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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엘스와 2타차 2위 PGA 메르세데스 3라운드 “역전우승 어프로치”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최경주는 12일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속개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뽑아내 11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23언더파 196타로 단독2위까지 뛰어올랐다. 이로써 최경주는 이날 8언더파 65타로 중간합계 25언더파를 기록한 단독선두 어니 엘스(남아공)를 2타차로 바짝 뒤쫓으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3위 레티프 구센(남아공)보다 5타나 앞서 있어 마지막날 경기는 엘스와 최경주의 우승 다툼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13일 오전 8시 엘스와 같은 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는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선두를 의식하지 않았고 스코어보드도 보지 않았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엘스의 명성을 의식하지 않고 부담 없이 치겠다.아이언샷이 좋은 만큼 역전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99년 대회 우승자 데이비드 듀발이 세웠던 코스레코드를1타차로 갈아치운 최경주는 이번 선전으로 시즌 개막전과 함께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최경주는 이날 18개홀 가운데 17개 홀에서 그린을 적중시켜 전날(89%)보다 높은 94%의 적중률을 보였다. 페어웨이로 떨구는 드라이버샷의 정확도는 67%로 전날(73%)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그린 적중률을 높였다.드라이버의 평균 비거리는 265야드.3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최경주는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4번(파4)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이어 7번(파4) 9번홀(파5)에서도 버디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후반 들어 10번(파4) 11번홀(파3)에서 줄버디를 낚은 최경주는 15번홀(파5)에서는 2온에 성공한 뒤 이글퍼팅에 성공했다.최경주는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엘스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았지만 17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을 왼쪽 깊은 러프로 보내 언플레이어블로 1벌타를 문 뒤 파퍼트를 놓쳐 더블보기를 범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7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210타로 전날보다 8계단 오른 23위를 달렸다. 이기철기자 chuli@
  • ATP투어 우승 의미/침체 테니스계 희망의 불빛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우승은 최경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버금가는 쾌거로 평가된다. 이형택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대회에서 정상에 오르자 국내 테니스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투어대회는 PGA 투어처럼 ATP에서 주관하는 총상금 35만달러 이상의 대회다. 연간 60여개 대회가 열린다.4대 메이저 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대회마다 세계 강호들이 출전해 그동안 한국 선수들에겐 투어대회 본선에서의 승리 자체가 힘든 것으로 여겨졌다. 특히 테니스 불모지인 우리에게 선수층이 두꺼운 남자 테니스는 ‘철벽’이나 다름 없었다.대부분의 선수들이 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차라리 여자선수를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해진 이형택의 우승 소식은 투어 대회 우승자를 보유한 20여개 국가 대열에 ‘한국’의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침체에 빠진 국내 테니스계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됐다. 박준석기자
