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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 없애고 화장한 ‘정유정 포샵 사진’…이수정 “명확한 지침 만들어야”

    안경 없애고 화장한 ‘정유정 포샵 사진’…이수정 “명확한 지침 만들어야”

    과외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23)의 사진이 포토샵으로 변형돼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앞서 지난 1일 부산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며 정유정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유정 살 빼고 화장했을 때 사진’, ‘정유정 안경 벗겨봤다’ 등의 제목으로 정유정의 얼굴을 포토샵으로 변형한 사진들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앞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유정 사진에서 안경이 벗겨져 있거나, 활짝 웃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요즘은 워낙 그런 사진을 가지고 장난치는 일들이 많다 보니 사진을 오픈하는 순간에 틀림없이 가공될 거다라는 예상은 했다”면서 “불법촬영물을 찍으면 안 되고 유포시키면 처벌하는 것처럼 (범죄자 사진 변형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상의 지침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신상공개제도는 공적인 영역에서 공적인 목표를 달성하려는 제도인데 문제는 공개된 사진을 가지고 온라인에서 마구잡이로 변형해 서로 주고받고 희희낙락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 사진을 공개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무엇이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손질해서 편집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하지 않는 이상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절제를 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신상공개 요건도 명확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정 요건을 충족시키면 무조건 신상을 공개하는 방식이다.그는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된 것과 달리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는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데 대해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는) 재범 가능성이 되게 높아 보이는 사람인데 공개가 안 되니까 어느 유튜버가 공개해 사적 제재를 했다”며 “신상공개 제도의 적절성을 놓고 논쟁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이 (결과가) 곧 나오는데 상고할 수 있기 때문에 재판부가 신상을 공개 못할 것”이라며 “(확정 판결 후) 성범죄자 신상이 등록되면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공개될 수는 있겠으나 거의 1년 이상 기다려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의 받아야 ‘머그샷’ 현행법상 범죄자의 신상 공개는 ‘특정 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 2항에 적시된 4가지 요건을 충족할 때 이뤄진다.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국민 알권리 및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이익 보장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음 ▲피의자가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경찰은 법무부 및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이 내려진 2019년 말부터 검찰 송치시 얼굴 공개뿐 아니라 피의자 사진도 함께 배포한다. 당사자가 동의하면 현재 모습이 담긴 ‘머그샷’을 찍어 공개할 수 있지만, 당사자가 거부하면 피의자의 신분증 증명사진을 공개한다. 만약 검찰로 송치될 때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신상정보 공개사진은 과거의 것이 사용된다면 피의자의 현재 모습을 국민들은 알 수가 없는 셈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머그샷을 공개하려면 당사자 동의가 필요하다. 최근 4년간 신상공개가 결정된 피의자 31명 중 머그샷이 공개된 사례는 단 1건으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보복살해한 이석준(27)이 유일하다.
  • “다 내려놓고 싶었다”…BTS 진, 과거 팀 해체 고민

    “다 내려놓고 싶었다”…BTS 진, 과거 팀 해체 고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과거 그룹 해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채널 ‘방탄TV’의 콘텐츠 ‘슈취타’에는 BTS 멤버 진과 제이홉이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진이 군입대하기 전 촬영됐다. 영상에서 슈가는 2018년 ‘마마 어워즈’ 시상식 상황을 언급하며 “둘의 멘트가 가장 강력했다. 제이홉도 울고, 형도 울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진은 “올해 저희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저희끼리 해체할까 말까 고민도 했다. 그런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좋은 성적을 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전한 바 있다. 슈가는 당시 어떤 심정으로 수상소감을 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진은 “그때 우리가 ‘페이크러브’하면서 세 달 동안 하루 내지 하루 반나절을 쉬었다. 회사에서는 ‘그렇게 해야 성공한다’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심적으로, 몸(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짜 앞으로 이 일은 못하겠다. 우리 그만두자’고 했었다. 그런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팬분들은 부정적으로 들을 수도 있다. 쉬운 이야기는 아니니까. 그런데 이미 1년 정도 지나간 일이었고, 우리가 생각한 것도 사실이었다. 결과적으로 잘 됐으니까 나중에 가서 이야기한 거다”고 설명했다.
  • 남동생 앞에서 19금 영상 보는 여배우

    남동생 앞에서 19금 영상 보는 여배우

    배우 고은아가 19금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33살 남동생한테 19금 영상 보여주는 36살 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따. 이날 미르는 19금 영상을 보는 고은아에 “왜 휴대전화에서 야한 동영상이 뜨냐”고 따졌다. 고은아는 “나도 당황스러워”라면서도 계속 영상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고은아의 언니 방효선은 “왜 이런 게 연달아 뜨냐. 평소에 이런 걸 본다는 거 아니냐”고 추궁했지만 고은아는 “나는 억울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방효선은 “야한 동영상이 나쁜 건 아니다”라면서도 “그런데 왜 유난히 얘한테 뜨냐. 맨날 19금을 달고 살더라”라고 말했다. 미르는 “우리 ‘방가네’ 마지막 영상이라 생각하고 19금 풀면 여러분들 경악한다”며 “내 인생에 고은아의 19금 같은 건 겪어본 적이 없어서 매번 충격이다. 어떻게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지?”라고 털어놨다. 고은아는 머리를 긁으며 19금 영상에 눈을 떼지 못했다. 심지어 영상을 권유하는 고은아에 미르는 “뭘 어쩌라고. 나는 안 본다. 야한 동영상 안 좋아한다”고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방효선은 “더 이상 찍을 수가 없다. 제가 임의대로 촬영을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 남친과 있는 전처 촬영하고 전 장모 모욕한 40대 집행유예

