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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영, 본인 없는 SNL에 “복잡 미묘”…결국 ‘눈물’ 쏟아냈다

    김아영, 본인 없는 SNL에 “복잡 미묘”…결국 ‘눈물’ 쏟아냈다

    배우 김아영이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7 촬영 현장을 가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아영세상’에는 ‘오빠! SNL 보러 같이 가 줄 수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아영은 SNL 하차 이후 자신이 출연하지 않는 시즌7 첫 방송을 방청하기 위해 친오빠와 함께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촬영 현장에 일찍 도착한 김아영은 오빠와 함께 한 음식점에서 식사했다. 김아영은 “내가 오늘 오빠랑 SNL을 오려고 했던 이유는 이걸 보면 기분이 복잡 미묘할 것 같아서였다”라며 “이런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 괜찮을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헐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휴지를 양쪽 눈 밑에 붙이고선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김아영의 오빠는 “나도 장사 잘되는 날인데 같이 온 것이다. 오랜만에 날씨 풀려서 좋은 날인데”라며 “그러니까 나한테 한 40만원 입금해라. 기사 역할도 했으니 한 80만원 정도”라고 농담하며 동생을 달랬다. 이후 촬영 현장에 도착한 김아영은 길게 늘어선 방청객 대기 줄을 보며 “대박”을 연신 외쳤고,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며 놀라워했다. 함께 간 지인이 “이렇게 언니를 보러 간 것이었다”라고 말하자 김아영은 “너무 신기하다. 기분이 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방청이 끝난 이후 차로 돌아온 김아영은 “엄마가 트렁크에 너 뭐 가져가라고 했다”라는 오빠의 말에 차 트렁크 쪽으로 향했다. 차 트렁크에는 꽃 선물과 함께 “졸업 축하”라고 적힌 손 편지가 실려 있었다. 이에 김아영은 감동해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손 편지 봉투를 보면서 “돈은 아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아영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SNL 코리아’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2년 ‘SNL 코리아’ 시즌3부터 고정 출연한 김아영은 MZ세대 직장인 역할을 맡아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 “러軍 운용 북한제 ‘곡산’ 자주포 초박살” (영상) [포착]

    “러軍 운용 북한제 ‘곡산’ 자주포 초박살” (영상) [포착]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북한제 곡산 자주포가 완파됐다고 14일(현지시간) 유력한 친러시아 군사 전문 텔레그램 채널 ‘바옌니 아스베다미뗄’이 전했다. 채널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서부 쿠르스크에서 170㎜ 포탄을 쓰는 북한제 M1989 ‘곡산’ 자주포 1문을 소실했다. 우크라이나는 ‘1인칭 시점 드론’(FPV)으로 자주포를 식별하고 공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3년 7월 북한 ‘전승절’(정전협정 기념일) 70주년을 맞아 세르게이 쇼이구 당시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방북하자,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북한제 자주포 및 탄약 구매를 타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실제로 북한은 지난해 가을 러시아군에 곡산 자주포를 최초 인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쿠르스크 전선에 자주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 2월 우크라이나군은 자국 동부 루한스크에서 러시아군이 운용하던 북한제 M1978 곡산 자주포 한 문을 격파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제 자주포가 파괴된 것은 개전 후 이때가 처음이었다. 우크라이나군은 3월에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북한제 M1978 곡산 자주포 3문을 타격해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제 곡산 자주포, 성능은? 1950년대 소련은 구식 해안포를 북한에 원조해 줬다. 북한은 그 해안포를 역설계, 모방 생산해왔다. 북한에서는 이를 ‘주체포’라고 부르며, 미국 등 서방 정보당국에서는 1978년 황해도 곡산군에서 이 자주포의 존재를 처음 발견해 ‘곡산포’(M1978)라고 부른다. M1989 주체포는 북한이 기존에 사용하던 M1978에 새로운 차체를 결합한 대구경 장거리 자주포다. M1989라는 명칭도 미군 정보부가 이 자주포의 존재를 처음 확인하고 촬영한 해가 1989년이라는 의미다. 주체포는 북한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170㎜ 화포가 가장 특징적이다. 다만 2008년 구소련제 180㎜ S-23포를 장착한 M1978 주체포가 발견된 바 있어 개조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북한제 곡산 자주포는 고폭 파편탄을 사용해 최대 43㎞까지 공격할 수 있고, 로켓 보조 추진체를 사용하면 54~60㎞까지 사거리가 늘어나는 무기다.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등은 “원래 비무장지대 북쪽에서 서울을 타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나 현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포병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이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북러, 우크라전 계기 ‘혈맹’ 수준 밀착북 경제적 이득, 최대 28조원 규모 한편 북한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혈맹’ 수준으로 밀착하고 있다. 외교뿐 아니라 경제, 문화, 보건 등 여러 방면에서 고위급 교류도 다방면으로 진행 중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도 양국을 오가며 최근 2년간 연속으로 열렸다. 올해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가능성도 크다. 북러 양국이 북한군 파병을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반대급부도 공식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군사·경제적으로 상당한 대가가 지급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러시아가 북한에 평양 방공망 보강 장비와 대공 미사일을 지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는 대북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경제에도 동아줄일 것으로 보인다. 박용한 한국국방연구원(KIDA) 안보전략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이 대러시아 파병과 탄도미사일·탄약 등 무기 지원 대가로 최대 28조 7000억원의 경제적 이득을 얻었을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이는 북한 전 주민의 6년 치 식량과 맞먹는 규모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책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중랑’ 제7회 겸재책거리 축제 참석

