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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입단 박철우 “우승 목표”

    “삼성화재의 5번째 프로배구 우승에 이바지하겠다.” 국내 프로배구 최고의 공격수인 박철우(25)가 7일 서울 태평로2가 태평로클럽에서 가진 삼성화재 입단식에서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혔던 박철우는 6년6개월 동안 몸담았던 현대캐피탈을 떠나 라이벌 삼성화재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박철우의 연인은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의 딸(신혜인)로 그가 현대캐피탈에 있을 때 ‘배구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래서 승부보다 연인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계약기간은 3년, 연봉은 역대 최고인 3억원이다. 박철우는 “현대캐피탈에서 뛸 때 수비가 좋은 삼성화재가 까다로웠는데 이젠 팀에서 까다로운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적으로 박철우 포지션은 가빈 슈미트와 겹친다. 이에 대해 신치용 감독은 “박철우가 라이트를 책임지면 정규리그에서 가빈과 번갈아 쓸 수 있고 결정적일 때 가빈을 레프트로 쓸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장기 레이스에서 가빈은 센터로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며 “가빈이 상대 외국인 라이트 공격수를 블로킹으로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전술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 주장 석진욱은 “박철우 덕분에 공격 루트가 다양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박철우는 마지막으로 “올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병역면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프로배구 박철우 삼성화재行… 연봉3억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박철우(25)가 현대캐피탈을 떠나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31일 “박철우와 계약기간 3년간 프로배구 역대 최고 연봉인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종전 연봉 최고액(2억원)을 1억원이나 뛰어넘는 역대 최고 대우다. 박철우의 지난 시즌 연봉은 1억원으로 무려 200%나 올랐다. 박철우는 원소속구단인 현대캐피탈과 1차 협상 만료일인 20일 재계약이 불발되자, “내 몸값을 시험해보고 싶다.”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2003년 12월 현대에 입단한 박철우는 6년간 ‘용병급 토종’으로 불리며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해왔다. 3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삼성화재는 주전 공격수들의 노령화로 전력보강이 시급하던 차에 국가대표 공격수인 박철우를 영입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캐나다 출신 외국인선수 가빈 슈미트(24)와 박철우의 ‘쌍포’를 앞세워 이번 시즌에도 독주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특히 박철우는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의 딸인 신혜인(25)과 연인 사이로 삼성으로의 이적 여부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결국 박철우가 삼성으로 이적함으로써 이는 현실이 됐다. 박철우는 “현대캐피탈에서 우승하고 떠났으면 좋았는데 안타깝다.”면서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 삼성화재가 우승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FA최대어 황연주 현대건설行

    올해 여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황연주(24)가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현주 현대건설 감독과의 인연을 흥국생명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가게 됐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서 뛰다 FA로 풀린 라이트 공격수 황연주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황 감독은 “외국인 선수 케니가 라이트로 뛰기는 했지만 박경낭이 은퇴한 뒤로 우리 팀에 마땅한 국내선수 라이트가 없었다.”면서 “황연주를 영입하면서 레프트나 센터가 자유로워져 공격루트가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봉은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연봉 1억원을 받았던 황연주에게 역대 여자 선수 중 최고로 대우해 줬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황연주·김사니 해외진출 가능성 제기

    여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중 최대어로 꼽히는 라이트 황연주(24·흥국생명)와 세터 김사니(29·KT&G)가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함에 따라 둘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둘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여자 FA 재계약 교섭 대상 12명 중 황연주와 김사니, 한유미(28·현대건설) 등 5명이 소속팀과 협상이 결렬됐다고 11일 밝혔다. 황연주는 177㎝로 크지 않지만, 탄력이 좋아 국내 여자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후위 공격이 가능하다. 현재 현대건설이나 도로공사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이다. 최고 세터로 인정받는 김사니도 다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09~10시즌 KT&G를 5년 만에 여자부 정상에 올려놓았고, 3년 연속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다.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은 2차로 오는 20일까지 나머지 구단과 협상한다. 타 구단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다시 한번 소속 구단과 재계약 협상(3차 협상)을 벌인다. 해외 진출 여부는 3차 협상이 끝난 뒤에나 가능하하기 때문에 현실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프로배구 한 관계자는 “김연경이 이번 시즌 일본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스타급 여자 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꿈꾸는 것 같다.”면서 “GS칼텍스 신임감독으로 임명된 조혜정 감독의 경우도 이탈리아 2부 리그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한 경력 등이 부각되면서 선수들이 경력관리 차원에서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박철우·황연주 잡아라…프로배구 FA선수 쟁탈전

