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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산오픈 3R/최경주, 1위 하웰과 4타차 3위로 껑충 … “그래 감 잡았어”

    드라이버샷,아이언샷,퍼트 등 세박자가 완벽했다. 그린 적중률 72%,평균 퍼팅수 1.6개.결과는 버디 5개 보기 1개 4언더파 67타.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계속된 미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 3라운드에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1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6번홀(파3) 1.5m,10번홀(파4) 2.4m,11번홀(파5) 3.7m 버디 퍼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탔다.15번홀(파4)에서 벙커샷 실수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4.6m 거리의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대미를 장식했다. 선두 찰스 하웰3세(11언더파 202타)에게는 4타,2위 닉 프라이스(짐바브웨·205타)에는 불과 1타 뒤진 스코어다. 무엇보다 첫날부터 계속된 상승세가 위협적이고,이들과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동반한다는 점도 막판 역전 가능성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최경주가 챔피언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게 된 것은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지만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한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다 이번 대회부터 새로 영입한 캐디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최경주는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모두 잘 맞았고,무엇보다 퍼팅이 아주 잘됐다.”며 마지막 라운드에 자신감을 보였다. 최경주의 선전에 비하면 ‘황제’ 타이거 우즈는 그저 그런 선수에 불과했다.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5개나 범했고 더블보기마저 1개를 추가하며 2오버파 73타의 평범한 성적. 첫홀에서 드라이버샷을 주차장으로 날려 보내며 더블보기를 범한 우즈는 샷이 자주 왼쪽으로 당겨진데다 퍼트 실수가 잇따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결국 합계 이븐파 213타가 된 우즈는 선두와 11타차 공동 28위로 밀려나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우즈가 3라운드에서 선두에 11타차 뒤진 것은 지난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12타차로 뒤진 이후 가장 큰 타수차다.한 대회에서 두차례나 오버파 스코어를 낸 것도 99년 이후 두번째. “다음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내일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음을 인정한 우즈로서는 6차례나 출전하면서 유일하게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이 대회와의 악연을 곱씹고 있을지도 모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PGA 닛산오픈 첫날,우즈 공동24위부진...최경주는 1언더 공동 12위

    우즈, 갤러리 관전 매너에 짜증 샷 난조 겹치며 공동24위 부진 최경주는 1언더 공동12위 ‘상큼' ‘황제’를 무너뜨린 전화벨.타이거 우즈가 귓전을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에 평정심을 잃고 말았다.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 복귀 이후 2연승을 노리는 우즈가 잔뜩 찌푸린 얼굴로 17번홀(파5) 그린에 올랐다.버디 3개를 낚았지만 보기도 3개씩이나 범해 이븐파에 그친 자신에게 화가 잔뜩 난 것.간신히 3온에 성공,2m 거리에서 버디퍼팅을 앞두고 신중하게 자세를 잡았지만 그린 주변에 늘어선 수많은 갤러리가 자꾸 거슬렸다. 아니나 다를까.갤러리 사이에서 느닷없이 휴대전화 소리가 울려퍼졌다.하지만 퍼터를 떠난 공은 이미 홀을 지나 한참을 구르고 있었다.평정심을 잃은 결과는 3퍼팅,또 보기였다.‘황제’의 입에선 거친 소리가 튀어나왔다.“제발 휴대전화를 꺼.” 결국 버디 3개,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24위로 첫라운드를 마친 우즈는 “정말로 길고 힘든 하루였다.”며 치를 떨어야 했다. 우즈의 부진 속에 첫날 선두는 6언더파 65타를 친 프레드 펑크.투어 통산 5승을 올렸으나 98년 이후 5년 동안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펑크는 퍼트 호조에 힘입어 8개의 버디를 낚고 보기는 2개에 그쳤다. 새 캐디를 맞은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버디 2개,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2위를 달려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그동안 임시 캐디로 경기를 치른 최경주는 전과 달리 그린 적중률(64.7%)이 10위 이내에 들 만큼 향상됐고,부쩍 좋아진 아이언샷 덕분에 큰 위기 없이 1라운드를 마쳐 최근 3개 대회에서 두 차례나 컷오프된 침체에서 벗어났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하는 듯했으나 2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뽑아내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새 캐디와의 호흡도 잘 맞고 샷 감각도 좋아지고 있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겠다.”는 최경주는 특히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모두 좋아지고 있어 메이저대회로 향한 샷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효과 ‘2배’복귀후 PGA 시청률 껑충

