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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벌써 ‘국내 팬클럽’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벌써 ‘국내 팬클럽’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벌써 ‘국내 팬클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주인공은 단연 러시아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점(72.90점)을 받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일본·64.07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실수 없는 깔끔한 연기를 펼쳐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명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다. 1998년 6월생으로 아직 만 15세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펼친 믿기 어려운 열연에 언론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그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느낄 법했지만 훌륭하게 이겨낸 점을 높이 산 것이다. 미국 NBC방송은 ‘부담을 이겨낸 조숙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연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연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뒤흔든 환호 분위기가 한국에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강력한 맞수가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 후보로 김연아를 예상하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를 각각 은메달, 동메달 수확 후보로 전망했다.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연기를 시작할 무렵 긴장했으나 이후에는 연습한 대로 스케이트를 탔다”며 “관중이 환호할 때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성인 무대에 진입한 이래 흔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트리플 러프-토루프 콤비네이션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로는 8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대해 “왈츠를 추듯 사뿐하면서도 높은 점프가 인상적”이라며 “도약 전 힘을 모으기 위해 스케이트를 천천히 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그는 풀 스피드로 점프에 임한다”고 평했다. 한편 김연아(24)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다툴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가 개인전에서는 단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사다 마오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끝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서 20일 개인전 싱글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율했다. 그러나 전매특허로 가다듬어 온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올 시즌 가장 낮은 점수(64.07점)를 받고 불안감만 남겼다. 3회전 반짜리 점프는 회전수 부족으로 2회전 반짜리 점수만 받는 등 기술점수에서 많이 깎였다. 아사다 마오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평소보다 더 긴장했다”며 “평소 훈련 때처럼 연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고 난 다음 평상심이 크게 흔들렸다고 고백한 아사다 마오는 “오늘 실패를 교훈 삼아 개인전에서는 절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악물었다. 전세 낸 링크가 있는 아르메니아로 돌아가 막판 담금질에 들어가는 아사다 마오는 “’이것이 올림픽이구나’라고 느꼈다”며 “기분을 전환해 맹훈련으로 실수를 줄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토 노부오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는 “단체전이라는 낯선 분위기가 아사다 마오의 연기에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며 “아르메니아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시키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대결이 기대된다”, “김연아,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제칠까”, “김연아,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모두 이겨주길 기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열광’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열광’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열광’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주인공은 단연 러시아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점(72.90점)을 받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일본·64.07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실수 없는 깔끔한 연기를 펼쳐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명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다. 1998년 6월생으로 아직 만 15세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펼친 믿기 어려운 열연에 언론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그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느낄 법했지만 훌륭하게 이겨낸 점을 높이 산 것이다. 미국 NBC방송은 ‘부담을 이겨낸 조숙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연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연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뒤흔든 환호 분위기가 한국에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강력한 맞수가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 후보로 김연아를 예상하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를 각각 은메달, 동메달 수확 후보로 전망했다.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연기를 시작할 무렵 긴장했으나 이후에는 연습한 대로 스케이트를 탔다”며 “관중이 환호할 때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성인 무대에 진입한 이래 흔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트리플 러프-토루프 콤비네이션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로는 8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대해 “왈츠를 추듯 사뿐하면서도 높은 점프가 인상적”이라며 “도약 전 힘을 모으기 위해 스케이트를 천천히 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그는 풀 스피드로 점프에 임한다”고 평했다. 한편 김연아(24)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다툴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가 개인전에서는 단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사다 마오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끝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서 20일 개인전 싱글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율했다. 그러나 전매특허로 가다듬어 온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올 시즌 가장 낮은 점수(64.07점)를 받고 불안감만 남겼다. 3회전 반짜리 점프는 회전수 부족으로 2회전 반짜리 점수만 받는 등 기술점수에서 많이 깎였다. 아사다 마오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평소보다 더 긴장했다”며 “평소 훈련 때처럼 연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고 난 다음 평상심이 크게 흔들렸다고 고백한 아사다 마오는 “오늘 실패를 교훈 삼아 개인전에서는 절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악물었다. 전세 낸 링크가 있는 아르메니아로 돌아가 막판 담금질에 들어가는 아사다 마오는 “’이것이 올림픽이구나’라고 느꼈다”며 “기분을 전환해 맹훈련으로 실수를 줄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토 노부오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는 “단체전이라는 낯선 분위기가 아사다 마오의 연기에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며 “아르메니아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시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1일(금) 케이블 하이라이트