    프로배구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선수들을 잡기 위한 치열한 눈치작전이 시작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3월28일 여자부 12명을, 지난달 22일에는 남자부 22명을 FA로 공시했다. 여자부는 10일까지, 남자부는 20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을 하게 된다. 올 시즌 FA 최대어로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박철우를, 여자부는 흥국생명 황연주를 꼽는다. 박철우는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한 경기 최다득점인 50점도 박철우가 가장 먼저 세웠다.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LIG손보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 때 박철우는 현대캐피탈에 잔류할 것이라고 분석됐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김 감독과 재계약했고, 박철우도 잡으려 한다. 박철우가 이적한다면 삼성화재일 가능성이 높다. 여자친구 신혜인의 아버지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기 때문이다. 박철우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고 말한다. 황연주의 거취는 신생배구팀의 창단과 관련이 있다. 황연주는 국가대표 라이트로서 올 시즌 부진한 팀의 공격을 홀로 책임졌다. 마땅한 여자 공격수가 적은 상황에서 나머지 4개 구단은 황연주를 잡기 위한 눈치싸움 중이다. 황연주 외 KT&G 김사니 등 나머지 FA 11명은 기존 구단에 잔류할 것으로 예측된다. 황연주도 6일 “소속 팀에 남고 싶다.”고 했다. 결국 창단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는 기업은행이 팀을 만들지 않으면 황연주는 소속 팀에 남을 확률이 높다. 다른 팀들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국가대표 출신인 박정아(남성여고), 김희진(중앙여고), 표승주(한일전산여고) 등을 데려오는 게 전력보강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 6.5대 1… 3조원 몰렸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 6.5대 1… 3조원 몰렸다

    예상대로였다. 올해 공모주 시장의 최대어인 삼성생명의 청약이 시작된 3일 하루에만 3조원의 자금이 앞다퉈 몰려들었다. 청약 첫날 증거금 규모로 역대 최대다. 삼성생명 공모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3조 182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들어왔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은 888만 7484주이지만 5785만 5070주의 신청이 쇄도, 6.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통 공모주 청약은 80~90%가 온라인, 자동응답전화(ARS)로 이뤄지지만 이날 각 증권사 지점에는 점심시간 짬을 낸 회사원뿐 아니라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주부들의 발길까지 이어졌다. 한국투자증권 명동지점의 이언주 팀장은 “보통 공모주 청약을 받으면 5명 남짓 객장을 찾을까 말까인데 오늘은 오전에만 50여명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투자경험 없는 회사원·주부 발길 경기 분당에 사는 주부 권영희(60)씨는 집 인근 증권사에서 자산관리계좌(CMA)에 묻어 뒀던 돈 5500만원으로 삼성생명 주식 1000주를 청약했다. 권씨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아들, 딸까지 청약에 나섰다.”면서 “경쟁률도 세고 공모가도 높아 걱정은 되지만 삼성의 마지막 상장이라고 해 3~6개월 정도 추이를 보고 수익이 나면 돈을 뺄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지점을 찾은 주부 이모(53)씨는 “주식을 한 번도 안 해 봐서 걱정”이라면서도 “워낙 저금리이다 보니 조금 적자가 나더라도 과감히 투자해 보자는 생각에 은행예금 2000만원을 빼 왔다.”고 했다. 증권사의 신규계좌 수도 급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하루 평균 320개였던 신규계좌가 청약 개설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3450개에 달했다. 경쟁률이 이렇게 치솟으면 투자자들에게는 불리하다. 배정받을 수 있는 주식 수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박석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거금을 많이 냈어도 물량을 얼마 못 받으면 주가가 오르더라도 차익을 내기가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물량을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한 투자자들이 상장 이후 주식매수에 나서 시초가가 올라갈 가능성도 예상된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대한생명도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상장 첫날 공모가 8200원에서 시초가가 8700원으로 올랐다.”면서 “삼성생명도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 신규계좌수 평소의 10배 그러나 삼성생명은 공모 규모가 대한생명의 3배에 이르기 때문에 경쟁률이 그만큼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 연구위원은 “단기 유동성이 아무리 많이 풀린다 해도 물량 자체가 워낙 많아 10대1 또는 15대1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환율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대금 납부일인 7일까지 달러를 사들이고 삼성전자 등 계열사들도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도 물량을 내놓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효과는 의문이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일시적으로 달러를 안 내놓겠다는 것이어서 환율 하락이 지연될 수는 있겠지만 근원적으로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삼성생명 이슈뿐 아니라 중국 위안화 절상에 무역·경상수지 흑자 등 거시지표가 워낙 좋아 원화 강세 압력이 계속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삼성생명 주당 9만~11만5000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인 삼성생명의 상장 일정이 잡혔다. 삼성생명은 31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삼성생명은 이달 중순 국내외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 후, 다음달 청약을 거쳐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대주주 보유 지분 4443만 7420주를 공개매각하기로 했다.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9만~11만 5000원으로 정해졌고 공모 규모는 4조~5조원이 될 전망이다. 삼성차 부채문제를 해결하려면 공모가가 10만원을 넘어야 한다는 게 증권업계 분석이다. 최소한 4조원대 중후반에서는 공모가 이뤄질 것이라는 뜻이다. 주식수는 2억주 그대로 유지된다. 시가총액은 20조원을 웃돌면서 시가총액 순위 5~6위인 신한지주·KB금융(21조원대)과 어깨를 나란히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날짜는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이며 납부기일은 7일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프로농구]최대어 낚았다 대반전 노린다

