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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나를 사세요”

    프로축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공식 개장됐다.그런데 저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단들이 연봉을 낮춰 저울질할 게 분명한 반면 스타 플레이어들은 ‘몸값’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려 들기 때문에 해외진출이 봇물을 이룰 움직임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연말로 계약이 끝나는 FA자격 취득자 140명을 24일 공시했다.지난해에 비해 30명 늘었다.시즌 중 활발했던 물밑 접촉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이들은 올해 말까지 소속 팀과 우선 협상을 벌인다.이후 내년 2월까지 국내외 모든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일 수 있다.●조원희 러·이근호 유럽 진출 노려올 시즌 K-리그 챔피언 수원에서는 조원희(25)가 발레리 니폼니시 전 부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리그 FC톰스크로부터 화끈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정수(28)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 입단이 확실해졌다.대구FC에선 올해 FA 최대어로 꼽히는 이근호(23)가 프랑스리그 등 유럽 진출을 노린다.구단은 붙잡으려 애쓰지만 대답은 아직 ‘글쎄요’다.울산은 명품 수비로 이름난 박동혁(29)이 J-리그 감바 오사카 진출을 앞두고 있어 수비진 보강에 고민이다.전북의 정경호(28)도 조원희와 함께 톰스크 이적에 한발 다가서 있다.반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FC서울은 비교적 여유롭다.FA공시에 앞서 강원FC와의 합의로 이을용(33)을 이적시켰고,함께 풀어준 골키퍼 김병지(38) 역시 경남FC로 옮길 듯하다.●부산 美진출설 안정환 잡기 나설듯여기에 팀에 남으려는 FA 선수들도 재계약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돼 주목된다.K-리그의 ‘큰손’으로 불리는 성남은 이미 김학범 감독 대신 신태용 체제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몇몇 스폰서가 끊겨 고민에 휩싸인 인천 등 다른 구단도 쇄신을 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역풍이 예고된 셈이다.예컨대 부산은 미국 MLS 진출 소문이 나돌았던 안정환(32)과 재계약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지만,줄다리기를 벌일 게 뻔하다.어느 선에서 합의가 이뤄질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이다.이근호도 마찬가지다.●조재진 일본 감바 진출 확정한편 국내 FA와는 별도로 전북의 ‘작은 황새’ 조재진(27)은 이적료 15억원에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이 확정됐다. 연봉은 32억원으로 알려졌다.이적료와 연봉을 합친 ‘몸값’ 47억원은 J-리그에 몸담은 한국선수로는 사상 최고액이다.2000년 최용수(FC서울 코치)가 제프 이치하라로 옮기면서 32억원에 도장을 찍어 지금껏 최고였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ML] 에인절스 ‘테세이라와 계약 포기’

    [ML] 에인절스 ‘테세이라와 계약 포기’

    2008년 시즌의 유일한 100승 구단 LA 에인절스가 자유 계약(FA) 시장 최대어 마크 테세이라(28) 잔류 건에서 손을 뗐다. 미국 ‘폭스 스포츠’ 간판 소식통 켄 로젠탈은 22일(한국 시간) 구단 대변인 팀 미드의 말을 인용. 에인절스가 테세이라 계약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테세이라의 대리인 스캇 보라스가 ‘10년 1억 9800만 달러’란 초장기 계약을 원하는 가운데 에인절스는 ‘8년 1억 6000만 달러’ 이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영입 후보 구단 중 하나인 보스턴 레드삭스 역시 지난 19일 테세이라 쟁탈전에서 발을 뺀 바 있다. 그러나 에인절스의 백기로 협상 재개의 여지는 충분하다. 테세이라를 노리는 구단으론 보스턴 외 워싱턴 내셔널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꼽힌다. 뉴욕 양키스는 테세이라가 아닌 매니 라미레스에 관심이 있다. 데뷔 2년차던 2004년부터 5시즌 연속 30홈런 100타점 이상을 마크한 테세이라는 올해 ‘33홈런 121타점 타율 0.308. OPS(출루율 + 장타율) 0.962’를 기록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산·국산, 휴대전화 국적 대결

