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경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근로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폭발사고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아베 신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2차 가해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90
  • [증시 전망대] 내수 부양에 주목받는 편의점株

    [증시 전망대] 내수 부양에 주목받는 편의점株

    최경환 경제팀이 가계 소득을 늘려 소비를 진작시키는 내수 부양론을 표방하면서 관련 내수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 진작과 더불어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내수 관련 주에서도 편의점 주식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한국편의점협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은 CU(BGF리테일), GS25(GS리테일),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등이 전체 편의점의 85%(점포 기준)를 차지한다. 이 중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상장사다. 지난달부터 편의점(위드미) 시장에 진출한 이마트까지 합하면 세 종목이다. 소매 채널 중에서도 편의점에 주목하는 이유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1인 가구와 노인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24시간 쇼핑이 가능하고 한 끼 식사용 도시락 등 간단한 식사에다가 택배, 안전 상비의약품 판매 등 생활 밀착 서비스도 속속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편의점의 연평균 성장률은 14.5%로 유통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4.7%를 크게 웃돈다. 관련 주들도 올 상반기의 부진을 털고 상승하고 있다. 가맹점 수 1위인 BGF리테일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명된 지난 6월 13일 5만 4500원(종가 기준)이었다. 29일은 6만 5000원으로 19.3% 올랐다. 2위인 GS리테일은 3.9%(2만 3200원→2만 4100원) 올랐다. 지난 7월 16일 편의점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마트의 주가는 그날 22만 8500원에서 29일 24만 4000원으로 6.9% 올랐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업종의 성장에 따른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BGF리테일의 목표 주가를 7만 2000원, GS리테일은 2만 6000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방향 잃은 野 ‘투쟁 홍보전’… 압박 나선 與 ‘민생 여론전’

    방향 잃은 野 ‘투쟁 홍보전’… 압박 나선 與 ‘민생 여론전’

    ■갈팡질팡 새정치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외치며 29일 나흘째 장외투쟁을 벌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다. 장외투쟁 동력도, 명분도 잃어 가는 분위기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당을 대표하고 있지만 영이 잘 서지 않는다. 책임지고 당을 이끄는 주체가 미약하다. 책임질 세력 또한 안 보인다. 의원들은 각자도생 분위기가 강하다. 불과 1년 반 뒤로 다가온 2016년 총선 공천을 의식해 그들만의 정치에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당내 편 가르기를 넘어 언론도 편 가르기를 통해 대응한다. 비우호적 언론인은 외면해 버리기 일쑤다. 거친 항의도 서슴지 않는다. ‘선전전’, ‘투쟁’ 등 1980년대식 학생운동 용어가 횡행한다. 전략도 보이지 않는다. 새정치연합은 내달 1일 열리는 정기국회 개회식엔 참석하기로 이날 방침을 정했다. 당 ‘비상행동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비상행동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범계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나 개회식 직후의 본회의와 상임위 활동 참석 여부는 정하지 못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의 간접, 대의민주주의에 적극적이지 않다. 국민과 직접 상대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자주 선택하고 있다. 간접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직접민주주의가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있지만 직접민주주의는 자칫 갈등을 키울 수 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서울까지 도보 행진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새정치연합은 30일 여당과 청와대의 책임론을 집중 부각시키며 6개월 만에 대규모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대회를 할 계획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이나 청와대가 아닌 국민을 상대로 하는 직접민주주의 정치의 전형이다. 직접민주주의는 대가도 치르고 있다. 이날 장외투쟁이 보수단체에 의해 막히는 등 지도부가 당 안팎 직접민주주의에 휘둘리는 형국이다. 이날 박영선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은 보수단체들의 저지에 장소를 바꿔 가며 세월호특별법 거리 홍보를 하려 했으나, 서울 종로구청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의 저지에 막혀 버스에서 내리지도 못한 채 끝내 포기했다. 세월호 가족단체나 시민단체, 시민들을 상대하는 직접민주주의를 택했다가 이날은 이마저도 보수단체의 벽에 막혀 버렸다. 강경파의 장외투쟁론과 온건파의 등원론은 이날도 충돌했다. 3선 이상 중진의원 10여명은 이날 회동을 갖고 해법을 모색했지만 중재안 마련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합동공세 정부·새누리 정부와 여당이 연일 ‘민생 챙기기’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세월호특별법 협상으로 국회가 올스톱된 채 추석 연휴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오자 악화된 민심을 추스르고 야당을 압박하려는 여론전의 성격이 짙어 보인다. 29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쌍끌이’로 민생 드라이브를 걸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정기국회 개회와 함께 시급한 민생경제·국민안전·부패척결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정치권을 압박했다. 정 총리는 “지금 국민을 위해 시급히 처리돼야 할 많은 법안이 국회에서 막혀 있다”며 “시간이 없다. 정부부터 비장한 각오로 시행령 등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과 함께 이른바 ‘유병언법’, ‘김영란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청년 취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데 이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대목 물가를 점검했다. 김 대표는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해에는 일본 원전 방사능 문제, 올해는 세월호 사고로 수산물 소비가 부진해 유통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서민 경제와 직결되는 정책들이 체계적,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엔 경기 의왕시에서 열린 ‘우리농축산물페어’에 참여했다. 정부 여당은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 처리가 무산된 이후 연일 민생을 강조하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 당에서는 김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번갈아 민생 현장을 찾고 국회 상임위원회도 여당 단독으로 현장 탐방에 나섰다. 정부에서는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6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지난 5월 이후 입법 실적이 전무한 정부·여당으로서는 추석을 앞두고 마음이 급한 상황이다. 여야 대립으로 국회가 멈춰 섰지만 민생에 대한 책임은 여당이 더 무겁기 때문이다. 이에 당정의 민생 행보가 야당을 압박해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 처리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사설] ‘세종시 품에 안기기’ 全부처로 확산해야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던 정부세종청사 모 부처 소속 40대 공무원이 실종 사흘 만에 세종시 인근 금강 세종보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사고사인지, 아니면 자살 또는 타살인지는 경찰 수사로 가릴 일이겠으나 지금 세종시 관가가 안고 있는 문제점의 일단을 드러내는 사건임은 분명해 보인다. 2012년 12월 정부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기 시작한 뒤로 세종시 관가는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크게 두 가지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이달 현재 세종청사 공무원 1만명 가운데 60%는 아직도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출퇴근한다. 나머지 세종시 거주 공무원도 3분의1가량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실정이다. 출퇴근 공무원들의 심신 피로나 안전도 염려되거니와 이들 ‘나홀로 공무원’들의 생활 불안정은 더욱 우려스럽다. 세종청사 이후 많은 공무원들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오랜 시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빚어진 일로 이혼 공무원 수도 늘었다고 한다. 세종청사 1년 반 동안 자살한 4명의 공무원들도 이런 연유와 무관치 않다. 업무의 비효율성도 개선 기미가 없다. ‘길 위의 공무원’, ‘길과장’은 진작 유행어가 됐다. 실제로 세종청사의 중간간부 이상은 대다수가 늘 ‘출장 중’이다. 국회가 사실상 상시체제로 운영되다 보니 상임위 법안심사와 업무보고, 예산협의 등이 줄을 이으면서 장차관은 서울에 상주하다시피 하고 있다. 간부급들도 일주일에 서너 차례씩 국회에 불려다닌다. 보고를 받고 지시하는 업무가 대부분 전화나 메일로 이뤄지니 제대로 될 턱이 없다. 길에 뿌리는 출장비만 올해 160억원을 웃돌 판이다. 세종청사 전체에 23개의 화상회의실을 뒀다지만 부처당 월 0.8회만 이용하고 있다니 무용지물로 손색이 없다. 국토해양부가 그제 내놓은 세종시 업무방식 개편안은 이런 폐단을 극복하려는 나름의 자구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장차관 결제사항을 줄이고 과장급 회의 출장을 원칙적으로 금하는 게 조치의 핵심이다. 중하위직 권한을 늘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소규모 문화활동 지원과 인문강좌 확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생활안정을 돕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한다. 지난 17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장관의 국회 출석 수행인력을 실·국장급 10명 안팎으로 줄이고, 대면보고도 기존 3분의1로 줄이기로 하는 등 업무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두 부처의 업무개선 노력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서울-세종 이원행정 시대의 구조적 문제들을 몇몇 부처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는 없는 일이다. 올해 말이면 정부부처 세종 이전작업이 완료된다. 명실상부한 세종정부 시대를 맞게 되는 것이다. 범정부 차원의 업무 실효성 확보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 국무총리실과 안전행정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에 적용할 업무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세종 공무원들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국회의 호응도 중요하다. 여야는 먼저 정부부처 공무원 회의 출석 기준부터 만들기 바란다. 부처에서 필요한 협의라 해도 실·국장 이하는 원칙적으로 국회에 올 수 없도록 하는 강도 높은 조치도 필요하다. 화상회의를 의무화하고 세종청사에 국회분원을 만들어 현장상임위를 정착시키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 최경환 “한국, 디플레 초기 진입”