    ■CSI 12(AXN 오후 5시 30분) 괴한들의 습격으로 총격을 입은 캐서린은 때마침 도와주러 나타난 러셀 반장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간다. 영문을 모르는 CSI 요원들은 두 사람을 찾기 위해 마크 가브리엘 사건 수사에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수사를 계속할수록 모순되는 증거가 요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그동안 캐서린과 러셀은 살기 위한 도주가 계속된다. ■난감스쿨2 스페셜(투니버스 밤 8시) 초통령이 되고자 난감한 교실을 찾아온 초특급 게스트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다. 새로운 MC 미르의 신고식부터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 코미디 빅리그의 ‘대세녀’, ‘대세남’들의 화려한 개인기까지. 모든 재미와 난감함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흔들 초통령은 과연 누가 될까. ■퍼펙트싱어 VS(tvN 밤 11시 20분) 설을 맞아 ‘실버프라이데이’ 특집을 준비한다. 그동안 높은 점수를 얻고도 팀이 총점에서 뒤져 무결점 보컬인 퍼펙트싱어에 도전하지 못한 출연자들에게 설욕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역대 최고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가이드보컬 벤을 비롯해 성우 송준석, 뮤지컬배우 박진우, 팝클래식 가수 진정훈 등이 출연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나우 이즈 굿(씨네프 밤 8시) 나쁜 짓은 다하고 다니는 그녀의 이름은 테사. 도둑질, 무면허 운전, 마약, 유명해지기 등을 위시리스트로 삼고, 절친 조이와 실행에 옮기느라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원나잇스탠드에 실패한 테사 앞에 옆집 훈남 아담이 운명처럼 나타난다. 테사는 점차 아담에게 끌리게 되고, 그와의 첫 키스에서 살아있는 순간 자체의 소중함을 느낀다. ■설 특선 영화 장군의 아들(FX 낮 12시) 8세에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 김두한은 각설이 생활을 하다가 타고난 힘으로 종로 주먹계에 소속되고,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때 신마적에 의해 그가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한편 일본인 야쿠자들이 세력을 확장하며 종로에 진출하자 김두한은 종로의 한국인 상점들을 보호해 주며 그들의 신임을 받는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국회방송 밤 10시 30분) 마크 새커리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흑인이다. 그는 전직 통신기사지만 새로운 직장이 생기기 전까지 교편을 잡기로 한다. 그가 발령받은 곳은 런던의 빈민촌, 생활고에 찌들려 교육에 대해서는 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하나같이 장난을 좋아하는 말썽꾼들인데….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중국 GDP 1京원 시대 명암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중국 GDP 1京원 시대 명암

