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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겜2’ 압도적… K콘텐츠의 힘 보여줘”

    “‘오겜2’ 압도적… K콘텐츠의 힘 보여줘”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테드 서랜도스가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 K콘텐츠의 세계적인 활약상을 치켜세웠다. 1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서랜도스 대표는 지난 16일 한국에 들어온 뒤 ‘오징어 게임2’ 촬영 현장 등을 방문했다. 그는 “스포일러를 말할 순 없지만, 가히 압도적인 규모의 세트에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은 한국 콘텐츠만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세계에 선사할 것”이라면서 “특히 황동혁 감독의 비전은 현지 시청자를 위한 진정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해외 시청자를 발굴하는 방향을 분명히 보여 준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 외에도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 스릴러 ‘마스크걸’ 등을 언급한 서랜도스 대표는 “풍부한 창의성과 스토리텔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가 해외 시청자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건 큰 기쁨”이라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배우 이정재를 만났다고 밝힌 서랜도스 대표는 “한국 창작업계와 차세대 한국 창작자를 향한 넷플릭스의 애정을 되새기는 시간도 영광이었다”면서 “넷플릭스는 한국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 최고 창작 파트너들과의 동행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올해 공개된 ‘선산’, ‘황야’, ‘로기완’ 등의 작품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차세대 스토리텔러 양성은 넷플릭스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 비 머금은 홍매화

    비 머금은 홍매화

    눈이 비가 돼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절기상 우수인 19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휴대전화로 홍매화를 촬영하고 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다. 대구 연합뉴스
  • ‘듄2’ 티모시 샬라메, 한국 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듄2’ 티모시 샬라메, 한국 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영화 ‘듄’ 주연 배우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방문해 가장 먼저 펭수를 만난다. 샬라메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도 검토 중이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샬라메·젠데이아·오스틴 버틀러 등 이번에 내한하는 영화 ‘듄:파트2’ 출연진은 EBS 대표 캐릭터 펭수와 함께 촬영한다. 이들은 21일과 22일에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외에도 다양한 홍보 일정을 계획 중이다. 그중 하나가 펭수와 만남이다. 또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출연도 조율 중이라고 한다. ‘듄:파트2’ 일행은 속속 입국하고 있다. 샬라메와 버틀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젠데이아는 다음 달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세 사람과 함께 스웨덴 대표 배우인 스텔런 스카스가드 그리고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도 함께한다. ‘듄:파트2’는 2021년에 나온 ‘듄’ 후속작으로 미국 프랭크 허버트 작가가 1965년 내놓은 동명 SF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왕자 폴 아트레이데스가 혁명가이자 지도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티모시 샬라메가 전작에 이어 폴을 연기했고 젠데이아, 플로런스 퓨,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레아 세두, 오스틴 버틀러 등이 출연했다.
  • “연예계 에이즈 확산”…뜻밖의 男배우 ‘언급’

    “연예계 에이즈 확산”…뜻밖의 男배우 ‘언급’

    중국 배우 오경이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팬이 반박에 나섰다. 19일(한국시간) ‘중국일보’등 외신에 따르면 배우 오경이 HIV에 감염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의 한 네티즌은 “중국 최대 영화 및 TV 드라마 촬영지인 헝뎬진에서 한 남성 연예인이 HIV에 감염돼 베이징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많은 사람이 해당 글에 언급된 인물을 오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기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중국의 한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많은 연예인이 에이즈 검사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고 있다. 일부 연예인이 HIV에 감염됐다. 욕망 탓에 위대한 삶을 잃고 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연예인의 HIV 감염 의혹을 파악해본 팬은 “폭로에 따르면 HIV에 감염된 사람은 1995년 이후 출생이며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설명돼 있다. 오경은 1974년생이며, 매우 유명한 사람이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SNS상에는 가족 여행을 즐기고 있는 오경의 영상이 공개됐다.
  • “주먹 치킨이냐”… 아라치, 이강인과 모델 계약 연장 안 한다