    외국산·국산, 휴대전화 국적 대결

    외국산 휴대전화의 공습이 시작됐다.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블랙베리를 시작으로 노키아도 연이어 들어온다.관심은 외국산 단말기 중 최대어라는 애플의 아이폰이 들어올 수 있을지다. SK텔레콤과 캐나다의 림(RIM)은 1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블랙베리 9000 볼드’ 국내 출시 행사를 가졌다.북미와 서유럽 등 150여개 국가에서 2000만 이상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는 블랙베리는 주로 직장인들이 회사 메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을 하는데 사용하는 업무지원용 스마트폰이다. 29일쯤 국내에 출시되는 블랙베리도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지난달 말 출시한 ‘T옴니아’와 이달 말 선보이는 블랙베리를 통해 개인과 기업으로 양분된 스마트폰 시장을 동시에 석권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국내 휴대전화 보급률은 93.6%(11월 말 기준)로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초기단계인 국내 기업 시장을 적극 발굴해 블랙베리의 성공적 안착은 물론 이를 통한 다양한 부가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블랙베리 가격은 78만 9360원이며, 의무약정 기간 등 계약 내용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블랙베리 서버를 설치해야 하며 블랙베리 이메일 서비스(월 2만6000원)와 음성 요금제, 데이터퍼펙트(월 1만원) 등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이어 모토롤라의 풀터치폰 ‘ZN40’을,노키아 ‘내비게이터폰 6210’도 국내에서 선보인다.대만 HTC의 ‘터치다이아몬드’는 곧 선보일 에정이고 소니에릭슨도 이동통신사에서 협상 중이다. 외산 단말기 중 가장 큰 관심은 애플의 아이폰 출시여부다.위피가 내년 4월 폐지됨에 따라 이동통신사와의 협상은 한 걸음 더 진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가격문제가 등장했다.애플측은 아이폰 3G 가격을 미국 판매 가격 수준으로 맞춰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이동통신업체인 AT&T모빌리티는 2년 약정으로 8기가바이트(GB) 199달러,16GB는 2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약정없는 아이폰 3G는 8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동통신사가 50만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지급해야 하는 셈이다. 또 아이폰 3G 구입자의 무선인터넷 매출의 일정부분을 보장하는 것도 이동통신사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점이다.또 위피 탑재 의무화가 내년 4월 이후 폐지되는 만큼 애플과 이동통신사 협의가 빨리 마무리되더라도 국내 출시는 빨라야 내년 상반기 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가능할 전망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FA 최대어 사바시아, 최고액으로 ‘양키스행’

    올 시즌 메이저리그 FA 투수 최대어 중 하나로 한때 클래블랜드의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었던 C.C. 사바시아(27)가 투수 역대 최고액으로 양키스의 품에 안겼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사바시아가 7년 총액 1억 6100만 달러(약 2200억원)의 초대형 계약으로 양키스의 끈질긴 러브콜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사바시아가 받은 1억 6100만 달러는 올 시즌 미네소타에서 뉴욕메츠로 팀을 옮긴 요한 산타나가 받은 1억 5075만 달러를 넘는.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고액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계약기간 7년 중 3년은 무조건 양키스에서 뛰어야 하고 이후 팀 잔류와 이적에 대한 권리는 사바시아가 갖는 옵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는 사바시아는 양키스 뿐 아니라 원소속팀 밀워키. 샌프란시스코.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구애를 받았다. 사바시아가 서부 해안 팀과의 계약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져 그는 당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입단이 유력했지만 천문학적인 금액에 파격적인 조건을 단 양키스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사바시아는 통산 117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17승10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지난해 클리블랜드에서 19승을 거두며 사이영상을 받은 사바시아는 올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내셔널리그 밀워키로 이적 후 11승 2패 평균자책점 1.65라는 경이적인 피칭으로 소속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앞장섰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A 최대어 테세이라, 보스턴으로 갈까?

    FA 최대어 테세이라, 보스턴으로 갈까?

    ESPN에서 선정한 FA 최대어 마크 테세이라(1루수)의 보스턴 행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지언론은 테세이라와 소속팀 LA에인절스와의 재계약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 않는 분위기다. 그 이유 중 첫 번째는 매니 라미레즈 때문이다. 현재 매니가 다저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 그 이유는 장기 계약을 원하는 매니의 나이를 고려해볼 때 좌익수로 얼마나 오래 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 과거부터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강력한 타선을 이룰 수 있는 선수로 물망에 오르던 매니 라미레즈가 갈 곳은 내셔널리그보다는 지명타자를 할 수 있는 아메리칸 리그, 그 중 LA에인절스가 최적이라 생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두 번째는 테세이라가 고향과 가까운 동부 지구로 가길 희망한다는 것이다. 현재 워싱턴, 볼티모어, 보스턴 등 동부 지구의 팀들이 그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야구 선수라면 우승은 누구나 생각하는 법. 그 중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은 보스턴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보스턴만큼 테세이라를 필요로 하는 팀이 없다는 것이다. 테세이라만큼 타선에서 데이빗 오티스와 제이슨 베이 사이를 확실히 연결해줄 수 있는 타자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골드 글러브를 2회 수상한 테세이라가 1루로 가고 케빈 유킬리스가 3루에 배치된다면 2008시즌보다 더 강력한 타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1루수)는 올해 8년 1억 5천 2백여만 달러의 장기 계약을 했다. 테세이라 역시 계약한다면 그와 비슷한 금액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진영 FA의혹