    [프로농구]최대어 낚았다 대반전 노린다

    “귀화 혼혈 드래프트 1순위 전자랜드!” 이 한마디에 프로농구 각 구단이 울고 웃었다.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 문태종(35·미국명 제러드 스티븐슨)이 다음 시즌부터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자랜드는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국내선수 혼혈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받아 문태종을 지명했다. ●문태종 “스몰포워드지만 슈팅가드 더 자신” 경쟁률은 5대 1이었다. 혼혈선수 지명권을 가진 전자랜드, 모비스, 오리온스, 동부, SK는 모두 문태종만을 겨냥하고 있었다. 그만큼 문태종은 뛰어났다. 지난 2일 트라이아웃을 지켜본 동부 강동희 감독은 “다른 선수들보다 다섯 수 위다. 상대가 안 된다.”고 평가했다. 결국 전자랜드 빼고는 모두 혼혈선수 지명을 포기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의 합류로 당장 내년 시즌 상위권 도약을 예약했다. 문태종은 2006년 유럽리그 올스타에 뽑힐 정도로 수준급이다. 정확한 외곽슛과 뛰어난 탄력을 가졌다. 유럽에선 스몰포워드로 뛰었지만 파워포워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서장훈-용병센터와 밸런스가 잘 이뤄지면 리그 최강 높이를 구축할 수 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너무 기뻐 소리 치려다 겨우 참았다. 내외곽이 모두 좋은 선수라 두루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희비는 작은 공 하나로 갈렸다. 먼저 5개 팀이 순서 결정 추첨볼을 뽑았다. 그 뒤 결정된 순번대로 다시 지명권 추첨볼을 뽑았다. 순서 1번을 뽑은 팀은 모비스. 그러나 정작 지명권 추첨볼은 5순위를 집었다. 두번째 추첨에 나선 게 전자랜드였고 바로 대어를 낚았다. ●박찬희 최고 포인트가드·이정현 폭발적 득점력 KT&G는 국내선수 드래프트 1·2순위 지명권을 모두 얻어 가드 박찬희와 포워드 이정현을 확보했다. 행운이 겹쳤다. KT&G는 먼저 순위 추첨에서 1번을 뽑아 환호했다. 전신 SBS시절을 통틀어 국내선수 드래프트 1순위를 잡기는 처음이다. 이어 KT가 2번 지명권을 뽑자 다시 환호했다. KT&G는 나이젤 딕슨을 KT에 내주면서 1~4순위 지명권 한장을 받아왔다. 박찬희는 190㎝ 장신가드다. 이정현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리빌딩 중인 KT&G는 가드진과 포워드진을 한꺼번에 보강해 팀 체질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총 21명이 1군 드래프트를 통과했다. 박창규 조은지기자 nada@seoul.co.kr
  • [MLB]아듀! 전설의 300승 투수 랜디 존슨 22년만에 은퇴

    [MLB]아듀! 전설의 300승 투수 랜디 존슨 22년만에 은퇴

    전설의 300승 투수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진 못했다. 207㎝의 큰 키로 메이저리그를 호령하던 ‘빅유닛’ 랜디 존슨(46)이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존슨은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떠날 때가 됐다. 야구를 통해 내가 더 이상 할 것이 없다고 느꼈다.”며 22년간 몸담았던 그라운드를 떠날 뜻을 밝혔다. 4차례의 무릎수술과 3차례의 등수술을 받고도 매번 복귀에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선발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은퇴 결심을 굳힌 것. 그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8승6패 평균 자책점 4.88로 부진했다. 1988년 몬트리얼(현 워싱턴)로 데뷔한 존슨은 시애틀-휴스턴-애리조나에 이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를 거치며 통산 303승 166패 평균자책점 3.29라는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시속 160㎞의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가 강점인 존슨은 탈삼진 4875개를 뽑아내 놀란 라이언(5714개)에 이어 역대 2위를 달린다. 이닝당 탈삼진은 10.60개로 1위. 10차례나 올스타전에 출장했고, 사이영상을 5차례나 수상했다. 2001년에는 커트 실링과 함께 애리조나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공동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004년에는 41세의 나이로 최고령 퍼펙트게임을 펼쳤다. 노히트노런도 2번 기록했다. 한편 ‘FA최대어’ 맷 할러데이(30)는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와 구단 역사상 최장기간인 7년간 1억 2000만달러(약 1371억원)를 받는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우리캐피탈 젊은피 수혈