    최경환 “한국, 디플레 초기 진입”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반얀트리에서 열린 한경밀레니엄포럼에서 “우리나라가 디플레이션 초기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물가안정 목표 범위가 2.5∼3.5%로 돼 있는데 3년째 하한선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저물가 기조가 오래 지속되면 디플레이션이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가능성을 우려한 적은 많았지만 이미 ‘진입’했다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4일 기준금리 인하 결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디플레는 물가 하락 우려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저물가가 기대인플레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생길 때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유럽에는 디플레 우려가 존재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아 (디플레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경계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책 공조를 보여온 정부와 한국은행이 디플레 가능성을 놓고 시각차를 드러낸 셈이다. 기재부 측은 “저물가가 길어지면 디플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측면에서는 (정부와 한은 간에) 견해 차가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당초 2.1%에서 지난달 1.9%로 0.2% 포인트 낮춰 잡았다. 한은의 물가목표 하한을 크게 밑돈다. 지난해에도 소비자물가는 1.3% 상승에 그쳤다. 한은 측은 “오름세가 둔화되긴 했어도 물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 만큼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LTV∙DTI 규제 완화에 ‘개봉 푸르지오’ 이목 집중

    LTV∙DTI 규제 완화에 ‘개봉 푸르지오’ 이목 집중

    지난 1일 최경환 새 경제팀이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부동산 규제의 마지막 빗장인 DTI∙LTV 규제 완화 적용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6억원 짜리 집을 구입한다고 가정 할 때 과거에는 60%가 적용돼 2억 4천만원의 자금이 있어야 하지만 이달부터는 70%로 상향돼 1억 8천만원만 갖고 있어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 중개업소에는 매수 문의가 늘고 있고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신규분양 아파트보다 혜택이 많은 미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이후 이달 1주일(1~7일)간 하루 평균 아파트 거래량은 1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1건)보다 54%나 늘었다. 혜택 많은 미분양 아파트도 인기가 높다. 대우건설이 구로구 개봉동에 분양 중인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는 이달부터 하루 평균 수백여통의 문의전화가 오며 계약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개봉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현재 119㎡의 경우 최초 분양가 대비 최대 1억2천만원대를 할인해 6억원 이하로 분양가를 낮추고 계약할 경우 취득세 1% 혜택과 계약금 정액제로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상황”이라며 “LTVㆍDTI가 완화되자 구입을 갈등하던 수요자들이 몰려들어 문의전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속속 계약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는 “LTVㆍDTI 완화에 지난 14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25%로 내리며 이자부담까지 줄어드는 등 내 집 마련의 적기”라며 “특히, 금융혜택이 풍부한 미분양 아파트를 노리면 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서는 금융혜택이 풍부한 ‘개봉 푸르지오’의 일부 잔여세대가 분양 중 이여서 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25층 10개 동에 총 978가구로 조합원 공급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9㎡ 514가구로 개봉동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지를 살펴보면 서울 서남부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범목동 생활권이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에 인접한 남부순환로는 경인고속도로 및 강남권과 연결돼 있고 서부 간선도로와도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반경 1km내에 고척초, 개봉중, 고척고 등 초ㆍ중ㆍ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목동과 가까워 목동유명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고척근린공원, 온수공원 등 근린공원이 근접해 쾌적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인근 지역의 개발호재도 눈 여겨 볼만 하다. 구 영등포 교도소 부지에 주거, 문화, 상업, 레저시설이 복합되어 개발되는 ‘네오켤쳐시티’가 2014년 착공 예정이며 국내 최초의 돔 형태 야구장인 ‘고척 돔구장’이 2015년 완공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게 된다. ‘개봉 푸르지오’ 단지를 살펴보면 남향 위주의 설계로 조망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가구별로는 다양한 발코니 형태를 구성해 입면의 다양성을 구현했으며 리모델링이 쉬운 무량판 구조가 설계돼 개별공사 시 자유로운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개봉 푸르지오’의 샘플하우스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아파트현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세대를 보기 위해선 미리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판 401K’ 최경환의 실험 성공할까

