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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촬영 중 불상사…“한 달 넘게 얼굴에 흉”

    아이유 촬영 중 불상사…“한 달 넘게 얼굴에 흉”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드림’을 촬영하며 산모기에 물린 에피소드를 전했다. 25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홍보로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 드림 (With ’드림‘팀)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아이유는 함께 영화 ‘드림’에 촬영한 배우들과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박서준과 부딪히는 감정씬에서 “산모기가 앉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아이유는 “서준씨 감정을 해치지 않기 위해 제가 그냥 물렸다”며 “흉이 한 달 넘게 갔다”고 전했다. 이에 박서준은 자기도 그 모기를 발견했다며 “대사를 진짜 빨리 쳤다”고 밝혔지만, 그의 노력은 소용이 없었던 걸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진짜 한 달 갔냐”면서 아이유의 발언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아이유는 “아니다 진짜 한 달 갔다”며 억울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끌어냈다.
  • 尹, “행동하는 동맹으로 역사적 이정표 만들자”

    尹, “행동하는 동맹으로 역사적 이정표 만들자”

    방미 첫날 워싱턴 동포간담회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국빈 방미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양국은 첨단 기술과 경제 안보, 확장 억제와 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올해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 경제, 사회, 언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주 한인 사회는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 정치의 중심에 계신 워싱턴 동포 사회가 앞으로도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만찬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윤 대통령 부부와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공항영접 행사는 미국 측에서 루퍼스 기포드 의전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대사 등이, 우리 측은 조현동 주미대사 부부, 이승배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등이 각각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 日그라비아 잡지 촬영한 한국 유명배우

    日그라비아 잡지 촬영한 한국 유명배우

    배우 하연수가 일본에서 그라비아 모델 활동 소식을 알렸다. 일본 잡지 ‘주간 영 매거진’은 지난 24일 하연수의 그라비아 잡지 참여 소식을 알리며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라비아는 일본에서 인물 화보 촬영을 의미한다. 비키니 수영복이나 속옷을 입은 여성 모델을 내세운 화보가 대부분이지만 일상복 패션을 담거나 남성 모델을 내세우기도 한다. 하연수는 시스루 원피스 등 가벼운 일상복 차림으로 촬영에 임했다. 영상에서 하연수는 “한국에서 여배우로 10년간 활동한 하연수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오늘 촬영 열심히 할 테니 즐겁게 봐달라”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하연수는 “오늘 날씨도 맑아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행복한 촬영이었다”면서 “응원받고 싶다. 계속 일본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연수는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소속사 앤드마크와 계약 종료 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같은 해 11월 일본 기획사 트윈플라넷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하게 돼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쁘다”며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해 5월 “일본으로 귀화하라”, “AV에 진출하라” 등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에 “그렇게 살고 싶냐”며 거세게 분노한 바 있다. 당시 하연수는 “정상적 사고회로 가지고 계시면 제 언급하지 마세요. 진짜 고소합니다. 예전 PDF 파일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든 가능합니다. 남초 커뮤니티가 너무 보잘것없고 시시해서 고소할 시간도 캡처할 시간도 아까워 딱히 나서지 않았을 뿐”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집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공부하고 잘 지내는 사람한테 신분, 질서, 제도처럼 계급 나누며 카스트 제도라도 욱여넣고 짓밟아보고 싶으세요?”라며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이 나오죠? 본인들은 어떤 삶 사시는진 모르겠는데 아휴. 여전히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타인 존중은 부모에게 영 배움이 없었나 보죠? 당신들 같은 남자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됩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 “놀라셨죠?”…女배우·男가수, 깜짝 웨딩사진 공개

    “놀라셨죠?”…女배우·男가수, 깜짝 웨딩사진 공개

    가수 이우가 ‘연플리’ 여신 배우 이유진과 깜짝 웨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우는 지난 2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 시리즈에서 한재인 역을 맡았던 배우 이유진과 함께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우와 이유진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완벽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수줍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은 마치 신혼부부를 연상시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우는 “‘연플리’ 여신 배우 이유진과 웨딩 촬영을 했다. 깜짝 웨딩사진에 놀라셨죠?”라며 “촬영한 이유는 추후 공개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궁금증을 한껏 자아냈다.
  • ‘서준맘 픽’ 리엔케이, 쿠션 신제품 캠페인 공개

    ‘서준맘 픽’ 리엔케이, 쿠션 신제품 캠페인 공개

    코스메틱 브랜드 리엔케이(Re:NK)는 신제품 ‘래디언스 글로우 커버 쿠션’을 출시하고 ‘서준맘’ 캐릭터로 알려진 코미디언 박세미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준맘이 화장품 모델로 선정돼 광고 촬영을 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아내 총 3편으로 제작했다. 서준맘 특유의 ‘세 손가락 제스쳐’를 활용해 신제품의 3가지 특징인 광채, 보습, 커버 등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영상은 리엔케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한다. 신제품은 오는 29일부터 GS샵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 [서울포토]한자리 모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들