    이영실 서울시의원, ‘책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중랑’ 제7회 겸재책거리 축제 참석

    중랑구 대표 봄 축제인 ‘겸재책거리 축제’가 지난 12일 면목7동 복합청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당초 겸재작은도서관과 겸재교 일대 중랑천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궂은 날씨로 인해 실내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주민들과 따뜻하고 안전하게 책과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새마을문고· 학교도서관·마을공동체 도서당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고, 이날 행사에는 서영교 국회의원·중랑구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 현장에서는 박혜선 작가 강연·동화 퓨전극 피노키오 공연·버블쇼와 북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에코백 만들기·액자 만들기·캘리그라피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새마을문고 중랑구지회 주최 ‘2113 도서교환전’에서는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하는 책 나눔이 이뤄졌다. 이날 복합청사 2층 대강당에서는 ‘취학 전 1000권 읽기 시상식’이 열려 83명의 아동이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독서습관 형성의 기쁨을 나눴다. 이영실 의원은 시상식에도 참석해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책은 단순한 지식 전달 매체가 아닌, 한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 사회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다. 중랑구가 ‘책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학생이 교사 폭행’ 학교 “사진·영상 공개돼 인권 침해”

    ‘학생이 교사 폭행’ 학교 “사진·영상 공개돼 인권 침해”

    고교 3학년 학생이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의 A고교 교장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온라인에 유포·보도된 사진과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A고교 학교장의 호소문을 공개했다. 호소문에서 학교장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중 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해 학교장으로서 참담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학교는 피해교원의 병원 치료와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즉시 보고됐고, 위원회의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되도록 요청한 상태”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장은 “피해교원과 그 가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사진과 영상을 보고 매우 큰 충격과 고통을 겪고 있으며 2차 교권침해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영상과 사진에 폭행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신분 노출로 인한 인권침해 문제가 있고, 피해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의 심리적 충격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A고교에서는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지적한 교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교사의 얼굴을 가격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 장면이 학생들에 의해 촬영되면서 확산했다.
  • [포토] ‘코첼라’ 달군 제니 솔로 무대