    ‘한국판 401K’ 최경환의 실험 성공할까

    최경환 경제팀의 퇴직연금 활성화 정책인 ‘한국판 401K’가 자본시장을 활성화해 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정책이 퇴직연금 규모를 늘려 증시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데는 의견이 일치한다. 다만 자산가격 상승 효과가 부유층에만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발표된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은 국민들의 노후 생활 안정과 더불어 자본시장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퇴직연금이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를 높여 증시에 막대한 연금 자금이 들어올 여지가 커졌기 때문이다. 2020년까지 확대될 퇴직연금 90조원의 상당 부분이 수익률 제고를 위해 증시 등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주식 등 위험자산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증권사들은 위험자산의 공급자 및 운용자로서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경환 경제팀의 퇴직연금은 한국판 401K다. 401K는 미국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이다. 401K가 도입됐던 1983년까지 1000선에 그치던 다우지수는 1999년 1만 선을 돌파한 뒤 27일(현지시간) 1만 7122를 기록했다. 100여년간 지지부진하던 다우지수가 최근 20여년간 20배 가까이 뛴 데는 401K 자금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퇴직연금 의무화와 위험자산 투자 확대는 최 부총리가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부터 주장해 왔던 사안이다. 최 부총리는 지난 2월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선진국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기업연금(퇴직연금)인 만큼 기업연금의 자본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세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경환 경제팀은 배당소득 확대, 주가 상하한선 한도 완화 등 다른 굵직한 증시 부양책도 내놨다. 하지만 소득 분배 문제가 남는다. 자본시장 활성화 이득을 일부 부유층만 독식할 경우 최경환 경제팀이 당초 내걸었던 ‘서민 중산층 소득 증대’라는 목표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최 부총리가 당초 서민층의 소득 증대를 유도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증권이나 부동산 등 부유층의 자산 증대를 꾀하면서 민생 안정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팀장은 “수익성 위주의 퇴직연금 운용은 근로자가 아닌 금융사와 주식 자산가를 위한 정책”이라면서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결국 국민의 혈세로 메꿔야 하는 만큼 신중하게 운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정부내 조율 안된 법, 입법 독촉한 최경환

    정부가 내부적으로 공식입장도 정하지 못한 법안을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대(對)국회 조속 입법 촉구 담화에 포함시킨 것으로 28일 서울신문 확인 결과 드러났다. 정작 야당이 아닌 정부 스스로가 발목을 잡은 꼴이다. 최경환 경제팀의 ‘경제·민생 드라이브’가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단면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될 만하다. 올해 초 카드 3사의 개인정보 8500만건 유출 뒤 제출된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최 부총리는 지난 26일 담화에서 “여야 간 합의가 됐는데 처리되지 않는 것이 서글픈 현실”이라며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19일 국회 정무위 회의록(아래)에 따르면 입장을 정하지 못해 추가 검토를 하게 된 쪽은 금융위원회, 즉 정부였다.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방송통신위원회 동의하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1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정보통신망법에서는 ‘개인정보 분실, 도난, 누출 시 정보통신 제공자가 고의나 과실이 없음을 입증 못하면 이용자가 300만원 이내 손해액으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정했다. 이처럼 SK텔레콤, KT 등 통신사 고객들은 정보를 유출당하기만 하면 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제도를 설계했는데, 금융사 대상 신용정보법에서는 안 하겠다고 한다. 정부 부처마다 입장이 다를 수 있나.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부처 간 이견이 있는 것처럼 비쳐 유감이다. 정보통신망법이 통과된 시기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의 최종안 발표(7월 31일) 이전이라 그렇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새누리당) 그렇다면 정보통신망법과 범정부TF 최종안이 다른데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낼 것인지 정부 나름대로 회의를 해 안을 마련해 오기 바란다. 정보통신망법과 범정부TF에 충실한 신용정보법이 양립하면, 온라인 해킹으로 인한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 시에만 배상 청구가 수월해진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반면 USB 등을 활용한 유출 사고에서는 배상 청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이 같은 모순의 이유는 부처 간 조율이 덜 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최 부총리의 촉구 법안인 ‘송파 세 모녀법’에 대해서도 야당은 강한 비판을 내놓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인재근, 이목희 의원은 “전문가들은 비수급빈곤층을 500만명으로 보는데 정부는 40만명 추가분에 대한 예산 2300억원만 편성해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최 부총리 주장대로 처리된다면 기초생활보호 수급 기준을 행정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악법이 탄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뉴스 분석] 노후 안전판 만들고 자본시장도 키운다

    [뉴스 분석] 노후 안전판 만들고 자본시장도 키운다

    정부가 2016년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를 추진한다. 근속 기간이 1년이 안 되는 임시직 근로자도 퇴직연금 혜택을 받게 됐다. 은퇴자들의 노후 소득원 확보와 더불어 퇴직연금 확대에 따른 자본시장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그러나 연금운용사들이 퇴직연금을 종잣돈으로 위험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도 함께 열어주면서 자칫 연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높은 수익률 때문에 먹음직스러워는 보이지만 원금 손실이라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대책의 골자는 퇴직연금 의무화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는 점이다. 2016년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을 시작으로 ▲2017년 100~300명 ▲2018년 30~100명 ▲2019년 10~30명 등에 이어 2022년 10명 미만 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30명 이하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중기 퇴직연금기금제도’를 도입, 2015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퇴직급여 적립급에 대한 10% 보조(월소득 140만원 미만 근로자 대상) 등의 지원을 한다. 비정규직 근로자도 퇴직연금 수혜자가 되는 점도 주목된다. 근속기간 1년 미만의 임시직 근로자도 퇴직연금 가입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확정기여(DC)형·개인퇴직계좌(IRP)형의 총 위험 자산 보 유한도 40%를 확정급여(DB)형과 같은 70%로 올려 적립금 운용 규제를 완화한다. 자산운용 과정에서 연금 주인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기금형 제도를 2016년 7월부터 도입해 기존의 계약형과 병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우선시하다가 자칫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91년 영국 언론 재벌 로버트 맥스웰이 수익 위주로 연금을 운용하다가 4억 파운드(약 7000억원)의 부도를 낸 ‘맥스웰 스캔들’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정창율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퇴직연금은 은행 예금과 달리 돈을 언제든 넣고 뺄 수 없는 데다 규모가 2억~3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높아 운용사의 투자 손실의 피해를 근로자가 떠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KB사태’ 임영록·이건호 파워게임 새 국면

