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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반기 3위로 마칠 가능성 큰 롯데의 아픈 손가락 김진욱…1군 올라온지 하루 만에 2군행

    전반기 3위로 마칠 가능성 큰 롯데의 아픈 손가락 김진욱…1군 올라온지 하루 만에 2군행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전반기를 3위로 마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김태형 감독이 주목했던 김진욱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롯데의 근심도 깊어가고 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진욱을 1군 엔트리에 올린 지 하루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 보낸 것. 김진욱은 올 시즌 이번을 포함해 모두 3번째 2군행이다. 무엇보다도 김태형 감독이 가장 아쉬워한 부분은 김진욱이 자신의 기량을 다 선보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올해 많이 아쉽다. 최고 구속까지 올라왔는데도 계속 두들겨 맞았다”고 평가했다. 김진욱은 지난 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서던 8회초 무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김 감독이 믿음을 가진 김진욱을 내세워 불을 끄려 했던 것. 그렇지만 김 감독의 믿음과는 달리 김진욱은 두산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두들겨 맞았다. 앞서던 경기는 결국 동점 우월포로 인해 급격히 두산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고 5-8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에 지명을 받으며 기대를 모은 김진욱은 이후 험난한 길을 걸었다. 202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4시즌 통산 122경기에 등판해 12승 15패 16홀드 평균자책점 5.95에 그쳤다. 김 감독은 시즌 출발 전 김진욱을 4선발로 낙점했다. 이후 3번의 등판에서 12이닝을 6자책점으로 틀어막으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이면서 롯데의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김진우는 27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10개의 홈런을 맞았다. 올 시즌 투수 중 홈런 허용 전체 7위에 해당한다. 다른 선수들이 피홈런 개수가 100이닝 이상 소화한 점을 감안하면 김진욱의 피홈런율이 높다는 점을 금방 알 수 있다. 후반기 더 높은 순위를 원하고 있는 김 감독으로서도 김진욱의 활약이 더 필요한데 아쉽기만 하다. 일단 후반기까지 좀 더 몸을 추스리고 다듬을 기회를 주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모습도 필요한 상황이다.
  • ‘주 4일 일하고, 월급은 그대로’ 6개월 실험했더니…‘반전’ 결과

    ‘주 4일 일하고, 월급은 그대로’ 6개월 실험했더니…‘반전’ 결과

    영국에서 주 4일제 근무를 실험한 기업 중 다수가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시민 단체 ‘주 4일제 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 실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총 1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의 직원 수는 5명에서 400명까지 다양했다. 총 1000여명의 직원이 기존과 같은 급여와 업무량을 유지하면서 주 4일만 일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됐다. 실험 결과 일부 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직원들의 병가 사용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회사 브랜드파이프는 매출이 약 130% 급증했다.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슬로터는 “이 실험은 우리에게 엄청난 성공이었다”며 “주 4일제는 기업들이 시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되려면, 조기에 시행하는 곳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랜드파이프를 포함해 매출 관련 자료를 공개한 4개 기업 가운데 1곳은 매출이 감소했으나 나머지 3곳은 실험 직전 6개월 대비 매출이 올랐다. 또 4개 기업 모두 실험 기간 직원들의 병가와 개인 휴가일이 감소했다. 17개 모든 기업은 실험을 마친 후에도 주 4일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마이클 샌더스 영국 킹스칼리지 공공정책 교수는 이번 실험의 결과가 ‘자기 선택’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험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기업이 애초 주 4일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회사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샌더스 교수는 “단축 근무제가 강한 동기 부여를 가진 고용주와 직원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 이를 시도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재단 측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에서 진행된 실험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 수백 개가 참여했고, 이들의 열정과 헌신 수준은 각기 달랐다”고 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지하철 51개 역사, 폭염 무방비 상태...예산부족으로 냉방 보조기기 공급도 없어”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지하철 51개 역사, 폭염 무방비 상태...예산부족으로 냉방 보조기기 공급도 없어”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도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에 냉방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재난 수준의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지향 서울시의회 시민권익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최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냉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하철 276개 역사 중 51개 역사, 전체의 18.5%가 냉방시설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26개는 지하역사로 냉방 보조기기마저 공급되지 않아 폭염에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하철의 냉방 민원은 2022년도 18만 1048건에서 2024년 29만 9709건으로 약 66%가 증가했으며, 올해 6월 1일부터 7월 8일 현재 14만 4649건의 민원이 발생해 전년 동기 14만 656건보다 약 3% 상승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5년 8~9월, 지상역사 15곳에 냉방보조기기 60대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지만, 7월에는 예산 부족으로 냉방 보조기기조차 가동하지 못하고 있어, 폭염에 더 취약한 지하역사에는 별도의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200억원과 일반 예비비 1039억원(2025년 제1회 추경 기준)을 보유하고 있어, 즉각적인 재원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행정의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7월 초부터 117년 만에 서울이 최고 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폭염이 재난 수준에 이른 만큼, 서울시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을 조속히 투입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며 “지하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시민들의 생활공간이자 노동공간이다. 당장이라도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무뎌진 관세 영향에 비트코인, 11.2만달러 사상 최고가