    [포토] ‘코첼라’ 달군 제니 솔로 무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대형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하 코첼라)에 솔로로 출연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제니는 이날 오후 ‘코첼라’의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멋들어진 서부 스타일의 모자와 선글라스 차림으로 등장해 ‘필터’(Filter)로 공연을 시작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2019년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코첼라’에 출연해 화제가 됐고, 블랙핑크는 4년 뒤인 2023년에는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달궜다. 제니는 이날 블랙핑크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와 관능을 오가며 팝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1집 선공개곡 ‘만트라’(Mantra)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더니 ‘핸들바스’(Handlebars)로 댄서들과 여유 있는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꽃 모양을 형상화한 안무는 마치 행사가 열린 사막에 피어난 한 송이 꽃같이 보이기도 했다. 제니는 특히 지난달 1집 발매를 기념해 서울 등지에서 연 단독 콘서트와는 다른 ‘코첼라’만을 위한 세트리스트와 편곡으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스테이지 앞을 가득 채운 관객은 이에 호응하듯 휴대전화로 제니의 모습을 촬영하기 바빴고, 객석 곳곳에서는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색 응원봉도 눈에 띄었다. 제니와 함께한 라이브 밴드는 한층 풍성하고 따뜻한 질감의 사운드를 그려냈고, 라이브를 하는 구간에서는 제니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렸다. 제니는 ‘젠’(ZEN)에서는 무대 위에서 한껏 카리스마를 드러내다가도, ‘F.T.S’를 부를 때는 핸드 마이크를 이용해 감성적인 보컬에 집중했다. 또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에서는 속사포 같은 랩을 힘 있게 쏟아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니 뒤에 자리한 커다란 전광판에는 한글로 된 ‘제니’ 글자가 나타나기도 했다. 열정이 가득한 ‘라이크 제니’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제니, 제니!”하고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함성이 쏟아졌다. 제니는 “이곳 사막에 돌아와 ‘아웃도어 시어터’에서 공연할 수 있어 꿈만 같다”며 “오늘 밤 다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지 기대하지 못했다. 정말 많은 사람이 온 것 같다”며 “‘코첼라’의 제 무대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댐 라이트’(Damn Right) 무대에서는 이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팝스타 칼리 우치스가 ‘깜짝’ 등장해 제니와 호흡을 맞췄다. 제니는 “칼리 우치스를 위해 큰 손뼉을 쳐 달라”고 소개했다. 칼리 우치스의 농밀한 보컬과 제니의 여유로운 몸짓이 섞여 들어가며 두 사람은 계단형 무대 위·아래에서 관능적인 분위기로 곡을 이끌었다. 제니는 무대 말미 뿌듯한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한 밴드와 댄서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는 “오늘 밤 와 주셔서 고맙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코첼라’에서 한 차례 더 무대에 오른다. 올해 ‘코첼라’에서는 앞서 블랙핑크 동료 멤버 리사도 11일(현지시간) 솔로로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 태국 유명 길거리 한복판서 ‘대낮 성관계’…체포된 中 커플 “불법인지 몰랐어요”

    태국 유명 길거리 한복판서 ‘대낮 성관계’…체포된 中 커플 “불법인지 몰랐어요”

    태국 파타야에서 중국인 커플이 대낮 길거리에서 성관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계 각지에서 누드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라고 밝힌 이 남성은 공공장소에서의 성관계가 태국에서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인 오우즈항(67·남)과 린팅팅(35·여)은 태국 파타야의 유명 관광지인 워킹스트리트 입구 근처에서 성관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낮에 인도 위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옷을 벗은 채 성관계 모습을 촬영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커플이 떠나기 전, 인근의 경비원이 당시 사진을 찍어 경찰에 제보했고, 경찰은 이들을 숙소에서 찾아내 파타야시 경찰서로 데려갔다. 조사 과정에서 중국 남성은 “나는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누드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로 여러 나라에서 이런 일을 해왔다”면서 태국 공공장소에서의 성관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이 커플은 “파타야의 이미지를 손상한 것에 대해 태국 국민에게 사과한다”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현지 경찰은 이 커플이 공공장소에서의 음란 행위를 금지한 형법 제388조를 위반했다며 각각 최대 5000바트(약 21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발 당시 촬영했던 음란물을 온라인에 올린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이들이 최대 10년형의 징역형까지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인근 해변에서 러시아인 커플이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했다. 파타야는 수도 방콕에서 약 100㎞ 떨어진 곳으로 파티와 유흥의 도시로 명성이 높다. 거리에 술집, 나이트클럽, 유흥시설이 즐비해 있다.
  • “가정 파괴될 수밖에”…딸 결혼하자 스스로 총 쏴 숨진 父 ‘발칵’ 왜

    “가정 파괴될 수밖에”…딸 결혼하자 스스로 총 쏴 숨진 父 ‘발칵’ 왜

    인도에서 딸이 자신이 반대해오던 남성과 결혼하자 충격을 받은 아버지가 스스로 총을 쏴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NDTV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인도 중부 그왈리오르에서 리시라즈 자이스왈(49)이 자택에서 스스로 총을 쏴 숨졌다. 리시라즈의 딸 하르시타는 남자친구인 아난드 프라자파티와 법원에서 합의 하에 결혼했는데, 딸의 결혼을 반대해 온 그는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리시라즈는 집에 혼자 있었고, 아내와 아들은 외출 중이었다.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이웃들은 집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리시라즈를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과 가족에게 알렸다. 리시라즈가 남긴 쪽지에는 “딸아, 너는 옳지 않은 선택을 했단다. 아버지의 고통을 정말 몰라서 이런 선택을 한 거니? 네 선택 때문에 우리 가정은 파괴될 수밖에 없단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리시라즈의 사망 소식을 들은 일부 친척들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아난드의 아버지 굴랍 프라자파티를 자택에서 끌어내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도움으로 굴랍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기를 수거하고 시신 부검을 의뢰했으며, 현재 사건 전반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은 매우 비극적인 일”이라면서 “하르시타는 다른 지역 출신 남성과 결혼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리시라즈는 며칠 동안 우울감에 시달려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한진관광, 4월 ‘찐한세일 프로모션’…이번 목적지는 후쿠오카

