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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5%↓…결제·게임 부문은 성장

    NHN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5%↓…결제·게임 부문은 성장

    NHN이 결제와 게임 사업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특히 지급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 다만 결제·웹보드 게임·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은 성장 흐름을 이어갔고, NHN은 일본 게임 시장과 국방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NHN은 12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14억원으로 11.9% 증가했고, 순이익은 3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비용은 6451억원으로 12.7% 늘었다. 지급수수료가 15.3% 증가했고 광고선전비와 감가상각비도 각각 29.2%, 23.9% 확대됐다. 신작 게임 마케팅과 인프라 투자 확대가 비용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결제 사업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결제 부문 매출은 3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자회사 KCP의 결제대금 증가와 페이코 기업복지 서비스 거래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페이코 기업복지 서비스 거래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1278억원으로 6.8% 늘었다. 특히 지난 2월 시행된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영향으로 고스톱·포커 게임 이용자당 평균 매출이 상승하면서 웹보드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모바일 게임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가 12주년 이벤트와 ‘명탐정 코난’ 협업 효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급증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게임 사업 전략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인지도가 높은 일본 지적재산권(IP) 기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와 협업툴 등 기술 부문 매출은 1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와 NHN인재아이엔씨 합병을 통해 풀스택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HN은 이를 기반으로 공공·금융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AI 인프라 사업도 본격 확대된다. NHN클라우드는 정부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 일환으로 양평 리전에 구축한 수냉식 GPU B200을 지난 3월 말부터 가동했고,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에는 차세대 GPU B300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또 AI 인프라 기업 베슬AI와 GPU 공급 계약을 체결해 2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방 분야 협업툴 사업도 확대한다. NHN두레이는 국방부 협업 플랫폼 ‘국방이음’을 올 하반기 전군 30만명 규모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NHN은 이를 계기로 국방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작 출시 영향으로 올해 광고비는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할 것”이라며 “양평 리전 가동 효과로 클라우드(CSP) 매출은 올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금탑산업훈장…19년 만에 車업계 경사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금탑산업훈장…19년 만에 車업계 경사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계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12일 ‘제23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장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대규모 국내 투자와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인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5단계 산업훈장 중 가장 높은 훈격이다.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이 수훈되는 것은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인 125조 2000억원의 국내 투자를 이끌고 있다. 로보틱스,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역량 강화를 주도하는 한편,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으로서 글로벌 수소 리더십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장 부회장 외에도 현대모비스 이종하 상무(산업포장), 현대차 이재민 전무(대통령표창), 기아 장수항 전무(국무총리표창) 등 현대차그룹 임직원 8명이 정부 포상 및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은탑산업훈장은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대표이사가 받았다. 함 대표는 자동차 부품 양산에 국내 최초로 파인블랭킹 공법을 적용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정밀 부품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총 650여 종의 정밀부품을 양산하며 연간 약 815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하는 등 부품산업 자립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황 대표는 33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수출 중심 체질 개선을 통해 7년간 지속된 적자를 극복하고 지난해 11년만의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나델라 “오픈AI투자땐 머스크 침묵…올트먼 해임, 아마추어수준”

