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최경주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코스닥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비상 대책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전기차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재선거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85
  • 페리 PGA투어 2주연속 우승

    케니 페리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페리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그쳤으나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리 잰슨(11언더파 27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페리는 지난주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면서 시즌 상금을 255만달러로 늘려 데이비스 러브 3세(378만달러) 마이크 위어(캐나다·370만달러) 타이거 우즈(328만달러) 비제이 싱(피지·314만달러)에 이어 상금 5위로 올라섰다.개인 통산 6승 가운데 올해 2승을 건진 페리는 “지금처럼 잘 한 적이 없다.”며 기뻐했다. 한편 올시즌 세번째 ‘톱10’ 진입을 노린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오버파에 그쳐 합계 2언더파 286타,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곽영완기자
  • 하프타임 / 최경주 시즌3번째 ‘톱10’ 성큼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세번째 ‘톱10’에 한걸음 다가섰다.최경주는 1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스코어는 뒷걸음질쳤지만 순위는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10위로 올라섰다.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가 불과 11명.이날 최경주는 더블보기 2개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잘 버텼다.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선두 케니 페리(203타)에 10타나 뒤진 최경주는 그러나 공동 7위 스튜어트 싱크,채드 캠벨(211타) 등과 2타차밖에 나지 않아 ‘톱10’ 진입이 유력해졌다.7주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5개에다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며 4오버파 76타를 치는 망신 끝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 하프타임 / 최경주 메모리얼 1R 공동26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선두 찰스 하웰3세(64타)에 6타 뒤진 공동 26위를 달렸다.
  • 그린은 ‘지존’을 영접하라 / 황제 우즈, 내일 7주만에 PGA투어 복귀 ‘性대결’ 소렌스탐도 30일 LPGA 출전

    남녀 골프의 ‘지존’ 타이거 우즈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주 무대로 복귀한다. 미프로골프(PGA)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이후 출전을 자제해온 우즈는 29일 미국 오하이오주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리는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를 통해 7주만에 PGA 무대로 돌아오고,지난주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서 58년만의 ‘성대결’을 펼치느라 잠시 외도한 소렌스탐도 30일 일리노이주 스톤브리지 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켈로그-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 나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PGA 투어를 쉬는 동안 유럽프로골프 투어 도이체방크SAP오픈에 출전하기도 한 우즈가 이 대회를 투어 복귀무대로 잡은 건 세차례나 우승했을 정도로 익숙한 코스에서 치러지기 때문. 그러나 네번째 우승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전망.세계 10위 이내 선수 8명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 뛰어든 마이크 위어(캐나다),데이비스 러브3세,비제이 싱(피지)은 물론 도이체방크SAP오픈에서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은 유럽투어의 1인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이 우즈의 우승을 저지할 후보들이다.국내 팬들에게는 2주만에 복귀하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선전도 관심거리.역시 US오픈에 컨디션을 맞추고 있는 최경주는 ‘톱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낙담한 채 LPGA 무대로 복귀한 소렌스탐이 ‘골프여제’의 위엄을 다시 찾을지도 주목된다. PGA 투어에서 값진 경험을 쌓은 소렌스탐에게 LPGA 투어 대회는 수월하게 여겨질지 모르나 대회 2연패를 자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강력한 라이벌 박세리(CJ)가 불참하지만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박희정(CJ) 한희원(휠라코리아) 강수연(아스트라) 등 ‘코리아군단’이 반격을 노리고 있고,최근 미국세의 주역으로 떠오른 줄리 잉스터와 로지 존스의 상승세도 꺾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싱 PGA 올시즌 2승

    비제이 싱(피지)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올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싱은 19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01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 美, 18개대회만에 우승 눈앞/ LPGA 아사히료쿠켄 3R 존스등 4명 1~4위 달려

