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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볕더위 당분간 계속/전국 32∼37도… 10일째 기승

    전국적으로 섭씨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일요일인 5일에도 계속돼 열흘째를 넘길것 같다. 중앙기상대는 4일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온 비구름대가 북태평양고기압에 흡수된 때문에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9일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 북태평양고기압이 당분간 약세를 보일 기미가 없어 더위는 더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대는 이날 대구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6.75도를 기록한데 이어 마산 36.2도,밀양 36.1도,정읍 35.7도,의성 35.6도,선산 35.4도,청주ㆍ광주 35도 등 35∼36도의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32.9도였다.
  • 소나기 찔끔/무더위 계속/어제 밀양 37도

    8일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3일 밀양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33∼37도의 불볕더위를 보였다. 이날 대구와 영천 추풍령등지에는 기상대의 예보대로 한때 소나기가 내렸으나 극히 소량에 그쳤으며 낮 최고기온은 합천의 36.8도를 비롯,의성 36.3도,선산 36.1도,정읍 35.9도,고흥 35.8도,대구 35.7도,마산 35.2도 등 남부지방은 거의 35도를 넘었다. 서울은 33.4도였다.
  • 찜통더위 오늘부터 주춤/기상대/“전국이 흐리고 소나기”

    ◎어제 밀양 최고37도 1주일째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3일 하오 소나기가 내리면서 다소 주춤해질 전망이다. 중앙기상대는 2일 『그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무더위를 가져왔던 북태평양고기압이 3일 서쪽에서 다가온 비구름대에 밀리면서 전국이 흐리고 소나기가 오며 기온도 다소 내려 가겠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이같이 흐린 날씨가 일요일인 5일 상오까지 계속되며 6일부터는 다시 불볕더위로 이어진 뒤 9일쯤 또 한차례 기압골이 통과 하면서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폭염 1주일째인 2일 경남 합천과 밀양지방의 최고기온이 섭씨 37.1도까지 올라갔고 영천 36.8도 대구 36.7도 청주ㆍ장흥 36ㆍ1도 남원 36도 고흥 35.8도 광주 35.5도 서울 33.9도 등 전국적으로 33∼37도의 불볕더위가 계속됐다.
  • 「살인더위」 기승… 익사ㆍ폐사 잇따라/전국이 33∼38도

    ◎물놀이 5명ㆍ닭 5천마리 숨져 폭염 6일째인 1일 전남 장흥의 낮최고기온이 7년만의 최고기록인 섭씨 38도를 나타낸 것을 비롯,전국이 33∼38도의 살인적 무더위로 끓었다. 이날 장흥지방은 지난83년 8월4일의 38.3도 이래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대구지방도 수은주가 37.5도까지 올라갔다. 또 마산 37.1도,남해 36.8도,산청 36.7도,남원 36.3도 등 35∼38도의 무더위를 기록했고 중부지방도 서울의 33도를 비롯,35도 안팎으로 나타나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과 함께 80%가 넘는 불쾌지수와 더불어 숨막히는 살인적 더위를 보였다. 중앙기상대는 『이같은 더위는 우리나라 동서로 자리잡고 있는 고기압대가 중부이남 일대에 고온부를 형성,북태평양기단을 정체시키면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그러나 중국대륙에서 다가오는 저기압대가 주말인 4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소나기와 함께 더위가 잠시 식혀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처럼 찜통더위가 계속되자 전국 곳곳에서는 양계장의 닭들이 죽고 익사사고도 잇따랐다. 【대전】 지난달29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서산ㆍ홍성ㆍ공주지역 50여 축산농가에서 모두 5천여마리의 닭이 더위를 이기지 못해 폐사했다. 지난달 30일 서산시 자흥동 조만호씨(48)의 양계장에서 육계 2천마리 가운데 5백여마리가 폐사됐으며 같은날 서산시 장동 김재순씨의 닭 8백여마리가 더위로 죽는 등 서산시내 축산농가 6가구에서 모두 2천4백여마리가 폐사됐다. 또 부산ㆍ강원ㆍ경남 등지에서 1일 하룻동안 모두 5명이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나왔다가 물에 빠져 숨졌다.
  • 찜통더위 5일째/장성 36도ㆍ서울 33도