    중국이 ‘국내총생산(GDP) 1경(京)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중국 정부의 목표치(7.5%)를 0.2% 포인트 상회하며 GDP가 늘어난 덕분이다. 24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GDP는 전년보다 7.7% 늘어난 56조 8845억 위안(약 1경 154조 45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업·건축업 등의 2차산업은 7.8%, 교통 운수·금융·부동산·서비스업 등 3차산업이 8.3% 증가하며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농림·어업 등의 1차산업은 4.0% 성장에 그쳤다. 마젠탕(馬建堂) 국가통계국장은 “2013년의 중국 경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보였다”면서도 “발전 방식의 전환이란 중요한 시기를 맞아 과거 모순이 여전히 완화되지 않고 있는 만큼 경제 성장의 기초를 지속적으로 다져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3년 중국 식량 총생산량은 2.1% 늘어난 6억 194만t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6억t 선을 돌파했다. 산업 생산은 9.7% 늘어났으나 2012년의 증가율 10%에는 못 미쳤다. 설비 투자를 가늠하게 하는 고정자산 투자액은 19.6% 늘어난 43조 6528억 위안이다. 2012년(20.6%)보다 증가율이 떨어졌다.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19.8% 증가한 8조 6013억 위안이다. 마 국장은 “지난해 GDP에서 투자가 성장에 기여한 비율이 54.4%에 이른다”고 밝혔다. 투자가 중국 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유입된 자금은 26.5%나 늘어난 12조 212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부동자금이 부동산에 몰리면서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버블론’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0.1%나 폭등했다. 상하이(18%), 베이징(16%)도 비슷한 상황이다. 나날이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돈을 굴릴 만한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 중산층이 부상함에 따라 주택 구매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고급 주택에 대한 투자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7.9% 증가한 2조 2100억 달러(약 2381조 540억원)이고 수입액은 7.3% 늘어난 1조 9503억 달러다. 무역흑자는 2597억 5000만 달러에 이른다. 교역액도 7.6% 늘어난 4조 1603억 달러를 기록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미국의 누적 교역액은 3조 5300억 달러에 그쳐 중국 교역액을 넘어서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2012년 미국과 중국의 교역액 차이는 불과 156억 달러였다. 도시민 1인당 소득은 전년보다 9.7%가 늘어난 2만 9547위안이고 농촌 주민 1인당 순수입은 12.4% 증가한 8896위안이다. 도농 간 빈부 격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내수를 가늠할 수 있는 소매판매액은 13.1% 증가한 23조 438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높은 수준이지만 같은 성장률을 기록한 2012년 19.6%보다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6%가 올라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다만 식품 가격 상승률은 4.7%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2013년 지니계수는 0.473으로 전년(0.474)보다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0부터 1 사이의 값으로 산출하며 높을수록 소득 분배가 불평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은행 등에 따르면 0.4 이상이면 소득 격차가 비교적 크고 0.6 이상이면 폭동과 같은 극단적인 사회 갈등이 표출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중국의 지니계수는 2008년 0.491로 최고점에 이른 뒤 2009년부터 0.490, 0.481, 0.477 및 2012년 0.474로 조금씩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지니계수 0.473이 현실 속에서 느끼는 체감 정도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누리꾼들은 “도대체 중국 지니계수가 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통계가 조작됐다”, “0.473이 아니라 0.743이 아닌가”라며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총인구는 전년보다 668만명이 늘어난 13억 6072만명에 이른다. 전국의 취업 인구는 273만명이 늘어난 7억 6977만명이다. 이 중 도시 취업 인구는 1138만명 늘어난 3억 8240만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국의 노동 인구는 2년째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노동 인구(16~60세)는 244만명이 감소한 9억 1954만명이다. 이에 비해 60세를 넘어선 고령 인구는 2억 243만명에 이른다. 전년(14.3%)보다 비중이 늘어 총인구의 14.9%를 차지했다. 노동 인구는 줄고 고령 인구가 늘면서 인구가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성장을 뒷받침해 온 ‘인구 보너스’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중국 정부는 이런 점을 고려해 지난해 ‘한 자녀 정책’을 완화했다. 올해부터 지방정부에서는 부부 중 한쪽이라도 독자이면 2명의 자녀를 낳을 수 있도록 ‘단독 2자녀’(單獨二孩子)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고질적인 실적 부풀리기도 여전하다. 중국 내 28개 성(省)의 2013년도 GDP를 집계한 결과 58조 9423억 위안으로 집계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정부 GDP 56조 8845억 위안보다 2조 578억 위안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경보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국가의 GDP는 지역별 GDP를 합산했을 때 일치하는 숫자가 나와야 하는 만큼 중앙과 지방 간 합계가 불일치한다는 것은 통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류위안춘(劉元春) 인민대학 경제학원 부원장은 “상당수의 지방정부가 주요 통계 데이터를 조작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지방정부의 실적 부풀리기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khkim@seoul.co.kr
  • [소치올림픽 D -19] 러시아 피겨 신동, 김연아에 도전장

    미국에 이어 이번엔 러시아의 10대 샛별 하나가 동계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는 지난 1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막을 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69.97점)과 프리스케이팅(139.75점) 합계 209.72점으로 역대 최연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리프니츠카야가 받은 점수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세계 기록 228.56점과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218.31점, 2009년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받은 210.03점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높은 ISU 공인 점수. 이로써 리프니츠카야는 마오(207.59점)를 제치고 김연아를 제외한 가장 높은 개인 최고점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 김연아가 구사하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뛴 리프니츠카야는 ‘롱에지’ 판정에 이어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에서도 실수를 범했지만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살코 등을 무난하게 소화해 고득점을 받았다. 리프니츠카야는 올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마오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러시아의 여러 유망주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오는 27일 발표되는 러시아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그는 소치올림픽에서도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누릴 수 있어 김연아로서도 경계할 대상이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전미피겨선수권에서는 그레이시 골드(18)가 공인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211.6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우승해 주목받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미셸 콴이 인정한 ‘새별’ 골드, 연아의 라이벌?

