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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머에도 춤추는 가상화폐…코인베이스 임원, 5조 팔았다

    루머에도 춤추는 가상화폐…코인베이스 임원, 5조 팔았다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순식간에 14% 폭락했다가 급반등하는 등 가상화폐들이 롤러코스트 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 루머와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화폐 거래소 임원들의 보유 주식 매도 등이 가격을 끌어내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7일(현지시간) 밤 5만 9000 달러 대에서 1시간도 안 돼 5만 1000 달러 대로 14% 가까이 곤두박질쳤다. 지난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사흘 만에 19.5% 폭락했다. 이후 반등해 18일 현재(한국시간 19일 낮) 5만 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제2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최고점 대비 18% 수직 하락을 겪었고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홍보로 유명해진 도지코인도 지난주 최고가 0.45달러에서 주말 0.24달러까지 급락했다. 주요 가상화폐들이 주말 밤 갑자기 급락한 것은 미 재무부가 금융기관을 상대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세탁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미확인 루머가 트위터를 통해 번졌기 때문이라고 CNN은 전했다. 현재 재무부는 CNBC와 와 CNN의 사실 여부 확인 요청에 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임원들이 보유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 임원들은 상장 당일 50억 달러(약 5조 6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져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비트코인 채굴이 대규모로 이뤄지는 중국 신장위구르 지역의 정전 사태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전기차 회사 테슬라와 주요 금융사들이 결제 수단이나 투자 대상 등으로 활용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지난주에는 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최고가로 정점을 찍었다. CNN은 루머 한 번에 급락한 이번 사례는 여전히 가격 변동성이 심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천당·지옥 오갔다” 비트코인, 1시간만에 14% 폭락했다 반등

    “천당·지옥 오갔다” 비트코인, 1시간만에 14% 폭락했다 반등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 루머 등에 휩싸여 주말 사이 대폭 하락했다가 다소 반등하는 등 급등락을 오갔다. 비트코인, 5만9천→5만1천→5만5천 급등락 오가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세가 전날 밤 5만 9000달러대에서 1시간도 안 돼 5만 1000달러대로 14% 가까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사흘 만에 19.5% 폭락한 것이라고 CNBC방송이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보도했다. 시가총액 기준 제2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최고점 대비 18% 급락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홍보’ 덕분에 유명해진 도지코인은 지난주 0.45달러의 최고점에서 주말 0.24달러까지 폭락했다. 다만 도지코인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0.3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7.5% 급반등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도 일정 부분 낙폭을 만회해 이날 오후 2시 현재 5만 5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8%대 하락이다. ⓵돈세탁 조사 루머 ⓶코인베이스 지분 매각 ⓷신장위구르 정전주요 가상화폐들이 주말 밤 일제히 급락한 것은 미국 재무부가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세탁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미확인 루머가 트위터를 통해 번진 여파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트윗 루머에 대해 재무부는 CNBC와 CNN의 확인 요청에 답하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테슬라와 주요 금융사들이 잇따라 결제 수단 또는 투자 대상에 포함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은 비트코인은 지난주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성공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 간부들이 상장 당일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는 소식도 재무부 돈세탁 루머에 더해 가상화폐 시세 급락의 또 다른 배경이 됐다. 코인베이스가 미국의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간부들은 상장 당일 모두 50억 달러(5조 6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처분했다. 특히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2억 918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처분했다. 이는 회사 전체 지분의 1.5%다. 그 외에 싼 인건비와 전기료로 비트코인 채굴의 성지로 알려진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것도 가상화폐 급락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가 루머에 급락한 이번 사례는 여전히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CNN은 지적했다. 특히 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인터넷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해 장난삼아 만든 도지코인마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지속적인 ‘밀어주기’에 힘입어 500% 가까이 폭등하면서 가상화폐를 둘러싼 ‘거품’ 논란이 더욱 커졌다고 CNBC가 전했다. 국내 알트코인 시가총액, 올해 들어서만 5배로한편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화폐, 즉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5배 가까이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이 고가 행진을 거듭하면서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변동성이 더 큰 알트코인으로 투자 관심이 쏠린 결과다. 19일(한국시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의 자체 알트코인지수(UBAI)는 16일 현재 8,960.54이다. 17일에는 한때 9,000을 넘기도 했다. 16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UBAI는 지난해 12월 31일(1,707.52)의 5.25배로 불어났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 거래 시장에 상장된 가상화폐 가운데 비트코인을 뺀 나머지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산출한다. 해당 가상화폐들의 시가총액 변동과 시장 움직임을 지표화해 파악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지난해 12월 31일에 견줬을 때 알트코인들의 시가총액이 5배로 커졌다는 뜻이다. UBAI를 이루는 가상화폐 가운데 41.35%로 가장 비중이 큰 이더리움의 가격(종가 기준)은 작년 12월 31일 81만 5100원에서 이달 16일 314만 1000원으로 285.4% 급등했다. UBAI에서 비중이 5번째(5.65%)로 큰 도지코인의 경우 상장 당일 65원이었으나 이달 16일 467원으로 618.5% 폭등했다. 머스크의 언급으로 몸값을 키운 도지코인은 17일에 24시간 거래대금이 17조원을 넘어 코스피를 추월하기도 했다. 비슷한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하는 빗썸에서도 알트코인들은 올해 들어 약진했다. 빗썸의 알트코인지수(BTAI)는 작년 12월 31일 899였으나 이달 16일 4,218로 4.69배가 됐다. 빗썸에서도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약 5배로 불었다는 뜻이다. BTAI에서도 가장 큰 비중(41.67%)을 차지하는 이더리움 가격은 작년 말 81만 4500원에서 이달 16일 312만 9000원이 됐다. 상승률이 284.2%다. 그다음으로 비중이 큰 리플(10.78%)은 같은 기간 가격이 238원에서 2057원으로 764.3% 폭등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 달성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 달성

