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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8.2대 1…여성 지원자 71%

    부산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경쟁률이 평균 8.2대 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416명 모집에 3,512명이 접수해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 결과,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30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3,028명이 접수해 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4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1명이 접수해 대 1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애인구분 모집에는 25명 선발에 23명이 접수해 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27명 모집에 693명이 접수해 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19명 모집에 399명이 접수해 2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7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1.9대 1로 가장 낮았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를 지원한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1,557명으로 지난해 1,178명에 비해 379명이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170명(57.3%)로 가장 많았고, 30대 1,195명(31.6%), 40대 390명(10.3%), 50대 이후 30명(0.8%)등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2,677명(70.7%)으로 남성 1,108명(29.3%)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9세 여성이다. 제1차 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오는 11월 27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 경남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503명 모집에 3708명 지원

    경남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503명 모집에 3708명 지원

    경남도교육청은 503명을 뽑을 예정인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370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 부터 29일까지 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일반 구분 모집의 경우 중등일반 교과교사는 241명 선발에 2662명(11.05대 1)이 접수했고, 39명을 뽑는 특수(중등)교사는 310명(7.95대 1)이 지원했다. 또 보건교사는 68명 선발에 288명(4.24대 1), 사서교사는 17명 선발에 55명(3.24대 1), 전문상담교사는 50명 선발에 169명(3.38대 1), 영양교사는 54명 선발에 199명(3.69대 1)이 각각 원서를 접수했다. 장애 구분 모집의 경우 중등일반 교과교사는 19명 선발에 12명(0.63대 1), 중등특수 교사는 5명 선발에 11명(2.20대 1), 보건교사는 5명 선발에 1명(0.20대 1), 전문상담교사는 3명 선발에 1명(0.33대 1)이 지원했고 영양교사는 지원자가 없었다. 공립(일반)의 경우 전체 지원자는 3683명으로 성별은 남성 1119명(30.4%), 여성 2564명(69.6%)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 2428명(66%), 30대 878명(24%), 40대 322명(9%), 50대 55명(1%) 등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56세 여성이다. 사립학교는 27개 학교법인에서 21개 과목 100명 모집에 439명이 지원해 4.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오는 27일 실시하고 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31일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 “심려끼쳐 죄송”…‘임신 스캔들’ 김용건, ‘그랜파’로 안방 복귀

    “심려끼쳐 죄송”…‘임신 스캔들’ 김용건, ‘그랜파’로 안방 복귀

    혼외 임신 스캔들로 늦둥이를 얻은 배우 김용건이 ‘그랜파’ 첫 회 게스트로 나선다. 김용건은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의 게스트로 합류, 고정 멤버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호흡을 맞춘다. 김용건은 정규물로 컴백한 ‘그랜파’에서 ‘국민할배’들의 첫 제주도 여행에 동행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동시에, 최고령 캐디로 맹활약하며 능숙한 골프 경기 운영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용건의 출연 소감을 담은 ‘그랜파’의 티저가 공개됐다. 해당 티저에서 그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그랜파 4인방’에게 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남모르게 속앓이를 했던 상황에 대해 담담히 털어놨다. 김용건은 “과연 (출연이) 옳은 건지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많이 망설였다”며 “다 내 불찰이고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이순재는 김용건을 토닥거리며 위로를 건넸고, 백일섭은 “잘 왔어. 용건이가 ‘그랜파’에 잘 왔네”라며 든든한 응원을 보냈다.제작진은 “김용건이 조심스러운 섭외에 많은 고민을 이어나가다 형님들의 위로에 큰 힘을 얻었다는 마음 하나로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김용건의 이야기를 비롯해 ‘그랜파’ 4인방과의 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행기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랜파’는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강기를 담은 골프 예능이다.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으로 론칭한 ‘그랜파’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규물로 편성,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첫 전파를 탄다.
  • “결혼 45년 만에 첫 출산” 70대에 부모 된 인도 부부

    “결혼 45년 만에 첫 출산” 70대에 부모 된 인도 부부

    인도의 한 70대 부부가 결혼 45년만에 첫 아이를 출산해 부모가 됐다. 인도 구자라트의 한 작은 마을에 거주하는 지분벤 라바리(70)는 남편 몰드하리(75)와 결혼 생활 45년 만에 최근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인터뷰했다. 라바리는 “수십 년 동안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좀처럼 성공하지 못했다. 폐경 후에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바리는 “내 나이를 증명할 신분증이 없지만, 나는 70세다”라면서 “이것은 내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엄마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담당 의사인 나레쉬 바누살라는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드문 경우”라면서 “부부가 처음 병원에 왔을 때, 이렇게 나이가 많으면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아기를 갖겠다고) 고집했다”고 회상했다. 대부분의 여성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사이에 폐경을 겪기 때문에 70대 여성이 자연 임신할 가능성은 0에 가깝지만 미국생식의학회(ASRM)는 ‘정상 자궁’만 있다면 모든 연령의 여성이 의학적 지원으로 임신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60~70대 여성이 체외수정을 통해 출산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 2016년 5월, 달진데르라는 이름의 여성이 72세의 나이로 아들을 낳았고 2019년 9월에는 만가얌마라는 여성이 74세의 나이로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만가얌마 역시 폐경기가 지나 기증받은 난자와 남편의 정자 간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 수정과 배아 이식)을 진행했다. 그는 쌍둥이를 낳은 지 몇 시간 뒤 가벼운 뇌출혈이 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 공식적으로는 2006년 12월, 66세 나이로 쌍둥이 아들을 낳은 여성이 최고령 산모로 기네스북 기록에 올라 있다.
  • 나이는 모른다… 야구만 잘 ‘아는 형님들’

