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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대선 위해 대구 떠나나…“어차피 4년만 하려 했다”

    홍준표, 대선 위해 대구 떠나나…“어차피 4년만 하려 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며 “노마드(유목민) 인생이다. 태어나서 23번째 이사한 게 대구”라고 운을 뗐다. 그는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 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혁신 100플러스 1을 압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어차피 선출직은 한때 지나가는 바람”이라며 “아수라판이 조속히 안정되고 정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18일 공개된 월간조선 2025년 1월호 긴급 인터뷰에서도 대선 출마 의사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박근혜 탄핵 때 ‘탄핵 대선’을 치러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의 발언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정치적 상황 속에서 나온 것으로,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한편, 한국갤럽이 17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2주 전보다 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5%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 올해 부산 방문 외국인 290만 돌파 예상…내년 300만 목표

    올해 부산 방문 외국인 290만 돌파 예상…내년 300만 목표

    올해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290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목표치였던 213만명을 초과한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의 268만명보다 많다. 부산에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아온 해는 2016년으로, 296만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2016년과 비슷하거나 살짝 못 미치는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서울로 관광이 집중돼 제주, 인천, 수도권 관광객 수는 2019년보다 줄었는데, 부산만 늘었다. 최근 5년간 투어 상품을 많이 개발하고 해외 마케팅을 한 결과 부산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내년에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본다. 부산항 크루즈 크루즈가 올해 165~170회 운항했는데, 내년에는 203회 예정돼 있다. 중국 선사와 6월 중 추가 운행도 협의 중이다. 김해국제공항 노선 수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95%, 운항 횟수가 90%만 복원된 상태인데도, 관광객이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나 내년에 항공망이 완전히 복원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尹계엄령 그 후…민주당 48%, 국민의힘 24% “지지율 격차 최대”

    尹계엄령 그 후…민주당 48%, 국민의힘 24% “지지율 격차 최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격차로 국민의힘을 앞섰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48%, 국민의힘은 24%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8% 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한국갤럽은 “민주당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동일한 최저치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비교하면 여당 지지도 하락폭이 당시만큼 크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2016년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지지도는 4월 총선 직후부터 10월 초까지 29∼34% 수준을 유지하다가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12%까지 급락했다. 그해 12월 탄핵소추안 가결 전후로는 지지도에 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기타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이외 정당 및 단체가 1%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21%로 집계됐다. ‘장래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5%를 기록했으며,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3%의 지지를 얻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각각 2%의 지지율을 보였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각각 1%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5%를 기록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 격려금 200만원…메모리사업부는 성과급 200%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 격려금 200만원…메모리사업부는 성과급 200%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메모리사업부가 올해 하반기 기본급 200%의 성과급을 받는다. 이와 함께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DS부문 전 사업부에 200만원의 위기극복 격려금도 정액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메모리사업부는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의 TAI가 책정됐다. 이는 DS부문에서 역대 최대 수치인데, 2013년 하반기 MX사업부에 TAI 200%가 지급된 바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75%를 받았던 메모리 사업부의 성과급 규모가 급증한 것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더욱 빨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가 지난해 10조원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20조 내외의 흑자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DS부문은 ‘반도체 한파’로 최근 들어 계속해서 낮은 성과급을 받아왔다.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DS부문은 TAI로 매번 최고치인 ‘월 기본급의 100%’를 받아왔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실적 둔화로 그 해 하반기에는 50%만 받았다. 지난해에는 약 15조원 규모의 연간 영업손실을 내며 상반기에 메모리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시스템LSI 모두 25%를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적자 누적으로 메모리 12.5%, 파운드리·시스템LSI 0%로 TAI가 결정됐다. TAI 제도 시행 후 8년 만에 역대 최저 규모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DS부문은 사업부별로 37.5∼75%의 TAI가 지급됐다. 메모리사업부와 달리 여전히 고전 중인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는 올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25%의 지급률이 결정됐다. 반도체연구소, AI 센터 등은 37.5%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쟁력 회복과 동기부여, 사기 진작 차원에서 DS부문 전 사업부에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경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기본급의 75%를 받을 것으로 공지됐다. TV 신제품과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 호조 덕인 것으로 보인다. 또 네트워크 사업부와 생활가전(DA)사업부는 각각 25%, 37.5%로 공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올해 하반기 TAI 지급률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는 전 사업부가 50%로 책정됐다. 삼성SDI의 경우 중대형전지사업부는 37.5%, 그 외 사업부는 25%를 받는다.
  • 美연준발 쇼크, 지붕 뚫린 환율