    미국 선수들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8개 대회만에 정상 등극을 눈앞에 뒀다. 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 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로지 존스와 로라 디아스,웬디 워드,팻 허스트 등 미국 선수 4명이 1∼4위를 달렸다. 투어 통산 13승을 거둔 존스는 이날 보기없이 3언더파 69타를 때려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사흘 내리 선두를 지켰고,디아스도 3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타차 2위로 올라섰다.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친 워드와 허스트는 각각 10언더파 206타,9언더파 207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멕 말론이 우승한 이후 9개월 동안 치러진 17개 대회에서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한 미국 선수들은 무관의 한을 풀 기회를 맞았다. 한국 선수의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한희원(휠라코리아)은 1오버파 73타로 삐끗,합계 5언더파 211타로 선두에 8타나뒤진 공동 9위에 머물렀다. 박지은(나이키골프)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23위로 올라섰다. 강수연(아스트라) 박세리(CJ) 등도 공동 23위를 달렸다.김미현(KTF)은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43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2·7396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로 선전해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전날 공동 56위에서 공동 33위로 도약,‘톱10’ 진입의 희망을 되살렸다.10위권과의 차는 불과 3타. 올해 1승도 챙기지 못한 세계 8위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10번홀(파5) 칩샷 이글 등에 힘입어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인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창구기자
  • 하프타임 / 최경주 HP클래식 공동37위 마감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결국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채 공동 37위에 머물렀다.최경주는 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HP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연패에 실패했다.지난 대회 챔피언 최경주는 전날 1오버파의 부진으로 공동 50위까지 추락,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진 뒤 이날 버디 4개를 보태며 선전했지만 보기도 2개나 범해 더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지난해 2부투어 상금랭킹 52위로 올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무명의 스티브 플레시는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보브 에스테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 최경주 머나먼 2연패 / HP클래식 3R서 50위로 추락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타이틀 방어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최경주는 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50위로 밀려났다. 이날 5타를 줄이며 이틀째 단독선두를 지킨 스콧 버플랭크(합계 21언더파 195타)에 무려 13타나 뒤진 최경주는 이로써 대회 2연패에서 멀어졌다. 전날 공동17위로 떨어졌지만 선두에 7타나 뒤져 상위권에서 내려앉은 최경주는 이날 아이언샷 비거리 조절에 실패하면서 무너졌다. 곽영완기자
  • 골프 / 코리아군단 “동반우승 보라”

    ‘코리아군단’이 미국 그린에서 남녀 동반 돌풍을 일으켰다.미남자프로골프(PGA)의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HP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2연패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고,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라이트오픈(총상금 160만달러)에서는 한국선수 4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2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선두인 사다카타 아키오(일본),폴 스탠코스키(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의 가능성을 부풀렸다. 최경주는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선두를 놓쳤지만 무려 9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호조를 보였다.평균 293야드의 장타를 뿜어낸 14차례의 드라이버샷 가운데 10차례를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정확한 아이언샷으로 15차례의 버디 찬스를 맞았다.그동안 난조를 보인 퍼팅도 매끄러웠다.1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2번(파5)·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6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8번(파3)·9번홀(파4)에서도 잇따라 버디 퍼트를 떨궈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후반 11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였고,13∼15번홀에서 줄버디를 엮어내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잇따라 샷이 난조를 보인 데다 1.2m짜리 보기퍼팅이 컵을 돌다 나오는 바람에 선두를 내줬다.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파71·6285야드)에서 열린 미켈롭라이트오픈 1라운드에서는 박지은(24·나이키골프)과 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지은은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가 아쉬웠지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4언더파 67타를 쳐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한희원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박지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신인왕 출신이자 LPGA 투어 2년차인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와 데뷔 이후 11년째 우승이 없는 무명의 데니스 킬린(미국),올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3명은 5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세리(26·CJ)는 김미현(26·KTF)과 함께 2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박세리는 5개의 버디를 뽑아냈으나 퍼팅이 다소 흔들리며 저지른 보기 3개가 선두권 도약을 가로막았고,역시 5개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김미현은 위기 때 세차례나 파세이브에 실패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최경주 “작년 영광 다시한번”/ HP클래식 출전 2연패 도전