    [서울포토]한자리 모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들

    2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익표, 김두관, 박범계, 박광온 후보.
  • 한한령 여전한 베이징에 한국영화전용상영관, ‘브로커’ 30초 만에 매진

    한한령 여전한 베이징에 한국영화전용상영관, ‘브로커’ 30초 만에 매진

    2016년 내려진 중국 정부의 한한령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인데 지난 24일 수도 베이징에 한국영화전용상영관이 문을 열었다. 영화진흥위원회(박기용 위원장)와 주중 한국문화원이 힘을 합쳐 문화원 건물 지하 1층에 80석 규모로 마련해 2D와 3D DCP 상영이 가능하다. 우리 영화의 개봉이 어려운 중국에서 우수한 한국 영화를 잘 갖춰진 영사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영진위는 교민들과 중국인들을 상대로 매주 2회 무료로 한국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한국영화 전용 상영관 개관 기념 ‘KOFIC 한국영화제 in 베이징’을 개막했는데 베이징에서 한국영화제가 열리는 것은 2014년 이후 9년 만의 일이다. 개막작은 정우성과 이정재 주연의 ‘헌트’(2022)였는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 30초 만에 매진됐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에는 칸국제영화제 상영작, 작가주의 감독영화, 장르영화로 섹션을 나눠 ‘브로커’, ‘탑’, ‘범죄도시2’, ‘마녀2’(이상 2022) 등 한국 영화 15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언프레임드’, ‘자산어보’, ‘브로커’는 예매 시작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고 영진위는 전했다. 영화제 기간에 ‘한국 배우들 200’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안성진 작가와 고 김중만 작가가 촬영한 한국 배우 200인 사진전으로 다음달 18일까지 베이징 한국문화원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이어진다. 영진위는 이번 전용관 개관으로 안정적인 한국영화 상영 환경이 구축됨과 동시에 한국영화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베이징 전용상영관의 성과를 평가해 상하이 등 다른 도시들로 확대할지 여부도 검토한다. 영진위는 2021년 ‘오! 문희’ 중국 극장 개봉,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개에 이어 한한령이 풀리지 않는 중국에서의 우리 영화 상영과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양조위와 왕이보가 호흡을 맞추고 청얼 감독이 연출한 첩보 액션 느와르 ‘무명’이 26일 우리 팬들을 만난다. 공상과학(SF)물 ‘유랑지구 2’도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 100㎞ 거리서 본 화성의 달…데이모스 초근접 사진 공개 [우주를 보다]

    100㎞ 거리서 본 화성의 달…데이모스 초근접 사진 공개 [우주를 보다]

    화성 주위를 도는 달 '데이모스'(Deimos)의 상세한 모습이 담긴 역대 가장 선명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탐사위성 '아말'(Amal·희망이란 뜻의 아랍어)이 데이모스를 100㎞ 이내까지 근접비행하며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역대 가장 가까이, 또한 가장 선명하게 데이모스의 모습을 담아낸 이 사진은 지난달 화성탐사위성 아말이 촬영한 것이다. 지구의 휘영청하게 크고 밝은 달과 달리 볼품없게 생긴 데이모스는 15㎞ x 12㎞ x 12㎞의 작은 크기로 표면에는 이상한 모양의 크레이터가 눈에 띈다.세간에 널리 알려지 있지는 않지만 화성은 달을 2개나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근접 사진이 촬영된 데이모스와 울퉁불퉁 감자모양을 닮은 포보스(Phobos)다. 데이모스는 화성에서 불과 2만 3458㎞ 떨어져 있어 30시간 정도면 화성을 한바퀴 돈다. 이에비해 포보스는 데이모스의 거의 두배 크기로 화성 표면에서 불과 6000㎞ 떨어진 곳을 돌고 있는데 이는 태양계의 행성 중 위성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결국 포보스는 화성의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점점 가까워져 짧으면 수백만 년 내에 갈가리 찢겨 사라질 운명이다. 그리스 신화의 쌍둥이 형제에서 이름을 따온 포보스는 ‘공포’를 뜻하는데 자신의 운명과 가장 어울리는 명칭을 가진 셈이다. 화성의 두 달은 발견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 기원을 둘러싸고 수수께끼 천체로 남아있다. 아말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UAE 우주국 헤사 알 마트루시는 "포보스와 데이모스의 기원에 대해 아직까지 밝혀낸 것이 거의 없다"면서 "하나의 오래된 이론은 두 위성이 화성의 중력에 의해 포획된 소행성이라는 것이지만 이 또한 의문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아말 탐사를 통해 화성 위성의 비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9년 한국 기업 쎄트렉아이의 기술을 빌려 첫번째 위성 발사에 성공한 UAE는 지금은 한국을 뛰어넘는 신흥 우주강국이 됐다. 특히 지난 2021년 UAE는 아말을 화성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는데, 이는 아랍권 최초이자 세계 다섯번 째다. 
  • 3년만에 관광객 ‘쓰나미’ 덮친 日…무단침입, 쓰레기에 주민들은 불만 ‘폭발’