    미국 피겨스케이팅의 ‘새별’ 그레이시 골드(19)가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전통적인 피겨 강국 미국이 신성의 등장으로 들썩였다. 지난 12일 보스턴에서 막을 내린 US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전미피겨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골드의 성장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골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2.12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39.57점을 받아 합계 211.69점을 획득, 폴리나 에드먼즈(193.63점)와 미라이 나가수(190.74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기록은 아니지만 새로운 채점 제도가 도입된 2006년 이후 이 대회 역대 최고 점수를 받은 골드는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도 거머쥐었다. 골드는 201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지난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해 러시아 로스텔레콤컵 2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ISU 그랑프리 2차와 4차 대회에 나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골드의 공인 개인 최고점은 지난해 4월 ISU 월드팀 트로피 대회에서 기록한 188.03점. 밴쿠버 동계올림픽 4위 나가수와 애슐리 와그너 등에 가려 있었지만, 이번 대회 선전으로 미국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세계선수권 5회 우승에 빛나는 ‘피겨 전설’ 미셸 콴은 13일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드의 기술은 올림픽 챔피언인 김연아와 비교할 만하다. 자신도 올림픽 금메달에 가까이 갈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며 골드 띄우기에 나섰다. 그러나 골드를 김연아의 적수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골드도 김연아의 전매특허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점)를 뛰지만 완성도는 떨어진다는 게 중평이다. 예술성도 김연아와 비교하기 힘들다. 골드가 이번 대회 프리에서 받은 예술점수(PCS)는 68.30점으로 70점을 훌쩍 넘는 김연아에 비해 많이 뒤진다. 골드는 지난해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의 우승을 지켜본 뒤 “김연아는 나의 우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일본의 영자신문인 재팬타임스는 최근 김연아를 조명하는 기사를 싣고 “올 시즌 치른 두 차례 대회를 지켜본 결과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85~90%”라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최고점수’ 쏙 들어간 의상 논란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최고점수’ 쏙 들어간 의상 논란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최고점수’ ‘피겨여왕’ 김연아(23)가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여자 싱글 최초로 쇼트 프로그램 80점을 돌파하며 쇼트 1위를 기록했다. 김연아는 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42.23점, 표현 38.37점으로 총 80.6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첫 선을 보여 논란이 됐던 올리브그린 컬러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한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모두 완벽하게 해냈다.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김연아가 받은 쇼트 1위 점수는 자그레브 대회에서 받은 점수 73.37점보다 7.23점이나 높은 점수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쇼트 1위 당연한 결과”,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완벽했다”, “김연아 쇼트 1위, 의상까지 멋져 보여”, “김연아 쇼트 1위, 역시 김연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중계 캡처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최고점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피겨 종합선수권, 완벽 연기로 쇼트최고점 ‘의상은 그대로..’

    김연아 피겨 종합선수권, 완벽 연기로 쇼트최고점 ‘의상은 그대로..’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피겨여왕’ 김연아(23)가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여자 싱글 최초로 쇼트 프로그램 80점을 돌파했다. 김연아는 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42.23점, 표현 38.37점으로 총 80.6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지난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첫 선을 보여 논란이 됐던 올리브그린 컬러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한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모두 완벽하게 해냈다. 이번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김연아가 받은 점수는 자그레브 대회에서 받은 점수 73.37점보다 7.23점이나 높은 점수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사진 = 중계 영상 캡처(김연아 종합선수권)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시간제 일자리-길을 묻고 답을 찾다] 獨 노동자 20%가 ‘미니잡’…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확대

    [시간제 일자리-길을 묻고 답을 찾다] 獨 노동자 20%가 ‘미니잡’…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확대