    [프로배구] 우리캐피탈 젊은피 수혈

    우리캐피탈 김남성 감독은 지난 13일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현장에서 환하게 웃었다. 비록 ‘대학 최대어’ 박준범(21·한양대 3학년)은 한국배구연맹(KOVO) 측의 3학년생 불참 방침으로 지명하지 못했지만, 1~4순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신인들을 한꺼번에 보강했기 때문. 우리캐피탈은 16일 현재 3전 전패로 꼴찌. 하지만 김 감독은 신인들을 즉각 투입해 최대한 빨리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심산이다. 김 감독은 특히 전체 1순위로 지명한 경기대 주포 강영준(왼쪽·22)과 2순위로 뽑은 명지대 김현수(오른쪽·23·이상 라이트)에게 큰 기대를 건다. 김 감독은 “이번 경기(LIG전)부터 신인선수들을 투입하겠다. 강영준을 선발로 투입하면 더 빠른 스피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원래 라이트였던 강영준은 발이 느린 레프트 손석범 대신 외국인 세터 블라도 페트코비치(세르비아)와 왼쪽에서 호흡을 맞춘다. 강영준은 올해 경기대를 3관왕에 올려놓으며 실력을 검증받은 대학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다. 193㎝의 단신임에도 점프력을 바탕으로 파워 넘치는 공격을 구사한다. 수비도 발군으로 평가받고 있어 레프트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김현수도 라이트와 센터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손목 스냅이 좋아 빠른 공격에 능한 그는 196㎝의 큰 키를 활용한 블로킹 능력도 뛰어나다. 김 감독은 라이트에서 센터로 전환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박상하가 흔들리면 김현수를 투입시킬 복안이다. 우리캐피탈은 선수층이 두꺼워진 만큼 치열한 주전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캐피탈은 17일 4연승의 LIG에 이어 19일 KEPCO45, 22일 현대캐피탈과 만난다. 현실적으로 KEPCO45가 우리캐피탈 첫 승의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새내기를 앞세운 우리캐피탈이 프로배구판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태균 ‘70억원+α’ 일본 지바 롯데 입단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태균(27·전 한화)이 내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뛴다. 세토야마 류조 롯데 사장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균과 내년부터 3년간 계약금 1억엔·연봉 1억 5000만엔 등 총 5억 5000만엔(70여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옵션은 협의 중이어서 총액은 7억엔(90여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승엽(요미우리)이 2004년 롯데 마린스와 계약한 2년간 총액 5억엔을 웃도는 규모. 세토야마 사장은 이범호(28·전 한화) 등 또 다른 FA 영입계획에 대해서는 “김태균 이외에 생각하고 있는 선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전날 한국에 온 세토야마 사장은 김태균과 원 소속구단인 한화의 우선 협상 기간이 끝나자마자 이날 오전 김태균과 만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김태균은 이로써 삼성 선동열 감독·이종범(KIA)·이승엽 등에 이어 일본에 진출한 11번째 선수가 됐다. 김태균은 전날 한화와의 최종 협상에서 4년간 최대 60억원 이상이라는 역대 FA 최고액 제안을 거절하고 일본 진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태균은 “내 가치를 평가해 준 롯데 마린스 구단에 감사하다. 해외 진출 목표를 이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화가 올 시즌 창단 이래 처음으로 꼴찌를 하는 등 안 좋은 상황에서 떠나게 돼 마음이 좋지 않다. 한화 구단과 동료,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아쉬운 감정을 전했다. 김태균은 또 내년 시즌에 대해 “잔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 첫 시즌인 만큼 욕심 부리지 않고 적응에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는 2004년 일본에 진출한 이승엽(요미우리)이 2년간 뛰었던 팀. 연고지는 도쿄에서 40분 떨어진 지바이며 지바 마린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쓴다. 그동안 파괴력 있는 4번 타자 영입에 공을 들이던 롯데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 4번 타자로 타율 .345·홈런 3개·타점 11개를 올린 김태균을 일찌감치 점찍어 두고 시즌 중간부터 영입설을 흘려왔다. 세토야마 사장은 “김태균은 파워와 타격기술, 1루 수비 능력을 겸비한 선수”라며 “그의 영입에 구단주(신동빈 롯데 부회장)와 니시무라 노리후미 새 감독 등이 의견 일치를 봤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니시무라 감독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내)최대 보강 포인트인 주축 타자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01년 데뷔한 김태균은 통산 타율 .310·홈런 188개·타점 701개를 수확한 한화의 간판 타자. 올 시즌 초 뇌진탕 후유증으로 고전했으나 타율 .330·홈런 19개·62타점을 올려 이름값을 했다. 김태균은 14일 일본으로 건너가 16일 현지 기자회견 등에 참석한 뒤 19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대학 3년생 드래프트 무산

