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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통합논술 대비 이렇게

    대입 통합논술 대비 이렇게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등급제의 첫 시행으로 대학별 논술고사가 지난해보다 당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논술고사를 동점자 처리 기준으로 활용하는 최상위권 대학들과는 달리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이 당락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메가스터디 통합논구술연구소의 도움으로 남은 기간 올 정시모집 논술고사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출제 방향을 전망했다. ●실전 연습은 최대한 많이 실전만큼 좋은 연습은 없다. 남은 기간 최대한 많이 모의 논술고사에 응시할 것을 권한다. 단, 출제 유형은 물론 시험 시간, 답안지 형태 등 사소한 것까지 되도록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고사와 유사한 조건에서 치러봐야 한다. 첨삭 지도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만 치르고 첨삭을 받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남은 기간 동안 몇 차례나 모의 논술고사에 응시할 수 있는지 따져보고 이에 맞춰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첨삭 뒤 다시 써 보자 첨삭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잘 썼는지 못 썼는지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첨삭을 받았다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의식적으로 떠올리면서 답안을 다시 작성해 봐야 한다. 또 처음 썼던 답안과 다시 쓴 답안을 반드시 비교해 봐야 한다. 의식하지 않고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비로소 자신의 문제를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재료는 교과서 통합논술에서 교과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많은 대학이 교과서 지문을 제시문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지만 실제 통합논술의 논제들이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즉,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개념·원리를 교과서에서 설명하는 수준에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교과서의 ‘학습활동 문제’나 ‘생각해볼 문제’는 통합논술을 준비하기에 더없이 좋은 재료다. 보통 ‘의견을 구술해 보자.’‘반론을 서술해 보자.’등으로 표현되는 교과서 문제들은 통합논술의 논제에서 요구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기출문제보다는 모의 논술고사 과거 논술고사 기출 문항과 통합논술 문항을 구성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기출 문제를 살펴보는 것보다 올해 치른 모의 논술고사를 한 문항이라도 더 풀어보는 것이 좋다.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한 주요 대학들의 계열별 출제 경향이 상당히 유사해졌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뿐만 아니라 가능한 많은 대학의 모의 논술고사를 다시 풀어보기를 권한다. ●평가 결과 큰 문항에 주목하라 대학들은 모의 논술고사 문항별로 평가 결과와 최고점과 최저점, 표준편차 등을 함께 공개하기도 한다. 여기서 평가 점수의 편차가 큰 문항들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논술고사는 변별력의 확보라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답안의 편차가 크다는 것은 곧 그만큼 변별력이 있는 문항이라는 뜻이다. 특히 자연계열에서 몇몇 대학의 문제들 가운데 말 그대로 극과 극의 평가 결과를 보인 문제들이 있었다. 어떤 종류의 문항들에서 평가 결과의 차이가 크게 나는지를 살펴보고, 자신이라면 어떻게 답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올해 는 이런 종류의 문항에서 승부가 날 가능성이 크다. ●교과서 주제 관련 이슈를 정리하자 통합논술에서는 교과 지식의 현실적용 능력이 중요하다.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주제보다 구체적이고 시사적인 주제를 선호한다. 교과과정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현실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대안 제시 능력을 평가한다. 이 경우 교과서 지문과 시사적인 주제가 결합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따라서 지난 몇 년동안 우리 사회에서 이슈로 떠올랐던 사안을 추려 심도있게 살펴봐야 한다. 신문기사의 경우 여러 신문의 논조나 사실을 전달하는 방식 등을 비교해 관점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짧게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 통계자료 등 시각 자료를 모아 하나의 관점에서 꼼꼼히 분석해 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출제 예상 논제를 뽑아라 논술은 대학별 시험이기 때문에 대학의 특성과 고유한 관점이 투영되기 마련이다. 특히 자주 출제되는 빈출 주제는 논제를 예상하는 데 효과적이다. 수많은 이슈 가운데 대학들의 빈출 주제와 관련된 이슈를 추려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입장을 정리해 보고 관련 자료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공부가 된다. ●모의 논술 관련 배경 지식을 쌓자 통합논술에서는 배경 지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문제해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이지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따로 책을 읽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보다는 모의 논술고사를 치른 뒤 문항에 등장한 개념, 원리, 인물, 사건 등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는 방법으로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 모의 논술고사는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출제 경향을 이미 반영하고 있는 만큼 이렇게 얻은 배경 지식은 실전에서도 유용할 수 있다. 정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명지대학교-‘다’군 전공적성평가 실시