    전남개발공사가 ‘2020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70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전남개발공사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대비 4.19점 상승한 89.80점을 얻어 전국 370개 지방공기업의 평균(80.68점)을 크게 상회했다. 지방 도시개발공사군의 평균(85.92점)보다도 4점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 됐다. 전남개발공사의 고객만족도(89.80점)도 전남도 17개 산하기관(상수도 8개, 하수도 8개, 공단 1개) 중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분야별 세부내용으로는 △서비스 환경 87.96점 △서비스 과정 90.24점 △서비스 결과 90.89점 △사회적 만족 90.86점 △전반적 만족 88.67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리더 선정과 22개 시·군 46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 위원회를 발족하고, 소통과 고객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고객에게 큰 신뢰와 만족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철신 사장은 “생각은 닮고 사랑을 담는 열린 공기업이라는 고객만족 목표 아래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도민행복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의견 수렴 채널을 다각화 하고, 서비스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백신 효과?… 확진자 늘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줄었다

    백신 효과?… 확진자 늘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 뒤이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던 공식이 깨지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달과 비교해 200명가량 늘었는데 위중증 환자는 오히려 20여명이 줄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 대한 관리체계가 강화된 데다 백신 접종으로 고위험군인 고령층 확진자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최근 추세는 바꿔 말하면 무증상·경증 환자가 늘어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방역당국으로서는 좀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7명이었다. 한 달 전인 3월 12일에 488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99명이나 증가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126명에서 103명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지난해 12월 25일 신규 확진자가 1240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하고 뒤이어 1월 6일 위중증 환자가 411명으로 치솟은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위중증 환자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사망 발생도 줄어들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방역 당국이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조정하지 않고 현 단계를 유지하기로 한 것에도 위중증 환자 추이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위중증 환자가 줄면서 3차 유행 당시 큰 문제가 됐던 병상 수급에서 숨통이 트인 것도 한몫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비율이 현저하게 줄고 있다”면서 “작년 말 3차 유행 때와는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긍정적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위중증 환자 발생이 감소한 데는 고위험군 관리체계와 백신 접종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있는 고령층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 진단검사 등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하는 감염이 줄어들었다”며 “고령층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발생도 함께 줄었다”고 말했다. 김창보 서울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아무래도 위중증 환자는 고령층에서 많은데 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그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확진자 중 위중증이 줄어든다는 것은 방역 체계에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김 이사장은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은 높아지는 데 반해 확진자 대부분이 무증상·경증이면 자연스럽게 방역 긴장감이 낮아질 수 있다”면서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아니라 소규모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것이 방역당국으로서는 골치 아플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NFT 가격 70% 곤두박질…세계 자본시장 버블 붕괴 전조?

    NFT 가격 70% 곤두박질…세계 자본시장 버블 붕괴 전조?