    |뉴욕 AP 연합|무릎 수술후 두달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골프 중계 시청률을 대폭 끌어 올렸다. CBS방송이 생중계한 지난 17일 뷰익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 시청률은 6.9%로 지난해 3.6%에 견줘 약 92%나 늘었다. 3라운드 시청률(4.5%) 역시 지난해에 견줘 10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는 우즈가 수술 뒤에도 황제의 위용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장비 성능 점검 대리전을 치른 우즈와 필 미켈슨이 선두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청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우즈가 재활기간에 불참한 올시즌 5개 대회 시청률은 3.5%를 넘지 못했다. 한편 우즈는 21일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디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2연승에 도전한다.우즈는 21일 오전 5시37분 데이비드 듀발,로버트 댐런 등과 함께 티오프한다.최근 3개 대회서 두차례나 컷오프 당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도 21일 오전 4시52분 10번홀에서 스콧 매커런,풀턴 앨럼과 출발한다.
  • 골프소식 / 박세리 사용 ‘랙 아이언’ 시판 , VIP회원 30명 선착순 모집

    ●최경주와 박세리가 쓰는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랙(RAC) 아이언(사진)이 다음 달부터 국내에 시판된다.랙 아이언은 지난해 세계 우드 시장을 석권한 테일러메이드가 아이언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개발한 것으로 공을 때릴 때 충격을 분산시켜 타구감이 뛰어나다. 머슬백 단조(MB)·캐비티백 단조(CB)·저탄도(LT)·대형페이스(OS) 아이언 등 4가지.MB 아이언은 최경주가 지난해 미 프로골프(PGA) 투어 탬파베이클래식에서 우승할 때 사용한 제품이며,LT 아이언은 박세리가 올해부터 쓸 예정.값은 230만원.(02)3415-7300. ●경기도 안성 세븐힐스골프장이 VIP 회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월 두 차례 주말 예약을 보장하고 가족은 주중에는 회원 대우,주말에는 준회원 대우를 해준다.또 퍼블릭 코스의 우선 예약권과 요금 할인 혜택도 주고,주중에는 2인플레이도 할 수 있다.회원권 값은 1억 5000만원. 곽영완기자
  • 최경주 ‘2002 최우수 아시아선수’

    |퍼스(호주) AFP 연합|최경주가 조니워커가 선정하는 2002년 최우수 아시아 골프선수로 뽑혔다. 최경주는 아시아선수로는 네번째로 미 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해 2승을 올렸다.
  • 뷰익인비테이셔널 3R/우즈, 경기감각 완전 회복 12언더로 단독선두 나서