    美연준발 쇼크, 지붕 뚫린 환율

    내년 4→2번 인하 ‘속도 조절’ 시사환율 1450원대, 금융위기 이후 처음잠재성장률도 추락… 2040년 0%대 원달러 환율이 15년 9개월 만에 1450원을 돌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예고하자 달러 강세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위안화 가치 절하, 한국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등 구조적 요인까지 더해 내년 1월에는 1500원도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를 마감했다.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450원을 넘긴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5원 오른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환율 고공 행진은 우리 주식시장에서도 ‘팔자’세를 부추겨 주가를 끌어내렸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환손실 우려가 커져 국내 시장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57.88포인트) 내린 2426.55로 출발, 1.95%(48.50포인트) 급락한 2435.93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1.89% 내리는 등 양대 시장 지수가 나란히 2% 가까이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4287억원, 5098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우리 외환·주식시장이 한꺼번에 타격을 입은 것은 이날 새벽 미 연준의 ‘매파적 인하’ 결정에서 기인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하(4.25~4.50%)를 결정했지만 내년 금리 인하 폭을 기존 1% 포인트에서 0.5% 포인트로 줄이는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연준이 새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를 지난 9월 전망치인 3.4%에서 3.9%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입장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선회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점도표에 따르면 총 19명의 연준 위원 가운데 14명이 내년에 0.25% 포인트씩 2회 정도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당초 내년 연준이 0.25%씩 4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차례 정도로 인하폭이 축소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더 강해지거나 경제와 고용시장이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는 한 추가 금리 인하를 고려할 때 신중할 수 있다”면서 향후 통화정책 완화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이러한 FOMC 결과 발표 직후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 주는 달러인덱스(DXY)는 FOMC 회의 결과 발표 직후부터 급등해 한때 108.26으로 나타나면서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12% 포인트 상승해 6개월여 만에 연 4.5%를 넘었다. 통화 긴축 우려가 커지며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2.58%), S&P500(-2.95%), 나스닥(-3.56%) 등 3대 지수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 1500원 도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달러를 견제해 줄 수 있는 대내외 요인이 현재 당국의 개입 말고는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찍은 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등 두 번뿐이다. 이날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며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움직임에 관여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히자 비트코인은 하락했다. 이날 11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10만 달러 선까지 붕괴했다. 한편 한은은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0%까지 떨어진다며 ‘저성장의 늪’을 경고했다. 한은은 이날 공개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2024~2026년 잠재성장률을 2% 수준으로 추정했다. 2000년대 초반 5% 내외에서 2010년대 들어 연평균 3% 초중반으로 하락했고, 2016~2020년에는 2% 중반, 2024~2026년엔 2%까지 떨어진다고 봤다. 국가의 성장 잠재력 지표로 활용되는 잠재성장률의 하락은 경제의 기초 체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은은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잠재성장률이 2025~2029년 연평균 1.8%, 2030~2034년에는 1.3%까지 내리고, 2040년부터는 아예 0%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 대한축구협회 예산 사상 첫 2000억원 돌파…축구종합센터에 941억원