    일반전형(가·나·다군 1262명), 농어촌학생·전문계 특별전형(나군 122·152명)으로 선발한다. 가군 음악학부에서는 75명을 학생부 20%·수능 20%·실기 60%로, 나군의 일반학부(과)는 707명을 학생부 44.5%·수능 44.5%·논술 또는 면접고사 11%(실기고사 실시학과 제외)를 반영한다. 다군에서는 480명을 수능 80%·전공적성평가 20%(영화뮤지컬학부 제외)를 반영해 뽑는다. 수능 외국어영역은 필수로 언어·수리‘가´·수리‘나´ 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하고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 탐구영역 중 수능등급이 높은 2개 과목을 택해 나·다군에서 동일하게 반영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교과 중 이수한 전체 과목을 석차등급을 기준으로 나군에서만 반영한다. 최고점은 200점, 최저점은 140점이다. 나군 인문캠퍼스(인문, 사회계열 대상)는 논술을 1600자 내외로 2시간동안 본다. 이해력, 분석력, 사고력, 논리적 표현능력 등 종합적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한다. 자연캠퍼스는 1인당 5분 내외로 기본소양, 학업능력 등을 평가하는 면접을 본다.2∼3명의 면접 위원이 평가를 맡는다. 다군에서는 전공적성평가를 실시하며,100문제를 60분동안 푼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김갑일 입학관리처장
  • SBS스포츠, ‘여왕’ 김연아 특집

    SBS는 28일 밤 12시25분 ‘특집 SBS스포츠-김연아! 피겨 요정에서 여왕으로’를 방송한다. 김연아는 24일 열린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역대 최고 점수이자 이번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SBS는 27일 “피겨 스케이팅 요정에서 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아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온 과정을 하이라이트로 보여주며 그녀가 출전한 경기를 통해 연기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그랑프리5차대회] 김연아 “이젠 꿈의 200점”

    [그랑프리5차대회] 김연아 “이젠 꿈의 200점”

    ‘이젠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다.’ ‘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와 ‘꿈의 200점’ 신기원에 도전한다. 김연아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아이스팰리스 코딩카 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그랑프리 5차대회에서 총점 197.20(쇼트프로그램 63.50, 프리스케이팅 133.70)을 얻어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과 올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올 시즌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5차 대회에서 우승(4차 대회는 불참)으로 그랑프리 점수 30점을 얻어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30점)와 함께 시즌 성적 상위 6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여느 선수 같으면 기뻐서 춤이라도 춰야 할 일이지만 김연아는 담담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이 코앞에 닥쳤기 때문이다. 김연아가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여전히 향상시켜야 할 점이 많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짧은 우승 소감을 남긴 채 곧장 전지훈련지인 캐나다로 향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김연아의 올 시즌 목표는 오는 12월13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번 더 금메달을 차지하는 것이다. 시니어 데뷔 첫해인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라이벌’인 아사다를 누르고 우승, 한국 피겨 100년 역사를 새로 썼던 김연아가 다음달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또 한번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대회 2연패와 함께 명실상부한 ‘피겨 여제’로 등극하게 된다. 김연아의 또 다른 목표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난공불락의 기록으로 일컬어지는 ‘꿈의 200점’을 돌파하는 것이다.200점 고지는 여자 싱글에선 누구도 닿지 못한 미지의 땅이다. 올 시즌 각종 대회 성적을 감안할 때 ‘꿈의 200점’을 돌파할 수 있는 선수는 김연아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게 김연아가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의 점프 과제 가운데 더블 악셀(공중 2회전 반)에서 타이밍을 잃어 싱글로 처리해 점수를 깎이지만 않았다면 최소 3점을 더 얻어 사상 처음으로 여자 싱글 200점 시대를 열 수 있었다. 김연아는 “아사다와 이번 시즌 처음 만나게 되는데 서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면서 “갈 길만 생각하고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해 ‘꿈의 200점’ 도전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씨줄날줄] 기능강국 코리아/함혜리 논설위원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의 탄탄한 중소기업을 일군 이홍우(50·코아테크 대표)씨. 그에겐 지난 1977년 6월 네덜란드 유트레히트시에서 열린 제2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아직도 생생하다. 제1과제 스케치, 제2과제 전개도 작성, 제3과제 기계제도. 선진공업국 17개국 선수들과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 이씨는 제한시간 22시간 중 19시간30분만에 경기를 마쳤다. 그는 기계제도 부문에서 최고점인 88.5점을 얻으며 금메달을 땄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인문계고교 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역경을 딛고 밤낮없이 훈련을 쌓은 결과였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1위를 차지했다.1967년 스페인에서 열린 제16회대회에 첫 참가한 이래 처음 거둔 쾌거였다. 선수단과 응원단은 서로 부둥켜안고 엉엉 울면서 감격했다. 가난한 개발도상국이라도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국민들에게 보여준 선수단은 7월17일 김포공항에 도착해 카퍼레이드를 가지며 국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후 한국은 1991년까지 9연패,1995∼2003년까지 5년패 등 14차례 종합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지난 14∼21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제39회 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단(단장 김용달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주최국인 일본의 견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15번째 종합우승이요,4년만에 ‘기능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재확인한 셈이다. 이번 대회의 귀금속공예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가람(23)씨는 귀금속 명장(名匠) 김종목(51)씨가 세운 국내 유일의 귀금속전문학교 마에스트로직업전문학교 소속이다.2년과정을 이수한 뒤 지난 2년 동안 김씨의 지도를 받으며 기능올림픽을 준비했다. 지난 81년 미국서 열린 제26회 대회에 출전했다 동메달에 머물렀던 김씨는 제자의 금메달 수상 소식에 “내가 금메달을 받은 것보다 더 기쁘다.”고 말했다. 사회가 알아주지 않아도 꾸준히 성실하게 실력을 갈고 닦은 기능인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며 지식정보 강국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한국선수단의 종합 우승을 계기로 기능인의 위상이 제자리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거품 빠지는 中증시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 중국 증시가 조정국면을 맞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2일 장중 한때 5000선까지 위협받았다. 이달 들어 지난 7일 하루를 빼고는 계속 떨어졌다. 지난달 15일 6000선(6030.09)을 돌파, 최고점을 찍은 뒤 지속적인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 이날 5187.74를 기록, 한달새 100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내년 1월쯤에는 9000선을 넘길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은 빗나간 듯하다. 내년 베이징 올림픽까지는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도 흔들리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두 자릿수의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두 달 연속 6%대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이는 등 인플레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사상최대치인 270억 50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과잉유동성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또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끊임없이 위안화 절상 요구를 받는 것도 유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요인이다. 여기에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위기가 서서히 중국대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주말 9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올리면서 본격적인 긴축정책에 나선 것도 증시조정을 부추겼다. 모건스탠리 전 경제분석가인 셰궈중(謝國忠)은 “중국 증시가 거품단계에 들어가 있으며, 투기적 요소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조정도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5300선인 상하이 종합지수는 연말까지 4500선까지 주저앉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연아의 새 과제는 ‘스텝과 스핀의 레벨업’