    나델라 “오픈AI투자땐 머스크 침묵…올트먼 해임, 아마추어수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오픈AI에 대규모 투자했을 때 깊이 우려했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언과 달리 당시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나델라 CEO는 11일(현지시간) 머스크 CEO의 제소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오픈AI 투자와 관련해 머스크로부터 연락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MS는 2019∼2023년 세 차례에 걸쳐 총 130억 달러(19조 3200억원)를 투자하고 GPT 모델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도 확보했지만, 이 과정에서 머스크가 자신에게 연락해 관련 우려를 표명한 적은 없다는 게 나델라 CEO의 증언이다. 그는 머스크가 연락할 방법을 아느냐는 변호사의 질문에 “우리는 서로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나델라 CEO는 “신생 연구소로 아무도 투자하려 하지 않았던 오픈AI에 MS가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MS의 오픈AI 투자는 기부금이 아니며 양사 파트너십은 처음부터 상업적이었다고 진술했다. 머스크 CEO는 오픈AI가 설립 당시의 비영리 약속을 어기고 영리를 추구하면서 피해를 봤다며 오픈AI 법인, 샘 올트먼 CEO, 그레그 브록먼 사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MS도 이를 방조하고 도왔다며 피고 명단에 올렸다. 그는 특히 이번 재판에서 앞서 증인으로 나서 MS가 오픈AI에 투자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픈AI가 비영리 사명을 저버렸음을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측은 올트먼이 오픈AI 이사회에 의해 CEO직에서 기습 해임됐다가 며칠 만에 복귀한 2023년 사건 당시 나델라 CEO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들 아래 있고, 그들 위에 있으며, 그들 주위에 있다”고 말한 사실이 오픈AI에 대한 MS의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나델라 CEO는 “단지 우리에게 지식재산권 권리를 부여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한 발언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기습 해임 당시 오픈AI 이사회가 ‘올트먼이 소통 과정에서 일관되게 솔직하지 않았다’고만 말했을 뿐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이 없었다면서 “내가 보기엔 아마추어 수준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건 직후 올트먼을 MS로 영입하려 했던 데 대해 “구글 등 경쟁사에 인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올트먼 해임 사태를 주도했던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수석과학자도 이날 증언대에 올라 이사회 결정 1년 전부터 올트먼의 해임 방법을 고심해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올트먼 CEO가 경영진들을 서로 대립하게 만드는 등 “안전한 범용인공지능(AGI) 개발과 같은 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수츠케버는 이날 재판에서 자신이 보유한 오픈AI 지분 가치가 약 70억 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머스크는 이번 소송을 통해 올트먼 CEO와 브록먼 사장을 해임하고 이들이 회사로부터 챙긴 이득을 비영리 이사회에 반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사우디 아람코 CEO “호르무즈 봉쇄 계속되면 내년도 정상화 어려워”

    사우디 아람코 CEO “호르무즈 봉쇄 계속되면 내년도 정상화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휴전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 유가가 3% 가량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더 길어질 경우 내년까지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4.2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9%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8.0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8%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휴전이 대대적으로 생명연장장치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해온 종전 제안에 대해 “나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완전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며 군사적 조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에너지 공급 혼란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경고도 나왔다. 세계 최대 석유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1분기에 시작된 에너지 공급 충격은 세계가 경험한 것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당장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다시 균형을 잡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만약 봉쇄가 몇 주 더 이어진다면 2027년까지도 정상화가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씨티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란과 미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유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씨티은행은 “양측이 5월 말 해협 재개방에 관한 합의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지만, 재개방 시기가 미뤄지거나 부분적인 재개방으로 장기간 혼란이 지속될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 한국, 나무호 공격 주체 알아도 대응 어려운 이유…복잡한 속사정 있다? [핫이슈]

