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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의료원 박기일교수팀/신장이식수술 1천회 기록

    ◎조직형 맞는 부모·형제 환자 생존율 96.3%/비혈연간 신장제공 612명… 87% 성공률 연세의료원 신장이식팀(팀장 박기일교수)이 8일 국내 처음으로 1천번째 신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79년 4월부터 신장이식수술을 해온 박교수팀은 87년까지 매년 10∼40건의 수술을 해오다 92년에는 2백2명을 시술했다.특히 84년이후 「사이크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등 새로운 면역 억제제가 이식수술에 적극 활용되면서 5년 생존율도 84년이전 67%에서 85.6%로 크게 높아졌다. 또 사이크로스포린을 사용하더라도 신장이식자와 공여자간의 조직적 합성에 따라 수술성공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조직형이 50%가 맞는 부모·자식 또는 형제간의 경우 수술 5년후 성공률은 83.9%,수술후 환자생존율은 96.3%였고 조직형이 1백%맞는 형제간의 경우는 각각 89.8%,95.5%,비혈연간의 경우는 각각 84%,87.2%로 나타나 조직형이 맞는 형제간의 이식수술이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한편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1천명 가운데 남자가 7백12명,여자는 2백88명이었고 연령별로는 10세미만이 5명,10대 45명,50대 1백4명,60대 15명,기타 20∼40대가 많았고 최연소환자는 7세,최고령환자는 67세였다.또 혈연간의 신장이식은 3백38명이고 부부를 포함한 비혈연간의 신장이식은 6백12명으로 비혈연간의 신장제공이 아직도 압도적으로 많게 나타났다. 박교수는 『국내 이식수술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1천건의 수술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신장내과·소아신장과·비뇨기과·마취과·면역학 담당자들간의 완벽한 팀웍 덕분』이라며 『오는 2월초 의료진과 환자들을 초청,신장이식수술 1천건 기록 기념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의 신장이식은 지난 69년 가톨릭의대 이용각교수팀이 첫 성공한 뒤 지금까지 3천건 가량의 수술성적을 올리고 있다.
  • 독학학사 147명 첫 탄생/4천명 응시,3.7% 합격

    ◎수석 이상철씨… 새달 10일 학위수여 정부가 지난 90년 평생교육체제를 통한 능력위주의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처음 도입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제도」에 따른 첫 독학사 1백47명이 배출됐다. 국립교육평가원은 8일 지난해 12월6일 실시된 독학사 취득 첫 4단계 시험에 합격한 독학사 1백47명을 발표했다. 이번 학사학위취득시험에서는 국문 영문 경영 법학 수학 가정 행정 전산 유아교육 간호 농학등 모두 11개분야에서 3천9백72명이 응시했었으며 3.7%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공 분야별로는 법학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 26명,국문 24명,유아교육 18명,경영 15명,전자계산 10명순이었으며 농학과는 1단계시험부터 단한명도 합격자가 없었다. 영예의 최고 득점자는 법학과에 응시,1백점만점 기준으로 84점을 획득한 이상철씨(37·경기도 광명시 철산2동 208),최고령 합격자는 올해 61세로 국문과에 응시한 이훈우씨(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293),최연소 합격자는 역시 국문과에 응시한 김미경씨(21·여·서울 강동구 성내1동 120)로 각각 밝혀졌다.학위 수여식을 오는 2월10일 가질 예정이다.
  • 재수생 35%… 4년째 감소/서울대 합격자

    ◎56%가 지방출신… 여학생은 23%/5백55개교서 1명이상 배출… 51명이상은 6곳 서울대가 4일 발표한 합격자 사정결과는 3백20점이상 고득점자가 4백75명이나 탈락하는 등 엄청난 이변을 보여줬다. 또 합격자 분포에 있어서는 4년째 재수생 합격자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과 재수생의 합격자 분포는 재학생이 64.48%인 3천1백58명이었으며 재수생은 35.26%인 1천7백27명,검정고시 출신이 0.26%인 13명으로 나타나 재수생의 합격자가 90학년도 45.8%,91학년도 44.4%,92학년도 41.7%,올해 35.26%로 4년째 줄어들었다. 지망별로 보면 지난해보다 2백82명 늘어난 4천5백31명이 제1지망자로 채워지고 2지망합격자는 3백67명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6.86%인 3천7백65명,여학생은 23.14%인 1천1백33명이었다. 출신지역별로는 서울시내 고교출신이 2천1백69명으로 지난해보다 1.8%포인트 줄어든 44.3%를 차지했으며 부산 4백18명,경남 3백49명,광주 3백7명,전북 2백49명,경기 2백46명,대전 2백1명,대구 1백99명,충북 1백38명 순으로 도시지역출신학생들이 강세를 보였다. 1명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모두 5백55개교로 이 가운데 51명이상 합격자를 낸 학교는 대원외국어고 등 6개교이며 41∼50명 합격학교는 7개교,31∼40명 합격학교는 11개교였다. 한편 전체수석합격은 법학과를 지원한 민세훈군(19·가락고3년)으로 학력고사성적이 3백39점이었다. 자연계열 수석은 자연과학대 물리학과에 지원한 이덕선씨(21·상계고졸)로 3백38점을 받았다. 또 인문계열 여학생수석은 법학과에 지원한 장효정양(19·부산 해운대여고3년)으로 학력고사 3백38점을 얻었고 자연계열은 정혜승양(19·여의도여고3년)이 3백36점을 얻어 여자수석을 차지했다. 최고령합격자는 농업생명과학대 농경제학과에 지원한 박태웅씨(31)였으며 최연소합격자는 황태희군(17·서울과학고3년)이었다.
  • 주택관리사보 시험/수석합격 이준선씨