    김연아의 새 과제는 ‘스텝과 스핀의 레벨업’

    ’스텝과 스핀의 레벨을 높여라’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차이나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17.군포 수리고)에게 스텝과 스핀 연기의 ‘등급 올리기’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김연아는 11일(한국시간) 중국 하얼빈에서 치러진 ‘차이나컵’에서 역대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수(122.36점)를 세우면서 쇼트프로그램 점수(58.32점)를 합쳐 총점 180.68점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이번 시즌 더욱 엄격해진 채점기준에도 불구, 교과서적인 점프 기술을앞세워 오히려 프리스케이팅에서 역대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여자 싱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하지만 김연아의 눈부신 활약에도 ‘옥에 티’는 있었다. 바로 스텝 연기였다. 스텝(STEP)이란 피겨 연기를 하면서 활주 중에 발을 바꾸면서 원을 그리거나 진행 방향을 바꾸는 등의 동작을 하는 것이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스텝 시퀀스(스텝 연결동작)를 가장 낮은 등급인 레벨 1로 처리했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4차 대회에서 우승할 때 프리스케이팅 스텝에서 레벨 3을받았었다. 레벨 1의 배점은 1.80점으로 한 단계 높은 레벨 2(2.30점)와 0.5점이나차이가 난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2차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스텝 시퀀스를 모두 레벨 3로 처리해 기준점수 3.10점에 가산점 0.50점을 받아 3.6점을 얻었다. 스핀 연기도 아쉬움이 남는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4개의 스핀 연기중 1개만 최고 등급인 레벨 4를 받았지만 아사다는 3개를 레벨 4로 처리했다. 전반적인 연기에서 김연아의 기량이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그랑프리파이널 2연패를 겨냥할 때 5차 대회에서 스텝과 스핀 연기를 가다듬을 필요성이 제기된 것. 대한빙상경기연맹 임혜경 피겨 경기이사는 “채점기준이 강화되면서 스텝과 스핀연기에서 높은 레벨의 점수를 받는 게 더욱 어려워졌다”며 “김연아도 5차 대회를 앞두고 스텝 연기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vs 아사다, ‘2라운드 누가 이길까?’

    김연아 vs 아사다, ‘2라운드 누가 이길까?’

    대결 1라운드는 김연아(군포수리고)의 완승. 이 기세라면 2라운드에서도 세계1위 아사다 마오(이상 17·일본)를 누를 수 있다. 세계 2위 김연아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07~08시즌 그랑프리시리즈 2차대회(캐나다)와 3차대회(중국)에서 각각 출전해 똑같이 금메달을 따며 힘차게 시즌을 출발했다. 우승은 같지만 내용은 김연아의 압도적인 승리. 김연아는 10일 막을 내린 3차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58.32점)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점수 180.68점으로 177.66점에 그친 아사다를 눌렀다. 간접 비교로 볼때 올시즌 엄격해진 기술채점에 김연아는 웃고. 아사다는 울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122.36점을 얻어 예술성이 깃든 교과서적 기술 연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인 반면 아사다는 지난해 세운 자신의 최고점수(199.52점)보다 20점 이상 모자라는 성적으로 뒷걸음질쳤다. 아사다는 15일 4차대회(프랑스). 김연아는 22일 5차대회(러시아)에 각각 참가해 또한번 격돌한다. 각자 시즌 첫 대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여 2라운드 대결은 더욱 불꽃 튈 전망이다. 김연아는 “우승은 했지만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가 56.80점이 나온 것이 아쉽다”면서 “남은 대회에서는 연기의 표현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사다와 견줄 때 레벨이 떨어지는 스텝과 스핀 연기를 가다듬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공중3회전)’ 연기때 잘못된 엣지(빙면과 닿는 부분) 사용으로 두차례 모두 감점을 받았다. 이에 위축된 나머지 국제대회에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장기인 ‘트리플 악셀(3회전반 회전)’은 포기했다. 4차대회에서는 트리플악셀을 시도하겠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김연아는 12일 오후 중국에서 귀국해 한국에서 러시아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 김은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가 배럴당 93弗 돌파

