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촬영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황반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9,743
  • 놀 줄 아는 가족의 선택은 어디?…각 테마파크·리조트 설 이벤트 풍성

    놀 줄 아는 가족의 선택은 어디?…각 테마파크·리조트 설 이벤트 풍성

    ●롯데월드, 도심에서 즐기는 풍성한 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2일까지 복된 한 해를 기원하고 설 연휴의 흥겨움을 최고조로 이끌 ‘민속 한마당’ 공연을 연다. 전통 타악기 공연과 화려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연기자들의 춤을 즐길 수 있다. 민속 한마당은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4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는 특별 공연인 ‘설 맞이 민속 농악대 & 민속 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통악기를 활용한 신명 나는 농악대의 연주를 즐긴 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즐거운 민속놀이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선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한다. 오는 12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2회(낮 12시, 2시) 진행된다. 아쿠아리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다사자 생태설명회도 마련됐다.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의 생태와 일일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설을 맞이해 준비한 특식을 바다사자가 먹는 모습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에서는 서울의 가장 높은 하늘에서 갑진년의 행운을 가져다 줄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럭키 블루드래곤’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룡의 해인 2024년을 기념해 청룡 콘셉트로 다양한 행운 메시지가 적힌 룰렛을 돌려 올해 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 설 당일인 10일과 11일엔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저녁 7시부터 색소폰 앙상블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에버랜드, ‘갑진(甲辰) 설날’ 이벤트 에버랜드는 9일부터 경기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나비체험관과 카니발광장에서는 고객들에게 캐릭터 카드를 무료 증정한다. ‘조아용’과 에버랜드 캐릭터가 함께 그려진 PC·모바일용 월페이퍼도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민속놀이 체험존에는 대형 윷놀이, 팽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도구가 비치돼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가래떡 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설날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영상, 음향, 레이저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스페셜 멀티미디어쇼 ‘에버토피아’는 11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도 진행 중이다. 루이·후이바오 등 실제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를 비롯해 12m 높이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 판다 테마 갤러리인 ‘바오 하우스’ 등 판다 관련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12일은 오후 7시)된다.●서울랜드, ‘1988 설랜드 골목놀이터’ 이벤트 서울랜드는 9일 ̄12일 삼천리동산 일대에 추억의 골목놀이터가 마련된다. 1980년대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벤트존이 구성된다. ‘우리동네 골목대장’, ‘제기왕’, ‘딱지왕’ 등 추억의 게임들이 마련됐다. 승자는 뻥튀기, 달고나 등 추억의 간식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굴렁쇠 굴리기 등 우리 전통놀이는 물론, 콩주와 깃털제기 등 일본, 중국 등 해외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신년 운세도 점 칠 수 있다. 청룡의 입에 여의주를 떨어뜨려 점괘를 알아보거나, 대형 윷을 던져 운세를 알아보는 윷점풀이 등이 펼쳐진다. ‘스노우 펀파크’에서는 눈썰매와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무료지만, 빙어낚시는 체험료 6000원을 내야 한다.●레고랜드, 가족과 함께 ‘설프라이즈’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는 ‘설프라이즈’ 행사를 준비했다. ‘용띠 손님 현장할인’, ‘럭키 용손님을 찾습니다!’, ‘청룡의 선물상자: 럭키드로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 투게더’는 3인 이상 가족이 2인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동반 가족에게 2+2 무료입장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매표 시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고객 모두에게 25% 할인 혜택을 주는 ‘용띠 할인 프로모션’과 이름에 ‘용’ 자가 들어간 고객은 무료 입장하는 ‘럭키 용’ 이벤트도 실시한다. 청룡에게 소원을 빌어 경품 추첨을 하는 럭키드로우 ‘청룡의 소원상자’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청룡의 소원상자’는 매주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4시 30분 선착순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15명의 손님에게 최대 25만원 상당의 레고랜드 연간이용권, 레고랜드 1일 이용권, 레고랜드 호텔 뷔페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베어트리파크, 설맞이 ‘로맨틱 화이트’ 연출 베어트리파크는 ‘로맨틱 화이트’를 주제로 수목원 곳곳을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하고, 선물 나눔과 전통놀이 대회도 진행한다. 15m 짜리 미디어 트리와 웰컴하우스 로비가 화려한 야간 조명과 포토존으로 꾸며지고, 열대식물원에는 하얀색 톤의 화사한 꽃이 전시된다. 새해 소망의 의미를 담은 ‘스위트바질’ 씨앗 깃발을 설 연휴 매일 100명에게 선물로 준다. 전통놀이 체험 공간에서는 온라인 제기차기 대회를 하고, 제기차기 영상을 촬영·전송하면 많이 찬 순서대로 무료입장권과 곰 인형을 선물한다. 겨울잠 없는 100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위 호텔 제주. 가족 위한 ‘설 호캉스’ 제주 한라산 중산간의 위(WE)호텔제주는 설 연휴 카카오채널 신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 호텔 제주의 카카오채널을 신규 가입하면 가입 메시지와 함께 프로모션 코드를 발송한다. 홈페이지의 예약 박스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WE 패밀리 패키지’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가능 기간은 13일까지다. WE 패밀리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한라산 전망 객실(1박),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어른 2인+어린이 1인), 천연화산암반수 사우나(어른 2인+어린이 1인), 12시 체크아웃, 웰컴 쿠키 제공, 체크아웃 후 수영장 오후 6시까지 이용, 잉어 먹이주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웰니스 프로그램 ‘위, 힐링 위드 유’(WE, Healing with you)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어른 2인과 어린이 1인이 이용할 수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숲 체험 클래스, 아쿠아무브먼트, 아쿠아카밍, 크리스탈싱잉볼 등이다. 연박 시엔 식음 크레딧 5만원권을 제공한다. 실내 및 야외 수영장, 사우나, 야외 자쿠지, 피트니스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 키카드를 제시하면 ‘박물관은 살아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등의 입장권이 할인된다.
  • 8년 만의 드라마 출연인데…보아, 외모 지적에 ‘일침’ 가했다