    “예전부터 3학년 마치면 프로에서 뛸 거라고 기대했는데….” ‘대학 최대어’ 박준범(21·한양대 3년)을 포함한 3학년생 5명은 13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서 쓸쓸히 발길을 돌렸다. “3학년생들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지 않을 것이니 돌아가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 대학 1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준범은 198㎝의 큰 키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공격이 일품인 대학 최고 왼쪽 공격수다. 박준범을 포함한 3학년생 5명은 프로구단들의 엇갈린 이해관계에 따른 최대 희생양이 됐다. 박준범은 한양대 입학 당시 3학년을 마치면 프로에 보내준다는 약속을 받고 진학했던 터. 규정에 따르면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3학년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1~4순위 우선지명권을 가진 신생팀 우리캐피탈이 박준범마저 데려가면 우승권 전력을 갖출 것을 우려한 타 구단들이 원칙을 무시하고 반발했다. 박준범의 우리캐피탈행을 막기 위해 나머지 3학년들의 취업길까지 차단한 것. 지난 6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구단 단장 회의에서 2명 이상(총 15명)을 지명할 것을 대학연맹에 보장해 주는 대신 3학년생을 뽑지 말자는 이면합의를 했다. 하지만 3학년생들과 대학 감독들은 이에 반발했고 12일 KOVO에 원칙대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결국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드래프트는 ‘3학년 제외’를 요구하며 반발한 구단 단장들과 대학연맹 관계자들 간 회의가 길어져 오후 1시로 연기됐고 3학년 5명의 프로행은 좌절됐다. 이에 각 구단 단장들은 규정을 무시하고 담합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구단의 강경태도에 끌려다니며 드래프트를 파행까지 몰고간 KOVO의 허술한 행정력도 도마에 올랐다. KEPCO45 임대환 단장은 “3학년까지 우리캐피탈에서 데려가면 작년에 이어 3년치에 해당하는 우수선수를 모두 뽑아가는 것인데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둘러댔다. 이날 드래프트 신청자 20명 중 18명이 6개 프로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신생팀 우리캐피탈은 전체 1순위로 경기대 ‘주포’ 강영준(22·라이트)을 선발했고 2순위로 라이트 김현수(23·명지대), 3순위로 세터 김광국(성균관대), 4순위로 센터 김태진(인하대 이상 22)을 뽑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일본 롯데 “김태균 연봉 19억 주겠다”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김태균(27)에 대한 영입 방침을 확정했다.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0일 인터넷판에서 “롯데가 김태균의 영입 방침을 굳혔다.”면서 “김태균이 원 소속구단인 한화와의 우선 협상이 끝나는 13일 이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또 롯데가 조만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태균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지바 롯데는 이승엽(33·요미우리)이 2004년 일본 무대에 데뷔, 2년간 뛰었던 팀으로 한국 팬에게 친숙하다. 김성근 SK 감독도 롯데에서 2005~06년 순회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김태균에 대해 “승부욕이 강하고 파워풀한 타격이 매력적이다. 1루 수비도 능숙하다.”며 높게 평가했다. 스포츠닛폰은 또 “스토브리그 기간 오른손 대포 영입을 1순위로 생각한 롯데가 지난 8월부터 김태균 쟁탈전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영입을 저울질했던 김동주(33·두산)가 팀 잔류를 희망하면서 김태균과 계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이 신문은 롯데가 올해 연봉이 4억 2000만원인 김태균을 데려오기 위해 1년 연봉으로 19억원(1억 5000만엔) 이상을 제시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태균ㆍ이범호, 일본진출 성공 가능성은?

    김태균ㆍ이범호, 일본진출 성공 가능성은?