    국제 유가가 연일 최고점을 돌파하고 있다. 멕시코의 원유 생산 차질과 미 달러화 가치의 추락 등에 힘입어 배럴당 93달러를 넘어섰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 주 종가보다 1.67달러(1.8%) 오른 배럴당 93.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3일째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WTI는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93.80달러까지 올라 1983년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장중에 지난 주 종가보다 1.53달러(1.7%) 오른 배럴당 90.22달러에 거래돼 90달러선을 처음 넘어섰다. 브렌트유는 장중에는 배럴당 90.49달러까지 올라 1983년 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국제유가의 폭등이 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대책을 수립하라고 30일 재정경제부에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제유가 급등의 동향과 전망을 보고받은 뒤 “유가상승이 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국제 유가 폭등에 따른 영향과 대책을 공식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박찬구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광주 아파트 29곳 공사 중단·유보

    광주 지역에서 아파트 착공 승인을 받고 분양이 안돼 공사를 유보하거나 중단한 현장이 늘고 있다. 이는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분양률마저 크게 떨어지면서 건설업계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추진을 유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광주 5개 자치구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6월 1만 289가구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이후 3개월 동안 9000여가구로 다소 줄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새로운 수요가 없는데다 기존 입주 희망자들마저 ‘기다려보자.’는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미분양 물량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은 뒤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도 이를 중단하거나 유보한 현장이 29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S건설은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499가구를 분양했으나 15가구만 분양되자, 사업 추진을 중단하고 분양 신청자들에게 계약금 등을 환불 조치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승용차 경품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조건으로 분양에 나섰으나 입주 희망자가 없어 6개월간 사업을 중단키로 하고 이를 관할 광산구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D건설 역시 수완지구에 모두 676가구를 짓기로 하고 사업 승인을 받았으나 미분양을 우려로 사업추진을 유보했다. 이 밖에 같은 이유로 공사를 잠정 중단한 아파트 단지는 광산구 12곳을 비롯, 서구 7곳·동구 4곳·북구 3곳 등에 이른다. 공사유보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장 1년이 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건설경기의 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일부 건설업체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분양가를 인하를 추진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효과는 미지수이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 증가로 주택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특히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요리전문가 김수진의 계절별미 오감만족] 펄속의 산삼 가을낙지