    8년 만의 드라마 출연인데…보아, 외모 지적에 ‘일침’ 가했다

    가수 겸 배우 보아가 8년 만 드라마 복귀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외모 악플을 두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보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지난 5일 방송된 11회 말미 ‘오유라’ 역으로 첫 등장했다. 보아는 “오늘 오랜만에 화보 촬영을 하고, 화장을 안 지우고 와서 설날 인사도 드릴 겸 오랜만에 찾아왔다”며 “설 지나면 2월도 거의 끝나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댓글로 ‘오버립’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요즘 저의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며 “사실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퍼진 것 같다. 저의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멀쩡하다”고 말했다. 보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前) 약혼녀이자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을 맡아 11회부터 등장했다. 강지원(박민영 분)과 유지혁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빌런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 “죄를 지었다” 미노이, 눈물 라방…‘진짜’ 이유 있었다

    “죄를 지었다” 미노이, 눈물 라방…‘진짜’ 이유 있었다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을 앞두고 약속된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펑크’ 논란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이 같은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광고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미노이는 지난달 30일 모델 계약을 맺은 한 화장품 광고 촬영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죄를 지었다”고 언급했고,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해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일자 미노이의 소속사 AOMG는 보도자료를 내고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다”면서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관한 권한 이해가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미노이)는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고 덧붙였다. AOMG는 또한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를 진행 중”이라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노이는 지난 2019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살랑살랑’, ‘깨우지 않을게’, ‘어떨것같애’ 등 노래를 발표했다.
  • [사설] 윤 대통령 대담… 金 논란 접고 내일 놓고 싸워라

    [사설] 윤 대통령 대담… 金 논란 접고 내일 놓고 싸워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KBS를 통해 방송된 ‘신년 대담’에서 명품백을 고리로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가해진 친야 매체의 몰래카메라 공작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 논란과 관련한 대통령의 언급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종북좌파 목사가 친분을 앞세워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떠넘기며 이를 몰래 촬영해 공개한 전말을 직접 설명하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를 두고 야권에선 대통령의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다며 공세를 이어 갈 태세다. 그러나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불순한 정치적 목적 아래 대통령 부인을 표적으로 삼은 정치공작이 본체다. 이를 외면한 채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천착하는 것은 정치공작 세력의 의도에 휘말리는 것이라 하겠다. 명품백 파동은 최재영이라는 북한을 제집처럼 드나든 목사라는 사람과 인터넷 매체가 꾸민 공작이다. 1년 반 전의 일을 묵혔다가 지난해 11월 말 최 목사와 같이 공작을 꾸민 매체가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사건은 시민단체가 고발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돼 수사가 시작됐다. 고발은 공작을 목적으로 한 주거침입과 대통령실 경호인력을 속였다는 공무집행 방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거기서 그쳐서는 안 된다. 총선을 5개월 앞둔 시점에 보도한 것이나, 최 목사라는 사람이 국회에서 특검법을 촉구한 정황 등을 보면 배후가 지극히 의심스럽다 하겠다. 미국 시민권자인 최 목사는 10여년 전 북한 전승절 기념행사나 김일성 생일 행사 참석을 비롯해 수시로 평양에 갔다. 주유엔 북한대표부 직원과의 교신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적도 있다. 문재인 정부 때는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책을 다수 출간했다. 이런 인물의 정치공작은 윤석열 정권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 이상의 목적이 있다고 추정하는 게 합리적이다. 수사당국은 대공 용의에 착안해 이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 치밀하게 기획됐다는 의심이 짙은 몰카 배후 추적은 수사당국에 맡기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대통령 배우자의 지위와 역할을 명확히 규정한 법률이 필요하다.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도 더 늦출 일이 아니다. 윤 대통령이 정치, 외교, 경제, 안보 등 국정 전반에 대한 소신을 어제 밝혔다. 난제가 산적한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기 위해 여야가 다툴 때는 다투고 힘을 합칠 때는 합치길 간절히 바란다.
  • 청년이 마음껏 취업·창업할 수 있게… 디딤돌 지원하는 도봉