    하르츠 개혁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2004년 독일의 고용률은 64.3%였다. 이후 노동시장 개혁이 진행되면서 4년 만인 2008년 고용률 70%를 넘어섰고 2012년 말에는 72.8%까지 빠르게 개선됐다. 정부가 독일의 노동개혁을 주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는 2012년 64.2%인 고용률을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17년 말까지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의 ‘고용률 70% 로드맵’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 수단으로 ‘시간제 일자리’ 도입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독일은 나라 경제의 중심축이 수출이라는 점에서도 한국과 닮았다. 2000년대 초반 독일의 국내외 경제상황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1990년 10월 통일 이후 가중된 재정부담과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실업자가 대거 발생했다. 2001년 308만명(15~64세 기준)이던 실업자는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며 2005년 최고점(457만명)을 찍었다. 유럽을 비롯한 국제 경제계는 통일 이후 10여년간의 성장 둔화와 실업률 상승, 경상수지 적자 등 부진한 독일 경제 상황을 ‘유럽의 병자’라고까지 표현했다. 이에 2003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당시 총리가 이끄는 사회당(SPD) 정부는 노동시장과 사회보장제도 전반을 개혁하는 ‘어젠다 2010’, 이른바 하르츠 개혁을 꺼내 들었다. 페터 하르츠 박사를 위원장으로 재계 6명, 학계 2명, 정계 3명, 노동계 2명, 기타 2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하르츠 위원회’는 실업자 감축을 위한 방안으로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에 집중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된 정책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파견근로 등에 대한 차별 금지와 복지 개선 등이다. 위원회는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방안 ▲연방노동청 기능을 일자리 알선 센터로 전환 ▲재정 악화 방지를 위한 실업급여와 사회부조 통합 등의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고용 형태의 유연화 및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사용 기간을 2년 이내 3회까지 연장 가능토록 제한했던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 계약 형태를 단체협약으로 최대 기간 및 연장 횟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기업에는 4년간 기간제 근로계약을 허용토록 개정했다. 또 미니잡과 미디잡 등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시간제 일자리 확산에 집중했다. 미니잡은 주당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면서 400유로(약 58만 2000원) 이하의 월급을 받는 시간제 일자리를, 미디잡은 400유로 초과 800유로 이하의 월급을 받는 직업을 의미한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부터는 주당 노동시간 조건을 삭제하고 미니잡의 월급 상한을 450유로 이하, 미디잡의 상한은 850유로 이하로 조정했다. 이 가운데 미니잡이 독일 고용지표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실업 여성들이 미니잡을 통해 대거 노동시장에 재진입했다. 독일 노동자의 20%인 740만명이 미니잡을 통해 시간제 근로를 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도소매업, 보건·사회 서비스, 음식·숙박업에 종사한다. 임금은 전일제 근무 정규직에 비해 훨씬 낮지만 정부가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슈뢰더 정부에서 시작된 하르츠 개혁은 2005년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당(CDU)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뒤에도 계속됐다. 독일은 미니잡을 중심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크게 늘림으로써 1인당 국민소득도 2003년 2만 3277달러에서 2008년 3만 4400달러로 1만 달러 이상 높였다. 실업자 수도 해마다 급감하기 시작했다. 2005년 정점을 찍은 실업자는 2008년 313만명으로 감소했다. 2009년에는 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 탓에 322만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경제 충격을 최소화했고 이어 2010년 유로존 재정 위기에도 독일만 경제 호황을 누렸다. 2012년 말 독일의 실업자는 231만명으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정부는 독일의 노동개혁 중에서도 특히 ‘미니잡’을 주목하고 있다. 독일의 미니잡을 국내 사정에 맞게 정비해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양산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시간제 근로 보호법을 제정, 노동시간 비례 원칙에 따라 시간당 임금과 4대 보험 보장 등 기존 전일제 정규직과 차별 없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독일의 미니잡은 독일 내부에서도 ‘저임금의 질 낮은 일자리’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고, 국내 노동계 역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아닌 저임금의 질 낮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시간제 일자리 도입에 반발하고 있다. 에센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파밍 알리미’ 효과 피해 80% 줄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9월 시작한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가 파밍 예방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래부 등에 따르면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는 개시 3개월간 약 231만대의 PC가 파밍 사이트에 접속되는 것을 차단했다. 파밍 신고 건수와 피해액도 9월에 761건, 37억 2500만원으로 올해 최고점을 찍었다가 10월에는 130건, 4억 9400만원으로 급감했다. 지난달은 153건 7억 9400만원으로 전날보다는 다소 늘었다. 파밍은 해커가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PC 이용자가 정상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하더라도 중간에서 진짜와 똑같이 꾸민 가짜 사이트로 접속하도록 만든 뒤 금융정보와 돈을 빼가는 전자금융 사기 기법이다.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는 이를 막기 위해 이용자가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는 순간 자동으로 이를 감지해 접속을 차단하고 악성코드를 치료하도록 안내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54년만에 북극서 발견된 한 과학자의 ‘편지’ 감동