    “주먹 치킨이냐”… 아라치, 이강인과 모델 계약 연장 안 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아라치가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아라치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광고 계약은 이달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라치는 삼화에프엔씨가 지난 2022년 출시한 브랜드로, 이강인을 모델로 발탁하며 ‘이강인 치킨’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했을 당시 아라치 측은 “평소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사랑받는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아라치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면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맹점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아라치는 스페인 휴양지 마요르카 발데모사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한정판 포장박스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아라치가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최근 6개월 기준 5억원이 넘는 마케팅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본다.그러나 최근 이강인이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계약 연장을 고려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내분 논란 이후 아라치 광고에는 “주먹으로 다진 치킨인가”, “이강인이 모델로 있는 치킨 안 먹는다”, “매출 다 떨어지기 전에 광고 내리길” 등의 악플이 이어졌다. 현재 아라치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강인의 광고 영상을 내리고 SNS 광고만 유지 중이다. 이 외에도 기업들의 이강인 ‘손절’ 행보는 지속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 복귀 후 치른 첫 경기를 국내에 중계하면서 그와 관련한 사진·그래픽 등을 모두 지웠다. 그간 쿠팡플레이는 이강인 선수의 이미지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으나 최근 논란을 인식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을 모델로 기용한 KT도 해당 프로모션 조기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 “물렀거라 액운, 이뤄져라 소원”…전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열려

    “물렀거라 액운, 이뤄져라 소원”…전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열려

    “대보름 둥근 달이/ 올해도 높이 떴네/ 그 모습/ 변함없음에/ 님본듯이 반갑네.”(오정방 시인의 시 ‘정월대보름달’ 일부)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경북 청도군은 대보름인 오는 24일 청도천 둔치에서 높이 15m, 폭 10m의 전국 최대 규모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도 달집은 5t트럭 50대분에 달하는 255t의 솔가지와 지주목 130개, 원지주목 20개 등으로 만들어 진다. 제작에만 5일간 연인원 500여 명이 투입된다. 또 풍물경연대회, 소원문 써주기, 떡메치기 체험과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불타는 트롯맨’ 민수현과 경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차산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강원 삼척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삼척엑스포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국보 죽서루, 보름달 빛 아래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한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삼척기줄다리기대회 등 9개 분야·50개 종류가 선뵌다. 특히 해 처음으로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와 엑스포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떡 잇기 강강술래가 진행된다. 제주시는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 관측 행사 연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관측실에서 이루어지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촬영하고,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면 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23∼24일 올해 첫 야간 개장을 하고 달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비롯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볼 수 있으며, 달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모래예술)와 전통연희 공연, 화포쏘기·널뛰기·팽이치기 등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정월대보름 특별해설, 달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세종시 이응다리와 남측 광장에서는 세종문화원 주최로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연 높이 날리기 ▲창작 연날리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연 높이 날리기에는 300팀이, 창작 연날리기에는 50팀이 각각 참가한다. 연날리기 대회 전후로 풍물패 길놀이, 퓨전국악 공연, 관람객이 참가하는 강강술래, 카이트 윙스공연 등 전통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부럼 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 [속보]넷플릭스 CEO “尹과의 만남 큰 영광”

    [속보]넷플릭스 CEO “尹과의 만남 큰 영광”

    최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큰 영광이었다”고 넷플릭스를 통해 19일 전했다. 서랜도스 CEO는 지난 17일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오징어 게임’의 주역 배우 이정재 등과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이정재 배우를 만나 한국 창작업계와 차세대 한국 창작자들을 향한 넷플릭스의 애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은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랜도스 CEO “넷플릭스는 한국에 지속해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창작 파트너들과의 동행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서랜도스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올해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랜도스 CEO는 “스포일러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가히 압도적인 규모의 세트에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은 한국 콘텐츠만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세계에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동혁 감독님의 비전은 현지 시청자를 위한 진정성을 담아내면서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해외 시청자를 발굴해내는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의 이같은 한국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또한 서랜도스 CEO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론칭한 이후 매 작품을 공개할 때 마다 방한해 적극적으로 꾸준한 스킨십을 가졌다.
  • 양세찬♥송지효, 커플 탄생?… “누나 너무 예뻐”