    제2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에 응시한 1만1천61명중 1천9백10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달 전국 시·도별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수석은 평균 96점을 받은 이준선씨(39·서울)가 차지했고 최고령 합격자는 68세인 이상규씨(경기도)로 밝혀졌다. 주택관리사에게는 3백가구 이상인 공동주택의 관리책임을 맡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지난 90년의 제1회 시험에서는 2천3백47명이 합격했었다.
  • 기술고시 합격자 발표

    총무처는 22일 제28회 기술고등고시 최종합격자 5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중 최고득점자는 제2차시험 평균성적 75.13점을 얻은 통신기술직의 이상훈씨(25·한양대 전기공학과 4년) 최고령자는 화공직의 최차희씨(34·경희대 화학공학과졸),최연소자는 기계직의 김성남씨(21·한양대 기계공학과 4년)가 차지했다.
  • 북제주·무안이 최장수마을/백세이상 4백59명중 18명 거주

    ◎비결은 채식·규칙생활·소식 꼽아 장수하려면 제주도나 전남의 해변가에서 사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생활과 적게 먹되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게 도움이 된다는 통계가 나왔다. 통계청이 3일 전국의 1백세이상 고령인구(90년 인구주택총조사) 4백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령인구실태」에 따르면 인구10만명당 1백세이상의 고령인구수는 제주도가 가장 많아 4.09명을 나타냈고 다음은 전남이 2.67명,전북1.55명의 순이었다.고령인구비율이 낮은순서로는 대구가 0.36명으로 전국최저였고 다음으로는 인천 0.44명,부산 0.55명,대전 0.57명순이어서 지방대도시의 고령인구비율이 낮았다. 전국평균으로는 1.06명꼴로 나타나 80년의 0.6명,85년의 0.7명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90년당시 1백세이상이었던 4백59명중 지난9월1일현재 2백36명이 사망하고 2백23명이 생존중인것으로 조사됐는데 최고령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살고있는 박씨 할머니로 지난1879년에 출생,올해 만1백13세이다. 인구센서스 당시 1백세이상인구의 90.2%는 여자였으며 남자는 9.8%에 불과했다. 1백세이상 고령인구가 많은지역을 시군구별로보면 전남 무안군과 제주 북제주군이 9명으로 가장많고 다음이 서울 서대문구·전남 고흥군으로 8명,서울 강남구·광주 서구·전남·광양군은 각 7명이었다.읍면동별로는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이 5명으로 가장많고 다음은 경기 파주군 문산읍·전남 광양군 광양읍 및 옥룡면·전남 여천군 화양면·무안군 삼향면등이 각 3명씩인것으로 조사됐다. 장수비결은 35.7%가 규칙적인 생활을 꼽았으며 다음이 채식(21.3) 소식(14.9%)순이었다. 술·담배와 장수의 연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전체의 30.5%는 1백세가 넘은 현재도 담배를 피우고 있고 14·8%는 과거에 피우다가 끊은것으로 조사됐다.술의 경우 전체의 60.8%는 전혀하지 않고 있고 39.2%는 음주를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5.7%는 반주등의 형태로 매일음주를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 정운진씨 수석차지/감정평가사 2차시험

    건설부는 16일 제3회 감정평가사 2차시험 합격자 1백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자의 영예는 정운진씨(31·청주대졸)이 차지했고 최연소합격자는 송종석씨(23·동국대재),여성합격자는 모두 7명이며 최고령자는 박선아씨(36·이화여대졸),최연소자는 김선자씨(24·건국대재)이다.
  • 역대 기록들