    한진관광, 4월 ‘찐한세일 프로모션’…이번 목적지는 후쿠오카

    -초특가 혜택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다양한 에어텔, 패키지 상품 포함 한진관광이 매달 진행하는 초특가 프로모션 ‘찐한세일’이 4월에는 후쿠오카를 새로운 여행지로 선정했다. 이번 4월 프로모션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단 4일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초특가 후쿠오카 에어텔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에어텔 및 패키지 여행 상품이 마련돼 있다. 이번 초특가 1박 2일 또는 2박 3일 에어텔 상품에는 진에어 직항 항공권과 ‘호텔 서드 플레이스 하카타(또는 동급 호텔)’ 숙박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호텔은 하카타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시내 관광이 용이하다. 초특가 상품 외에도 오사카, 고베, 교토, 아오모리 등 일본 각지로 떠나는 다양한 에어텔 상품과 구마모토,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을 포함한 패키지 여행 상품도 준비돼 있어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한진관광은 지난 프로모션에 이어 하나카드와 제휴해 즉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찐한세일 예약 고객은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20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 원 ▲300만 원 이상 결제 시 9만 원의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찐한세일’ 프로모션에는 두 개의 이벤트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찐한세일 티저 이벤트’ 기간인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고 알림 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포토이즘 박스 촬영권이 제공된다. 또한 ‘찐한세일 메인 이벤트’로는 5월 찐한세일 여행 목적지를 댓글로 맞춘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찐한세일은 초특가로 일본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많은 고객들이 특가 혜택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4월 찐한세일은 4월 10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드래곤, 한밤중 롯데월드 데이트…손잡고 교복 셀카 ‘포착’

    지드래곤, 한밤중 롯데월드 데이트…손잡고 교복 셀카 ‘포착’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36)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6)과 함께 한밤중 서울 잠실 롯데월드를 찾았던 모습을 공유했다. 13일 밤 황광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포함해 사진 10장을 올렸다. 황광희는 사진 설명에서 “굿데이 감사합니다. 고맙다 지용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MBC 예능 ‘굿데이’ 연출에 참여한 김태호 PD를 언급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13일 방송된 ‘굿데이’ 8회 촬영 현장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1988년생 동갑내기인 지드래곤과 황광희는 교복 차림으로 커플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지난달 2일 방송된 ‘굿데이’ 3회에서 ‘88나라 최종 커플’로 결정됐던 바 있다. 사진 속 지드래곤과 황광희는 교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거나, 놀이기구에 올라타 서로 손을 맞잡으며 미소를 짓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꽃다발을 든 채 서로를 끌어안다가 손을 잡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굿데이’는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TEO가 만들고 MBC에서 방송한 프로그램으로,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서 여러 인물과 함께 노래를 만드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이다. 2월 방송을 시작해 13일 8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굿데이’ 8회는 전국 가구 기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월 16일 방송된 1회(4.3%)보다 1.6% 포인트 낮은 수치다.
  • ‘女 성관계’ 들키자 여친 폭행·감금한 유명 사업가…더 충격적인 것은

    ‘女 성관계’ 들키자 여친 폭행·감금한 유명 사업가…더 충격적인 것은

    다른 여성과 성관계한 것을 들키자 연인을 폭행·감금한 40대 남성이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을 일삼고,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고법 형사10-1부(부장 이상호·이재신·정현경)는 준강간, 감금치상,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고모(41)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고씨는 지난 2023년 4월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던 중 연인 A씨에게 발각되자, 도리어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고씨는 다음날 A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A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간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씨는 지난 2022년 9월 한남동 사무실에서 당시 25세였던 자신의 수행비서 B씨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틈을 타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이 밖에도 고씨는 옛 연인 C씨의 노출 사진을 빌미로 협박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21~2023년까지 총 3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촬영 피해자 중 한 명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 끝에 결국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피해자 중 한명은 성폭행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겪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1심 재판부는 “상당 기간 수십 차례에 걸쳐 불특정 다수 여성 피해자의 신체와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왔고, 그중 일부에게는 협박까지 했다”며 “범행 수법 및 경위, 범행의 반복성, 피해자들의 수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고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의 판단 또한 같았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상당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그중 한 명은 사망하기도 했다”며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기죄 집행유예 기간 중 자중하지 않고 재차 범행했다”고 지적했다.
  • 유일한 여성 참여 종묘 의례 ‘묘현례’ 뮤지컬로 만난다