    지난해 5월 미프로골프(PGA) 투어 컴팩클래식에서 한국인 사상 최초로 우승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새달 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개막,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질 이번 대회 명칭은 컴팩이 휼렛패커드(HP)와 합병하면서 HP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으로 변경됐지만 최경주는 지난해 첫승 때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주말부터 대회 장소로 이동,최근 부진한 퍼팅 감각을 되찾는 데 전념한 최경주는 “지난해 우승하는 과정에서 코스의 특성을 대부분 파악한 만큼 이번에도 우승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물론 타이틀 방어가 쉽지는 않을 전망.가장 유력한 도전자는 최근 상승세인 데이비스 러브3세다. ‘2인자’ 필 미켈슨도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즈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각오에 차 있고,지난주 5년만에 셸휴스턴오픈 정상에 오른 프레드 커플스도 2연승에 도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주봉 셔틀콕 300㎞ 우즈 ‘샷’ 273㎞ 양궁 최고 시속 235㎞ / 엄정욱 광속구 계기로 본 종목별 최고스피드

    구기종목 공의 최고 스피드는 얼마나 될까.지난 27일 프로야구 SK의 엄정욱 투수가 한화와의 인천경기에서 아시아 최고기록인 시속 158㎞의 강속구를 뿌리자 구기종목 공 스피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공음을 내며 나는 몇몇 종목의 공 최고 스피드는 화살보다도 빠르다고 한다.‘전광석화’라는 말이 결코 어색하지 않다. 기네스북에 가장 빠른 공 스피드를 지닌 종목으로 올라있는 것은 아직 생소한 하이알라이로 무려 시속 302㎞에 달한다.양궁 남자 선수들이 쏜 화살의 최고 속도가 시속 235㎞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빠른지 짐작할 수 있다.1초에 84m를 나는 셈.하이알라이는 3면이 벽으로 둘러싸인 경기장에서 작은 공을 교대로 치며 겨루는 경기로 ‘프런트 테니스’라고도 불린다.스페인 필리핀 남미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골프도 공 스피드에서는 빠지지 않는다.타이거 우즈의 드라이버 샷 최고 시속은 273㎞나 된다.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 등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공을 때리면 시속 240㎞ 안팎을 넘나든다. 배드민턴의 셔틀콕 스피드도 의외로 빠르다.깃털로 만든 셔틀콕 무게(4.75∼5.50g)를 감안할 때 ‘얼마나 속도가 붙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보기와는 다르다.지금은 은퇴했지만 한때 세계 배드민턴계를 평정한 박주봉 같은 최정상급 선수의 셔틀콕 순간 최고속도는 시속 300㎞에 이른다.보통은 260㎞선. 반면 테니스는 예상외로 배드민턴보다 속도가 떨어진다.기네스북에 오른 최고 속도는 그레그 루세드스키(영국)가 지난 98년 기록한 시속 238.9㎞의 강서비스.같은 해 비너스 윌리엄스는 여자부 서비스 최고 속도인 시속 205㎞를 기록했다. 몸으로 직접 공을 뿌리는 종목에선 야구가 최고를 자랑한다.지난 97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플로리다 말린스 구원투수 롭 넨이 기록한 164㎞가 현재까지 기네스북의 최고 속도다.지금은 공 끝이 무뎌졌지만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너시절에 161㎞를 스피드건에 찍었다. 미국프로야구 기록을 뒤져보면 최고 구속은 마크 월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인 지난 95년 스프링캠프에서 세운 166㎞.우리나라에선 엄정욱의 신기록 이전까지는 선동열이 해태 시절인 95년 작성한 155㎞가 최고였다. 야구에선 강속구보다 배트의 반발력이 더해진 타구가 오히려 더 빠르다.빅리그 강타자인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의 타구는 시속 180㎞나 된다.한국에선 김재현(LG)이 최고 169㎞,이승엽(삼성)이 163㎞를 기록했다.일본 최고는 가키우치 데쓰야의 167㎞. 축구공은 야구보다 조금 느리다.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브라질의 ‘캐넌슈터’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시속 150㎞.2002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브라질)의 페널티킥 최고속도는 140㎞ 정도라고 한다.한국에서는 이기형(성남)이 지난해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시속 138㎞를 기록했다.국가대표 선수들은 보통 120㎞ 안팎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스피드건' 이란 스피드 건(Speed Gun)은 미국 경찰이 자동차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레이더건(Radar Gun)이라고도 한다.권총과 비슷하게 생겨 건(Gun)이 붙었다. 야구에서 투수의 공 속도를 측정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투수의 공 속도를 잴 경우 포수의 뒤편에서 10.525기가헤르츠(G㎐)의 극초단파를 발사해 공에 반사된 뒤 다시 스피드건으로 되돌아온 전파를 검출해 속도를 측정한다.전파가 움직이는 물체에 부딪쳐 반사되면 주파수가 바뀌게 되는 ‘도플러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그러나 스피드건 종류별로 시속 4∼5㎞의 오차가 나는 데다 정면에서 10도 정도 벗어나면 2%의 속도차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날씨와 기압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 하프타임 / 최경주 첫날 공동41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최경주는 25일 미국 텍사스주 레드스톤골프클럽(파72·7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돼 일부 선수가 1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최경주는 선두 프레드 커플스(65타)에 5타 뒤진 공동 41위를 달렸다.