    대한축구협회 예산 사상 첫 2000억원 돌파…축구종합센터에 941억원

    대한축구협회의 내년 예산이 사상 처음을 2000억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 수치로 천안축구종합센터에만 941억원이 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49억원의 내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내년 예산 2049억원은 사상 최대로 올해 1876억원보다 약 173억원 늘어난 수치다. 협회 예산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협회 예산안은 2023년도(1581억원), 2024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일반 예산은 1108억원이고 941억원은 충남 천안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에 할당됐다. 일반 예산 중 828억원은 파트너사 후원금, A매치 수익과 중계권 수익,국제축구연맹(FIFA)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보조금 등 자체 수입이다. 일반 예산엔 스포츠토토 주최단체 지원금과 체육진흥기금을 합친 227억원도 포함됐다. 협회 관계자는 “축구종합센터 예산이 지난해보다 86억원 증가했다”며 “증가분은 각급 대표팀 운영비용, 축구 기술연구 및 발전, 코리아컵 및 K3·K4 등 성인대회 리그, 심판 및 지도자 육성비 등 핵심사업에 고루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출 항목엔 각급 대표팀 운영비 284억원, 국내 대회 운영비 178억원, 기술 발전 및 지도자·심판 육성비 132억원, 생활 축구 육성비 106억원 등이 포함됐다.
  • 1년 동안 8000명 숨지게 한 ‘이것’…“가격 올려라” 전문가들의 경고

    1년 동안 8000명 숨지게 한 ‘이것’…“가격 올려라” 전문가들의 경고

    영국에서 최근 4년 사이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가 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8000여명이 숨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류 최저 가격제’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팬데믹 봉쇄에 집에서 과음 늘어”19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보건사회복지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 전역에서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가 8274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9년(5819명) 대비 42.1% 급등한 수치이자 사상 최고치다.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10여년간 5000명 선에 머물렀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2020년 한 해 동안 20% 급증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주류 소비가 늘자 알코올 관련 사망자도 매년 증가세를 이어왔다. 팬데믹 이전까지 매년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10명 가량이었지만, 지난해 기준 10만명당 사망자는 15명에 달했다. 알코올 및 음주의 폐해를 경고하는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알코올 건강 동맹’은 이같은 알코올 관련 사망자 추이가 “사회와 경제,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높이고 있다”면서 “과음은 생명을 단축시키고 가족을 황폐화시키며, 아이들을 트라우마에 내던진다”고 경고했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스코틀랜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류 최저 가격제’를 영국 전역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스코틀랜드는 2018년 술을 일정 가격 밑으로 팔 수 없도록 하는 주류 최저 가격제를 실시했다. 맥주 200㎖가량인 술 1유닛 당 최저 가격을 50펜스(당시 환율 기준 730원)로 정하고, 알코올 도수와 양에 따라 가격을 차등 책정하도록 했다. 이후 물가상승을 반영해 술 1유닛 당 최저 가격을 65펜스로 인상했다. 현재는 라거 맥주 한 캔의 최저 가격은 1.3파운드(2380원), 와인 한 잔은 6.09파운드(1만 1150원)다. 스코틀랜드는 영국 구성국 가운데 알코올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지난 2001년 기준 다른 구성국(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대비 사망률이 최대 2.9배까지 높았다. 영국 주류업계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시행된 해당 제도는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스코틀랜드 정부가 지원한 한 연구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2년여간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13% 가량 줄면서 영국 내 다른 국가와의 격차를 좁혔다. “술 가격 높여야” vs “돈 아껴 술 마실 것”이같은 제도에 대한 찬반 입장은 여전히 팽팽하다. 보건당국과 시민단체는 상점 및 슈퍼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에 술을 사는 행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반면 이같은 가격이 저소득층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음주가 아닌 다른 소비를 줄이게 하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비판도 만만찮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류 가격을 인상하는 소극적인 정책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취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시민단체 ‘알코올 포커스 스코틀랜드’는 “주류 판매업체에 알코올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매파’ 연준에 환율 15년만에 1450원 돌파…코스피 2%대 급락 출발