    프로야구 6개 구단이 히어로즈와 삼성간의 ‘장원삼 현금 트레이드’를 규정위반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부 구단은 정작 선수 몸값 거품을 빼기 위해 올시즌 제대로 지키기로 합의했던 자유계약선수(FA) 규정을 헌신짝처럼 버렸다. LG는 20일 이진영(28)과 계약금 없이 올해 연봉보다 50% 오른 3억 6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재계약 때 옵션 달성 여부에 따라 연봉을 올려 주기로 했다는 것. 그러나 이진영은 FA 원 소속구단 협상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SK에 계약금 15억원과 연봉 5억원, 옵션 1억 2500만원 등 모두 21억 2500만원을 요구했다가 SK가 계약금을 10억원(나머지 금액은 동일)만 주겠다고 해 결렬됐다. 하루 밤새 몸값이 뚝 떨어지는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난 것이다. 더욱이 이진영은 SK와 4년 계약을 전제로 협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영이 4년간 40억원을 요구했고 SK는 35억원 이상은 줄 수 없다는 게 결렬의 원인이다. 결국 LG는 이진영에게 4년간 40억원을 보장했다는 추론이 나온다. 현행 FA 규정은 팀을 옮기면 다년계약과 계약금 없이 올해보다 최고 50% 오른 연봉을 받을 수 있다.LG는 이 규정을 충실하게 따르며 옵션으로 ‘이중 계약’를 가린 꼴이다. 게다가 옵션도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는 없다. 이밖에 FA 최대어 투수 손민한은 롯데에,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박진만은 삼성에 남으면서 1년간 각 15억원과 12억원에 계약했다고 구단 측은 발표했다. 결국 구단들은 겉으로는 FA 계약 규정을 성실하게 지키는 모범생의 모습을 연출했다. 프로야구는 선수들 연봉은 물론 관중수나 입장 수익 등 모든 게 다른 종목보다 투명하다는 자부심을 갖는다. 이런 가운데 나온 구단들의 자충수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손민한, 롯데와 15억에 FA계약

    프로야구 자유계약(FA) 투수 최대어인 손민한(35)이 롯데에 남는 등 우선 협상기간 마지막날인 19일 FA 계약이 속속 이뤄졌다. 롯데는 이날 손민한과 계약금 8억원, 연봉 7억원 등 총액 15억원에 1년 계약했다고 밝혔다.롯데는 이날 오전 손민한을 만났지만 2006년 박명환이 LG로 팀을 옮길 때 받았던 투수 최고 대우(4년간 최대 40억원)를 요구하는 손민한과 입장 차이를 보여 협상이 결렬됐지만 오후 늦게 다시 만난 끝에 결과를 이끌어냈다. 삼성은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박진만(32)과 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 등 총 12억원에 1년간 재계약했다.2004년 말 현대를 떠나 FA로 삼성과 4년간 최대 39억원에 계약했던 박진만은 주전 유격수로 2005,2006년 삼성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일구는 데 큰 공을 세웠다.LG는 최동수(37)와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 5000만원 등 총 2억 5000만원에 계약했고, 이종열과 최원호(이상 35)는 각 연봉 1억 7000만원,2억원에 사인했다. 한화는 이영우(35)와 올 시즌 연봉과 같은 2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이진영은 계약금 15억원에 연봉 5억원, 옵션 1억 2500만원 등 21억 2500만원을 요구했지만 계약금 10억원(나머지 금액 동일)을 제시한 SK와 금액 차를 좁히지 못했다. 홍성흔도 두산과의 막판 협상에서 금액 차를 좁히지 못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빅유닛’ 랜디 존슨, 스토브리그 인기 폭발

    애리조나를 떠나 FA가 된 ‘빅유닛’ 랜디 존슨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우리 나이로 46세인 좌완 강속구 투수를 놓고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 등 강팀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우선 시카고 컵스는 FA시장 최대어 제이크 피비 영입이 여의치 않자 랜디 존슨으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컵스는 지난 시즌 선발 한 축으로 활약했던 라이언 뎀스터마저 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선발투수가 절실한 상황. 또 컵스의 루 피넬라 감독이 과거 시애틀 감독 시절 존슨과 찰떡궁합을 과시한 적이 있다는 점도 존슨의 컵스 행에 긍정적인 신호다. 존슨을 향한 LA 다저스의 구애도 만만치 않다. 다저스 역시 지난 시즌 원투펀치였던 브레드 페니와 데릭 로가 한꺼번에 팀을 떠나면서 경험많은 선발 영입에 혈안이 돼 있다. 다저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저스의 네드 콜레티 단장이 아직 존슨에게 구체적인 영입 제의는 하지 않았지만. 영입 후보 리스트 1순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저스가 존슨을 데려올 경우. 박찬호 선발카드는 완전히 접을 가능성이 높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 WBC 랭킹 58위…구원투수 부문