  • 마스터스 골프 / ‘왼손잡이’ 위어 마스터스 품다

    10번홀(파4·495야드)에서 치러진 연장전.단 두사람만 티박스에 올랐다.마이크 위어(캐나다)와 린 매티스. 매티스가 먼저 티샷을 했다.그의 드라이버 샷은 307야드를 날아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졌다.위어의 티샷은 조금 짧았지만 역시 페어웨이 중앙을 갈랐다.위어가 먼저 친 세컨드 샷은 그린을 향해 날아 홀에서 15m 거리에 멈췄다.매티스의 세컨드 샷은 왼쪽으로 감기며 그린에 못미쳤다.서드샷도 좋지 않았다.그린 위엔 올렸지만 홀에서 9m 거리.승부는 퍼팅에서 갈릴 터. 하지만 3일간 4라운드를 치른 피로가 갑자기 몰려 왔을까.두 선수 모두 3퍼팅을 했다.위어는 보기,매티스는 더블보기.초라한 기분이고 아쉬움도 남았지만 경기는 끝났다.위어의 승리였다. 왼손잡이 위어가 14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90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뽑아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매티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승리,정상에 올랐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마스터스에서 왼손잡이가 우승한 것은 위어가 처음이며 메이저대회에서는 63년 US오픈 밥 찰스 이후 두번째.마스터스 네번째 출전만에 그린 재킷을 차지한 위어는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며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 섰다. 또 올해 PGA 투어 3승째를 올려 타이거 우즈,데이비스 러브3세,어니 엘스(남아공) 등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상금 108만달러를 보태 상금랭킹 1위(328만 6625달러)도 탈환했다. PGA 입문 6년째인 위어는 99년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첫승을 올린 뒤 해마다 1승씩을 올리며 꾸준하게 실력을 키워왔다.2000년에는 골프선수로는 1932년 이후 무려 68년만에 ‘캐나다 최고 남자선수상'을 받았다.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없지만 3년간 2개대회 연속 컷오프가 단 세차례에 그칠 정도로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강점이다. 이 대회에 첫 출전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5위를 차지,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2001년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었던 최경주는 공동 16위까지 주는 내년 마스터스 출전 자격도 따냈다. 대회 첫 3연패에 도전한 우즈는 3번홀(파4) 더블보기에 발목을 잡혀 3오버파 75타로 부진,2오버파 290타로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3연패 몰아치기’/ 3R 6언더 괴력… 4타차 5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사상 첫 마스터스 3연패 달성을 노리게 됐고,첫 출전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톱10’에 바짝 다가섰다.우즈는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90야드)에서 계속된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3라운드를 공동 5위로 마감했다. 악천후로 하루 연기돼 치른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의 부진을 보인 우즈는 같은 날 계속된 2라운드 초반 상승세로 부진을 만회하는 듯했다.10번홀까지 버디 3개,보기 1개로 타수를 줄여나간 것.그러나 다시 비가 내리는 바람에 경기를 중단한 우즈는 다음날 속개된 남은 8개 홀에서 더블보기 1개,보기 2개,버디 1개로 무너져 2라운드 합계 5오버파 149타를 기록,1타차로 컷오프를 통과했다. 하지만 ‘황제’의 위엄은 곧바로 재개된 3라운드에서 빛을 발했다.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의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한 것.우즈는 합계 1언더파 215타가 돼 역시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선두로 나선 제프 매거트(합계 5언더파 211타)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하루 사이에 지옥과 천당을 오간 우즈는 “역전 우승이 가능한 위치까지 올라섰다.”는 주변의 평가에 고개를 끄덕이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생애 첫 출전권을 따낸 최경주는 첫날 4오버파의 부진에서 벗어나 2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분위기를 바꾸며 합계 1오버파 공동 10위로 컷을 통과한 뒤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 받아 합계 1오버파 217타로 어니 엘스(남아공) 등 6명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라 ‘톱10’ 가능성을 높였다.최경주는 “몸이 무거운 상태에서 1라운드를 시작했지만 2라운드에서 선전해 기쁘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내겠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마스터스 1·2R 이모저모/최경주 초반 단독선두