    전국적으로 5일째 폭염이 계속돼 31일 전남 장성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6도를 기록하고 그밖의 지방도 모두 32∼36도의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이날 광주지방도 35.9도를 나타냈고 부여ㆍ밀양지방은 35.2도,남원 35.1도,양평 35도,고흥 34.7도,온양 34도 등을 기록했다. 서울지방도 이날 33.2도였다.
  • 어제 서울최고 33.4도

    지난27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폭염은 30일에도 부여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6도를 가리키는 등 전국적으로 32∼36도의 살인적인 무더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남부지방에서는 전주 35.6도,광주 35도,중부지방에서는 대전ㆍ청주 35.7도,양평 35.6도,합천 35.5도 등의 가마솥더위를 보였다. 서울지방도 33.4도나 됐다. 중앙기상대는 『북태평양의 고온다습한 기단이 우리나라를 감싸고 있어 연일 무더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더위는 오늘3일까지 계속되다 3일밤이나 4일상오부터 한두차례 더위를 식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낮동안의 불볕더위에 이어 31일새벽까지도 여전히 밤더위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낮으로 더위에 시달려야 했다. 이날 자정쯤 서울지방의 기온은 27∼28도의 수은주가 더이상 내려갈 줄을 모르자 한강시민공원에는 새벽녘까지 밤피서객들로 크게 붐볐으며 동네공원이나 골목어귀마다 사람들이 북적댔다.
  • 전국이 찜통더위… 남원 최고 37.5도

    ◎피서지 “인산인해” 해운대 60만 인파/“짜증거리” 교통사고 1천여건/이틀간 22명 익사… 바가지 상혼도 극성 지루한 7월 장마가 끝나면서 주말인 28일부터 시작된 불볕더위는 날이 갈수록 기온이 높아지면서 지각을 태울듯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요일인 29일에는 동해안과 제주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35도가 넘는 가마솥 더위가 계속됐다. 이날 남원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로 지난 85년 7월28일의 36.3도이후 5년만에 폭염을 보인 것을 비롯,밀양 36.8도,남해 36.6도,대구 36.4도,마산 36.1도 등 전국이 34∼37도를 기록했다. 서울지방도 34.2도를 기록했으며 광주 35.8도,진주 36.5도,승주 35.7도,전주 35.4도,안동 35.5도,청주 35.2도 등 올여름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중앙기상대는 『한반도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권에 들어 앞으로 낮최고기온 30∼36도,아침최저기온도 2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고했다. 기상대는 이같은 불볕더위가 이번주 목요일까지 계속되다가 금요일인 8월3일에 전국이 흐려져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한풀 꺾여 주말인 4일부터는 다시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올여름 날씨가 특히 무더운 것은 적도지방의 해수면온도가 1∼3도 높아지는 엘니뇨현상이 두드러진 데다 태양의 흑점활동이 가장 활발한 때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올들어 최고인파인 60만명,광안리해수욕장에는 20만명이 몰려 일대 혼잡을 빚었으며 설악산·지리산 등에도 2만∼3만명 등 5백만의 피서인파로 전국의 피서지마다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밖에 미처 도시를 빠져 나가지 못한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가족단위로 시내 수영장이나 인근 계곡등을 찾아 하루를 보냈다. 주말의 교통사고도 평소 하루 7백여건보다 훨씬 많은 1천여건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물놀이사고도 잇따라 28일과 29일사이에 전국에서 1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이같이 피서객들이 줄을 이음에 따라 유명피서지주변 호텔 여관 등 숙박시설은 이미 동이 난 상태에 민박도 95%이상 투숙률을 보였다. 이로인해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상혼도 기승을 부려 평소 1만원하던 민박이 3만원,여관방도 1만∼1만2천원에서 3∼4배가 뛴 3만∼5만원씩 받고 있어 피서객들을 짜증스럽게 했다.
  • 불볕더위속 상수관 터져 2천가구 단수… 밤새 곤욕/안암동 일대