    ‘대체불가능토큰’(NFT) 작품 투자 열풍이 사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NFT 작품의 평균가격은 지난주에 2월 최고점보다 70% 곤두박질쳤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자 유동성이 너무 많이 풀린 나머지 자산 가격의 거품이 시작됐지만, 미국 경기가 뚜렷한 회복 조짐을 보여 시중 금리가 오르고 있는 만큼 자산 가격의 거품이 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 경기는 현재 제조업 업황지수가 37년래 최고를 기록하는 등 최근 뚜렷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 경기가 회복되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은 금리인상 모드로 전환할 수밖에 없고 금리가 인상되면 자산 버블은 꺼지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유동성 장세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분야가 NFT 시장이라며 NFT 가격 급락은 자산 버블 붕괴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NFT는 온라인 예술품에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이다. 그동안 작품을 소유했던 사람들이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온라인 콘텐츠의 소유권을 명확하게 특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FT는 가상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까닭에 디지털 예술품, 게임 아이템 거래 등 분야에서 영향력을 급격히 키우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가상 아이템의 소유권을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다며 NFT에 열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 크리스티 경매에서 마이크 윈켈만이 NFT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작품이 6930만 달러(약 782억원)에 판매됐다. 윈켈만은 생애 첫 크리스티 경매에서 생존 작가 중 제프 쿤스, 데이비드 호크니에 이어 세 번째로 작품 값이 높은 작가가 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이달초 NFT 원본 보증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이미지를 580만 달러에 팔았다. 뿐만 아니다. 아무도 거주할 수 없는 집도 50만 달러에 팔렸다. 크리스타 킴이 만든 디지털 하우스인 이 집은 들어갈 수도 누워볼 수도 없다. AR(증강)·VR(가상) 고글을 사용해야만 볼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다. ‘집’이라고 불리지만 실은 하나의 디지털 파일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방귀 소리를 녹음한 파일이 판매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일어났다. 영화감독인 알렉스 라미레스 맬리스는 NFT시장에 ‘일년간 녹음된 방귀소리’(One Calendar Year of Recorded Farts)라는 제목의 작품을 내놓았다. NFT 시장에서 모든 형태의 예술품이 팔리고 있는데, 방귀라고 안되라는 법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 그는 코로나19 봉쇄가 시작됐던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자신과 친구 4명의 방귀 소리를 모아 52분짜리 오디오 파일인 ‘마스터 컬렉션’으로 편집해 판매에 나선 것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익명의 구매자에게 이를 85달러에 팔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맬리스는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가격이 오를수록 당신은 아주 귀중한 방귀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김예림·이해인 세계선수권 5·8위… 베이징行 티켓 3장 되나

    김예림·이해인 세계선수권 5·8위… 베이징行 티켓 3장 되나

    한국 피겨 스케이팅 김예림(18·수리고)과 이해인(16·세화여고)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3장을 따낼 가능성을 높였다. 김예림은 24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5위와 8위에 올랐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합쳐 ‘13’ 이하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3장을 확보한다. 14에서 28 이하면 2장을 얻는다. 김예림과 이해인이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현재 순위를 유지하면 한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피겨 여자 싱글에 두 명 이상을 출전시키게 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쇼트프로그램에서 예상 외로 부진했기 때문에 프리스케이팅에서 만만치 않은 대결이 예상된다. 이날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모든 점프 과제를 깔끔하게 처리한 김예림은 기술점수(TES) 40.07점, 예술점수(PCS) 33.56점으로 총점 73.63점을 기록했다. 2018년 9월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을 4.18점 경신한 점수다. ISU 시니어 데뷔전을 치른 이해인의 연기도 좋았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아베마리아’에 맞춰 연기하며 기술점수(TES) 37.29점, 예술점수(PCS) 31.29점을 합쳐 68.94점을 얻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골프 특집] 강한 스핀 먹은 공, 하늘을 지배한다

    [골프 특집] 강한 스핀 먹은 공, 하늘을 지배한다

    테일러메이드가 ‘투어 플라이트 딤플 패턴’을 적용한 TP5와 TP5x로 다시 골프 비거리의 벽을 허물었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딤플 디자인은 볼의 비행시간을 더 오랫동안 유지시켜 최종적으로 비거리를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골프볼과 액세서리를 담당하는 마이크 폭스 디렉터는 “새로운 딤플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캐리’(체공시간)를 늘릴 수 있도록 해 준다”면서 “실험 결과 볼은 최고점에서 1마일의 볼 스피드를 더했고 약 5야드의 캐리를 추가로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골프볼은 투어 선수의 피드백을 각 제품에 반영해 TP5와 TP5x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엔지니어들은 더스틴 존스, 로리 맥길로이, 리키 파울러와 같은 선수들이 숏 게임 시 그린 주변에서 향상된 스핀과 제어력을 얻고자 공을 기존 TP5x에서 TP5로 더 긴 비거리와 볼 스피드가 필요할 때는 TP5를 TP5x로 교체했다는 점을 알아냈다. 이 때문에 새로운 2021년형 TP5x 골프볼은 웨지의 그루브가 볼의 표면을 더 잘 잡을 수 있도록 약간 더 부드러운 캐스트 우레탄 커버를 사용했다. 따라서 이 골프볼은 더 낮아진 탄도로 더욱 강력한 스핀을 제공한다. 2021년형 TP5는 더 크고 더 높은 반발력의 코어를 적용해 볼의 스피드를 더욱 높이면서도 기존 TP5와 동일한 타구감과 스핀 성능을 유지시켜 준다. 메이저 챔피언인 로리 맥길로이와 콜린 모리카와는 2021년 첫 출전한 경기에서부터 새로운 볼을 사용했으며 콜린 모리카와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서 신형 TP5로 우승하면서 볼의 성능을 입증했다.
  • [골프 특집] 한국 골퍼를 위한 최상의 타격감