    ◎최연소 케네디·최고령 레이건/닉슨·부시는 부통령 2번 당선/최고지지 획득은 하딩 60.3% 역대 미국대통령 가운데 최연소로 당선된 사람은 43세의 존 F 케네디(1961∼1963년)이며 최연장자는 69세때 당선된 로널드 레이건(1981∼1989년)이다. 역대대통령중 대통령이 되기에 앞서 부통령을 두번 연임한 사람은 리처드 닉슨(1953∼1961년)과 조지 부시(1981∼1989년)등 5명이다. 과반수에 미달하는 국민의 지지를 얻고도 당선된 대통령은 1968년의 닉슨(43.4%)과 1824년의 존 애덤스(30.9%),1860년의 에이브러햄 링컨(39.8%)등 무려 15명에 이르며 가장 많은 국민의 지지로 당당하게 당선된 대통령은 60.3%를 얻은 워런 하딩(1920년). 미국의 역대 대통령선거를 보면 재미있는 기록들이 많다. 1948년 선거에서 해리 트루먼은 토머스 듀이에게 막판까지 인기가 5%포인트 뒤지고 있었으나 개표 결과는 무려 4%포인트 앞서는 대역전승을 기록했다.
  • 충북·서울·전북서 세 넓히기/3당 3후보의 표밭갈이 이모저모

    ◎대전·천안 등에 첨단산업도시권 형성/YS/금융지원 등 통해 중기 살리는데 역점/DJ/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나만이 농촌경제 살려/CY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는 2일 각각 지방과 서울에서 정책공약을 제시하는가 하면 당원 필승결의대회및 공단방문등을 통해 유세전을 펼치면서 대선득표활동을 계속했다. ○“땅 한평도 안늘리겠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북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대한민국의 중심부인 이곳에서부터 전국으로 지지열기를 확산시켜달라』고 당부. 김총재는 『이제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12월 대선에 우리의 운명이 달려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분발을 촉구. 이어 『이 지역은 예로부터 산이 좋고 물이 맑은 충절의 고향으로 일컬어져 왔다』면서 『앞으로 들어설 새정부는 환경오염문제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 지역발전을 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김총재는 『삼국시대의 여러 문화가 혼재하고 있는 이곳을 중원문화권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속리산 등 산림자원과 충주호·대청호 등 호반경관을 중원문화권과 연계시키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활성화를 약속. 또 『수도권과 1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는 충북이 수도권의 기능을 수용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제,『대전­청주­천안을 잇는 첨단산업도시권을 형성해 대덕연구단지와 이 지역의 교육기관과 연계·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다짐. 그는 『권력의 정통성은 깨끗한 정부,깨끗한 대통령으로부터 나온다』면서 『앞으로 대통령이 되더라도 상도동의 집이외에 단한평의 땅도 늘리지 않고 상도동 집으로 그대로 돌아오겠다』며 도덕성을 역설. 또 이지역이 「양반도시임을 의식,부친 김홍조옹(82)과 북한의 고정간첩에 의해 숨진 모친에 대한 회고에 상당시간을 할애하고 『유권자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앞장서달라』고 주문. 김총재는 이에앞서 이날 상오 충북지역 최고령당원인 이희야할머니(1백3세·청주시 사직1동 48)를 방문,예를 표하고 금일봉을 전달. ○“위대한 종교” 불교 극찬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상오 최고위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주재,「민주당의 1백대 공약」을 확정한데 이어 조계사 총무원,국립극장,구로공단을 잇달아 찾는등 종교계·문화계·업계 할것 없이 두루돌며 지지를 호소. 김대표는 조계사 총무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불교가 세계4대종교의 하나이며 위대한 교리를 가진 종교』라며 불교를 극찬한뒤 자신이 가톨릭신자임을 의식해 『어떤 경우에도 특정종교를 비호 또는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며 종교자유는 완벽하게 보장하겠다고 강조. 이어 장충동 국립극장에서는 최근의 휴거소동과 관련,『이는 국민들이 과학기술발전에 못따라가는 정신적 압박이 크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크게 일으켜서 국민의 정신적 갈등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고 역설. 구로동 한국수출산업공단에서는 근로자수가 작년보다 2할이상 줄었다는 공단관계자의 보고를 듣고 『이는 중소기업의 위기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면서집권하면 중소기업에 대한 무담보금융지원,진성어음에 대한 무조건 할인,기술및 디자인개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는데 최대역점을 두겠다고 공약. ○지역개발공약 등 제시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전국순회유세의 시발점인 전북 군산과 익산의 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자신이 「유일한 대안」임을 주장하며 「양김정치」에 포문. 정대표는 특히 이 지역이 농촌지역인 점을 의식,『농삿일을 모르는 양김이 집권하면 우리 농촌은 완전히 망한다』면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나만이 농촌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다』고 강조. 정대표는 또 『서해안 시대에 대비해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외항건설,공단유치,종합병원 건설,군산∼전주간 국도확장등 지역개발공약을 제시.
  • 사시 합격 발표