    유일한 여성 참여 종묘 의례 ‘묘현례’ 뮤지컬로 만난다

    조선시대 국가의례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이 종묘에 참여한 의례인 ‘묘현례’가 창작 뮤지컬로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2025년 종묘 묘현례’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묘현례’는 조선시대에 혼례를 마친 왕비나 세자빈이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에 인사를 드리는 의식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여성이 종묘에서 참여한 의례로서 특별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행사는 묘현례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과 체험 행사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세자·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된다.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은 오는 26~30일 5일간 오후 1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영녕전에서 진행된다. 1703년(숙종 29년) 숙종의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바탕으로 재현한 창작 뮤지컬로, 당시 의례의 모습과 함께 인원왕후와 그녀의 아버지인 김주신 간 애틋한 부녀의 정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각 장애인과 외국인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자막이 제공되는 ‘지능형(스마트) 안경’을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정전 악공청에서는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왕실 의례에 사용된 ‘부용향’을 직접 만들어보며, 조선시대 향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영녕전 악공청에서는 ‘세자·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기’ 체험이 진행된다. 악공청은 악공과 무용수들이 대기하던 장소다. 참가자는 대례복 등 전통 복식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과 ‘조선 왕실의 향, 부용향 만들기’ 체험의 사전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다.
  • 백악관, 오바마 초상화 대신 트럼프 암살 모면 그림 걸어

    백악관, 오바마 초상화 대신 트럼프 암살 모면 그림 걸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현관 로비에 걸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옮기고 같은 자리에 지난해 자신이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장면을 담은 그림을 걸었다. 미 대통령 초상화가 백악관에 걸리는 것은 대부분 퇴임 후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백악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엑스(X)에 “백악관에 새로운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며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 있던 메인 계단 옆자리에 트럼프 대통령의 그림이 걸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새 그림은 지난해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모습을 그렸다. 그는 총격 직후 상처가 난 오른쪽 귀에서 피가 흐르는데도 주먹을 불끈 쥔 채 “싸우자”고 외쳤고, 당시 모습은 지난해 대선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그림은 당시 AP통신 기자가 촬영한 사진과 매우 흡사하다. 백악관 관계자는 그림을 그린 화가에 관한 정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백악관의 공보국장 스티븐 청은 논란을 의식한 듯 X에 “오바마의 초상화는 단지 몇 피트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을 뿐”이라며 “조용히 해, 바보야”라고 적었다. 전통적으로 미 대통령들은 백악관 내 주요 입구 홀에 직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걸고, 이전 대통령들의 초상화는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식을 취했다. 이번 초상화 교체는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오랜 악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출생과 관련한 음모론을 퍼뜨리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반복해서 그를 조롱하며 대응했다.
  • 드론 교육으로 일자리 만드는 영등포

    드론 교육으로 일자리 만드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4차 산업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구민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전문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자격 취득 및 정비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영등포구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구민에게 체계적인 드론 교육을 제공하고자 국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군집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3종 드론자격 취득 및 정비 실무’다. 오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5개 기수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과 정비, 항공촬영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14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민은 군집텍에서 제공하는 드론 자격증 취득과 실무 과정을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드론 교육을 이수한 구민이 실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 연계 체계도 만든다. 또한 초중고 학생과 일반 구민도 드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 특강과 실습 체험을 마련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인간 세탁기·네발 로봇… 미래 사회 바꾸는 ‘혁신 기술’ 각축전

