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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지촌에서 N번방까지…25년차 인권운동가 “디지털 성범죄 중장기 계획 절실” [월요인터뷰]

    기지촌에서 N번방까지…25년차 인권운동가 “디지털 성범죄 중장기 계획 절실” [월요인터뷰]

    범죄자에겐 솜방망이 처벌 여전정부 피해자 지원도 있으나 마나 1992년 경기 동두천 미군 기지촌에서 한국 사회를 경악시킨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26세였던 미군 클럽 종업원 윤금이씨가 미군에 의해 신체가 훼손된 채 처참하게 살해된 것이다. 신학대학원 재학 중 현장연구로 동두천 기지촌 여성들의 쉼터인 ‘다비타의 집’의 활동을 접한 조진경(56)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13일 서울 은평구 센터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그때의 경험을 회상했다. “사건 공동대책위에서 현장 사진을 봤는데 너무 끔찍했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 땅에서 일어나는 현실이구나 온 몸으로 느꼈어요.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한 장의 사진은 조 대표가 25년째 성착취 여성을 위해 활동하는 계기가 됐다. 10여년간 성매매 여성 지원 단체에서 인권의 가장 취약한 고리에 놓인 여성들을 도왔고, 2012년 십대여성인권센터(센터)를 설립해 10대 여성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발견하고 치유·회복까지 통합 지원하는 국내 최초 기관으로 지난해까지 총 3만 4144명을 상담하고 6980건의 법률 지원을 했다. 최근에는 ‘N번방’ 등 대규모 성착취를 고발하고 관련 법 개정을 이끄는 등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공로로 길원옥 여성평화상(2018), 아쇼카 한국 펠로 선정(2019), 포스코 청암상(2022) 등 수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성착취 범죄가 계속되는 현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솜방망이 처벌이 여전하고 정부의 피해자 지원도 부족하다”고 지적한 그는 이재명 정부에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음은 조 대표와의 일문일답. -성매매 여성 지원을 계속 하게 된 계기는. “2001년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 간사로 합류하게 됐는데 어느 날 야근 중 사무실에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필리핀인 수녀가 “이태원 클럽에 댄서로 취업한 필리핀 소녀가 성폭행을 당했는데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 등도 거절했으니 꼭 도와 달라”는 전화였다. 도저히 외면할 수 없어서 돕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피해자는 원래 15세인데 25세로 여권을 위조해 단 2주 만에 한국에 들어온 거였다. 이후에도 이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운명인가 싶었다. ‘가출한 딸을 찾아 달라’는 한 아버지의 전화를 받은 적도 있다. 딸이 성매매 업소에 팔려 간 것이었다.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였지만 결국 딸을 찾았다. 현장에 피해자가 너무 많았다. 여성들이 성착취와 폭력에서 빠져나오게 돕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 -현장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 “성매매는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필리핀 소녀가 여권을 위조해 순식간에 입국하는 건 공권력 묵인 없이 불가능하다. 인신매매, 업주의 착취 모두 국가가 개입된 구조적인 문제다. 성착취 현장은 인간의 가장 어두운 욕망과 잔인함, 위선을 드러내는 ‘현경’(검은 거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들이 다 모여 있다.” “성매매 현장, 인간의 잔인함 드러내는 검은 거울”-10대들을 위한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여성들을 돕다 보니 업주들한테 표적이 됐다. 정신적으로도 지쳐 잠시 캐나다에 갔다가 귀국했는데 ‘새날을여는청소년쉼터’에서 하던 사이버 또래상담 사업을 맡아 달라는 연락이 왔다. 위기 경험이 있는 비슷한 나이대 여성들이 온라인으로 청소년들을 상담하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2012년 ‘사이버또래상담실’을 열었고 이게 센터의 모태가 됐다. 이런 활동이 중요한 건 많은 성매매 여성이 청소년기에 성 산업에 유입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가정이나 학교에서 폭력을 당한 경우가 많다.” -사이버또래상담 반응은 어땠나. “또래 상담은 훨씬 효과적이었다. 성착취 정황을 빠르게 포착했다. 피해자와의 라포(신뢰 관계)도 잘 형성됐다. 당시 PC 등 유선 통신 발달로 청소년들이 24시간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었다. 연평균 4000건을 상담했는데, 다른 정부 지원 사업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예산이 끊기면서 2022년 말 중단됐다. 