    올시즌 ‘FA최대어’인 한화 김태균과 이범호에 대한 일본구단들의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됐다. 국내보다는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의지만큼이나 실현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커보인다. 우선 이범호를 가장 원하고 있는 구단은 한신 타이거즈로 알려져 있다. 올시즌 한신은 야쿠르트와의 피말리는 순위싸움 경쟁에서 밀려나며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리그 성적은 4위. 한신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4번타자를 맡았던 아라이 타카히로가 3루수를 맡고 있다. 이범호와 포지션이 중복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범호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라이가 1루수로 정착하면 이범호를 3루수로 고정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아라이는 히로시마에서 한신으로 이적한 후 1루와 3루를 번갈아 보고 있다. 히로시마 시절이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주로 3루수를 맡았던 아라이는 2005년 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적 후 작년까지는 1루수로 나선 경기가 많았지만 올시즌엔 3루수로 출전한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만약 한신이 이범호를 손에 쥐게 되면 아라이 타카히로-카네모토 토모아키-이범호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렇게만 된다면 한국인 클린업 트리오의 한(韓)신이 된다. 한신은 올시즌 메이저리그 출신인 케빈 멘치를 데려와 폭발력 있는 공격력을 기대했지만 일본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멘치의 퇴출로 공격력 약화를 가져왔다. 올시즌 한신은 베테랑 카네모토(타율 .261)가 팀내 최다인 21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아라이(타율 .260)는 고작 15개에 그쳤다. 오히려 유격수 토리타니 타카시가 20개의 홈런을 쳐내면서 아라이를 머쓱하게 만들 정도였다. 올시즌 한신은 세이부에서 이적해 온 외국인 타자 크레이그 브라젤이 1루를 맡았다. 마유미 감독은 내년시즌에도 브라젤을 안고 간다고 밝힌 이상 이범호가 입단하게 되면 포지션 중복이 얽히게 된다. 하지만 브라젤은 잔부상이 많은 선수다. 국내 최고 수준의 3루 수비력과 한방 능력이 있는 이범호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김태균을 노리는 구단은 치바 롯데 마린스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다. 치바 롯데의 이시카와 구단 부대표는 “4번을 칠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고 싶다.”며 현재까지 6명 정도로 좁혀진 리스트 중에 김태균의 이름도 포함시켰다. 올시즌 치바 롯데는 외야수 오무라 사부로(타율 .314)가 팀내 최다인 22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베테랑 내야수들인 이구치 타다히토(타율 .281)는 19홈런, 롯데 치바의 프랜차이즈 후쿠우라 카즈야(타율 .273)는 6홈런에 그쳤다. 그나마 김태균과 동갑내기인 오마츠 쇼이치(타율 .269)가 19홈런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신흥거포로서 입지를 탄탄히 했을 뿐이다. 팀의 간판타자들의 나이대가 30대 중반으로 넘어간다는 점이 치바 롯데의 고민거리다. 팀내 상황과 선수구성에서만 놓고 보자면 오히려 라쿠텐이 김태균을 데려갈 가능성이 더 있어 보인다. 올시즌 라쿠텐은 외국인 타자 페드난도 세귀뇰을 1루에 점지해 놓고 기대치를 높였으나 시즌 타율 .253에 머물고 말았다. 니혼햄 시절인 지난 2004년 44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릴 정도로 파괴력을 인정받아온 세귀뇰이지만 올시즌엔 규정타석에도 들지 못했다. 이팀 역시 내야수들의 나이대가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 지명타자와 상황에 따라 1루수도 맡아보는 야마사키 타케시가 39홈런을 쳐내며 리그 홈런 2위를 기록했지만 야마사키는 40살이 넘었다. 리그 타율 1위를 기록한 텟페이(타율 .327)를 제외하고 올시즌 라쿠텐에서 유일하게 3할 타율을 기록한 쿠사노 다이스케(타율 .306)도 1976년생이다. 한국과 일본야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리그수준을 떠나서 그나마 한국은 젊은 거포들이 있지만 일본은 팀수와 반비례 한다는 점이다. 퍼시픽리그는 올시즌 홈런왕을 차지한 나카무라 타케야를 제외하고 거포라고 불릴만한 타자가 없다는게 냉정한 현실이다.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43살인 야마사키가 올시즌 홈런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김태균과 같은 젊은 거포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는 방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이어볼러’ 스트라스버그 내셔널스에 1순위 지명

    ‘파이어볼러’ 스트라스버그 내셔널스에 1순위 지명

    최고 시속 161㎞를 넘나드는 직구에 빼어난 변화구 구사 능력까지 겸비해 일찌감치 메이저리그(MLB) 아마추어 드래프트의 최대어로 꼽혔던 ‘괴물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1·샌디에이고 주립대)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1순위로 지명됐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워싱턴은 10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된 MLB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따논 당상으로 여겨져온 스트라스버그를 지명했다.이로써 스트라스버그는 MLB 드래프트 사상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14번째 투수가 됐다.  스트라스버그는 이번시즌 13승1패에 평균 자책점 1.32로 활약하면서 109이닝 동안 19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특히 지난달 8일에는 공군사관학교와의 경기에 등판해 17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생애 첫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대학에서의 활약으로 스트라스버그는 지난해 8월 열린 베이징올림픽 미국 대표팀에 유일한 아마추어 출신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적어도 5000만달러(약 628억원)의 계약금을 받아야 한다며 큰소리를 치고 있어 내셔널스가 실제로 영입 계약에 서명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계약금이 2001년 마크 프라이어가 시카고 커브스가 계약할 때 받은 1050만달러임을 감안할 때 역대 최고 계약금이 확실한 상황이다.  마이크 리조 내셔널스 단장도 “ 스트라스버그를 놓치지 않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는데 오는 8월16일까지 계약을 성사하지 못할 경우 내셔널스는 스트라스버그에 대한 지명권을 잃는다.  스트라스버그는 MLB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 지금 당장은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 .”며 “1순위로 뽑혔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FA 최대어 최윤아 신한銀 잔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최윤아(24)가 결국 신한은행에 둥지를 틀었다.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최윤아는 14일 원 소속 구단인 신한은행과 5년간 연봉 1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연봉 7000만원보다 100%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어시스트 1위 전주원(37) 플레잉코치 역시 1년간 연봉 8000만원에 계약했다. 신한은행은 원 소속 구단과의 협상시한을 하루 앞둔 14일 ‘가드콤비’ 최윤아·전주원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승률 92.5%에 25연승(정규리그 19승 포함)을 달린 ‘레알신한’의 독주체제는 다음 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그동안 최윤아의 행보에 모든 구단의 촉각이 곤두서 있었다. 리그 판도를 바꿀 거물급 선수이기 때문. 최윤아는 신한의 통합우승 3연패를 이끈 실력에 어린 나이, ‘국민 여동생’의 깜찍한 외모까지 스타의 자질도 두루 갖췄다. 때문에 신한은행은 최윤아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상휘 사무국장은 “(FA 자격을 얻은) 전주원 플레잉코치의 재계약보다 일단 ‘최윤아 잡기’에 매진했다.”면서 “팀 전력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최윤아는 “통합우승을 이룬 신한은행과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면서 “꾸준히 훈련해서 다음 시즌에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A 선수 10명 중 정미란(25)은 지난 3일 원 소속 구단인 금호생명과 FA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계약기간 3년에 인상된 연봉. 나머지 7명(선수민(삼성생명)·양정옥·박선영·임영희(이상 신세계)·김영옥·나에스더(이상 국민은행)·김영화(우리은행))은 아직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다. 만약 원 소속팀과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면 2차 협상기간(16~25일)을 통해 타 구단과 접촉하게 된다. 2차 협상도 실패하면 30일까지 다시 원 소속 구단과 협상해야 한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내 플레이 할수 있다면 신한이든 아니든 OK”