    양세찬♥송지효, 커플 탄생?… “누나 너무 예뻐”

    ‘런닝맨’ 양세찬이 송지효와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드라마 ‘재벌X형사’의 주인공 안보현,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촬영장에 가장 먼저 등장한 양세찬은 제작진에 의해 좀도둑으로 몰렸다. 의자에 밧줄로 묶인 양세찬의 모습에 멤버들은 하나같이 “너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제작진은 양세찬이 묶인 이유에 대해 “그동안 멤버들의 주머니를 턴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양세찬에게 당했던 일화를 하나둘씩 고백, 유재석은 “얘는 진짜 혼 좀 나야 한다. 서울 구치소에 3박 4일 정도 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세찬은 검정 비니와 가죽 재킷을 입은 하하를 가리키며 “지금 옷은 형이 더 좀도둑 같다”고 놀렸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아는 번개 배달 사장님 같다. 야식 배달 잘하게 생겼다”고 동조했다. 하하는 앞선 녹화 때 입었던 주황색 의상을 회상하며 “내 사복이지 않나. 녹화 끝나고 그대로 집에 올라갔더니 10년 본 경비원이 배달원인 줄 알고 ‘어디 가세요?’라고 하더라”고 했다. 제작진은 “양세찬이 어제 방송 보고 송지효한테 마음을 뺏겼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양세찬은 “누나가 화면에 엄청 예쁘게 나오더라. 누나가 그렇게 예뻤던 걸 잊고 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연말 시상식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며 “누나한테 약간 내 매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송지효 역시 “오늘부터냐”고 커플 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양세찬은 “나 너 꼬실 거다”고 예고했다. 훅 들어온 양세찬의 대시에 송지효는 “설레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송지효 거짓말한다. 얘 실제로 그러면 ‘꺼져 이 XX야. 웃기고 앉아있네’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계속 대시하면 모른다”며 양세찬을 응원했다.
  • 연 수입 ‘9000억원’이라는 25살…“부자는 아냐” 말한 이유

    연 수입 ‘9000억원’이라는 25살…“부자는 아냐” 말한 이유

    지난해 국내에서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미국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연간 약 900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본명이 지미 도널드슨(25)인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연간 수입이 약 6억~7억 달러(약 7992억~9324억원)라고 밝혔다. 다만 도널드슨은 이러한 수입에도 “부유하지 않다”면서 “내 말은 언젠간 그렇게 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부자가) 아니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도널드슨은 벌어들인 돈을 모두 콘텐츠 제작 등에 재투자한다. 그는 “나는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믿으면서 바보 같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을 재투자했다”며 “그리고 그것은 통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슨이 만드는 동영상 대부분 대규모 세트를 매번 맨땅에서 새로 제작해야 해 비용이 많이 든다. 세트장은 거의 재사용되지 않는다. 15분짜리 영상을 만들기 위해 1만 2000시간 동안 촬영할 정도로 장시간의 노력이 투입되기도 한다. 그는 이런 영상으로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날 현재 미스터비스트 채널 구독자 수는 2억 40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 조회수는 2년 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방해 촬영한 영상이다. 상금 45만 6000달러(약 6억원)를 걸고 일반인들을 모아 진행한 이 게임 영상은 조회수가 현재까지 5억 7000만회에 달한다. 도널드슨은 13세에 첫 번째 채널을 개설했고, 이듬해에 다시 연 두 번째 채널이 성공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7월에는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해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획득했다. 한편 미스터비스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크리에이터다. 구글코리아는 미스터비스트가 유튜브 ‘다국어 오디오 트랙’을 활용해 한국어를 포함한 10여개의 다양한 언어로 더빙을 제공한 것이 구독자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 “보통사람 삶도 역사”… 1650명 어르신 ‘영상자서전’

    “보통사람 삶도 역사”… 1650명 어르신 ‘영상자서전’