    청년이 마음껏 취업·창업할 수 있게… 디딤돌 지원하는 도봉

    서울 도봉구는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복합문화시설인 ‘씨드큐브 창동’에 들어선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 캠퍼스’에서는 4차 산업 등 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곳에서 성장한 인력을 기반으로 3D 콘텐츠 제작 분야를 지역의 특화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청년에게 사회 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에서 운영하는 ‘도봉형 청년 인턴십’을 올해 확대한다.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인턴은 지난해 5명에서 9명으로, 기업 인턴은 지난해와 같은 3명을 선발한다. 특히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해외 인턴십 참가자는 올해 총 7명을 선발한다. 이 중 1명은 저소득자 배려 전형으로 선발해 비자 발급비 외에도 보험료와 항공료까지 전액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도봉형 인턴십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어떤 곳에 취업했는지 자체적으로 조사해 구가 추가로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에는 씨드큐브 창동에 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 준비 공간인 ‘청년창업센터’가 들어선다. 초기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구청사 1층에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5월 개관하는 센터에는 화상 면접실을 비롯해 정장 대여실, 면접 사진 촬영실, 스터디 공간 등이 들어선다. 현직자 멘토링이나 취업 컨설팅, 직업 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 [속보]尹, 명품백 논란에 “몰카 정치공작…매정하게 못 끊은 게 문제”

    [속보]尹, 명품백 논란에 “몰카 정치공작…매정하게 못 끊은 게 문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면서도 “시계에다가 이런 몰카(몰래카메라)까지 들고 와서 이런 걸 했기 때문에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KBS 특별대담에서 “아마 관저에 있지 않고 사저에 있으면서, 또 지하 사무실도 있고 하다 보니까 자꾸 오겠다고 하고 해서 그랬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 일”이라고 말문을 뗀 뒤 “제 아내의 사무실이 지하에 있었는데 이제 카메라 검색하는 검색기를 거기다가 설치하면 복도가 막혀서 주민들한테 굉장히 불편을 주기 때문에 그건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와 동향이고 친분을 얘기하면서 왔기 때문에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이렇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며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저 역시도 그럴 때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한테 만약에 미리 이런 상황을 얘기했더라면 조금 더 (나았을 것)”이라며 “저는 아직도 26년간 사정 업무에 종사했던 DNA(유전자)가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에 저라면 조금 더 단호하게 대했을 텐데 아내 입장에서는 그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들께 이걸 상세하게 설명드리기도 지금도 이게 시간이 짧다”며 “국민들께는 직접 제 입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를 바랄 수 있겠지만 그것이 또 나을 수 있는 부정적인 상황도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향후 대처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지금은 이제 관저에 가서 그런 것이 잘 관리될 뿐만이 아니라 조금 더 선을 분명하게, 국민들께서 오해하거나 불안해하시거나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분명하게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尹, ‘김건희 파우치 논란’에 “시계몰카 정치공작” 또 윤 대통령은 “시계에다가 이런 몰카까지 들고 와서 이런(촬영) 걸 했기 때문에 공작”이라며 “또 선거를 앞둔 시점에 (촬영한 지) 1년이 지나서 이렇게 이걸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공작이라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 안 하게 조금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처신을 하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감찰관 임명과 제2부속실 부활에 대해서는 “임기 초부터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선정을 해서 보내는 것을 대통령실은 받는 것”이라며 “이거 가지고 민정수석실, 감찰관, 제2부속실 얘기를 하는데 제2부속실 같은 경우는 지금 우리 비서실에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런 일을 예방하는 데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제2부속실이 있었더라도 제 아내가 내치지 못해서 자꾸 오겠다고 하니까 사실상 통보하고 밀고 들어오는 건데 그거를 적절하게 막지 못한다면 제2부속실이 있어도 만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나”라고 했다.
  • 개그우먼과 연기하며 예방책 홍보한 보이스피싱 합수단장…“통신사 등 투자·노력 절실”

    개그우먼과 연기하며 예방책 홍보한 보이스피싱 합수단장…“통신사 등 투자·노력 절실”

    “피해자들이 보이스피싱에 당하는 이유는 범인들이 스미싱(문자메시지+피싱)을 통해 사전에 개인정보를 빼간 뒤 이를 바탕으로 전화를 걸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지인 이름은 물론 은행 계좌번호 등 내밀한 정보까지 알고 접근하기에 깜박 속는 겁니다. 금융당국이 선전하는 것처럼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면 ‘늘·꼭·또’를 꼭 기억하십시오. ‘늘’ 의심하고, ‘꼭’ 전화끊고, ‘또’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김수민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 만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문자를 필터링하는 시스템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이를 피하는 방법도 계속 출현하고 있어 발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은행이나 통신사가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나 앱 알림 등을 통해 신종 수법에 대한 주의 메시지를 전송해 알려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단장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스미싱 문자를 뿌리기 위해 해외문자발송 사이트를 이용<서울신문 2월 5일자 9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발신번호 변경이 가능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나 통신 3사의 스팸문자 차단 필터링을 우회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막을 수 있는 통신사의 투자와 노력이 더 절실하다”고 했다. “미국의 경우 가상납치 형태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녀 등을 납치했다고 속여 가족으로부터 돈을 받아챙기는 거죠. AI를 통해 합성된 사진이나 영상을 가족들에게 보내 자녀가 납치됐다고 가장하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도 위챗 등을 통해 간편 송금 시스템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허위 투자나 자산관리, 물품 구매, 고객 서비스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형태를 주의해야 합니다.” 김 단장은 최근 대검찰청 유튜브인 ‘검찰나우’에 개그맨 심문규·이수지씨 등과 출연해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과 예방책을 홍보하기도 했다. 심씨가 김 단장을 사칭해 보이스피싱범을 연기하자 김 단장이 “내가 김 단장”이라며 그를 잡는 연기를 했다. 김 단장은 “촬영 당시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는데 녹음기에 소음이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난방장치를 껐다”며 “핫팩 2개를 몸에 붙이고 연기한 기억이 난다”고 웃었다. 김 단장은 “검사가 유튜브에 출연하는 게 흔치는 않은 일이지만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예방법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응했다”며 “앞으로도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 샤워도중 ‘툭’…필리핀 가사도우미女, 깜짝 놀라게한 물건