    무뎌진 관세 영향에 비트코인, 11.2만달러 사상 최고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11만 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0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9일(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4% 오른 11만 205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2000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11만 1900만달러를 약 한 달 반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날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무뎌지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간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역대 최대 시가총액인 4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엔비디아가 이끈 기술주 강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완화됐다는 것이다. 최근 기관투자가 늘고, 장기 투자자들의 보유량이 늘어나며 비트코인 변동성이 줄어들었다는 점도 상승세를 더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스 등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주요 상장사들은 약 13만 13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약 18% 늘렸다. 현재 전체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는 약 85만 8900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 하반기에도 현재처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 비트코인을 비축하려는 기관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13분 기준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4.61% 상승한 1만 440원에, 한화투자증권은 1.86% 상승한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 대구로 최종 선정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 대구로 최종 선정

    대구시가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국제사격연맹(ISSF)은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대구를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ISSF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다. 특히 종목별 사격 국제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림픽 정식 종목을 포함한 26개 종목에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에 대구시는 ISSF 소속 임원진, 대한사격연맹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략 자문을 바탕으로 대구의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숙박 인프라,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담은 유치 자료를 준비하는 등 체계적인 유치전을 벌였다. 지난달에는 유치단이 독일 뮌헨 ISSF 월드컵 현장을 직접 방문해 루치아노 로시 ISSF 회장 등에게 대구의 강점과 유치 의지를 적극 설명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로나토에서도 대구시 유치단이 마지막까지 현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홍보와 설득을 이어갔다. 그 결과 인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를 비롯한 유력 경쟁 도시들을 꺾고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다. 대구시는 대회 기간 90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로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치러진 파리올림픽에서 대구 출신 반효진이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내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 대회가 세계 사격의 허브이자 국제 스포츠 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사격이 글로벌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테크+] ‘사상 최고가’ 경신한 비트코인…불장의 서막일까?

    [재테크+] ‘사상 최고가’ 경신한 비트코인…불장의 서막일까?

    비트코인이 종전 최고가인 11만 1999달러의 벽을 뚫으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되고 다시 살아난 엔비디아 열풍에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가상화폐 육성 방침이 더해져 위험자산 시장 전체에 상승 온기가 퍼지는 분위기입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34% 오른 11만 102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새벽 11만 1947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5월 22일 세운 종전 최고가 11만 1999달러를 뛰어넘은 후 소폭의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은 주식시장의 기술주 랠리가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상승 바람이 불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2만 611.34를 기록,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은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수십억 달러가 몰려들었음에도 눈에 띄게 반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상승률은 1.33%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가격 급등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앤서니 폼플리아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 서한에서 “비트코인은 규모가 커질수록 위험성이 줄어드는 유일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000억~2000억 달러 수준이었을 때는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숙련된 자산운용 전문가가 매우 부족했다. 하지만 지금은 비트코인 가치가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 거의 모든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투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고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가상화폐 정책도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경영하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등 다양한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대한 관세 인상 연기를 통보했지만,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복된 관세 이슈로 인한 시장의 학습 효과와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관세 이슈보다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AI, 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장기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있죠. 투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 하반기 신기록 행진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이 늘어나고 미국 의회의 가상화폐 관련 법안 통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라늄 디지털의 라이언 고먼 최고전략책임자는 “현재 시장에 강세 분위기가 팽배해 다음 주 말까지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은 거래자들의 낙관론이 확고하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습니다.
  • “이게 왜 여기서 나와?” 경악…펄펄 끓는 동해서 무슨 일이 [포착]

