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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열린민주 합당… 대선 노린 이합집산

    민주·열린민주 합당… 대선 노린 이합집산

    대선을 72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몸이 됐다. 열린민주당은 창당 2년도 되지 않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열린민주당의 창당 자체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한 것인데 그마저도 대선을 앞두고 여권 표 결집을 위해 당의 간판을 내린 격이어서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통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서명식을 했다. 열린민주당은 지난해 4월 총선 때 정봉주·손혜원 전 의원 등이 만든 강성 친문재인계 비례위성정당이다. 양당은 이번 합당을 두고 당대당 통합이라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이 열린민주당을 흡수통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열린민주당은 창당될 때부터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민주당의 위성정당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열린민주당에는 총선 당시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인물들이 대거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김의겸 의원은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불출마를 결정한 후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다. 정봉주 전 의원은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고 나서 열린민주당을 창당했다. 결국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허점을 노리고 부적격 인사들이 ‘날림 정당’을 만들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민주·열린민주, 내년 1월 합당…의석 3석 늘어 172석(종합)

    민주·열린민주, 내년 1월 합당…의석 3석 늘어 172석(종합)

    열린민주당 창당 1년 9개월여만송영길 “전방위적 정치개혁 나설 것”우상호 “1월 10일 전후로 결론 날 것”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6일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통합에 합의했다. 열린민주당이 지난해 3월 8일 창당대회를 연 뒤 1년 9개월여만이다. 열린민주당 소속 의원은 3명으로 민주당과 통합하면 민주당 의석은 172석이 된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당 대 당 통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당은 정치개혁 의제로 ▲비례 국회의원 등 열린 공천제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각 당이 5대5로 참여하는 ‘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또 ▲검찰수사권 폐지 ▲포털의 뉴스편집·배열금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 등 사회개혁 의제 법제화에 합의했다. 열린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에 별도의 열린 캠프를 구성해 참여하기로 했다.최 대표는 “열린민주당이 내걸었던 소중한 가치들, 열린 공천을 포함한 여러 가지 정치사회개혁 의제에 대한 요구사항을 민주당이 긍정적으로 수용해준 점에 대해 매우 의미 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열린민주당과 힘을 합쳐서 여러 가지 혁신 과제들을 토의해나가겠다”며 “통합 직후 국민주권 강화, 정당민주주의 보완, 국회의원의 특권 개혁 등 전방위적 정치개혁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내년 1월 둘째 주까지 내부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무 협상을 담당한 우상호 의원은 이날 합의문 발표 뒤 “전 당원 투표를 거칠 때 당원 토론 시간을 보장하는 만큼 4일간 당원 토론을 할 계획”이라며 “일정상 연내 마무리는 어렵고, 늦어도 1월 10일 전후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 당이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실제 법적으로 통합하는 시점은 이달 10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에 흡수통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정봉주 전 의원은 “현재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이재명 후보로 결정된 상황이기에 열린민주당에서 그 부분에 대해 대승적으로 양보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의원도 “민주당이 만들어진 이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두 번의 총선을 이겼고, 대선을 이겼고, 지방선거를 이겼다”며 “그 정신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열린민주당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속보] 민주·열린민주, ‘더불어민주당’으로 합당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26일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통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열린공천제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열린민주당, 더불어민주당에 7대 과제 요구…연내 합당은 미지수

