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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대출금리/0.45∼1.45%P 오른다

    ◎금리자유화 따라/제일은 8.5∼11%로 가장 싸/가산금리 2.5%P로 확대 2단계 금리자유화가 시행되면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 수준은 종전보다 우량기업은 0.45%포인트,신용도가 나쁜 비우량기업은 1.45%포인트가 각각 오를 전망이다. 26일 6대 시중은행이 한국은행에 제시한 자유화 이후의 금리변경안에 따르면 신용도가 우수한 우량기업에 적용되는 우대금리(프라임 레이트)는 현재 연 8.5%에서 8.95%(6대 시은 평균)로 0.45%포인트 오르고 비우량기업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현 10%에서 11.45%(6대 시은 평균)로 1.45%포인트가 오른다. 지금까지는 각 은행의 대출금리가 동일했지만 2단계 금리자유화가 단행되는 내달부터는 은행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져 은행간 금리가 달라지게 된다. 6대 시은의 대출금리는 우대금리가 8.5∼9.25%,최고금리는 11∼11.75%로 은행간 금리 격차가 최고 0.75%포인트까지 벌어진다. 은행별로는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한 제일은행이 8.5∼11%로 우대금리는 종전과 같고 최고금리만 종전 10%에서 11%로 1%포인트 오른다.조흥은행은 8.75∼11.25%로 우대금리는 0.25%포인트,최고금리는 1.25%포인트가 오르며 상업·한일·외환은행은 9∼11.5%로 우대금리가 0.5%포인트,최고금리가 1.5%포인트 각각 오른다.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한 서울신탁은행은 9.25∼11.75%로 우대금리는 0.75%포인트,최고금리는 1.75%포인트가 오른다. 금리자유화로 은행들이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을 두어 적용하는 가산금리도 현재의 1.5%포인트에서 2.5%포인트로 확대돼 신용도가 나쁜 기업들의 금리부담이 늘어나지만 은행의 기업에 대한 신용관리 및 재무구조 개선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 금리 빠르면 주내 추가인하/경기부양 돕게

    ◎인하폭 0.5%∼1%포인트 될듯/경제대책 업계건의 대폭 수용 정부는 기업투자촉진과 경기부양을 위해 빠르면 금주중 2단계 공금리 인하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인하폭은 0.5%∼1%포인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경제활성화종합대책에 기업현장의 의견을 대폭 수용키로하고 금주부터 경제계와의 연쇄회동에 들어간다. 새 경제팀의 최고위 당국자는 1일 『시중실세금리의 계속적인 하락으로 2차 공금리인하가 가능해졌다』고 말하고 재무부·한은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인하시기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당국자는 인하여지가 0.5%만 있어도 경제활력 회복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금리를 인하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하고 가능한한 범위내에서 인하폭을 확대하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금리는 지난 1월26일 은행을 비롯한 제2금융권의 여수신 금리 모두 1∼2%포인트 인하됐으나 기업투자부진으로 시중실세금리가 계속 하락해 지난달 말에는 회사채 수익률이 7년만에 가장 낮은 연12.2%를 나타내 은행의 당좌대출 최고금리 12.5%를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과 홍재형 재무장관·김철수 상공자원장관은 오는 4일 경제5단체장과 상견례를 겸한 모임을 갖고 경제활성화대책 마련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청취한다.
  • 시중금리 끝없는 하락세/사채수익률 12.2%