    나이는 모른다… 야구만 잘 ‘아는 형님들’

    어깨가 쌩쌩한 20대도 못하는 40세이브를 40세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한다. 동갑내기 추신수(SSG 랜더스)는 리그에 딱 2명뿐인 20홈런 20도루의 주인공이다. 은퇴해도 이상할 것 없는 나이에 여전히 주전인 베테랑들이 그야말로 ‘살아 있는 전설’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13일 역대 7번째이자 개인 통산 4번째 40세이브 대기록을 완성했다. 2006년 만 24세 1개월 26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40세이브를 거뒀던 그가 15년이 지난 올해 39세 2개월 28일의 나이에 최고령 40세이브를 거두며 많은 야구팬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40세이브는 10개 구단 체제에서는 최초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구단별로 144경기 체제로 늘었지만 그동안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위 그룹과 격차가 커 오승환은 올해 세이브왕을 예약해둔 상태다. 추신수도 지난 5일 역대 최고령 20-20의 대기록을 만들었다. 비록 타율은 0.259로 낮은 편이지만 주루 센스와 파워만큼은 후배들 못지않다. 올해 20-20은 추신수와 구자욱(삼성)만 달성한 상태다. 1982년생 동갑내기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도 타율 0.282 홈런 18개로 남부럽지 않은 중심타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내년을 은퇴 시즌으로 정한 이대호지만 올해처럼만 한다면 은퇴 시기를 미뤄야 할 분위기다. 프로야구 최고령인 1981년생 유한준(kt 위즈)은 후배들이 ‘형님 리더십’을 성적의 비결로 꼽을 정도로 선수단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유한준은 올해 타율 0.295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구단마다 선수단을 정리하며 여러 베테랑 선수에게 칼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한 경쟁력으로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오승환, 추신수, 이대호와 동기인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14일 “마흔 살에도 팀에서 중심으로 활약하는 자체가 체력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관리를 잘하는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나이 먹어서까지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니까 정말 대단하고 친구로서도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 ‘전설은 살아있다’ 오늘도 펄펄 나는 베테랑들

    ‘전설은 살아있다’ 오늘도 펄펄 나는 베테랑들

    어깨가 쌩쌩한 20대도 못하는 40세이브를 40세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한다. 동갑내기 추신수(SSG 랜더스)는 리그에 딱 2명뿐인 20홈런 20도루의 주인공이다. 은퇴해도 이상할 것 없는 나이에 여전히 주전인 베테랑들이 그야말로 ‘살아 있는 전설’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13일 역대 7번째이자 개인 통산 4번째 40세이브 대기록을 완성했다. 2006년 만 24세 1개월 26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40세이브를 거뒀던 그가 15년이 지난 올해 39세 2개월 28일의 나이에 최고령 40세이브를 거두면서 많은 야구팬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40세이브는 10개 구단 체제에서는 최초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구단별로 144경기 체제로 늘었지만 그동안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위 그룹과 격차가 커 오승환은 올해 사실상 세이브왕을 예약해둔 상태다. 추신수도 지난 5일 역대 최고령 20-20 클럽에 가입하면서 대기록을 만들었다. 비록 타율은 2할 중반대로 기대에 못 미치지만 주루 센스와 파워만큼은 후배들 못지않다. 올해 20-20은 추신수와 구자욱(삼성)만 달성한 상태다. 1982년생 동갑내기 이대호 역시 13일까지 타율 0.284 홈런 18개로 남부럽지 않은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내년까지 야구하겠다고 선포한 이대호지만 올해와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은퇴 시기를 미뤄야 할 분위기다. 프로야구 최고령인 1981년생 유한준(kt 위즈)은 후배들이 ‘형님 리더십’을 성적의 비결로 꼽을 정도로 선수단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유한준은 13일까지 타율 0.287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구단마다 선수단을 정리하며 여러 베테랑 선수에게 칼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한 경쟁력으로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오승환, 추신수, 이대호와 동기인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14일 “마흔 살에도 팀에서 중심으로 활약하는 자체가 체력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관리를 잘하는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나이 먹어서까지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니까 정말 대단하고 친구로서도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 40세에 4번째 40세이브 만든 44구 불꽃투

    40세에 4번째 40세이브 만든 44구 불꽃투

    KIA전 44구 투혼 끝 5-3 승리 지켜내돌직구 위력 떨어졌지만 변화구 활약40세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통산 4번째 40세이브로 ‘끝판왕’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 시즌 40세이브는 리그에서 8년 만에 나온 기록으로 오승환 개인으로서는 10년 만이다. 오승환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의 5-3 승리를 지켜 최고령 40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8회말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시즌 최다인 44구나 던지는 투혼을 발휘한 끝에 따낸 귀중한 세이브였다. 삼성은 5-3으로 앞선 8회말 우규민을 내보냈지만 볼넷과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타석에 들어선 유민상이 오승환의 4구째 시속 130㎞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안타가 될 뻔한 공을 유격수 김지찬이 가까스로 잡아냈다. 대타 김민식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말은 더 극적이었다. 오승환은 박찬호와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KIA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담장 앞에서 잡혔다. 마지막 타자인 최정용과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어려운 승부가 이어졌지만 결국 삼진으로 잡아내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오승환은 올해 리그 마무리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전성기 시절 누구도 쉽게 건드릴 수 없던 돌직구의 위력은 떨어졌지만 다양해진 변화구와 한·미·일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함으로 여전히 리그를 주름잡고 있다. 한 시즌 40세이브는 출범 40년째인 프로야구에도 딱 7번뿐이다. 오승환이 2006년(47세이브), 2007년(40세이브), 2011년(47세이브), 2021년(40세이브) 등 4차례나 주인공이 됐다. 오승환이 해외로 떠나고 10개 구단이 되면서 구단별로 144경기나 치르게 됐지만 40세이브는 그동안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한국에 복귀한 오승환은 구위가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날 ‘끝판왕’의 명성을 톡톡히 보여줬다. 오승환이 승리를 지키면서 삼성은 이날 패한 선두 kt 위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해 선두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 스타트렉 커크 선장 90세에 진짜 우주로 “만물의 어머니가 발 아래”