수많은 범죄를 예방한 사업인데 전문성을 이어 가지 못해 매우 아쉽다.” “IT기술 변하며 성착취도 바뀌어…사례 쏟아져”-현장에서 본 온라인 성착취의 변화 양상은. “성착취 구조는 정보기술(IT) 발달과 궤를 같이한다. 2014년부터는 휴대전화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익명으로 대화가 이뤄지고, 돈을 미끼로 아동·청소년을 성매매에 유인하는 식으로 변화했다. 동영상 촬영·전송이 가능해지자 2017년쯤부터 피해자가 영상·사진 유출로 협박당하고 촬영물을 강요당하는 범죄가 등장했다.” -이 무렵 발생한 장애아동 ‘하은이’ 성착취 사건(2016), 서울 관악구 14세 소녀 살해사건(2015) 모두 채팅앱으로 연결된 남성이 가해자였다. 하은이 사건은 1심에서 피해자의 자발적 성매매로 판단돼 패소했다. “두 사건 모두 공동대책위를 꾸려 가해자 처벌을 이끌어냈지만 법적 한계가 컸다. 당시 법은 ‘아이들이 앱에 접속했다’는 이유로 자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니 아이들이 피해를 봐도 처벌될까 봐 신고를 못 한다. 피해자를 보호할 수도, 가해자를 처벌하기도 어려웠다. 아동·청소년을 ‘피해자’로 확실히 규정해서 처벌받지 않게 법을 고쳐야 했다. 피해 아동·청소년을 단순히 ‘불량한 아이들’로 보는 사회 통념과도 싸워야 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에 나선 이유인가. “여러 사건을 공론화하며 개정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2013년부터 법개정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정부가 미온적이었는데 2019년 텔레그램 ‘N번방’을 계기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2020년 통과됐다.” -법개정 이후 성과와 한계를 꼽는다면. “성매매 대신 ‘성착취’라는 용어가 정착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도 생겼다. 우리도 서울시 센터를 맡고 있다. 그런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은 그나마 시 지원 인력까지 6명인데 다른 지역은 3명이다. 폭증하는 범죄를 3명이 감당해야 한다.” -미성년자 딥페이크 사건을 비롯해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솜방망이 처벌이 여전해서다. 2023년 강원도에서 SNS를 통해 만난 초등학생을 성착취한 남성 6명이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 났다가 시민단체가 대응하니까 2심에서 구속됐다. 플랫폼에 대한 처벌도 강하게 해야 한다.” “SNS·오픈채팅 성착취물 유포…중장기 계획 세워야”전담기구로 대응 시스템 필요-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지원 건수’가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최근에는 SNS나 오픈채팅처럼 손쉬운 경로로 성착취물 유포·판매가 확산하고 있다. 일반적인 단속과 감시로는 잡기 어렵다. 이 때문에 지난해 9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어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오픈채팅방 성범죄를 찾아내고 있다. 지금까지 700~800건을 적발했다. 일반 대화 메시지에서도 성착취 관련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을 꼽는다면. “디지털 범죄 대응 전담 기구를 만들어 5~10년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모니터링·예방·지원을 민간에 다 맡길 게 아니라 국가가 시스템화해야 한다. 온라인에서의 혐오·폭력·성착취를 처벌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도 강화해야 한다. 윤리 교육도 시급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법이 제대로 적용되는지 감시하고 가해자 처벌뿐 아니라 피해자 회복을 위한 법률·심리·의료 지원을 두텁게 하고 싶다. 인식 개선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교육자료도 만들고 싶다. 디지털 성착취는 국경 없는 범죄다. 한국의 아청법 개정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국가들의 디지털 성착취 대응 기준을 마련하는 국제연대 활동도 하고 싶다.”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2001년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간사, 2003년 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사무국장을 거쳐 2003~2009년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을 위한 다시함께센터 소장으로 일하며 성매매방지법 제정과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 활동을 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설립해 아동·청소년 상담과 통합 지원을 하고 있다.
  •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에 전선마저 얼어붙다…드론 탓이라는데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에 전선마저 얼어붙다…드론 탓이라는데

