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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4월 포근한 봄날씨...중부지방 다시 초미세먼지 공습

    주말 4월 포근한 봄날씨...중부지방 다시 초미세먼지 공습

    설 이후 기승을 부렸던 동장군이 오늘 오후부터 물러가기 시작해 주말에는 4월 초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그렇지만 날씨가 풀리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다시 미세먼지가 몰려오겠다. 기상청은 “19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가 되겠으며 20일 토요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더 오르겠다”라고 19일 예보했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20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해안 지역은 5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은 15도 내외로 크게 오르겠으며 일요일은 3~4도 더 올라 4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토요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가 되겠으며, 21일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0~2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일요일 낮기온이 서울은 16도가 되겠으며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제주 21도, 포항 2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낮 기온이 급속도로 오르면서 중국을 포함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20일 토요일에는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일 수도권,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은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0~20도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면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일부 경상내륙, 경북북동산지, 경상권 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도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주말엔 4월 초순 날씨로 ‘포근’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주말엔 4월 초순 날씨로 ‘포근’

    설 연휴가 끝난 뒤 겨울의 끝자락에 기승을 부렸던 동장군이 19일 낮부터 물러가겠다. 기온은 계속 올라 주말은 4월 초순의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19일 금요일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회복될 것”이라고 18일 예보했다. 19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같은 날씨는 주말에도 계속돼 20일 토요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올라 내륙 지역에서는 0도 내외, 해안 지역에서는 5도 내외를 보이겠으며 낮기온은 중부지방에서는 10도 내외,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15도까지 크게 오르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0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광주, 부산 11도, 대구, 강릉, 제주 13도 등이다. 20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가 되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평년기온(아침 최저 영하 5도~영상 2도, 낮 최고 6~11도)보다 2~6도 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제주, 이틀째 강풍 동반한 눈보라…“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예상”

    제주, 이틀째 강풍 동반한 눈보라…“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예상”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이틀째 이어지며 항공기·여객선 등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 산지와 북·동·남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제주도 전역과 해상에 강풍·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1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17.6㎝, 산천단 10.2㎝, 유수암 4.0㎝, 제주 1.2㎝, 강정 4.8, 성산 5.5㎝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 산지에는 15㎝ 내외의 눈이 쌓인 곳이 있겠으며, 이날 오전 9시까지 많은 눈이 내리다가 점차 약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는 제주 해안에 비가, 중산간 이상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제주 산지에 3∼8㎝, 중산간에 2∼5㎝, 해안 지역에 1㎝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상된다. 오전 6시 기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는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성로와 제1산록도로는 소형과 대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하고, 나머지 번영로·평화로·비자림로 등은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육상에 최대 순간풍속 초속 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는 초속 10∼18m의 강풍과 2∼5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윈드시어)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으로 어제 하루 수십편의 항공기가 결항·지연 운항했다. 강추위로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날 밤 제주지역 겨울철 최대 전력 수요 최고치가 경신되기도 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98만5000㎾를 기록, 지난 1월 7일 기록한 최대전력수요(95만9000㎾)보다 2만6000㎾(2.71%) 높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또는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 최저 영하 10도… 전국에 눈

    16일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시 추워지는 한편 아침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15일 예보했다. 16일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17일엔 기온이 3~5도 더 떨어지겠으며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전라권,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 전라권,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는 1~3㎝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 최저 영하 10도… 전국에 눈

    16일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시 추워지는 한편 아침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15일 예보했다. 16일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17일엔 기온이 3~5도 더 떨어지겠으며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전라권,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 전라권,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는 1~3㎝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일 또다시 동장군 심술에 눈까지…공기는 ‘쾌청’

    내일 또다시 동장군 심술에 눈까지…공기는 ‘쾌청’

    16일 화요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시 추워지는 한편 아침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한편 대기정체로 설 연휴 내내 나쁨 수준이었던 공기는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가 강하게 유입돼 낮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라고 15일 예보했다. 16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서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수요일인 17일은 기온이 3~5도 더 떨어지겠으며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9도, 서울 영하 6도, 대전, 대구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제주 3도 등이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은 오후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은 경기 남부, 충청권은 1~5㎝,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도,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는 1~3㎝이다. 한편 대기정체로 인해 설 연휴 내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를 보였지만 16일은 찬 공기의 유입으로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비 그친 뒤 다시 영하권 추위