    샤워도중 ‘툭’…필리핀 가사도우미女, 깜짝 놀라게한 물건

    싱가포르에서 60대 남성이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목욕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7일(한국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최근 63세 싱가포르인 남성에게 12주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는 화장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필리핀 가사 도우미가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본 혐의를 받는다. 가사 도우미는 샤워도중 욕실에 떨어진 CCTV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아내와 피해자 모르게 지난해 6월 자택 공용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화장실 뿐 아니라 복도와 주방, 피해자 침실, 안방에도 CCTV를 4대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지난해 6월 23일과 24일 피해자가 샤워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녹화해 저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개의 영상에는 피해자의 알몸이 보였고, 첫 번째 녹화에서는 얼굴 일부도 찍혀 있었다. 법원은 “피해자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동안 녹화될까봐 두려워했다”며 “이에 결국 경찰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그의 행위는 신뢰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그것은 피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일하면서 기대할 수 있었던 안전한 생활 환경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화합·감동의 ‘2024 설날 효 콘서트’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화합·감동의 ‘2024 설날 효 콘서트’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6일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2024 설날 효(孝) 콘서트’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머님의 손을 놓고’라는 주제로 만담가 장광팔님과 독고랑님의 만담 콘서트로 꾸며졌다.복지관 회원 및 지역 어르신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에서 피난민의 아픔과 그 과정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은 재치와 감동의 순간을 표현하는 만담 공연이 이어지고, 99세 성악가 홍운표님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이날 참석한 120여 명의 어르신들께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끝으로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감사의 뜻으로 떡, 치약 선물 세트 등을 증정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인생에 늦은 시기란 없다는 것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야말로 희망과 용기의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화합의 장과 어르신 복지 증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욕 못 이겨서”…이웃집 비번 훔쳐본 10대, 5개월간 11차례 침입

    “성욕 못 이겨서”…이웃집 비번 훔쳐본 10대, 5개월간 11차례 침입

    옆집 여성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뒤 5개월 동안 11여 차례에 걸쳐 몰래 들락날락 1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7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주거침입,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9)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5분쯤 안양에 있는 한 빌라에서 이웃 여성인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8월 30일부터 이날까지 5개월여에 걸쳐 11차례 B씨의 집에 들어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물건은 없었으나 B씨의 신분증과 속옷 등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시 귀가한 B씨는 현관에 낯선 신발이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하의를 벗은 채 B씨의 집 안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건물 계단 쪽으로 달아났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B씨가 잠금장치를 누르는 것을 몰래 지켜보다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인 욕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빈집을 무단으로 침입했을 때 초범의 경우 반성 정도에 따라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등 형량이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2022년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풀고 집안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20대 한 남성은 2021년 6월 전혀 모르는 20대 여성의 주거지인 인천 미추홀구 한 아파트 현관문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침입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충격 등에 비춰 그 죄질이 절대 가볍지 않은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은 불리하다”면서 “반면 피고인이 초범이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 “시진핑 주석, 췌장암 투병중”…중국서 퍼지는 소문, 당국 반응은? [여기는 중국]

    “시진핑 주석, 췌장암 투병중”…중국서 퍼지는 소문, 당국 반응은? [여기는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중국 당국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일본 경제전문지 겐다이비즈니스의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180+20이 최근 췌장암에 걸려 살이 빠졌다’라는 내용의 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80+20’은 과거 시 주석이 젊은 시절 200근(현지 단위로 100㎏가량)의 보리 가마를 짊어지고 5㎞를 걸을 때 단 한 번도 어깨를 바꾸지 않았다는 경험담을 비꼰 표현으로, 온라인 상에서 시 주석을 조롱할 때 주로 쓰이는 은어다. 현지 SNS를 중심으로 시 주석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중순부터였다. 지난달 17일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 등을 역임한 장커후이의 시신이 베이징에서 화장될 당시, 시 주석은 바바오산의 혁명묘지를 찾아 장커후이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당시 시 주석은 장커후이의 유가족에게 애도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는데, 이때 포착된 시 주석이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불룩했던 배가 홀쭉해지고 얼굴도 야위어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현지 온라인에서는 시 주석이 췌장암 진단을 받아 살이 급격하게 빠졌다는 루머와 사진이 돌기 시작했다. 자신을 ‘베이징의 간호사’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SNS에 “180+20(시 주석을 뜻하는 은어)이 격렬하게 말라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를 받은 결과, 췌장에 음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루머에 두려워하는 중국 당국” 해당 소식을 보도한 겐다이비즈니스는 현지 인터넷상에서 도는 루머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이런 소문에 중국인들이 ‘은밀하게 기뻐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겐다이비즈니스는 “시 주석은 집권 초기에 인민들로부터 꽤 인기를 끌었지만, 반부패 운동을 시작하고 권력 굳히기에 나서면서 언론을 통제하고 인권을 무시했다”면서 “공산당의 규약과 정부의 규율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어 10년이 지나도 은퇴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고 저했다.이어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중국 국민의 생활이 어려워졌다. 이에 중국 공산당은 시 주석의 투병과 관련한 루머가 확산하면 인민들이 박수갈채를 보낼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중국 공산당은 간부와 인민의 대립을 피하기 위해 ‘간부가 해서는 안 되는 10가지’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의 불안을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시진핑은 서로를 감시하는 사회를 만들었고, 이는 양날의 검이 되어 간부들도 국민의 눈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시진핑 사상 배터리부터 우산까지…충성경쟁 과열 한편 지난해 가을 시 주석이 3연임에 성공하면서, 현지에서는 본격적인 충성 경쟁이 시작됐다. 최근 중국 매체인 광밍망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충전과 동시에 배터리에 내장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어록 파일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시진핑 사상 보조 배터리’(思想充電寶)를 제작했다.해당 보조배터리의 붉은색 금속 커버에는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사상에도 힘을 채우라’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이 밖에도 중국판 쿠팡인 징둥에서 선물 세트를 검색하면 메이닝·신파·중무 등 여러 문구 브랜드에서 출시한 ‘학습강국’(學習强國·시진핑을 배워 강국 만들자)세트를 쉽게 볼 수 있다. 해당 세트에는 ‘당원 선물로 최고’라는 홍보 문구가 적혀 있어 기업이나 정부 기관에서 춘제(중국 설)을 맞아 학습강국 세트를 대량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막대기로 탁탁쳐 ‘쾅’…지뢰제거하는 러시아군