    한국, 나무호 공격 주체 알아도 대응 어려운 이유…복잡한 속사정 있다? [핫이슈]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나무호’ 화재 원인이 외부 공격으로 확인되면서 정부 대응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공격 주체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12일) 기자들에게 “나무호의 잔해가 곧 한국에 도착한다”면서 “우리 국방부와 감식을 맡은, 관련 전문성이 있는 연구소 등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란의 자폭 드론인 샤헤드-136이 한국 선박 타격에 이용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 조 장관은 “아는 바가 없다. 현재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우리 정부는 나무호 화재 현장에서 수거한 비행체 엔진 잔해 등을 토대로 정확한 기종과 공격 주체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와 공격 주체를 식별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YTN 뉴스UP’에 출연해 “해상 도발의 경우 육상 도발과 달리 해상 주체와 도발 원점을 식별하는 데 제한이 있다”면서 “나무호를 공격한 미상의 비행체가 드론이나 미사일이라는 해석이 분분한데,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항적, 충격 각도, 폭발물의 성분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직까지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란이 했지만 이란은 아니다? 복잡한 속사정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고가 이란의 피격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란 공격설을 폈지만, 이란 외교부와 주한이란대사관은 “나무호 폭발에 이란군이 연루됐다는 어떠한 주장도 단호히 부인한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나 나무호 사건이 사실상 이란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자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침묵하고 있다. 설사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로 확인되더라도 우리 정부가 대응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이란은 ▲혁명수비대 ▲정보력을 바탕으로 하는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대통령과 국회의장·외교장관을 중심으로 하는 협상파 ▲휴전·종전에 반대하는 강경파 등 네 분파가 세력을 다투고 있다. 이란의 특수한 구조상 혁명수비대는 최고지도자나 대통령 등 협상파의 승인 없이 단독으로 전선에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가 혁명수비대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혁명수비대가 실제 한국과의 외교와 협상을 담당하는 협상파와 충분한 합의를 거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정부가 나무호 공격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유 위원은 “혁명수비대가 도발 주체라는 것이 식별된다고 할지라도 한국의 독자적인 군사작전이나 개입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 미국과 이란의 협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독자적인 군사작전을 진행하는 것은 협상의 불안정한 요소를 확장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태 수습, 해양수산부에서 외교부로한편 우리 정부는 나무호 사태의 수습 담당을 해양수산부에서 외교부로 변경했다. 앞서 해수부는 나무호 폭발 원인 조사 직전까지 선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이후 조사는 해수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청와대가 이번 사건을 더는 단순 선박 사고로 보지 않고, 전쟁 중인 중동에서 발생한 외교적 뇌관으로 다루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사고 이튿날인 5일 청와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것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아닌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나무호 관련 브리핑에 나선 사람은 위 실장이었다. 더불어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쿠제치 대사와 청사에서 만난 것 역시 외교적 신호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일반적으로 주한 대사의 외교부 내 카운터파트는 아프리카·중동 국장인데, 급을 1차관 높여 이란 대사를 불러들인 것은 그만큼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외교적 신호로 해석된다.
  • ‘女 고백 거절’ 대비용 발차기가 ‘유머’?…남성들 SNS 영상 확산에 브라질 경악

    ‘女 고백 거절’ 대비용 발차기가 ‘유머’?…남성들 SNS 영상 확산에 브라질 경악

    최근 브라질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남성들이 ‘여자의 고백 거절에 대비한다’며 주먹질을 하거나 흉기를 휘두르고 심지어 총 쏘는 장면을 연기해 올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런 행동을 단순한 ‘장난’처럼 묘사하지만 현지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 현지 남성이 구애를 거절한 여성을 잔혹하게 공격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브라질 내 여성 혐오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다수의 남성들이 이러한 내용의 영상을 단순 유머라며 틱톡에 공유하고 있다. 이들이 겨냥하는 대상은 자신들의 고백을 거절한 모든 여성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여성을 향한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브라질의 20세 여성 알라나 로사는 평소 자신이 다니던 헬스장에서 끊임없이 선물 공세를 퍼붓던 루이스 펠리페 삼파이오의 구애를 수차례 거절했다. 그러자 이 남성은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상곤살루에 있는 로사의 집까지 침입해 그녀를 흉기로 50여 차례 찔렀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는 SNS에서 접한 ‘고백 거절 대비’ 폭력 영상을 모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로사는 목숨을 건졌지만 이러한 사건은 현지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브라질 법무부와 공공안전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400명 이상 여성이 남성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도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라질 내 유튜브 채널 중 여성 혐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은 123개에 달한다. 2024년 기준 이들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2300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 국민 약 10명 중 1명이 여성 혐오 콘텐츠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 브래드퍼드 대학의 젠더 폭력 전문가 피오나 매콜리 교수는 “이 현상의 본질은 권력 구조에 있다”고 분석하며, “여성을 통제 가능한 존재로 취급하는 이들에게 여성이 평등해진다는 사실은 곧 자신들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브라질 사이버범죄 수사 당국은 해당 영상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선동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틱톡 측에 관련 콘텐츠의 삭제를 요청했으나 상황은 여전히 통제 불능 상태다. 관계자들은 원본 영상이 삭제되더라도 변형된 형태의 영상들이 끊임없이 재유포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런 악순환이 언제쯤 멈출 수 있을지는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 경희대 진학부터 KLPGA 데뷔까지… 제27회 총장배 골프대회 개최