    남친과 있는 전처 촬영하고 전 장모 모욕한 40대 집행유예

    이혼한 전처가 남자 친구와 다니는 모습을 촬영하고 전 장모에게 문자메시지로 반복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한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한윤옥 부장판사)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전처 B씨의 부산 집을 찾아가 B씨가 남자친구와 함께 나오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 4차례에 걸쳐 B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전 장모인 B씨 어머니에게 B씨 주거지를 촬영한 동영상과 욕설이 담긴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2시간 동안 42차례 전송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해자들과 민사소송 중에 있어 감정이 좋지 않던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선임 몸캠 올려주실 분” 700여명 모여 ‘군인 불법촬영물’ 공유

    “선임 몸캠 올려주실 분” 700여명 모여 ‘군인 불법촬영물’ 공유

    부대에서 병사들의 몸을 몰래 찍은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9일 S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듯한 제목의 한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현역 군인과 예비역으로 보이는 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었다. 이 대화방에는 “몰카 몸캠 교환할 분 디엠” 등 메시지가 오갔다. 군부대 내 화장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병사의 사진이 올라오는가 하면, 실시간으로 옆 방 동기의 신체를 몰래 찍었다는 또 다른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런 불법촬영물은 확인된 것만 사진 수백장, 동영상 수십개에 이르렀다. 제보자는 SBS에 “몸 좋은 선임 있다고 하면 그 선임 사진 올려달라고 하는 그런 식이다”라고 폭로했다. 해당 대화방 운영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30대 미만의 현역 군인과 입대 예정자나 전역자로 자격을 제한해 참여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군인이나 군간부임을 인증하면 들어갈 수 있는 참여가 더 제한된 공간도 있었다. 급여 명세서로 인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는 이 방에는 부대 내 생활관 등에서 촬영한 은밀한 영상 등 수위가 높은 불법촬영물이 올라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자는 트위터를 통해 방 링크를 홍보하면서도 10분 단위로 삭제하고, 링크를 바꿔가며 제2, 제3의 방을 만드는 치밀함을 보였다. 해당 방에는 육군, 공군, 해군 등 다양한 병사들이 가담한 정황이 보이지만 군 당국은 이같은 실태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현빈·손예진 나온 ‘이 호수’ 엉망됐다…“관광객은 통행료 내라”

    현빈·손예진 나온 ‘이 호수’ 엉망됐다…“관광객은 통행료 내라”

    배우 현빈·손예진이 출연한 tvN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장소였던 스위스 호수마을 ‘이젤트발트’. 인구 400명의 조용한 마을이었던 이곳은 드라마 속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낭만적인 사랑을 이뤄주는 로맨틱한 장소다. 그러나 이젤트발트의 현실 결말은 그리 아름답지 못하게 됐다. 이젤트발트의 호수가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현지 주민들이 몸살을 앓게 된 것이다. 결국 이젤트발트 지차체는 관광객들에게 통행료를 받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인기에 힘입어 이젤트발트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지자체는 통행료를 받기로 했다. 2019~2020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한국의 재벌 2세 여성과 북한군 장교의 로맨스를 소재로 했다. 넷플릭스 플랫폼을 타고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주연 배우들이 결혼까지 하면서 드라마의 화제성이 계속 이어졌다. 드라마 속 이젤트발트는 남자 주인공인 북한 장교 리정혁이 스위스 유학 시절 형을 떠올리며 피아노 연주를 하는 곳이다. 남한 재벌가의 막내딸인 여자 주인공 윤세리가 스위스 여행 중 우연히 리정혁의 연주 소리를 듣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서 촬영지인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리정혁의 피아노가 놓여있던 호숫가의 부두는 관광객들이 필수로 들러 ‘인증샷’을 남기는 주요 장소가 됐다. 현지 관광 사무소 직원인 티티아 바일란트는 “관광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사랑의 불시착을 보고 온 관광객이 얼마인지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주민 1명당 1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주차, 쓰레기, 소음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로 들어오는 관광버스가 늘면서 교통체증이 생기고 마을 진입로가 막히는 일도 생겼다. 또 ‘사랑의 불시착’ 팬들이 부두에서 사진을 찍으며 주변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가기도 했다.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이곳 지자체는 지난달 주차장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한 버스만 출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호숫가 부두에 개찰구를 설치해 5스위스프랑(7200원)을 지불해야만 부두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 바일란트도 부두를 걷는 사람이 급증한 만큼 부두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받아야 한다며 “이젤트발트는 지상낙원과도 같은 곳이고 우리는 계속 그렇게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젤발트 홈페이지에는 관광객 방문과 관련한 버스 주차예약, 체류시간 등에 대한 별도의 공지사항이 올라와있다. 버스 예약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체류시간은 2시간이다. 예약 없이 버스로 이젤발트를 방문하는 것은 금지됐다. 부두 입장료는 5프랑(약 7000원), 공중화장실 이용료는 1프랑(약 1400원)이다.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도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 사유지에 들어가지 말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 [포착] 우크라 제공한 레오파르트 등 서방탱크, 러 방어선 돌파 중 파괴