    [포착] 막대기로 탁탁쳐 ‘쾅’…지뢰제거하는 러시아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땅에 묻힌 수많은 지뢰를 제거하는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소개됐다. 7일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러시아군이 나무 막대기로 지뢰를 제거하는 영상들이 소셜미디어 엑스와 텔레그램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한 러시아 군인이 숲 속에 앉아 긴 나무 막대기로 땅을 내려치고 곧바로 폭발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숲에 매장된 대인지뢰를 확인하고 이를 직접 폭파시킨 것. 놀라운 사실은 러시아 군인이 별다른 보호장비도 없이 나무 막대기 하나로 지뢰를 제거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 군인은 위험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듯 너무나 간단하고 쉽게 지뢰를 폭발시킨다. 해당 영상은 러시아군이 점령한 루한스크 지역에 촬영됐으며 정확한 장소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다소 황당해보이는 지뢰제거는 러시아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크라이나군 역시 지뢰나 부비트랩 등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막대기나 밧줄, 갈고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타이어를 굴려 폭발시키도 한다. 이처럼 양국의 군인들이 위험천만하게 지뢰를 제거하는 이유는 수많은 지뢰에 비해 장비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현재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뢰가 심어진 국가로 불릴 만큼 지뢰의 땅이 됐다.실제로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국토의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7만4000㎢ 규모에 땅에 지뢰나 전쟁 잔해 폭발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인해 군인 뿐 아니라 민간인 피해자도 늘고있다.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전쟁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에서 지뢰나 폭발물을 밟아 사망 또는 부상한 민간인이 835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 한동훈, 이재명 장단점 묻자 “당 장악력 대단, 그런데…”(영상)