    ‘매파’ 연준에 환율 15년만에 1450원 돌파…코스피 2%대 급락 출발

    19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금융시장을 덮쳤던 2009년 이후 15년만이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하자 미 증시가 급락하고 달러 가치가 치솟은 여파를 국내 금융시장도 고스란히 받았다. 코스피는 2%대 급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5원 오른 1453.0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한 건 2009년 3월 이후 15년 7개월만이다. 증시도 급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88포인트(2.33%) 내린 2426.55로 출발했으며, 15.04포인트(2.16%) 내린 682.53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 초반 2% 안팎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앞서 18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어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 9월 점도표에서 전망했던 금리 인하 폭에서 절반 가까이 축소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금리 전망 중간값도 다소 높아졌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강해지면 금리 인하 속도를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준이 금리 인하에 ‘매파’(긴축 선호)적으로 돌아서자 다우지수는 2.58%, S&P500 지수는 2.95%, 나스닥 지수는 3.65% 급락했다.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자 달러인덱스(DXY)는 1% 오른 108.03에 마감해 2022년 11월 이후 2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당국도 경계에 나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F4 회의)를 열고 “24시간 금융·외환시장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면서 과도한 변동성에는 추가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도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정치 상황과 결합하면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신속하게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재테크+] 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금리인하 급브레이크…월가 ‘패닉’

    [재테크+] 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금리인하 급브레이크…월가 ‘패닉’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을 고려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방침을 시사하자 미국 증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한껏 달아올랐던 주식시장은 단숨에 움츠러들었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58% 하락한 4만 2326.8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95% 내린 587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6% 낮은 1만 9392.6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4만 5000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4만 200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1974년 이후 최악의 연속 하락세입니다. S&P500과 나스닥의 낙폭도 올해 최대 수준에 달하며 각각 새 이정표로 세웠던 6000선과 2만선 아래로 순식간에 무너져내렸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기준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가 줄면서 미국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의결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증시 마감을 2시간여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이번까지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는 현재 4.25~4.5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이미 시장이 예측한 바와 같았죠. 시장이 놀란 건 연준 인사들의 추가 금리인하 관련 ‘속도 조절’ 시그널입니다. 연준 인사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는 내년 금리 인하 폭이 0.50% 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5% 포인트씩 내릴 경우 ‘2회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지난 9월 점도표에서 예상됐던 ‘4회 인하’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축소된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금리 전망 중간값도 다소 높아졌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강해지면 금리 인하 속도를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가열될 거라고 예상한 연준 인사들이 전과 같은 비둘기파적(완화적 통화정책 선호) 기조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속적인 도전 과제가 될 것이며 내년 핵심개인소비지출(PCE) 지수로 측정된 인플레이션이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2.2%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경제 성장률은 내년에 이전 예측과 대체로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실업률은 이전 예측인 4.4%에서 4.3%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주요 우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와 이민 정책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승리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새로운 무역 전쟁을 선포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차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관세 정책이 수입품 가격을 상승시키면 소비자에게 전가돼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역시 관세를 높인 결과 미국 물가가 급등할 가능성에 대해 “무엇이 됐든 단언하는 것은 어렵다”며 배제하지 않았죠.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연준의 금리 경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정하며 “우리는 중요한 정책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봐야 하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훨씬 더 명확한 그림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은 현재 차기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레타 메스터 전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이후에야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재테크+] 줄줄 흘러내린 다우 지수…‘돈나무 언니’는 AI 주식 쓸어 담았다

    [재테크+] 줄줄 흘러내린 다우 지수…‘돈나무 언니’는 AI 주식 쓸어 담았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46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 와중에 이른바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한 달 새 반토막이 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을 몽땅 사들여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67.58포인트(0.61%) 떨어진 4만 3449.90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1978년 12월 이후 최장기간 하락이며, 이 기간에 다우지수의 낙폭은 3.47%에 달했습니다. 다우지수의 하락 원인으로는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 부진과 기술주로의 순환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톰슨은 최근 뉴욕 한복판에서 총을 맞고 사망해 시장에 충격을 안겨줬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 역시 다우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18일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0.25% 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거의 확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후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다우 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2%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은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두각을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죠.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미국의 AI 의료 회사인 템퍼스AI 주식을 약 8만 2000주 매입해 관심을 끌었는데요. 템퍼스AI는 유전자 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 6월 나스닥에 상장됐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기록한 연중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죠. 인베스터비즈니스데일리는 “주식시장에서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건 위험한 투자로 여겨지지만 우드를 막을 순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크인베스트는 유전자 치료 분야의 선도 기업인 크리스퍼테라퓨틱스와 정밀 유전 의학 기업인 빔테라퓨틱스 주식을 사들인 반면, 최근 강세를 보이는 테슬라 주식은 약 7만 5000주 팔아 치웠습니다.
  • ‘K증시 방파제’ 국민연금, 저조한 수익률에 ‘울상’