    인간 세탁기·네발 로봇… 미래 사회 바꾸는 ‘혁신 기술’ 각축전

    美中 등 158개국 모여 기술력 뽐내혈관 내 치료 가능한 ‘마이크로 로봇’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심장’ 등 눈길비싼 음식값·현금 불가 등 운영 부실매립지서 나오는 메탄가스 등 과제 “마치 도라에몽의 현실판 같아.” 13일 일본 오사카 인공섬 유메시마의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엑스포)장 내 오사카헬스케어파빌리온에서 ‘미래 인간 세탁기’의 시연을 지켜보던 한 일본인 관람객이 탄성을 터뜨렸다. 일본 목욕기기 제조업체 사이언스가 출품한 이 세탁기는 소형 우주선 모양의 캡슐에 앉기만 하면 15분 만에 온몸을 깨끗이 씻겨 준다. 1970년 오사카엑스포에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인간 세탁기’가 몸만 씻을 수 있었다면 ‘미래 인간 세탁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에서 심박수 체크까지 상용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전 세계 158개국이 참가한 오사카엑스포가 이날 오전 9시 공식 개막했다.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유메시마역 주변은 오전 8시부터 엑스포 관계자들과 미디어, 부모 손을 잡은 어린이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인파를 뚫고 박람회장에 들어서자 엑스포의 상징인 거대 원형 목조 건축물 ‘그랜드링’의 크기에 압도됐다. 그랜드링 지붕에 올라가자 각국의 특색을 반영한 파빌리온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세포와 물을 상징하는 엑스포의 공식 캐릭터 ‘먀쿠먀쿠’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미래 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형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2050년의 이동 수단을 구현한 말처럼 질주하는 네발 로봇 ‘콜레오’, 자주식 혈관 내 치료가 가능한 ‘마이크로 로봇’, 자기 머리카락과 골격 등으로 2050년의 아바타를 만나 볼 수 있는 기술 등에 특히 관람객들이 몰렸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든 ‘심근시트’와 ‘미니 심장’을 보기 위해서는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iPS는 만능 세포의 일종으로 재생의료의 새 시대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술이다. 전시장에 전시된 심근시트는 직경 3.5㎝에 두께 0.1㎜의 작은 꽃잎 크기를 하고 있었다. 이 시트가 임상을 통과하면 중증 심장질환인 확장형 심근증 환자가 심장이식을 받지 않고도 심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근시트를 출품한 오사카대의 스타트업 ‘쿠오립스’는 지난 8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iPS 유래 의약품 1호의 제조·판매 허가를 신청하기도 했다. 기술 패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우주’를 테마로 각각 기술력을 뽐냈다. 미국관에서는 1972년 12월 인류가 달에 마지막으로 보낸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17호’가 달에서 가져온 돌을 공개했다. 미국관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중국관은 지난해 ‘창어 6호’가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채취한 토양과 ‘창어 5호’가 달에서 가져온 토양을 함께 전시하고, 우주정거장 ‘톈궁’에 머무는 우주비행사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상영했다. 다만 흥미로운 기술 전시에도 개막 첫날의 흥행 열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매립지 특성상 나올 수밖에 없는 메탄가스, 비싼 음식값, 현금 사용 불가 규정 등 오사카엑스포 운영과 관련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 오늘 尹 첫 형사재판 출석 모습 못 본다… 朴·MB와 달라 ‘특혜 논란’

    오늘 尹 첫 형사재판 출석 모습 못 본다… 朴·MB와 달라 ‘특혜 논란’

    12·3 비상계엄 사태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법원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달리 윤 전 대통령의 비공개 출석을 허용하고 법정 내 촬영마저 불허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14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형사사건 공판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있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 나와야 한다.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방호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대통령경호처가 요청한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판부는 지난달 7일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여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데 이어 언론사의 법정 내부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에 따르면 재판장은 피고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법정 내부 촬영을 허가할 수 있다. 이에 2017년 5월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첫 공판, 이듬해 5월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횡령 등 사건 첫 공판 때 두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됐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열흘 만에 열리는 첫 공판인 만큼 큰 혼란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했다는 입장이지만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윤 전 대통령에게 특혜를 줬다는 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법원이 전례와 다른 결정을 할 때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내진 않은 것 같다”며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냐에 대한 문제 제기를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공판에서는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결정적 증언을 한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육군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윤 전 대통령 재판은 검찰이 채택해야 한다고 밝힌 증인만 520명에 달해 1심에만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폭격 맞은 듯’ 파괴된 영국 주택…폭발 원인은?

    ‘폭격 맞은 듯’ 파괴된 영국 주택…폭발 원인은?