    ◎7년만에 최저… 「명목」 밑돌아 지난달 26일 금리인하이후 시중자금이 넘쳐 실세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대표적인 시장금리인 회사채 수익률이 7년만에 가장 낮은 연12.2%선을 기록,명목금리를 오히려 밑돌아 자유화된 금리의 추가인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월26일 은행을 비롯한 제2금융권의 여·수신금리를 1∼2%포인트 내린뒤 시중자금사정의 여유로 실세금리가 계속 하락,회사채 유통이익률(3년짜리)이 86년4월8일(12.11%)이후 가장 낮은 12.2%를 나타냈다. 회사채수익률은 금리인하 직전인 1월25일의 13%에서 한달여만에 0.8%포인트가 내렸으며 통화채(1년짜리)1%,콜금리 0.9%,양도성 예금증서 유통수익률이 0.7%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이같은 실세금리 하락추세는 이달이 기업의 자금비수기라는 점외에 향후 경제전망을 놓고 기업들의 투자의욕이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아 금융기관의 자금이 넉넉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회사채 수익률은 당좌대출 최고금리인 12.5% 보다 낮은 것이며 단자사의 기업어음 할인금리(91일 이상률)도 최고금리인 12.5%를 밑도는 연12.3∼12.4%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중은행들은 내달초 자유화된 당좌대출금리를 현 10∼12.5%에서 0.5%포인트정도 인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 단자 여수신금리 인하/최고 0.5%P… 8개사 내일부터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시중 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 추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중개어음의 발행금리등 시중 실세금리가 최고 0.5%포인트 인하된다. 서울시내 8개 투자금융회사 여신담당 임원들은 29일 하오 회의를 열고 A급 중개어음의 발행금리를 현행 16.9%에서 16.4%로 인하,10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B급 발행금리는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화하기로 함에 따라 그대로 두기로 했다. 또 기업어음(CP)할인기준금리(프라임 레이트)를 14.4%에서 14.0%이하로 0.4%포인트 낮추고 어음할인(여신)최고금리를 현행 16.4%에서 16.0%로 0.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팩토링금리도 현행 16.9%이하에서 16.4%이하로 적용키로 했다.
  • 중개어음 최고금리/연17.5%로 재인하/오늘부터

    대한투금등 서울소재 8개단자사들은 최근 시중실세금리의 하락에 따라 중개어음의 최고금리를 현행 연18%에서 17.5%로 인하,1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 시티은 연체금리 연 24%/국내 최고…시중은행보다 5%포인트 높아

    미국계 시티은행이 대출금연체이자를 법정최고 이율에 가까운 연24%까지 받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과중한 금리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티은행은 소비자금융의 일종인 「내집마련」대출과 「하나로」대출을 실시하면서 각각 연17·75%와 18·5%의 대출금리를 받고 연체금액에 대해서는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인 연24%의 이율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시중은행의 연19%에 비해서도 5%포인트가 높은 것이며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하는 비은행간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17%에 이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금융계관계자들은 시티은행이 대출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내세워 대출금리를 높게 받고 있는데다 연체금리까지 법정최고수준에 가깝게 높임으로써 금리인상을 선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만기 1∼2년 예금금리도/자유화 대상에 포함 검토/재무부

    재무부는 오는 6월3일 금융정책자문기구인 금융산업발전심의회에 정부가 구상중인 금리자유화 방안을 상정,금리자유화의 폭과 시기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재무부가 구상하고 있는 금리자유화 방안에는 현재 규정상 자유화돼 있으나 창구지도 등을 통해 최고금리가 묶여 있는 은행·신탁·보험·금고의 모든 대출금리(재정자금은 제외)와 만기 2년 이상인 예금금리(신용금고는 1년 이상) 및 2년 이상 일반 불특정신탁·개발신탁,CD(양도성예금증서),거액RP(환매채),기업어음 및 무역어음의 매출·할인금리와 만기 3년 이내인 채권발행수익률 등을 실질적으로 자유화하고 은행에 시장연동부금융상품(MMC) 취급을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현재 규제금리로 묶여 있는 만기 1∼2년 사이의 예금금리를 자유화 대상에 추가시키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 금리 전면자유화 눈앞에/정 재무 “불가피론” 역설의 함축