    ‘K증시 방파제’ 국민연금, 저조한 수익률에 ‘울상’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국내 증시가 부진을 이어 가면서 ‘큰손’ 국민연금이 딜레마에 빠졌다. 정부가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에게 국내 증시의 방파제 역할을 맡기면서다. 이미 지난 11월부터 정부 압박 속에 국내 증시 투자 규모를 대폭 늘려 가고 있는 연기금은 저조한 수익률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 중심의 연기금 투자자는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3조 99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올해 초부터 지난 10월까지 476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던 행보와는 정반대 움직임이다. 연기금은 11월 들어 매수 규모를 전월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12월에도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연기금은 1조 7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저가 매수 영향도 있지만 K증시 ‘구원투수’ 역할을 맡긴 정부 압박에 연기금이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을 오롯이 받아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자 지난달 18일 금융당국은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기금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8810억원가량을 순매수했는데 정부 발언 직후인 1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주간 1조 3510억원을 더 사들이며 순매수 규모를 폭발적으로 늘렸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도 정부의 압박은 이어졌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연기금 등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결국 지난 4일부터 쏟아진 외국인들(2조 4890억원)과 개인(1조 150억원)의 순매도 폭탄을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소화해 냈다. 문제는 수익률이다. 지난 9월 기준 국민연금의 올해 국내 주식 수익률은 0.46%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 수익률은 21.35%에 달한다. 국내 채권(4.09%)이나 해외 채권(6.97%) 수익률에도 한참 못 미친다. 이마저도 10월 이후 국내 증시가 더욱 맥을 못 추며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는 9월 말 대비 5.3% 하락했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의 23.29%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11.9%나 떨어졌다. 반면 나스닥은 16일(현지시간)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만 173.89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의 반등 시점도 예상하기 어렵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 하락한 2456.81로 마감했다. 전날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KB금융(-0.24%)과 하나금융지주(-1.02%)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712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 [재테크+] 테슬라 주가 463달러 돌파...월가 “650달러까지 간다”

    [재테크+] 테슬라 주가 463달러 돌파...월가 “650달러까지 간다”

    테슬라 주가가 463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인사로 부상하면서 회사가 추후 정책 수혜를 입을 거란 시장의 기대가 치솟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6.14%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463.19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테슬라 상장 이래 최고치입니다. 주가 상승의 핵심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 확대입니다. 지난달 6일 이후 주가 상승폭은 84%에 달하며, 올해 연중 상승률은 86%를 기록했습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00달러에서 51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650달러까지 전망했는데, 이는 시가총액으로 2조 1000억 달러를 의미합니다. 아이브스는 향후 12~18개월 내 테슬라 기업가치가 2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즈호증권도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자율주행 규제 완화로 테슬라가 수혜를 입을 거란 이유에서죠. 목표가 역시 230달러에서 515달러로 2배 넘게 올렸습니다. 월가에선 테슬라가 203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약 62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현재 10억 달러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큰 폭 성장한 수치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2단계 수준이며, 카메라 비전 기술, 인공지능, 네트워크 결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죠. 2026~2027년 출시 예정인 저가형 전기차 모델Q와 사이버캡 등도 테슬라의 성장 잠재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럼프 당선인과 머스크의 관계도 역시 테슬라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 전기차 세금 공제 폐지 정책이 테슬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진정 안 되는 환율, 1440원선 위협… 비트코인 ‘신고가’