    “이게 왜 여기서 나와?” 경악…펄펄 끓는 동해서 무슨 일이 [포착]

    최근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남해를 비롯한 온·열대 해역에 분포하는 황새치가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삼척시의회 정연철 시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삼척 정라진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선 S호에 잡힌 황새치를 올렸다. 이날 오전 잡힌 황새치는 길이 3m, 무게 226㎏에 이른다. 황새치는 동해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어종으로, 이번에 잡힌 황새치는 6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새치는 최근 배우 류수영이 한 예능프로에서 카리브해에서 낚는 장면이 방영돼 화제가 되기도 했던 열대·아열대 어종이다.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 열대와 온대에 널리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남부와 제주도 외해에 분포한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서핑하던 30대 여성이 황새치한테 가슴을 공격당해 숨지는 일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황새치는 주로 스테이크나 회로 먹는 고급 어종인데 특히 뱃살은 최고급 식재료로 알려졌다. 이날 정라진 앞바다에서는 황새치와 함께 200㎏가량 되는 참다랑어(참치)가 잡히기도 했다. 정연철 시의원은 “매일 아침 항구에 나가 어획량을 살피고 어민들의 어려움을 듣는데 오늘 아침에는 황새치가 잡혀 깜짝 놀랐다”며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주변에 물어보니 1년에 1~2마리 잡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 영덕, 포항 등 경북 동해안에서도 수온 상승에 의해 참치 어획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3.3t(톤)에 불과하던 참치 어획량은 2021년 40t, 2022년 118.9t, 2023년 159.5t, 2024년 163.9t으로 늘었다. 올 1월부터 경북 동해안에서 잡힌 참치는 지난 8일 기준 79.6t이다. 영덕이 37.5t으로 어획량이 가장 많았고 포항 20t, 울진 21t, 경주 0.9t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강원도 앞바다에선 200kg이 넘는 참치도 종종 잡힌다. 경북과 강원 앞바다에는 이들의 먹이가 되는 아열대성 어종인 부시리나 삼치, 고등어도 평소보다 많이 잡힌다고 한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건 해수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0년 동안 강원 고성과 양양 지역 정치망 선주들이 잡은 어종을 조사한 결과, 강원 앞바다의 아열대와 열대성 어종 출현 비율은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원 연안의 표층 평균 수온이 20년 사이 1.1도 오른 것도 참치 출현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온도 변화 폭이 매우 작은 해수온이 1도만 올라도 해양 생물에겐 큰 환경 변화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BTS도 못 참은 ○○…“브랜드 가치 11조” 美관세도 못 막는다?