  • 최경주, PGA메르세데스1R 8위 9언더 선두 엘스·퓨릭과 3타차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최경주(슈페리어)의 기세가 올해도 심상치 않다. 최경주는 10일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막을 올린 2003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를 7개나 뽑아내고 보기는 1개만 범해 6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9언더파를 몰아친 공동선두 어니 엘스(남아공)와 짐 퓨릭에 3타 뒤진 채 단독8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최경주의 선전은 이 대회가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만 초청해 치르는 특급 대회라는 점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올시즌 목표가 허풍이 아님을 입증했다.동계훈련기간 동안 아이언 샷의 정확도와 쇼트게임 실력 향상에 주안점을 둔 최경주는 뛰어난 그린 적중률로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 18홀 가운데 그린을 벗어난 것은 3개홀에 그쳤고,2개홀에서는 무난히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또 평균 286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도 드라이버샷은 15개홀 가운데 12개홀에서 페어웨이에 안착시켜역시 크게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최경주는 3번홀(파4) 버디에 이어 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9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곧바로 10번홀(파4) 버디로 다시 상승세를 탄 최경주는 14(파4)·15번홀(파5) 연속 버디로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간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뽑아내며 2라운드 선전을 기약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엘스는 이글 2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치는 호조를 보였고,2000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퓨릭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낚아 나란히 9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편 투어 데뷔 4년만이던 지난해 리노타호오픈에서 우승한 크리스 라일리와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13년만에 투어 정상에 오른 진 사우어스 등이 나란히 8언더파 65타로 공동3위를 달렸고,마루야먀 시게키(일본)는 7언더파 66타로 공동6위에 랭크됐다. 최경주는 11일 오전 8시 마루야마와 함께 2라운드에 나선다. 곽영완기자 kwyoung@
  • PGA마수걸이 ‘별들의 전쟁’시즌 첫대회 ‘메르세데스’ 9일 티오프

    200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9일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7일 투어 챔피언십까지 모두 48개 대회를 치르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7263야드)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PGA 투어 개막전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최경주(슈페리어) 등 2002년 투어 대회 우승자 30명만 초청됐으며,올시즌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다. 이 대회를 두차례나 제패한 타이거 우즈는 무릎 수술 이후 재활 치료중이어서 불참하지만 지난해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비롯해 랭킹 2위 필 미켈슨,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등 거물들이 모두 나선다. 전문가들은 올시즌 역시 우즈가 독주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누가 우즈의 독주를 견제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즈의 독주를 막을 후보로는 엘스,가르시아,미켈슨 등 기존 슈퍼스타들과 함께 데이비드 톰스,크리스 디마르코 등 중견을 꼽았으며 특히 하웰3세,매트 쿠차르 등 젊은 스타들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우즈가 지난해 이루지 못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할지 여부도 관심사 가운데 하나. 한편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7위에 올라 당당히 이 대회에 초청받은 최경주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동계훈련 캠프를 차리고 체력과 쇼트게임을 다듬고 있다. 이 대회 상위권 입상으로 기분 좋은 시즌을 맞겠다는 각오다.올시즌 목표인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는 복안도 있다. 자신을 지도해온 세계적 골프 교습가 필 리츤으로부터 “동계훈련의 성과가 매우 좋았다.올해는 최경주의 해가 될 것”이라는 칭찬을 들어 무척 고무된 최경주는 “시즌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투어에 나서 지난해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주는 6일 가족과 함께 하와이에 도착,일찌감치 현지 적응에 나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연말연시 스포츠와 함께