    3년만에 관광객 ‘쓰나미’ 덮친 日…무단침입, 쓰레기에 주민들은 불만 ‘폭발’

    3년 만에 ‘관광 공해’ 부작용 재연된 일본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요 도시와 명소에 ‘관광 공해’의 부작용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관광 목적의 개인 여행이 재개된 이후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례가 없을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토, 가마쿠라 등 많은 관광지가 밀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사회 기반 인프라 수용 능력이 한계치를 향해 가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가택 및 시설 무단침입,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당국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대규모 중국 단체 관광객의 유입이 아직 시작도 안 된 상태에서 ‘오버 투어리즘’의 폐해가 일찌감치 현실화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입국자 규모 제한’ 주장도 나오고 있다.3월 방일 관광객 181만명…‘과속 급증’으로 곳곳이 몸살 25일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81만 7500명으로 전월보다 34만명(23%)이나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달의 27배가 넘는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속 증가’에 상응하는 ‘과잉 유입’의 부작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인구 대비 관광객 수로 전 세계 최고 수준인 수도권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약 17만명)가 대표적이다.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JR가마쿠라역과 대표 관광지인 쓰루가오카하치만구를 잇는 고마치도리(거리)는 관광객들의 길거리 음식 쓰레기 무단투기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대나무 꼬치, 포장지 등이 상점가 인도나 골목길에 마구 버려진다.지역 상인회에서는 ‘가마쿠라의 추억은 쓰레기와 함께 가져가세요’라고 일본어와 영어로 적힌 종이봉투를 나눠주며 쓰레기 개인 수거를 호소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국어 등 종이봉투 표기 언어를 다양화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호소하는 포스터를 개별 점포에 붙일 계획이다. ‘슬램덩크’ 모델 철길 건널목에서는 매일 아슬아슬 사진 촬영 특히 가마쿠라 에노덴 전철의 가마쿠라코코마에역 건널목은 안전사고 위험까지 나타나고 있다.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건널목의 모델로 유명한 이곳에는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장면을 사진에 담으려는 한국 등 아시아 관광객이 쉴새 없이 밀려들고 있다. 차도에 죽치고 앉거나 열차가 지나갈 때 건널목 차단기에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대기하는 경찰관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천년고도’ 교토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오랜 관광지여서 인프라가 비교적 잘 돼 있는 편인데도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교토시관광협회에서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관광객 급증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도심 차량 정체는 물론이고 관광객 버스 운송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다시 늘어난 관광 붐의 부작용 방지책이 제대로 마련됐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개인주택까지 들어와 사진을 찍어 주민들 불쾌감 느껴” 교토 시내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정보를 얻어 거리를 다니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개인주택까지 무단으로 들어와 사진을 찍는 등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음식점 경영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중국인으로 넘쳐날 때처럼 외지인이 너무 많으면 다른 지역에서까지 찾아오던 우리 단골손님들이 발길을 끊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했다. 이에 교토시는 700엔짜리 ‘시내버스 1일 무제한 이용권’을 지난달부터 폐지했다. 시내버스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대형 여행용 가방을 시내버스에 반입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시내버스에는 큰 짐을 갖고 타지 말아달라”는 안내도 내보내고 있다.홋카이도의 관광 명소 비에이는 이달 1일부터 관광객의 꽃밭 등 무단침입 등을 막기 위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목적지 실현 조례’를 발효시켰다. ‘사계채의 언덕’ 등으로 유명한 비에이는 과거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꽃밭과 보리밭 등을 마구잡이로 드나드는 통에 골머리를 앓았다. 아직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무단 침입자가 이전처럼 많지는 않지만, 사진 촬영 등을 위해 도로에서 다른 차량의 진로를 막는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의 입국이 아직 재개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과거의 극심한 관광 공해가 재연될 조짐이 나타나는 데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여행 애널리스트 도리우미 고타로는 산케이 신문에 “엔화 약세 등으로 관광지로서 일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경우에 따라 입국자 수를 다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식당 등에서 지역 주민 우선석을 마련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올해 1~3월 한국인 일본 관광 지출 약 2조원 한편 올해 1분기(1~3월)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소비한 금액은 대략 1조 146억엔(약 10조 6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월의 9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국가·지역별로 한국 여행객의 소비가 2조원에 가까운 1999억엔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만 1535억엔, 중국 1069억엔, 홍콩 1054억엔 순이었다.
  • 1호기 원자로 구멍 뚫렸을 가능성… 6월 말 방류 준비 끝날 듯[글로벌 인사이트]

    1호기 원자로 구멍 뚫렸을 가능성… 6월 말 방류 준비 끝날 듯[글로벌 인사이트]