    한동훈, 이재명 장단점 묻자 “당 장악력 대단, 그런데…”(영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들기로 한 것을 비판하며 국민의힘 역시 위성정당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선 “저열할 몰카 공작”이라면서도 “국민들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검사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최강욱·조국’당이 비례 다 가져가게 못둬” 한 위원장은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에서 민주당의 비례선거제 ‘준연동형’ 유지 방침을 두고 “정치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국민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제도, 정확히 말하면 자기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제도”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병립형 입장이 한 번도 변한 적 없고, 지금도 그렇다”면서도 “우리는 소수당이다. 축구 하는 줄 알고 준비했는데 야구 한다면 야구도 준비해야 한다”며 ‘플랜B’로 위성정당 창당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가 과거의 병립형(축구) 회귀를 고민하다가 준연동형 유지(야구)로 결정하면서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을 선언하고, 민주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이를 만장일치로 의결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우리는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이고 지지층이 있다. 180석 가진 당들끼리 야합해서 이런 제도를 만들려고 든다. 여기에 대해서 대비책이 없어야 하나. 여기서 위성정당 만들지 않고 최강욱, 조국, 윤미향, 김의겸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당이 (비례 의석을) 다 가져가게 둬야 하나. 그건 책임 있는 당이 아니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총의 만장일치 의결에 대해선 “코미디”라며 “얼마 전 북한에서도 99점 몇퍼센트 나왔던데, 100%라니 북한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만장일치로 할 걸 지금까지 왜 이렇게 지지고 볶고 했는지 모르겠다”며 “전부 동의했다는 건데, 왔다 갔다 하면서 거짓말하면서 대표한테 위임하겠다, 이걸 왜 한 건가”라고도 했다. “그림 찍기 위해서 가방 미리 산 것이잖나” 이날 토론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한 위원장은 “거기에 대해 (오늘 신년 대담 방송에서) 대통령이 적절하게 잘 말씀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답해왔던 입장을 묻자 한 위원장은 “생각하시는 그대로”라며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고,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동안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한 위원장은 이날도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 그림을 찍기 위해서 (가방을) 산 것이잖나”라며 “(몰카 촬영을) 어떤 의도로 했는지 이분들이 감추지도 않더라. 가방도 미리 샀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점을 국민이 잘 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히 의도를 갖고 친북 사람(최재영 목사)이 공격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특별감찰관 임명이 거론되며, 이와 동시에 북한인권재단 이사도 추천해야 한다는 조건을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단 5년 내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은 건 문재인 정권이다. 오히려 민주당 정부 당시 영부인에 대한 여러 가지 요구들이 훨씬 많았다”면서 “민주당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살을 돌렸다. “이재명, 질곡에도 당 장악력 대단…그런 정치력 배우긴 싫다” 이날 토론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날 선 반응도 나왔다. 앞서 한 위원장이 ‘운동권 청산’을 이번 총선의 중요한 의제 중 하나로 내세우자, 이재명 대표가 이를 겨냥해 ‘검사독재 청산’을 주장했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이날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사를 사칭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니 코미디 같다”면서 “정치적인 공방, 날 선 공방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회 시스템을 무너뜨리면서까지 자해적으로 그런 공방이 이뤄지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이 대표 피습 이후 경찰의 축소·은폐 수사 의혹을 제기한 것을 거론하며 한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경찰을 집중 공략했는데, 다음에 검찰이 없어지면 다음번 공약은 경찰을 없애는 것이냐”이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정치적 이해 관계, 자신의 방탄을 위해 중요한 국민의 자산과 도구를 지속적으로 비난하고 폄훼하면 그 손해는 누구한테 가나”라며 “우리의 치안과 범죄 대응 능력이 약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사 독재를 한다면 이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겠나”라고 거듭 지적했다. 이 대표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한 위원장은 “지금의 민주당이 과거 우리가 알던 장면, 윤보선,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과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이 대표에게 있다”면서 “이 대표에게 안타까운 점은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런 식의 질곡과 파도를 거쳤는데 아직까지도 당 대표이고 당을 장악하는 것은 대단한 정치력”이라면서도 “그렇지만 그 정치력은 배우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총선 이후 인생 꼬일 듯…대권 도전? 그때 생각” 한 위원장은 자신의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선 “그때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총선 결과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고 기회가 되면 차기 대선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4월 10일 이후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때 인생은 그때 생각해보겠다.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좁은 의미의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을 갑자기 당 대표로 불러올린 것”이라며 “그만큼 이번 총선 승리가 절실하니까 어찌 보면 제가 죽을 길인 걸 알면서도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그만큼 총선에 집중할 것이고 그 외의 것은 정말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외의 것을 생각한다면 그 승리에 방해될 것”이라며 “그 이후 제 그림이 어떨 것인지에 대한 것은 제 머릿속에 없다”고 거듭 밝혔다.
  • 트럼프 절친 “곧 푸틴 인터뷰”…개전 후 최초 서방언론 접촉

    트럼프 절친 “곧 푸틴 인터뷰”…개전 후 최초 서방언론 접촉

    미국 보수 매체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절친한 터커 칼슨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인터뷰 계획을 공개했다. 칼슨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내가 푸틴 대통령을 인터뷰하는 이유”라며 모스크바에서 촬영한 예고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위해 러시아에 왔다”며 “곧 인터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슨은 인터뷰 시점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의 말대로 인터뷰가 성사된다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이 서방 국가 언론인과 마주 앉게 된다. 미국 언론으로서는 2021년 미국의 경제전문 방송 CNBC가 푸틴을 인터뷰한 이후 처음이다.칼슨은 예고 동영상에서 “이런 인터뷰에는 분명 위험이 따른다. 그래서 수개월에 걸쳐 신중하게 검토했다. 그러나 우리는 기자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이것이 우리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전쟁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미국인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 하지만 모르는 사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쟁으로 수십만 명이 죽었다. 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의 인구가 감소했다. 장기적 영향은 훨씬 더 심각하다. 이번 전쟁은 전 세계의 군사 및 무역 동맹을 완전히 재편했다. 세계 경제가 뒤집혔다”고 강조했다. 또 “서구의 번영을 보장했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경제질서는 매우 빠르게 무너지고 있으며, 달러 패권도 붕괴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의 새 국면이고, 우리 손자들의 삶을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칼슨은 “아시아나 중동 등 세계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은 이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영어권 국가 사람은 대부분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언론이 생략을 통해 독자와 시청자를 기만하고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칼슨은 “우크라이나 전쟁 후 미국 언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측과 접촉했다. 미국이 전쟁에 더 깊이 관여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젤렌스키의 요구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했다”며 “그건 저널리즘이 아니다. 사람을 죽이는 가장 추악한 종류의 정부 선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정치언론계는 젤렌스키를 마치 새로운 소비 브랜드인 것처럼 홍보하면서 편하게 일했다. 이번 분쟁에 연루된 또 다른 나라의 대통령인 푸틴의 목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잘못된 것”이라고 짚었다. 칼슨은 “미국인은 자신이 연루된 전쟁의 모든 가능성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며 “우리 역시 미국인이고 우리에게도 우리가 믿는 것을 말할 권리가 있다. 그 권리는 백악관이라도 빼앗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푸틴 대통령 인터뷰를 무산시키기 위해 개입했으나, 결국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푸틴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미국을 사랑해서 이곳에 있는 것이다. 그 어떤 정부나 단체의 후원 없이 왔으며, 푸틴 대통령의 인터뷰 역시 편집 없이 무료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NYT는 푸틴이 미국 보수층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러시아의 주장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칼슨을 인터뷰 상대로 선정한 것으로 분석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면, 미국 내에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치적 분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NYT는 이번 인터뷰가 칼슨과 푸틴 대통령 모두에게 서로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칼슨은 7년간 폭스뉴스의 대표 프로그램 ‘터커 칼슨 투나잇’을 진행한 인기 앵커다. 2020년 미국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는 주장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러시아의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천명해왔다. 지난해 8월 공화당의 첫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 불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칼슨을 개별 인터뷰 진행자로 선정하는 등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칼슨은 지난해 4월 직장 내 차별행위 등의 사유로 폭스뉴스에서 해고됐고,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반(反) 우크라이나 논리를 미국에서 가장 잘 홍보해줄 사람을 잃었다. 폭스뉴스에서 밀려난 칼슨이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범한 만큼, 푸틴 대통령은 그를 스피커로 활용해 전쟁 정당성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 ‘안심’ 영등포 살아요…여성 안전 더 밝아진다