    비 그친 뒤 다시 영하권 추위

    설 연휴가 끝나는 15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으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기온이 점차 떨어질 것”이라고 14일 예보했다. 중부지방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는 10~30㎜,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권은 5㎜ 내외가 되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를 기록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연휴 끝 월요일 아침 전국 비...화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요

    연휴 끝 월요일 아침 전국 비...화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요

    나흘간의 설 연휴가 끝나고 한 주가 시작되는 15일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으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기온이 점차 떨어질 것”이라고 14일 예보했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는 10~30㎜,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권은 5㎜ 내외가 되겠다. 최근 따뜻한 남서풍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초봄 날씨를 보여 포근했지만 15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추워지기 시작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16일 화요일 아침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내외로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15일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 16일 화요일 전국 예상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설 연휴 포근한 초봄 날씨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설 연휴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라고 10일 예보했다. 13일까지는 온화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고 햇볕에 의한 지면가열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아침 최저 영하 8도~영상 3도, 낮 최고 4~10도)보다 2~6도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설 당일인 12일과 토요일인 13일에는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고 특히 남부지방은 15도를 넘는 초봄 날씨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설 연휴 내내 평년 웃도는 포근한 초봄 날씨

    설 연휴 내내 평년 웃도는 포근한 초봄 날씨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 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그렇지만 밤낮의 기온차 등으로 인해 안개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한 지면 가열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한편 한반도 주변 대기안정과 밤낮 기온차 등으로 인해 안개가 잦고 대기가 건조하겠다”라고 10일 예보했다. 13일까지는 온화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고 햇볕에 의한 지면가열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아침 최저 영하 8도~영상 3도, 낮 최고 4~10도) 기온보다 2~6도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설 당일인 12일과 토요일인 13일에는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고 남부지방은 15도를 넘어 초봄 날씨를 보이겠다. 구름 없는 맑은 날씨 때문에 밤 동안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많아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11~13일 아침에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중부 내륙에서는 안개로 인한 습기가 도로면에 얼어붙으면서 ‘블랙 아이스’ 현상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연휴 기간 동안 온화한 남서풍에 의해 해상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는 서해상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연휴 마지막인 14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다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다음주 중반부터는 에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남서쪽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불고 북서쪽에서는 다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발달해 제주도를 비롯해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다음주 중반은 다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 따뜻한 서풍에 동장군 퇴각…설 연휴 영상 10도 안팎으로 포근

    오늘 따뜻한 서풍에 동장군 퇴각…설 연휴 영상 10도 안팎으로 포근

    9일 오후부터 날씨가 풀리기 시작해 이번 설 연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지난 7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 때문에 9일 아침엔 경기 북부·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그 밖의 중·남부 내륙은 영하 5도의 분포를 보이며 춥겠다”고 8일 예보했다. 9일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9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3~9도가 되겠다. 10일 기온은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 목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을 나타내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 설 연휴 동안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 낮 기온은 7~16도 분포로 평년(아침 영하 8도~영상 2도, 낮 4~11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일 낮부터 포근…설 연휴 평년보다 높아 ‘따뜻한 명절’ 될 듯

    내일 낮부터 포근…설 연휴 평년보다 높아 ‘따뜻한 명절’ 될 듯

    9일 화요일 오후부터 날씨가 풀리기 시작해 이번 설 연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지난 일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 때문에 9일 화요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10도,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영하 5도로 춥겠다”라고 8일 예보했다. 9일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9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3~9도가 되겠으며 10일 기온은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 목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을 보이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 설 연휴 동안은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 낮 기온은 7~16도 분포로 평년(아침 최저 영하 8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 4~11도)보다 3~5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파 속 ‘내복 여아’ 엄마 처벌 면해…재택근무 일자리 구해(종합)

    한파 속 ‘내복 여아’ 엄마 처벌 면해…재택근무 일자리 구해(종합)