    ◎사용량급증에 수압 못이겨 28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앞길 지하 1.5m쯤에 묻힌 낡은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이 일대와 제기동ㆍ돈암동 등 6개동 2천여가구에 수돗물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서울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불볕더위때문에 수돗물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자 상수도 사업본부측이 수압을 높이는 바람에 지름 3백㎜짜리의 상수도관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상수도사업본부측은 1시간뒤인 하오5시30분쯤 긴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5t짜리 급수차량 5대를 동원,수돗물을 공급했다. 사업본부측은 복구작업이 29일 상오쯤 끝나면 정상급수가 가능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등도 35도

    28일 대구와 남원지방의 낮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6.3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전국이 34∼36도의 숨막히는 가마솥더위를 나타냈다. 지난 27일 중부지방에 걸쳐있던 장마가 완전히 걷힌 뒤인 이날 영덕지방도 35.8도,진주 35.7도,부여ㆍ고흥ㆍ밀양 35.4도,남해 35.3도,영천 34.5도,선산 34.2도,영주 34도 등으로 올들어 제일 무더운날씨를 나타냈고 서울도 32도를 기록했다.
  • 장마뒤끝 북태평양 고기압 한반도로/「불볕더위」 8월 중순까지

    ◎엘니뇨현상ㆍ태양흑점 상승작용 영향/30도이상 고온 20여일 계속/어제 대구 34.9도… 중부내륙 더 심할 듯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기간도 길었던 장마뒤에 들이닥친 무더위 또한 그 어느 해보다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중앙기상대는 27일 『앞으로 전국의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훨씬 웃도는 무더위가 8월 중순까지 계속 되겠다』고 예보하고 『이는 예년보다 평균 1∼3도 높은 기온으로 특히 여름철 돌림병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의 낮 최고기온은 대구지방이 섭씨 34.9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남해ㆍ거제ㆍ정읍 33.8도,고흥 34.5도,충주ㆍ거창ㆍ장흥 34.4도,합천 34.3도,영천 33.7도 등 대부분지방이 33∼34도의 분포로 무더웠고 서울은 구름이 다소 끼어 29.3도였다. 기상대는 『올 여름은 이같이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기변화가 잦아 3∼4일 주기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기상대는 올 여름 날씨가 특히 무더운 것은 적도지방의해수면온도가 1∼3도 높아지는 엘니뇨현상이 두드러진 데다 태양의 흑점이 가장 발달하는 때를 만나 유난히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감싸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남부에서 점진적으로 북상하던 장마도 올해는 중부에서부터 시작됐으며 장마전선이 이 고기압대에 막혀 남부지방으로 내려가지 못해 중북부지역에 엄청난 비를 퍼붓게 했다는 것이다. 기상대는 따라서 영덕을 중심으로 한 경북내륙지방과 중부내륙지방에서 극심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덕지방은 지난 9일과 10일 이미 35.2도와 34.9도를 기록,우리나라에서 가장 무더운 지방으로 새로이 등장했다고 밝히고 이는 이 지방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는 길목에 놓인 탓이라고 설명했다. 영덕지방은 장마기간동안에도 강수량이 1백97㎜밖에 안돼 비가 가장 적게 내린 곳으로 기록돼 상대적으로 가장 더운 곳이 됐다. 기상대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영덕지방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과 함께 지난 겨울 가장 추운 곳으로 지목됐던 양평지방의 지난 장마기간에 9백10㎜의 강수량을 기록,비가 많이 오는 곳으로 새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부지방에서 지속된 39일간의 장마기간은 1904년 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난 63년과 80년의 45일,69년의 41일 다음으로 네번째 긴 장마로 기록됐다. 비가 내린 날만을 집계한 강수일수도 중부지방이 33일,남부지방은 30일로 나타났으며 장마기간동안 내린 강수량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모두 9백9.1㎜로 4백43.9㎜였던 예년치보다 갑절을 기록하면서 1년동안의 평균강수량을 넘었으며 대전에도 6백32.2㎜의 비가 내려 예년의 1.8배에 이르렀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강화지역으로 사상최대인 9백49㎜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력사용량 급증 한편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27일 순간 최대전력사용량이 1천6백85만4천㎾로 나타났다. 26일에는 1천6백91만2천㎾로 지금까지 최고기록이었다.
  • 서울 한밤까지 장대비/시간당 20㎜ 내려/27일께 장마 퇴각