    열린민주당, 더불어민주당에 7대 과제 요구…연내 합당은 미지수

    양당 통합 협상 본격화…민주당 “3선 금지·열린공천은 논의 필요”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로 한 열린민주당이 통합 조건으로 7대 개혁 과제를 제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안에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받으면서 양당의 합당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그러나 3선 금지 등 열린민주당 주장에 이견이 있는데다 전당원 투표 등 절차상 문제가 남아있어 당초 목표대로 연내 합당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의 지상 과제는 대선 승리”라며 양당의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무작정 통합은 의미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에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국회의원·지방의원) 열린공천제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정치개혁 의제와 ▲검찰 수사권 폐지 ▲포털의 뉴스 편집·배열 금지 ▲교사·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등 사회개혁 의제를 제안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간 내 합당을 기대한다’며 즉각 화답했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진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금주 내에 협상을 진행하고 전당원 투표를 하는 등 당헌당규에 있는 절차들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3선 금지·열린공천제 등의 제안은 민주당의 방침과 차이가 있어 논의가 더 필요하다. 3선 금지의 경우 열린민주당은 모든 지역구 합산·소급적용을 내걸었지만, 민주당은 동일 지역구에만 3선 연임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3선 논의는 하더라도 소급적용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열린민주당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3선 제한에 대해 여러 방식 있을 수 있어서 딱 하나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라며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비례대표 열린공천에 대해서도 “지방의회까진 말고 국회의원만 적용해보자는 의견이 있었다. 비례대표는 지방의회에서 준비가 안 돼있다”면서 “그런 전제하에 다시 협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이 원만히 진행돼도 민주당 쪽에서 당헌당규에 따른 필수적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해 연내 합당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거친 뒤, 전당원 투표와 중앙위원회 표결로 최종 합당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열린민주당 역시 전당원 투표가 29~30일로 예정돼있어 연내 합당을 마무리짓기엔 빠듯하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행정 절차가 늦어질 수 있지만 정치적 통합 합의는 어렵지 않다”면서도 “암초가 생기면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국 사태’에 대한 각 당의 엇갈린 입장도 여전히 불편한 지점이다. 민주당은 중도층 표심을 고려해 조국 사태에 사과했지만 열린민주당은 반성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이상민 의원은 열린민주당과 합당에 대해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사태 견해 차는) 본질적이고 큰 차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소할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의원총회가 열리면 반대표를 던질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 열린민주당 당원들과의 간담회에 최강욱 대표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후보가 직접 나서 양당 화합 분위기에 발을 맞춤으로써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檢, 김건희 기획사 ‘대기업 협찬’ 일부 무혐의 처분

    檢, 김건희 기획사 ‘대기업 협찬’ 일부 무혐의 처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사진)씨가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며 수사 선상에 오른 대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이 일부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6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코바나컨텐츠의 협찬 의혹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부분에 대해 이같이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기획사를 운영하며 도이치모터스 등 23개 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중 2016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김씨 회사 주관으로 열린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展)’과 관련된 청탁금지법 위반 부분을 무혐의로 처분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서면조사를 비롯해 코바나컨텐츠 직원, 협찬 기업 관계자 등 전방위 조사를 벌였으나 위법 사항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또 윤 후보 고발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이 없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당시 윤 후보는 대전고검 소속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다. 검찰은 2018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2019년 ‘야수파 걸작전’ 등 공소시효가 남은 나머지 전시 협찬에 대한 의혹은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처분에 대해 ‘봐주기 수사’라고 반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어느 모로 보나 검찰이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라고 했다.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날 검찰이 윤 후보에게 선물을 주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꼬았다. 반면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1년 8개월여 동안 온갖 것을 다 수사했으나 김씨 관련 증언이나 증거는 나온 것이 전혀 없다”며 “더 조사할 것이 없으니 이제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고 했다.
  • ‘박스권 지지율 탈피’ 민주-열린민주당 합당 추진… 야권 “야합”