    연말연시에도 스포츠 세계의 뜨거운 경쟁은 계속된다. 선두그룹의 숨가쁜 순위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프로농구와 연초 개막하는 여자프로농구,그리고 배구슈퍼리그,핸드볼큰잔치 등 실내스포츠가 연말연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안개속 판세인 프로농구는 LG,TG,동양 등 강팀들의 선두다툼이 해를 넘긴 뒤에도 지속될 듯하다.이와 함께 1월3일에는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 개막돼 3월 중순까지 장정에 들어간다.특히 미국여자프로농구의 거물급 용병들이 대거 참가해 여자선수들의 덩크슛 등 본토의 농구 묘기를 선보일 예정. 지난 28일 개막한 배구슈퍼리그 열전도 이어진다.이경수 파동으로 LG화재가 불참해 아쉬움이 남지만 남자부에서 ‘호화군단’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간 치열한 선두 다툼이 기대된다. 1차대회 관문을 통과한 남녀부 각 6팀이 4강과 결선을 치르는 핸드볼큰잔치 2,3차대회도 내달 8일 시작된다.1,2차 리그를 마감한 아이스하키는 1월8일까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해외에서는 박지성(교토)이 새해 첫날 가시마와의 천황배(FA컵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출전해일본 무대 고별전을 갖는다. 골퍼 최경주는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출전,메이저 우승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부산아시안게임에서 최강 중국의 아성을 허물며 금메달 2개를 따낸 한국탁구는 크로아티아오픈(1월22∼26일·야그레브)을 시작으로 국제오픈투어에 돌입한다.한국남자탁구의 간판 김택수(담배인삼공사)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콤비 이철승 유승민(이상 삼성카드) 등이 출전한다. 연합
  • 마스터스 ‘외국인 잔치’

    내년 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외국인 잔치’가 될 전망이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이 최근 확정한 내년 출전자 87명 가운데 미국 국적이 아닌 선수는 한국의 최경주를 비롯해 모두 39명에이른다.지금까지 66차례 대회가 열리는 동안 최다였던 지난해 37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아직 마스터스 출전자가 최종 확정되지 않아 더 늘어날 가능성도있다. 마스터스 출전자는 내년 3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끝나는 시점의 세계 랭킹 50위 진입 선수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를 포함,최종 확정된다. 내년 마스터스에 나서는 ‘비미국인’ 가운데 최경주는 한국인으로는 한장상 김성윤에 이어 세번째로 이 대회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한국인 첫 PGA 투어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최경주는 PGA 투어 상금랭킹 40위 이내에 들어 티켓을 따냈다. 일본은 PGA 투어 2승의 마루야마 시케키를 비롯해 다니구치 도루,이자와 도시미쓰,가타야마 신고 등 무려 4명의 출전자를 배출했다. 한편지난해 허리 부상 때문에 불참했던 대회 최다 우승자(6회)인 잭 니클로스(미국)는 초청장을 받았으나 건강 문제로 경기를 치르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최근 밝혔다. 연합
  • ‘스타로 본 2002스포츠/블랙탱크’ 최경주

    지난 99년 10월,최경주는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목적지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골프리조트.이곳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이 11월 17일부터 6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예정이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200여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낸 퀄리파잉스쿨에서 최경주의 목표는 2000년도 PGA 풀시드를 받을 수 있는 35위권 진입.결과는 공동 35위.그야말로 극적인 풀시드 확보였지만 이후 수난이 이어졌다.2000년상금랭킹 125위.다음해 풀시드를 얻지 못한 그에게는 또 한번의 퀄리파잉스쿨이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가 말렸지만 그는 2001년 풀시드에 재도전했다.이번엔 공동 31위.2001년 시즌이 끝났을 때 그의 상금랭킹은 65위였다.벌어들인 상금은 80여만달러.퀄리파잉스쿨은 더 이상 필요없었다. 그리고 2002년,그는 날개를 단 것 같았다.시즌 첫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7위로 쾌조의 출발을 한 이후 정말 펄펄 날았다.자신감도 하늘을 찔렀다. 4월초 벨사우스클래식과 4월말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거푸 ‘톱10’에 든데 이어 5월초 컴팩클래식에서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로,2위에 4타나 앞선 완벽한 우승을 일궈낸 것이다.미국 진출 3년만이었고 그에게는 ‘한국인 최초의 PGA 투어 우승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동양인으로는 일본의 이사오 아오키(83년 하와이언오픈) 마루야마 시게키(2001년 밀워키오픈)에 이어 사상세번째였다.‘완도 촌놈’이 ‘월드스타’로 떠오른 순간이다. 상승행진은 계속됐다.9월말 탬파베이클래식에서 첫날부터 선두로 나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2위를 시즌 PGA투어 최다차인 7타차로 누르고 2승째를 거뒀다.최종 상금랭킹 17위,상금총액 220만4907달러.그는 마침내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내년 시즌 그의 목표는 동양인 최초의 메이저대회 제패다.이제는 아무도 그의 목표가 허황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곽영완기자