    ◎남부는 찜통더위… 정읍 34.5도 중복인 24일 남부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4도를 넘는 무더위를 보였으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상오와 밤늦게 집중호우가 쏟아져 이 비는 25일 상오까지 이어 졌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상오8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먹장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어두컴컴한 현상을 빚었으며 이날 50∼80㎜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한낮부터 비가 뜸해졌던 날씨는 다시 하오10시쯤부터 장대같은 빗줄기를 퍼부어 서울일원에 1시간에 2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날 내린 비는 경기도 강화지역 95㎜,서울 75㎜를 기록했다. 이날밤 갑자기 내린 비로 서울시내 곳곳의 도로가 침수됐는데 하오11시쯤에는 서울 동대문구 중랑교 아래 한천로 50여m가 금세 불어난 중랑천물이 넘치면서 침수돼 통행이 중단됐다. 또 여의도 광장대로에서는 5∼6대의 차량이 엔진에 빗물이 들어가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그대로 선채 길을 막기도 했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그동안 중부이북지방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다소 활기를 띠어 서울과 중부 일부지방에 집중호우를 쏟아부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막바지 단계에 있는 장마전선은 26일까지 심술을 부리다 오는 27일부터 전국이 장마권을 벗어 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남부지방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정읍지방의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올라갔고 전주 34.3도, 거창 34도,합천 33.8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훨씬 넘는 무더위를 보였다. 기상대는 이와함께 오는 29∼30일쯤에 우리나라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전국에 한두차례 비가 더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 27∼28일 고비 “장마전선 퇴각”/주말부터 「불볕더위」 기승

    ◎밤엔 25도 넘는 열대야 현상/기상대 예보/“중부지방 주중 한두차례 비”/휴일 피서인파 2백만… 6명 익사ㆍ실종 지리했던 장마가 이번 주말쯤에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지난 6월18일부터 보기드물게 중부지방에서 기습적으로 시작돼 5주째 계속된 장마는 22일 중북부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서서히 끝마무리에 접어들고 있어 이번주말인 27∼28일을 고비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는 주간예보를 통해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중부지방과 충청ㆍ강원지방 등에서는 오는 23∼24일쯤 1∼2차례 비가 더 오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장마전선을 벗어나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중부와 강원영서 중ㆍ북부지방에는 21일밤과 22일 새벽사이에 80∼1백30㎜의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울산이 21일 낮최고 35도를 보인 것을 비롯,중부 이남지방은 사실상 지난 20일부터 33∼35도의 무더위가 이미 시작됐다. 이번주말 전국적으로 장마가 끝난 뒤 다음주부터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낮최고기온이 33∼35도로 예년치 보다 1∼2도가 높은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기상대는 올들어 나타낸 기온이 계속 예년치를 웃돌며 이상현상을 보여온 것을 감안할때 다음주부터 8월초순까지는 연일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밤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장마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휴일인 22일 남부대부분 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각 해수욕장을 비롯한 곳곳의 유원지에는 피서인파로 크게 붐볐다. 서울의 경우 주말마다 비가 내리다가 모처럼 「비안오는 휴일」을 맞은 이날 한강고수부지 시민공원에는 약 2만여명의 나들이객이 나와 가족끼리 산책을 하거나 보트놀이를 즐겼다.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낮12시부터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해 올들어 가장 많은 30만명이 바다를 찾아 해수욕을 즐겼다. 부산지방의 5개 해수욕장은 지난 7월1일 개장이후 썰렁한 모습이었으나 이날은 모두 50만명이 몰려 수영4거리 등 해수욕장 진입로가 막혀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또 전북지방에서도 남원33.5도를 비롯해 낮기온이 30도를 넘은 가운데 변산해수욕장에 3만명이 몰렸으며 지리산에 2만명,무주구천동 1만명 등 모두 10만여명이 산과 바다를 찾았다. 경상북도 포항과 영일 등 7개 해수욕장에도 모두 30여만명이 몰려 피서를 즐겼다. 한편 일요일인 22일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속에서 피서인파가 물을 찾아 몰려들어 곳곳에서 익사사고가 잇따랐다. ▲낮12시40분쯤 경북 예천군 보문면 우래2리 내성천에서 멱을 감던 권진태씨(28ㆍ예천군 감천면 포리 388)와 권씨의 조카 김종호군(8ㆍ감천국교 2년)이 4m깊이의 냇물에 빠져 실종됐다. ▲상오9시쯤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밤나무골 유원지앞 조종천에서 술을 마신뒤 수영을 하던 권형수씨(43ㆍ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256동501호)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상오9시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화상대1리 내촌강에서 동료직원 48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서울 대화상사 직원 이종규씨(32)가 수영을 하다 2m깊이의 강물에 빠져 숨졌다. ▲하오1시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연화동 하천에서 유방희씨(22ㆍ서울 구로구 시흥동 952의11)가 술을 마시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 ▲하오3시30분쯤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 청미천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황종상씨(22ㆍ서울 구로구 궁동 89의2)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 날씨 하루 4차례 예보한다/생활편의 돕게 세분