    스타트렉 커크 선장 90세에 진짜 우주로 “만물의 어머니가 발 아래”

    “만물의 어머니 지구가 (아래에) 있는데 죽는다는 게 이런 건가. 나도 모르겠다.” 1960년대 미국 인기 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제임스 커크 선장을 연기했던 90세 노배우 윌리엄 샤트너가 우주여행의 꿈을 이룬 뒤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껴안은 뒤 이런 소감을 남겼다. 블루 오리진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밴혼 발사장에서 샤트너 등을 태운 ‘뉴 셰퍼드’ 로켓 우주선을 발사한 뒤 무사 귀환시켰다. 그는 “믿을 수 없고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오한 경험이었다”며 감격에 벅차 잠시 눈물을 글썽였다. AP 통신은 “공상 과학과 실제 과학의 수렴”이라고 표현했다. 로이터 통신은 스타트렉의 명대사 ‘우주, 최후의 개척지’(Space,The Final Frontier)를 인용하면서 “샤트너는 우주여행과 동의어였다”고 보도했다. 그는 출발에 앞서 온라인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커크 선장 역할은 저에게 미래 우주인이 가질 지식을 선사했지만, 나는 항상 (우주여행) 호기심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샤트너는 우주 탐사 역사상 최고령 우주인이 됐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날아온 관광객 조지프 배라는 “샤트너는 90세 노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고 놀라워했다. 블루 오리진은 생중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스타트렉과 같은 드라마에 이끌려 우주산업에 뛰어들었다며 샤트너의 우주여행이 가지는 의미를 전했다. 스타트렉의 열렬한 팬으로서 우주 사업의 꿈을 키웠던 베이조스는 2016년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도 출연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블루 오리진의 두 번째 우주 관광이다. 지난 7월 20일에는 베이조스 등 민간인 승객 4명을 태운 우주선을 쏘아 올렸고 3개월 만에 샤트너 등이 첫 번째 비행과 똑같이 우주 여행을 즐겼다.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의 ‘카르만 라인’을 넘어 약 3분간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 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지구로 복귀하는 여정이었다. 샤트너는 스타트렉에서 거대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를 지휘하며 은하 곳곳을 누볐지만, 이날 실제 우주여행에는 10분정도만 걸렸다. 그의 우주여행에는 전직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 크리스 보슈이즌,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임원인 글렌 더프리스, 블루 오리진 부사장 오드리 파워스다. 샤트너는 공짜로 초대된 고객이지만, 블루 오리진은 보슈이즌과 더프리스가 이번 우주여행에 얼마나 돈을 지불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외신들은 샤트너 이벤트가 블루 오리진에 가치를 측정할 수 없는 홍보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전망했다. 반대로 NASA 우주비행사들은 세 명이나 스타트렉과 인연을 맺었다. 미 제미슨이 스타트렉 속편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한 편에 등장했고, 마이크 핀케와 테리 버츠가 프리퀄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스타트렉’의 마지막 편에 함께 출연했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이 시리즈 제작자 진 로덴베리와 1960년대 본 시리즈와 속편 영화들에서 몽고메리 스코티 스콧을 연기한 배우 제임스 두한의 유해가 우주로 보내졌다. 블루 오리진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브랜슨은 지난 7월 버진 갤럭틱 우주 비행선을 타고 직접 우주 관광에 나섰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지난달 민간인들만의 사흘 지구 궤도 비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이번 비행이 앞으로 10년 안에 연간 30억 달러의 시장 가치에 도달할 수 있는 초기 우주관광 산업에 또다른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세계 최고령 흰코뿔소 54세 ‘토비’ 자러가다 쿵…그길로 숨 거둬