    ●폭우로 하루 연기된 미프로골프(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대회가 마침내 개막됐다.식전 행사는 거의 생략됐고 대회장소인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의 회장 후티 존슨도 시타를 날리지 않았다.아직 비를 다 쏟아내지 못한 듯 두꺼운 회색구름이 하늘을 덮은 가운데 102명의 출전 선수들은 2개조로 나뉘어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1·2라운드를 모두 치러내는 36홀의 마라톤 경기에 들어갔다.첫 주자는 샌디 라일리(스코틀랜드).당초 시간보다 두 시간여 앞당겨진 밤 8시30분(현지시간 오전 7시30분) 첫 홀인 1번홀에서 티오프,67회 마스터스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국의 최경주는 3번홀을 마친 밤 11시20분(한국시간) 현재 1번홀(파4)에 이어 2번홀(파5),3번홀(파4)에서 줄줄이 버디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제리 켈리(미국)는 2언더파로 공동 2위를 이뤘다. ●선수들은 하루 36홀 플레이에 많은 부담을 느끼는 표정.로코 미디에이트는 “하루에 1만 5000야드를 돌아야 한다니 체력훈련이 가장 중요하겠다.”고 말했고,두 차례나 챔피언에 오른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지금까지의 연습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다.”고 푸념했다. ●전문가들은 악천후와 젖은 코스 상태 등은 장타자이면서 힘 있는 타격을 구사하는 타이거 우즈의 대회 3연패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무엇보다 공이 제대로 구르지 않아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짧은 선수들은 버디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로렌 로버츠(48)는 “드라이버 비거리 280야드 이상이 안 되면 우승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만회하는 방법은 정교한 쇼트게임밖에 없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마스터스 개막 이모저모/ 최경주 아들 깜짝 캐디로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가 11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샌디 라일-찰스 쿠디-토미 아론 등 첫 조의 티샷을 첫 머리로 막을 올렸다. 애초 10일 밤 10시40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밤새 내린 폭우로 3시간 20분 늦게 시작됐다. ●최경주는 개막 전날 열린 ‘파3홀 챌린지 대회’에 아들 호준(5)군을 캐디로 대동,갤러리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자기 키 만한 백을 맨 ‘꼬마 캐디’는 1번홀에 등장하자마 갤러리의 우레같은 박수를 받았다.호준군은 퍼터와 웨지 등 클럽 6개를 담은 하프백이 무거운 듯 땅에 끌고 다니거나 클럽을 쏟아 폭소를 자아냈다. 1시간 이상 진행된 탓에 지친 표정을 지어보인 호준군은 경기 뒤 아빠에게 “캐디피는 100달러”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아빠는 “18홀의 절반만 쳤으니 캐디피도 깎아야 한다.”며 50달러만 지급. 호준군은 전날 숙소에서 어머니 김현정씨로부터 백 메는 법,공 닦는 법,클럽선택 요령 등을 1시간 정도 배웠다. ●파3홀 챌린지 대회에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데이비드 톰스는 나란히 9홀합계 6언더파 21타를 쳐 사상 첫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나란히 출전한 아놀드 파머(73)와 잭 니클로스(63)의 목표가 대조적이라 눈길.마스터스 출전 49회째를 맞는 파머의 목표는 내년까지 50회 출전기록을 채우는 것.하지만 43번째 출전한 니클로스는 “20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지는 않는다.정상권을 목표로 공을 칠 것이다.”며 기염.