    드론, 최전방서 빠질 수 없는 존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전선은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교착 상태의 이면에는 ‘드론’의 존재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제 전장에서는 드론 없는 작전을 상상하기 어렵다. 양국은 드론을 통해 지상군의 병력과 장비를 24시간 감시하고 움직임이 포착되면 곧장 자폭 드론 공격이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지상군은 움직임 자체를 극도로 신중하게 통제할 수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전선의 변화는 점점 더디게 진행된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어떻게 진화했고 현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촬영용 드론이 살상 병기로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초기만 해도 전쟁의 주도권은 탱크와 장갑차 등 전통적 무기가 쥐고 있었다. 드론의 역할은 제한적이었고 주로 감시와 정찰 목적이었다. 하지만 전쟁이 격화하면서 상용 드론이 군사 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2000 달러(약 270만원) 수준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병력 이동을 촬영해 우크라이나군의 매복 작전을 지원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후 드론에 간단한 폭탄 투하 장치를 부착하거나 폭약 자체를 실은 자폭 드론이 등장하면서 그 위력은 전장을 재편하기에 이른다. 특히 일인칭시점(FPV) 자폭 드론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측 전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우크라, 드론 물량 공세 우크라이나는 FPV 드론의 부족한 폭발력을 생산량으로 메우는 전략을 택했다. 2023년 약 80만 대였던 FPV 드론 생산량은 지난해 220만 대로 급증했고, 올해에는 최소 45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사일이나 포탄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면서도 전략적 자산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의 군사 지원이 지연되며 탄약이 고갈된 2023년, FPV 드론은 우크라이나군에 사실상 ‘생명줄’ 역할을 했다. 드론, 대규모 진격 전술 멈추게 해지난해 초부터는 러시아도 FPV 드론을 대규모로 도입하면서 드론 전쟁의 양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탱크나 장갑차를 앞세운 전통적 기갑 진격은 자폭 드론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드러났고 대신 소규모 병력이 드론의 감시망을 피해 기동하는 방식으로 전술이 전환됐다. 약 1200㎞에 이르는 전선에서 움직임이 둔화한 것은 이런 변화의 반영 때문이다. 군의 이동이 드론 공격을 피하기 위해 극도로 신중해졌다는 의미다. 전파 방해 무력화 ‘광섬유 드론’ 등장도가장 최근에는 러시아가 선보인 ‘광섬유 FPV 드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드론과 조종사를 광섬유 케이블로 연결해 조종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최대 20㎞ 길이의 케이블로 인해 활동 범위는 제한되지만, 기존 전파 방해(재밍)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군은 최근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서 광섬유 드론을 활용해 우크라이나군을 효과적으로 격퇴한 바 있다. 공격만 아냐… ‘보급’ 역할도 부상 드론은 이제 공격뿐 아니라 병참의 일부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전장의 보급선이 끊기거나 드론 감시망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자 우크라이나는 식량과 탄약, 보조배터리 등을 실어 나르는 ‘뱀파이어 드론’을 전선에 투입했다. 이 드론은 야간 투시 장비를 탑재하고 약 9㎏의 물자를 운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차량형 지상 드론도 활용되고 있다. 원격조종 자동차형, 선박형, 사륜오토바이(ATV)형 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드론 전력이 시험 되고 있다. 드론이 만든 전쟁의 새 표준드론은 단순히 기존 무기의 보조 수단을 넘어 전쟁의 양상 자체를 재편하고 있다. 적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무력화하며 병참선마저 보조하는 이 새로운 무기는 앞으로의 분쟁에서도 전략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드론의 기술적 혁신과 생산력 경쟁이 곧 전장의 우위를 가르는 주요 요소로 부상했다는 점에서 전쟁의 미래가 드론 위에 쓰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에 전선마저 얼어붙다…드론 탓이라는데 [핫이슈]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에 전선마저 얼어붙다…드론 탓이라는데 [핫이슈]