    [요리전문가 김수진의 계절별미 오감만족] 펄속의 산삼 가을낙지

    가을하면 결실의 계절이다. 또 낭만적인 시상이나 글이 저절로 떠오른다고 하는데, 필자는 풍성한 계절을 맞이하여 어떻게 하면 맛있고 아름다운 모양의 음식을 만들까 하는 생각만 하고 있으니 자연스러운 직업 의식이 아닐까. 식물이나 동물은 여름에 잘 먹어서 가을이 되면 몸에 영양이 넘친다. 먹이사슬의 최고점에 있는 인간은 그런 음식을 잘 섭취해서 겨울나기에 대비하느라 계절 별미를 통해 체력보강을 한다. 이 풍성한 계절에 또 하나 떠오르는 말이 있다. 다름 아닌 ‘봄 조개 가을 낙지’다. 그야말로 이 가을에 영양이 넘치는 낙지의 계절이다. 낙지는 펄속의 산삼이라는 말과 같이 다산 정약용은 ‘자산어보’에 “말라빠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만 먹여도 벌떡 일어난다.”라고 기술하였다. 낙지는 문어목 문어과의 연체동물이며 몸은 몸통, 머리, 발로 되어 있다. 몸통에는 심장, 간, 위, 장, 아가미, 생식기가 들어 있으며, 몸통과 발 사이의 머리에는 뇌가 있고 좌우에 한 쌍의 눈이 있다. 여덟개의 발은 머리에 붙어 있고 1∼2열의 흡반이 있어 바위에 붙거나, 또 게와 조개를 잡아 먹을 때 사용한다. 영양적으로는 인, 철분, 비타민, 코발트, 망간 성분이 있어 빈혈 예방과 스테미너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방지하는 DHA가 함유되어 있다. 지방은 거의 없어 여성 미용에도 좋다. 낙지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많아 그 영양가가 매우 높다. 아울러 비타민B2가 함유되어 있어 허약체질인 사람에게 아주 좋다. 낙지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라는 것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가끔 퀴즈에서 ‘낙지와 오징어의 발이 몇 개인가.’하는 문제가 나온다. 정말 헷갈리기 십상이다. 낙지는 영어로 이름이 Octopus minor이다.octo가 라틴어로 숫자 8이며 pus는 발이라는 뜻이다. 새 중에 뻐꾸기는 남의 집에 자기 알을 슬쩍 낳는다. 낙지 또한 게를 잡아 먹고 그것도 모자라 게집에서 버젓이 사는 뻔뻔한 동물이다. 연체동물이니 펄을 파고 집을 지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푸드앤컬처코리아 원장 ■ 연포탕 재료 및 분량 세발낙지 2마리, 모시조개 200g, 배추잎 2장, 대파 1/2대, 청·홍고추 각 1개, 무 200g, 물 4컵, 다진마늘 1큰술, 소금. 만드는 방법 1. 세발낙지는 머리에 칼집을 넣어 먹물과 내장을 빼고 소금으로 문질러 여러번 씻고 낙지가 꼬들꼬들 해지면 5㎝길이로 썬다. 2. 모시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뒤, 맑은 물에 헹구어 건진다. 3. 냄비에 물 4컵을 넣고 물을 끓인다. 물이 끓으면 2의 재료와 소금을 넣어 조개 입이 벌어질 정도로 삶아 불을 끄고 조개는 건져 따로 두고 국물은 면 보자기에 거른다. 4. 배추는 끓는 물에 데쳐 3㎝길이로 썰고 청·홍고추와 대파는 어슷 썬다. 5. 뜨겁게 달구어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1의 손질한 낙지를 재빨리 볶고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힌다. 육수를 부은 다음 2와4의 재료에 다진마늘을 넣어 끓인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 양배추를 이용한 낙지볶음 재료 및 분량 양배추 1/2포기 , 낙지 300g (맛술 2큰술), 홍고추 1개 , 식용유 1큰술, 소금 1작은술, 들기름 1큰술 , 후추 1작은술, 녹말 1큰술, 양념장고추기름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작은술, 마늘즙 1큰술, 양파즙 1큰술, 낙지데친물 2큰술, 맛술 1큰술, 생강즙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엿 1큰술, 후추1/2 작은술. 만드는 방법 1. 양배추를 곱게 채썰기 한다. 소금, 후추를 넣어 들기름에 소량씩 볶아낸다. 2. 홍고추는 동그란 모양 그대로 썬다. 3. 낙지는 7㎝길이로 썰고 맛술을 넣어 슬쩍 데쳐 물기를 제거한 후 녹말을 무쳐둔다.(낙지 손질은 연포탕과 같습니다) 4. 양념장을 팬에 졸이듯 볶다가 낙지를 넣어 슬쩍 볶아 낸 다음, 양배추 볶은 것을 소량씩 담아 낙지를 위에 올려 접시에 담아 낸다. 푸드스타일링:김경화·정다희, 사진 촬영:박준선
  • 청약당첨 점수 주택형·단지별 공개

    지난달 도입된 청약가점제가 복잡한 계산방식과 소비자들의 정보부족 등으로 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아파트 당첨결과가 상세히 공개된다.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부적격 당첨자에 대한 구제절차도 마련된다. 건설교통부는 아파트 청약당첨 점수의 공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주택형별·단지별로 당첨 최저점수, 최고점수, 평균점수가 모두 공개된다. 단, 청약결과 미달된 주택형이나 가점제 해당가구 수가 5가구 미만인 경우에는 평균점수만 공개된다. 지금은 단지별로 전용면적 85㎡ 이하와 85㎡ 초과 등 2개로 나눠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만 공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청약가점제가 최초로 도입된 인천 논현힐스테이트의 경우, 경쟁률에 따라 당첨 커트라인의 격차가 심해 어느 정도가 안정권인지 정확히 알려주지 못하는 등 점수 공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건교부는 또 청약 당첨자 중 부적격자로 분류된 사람들에게는 소명기회를 주기로 했다.10일 이내에 소명을 해 부적격 사유가 해명되면 당첨이 유지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주택전산망에서 주택이 있는 것으로 나와도 청약제도상으로는 무주택인 경우 등이 소명을 통해 구제되는 경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청약가점을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더라도 점수가 당첨권 이내면 당첨을 유지해 주기로 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김나영 제2 김연아?

    김나영 제2 김연아?