    ‘박스권 지지율 탈피’ 민주-열린민주당 합당 추진… 야권 “야합”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을 추진하자는 데 전격 합의했다. 민주당 협상대표인 우상호 의원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당대당 통합에 관한 원론적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열린민주당 협상단 대표가 구성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만나서 연내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69석인 민주당이 3석인 열린민주당과 합당할 경우 원내 의석수는 172석으로 늘어나지만, 열린민주당을 야당 몫으로 배정해 원내 구성에서 유리한 구도에 섰던 이점은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합당을 추진하는 것은 진보 지지층을 결집해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 당시 열린민주당을 ‘참칭민주당’이라고 비판하며 추후 합당은 없다고 배척한 바 있는 데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탈락한 김의겸 의원을 공천해 비판을 받았다는 점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자세로 민주당과 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열린민주당은 정봉주 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을 구성했다. 일각에선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이 중도 외연 확장에 장애물이 될 것이란 지적도 나오지만, 민주당은 전통적 지지층 통합을 선결해야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계산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진보 지지층 총결집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한 지지율 열세를 만회하겠다는 복안이다. 우 의원은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정책 노선과 이념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는 정당”이라며 “두 당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대선에 있어서 이 후보 지지율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야합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열린민주당을 대표하는 분들은 손혜원 전 의원, 최 대표, 김 의원 등 ‘분노 유발자들’”이라며 “민주당에서 국민이 심판해야 할 대상만 늘어났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열린민주당은) 처음부터 위성정당으로 시작한 정당이다 보니까 결국 이렇게 될 것은 시간문제 아니었겠나”라며 “별로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대선후보 측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난해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만든 데 대해 “국민을 ‘장기판의 졸’로 보는 후안무치한 행동”이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혁신적 개혁을 촉구했다.
  • 與, 열린민주당 합당 추진…결집으로 ‘李 지지율’ 정체 돌파

    與, 열린민주당 합당 추진…결집으로 ‘李 지지율’ 정체 돌파

    송영길·최강욱, 당대당 통합 추진 합의김의겸 “조직력·기민함 합쳐져 효율 극대화”더불어민주당이 18일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논의에 공식 착수했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 핵심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다만 여당의 이런 ‘집토끼’ 전략에 우려도 나온다. 열린민주당 지지층이 여권의 강경 세력으로 분류되는 만큼, 중도 확장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전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당대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협상 대표로 4선 중진인 우상호 의원을 내세웠다. ●“같은 가치 가진 정당이라 통합 자연스러워” 민주당은 열린민주당 지지층을 최대한 끌어안기 위해 당명 개정 논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고 수석대변인은 “흡수통합이라면 기존 당명을 쓸 수도 있으나 지금은 당대당 통합인 만큼 당명 등까지도 논의를 할 것”이라며 “통합에 속도를 내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가치를 가진 정당이라 통합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며 “충분히 융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열린민주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봉주 전 의원 등을 중심으로 탄생한 비례대표 정당이다. 친여 지지층 가운데 강성층이 주요 지지기반이다. 현재 의석 수는 민주당이 169석, 열린민주당이 3석이다.고 수석대변인은 탈당자들에 대한 불이익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것은 규정 등을 조금 더 확인해야 한다”며 “그런 부분이 장애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을 아꼈다. 민주당에서 탈당해 열린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은 김의겸 의원에 대해서는 “개인적 사정이 있었던 것이고, 우리 당에서 공천을 주지 못했던 것 아니냐”며 “나중에 열린민주당에서 비례대표 받아 승계받은 케이스인데 ‘깨고 나갔다’는 것과는 궤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호남 민심 등 종합 고려…중도 확장엔 역효과 우려 김의겸 의원은 이날 합당 추진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서 “열린민주당이 악역을 맡겠다. 선대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기를 되찾는 데 기꺼이 ‘메기’가 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조직력과 열린민주당의 기민함이 합쳐지면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합당 논의는 최근의 지지율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5.6%,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2.4%를 얻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자세한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밖인 13.2 %포인트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열린민주당 지지층은 여권 내에서도 강경 개혁 성향으로 분류돼 중도 확장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많다. 다만 민주당은 당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을 고려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 이 후보의 호남 지역 지지율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는 만큼 내부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 [속보] 민주-열린민주, 합당 추진…실무협상단 구성

    [속보] 민주-열린민주, 합당 추진…실무협상단 구성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송 대표는 협상 대표로 우상호 의원을 선정했다.
  • 송영길, 김동연에 “애정 있다”… 외연 확장 잰걸음