    드론, 최전방서 빠질 수 없는 존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전선은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교착 상태의 이면에는 ‘드론’의 존재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제 전장에서는 드론 없는 작전을 상상하기 어렵다. 양국은 드론을 통해 지상군의 병력과 장비를 24시간 감시하고 움직임이 포착되면 곧장 자폭 드론 공격이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지상군은 움직임 자체를 극도로 신중하게 통제할 수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전선의 변화는 점점 더디게 진행된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어떻게 진화했고 현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촬영용 드론이 살상 병기로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초기만 해도 전쟁의 주도권은 탱크와 장갑차 등 전통적 무기가 쥐고 있었다. 드론의 역할은 제한적이었고 주로 감시와 정찰 목적이었다. 하지만 전쟁이 격화하면서 상용 드론이 군사 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2000 달러(약 270만원) 수준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병력 이동을 촬영해 우크라이나군의 매복 작전을 지원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후 드론에 간단한 폭탄 투하 장치를 부착하거나 폭약 자체를 실은 자폭 드론이 등장하면서 그 위력은 전장을 재편하기에 이른다. 특히 일인칭시점(FPV) 자폭 드론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측 전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우크라, 드론 물량 공세 우크라이나는 FPV 드론의 부족한 폭발력을 생산량으로 메우는 전략을 택했다. 2023년 약 80만 대였던 FPV 드론 생산량은 지난해 220만 대로 급증했고, 올해에는 최소 45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사일이나 포탄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면서도 전략적 자산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의 군사 지원이 지연되며 탄약이 고갈된 2023년, FPV 드론은 우크라이나군에 사실상 ‘생명줄’ 역할을 했다. 드론, 대규모 진격 전술 멈추게 해지난해 초부터는 러시아도 FPV 드론을 대규모로 도입하면서 드론 전쟁의 양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탱크나 장갑차를 앞세운 전통적 기갑 진격은 자폭 드론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드러났고 대신 소규모 병력이 드론의 감시망을 피해 기동하는 방식으로 전술이 전환됐다. 약 1200㎞에 이르는 전선에서 움직임이 둔화한 것은 이런 변화의 반영 때문이다. 군의 이동이 드론 공격을 피하기 위해 극도로 신중해졌다는 의미다. 전파 방해 무력화 ‘광섬유 드론’ 등장도가장 최근에는 러시아가 선보인 ‘광섬유 FPV 드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드론과 조종사를 광섬유 케이블로 연결해 조종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최대 20㎞ 길이의 케이블로 인해 활동 범위는 제한되지만, 기존 전파 방해(재밍)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군은 최근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서 광섬유 드론을 활용해 우크라이나군을 효과적으로 격퇴한 바 있다. 공격만 아냐… ‘보급’ 역할도 부상 드론은 이제 공격뿐 아니라 병참의 일부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전장의 보급선이 끊기거나 드론 감시망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자 우크라이나는 식량과 탄약, 보조배터리 등을 실어 나르는 ‘뱀파이어 드론’을 전선에 투입했다. 이 드론은 야간 투시 장비를 탑재하고 약 9㎏의 물자를 운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차량형 지상 드론도 활용되고 있다. 원격조종 자동차형, 선박형, 사륜오토바이(ATV)형 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드론 전력이 시험 되고 있다. 드론이 만든 전쟁의 새 표준드론은 단순히 기존 무기의 보조 수단을 넘어 전쟁의 양상 자체를 재편하고 있다. 적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무력화하며 병참선마저 보조하는 이 새로운 무기는 앞으로의 분쟁에서도 전략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드론의 기술적 혁신과 생산력 경쟁이 곧 전장의 우위를 가르는 주요 요소로 부상했다는 점에서 전쟁의 미래가 드론 위에 쓰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결혼식 몇시간 전”…김준호♥김지민, 티셔츠 입고 ‘무표정’ 포착

    “결혼식 몇시간 전”…김준호♥김지민, 티셔츠 입고 ‘무표정’ 포착

    개그맨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날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김지민은 1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 몇시간 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블랙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쓴 김지민이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지민의 뒤로는 김준호가 전화 통화를 하며 걸어오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호의 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도착한 김준호와 김지민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방송인 이상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부른다. KBS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만난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청첩장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며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지난 7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김준호에 대해 “개그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도 본인이 준비하고 최초 1회로 시작해서 지금 13회까지 왔는데, 그런 것 보면서 남자로서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 부부로는 ‘25호’가 된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김지민은 “예상 하객수만 1200명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은 잠시 미룰 예정이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임할 계획이며, 김준호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집중한다.
  • 프랑스, 성층권 풍선 격추 성공…‘근접 우주’ 요격 역량 입증