    가까스로 봉합돼 가는 듯하던 KB 사태가 은행의 검찰 고발 조치로 다시 악화되는 조짐이다. 이런 와중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KB는 끝나지 않은 사안”이라며 미묘한 발언을 해 온갖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전날 김재열 KB금융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 문윤호 KB금융지주 IT기획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 등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이 전산 교체 결정 과정에서 새 시스템(유닉스)의 잠재적인 위험을 알고도 이사회에 고의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해외출장을 떠나기에 앞서 이건호 행장은 언론에 “세 사람 모두 금융 당국의 중징계를 받았지만 전산이 마비되면 국가경제가 엄청난 혼란에 빠지는 만큼 3개월 감봉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고 검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행장은 자신이 인사권을 갖고 있는 조 본부장에 대해서는 전날 해임 조치를 내렸다. 이를 두고 임영록 KB지주 회장과 이 행장의 파워게임이 다시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반 회생’(경징계)으로 임 회장에게 일격을 당한 이 행장이 반격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 행장 측은 “금융 당국의 중징계가 나왔으니 사법 절차를 밟는 것은 당연한 순서”라며 이런 해석에 펄쩍 뛴다. 하지만 이 행장은 지주 임직원을 두 명이나 고발하면서 지주 쪽에 사전에 전혀 알리지 않았다. KB지주는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임 회장과 이 행장이 손을 맞잡은 사진을 공개하며 화합을 다졌다고 홍보했던 지난 주말 ‘템플스테이’도 파행으로 얼룩졌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원래 1박2일 일정이었지만 이 행장이 “임 회장에게만 독방을 준 것은 화합 취지에 어긋난다”며 강하게 문제제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싸늘해졌고 결국 이 행장은 한밤중에 혼자서 급거 귀경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주 측은 “다른 참석자들의 불편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득했지만 이 행장을 붙잡는 데는 실패했다. 임 회장은 뒤늦게 독방을 취소하고 30여명의 경영진과 함께 한방에서 잤다. 전산 교체와 연결지어 보는 시각도 있다. 이 행장은 현재 쓰고 있는 시스템(IBM)까지 포함해 새 전산 후보군을 정하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행장과 대립해 온 사외이사들이 IBM을 불공정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상태여서 전산 교체가 재추진되더라도 IBM은 후보군에 끼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검찰 고발’로 맞불을 놓음으로써 유닉스의 잠재적 위험을 부각시켜 결국 원점 재검토를 노린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 부총리도 뒷말을 증폭시키고 있다. KB 사태를 야기한 관치금융 철폐 등을 내세우며 총파업을 결의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전날 최 부총리가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KB는 끝나지 않은 사안이니 지켜봐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제재심의위원회의 KB 제재 결과에 대해 지금껏 서명을 하지 않고 있다. 금감원장은 거부권 행사가 가능하다. 최 부총리의 묘한 발언과 최 원장의 버티기가 맞물리면서 최 원장이 거부권을 행사한 뒤 자진 사퇴할 것이라는 억측이 돌고 있다. 경징계로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체면을 살려 준 뒤 자진 사퇴를 유도할 것이라는 정반대 해석도 나온다. 한 국민은행 영업점 직원은 “겨우 한 고비 넘기는가 했더니 도로 살얼음판”이라며 “고객들 볼 낯도, 심기일전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탄식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사설] 국회 민생경제 회복 ‘골든 타임’ 놓치지 마라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결국 민생 표류로 이어지고 있다. 국회가 세월호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면서, 민생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한 법안을 동시에 처리하면 안 되는 것인지 국민은 의아할 뿐이다. 더구나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여야가 다투어 마련한 안전 관련 법안마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상황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강경투쟁 방침을 선포한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의사당 농성과 장외투쟁에 들어갔다. 새누리당도 야당이 제안한 ‘3자 협의체’는 구성할 수 없다는 원칙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으니 파행 국회가 조속히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어제 열릴 예정이던 첫 번째 분리 국정감사는 무산됐다. 예산 심의 시간을 확보하겠다며 국정감사를 8월과 10월에 나눠서 하기로 의원들 스스로 결정한 사안이다. 2013회계연도 결산안은 국회법에 따라 9월 정기국회 이전에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하지만 사실상 물 건너갔다.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회부되는 만큼 졸속 심의는 불을 보듯 훤한 노릇이다. 과거에도 국회법쯤은 밥 먹듯 어긴 정치권이니 내심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런 국회일망정 한 가닥 기대를 버리지 못하는 국민의 심사를 여야는 헤아려야 할 것이다. 정치권의 민생 경제 외면이 경제·사회적으로 얼마나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정부의 대국민 담화문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이번 국회 회기에 민생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는 길을 잃고 회복하기 힘들게 될 것”이라면서 “세월호 특별법은 여야 정치권이 협의를 통해 해결하되, 이와 무관한 민생 경제 법안은 분리해서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국민의 인식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정부는 당장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기초생활보장법, 국가재정법,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 관광진흥법, 원격 의료 도입을 위한 의료법 등 9개 제·개정 법안을 꼽았다고 한다. 의료 민영환 논란이 일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은 논의가 조금 더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 2월 일어난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과 같은 불행을 막기 위한 기초생활보장법의 처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을 정치권이 과연 어떤 논리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유병언법과 김영란법으로 각각 불리는 범죄수익은닉처벌법과 부정청탁금지법 같은 세월호 사건 재발방지 법안도 처지는 다르지 않다. 하강곡선을 그리기 바쁘던 우리 경제가 최근에는 조금씩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부정적 전망 일색이던 경제 심리 또한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유가족의 원하는 방향으로 세월호특별법을 만들고자 전력투구하는 야당의 의도를 모르는 바 아니다. 새누리당도 두 차례나 합의서에 도장을 찍고도 번번이 딴소리를 하는 야당에 본때를 보이고 싶은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날려보내서는 안 된다.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격언을 정치권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8월 국회가 그래서 중요하다. 회생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골든 타임’은 길지 않다.
  • 은행권, 14년 만에… 새달 3일 총파업 예고