    [포착] 우크라 제공한 레오파르트 등 서방탱크, 러 방어선 돌파 중 파괴

    러시아에게 빼앗긴 영토를 수복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본격화한 가운데 반격의 상징인 서방이 제공한 탱크들이 파괴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 네덜란드 군사정보 사이트 오릭스(Oryx)는 최근 자포리자주 지역에서 파괴된 우크라니아의 M2 브래들리 장갑차와 레오파르트 2A6 등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오릭스에 따르면 사진 속 파괴된 무기들은 4대의 M2 브래들리 장갑차와 1대의 레오파르트 2A6 탱크 또한 1대의 BMR-2 지뢰 제거 차량 등이다. 러시아 군사정보 SNS에서는 이들 우크라이나 전투차량들이 말라야 토크마흐카 남쪽에 위치한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돌파하려다 처참하게 파괴됐다고 주장했다.아직 진위여부가 분명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군사 전문가들은 서방이 제공한 기갑차량들이 실제 전투에 투입되면서 하나 둘 씩 파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독일은 주력전차 레오파르트-2를, 미국은 브래들리 장갑차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는데, 이는 대반격 때 우크라이나 병력이 러시아 점령지에 구축된 방어선을 돌파하는 데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와 어떻게 차량들이 파괴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FPRI) 군사 분석가인 롭 리는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진을 보면 일부 차량들이 지뢰에 의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8일부터 자포리자주, 도네츠크주, 루한스크주 등동·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반격에 나섰다. 이중 자포리자주에는 레오파르트 탱크, 미국산 브래들리 장갑차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네츠크주에서는 프랑스산 보병전투차량인 AMX-10이 목격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서방에서 제공받은 무기를 앞세워 대반격에 나선 셈으로 앞으로 이와 유사한 피해 소식도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이에앞서 지난 5일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NATO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인 레오파르트 탱크들을 전멸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 다음날 러시아 국방부는 이에대한 증거라며 파괴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후 이에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러시아군 KA-52 공격헬기가 레오파르트2 전차를 파괴할 당시 촬영됐다는 이 흑백영상에는 들판에 멈춰 있는 검은 물체를 조준한 뒤 미사일을 발사해 터뜨리는 장면이 담겼는데, 사실 탱크가 아니라 미국제 '존 디어' 트랙터라는 것. 이에 독일 dpa 통신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조차 농업용 트랙터를 탱크로 잘못 보고 터뜨린 것이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천안서 개 도살 혐의 70대 입건…뜬장에 갇힌 60여마리 구조

    천안서 개 도살 혐의 70대 입건…뜬장에 갇힌 60여마리 구조

    경찰, ‘동물보호법위반’ 혐의 임의동행현장서 개 60여 마리 ‘뜬 장에 갇혀’케어·와치독 “살아있는 개 화형 증거 확보”천안시, 유기동물보호 조치, 사료공급 등 10일 충남 천안에서 개 농장을 운영하며 여러 마리의 개를 도살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50분경 신고를 받고 동물권단체 케어·와치독, 천안시 관계자 등과 동행해 천안시 서북구 일원의 한 농장에서 A(75)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의동행해 입건했다.경찰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살아있는 68마리 개와 염소 50마리를 확인했고, 60여 마리가 개가 쇠로 만들어진 네모난 뜬 장에 갇혀 있었다. 케어·와치독은 “이곳에서는 살아있는 개를 목매달아 죽이는 증거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이 도살장은 둔기로 도살 방식 또한 이용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장에선 엄청난 양의 목줄이 발견됐고, 개 농장에서 태어난 강아지들도 많았다”라며 “뜬 장 사이사이로 강아지들의 발과 다리가 빠져 강아지들은 고통스러워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보신탕집에 개고기 공급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조사에서 30년간 개를 사육했다고 이야기한다”라며 “A씨는 개와 염소에 대한 포기각서를 작성했으며,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천안시 관계자는 “A씨가 포기각서를 작성해 10마리를 우선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에 보호조치하고, 남은 개들은 현장에서 A씨와 격리 조치했다”라며 “비 가림과 사료 공급 등 사양관리를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케어·와치독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동물보호법 위반과 함께 가축분뇨법위반, 위반건축물 등에 대해서도 고발할 예정”이라며 “전국에 남아있는 불법 도살장들이 아직도 많다. 계속해서 이 도살장들을 없애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창도 못 알아본 ‘정유정 사진’…“머그샷 공개하라” 법안 추진