    “어르신들을 만나 영상 촬영을 하면 다들 ‘한평생 자~알 살았다’고 하세요. 누구나 굴곡진 인생이지만 결국 중요한 건 지금의 작은 행복이라고 얘기합니다.” 충북도청이 지난해 시작한 ‘영상자서전 사업’을 이끄는 김미정(50) 충북노인종합복지관 팀장은 18일 “카메라 앞에 서면 처음엔 어색해하시지만 금세 경로당 언니하고 과자 나눠 먹은 것, 장구 배운 것, 복지관 행사에 손자와 함께 참여한 것처럼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일상을 늘어놓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팀장과 촬영팀은 약 1년 동안 1650여명의 평범한 노인들을 만나 굴곡진 인생을 동영상에 담았고, 다른 수행기관이 만든 것까지 합하면 6400명에 이른다고 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몇몇 노인의 영상을 추천했다. 이 중 신문사 미술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이시훈 어르신은 “친구들과는 이미 뿔뿔이 흩어졌고, 직장 친구도 (퇴직 후) 다 사라져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다”며 “하지만 지금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땀 흘려 받은 돈으로 동료들과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23년간 손자를 혼자 돌봤다는 고태순 어르신은 “손자를 보면서 여러모로 힘들 때가 많았는데 복지관 언니들이 어리광 부리는 걸 받아 주고 위로도 해 주고 정말 고맙다”고 했다. 김화분 할머니는 돌림병으로 3살 때 모친이 사망하고 계모는 김씨와 동갑내기인 자기 딸에겐 시키지 않던 나물 다듬기나 청소하기, 걸레 빨기 등을 김씨에게만 시켰다고 돌아봤다. 밥도 차별해 적게 줬다고도 했다. 결국 5촌 당숙 집으로 가야 했는데, 거기서도 심부름하고 지내다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식당 일부터 각종 장사로 돈을 벌어 자식들을 출가시킨 뒤에는 폐섬유 질환으로 한쪽 폐를 잃었단다. 그래도 김 할머니는 자신에게 “아유~ 너 정말로 잘 살았다”고 했다. 그는 “나야, 세상에 이뻐해 준 사람 없고, 배우지 못했고, 돈도 못 벌었지만 자식들이 나처럼 안 살아 줘서 고맙다”고 뿌듯해했다. 김 팀장은 노인들이 한평생 살면서 무엇을 후회했냐는 질문에 “더 배웠다면”, “좀 더 놀걸”, “건강에 신경 쓸걸”, “가족에게 너무 매달리지 않았다면” 등의 답변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영상자서전 제작 취지에 대해 “보통사람의 평범한 이야기지만 모이면 충북의 역사, 또 우리나라의 역사”라며 앞으로도 보통사람의 소중한 얘기를 기록하고 싶다고 했다.
  • 단 몇 문장에 영화 같은 동영상…딥페이크 우려 더 키운 ‘AI소라’

    단 몇 문장에 영화 같은 동영상…딥페이크 우려 더 키운 ‘AI소라’