    오염수 보관 탱크 96%가량 소진물 오염 막을 1호기 지붕 제작 중오염수 처리 못하면 폐로 미뤄져강진 재발 땐 원전 안전 보장 못 해바닥에 잔해물 40~50㎝ 높이 쌓여제거 못 하면 지속 방류할 뜻인 듯“물탱크 부지 확보·폐로 설명 필요주변국·주민과 대화 노력 있어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최종 목표는 바로 ‘폐로’(廢爐)입니다. 폐로 작업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 진행해야 할 공정이 늘어나겠지만 안전을 기준으로 폐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만난 기모토 다카히로 후쿠시마 제1폐로추진컴퍼니 폐로 커뮤니케이션 부소장은 원전 작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신문이 일본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의 허가를 받아 단독 방문한 후쿠시마 제1원전은 1호기 주변 근로자들이 흰색 방호복으로 중무장한 채 작업을 하는 등 방사선 수치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핵종을 제거하고 삼중수소(트리튬)만 남겼다며 처리수라 부른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와 후쿠시마 현지 주민의 불안이 크지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예정대로 오는 7월쯤 이 오염수의 방류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폐로에 176조원… 2051년까지 완료” 기모토 부소장은 “대지진 발생 후 40년에 걸쳐 2051년까지 폐로를 완료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정확한 시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도 들어간다. 폐로 작업을 위해 이미 10조엔(약 98조원)이 투입됐고 앞으로 폐로가 끝날 때까지 약 8조엔(78조원)이 추가로 들어간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와 함께 제1원전의 폐로를 완료하는 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전의 후쿠시마로 돌아가는 길이자 지역 부활의 완결이라고 보고 있다. 문제는 폐로 작업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이날 원전 현장에서 봤듯 가장 극심하게 파괴된 1호기의 경우 오염수 발생을 막기 위한 지붕을 제작하는 일조차 현재진행형이었다. 빗물 등이 뻥 뚫린 1호기를 타고 흘러내려가 오염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오염수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으려면 폐로밖에 답이 없는데 폐로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 보관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우니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속내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 탱크는 1000기 이상으로 지난 3월 기준 96%가량이 차 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오염수는 하루에만 130㎥(13만ℓ) 발생한다. 원자력 전공의 오카모토 고지 도쿄대 대학원 교수는 24일 “오염수는 지금도 매일같이 발생하는 상황인 데다 이를 처리하지 않으면 폐로 작업도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1~3호기 잔해물만 약 880t에 이를 듯 폐로 작업의 핵심은 원전 폭발 당시 1·2호기에서 녹아버린 핵연료봉을 다 꺼내는 데 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제1원전은 높이 약 15m의 쓰나미가 덮쳐 침수됐고 노심 냉각 등에 필요한 전원이 꺼졌다. 그 결과 당시 운전 중이던 1~3호기 원자로 내의 핵연료가 녹은 뒤 내부 구조물 등과 함께 굳어버리면서 생긴 ‘잔해물’(데브리)만 880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방사선에 로봇 고장, 연료봉 철거 스톱 핵연료봉 등을 꺼내는 데는 고농도의 강력한 방사선이 나오기 때문에 사람이 가서 꺼낼 수는 없다. 특수 제작한 로봇을 이용해 인형뽑기 하듯 핵연료봉과 데브리를 꺼내야 한다. 하지만 특수 제작 로봇도 방사선에 의해 전기 계통이 망가져 1개월도 안 돼 고장난다. 도쿄전력은 특수 로봇을 이용해 2호기부터 데브리 반출을 시도하려 했지만 202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두 차례 연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쿄전력 측은 2호기를 대상으로 2025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핵연료봉을 꺼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지금 작업 상황으로는 시기를 맞추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브리가 남아 있는 한 오염수는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바다 방류도 끝이 없다는 이야기다. 1호기 상황을 보면 국제폐로연구개발기구(IRID)가 연료봉을 꺼내기 위한 1호기 내부 조사를 지난해 겨우 시작했다. 지난달 28~31일 수중 로봇이 촬영한 1호기 내부 영상을 공개한 데 따르면 건물 콘크리트가 거의 다 손상돼 철근이 노출돼 있었다. 바닥에는 데브리가 40~50㎝ 높이로 잔뜩 쌓여 있었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이날 열린 원자력규제위원회 회의에서 1호기 원자로 바닥에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브리도 문제지만 아슬아슬하게 철근만 남은 1호기 상황을 볼 때 강진이 또다시 찾아올 경우 폐로 작업은커녕 원전 자체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실제 지난해 3월 16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오염수 저장 탱크가 자리에서 이탈하고 1호기와 5호기에서는 사용후연료 보관 수조의 물이 넘쳐 건물에 흘러내리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작년 강진에 물탱크 이탈, 물 넘쳐 흘러 오염수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이를 막을 폐로 작업은 제자리걸음인 상황에서 이를 지켜보는 후쿠시마현 주민들의 심경은 복잡하다. 후쿠시마 지역 언론인 후쿠시마 민보가 후쿠시마방송과 공동으로 지난 3월 5일 18세 이상 지역 유권자 707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수 방류에 대해 ‘찬성’ 38.9%, ‘반대’ 41%로 반대가 더 많았다. 하지만 찬반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럼에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응답은 90.5%에 달했다. 후쿠시마 주민들의 우려가 큰 데다 본격적인 폐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오염수 방류에 속도전을 내기보다는 탱크 보관 대체 부지를 찾고 주변국 및 주민 등과 오염수 문제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후쿠시마의료생활협동조합의 노지 미유 활동가는 “후쿠시마산에 대한 안 좋은 소문으로 발생하던 피해가 이제서야 줄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대안을 찾아봐도 될 텐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왜 방류를 강행하려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 “인증샷 찍지 말랬잖아”…‘인증사진’ 명소, 부숴버린 中