    동창도 못 알아본 ‘정유정 사진’…“머그샷 공개하라” 법안 추진

    과외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 사건을 계기로 ‘범죄자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법’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부산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며 정유정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경찰은 정유정의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정유정의 고교 동창들은 신상공개 사진을 보고도 정유정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MBN은 정유정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는데, 안경을 벗은 사진은 눈매가 다소 날카로워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정유정이 검찰로 송치될 때에도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눈까지 가려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다. 2019년 국가경찰위원회의 신상공개 지침이 바뀌면서 피의자가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이 사실상 허용됐기 때문이다. ● 현재 인상착의 공개해야 10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을 살펴보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때 현재 인상착의를 공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7건 발의돼 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피의자 얼굴 공개가 결정된 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하도록 했다. 같은 당 송언석 의원 역시 피의자 신상 정보 공개 결정 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의 모습을 공개해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박덕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필요한 경우 수사 과정에서 취득하거나 촬영한 사진·영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피의자가 직접 얼굴을 공개할 때도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조처를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까지 담았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도 피의자 신상 공개 시 수사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물을 공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같은 당 안규백 의원은 피의자 얼굴을 공개할 때 아예 피의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명시했다. 이외에도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와 관련해 구체적 법적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 동의 받아야 ‘머그샷’…이석준이 유일 현행법상 범죄자의 신상 공개는 ‘특정 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 2항에 적시된 4가지 요건을 충족할 때 이뤄진다.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국민 알권리 및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이익 보장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음 ▲피의자가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경찰은 법무부 및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이 내려진 2019년 말부터 검찰 송치시 얼굴 공개뿐 아니라 피의자 사진도 함께 배포한다. 당사자가 동의하면 현재 모습이 담긴 ‘머그샷’을 찍어 공개할 수 있지만, 당사자가 거부하면 피의자의 신분증 증명사진을 공개한다.만약 검찰로 송치될 때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신상정보 공개사진은 과거의 것이 사용된다면 피의자의 현재 모습을 국민들은 알 수가 없는 셈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머그샷을 공개하려면 당사자 동의가 필요하다. 최근 4년간 신상공개가 결정된 피의자 31명 중 머그샷이 공개된 사례는 단 1건으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보복살해한 이석준(27)이 유일하다.신상공개 제도의 목적이 국민의 알권리와 범죄 예방 등인 만큼 실효성을 위해서라도 미국처럼 ‘머그샷’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는 이유다. 미국에서는 정보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따라 머그샷을 공개정보로 규정한다. 일부 주에서는 수용기관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머그샷이 게재되기도 한다.
  • “기녀의 옷속에 담배꽁초 집어넣고”...‘비매너’ 관광객에 분노하는 日주민들 “이제 제발 그만 오라”

    “기녀의 옷속에 담배꽁초 집어넣고”...‘비매너’ 관광객에 분노하는 日주민들 “이제 제발 그만 오라”

    갈수록 심각해지는 ‘관광 공해’에 지역 주민들은 고뇌와 한숨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일본에 ‘관광 공해’의 부작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언론 매체마다 이른바 ‘오버투어리즘’(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들로 현지 주민의 생활이 침해되는 현상)의 폐해를 지적하는 기사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겐다이(現代)비즈니스’가 ‘불편’과 ‘민폐’의 수준을 넘어서 부동산과 생활물가 상승 등 주민 기본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오버투어리즘의 실상을 상세히 다뤘다. 기사의 제목은 “‘장례식 촬영’, ‘마이코의 옷깃에 담배꽁초’…전국에 확산하는 악몽의 ‘관광 공해’…교토 주민들은 ‘이제 관광객은 그만!’”.기사는 1995년 ‘갓쇼즈쿠리’(눈 피해를 막기 위한 독특한 지붕의 일본 건축양식) 마을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기후현 시라카와고의 사례를 소개했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은 사찰 등에서 열린 장례식을 축제로 착각해 눈앞에 망자의 관이 나올 때까지 연신 사진기 셔터를 눌러댄다.” ‘용변은 정해진 곳에서 해결’, ‘쓰레기는 되가져갈 것’ 안내까지 시라카와고 관광협회가 배포한 매너 가이드에는 ‘용변은 정해진 곳에서 해결’, ‘쓰레기는 되가져갈 것’, ‘불꽃놀이 금지’ 등 경고가 나열돼 있다.시라카와고 관광협회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근 가나자와시 등에서 렌터카를 끌고 찾아오기도 하는데, 이들 때문에 교통체증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폭발적인 관광객 수요로 숙박시설 요금도 급등하고 있다. 미국 조사기관 집계에 따르면 수도 도쿄도의 경우 올해 1~3월 평균 호텔 객실 단가가 2만 1587엔으로, 2019년에 비해 3175엔(17.2%)이나 높아졌다. 겐다이 비즈니스는 “호텔 숙박료 급등으로 지방 주민들의 도쿄 여행은 물론 업무상 도쿄 출장도 비용이 증가해 기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다.“호텔 숙박료 급등으로 출장비 부담도 늘어 기업 활동까지 지장” 기사는 미국에서 ‘희망 관광지’ 세계 1위에 꼽히기도 했던 교토시의 상황도 소개했다. 현지 언론사 기자는 “교토시에서는 관광객의 비매너 문제나 민폐 행위 등이 일찌감치 문제가 돼 왔다”며 마이코(舞子·어린 기녀)를 무단으로 촬영하거나 졸졸 따라다니는 등 행태를 예로 들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마이코의 기모노(전통의상)를 잡아당겨 옷감이 찢어지거나 목덜미 옷깃에 담배꽁초를 집어넣는 등 용납할 수 없는 피해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고 전했다.관광지 주민들은 우후죽순 늘어난 ‘게스트하우스’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교토의 경우 게스트하우스가 약 2800개까지 늘어닜다. 대부분 낡은 주택이나 작은 빌딩을 개조한 것으로 주로 주택가에 들어서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행용 가방을 질질 끄는 소리가 들리고, 관광객들로 게스트하우스 주변 식당이 너무 붐벼 정작 현지인이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후시미이나리신사, 기요미즈데라 등 지역 인근 음식점은 극심한 혼잡에 시달린다.“교토는 버스 망이 잘 발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지와 중심부, 주택가 등을 연결하는 버스들이 여행 가방을 든 외국인들로 붐벼 실제 거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버스 편을 늘리려고 해도 운용 인원이나 주차장이 부족하다. 택시도 잘 잡히지 않아 반드시 이용을 해야 하는 고령자들의 이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 현지 주민들 “이제 더 이상 관광객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사는 “가뜩이나 한정된 교토의 땅들이 속속 호텔 용지로 전용되면서 개인용 주택의 가격이 치솟는 등 부동산 가격 상승도 심각하다”며 “가라스마오이케, 시조 등 중심부에서는 중고 아파트도 평당 500만엔이 넘는다”고 했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소득이 있는 사람조차도 교토 시외나 인접한 시가현으로 가야 집을 살 수 있게 됐다. 교토시의 인구 감소는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나카이 지로 분쿄대 강사(사회학)는 “시민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이 심각해지면서 교토에서는 ‘이제 더 이상 관광객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들도 관광객 수를 어떻게 하면 억제할 것인가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 코레일, 누리꾼에 뺨 맞고 소방서에 분풀이?…‘수내역 사고영상 유출 조사’ 논란