    2개월만에 그린에 복귀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우승 문턱까지 다가섰다. 우즈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파72) 남코스(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다.2위 브래드 팩슨(미국)과는 1타차. 그러나 우즈는 지금까지 마지막날 선두로 시작한 28차례 대회에서 단 두차례밖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등 ‘역전불패’의 뒷심을 자랑하고 있어 시즌 첫 우승은 거의 손아귀에 넣은 셈이다. 그동안의 결장으로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한 첫날과 달리 2,3라운드에서 우즈는 위용을 되찾은 모습이었다.1번(파4)·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뽑은 우즈는 6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지만 3번 우드로 277야드 떨어진 그린에 안착시켜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다.이어진 7번홀(파4)에서 페어웨이 벙커샷이 그린을 넘어 깊은 러프에 빠지는 바람에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우즈는 후반 2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18번홀(파5) 버디는 행운까지 따랐다.3번 우드로 때린 두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의 스폰서 업체 텐트로 날아갔지만 미국프로풋볼(NFL)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키커 롤프 비니어시키의 5살배기 아들에게 맞았다.벌타없이 드롭한 우즈는 제법 깊숙한 러프였지만 60도 웨지로 홀컵 1.8m에 공을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팩슨과 공동선두를 이룬 우즈는 18번홀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기분좋게 마지막 4라운드에 나서게 됐다.아직은 샷이 다소 흔들렸지만 우즈는 벙커와 깊은 러프에서 여러차례 무난히 파세이브를 해낸 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우즈와 ‘장비 대리전’을 펼친 필 미켈슨(미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스티븐 앨커(미국)와 함께 우즈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미켈슨은 지난 2000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즈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안긴 주인공.특히 토리파인스골프장을 홈코스로 여기는 미켈슨은 지난 2000년과 2001년 거푸 정상을 밟는 등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우즈는 “토리파인스 골프장에 강한 선수를 꼽으라면 나와 미켈슨”이라며 “아주 재미있는 마지막 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켈슨도 “우즈는 아직 100% 컨디션을 되찾은 게 아니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의 부진을 보인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2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를 잡으며 선전했지만 1타차로 컷오프됐다. 지난 대회 챔프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우즈 부진 “너무 쉬었나”뷰익인비테이셔널 1R 최경주도 112위 고전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경주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전반 7개홀에서 보기 2개를 범하며 2오버파를 기록,공동 112위로 처졌다.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짙은 안개로 4시간 이상 늦게 시작된 이날 경기는 비까지 내리면서 중단돼 15일 남은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모두 치르기로 했다. 남코스(7208야드)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정확도는 60%로 무난했지만 아이언샷 정확도가 40%대로 떨어지면서 고전했다. 북코스(6874야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6홀 경기를 마친 지난해 2부투어 상금랭킹 2위 애런 오버홀서(미국)와는 8타차. 무릎 수술 후 두달만에 복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전반 9개홀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8위에 그쳤다. 몸이 덜 풀린 듯 9홀 가운데 단 2개 홀에서만 페어웨이에 공을 떨군우즈는 그린적중률도 50%를 겨우 넘었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5번홀(파4)에서 버디로 잃은 타수를 만회한 우즈는 8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로 1타를 줄이며 첫날 경기를 접었다.그러나 오랜만에 필드에 선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갤러리로 우즈가 티오프한 북코스 1번홀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페어웨이 미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4번홀(파3) 어프로치샷이 그린 바깥쪽 갤러리로 향하는 등 실수가 잦았던 우즈는 화가 난 듯 공이 멈추기도 전에 웨지를 골프백에 집어 던지기도 했다.5번홀에서 처음으로 페어웨이에 공을 떨군 우즈는 이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8번홀에서도 버디 퍼트를 떨궈 1언더파를 만들었다. 지난해 우승자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도 7개홀을 마친 가운데 1언더파로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편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나선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는 짙은 안개속에서도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북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클라크는 3번홀(파3·160야드) 티샷을 그대로 컵에 집어 넣었다. 연합
  • 우즈·니클로스 부상 털고 PGA 복귀