    총무처는 23일 제3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2백88명과 제10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DB편집자주:명단 생략 올해 사법시험합격자중 최고득점자는 제2차시험 평균성적 63.16점을 얻은 원희용씨(28·서울대 공법학과졸)이며 최고령자는 이재만씨(40·연세대 정치외교학과졸),최연소자는 김성수씨(20·서울대 공법학과4년)이고 여성합격자는 16명이다.
  • 30살에 첫 도전… 「6전7기」 성공/최고령합격 이재만씨

    『아버지께서 살아 계셨을 때 이 모습을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불혹의 나이에 6전7기 끝에 최고령자로 합격한 이재만씨(40·영등포구 대림2동 994의6)의 얼굴에는 기쁨보다는 다소 허탈한 표정이 스쳐갔다. 연세대 정외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씨는 81년 군복무를 마친뒤 30세의 나이에 고시도전의 길로 들어섰다. 『남자로서 뜻을 펴보기 위해 고시학원에서 시간강사로 생활비를 벌며 뛰어들었지만 다른 일을 찾아보라는 주위의 말이 가슴을 찌를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고시원에 틀어박혀 공부를 하는동안 이씨는 아버지와 동생을 잃는 슬픔을 맛보기도 했다. 장차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이씨는 아직 미혼으로 『끝까지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어머니와 누님 여동생이 그저 고맙기만 하다』고 말했다.
  • 변리사 합격자 발표

    특허청은 20일 제29회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30명을 발표했다. 수석및 최연소합격은 평균 65.50을 얻은 박수연양(23)이 차지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원은섭씨(48·서울대졸)이다.이번 변리사시험에는 총 4천2백81명이 지원,1백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운데 여성이 7명 포함되어있으며 전공별로는 인문·사회계열이 8명,이공계열이 2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 “역시 고국…진한 동포애 느껴요”/사할린동포 76명 귀국 15일째

    ◎춘천 「사랑의집」서 안락한 생활/추수철 맞아 일손돕기도 참가 지난달 29일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할아버지·할머니들이 강원도 춘천군 서면 안보리에 있는「사랑의 집」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사랑의 집」에서 생활하는 교포노인들은 모두 76명. 이들은 귀국후 산업현장,민속촌등을 돌아보고 고향방문까지 마친 뒤 지난 5일「사랑의 집」에 입주했다. 이들은 새벽4시30분에 일어나 5∼6시에 새벽기도를 하고 아침9시부터 1시간동안 성경공부를 하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보내고 있다. 또「젊은」노인들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벼베기등에 참가하게 해 달라고 관리자들한테 부탁해 놓은 상태이다. 이들은『물론 벼베기를 해본지는 오래 됐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허드렛일이라도 해주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영주귀국 노인들의 생활이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게 이들을 지켜본「사랑의 집」관계자들의 말이다. 고국을 떠난지 오래돼 우리말이 서툰 노인들이 있는가 하면,비록「국내 무연고자」로 들어왔으나 어딘가에 남아 있을 가족·친지를 찾기 위해 남몰래 애쓰는 노인들도 많이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사랑의 집」은 서울 광림교회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과 의료시설등을 갖춘 현대식 3층 건물.그동안 국내 무의탁노인 80명을 수용해 왔다. 이번에 사할린 동포를 새 식구로 맞아들인 것을 계기로 1백여명분의 여유 숙박시설을 추가귀국자를 위해 비워두고 있다. 최고령자인 강시동할아버지(90)는『고국이 늙고 병든 몸을 받아줘 고향에 뼈를 묻게 됐으니 이제 더 바랄 것이 있겠느냐』며 여생을 편안히 보내게 해준 고국의 동포들,특히「사랑의 집」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 “「사할린의 한」 고국서 풀렵니다”