    ◎개방일정 감안,급속추진 예상/하반기 안에 모든 장·단기 여수신 포함될듯 모든 장·단기 여신금리와 2년 만기 이상인 장기수신금리를 대상으로 하는 전면적인 금리의 실질적 자유화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정영의 재무장관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를 실질적으로 자유화할 경우 일시적으로 금리가 오르겠지만 금융의 국제화와 개방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은행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금리의 실질적 자유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융정책의 주무장관인 정 장관이 금리인상을 뜻하는 금리자유화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정 장관의 이날 「금리자유화 불가피론」은 14일의 경제장관간담회에 이어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14일의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최각규 부총리를 비롯한 참석 장관들은 금리자유화 문제와 그 세부추진일정 등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은 금리자유화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빠른 템포로 추진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재무부는 당초올해 업무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모든 여신금리와 2년 이상 수신금리의 실질적 자유화」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었다. 그러나 연초부터 확산한 물가불안심리를 진정하기 위해 시중통화를 긴축하다보니 시장실세금리가 19∼20%까지 치솟아 은행권의 공금리와 시장금리 사이에 7∼10% 포인트의 격차가 나타나 금리의 2중구조가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공금리와 시장실세금리가 큰 격차를 보이는 상황에서 금리자유화는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 재무부가 지금까지 견지해온 입장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공금리에 대한 규제를 풀면 현재 10∼12.5% 수준인 공금리가 일시에 시장실세금리 수준으로 치솟아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는 논리다. 따라서 정 장관이 이날 밝힌 「금리자유화불가피론」은 시장실세금리가 은행금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향안정화할 때까지는 금리자유화는 시기상조라는 재무부의 기존입장이 수정됐음을 의미하고 있다. 즉 「금리자유화로 은행금리가 급격히 올라가서는 안 된다」는 기존입장이 「금리가 일시적으로 오르더라도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새로운 입장으로 바뀐 것이다. 그 이유는 정 장관이 이날 간담회에서 밝혔듯이 『금리자유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금리자유화 문제는 그 대상과 추진속도를 우리 의도대로 조절해 경제에 충격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금씩 조금씩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것이 정도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의 현 상황이 이를 허용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는 데 있다. 당장 내년부터는 국내의 금융시장을 열어야 하는 개방일정에 쫓기고 있기 때문이다. 『3년 연속 국제수지 흑자가 나고 금리도 안정됐던 88년이 금리자유화의 적기였다』는 것이 재무부 당국자들의 얘기다. 금리자유화에 관한 한 상당기간을 실기했으며 지금 시작해도 늦었다는 지적이다. 만약 금리자유화를 하지 않고 금융시장을 개방한다면 국내은행들은 외국은행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여신금리와 2년 만기 이상인 수신금리」는 금통위 규정상으로는 자유화돼 있으나 실제로는 창구지도라는 편법으로 최고금리가 설정돼 묶여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외국은행이 들어올 경우 외국은행에 창구지도를 강요할 수는 없다. 결국 외국은행들은 시장실세금리 수준으로 자금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금에도 높은 금리를 줄 수 있지만 우리 은행들은 금리규제에 묶어 예금자에게 높은 금리를 보장해 줄 수 없어 자금조달면에서 경쟁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재무부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금리자유화 추진일정을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대체로 상반기 중에 은행의 1년 미만의 단기대출과 일부 장기대출금리를 자유화하고 이어 하반기에 여타 대출금리와 2년 이상의 장기수신금리를 자유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부는 이밖에 1∼2년 만기인 수신금리의 추가자유화도 검토하고 있다.
  • 실세금리 오름세

    정부의 실세금리인하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월말자금 수요급증 등으로 시장실세금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비은행금융기관간의 콜금리는 이번주들어 시중자금악화로 급등세를 보여 하루짜리 자금의 대부분이 연19%에 거래되고 있다. 비은행금융기관간 콜금리는 지난주말까지만해도 연15∼16%선을 유지했으나 최근 은행의 연체금리수준으로 뛰어올랐다. 또 은행간 콜금리는 지난 25일 연18.95%까지 치솟은데 이어 26일에도 15.3%의 수준을 보이고 있는 일부 외국은행국내지점들은 이자제한법상의 최고금리인 연25%짜리의 콜자금까지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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