    12위내년 선발 진입을 위해 이적을 고려 중인 박찬호(35)에게 다소 인색한 평가가 내려졌다. 야후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올시즌 FA 자격을 얻은 메이저리그 183명의 선수들을 평가해 점수를 매겼는데 박찬호는 58위였다. 구원투수 부문에서는 12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칼럼니스트 제프 패산은 “한때 6500만 달러를 받았다”고만 간단히 언급했다. 2001년 첫 FA 자격을 얻었을 때와는 처지가 다르다는 의미다. 올시즌 박찬호는 선발 5경기를 포함 54경기에 등판해 4승4패 방어율 3.40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한편 야후가 선정한 FA 랭킹 1위는 올겨울 최대어로 꼽히는 CC 사바티아(밀워키)가 뽑혔다. 이어 마크 테세이라(에인절스)가 2위. 매니 라미레스(다저스)가 뒤를 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화, 대우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 대우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승부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뚝심이 통했다. 모두들 승산없다고 고개를 저었지만 끝까지 밀어붙여 올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 대어(大魚)를 먹었다. 단숨에 5대그룹을 넘보게 됐다. 그 과정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한 편의 드라마였다. 독(毒) 사과를 먹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문제는 돈(인수대금)이다. 물건값을 제대로 치르면 대한생명에 이어 근본적인 그룹 체질전환에 성공하게 된다. 먹고 체하면 ‘승자의 저주’(인수 성공 뒤 유동성 위기)에 빠지게 된다. 조선업계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승부사 김승연 ‘통했다’ 지난해 1월 태국 방콕에 나타난 김 회장은 비장했다.15시간이나 마라톤 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내수 위주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M&A를 지시했다. 대우조선해양과 하이닉스반도체가 막판까지 후보로 남았다. 김 회장은 대우조선을 선택했다. 세계 3위의 글로벌 사업망이 한화의 체질개선에 더 부합한다는 판단에서였다.4월16일 긴급 임원회의가 소집됐고, 인수전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아무도 예상 못했던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 드라마는 그렇게 시작됐다. 첫번째 반전은 8월18일 두산의 대우조선 포기 선언이었다. 경주 시작 총성이 울리기 직전(8월22일 매각공고)에 기권한 것이다. 한화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승부사들은 포스코로 기울었다. 또 한번의 반전이 이뤄졌다. 본입찰(이달 13일) 나흘 전에 포스코와 GS가 전격 손을 잡은 것이다.“게임이 끝났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김 회장은 흔들리지 않았다.“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실무팀을 독려했다. 하지만 한화 내부에서조차 ‘역부족’ 탄식이 나왔다. 김 회장의 뚝심이 빛을 발한 것은 이때다. 김 회장은 입찰가를 두고 고민에 빠진 실무팀에 두 가지 지침을 재확인시켰다. 첫째, 그룹이 감내 가능한 가격일 것, 둘째, 매각사를 최소한 만족시킬 것이었다. 한화 고위관계자는 24일 “다들 우리가 입찰가를 무모하게 베팅할 것이라고 봤지만 철저하게 회장의 두 가지 지침 아래 움직였다.”면서 “결과적으로 이것이 적전 분열을 야기했다.”고 승인(勝因)을 분석했다. 한화의 고액베팅을 지레 짐작한 포스코가 강수를 뒀고, 입찰가에 부담을 느낀 GS가 결국 컨소시엄 결렬을 선언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입찰전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포스코와 GS의 결별은 사실상 한화의 승리를 예고했다. 현대중공업의 깜짝 가세는 관전의 묘미를 돋웠을 뿐, 애초부터 우승 후보군에는 들지 못했다. 한화는 포스코보다 적고 현대중공업보다는 많은 6조원대의 입찰가를 적어냈다. ●축배냐 독배냐 한화그룹의 자산(올 4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은 현재 20조 6000억원이다. 재계 10위(공기업과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기업 제외)다.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자산규모가 29조 3000억원으로 늘어난다. 금호아시아나(27조원), 한진(26조원)을 잡고 서열 8위가 된다.6,7위인 GS(31조원), 현대중공업(30조원)과도 큰 차이가 없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가회동 자택에서 우선협상자 선정 소식을 전해듣고 “게임은 이제부터”라고 했다. 금춘수 경영기획실장(사장)을 통해 사장단회의를 소집케 한 뒤 “대우조선을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회사로 키워 그룹 매출을 2017년 100조원으로 늘린다는 비전과 인수자금 조달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이날 한화그룹 계열사 주가는 급락했다. 대우조선 인수 앞날에 대한 우려감의 방증이다. 시장의 가장 큰 우려는 자금난 가능성이다. 한화는 자체 동원가능 현금이 2조원이라고 강조한다. 여기에 전략적 투자자에게서 2조원, 대한생명 보유지분을 팔아 1조 5000억원, 한화건설의 시흥 군자매립지를 팔아 1조원 등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국민연금의 투자 참여 가능성에도 기대를 거는 눈치다. 그러나 국내외 금융·부동산 시장은 급격히 얼어 붙고 있다. 자금조달 성사가 의심받는 이유다. 설사 인수대금을 제때 치르더라도 대우건설을 인수한 뒤 자금난에 시달린 금호아시아나그룹처럼 ‘뒤탈’ 우려가 고개를 든다. 업계는 인수대금 가운데 차입성 자금을 약 3조원으로 본다. 대출금리를 연 10%로 잡았을 때 이자비용만 연간 3000억원이다. 이는 대우조선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맞먹는다.M&A 시너지효과는 고사하고 자칫 빚 갚는 데 급급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강성 대우조선 노조와 조선업 경기 하향국면도 한화가 넘어야 할 벽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스페인을 갈망하는 호날두와 아르샤빈