    ‘갈색 베레모를 쓴 백발 노인이 한 카페에 앉아 멀리 시선을 둔 채 생각에 잠긴 듯 촉촉한 눈을 깜빡인다. 노인은 이내 뭔가 생각이 떠오른 듯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눈가와 수염이 난 입가에 살짝 주름이 파인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과 같은 영상은 사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 낸 것이다. 영상 속 따뜻한 색감의 조명과 핸드헬드(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음) 촬영 기법으로 찍은 듯 조금씩 흔들리는 시야 등도 모두 AI가 ‘창조’했다. 오픈AI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 생성 AI ‘소라’를 두고 충격적이란 반응과 함께 ‘딥페이크’(AI 기술로 만든 가짜 영상) 악용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그동안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만 만들 수 있었던 수준의 영상을 소라는 단 몇 줄의 명령어(프롬프트)만으로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소라가 공개되자 “깜짝 놀랄 영상을 순식간에 생성하는 AI”라고 소개했다. 18일까지 X(옛 트위터)엔 소라를 이용해 생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15초짜리 동영상들이 입력한 프롬프트와 함께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소라 서비스 이용 권한을 제한적으로 제공받은 예술 종사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접한 사용자들은 “방금 충격적인 걸 봤다”는 등 놀라움을 표현하며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오픈AI에 따르면 소라는 최대 1분짜리 고품질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15초 분량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일부 영상 제작자, 시각 예술가 등에게만 시범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가 소라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공개한 영상 샘플 40여 편은 AI가 빛과 물리법칙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걸 보여 줬다. 도쿄 번화가의 화려한 간판 불빛이 젖은 길거리에 거울처럼 비친 모습, 설원을 달리는 매머드의 발바닥에 눈이 붙었다 떨어지는 모습, 잔 속에서 일렁이는 커피의 파도에 요동치는 해적선들의 움직임 등까지 완벽하게 표현했다. 비현실적인 장면도 컴퓨터그래픽(CG) 이상의 품질로 구현했다. 오픈AI는 또 딥페이크 우려를 예상한 듯 “잘못된 정보, 혐오 콘텐츠, 편견과 같은 분야 전문가들로 ‘레드팀’을 구성해 안전성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복잡한 장면에서 물리법칙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원인과 결과의 특정 사례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소라의 약점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딥페이크로 인한 정치 혼란, 사생활 침해 등 우려를 잠재우진 못하고 있다. 소라가 보여 준 수준의 기술이면 학습할 데이터가 많은 유력 정치인의 아주 정교한 가짜 영상을 만드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미국 앨런 AI 연구소 창립자이자 워싱턴대 교수인 오렌 에치오니 박사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런 영상들 때문에 박빙의 선거가 뒤집힐까 봐 정말 두렵다”고 말했다. 한 X 사용자는 “누가 내 사진으로 가짜 영상을 만들까 봐 이제 소셜미디어에 사진도 못 올리겠다”고 했다. 연기자, 분장사, 의상, 조명예술가, CG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것도 문제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는 배우 손석구의 어릴 적 사진을 이용한 딥페이크 아역이 등장했다. 영화 CG 일러스트레이터인 리드 사우든은 “2022년 미드저니(이미지 생성 AI)가 처음 나왔을 때 우리는 ‘귀엽다’며 비웃었지만 이제 사람들은 생성 AI 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 尹, 이정재·넷플릭스 대표와 오찬… 김 여사도 참석

    尹, 이정재·넷플릭스 대표와 오찬… 김 여사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테드 서랜도스(왼쪽) 넷플릭스 공동대표와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오른쪽)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에 4년간 25억 달러(약 3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한 뒤 투자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날 오찬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대통령실 제공
  • 치매 환자, 신원 확인까지 단 5분

    치매 환자, 신원 확인까지 단 5분

    앞으로 치매 환자나 술에 취한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시간이 1시간에서 5분으로 빨라진다. 경찰이 출동 현장에서 바로 지문을 스캔해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19일부터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소형 지문 스캐너와 112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한 ‘휴대용 신원 확인 시스템’이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2개 이상의 손가락 지문을 스마트폰에 연결된 소형 지문 스캐너에 찍거나 112 업무용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경찰청에 구축된 지문 데이터와 대조해 곧바로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구호 대상자의 신원을 확인하려면 고정식 신원 확인 시스템이 비치된 인근 지구대나 파출소까지 이동해야 해 신원 확인까지 최소 30분에서 1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휴대용 신원 확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 시간이 5~6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몸이 불편한 치매 환자는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원을 빠르게 확인하면 가족이나 의료진이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 환자 실종 신고는 1만 4677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실종 신고 건수는 8440건이었다. 주취자 신고는 39만 6282건에 달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휴대용 신원 확인 시스템은 실증 과정에서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했다”며 “국민 편익과 행정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윤 대통령, 넷플릭스 대표·배우 이정재와 오찬

    [포토] 윤 대통령, 넷플릭스 대표·배우 이정재와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치매 환자, 5분 만에 신원 확인 가능해진다