    ◎무연고 독신 노인교포 76명 어제 영주귀국/춘천군 「사랑의 집」서 여생보내/징용뒤 50년간 설움속 타국살이/“고향에 뼈 묻게돼 이젠 여한없어” 『꿈에도 잊을 수 없던 고향에 다시 돌아가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이제 눈을 감아도 여한이 없습니다』 29일 하오 2시10분(현지시간 하오 4시10분)사할린국제공항의 활주로를 천천히 미끄러져나가는 대한항공 전세기에 몸을 실은 사할린동포 1세 76명(남 69·여 7명)은 설렘과 감회가 교차되는 격한 감정을 이기지 못한채 눈물을 글썽이며 창밖으로 시선을 던지거나 눈을 감는 모습들이었다. 『도대체 고향이 뭐길래…』 이번에 영주귀국하는 65세가 넘은 동포들중 최고령인 강시동옹(90·경남 하동출생)은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등으로 연신 훔치며 지나온 과거를 회상한다. 강옹은 자신의 생일보다 아직도 더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44년2월16일 아침,아내와 4살난 아들을 고향에 남겨놓고 일제의 강제징용에 이끌려 산설고 물설은 머나먼 이국땅 사할린으로 왔다.태평양전쟁 막바지를 악으로 버티던 일제의 활주로 건설작업에 투입돼 전쟁이 끝난 45년9월까지 하루 15시간 이상 땅을 파는 중노동으로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해방이 됐건만 강옹에게는 주인만 일본군에서 소련군으로 달라졌을 뿐 허기를 채우기 위해 밭에서 이삭을 주워먹고 풀을 뜯어 연명하는 생활은 계속 이어졌다. 탄광부로 끌려왔던 한국인 여자를 만나 40년대말 현지에서 재혼을 하고 아들·딸까지 두었으나 11년전 부인이 사망하면서 자식들마저 노쇠해진 아버지가 부담스러워 어느날 말없이 떠나갔다.다시 혼자가 된 그는 지난 89년 모국방문단으로 45년만에 고향을 찾은 이래 『반기는 사람들은 없지만 뼈만은 고국땅에 묻겠다』고 다짐,마침내 소원을 이루게 됐다고 한많은 세월을 되뇌었다. 『이제야 기나긴 고통의 세월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이원두옹(72·경북 칠곡군 지천면 백운동출생) 역시 지난 43년9월 결혼한지 반년도 채 되지 않은 아내를 뒤로 하고 사할린 탄광으로 끌려왔다.56년 러시아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그동안 고수했던 무국적의 고집을 버리고 러시아국적을 취득했던 것이 평생 마음에 걸린다는 그는 『또다시 자식과 생이별하는 아픔보다는 고향에 대한 향수가 너무나 커 인간으로서 해선 안될 짓을 다시 하게됐다』고 풍파가 새겨놓은 깊은 주름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그는 또 『막노동하며 겪어야 했던 고통은 그런대로 참을 수 있었지만 마늘냄새가 난다며 식품가게에서 쫓겨나던 설움과 마누라에게조차 소수민족이라고 멸시를 받으며 살았던 수모는 떠나는 이날까지 잊혀지지 않는다』며 입을 굳게 다문다. 43년 가을 결혼 한달만에 징용에 끌려가는 남편을 따라 무작정 따라온 박정숙할머니(66·경남 하동출생)는 4년만에 남편을 여의고 젖먹이 아들 하나에 의지하며 50년 가까운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고 울먹인다.부모님의 산소에 절이라도 한번하고 그 곁에 묻힐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남몰래 간직해온 소원을 말한다. 불운한 시대에 태어나 약소민족으로서의 설움을 평생 몸으로 체험하고 돌봐줄 피붙이 하나없이 쓸쓸한 여생을 보내던 이들은 앞으로 강원도 춘천군의 서울 광림교회(담임목사 김선도)가 운영하는 양로원 「사랑의 집」에서 마지막 안식처를 찾게 된다. 귀국동포들은 30일 민속촌과 삼성전자를 둘러보고 1일부터 사흘간 고향을 방문한뒤 사랑의 집으로 들어간다.
  • 환갑 지난 두 노인 못배운 한 풀었다