    프랑스, 성층권 풍선 격추 성공…‘근접 우주’ 요격 역량 입증

    성층권서 훈련용 풍선 2기 모두 명중시켜프랑스 공군이 지구 상공 20㎞ 이상의 ‘근접 우주’(near space) 영역에서 훈련용 풍선을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하는 데 성공하면서 미국 본토 상공에 출몰했던 중국의 감시용 풍선과 유사한 위협에 대응할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에 따르면 프랑스 공군은 지난달 23일 남서부 카조 공군기지에서 라팔·미라주2000 전투기를 출격시켜 성층권 고도인 20km 이상 상공에 떠 있는 훈련용 풍선 2기를 미카(MICA)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시키는 시험에 성공했다. 이 시험은 전투기와 조종사, 유도무기 체계가 모두 성층권 작전이 가능함을 실증한 사례로 기록됐다. 전문가들은 대류권 밖 성층권을 포함하는 20~100㎞ 상공을 근접 우주라고 부르며 전투기·미사일 등 기존 방어 체계의 사각지대로 여겼다. 이에 따라 이 영역을 감시·방어하는 능력은 각국의 군사 전략 관점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근접 우주, 새로운 군사 분쟁 공간이 될 것”…시험으로 대응 역량 확인도 앞서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은 지난달 17일 ‘파리 에어쇼’에서 열린 방위산업 브리핑에서 “근접 우주는 새로운 군사적 분쟁 공간이 되리라 본다”며 고고도 방어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실제 시험이 이뤄진 당일 르코르뉘 장관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팔과 미라주 전투기가 미카 미사일로 20㎞ 이상 상공의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이 메시지는 시험이 이뤄진 날 나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공식 성명으로 간주한다. 같은 날 프랑스 무기조달청(DGA)과 프랑스 방산업체 MBDA는 공식 성명을 통해 시험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고고도 요격 작전의 기술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MBDA는 “이 시험이 공군 자산으로도 성층권에서 정밀 추적·요격이 가능함을 입증한 사례”라며 “미카 미사일이 근거리 교전뿐 아니라 고고도 표적 대응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중국 풍선 사태 이후 촉발된 고고도 대응 경쟁프랑스의 이번 시험은 2023년 미국 본토 상공을 비행하던 중국의 감시 풍선이 미 전투기로 격추된 사건 이후, 고고도 풍선 및 정찰 장비에 대한 서방 국가의 경계심이 높아진 데 따른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BI는 “프랑스가 자국 전투기와 무기 체계로 근접 우주 영역에서의 요격 능력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라며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 등 군사적 경쟁국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 공간에 대한 서방의 대응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이번 시험은 프랑스가 근접 우주라는 새로운 전장 영역에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EU)의 공동 방어 체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라팔·미라주 전투기 모두 참여…실전급 영상도 공개 MBDA는 시험 영상과 함께 라팔과 미라주 전투기 조종석 내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화면, 풍선 타격 순간을 포착한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라팔 기체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열 영상 기반의 적외선 추적 장면은 미카 IR 미사일이 목표물에 정확히 접근해 격파하는 장면을 생생히 보여준다. 이 영상과 이미지 자료는 MBDA 공식 홈페이지와 엑스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카 미사일, 고고도·전자전 대응을 위한 전천후 무기 미카는 프랑스 MBDA가 개발한 공대공 미사일로, 적외선(IR) 또는 능동 레이더(RF) 유도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기동·고속 목표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전천후 요격 무기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미카 IR은 적외선 탐지 기반으로 표적을 추적해 전파 교란이나 교란된 전자전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성과 명중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영상) 프랑스, 성층권 풍선 격추 성공…‘근접 우주’ 요격 역량 입증 [포착]

    (영상) 프랑스, 성층권 풍선 격추 성공…‘근접 우주’ 요격 역량 입증 [포착]