    ‘황제들이 돌아왔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28)의 미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와 동시에 ‘황금곰’ 잭 니클로스(63)도 등 부상을 딛고 재기에 나섰다. 세대를 이어가며 ‘골프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우즈와 니클로스의 동시 재기는 전세계 골프팬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지난해 말 무릎 수술 이후 2개월여 동안 재활에 힘을 기울여 복귀가 예견된 우즈보다는 니클로스의 부활이 더 큰 관심사다. 등에 찾아온 통증으로 인한 니클로스의 부진은 지난해 내내 이어졌다.연속 40회를 포함해 42회나 출전하며 6차례나 우승한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만 해도 지난해에는 스스로 출전을 포기했다. 하지만 꾸준한 재활 노력으로 올해는 초반부터 흡족한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자신감에 차 있다.지난달 말 하와이에서 열린 시니어투어 개막전인 마스터카드챔피언십 마지막 3라운드에선 6언더파 66타를 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치 사탕가게 안에 들어온 어린아이 같은 기분이었다.다시 골프에 자신감을 갖게 돼 너무 기뻤다.”는 그는 “이제는 에이지슈트(자신의 나이보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도 노려볼 만하다.”는 자신감으로 2년 만의 마스터스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13일 캘리포니아주 토리파인스골프장(파 72)에서 개막하는 뷰익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복귀한 우즈는 그가 올시즌에도 ‘황제’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주목을 끌고 있다. 개막 전날 새벽 비가 내리는 가운데 2시간 만에 마친 18홀 연습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적중률 100%에 그린 미스도 두 차례에 그치는 등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준 우즈는 “몸과 마음이 모두 최상”이라며 니클로스 못지않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의 1,2라운드 동반자는 뉴질랜드 원주민 출신인 필 타토랑기와 이안 르갓(캐나다)으로 부담없는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1라운드 출발시간은 14일 오전 3시(한국시간) 북코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는 비제이 싱(피지)과 함께 우즈와 같은 시간 남코스에서 출발한다. 곽영완기자
  • 러브 3세 “2년만이야”AT&T페블비치 14언더 우승

    ‘필드의 귀족’ 데이비스 러브 3세(사진·38)가 2년 무관의 한을 털어냈다. 러브 3세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799야드)에서 끝난 미 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5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톰 레먼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2001년 2월 같은 곳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비제이 싱(피지)을 상대로 7타차 역전 우승을 일궈낸 뒤 정상을 밟지 못한 러브 3세는 이로써 2년만의 패권 탈환과 동시에 2년만의 PGA투어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2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오른 뒤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선 러브 3세는 우승에 대한 기대와 부담이 큰 듯 마지막 라운드에선 초반 2번홀(파5)과 3번홀(파4) 연속 보기를 범하는 등 다소 흔들렸다.그러나 이후 파 행진을 하며 페이스를 찾은 뒤 6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고 8∼10번 3개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12번(파3)·13번(파4)홀에서도 1타씩을 줄인 러브 3세는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레먼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는 이날 4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5오버파 293타,공동 5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합
  • 미쎌,남자대회 펄오픈 컷오프 통과

    재미동포인 ‘여자골프 신동’ 미셸 위(사진·13·한국명 위성미)가 남자 대회인 펄오픈에서 컷오프를 가뿐히 통과했다. 미셸 위는 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펄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전날 악조건 속에 2오버파 74타를 치며 공동 50위에 랭크됐던 미셸 위는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공동 44위로 뛰어오르며 80여명의 컷오프 통과자 명단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183㎝의 큰 키를 가져 신체조건상 남자 프로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미셸 위는 이 대회에 출전한 192명의 선수들 가운데 최연소이자 유일한 여성이다.특히 미셸 위는 출전자 가운데 절반이 일본의 정상급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로 채워진 가운데 여성용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하는 어드밴티지조차 없이 남자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해 매우 값진 기록을 냈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미셸 위는 전반에 2개의 보기를 범하고 1개의 버디를 잡은 뒤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했다. 미셸 위는 지난해 이 대회 컷오프 탈락 당시의 1,2라운드 중간합계 154타보다 좋은 성적을 내 기량이 크게 향상됐음을 확인시켰다. 하와이대 위병욱 교수의 딸인 미셸 위는 중간합계에서 선두인 그레그 메이어에게 12타 뒤져 있지만 이번 대회 목표를 20위로 잡고 있어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 출전중인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47위를 달렸다. 이기철기자 chuli@
  • 아메리카 대장정/이형택-10일부터 4개대회 연속출전,최경주-내일부터 5주연속 대회참가