    ◎고입·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내년에 전문대 입시에도 도전/이근복씨/국졸 50년만에 「중졸소원」 풀어/김해수씨 환갑이 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올해 하반기 고졸·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평생 가슴에 응어리진 「못배운 한」을 풀었다. 서울시교육청이 31일 발표한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고졸부문 역대 최고령자로 밝혀진 이근복할아버지(68)와 고입부문 최고령자인 김해우할머니(61). 이들은 합격의 기쁨에 그동안의 노고가 말끔히 씻긴듯 『이제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은 부자가 된 기분』이라며 밝게 웃었다. 경기도 강화가 고향인 이할아버지는 가난 탓에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하고 막노동·남의집살이등 온갖 궂은 일을 해오며 가시밭길 같은 인생을 억척스럽게 헤쳐왔다. 일제때는 징용으로 끌려가 홋카이도·남양군도등지에서 탄광노동자로 일하며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었다.해방이 된 뒤에도 등짐장사등 「장돌뱅이」생활을 해왔지만 네 아들만은 대학과 고교를 어엿히 졸업시켰다. 새벽5시부터 하오1시까지 서울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쌀가게에서 「나이든 종업원」으로 허드렛일을 하다 하오6시면 어김없이 학원으로 달려가 밤11시까지 강의를 들었다.집에 돌아와서는 그날 배운 것을 복습하고서야 고단한 몸을 눕혔다. 젊은이들 못지않게 하루 4시간씩 잠을 자며 4년동안 꾸준하게 책과 씨름했다.이렇게 해서 이할아버지는 지난해 5월 중학교입학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이어 지난4월에는 고입검정고시를 통과했다.이할아버지의 향학열은 더욱 불타올라 또다시 4개월만에 고졸자격까지 얻게 된 것이다. 이할아버지는 『얼마전 군에서 제대한 막내아들(24)과 함께 대학입시준비를 할 예정이며 농과계열 전문대에 진학해 여생을 농사일에 바치고 싶다』고 「내일」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 상주출신인 김할머니는 일제때 국민학교를 졸업한뒤 50년만에 중학졸업자격을 따내 평생의 설움을 풀었다.남매를 모두 결혼시키고 지난90년8월부터 책을 잡은 김할머니는 처음엔 수학과 음악과목이 제대로 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에 재미가 붙어 포기하지 않고 책과 씨름한 끝에이날 기쁨을 맛보게 됐다고 했다. 김할머니는 『손자들이 영어·수학을 물어봐도 부끄럽지않게 대답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 상장사 고위임원 자리만 늘렸다/상장사협 분석

    ◎회장·사장 49명 늘고 상무·이사는 88명 줄어/평균연령 52세… 최연소자는 27세 세풍감사 회장과 부회장등 상장사의 고위직 임원은 늘어나는 대신 상무와 이사 등 하위직 임원은 줄어들었다.임원들의 자리 인플레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셈이다. 24일 상장사협의회가 6월말현재 6백71개 상장사의 임원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회장과 사장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명과 27명이 늘어난 3백95명및 1백17명이었다.반면 상무와 이사는 각각 지난해보다 42명과 46명이 줄어든 1천6백7명및 2천5백42명이었다. 셈이다. 대표이사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난 것은 ▲「자리」인플레외에 업종 다각화에 따른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대표권한의 세분화 ▲경영권 분산 등 새로운 경영체제의 도입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대표이사의 직위는 사장이 6백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회장(2백10명)부사장(64명)의 순이었다.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보다 0.4세가 증가한 52세였으며 최고령은 89세인 코오롱 이원만명예회장,최연소자는 27세의 세풍의 고대용감사였다.대졸이 70.39%인 5천4백21명이었고,중졸과 국졸은 각각 26명과 12명이었다.
  • 67세 원진희옹 기술사 합격/37회 자격검정시험 5백3명 통과

    ◎최고득점 이항섭씨/최연소엔 이호영씨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 이찬혁)은 3일 제37회 국가기술자격검정 기술사시험 최종 합격자 5백3명을 확정,발표했다. 총 3천7백11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자는 소음진동기술사시험에 응시한 이항섭씨(42·삼성엔지니어링 부장)가,최고령합격자는 공장관리기술사에 합격한 원진희씨(67·범아엔지니어링),최연소합격자는 토목구조기술사에 합격한 이호영씨(20)가 각각 차지했다.
  • 개원 첫날 각당 움직임과 이모저모