    송영길, 김동연에 “애정 있다”… 외연 확장 잰걸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최근 보폭을 넓히며 이재명 대선 후보를 대신해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3일 하루에만 ‘시즌2 검찰개혁’ 연속 세미나를 찾은 데 이어 ‘제3지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나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방송 토론을 갖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송 대표는 이날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의원모임인 ‘처럼회’가 주최한 국회 세미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가장 불공정하게 출세해서 가장 불공정하게 검찰총장에 발탁된 사람”이라며 “윤석열이 공정을 논한다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에 충성하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면서 철저히 조직을 자기 개인에 대한 사조직으로 만들어 고발사주 사건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며 대선 과정에서의 연대 가능성을 보였다. 송 대표는 이어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김동연 전 부총리를 만나 “‘음수사원’(근원을 잊지 말라는 뜻)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김 위원장이나 저나 문재인 정부를 같이 초기에 출범시키고 협력했던 관계로서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 전 부총리는 “저희 창당 행사에 직접 와 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찾아 뵙게 됐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정책 공약을 발표했지만, 저희로서는 납득이 안 되는 내용도 있다”며 이 후보와의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다. 송 대표는 이 대표와의 세 번째 방송 토론에서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이미 지금 본예산이 지출되기 때문에 별도로 또 마련하기 쉽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면서도 “국민 전체에 대한 소비진작으로 주는 문제는 세수 잉여가 생겼기 때문에 충분히 검토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대표는 “여야가 이번에는 지난번에 합의했던 재난지원금과는 다르게 지급 방식에 대해서 또는 분배 방식에 대해서는 소비진작성 재난지원금 말고 다른 것들도 고민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추가되는 고용에 대해서 지원금을 준다든지 더 나은 효율의 방식을 고민해 보자”고 반대 의사를 보였다.
  • 최강욱 측 “검찰이 보복 기소…윤석열 증인으로 불러 달라”

    최강욱 측 “검찰이 보복 기소…윤석열 증인으로 불러 달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인턴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재판받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측이 항소심 법정에서 검찰의 ‘보복 기소’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최 대표의 변호인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최병률 원정숙 이관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보복 기소로서 공소권 남용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이를 규명하려면 (책임자인) 윤석열과 이성윤(서울고검장)을 불러야 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또 지난해 야권에서 최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고발하는 과정에서 윤 전 총장 재임 당시 검찰이 고발장을 작성해 정치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입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거론하기도 했다. 변호인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는 피고인(최 대표)의 고발장을 두 차례 당시 미래통합당 김웅 총선 후보(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며 “윤석열 검찰이 검찰개혁 선봉장인 피고인을 얼마나 눈엣가시로 여겼는지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 대표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이성윤 서울고검장이 기소를 반대하는데도 윤 전 총장이 기소를 감행하도록 지시한 것은 “윤 전 총장의 쿠데타적 기소”라며 두 사람을 증인으로 신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변호인은 “검찰청법에 따르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의 관여를 배제하려면 사건 재배당을 통해 다른 지검에 배당하거나 법무부장관을 통해야 한다”며 “윤 전 총장은 마치 인사권자이듯이 이 사건에 관해 사실상 서울중앙지검장 직무 배제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같은 최 대표 측 주장에 대해 “반검찰주의자라는 네이밍을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방패막으로 쓰는 것 아니냐”면서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건 당시 수사팀이 (의견이) 일치해서 당연히 기소 의견으로 모였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심리한 인턴확인서 허위 작성(업무방해) 혐의 사건과는 별도로 심리 중이다. 두 사건 모두 1심에서는 유죄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최 대표 측의 증인 신청을 채택할지 판단을 보류하면서 “취지를 명확하게 하면 재판부가 의논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현실적으로 증인으로 채택해도 출석을 담보하기 어려운 증인”이라고 덧붙였다.
  • [단독] 與 ‘간첩 조작 피해’ 유우성 기소 검사 탄핵 추진