    [골프 특집] 한국 골퍼를 위한 최상의 타격감

    야마하 골프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대표 이동헌)가 2021년형 리믹스(RMX)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21년형 리믹스 포지드는 중심 높이가 단조 아이언 가운데 최고인 1.99㎝로 초저중심으로 설계돼 볼이 최고점을 향해 떠오른 뒤 그린에서는 강력한 스핀을 선보이며 멈춘다. 이는 좀더 나은 아이언 플레이를 꿈꾸는 중저 핸디캡 골퍼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백페이스 중앙부에 마치 타이거 샤크의 지느러미를 연상케 하는 ‘리브’(RIB)를 배치했다. 강한 이미지의 유선형 핀 모양을 가진 리브는 페이스 진동을 억제해 깊이 있는 타구감을 제공하고 임팩트 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다. 또 하나의 특징은 타점 부분의 두께가 15㎜로 연철 단조 아이언 최대급이라는 것. 이는 볼을 때릴 때 진동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타격감을 선사한다. 골퍼가 타격감을 느끼는 지점(지면으로부터 16㎜)의 공간을 두껍게 제작해 안정감도 더했다. 아이언 종류에 따라 바운스각과 솔의 폭을 다양화한 액티브 솔에 의해 잔디 상태와 벙커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 짧은 아이언일수록 지면에 닿는 면을 넓게 설계해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2021년형 리믹스 포지드는 올해 야마하 골프가 한국 골퍼를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단조 아이언”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탑재한 이 리믹스 포지드 아이언이 우리나라 골퍼를 위한 대중적 명품 클럽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리믹스 포지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카본이 160만원, 스틸이 145만원이다. 한편 오리엔트골프는 2019년 이후 출시한 모든 클럽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품질 보증 판매에 들어갔다. 클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품질 보증서를 전달하고 3주 이내에 교환이나 환불을 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야마하 골프용품은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쓸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배려하고 있다. (02)582-5787.
  • 백신접종 카드 인터넷에 올렸다간 사기범죄 표적 우려

    백신접종 카드 인터넷에 올렸다간 사기범죄 표적 우려

    접종카드의 개인정보, 각종 사기에 악용될 우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15일 백신 접종을 한 사람에게 종이 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모바일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접종 사실을 자랑하는 것에 대한 경고가 제기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카드 형태의 종이 증명서를 나눠주는데 여기에 담긴 개인 정보가 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예방접종 증명서에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사회보장번호는 없다. 하지만 이름, 생년월일, 접종을 맞은 장소와 날짜 등의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신용카드 발급과 같은 사기 범죄가 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언론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첫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때처럼 감격적이겠지만,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우선 미국에서도 60~80대 고령층 가운데 백신을 맞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 또 직업을 얻기 위해 백신을 필수로 맞아야 하지만 애타게 접종을 기다리는 이들을 헤아려 백신 접종을 자랑하는 사진은 삼가라는 것이 언론의 지적이다.이베이 등에서 가짜 백신접종 카드 판매 시도 나와 미국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카드에 많은 개인 정보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고도의 사기꾼들은 자그마한 정보로 나머지 다른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발급, 대출, 소득세 환급 등과 같은 사기에 접종카드의 개인정보가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월급명세서, 출생증명서, 의료기록, 운전면허증, 백신 접종기록 등은 절대로 SNS에 공유해서는 안 되는 개인 정보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가짜 접종기록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미 영국에서는 이베이와 틱톡 등을 통해 가짜 백신 접종 카드를 팔려다가 발각된 바 있다. 수백달러에 백신을 놓아주겠다거나 현금이나 선불 카드를 주면 백신 접종을 예약해 주겠다는 것도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종 사기다. 한편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부교수는 “4차 유행은 이미 시작되었다”면서 “2차 유행의 최고점이 4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한 날이지만 지금 400명대의 환자는 경각심을 못 준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교수는 2차 유행때는 생각도 못할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어 있다고 우려하며, 다만 5인이상 모임 금지만 아슬아슬한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는데 쌍둥이들이 주변에 흔해진 이유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는데 쌍둥이들이 주변에 흔해진 이유