  • 남자골프 월드컵3위 ‘굿샷’

    한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경주(테일러메이드)-허석호(이동수패션)가 짝을 이룬 한국은 16일 멕시코 푸에르토바예르타의 비스타바예르타GC 니클로스코스(파72·7057야드)에서포섬방식(홀마다 한개의 공을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30언더파 25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영국과 함께 대회 출전 사상 가장 좋은 공동 3위에 올라 상금 22만 5000달러를 받았다.한국은 지난 92년부터 2000년까지 이 대회에 6차례 출전했으나 최상호와 박남신이 출전한 92년대회에서 14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전날 공동 8위로 밀린 한국은 첫홀(파4) 티샷을 벙커로 보낸 뒤 보기를 범해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그러나 최경주가 3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려 첫 버디를 낚은데 이어 8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상승세를 탔다. 9번홀(파3)에서는 허석호가 핀 1.5m 거리에 티샷을 떨궈주자 최경주가 버디로 연결했고,12번(파5)·13번홀(파4)에서는 최경주가 절묘한 아이언 샷으로핀에 붙여준 공을 허석호가 놓치지 않고 버디퍼팅으로 화답했다.이어 17번홀(파3)에서는 허석호가 핀 5m 거리에 공을 떨궜으나 최경주가 멋지게 버디퍼팅에 성공,갤러리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대회 우승컵과 상금 100만달러는 이날 6언더파를 보태 합계 36언더파252타를 친 일본(마루야마 시게키-토시이 이자와)에 돌아갔고,전날 4위로 올라선 미국(필 미켈슨-데이비드 톰스)은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으나 합계 34언더파 254타로 2타차 2위에 만족했다. 전날 선두로 올라선 일본은 12번홀까지 6타를 줄여 나가다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이 때까지 8타를 줄인 미국에 추월당했으나 16·17번홀에서 거푸 버디를 추가,마지막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미국을 따돌렸다. kwyoung@ ◆최경주.허석호 인터뷰 “더 이상 좋을 수 없습니다.” 허석호와 함께 EMC월드컵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거둔 최경주는 “세계적인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대회에서 개인이 아닌 단체 3위를 차지한 것은 한국골프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시즌이 끝난 이후 일본 던롭피닉스오픈과 이 대회를 거치면서계속 경기 리듬을 살릴 수 있어 좋았다는 최경주는 “내년 시즌도 큰 자신감을 갖고 맞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 직후 곧바로 연습코스가 마련돼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로 가서내년 시즌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갈 최경주는 연말쯤 가족이 있는 휴스턴으로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6일 하와이에서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다. 미프로골프(PGA) 퀄리파잉스쿨을 마치자마자 대회에 합류한 허석호는 “비록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전한 대회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무엇보다 쇼트게임과 생각하는 골프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고,이 점에서 최경주 선배는 2∼3수 위인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 자신있는 샷과 더욱 다듬어야 할 샷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는 허석호는 “앞으로 스윙과 체력을 더 다듬고 키워반드시 PGA 무대에 입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푸에르토바예르타 곽영완특파원
  • 세계골프 3R 한국 8위로 주춤

    (푸에르토바예르타(멕시코) 곽영완특파원) 한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8위로 물러섰다. 최경주(테일러메이드)-허석호(이동수패션)가 짝을 이룬 한국은 15일 멕시코 푸에르토바예르타의 비스타바예르타GC 니클로스코스(파72·7057야드)에서첫 날에 이어 다시 포볼방식(홀마다 두 선수 가운데 잘 친 선수의 기록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3일째 경기에서 최경주가 이글 1개,버디 4개를 뽑고 허석호가 버디 2개를 추가하며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4언더파 192타를 기록했다. 첫 날 11언더파의 슈퍼샷을 날리며 공동 3위로 출발한 한국은 포섬방식(홀마다 한 개의 공을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치러진 2라운드에서 5언더파에 그쳐 공동 5위(16언더파 128타)로 물러선 데 이어 공동 8위로 밀렸다. 일본은 이자와 도시로가 이글 1개와 버디 6개,마루야마 시게키가 버디 6개를 잡으며 14언더파 58타를 합작,합계 30언더파 186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kwyoung@