    김나영(17·인천 연수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시리즈 5차대회에서 자신의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동메달을 따냈다. 김나영은 3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무감점 연기로 86.23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42.14점)를 합쳐 총점 128.37점으로 미라이 나가수(미국·143.52점), 제니 바하마(핀란드·132.44점)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로 출발한 김나영은 그러나 이날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연기를 펼쳐 순위를 끌어올렸다. 총점에서도 종전보다 6.09점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122.28점)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0월 주니어그랑프리 7차 대회 이후 11개월 만에 또 한 번 3위 시상대에 올라선 김나영은 이로써 김연아(17·군포 수리고) 이후 또 한 명의 한국 피겨 간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나영은 동갑내기 김연아처럼 한국 여자피겨의 유망주였다.6세 때 부츠를 신은 뒤 1998년 전국종별선수권 초등부 1위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듬해 종별대회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우승했다. 둘은 이때부터 초교를 졸업할 때까지 경쟁을 벌였다. 이후 김연아가 탄탄대로를 걸은 반면 김나영은 불의의 부상에 시달리며 중학교 입학 직후 1년 가까이 허송세월했다. 그러나 김나영은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다시 날아올랐고, 지난해엔 종별선수권과 전국선수권 주니어 1위로 김연아를 뒤쫓기 시작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경제플러스] 주택청약당첨자 최저·최고점 공개

    주택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때 당첨자의 최고점수 및 최저점수가 공개된다. 또 사소한 입력실수를 했어도 실제 점수가 당첨권 이내이면 부적격 당첨자로 처리되지 않는다. 건설교통부는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인한 청약 대기자들의 혼란을 막고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교부는 분양단위별로 전용면적 85㎡ 이하,85㎡ 초과 등 2개로 구분해 각각 최고점수 및 최저점수를 당첨자 발표때 은행에서 공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에서 비슷한 주택을 분양할 때 청약대기자들이 당첨 가능성을 짐작해 볼 수 있게 됐다.
  • 중국인의 세계관 “가장 살기좋은 나라는 중국”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은 가장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고 홍콩 언론이 2일 전했다. 중국인들에게는 중국이 가장 살기좋은 나라이고 가장 평화로운 국가였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TNS에 따르면 중국의 대졸 학력 성인 398명을 대상으로 33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8%가 가장 뛰어난 식품을 만드는 곳으로 중국을 꼽았고 프랑스(22%), 미국(21%)이 뒤를 이었다. 또 이들 중국인은 자국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47%)라며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3국(29%)과 호주(17%)를 후순위에 뒀다. 응답자들은 이와 함께 가장 살기좋은 나라, 은퇴후 거주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 가장 뛰어난 가치의 제품을 만드는 나라, 가장 경제발전이 빠른 나라 등 6개 항목에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을 제치고 자국에 최고점을 줬다.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를 묻는 항목에서는 중국은 미국(55%)에 이어 23%로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영국(15%)이었다. 반면 경제 동력, 우수 과학기술 제품, 우수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상품, 스포츠 성취도, 우수 대학, 근무 여건 등 13개 항목에서는 모두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사치품 생산, 예술적 성취도, 관광지 등 7개 항목에서, 독일은 전체적인 제품 우수도, 자동차 및 기계류 생산 등 6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은 소비용 전자제품 생산 항목에서만 중국인들로부터 고평가를 받았다. TNS측은 “중국인들이 대체로 자신의 성취감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중국인들의 외국에 대한 인상은 주로 관광 당국이 전하는 정보나 제품 브랜드에서 느끼는 이미지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린스턴大 8년연속 ‘美 최고 명문’ 선정

    프린스턴大 8년연속 ‘美 최고 명문’ 선정

    미국 프린스턴대가 8년 연속 미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N)’가 16일(현지시간) 선정한 미국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USN은 최신호에서 카네기 재단에서 제공한 2006년 자료를 기준으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총 262개 대학(공립대 164개, 사립대 98개)을 평가한 결과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프린스턴대가 1위, 하버드대가 2위, 예일대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프린스턴대는 우수신입생 확보 비율,2006 예상 졸업생 비율, 시설확충, 전임교수 확보율, 졸업생 기부 등의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아 8년 연속 미국 최고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인문학 분야에서는 윌리엄스대와 암허스트대가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학 순위에 포함된 3군 사관학교 중에서는 해군사관학교와 육군사관학교가 인문학 분야에서 각각 20위와 22위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USN은 분야별 최고의 대학원을 선정, 발표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걷힌 하늘… 이젠 ‘폭염의 습격’