    전 세계에서 태어난 쌍둥이들이 1980년대와 비교해 3분의 1이나 늘어 최고점에 이르렀다고 영국 BBC가 12일 보도했다. 매년 160만명의 쌍둥이가 태어나 신생아 42명 가운데 한 명이라고 했다. 최근 의학잡지 ‘휴먼 리프로덕션’에 따르면 지난 1980~85년과 2010~15년의 165개국 쌍둥이 출산 정보를 비교한 결과 30년 동안 모든 지역에서 쌍둥이 출산이 크게 늘었으며 아시아 지역은 32%, 북아메리카 지역은 71%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1000회당 쌍둥이 숫자는 특별히 유럽과 북미에서 높아졌다. 세계적으로는 임신 1000회당 9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아프리카에서는 30년 동안 꾸준히 늘어나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쌍둥이는 현재 세계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이렇게 쌍둥이들이 늘어난 이유로는 임신 연령이 늦춰지고 시험관 아기 시술 같은 의료기술의 발전 덕으로 추정된다.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티안 몬덴 영국 옥스퍼드대학 교수는 “아프리카에서 쌍둥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것은 이란성 쌍둥이들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아프리카 인구와 다른 대륙 인구 사이에 유전체가 현저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의 쌍둥이 출산율이 1970년대 이후 빠르게 늘어난 것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 임신 촉진제 등 의술의 도움을 받은 결과다. 하지만 이런 쌍둥이 출산은 앞으로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단둥이를 갖거나 출산하는 것이 훨씬 임신부를 안전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몬덴 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쌍둥이 분만은 아기와 어렸을 때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임신 중이나 출산 중간, 그 뒤에도 산모나 어린이 모두에게 더 많은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산아로 태어나거나 과소 체중으로 태어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더욱이 못 사는 나라에 태어나는 쌍둥이들은 더욱 걱정할 일이 많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사하라 이남 사헬 지구에서는 많은 쌍둥이들이 태어난 해에 다른 쪽을 먼저 저하늘로 보낸다. 매년 20만명 이상이나 된다. 공동 저자인 제로엔 스밋츠 교수는 “부유한 서구 국가들에서 쌍둥이 비율이 늘어나 사헬 지구와 비슷한 수준이 되고 있는데 두 생존 조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인도와 중국의 쌍둥이 출산율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연구진은 내다봤다. 아울러 출산 기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점, IVF 기술 발전 등이 몇년 동안의 쌍둥이 출산률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취임 후 제일 먼저 임산부 전용창구 설치… 저출산 극복 올인

    취임 후 제일 먼저 임산부 전용창구 설치… 저출산 극복 올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2018년 7월 초선 도지사로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임산부 전용창구를 설치했다. 터미널, 은행 등 도내 어떤 곳이든 만들었다. 양 지사는 최우선 도 정책으로 ‘저출산 극복’을 내세우면서 왜 국가적 거대 어젠다에 앞장서는 것일까. 출발은 국회의원 시절이었다. 양 지사는 천안 유일의 연속 4선(17~20대) 의원을 하면서 12년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지냈다. 이때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봤다. 양 지사는 “당장 피부로 느끼지 못하지만 국가 존망이 달린 문제”라고 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80만~100만명씩 이르던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에 이어 1971년 출생아 102만 4773명으로 단군 이래 최고점을 찍은 뒤 줄곧 내리막이다. 양 지사는 2019년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을 시작할 때도 “‘아이들 밥 한 끼 주는 걸 놓고 무슨 요란을 떠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최대 위기인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담은 정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지사가 된 뒤 도 공무원 승진 시 다자녀 우대제, 출퇴근 시간 조정으로 육아시간 늘리기, 12개월 이하 영아에게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는 아기수당 등을 도입했다. 양 지사는 9일 “500조원이 들고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해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테슬라 주가 또 6% 급락…한달새 시총 227조 증발

    테슬라 주가 또 6% 급락…한달새 시총 227조 증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또 떨어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도 6% 가까이 급락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5일 연속 하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5.84% 급락한 56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0.99포인트(2.41%) 급락한 1만2609.16을 기록했다.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인 테슬라가 하락세를 선도한 것. 테슬라는 이날 개장 직후 618달러로 상승 출발했으나 10시쯤부터 하락 반전했다.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결국 6% 가까이 급락한 채 마감했다. 지난 1월 26일 883.09달러로 주가가 최고점을 찍었을 때와 비교하면 36% 급락했다. 시총도 최근 한달 새 2440억 달러(227조)가 증발했다. 최근 일주일 이상 테슬라의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국채수익률(금리)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반도체 부족으로 테슬라가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회사의 프리몬트 공장이 반도체 등 부품 부족으로 이틀간 조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가가 5일 연속 하락하자 테슬라의 지분 20%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머스크 CEO의 재산도 같은 기간 약 430억 달러(49조원) 정도 사라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기차 부문 주식을 인정사정없이 팔아치웠다”며 “전기차 종목 약세가 전형적으로 나타난 것이 테슬라”라고 분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흥민, 프로 첫 우승컵 품을 수 있을까