    세계 최고령 흰코뿔소 54세 ‘토비’ 자러가다 쿵…그길로 숨 거둬

    세계 최고령 흰코뿔소 ‘토비’가 세상을 떠났다. 11일 이탈리아 유력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54세로 세계 최고령 흰코뿔소였던 토비가 이탈리아 북부의 한 동물원에서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토비는 지난 6일 베로나시 부셀렝고 소재 ‘파르코 나투라 비바’ 동물원에서 쓰러진 후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낮 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기 위해 야간 보호소로 향하다 주저앉았고 곧 숨을 거뒀다. 동물원 대변인 엘리사 리비아 페나치오니는 “토비는 야간 보호소로 돌아오는 길에 바닥에 쓰러졌고 약 30분 후 심장이 멈췄다”고 밝혔다. 흰코뿔소의 평균 수명은 40년이다.동물원장 체사레 아보사니 자보라는 “토비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지난 반세기를 우리와 함께한 토비의 마지막을 보고 있자니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2012년 토비의 짝이었던 암컷 ‘슈거’가 떠난 후 토비까지 숨을 거두면서, 이제 동물원에 남은 흰코뿔소는 39세 ‘벤노’뿐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원 대변인은 죽은 토비의 사체가 방부 처리 후 트렌토시 무제(MUSE)자연과학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비가 5년 전 같은 동물원에서 죽은 백사자 ‘블랑코’와 함께 나란히 관람객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흰코뿔소는 코끼리 다음으로 몸집이 큰 육상 포유류다. 서 있을 때 높이가 최대 1.8m에 이른다. 이름에서 유추되는 것과 달리 흰색은 아니다. 흰코뿔소라는 이름은 ‘넓다’는 뜻의 아프리칸스어 ‘weit’(웨이트)에서 유래됐으며, 흰코뿔소의 폭넓은 입을 가리킨다. 아프리칸스어는 네덜란드어에서 파생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공용어다. 백인들이 ‘weit’를 영어 중 발음이 비슷한 ‘white’로 잘못 알아듣는 바람에 ‘white’로 표기한 것이 굳어져 지금까지 ‘white rhino’, 흰코뿔소로 불리게 됐다. 임신 기간이 16~18개월로 긴 데다, 3~4년 간격으로 한배에 한 마리씩 새끼를 출산하는 특성상 흰코뿔소의 자연 번식은 매우 더딘 편이다. 여기에 코뿔소 뿔이 항암치료에 좋다는 낭설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흰코뿔소 역시 대거 희생됐다. 남아공과 나미비아, 짐바브웨, 케냐 등지의 조직적 밀렵으로 흰코뿔소 개체 수는 한때 50마리까지 감소했다.오랜 보존 노력 끝에 2012년 말 2만1361마리까지 증가했으나, 뿌리 깊은 밀렵 탓에 흰코뿔소 수는 다시 15% 정도 감소했다. 가까스로 기사회생하긴 했지만, 아직도 멸종 가능성이 높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준위협(NT·Near Threatened) 관심 대상에 올라 있다. 특히 흰코뿔소의 두 아종 중 세상을 떠난 ‘토비’와 같은 남부흰코뿔소를 제외한 나머지 북부흰코뿔소는 지구상에 단 2마리밖에 남아있지 않다. 마지막 수컷 북부흰코뿔소였던 ‘수단’은 2018년 3월 케냐 보호구역에서 45살로 세상을 떠났고, 남은 2마리는 모두 암컷이라 사실상 절멸에 이르렀다. 과학자들은 수단이 죽기 전 확보한 유전자 샘플로 북부흰코뿔소 복원을 시도 중이다. 죽은 수단의 정자와 현존하는 암컷 북부흰코뿔소의 난자를 체외수정시킨 뒤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한 남부흰코뿔소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 “근면한 한국인? 칭찬이지만 편견” 美 한국계 판사 청문회 인종차별 잡음

    “근면한 한국인? 칭찬이지만 편견” 美 한국계 판사 청문회 인종차별 잡음

    한국계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고법 판사에 지명된 루시 고(53, 한국명 고혜란) 인준 청문회에서 인종차별 잡음이 일었다. 6일 워싱턴포스트는 루시 고 제9연방고등법원 판사 내정자에 대한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척 그래슬리 아이오와주 상원 의원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최고령인 그래슬리(88, 아이오와) 상원 법사위 최고위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당신과 당신 민족”의 “근면한 직업윤리”를 언급하며 고 내정자를 칭찬했다. 그래슬리 의원은 “당신이 한국 배경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으며 나는 내 며느리가 했던 말이 많이 떠올랐다. 며느리는 한국인에게 근면한 직업윤리를 배웠으며, 그것은 곧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방법이라고 했다”며 고 내정자의 인종적 배경을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당신과 당신 민족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래슬리 의원이 며느리도 한국계 이민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내정자는 이 같은 그래슬리 의원의 축하에 “고맙다”고 화답했지만, 일각에서는 인종적 고정관념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중국계로 미 의회 아시아태평양코커스(CAPAC) 의장을 맡고 있는 주디 추(68, 캘리포니아 32지구) 하원의원은 선의로 한 말이지만 분명 편견에서 비롯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추 의원은 “아무리 칭찬이라도 전체 사회에 어떤 성격적 특성을 부여하는 것은 편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집단의 모든 구성원을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일부 구성원의 행동에 대해 다른 구성원이 해명할 책임을 져야만 하는 학대를 초래할 수 있다. 다른 인종적 비방처럼 폭력을 선동하는 발언은 아니었지만, 해롭기는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아시아계 권익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존 양 사무총장 역시 “그래슬리 상원의원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발언은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고 분열을 초래한다. 근면성실함은 한국계 미국인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종이 다른 많은 미국인 사이에서 공유되는 직업윤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워싱턴포스트는 ‘아시아계 미국인=근면성실하다’는 편견이 최근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 논의와 맞물려 점점 더 많은 검증을 거치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모범적 소수계’ 개념의 문제점을 조명했다.모범적 소수계(model minority)는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라틴계 미국인, 아메리카 원주민 등 다른 인종 집단보다 더 전문적인 성공을 누리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평가의 개념이다. 언뜻 칭찬처럼 들리지만, 아시아계를 성공한 이민자로 정형화하고 나아가 유색인종 간 경쟁과 위협을 야기한다. 중국계 2세인 미국의 사회학자 마가렛 친은 자신의 저서 ‘고착 : 아시아계 미국인은 왜 기업 사다리의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가’에서 “모범적 소수계 개념이 비백인 사이에 분열을 일으키고 흑인이나 라틴계 미국인 같은 비아시아계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는 데 너무 자주 사용돼 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대만계 1.5세인 뉴욕시립대학교 브루클린 칼리지 사회학과 부교수 영-이 다이애나 판 역시 과거 워싱턴포스트 기고글에서 “모범적 소수계 이미지는 ‘좋은 소수자’(아시아계 미국인)와 대립되는 ‘나쁜 소수자’(흑인/아프리카계 미국인)를 만듦으로써 비백인 집단을 계층화시킨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그래슬리 의원 측은 “누구를 모욕하려 한 게 아니라 칭찬하려 한 것”이라며 인종차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래슬리 의원 측 테일러 포이 대변인은 “민주당 소속 딕 더빈(76, 일리노이) 상원 법사위원장은 미국 이민에 관한 고무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고 내정자를 초대했다. 그래슬리 의원 역시 한국계 며느리의 이민 이야기에서 받은 비슷한 영감을 공유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8일 루시 고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판사를 제9연방고등법원 판사로 낙점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루시 고 내정자가 연방고법 판사로 재직하게 될 첫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제9연방고법은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네바다, 애리조나, 오리건, 알래스카, 하와이 등 미국 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대형 법원이다. 워싱턴에서 태어난 고 내정자는 하버드대 로스쿨 졸업 후 1993년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이후 법무부로 자리를 옮겨 연방검사 등으로 7년간 근무했다. 2008년 당시 캘리포니아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지명으로 샌타클래라 카운티 법원 판사가 됐고,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지명으로 한국계 첫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판사에 임명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당시에도 제9연방고법 판사로 지명됐지만 아쉽게 상원 인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고 내정자는 2014년 마무리된 삼성과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 1심을 주관하기도 했는데, 당시 삼성의 애플 특허 3건 침해와 애플의 삼성 특허 1건 침해라는 배심원단 평결을 받아들였다. 6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고 내정자는 어머니가 1946년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라는 사실과, 1970년대 미시시피주에서 어렵게 성장한 기억 등을 언급했다.
  • 101세 최고령 전직 빅리거 로빈슨 별세