    장마가 끝난 뒤 계속된 국지성 집중호우가 멈추고 당분간 ‘찜통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적으로 약간의 비가 내려 무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고 16일 예보했다. ●전국 폭염·열대야 기승 이날 포항의 낮 최고 기온이 34.7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부산 등 영남 내륙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되고, 서울과 경기, 강원, 전남·북 등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17일에도 전국적으로 30∼34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19일부터 23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4도, 최고기온 26∼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8∼60㎜)과 비슷할 전망이다. 부산은 17일부터 22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등 열대야가 계속되고, 서울은 17일과 21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이 기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32도, 부산은 29∼31도를 보이겠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열지수(Heat Index)가 최고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열대야는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을 말한다. 특히 대기중 습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가 80을 웃돌고 있다. 포항과 합천, 울산 등은 85까지 상승했다. 불쾌지수가 75이면 전체의 10%가량이,80이면 절반이,83이면 전원이 불쾌함을 느끼게 된다. ●대구 40도, 열대야 44일 역대 최고 기상관측이 시작된 뒤 역대 낮 최고기온은 1942년 8월1일 대구의 40도다. 이어 추풍령이 39.8도(1939년 7월21일), 대구 39.7도(1942년 7월28일), 대구 39.6도(1942년 7월13일) 등 2위를 제외한 1∼5위가 모두 대구였다. 서울의 최고 기온은 1994년 7월24일의 38.4도였다. 열대야 최고 일수기록은 1994년 제주의 44일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무더웠던 1994년에는 열대야가 유난히 많았다. 부산 및 포항 41일, 광주 36일, 서울 34일 등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졌다. ●어제 전국 전력수요 사상 최고 기록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인명 사고가 발생할 위험은 무시할 수 없다. 지난 3일 제주 해안경비단 소속 권모(21) 상경이 훈련 도중 폭염으로 사망했다.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폭염으로 지금까지 2명이 숨졌다. 기상청은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을 덜 흡수할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써 머리를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면서 “폭염 속에서 일할 때에는 작업을 천천히 진행하는 식의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위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어지러움증이 지속된다면 즉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급등하면서 에어컨 등 냉방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날 전역 수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전국의 전력 수요는 5992만 5000㎾를 기록, 지난해 최고점(5899만 4000㎾)보다 93만 1000㎾ 더 많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檢, 신정아씨 선임과정 의혹 수사 착수…사기냐 외압이냐

    미국에서 잠적 중인 신정아(35·여) 동국대 조교수의 학력 위조와 교수 임용, 광주비엔날레 감독 선임 등 신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조만간 실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검찰은 18일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신씨를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고, 동국대는 20일 신씨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신씨 고발… 이사진 전원 사퇴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18일 신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신씨의 가짜 학위 파문으로 비엔날레의 국내외적 위상과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점을 들어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는 이날 한갑수 이사장 주재로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28명 전원이 사퇴했다. 광주지검은 이날 오후 이 사건을 형사1부(부장 이기동)에 배당했다. 신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공동예술감독 선임이 신씨의 단순 사기극인지 아니면 특정인의 외압에 의한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감독 추천소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후보를 무시한 채 비공개로 신씨를 선임한 이사회 수뇌부에 대한 소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물론 파문의 진원지인 동국대에 대한 수사도 배제하기 어렵다. 검찰 관계자는 “학위 등에 대한 본인의 공식 대응도 나온 게 없는 데다 신씨도 미국에 체류 중이어서 수사 범위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수사의 본류가 동국대 쪽이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신씨, 가족들도 속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한 신씨는 출국에 앞서 한 지인에게 “미국으로 건너가 예일대 및 변호사와 상의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혀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신씨는 공항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다 취재진이 따라붙자 어디론가 사라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그러나 예일대 박사 학위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난 만큼 검찰 조사와 동국대 진상조사 발표에 대해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의 도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주변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신씨의 가족들조차도 “학위를 받은 것이 확실하다.”고 밝혀 그가 가족들에게조차 진실을 숨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편 동국대는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한 채 진상조사에 박차를 가했다. 한진수(부총장) 진상조사위원장은 “조사가 90% 완료됐으며 20일 오후 조사결과와 증빙자료 등 모든 것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위는 핵심 관계자인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과 영배 현 이사장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 최치봉·서울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연말 지수 최고 2000 간다”

    “연말 지수 최고 2000 간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넘어서면서 증권가의 고민이 깊어졌다. 주가지수 전망이 주가 흐름에 대해 안내를 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지수를 뒤쫓아가기에도 버거운 형국이다. 우리투자증권은 5일 코스피지수 올해 최고점을 기존 1820에서 2000으로 올렸다.1년간, 즉 내년 6월까지의 목표치는 2170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 하반기 전망치를 1790에서 2030을 제시했다. 하나대투는 지난 상반기 유일하게 조정론을 펼쳤던 김영익 리서치센터장이 있는 곳이다. 김 센터장은 올 상반기 주가를 1250∼1650으로 예상하는 신중론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 굿모닝신한·교보·한화증권 등이 지수전망치 상향을 검토중이지만 현재까지 제시된 전망치 중 가장 높다. 파격 변신인 셈이다. 이날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1%(9.38포인트) 오른 1847.79를 기록했다. 역시 사상최고치다. ●아,1700! 지난해 말 증권사들이 전망한 올 코스피 최고치는 1700이다. 올 1월 코스피지수가 1300대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증권사들은 장밋빛 전망을 한 것은 아닌가 전전긍긍했다. 코스피지수가 17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말. 이후 한달 반만에 1800을 넘어섰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1600선 이상부터 지수 수준 예측이 매우 힘든 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이제 지수 자체보다는 어느 업종이 앞으로도 주가가 오를지에 더 집중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투자전략부장은 “코스피지수 2000도 이제 특별하게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장”이라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이 좋으면 3∼5년 즉 먼 미래의 이익까지 미리 반영시키는, 선(先) 반영에도 가속도가 붙으면서 주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가보지 않은 길 주가 전망이 어려운 까닭은 처음 겪어보는 장에 여러 변수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신영증권 김 팀장은 “중국의 성장과 가계 포트폴리오 변화 두 가지가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주식에 대한 가계의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한 증권사의 랩 상품은 코스피지수가 1700을 돌파한 5월말 이후 한달 동안 1500억원이 몰렸다. 증권사 관계자는 “한 번에 수십억원을 맡기는 큰 손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주식형펀드에는 하루 평균 3000억∼4000억원의 돈이 몰리면서 지난 3일 현재 펀드설정 잔액은 260조 8822억원이다. 지난해 말보다 26조원이 늘어났다. 조선, 기계, 철강, 화학 등 전통적인 ‘굴뚝주’가 중국 관련 수혜주가 되면서 증시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것도 낯선 장면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백지 상태라도 이런저런 모델을 써가면서 주가 흐름을 알려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아직 우리 실력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주식 리스크(위험)에 대한 일반인의 선호도 증가 등 심리적 모델까지 반영하기에는 아직 실력이 낮다는 고백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초경량항공기 ULM 체험