    손흥민, 프로 첫 우승컵 품을 수 있을까

    올시즌 개인 성적으로는 최고점을 찍고 있는 손흥민(29·토트넘)이 프로 첫 우승컵을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되다. 토트넘은 지난 21일 밤(한국시간)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승점 36점에 머무르며 어렵게 9위를 유지했다. 북런던 라이벌인 10위 아스널이 1위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한 덕분이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와 중앙으로 오가며 동료에게 슈팅 기회를 열어주는 패스와 크로스 연결을 많이 했다.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 시간에는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손흥민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갈 뻔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손흥민-해리 케인 쌍포를 앞세워 60년 만의 리그 우승을 꿈꾸던 토트넘은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 1승5패의 부진을 거듭하며 9위까지 추락,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4위까지)는 물론 유로파리그(6위까지)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우승팀에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도 탈락했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기 위해서는 EPL 4위 진입보다 유로파리그 우승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의 이 대회 32강 1차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두고, 오는 25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또 잉글랜드 리그 컵 대회인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1승만 거두면 우승컵을 품는다. 토트넘이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가장 최근 우승한 것은 2007~08시즌 리그컵 대회로 13년 전이다. 그런데 이번 결승 상대가 현재 EPL 13연승을 질주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맨시티라는 점이 문제이긴 하다. 오는 4월 25일 자정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폼이 떨어져 보이긴 하지만 각종 유럽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 한국 선수 최초의 이정표를 거듭 세워며 또, 개인 기록도 경신하며 경이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시즌 18골 13도움(EPL 1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식전이 EPL 14경기를 포함해 유로파리그에 리그컵까지 적지 않게 남아 있어 부상 등 큰 변수가 없다면 리그 최다골(14골)에 시즌 최다골(21골) 경신도 노려볼 만 하다. 그러나 화려한 개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우승컵을 품지 못한다면 아쉬움이 진할 것으로 보인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웨스트햄전 뒤 “최근 너무 많이 패한 것은 분명하지만 위기라고는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팀에 있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다”고 아리송한 발언을 덧붙였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이날까지 EPL 50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81점을 쌓았다. 감독 커리어에서 역대 최저 기록이라고 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美, 백신 효과 보나… 넉달 만에 코로나 입원 환자 ‘최저’

    백신 보급 등의 영향으로 이달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약 5만 9800명으로 지난달 6일 최고점을 찍었던 13만 2470명보다 약 55%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 등의 증가세가 폭발했던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처음으로 6만명을 밑돌았다.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 반응이 나오는 비율도 줄었다. 이달 둘째 주 기준 코로나19 양성률은 평균 4.8%로 5%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또 겨울이 시작된 이래 최고점이었던 지난달 초 13.6%의 양성률보다도 훨씬 낮다. 이처럼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데는 백신 보급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4280만명 이상이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1790만명은 백신을 2차 접종했다.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 오는 7월 미국 내 집단 면역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있지만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길게는 2주가량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웃지 못할 촌극도 벌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접종소에서 34세와 44세의 여성 두 명이 65세 이상 우선 접종인 상황을 노리고 할머니 복장을 한 채 백신 접종을 받으려다 적발됐다. NYT는 “시트콤의 한 장면”이라며 최근 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한 젊은 남성이 아버지를 대신해 접종을 받으려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윤석열 열풍 가라앉자 방황하는 ‘충청대망론’

    윤석열 열풍 가라앉자 방황하는 ‘충청대망론’