    홀로 생계 책임지며 고의학대 정황 없는 점 참작母, 상담·교육 기회…재택근무 가능한 일자리 구해‘쥐포 먹었다’며 딸 내쫓은 다른 사건은 기소의견 지난달 8일 혹한 속에 내복 차림으로 밖을 서성이던 만 4세 여아의 어머니가 형사처벌을 면할 전망이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여아의 친모 A씨를 ‘아동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아동보호사건은 혐의는 인정되지만 처벌보다는 개선의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때 내리는 조치로, 법원은 보호관찰 수강명령을 내리거나 관련 교육 등을 이수하게 한다. 경찰은 ▲엄마가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고 ▲홀로 육아와 생계를 병행하며 노력해왔으며 ▲사건 당일 방임 외에 다른 학대 정황이 없다는 이유로 형사처벌 대신 교육 및 상담을 받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동을 고의로 학대한 정황이 없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모녀의 사정을 고려해 가정을 지킬 수 있게끔 했다”고 밝혔다. A씨의 딸 B양은 지난달 8일 오후 5시 40분쯤 강북구 우이동 집 근처의 한 편의점 앞에서 내복 차림으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B양은 ‘도와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서울에는 최저기온 영하 18.6도, 최고기온 영하 10.7도의 강추위가 닥친 때였다. B양은 엄마 A씨가 아침에 출근한 뒤 9시간가량 혼자 있었으며 잠시 집 바깥으로 나왔다가 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전에도 홀로 거리를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고, 집 안의 청소 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 때문에 경찰은 A씨를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그러나 A씨가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딸을 키웠고, 양육에 힘이 부치자 관계기관에 반일제 근무로 직무를 옮길 수 있는 알아봤던 사실이 확인됐다. 조건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딸을 혼자 키우는 A씨는 현재 강북구의 한 자활근로기관에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 중이었는데, 반일제 근무를 하면 월 140만원가량의 급여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데도 이를 알아보고 고민 중이었다는 것이다. 현재 아이는 복지시설의 보호를 받으며 문제없이 지내고 있고, A씨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녀는 수개월 안에 다시 만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지난달 10일 강북구 수유동에서 내복 차림으로 서성이던 6세 딸의 친모 C씨에 대해 경찰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 송치했다. C씨는 딸이 ‘쥐포를 훔쳐먹었다’며 집 밖으로 내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파 속 ‘내복 여아’ 엄마 처벌 면해…개선 기회 부여 방침

    한파 속 ‘내복 여아’ 엄마 처벌 면해…개선 기회 부여 방침

    홀로 생계 책임지며 고의학대 정황 없어‘쥐포 먹었다’며 딸 내쫓은 사건은 기소의견 지난달 8일 혹한 속에 내복 차림으로 밖을 서성이던 만 4세 여아의 어머니가 형사처벌을 면할 전망이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여아의 친모 A씨를 ‘아동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아동보호사건은 혐의는 인정되지만 처벌보다는 개선의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때 내리는 조치로, 법원은 보호관찰 수강명령을 내리거나 관련 교육 등을 이수하게 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동을 고의로 학대한 정황이 없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모녀의 사정을 고려해 가정을 지킬 수 있게끔 했다”고 밝혔다. A씨의 딸 B양은 지난달 8일 오후 5시 40분쯤 강북구 우이동 집 근처의 한 편의점 앞에서 내복 차림으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B양은 ‘도와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서울에는 최저기온 영하 18.6도, 최고기온 영하 10.7도의 강추위가 닥친 때였다. B양은 엄마 A씨가 아침에 출근한 뒤 9시간가량 혼자 있었으며 잠시 집 바깥으로 나왔다가 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전에도 홀로 거리를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고, 집 안의 청소 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 때문에 경찰은 A씨를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그러나 A씨가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딸을 키웠고, 양육에 힘이 부치자 관계기관에 반일제 근무로 직무를 옮길 수 있는 알아봤던 사실이 확인됐다. 조건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딸을 혼자 키우는 A씨는 현재 강북구의 한 자활근로기관에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 중이었는데, 반일제 근무를 하면 월 140만원가량의 급여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데도 이를 알아보고 고민 중이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10일 강북구 수유동에서 내복 차림으로 서성이던 6세 딸의 친모 C씨에 대해 경찰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 송치했다. C씨는 딸이 ‘쥐포를 훔쳐먹었다’며 집 밖으로 내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금요일 오후부터 포근…다음주는 평년기온 웃도는 포근한 날씨

    금요일 오후부터 포근…다음주는 평년기온 웃도는 포근한 날씨

    입춘을 맞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금요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은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아침까지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춥다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할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북서쪽의 찬 공기 때문에 5일 아침은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에는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그렇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최저 영하 12도~영하 1도, 최고 2~8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에는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가 되겠다. 특히 일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평년기온보다 5~10도 정도 높은 포근한 날씨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차는 두고 출근하세요” 눈 얼어붙은 출근길 주의(종합)

    “차는 두고 출근하세요” 눈 얼어붙은 출근길 주의(종합)