  • 월드골프챔피언십EMC월드컵/최·허 ‘황금콤비’ 환상샷

    (푸에르토바야르타(멕시코) 곽영완특파원) 11언더파의 슈퍼샷. 한국이 전세계 골프 강국이 모두 모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최경주(테일러메이드)-허석호(이동수패션)로 짜여진 한국은 12일 멕시코 푸에르토바야르타의 비스타바야르타GC 니클로스코스(파72·7057야드)에서 포볼방식(홀마다 두 선수의 기록 가운데 좋은 성적만 골라 합산하는 방식)으로벌어진 1라운드에서 최경주가 9개홀에서 버디를 낚고 허석호가 2개 홀에서버디를 추가하는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를 펼쳐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이로써 한국은 13언더파를 몰아친 캐나다(마이크 위어-이언 레거트)와 12언더파를 친 호주(크레이그 페리-애덤 스콧)에 이어 프랑스와 함께 공동3위를달려 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한국은 지난 92년 이후 2000년까지 이 대회에 6차례 출전했으나 최상호와박남신이 출전한 92년 대회에서 단체전 14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다.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상금랭킹 17위로 예선 없이 이대회 본선에 직행하는데 기여한 최경주의 샷은 거침이 없었다.지난 97년 이 대회에 박노석과 함께 출전해 개인 25위,단체전 18위에 그친 한이라도 풀 듯 매홀 버디 트라이를 할 정도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국의 상승세는 일본프로골프 무대에서 활약하는 허석호의 분발로부터 시작됐다.파4의 첫홀 티샷부터 깔끔하게 페어웨이에 적중시킨 허석호는 세컨드샷을 핀 2m 거리에 붙여 4m 지점에 떨군 최경주를 안도시킨 뒤 가볍게 버디 퍼팅에 성공했다. 허석호의 첫 버디에 자극받은 최경주는 2∼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호응했다.순식간에 4타를 줄인 한국은 최경주가 7∼11번홀에서 5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이어 13번홀(파4)에서 허석호가 다시 버디로 타수를 낮췄고 최경주도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최경주는 “허석호가 최소한 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안정된 기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안심하고 공격적으로 친 게 많은 버디를 낚는 발판이 됐다.”고파트너를 칭찬했고 허석호는 “조금 더신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2라운드부터는 더욱 침착하게 경기에 나서 최경주 선배의 짐을 덜겠다.”고화답했다. kwyoung@
  • 월드컵 골프 최경주.허석호“콤비플레이로 승부”

    (푸에르토바예르타(멕시코) 곽영완특파원) ‘완벽한 콤비 플레이만이 살 길이다.’ 멕시코 푸에르토바예르타의 비스타바예르타GC 니클로스코스(파72·7073야드)에서 13일 막을 올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최경주(테일러메이드)-허석호(이동수패션)가 ‘찰떡궁합’을 우승 전략으로 내세웠다. 12일 허석호와 동반 연습라운드를 한 최경주는 “대회 방식이 첫날과 3일째는 포볼방식(홀마다 두 선수 가운데 좋은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2일째와 마지막날은 포섬방식(홀마다 한 개의 공을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치러지는 만큼 무엇보다 호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포섬방식은 자기 스타일만 고집할 게 아니라 상대가 다음 샷을 하기 좋은 위치에 공을 떨어뜨리는 게 승부의 변수라고 강조했다. 허석호도 최경주의 분석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무엇보다 서로의 의사 전달이 충분히 돼야 최상의 스코어를 낼 수 있는 만큼 경기 도중에도 계속 의견을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허석호는 특히 “코스가 짧지 않은 반면 비교적 평탄해 대부분 좋은 스코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코스 여건이라면 자기 고집을 부리거나 충분히 의사 전달이 되지 않아 생기는 단 한번의 실수가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연습을 지켜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김재열 전무이사도 “대회방식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 많은 우려를 했으나 두 선수 모두 충분히 문제점을 알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두 선수의 콤비플레이만 제대로 이뤄질 경우 4강권은 가능할것으로 본다.”며 “무엇보다 최경주의 샷 감각이 최근 최고조에 달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최-허조는 콜롬비아의 지저스 아마야-리고베르토 벨라스케스조와 함께 첫 라운드를 티오프했다. kwyoung@