    추·윤 잦아들며 지지율 하락세중부 지역 관심도까지 떨어져한때 선두를 달렸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주자 지지율이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윤 총장을 동력 삼아 들썩였던 ‘충청대망론’도 빠르게 식어가는 분위기다. 윤 총장이 정치권 진출을 공식화하지 않는한 사실상 중원 지역은 ‘무주공산’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대선 국면이 본격화된 이후 주요 주자들 중 누가 이들의 표심을 흡수할지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이재명 경기지사가 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 지지율은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월과 같은 10%였고, 윤 총장 지지율은 전월 대비 4%포인트가 하락한 9%였다.윤 총장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부 검찰총장”이라고 발언한 뒤 급속히 빠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윤 총장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해왔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윤 총장을 중심으로 모였던 ‘반(反) 정부·여당 표심’이 흩어지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에도 검찰 전보 인사 등을 둘러싼 이견은 노출됐지만 윤 총장 개인이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다. 서울 태생이지만 범충청권으로 분류 윤 총장에 대한 관심도는 충청 지역에서도 떨어지는 추세다. 윤 총장의 지지율이 최고점을 찍은 지난해말에는 충청 지역 여야 정치인들이 윤 총장을 계기로 한 충청대망론의 실체를 놓고 정면 충돌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윤 총장을 두고 “이번에는 중도적인 중부권에서 인물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하자, 같은 지역구의 민주당 박수현 전 의원은 “충청인으로서 부끄럽다”며 “충청인의 소중한 꿈인 ‘충청 대망’을 ‘지역감정’과 ‘정치동냥’으로 격하시키지 말라”고 맞섰다. 윤 총장은 서울 태생이지만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이 공주 태생이라 범충청권 인사로 분류된다.충청대망론은 지금껏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캐스팅보트 역할만 했던 중부권(대전·충남·충북·세종)이 핵심 세력을 구축하고 대통령을 배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영·호남 지역대결 구도가 낳은 구시대적 유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지역에서는 현실적으로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여론의 흐름이다. 충청 지역 언론인 중도일보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1~22일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 지역민 32.4%는 차기 대선에서 충청권을 대표하는 후보가 출마해야 한다고 답했다. 충청대망론은 JP(김종필)부터 시작해 이회창·이인제·심대평·정운찬 등을 거쳐 안희정 전 충남지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으로 명맥이 이어져왔으나 이후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 지역에서는 대표적으로 여권의 양승조 충남지사, 야권의 정 의원이 자주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둘 모두 이렇다할 지지율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중부 지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한 50대인 허태정 대전시장을 향후 충청대망론을 이끌 재목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허 시장도 당장은 전국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중원 유권자 54% “대선 지지 응답 유보” 무주공산 윤 총장이 정계 진출을 공식화하지 않을 경우 중원 지역 표심은 결국 기존 주자들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 응답자의 54%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을 유보했다. 모든 지역 중 응답 유보율이 가장 높다. 인천·경기와 영남이 이 지사, 호남이 이 대표를 두드러지게 지지하는 것과 대조된다. 결국 중원의 표심이 기존 주자들간 대결에서는 또다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주요 대권 주자들의 중부권 공략이 아직 본격화되진 않고 있다. 4·7 보궐선거 직후 대선 국면이 시작되면 중원을 둘러싼 대결도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한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 주요 대권주자들의 관심은 영·호남 민심을 관리하는 정도인 거 같고 아직 중원 지역까지는 눈을 돌리지는 않고 있다”면서 “결국 본격적인 대선 국면이 되면 충청·대전 지역을 둘러싼 경쟁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다. 매번 그랬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국가고객만족도, 작년보다 0.4% 상승… 역대 최고치

    국가고객만족도, 작년보다 0.4% 상승… 역대 최고치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조사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이하 NCSI) 결과 77.0점으로 2019년의 76.7점에 비해 0.3점(0.4%)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국내 75개 업종, 316개 기업·대학·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1998년 NCSI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치”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고객중심경영이 빛을 발하며 고객만족도 상승을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2020년도 NCSI 조사 결과 전체 316개 조사대상 기업 중 아파트 업종의 삼성물산이 8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만족도 ‘톱(TOP) 9’에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병원 7개, 도시철도의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경제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가 가능한 14개 경제 부문 중 7개 경제 부문의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도와 비교가 가능한 전체 74개의 업종 중 지난해 대비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업종은 34개 업종으로 전년도 27개보다 증가했다. 한편 1위를 차지했던 기업의 순위가 뒤바뀐 업종이 13개, 공동 1위로 나타난 업종이 11개로 나타났다. 업종별 NCSI 점수는 최고 80점에서 최저 68점의 분포를 보이며 최고점과 최저점의 격차는 12점으로 조사됐다. 중·하위권 기업들의 고객 만족 노력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상위권과의 격차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한국생산성본부 측의 설명이다. 국가 전체의 경제부문별 고객만족도 수준을 살펴보면 14개 경제 부문 중 전년 대비 7개 경제 부문은 상승, 5개 경제 부문은 정체, 2개 경제 부문은 하락했다. 2020년 가장 높은 NCSI 향상률을 기록한 경제 부문은 ‘건설업’으로 전년 대비 2.4%(1.8점) 상승했다.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은 1.7%(1.3점), ‘정보통신업’은 1.6%(1.2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또한 전년 대비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4%(1.1점), ‘금융 및 보험업’이 1.2%(0.9점)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재 제조업’은 전년 대비 0.6%(0.5점), ‘비내구재 제조업’은 전년 대비 0.4%(0.3점)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눈에 띄는 점을 살펴보면 먼저 건설업의 경우 올해 아파트 업종의 고객만족도는 77점으로 전년 대비 2점(2.7%) 상승했다. 재택근무의 확산, 외부활동 빈도 감소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보금자리로서의 주택에 대한 가치와 아파트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활용 가치를 재인식하게 되면서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부문의 렌터카 업종은 전년 대비 1점(1.3%) 상승한 78점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나 출장 용도의 단기 렌터카 수요는 줄었으나 대중교통에 대한 불신으로 장기 렌터카 수요는 오히려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견적과 심사, 계약까지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장기렌터카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부문의 병원 업종 고객만족도는 전년 대비 1점(1.3%) 상승한 80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대비해 각 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와 일반 진료의 동선 분리, 입원 환자의 면회 제한, 철저한 개인 방역지침 안내 등으로 확산 방지 노력을 기울였다. 병원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국민들 사이에 ‘덕분에 챌린지’ 등이 확산하며 병원 이미지를 높였고 이는 고객만족도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강남, 4차 산업혁명 걸맞은 혁신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서울 강남구가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강남구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할 교육기관을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기관은 4차 산업과 유망 신직업 분야 직업훈련을 통한 혁신인재육성 과정을 맡을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 담당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개발자, 인공지능(AI) 엔지니어, 클라우드 시스템 엔지니어, 커머스 크리에이터 과정 등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의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30~50명이다. 공모 대상 기관은 서울시에 주사무소 주소지를 두는 비영리단체, 법인 또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제29조에 따른 우수 훈련기관 중 강남구에 교육장을 확보했거나 확보 가능한 기관이다. 지원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지참해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교육지원 외에도 ▲채용 시 1인당 최대 12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강남스타트업센터 구축 및 스타트업 창업활성화 정책 발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강남형 청년알바’ 500명 채용 ▲중소기업 고용지원금 월 20만원 증액 및 3개월 추가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정책으로 최고점을 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대상인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받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르노삼성 XM3 돌풍… 소형 SUV 판매 2위