    한국 남자골프와 테니스를 대표하는 최경주(슈페리어)와 이형택(삼성증권)이 ‘아메리카 장정’에 나선다. 최경주는 6일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장(파72·679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AT&T페블비치프로암대회(총상금 500만달러)부터 5주 연속 강행군하고,이형택은 오는 10일 같은 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시벨오픈(총상금 38만달러)부터 4개 대회 연속 출장을 위해 5일 출국한다. 미프로골프(PGA) 피닉스오픈을 치른 뒤 잠시 휴식을 취한 최경주는 우선 AT&T페블비치프로암대회부터 정상을 노릴 계획이다. 이 대회에는 무릎 수술후 재활중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시즌 초 2연승을 거둔 뒤 잠시 유럽투어로 떠난 어니 엘스(남아공) 등 최강자들이 불참,최경주의 우승 가능성을 높여 준다. 이어 뷰익인비테이셔널,닛산오픈,WGC악센추어매치플레이,포드챔피언십이 3월초까지 출전할 대회다. 최경주는 이번 장정을 통해 4월초 열리는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ATP(남자테니스협회)투어 아디다스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이형택은 새너제이대회에 이어 멤피스(69만달러·17일) 아카풀코(멕시코·69만달러·24일) 스코츠데일(38만달러·3월 3일)대회 등에 잇따라 나선다. 목표는 물론 1개 이상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2개 대회에서는 4강 이상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다음달 17일 규모가 더 큰 마스터스 시리즈 나스닥-100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도 출전,올해 목표인 랭킹 50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계획. 특히 자신이 이긴 경험이 있는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 라이너 슈틀러(독일) 웨인 페레이라(남아공) 등이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4강에 오른 것을 보며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곽영완 최병규기자 cbk91065@
  • 최경주 “몸 덜 풀렸나”피닉스오픈 첫날 40위권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40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0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2언더파 69타를 쳐 9언더파 62타의 선두 해리슨 프레이저에 7타 뒤진 공동 43위를 기록했다.공동 43위에는 크리스 디마르코와 세계랭킹 3위 필 미켈슨,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무려 29명이 포진해 있다. 최경주는 버디를 5개나 뽑아냈으나 아이언샷 정확도가 66.7%로 떨어지면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범해 상위권으로 진입하지 못했다.대회 직전 캐디를 해고하고 한국계 마이크 김(26)을 임시 캐디로 고용한 최경주는 직접 거리 측정에 나선 탓인지 그린을 자주 놓쳤다.그러나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난조를 보였던 퍼팅에서 홀당 평균 1.8개로 향상된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기철기자 chuli@
  • 피닉스오픈 내일 티오프 최경주 “탱크돌풍 다시한번”

    ‘탱크’ 최경주(얼굴·슈페리어)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3번째 대회에서 화려한 부활을 노린다. 무대는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TPC(파71·7059야드)에서 개막하는 피닉스오픈(총상금 400만달러). 시즌 상금랭킹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은 최경주에겐 이 대회가 매우 의미있다.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시즌을 눈부시게 출발하고서도 다음 대회 소니오픈에서 56위로 처진 하강곡선을 다시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최경주는 소니오픈 때 애를 먹은 퍼트 감각 회복에 집중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권 입상을 자신하고 있다.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어니 엘스(남아공)가 불참하지만 출전자들의 면면은 만만치 않다. 올시즌 처음 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필 미켈슨이 가장 관심의 대상이다.스코츠데일에 거주,스코츠데일TPC가 홈코스나 다름없는 미켈슨은 줄곧 세계랭킹 2위를 지켜오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따낸 엘스에 밀려 최근 3위로 떨어져 이번 대회부터 당장 우승 사냥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경주는 24일 오전 4시54분 10번홀에서 크리스 스미스,프랭크 릭라이터 2세와 함께 티오프한다. 이기철기자
  • 소니오픈 정상… 엘스 “우즈 막을자는 나뿐”