    BTS도 못 참은 ○○…“브랜드 가치 11조” 美관세도 못 막는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이 불닭볶음면에 대해 “브랜드 가치가 80억 달러(약 11조원)에 달한다”며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슐리 렌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9일(현지시간) ‘불닭라면이 80억 달러 규모의 브랜드인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불닭라면이 이국적 맛을 찾는 미국 젊은이들의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이 칼럼니스트는 블룸버그에서 아시아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칼럼니스트는 기성세대와 달리 미국 젊은이들은 색다른 것에 대한 모험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닭볶음면이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콩계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에 따르면 5월 불닭과 관련된 틱톡 해시태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증했다. 이어 그는 미국 슈퍼마켓에서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불닭 까르보나라의 1분기 미국 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늘었다. 같은 기간 월마트의 전체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한국 전문 식료품 체인 H마트에도 미국인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도 불닭 열풍을 막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봉지당 가격이 2달러(약 2700원)에 불과해 관세가 붙어도 여전히 저렴하기 때문이다. 칼럼니스트는 “1년 후 젊은이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갈지도 모르지만, 이국적 맛에 관한 관심은 여전할 것”이라며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엄청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프리미엄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불닭 열풍’에 힘입어 삼양식품 주가는 최근 몇년간 내내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삼양식품을 엔비디아에 빗대 ‘면비디아’, ‘불닭반도체’로 부르기도 한다. 전날 삼양식품은 147만 9000원에 마감했다. 사상 최고 수준이다. 주가는 1년 전(61만 4000원)에 비해 2배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11조 890억원으로 10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증권사의 눈높이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143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높였다. 새 공장이 가동돼 수출 실적이 더 개선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삼양식품의 성공은 중국 ‘팝마트’(Pop Mart)가 출시한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와도 비교된다. 팝마트는 450억 달러(약 60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으로, 헬로키티의 산리오와 바비인형 제조사 매텔을 합친 규모보다 높다. 라부부는 뾰족한 이빨과 익살스러운 표정, 복슬복슬한 털이 특징인 캐릭터로 2019년 팝마트가 해당 지식재산권(IP)을 인수해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소셜미디어(SNS)에 라부부 키링을 인증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삼양식품과 팝마트 모두 기존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콘셉트로 Z세대를 겨냥했다”며 “소셜미디어(SNS)와 해외 소비자의 경험 지향적 소비 트렌드가 기업가치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전력수요 급증에 당국도 ‘초긴장’…정부 “106.6GW 전력 공급 확보”

    전력수요 급증에 당국도 ‘초긴장’…정부 “106.6GW 전력 공급 확보”

    정부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06.6GW(기가와트)의 전력 공급 능력을 확보해 대비에 나섰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최대 전력수요가 지난해 8월 20일 기록한 역대 최대치(97.1GW)를 넘어 97.8GW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 최고기온은 지난 8일 37.8도를 기록해 지난해 최고기온인 8월 13일 36.4도를 넘어섰다. 전력수요도 상승해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95.7GW로 7월 기준 1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발전기 정비 등으로 지난해보다 1.2W 증가한 106.6GW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태풍이나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97.8GW에 달하더라도 8.8GW의 예비력이 있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력당국은 9월까지 늦은 폭염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9.6GW가 실시간 운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예비력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올해는 8.8GW로 9.6GW에 못 미치는 만큼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예비력이 부족할 경우 석탄발전소의 출력을 높이는 등 단계별 예비자원을 활용해 최대 8.7GW를 추가로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최대 70만 1300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확대했다. 또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아직은 예비력이 충분해 예상보다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대규모 설비 고장 등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미리 준비한 위기대응 수단을 가동해 전력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도군, 복날 맞아 전복 판촉 행사 다채