    은행권이 14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26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91% 찬성률로 1차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달 3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벌인 뒤 진전이 없으면 10월과 11월에 2, 3차 총파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총파업 명분은 KB금융 사태를 야기한 관치금융 철폐, 노사정 합의 위반인 하나·외환은행 조기 합병 반대, 복지 축소 저지, 임금 6.1% 인상 관철 등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긴급 회동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금융노조 측은 “최 부총리가 KB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하나·외환의 노사정 합의는 존중돼야 한다며 파업 자제를 요청했으나 그 정도로는 철회가 어렵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최경환 “민생법안 통과 안 되면 경제회복 힘들어”

    최경환 “민생법안 통과 안 되면 경제회복 힘들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남은 8월 국회 회기에 민생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경제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과 합동으로 경제·민생 법안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맥박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회기에 민생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는 길을 잃고 회복하기 힘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부총리는 세월호특별법은 여야 정치권이 협의를 통해 해결하되 이와 무관한 민생경제 법안은 분리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리가 가장 시급한 법안으로 기초생활보장법, 국가재정법,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개정안, 원격의료 도입을 위한 의료법 개정 등 9개 법안을 꼽았다. 최 부총리는 “기초생활보장법 통과가 지체되면 이미 편성된 예산 2300억원의 집행이 불가능하고, 국민 40만명이 언제 ‘송파 세 모녀’와 같은 비극적 처지에 놓이게 될지 모른다”면서 “서비스업 활성화 정책에 대한 오해는 야당과 이해관계 단체에 적극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담화문 발표 뒤 질의응답에서 “입법을 하지 않고도 추진 가능한 경제활성화 정책은 시행령 개정이나 정부 방침을 바꿔 해결하겠다”면서 “서비스업 활성화 23개 과제는 16개 법안이 개정돼야 하는 만큼 경제활성화 법안들과 함께 조속히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오승호의 시시콜콜] 공공기관장 공석 장기화 안 된다

    [오승호의 시시콜콜] 공공기관장 공석 장기화 안 된다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차관까지 지낸 A씨는 과장 시절 예산실 주무과장인 예산총괄과장 자리를 제안받았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을 추천한다. 아직 시기가 안 됐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예산실이 아닌 다른 부서에 있었지만 예산실 경력으로 봤을 때 적격자인 사람이 먼저 예산총괄과장이 됐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인사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는 조직의 업무 효율성이나 분위기 또는 인간관계는 더없이 좋을 수밖에 없다. B씨는 은행장이 되자마자 9명의 부행장 가운데 단 한 명만 남기고 8명을 갈아치웠다. 이 은행 출신이 아닌 외부인이었던 그는 ‘조직 개편’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나름 충격 요법을 썼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뒷말이 많았다. 부행장 가운데 대학 후배 한 명만 바꾸지 않고 챙겼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인사에 원칙이 없었던 셈이다.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갖고 업무에 전력투구할 리 만무하다. 공공기관장을 지낸 인사가 “감사 때문에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고 푸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감사원 감사, 국정감사, 주무부처 감사 등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긴다고 했다. 중복감사의 문제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올해는 공공기관들이 할 일이 참 많다. 부채 감축, 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발등의 불이다. 공공기관은 일자리 창출이나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등 실물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그러나 막상 업무를 진두지휘할 수장(首長)이 없는 곳이 20곳이 넘어 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개월씩 리더 없이 조직을 방치할 경우 부작용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중요한 의사결정은 미룰 수밖에 없다. 기관장 공백 장기화로 상반기 예산 집행률이 연간 예산의 16%에 불과한 곳도 있다. 방만 경영 타개책의 하나로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축소하려면 노사협상을 거쳐야 하지만 기관장이 없어 여의치 않은 사례도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어제 민생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국회의 도움 없이도 처리할 수 있는 공공기관장 인사를 마무리한 상태에서 담화문이 나왔다면 국회 압박용 전략이 더 잘 먹혀 들어가지 않을까. 논설위원 osh@seoul.co.kr
  • [세월호정국 극한대결] 與 “경제·민생 입법” 맞불

    [세월호정국 극한대결] 與 “경제·민생 입법” 맞불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여 강경투쟁’ 선포에 맞서 새누리당은 26일 독자적인 민생 행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경제·민생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 것과 궤를 맞춰 새누리당은 정책위 차원에서 ‘법안 심의 압박’에 들어갔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상임위별 ‘민생탐방’을 지시했으며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공청회를 통한 법안 문제점 정리,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활동을 활발하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새누리당은 국회 법사위와 상임위 계류 법안 중 여야가 8월 임시국회 일정만 합의하면 처리할 수 있는 미쟁점 법안을 27개로 보고 있다. 여야 간 이견이 크지 않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이 커 상임위별로 추가 논의만 거치면 바로 통과가 가능한 민생법안이 최소한 27개라는 뜻이다. 최 부총리가 이날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 기초생활보장법이 대표적이다. 맞춤형 개별급여체계 개편이 핵심인 법안은 당초 올 10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국회 파행으로 자칫하면 연내 실시가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기초연금법이 여야 갈등으로 5월 국회에서야 겨우 통과되면서 시행 시기(올 7월)가 늦춰질 뻔했던 사태를 떠올리게 한다. 당 정책위 핵심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법이 통과되면 수급자 규모가 기존 140만명에서 180만명으로 확대되고 월평균 급여가 6만원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반 처리돼야 하는 주거급여법은 이미 국회를 통과했지만 기초생활보장법이 통과되지 않아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법’ 개정안,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방지를 위한 유아교육법,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도 교문위 논의가 정지돼 법안소위에 방치돼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설치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 빅데이터산업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이터베이스산업진흥법은 각각 기재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 계류돼 있다. 청와대가 시급한 처리를 요청한 ‘19개 민생법안’ 중 크루즈법·마리나항만법은 여야 이견이 상당 부분 해소돼 농해수위를 통과,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이나 국회 일정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게 새누리당의 설명이다. 박대출 대변인은 “야당이 선포해야 하는 것은 반(反)경제와의 전쟁, 반(反)민생과의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날 부산 수해 현장인 기장군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다시 불붙은 김무성發 증세론