    [단독] 與 ‘간첩 조작 피해’ 유우성 기소 검사 탄핵 추진

    검찰개혁을 추진해 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인 유우성씨를 보복 기소했던 검사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유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최초로 인정한 판결을 내렸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지난 26일 “피해자를 보복 기소한 검사들에 대해 국회가 탄핵 절차를 진행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28일 검사 탄핵 소추에 대해 “저희가 지금 고민을 하고 있다”며 “결론이 명확하게 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탄핵 소추 대상으로는 당시 지휘라인이었던 이두봉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현 인천지검장)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기소권 남용뿐만 아니라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몬 것인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사위 의원 몇 분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검사 탄핵 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1 이상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 동의가 필요해 민주당 단독 처리가 가능한 사안이다. 다만 이재명 대선 후보와 민주당 지도부가 ‘검찰개혁 시즌2’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검사 탄핵 이슈를 대선 정국을 앞두고 전면에 띄우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 김영배 최고위원은 “이두봉 검사장이 관련된 월성 원전 관련 고발 사주 사건도 쟁점으로 떠올라 있는 상태”라며 “현재 있는 고발 사주 국면을 정리해 놓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검찰개혁 관련 의원모임인 ‘처럼회’ 소속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이두봉 검사장의 보복 기소에 대해선 탄핵하는 게 맞다”며 “사건을 잘 아시는 분들이 모여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민주당 김용민, 민형배 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 등이 참여한 상태”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당론 채택을 꺼려 할 경우 개별 의원 설득을 통한 탄핵 소추안 발의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 “내란죄인데 납득 어려워”...與 일각서 ‘노태우 국가장’ 반대 목소리

    “내란죄인데 납득 어려워”...與 일각서 ‘노태우 국가장’ 반대 목소리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정부가 결정한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국가장 결정 유감”이라 말하며 “내란죄는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전남 화순이 고향인 오 의원은 “국가장 결정을 통해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에 조기를 달아야 하는데 5.18 희생자들이 이웃이고 친척인 곳, 광주광역시와 광주 각 구청에도 조기를 달아야 한다”며 “그런데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조기를 달 수 없다고 한다. 이들은 조기를 달지 아니한 점에 대해 대국민 사과라도 해야 하냐”라고 물었다. 같은당 윤건영 의원도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족들이 가족장을 강하게 (요청) 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은 있다”며 “군사쿠데타와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본 수많은 분이 있지 않나. 그분들에 대한 상처와 마음이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SNS를 통해 “노태우 씨 국가장 장례위 고문 위촉을 거절했다”면서 “세상을 떠난 분을 애도함이 마땅하나, 5월 광주와 그 뜻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총으로 시작한 고인의 정치가 이제는 책임과 사죄로 매듭된 것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의미 있게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청구 “비협조적”(종합)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청구 “비협조적”(종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는 손 검사 신병 확보에 관련해 “지난 주말 손 검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며 “사건의 핵심 관계인들에게 출석해 수사에 협조해 줄 것을 누차 요청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출석을 계속 미루는 등 비협조적 태도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독립성과 중립성을 최우선시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내년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사건의 신속한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사건 관계인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손 검사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선거방해·공직선거법위반·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세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재직 당시 검사와 수사관 등에게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손 검사는 문제의 고발장을 최초로 전달한 인물로 지목됐다. 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가 제출한 휴대전화와 휴대용 저장장치(USB)를 포렌식(증거 분석)해 조씨가 전달받은 텔레그램 대화방의 ‘손준성 보냄’ 출처 표시가 조작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손 검사는 입장문을 통해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전혀 없고 향후 공정한 수사가 진행된다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고발장 전달과 작성 혐의를 모두 부인해왔다. 손 검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26일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앞서 지난달 9일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착수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 검사 등 2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 그러다 같은달 30일 검찰로부터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의혹 당사자들을 고소한 사건을 이첩받으면서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한동훈 검사장, 김웅·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고발장 작성에 관여한 제3자까지 7명을 추가 입건했다.
  • 與 “고발 사주, 헌법 파괴”vs 野 “공수처 존재 이유 있나”