    완도군, 복날 맞아 전복 판촉 행사 다채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인 복날을 맞아 다양한 전복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군과 한국전복유통협회에서는 전복 수요가 가장 몰리는 초복 기간에 맞춰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 싱싱 장터 포털 푸드에서 활 전복 1kg 8~9미를 3만 5000원, 1kg 17~18미를 2만 6000원에 판매하는 특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가전 행사에서는 전복 구매 고객들에게 전복 2마리씩을 증정하고 전복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또 중복에는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이랜드 킴스클럽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는 전복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복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바다의 산삼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드시고, 전복 소비 증대로 어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시즌에 소비자들에게 원기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 손희종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연구사,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손희종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연구사,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손희종 연구사가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시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에서 녹조와 녹조의 독성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손 연구사는 앞서 2007년과 2022년에도 이 상을 받있다. 그는 지난 1월에는 공무원 최초로 ‘제7회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은 낙동강 하류라는 열악한 원수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정수처리 기술력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정수 기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점검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 폭염경보...학교 현장 긴급 점검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은 지난 9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함께 동대문구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하는 등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이문초등학교는 현재 75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주변 재개발로 인해 내년에는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다각도의 점검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심 의원은 최 의장과 함께 학교의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점검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지출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심 의원은 갑작스런 폭염과 교육 여건 변화로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 의원은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선 이유로 “유례없는 폭염 속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학교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폭염대응 뿐만아니라 돌봄 프로그램에도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하고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9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 지수가 전일 대비 217.54포인트(0.49%) 오른 44,458.30에 마감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는 나스닥 종합 지수가 192.87포인트(0.95%) 상승한 20,611.3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37.74포인트(0.61%) 상승한 6,263.26에 마감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하루 거래량 531,943천주를 기록하며 44,327.13에 개장해, 최고 44,556.68까지 올랐다가 44,225.88까지 떨어지며 44,458.30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하루 거래량 1,409,295천주를 기록, 개장가 20,522.09에서 20,645.41까지 오르며 최저 20,486.39를 기록한 후 20,611.34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2,797,245천주가 거래되며, 시작가 6,243.33에서 최고 6,269.16, 최저 6,231.43을 기록하며 6,263.26에 마무리됐다. 다우운송 지수는 42.61포인트(−0.27%) 하락한 15,902.51을 기록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162.66포인트(0.72%) 상승하며 22,864.91에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78포인트(0.44%) 오른 5,665.99를 기록하며 보합을 유지했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되는 VIX 지수는 전일 대비 0.87포인트(−5.18%) 내린 15.94를 기록했다. VIX 지수가 20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 덥다고 에어컨 ‘이 버튼’ 누르면… 전기료 ‘50%’ 더 낸다

    덥다고 에어컨 ‘이 버튼’ 누르면… 전기료 ‘50%’ 더 낸다

    체감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힘든 계절이 찾아왔다. 그러나 무심코 에어컨 리모컨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5도 안팎을 기록했으며, 지난 8일에는 서울이 37.8도까지 치솟아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7월 초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여름철 4인 가구 기준 전력 사용량은 봄철보다 월평균 61%(152) 늘고, 요금은 평균 64%(2만9000원) 증가한다.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몇 가지 ‘꿀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많은 소비자들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누르는 ‘강력 냉방(파워 냉방, 터보 냉방)’ 버튼은 전기요금을 높이는 주범이다. 이 모드는 실내를 빠르게 식히기 위해 에어컨이 최대 출력으로 작동하지만, 일반 냉방 모드보다 약 50~100%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하루 3~4시간씩 한 달간 강력 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추가 전력 사용량만 100~200에 달하며, 전기요금은 약 3만~10만원까지 더 나올 수 있다. 강력 냉방은 초기 10~20분 정도만 사용한 뒤, 일반 냉방이나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에는 실내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해 공기를 순환시키면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에어컨의 종류에 따른 사용법도 중요하다. 2011년 이전에 제작된 정속형(구형) 에어컨은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주기적으로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반면, 인버터형(신형) 에어컨은 희망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연속 운전하기 때문에 중간에 전원을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것보다 계속 켜 두는 편이 전기료 절약에 유리하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거나, 실외기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냉방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실외기 주변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최대 30만원)를 환급받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그리고 한국전력의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도 활용할 만하다. 직전 2년 같은 달 평균 사용량보다 전기를 3% 이상 절감하면 다음 달 요금에서 자동 차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예상 요금은 한전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영업자는 문을 열고 에어컨을 트는 ‘개문 냉방’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개문 냉방 시 전력 소비가 문을 닫고 사용할 때보다 3~4배까지 늘어난다.
  • [씨줄날줄] 외국인 부동산 허가제