    ◎「기상 단위」도 24시간서 12시간으로/「대기오염 농도」 함께 발표/기상대/빠르면 10월부터 실시키로 24시간 단위로 발표되던 일기예보가 앞으로 12시간 단위로 예보돼 그만큼 적중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 날씨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대기오염도도 미리 예보,국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게된다. 중앙기상대는 15일 『날로 요구가 늘고 있는 일기예보의 정확성을 기하고 갈수록 관심이 깊어가는 대기오염정도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면 오는 10월부터,늦어도 새해부터는 「12시간 예보제」와 「대기오염정도예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시간 예보제란 현재 1일 24시간 단위로 발표되는 일기예보의 시간단위를 절반으로 줄여 12시간 단위로 세분하는 것이다. 또 대기오염정도 예보는 일정지역에서 하루에 내뿜어지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거의 일정할때 대기오염의 농도는 그날의 날씨와 밀접하게 변화하는 점에 착안,다음날 대기오염도의 농도를 확률 또는 일정시점과의 비교로써 예보하는 것이다. 12시간 예보제가 실시되면 기상대는 지금까지 상오9시와 하오5시 등 하루 두차례 발표하던 다음날 일기예보를 12시간 앞으로 범위를 줄여 하루 4차례이상 예보,보다 상세한 예보가 가능해진다. 하루를 12시간 단위로 나누는 이유는 햇빛을 받는 낮상황과 그렇지 않은 밤상황의 일기변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1일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사이에는 평균 6∼12도 정도 차이가 나고 밤보다는 햇빛을 받는 낮에 공기의 이동이 훨씬 활발해지는 것이다. 대기오염도는 오염물질이 주로 내뿜어지는 공단지역과 주거지역,그리고 지형적인 영향에 따라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 그러나 일정지역별로 내뿜어지는 오염물질은 단기적으로 볼때 거의 일정하며 그 지역의 오염도는 그날의 기온ㆍ습도ㆍ바람ㆍ강우현상ㆍ일조량 등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된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오염물질이 다른 곳으로 확산되고 비가오면 아황산가스나 먼지 등이 빗물에 녹거나 씻겨 내려가 공기가 맑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아황산가스ㆍ먼지ㆍ이산화탄소ㆍ일산화탄소 등의 지역별 평균 오염도와 그 지역의일정시간ㆍ기후조건 등을 고려하면 오염도를 예측할 수있게 된다. 대기오염정도의 예보는 레저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매우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황산가스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된 날은 심호흡을 해야하는 격렬한 운동이나 활동을 자제하게 되고 먼지가 많을 것으로 예보되는 날은 비가 내리기 시작할때 빗물에 섞여내릴 먼지를 피하게 되는 것 등이다. 기상대는 이같은 예보시간 단위의 세분화에 따른 새로운 예보관측모델을 집중 연구하고 있으며 대기오염정도의 예보를 앞두고 환경처와 자료분석 및 업무협조체계 등에 관한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 한전,무더위속 전력공급 “비상”