    스페인을 갈망하는 호날두와 아르샤빈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안드레이 아르샤빈(27·제니트)이 나란히 스페인행을 갈망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더블 득점왕에 빛나는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를 시즌 2관으로 이끈 이후 계속해서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2008 내내 언론 앞에서 침묵을 지키던 호날두는 4강 진출에 실패하자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발언을 했다. 현재 포르투갈에서 부상 치료와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는 맨유로의 복귀를 미루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호날두의 이적과 관련해 맨유의 입장이 완고하다는 것이다. 맨유의 데이비드 길 단장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거액 제의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호날두는 팔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제의를 단호히 거절한 바 있다. 이처럼 맨유가 완강한 태도를 보이자 레알 마드리드도 한발 물러선 상태다. 당초 1억 유로(약 1,600억원)라도 지불하고 호날두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던 라몬 칼데론 회장이 25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를 통해 “호날두 이적은 8,500만(약 1,369억원) 유로 내에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며 더 이상의 지출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호날두와 함께 이번 이적 시장의 이슈 메이커로 떠오른 러시아 공격수 아르샤빈은 스스로 바르셀로나의 팬임을 자칭하며 프리메라리가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속의 아르샤빈은 지난 시즌 팀의 사상 첫 리그 우승은 물론 UEFA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며 호날두 못지않은 맹활약을 펼쳤다. 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이번 유로2008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4강에 올려놓는 등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내고 있다. 그러자 덩달아 그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1,000만 파운드(약 200억원)의 몸값이 예상됐으나 유로2008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2배 가까이 뛰어 오른 상태다. 현재 아르샤빈은 첼시, 아스날, 뉴캐슬 등을 비롯해 대다수 빅클럽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상태다. 스스로 바르셀로나행을 원하고 있는 아르샤빈의 향후 최종 목적지는 어디가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송이 흥국생명과 계약… ‘연봉 퀸’