    여야는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을 두고 맞섰다. 여당은 야권 유력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압박했고,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얽힌 ‘대장동 의혹´을 집요하게 거론했다. 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고발 사주 의혹은) 검찰이 단순히 정치에 관여했다는 것을 넘어서 헌법 자체를 파괴하는 중대 사건이기에 철저히 수사해서 정말 잘 대응하기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고발 사주 의혹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헌정질서에서 중대한 사건”이라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웅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불법이라는 주장과 함께 수사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보좌관이 ‘의원님 집에 계신다. 최대한 협조하라고 했고 변호사 위임받았으니 그냥 하시라’고 한게 맞느냐”고 질의하며 수비에 나섰다. 김 공수처장은 “제가 파악하기로도 그렇게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가지고 ‘이재명 게이트’로 반격했다. 권성동 의원은 “고위공직자 뇌물 사건이나 이권 개입 사건에 대해 (공수처가) 한 건도 못하고 있다”면서 “공수처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인지 많은 국민이 의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권력형 비리 사건이 무엇이냐”면서 “여론 조사를 보면 대장동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발 사주보다 3~4배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처장은 “유념하겠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한 달 넘게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수사를 해 오고 있는 공수처는 지난 5일 검찰에서 이첩받은 사건을 병합하면서 수사에 부쩍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전날 조상규 변호사를 조사한 데 이어 13일 당무감사실장 배모씨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이었던 조 변호사는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당무감사실을 거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한 고발장 초안을 전달받고 작성하는 작업을 했다. 국민의힘이 실제로 검찰에 접수한 고발장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된 고발장과 유사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공수처는 김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도 조율 중이다.
  • 조국 “김건희씨 주가조작 연루 의혹 회사 압수수색 9년만 이뤄져”

    조국 “김건희씨 주가조작 연루 의혹 회사 압수수색 9년만 이뤄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가 구속되자 윤 전 총장에 대한 공격의 날을 세웠다. 조 전 장관은 “2010-11년 벌어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계자 2인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회사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며 “2013년 경찰이 혐의를 포착하여 내사보고서를 작성한 후 9년만에 겨우 이루어졌다”면서 윤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총장 자리에 있었다면 가능한 일이겠냐고 물었다. 이어 “묻고 또 물어야 한다”면서 왜 2013년 경찰 내사 보고서는 뭉개졌냐고 따졌다. 조 전 장관은 윤 후보와 김씨는 2012년 3월 결혼했고, 윤 후보는 2012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는 2010년 당시 보유하고 있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10억원이 들어있는 증권계좌를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소개로 만난 ‘선수’인 이모씨에게 맡겼다고 경찰 내사보고서는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의 부인 김씨는 이 과정에 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이 외에 2012∼2013년 도이치모터스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매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권 회장과 함께 주가 조작에 ‘선수’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씨는 현재 연락두절 상태다. 연락이 두절된 이씨는 앞서 검찰이 한 차례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서 기각된 인물로 현재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본사를 압수수색해 내부 전산 자료 등도 확보한 상태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4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황희석 변호사 등이 이 사건을 고발했을때, 고발자를 비난하고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옹호하던 자칭 ‘진보’인사들이 있었다”고도 지적했다.
  • 김웅 “고발장, 중앙지검은 절대 안 돼”… 대리접수 정황 드러났다