    101세 최고령 전직 빅리거 로빈슨 별세

    최고령 전직 빅리거였던 에디 로빈슨이 100년 293일의 생을 마감했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전설적인 야구인 로빈슨이 텍사스주 배스트럽카운티 교외에서 눈을 감았다”며 “로빈슨은 70년 가까이 메이저리그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1920년 11월생인 로빈슨은 194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1943년에 해군에 입대해 3년 동안 복무했다. 1946년 빅리그에 복귀한 로빈슨은 1948년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로빈슨은 1957년 시즌 종료 뒤 은퇴할 때까지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로빈슨의 빅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13시즌 1315경기 타율 0.268, 172홈런, 723타점이다.
  • ‘스타트렉’ 커크 선장, 90세 최고령 진짜 우주인 된다

    ‘스타트렉’ 커크 선장, 90세 최고령 진짜 우주인 된다

    배우 윌리엄 샤트너 실제 우주관광 도전엔터프라이즈 아닌 ‘뉴셰퍼드호’ 탑승“우주를 직접 볼 기회 얻게 된 것 기적”1960년대 미국 TV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우주선 USS엔터프라이즈호의 선장 제임스 커크 역을 맡았던 배우 윌리엄 샤트너(90)가 실제 우주 관광에 나선다. 우주여행에 성공할 경우 샤트너는 첫 번째 블루오리진 여행에 참가한 윌리 펑크(82)를 제치고 역대 최고령 우주여행자가 된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지난 4일(현지시간) 샤트너가 오는 12일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의 로켓 뉴셰퍼드호를 타고 우주여행을 한다고 전했다. 샤트너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나는 오랫동안 우주에 대해 들어 왔다”며 “우주를 직접 볼 기회를 얻게 된 것은 기적”이라고 소회를 밝혔다.WP에 따르면 샤트너는 2011년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을 위해 모닝콜을 녹음하는 등 우주 비행에 큰 관심을 가져 왔다. 그가 탑승한 우주선이 얼마나 멀리 갈지, 비행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7월 블루오리진은 고도 100㎞의 우주 경계선까지 올라가 잠시 동안 무중력 체험을 한 뒤 내려오는 준궤도 여행에 성공했다. 당시 무중력 체험 시간은 약 4분, 이륙에서 착륙까지 걸리는 시간은 10여분이었다. 이번 여행에는 블루오리진의 비행담당 부사장 오드리 파워스와 미 항공우주국(나사) 엔지니어 출신 크리스 보슈이젠, 의료연구 소프트웨어업체 공동창업자 글렌드 브리스가 동승한다.
  • 40세=20홈런+20도루… 나이가 대수냐, 신수가 훤하다