    “인증샷 찍지 말랬잖아”…‘인증사진’ 명소, 부숴버린 中

    중국 당국이 ‘인증 사진’ 명소로 인파가 몰리던 자연 명소를 통째로 파괴했다. 중국 허난성 안양시에 위치한 절벽 바위다. 조금만 부주의해도 절벽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낙상의 위험이 큰 지역에 계속해서 관광객이 몰리자 강수를 둔 것이다. 이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과 ‘행정 편의주의’라는 비판이 엇갈렸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난성 안양의 절벽 일부 돌출부가 당국의 지시로 제거됐다. 이 절벽 바위는 끝부분이 혓바닥처럼 튀어나온 형태로 생겼다. 관광객들은 접시처럼 생긴 바위 위에 올라가거나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는 식으로 인증샷을 찍었다.한 걸음만 실수로 더 내딛어도 까닥하면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구조지만, 이 때문에 절벽 끝에서 사진을 찍는 ‘챌린지’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관광객들이 몰리자 해당 돌에는 금이 가기도 해 지난해부터는 이곳에서 인증샷이 금지됐다. 하지만 표지판 안내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광객들은 이를 무시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관계자는 “표지판이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현지 매체에 토로하기도 했다. 결국 중국 정부는 돌출된 바위를 제거했다. 굴착기 브레이커로 바위를 부수는 장면도 온라인에 공유됐다. 정부의 결정에 대해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에서는 당국의 결정을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했다. 투표자 중 2만2000명은 정부 당국의 결정이 적절했다는 의견을, 7300명은 부적절했다는 의견을 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이곳은 공식적인 관광지도 아니다. 이에 절벽과 바위를 관리할 직원도 배정되지 않았다”며 “이미 돌에 균열이 있어 경고 표지판까지 내걸었지만, 효과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 “어릴 적 흑역사 지워드립니다”…‘지우개 서비스’ 시작

    “어릴 적 흑역사 지워드립니다”…‘지우개 서비스’ 시작

    어린 시절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싶은 아동·청소년이 해당 게시물을 지우거나 가림 처리할 수 있게 돕는 일명 ‘지우개 서비스’가 시행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디지털 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자신이 올린 게시물은 직접 삭제할 수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를 이미 탈퇴했거나 계정정보나 게시물 삭제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는 본인이 직접 지우기 어렵다. 이 경우 게시판 운영 사업자에게 ‘자기 게시물 접근배제’를 요청해 다른 사람들이 게시물을 못 보게 할 수 있지만 아동·청소년은 방법을 모르거나 신청 경로가 복잡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앞으로는 만 24세 이하 국민 누구나 ‘잊힐권리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자기 게시물 접근배제를 요청할 수 있다.개인정보 포털 내 서비스 신청 페이지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시기에 게시했으나 현재는 삭제를 희망하는 게시물 주소(URL)와 자기 게시물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첨부해 신청하면 정부가 정보 주체를 대신해 해당 사업자에게 접근배제를 요청한다. 개인정보위는 서비스 신청자와 담당자를 1대1로 연결해 자기 게시물 입증 등 아동·청소년이 접근배제를 요청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은 자신이 올린 ‘자기 게시물’ 삭제 등을 위주로 지원하지만, 제3자가 올린 불법 촬영물이나 개인정보 불법 거래 게시물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조치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는 제3자 게시물에 대해서도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면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삭제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법’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사업은 아동·청소년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아동·청소년이 ‘지우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우상호·장경태 ‘김건희 명예훼손’ 송치