    코레일, 누리꾼에 뺨 맞고 소방서에 분풀이?…‘수내역 사고영상 유출 조사’ 논란

    8일 수인분당선 수내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필요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9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전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 성남 분당구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작동하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나 이용객 14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CCTV 영상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9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해 이용객들이 줄줄이 넘어지면서 하단부에 겹겹이 쌓이고, 일부는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넘어 반대의 하행 에스컬레이터로 대피하는 등 아찔한 장면이 담겨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활동 및 사고 당시 상황 조사를 한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해당 CCTV 영상을 확보해 언론에 제공했다. 언론에 보도된 사고 장면은 대부분이 이 CCTV 영상으로, 이 자료가 사용된 보도에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사고 후 코레일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는 동시에 경기소방재난본부에는 여러 차례 항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이 관리하는 CCTV 영상을 현장에 출동했던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가 무단으로 재촬영했고 이를 코레일의 동의 없이 언론에 제공했다는 이유에서다. 사고 이튿날 코레일은 CCTV 영상 유출과 관련, 철도안전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위반 사안으로 보인다며 유출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철도안전법은 철도운영자에 대해 ▲교통사고 상황 파악 ▲범죄 수사와 공소의 제기·유지 ▲재판 업무 수행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외에는 영상기록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과 공공기관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운영 및 가이드라인 등 다른 법률과 규정에서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나 영상기록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정해놨다. 코레일 측은 이번 CCTV 영상 제공은 관련법 위반으로 구조 활동 및 사고 조사와 관련 없이 영상을 무단 촬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자극적인 영상을 (언론에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누리꾼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코레일 측의 해당 영상 유출 조사와 관련한 기사 댓글에는 “코레일은 영상을 공개하는 것이 정상이지 왜 은폐를 하려고 하는지…. 그게 무슨 비밀이고 보안상의 문제인가?” “그럴 시간 있으면 에스컬레이터 보수에나 신경 써달라” “보여주는 것이 맞다. 시민들도 알아야 위험 상황을 인지할 것 아닌가”라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 ‘벌써 병장?’ 피오, 늠름·날렵해진 근황

    ‘벌써 병장?’ 피오, 늠름·날렵해진 근황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30·본명 표지훈)가 해병대 입대 후 더욱 성숙해진 근황이 전해졌다. 9일 유튜브 ‘국방 NEWS’에 ‘표지훈 병장 편…내가 해병 1280기를 택한 이유’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피오는 더욱 늠름해지고 날렵해진 턱선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먼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병장 표지훈 인사드리겠다. 필승”이라며 인사했다. 피오는 해병대를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복무하기를 원하셨는데 이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입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피오는 해병대 지원에 수 차례 떨어져 4년의 도전 끝에 입대 꿈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피오는 “27살 때 처음 해병대 지원을 했다. 27살부터 29살까지 세 번 모두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이고 신체 등급도 1등급이 나왔는데 왜 떨어졌을까’ 싶었다”면서 “알고 보니 제가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고등학교 출석 일수가 부족해서 떨어진 거였다. 어떻게 하면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 사령부에서 군악대 시험을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해병대 4수 경험을 공개했다.피오는 자신에게 해병대는 “또 한 번의 도전”이었다면서 “훈련병 때는 더 힘들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해병대 입대 후 제 자신에게 ‘잘 이겨냈다, 버텼다’라고 말했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졌고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라고 변화한 자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보였다. 끝으로 “배우로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하러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고, 가수로서 예능인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풋풋한 느낌이었는데 해병대를 다녀오니 남자다운 느낌까지 생겼구나’라는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도 전했다.피오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 후 tvN ‘놀라운 토요일’, ‘신서유기’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과 ‘호텔 델루나’, ‘남자친구’, ‘마우스’, JTBC의 ‘경우의 수’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으며 오는 9월 전역한다.
  • sns로 접근해 성착취물 1만8329개 제작