    어니 엘스(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황제’ 타이거 우즈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엘스는 20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아론 배들리(호주)를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엘스는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PGA 투어에서 개막 2연승을 거두기는 89년 스티브 존스 이후 14년만이다. 특히 우승 상금 81만달러를 보탠 엘스는 벌써 상금 181만달러를 넘어서 올시즌 우즈의 상금왕 5연패를 저지할 후보임을 입증했다. 우즈는 무릎 수술 이후 회복에 치중하며 아직 투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배들리에 2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엘스는 보기없이 3개의 버디를 뽑아내,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 밖에 줄이지 못한 배들리와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동타를 이룬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첫번째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낚아 10번홀(파4)에서 두번째 연장전을 치른 엘스는 세컨드샷을 그린 오른쪽 에지로 보내는 실수를 범했으나 30m가 넘는 퍼팅이 홀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버디를 낚아 파 세이브에 그친 배들리를 제쳤다. 배들리는 티샷을 그린 앞 벙커에 넣은 뒤 3m 짜리 버디 퍼팅에 실패해 우승컵을 내줬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치는 뒷심을 발휘했으나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PGA 소니 오픈 3R 최경주 56위로 추락

    최경주(슈페리어)가 이틀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하위권으로 처졌다. 최경주는 19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의 호조로 공동 15위를 달린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1오버파에 그쳐 공동 41위로 추락한데 이어 이날 계속된 부진으로 합계 이븐파 210타가 돼 컷오프를 통과한 77명의 선수 가운데 공동 56위로 밀려났다. 전날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선 호주의 ‘골프 신동’ 아론 배들리는 9번홀에서 이글을 낚는 등 전반에만 이글 1개 버디 3개를 엮어내는 집중력으로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서 돌풍을 이어갔다.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어니 엘스(남아공)는 보기 2개를 범했지만 6개의 버디를 낚아 합계 13언더파 197타로 2타차 2위를 달려 우승을 노리게 됐다. 연합
  • 소니오픈1R…최경주 순조로운 출발

    최경주(얼굴·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17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PGA 투어 시즌 두번째로 개막된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6언더파 64타를 친 공동선두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케니 페리(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15위에 올랐다. 비록 10위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선두와 불과 3타차인데다 1타 앞선 공동 6위에 무려 9명이 몰려 있어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남겨놨다. 4번홀(파3)에서 티샷을 핀 60㎝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뒤 전반 남은 홀을 보기없이 막은 최경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4번홀(파4)에서 칩샷 실수로 첫 보기를 범해 주춤한 최경주는 16번홀(파4)에서 10m 거리의 칩샷을 버디로 연결시킨 뒤 18번홀(파5)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구센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3번 아이언으로 컵 3.6m 거리에 떨어지는 멋진 세컨드샷을 날려 이글 1개를보태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페리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후반에 무려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6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크리스 라일리와 크리스 디마르코(이상 미국)가 5언더파 65타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오르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고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우승자인 어니 엘스(남아공)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3개나 범해 구센을 따라 잡지 못하고 공동 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 PGA 소니오픈 17일 하와이서 개막/최경주 “엘스 다시붙자”