    초경량항공기 ULM 체험

    # ‘항공레포츠 원조´ 단양 두산 활공장 하늘을 날고 싶은 것은 이카루스의 꿈만은 아닐 게다. 누군들 파란 하늘을 바람처럼 날고 싶지 않을까. 행글라이더와 같은 날개에 엔진과 프로펠러를 장착한 초경량항공기 ULM(Ultra Light Motor)을 만나러 단양으로 달려갔다. 국내 최초로 항공레포츠의 시대를 연 곳이다. 단양읍 외곽의 두산 활공장.ULM이 천천히 잔디밭 이륙장에 들어섰다. 가슴이 두방망이질 친다. 이런 간단한 장비로도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체험 비행의 조종을 담당한 단심무궁협회 김성수씨가 오른발로 힘차게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프로펠러가 굉음을 내며 돌아간다. 그리고 잠깐 사이 582㏄ 60마력짜리 엔진이 기체를 힘차게 하늘로 밀어올렸다. 언제 떠올랐는지 모를 정도로 가뿐히 난다.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발 아래 세상을 조망하는 것이 짜릿하다 못해 전율을 느낄 지경이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 상단의 컨트롤 바를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앞으로 밀자 기체가 오른쪽으로 선회했다. 그때의 느낌이란. 내 발 아래로 세상이 흐르고 있지 않은가. 남한강이 굽이돌아 나가더니, 한순간 소백의 준령들이 춤을 춘다. 운 비명이 절로 나온다. 단양이 국내 최고의 활공장으로 평가받는 데는 지형적인 구조가 큰 몫을 차지한다. 같은 양의 햇볕을 받았어도 산악지역보다 남한강 주변의 자갈이나 인근의 석회암 지역에서 더 많은 열이 발생하면서, 온도차로 인한 상승기류가 생기는 것. 이 상승기류가 패러글라이더나 ULM 등이 더 오래 체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김성수씨의 설명이다. 두산 활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도현(46)사장은 “패러글라이딩의 경우 상승기류를 만나면 클라우드 베이스(Cloud Base), 즉 비행 당일 구름의 최고점까지 다가갈 수 있어요. 구름을 징검다리 삼아 수백㎞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죠. 강원도 영월까지는 수시로 가고, 간혹 삼척까지 ‘다녀오는’ 경우도 있어요.”라며 항공레포츠 자랑에 열을 올렸다. ULM 등 항공레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여름과 겨울. 밤낮의 온도차가 일정해 가스트(상승기류와 바람이 만나 형성되는 난기류) 등 악조건이 형성될 소지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안정된 비행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단양에서 ULM 텐덤비행(전문 조종사와 함께 비행하는 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입회비는 10만원, 월회비는 1만원이다.1회 체험비용은 3만원(보험료 포함).10분 정도 단양의 하늘을 돌아볼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도 마찬가지. 단, 텐덤비행의 경우 7만원을 받는다. 단독비행을 위해서는 두달 동안 주말에만 8일교육을 받아야 한다. 단심무궁협회 장성민 총무 (019)423-1169. 글 사진 단양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 항공레포츠 관련 단체 국내에는 한국활공협회(www.khpga.org,031-321-2078) 등에서 공인한 패러스쿨 20여 개가 운영 중이다.‘저렴함과 당일비행 가능’을 내걸고 영업하는 일부 사설 업체에 비해 강습비는 다소 비싼 편. 반면 전문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다.ULM 등 초경량 항공기는 한국초경량항공협회(www.kulaa.or.kr/asapro,031-475-2676)에서 공인한 25개 클럽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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