    김웅 “고발장, 중앙지검은 절대 안 돼”… 대리접수 정황 드러났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근 복구한 공익신고자 조성은씨의 휴대전화 녹취 파일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조씨에게 고발장을 대리 접수시킨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수처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수처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입건해 고발 사주 의혹이 여권에서 기획됐다는 ‘제보 사주’ 의혹까지 함께 수사에 착수하면서 두 사건의 처리 결과에 따라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정치적 중립성이 새로이 판가름 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김 의원과 조씨의 통화 내용 녹취 파일을 확보해 고발장 출처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파일은 김 의원이 조씨에게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 SNS 캡처 자료 등을 전달한 지난해 4월 3일 둘 사이에 오간 대화가 담겼다. 김 의원은 조씨에게 “우리가 고발장을 보내줄 테니, 남부지검에 접수하라”고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김 의원이 언급한 ‘우리’가 검찰을 지칭한 것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김 의원은 고발장을 조씨에게 전달한 뒤에는 “대검에 접수해야 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김 의원이 고발장을 대검에 접수하라고 당부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통화 내용이 녹취 파일로 확인된 것이다. 공수처는 이날 고발장 전달 경로를 밝힐 ‘키맨’인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조상규 변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장과 법률자문위원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국민의힘이 검찰에 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고발장 작성에 관여했다. 조씨가 김 의원에게서 전달받은 고발장 초안과 실제 국민의힘이 제출한 고발장 내용이 유사하기 때문에, 고발장 유통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수사팀은 1시간 30분 동안 정 의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서류를 확인한 결과 고발장 관련 문건을 발견하지 못해 빈손으로 돌아갔다. 정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이 사건은 저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이날 박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면서 제보 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본격 착수했다. 공수처 2인자인 여운국 차장은 고발 사주 의혹과 함께 제보 사주 의혹 수사를 지휘하게 됐다. 고발 사주 의혹의 주무검사를 지난 한 달 가까이 담당했던 최석규 수사3부 부장검사에서 사건분석조사담당관실 예상균 검사로 재지정했다. 최 부장검사는 기존에 수사해 온 윤 전 총장의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 부실 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감찰 방해 의혹 등 수사에 집중하기로 했다. 공수처가 입건한 윤 전 총장의 다른 사건들에도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앞서 윤 전 총장 캠프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박 원장을 고발했다. 지난달 13일 공익신고자 조씨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에 박 원장이 관여했다고 고발한 데 이어, 이틀 뒤 “내가 입 다물고 있는 것이 본인(윤석열)에게 유리하다”는 박 원장의 발언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재차 고발했다. 고발 사주 의혹과 제보 사주 의혹 사건을 동시에 수사하게 되면서 공수처는 일단 정치적 중립성 시비에서 벗어나게 됐다. 공수처는 지난달 9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고발 접수 사흘 만에 윤 전 총장과 손준성(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입건한 반면 제보 사주 의혹은 입건 결정을 미루면서 야당의 반발을 샀다. 결국 이날 고발 접수 22일 만에 박 원장의 제보 사주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수사를 결정했다.
  • 조성은, 김웅과의 고발장 통화 녹취 복구에 “놀라운 일”

    조성은, 김웅과의 고발장 통화 녹취 복구에 “놀라운 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와 국민의힘 김웅 의원 간 통화 녹취파일을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수사팀은 최근 조씨가 제출한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조씨가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현 국민의힘의원)로부터 고발장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그와 통화한 녹취 파일을 2개를 복구했다. 복구된 파일은 지난해 4월 3일 김 후보가 조씨에게 고발장을 전달하기 전후에 이뤄진 두 차례의 통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그간 언론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 자신에게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혀 왔는데, 이같은 내용이 녹취파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통화에서 김 후보는 “고발장을 보낼 건데 서울중앙지검 말고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번째 통화에서는 서울남부지검이 아닌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김 후보는 대검에 고발장이 접수되면 잘 처리해달라고 본인이 이야기를 해두겠다는 취지의 말도 조씨에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씨는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놀라운 일”이라며 “수사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2020년 4월 당시 사용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이 용량도 크지 않고, 선거당시에는 여러 제보 전화들이 많아 자동 녹음본과 사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용량부족으로 불필요한 것들은 많이 삭제했기 때문에, 김 의원과의 통화 녹취가 있느냐는 질문에 확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김 의원과 통화한 날짜를) 4월 3일인지 8일인지 대략적인 기억만 할 수 있었는데 핸드폰 포렌식이라는 것 정말 대단한 기술”이라며 “김웅 의원을 소환한다는 언질이라도 줬으면 ‘제 전 직장(검찰)을 과대평가한다’라는 대국민을 조롱하고 희롱하는 인터뷰를 할 간이 큰 언행을 했을까”라고 지적했다.또 자신도 원본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수처는 이같은 녹취파일을 바탕으로 고발장 전달 경위와 목적 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고발사건이 접수되자 지난달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이 이첩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의 고발사주 의혹 고발 사건을 병합해 한동훈 검사장 등 7명을 이날 추가 입건했다. 윤 전 총장과 손 검사만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해 왔던 것과 비교해 수사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또한 공수처는 이날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사건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었던 조상규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장을 지내며 ‘최강욱 고발장’ 초안을 당 당무감사실에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 법률자문위원이었던 조 변호사는 당무감사실에서 받은 고발장 초안을 바탕으로 최강욱 대표에 대한 고발을 담당했는데, 이는 조씨가 김웅 의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고발장과 거의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고발장 줄 테니 접수하라” 공수처, 조성은-김웅 녹취 복구