    ‘안심’ 영등포 살아요…여성 안전 더 밝아진다

    서울 영등포구가 여성 안심사업을 강화해 여성 1인 가구가 살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지난달 30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고자 영등포경찰서, 구민참여단과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 회의를 진행했다. 여성 안전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민·관·경 각각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 안전 보장 방안’을 중심으로 2024년 안심귀갓길 신규 노선 선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우선 관제구역 지정 등을 위한 향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구는 올해 안심지킴이집 4개소 추가, 안심귀갓길 노선 2개 신설,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장소 확대 등 여성 안심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손에 잡히는 안전한 영등포’ 안내문을 제작하여 경찰서, 지구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안내문 안에는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택배함 위치 ▲스마트 보안등 ▲귀가 모니터링 ▲안심장비(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스마트 도어 센서) 지원사업 등이 담겨 있다. 향후 구는 여성 안전 TF와 함께 ▲여성 이동 안전 보장 ▲안전공간 조성 ▲여성 안전 대응 및 활동 역량 강화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여성 안심사업을 통해 혼자 거주하거나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이 생활 속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은 물론 구민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지속 발굴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아르헨 살인적인 폭염…아스팔트서 고기도 튀긴다 [여기는 남미]

    아르헨 살인적인 폭염…아스팔트서 고기도 튀긴다 [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의 아스팔트에서 고기를 튀기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현지 언론은 6일(이하 현지시간) “폭염을 실감할 수 있는 한 편의 동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른 30초 분량의 영상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의 고향 로사리오에서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식용유를 담은 프라이팬이 아스팔트 위에 놓여 있다. 프라이팬을 준비한 남자는 빵가루를 입힌 소고기를 프라이팬에 던져 넣는다. 그러자 곧바로 식용유가 지글거리면서 고기가 튀겨지기 시작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언젠가 아스팔트에서 계란프라이가 되더니 이젠 고기까지 튀겨지나” “이러다 그늘에서 레촌(통돼지 구이)까지 구워먹게 되는 것 아니냐” 등 무더운 날이 늘어나는 기후변화를 걱정했다. 영상은 전날인 5일 로사리오의 외곽 지역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이날 로사리오의 최고온도는 35도를 찍었다. 기상청은 “8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물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6일에도 최고온도가 38도까지 치솟는 등 당장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미주대륙에서 가장 더운 날씨가 기록된 국가였다. 전국이 용광로처럼 달아오르면서 30개 주요 도시에서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록됐다. 특히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43.9도), 라리오하(42.6도), 로케 사엔스 페냐(40.8도), 오란(40.4도), 라스 로미타스(40.2도) 등지에선 4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록되면서 체감온도는 50도에 육박했다. 남극과 근접해 있어 여름에도 좀처럼 따뜻한 날을 기대하기 힘든 우수아이아에서도 최고온도는 10도까지 상승했다. 한편 극단적인 무더위가 기록되자 동물들도 더위를 피해 이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에선 6일 도심을 활보하는 도마뱀을 봤다는 복수의 목격담이 나왔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킬메스에 사는 주민 페드로는 “30년 넘게 킬메스에 살고 있지만 길에서 도마뱀을 본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도마뱀을 본 어린이들이 징그럽고 무섭다면서 외출을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는 인터뷰에서 “도심에 도마뱀이 출현한 것이 살인적인 무더위 때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이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황당’… 황의조, 英소속팀 경기 못뛴 채, 튀르키예 리그로 전격 임대 이적

    ‘황당’… 황의조, 英소속팀 경기 못뛴 채, 튀르키예 리그로 전격 임대 이적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는 황의조(32)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뛰게 됐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황의조가 알란야스포르와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알란야스포르에서 뛰게 됐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의조는 1년 6개월 동안 몸담았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튀르키예로 떠나게 됐다. K리그 성남FC, 일본프로축구 감바 오사카를 거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지롱댕 보르도에 입성한 황의조는 2020~21시즌 12골, 2021~22시즌 11골 등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2022년 8월 노팅엄에 입단했다. 1부리그 승격 팀인 노팅엄에 합류한 황의조는 2022~23시즌 EPL에 데뷔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고,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K리그1 FC서울에 6개월 동안 단기 임대돼 성남FC를 떠난 지 6년 만에 한국프로축구 무대에 뛰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노팅엄으로 복귀한 황의조는 프리시즌 7경기 가운데 6경기에 출전했지만 2023~24시즌 시작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챔피언십(EFL)의 노리치 시티로 또 임대됐다. 그리고 지난달 9일 노리치 시티 임대계약이 끝나 노팅엄으로 복귀한 황의조는 이번에 또다시 튀르키예로 임대됐다. 공식 소속팀 노팅엄의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황의조가 4번째로 임대된 알란야스포르는 이번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0개 팀 가운데 14위를 달리고 있다. 노팅엄은 EPL 20개 팀 중 16위다. 영국 BBC는 황의조의 이번 임대계약이 허벅지 부상과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노매드’(유목민) 신세를 면치 못한 황의조의 EPL 무대 도전은 사실상 끝났다는 전망이 나온다.
  • “고향사랑기부 동참하세요”