    ◎기온 1도 오를 때마다 전력소비 30만㎾ 증가/에어컨등 풀가동… 연일 소비 증가/놀리던 화전 3기 이달부터 재가동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이 30도가 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소비가 당초 예상을 깨고 연일 2∼3%의 소비증가율을 보이자 동자부와 한전이 전력의 안정공급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여름철 전기공급이 문제가 되는 것은 각 가정과 사무실ㆍ공장 할것없이 에어컨ㆍ냉장고등 가전제품을 고루 갖추어 날씨가 조금 더웠다하면 있는대로 틀어 버리기 때문이다. 실제 전국최고기온이 32도였던 지난 10일 하오 3시 순간전력사용량은 1천6백56만4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간최대전력사용량이 1천6백만㎾를 넘었던 이날 우리나라 전력공급능력은 1천7백89만9천㎾였다. 이처럼 사용량보다 남게 전력을 공급한 것은 전기를 저장할 수 없는데다 언제 어디서 얼마나한 양을 소비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항상 실제사용량보다 12∼15%이상 풍부하게 전기를 공급해줘야 한다. 이것이 전기공급예비율로 10일의 예비율은 위험수준인 7.3% 뚝 떨어진 것이다. 만일 이때 설비용량이 90만㎾짜리 원자력발전소 1기가 불시에 고장을 일으켰다면 일부지역은 갑작스런 정전사태를 맞게된다. 찜통더위속에서 땀깨나 흘리며 일을 해야 될 판이며 어느 한 도시전체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발전할지 모른다. 예년의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 순간최대전력사용시기는 8월10일 전후였다. 지난 88년,89년 모두 8월10일 하오 3시에 1천3백65만8천㎾,1천5백5만8천㎾로 순간최대전력사용량을 기록했다. 이같은 전력사용량은 7월의 순간최대전력사용량보다 7∼9%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추세로 볼때 올해도 7월10일 기록한 순간 최대전력은 8월초에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동자부는 올 여름철 순간최대전력량은 7월10일보다 8∼9%가 늘어난 1천7백9만∼1천7백59만8천㎾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0만㎾짜리 원전 1기가 고장이 나지않더라도 현공급수준으로 볼때 전력공급부족에 따른 일시정전현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동자부와 한전이 13일 「여름철전력 수급대책」을 서둘러 마련한 이유도여기에 있다. 온도가 1도 오를때 전기소비는 평균 30만㎾씩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전력공급능력을 늘리지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대책의 주내용도 전력공급능력의 확충에 있으며 부분적으로 전기요금제도를 활용한 소비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자부와 한전은 우선 지난 85년부터 가동을 중단한 울산 1호기,여수 1호기,영남 1호기등 화력발전소 3기(60만㎾)를 이번달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현재 고장수리중인 부산ㆍ고리등 5개의 발전소를 오는 8월7일까지 모두 수리를 마치고 본격 가동시켜 1백47만8천㎾를 추가 확보할 계획으로 있으며 상향운전으로 영광원전등 일부발전소의 출력을 30만3천㎾로 높일 예정이다. 또 「전력수급대책반」을 운영,행정기관등 공공기관의 10%절전을 요청하고 전국적인 절전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으며 전력소비억제를 유도하기 위해 하계요금제를 확대 적용,호화사치업소에 대한 차등요금부과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렇게해서 전기공량급능력을 1천9백50만4천㎾로 올리고 57만5천㎾의 소비절감효과를 가져와 이달말이나 8월초 전력소비가 1천7백만㎾를 크게 넘더라도 전력예비율을 안정선인 13∼18%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 태풍「로빈」 뒤끝 무더위 또 기승/어제 서울 31도

    제7호 열대성폭풍 로빈이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고 지나간 12일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다시 이어졌다. 열대성폭풍 로빈은 11이과 12일사이에 전국 곳곳에 1백㎜가 넘는 비를 뿌리고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어 12일 상오9시쯤 완전히 우리나라를 비껴 지나갔다. 기상대는 로빈이 지나간 뒤 우리나라는 다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는 14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한두차례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고 15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마산지방의 낮최고기온이 33.3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서울 31.3도 서귀포 32.5도 합천 32.1도 밀양 31.9도 거제ㆍ양평ㆍ진주 31.8도 남해 31.7도 등 전국이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를 나타냈다.
  • 태풍 북상… 제주에 호우 7호 「로빈」/오늘부터 찜통더위 기세꺾여