    40세=20홈런+20도루… 나이가 대수냐, 신수가 훤하다

    LG전 2점포… 만 39세 2개월 22일양준혁의 38세 4개월 9일 기록 깨져추 “팀 위해서 하다 보면 나오는 것”불혹의 나이가 무색한 추신수(SSG 랜더스)가 한국 무대 첫해에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20홈런 20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쐐기 2점 홈런을 터뜨렸다. 3-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LG 선발 이민호가 던진 초구 시속 시속 142.4㎞의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6.2m짜리 대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0호. 지난 1일 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만 39세 2개월 22일의 나이에 20-20 클럽에 가입했다.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현역 시절인 2007년 10월 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만 38세 4개월 9일의 나이에 세운 역대 최고령 20-20 기록의 주인공이 추신수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만 39세 이상 나이에 2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훌리오 프랑코(삼성 라이온즈), 펠릭스 호세(롯데 자이언츠), 이승엽(삼성), 이호준(NC 다이노스)에 이어 추신수가 5번째다. 20-20은 리그 역대 54번째 기록으로 SSG 소속으로는 2012~2013년 최정이 달성한 바 있다. 추신수 개인적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2009년, 2010년, 2013년 총 3차례 20-20클럽에 가입한 적이 있다.추신수는 지난해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며 빅리그 통산 1652경기에서 타율 0.275(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 나이 40세에 한국에 데뷔한 추신수는 타율은 0.258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탁월한 주루센스와 장타력으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원형 SSG 감독도 “자기관리와 노력이 없다면 최고령 20-20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추신수는 “기록이라는 게 그걸 생각해서 이루기보다는 팀을 위해서 하다 보면 쌓여서 나오는 것”이라고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려고 왔다”면서 “20-20보다 더 큰 목표가 있다. 좋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좋지만 그런 기록에 들뜨고 좋아할 것은 아니다”라고 큰 형님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SSG는 추신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승이 없던 불운을 끊고 5강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힙입어 삼성을 8-2로 꺾었고 한화 이글스도 두산 베어스에 4-3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KIA 타이거즈를 13-3으로 제압했고 kt 위즈와 NC는 4-4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 ‘스타트렉’의 커크 선장 샤트너, 12일 진짜 우주로 떠난다

    ‘스타트렉’의 커크 선장 샤트너, 12일 진짜 우주로 떠난다

    1960년대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미국 우주함 엔터프라이즈호의 제임스 커크 선장 역할로 낯익은 배우 윌리엄 샤트너(90)가 정말로 우주로 떠난다.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여행 기업 블루 오리진은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에서 발사되는 뉴 셰퍼드 호에 캐나다 출신 배우 샤트너가 참여한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4일 전했다. 당연히 우주공간으로 나아가는 최고령이 된다. 정규 우주비행사라면 꿈도 못 꿀 나이에 우주로 향한다. 그는 성명을 내 “지금까지 우주에 대해 말로만 들어왔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볼 기회를 잡았다.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들떠 했다.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지난 7월 남동생, 82세 미항공우주국(NASA) 과학자 출신, 18세 네덜란드 대학생과 함께 첫 여행에 나섰는데 이번 두 번째 여행에 샤트너가 참여하게 됐다.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지구로부터 100㎞ 떨어져 우주의 끝으로 여겨지는 카르만 라인 바로 위에까지 가서 10분 정도 머무르게 된다. 샤트너와 동행하는 이는 블루 오리진의 우주비행 업무 부회장인 오드리 파워스, 전직 NASA 엔지니어, 의료연구 소프트웨어업체 공동창업자라고 방송은 전했다. 샤트너는 커크 선장 역할로 인기를 끌어 나중에 영화 시리즈물에도 등장했다. 2013년 영국의 괴짜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경이 버진 갤럭틱의 우주여행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거절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브랜슨 경의 회사 역시 지난 7월 블루 오리진에 한 발 앞서 카르만 라인 근처를 바라보고 돌아오는 여행에 성공했다. 브랜슨 경은 영국 일간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샤트너가 비행 공포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는데 2011년 샤트너는 억만장자가 돈을 내고 여행에 참가하라고 말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털어놓았다. 샤트너는 취재진에게 “그는 내가 위로 올라가려면 돈을 내길 바랐다. 해서 내가 ‘이봐, 당신이 지불하면 내가 올라갈게. 난 그런 엄청난 돈을 내고 목숨을 내놓고 싶지 않다고’라고 대꾸해줬다. 그러나 그는 내 요청에 귀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실 샤트너가 진짜 우주여행에 초대받은 첫 번째 스타트렉 출연자는 아니다. 지난해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시리즈에서 몽고메리 스코티 스콧의 역할을 한 제임스 두한이 사망한 지 3년 뒤인 2008년에 그의 유해를 몰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반입한 일이 있었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블루 오리진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우주여행을 만들어 대중화를 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회사에 몸담았거나 현역 직원 등 21명은 우주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회사가 안전 문제를 소홀히하고 있으며 성차별 관행이 심하다고 불만을 제기해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물론 회사는 즉각 사실 무근이며 안전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 ‘한국의 파스퇴르’ 이호왕 교수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탈까