    한송이 흥국생명과 계약… ‘연봉 퀸’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FA) 최대어 한송이(24)가 흥국생명과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고 연봉에 계약했다. 흥국생명은 한송이와 3년 계약을 맺고 첫 해 연봉으로 1억 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남자부 후인정(현대캐피탈)의 지난해 연봉 1억 3000만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송이의 연봉은 1년이 지날 때마다 협상을 통해 10∼20% 인상될 예정이다. 한송이는 최근까지 언니 한유미가 있는 현대건설에 입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영입에 적극적이던 현대건설이 원 소속팀 한국도로공사의 외압 의혹(서울신문 5월14일자 24면 보도) 탓에 불가 방침을 내세워 하는 수 없이 흥국생명을 택했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는 FA 이후 우선 협상권이 있는 자신들을 제외하고 한송이가 현대건설과 사전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한송이 이적 기업에 공사 안준다”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자유계약(FA) 최대어로 꼽히는 한송이(24)를 놓치지 않기 위해 타구단 압박 등 온갖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도로공사측은 13일 프로배구연맹(KOVO) 박세호 사무총장을 만나 FA제도 폐지 혹은 대폭 개선을 주장하면서 제도개선이 안 되면 V-리그에 불참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한 걸음 나아가 계약 관계의 우월함을 내세워 한송이와 FA를 추진하려는 타 구단의 모(母)기업을 압박했다는 의심까지 받고 있다. 특히 건설사업 관련 ‘갑’의 위치를 갖고 있는 도로공사인 만큼 사업수주권 등을 갖고 포괄적 압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장 몸을 움츠린 곳은 현대건설. 지난 시즌 꼴찌로서 전력을 보강해야 할 필요가 절실한 데다 한송이의 친언니(한유미)가 있어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었으나 최근 모기업이 도로공사 측으로부터 구체적 압력을 받으며 ‘영입 추진 중단’ 지시가 내려졌다. 전화기를 꺼놓은 채 외부와 연락을 끊은 한송이는 12일 한 인터넷사이트에 “말도 안 되는 이유 때문에 제가 뛰고 싶은 구단에서 뛸 수 없게 됐다.”면서 “다른 팀을 생각해 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고 말했다.GS칼텍스 역시 고속도로 주유소 사업 등이 도로공사의 사업 영역에서 자유롭지 못한 처지라 한송이의 영입에 몸을 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송이의 선택 폭이 좁아지고 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변연하, 국민은행行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변연하(28)가 역대 최고대우를 받고 국민은행으로 옮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1일 “변연하의 입단은 확실하다. 큰 틀의 합의는 끝났지만 세부적으로 조율할 것이 남아 계약서에 도장만 찍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변연하는 지난 10일 원소속 구단인 삼성생명과의 최종 협상에서 역대 최고대우인 연봉 2억 2000만원을 제시받았지만 “변화를 위해 다른 팀에서 뛰어보고 싶다.”며 거절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한송이 어디서 꽃 필까

    한송이 어디서 꽃 필까

    ‘도로공사 품을 벗어난 한송이(24)는 어느 팀에서 활짝 꽃피울까.’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중 최대어로 꼽혀온 올시즌 득점왕 한송이의 원 소속팀인 한국도로공사가 재계약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송이는 11일부터 열흘 동안 나머지 구단과 접촉하면서 이적을 타진할 전망이다. 한송이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은 친언니 한유미(26)가 있는 꼴찌팀 현대건설과 주포 부재로 흥국생명의 벽을 뛰어넘지 못해 리그 2위에 그쳤던 KT&G다. 특히 KT&G는 지난해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27)가 한송이와 도로공사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전력 상승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원 소속 팀에 해당 선수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4명을 제외하고 1명 지명권을 주거나 지난 시즌 연봉의 300%로 보상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주력선수를 놓칠 위기에 놓인 도로공사는 V-리그 불참까지 거론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김사니를 빼앗긴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도로공사는 한송이에게 이례적 거액인 1억 2000만원의 연봉을 제시했음에도 또다시 공기업으로서 ‘돈싸움’에 약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노출했다. 결국 도로공사는 발끈하며 ‘FA제도의 폐지 또는 대폭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여자 배구 GS칼텍스 첫 우승 이끈 이성희 수석코치