    “고발장 줄 테니 접수하라” 공수처, 조성은-김웅 녹취 복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보자인 조성은씨(당시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후보) 간 통화가 녹취된 파일을 복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수사팀은 조씨가 제출한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조씨가 김 의원으로부터 고발장을 전달받으며 통화한 당시의 녹취파일을 복구했다고 6일 밝혔다. 복구된 파일은 지난해 4월 3일 김 의원이 조씨에게 고발장을 전달하기 전후 이뤄진 2건의 통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파일에는 “고발장을 보내줄 테니 남부지검에 접수하라”는 내용이, 두 번째 파일에는 “대검에 접수해야 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는 취지의 내용이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10일 언론 인터뷰에서 “(김 의원이 전화로) ‘꼭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해야 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을 경우, 공수처가 김 의원의 고발장 전달 경위와 목적을 파악하는 데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다.공수처는 지난달 10일 윤 전 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은 검찰이 이첩한 사건을 병합해 한동훈 검사장 등을 추가 입건하고,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사 출신인 정 의원은 당 법률지원단장으로 있던 지난해 8월 누군가로부터 입수한 ‘최강욱 고발장’ 초안을 당무감사실장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당무감사실은 다시 고발을 담당한 조상규 변호사에게 건넸고, 조 변호사는 이 초안을 바탕으로 실제 고발장을 작성했다. 이제 고발장이 전달된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까지 공수처가 확보하면서 김 의원과 정 의원 등 관련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종합)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종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6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정점식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정 의원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소식에 김기현 원내대표와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도 현장을 찾았다. 김 원내대표는 “고발 사주라는 사건은 (실체가) 없다”며 “(공수처가) 지금 압수수색할 곳은 성남시청, 성남도시개발공사, 이재명 경기지사의 집무실과 비서실, 김만배씨 자택과 천화동인 사무실과 휴대전화”라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정 의원은 당 법률지원단장으로 있던 지난해 8월 누군가로부터 입수한 ‘최강욱 고발장’ 초안을 당무감사실장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당무감사실은 다시 고발을 담당한 조상규 변호사에게 건넸고, 조 변호사는 이 초안을 바탕으로 실제 고발장을 작성했다.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10일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입건해 수사에 나섰다. 이후 손 검사의 사무실 및 자택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손 검사와 함께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근무한 A 검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당시 업무용으로 사용한 수사정보정책관실 내 PC도 확보했다. 최근에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국힘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국힘 정점식 의원실 압수수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6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정점식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사 출신인 정 의원은 당 법률지원단장으로 있던 지난해 8월 누군가로부터 입수한 ‘최강욱 고발장’ 초안을 당무감사실장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당무감사실은 다시 고발을 담당한 조상규 변호사에게 건넸고, 조 변호사는 이 초안을 바탕으로 실제 고발장을 작성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10일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입건해 수사에 나섰다. 이후 손 검사의 사무실 및 자택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손 검사와 함께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근무한 A 검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당시 업무용으로 사용한 수사정보정책관실 내 PC도 확보했다. 최근에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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