    sns로 접근해 성착취물 1만8329개 제작

    SNS로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10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구속했다. 10~30대인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초·중·고교생 133명에게 특정 신체 부위 사진 또는 성행위·유사성행위를 연출하는 영상을 촬영하게 시켜 전송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카카오톡 등 SNS상에서 ‘09년(출생년도)’ ‘초딩’ ‘몸사(나체 사진)’ 등 키워드,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1대1 채팅으로 협박하거나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온라인 그루밍’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압수한 성착취 파일은 총 1만8329건에 이른다. 경찰은 해외 IT기업에 국제공조를 요청하고, 국내 통신사와 SNS 등 74곳의 압수수색 등을 통해 피의자들의 신원을 특정해 검거했다. 수사 과정에서 성착취물 유포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SNS불법 콘텐츠 관련 계정 1361개를 차단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피해자에게는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경찰은 수사 범위를 확대해 용의자 13명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SNS 모니터링, 피해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볼썽사납더라도” 목발 짚은 최태원, 한일상의 회의 참석

    “볼썽사납더라도” 목발 짚은 최태원, 한일상의 회의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정장 차림에 발목 깁스를 한 최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55분쯤 휠체어를 탄 채로 4층 행사장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이후 휠체어에서 내려 목발을 짚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는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이 최 회장을 맞이했다. 고바야시 회장은 최 회장을 에스코트하듯 행사장으로 안내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바야시 회장은 최 회장의 다리 상태가 어떤지 묻고, “천천히 천천히(slowly slowly) 이동하시라”며 최 회장을 배려했다. 최 회장이 “저희가 회장님을 잘 모셔야 하는데 제가 이렇게 돼서 회장님이 오히려 저를 돌봐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하자, 고바야시 회장은 최 회장의 어깨를 살짝 감싸며 “괜찮다”고 답했다. 또 고바야시 회장은 “제가 뒤에서 휠체어를 밀었으면 좋았을 뻔했다”며 최 회장을 위로했다. 고바야시 회장은 이날 회장단회의 인사말에서도 “최 회장님의 건강한 모습을 못 뵐까 걱정했는데, 오늘 이렇게 무사히 부산에 도착해 만나 뵙고 안심했다”며 “진심으로 위안을 드린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올리며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중요한 행사이니 제 모습이 너무 볼썽사납더라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기원해달라”고 적었다.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렸으나, 한일 무역 갈등과 코로나 사태로 2018년부터 중단됐다가 이번에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를 계기로 6년 만에 열렸다.최 회장은 당초 집안에서 일상 생활 도중 다쳤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테니스를 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사뿐하게 서브하고 육중하게 착지하는 순간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왼쪽 종아리 아래에서 엄청난 통증이 덮쳤다”며 “최근 들어 주말도 없고 시차 적응도 못하고 돌아다니느라 체력 관리를 너무 못한 거 같아서 모처럼 쉬는 날 테니스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인데 몸이 너무 굳어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역시 현충일엔 태극기 걸고 마당에서 잡초 뽑으며 경건하게 지냈어야 했다”며 “엑스레이 등 촬영 결과 수술은 안 해도 되는 부위라고 해서 응급실에서 깁스만 감고 5시간 만에 퇴원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재계에서도 소문난 ‘테니스광’이다. 한편 최 회장은 이달 프랑스 파리와 베트남 하노이 출장에도 깁스를 한 채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함께 오는 19∼21일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 회장 등은 이후 베트남으로 이동,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 5700만원짜리 ‘바다 로또’ 밍크고래 또 잡혀…금속탐지기로 판별