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니클로스와 동반/ PGA 마스터스 1R 같은조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미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에서 잭 니클로스(63)와 동행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 주최측이 발표한 대회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최경주는 10일 밤 11시 니클로스,US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자인 헌터 메이헌 등과 나란히 티오프한다. PGA 투어 최다승(71승)과 마스터스 최다 우승(6회),메이저 최다승(18승) 기록을 보유,‘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니클로스와의 동반 라운딩은 최경주의 경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주와 니클로스는 지난해 메모리얼대회 때 함께 라운딩한 경험이 있고,그 당시 니클로스는 최경주에게 “지켜보고 있으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최경주는 대회 하루 전날 열린 파3홀 대회에 아들 호준(6)군과 함께 출전했다. 마스터스 파3홀 대회에 출전 선수들은 대부분 어린 아들에게 캐디백을 맡기는 것이 관례.호준군은 테일러메이드가 특별 제작한 어린이용 캐디백에 최경주의 클럽을 담아 라운드에 따라 나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마스터스 첫출전 최경주 “목표는 메이저 왕관”/ ‘우즈 3연패’ 최대관심

    “전세계가 주목할 좋은 성적을 기대해 달라.” 10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로 67회째를 맞는 마스터스는 주최측이 엄선해 초청한 정상급 선수만 출전할 수 있어 골퍼라면 오거스타의 그린을 밟아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라고 할 만큼 권위있는 대회.출전 자격도 역대 챔피언을 비롯해 지난해 PGA 투어 상금랭킹 40위,세계랭킹 50위 이내,전년도 대회 16위 이내 입상자,그리고 각종 메이저대회 우승자 등으로 까다롭다. 최경주는 지난해 PGA 상금랭킹 19위이자 올시즌 세계랭킹 26위 자격으로 이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한국 선수로는 73년 한장상(63)과 2000년 김성윤(20)이 출전했으나 모두 특별 초청 케이스였고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낸 것은 최경주가 처음. 그러나 그의 장담만큼이나 목표는 야무지다.바로 우승.시즌 초부터 “올해 목표는 메이저 왕관”이라고 입버릇처럼말해온 그의 첫 시험무대가 바로 마스터스이기 때문.그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그의 노력도 적지 않았다.이미 지난해부터 지인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수차례 오거스타 코스를 밟아봤고,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지난주 베이힐인비테이셔널을 쉰 채 지난 2일 일찌감치 현지에 도착,두차례나 실전 라운드를 돌았다.캐디 폴 푸스코가 8차례나 마스터스를 겪어본 베테랑이란 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퍼팅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최경주는 “아주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곳”이라며 두려움이 없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PGA 관계자들은 그를 주목하지 않고 있다.그들의 관심사는 타이거 우즈가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할 것인가와,우즈를 꺾을 도전자가 누구일까에 모아져 있다. 이 대회 최연소 우승(21세),최저타우승(18언더파 270타) 등의 기록을 세웠고 2001년 이 대회 우승으로 4개 메이저 연속 우승을 뜻하는 ‘타이거 슬램’의 위업을 이룬 우즈의 3연패는 관심사 중의 관심사.지금까지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잭 니클로스(65·66년) 닉 팔도(89·90년),그리고 우즈 등 3명뿐으로 나머지 둘은 3연패에 실패했고 우즈만 남았다. 그의 3연패를 저지할 선수로는 우즈가 불참한 올시즌 초 2개 대회에서 연승한 어니 엘스(남아공)와 최근 2연승의 상승세에 있는 데이비스 러브3세,필 미켈슨,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꼽힌다.이밖에 레티프 구센(남아공),비제이 싱,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도 우즈의 3연패를 저지할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 타임 / 러브3세 세계3위로 ‘점프’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가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러브 3세는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1일 발표한 주간 세계 랭킹에서 연속 189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2위 어니 엘스(남아공)의 뒤를 이었다.지난주 7위였던 러브 3세가 ‘넘버3’로 등극하면서 오랫동안 3위를 지켜온 필 미켈슨(미국)이 4위로 밀려났다.최경주(33·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는 올시즌 세번째 컷오프 탈락했음에도 불구,지난주 29위에서 2단계 올라서 27위에 랭크됐다.