    성층권서 훈련용 풍선 2기 모두 명중시켜프랑스 공군이 지구 상공 20㎞ 이상의 ‘근접 우주’(near space) 영역에서 훈련용 풍선을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하는 데 성공하면서 미국 본토 상공에 출몰했던 중국의 감시용 풍선과 유사한 위협에 대응할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에 따르면 프랑스 공군은 지난달 23일 남서부 카조 공군기지에서 라팔·미라주2000 전투기를 출격시켜 성층권 고도인 20km 이상 상공에 떠 있는 훈련용 풍선 2기를 미카(MICA)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시키는 시험에 성공했다. 이 시험은 전투기와 조종사, 유도무기 체계가 모두 성층권 작전이 가능함을 실증한 사례로 기록됐다. 전문가들은 대류권 밖 성층권을 포함하는 20~100㎞ 상공을 근접 우주라고 부르며 전투기·미사일 등 기존 방어 체계의 사각지대로 여겼다. 이에 따라 이 영역을 감시·방어하는 능력은 각국의 군사 전략 관점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근접 우주, 새로운 군사 분쟁 공간이 될 것”…시험으로 대응 역량 확인도 앞서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은 지난달 17일 ‘파리 에어쇼’에서 열린 방위산업 브리핑에서 “근접 우주는 새로운 군사적 분쟁 공간이 되리라 본다”며 고고도 방어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실제 시험이 이뤄진 당일 르코르뉘 장관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팔과 미라주 전투기가 미카 미사일로 20㎞ 이상 상공의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이 메시지는 시험이 이뤄진 날 나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공식 성명으로 간주한다. 같은 날 프랑스 무기조달청(DGA)과 프랑스 방산업체 MBDA는 공식 성명을 통해 시험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고고도 요격 작전의 기술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MBDA는 “이 시험이 공군 자산으로도 성층권에서 정밀 추적·요격이 가능함을 입증한 사례”라며 “미카 미사일이 근거리 교전뿐 아니라 고고도 표적 대응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중국 풍선 사태 이후 촉발된 고고도 대응 경쟁프랑스의 이번 시험은 2023년 미국 본토 상공을 비행하던 중국의 감시 풍선이 미 전투기로 격추된 사건 이후, 고고도 풍선 및 정찰 장비에 대한 서방 국가의 경계심이 높아진 데 따른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BI는 “프랑스가 자국 전투기와 무기 체계로 근접 우주 영역에서의 요격 능력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라며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 등 군사적 경쟁국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 공간에 대한 서방의 대응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이번 시험은 프랑스가 근접 우주라는 새로운 전장 영역에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EU)의 공동 방어 체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라팔·미라주 전투기 모두 참여…실전급 영상도 공개 MBDA는 시험 영상과 함께 라팔과 미라주 전투기 조종석 내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화면, 풍선 타격 순간을 포착한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라팔 기체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열 영상 기반의 적외선 추적 장면은 미카 IR 미사일이 목표물에 정확히 접근해 격파하는 장면을 생생히 보여준다. 이 영상과 이미지 자료는 MBDA 공식 홈페이지와 엑스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카 미사일, 고고도·전자전 대응을 위한 전천후 무기 미카는 프랑스 MBDA가 개발한 공대공 미사일로, 적외선(IR) 또는 능동 레이더(RF) 유도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기동·고속 목표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전천후 요격 무기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미카 IR은 적외선 탐지 기반으로 표적을 추적해 전파 교란이나 교란된 전자전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성과 명중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심장 수술 받은 父 압박해 받은 증여계획서는 무효”

    “심장 수술 받은 父 압박해 받은 증여계획서는 무효”