    [스포츠 라운지] “내 플레이 할수 있다면 신한이든 아니든 OK”

    “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어디든 좋아요.” 올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손꼽히는 신한은행의 최윤아(24). 그는 신한은행의 통합우승 3연패는 물론 25연승(정규리그 19연승 포함)을 달리는 데 일등공신이었다. “신한에 남아 4연패를 해도 좋고, 팀을 옮겨 우승으로 이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말이 모든 팀들을 얼마나 설레게 하는지 본인은 알까. ●수비수가 무서웠던 소녀, 국가대표의 핵으로 최윤아는 무작정 농구공이 좋아 땅거미가 질 때까지 슛을 해대던 꼬마였다. 체육교사 삼촌의 권유로 농구부가 있는 서대전초교로 전학했다. 조상현(LG)·조동현(KTF) 형제와 황성인(전자랜드)을 배출한 농구 명문. 그게 5학년 때였다. 한달 만에 소년체전에 나갔지만 달려드는 수비수가 무서워 굳어버렸다. 몇 달 뒤 나선 두 번째 경기에선 달랐다. “2차 연장까지 갔는데 결국 졌어요. 너무 분해 엉엉 울었다니까요.” 그는 타고난 승부욕의 화신이었나 보다. 농구팬에게 최윤아는 2004년 존스컵 결승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타이완 에이스에게 발차기를 날린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작은 키에 발군의 실력을 뽐내자, 느닷없이 ‘발차기 소녀’가 포털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 일을 후회하진 않지만 ‘좀 참을 걸….’ 하는 생각은 해요. 발차기가 이렇게 오래 따라다닐 줄 몰랐거든요.”라며 얼굴을 붉힌다. 사실 올림픽을 앞두고 은퇴까지 생각했던 최윤아다. 어느 날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한 것.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량도 비슷한데 계속 살이 붙었다. 병원에 가보니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했다. 호르몬조절 약도 먹어야 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남들한테 약한 모습 보이는 게 자존심 상했어요. ” 올림픽에 열중하며 마음을 비운 게 오히려 약이 됐다. 여자농구를 8강으로 이끈 것은 물론 ‘국민여동생’으로 거듭나서다. “언제 또 올림픽에 나가겠나 싶어 즐겁게 했어요. 그렇게 즐기면서 한 건 처음이에요.” 하지만 덩치 큰 미국선수와 부딪쳐 척추를 다치는 바람에 한 달 반 동안 침대에만 누워 있었다. “답답하고 힘들었어요. 그 이후 부상 없이 선수생활 하는 게 목표가 됐다니까요.” 2개월 만에 복귀한 최윤아는 부상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신한은행의 중심에는 항상 포인트가드 최윤아가 있었다. “여유가 생겨 그런지 눈이 트인 것 같아요.”라며 시원한 미소를 짓는다. ●“어깨보다는 국민 여동생 별명이 좋아요” 문근영을 닮은 외모 덕에 ‘국민여동생’이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여전히 민망하다. 태연한 척 “별명은 ‘어깨’라니까요.”라고 얼버무리다가 몇 번 더 묻자 “사실 ‘국민여동생, 문근영, 어깨’ 순으로 좋아요. 저도 여자예요.”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화장을 해본 적도 없고, 시합하느라 머리도 질끈 묶기 일쑤지만 코트에 ‘완소윤아’류의 플래카드가 없으면 서운하다고 털어놓았다. 남자친구는 없을까. “연애를 안 하겠단 생각은 아닌데 아직 안 생기네요. 남들은 제가 눈이 높대요.” 역시 솔직발랄 신세대다. 가수 ‘비’ 스타일이 좋다나. 은퇴 후 복안을 묻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지금은 농구가 최우선”이라면서도 “딱 서른에 결혼해 아이를 예쁘게 키울래요.”라고 말하며 까르르 웃는다. 방긋방긋 웃는 ‘아기 같은’ 최윤아가 엄마가 된다고 상상하니 왠지 어색하다. 이내 진지하게 “최고의 포인트가드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이구동성으로 최윤아라고 대답하는 것, 그렇게 모든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게 목표예요.”라며 다부지게 말한다. 새달 26일까지는 달콤한 휴가다. “얼른 집에 가서 효도해야죠.”라며 벌써 대전에 간 듯 그는 들떠있다. 글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프로필 ▲출생=1985년 10월24일 대전▲가족=최대우(50), 김성옥(50)씨의 1남1녀 중 막내▲체격=170㎝, 62kg▲학력=서대전초-중앙여중-대전여상▲경력=현대건설(2003년 입단)-신한은행(2005년)▲수상 경력=05겨울 우수후보상, 07~08시즌 자유투상, 베스트5▲주량=정신력으로 버틸 뿐▲별명=국민여동생, 문근영, 어깨▲닮고 싶은 사람=전주원(신한은행)+김지윤(신세계)+이미선(삼성생명)▲좌우명=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애장품=막 배우기 시작한 카메라▲징크스=경기 전날 같은 패턴으로 생활하는 것
  • 네덜란드 빌렘Ⅱ 입단 추진 이근호 출국