    영국 노팅엄셔주(州)에서 12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쯤 대형 가스 폭발 사고로 주택 한 채가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텔레그래프,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폭격을 맞은 듯 파괴된 주택과 이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주민들 모습이 담겼다. 이튿날인 13일 오전 현장 상공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폭발 충격으로 집 전체가 붕괴되고 인근 도로에 벽돌 잔해가 흩어진 참혹한 광경이 포착됐다. 폭발을 목격한 주민들은 극심한 공포감을 호소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사고가 발생한 거리에서) 차를 운전하던 중 뒤에서 큰 폭발음이 들려 차 뒷부분이 날아간 줄 알았다”고 떠올렸다.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발음을 듣고 창밖을 보니 연기가 피어오르고 집 앞에 주차된 차량이 덜컹거리며 경보음을 냈다”고 전했다. 노팅엄셔 경찰청장 닐 험프리스는 “폭발로 사고 주택 외에도 주변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했다”며 “응급구조대가 밤새 현장에 남아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인접 건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완전히 봉쇄한 상태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노팅엄셔 소방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상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 (영상) ‘폭격 맞은 듯’ 무너진 영국 주택…폭발 원인은 [포착]

    (영상) ‘폭격 맞은 듯’ 무너진 영국 주택…폭발 원인은 [포착]

    영국 노팅엄셔주(州)에서 12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쯤 대형 가스 폭발 사고로 주택 한 채가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텔레그래프,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폭격을 맞은 듯 파괴된 주택과 이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주민들 모습이 담겼다. 이튿날인 13일 오전 현장 상공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폭발 충격으로 집 전체가 붕괴되고 인근 도로에 벽돌 잔해가 흩어진 참혹한 광경이 포착됐다. 폭발을 목격한 주민들은 극심한 공포감을 호소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사고가 발생한 거리에서) 차를 운전하던 중 뒤에서 큰 폭발음이 들려 차 뒷부분이 날아간 줄 알았다”고 떠올렸다.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발음을 듣고 창밖을 보니 연기가 피어오르고 집 앞에 주차된 차량이 덜컹거리며 경보음을 냈다”고 전했다. 노팅엄셔 경찰청장 닐 험프리스는 “폭발로 사고 주택 외에도 주변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했다”며 “응급구조대가 밤새 현장에 남아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인접 건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완전히 봉쇄한 상태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노팅엄셔 소방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상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 尹 첫 형사재판 출석 모습 못본다… 朴·MB와 달라 ‘특혜 논란’

    尹 첫 형사재판 출석 모습 못본다… 朴·MB와 달라 ‘특혜 논란’

    12·3 비상계엄 사태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법원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달리 윤 전 대통령의 비공개 출석을 허용하고 법정 내 촬영마저 불허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14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형사사건 공판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있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 나와야 한다.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방호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대통령경호처가 요청한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판부는 같은 날 언론사의 법정 내부 촬영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에 따르면 재판장은 피고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법정 내부 촬영을 허가할 수 있다. 이에 2017년 5월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첫 공판, 이듬해 5월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횡령 등 사건 첫 공판 때 두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됐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열흘 만에 열리는 첫 공판이어서 큰 혼란이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입장이지만,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윤 전 대통령에게 특혜를 줬다는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법원이 전례와 다른 결정을 할 때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내진 않은 것 같다”며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냐에 대한 문제 제기를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공판에는 검찰 측이 신청한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육군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조 단장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결정적 증언을 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재판은 검찰이 채택해야 한다고 밝힌 증인만 520명에 달해 1심에만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줄기세포 심장부터 네발 로봇까지... 말 많고 탈많은 日‘오사카 엑스포’ [르포]

    줄기세포 심장부터 네발 로봇까지... 말 많고 탈많은 日‘오사카 엑스포’ [르포]