    [스포츠 라운지] 여자 배구 GS칼텍스 첫 우승 이끈 이성희 수석코치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그는 ‘타고난 지도자’에 가까웠다. ‘전설의 팀’ 고려증권의 명장 진준택(60) 전 감독은 칭찬에 인색했지만 그에게만큼은 “후배들 거느리고 다독이는 능력이 최고”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빼어난 실력 이상의 리더십을 가진 ‘세터 이성희’의 지도자 자질을 일찌감치 읽은 것이었다. “제가 생각해봐도 힘들어하는 후배들 고민 얘기 많이 들어주고, 후배들과 함께 힘내서 훈련하고 시합하는 것을 참 잘했던 것 같습니다.” ●실력+리더십 ‘준비된 지도자´ 세터로서 ‘고려증권 전설’의 주역이었던 GS칼텍스 이성희(41) 수석코치는 지난달 29일 끝난 07∼08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무적함대 흥국생명을 꺾는 파란으로 ‘깜짝 우승’을 일궈낸 주인공이다. 특히 이희완(52) 감독이 시즌 초반부터 위암 투병으로 자리를 비운 뒤 이끌어낸 결과라 더욱 놀랍다. 지난 2일 자매팀인 프로축구 FC서울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 코치를 만났다. 그는 96년 고려증권의 우승 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는 등 선수 시절 우승을 밥먹듯 했다. 그러나 그때와 비교하면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했다.“선수 시절 우승했을 때는 그냥 내가 잘해서 우승했다는 기쁨이 마냥 컸죠. 한데 이번에 우승을 해보니 단순한 기쁨보다는 뭐랄까, 선수단을 끌고 여기까지 왔다는 뿌듯한 성취감, 주변 기대에 대한 중압감에서 해방됐다는 안도감 등이 더 큰 것 같네요.” 실제로 그의 마음고생은 극심했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GS칼텍스였다.‘독일배구의 영웅’ 이희완 감독을 삼고초려 끝에 25년만에 입국시켰고, 정대영(27) 이숙자(28) 등 FA 최대어를 영입했고, 거물급 신인 배유나(19)를 1순위로 뽑았으며, 높이와 힘을 보유한 하께우 다 실바(30)까지 보태며 초호화군단의 위용을 갖췄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악재가 겹쳤다. 지난 1월 이 감독이 위암 판정으로 2선으로 물러났다. 뛰어난 선수들의 집합은 오히려 조직력 측면에서는 마이너스였다. 그럼에도 구단과 팬들의 기대치는 여전히 높았다. 게다가 1월 중순 무려 5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코치는 ‘준비된 지도자’였다. 실의에 빠진 선수들과 함께 6시간 동안 마라톤 미팅을 가졌다. 모래알 같던 선수들에게 개인 희생과 팀플레이의 중요성, 경기에 이기는 방법 등을 놓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높이고 선수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갔다. 그와 동시에 선수들의 푸념이 터져나올 정도로 강도높은 체력 훈련도 소홀하지 않았다. 시즌 후반기에는 탄탄한 체력에서 집중력과 실력이 나오는 것임을 꿰뚫어본 포석이었다. ●“선수들 마음 읽는 지도자 되고파” 이 코치의 계산은 맞아떨어졌다. 시즌 상대전적 2승5패로 열세였던 KT&G를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으로 깨트렸고, 챔피언전에서는 상대전적 1승6패의 흥국생명까지 1패 뒤 3연승으로 꺾었다. 우승의 감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지만 이 코치의 머릿속은 벌써 다음 시즌에 닿아 있다. 그는 3일 브라질행 비행기에 올라탔다.15일 귀국하기 전까지 브라질리그 플레이오프 등을 둘러보면서 다음 시즌 외국인 용병 선수를 물색하기 위해서다. 또한 오는 5월 올림픽 예선도 둘러보고, 신인드래프트를 위해 국내 고교대회도 살펴볼 계획이다. “선수 시절부터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배구가 제가 추구하는 배구입니다. 감독으로서도 인정받고 싶습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이성희는 누구 ▲생년월일 1967년 9월26일 ▲체격조건182㎝,73㎏ ▲출신학교 제천 광산고-서울시립대 ▲주요 경력 87∼88년,93∼98년 국가대표/90∼98년 고려증권/99∼2000년 독일 바이에르/2001∼2002년 대한항공/2002년 6월∼2003년 4월 현대건설 코치/2003년 5월∼현재 GS칼텍스 수석코치
  • [하프타임] 두산, 고교최대어 성영훈 낚았다

    프로야구 두산은 2009년 1차지명으로 우완 정통파 투수 성영훈(18·덕수고 3년)과 계약금 5억 5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성영훈은 181㎝,90㎏의 건장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시속 152㎞의 빠른 볼과 130㎞대의 슬라이더를 능숙하게 구사, 내년 고교 졸업 예정 선수 가운데 최대어로 꼽혀왔다.
  •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 전북 금강 소양천 빅배스 잡이

    해빙기에 접어든 요즘, 남쪽을 중심으로 이른 곳은 산란철에서나 볼 수 있는 얕은 지역까지 배스가 올라 붙었다. 흔히 ‘빅마마’라 불리는 빅배스들이 개체들 중 가장 먼저 움직이는데, 적절한 포인트 선별과 그에 따른 장비만 갖추어지면 자신의 최대어 기록을 경신할 최대의 적기라 할 수 있다. 지금 시기는 마릿수보다 씨알 좋은 녀석을 기대하는 패턴으로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심이 깊은 지역을 끼고 있는 얕은 채널이나 평평한 지역의 험프, 물골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 갈대가 무성해 수온이 빨리 오르는 곳 등이 일급 포인트가 된다. 전북의 금강 줄기인 소양천은 시즌이 가장 일찍 열리는 곳 중의 하나. 갈대와 수초가 우거져 있어서 겨우내 수온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균 수심이 낮아서 하드베이트를 쓸 경우 립이 짧은 미노를 선택하는 게 좋다. 라팔라 엑스랩 미노가 특히 효과를 발휘한다는 소식이다. 다양한 액션보다는 배스가 붙을 만한 곳에 부지런히 캐스팅하는 탐색 위주의 낚시가 효과적이다. 배스가 어느 곳에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한 곳에서 집중하는 것보다는 광범위한 범위를 커버하는 패턴이 주효하다. 한 마리가 히트된 장소라면 또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때는 한 곳을 집중 공략해 볼 필요가 있다. 넓은 범위를 탐색하는 루어로 배스를 확인한 다음, 지그헤드에 짧은 3∼4인치 웜을 사용하여 섬세한 낚시를 하면 더욱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슬로 롤링을 기본으로 장애물이 느껴지면 잠깐 멈추었다가, 장애물에 걸렸다 빠지는 듯 살며시 끌어주는 액션을 반복하는 것이 요령. 그러다 보면 입질이 오는데 이것이 바로 리액션바이트의 효과다. 지금 시기에는 이 방법만이 가장 유효하다 할 수 있다. 그만큼 수온이 낮은 저활성도에서는 입질을 유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집어를 해 낚아낼 수 있는 대상어가 아니기 때문에 부지런한 캐스팅과 넓은 범위의 포인트 탐색만이 빅배스를 잡을 수 있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홍보이사
  • [프로배구]첫 도입 여자FA 희비