    ◎노 대통령 25분연설… 10차례 박수받아/상위구성·대선법에 야입장 반영 방침/여/잇단 회의열고 「단체장 관철」전략 숙의/야 14대국회는 29일 노태우대통령과 3부요인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임기4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국회는 이날 상·하오 두차례에 걸쳐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선출및 노대통령의 연설을 청취했다. ▷의장단선출◁ ○…14대 개원국회인 제157회 임시국회는 29일 상오10시30분 박상문사무총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85세로 최고령인 임시의장 문창모의원(국민·전국구)의 사회로 시작돼 첫 안건으로 박준규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 의장선거결과 박의원은 총투표수 2백92표가운데 2백43표를 얻었으며 김영삼의원이 4표,김재순·홍영기의원이 2표씩,조홍규·양순직·허경만·이종찬의원이 1표씩을 기록했으며 기권이 28표,무효표가 9표로 나타났다. 박의원의 득표율이 예상보다 낮은 것은 국회내 당사무실 배정문제를 놓고 불만을 품은 국민당 의원들의 산표 때문. 박의원은 의장으로 선출된뒤 『국회가 역사의 선두에 서서 21세기를 앞둔 시점에서 민주정치가 이 땅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 이어 박의장이 부의장선출 안건을 상정,두차례의 투표를 통해 민자당의 황락주,민주당의 허경만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 부의장선출을 위한 첫투표에서 황의원은 총투표수 2백89표 가운데 2백44표를 얻었으며 국민당이 자체적으로 내세운 양순직의원이 41표,허경만의원이 1표를 기록. 두번째 투표에서는 허경만의원이 총 2백87표 가운데 2백51표를 획득했으며 양순직의원이 10표,정호용의원 8표,허화평의원 3표,김채겸·이상재의원이 한표씩을 기록.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황락주의원은 『국회는 여당의 것도,야당의 것도 아닌 국민의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현안을 여야간의 토의를 통해 해결하자』고 당부.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민자당의 이종찬·조영장의원,민주당의 홍영기의원,국민당의 윤항렬의원,무소속의 조윤형의원등 5명이 불참. ▷개원식◁ ○…하오2시에 시작된 개원식은 의원선서,박의장의 개회사,노태우대통령의기념연설순으로 50여분동안 차분하게 진행. 이날 본회의장에는 2백94명의 선양을 비롯,김덕주대법원장,정원식국무총리를 포함한 전국무위원,조규광헌법재판소장,윤관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 특히 노대통령은 25분간 차분하게 기념연설을 읽어내려가면서 6·29선언,남북관계및 유엔가입,경제성장 등 주로 6공 4년의 치적을 강조. 더욱이 통일조국의 실현및 국민소득 2만달러의 선진국시대 진입이라는 90년대 두가지 과제를 언급한 대목에 이르러서 우렁찬 박수를 받는등 연설도중 모두 10차례의 박수세례. 노대통령은 이날 특히 6·29선언의 정치사적 의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6·29민주화의 선택은 어느 한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선택』이라면서 『6·29선언은 정치뿐만아니라 경제·사회·문화·남북문제·외교·국민의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혁명적 사건』이라고 역설. 노대통령은 자치단체장선거 연기와 관련,『전후사정이야 어떻든 단체장선거가 당초 약속한 기일안에 실시되지 못한데 대해국정최고책임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유감의 뜻을 표명. 노대통령은 그러나 『장선거연기는 한해 네차례 선거를 치르고는 경제발전도,사회안정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대다수 국민의 뜻에 따른 것』이라며 『국민 각계각층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판단을 수렴한 뒤 고심끝에 나라장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선거연기의 불가피성을 거듭 천명. 노대통령은 또 『오는 12월의 대선은 나라와 민주주의의 장래에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것』이라고 전제,『공명정대하고 차분하게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현행 대통령선거법을 미래지향적 입장에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선거법개정의사를 피력. 이에앞서 박의장은 개회사에서 『14대국회는 과거 어느때보다 할일이 많고 참으로 어려운 일이 겹겹이 쌓인 역사적 현장이 될 것』이라며 의원 각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촉구. ▷여야움직임◁ ○…우여곡절 끝에 29일 14대 개원국회의 문은 열렸으나 야당측이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내실시를 관철키 위해 상임위구성을 거부하는 전술을 택함에 따라 한동안「개점휴업」을 면치 못할 전망. 정부와 민자당은 현재의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보아 금년 6월30일까지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는 단체장선거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확고한 방침을 세우고 이에따라 95년실시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이번 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한다는 입장. 민자당은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문제로 빚어진 여야대치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대통령선거법 개정을 대야협상카드로 제시한다는 전략. ○…민자당은 14대개원국회의 최대 쟁점인 단체장선거문제에 대한 이같은 확고한 방침을 마련함에 따라 상임위원장단 배분 및 대선법개정협상 등에서는 야당측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자세.민자당은 특히 정치현안 못지않게 중요한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성폭력 방지특별법,개인정보보호특별법,산업기술대학육성법등 각종 민생입법 처리를 위해 국회운영이 하루속히 정상화되어야한다는 여론이 증폭될 경우 민주당측의 상임위명단제출거부등 이른바 「준법투쟁」이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 ○…민주·국민 양당은 이날 국회개회에 앞서 각기 의원총회·최고간부회의등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어 의장단선거,향후 원내전략을 숙의하는등 부산한 모습.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가 정회될때마다 틈을 내 총무단회의를 수시로 갖고 본회의 속개에 앞서 7월2일 모든 소속의원들이 국회도서관에 나와 민생현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갖기로 결정하는등 장·단기 국회운영대책을 마련.국민당도 의총에서 단체장선거의 연내 실시,민생문제 최우선 해결노력 등을 결의,그러나 단체장선거문제에 있어서는 민주당과 보조를 계속 같이하기로 재확인.
  • 14대 개원 이틀앞으로… 여의도 이모저모