    다시 불붙은 김무성發 증세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증세론에 다시 불을 붙이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증세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관훈토론회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조세부담률을 다시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증세 불가’를 고집하는 박근혜 정부를 겨냥해 “세금 없는 복지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6년 4월 총선 이전이 민감한 증세정책을 추진할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감안한 발언으로 풀이되지만 ‘증세’에 명확하게 반대하고 있는 정부와 180도 다른 입장이라 당정 간 엇박자를 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나라 곳간 사정만 보면 진작 세금을 올렸어야 하는 상황이다. 세입예산 대비 국세 수입은 3년 연속 ‘세수 펑크’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 역시 경기 침체 여파로 8조 5000억원의 국세 수입이 모자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2010년 33.4%에서 2013년 36.2%로 높아졌다. 500조원이 넘는 공기업 부채를 합치면 75%선에 달한다. 하지만 쓸 곳은 널렸다. 복지 부문의 의무 지출이 매년 크게 느는 추세다. 박 대통령의 임기 내에 135조원 규모의 공약가계부도 이행해야 한다. 여기에 정부는 경기 진작을 위해 41조원 이상의 자금을 풀고 내년 예산도 확장 편성할 계획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세금을 많이 내는 것도 아니다. 우리 국민의 조세부담률은 2012년 기준으로 20.2%다. 스웨덴(38.6%)이나 영국(28.2%) 등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2%)에도 못 미친다. 법인세율(2013년 기준) 역시 24.2%로 OECD 평균(25.5%)보다 낮다. 정부는 물론 증세론에 대해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지난 22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고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다. “재정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다른 한편에서 세금을 올리는 건 엇박자 정책”(기재부 고위관계자)이라는 이유에서다. 배상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도 “통일 등의 장기 추계와 세목별 상황 등을 고려해 (증세를) 검토해야지 즉흥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증세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비과세 감면 축소 등 미세 조정 대신 아예 곳간을 늘리는 공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경기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재정이 안 좋은 만큼 소득세를 중심으로 증세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교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사내유보금 과세 대신 법인세율을 높이는 게 정공법”이라고 지적했다. 간접세를 올리자는 의견도 나온다. 김홍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 부담을 늘리는 법인세 인상 대신 외국보다 세율이 낮은 부가가치세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저금리 틈탄 은행 잇속 챙기기 그만둬야

    은행권의 예대금리(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를 활용한 잇속 챙기기가 다시 도졌다. 시중 은행들은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0.25% 포인트)함에 따라 시중금리를 조정 중이다. 하지만 예금과 적금의 시중금리 인하 폭은 늘린 반면 대출금리의 인하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를 틈타 각종 우대 금리와 고객 혜택 축소에도 나서고 있다. 15개월 만에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가 되레 은행을 ‘돈놀이판’으로 만들었다는 비난이 쏟아진다.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큰만족실세예금 금리를 0.35% 포인트를, 주택청약예·부금은 각각 0.3% 포인트씩 인하했다. 모두 기준금리의 인하 폭을 웃돈다. 우리은행도 기업AMA통장의 경우 현행 1.5~2.2% 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인 0.3%로 내리기로 했다. 최대 1.9%가 내려 기준금리의 8배 수준이다. 외국 은행들의 인하 폭도 비슷하다. 반대로 대출금리의 인하에는 인색함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한은행만 기준금리와 같은 수준을 내렸을 뿐 나머지 은행은 이 상품의 기준금리인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를 0.02~0.09% 포인트를 내리는 데 그쳤다. 신한은행에서는 자동이체, 입·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도 대폭 줄였다. 은행들은 저간의 결정 배경을 “금리가 내려가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은행 창구로 밀려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최경환 경제팀이 기준금리를 내린 의도는 시중 자금이 금융권 등에 묶이지 않고 내수시장에 스며들게 해 침체된 경기를 살리려는 것이다. 서비스산업과 주식시장의 활성화 등이 다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몰릴 것이란 은행권의 예상은 정부의 정책을 거꾸로 보는 것으로, 이 논리는 정부의 정책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금융권의 보신주의’ 지적 이후 금융당국은 대출을 확대하는 금융권에 인센티브를 주고 부실 대출에 대한 책임도 면제해 주겠다고 밝힌 마당이다. 은행권의 주장대로 초저금리 시대에 예대마진이 줄어들고,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가계 부실에 이어 금융권 부실로 이어질 우려도 없지 않다. 은행으로선 자구책을 강구해야만 한다. 하지만 금리 인하가 부동산 경기 회복 등으로 이어지면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대출의 내용도 건전해질 수 있다. 기준금리 인하의 변수 요인들을 아전인수식으로 갖다 붙였다는 인식을 지우기가 힘들다. 예대마진과 수수료 수입에 기댄 비정상적 관행은 더 이상 시장에서 합리성을 지닐 수도 없다. 은행의 후진적인 영업 방식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는 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안 된다. 금융 당국도 이러한 관행들을 묵인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전세대란에 지쳤다…송도국제도시, 더샵 마스터뷰 관심