    54년만에 북극서 발견된 한 과학자의 ‘편지’ 감동

    유명 지질학자가 빙하 연구를 위해 병 속에 남긴 편지가 54년이 지난 후 북극에서 발견돼 해당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타임스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편지는 캐나다 령 북극 빙산 지대인 워드 헌트 아일랜드에서 한 대학 생물학 탐사 팀에게 발견됐다. 발신인은 1959년 뇌졸중으로 사망한 지질학자 ‘폴 티 워커’였다. 생전 기록에 따르면, 워커는 대단히 모험적인 사람으로 알래스카부터 남극 대륙까지 종횡무진 탐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질학자로써 명망도 높았는데 편지가 발견된 헌트 아일랜드의 최고점 이름인 ‘워커 힐’도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편지는 1959년 7월 10일 작성된 것으로, “누군가 이 편지를 읽는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옆 빙하까지의 거리를 측량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어 측정 결과를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본인 연구실이나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거주하는 그의 친구 알버트 크래리 박사(최초로 남극점과 북극점을 밟은 빙하학자로 명성이 높다)에게 보내 줄 것을 편지에서 요청했다. 그가 편지에서 이런 요청을 한 것은 시간 흐름에 따른 빙하 틈의 벌어짐을 측정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워커는 해당 메모를 남긴 후 4개월이 지난 11월 11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사망했는데, 그 때까지 누구에게도 측정결과를 받지 못했다. 최근 이를 발견한 캐나다 라발대학 생물학자 워릭 빈센트는 “빙하학계에서 유명힌 두 학자의 이름이 담겨있어 놀랐다”며 “54년 전 쓰인 편지가 내 손에 들려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워커가 생전에 그토록 궁금해 한 헌트 아일랜드 빙하 틈 사이 거리는 1959년 당시 1.2미터였고, 현재는 101.5미터로 벌어진 상태다. 사진=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베베미뇽 벤 ‘퍼펙트 싱어’ 최고점…‘리틀 이선희’ 찬사

    베베미뇽 벤 ‘퍼펙트 싱어’ 최고점…‘리틀 이선희’ 찬사

    베베미뇽 벤이 ‘퍼펙트 싱어’ 사상 최고 점수를 기록해 화제다. 벤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퍼펙트 싱어 VS’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선희의 ‘인연’을 불러 98.548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날 드림싱어팀 4번째 주자로 나선 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리틀 이선희’라는 찬사를 받으며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벤은 “데뷔한 지 4년 차다. 사실 그동안 이렇게 노래할 수 있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오늘 이 무대가 나에게는 정말 큰 기회”라며 눈물을 흘리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의회 청렴도 낙제점… 시민들 “10점 만점에 4.69점”

    지방의회 청렴도 낙제점… 시민들 “10점 만점에 4.69점”

    지방의회의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15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민들이 준 청렴도 점수는 ‘반타작’도 안 되는 4.69점이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이런 내용의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11월 광역의회 17곳, 인구 50만명 이상의 기초의회 24곳, 인구 50만명의 기초의회가 없는 권역에서는 최다 인구 기초의회 6곳 등 총 47개 의회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직원 4404명, 지역 통·이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9400명, 출입기자·시민단체와 산하기관 관계자·학계 관계자 등 840명까지 모두 1만 4644명이 전화·이메일·스마트폰으로 참여했다. 종합청렴도는 평균 6.15점으로, 201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627개 기관)인 7.86점에 비해 1.71점이 낮았다.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239개 기관)인 7.66점과 비교해서도 1.51점이 떨어진다. 광역의회에서는 부산시의회가 7.69점을, 기초의회 중에서는 울산 남구의회가 6.27점을 얻어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서울시의회(6.26점)와 경기 용인시의회(5.08점)는 각각 광역과 기초에서 최하점을 받았다. 평가자 그룹별로 살펴보면 정책·학계 관계자 그룹이 7.71점으로 가장 후한 점수를 주었고, 내부직원들의 평가는 7.27점이었다. 지역주민들은 전체 평균인 6.15점보다 훨씬 낮은 4.69점으로, 가장 박한 평가를 했다. 내부 직원들은 ‘권한 남용’에 가장 낮은 점수(5.74점)를 준 반면, 지역주민들과 정책·학계 관계자는 ‘외유성 출장’에 각각 3.76점과 5.91점으로 박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내부 직원들은 ’권한 남용’뿐만 아니라 ‘인사 청탁·개입’(6.01점)과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6.14점)에 인색한 점수를 주었다. 지자체 직원들은 지방의회의 업무 개입에 상당한 문제점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모든 평가자들이 공통적으로 낮은 점수를 준 항목은 ‘선심성 예산편성’이다. 평균 점수가 내부직원은 5.94점, 지역주민은 4.31점, 정책·학계 관계자는 6.08점으로, 대체적으로 평가점수가 낮았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지방의회의 청렴수준을 높이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설문에서 미흡한 결과가 나온 지방의회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제정하도록 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2014 대입정시] 건양대학교