    진정 안 되는 환율, 1440원선 위협… 비트코인 ‘신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원달러 환율은 1440원선을 위협하며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반면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언급되는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새로 썼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35.0원에 마감(주간 거래 종가)했다. 이날 환율은 장중 1438.3원을 찍었다. 탄핵 표결 무산 직후인 지난 9일 1437.0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2년 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이튿날인 10일(1426.9원)을 제외하고 이날까지 내내 1430원대로 마감했다. 탄핵안 가결에도 환율이 불안한 것은 헌법재판소 판결이 남아 있고 미국 ‘트럼프 2기’에 따른 강달러 요인 때문이다. 문제는 이 같은 불안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것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는 충분하다”며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410~1460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 전망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는 낮추되 매파적(통화 긴축)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만큼 향후 달러가 덜 풀린다는 얘기니 강달러 흐름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환율 고공행진은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의 ‘팔자’세를 부추겼다.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외국인 입장에선 환손실 우려가 커져 국내 시장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2%(5.49포인트) 내린 2488.9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433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던 방산업체 엠앤씨솔루션은 공모가(6만 5000원)보다 20.31%나 떨어진 5만 1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 10만 6000달러(약 1억 5200만원)대를 넘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15일 오후 7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0만 6539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 기준 이전 역대 최고치 10만 4000달러를 11일 만에 경신한 것이다.
  •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물가 뛸 것”… 美 때아닌 ‘사재기 열풍’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물가 뛸 것”… 美 때아닌 ‘사재기 열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소비자들 사이에 때아닌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폭탄’ 선언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자동차, 가전제품,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 칩부터 올리브 오일, 커피, 휴지 등 생필품까지 광범위한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에 사는 엔지니어 제라드 사렉(66)은 WSJ에 “트럼프 취임 전 800제곱피트(약 22.5평) 지하실에 커피, 올리브 오일, 주방용 페이퍼 타월을 최대한 많이 비축하고 있다”면서 “그의 이민자 추방 계획도 임금 부담과 물가를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럽에서 현지 스킨케어 화장품을 한가득 사서 쟁여 오는 여행객, 컴퓨터 GPU 칩을 미리 교체한 콘텐츠 제작자도 있다. 미시간대의 월별 소비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분의1이 내년 물가 상승을 예상하며 ‘지금이 대규모 소비에 적기’라고 답했다. 이는 한 달 전 10%에 불과했던 수치가 사상 최고치로 오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용카드 정보 사이트인 ‘크레디트카드닷컴’이 지난 3일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30%는 ‘11월과 12월 평소보다 더 많이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39%는 그 이유로 ‘추가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을 꼽았다. 이런 무분별한 사재기는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포인트 상승한 점도 이런 우려를 상기시킨다는 경고다. 2022년 기준 3조 2000억 달러(460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상품을 수입한 미국 기업들도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수입품을 더 많이 비축하고 있다.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의 코리 배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관세 인상분의 대부분이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월마트, 로우스, 오토존 등 주요 소비 기업 임원들도 관세로 인한 잠재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는 미국 기업들이 관세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경우 소비자 1명당 연간 최대 2400달러(약 350만원)를 추가 부담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실제로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 부과됐던 삼성·LG 등 수입 세탁기 관세(20~50%)로 인해 미국 내 세탁기 소비자 가격은 약 10% 포인트 인상된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제조업을 키우고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은 우선적인 도구로 관세를 제시하고 있다. 캐나다·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는 으름장을 놨고 중국에는 10%의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그러나 미국인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미 경제 전문 케이블방송 CNBC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세 인상에 찬성하는 의견은 27%에 그쳤다. 반대는 42%였다.
  • 서울·경기 빌라 월세 50% 돌파로 역대 최대…전세사기 후폭풍