    르노삼성 XM3 돌풍… 소형 SUV 판매 2위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는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연말까지 3만 4091대가 팔리며 소형 SUV 시장 2위에 올랐다. 월평균 3409대꼴이다. 월 4123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른 기아차 셀토스와는 714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XM3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0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종합점수 88.2점을 받아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충돌 안전성에선 제네시스 G80·GV80, 기아차 쏘렌토·카니발과 함께 최고점인 60점 만점을 받았다. XM3는 올해부터 유럽과 중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 주력 모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국내에 출시될 거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XM3 판매가격은 1763만~2597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제네시스 G80’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이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이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G80을 비롯한 10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G80은 충돌안전성에서 만점, 보행자 안전성과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등 총점 97.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세단형 승용차임에도 상대적으로 튼튼하다고 알려진 SUV보다 점수가 더 높았다. GV80과 기아차 카니발이 92.5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90.8점), 현대차 아반떼(90.1점), 기아차 쏘렌토(90.0점), 르노삼성차 캡처(89.5점), 르노삼성차 XM3(88.2점), 벤츠 A220(88.1점), 기아차 K5(85.2점)가 1등급에 명단을 올렸다. 아우디 Q7은 충돌 순간 안전띠를 조여 주는 기능이 뒷좌석 안전띠에 설치되지 않아 5등급(70.4점)을 받았다. 국토부는 2021년부터 전기차 차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전기차를 평가 차종에 포함해 배터리의 화재 및 폭발 위험성, 고전압 감전 위험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제네시스 G80,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차 제네시스 G80,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차 제네시스 G80이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8개·수입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제네시스 G80을 비롯한 10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1등급을 받은 차는 국산차로는 기아차 K5, 쏘렌토, 카니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차 아반떼, 제네시스 G80, GV80, 르노삼성 XM3 등이다. 수입차는 르노 캡처, 벤츠 A220이 1등급을 받았다. 아우디 Q7은 5등급으로 평가됐다. 중·대형 세단 분야 1등급 차량 가운데 종합등급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차는 제네시스 G80으로 97.3점을 받았다. G80은 충돌 안전성에서 만점을 받았고 보행자 안전성과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각각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아우디 Q7은 5등급을 받았다. 정면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뒷좌석 인체모형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량이 상해 기준값 상한선을 넘어 중형 SUV, 대형 SUV 분야에서는 리콜을 받은 사례가 있어 우수차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우디 Q7은 종합등급 5등급을 받았다. 충돌평가에서 탑승자 충격량이 인체 상해 상한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충돌 순간 안전띠를 조여주는 프리텐셔너가 뒷좌석 좌석 안전띠에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전기차 차종이 다양해지고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전기차를 평가 차종으로 정해 배터리 화재 및 폭발 위험성, 고전압 감전 위험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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