    경찰, 우상호·장경태 ‘김건희 명예훼손’ 송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장경태 의원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4일 정례 간담회에서 “김 여사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우 의원과 장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서울청은 우 의원과 장 의원을 각각 지난달 15일과 지난 4일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우 의원이 제기한 외교부 장관 공관 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 결과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여사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다”며 “객관적 자료와 관련자 진술로 김 여사 일행과 마주친 사실조차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지난해 5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에게 ‘나가 있어 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김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심장병 아동을 방문할 당시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장 의원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경찰은 결론냈다. 경찰은 “사진과 영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촬영 당시 조명은 설치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관련 외신이나 사진 전문가 분석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해 11월 당 최고위원회에 회의에서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김 여사 사진이 자연스러운 봉사 과정에서 찍힌 사진이 아니라 최소 2∼3개 조명까지 설치해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한다”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했다. 경찰은 대통령 관저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역술인 ‘천공’과 관련해서는 “변호인을 통해 관저 이전에 관여한 적 없다는 의견서만 보낸 뒤 천공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영상] ‘쾅쾅쾅’…드론으로 포착한 폭발하는 생지옥 바흐무트

    [영상] ‘쾅쾅쾅’…드론으로 포착한 폭발하는 생지옥 바흐무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생지옥이 되고있는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의 참혹한 상황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제93기계화 여단이 드론으로 촬영한 바흐무트의 전경을 영상으로 보도했다. 지난 22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바흐무트의 모습은 흡사 생지옥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참혹하다. 도시 곳곳의 건물과 도로가 이미 폐허가 된 가운데, 그나마 형체라도 남아있는 건물도 폭격을 맞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한때 인구 7만 명이 살았던 바흐무트는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 간의 최대 격전지가 되고있다. 특히 최근들어 러시아군은 바흐무트의 공격 전략을 변경해 이른바 '초토화 전략'을 벌이고 있다. 무자비한 포격과 공습을 통해 바흐무트에 세워져 있는 모든 건물을 모조리 파괴하고 있는 것. 이번에 촬영된 드론 영상은 러시아군의 공격이 사실임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소이탄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바흐무트에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소이탄(燒夷彈, incendiary)은 사람이나 시가지·밀림·군사시설 등을 불태우기 위한 탄환류로, 사람의 몸에 닿으면 뼈까지 녹아내릴 수 있어 ‘악마의 무기’로 불린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특정 재래식무기 금지협약(CCW)을 통해 민간인에 대한 소이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치열한 사수작전을 펼치고 있는 바흐무트는 작은 도시지만, 우크라이나 동부 주요 도시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가치가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곳의 전략적 가치가 그리 크지 않으나 양국 모두에게 상징성과 자존심을 세우는 장이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현재까지의 전황은 러시아군의 절대 우세로 보인다. 러시아군은 현재 바흐무트의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도 일부 이를 인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제92기계화여단의 중대 지휘관인 유리 페도렌코는 자국 ICTV와의 인터뷰에서 바흐무트 전황에 대해 “극도로 긴장된 상황”면서 "(바흐무트) 전투는 매우 어렵다. 적(러시아군)이 장비와 병력 면에서 가능한 모든 공격력을 퍼붓고 있다"고 밝혔다. 
  • 성인 되기 전 CT 4번 이상 찍으면 암 걸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성인 되기 전 CT 4번 이상 찍으면 암 걸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건강검진을 할 때 많은 사람이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CT는 장비가 환자의 몸을 360도 회전하면서 X선을 촬영하는 영상진단 장비로 병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CT는 방사선을 내보내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18세 미만 청소년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4번 이상 CT를 촬영하는 경우 각종 암에 걸리기 쉽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만 타이베이의대, 장훠기독병원 공동 연구팀은 18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은 성인이 되기 전에 4회 이상 CT 촬영을 할 경우 뇌종양, 백혈병, 림프종 발생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캐나다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캐나다 의학회지’ 4월 24일자에 실렸다. 인체가 방사선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방사선은 DNA 구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돌연변이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돌연변이가 오랫동안 증식하면 암세포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또 사람마다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양에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유전적 변이가 생길 위험은 제각각이다. 물론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사선은 그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돌연변이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아동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분석 결과가 나온 것이다. 성인 되기 전 CT촬영 1회는 문제 없음2~3회 촬영은 뇌종양 발생 가능성 높여4회 이상은 뇌종양, 백혈병, 림프종 가능성 연구팀은 CT 촬영과 특정 유형의 암이나 종양 발생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0~2013년에 뇌종양, 백혈병, 림프종 진단을 받은 18세 미만 대만 남녀 청소년 7807명 의료 데이터와 대만 국가 보건 시스템 내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7만 8057명의 건강 데이터를 비교했다. 그 결과 18세 미만에 CT 촬영을 1회 받았을 때 암 발생 가능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3회 CT 촬영한 아이들은 뇌종양 위험이 증가했으며 4회 이상 CT 촬영을 한 아이는 뇌종양뿐만 아니라 백혈병, 림프종 위험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동 청소년의 경우는 어른보다 CT 촬영에서 발생하는 저선량 방사선에도 세포가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암 발생 위험이 더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유슈안 조니 샤오 타이베이의대 교수는 “아동 청소년의 경우는 불필요한 CT 촬영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반복적인 CT 촬영이 필요할 경우에는 방사선 방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 참호 입구서 ‘펑’…우크라 부대, 바흐무트 전투 장면 공개 (영상)