  • ‘골프월드컵’ 13일 티오프/EMC월드컵24개국 출전,한국 최경주.허석호 출사표

    최경주(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이동수패션)가 전세계 골프강국의 각축장인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EMC월드컵은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주관하는 4개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로 24개국에서 2명씩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성격.올해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멕시코 푸에르토바야르타에 위치한 비스타바야르타골프장에서 4라운드로 치러진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되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스코어로 채택하는 포볼방식,2·4라운드는 한개의 공을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전 24개국은 지역예선을 거친 18개국과 주최국,아시아투어컵과 남미투어컵대회를 통과한 5개국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과한 한국의 선봉은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챙기며 세계적인 강호로 거듭난 최경주.올해 처음 대회에 나서는 최경주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는 올시즌 일본프로골프 투어 상금랭킹 17위에 오른 허석호. 물론 이 대회에는 내로라하는각국의 스다들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만 해도 미국은 타이거 우즈-데이비드 듀발을 내세워 대회 3연패를노렸지만 남아공의 어니 엘스-레티프 구센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미국은 올해 필 미켈슨-데이비드 톰스를 내세워 팀 클라크-로리 사바티니가 나서는 남아공에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도 올시즌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마루야마 시게키-이자와 토시의 최정예 멤버를 짰고,피지는 비제이 싱-디네시 챈드,아르헨티나는 앙헬 카브레라-에두아르도 로메로가 나선다. 이밖에 캐나다는 마이크 웨어-이언 레거트,호주 크레이그 페리-애덤 스콧,스코틀랜드 폴 로리-앤드루 올드콘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선수들을내보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스카이 KBS Sports’ 채널 ‘EMC월드컵’ 골프 독점중계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 KBS Sports’는 13∼16일 오후 9시 월드골프 챔피언십 4번째 시리즈인 ‘2002 EMC월드컵’ 전라운드(4R)를 독점 중계방송한다. 이번 ‘2002 EMC월드컵'(총상금 300만 달러)에는 최경주,허석호(한국),필미켈슨,데이비드 톰스(미국),비제이 싱(피지),마이클 캠벨(뉴질랜드)등 18개국의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한다.
  • 임수혁선수 돕기 랜디 존슨도 동참

    ‘임수혁 선수 돕기’가 김동성(동두천시청),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의 동참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전 프로야구 롯데 포수 임수혁 선수 돕기 경매 사이트를 운영중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김동성이 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1500m 결승 때 입은 유니폼을 내놓겠다고 전해왔다고 6일 밝혔다.또 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공동 최우수선수로 뽑힌 투수 존슨은 자신이쓰던 모자를 보내왔다. 김동성의 유니폼은 당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고도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게 빼앗겼을 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유니폼을,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중인 최경주가 자신의 애장품을 각각 경매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또 2002월드컵 한국대표팀 주장을 맡은 홍명보(LA 갤럭시)와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수협은 오는 10일로 한정한 경매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연합
  • 박찬호 어제 귀국 임수혁돕기 자선경매

    메이저리거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3일 다시 입국했다. 박찬호는 국내체류 10일 동안 공식행사에는 참가하지 않고 고향 공주를 방문한 뒤 2년 넘게 투병중인 롯데 임수혁이 입원하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을 찾아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프로야구 경기 도중 쓰러진 임수혁을 돕기 위해 자선경매에 자신의 글러브와 사인볼을 내놓았다.또 루게릭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전 농구코치 박승일씨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수혁을 돕기 위한 경매사이트(ilikebaseball.co.kr)를 운영중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팬들의 호응에 따라 한 차례 더 경매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경매에는 메이저리거 김병현(애리조나)이 자신의 유니폼을,프로골퍼최경주는 자신의 애장품,월드컵축구대표 출신 홍명보는 유니폼을 내놓기로했다. 박준석기자