    서울·경기 빌라 월세 50% 돌파로 역대 최대…전세사기 후폭풍

    올 한해 서울과 경기지역 빌라(연립·다세대) 임대시장의 월세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전국을 뒤흔든 전세사기 충격파의 영향으로 값싼 소형 빌라를 중심으로 월세 선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전월세 12만 7111건의 거래 중 월세거래는 6만 8116건(53.4%)이었다. 이는 국토부가 실거래가시스템에 관련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세사기 피해가 본격화하기 전인 2020년(29.5%) 대비 24%포인트 이상 급증했다. 올해 아파트의 월세 비율(41.6%)과 비교해서도 크게 높은 수치다. 서울의 연립·다세대 월세 비율은 2020년 29.5%에 불과했다. 그러다 2021년 저금리 기조와 임대차 2법 시행 등으로 전셋값이 뛰자 33.0%까지 높아졌다. 이후 빌라 시장은 금리 인상에 따른 전셋값 하락과 역전세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본격화하면서 전세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로 돌리는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실제 월세 비중은 2022년 39.5%에서 지난해 48.1%로 증가했고, 올해 들어 50%를 돌파했다. 여기에 정부가 임대사업자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요건을 강화하면서 보증 가입이 어렵게 된 임대인이 늘어난 것도 월세 비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올해 경기지역도 올해 빌라 신고 6만 3520건 가운데 월세 거래는 3만 2760건으로 전체의 51.6%에 달했다. 2020년 30.6%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높아진 수준이다. 월세 비율 상승은 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내 연립·다세대 월세통합 가격지수(한국부동산원)는 지난 10월 기준 102.0로 2021년 6월 기준(100) 이후 가장 높았다. 경기도 역시 이 지수가 올해 10월 101.9로 2022년 11월(102.0) 이후 가장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최장 20년간 임대를 놓는 기업형 장기 임대 도입을 서두르며 제도적 지원에 나선 상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사기 이후 가격이 비교적 낮고 선호도가 떨어지는 빌라 위주로 월세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월세 선호가 비(非)아파트에서는 유행하겠지만, 시세확인이 용이한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할 이유는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 [재테크+] 트럼프 딱 ‘한 마디’에 비트코인 또 천장 뚫었다

    [재테크+] 트럼프 딱 ‘한 마디’에 비트코인 또 천장 뚫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하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열광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5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2% 오른 10만 5085.36달러(약 1억 5090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때 10만 6500달러대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소폭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죠.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10만 달러대에 재진입한 뒤 3일째 유지 중입니다. 이날 오후에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이 10만 4000달러선을 돌파했고, 상승세가 이어지며 10만 5000달러와 10만 6000달러 선을 차례로 돌파했죠. 이로써 미 대선 당일 7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50%를 넘어섰습니다. 파생 상품 거래 플랫폼 IG의 토니 시카모어 분석가는 “지난 주말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 기금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석유 비축 기금과 같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대단한 일을 할 것”이라며 “중국이나 다른 어떤 나라가 먼저 주도권을 잡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미 지난 7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그의 정책 방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 세계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전체 공급량의 2.2%이며, 미국은 현재 가치로 200억 달러가 넘는 약 20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영국, 부탄, 엘살바도르도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도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을 고려하고 있죠. 게다가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가상화폐 시장까지 번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추가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증시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비트코인 매수자로 전환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 소식도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죠. 시카모어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다음 목표는 11만 달러”라고 전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계획이 실행으로 옮겨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페퍼스톤의 크리스 웨스턴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에 대해 여전히 신중해야 하며, 이것이 곧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힘 25.7%·민주당 52.4%…“양당 지지율 격차 역대 최대치”