    치매 환자, 5분 만에 신원 확인 가능해진다

    앞으로 치매 환자나 술에 취한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시간이 1시간에서 5분으로 빨라진다. 경찰이 출동 현장에서 바로 지문을 스캔해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서다. 경찰청은 19일부터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소형 지문 스캐너와 112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한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이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2개 이상 손가락 지문을 스마트폰에 연결된 소형 지문 스캐너에 찍거나 112 업무용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경찰청에 구축된 지문 데이터와 대조해 곧바로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구호 대상자의 신원을 확인하려면, 고정식 신원확인 시스템이 비치된 인근 지구대나 파출소까지 이동해야 해 신원 확인까지 최소 30분에서 1시간까지 걸렸다. 하지만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 시간이 5∼6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몸이 불편한 치매 환자는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원을 빠르게 확인하면 가족이나 의료진이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 환자 실종 신고는 1만 4677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실종 신고 건수는 8440건이었다. 주취자 신고는 39만 6282건에 달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은 실증 과정에서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한 만큼 국민 편익과 행정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의료 대란’ 전공의 집단 사직 예고 [서울포토]

    ‘의료 대란’ 전공의 집단 사직 예고 [서울포토]

    서울 대형 종합병원 빅5(서울대, 서울아산, 삼성서울, 세브란스, 서울성모) 소속 전공의 2,700여명이 오는 19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은 18일 서울 시내 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한 환자가 방사선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 조영구, 성형외과 영상 출연하더니…확 달라진 외모 ‘깜짝’

    조영구, 성형외과 영상 출연하더니…확 달라진 외모 ‘깜짝’

    방송인 조영구가 달라진 외모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조영구가 달라진 모습으로 나오자 모두가 놀랐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안경을 벗고 오프닝에 등장했다. 출연진들은 “못 알아봤다”며 깜짝 놀랐다. 최은경은 “화나는 일이 있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못 알아봤다. 오랜만에 봤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영구는 “처음에 반가워하지도 않더라. 마음이 변했나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상하안검(수술)을 했다”며 “성형외과 유튜브 촬영을 했는데, 출연료 대신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이 조영구에게 “제발 안경 써달라”라고 부탁하자 조영구는 안경을 쓰며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 [포토]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

    [포토]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

    제74회 베를린영화제가 15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여행자의 필요’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 등 모두 5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다. 경쟁 부문에서 선보이는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에서 왔다는 이리스(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 여성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작사 전원사는 등장인물에 대해 “순간순간을 비언어적으로 바라보려 하고,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삶을 살려고 애쓴다. 그래도 사는 건 변함없이 고되고 매일 막걸리에 의존하며 조금의 편안함을 얻는다”고 소개했다. 홍 감독이 제작·각본·연출·촬영·편집·음악을,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이자벨 위페르는 ‘다른나라에서’(2012)와 ‘클레어의 카메라’(2018)에 이어 홍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이혜영·권해효·조윤희·하성국·김승윤 등이 출연한다. 홍 감독은 ‘도망친 여자’부터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진출했다. 그는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은곰상 여우주연상) 이후 은곰상 감독상·각본상·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상했으나 최고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곰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범죄도시 4’는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관객을 만난다.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필리핀에 거점을 둔 도박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김무열(백창기 역)과 이동휘(장동철 역)가 빌런으로 합류해 마석도와 맞붙는다. 3편까지 무술감독을 맡은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민식 주연의 미스터리 ‘파묘’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무속인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검은 사제들’(2015)과 ‘사바하’(2019)에 이어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세 번째 장편 오컬트 영화다. 김혜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성장영화를 소개하는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에,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클’은 단편 경쟁 부문에 각각 초청됐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아일랜드 영화 ‘스몰 싱스 라이크 디즈’(팀 밀란츠 연출)가 선정됐다. 1985년 아일랜드의 석탄 상인 빌 펄롱(킬리언 머피)이 마을을 통제하는 수녀원에서 불법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클레어 키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스몰 싱스 라이크 디즈’를 비롯한 20편의 경쟁작 가운데 황금곰상과 은곰상의 주인공을 가릴 심사위원단은 ‘노예 12년’과 ‘블랙 팬서’의 배우 루피타 뇽오가 이끈다. 독일 영화감독 크리스티안 페촐트와 우크라이나 작가 옥사나 자부즈흐코 등이 심사에 참여한다.
  • ‘테디베어’로 위장해 모녀 마약사범 검거한 페루 경찰 [여기는 남미]