    총 611명을 뽑는 정시모집에서 건양대는 학생부(40%)와 수능백분위(3개 영역, 60%)를 반영한다. 의학과는 학생부(30%)와 수능(70%)으로 다른 모집단위와 반영비율이 다르다. 학생부는 전 모집단위에서 총 6학기에 포함되는 국어, 수학, 영어 교과군 전 과목을 반영한다. 사회 및 과학 교과군은 학년과 학기 구분 없이 최고 8개 과목을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 수능은 국어, 영어를 필수로 하고 수학, 탐구(2개 평균), 제2외국어 중 최고점 1개를 제출하면 된다.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가 필수이고 나머지 영역 중 1개 교과를 선택하면 된다. 건양대 유플러스(자기주도 학습우수자) 전형은 지난해 지역자매 전형을 변경해 새롭게 신설한 전형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잠재력, 인성이 우수한 학생을 교과, 비교과, 수능 성적을 종합해 평가한다. 창의융합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기업 후원으로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의 50%를, 군사경찰대학 군사학과 남학생에게는 육군본부 협약에 따라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041)730-5221~4, ipsi.konyang.ac.kr
  • ‘여왕’ 김연아 -‘만년 2인자’ 아사다 마지막 승부 스타트

    ‘여왕’ 김연아 -‘만년 2인자’ 아사다 마지막 승부 스타트

    23년 전 한국과 일본에서 나란히 태어난 두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끝까지 경쟁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나란히 슬럼프에 빠졌던 둘은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되찾으며 화려하게 귀환, 사실상 은퇴 무대가 될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아사다는 지난 7일 자국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총점 204.02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6개 대회 상위 입상자 6명이 겨루는 파이널은 ISU가 주관하는 최고 이벤트 중 하나로,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못지않은 수준과 권위를 갖고 있다. 아사다는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과 역대 타이인 통산 4회 우승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아사다에게 쏟아졌던 세계적 스포트라이트는 약 5시간 뒤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했다. 김연아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부상을 털고 204.49점으로 여왕의 귀환을 알렸기 때문이다. 아사다보다 0.47점 앞섰고 원정 부담과 열악한 빙질을 이겨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했다. 아사다는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시즌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하루 뒤 독일 도르트문트 NRW트로피 대회에서 20개월 만에 복귀한 김연아에게 관심을 빼앗겼다. 김연아와 아사다가 처음 맞대결을 펼친 것은 2004년 핀란드 헬싱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당시 아사다가 우승을 차지해 김연아를 앞섰지만, 200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부터 둘의 관계는 역전됐다.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압도적이라 할 만큼 격차가 벌어졌다. 10년간 계속됐던 김연아와 아사다의 승부는 내년 소치에서 끝난다. 김연아는 여왕의 위치에서 화려했던 피겨 인생을 마무리하기 위해, 아사다는 만년 2인자 꼬리표를 떼기 위해 각각 최고의 연기를 준비 중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김연아 ‘소치도 개대해 주세요’

    [포토] 김연아 ‘소치도 개대해 주세요’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김연아 ‘금의환향’

    김연아 ‘금의환향’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김연아 입국 기자회견 “의상보단 경기력 중요”

    김연아 입국 기자회견 “의상보단 경기력 중요”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노란색 의상 논란에 대해선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연아는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노란색 의상이 촌스럽다고 말하는 일부 팬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김연아 논란 일축 “의상보단 경기력 중요” 대인배 면모 ‘눈길’

    김연아 논란 일축 “의상보단 경기력 중요” 대인배 면모 ‘눈길’

    ☞ 김연아 귀국 현장 더 많은 사진 보러가기 <클릭>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노란색 의상 논란에 대해선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연아는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노란색 의상이 촌스럽다고 말하는 일부 팬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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