    ‘첫 도입된 프로배구 FA제도의 최대 수혜자는 한유미·송이 자매의 부모님(?)’ 1억 2000만원의 ‘연봉퀸’ 한유미(26·현대건설)와 올시즌 직후 자유계약선수(FA)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한송이(24·도로공사)를 두고 프로배구계 안팎에 나도는 우스갯소리다. 프로배구는 지난해 여자부에서 FA 제도를 전격적으로 시행하며 ‘연봉 1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여자부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중간정산’을 해보면 KT&G는 활짝 웃었고, 현대건설은 울었다.FA선수 영입에 가장 공을 많이 들인 GS칼텍스는 ‘수지 타산점’을 넘겼다. KT&G는 도로공사의 세터 김사니(27)를 연봉 9500만원에 영입했다. 그 결과 지난 시즌 꼴찌에서 2위까지 뛰어올랐다. 김사니는 볼배급은 물론, 디그 5위, 블로킹 3위 등으로 팀성적 도약의 최고 공신이 됐다.GS칼텍스는 현대건설의 핵심 정대영(27)과 이숙자(28)를 싹쓸이해 왔다. 각각 연봉 1억 1000만원,1억원을 베팅했다.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탈락에서 올시즌은 일단 PO까지는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한유미를 최고 연봉을 베팅하며 붙잡아 둔 것은 좋았으나 정대영, 이숙자를 놓치며 꼴찌 추락의 아픔을 맛봤다. 도로공사 역시 임효숙(26)을 김사니의 보상선수로 데려 오기는 했지만 ‘야전사령관’의 부재를 메우지 못하며 지난 시즌 2위에서 올시즌 PO 탈락을 감수해야 했다.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PO, 챔피언결정전 성적은 FA선수들의 활약에 달려 있다. ●현대캐피탈 상무에 완승 한편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으로 상무를 불러들여 3-0으로 이겼으나 상무의 패기에 말리며 매세트 진땀을 흘려야 했다.1세트를 28-26,2세트를 27-25로 간신히 이겼다.3세트에서 맹추격하는 상무를 25-22로 겨우 따돌렸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배구 제5구단’ 한전 탈바꿈

    프로배구 초청팀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제 5구단’으로 재탄생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 서울 방이동 연맹 회의실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한전의 정식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지난 1945년 창단,63년 동안 한국 남자배구의 ‘뿌리’ 역할을 자처해 온 한전은 이로써 가입금 4억원을 내면 08∼09시즌부터 회원 자격을 얻어 신인 드래프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단,‘공기업은 프로팀을 운영할 수 없다.’는 현행 공사법에 따라 외형상으로는 프로팀인 정회원이 아니라 준회원 자격을 갖게 된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LIG, 대한항공 등 프로구단들은 한전이 요구한 신인 1라운드 1순위와 2라운드 3명 지명권 요구 조건을 수용했다. 당초 50%확률이던 1라운드 1순위 지명권도 100% 보장해 한전의 전력 보강을 도왔다. 이에 따라 현재 선수 11명뿐인 한전은 내년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인 국가대표 문성민(경기대)뿐만 아니라 취약 포지션인 세터까지 보강할 수 있어 타 프로팀과의 전력차도 대폭 좁힐 수 있게 됐다. 한전은 지난 시즌에도 프로리그 참여 조건으로 1라운드 3,4순위를 요구했지만 신인 드래프트가 임박한 상황에서 기존 4개 구단과 의견을 좁히지 못해 정식 회원 가입이 무산됐다. 공정배 한전 감독은 “요구한 조건이 그대로 받아들여져 전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 시즌부터는 기존팀들에 호락호락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그러나 외국인 선수 영입, 그리고 일반직 근무가 보장된 선수들의 신분 전환 등은 공 감독과 한전이 풀어야 할 또 다른 숙제로 남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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