    ‘테디베어’로 위장해 모녀 마약사범 검거한 페루 경찰 [여기는 남미]

    귀여운 테디베어(곰인형)로 분장한 페루 경찰이 마약 사범을 체포하는 영상이 화제다. 페루 경찰 마약수사반은 14일(현지시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테디베어 작전을 전개했다. 페루의 수도 리마의 산 마르틴 데 포레스 카운티에서 경찰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테디베어는 한 주택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 테디베어는 “너는 내가 웃을 수 있는 이유야”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있다. 테디베어의 옆에는 하트가 그려진 선물 상자와 하트풍선을 든 여성이 함께 서 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여성 또한 마약수사반 소속 형사였다. 마치 사랑을 고백하려는 듯 테디베어가 누군가를 간절하게 부르자 주택에선 한 여성이 나온다. 테디베어로 분장한 사람의 정체가 궁금하다는 듯 여성이 다가서자 테디베어는 갑자기 인형 탈을 벗어 던지더니 제압에 나선다. 옆에 있던 여경도 순식간에 주택으로 달려가 제압된 여성과 함께 나온 또 다른 여성을 제압해 체포했다. 두 여성은 모녀로 동네에서 마약을 팔던 마약사범이었다. 용의자 체포에 성공하자 잠복해 있던 형사들은 문제의 주택으로 달려가 수색을 시작했다. 침대 밑과 주택 외부에는 모녀가 숨겨둔 코카인이 쏟아져 나왔다. 페루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통해 모녀가 코카인을 판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파악한 상태였다”면서 “구채적인 검거 방법론을 상의하다 밸런타인데이가 임박했다는 점에 착안해 테디베어로의 분장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한 캐릭터로 변신한 페루 경찰의 위장 전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페루 경찰은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살인마 프레디 크루거, 제이슨 등으로 분장한 뒤 마약사범 검거에 성공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경찰이 마약밀매단의 소굴에 잠입해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앞서 2022년 11월엔 어벤져스로 분장한 페루 경찰이 마약밀매단을 일망타진했다. 패루 경찰이 이런 위장전술을 자주 구사하는 건 마약밀매단의 소굴에 접근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마약밀매단은 보통 소굴 주변에 보초를 세운다. 보초는 낯선 사람이 출현하는 등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마약밀매단에 바로 보고한다. 경찰 관계자는 “의심을 받지 않고 접근하기 위해 시의적절한 캐릭터로 분장하곤 한다”고 말했다.
  • 2008년부터 16년 동안…경비근로자에 ‘설 선물’ 개그맨

    2008년부터 16년 동안…경비근로자에 ‘설 선물’ 개그맨

    개그맨 출신 권영찬이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짧은 설 연휴를 맞아 자신이 사는 아파트 경비근로자들, 관리실 직원들, 청소근로자들에게 설 선물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권영찬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설, 추석 등 명절에 아파트 경비근로자들, 관리실 직원들, 청소근로자들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권영찬은 “내가 촬영을 나가거나 기업에서 강연할 때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아파트의 경비를 맡아 주는 경비근로자들과 청소를 담당하는 근로자들, 관리실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삶에 있어 행복하기 위한 명예, 돈, 건강을 잃어보니 삶을 뒤돌아보게 됐다. 이후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봉사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됐다”고 했다. 앞서 권영찬은 설을 맞아 한부모가정사랑회의 한부모가정에 다양한 물품 후원과 함께 현금 3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 10년간 대학교에서 상담학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행복상담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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