    ‘이번에는 우승이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상승세를 탄 최경주(33·슈페리어)가 ‘약속의 땅’ 하와이에서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결전의 무대는 17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개막되는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이번 대회는 마침 한국인의 하와이 이민 100주년 기념일 직후에 열리게 돼 최경주의 각오가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반드시 우승해 ‘약속의 땅’에서 성공신화를 일군 한인들에게 100주년 기념선물을 안기겠다는 결심 때문이다. 컨디션도 최상이다.특히 동계훈련 때 집중적으로 가다듬은 아이언샷이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고감도를 유지하고 있다.또 1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2단계나 수직상승,동양인으로는 가장 높은 29위를 기록함으로써 사기도 올라 있다. 이래저래 신바람이 난 최경주는 소니오픈과의 인연도 깊다.지난 2000년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대회가 소니오픈이다.데뷔전에서 컷오프되는 수모를 겪었지만다음해에는 공동 29위로 가능성을 확인했다.지난해 시즌 첫 대회로 출전했을 때는 7위에 올라 ‘황색돌풍’을 예고했다.가장 큰 걸림돌은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4라운드 맞대결에서 완패를 안긴 어니 엘스(남아공).그래서 최경주는 엘스에게 설욕을 벼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제리 켈리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리치 빔,크리스 디마르코,톰 레먼,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비제이 싱(피지),레티프 구센(남아공) 등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다. 또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22명을 비롯해 최연소 PGA 투어 골퍼 타이트 라이언(18)과 매트 쿠차르,호주의 ‘골프신동’ 아론 배들리 등 모두 14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지난달 12일 무릎 수술 이후 재활에 매달려 있는 타이거 우즈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기철기자 chuli@
  • 최경주, PGA개막전 준우승 엘스 31최다언더 신기록 우승

    무려 35개의 퍼트.정상 일보 직전에서 최경주(슈페리어)의 발목을 잡은 건 퍼트 부진이었다. 최경주는 13일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3타에 그쳐 합계 23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31언더파 261타로 대회 최저타 신기록(종전 266타)이자 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종전 28언더파)을 세운 어니 엘스(남아공)에 8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로코 미디에이트도 이날 10타를 줄여 최경주와 동타를 이뤘다. 3년 전 타이거 우즈와의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지난 2001년에는 짐 퓨릭에게 역전패한 세계 3위 엘스는 대회 첫 패권과 함께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며 시즌을 기분좋게 출발,우즈 독주에 제동을 걸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전날 엘스에 2타 차로 따라붙어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보인 최경주는 초반부터 퍼트 난조가 이어져 완패했다.35개의 퍼트는 11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전날에 견줘 무려 10개나 많은 것. 그러나 최경주는 지난해 투어 대회 우승자 36명만 출전한 메이저급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45만달러를 차지해 올시즌 ‘황색돌풍’을 예고했다.특히 이번 대회 선전으로 지난해 투어 대회 2승이 행운이 아니었음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메이저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또 시즌 첫 대회에서 45만달러의 상금을 챙겨 자신의 시즌 최다상금(220만달러) 기록을 뛰어넘어 300만달러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엘스와 함께 챔피언조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5번홀(파5) 2.5m 이글 찬스에서 버디에 그친 뒤 6번홀(파4)에서 1m 파퍼트에 실패하는 등 흔들렸다.그 사이 엘스는 3번(파4)·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4타차로 달아났다.그러나 7번홀(파4)에서 엘스가 보기로 주춤하자 최경주는 10번홀(파4)에서 1.5m 버디를 낚고 11번홀(파3)에서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타 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최경주는 13,14번홀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12,14,15번홀에서버디를 엮어낸 엘스에게 순식간에 6타나 밀려 우승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1.5m 버디 퍼트를 놓쳐 미디에이트에 동타를 허용,단독 준우승마저 지키지 못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kdaily.com ★최경주 인터뷰 “아쉽지만 출발이 좋아 올 시즌이 기대된다.”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아쉬움 속에서도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아깝게 선두 추격에 실패했는데. 우승했으면 좋았겠지만 오히려 2위를 한 것이 더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우승에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고 나니 올 시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어니 엘스와의 첫 라운드에 부담은 없었는지. 세계 정상급 선수와 플레이를 했지만 부담감은 없었다.오히려 대화를 많이 나눠 조금 더 친해졌다. ●선두 추격에 실패한 원인은.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어프로치 샷 모두 좋았는데 (그린에서)브레이크를 읽는 것이 조금 어려워 우승을 놓친 것 같다. ●퍼트 실수가많았는데. 3∼6m 퍼트를 계속 놓쳤다.물론 오늘 범한 보기 3개도 퍼트 부진에 따른 것이지만 특히 1·4·5·9·15·18번홀에서 짧은 퍼트를 놓쳐 6타나 까 먹은 셈이다. ●다음 대회(소니 오픈)는 어떻게 전망하나. 첫 대회부터 성적이 좋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연합
  • [사설]한국 테니스 이형택의 쾌거