    전세대란에 지쳤다…송도국제도시, 더샵 마스터뷰 관심

    전세 보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70%를 넘나들고 있다. 전세대란에 지친 세입자들 사이에서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낫다는 인식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협했던 ‘미친 전셋값’이 매매시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새 경제팀의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대출인정비율(LTV) 완화와 금리인하 등 부동산 시장 살리기 정책도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정부의 부동산대책 등에 부동산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분양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최근 송도에 분양하고 있는 송도 호반베르디움, 송도 에듀포레푸르지오, 송도 더샵그린스퀘어, 송도 캠퍼스타운롯데캐슬 아파트들의 경우 모델하우스를 찾는 인파들로 연일 북적이며, 미분양 잔여세대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송도 마스터뷰는 우수한 입지와 탁월한 미래가치를 강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에서도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이 좋아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국제업무단지(IBD)는 송도의 강남으로 불린다. 녹색기후연금(GCF)사무국 등 국제기구들이 입주하는 G타워를 비롯해 세계은행 아시아 사무국.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센트럴공원, 커넬워크 등 주요시설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아파트다. 총 1,861 가구 규모로 지하2층~지상25~34층 17개동, 72~192m2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3공구에 위치하고 있다. 3공구는 쾌적성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개발되며 센트럴파크 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된다. 호수공원의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입지가 우수하고, 기존 국제업무지구(IBD)에 구축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마스터뷰는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발코니 확장시 체감면적이 넓다. 세탁·건조·수납·손빨래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실·자연 환기와 채광이 가능한 창문이 있는 드레스룸·주부만의 공간 다이닝 북카페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바다에 인접해 최적의 일조권을 확보했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크기 이상의 오픈 공간을 조성해 최고 수준의 영구적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고 골프코스 스타일의 단지 조경으로 꾸며진다. 단지 내 녹지율이 40%에 달하며 9,000㎡가 넘는 조경면적은 아파트 내 녹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공원 위에 지어진 아파트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광활하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 예정(2017년)이며 GTX(송도~잠실)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 연구도 착수에 들어갔다. 1차 계약금500만원으로 동·호수 계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담당 지정제로 운영하고 있어 전화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동, 호지정 선택에 유리하다.분양문의: 1661-262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최경환 노믹스 찬반 논란 확산

    최경환 노믹스 찬반 논란 확산

    박근혜 정부의 집권 2기 경제정책으로 불리는 ‘최경환 노믹스’를 둘러싼 논쟁이 경제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은 최경환 노믹스를 소득 증대 없는 ‘단기적 경기부양 버블정책’으로 몰아치는 반면, 새누리당은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상황이 4년 연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반격하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경제 살아날 것 기대 효과…부동산·증시 반응 긍정적” “경제는 심리다. 경제정책의 성공 여부는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살리느냐에 달려 있다.” 지난달 1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출범한 지 40일 가까이 지난 최 부총리는 지금까진 ‘경제는 심리’라는 격언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확장적 재정 정책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부동산 대출 규제완화, 기업 배당 확대 추진 등 굵직한 정책들을 숨 가쁘게 내놓으며 시장에 ‘내수가 다시 살아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시장은 부동산 거래 확대와 주가 상승 등으로 화답하는 모양새다. 24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실물 경기에서 회복세가 확연한 부문은 부동산이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7월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7만 68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0% 증가했다. 5년 평균치에 비해서도 24.6%나 늘었다. 최근 거래 증가는 최경환 경제팀이 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70%, 60% 등으로 단일화하는 등 대출 규제를 완화한 결과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대출의 여지가 커지면서 전세 대신 주택 구매를 선택하는 실수요자가 늘었다는 뜻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재정 보강과 정책금융 등으로 40조원가량을 투입하고,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대해 시장이 지금까지의 (부동산 침체)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감지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가격도 꿈틀대고 있다. 최 부총리 내정 전인 6월 첫째 주 627조 3488억원이던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8월 첫째 주 631조 3389억원으로 불었다. 두 달 만에 4조원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초구는 1조 2622억원, 강남구는 9897억원이 증가했다. 침체를 거듭하던 증권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달 14일 1993.88(종가 기준)에서 다음날 2012.72로 상승하며 2000선에 올라섰다. 지난달 30일에는 2082.61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주춤했지만 지난 22일 2056.70으로 여전히 건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 정책 등에 따른 유동성 확대와 내수 부양 정책 등에 따라 코스피가 올해 말 2300선까지 뛰어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거래 규모도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6월 5조 3612억원에서 7월 6조 29억원으로 늘어난 뒤 이달 들어 22일까지 6조 2061억원까지 불어났다. 최 부총리가 취임한 지난달 16일 이후만 따졌을 때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6조 6472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거래일 연속 거래대금이 6조원을 넘었다. 증시에 생기가 돌자 신용융자 잔액도 지난달 18일 5조 37억원으로 올해 처음 5조원을 넘긴 뒤 20일 기준 5조 111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용융자 잔액은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금액을 뜻한다. 신용융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향후 증시 상황을 밝게 보고 있다는 얘기다. 최경환 경제팀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후한 편이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활성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 그동안 위축돼 있던 경제주체들의 심리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후 우리 경제가 연간 4% 내외의 잠재성장률 수준에 근접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 부총리가 취임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유도, 재정과 금융의 동반 확대 정책을 펼쳐 경기의 추가적인 하락을 막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중산층의 임금을 실제로 더 높이고 기업들이 투자를 단행할 수 있는 미래성장 업종 등을 제시하는 게 남은 숙제”라고 덧붙였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재벌에만 소득 증대 혜택…서민·중산층에 중점 둬야”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경환 노믹스’를 정조준하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물론 정책 토론회를 통해 당력을 총동원하는 양상이다. “가계소득을 늘리겠다더니 재벌 총수의 가계소득을 말한 것인가”, “총론은 좋았으나 각론은 구태의연하다”, “발에 염증이 났는데 구두 위만 긁는 격화소양(隔靴搔瘍)에 불과하다” 등이 핵심이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달 6일 일시적 경기부양을 지양하고 가계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가계소득 중심 경제성장 방안’을 제안했고, 지난 20일에는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소 소장 민병두 의원이 ‘최경환 노믹스 비판과 대안’이란 주제로 최경환 노믹스의 오류 부각에 초점을 맞췄다. 종합해 보면 서민과 중산층의 가계소득이 늘어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민 의원의 말을 들어 보면 이렇다. “일단 수출 대신 내수, 제조업 대신 서비스업, 기업소득 대신 가계소득에 방점을 찍은 방향성은 옳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안에서는 틀렸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완화 정책으로 실질소득 증대 없이 가계의 대출 여력만 키워 준다면 단기적 ‘반짝 상승’이 있을지언정 중장기적 ‘내수 위축’을 심화시킬 수 있다.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을 공격해 정치적으로 주목받았지만 실상 최경환팀이 내놓은 최종안은 사내유보금을 배당이나 대기업 근로자 임금으로 더 주는 식이다. 비정규직, 자영업자, 하청업체 노동자의 가계소득 증대에는 도움이 안 된다. 기업 단위를 뛰어넘지 못한 정책이기 때문이다. 특히 배당을 많이 할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정책은 최경환팀이 염두에 둔 가계가 대주주인 재벌 총수의 가계를 뜻하는지 헷갈릴 정도다.” 표면적으로 기업을 살려 가계까지 경제 온기를 전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낙수효과론’을 이번 정부가 부인한 듯하지만, 세부 정책을 보면 이명박식 단기적 경기부양책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정권의 남은 임기를 모면하려는 인상이 강하다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임금을 인상하는 회사에 세액공제를 해 주겠다는 근로소득 증대 정책은 직접 임금 인상을 거론한 만큼 가계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까.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필요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강 교수는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 어차피 해야 할지 모르는 임금 인상에 대해 정부가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재정 측면에서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중소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지원, 투자개방형 외국 병원 유치 등 ‘유망서비스 산업 육성 중심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 새정치연합은 본격적으로 “진단과 동떨어진 대책”의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용익 의원 주최로 같은 날 열린 또 다른 토론회에서 정형준 의료민영화 저지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은 “2009년 전체 병상의 6.8%만 영리병원으로 전환돼도 한 해 최고 2조 2000억원의 의료비 부담이 늘어난다고 추정했던 정부가 비영리법인의 영리자회사를 통해 영리병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초 정부는 존스홉킨스 같은 일류 병원을 제주도에 들어오게 하겠다더니, 실제로는 48병상 규모인 중국의 피부성형 전문 싼얼병원을 1호 병원으로 유치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은 ‘낙수가 아닌 분수 형태로의 근본적 경제정책 변화’와 ‘촘촘한 정책’을 주문하고 있다. 민 의원은 비정규직 소득 증대의 방안으로 ▲최저임금 인상·동일 노동 동일 임금 강화제도 개선 ▲차별시정 요구권을 제3자에게 확대하는 방안 ▲공시제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세제개편과 관련해서는 법인세와 소득세의 실효세율을 높여 과세 공평성을 높이는 일을 먼저 하자는 게 새정치연합의 일관된 주장이다.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의료민영화를 염려하는 대다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특정 병원 몇 곳에 혜택이 돌아갈 투자활성화 대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與, 세월호법 떠넘겨 놓고 “자중하자”