    “고향사랑기부 동참하세요”

    이상민(왼쪽 네 번째) 행정안전부 장관, 이성희(다섯 번째) 농협중앙회장, 이석용(여섯 번째) NH농협은행장, 김동건(세 번째) 아나운서, 가수 강혜연(두 번째)씨 등이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열린 ‘설맞이 고향 사랑 기부’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서천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서천군 등 인구감소 지역 10곳에 기부를 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 노원, 지능형 CCTV 확대… 치매 노인 보호

    노원, 지능형 CCTV 확대… 치매 노인 보호

    서울 노원구가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능을 갖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CCTV는 수집한 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고 실종 아동이나 치매 노인의 배회, 쓰러짐 등의 이상 행동을 감지해 관제 요원에게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사수해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지역 공원, 둘레길, 주택가, 주요 거리 등 2209곳에 총 3006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구는 CCTV 중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올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관제 센터도 구 직영으로 운영해 CCTV를 모니터링하고 현장에 출동할 때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구는 차량 위에 설치한 3m 높이의 CCTV에서 현장을 촬영해 실시간 점검하는 ‘이동형 재난 안전 상황실’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CCTV를 확대 설치하는 것과 더불어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구민을 위한 생활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사타구니 때문에”…‘홍콩 노쇼’ 메시, 일본서 해명

    “사타구니 때문에”…‘홍콩 노쇼’ 메시, 일본서 해명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홍콩과의 친선전 ‘노쇼’에 대해 해명했다. 메시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콩에서 뛰지 못한 건 정말 운이 나빴기 때문”이라며 “안타깝지만 이런 일이 축구에서는 일어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편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뛰기 어려웠다”며 “난 항상 경기에 뛰길 원한다. 우리가 이 경기를 위해 멀리서 온 데다 사람들이 우리 경기에 기대가 큰 상황이었던 만큼 아쉽다”고 말했다. 메시는 사타구니 쪽을 다쳤다고 한다.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 직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부상 부위가 부어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는 전날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대표팀 간 친선 경기에 예고 없이 결장했다. 홍콩 현지는 물론, 중국 본토와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메시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모여든 수만명의 팬이 “사기”라며 환불을 요구했고, 소셜미디어(SNS)에는 격분한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케빈 융 홍콩 문화체육여유국 장관이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출전하지 않아 극도로 실망했다고 밝히는 등 정부 당국까지 나서 메시의 ‘노쇼’에 아쉬움을 표했다. 정부가 친선전 주최사에 대한 자금 지원 계획까지 철회할 의사를 내비치는 등 파장은 커졌다. 메시는 마이애미 이적 후 공식 석상에서 언론과의 접촉을 선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논란이 격화하자 기자회견장에 얼굴을 비췄다. 메시는 “우리가 (홍콩으로) 돌아가서 또 다른 경기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홍콩에서)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게 아쉽다”고 거듭 말했다.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인터 마이애미는 7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메시는 고베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메시는 “(내일)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정말 뛰고 싶다”고 말했다.AP통신은 이날 이례적인 기자회견에 나선 메시의 행동을 놓고 “비셀 고베를 포함해 일본 스폰서들의 압력을 받았던 게 확실하다”고 해설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산업·윤리 등에 정통한 전문가를 인용해 일단 메시의 행동이 일반적인 ‘계약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짚었다. 미국 포덤대의 마크 콘래드 교수는 “많은 팬이 메시를 보기 위해 티켓을 산 게 사실이다. 하지만 명시적 조건이 없는 한, 티켓 자체는 경기를 관전하기 위한 것이지 특정 선수를 보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별도 조건이 없다면 기대감에 찬 팬들이 티켓을 샀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선수의 출전을 강요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홍콩 정부는 주최 측인 태틀러아시아(이하 태틀러)와 맺은 스폰서십 계약에는 ‘메시가 안전과 건강 문제가 없는 한 최소 45분간 경기에서 뛰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에 따르면 태틀러는 경기 전 메시가 후반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나, 종료 10분 전에야 부상에 대한 우려로 메시가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팬들을 몰고 다니는 축구 스타가 부상을 이유로 갑작스러운 ‘노쇼’를 선언한 대표적 사례로는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있다. 호날두는 앞서 유벤투스(이탈리아) 소속이던 2019년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 내한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지만,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주최·주관사와 계약 조건에 호날두가 엔트리에 포함돼 최소 45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는 내용을 넣었으나 호날두는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팬들의 열망을 외면했다. 당시 6만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유벤투스 선수단은 킥오프 예정 시각을 넘겨 경기장에 도착, 경기가 1시간 가까이 지연돼 팬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이 와중에 1초도 뛰지 않은 호날두와 ‘날강도’를 합성한 신조어 ‘날강두’가 등장할 정도로 국내 여론이 악화했으나 호날두의 별도 사과는 없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