    이형택이 시드니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국 테니스 100년의 숙원을 풀었다.시드니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은 우리가 그동안 난공불락으로만 여겼던 ATP, 즉 남자프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ATP는 각국을 돌며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불러 1년에 70여차례 경기를 갖는다.윔블던 등 4대 메이저 대회보다는 명성과 상금이 떨어지지만 프로 선수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지금까지 ATP 대회 우승자를 배출한 나라는 20여개국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형택의 우승은 2000년 US 오픈 16강 진출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테니스계의 강자임을 보여 준 것이다.아울러 그의 쾌거는 침체에 빠진 국내 테니스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여겨진다.그는 우리 선수들에게 세계 테니스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그동안 우리나라는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인기 종목에만 관심을 쏟았을 뿐,테니스는 비인기 종목으로 항상 뒷전이었다.그러나 테니스는 한국의 위상을 높여 줄 주요 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다.유럽에서 테니스는 골프보다도 더 사랑을 받고 있다.축구에 이어 가장 인기있는 종목 가운데 하나다. 이형택과 같은 선수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정부와 테니스 협회,기업 등이 선수들을 육성·지원하는 한편 꿈나무 대회를 열어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이형택도 기업 등의 도움으로 안심하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마라톤의 이봉주,골프의 최경주,박세리 선수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국민은 물론 기업 등의 후원이 절대적이었다.이형택 선수가 13일부터 열리는 호주 오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테니스사에 금자탑을 쌓기를 기대한다.
  • 최경주, 엘스와 2타차 2위 PGA 메르세데스 3라운드 “역전우승 어프로치”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최경주는 12일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속개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뽑아내 11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23언더파 196타로 단독2위까지 뛰어올랐다. 이로써 최경주는 이날 8언더파 65타로 중간합계 25언더파를 기록한 단독선두 어니 엘스(남아공)를 2타차로 바짝 뒤쫓으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3위 레티프 구센(남아공)보다 5타나 앞서 있어 마지막날 경기는 엘스와 최경주의 우승 다툼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13일 오전 8시 엘스와 같은 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는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선두를 의식하지 않았고 스코어보드도 보지 않았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엘스의 명성을 의식하지 않고 부담 없이 치겠다.아이언샷이 좋은 만큼 역전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99년 대회 우승자 데이비드 듀발이 세웠던 코스레코드를1타차로 갈아치운 최경주는 이번 선전으로 시즌 개막전과 함께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최경주는 이날 18개홀 가운데 17개 홀에서 그린을 적중시켜 전날(89%)보다 높은 94%의 적중률을 보였다. 페어웨이로 떨구는 드라이버샷의 정확도는 67%로 전날(73%)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그린 적중률을 높였다.드라이버의 평균 비거리는 265야드.3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최경주는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4번(파4)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이어 7번(파4) 9번홀(파5)에서도 버디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후반 들어 10번(파4) 11번홀(파3)에서 줄버디를 낚은 최경주는 15번홀(파5)에서는 2온에 성공한 뒤 이글퍼팅에 성공했다.최경주는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엘스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았지만 17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을 왼쪽 깊은 러프로 보내 언플레이어블로 1벌타를 문 뒤 파퍼트를 놓쳐 더블보기를 범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7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210타로 전날보다 8계단 오른 23위를 달렸다. 이기철기자 ch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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