    경희대 진학부터 KLPGA 데뷔까지… 제27회 총장배 골프대회 개최

    경희대학교가 오는 6월 24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제27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교육과 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 성장 플랫폼’을 지향한다. 대한민국 스포츠 교육의 중심인 경희대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강원랜드, 123HR과 협력해 전문성을 높였다. 유망주들을 위한 특전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고등부 남·여 상위 10위 입상자에게는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수시전형 지원 특전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된다. 특히 여자 중·고등부 통합 챔피언에게는 ‘2027 KLPGA 하이원 드림투어 출전권’이 주어져 프로 무대 직행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학부모와 선수를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경희대 교수진이 ‘멘탈 코칭’과 ‘진로 로드맵’ 특강을 진행하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의료진이 1대1 상담을 통해 부상 예방 가이드를 제공한다. 오경록 경희대 체육대학장은 “박상현, 김민별 등 스타 선수를 배출한 노하우를 담아 이번 대회를 선수의 미래를 여는 성장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6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속보] 8000선 넘보던 코스피, 장중 하락 전환

    [속보] 8000선 넘보던 코스피, 장중 하락 전환

    장 초반 7999선까지 올라 ‘팔천피’를 넘보던 코스피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08포인트(-0.72%) 내린 7766.16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한때 7763.82까지 빠졌다. 개장 직후 7999.67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하락 전환한 것이다. 전일에 이어 외국인이 2조 3000억원대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7000억원대, 6000억원대 순매수 중이다.
  • “머리 지키려다 성기능 이상?”…英 경고 뜬 탈모약, 국내도 허가 변경 추진 [핫이슈]

    “머리 지키려다 성기능 이상?”…英 경고 뜬 탈모약, 국내도 허가 변경 추진 [핫이슈]

    영국 보건당국이 남성형 탈모약으로 널리 쓰이는 피나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의 안전 경고를 강화했다. 우울감과 자살 충동, 성기능 장애 가능성을 제품 정보에 더 분명히 담고, 일부 증상은 약을 끊은 뒤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렸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허가사항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의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피나스테리드 정제 1㎎과 두타스테리드 성분 제제의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하고 업계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11일(현지시간)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의 제품 정보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피나스테리드에는 정신건강 이상과 성기능 장애 관련 경고를 더 명확히 넣고, 같은 계열 약물인 두타스테리드에는 예방적 주의 문구를 추가한다는 내용이다.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쓰인다. 탈모 치료에는 주로 1㎎ 제제가, 전립선비대증에는 5㎎ 제제가 사용된다.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일반적으로 0.5㎎ 제제가 쓰이며, 한국·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같은 0.5㎎ 제제가 남성형 탈모 치료 목적으로도 처방된다. 두 약물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뀌는 과정을 막는다. DHT는 전립선 비대와 남성형 탈모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약물은 이 작용을 억제해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완화한다. ◆ “우울감·자살 충동 생기면 복용 중단” MHRA는 탈모 치료 목적으로 피나스테리드 1㎎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이 나타나면 즉시 약을 끊고 의료진과 상담하라고 권고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목적으로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는 환자는 비슷한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성기능 이상이다. MHRA는 일부 성기능 장애가 약 복용을 멈춘 뒤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성욕 감소나 발기부전 등은 우울감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지만, 정신건강 이상 없이 따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MHRA의 이상사례 보고 제도인 ‘옐로 카드’에 피나스테리드와 관련한 자살 생각 및 관련 표현이 170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19건은 사망 사례였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의심 사례 보고다. 모든 사례에서 약물과 부작용의 인과관계가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규제당국도 약물 사용을 금지한 것이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이 관련 위험을 더 분명히 알고 판단하도록 제품 정보를 손질했다. ◆ 로이터 “유럽도 자살 생각 부작용 확인” 이번 조치는 유럽 규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유럽의약품청(EMA)이 피나스테리드 1㎎·5㎎ 정제에서 자살 생각을 부작용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MA는 발생 빈도를 이용 가능한 자료만으로 산정할 수 없다고 봤다. 다만 승인된 용도에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치료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는 판단은 유지했다. 약물을 시장에서 빼기보다 환자 안내 카드와 제품 정보 보강을 택한 것이다. 두타스테리드에 대해서는 자살 생각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용하는 만큼 예방 차원의 문구를 추가하기로 했다. ◆ 국내도 허가사항 변경 추진 국내에서도 같은 흐름의 안전 경고 강화가 추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3일 EMA의 안전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피나스테리드 정제 1㎎ 및 두타스테리드 성분 제제’의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하고 업계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변경안에는 피나스테리드 1㎎ 제제와 관련해 일부 환자에게서 자살 생각을 포함한 기분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기능 장애가 보고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기능 장애가 발생하면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치료 중단 여부도 고려하도록 했다. 두타스테리드 제제에는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 드물게 자살 생각을 포함한 기분 변화가 보고됐다는 주의 문구가 신설되는 방향이다. 해외 규제기관의 판단이 국내 허가사항에도 반영되는 셈이다. ◆ 비대면 처방도 부작용 설명 확인해야 이번 조치는 약물 퇴출이 아니라 ‘복용 전 고지 강화’에 가깝다. 약을 시작하기 전 효과와 부작용 가능성을 모두 알아야 한다는 취지다. 국내에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 탈모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받는 경우에도 성기능 이상, 우울감, 자살 충동 등 주요 부작용과 복용 중단 기준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MHRA의 앨리슨 케이브 최고안전책임자는 “환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처방자가 환자와 관련 안전 정보를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환자와 의료진이 의심되는 부작용을 당국의 보고 제도로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탈모 치료를 고민하는 남성이라면 효과만 보고 약을 시작하기보다 정신건강 이력, 성기능 관련 우려, 장기 복용 가능성을 의료진과 먼저 상의해야 한다. 복용 중 우울감이나 성기능 이상이 나타나면 혼자 판단해 방치하지 말고 의료진 안내를 받아야 한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27% 올라 1222.73…2차전지·로봇주 강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27% 올라 1222.73…2차전지·로봇주 강세