    “마치 도라에몽의 현실판 같아!” 13일 오사카 인공섬 유메시마의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장 내 오사카헬스케어파빌리온에서 ‘미래 인간 세탁기’의 시연을 지켜보던 한 일본인 관람객이 탄성을 터뜨렸다. 일본 목욕기기 제조업체 사이언스가 출품한 이 세탁기는 소형 우주선 모양의 캡슐에 앉기만 하면 15분 만에 온몸을 깨끗이 씻겨준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인간 세탁기’가 몸만 씻을 수 있었다면, ‘미래 인간 세탁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에서 심박수 체크까지 상용화 수준까지 업그레이드됐다. 전 세계 158개국이 참가한 오사카 엑스포가 이날 오전 9시 공식 개막했다.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유메시마역 주변은 오전 8시부터 엑스포 관계자들과 미디어, 부모 손을 잡은 어린이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인파를 뚫고 박람회장에 들어서자 엑스포의 상징인 거대 원형 목조 건축물 ‘그랜드링’의 크기에 압도됐다. 그랜드링 지붕에 올라가자 각국의 특색을 반영한 파빌리온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세포와 물을 상징하는 엑스포의 공식 캐릭터 ‘먀쿠먀쿠’의 모습도 곳곳의 눈에 띄었다.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미래 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형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2050년의 이동 수단을 구현한 말처럼 질주하는 네발 로봇 ‘콜레오’, 자주식 혈관 내 치료가 가능한 ‘마이크로 로봇’, 자기 머리카락과 골격 등으로 2050년의 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는 기술 등에 특히 관람객들이 몰렸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든 ‘심근시트’와 ‘미니 심장’을 보기 위해서는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다. iPS 세포는 만능 세포의 일종으로 재생의료의 새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술이다. 전시장에 전시된 심근시트는 직경 3.5cm의 두께 0.1㎜의 작은 꽃잎 크기를 하고 있었다. 이 시트가 임상을 통과하면 중증 심장 질환인 확장형 심근증 환자가 심장 이식을 받지 않고도 심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근 시트를 출품한 오사카대학의 스타트업 ‘쿠오립스’는 지난 8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iPS 세포 유래 의약품 1호의 제조·판매 허가를 신청하기도 했다. 기술 패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우주’를 테마로 각각 기술력을 뽐냈다. 미국관은 1972년 12월 인류가 달에 마지막으로 보낸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17호’가 달에서 가져온 돌을 공개했다. 미국관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중국관은 지난해 ‘창어 6호’가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채취한 토양과 창어 5호가 달에서 가져온 토양을 함께 전시하고, 우주정거장 ‘톈궁’에 머무는 우주비행사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함께 상영했다. 다만 흥미로운 기술 전시에도 개막 첫날의 흥행 열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매립지 특성상 나올 수밖에 없는 메탄가스, 비싼 음식값, 현금 사용 불가 규정 등 오사카 엑스포 운영과 관련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 전현무, ‘취중 라이브’ 이후 박나래 첫 대면…“입 닥쳐라”

    전현무, ‘취중 라이브’ 이후 박나래 첫 대면…“입 닥쳐라”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보아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논란을 만들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자 박나래가 다 이해한다며 용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는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이 언급됐다. 앞서 지난 5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아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보아는 박나래를 언급하며 “오빠가 아깝다” “염×하네” 등의 발언을 했다. 당시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얼굴을 만지는 등 과도한 스킨십을 보이며 음주 중인 상태로 거침없는 언행을 이어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선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괜찮느냐. 얼굴이 핼쑥해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말을 잇지 못한 채 멋쩍은 듯이 고개를 숙였다. 이에 작곡가 겸 방송인 코드쿤스트가 “그런데 운동으로 뺀 살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원래 다이어트 중에 최고는 마음고생이다”라고 호응했다. 전현무는 “정말 미안하게 됐다. 죄송합니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박나래는 “걱정하지 말라. 보아 씨한테 따로 연락받았다. 보아 씨가 너무 죄송해해서 내가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라며 “난 다 이해한다”면서 전현무를 위로했다. 이후 방송에선 후두염과 인후염을 앓던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병치레 중 올렸던 자신의 SNS 게시물 댓글을 확인했다. 댓글엔 주로 “아프지 마세요”, “쾌차하세요” 등 전현무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전현무는 “물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하다”라며 “지금은 저게 다 묻혔다. 다른 글들이 점령하고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박나래에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아팠을 당시 촬영한 VCR에서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을 읽는 것 자체가 너무 힐링이었다. 이런 걸로 자존감이 올라가니까 나았다. 그 덕에 목소리가 나오는 거다. 힘이 생긴다”라고 말하는 스스로를 향해 전현무는 보다못해 “입 닥쳐라”라고 소리쳤다. 이 촬영 이후 벌어진 라이브 방송 논란을 다시 떠올린 것이다. 박나래는 “전현무가 댓글을 받으니까 병이 좀 나아지는 것 같다고 느낀 것 같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하면 더 많은 댓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빨리 나으려는 욕심에 그런 것이다”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는 경솔해서 그랬다. 제 인생을 보면 SNS의 명암을 다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5일 만에 4~5kg가 빠져서 74kg까지 내려갔다”라고 하자 그룹 NCT 도영은 “지금이 더 마른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어떤 일이 있었다”고 대답했다. 박나래는 “마음고생이라는 다이어트가 있다”라고 했고, 도영은 “라방(라이브 방송) 다이어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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