    ◎“반년만의 국회”… 각당 전열정비 부산/“민생현안 우선 처리”… 실무검토 완료/여/대정부질문·상위별이슈 대책 부심/야/초선의원들,자료 챙기며 의정활동 예습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시기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으로 문을 열지 못했던 14대 국회의 개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및 국회사무처는 개원준비에 부산하다. 민자당은 이번 개원국회가 반년만에 열리는 점을 감안,되도록 많은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민주·국민등 야권은 단체장선거 연기문제를 정치쟁점화하기 위해 「전열정비」에 여념이 없다. ▷국회사무처◁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실무팀을 가동,개원준비 작업에 착수했던 국회사무처는 현재 원구성을 위한 개원국회 첫날에 대비,본회의장에 의원들의 명패를 모두 배치하고 도상연습까지 마친 상태. 14대국회의 「새얼굴」이 1백18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의원과의 접촉이 많은 국회 경위나 안내양에게 「얼굴익히기」교육을 마친 사무처는 26일 소집공고를 게시하는것과 함께 7백여명의 각계인사에게 개원국회 초대장을 발송. ○7백여명에 초대장 사무처는 이와함께 최고령자로서 임시의장으로 내정된 국민당의 문창모의원을 금명간 방문,회의진행방법과 식순및 일정을 소개한다는 방침. 현재 확정된 일정은 26일 소집공고를 게시하고 29일 상오 의장단을 선출한뒤 하오 개원식을 가질 예정. 그러나 국회직제개편이나 상임위정수조정등 법적인 절차와 각당의 본회의장 의석배치등의 업무는 개원협상이 타결되지않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태. ▷민자당◁ 25일 하오 소속의원 1백59명 명의로 국회소집요구서를 제출한 민자당은 이번 국회를 명실상부한 민생국회로 이끈다는 방침. 당사무처에 대한 인사를 단행,개원에 대비한 전열정비를 마친 민자당은 이미 소속의원들을 17개 상임위원회에 예비 배정한 상태. 지난 3월 총선후부터 나름대로 등원채비를 갖춰온 초선의원들은 특히 정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새로운 의원상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민자당에는 소속의원 1백59명중 30%에 가까운 46명이 초선의원으로 나름대로 각종 연구활동을 모색하는등 「공부하는 정치인」의 이미지를 부각. 특히 지난 18일 나웅배·노인환·이상득의원등 8명이 의정활동을 위한 경제연구회를 결성한뒤 초선의원들도 입법자료수집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준비에 나서 이미 등원준비는 완료된 상태. ○17개상위 예비배정 이와함께 민자당은 이번 국회에서 민생관련 법안을 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아래 각종 법안의 실무검토를 마무리. 또 예상되는 야당의 단체장선거 연기와 관련된 정치공세에 대해서도 이론적인 반박 논리로 무장하고 개원에 대비. ▷민주당◁ 개원국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문제를 최고 쟁점화한다는 기본 전략아래 개원 준비를 진행중. 민주당은 이번 개원국회를 ▲개원및 의장단 구성▲원구성거부▲원구성이후 등 3단계로 구분,단계별 대책을 수립. 이때문에 7월 초순까지는 국회를 공전시키며 개원준비보다는 단체장선거연기문제에 대한 대여공세 전략·전술 마련에 부심. 그러나 민주당은 정국변화 가능성 등에 대비,내부적으로는 상임위 쟁점사항및 대책등까지 수립하고 있는상태. 소속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은 마무리 조정작업중이며 상임위원장 몫은 6석이 될 것으로 예상,희망의원들의 로비활동이 수면하에서 활발히 진행중. ○대여공세 강화 할듯 상임위원장 인선은 지역안배·다선위주·능력에다가 김대중대표의 대선전략상 이미지 제고등이 주요 원칙인데 민주계에서 조순형(3선)▲송천영(재선)의원,신민계의 신기하·김덕규(3선)의원이 유력.또 박일(5선),최락도·박실(3선),박상천·유인학(2선)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 민주당은 김대표의 본회의 연설문안 내용의 윤곽을 짜고 있는 한편 대정부질문·상임위별 쟁점사항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중. ▷국민당◁ 총무실과 정책실 공동으로 개원이후의 주요현안에 대한 자료집을 마련,소속의원들에게 숙지하도록 하는등 개원 준비를 진행중. 2석의 상임위원장 몫을 놓고서는 손승덕(3선),변정일·김찬우(2선)의원등 3명이 경합.
  • 입법고시 합격자발표/수석에 전상수씨 차지

    국회사무처는 23일 제11회 입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10명을 발표했다. 모두 3천5백18명이 응시,3백5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에서 수석은 전상수씨(27·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졸·사진)가,최고령 합격은 박용수씨(33·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졸),최연소합격은 김상도씨(25·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가 각각 차지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전영석 조용복 송대호 배용근 박용수 김복년 김상도 임재주 전상수 석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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