    코스닥이 12일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1222.73을 기록했다. 2차전지와 로봇, 바이오 관련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 1207.34보다 15.39포인트 오른 1222.73이다. 지수는 1214.9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222.89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장중 저가는 1212.47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3억 원, 기관이 157억 원 각각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08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506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6.13% 올라 두드러졌고 삼천당제약(000250)은 7.81%, 코오롱티슈진(950160)은 4.97%,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3.42%, 에코프로(086520)는 3.07%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2.23%,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2.11%,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80%, HLB(028300)는 1.42% 각각 올랐다. 리노공업(058470)도 0.60%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상승 종목이 729개, 하락 종목이 822개, 보합은 111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지수는 오르고 있지만 개별 종목 장세는 혼조 양상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개장 초반 급등주로는 피델릭스와 유디엠텍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모로보틱스는 28.75%, 인탑스는 20.85%, 크레오에스지는 20.49% 상승했다. 반면 아이크래프트는 15.25% 하락했고 KBI메탈은 13.03%, 빌리언스는 12.50%, 휴온스글로벌은 12.01%, THE E&M은 10.42% 내렸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흐름에서 5월 6일과 7일 하락한 뒤 8일 반등했고 11일 약보합을 거쳐 이날 다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장중 고가는 52주 최고가 1229.42에 근접한 수준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7966.98로 상승…52주 최고치 경신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7966.98로 상승…52주 최고치 경신

    1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종가 7822.24보다 144.74포인트(1.85%) 오른 7966.9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7953.41에 출발한 뒤 장중 7999.67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새로 썼고,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7953.41이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428억원, 기관이 5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조 1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3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6865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613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410개, 하락 종목이 397개, 보합 종목이 78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2.77% 오른 193만 2000원, 현대차(005380)는 3.10% 오른 66만 6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82% 오른 47만 65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83% 오른 13만 2900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5.04% 오른 71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도 0.35% 오른 28만 6500원을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는 0.77% 내린 19만 3400원이다. 개장 초반 종목별로는 계양전기우가 29.96%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창은 21.60%, 가온전선은 21.38%, 깨끗한나라우는 18.31%, 선도전기는 17.17% 급등했다. 반대로 우성머티리얼스는 9.60% 내렸고 롯데케미칼은 8.45%, 한솔홀딩스는 7.47%, 대원전선은 7.33%, 진원생명과학은 6.21% 하락했다.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6일 7384.56에서 7일 7490.05, 8일 7498.00, 11일 7822.24에 이어 이날 장 초반 7966.98까지 올라 단기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전, 12년 연속 다우존스 ‘Best-in-Class’ Asia Pacific 지수 편입