    참호 입구서 ‘펑’…우크라 부대, 바흐무트 전투 장면 공개 (영상)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바흐무트 근처 참호에서 우크라이나의 한 유명 부대가 러시아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다빈치 울브스’라는 이 부대의 군인들이 최근 촬영한 영상은 바흐무트를 두고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양측 혈전의 상징이 된 제1차 세계대전식 참호전의 실상을 보여준다.방탄모에 부착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서 한 군인은 인기척이 없는 땅을 빠르게 이동해 참호로 대비한다. 참호 안에는 그의 동료 군인들이 머물고 있고, 러시아군과 교전 중 전사한 것으로 보이는 군인 한 명의 시신도 보인다. 그는 숨을 헐덕거리면서도 숨진 동료 군인을 보더니 “노르먼, 맙소사”라고 말한다. 그러자 다른 한 군인이 “젠장, 한 명 더”라고 답한다. 분대로 보이는 이 부대의 전사자 수가 한 명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어 그는 “그(노르먼)가 죽었다. 편히 쉬소서”라며 죽은 동료의 명복을 빈다. 이후 참호에 앉아 있던 다른 한 군인이 “그래,  형제여. 전쟁은 그런 거다”고 말한다. 실제 노르먼이라는 호출부호를 가진 부대원인 올레그 코르나이가 지난 9일 전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그것도 잠시, 참호 입구 쪽에서 러시아군이 수류탄을 던졌는지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던 군인 한 명이 이를 알고 참호 안쪽으로 서둘러 피해보지만, 폭발 여파로 날아가듯 쓰러지고 만다. 한 군인이 “레흐카, 괜찮아? 레흐카, 살아 있어?”라고 묻자, 레흐카라는 쓰러진 군인은 동료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자신은 괜찮다는 신호를 보인다. 곧이어 “오크들이 (근처) 참호로 들어왔다”는 무전 메시지가 도착한다. 오크는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흉측한 외모의 가상 종족으로, 지난해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일어난 뒤부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경멸하는 은어로 사용하고 있다.그러자 영상 속 군인들은 참호에서 나가 엄폐하며 러시아군이 있는 곳으로 보이는 방향을 향해 일제히 사격을 가했고 양측의 치열한 교전이 이어진다. 어느 순간, 근처까지 다가온 한 러시아 군인이 이 참호를 향해 수류탄을 던지지만 실패하고, 이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계속 대응 사격을 한다. 참호 반대편에서 더 많은 러시아 군인들이 엎드린 채 다가오는데 이 군인들은 맹공을 퍼붓는 걸 멈추지 않는다. 다가오던 러시아 군인들 중 일부는 부상을 입었는지 땅 위를 뒹굴기도 한다. 그 주위로는 잇단 사격과 수류탄 투척 등으로 연기가 피어오른다. 약 11분 길이의 이 영상에서 나머지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계속해서 러시아 군인들을 발견하고 표적으로 삼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우크라이나 군인들 중 한 명은 “나는 모든 오크들을 죽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영상은 지난 12일 텔레그램과 인스타그램으로 예고편이,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됐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이 영상의 조회 수는 지금까지 186만 회가 넘기도 했다. 600개가 넘는 댓글에는 ‘티히’라는 호출부호를 가진 영상 속 부대의 지휘관인 분대장을 향한 칭찬으로 가득하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티히를 두고 “훌륭한 지휘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부하들을 적시에 투입하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알아듣기 쉽게 짧게 명령하고 적합한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작전의 요구 사항을 부하들이 기꺼이 수행하도록 한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영상은 목숨을 건 전투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티히의 모습도 보여준다. 티히는 참호 근처에서 계속해서 폭발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러시아 군인들을 향해 “무슨 일이야?”라고 외치며 “여긴 우리 땅이다. 나가라”고 말한다.현재 러시아 측은 바흐무트의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여전히 바흐무트와 이 도시의 서쪽 고지대에 있는 소도시 차시우 야르를 연결하는 중요 도로를 지키고 있다고 인사이더는 전했다. 이 도로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생명의 길’로도 불린다.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를 방어하는 방어군에 병력과 물자를 보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영상을 공개한 다빈치 울브스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연소 사령관으로 알려진 대대장 드미트로 코추바일로(27)가 바흐무트 전투에서 전사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부대는 우크라이나 지상군 제67독립기계화여단 소속 대대급 의용군 부대로, 우크라이나 의용군 중에서도 가장 잘 훈련되고 장비가 잘 갖춰진 부대로 꼽힌다. 이 부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기부금과 개인자금 등으로 부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5월부터 베이징 직항노선 재개… “고부가 중국 관광객 잡아라”

    5월부터 베이징 직항노선 재개… “고부가 중국 관광객 잡아라”