  • ‘탱크’ 최경주 무서운 뒷심

    최경주(슈페리어)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던롭피닉스토너먼트(총상금 2억엔)에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하지만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첫 출전으로 유명해진 이 대회에서 8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24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CC(파71·6917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신들린 아이언샷을 앞세워 8개의 버디를 뽑아내면서 단 1개의보기만 기록해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쳤다.이로써 최경주는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요쿠 가나메(일본·269타)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270타)에 이어 단독 3위에 올랐다.상금은 약 1억 3600만원. 전날 선두였던 요쿠는 2타를 더 줄이면서 합계 15언더파로 우승컵을 안았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닌 우즈는 발군의 장타를 뽐냈지만 퍼팅이 따라주지 않아 이날 4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1번홀(파4·386야드)에서 세컨드샷을 컵 30㎝에 붙인 뒤 버디를낚았고,4번(파5)과 5번(파4) 7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보태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여 공동 2위까지 치솟았다.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그린을 넘어가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11번(파3)홀에서 1타를 만회한 뒤 12번(파4),15번(파4),18번홀(파5)에서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최경주는 “3년만의 일본 복귀전을 통해 미국투어에서 쌓은 실력을 마음껏발휘해 기쁘다.”며 “미국에 가기 전 나보다 일본이 한 수 위라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내가 한 수 위라는 걸 입증했다.”고 말했다. 우즈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김종덕(리빙토이)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고,발 부상에 시달린 허석호(이동수패션)는 이날 무려 5타를 까먹으며 합계 1오버파 285타로 33위로 내려앉았다. 이기철기자 chuli@
  • 우즈 꿈틀… 선두와 8타차, 던롭피닉스토너먼트 2R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며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던롭피닉스토너먼트 2라운드 공동 2위로 나섰다.또 타이거 우즈도 첫날 부진을 만회하며 상승세를 탔다. 가르시아는 22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골프장(파71·691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는 6언더파를 보탠 요쿠 가나메(일본).전날 5언더파의 호조로 공동2위를 달린 요쿠는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권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날 이븐파에 그쳐 공동 32위에 그친 우즈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한편 허석호와 김종덕은 합계 4언더파 138타로 나란히 공동 9위를 달렸고,최경주는 3언더를 보탰으나 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이기철기자
  • 종목별 ‘순간 최고속도’는?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강원도컵 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 경기 도중 광운대 최승호가 상대팀 선수가 친 퍽에 가슴을 맞아 사망한 이후 각 종목의 ‘순간 최고속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승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아이스하키 퍽의 경우 순간 최대 시속은 180㎞에 이른다. 보호장구가 허술하다면 사고가 나는 건 당연한 일.필드하키의 페널티슛 속도도 160∼180㎞로 이에 못지 않다. 스키나 봅슬레이 등 겨울 종목과 골프,야구 등 단단한 도구를 활용하는 종목들 또한 스피드에선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스키 활강에서는 최고시속 200㎞까지 기록됐고,인공으로 만든 얼음 코스를 질주하는 루지나 봅슬레이는 직선코스가 아님에도 130∼140㎞에 이른다. 