    연5일째 계속된 무더위가 10일하오부터 전국이 흐린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한두차례 내리면서 한풀 꺽였다. 열대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우리나라는 10일 낮 최고기온이 영덕지방에서 34.9도를 보인것을 비롯,서울 33.3도,대구 33.8도,울산 33.6도,영천ㆍ정읍ㆍ밀양 32.2도,이천ㆍ강릉 32.6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하오부터 대만 북동쪽으로 북상중인 제7호 열대성폭풍 로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려지면서 한두차례 비가 내려 무더위가 수그러들었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발표한 태풍통보를 통해 『대만 북동쪽에서 북상중인 중심기압 9백92mb인 열대성폭풍 로빈이 한시간에 25㎞씩 북상,이날 자정쯤 제주 남서쪽 5백㎞까지 올라오겠으며 11일 하오6시쯤에는 제주부근 해상으로 진출,이때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 짜증무더위 나흘째/어제 영덕 35도… 서울도 올들어 최고

    ◎전국서 16명 익사 9일 경북 영덕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까지 올라가고 서울도 올들어 가장 높은 32.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의 찜통더위가 나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경북 의성은 34.7도로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경기도 이천과 전북 전주는 34.4도,그리고 청주 34.0도,금산ㆍ보은ㆍ충주 33.8도,양평ㆍ대전 33.6도,안동 33.3도 등 전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높은 습도와 함께 불쾌지수가 80을 넘는 숨막히는 더위를 보였다. 또 계속되는 더위로 8일과 9일의 한밤중 기온이 23∼25도까지 오르는 열대야현상도 나타났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장마전선이 위축된 가운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기단의 영향력이 커져 나흘째 예년보다 3∼7도가 높은 무더위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더위는 10일까지 계속된 뒤 11일 하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서 16명 익사 한편 8,9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모두 16명이 물놀이를 하다 숨지거나 익사했다.
  • 전국이틀째 찜통더위/어제/최고 정주35.7… 대부분 30도 웃돌아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7일 정주지방의 낮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5.7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지방도 29.6도를 나타냈으며 대전 35.1도,청주 33.9도,군산 33.6도,광주 33.2도,안동 32.9도,수원 31.8도,포항 31도,울산 30.9도 등 전국이 30도를 넘는 가운데 높은 습도와 함께 찜통더위를 보였다. 기상대는 8일에도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으며 이날도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 태풍 「오펠리아」 북상/오늘하오 진로 판명/남해 해상 영향권에

    ◎어제 대구ㆍ강릉 33도 무더위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형급 태풍 오펠리아(OFELIA)가 북상,24일 하오부터 우리나라 제주도와 전남해안지역이 태풍의 영향권내에 들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는 23일 『필리핀동쪽 7백㎞해상에서 발생,대만 북쪽해상에서 매시 25㎞의 속도로 북상중인 중심기압 9백70mb의 중형급태풍 오펠리아가 24일 상오9시쯤 대만북쪽 약2백㎞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중심 풍속이 초속 33m인 이 태풍이 예상대로 북진할 경우 제주남쪽해상과 전남해안지방에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상대는 특히 『이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날 경우 소강상태에 있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짙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대는 그러나 정확한 태풍의 진로는 24일 들어서 판단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장마전선이 일본 동쪽해상에 머물면서 일시 고기압권내에 든 우리나라는 23일 낮 강릉지방의 최고기온이 33.3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대구 33.1도,울산 33도,포함 32.7도,광주 31.9도,안동 31.7도,대전 30.6도 등 남부와 내륙지방에서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였다.
  • 더위뒤 전국에 비/최고 30㎜… 하오부터 갤듯

    연4일째 여름날씨를 보였던 기온이 12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누그러졌다. 12일까지만 해도 대구지방의 30.8도를 비롯,전국 주요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무더위를 나타냈으나 이날밤 늦게 중부지방에서부터 비가 오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 13일에는 낮기온이 25∼28도에 그쳤다. 중앙기상대는 13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던 고온의 고기압이 지나가고 뒤따라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비는 13일 밤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뒤 14일 상오까지 10∼20㎜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일부지방에선 30㎜까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이번 비가 14일 하오부터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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