    한전, 12년 연속 다우존스 ‘Best-in-Class’ Asia Pacific 지수 편입

    한국전력이 최근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6년 다우존스 Best-in-Class Asia Pacific’(DJBIC) 지수에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2년 연속 편입됐다.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DJBIC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기업의 환경(E)·사회(S)·거버넌스(G)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산업군별 우수기업을 ‘World’, ‘Asia Pacific’, ‘Korea’ 등으로 구분·엄선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전이 편입된 ‘Asia Pacific’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이내의 기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지수다. 올해 국내기업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네이버 등 46개 기업이 선정됐고,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전이 포함됐다. 특히, 한전은 전년 대비 10점이나 상승한 76점을 기록, 그동안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ESG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온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전은 이를 발판으로 전 세계 2500대 기업 중 상위 10%만 선정되는 ‘World’ 지수 편입을 목표로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李대통령 “원시적 약탈 금융, 서민 목줄 조여… 해결방안 찾을 것”

    李대통령 “원시적 약탈 금융, 서민 목줄 조여… 해결방안 찾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금융사들이 민간 배드뱅크(부실채권 처리회사)가 보유한 서민들의 빚 탕감에 미온적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아직도 이런 원시적 약탈 금융이 버젓이 살아남아 서민들의 목줄을 죄고 있는 줄 몰랐다”며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해당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하고 “지금까지 관할 당국은 왜 이런 부조리를 발견조차 못하고 있었는가”라고 했다. 기사는 민간 배드뱅크인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가 보유한 서민들의 장기 채권이 정부의 ‘새도약기금’에 포함되지 않아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새도약기금은 금융당국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민들의 장기 채권을 매입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재명 정부가 서민들의 채무 조정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하지만 금융사들이 주주로 참여한 상록수는 새도약기금에 가입하지 않아 상록수의 장기 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이관되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며 “보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동이나 기업의 수익 활동에도 정도가 있는 것”이라며 “아무리 돈이 최고라지만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 안의 우리 이웃인데,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 LPGA 시즌 세번째 톱10 최혜진, 세계랭킹 15위

    LPGA 시즌 세번째 톱10 최혜진, 세계랭킹 15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이번 시즌 세번째 톱10에 진입한 최혜진의 세계 랭킹이 2계단 상승했다. 최혜진은 12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7위에서 15위가 됐다. 최혜진은 11일 끝난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시즌 세 번째 톱10이자 시즌 최고 순위였다.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세계 랭킹 3위를 유지했다. 1타차로 준우승한 박현경은 지난주 84위에서 74위로 10계단 올랐다. 미즈호 오픈에서 우승한 지나 티띠꾼(태국)은 1위 넬리 코르다(미국)에 이어 2위를 지켰다.
  • 살인적 물가에 치안까지 불안… 월드컵 흥행 ‘비상등’

    다음달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은 96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이 공동 개최한다. 본선 진출국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역대 최대이자 최고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정작 참가국에선 싸늘한 반응만 쏟아진다. 월드컵 개막을 30일 앞둔 11일 AP통신과 영국 가디언, 미국 CNN 등 외신을 종합하면 역대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살인적인 고물가와 불안한 치안 탓에 흥행에 비상등이 켜졌다. 개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경기 입장권은 FIFA 공식 판매처에서는 매진을 기록했지만, 이는 사실상 재판매 폭리를 노린 ‘사재기’에 해당한다. 월드컵 특수를 기대했던 호텔 업계는 기대를 밑도는 예약률에 한숨만 쉬고 있는 상황이다. FIFA가 미국 시장의 현금 동원력에 기대를 걸고 입장권 판매에 ‘유동 가격제’를 도입하면서부터 논란이 됐다.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입장권 가격이 변동되는 방식인데, 그 바람에 결승전 입장권 가격이 최고 1만 990 달러까지 치솟았다. 우리 돈으로 1600만원이나 된다. 2022 카타르 대회 결승전 최고가(1604 달러·약 234만원)의 7배 수준이다. 그나마 FIFA 공식 판매처 기준 가격으로는 표를 구할 수 없고 재판매 사이트에는 최고 44억원에 판매한다고 돼 있다.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인근 주차 요금만 최고 44만원 수준이다. 멕시코는 지난 2월 과달라하라 지역 최대 마약 카르텔 소탕 작전을 계기로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했고, 최근에도 규모는 줄었지만 차량 방화 등 불안 요소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며 일으킨 중동 전쟁 여파로 대회 기간 테러 우려까지 커졌다. 또한 미국 정부의 특정 39개국 대상 입국 금지 조치로 인해 아프리카 및 이슬람권 국가의 축구팬들은 미국 방문이 원천 차단됐다. 이는 곧 월드컵 관광객 감소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 로봇이 발렛주차·택시처럼 부르는 무인셔틀·로봇 경비견까지…압구정 한복판에서 주거의 미래를 만나다