    출근길 도로 미끄럼 사고 ‘주의’서울시, 출근길 지하철 운행 늘려 4일 새벽까지 내린 눈이 얼면서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돼 출근길 도로 미끄럼 사고와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밤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오전 5시 현재 중부지방에선 대부분 그친 상태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온 뒤 그치겠다. 이날 뚝 떨어진 기온에 눈 또는 비가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전망이다.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또한 주택가 골목길 등에도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들도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눈길에 교통사고도 있었다.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사거리에서 30대 남성이 눈길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인도에 설치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서울시는 출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지하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36회 늘렸다. 버스 집중 배차시간도 30분 연장했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5.4도, 수원 -4.9도, 춘천 -6.4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0.6도, 전주 0.8도, 광주 2.8도, 제주 9.2도, 대구 0.2도, 부산 3.3도, 울산 2.8도, 창원 1.2도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늘 폭설 입춘

    오늘 폭설 입춘

    3일은 24절기 중 봄의 문을 여는 ‘입춘’이지만 전국에 ‘동장군’이 몰려온다. 퇴근길에는 많게는 10㎝ 안팎의 폭설까지 내리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3일 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및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로 몹시 춥겠다”고 2일 예보했다. 3일 낮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강원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밤부터는 다시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추워져 4일 아침에도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 분포를 보이겠다. 3일 새벽에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남서부와 충남권, 전북에 한때 눈이 조금 내린 뒤 그치겠다. 이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를 전후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부터 눈이 시작돼 밤에는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까지 확대되겠다.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5~15㎝,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 3~10㎝,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권, 전남 북동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는 1~5㎝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에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봄의 시작 ‘입춘’ 3일 동장군에 퇴근길엔 10㎝ 폭설까지

    봄의 시작 ‘입춘’ 3일 동장군에 퇴근길엔 10㎝ 폭설까지

    3일은 24절기 중 봄의 문을 여는 ‘입춘’이지만 동장군 때문에 전국은 꽁꽁 얼어붙겠으며 퇴근길은 최대 10㎝ 안팎의 폭설까지 내리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3일 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및 산지는 영하 10도 내외로 몹시 춥겠다”라고 2일 예보했다. 3일 낮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강원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영상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밤부터는 다시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4일 아침도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 분포를 보이겠다. 3일 새벽에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남서부와 충남권, 전북에는 한때 눈이 조금 내린 뒤 그치겠다. 이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퇴근시간인 오후 6시를 전후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북부부터 눈이 시작돼 밤에는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내륙까지 확대되겠다.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은 경기 북·동부, 강원 내륙 및 산지는 3~10㎝,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남권 내륙, 충북,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1~5㎝, 충남서해안, 전북서부내륙, 전남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은 1㎝ 내외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에 내리는 눈은 북쪽 한기의 남하와 기압골의 발달정도, 대기하층의 기온변화에 따라 강수형태와 적설의 변동성이 커 같은 지역 내에서 고도에 따라 적설량의 차이가 크겠고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화요일 전국 강추위…밤에는 서울 포함 중부지방에 3㎝ 이하 눈

    화요일 전국 강추위…밤에는 서울 포함 중부지방에 3㎝ 이하 눈

    2월 첫 날 전국에 비를 뿌린 기압골이 물러가고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화요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닥치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2일 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중부내륙은 15도 내외, 그 밖의 지방은 10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지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강원도 북부와 중부 산지 일대는 한파경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경북, 충북, 충남, 전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2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경우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를 기록하겠지만 초속 4~5m의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6~영하 15도가 되겠으며 낮에도 영하 3도에 머물면서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 경기 남서부, 충남, 전북에는 눈이 오겠으며 서울과 강원 영서남부, 충북,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은 1~3㎝이다. 3일 오전에 눈이 그쳤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눈이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겨울비로 시작하는 2월 첫 날…비 그치고 목요일까지 추위

    겨울비로 시작하는 2월 첫 날…비 그치고 목요일까지 추위

    2월의 첫 날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시작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목요일까지 춥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1일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에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다”라고 31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 남부, 전남권, 경남권 5~30㎜,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권 5㎜ 내외가 되겠다. 해발 1000m 이상 강원 산지에서는 1㎝ 내외의 적설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 기온을 보이겠지만 밤부터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8~10도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수도권, 충청권,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5도 내외의 추운 날씨가 되겠다. 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되겠지만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 같은 추위는 목요일인 4일까지 이어진 뒤 풀리기 시작해 다음주 중반인 10일까지는 낮 기온이 4~14도 분포를 보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린 뒤 1일 밤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는 등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날씨가 잦은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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