    [씨줄날줄] 외국인 부동산 허가제

    더불어민주당의 이언주 최고위원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현행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는 입법을 추진한다. 앞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도 국가 간 상호주의에 입각해 외국인 부동산 매입에 제한을 두는 법안을 냈다. 같은 당 주진우 의원은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 자금 증빙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부동산을 ‘줍줍’하는 움직임에는 어떤 식으로든 제동이 걸릴 듯하다. 최근 들어 관련 입법이 붐을 이룬다. 6·27 부동산 대책으로 가속이 더 붙을 분위기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강도 높은 금융규제로 내국인들은 부동산 구매에 급제동이 걸렸다. “규제를 우회할 수 있는 외국인들만 좋은 일 시킨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현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 8581명.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10만 216가구에 이른다. 이런 통계가 내국인 역차별 지적에 힘을 보탠다. 외국인들의 한국 부동산 매입에 큰 제약이 없는 것과 달리 한국인이 해외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는 제약이 적지 않다. 싱가포르는 60%의 추가 취득세를 물리고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외국인 주택 매입을 한시 금지하고 있다. “한국만큼 외국인 부동산 거래가 자유로운 나라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이다. 대한민국의 아파트, 주택, 산, 논의 주인이 외국인이 된다는 의미는 작지 않다. 국민, 주권과 함께 국가의 3요소를 이루는 ‘국토’가 외국인의 소유가 된다는 뜻이다. 미국은 어제 중국을 포함해 ‘우려국가’ 국민의 미국 농지 구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장관이 “외국의 적들이 우리 땅을 통제하도록 결코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비장한 선언을 했다. 중국 정부가 대통령실 인근 토지를 매입한 정황이 알려진 뒤 국가중요시설 주변의 외국인 부동산 거래 제한 법안이 국내에서도 발의된 적 있다. 홍희경 논설위원
  • 비보잉·힙합·현대무용… 스페인 홀린 한국의 몸짓

    비보잉·힙합·현대무용… 스페인 홀린 한국의 몸짓

    지난 4일 스페인 마드리드 마타데로무용센터 극장에 한국 춤판이 벌어졌다. 전통 검무와 비보잉, 힙합 등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무용으로 선보인 공연이 마무리된 뒤에 스페인 관객들은 무대에서 무용수들과 뒤섞여 여흥을 분출했다. 흥을 발산한 테레사 라셰라스 발두즈(나바레대 박물관 프로그래머)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었고, 관객과 거리감 없이 진심으로 소통하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문체부 주최 문화예술 소개… 올해 4번째 이날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의 대표 행사로 열린 ‘문화를 잇는 몸짓’(Un Baile Entre Culturas) 공연은 451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코리아시즌은 국가 간 문화적 상호 이해를 높이고 예술가들의 교류를 확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행사, 극장·기관과 협력해 한국 문화예술을 연중 소개하는 사업이다. 2022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2023년 영국, 지난해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로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연은 최상철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 휴먼스탕스의 ‘시나위’, 후댄스컴퍼니의 ‘숨쉬는 꿈’으로 구성됐다. ‘그들의 논쟁’은 비보잉, 힙합 등 스트리트 댄스 장르에서 현대무용으로 주무대를 옮겨 온 무용수들이 만드는 융복합 공연이다. 2023년 대한민국 무용 대상 최고작품상을 수상했고 미국, 영국, 멕시코, 인도 등의 축제와 극장에서 초청을 받았다. ‘숨쉬는 꿈’은 전통춤 평양검무 이수자인 유선후가 안무한 작품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와 아르헨티나 FIBA 축제 등에서 공연했다. 평양검무를 바탕으로 한 ‘시나위’ 역시 다양한 무용상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 커튼콜에서는 ‘스테이지 파이터’ 출신의 김시원, 박준우 무용수가 스페인 관객들과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며 하나가 됐다. ●마드리드 등서 32개 프로그램 펼쳐 이날 현장에선 떡과 한과로 구성한 전통 다과를 체험하는 ‘꼬모 엔 꼬레아’가 열렸다. 네모즈랩, 라이브, 에이콤, 오디컴퍼니 등 여러 제작사가 참여해 다양한 뮤지컬 굿즈도 선보였다. 올해 코리아시즌 스페인은 오는 14~18일 한국을 주빈국으로 한 축제 ‘라 마르 데 무지카스’의 문학 프로그램인 ‘라 마르 데 라트라스’로 이어진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카르타헤나 등 각지에서 32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서울서 가장 예쁜 ‘중랑 장미축제’, 301만명 방문… 203억 경제효과[현장 행정]