    로봇이 발렛주차·택시처럼 부르는 무인셔틀·로봇 경비견까지…압구정 한복판에서 주거의 미래를 만나다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의 미래 주거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수주 홍보전에 들어갔다. 11일 찾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 내 홍보관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녹아든 미래형 주거의 청사진을 볼 수 있었다. 퇴근 후 프라이빗 픽드랍존에 차를 세우면 발렛 주차 로봇이 주차장으로 차량을 옮기고, 트렁크에서 꺼낸 짐은 운송 로봇 ‘모베드’(MobED)가 집 앞까지 배송한다. 단지 안에서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이 경비견과 같은 역할을 하고, 만약의 화재에 대비해 조기 진화 기능이 있는 무인소방로봇이 배치됐다. 단지 내부는 물론 인근 지하철역과 상권까지 수요응답교통(DRT) 무인 셔틀로 이동할 수 있다. 지난 3일 개관해 오는 24일까지 조합원들에게 선보이는 홍보관은 단지 모형과 조경, 주요 커뮤니티 시설 등의 미래 주거 환경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1.2㎞ 길이로 단지를 순환하며 모든 동과 커뮤니티를 한 번에 연결하는 ‘더 써클 원’의 핵심 구조를 실물 크기로 구현했다. 커뮤니티는 약 4만 5000평 규모의 순환형 테마파크로 꾸몄다. 스파, 수영장, 인도어 골프장 등을 중심으로 단지 곳곳과 동별 프라이빗 커뮤니티 등을 다양하게 둬 접근성을 높였다. 한강과 서울숲, 도심 스카이라인을 아우르는 구조와 함께 30개 동의 배치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단지 모형을 통해 동별 높이와 시야 흐름, 조망도 확인할 수 있다. 압구정3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압구정동 재건축 구역 가운데 가장 넓은 사업장으로 공사비는 5조 5610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진행된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 ‘크랩워크’ 하는 허머 EV… 좁은 K도로서 주차 척척

    ‘크랩워크’ 하는 허머 EV… 좁은 K도로서 주차 척척

    네 바퀴 동시 조향으로 반경 줄여손 떼고 주행 ‘슈퍼크루즈’도 탑재 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픽업트럭 브랜드인 GMC가 11일 ‘허머 EV SUV’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돌파구가 필요한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크랩워크’(게걸음)와 ‘슈퍼크루즈’ 등 혁신 기술을 앞세워 하이엔드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 전기차인 허머 EV는 미국 군용 차량 ‘험비’를 모태로 한 내연기관차 ‘허머’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로 최고출력 578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 기반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eAWD)을 갖췄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12㎞다. 허머 EV의 핵심 기술은 전자식 4륜 조향 시스템이다. 네 바퀴가 함께 조향돼 회전 반경을 줄임으로써 도심의 좁은 골목이나 주차 공간에서 정교한 회전을 구사한다. 크랩워크도 가능하다. 저속 주행 시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각도로 회전하도록 제어하는 기능으로 차량이 방향을 바꾸지 않고도 대각선으로 이동 가능하다. 이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 빠져나오거나 험로에서 진행 방향을 세밀히 조정할 때 기동성을 높일 수 있다. ‘킹크랩 모드’는 뒷바퀴가 앞바퀴보다 더 빠르게 조향돼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면서도 드리프트를 하는 듯한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차량 앞쪽을 중심축으로 삼아 뒷바퀴를 움직여 마치 컴퍼스로 종이에 원을 그리듯 차체가 땅 위에서 360도 회전하는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이 밖에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으로 차량 높이를 약 149㎜ 높여 바위 지형이나 물웅덩이 등 거친 장애물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허머 EV에는 GM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가 적용된다.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 가능하며,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주행하는 기술이다. 허머 EV는 2X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차량 가격은 2억 4657만원(개별소비세 3.5% 포함 기준)이다.
  • 루이비통 회장 부녀, 명품시장 격전지 한국시장 현장 점검