골프도 스피드를 무기로 하는 종목 가운데 하나.최경주(테일러메이드)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골퍼들의 드라이버 샷 헤드스피드는 평균 시속 120㎞를 넘나들며,세계에서 가장 헤드스피드가 빠른 ‘황제’ 타이거 우즈의 경우 최고 13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헤드에 맞는 순간 볼이 퉁겨나가는 순간 속도는 그 2배에 달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7∼8㎝두께의 책도 뚫고 나갈 정도다. 야구의 속도도 무시 못한다.지난 97년 메이저리거 롭 넨(플로리다 말린스)이 기록한 역대 최고 투구속도는 164㎞.박찬호는 마이너리그 시절 161㎞를 기록했고,일본에선 이라부 히데키가 93년 세운 158㎞가 최고 속도다. 축구나 배구도 예외는 아니다.브라질의 ‘캐넌슈터’ 호베루트 카를루스의 프리킥 순간 최고속도는 150㎞.우리나라에선 이기형(수원)의 138㎞가 최고기록이다. 배구 스파이크의 최고속도는 160∼170㎞라는 게 정설로,선수들이 경기 중무방비로 얼굴에 맞으면 KO 펀치를 맞은 것과 같은 충격을 받게 된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우즈에 뒤진 2위

    최경주(슈페리어)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샷 대결에서 타이거 우즈에게 뒤져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19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골프장에서 열린 피닉스챌린지에서 우즈,데이비드 듀발,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타야마 신고(일본) 등과 치른 6홀 슛아웃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우즈에게 1위를 내줬다. 이글 5점,버디 3점,파 1점,보기 0점,더블보기 이상 1점 감점 등 점수제로 5개홀을 치른 뒤 상위 3명이 6번째홀에서 승부를 겨루는 경기에서 최경주는 우즈(9점)에 1점 뒤진 8점을 얻었다.7점을 딴 듀발을 포함,3명이 치른 6번째홀에서 최경주는 1점을 보태 0점에 그친 우즈와 동점이 돼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린 10m 밖에서 어프로치샷 대결을 펼친 플레이오프에서 최경주는 핀 6m에 떨어트려 1m에 붙인 우즈에게 우승을 넘겼다. 우즈는 첫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앞서기 시작,나머지 4개홀에서 버디 1개,파 2개,보기 1개를 각각 기록했고 최경주는 5개홀을 모두 파로 막는데 그쳤다. 한편 최경주와 우즈,듀발,가르시아 등은 21일부터 같은 곳에서 열리는 일본프로골프투어(JPGA) 던롭피닉스골프대회에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 15일 훈장받는 최경주 “3년내 메이저급 선수가 목표”

    “앞으로 3년안에 메이저급 선수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11일 일시 귀국한 ‘탱크’ 최경주(32·슈페리어)는 자신감을 무기로 PGA 정상급 선수로 올라 서겠다고 다짐했다. ◆귀국 목적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훈장(체육훈장 맹호장) 수여식 참석과 2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던롭피닉스골프대회에 출전하기에 앞서 고국을 찾았다.17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내년도 계획은. 목표는 의미가 없다.올해만 해도 목표한 상금랭킹 50위보다 좋은 17위를 했다.랭킹 50위 안에 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내년에도 그 안에 들지 못하면 국민들이 실망하겠지만 장담할 수 없다.그러나 최소한 3년안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야 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겠다.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나. 메이저급 선수가 되려면 쇼트게임에서 띄우는 샷,굴리는 샷,낮게 스핀을 주는 샷 등 3가지를 모두 잘해야 한다.1년에 한가지씩 연마해 3년 뒤에는 쇼트게임이 안정되도록 할 계획이다.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기술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마하겠다. ◆코치 필 리츤과의 호흡은. 처음 코치를 만났을 때는 내 방식대로 하려고 고집했으나 올해초부터 그의말을 알아듣기 시작해 방향성,스윙각도,스핀 등이 좋아졌다.이제서야 그가 처음부터 무엇을 원했는지 알겠다. ◆최근에 타이거 우즈와 동반 라운딩할 기회가 있었는데. 사실 올해가 가기 전에 그와 함께 칠 기회가 생기길 기도했다.공교롭게도 마지막 대회에서 이뤄졌다.그와의 경기에서 스코어는 졌지만 다른 기록은 더 좋았다.미리 준비하면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주변 여건에는 만족하나. 대부분 만족한다.다만 캐디는 선수가 성장하면 같이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리츤 코치가 한번은 “내가 캐디를 하면 하루에 2타를 줄이게 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그만큼 캐디의 중요성이 크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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