    서울서 가장 예쁜 ‘중랑 장미축제’, 301만명 방문… 203억 경제효과[현장 행정]

    “주민 한 달 넘게 밤샘 준비 보람”성과 공유·152명 유공자 표창도 “오늘을 기념해 장미를 들고나왔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멋지게 성공시켜 준 모든 유공자분께 40만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지난 7일 구청에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축제 운영 결과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보고회에서 류 구청장은 “16개 동 주민들이 한 달 이상 밤잠 안 주무시고 각각의 특색을 담은 ‘동 퍼레이드’를 준비해 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긴 했지만 즐거우셨죠?”라고 하자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참석자 모두 밝게 웃으며 답했다. 축제 기간 ‘중랑장미축제 퍼레이드’에서는 각 동 주민이 특색을 담은 행진을 준비해 열기를 더한 바 있다. 덕분에 보고회 중 축제 추진 기여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이 시작되자 각 동의 대표자가 호명될 때마다 소속 주민들은 ‘중랑최고’, ‘중랑의 럭키’, ‘나의중랑, 우리중랑’ 등이 적힌 플래카드와 꽃다발·응원봉 등을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다. 종교단체부터 상인회, 경찰·소방·의용소방대 등 다른 총 152명의 유공자가 무대에 올라설 때도 박수와 함성은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9일간 진행됐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미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콘텐츠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300만명이 넘는 총 301만명이 방문했고 구민 7776명과 461개 지역 단체가 축제에 참여했다. 직접 경제효과만 203억원으로 집계된다. 보고회에서 만난 우림시장 상인 박철우(63)씨는 매년 시장 사람들과 함께 축제에 참여했다. 박씨는 “주민, 공무원, 봉사단체 모두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축제라고 자랑할 수 있다”며 “기간 내내 모두가 마감 등 운영 시간을 지키고 너도나도 나서 길거리를 자신의 가게처럼 청소하고 정리했다”고 했다. 이어 “믿을 수 있는 구청장님 덕분이면서도, 공무원분들도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류 구청장은 “내년에도 장미축제를 통해 더 행복한, 더 멋진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금천 독산·시흥동 44만㎡ 천지개벽 한다

    금천 독산·시흥동 44만㎡ 천지개벽 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가인 금천구 독산·시흥동 일대에 44만㎡의 대규모 주거정비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시흥대로 동측과 독산로 일대 ▲시흥동 810 ▲시흥동 871 ▲독산동 1036 ▲독산동 1072 ▲독산동 380 등 5곳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을 수립·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서울 서남권의 산업 거점인 G밸리의 배후 주거지로 형성된 이곳은 노후 주택이 밀집해 개발 필요성이 높았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지역의 근본적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망 정비 등을 아우른다. 첫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인 시흥동 810은 지난 2023년 4월 기획이 완료됐고, 지난해 7월 구역 지정을 마쳤다. 관악산을 배경으로 한 최고 35층 높이의 1100여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공공청사 및 체육시설 확충 등도 추진한다. 지난 1월 구역 지정된 시흥동 871은 최고 45층 내외, 2000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독산동 1036·1072 일대는 최근 각 2100세대, 총 4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통합 개발하기로 기획이 확정됐다. 독산초와 연접한 기존 공원은 스쿨파크로 확대 조성한다. 특히 용도지역을 2종 7층주거에서 3종주거로 최대 2단계 상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독산·시흥동 일대 4곳의 신속통합기획 완료로 약 32만㎡ 면적에 7300세대 규모의 통합적 개발계획이 마련됐다”며 “하반기 독산동 380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이 본격화되면 도시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원도심 울산 중구의 도약… 2년 반 만에 예산 1000억 늘었다