    ‘한국의 파스퇴르’ 이호왕 교수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탈까

    이호왕 교수 노벨상 받게된다면 역대 3번째 최고령 수상자 다음달 4일 노벨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5일 물리학상, 6일 화학상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노벨상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상자를 예측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0.01% 연구자를 발표하는 학술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는 올해도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 16명을 골라 23일 발표했다. 한국인으로는 이호왕(93) 고려대 명예교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연구자들의 국적은 9명이 미국, 3명은 일본, 그 밖에 프랑스, 이탈링, 한국, 싱가포르가 각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클래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매년 연구정보 플랫폼인 ‘웹 오브 사이언스’의 문헌과 인용자료를 분석해 생리학, 물리학, 화학, 경제학 분야에서 전 세계 0.01%에 해당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클래리베이트가 지목한 피인용 우수 연구자들 360명 중 59명이 실제 노벨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유룡 카이스트 교수, 2017년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2018년 로드니 루오프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2020년 현택환 서울대 교수에 이어 이호왕 교수는 한국 연구자로는 5번째로 클래리베이트 선정 우수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호왕 교수는 대한바이러스학회 초대회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을 역임한 한국의 대표적인 생물학자이다. 이 교수는 에이즈, 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전염성 질환으로 알려진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이들을 포함하는 새로운 병원균을 ‘한타바이러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한타바이러스는 한국인이 발견한 최초의 병원미생물로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이자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한 한탄강 이름을 딴 것이다. 이 교수는 바이러스를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1989년 유행성 출혈열 진단법을 개발하고 1990년에는 예방백신인 한타박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1991년 상용화돼 사용되기 시작한 한타박스는 한국 신약 1호로도 유명하다. 이 교수는 병원체 발견에서 진단, 백신개발까지 완료한 세계 최초의 과학자로 ‘한국의 파스퇴르’라는 별명을 가진 그의 연구 업적은 전 세계 대학에서 배우는 모든 의학 및 생물학 교과서에 연구업적이 실려 있다. 이 때문에 쿠루병 연구로 197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대니얼 가이듀섹 교수에 의해 처음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자로 추천받은 이후 꾸준히 유력 후보자로 거론돼 왔으며 외국 과학계에서도 ‘한국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1호는 바로 이호왕 박사’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에서 한타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성출혈열이 치명적이기는 하지만 사람-사람 감염이 되지 않아 확산 가능성이 적고 발생지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의학적 중요성은 매우 높지만 노벨상 위원회에서 수상자 선정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유력한 노벨상 수상후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만약 이호왕 교수가 올해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면 역대 세 번째 고령 수상자로 기록되게 된다. 역대 최고령 수상자는 2019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존 구디너프 박사로 수상 당시 97세였으며 그 다음은 2018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아서 애슈킨 박사로 96세였으며 그 이전에는 200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레오니트 후르비츠(당시 90세)였다.
  • 107세 320일 일본 할머니들 세계 최고령 일란성 쌍둥이 인증

    107세 320일 일본 할머니들 세계 최고령 일란성 쌍둥이 인증

    일본의 쌍둥이 자매가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의해 세계 최고령 일란성 쌍둥이로 인증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1913년 11월 5일 쇼도시마에서 태어난 우메노 스미야마와 고우메 고다마 자매. 사실 지난 1일 107세 300일로 최고령 일란성 쌍둥이 인증이 됐다. 일본의 국가 공휴일인 노인 공경의 날인 20일 인증서를 기네스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할머니들이 따로 지내는 양로원을 찾아 전달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할머니들이 태어난 지 107세 320일째였다. 종전 기록은 역시 일본 할머니들인 킨 나리타와 긴 가니에 자매가 갖고 있었다. 1982년 8월 1일 나고야에서 태어나 각자 금과 은을 뜻하는 이름이 붙여졌다. 2000년 1월에 킨 할머니가 작고했을 때 107세 175일이었다. 긴 할머니는 이듬해 돌아가셨다. 지금도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우메노와 고우메 두 할머니는 이 나이까지 산 것을 놓고 농담을 하며 웃는다고 방송은 전했다. 우메노 할머는 네 자녀를, 고우메 할머니는 세 자녀를 뒀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기대 수명이 높으며, 나이 지긋한 이들은 사회적으로도 상당한 존중을 받는다고 방송은 전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 노인은 역시 일본 후쿠오카에 사는 가네 다나카로 올해 118세다. 최고령 남성은 푸에르토리코 리오 피에드라스의 사탕수수 농부 에밀리오 플로레스 마르케스로 지난 7월에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 1908년 8월 8일 푸에르토리코 카롤리나에서 태어나 113세 하고도 한달을 넘겼다.
  •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단 후 근황…7kg 빠진 모습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단 후 근황…7kg 빠진 모습

    현역 최고령 연예인인 송해(97)가 코로나 여파로 녹화가 중단된 ‘전국노래자랑’ 이후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927년생인 송해는 올해 우리 나이로 95세이지만, 실제로는 97세라고 한다. 그는 몇 해 전 방송을 통해 “방송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면서 “데뷔 당시 어린 나이를 권하는 사람이 많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고 밝혔다.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한 후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고, 잠시 하차했다가 1994년 다시 복귀해 지금까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감독 윤재호)로 관객들을 만났다. 송해는 13일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전국노래자랑이 올해 42주년”이라며 “42년간 즐거웠던 프로그램을 묶어두기 아까워서 스페셜 방송으로 재밌는 부분을 추려 보여드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체중이 7㎏가량 빠졌다는 송해는 다소 야윈 얼굴로 등장했으나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송해는 최고령 참가자였던 115세 할머니를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꼽으며 “귀만 조금 어두우실 뿐 아주 카랑카랑하셨다. 산책을 많이 다니신다더라. 쉴 새가 없어 건강하다는 얘기”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할 MC로 후배 방송인 이상벽을 꼽았다. 송해는 “건강이라는 게 타고났다 하더라도 가꾸지 않으면 잃게 된다. 저는 요새 어딜 가나 주먹 쥐고 파이팅하자고 한다. 지금 보고 계신 분들도 같이 파이팅하자”라며 웃었다.
  • 美동물원 고릴라 코로나19 집단감염…‘환갑’ 고릴라 합병증 우려