    루이비통 회장 부녀, 명품시장 격전지 한국시장 현장 점검

    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과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들어서고 있다. 두 사람 뒤로 신유열(뒷줄 왼쪽 두 번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아르노 회장의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인 델핀 아르노(뒷줄 오른쪽)가 함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삼성전자 노사 첫날 합의 실패… 오늘 조정안 제시할 수도

    삼성전자 노사 첫날 합의 실패… 오늘 조정안 제시할 수도

    노조, 성과급 상한 폐지 재차 요구사측, 제도화 거부로 ‘평행선’ 달려암참 “파업 시 경쟁국 이익” 우려구윤철 부총리, 중재 의지 재강조 삼성전자 노사가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첫날 회의에서 11시간 30분에 이르는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다만 중노위가 “내일 일단 조정안을 제시할 정도의 논의는 진행됐다”고 밝히면서 극적 타결 가능성은 남겨뒀다. 같은 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까지 총파업 우려를 공개 표명하면서 노사 협상에 대한 압박 수위도 커지는 모습이다. 황기돈 중노위 조정위원은 이날 오후 9시 30분쯤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그냥 내일 계속하는 걸로 결정됐다”며 “내일 일단 조정안을 제시할 정도의 얘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가 서로 이야기해서 굳이 조정안을 안 내고 (노사끼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면 그 방법으로 가는 것이 최고이고, 안 되면 조정안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5% 지급 제도화를 재차 요구했고, 사측은 상한 폐지의 제도화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최승호 위원장은 이날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과 상한 폐지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며 “회사가 제도화에 대한 입장이 없으면 조정은 어렵다”고 말했다. 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암참은 이날 이례적으로 공식 입장문을 내고 총파업 현실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암참은 “삼성전자에서 상당한 수준의 생산 차질이나 운영 불확실성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병목과 가격 변동성 확대, 조달 안정성 악화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 산업 내 노동 불확실성은 한국이 구축해온 안정적 제조·기술·공급망 허브로서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참 회원사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는 인공지능(AI) 서버·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암참은 “운영 안정성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며 “경쟁국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정부도 중재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가 반도체 칩을 구하려고 하는 중요한 시기에 노사 불협화음으로 스스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노사가 현명하게 판단해 주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 구윤철 “코스피 아직 낮은 수준… 금투세 시행할 때 아니야”

    구윤철 “코스피 아직 낮은 수준… 금투세 시행할 때 아니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 주식시장 주가지수는 선진국보다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가 역대 최고인 7000을 넘어 계속 올라가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13위에서 6계단 상승한 7위로 올라섰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 사이클에 따라 반도체 업황이 달라진다. 적어도 내년까지는 입도선매, 사전 주문이 이뤄진 상황을 볼 때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시 과열이 아니냐는 질문에 구 부총리는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 SK하이닉스가 38조원을 기록한 것은 실체”라며 ‘반도체 버블론’을 일축했다. 증시 호황에 따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에 대해선 “자본시장의 상황 등 시장 여건이 충분히 조성된 시점에 검토할 과제”라며 당장 재추진될 가능성이 없음을 내비쳤다. 구 부총리는 “정부가 넥슨 지주사 NXC로부터 상속세 물납을 받아 보유 중인 주식 가운데 1조 227억원어치를 NXC에 다시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당 물납 가액은 553만 4000원이었는데, 이번 매각은 주당 555만 8000원에 체결된다. 구 부총리는 “물납으로 받은 것보다도 더 비싸게 팔았다는 의미에서 아주 좋은 매각 사례”라고 평가했다. 정부 지분율은 기존 30.6%에서 25.7%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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