    與, 세월호법 떠넘겨 놓고 “자중하자”

    정기국회에 앞서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 22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1박 2일 일정 연찬회는 ‘내부 단속’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강했다. 세월호 유가족의 거부로 특별법 재협상안이 안갯속을 헤매는 데다 당 소속 박상은, 조현룡 의원이 전날 구속돼 자중하는 기류가 높았던 탓이다. 지난달 김무성 대표 취임 이후 첫 연찬회로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복귀한 나경원 의원 등 소속 의원 150여명이 대부분 참석했지만 내외 시선을 의식한 듯 ‘음주 일절 금지령’도 내렸다. 김 대표는 연찬회 인사말에서 “나부터 혁신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하겠다”며 기득권 포기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정치권이 과도한 음주 문화 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절주를 시작한 지 석 달 됐다”면서 “고비용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당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을 아껴 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대표 명의의 축하 화환, 조화도 줄이고 앞으로 책을 내더라도 출판기념회를 안 하겠다”면서 “의원외교를 나갈 때 비행기 이코노미석을 이용해야 한다. 차량도 에쿠스에서 카니발로 바꿨다”고 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보수혁신특위 구성 ▲경제 분야 강화 등 17개 당내 특위 정비 ▲당협 정비 ▲여성·청년 조직 개편 ▲투명한 당 재정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의원 일동은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누리당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연찬회 특강에서 “앞으로 1년 반이 중요하다. 이 기간 민생경제에서 돌파구가 열리지 않으면 다음 총선과 이어지는 대선에서 여당이 국민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경제 활성화법 30개에 대한 국회 우선 처리를 요청했다. 당 혁신과 관련해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야 한다는 주장이 처음 나왔다. 재선 김용태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단식 중인) 유민 아빠(세월호 희생자인 김유민양 아버지 김영오씨)를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라도 만나 어루만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강 행사 뒤 김 대표는 교육원 앞마당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양동이에 든 얼음물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한 방송사 앵커의 지목으로 릴레이 대열에 참여한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목했다. 김 대표는 박 의원을 향해 “찬물 뒤집어쓰고 정신 차려서 당내 강경파를 잘 좀 설득해 주길 바란다”고, 김 비서실장에게는 “너무 경직돼 있다. 찬물 맞고 좀 유연해지라”고 당부했다. 천안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규제 완화 한 달… 부동산시장 희비교차

    규제 완화 한 달… 부동산시장 희비교차

    #상황1.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전모(40·여)씨는 전세금 3억원을 주고 살고 있지만 최근 주변 아파트의 전세금이 4억원으로 오르면서 조만간 집주인이 전세금을 더 올려달라고 할 것 같아 고민이 많다. 전씨는 “전세난이 심각한데 전세금을 올리지 않으면 나가라고 할까 걱정”이라며 “최근 대출 규제가 완화됐다고 하는데 전세보다 집을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상황2.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밀집돼 있는 서울 강남권의 부동산 시장에는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영향으로 매물을 찾아보기 어렵다. 강남구 수서동의 H공인중개사 대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서인지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가 없고 실제 거래가 있어도 급매물 위주”라고 밝혔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강남권에는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아파트 가격 상승의 기미가 있는 반면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강북권에는 전세난이 여전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월 대비 아파트매매가격지수(100 기준) 증가율은 강남권이 0.12로 서울 평균(0.08)보다 높았다. 강북권은 0.03이었고 부산 등 5개 광역시는 0.21, 수도권은 0.16이었다. 강남권에서도 서초구가 0.51로 가장 높았던 반면 강서구는 0.37 감소하며 서울시내 25개구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또 부동산써브 조사 결과 이달 2주차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 2381만원, 평균 전세가는 3억 1838만원으로 2억 543만원의 격차를 보이며 2006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강남 등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7단지 전용면적 60㎡는 규제완화 발표 전인 지난 6월 6억 2000만원에서 지난달 말 6억 5000만원으로 3000만원 올라 거래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실장은 “서울 동남권 집값 상승세는 정부 정책 효과는 물론 그동안 지체됐던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이 탄력을 받았기 때문이며 동북권 아파트값 상승 원인은 전셋값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값싼 동북권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