    프로축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이근호(24)가 네덜란드 1부 리그(에레비디지에) 빌렘Ⅱ 입단을 추진 중이다. 이근호는 2일 입단테스트를 받기 위해 네덜란드로 출국했다.이근호의 에이전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대표 이동엽)는 이날 “해외 진출이 급한 만큼 이번 시즌 K-리그 잔류를 포기했다.”면서 “전날 빌렘Ⅱ 구단에서 이근호에게 항공권을 보내왔다. 테스트는 형식적인 절차다. 현지에서 입단 세부 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LG 올해는 홈런 쏟아질까

    7년 만에 가을야구를 꿈꾸는 프로야구 LG가 자유계약선수(FA) 대거 영입에 이어 또한번 깜짝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LG는 올시즌부터 잠실구장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펜스까지 거리를 줄인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좌·우 100m, 중앙까지 125m인 잠실구장 펜스를 가운데만 121m로 줄인다는 것. 좌중간 펜스거리도 똑같이 4m씩 줄어 잠실구장은 외야 펜스가 타원이 아닌 직선에 가까운 형태로 바뀐다. 또 펜스 높이를 현재 2.7m에서 2m로 낮춰 홈런이 쏟아지도록 할 계획이다. 8개 구단 홈구장 평균치인 좌·우 97m, 좌·우중간 110m, 중앙 118m보다는 여전히 크지만 펜스 높이(평균 2.8m)는 낮은 구장으로 바뀌는 셈. 물론 LG의 홈경기에만 해당된다. LG가 홈구장 사이즈를 줄이는 이유는 고질적인 장타력 부재 탓. LG는 지난해 66홈런으로 8개 구단 가운데 꼴찌였다. 김재박 LG 감독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07년 부임 첫해부터 펜스 거리를 줄이자고 두산에 공개 제안했다. 하지만 김동주와 홍성흔 등 거포들이 포진한 두산은 LG의 제안을 거절했다. LG도 올시즌 요미우리 출신 로베르토 페타지니와 재계약하고 FA 최대어 이진영을 영입, 장타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둘 모두 전형적인 홈런타자와는 거리가 멀다. 결국 펜스 거리를 줄여 최대한 많은 선수들의 홈런 증가를 유도하겠다는 복안인 셈. 물론 펜스가 줄면 상대팀에 홈런을 맞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칫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 LG 투수진은 지난해 잠실에서 방어율 4.90으로 원정경기(4.73)보다 나빴고 홈런도 33개나 내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LA 다저스 ‘매니에게 1년 348억 원 제시’

    LA 다저스 ‘매니에게 1년 348억 원 제시’

    LA 다저스가 아직도 무적 상태로 있는 자유 계약 시장 최대어 매니 라미레스(37·전 다저스)에게 최후통첩을 보냈다. ’ESPN’ 제이슨 스탁 기자는 3일(한국 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다저스가 라미레스에게 2500만 달러(약 348억 원)의 1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저스 네드 콜레티 단장은 자세한 언급을 피했지만 정통한 관계자는 라미레스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48시간 내 결정을 해야 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오프 시즌 동안 다저스는 2년 4500만 달러 계약을 타진했으나 라미레스 측이 최소 보장 기간 4년에 시즌 평균 2500∼3000만 달러를 원해 협상이 결렬됐다. 작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이적한 라미레스는 다저스 소속으로 53경기 출장해 ‘17홈런 53타점 타율 0.396’의 맹타를 과시한 바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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