    제주도가 5월 이후 중국의 해외관광시장 전면 개방에 대응해 고부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1일 제주~베이징 간 직항노선 재개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방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되고 중국발 항공기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가 해제되면서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이 순차적으로 복항되는 등 시장 여건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 중국의 해외관광시장 전면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장기적으로 해외 관광객의 목표를 年 5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4월 23일 기준 외국인 관광객은 8만 8875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1만 5656명, 일본 5256명, 기타 6만 7963명 둥이다. 관광객 수는 많지 않지만, 2022년 1509명에 비해 중국인 관광객이 10배 늘어난 셈이다. 3월 28일 기준 제주 정기 국제 직항노선은 6개국 9개노선으로 주 82편이 운항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운항 또는 운항 예정인 노선은 시안(진에어), 상하이(춘추항공, 길상항공, 진에어, 동방항공), 난징(길상항공), 베이징(대한항공 제주항공), 홍콩(홍콩익스프레스) 등이다. 특히 베이징 노선은 대한항공의 경우 5월 1일부터 주 4편, 제주항공은 6월 12일부터 주 3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관광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2030세대 대상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유명 소셜미디어인 샤오홍슈(小红书, 25~35세 여성사용자에 인기), 더우인(중국판 틱톡), 웨이보 등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제주~상하이 노선 복항과 연계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중국 춘추항공과 공동으로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한데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여행 관련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도 병행한다. 한국문화 관광 복합홍보공간인 중국 광저우 코리아플라자에서 제주 신규 관광지, 이색체험, 케이팝 제주 촬영지 등을 소개하는 제주관광 홍보존을 갖춘 ‘제주 관광의 달 in 광저우’ 행사를 지난 17일부터 5월 20일 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 관광 세미나도 마련한다. 또한 코로나로 중단된 도내 업계와 중국 여행업계 간 네트워크를 회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5월 1일 제주-베이징 간 직항노선 재개에 맞춰 베이징 방한상품 전문 여행사와 여행매체를 초청해 새롭게 변화된 제주 관광지를 소개하고, 중국 여행업계와 도내 여행업계, 관광 사업체 간 비투비(B2B) 트래블마트를 개최해 업계 간 네트워크 회복을 돕는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코로나 이후 중국 관광객의 관광 행태가 꾸준히 변화하고 있어 중국 제주관광홍보사무소(5개소)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홍보방식과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제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새로운 제주의 모습을 알리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창정♥’ 서하얀, ‘시터 3명 고용’ 논란 해명

    ‘임창정♥’ 서하얀, ‘시터 3명 고용’ 논란 해명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베이비시터 3명 이상 고용’ 루머에 직접 답했다. 서하얀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하얀이 처음 밝히는 논란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서하얀은 ‘베이비시터 이모가 3명 이상일 것’이라는 추측에 “이 오해를 빨리 해명해달라”면서 카메라 감독을 응시한 뒤 “한 분 계시다”고 밝혔다. 또 ‘참고 살아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육아나 자잘한 케어로 인한 스트레스는 많이 줄었다”면서 “그러나 사춘기 등 계속 고민이 생겨나긴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애들 둘이 유학을 가 있어서 유학비도 보내줘야 하고,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한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서하얀은 ‘‘동상이몽’ 출연 후회할 것 같다’는 추측에 “후회하기보다는 되게 후련했다.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풀릴 수 있게 방송에 잘 담긴 것 같아서 주변 분들도 잘 나갔다고 말을 많이 해주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동상이몽’ 방송 전후가 완전히 다르다. 촬영 전에는 아침밥을 의무적이고 당연하게 차렸다면 이제 남편이 눈치를 보기 시작해서 일하고 방송하느라 안 차릴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임창정과 전처 사이의 자식을 포함해 총 5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
  • [속보] ‘김건희 여사 조명’ 의혹 제기한 장경태 검찰 송치

    [속보] ‘김건희 여사 조명’ 의혹 제기한 장경태 검찰 송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방문 사진을 놓고 제기됐던 ‘조명 설치’ 등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으로 결론 내리고, 관련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촬영 사진과 영상, 전문가 감정 결과와 다수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촬영을 위한 조명은 설치되지 않았다고 판단을 내렸다”며 “장 의원을 지난주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가는 등 구호 봉사에 나선 바 있다. 장 의원은 김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사진을 놓고 ‘최소 2∼3개의 조명을 동원한 콘셉트 촬영’, ‘빈곤 포르노’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통령실 등은 장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 사진 찍는데 무너진 바위…40대 등산객, 설악산서 추락해 숨졌다

    사진 찍는데 무너진 바위…40대 등산객, 설악산서 추락해 숨졌다

    봄을 맞아 설악산을 찾은 40대 등산객이 등산 도중 잠시 서있던 바위가 무너져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24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권금성 인근에서 등산 중이던 여성 등산객 A(49)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띄워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설악산 소만물상으로 향하던 중 사고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하려다가 바위가 무너져 내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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