    국민의힘 25.7%·민주당 52.4%…“양당 지지율 격차 역대 최대치”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상 최대치로 벌어졌다. 1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25.7%, 민주당 52.4%로 집계됐다. 조사가 진행된 시기는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후, 탄핵소추안 가결 전이다. 일주일 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0.5%(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4.8%p 올랐다. 윤 대통령 탄핵 정국 여파로 국민의힘 지지도는 2주 연속 하락해 최저치를 경신했고,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양당 지지도 격차는 26.7%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5.2%p↑), 부산·울산·경남(5.4%p↑), 60대(5.7%p↑), 70대 이상(11.1%p↑), 보수층(11.6%p↑)에서 상승했고, 호남 (8.5%p↓), 충청권(8.4%p↓), 30대(8.6%p↓), 50대(6.8%p↓), 40대(3.1%p↓), 진보층(5.8%p↓), 중도층(3.4%p↓) 등에선 하락했다. 민주당은 남(14.0%p↑), 충청권(11.3%p↑), 인천·경기(4.9%p↑), 서울(3.3%p↑), 여성(9.7%p↑), 30대(12.8%p↑), 20대(10.7%p↑), 50대(9.2%p↑), 진보층(9.1%p↑) 등에서 지지도가 올랐고, 대구·경북(4.6%p↓)에서는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0.7%p 오른 8.0%를 기록했고 개혁신당은 1.5%p 내린 2.8%, 진보당은 0.3%p 오른 1.1%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1.0%p 낮아진 1.4%였고 무당층은 2.9%p 떨어진 8.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로 헌재 판결까지 조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탄핵안은 지난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현직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건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자 헌정사상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정지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2024헌나8’의 사건번호가 부여됐고 사건명은 ‘대통령 윤석열 탄핵’이다. 탄핵 심판은 접수 즉시 전원재판부에 넘겨졌으며 오는 16일 오전 10시 재판관 6명이 모두 모여 첫 회의를 개최한다.
  • [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치 경신…한때 10만 5000달러 돌파

    [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치 경신…한때 10만 5000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5일(현지시간) 11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25분(서부 시간 오후 3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3% 오른 10만 5087달러(약 1억 50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 기준 이전 역대 최고치 10만 4000달러를 11일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상승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이다.
  • 尹 탄핵 표결, 오늘 오후 4시

    尹 탄핵 표결, 오늘 오후 4시

    국회가 14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선다. 첫 번째 탄핵안 표결이 무산된 지 일주일 만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극도로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국회가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11%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탄핵안은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여기에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이 빠지고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심리를 위해 핵심 쟁점 위주로 사유를 추린 것이다. 이번 탄핵안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참여했다. 당초 본회의는 오후 5시로 알려졌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시라도 빨리 표결을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오후 4시로 결정됐다. 14일 표결도 여당 의원들 선택에 달렸다. 친윤(친윤석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표결 당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 반대 당론’ 유지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지만 흐름은 찬성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상욱·김재섭·김예지·안철수·조경태·진종오·한지아 의원 등 탄핵에 공개 찬성한 의원들이 7명이고 밖으로 드러내지 않은 찬성파도 있어 가결은 확실시된다. 강력한 탄핵 여론을 무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나온 한국갤럽 조사(유권자 1002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11%, 부정평가는 집권 이후 최고치인 85%로 집계됐다. 탄핵에는 7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 뺨치는 스위프트, 2년간 콘서트로 3조원 벌었다

    기업 뺨치는 스위프트, 2년간 콘서트로 3조원 벌었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2년간 콘서트를 통해 3조원에 가까운 티켓 판매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프트는 이 기간 149회 공연을 펼쳤고 티켓 1000만장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스위프트의 공연 제작사 ‘테일러 스위프트 투어링’이 최초 공개한 수치를 인용해 전날 마감된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티켓 총수입이 20억 7761만 8725달러(약 2조 9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팝 거장 엘턴 존의 고별 투어 수입 금액(9억 3900만 달러)과 콜드플레이의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투어 매출(10억 달러)의 2배를 넘는다. 티켓 액면가보다 높은 재판매, 굿즈 판매 금액 등까지 포함하면 전체 수입은 훨씬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에라스 투어 티켓 수입은 이미 지난해 12월 역대 팝스타 공연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난해 3월부터 약 21개월간 세계 전역에서 진행된 투어 콘서트에는 총 1016만 8008명이 몰렸다. 지난달 출시된 256쪽 분량의 콘서트 사진집은 판매한 지 이틀 만에 81만 4000부가 팔리기도 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위프트가 에라스 투어 기간 반세기 전 비틀스와 유사한 수준의 문화적·음악적 지배력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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