  • [데스크 시각] 왕부터 아이까지 즐긴 골프

    박세리가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이프웨이핑대회에서 우승했다.올해 첫 우승이다.박세리만 잘한 게 아니다.박지은이 2위,한희원이 공동3위 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휩쓸었다. 지난해부터 미국프로골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경주까지,우리의 남녀 골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골프 인구가 늘어나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고 본인들이 뼈를 깎는 노력을 아끼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거기에 또 하나.골프가 500∼600년전 우리 민족 모두가 즐기던 놀이였기에 우리 몸속 깊은 곳에 남아 있는 덕이기도 할 것이다. 골프의 일종인 타구는 고려말 원나라로부터 첫 수입됐고 조선초에 널리 퍼졌다.왕들 가운데는 태조와 아들 정종이 타구를 즐겼다.특히 정치적 실권없이 아우인 방원(태종)의 눈치를 살피던 정종은 거의 매일 타구에 탐닉해 실력이 대단했다 한다.(정종실록).아마 살아 남기 위한 처세술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1421년 11월 세종대왕이 부왕인 태종의 말년을 위해 새로 지은 수강궁(창경궁)에서 태종과 형제들,종친들과 함께 타구놀이를 하고 있었다.6명씩 편을 나누어 경기를 했는데 한번은 세종편이 이기고 한번은 태종편이 이겼다.진 편은 그 때마다 술을 내어 잔치를 벌였다. 이들이 손에 쥔 채(stick)의 모양은 긴 숟가락처럼 생겼고 공을 치는 부분은 크기가 손바닥만한데 가죽으로 감싸서 공의 탄력이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공의 크기는 달걀만 했고 대개 나무로 만들었다.구멍(홀)의 수는 정확히 확인할 길이 없으나 대략 10개쯤 됐던 것 같다.궁궐에서는 전각 사이의 평지나 전각의 돌 층계 틈 사이에 구멍을 만들고 뒤쪽에 깃발을 세워 표시했다.공을 처음 칠 때는 기(基)라고 하는 지점에서 시작해 120∼20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구멍에 쳐 넣도록 했다.오늘날의 파3 홀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태종 13년인 1413년 어느 봄날 혜정교(지금의 서울 광화문우체국 동쪽에 있던 다리) 거리에서 곽금,막금,막승,덕중이라 불리는 네 아이가 타구놀이를 하고 있었다.각각 자기 공에 이름을 붙였는데 주상(태종),효령군(태종 둘째 아들),충녕군(태종 셋째 아들,뒤에 세종이 됨),반인(하인의 일종)이라 했다.신나게 서로 공을 쳤는데 그중 하나가 다리 아래 물속으로 굴러가 빠지니 한 아이가 이를 빗대어 “효령군이 물속에 빠졌다.”고 소리쳤다.그런데 마침 이 부근을 지나던 효령군의 유모가 이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어쩔 줄을 몰라했다는 내용이 태종실록에 실려있다. 이처럼 태종,세종,세조 등 조선 초기에 타구는 노소와 신분고하를 가리지 않은 전국민의 놀이였다. 환경을 파괴하고 비좁은 국토에 걸맞지 않은 사치스러운 운동이라는 비판도 많지만 골프 인구가 3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수요있는 곳에 공급이 따를 수밖에 없다.한때 왕부터 아이까지 모두에게 인기있는 놀이였던 골프를 보다 싸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퍼블릭 골프장을 대폭 늘리는 등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할 때이다.퍼블릭은 꼭 9홀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부지 크기에 따라 3∼6홀 등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발상을 전환해 쉽게 즐길 수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 유 상 덕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