    5700만원짜리 ‘바다 로또’ 밍크고래 또 잡혀…금속탐지기로 판별

    ‘바다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가 서해안에서 포획돼 5700만원에 팔렸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5시쯤 전북 부안군 상왕등도 북서방 1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7t급 어선이 각종 물고기를 잡는 자루모양의 안강망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해 장항신항에 입항, 보령해경 장항파출소에 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고래는 수컷으로 길이 5.7m, 둘레 2.8m, 무게 2.5t에 이르고, 이날 오후 6시 30분 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위판장에서 5700만원에 위판됐다. ㎏당 2만 2800원인 셈이다. 주로 울산 장생포 등 고래고기 음식점으로 넘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판에 앞서 해경은 육안으로 작살 흔적 등 불법 포획 여부를 살핀 뒤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다시 검사한다. 장항파출소 관계자는 “작살 등으로 찍으면 고래 몸에 쇠가루가 남아 금속탐지기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이어 고래 외관, 아가미, 생식기 등을 촬영한 뒤 울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보내 2차 검증을 의뢰한다. 센터는 이를 통해 불법 포획 여부와 암수컷 등을 가려 적법 여부를 해경에 통보하고 불법 포획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면 확인서를 해당 어민에게 발부해 위판하도록 하고 있다.고래연구센터 관계자는 “판매가 가능한 유일한 고래는 밍크고래로 먹이를 쫓다가 그물에 걸려서 잡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기록상 우리나라 해상에서 발견된 고래는 총 35종에 이르지만 자주 보이는 것은 5종 안팎이다. 밍크고래 외에 다른 고래는 보호어종이어서 그물에 걸려 죽으면 폐기 처분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밍크고래는 국내 전 해상에서 살지만 참돌고래와 낫돌고래는 동해에서 서식하고, 제주남방큰돌고래는 제주 해상에서만 서식한다”며 “상괭이는 주로 서남해에서 서식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해안에서 포획된 고래는 총 12 마리로 밍크고래 3 건 외에 나머지는 모두 상괭이로 알려졌다.
  • 전원주, 주식 58만원→00억 불렸다

    전원주, 주식 58만원→00억 불렸다

    ‘짠순이 대모’ 전원주가 58만원으로 시작해 30억 주식 부자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빨리 돈을 모아 결혼하고 싶다는 김준호를 위해 연예계 대표 ‘짠순이 대모’ 전원주를 집으로 초대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전원주는 어려웠던 신인 시절부터 찬찬히 돈을 모아 현재는 서울 번화가에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은행 지점장이 전원주를 위해 직접 집으로 차를 보내줄 정도로 금융 자산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다. 58만원으로 시작한 주식을 30억원까지 불린 투자의 귀재 면모까지 공개해 김준호와 이상민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전원주는 작은 것부터 아껴야 부자가 된다며 김준호의 집 곳곳을 체크하며 새어나가는 돈을 막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틀고 생활하는 김준호에게 호통을 치며 스위치를 끄는가 하면, 화장실에 들어갈 때도 굳이 불을 켤 필요가 없다며 전원주만의 기상천외한 화장실 사용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샴푸 뚜껑에 고무줄을 묶어 소량만 사용하는 방법부터 두루마리 휴지를 아끼는 방법, 과자 패키지에 붙어있는 테이프 재활용 등 생필품을 아끼는 비법까지 공개하며 영상을 보던 ‘모벤져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전원주는 한 달에 전기세가 2만원 미만으로 나와 이상하게 여긴 전기공사 직원들이 직접 점검을 나온 에피소드를 공개해 김준호와 이상민을 놀라게 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 ‘잡히기만 해봐’…대만 여경, 스쿠터 타고 고속도로 질주 [대만은 지금]

    ‘잡히기만 해봐’…대만 여경, 스쿠터 타고 고속도로 질주 [대만은 지금]

    최근 대만에서 한 여경이 홀로 스쿠터를 타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대만에서는 스쿠터가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없다. 스쿠터와 같은 이륜차가 고속도로에 진입할 경우 범칙금은 3000대만달러(13만 원)에서 6000대만달러(26만 원)에 달한다. 지난 5일 촬영된 영상 속에는 여경이 홀로 경찰 스쿠터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들 사이를 비집고 필사적으로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여경은 한국의 경부고속도로 격인 1번 고속도로의 가오슝시의 한 나들목 인근에서 경고등을 켠 채 경적을 울리면서 달리고 있었다. 여경이 달린 고속도로 구간의 제한속도는 90㎞였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경이 교통법을 위반하면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이유와 교통법 위반 행위의 처벌 여부에 관심을 보이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를 의식한 고속도로 경찰이 촬영된 영상들을 검토해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며 해당 여경이 소속 경찰서를 6일 공개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여경이 소속된 경찰서 측은 고속도로 경찰 측에 증거 영상을 제출했다. 영상들은 여경 몸에 부착된 카메라에 의해 촬영됐다. 5일 오전 10시께 여경은 교통법을 위반한 차량을 쫓고 있었다. 위반 차량은 멈추라는 경찰에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줄행랑을 쳤고 스쿠터를 타고 끝까지 필사적으로 뒤따라오는 여경에 급기야 고속도로로 진입했다. 이에 여경은 목숨을 걸고 고속도로까지 진입한 것이었다. 경찰은 교통법 위반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출석요구를 했다. 또 신호위반, 속도위반, 방향지시등 미점등 등의 혐의로 3만9000대만달러(169만 원)의 범칙금도 부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 살 빼고 꾸민 정유정, ‘포샵 사진’까지 나왔다