    원도심 울산 중구의 도약… 2년 반 만에 예산 1000억 늘었다

    2년 연속 본예산 5000억원 돌파각종 공모사업 도전, 보조금 확보해마다 원전 지원금 10억원 추가지역축제 활성화로 외연 확장도 울산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꾸준한 인구 유입과 본예산 증액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면서 대한민국 7곳의 원도심 가운데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구는 정부·국회·울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국·시비 보조금 확보에 총력전을 벌인 결과 민선 8기 출범 2년 5개월 만에 예산 규모가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중구는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본예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전국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와 함께 지방재정법 개정을 이끌어내 매년 10억원의 원전 지원금을 확보했다. 새울원전 3·4호기가 완공되면 약 25억원의 세수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중구는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서 74개의 상을 받아 2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중구는 울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역 발전의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울산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통시장과’를 신설해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임차료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이런 정책에 힘입어 2023년 재개장한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울산의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중구는 또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입히고 외연을 확장했다. 울산마두희축제는 ‘태화강마두희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장소도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까지 확장했다. 여기에 치맥축제와 수상 줄당기기 등 태화강을 활용한 콘텐츠를 입혔다. 그 결과 올해 2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았다. 중구는 성남동 일대 상인들과 함께 가을 ‘커피축제’와 겨울 ‘눈꽃축제’를 개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인 ‘울산종갓집도서관’을 개관했다. 종갓집도서관은 개관 1년도 안 돼 독서·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하루 평균 2400명 이상 찾는 지역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했다. 특히 중구 황방산과 입화산은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황방산의 자연황톳길을 새롭게 정비하고 세족장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여기에 힘입어 황방산 맨발등산로는 연 100만명이 찾는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도약했다. 입화산 자연휴양림에는 아이들을 위한 생태체험 공간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중구는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성장의 주춧돌로 바꿨다. 다운목장 일원 31만㎡의 개발제한구역은 2022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돼 그린벨트 해제 혜택을 받았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는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돼 2029년 첫 삽을 뜬다. 중구 최초의 산업단지인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 주가조작 한 번만 걸려도 퇴출… 부당이득 2배 과징금 토해낸다

    주가조작 한 번만 걸려도 퇴출… 부당이득 2배 과징금 토해낸다

    ‘원 스트라이크 아웃’ 고강도 처분심리·조사 과정은 6~7개월로 단축연루 대주주·경영진 실명도 공개‘부정거래’ 방시혁 ‘1호 제재’ 전망금융당국 “자시법 정면으로 위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조사), 한국거래소(심리)에 분산된 조사·심리 기능을 합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신설된다. 불공정거래에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에 따라 신규 행정제재가 적용되고, 부실 상장사는 퇴출된다. “불공정 거래는 패가망신”이라고 말한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부양 의지가 구체화된 조치다.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이윤수 상임위원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하며 오는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상임위원은 “합동대응으로 평균 1년 6개월에서 2년까지 걸렸던 불공정거래 심리·조사 과정을 6~7개월 정도로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대응단을 통해 적발된 불공정거래 혐의자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적용받는다. 단 한 번의 불공정거래로도 대규모 과징금과 임원 취업 제한, 계좌 동결 등의 행정제재를 받는 것이다. 이 같은 행정제재를 위한 법적 근거는 2024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3개월여에 걸쳐 마련됐지만 실제로 적용된 사례는 아직 없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행정제재를 적극 적용해 혐의자에게 최대 부당이득 2배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해 범죄수익을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법이익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는 조사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게 지급정지할 계획이다. 다만 행정제재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 만큼 제재 근거가 마련된 2024년 이후 발생한 불공정거래 행위부터 처벌 대상이 된다. 금융당국은 중대 불공정거래 행위에 연루된 대주주나 경영진, 기업 이름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공매도 위반 행위에는 공매도 주문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다음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인데, 새 정부 출범 이후 재계 주요 인사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엄단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방 의장이 자본시장법을 정면으로 위배한 측면이 있어 무겁게 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를 상장하는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하이브를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속여 주식을 자신과 가까운 하이브 간부들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팔게 한 뒤 상장 직후 사모펀드가 주식을 매각해 얻은 차익 가운데 2000억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보호예수(대주주나 임직원 등이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 수 없도록 한 것)를 우회하기 위해 사모펀드를 동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방안이 발표된 이날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다시 한 번 연고점을 새로 썼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0% 오른 3133.74로 거래를 마쳤다. 2021년 9월 17일(3140.51)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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