    美동물원 고릴라 코로나19 집단감염…‘환갑’ 고릴라 합병증 우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고릴라 최소 13마리가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12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애틀랜타 동물원에 있는 고릴라 20마리 중 13마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마리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동물원에는 4개 그룹의 고릴라 무리가 있는데, 동물원 측은 4개 무리 모두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동물원 대변인 레이첼 데이비스는 “20마리 중 18마리가 재채기, 콧물, 기침, 식욕 감소, 활동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조지아대학교 애선스 수의학분석연구소는 동물원에서 보내온 고릴라의 검체를 분석한 후 양성 판정을 내렸다. 이 동물원은 미국 국립 수의학연구소의 최종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애틀랜타 동물원 동물보건국 선임 국장 샘 리베라 박사는 동물원 사육사가 고릴라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육사는 무증상 감염 상태로 동물원에 출근했고, 나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으며, 동물원 수칙에 따라 마스크와 장갑, 얼굴 가리개, 방호복을 착용했다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동물원 측은 나이가 많은 고릴라 일부가 심각한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환갑의 나이인 동물원 내 최고령 고릴라 ‘오지’가 집중 관찰 대상이 되고 있다. 동물원 측은 “(합병증 가능성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으며, 매일같이 상태를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모든 고릴라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개발한 동물용 코로나 백신인 조에티스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미 보르네오 오랑우탄과 수마트라 오랑우탄, 수마트라 호랑이, 아프리카 사자와 구름무늬 표범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번 사건은 동물원 내 고등 유인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두 번째 사례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 동물원 사파리 공원에서 고릴라 8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동물원의 고릴라가 관람객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CDC는 앞서 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에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지난 2월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유인원이 미국에서 최초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이후 여러 동물원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전국 80곳 이상의 동물원에 1만 1000회분의 동물 백신이 무료로 보급될 예정이라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전했다.
  • 17세와 함께 뛴 73세 최윤수 “너무 행복하다”

    17세와 함께 뛴 73세 최윤수 “너무 행복하다”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1R 8오버파최고령 출전 기록 스스로 3년 더 늘려“후배들, 나보다 100m 더 쳐… 골프 발전”한국 골프 레전드 최윤수(73)가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3년 더 늘렸다. 최윤수는 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37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9개를 묶어 8오버파 79타를 쳤다. 공동 133위로 최하위권이었지만 최윤수는 “너무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2018년 KPGA 선수권에서 작성했던 코리안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1948년 9월 21일생인 그는 스무살 즈음 골프 연습장에서 일한 게 인연이 되어 서른에 프로에 입문해 코리안투어에서 제7회 신한동해오픈(1987년) 포함 11승을 올린 전설이다.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투어에선 26승, 만 60세 이상 참가하는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선 19승을 수확했다. 그는 대회 주최 측이 전 대회 우승자 참가 기준을 과거 5년에서 역대 전원으로 확대하며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최윤수는 “과연 나가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 나오길 바란 게 아닌가 싶어 안 나가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 어렵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후배들의 기량에는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는 “이렇게 잘 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체격도 크지 않은데 공이 얼마나 멀리 가는지 저와 100m는 차이가 난 것 같다”며 “우리나라에 이런 선수들이 있어서 골프가 발전하지 않았나 싶다”고 감탄을 거듭했다. 또 “과연 제가 골프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한다”며 “경기는 못 하더라도 죽는 날까지 골프를 사랑하고 좋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윤수는 이날 아마추어 국가대표 송민혁(17)과 함께 플레이하며 코리안투어 최다 나이차(55년 8개월 2일) 동반 경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윤수가 어떤 선배인지 포털사이트에서 찾아봤다는 송민혁은 “대선배님과 함께 치게 돼 영광이었다”며 “선배님의 조언에 제 플레이 스타일도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 “얼굴에 보톡스라도 맞았나”…8개월 만에 회춘한 트럼프

    “얼굴에 보톡스라도 맞았나”…8개월 만에 회춘한 트럼프

    트럼프 전 대통령 장남이 공개한 사진“스트레스가 노화 촉진시킨다” 도널드 트럼프(75) 전 미국 대통령의 확 달라진 근황이 전해졌다. 9일 뉴욕포스트,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의 최근 모습, 그가 젊어졌다”고 주장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대통령 재임 시절과 비교해 몰라보게 젊어지고, 살도 빠진 모습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사진과 함께 “여기 몇 가지 진실이 있다. 그는 역대 다른 대통령들보다 1000배 정도 골치 아픈 일들을 처리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른 대통령들은 그걸 감당할 수 없을 것이며 하룻밤에 20년은 늙을 것이다”는 글을 남겼다. 트럼프 주니어는 “스트레스가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게 사실이다”며 스트레스가 트럼프에게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대통령 재임 시절 스트레스가 아버지의 노화를 촉진했지만, 퇴임 후 젊어졌다는 주장이다.미국의 보수 논평가 잭 포소비엑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리며 “그가 어떻게 이렇게 젊어졌느냐”고 궁금해하기도 했다. 반면 뉴스위크는 이 사진을 ‘포토샵 사진’으로 추정했다. 매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보다 세 살 많은 조 바이든(78) 대통령의 나이를 공격 대상으로 삼곤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바이든을 의식해 ‘젊음’을 부각시켰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의 근황 사진을 본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은 “포토샵이라도 확실히 젊어진 느낌”, “얼굴에 보톡스라도 맞았나?”, “스트레스가 노화를 촉진시키는 건 맞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는 아직 2024년 대선 출마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는 이달 25일 조지아주와 다음 달 9일 아이오와주에서 정치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내년 중간선거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입지를 굳히려는 행보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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