    살 빼고 꾸민 정유정, ‘포샵 사진’까지 나왔다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얼굴을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들이 확산돼 논란이다. 한국도 미국처럼 강력 범죄 피의자의 현재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머그샷(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범죄자 얼굴 사진)’이 공개돼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유정 살 빼고 화장했을 때 사진’, ‘정유정 안경 벗겨봤다’ 등의 제목으로 정유정의 얼굴을 수정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앞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유정 사진에서 안경이 벗겨져 있거나, 활짝 웃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수정한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출소 후 이런 모습일 것이다. 조심하라” 등 취지의 글을 남겼다. 다만 일부 네티즌이 “안경 벗고 꾸미니 예쁜 듯”, “인기 있을 얼굴이다”등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정유정, 언제 적 사진이냐”…‘머그샷’ 공개해야 ‘정유정 사건’을 계기로 범죄자의 증명사진이 아닌 머그샷 공개를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현재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증명사진이 공개됐고, 이후 “왜 옛날 사진을 보여주냐”는 항의성 뉴스 댓글이 잇따랐다. 정유정이 검찰로 송치될 때도 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를 눈 밑까지 올려 써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다.2019년 국가경찰위원회의 신상공개 지침이 바뀌면서 피의자가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이 사실상 허용됐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0년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이후 강력 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때 대부분 증명사진을 공개하고 있다.관련 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가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등 4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얼굴·이름·나이 등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될 수 있다. 현행법으론 정유정의 머그샷을 공개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당사자의 허락 없이 머그샷을 공개할 경우 피의사실공표죄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기 때문이다. 국회엔 여론의 요구를 반영한 법안이 여럿 제출돼 있는 상태다. 피의자 인권 보호가 강화된 뒤 체포 이후 머그샷이 공개된 건 2021년 12월 서울 송파 일가족 살해 사건의 범인 이석준 한 명 뿐이었다. 한편 7일 정유정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연쇄 살인범 강호순이 받은 27점보다 약간 더 높은 28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 생전 얼굴 복원해보니…[핵잼 사이언스]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 생전 얼굴 복원해보니…[핵잼 사이언스]

    약 3300년 전 고대 이집트 왕국을 이끌떤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생전 모습이 과학기술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호주, 이탈리아, 브라질 등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미라화된 투탕카멘의 두개골을 바탕으로 생전의 얼굴을 복원한 연구결과를 '이탈리아 해부학 및 배아학 저널'(IJA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에 발표된 투탕카멘의 두개골에 대한 CT(컴퓨터 단층 촬영)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투탕카멘의 눈 위치, 코 모양, 입술 모양과 크기 등을 포함한 얼굴 특징을 3D 기술로 최대한 재구성했다. 그 결과 과거에 다른 연구팀이 발표한 투탕카멘의 얼굴과 비슷한 모습이 나왔지만 이번에는 두개골이 정상보다 약간 더 길다는 점이 확인됐다.연구를 이끈 시세로 모라에스 연구원은 "복원한 투탕카멘은 섬세한 얼굴을 가진 청년으로 보인다"면서 "그를 보면 책임감있는 정치인의 모습보다 어린 학생의 얼굴이 많이 보며 역사적 인물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투탕카멘의 두개골을 직접 가져와 연구할 수 없기 때문에 CT 스캔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보다 근사치의 얼굴을 만들기 위해 현대 이집트인의 디지털 두개골을 참고해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탕카멘은 BC 1343년 9살 경 이집트 18왕조의 파라오가 돼 1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그러나 투탕카멘은 18세 무렵의 어린 나이에 의문을 죽음을 맞으면서 특별한 업적을 남기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 때문에 ‘비운의 소년왕’이라는 별칭도 있지만 세간에 널리 알려진 계기는 이른바 ‘파라오의 저주’ 때문이다. 이는 1922년 투탕카멘의 무덤이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에 의해 발굴된 이후 수십 여 명의 관련자들이 잇달아 사망하면서 유래됐다. 특히 투탕카멘의 무덤은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그 안에서 순금 관과 황금마스크를 비롯 각종 부장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 파트라, 넷플리스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 지원

    파트라, 넷플리스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 지원

    의자 전문 글로벌 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미국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엑스오, 키티’는 세계적으로 히트한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라라 진의 동생 키티가 한국인 엄마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강남역 명동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 곳곳의 풍경이 등장해 화제다. 드라마는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1위에 오른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부채춤, 추석 같은 전통 문화와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 배경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과 소품 등 한국의 모든 것에 주목한다. 극중 주요 배경인 ‘한국서울국제학교(KISS)’는 재벌과 외교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설정되어 대학교 캠퍼스 같은 우수한 시설을 갖췄다. 파트라X생활지음의 베스트셀러 ‘올라(Olla)’ 바스툴은 화학 수업 장면에 등장한다. 올라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으로 세련된 곡선형 등좌판 디자인이 눈에 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입소문을 타서 파트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생활지음뿐만 아니라 오늘의 집과 같은 인테리어 플랫폼에서도 실사용 후기 1000개 이상이 등록된 인기 제품이다. 파트라 한상욱 부사장은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는 한국의 글로벌 의자 브랜드 파트라가 세계적인 OTT기업 넷플릭스의 한국 로케 촬영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다”며 “파트라 기업부설 R&D센터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자체 제작한 품질이 강점인 파트라X생활지음 제품을 국내외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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