    심장 수술을 받고 퇴원해 요양 중이던 아버지를 찾아가, 자녀들이 강압적으로 재산 증여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행위는 반사회질서적 계약에 해당해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들은 이미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상속받은 상태였으나, 아버지가 거주 중인 아파트까지 매각해 증여하라고 요구했고, 결국 29억 원대의 금전 청구 소송까지 이어졌지만 법원은 자녀들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방법원 민사14부(부장판사 문현호)는 A씨 등 세 자녀가 부친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증여계약에 따른 금원 지급 청구소송’을 최근 전부 기각했다. “어머니로 부터 상속 받은 집에서 동거, 도의에 어긋나” 13일 판결문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23년 4월 9일 B씨가 심장 수술을 받고 퇴원한 당일 발생했다. 그날 저녁 장남 A씨는 부친의 아파트를 찾아가 “어머니에게 상속받은 집에서 내연녀와 동거하는 것은 도의에 어긋난다”며 “계속 관계를 유지하려면 아파트를 자녀들에게 나눠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다른 자녀들도 차례로 방문해 증여를 종용했다. 당시 B씨는 수술 직후로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였다. 그러나 자녀들은 아버지의 회사 컴퓨터를 무단으로 가져와 재산 내역을 확인하는 등 압박을 이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가사도우미가 “지금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릴 정도였다. 결국 B씨는 약 12시간에 걸친 압박을 받던 끝에 다음 날 새벽 증여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가족 중 일부는 도장 날인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까지 했다. 문제가 된 계약서에는 아파트를 매각해 그 금액을 즉시 자녀들에게 증여한다는 조항과 함께, 차명·비밀계좌 및 해외계좌가 있을 경우 1주일 이내 전 재산을 자녀에게 넘긴다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었다. 매각 후 일부 손자녀에 유언신탁… 자녀들 “약속 지켜라” 소송 B씨는 이후 실제로 아파트를 매각해 29억 원을 손에 쥐었고, 이 중 18억 원은 오피스텔을 구입해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손자·손녀를 수익자로 지정했다. 이에 자녀 3명은 “약속한 대로 매각대금 29억 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B씨는 재판에서 “심장 수술 직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시점에 자녀들이 집요하게 증여를 요구했다”며, “당시 정신적·육체적으로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체결된 계약은 무효”라고 맞섰다. 재판부는 “수술 직후 요양 중인 부친을 상대로 장시간 압박을 가하며 증여계약을 체결하게 한 자녀들의 행위는 정상적인 상속 과정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며느리가 도장 날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자녀들이 부친의 회사 컴퓨터를 무단으로 열람해 재산을 파악한 점 등은 매우 이례적인 방식으로, B씨의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계약 체결의 경위와 그 내용은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벗어난 비정상적 행동에 해당하며, 선량한 풍속과 사회질서에 반하는 계약이라 무효”라고 판시했다.
  • “대기업 수준?”…‘월급 653만원’ 찍힌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 자세히 보니 ‘충격’

    “대기업 수준?”…‘월급 653만원’ 찍힌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 자세히 보니 ‘충격’

    11년차 환경미화원의 실제 급여명세서가 온라인에 공개된 가운데 실수령액이 무려 540만원에 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야근이 92시간으로 기록됐으며, 6월 근로일수가 30일로 휴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1년차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한 환경미화원의 2025년 6월 급여명세서를 촬영한 것으로 한 달 급여가 652만 9930원에 달했으며 세금과 4대 보험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이 542만 7290원이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기본급 250만 7970원에 가족수당 16만원, 기말수당 130만 3980원, 운전수당 30만원, 공해수당 1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야근과 휴일 근무 등으로 발생한 수당이 더해졌다. A씨는 휴일 근무 2일, 야근 92시간, 시간 외 근무 19시간을 수행해 총 212만 5980원의 추가 수당을 받았다. 이는 대한민국 근로자의 평균 월급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대기업 수준의 임금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5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7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금융 및 보험업이 평균 744만 2000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589만 1000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평균 218만 3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사업체 규모별 임금 차이도 뚜렷했다. 올해 4월 기준 30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60만 1000원이었고, 300인 이상 대기업 근로자는 평균 575만 6000원을 받았다. 한편 2022년 기준 환경미화원 초임 연봉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서울특별시는 5000만~5500만원, 6대 광역시는 4000만~4500만원, 중소도시는 3200만~35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 ‘봉숭아학당’ 김재욱, 안타까운 소식 “대수술 2번…동생 이겨낼 것”

    ‘봉숭아학당’ 김재욱, 안타까운 소식 “대수술 2번…동생 이겨낼 것”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으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김재욱(45)이 여동생의 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욱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어두운 표정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이날 함께 병원을 방문한 여동생과의 모습도 담겼다. 김재욱은 해당 게시글에서 “저는 몇 년 전 스스로 검사하러 갔다가 협심증을 발견했었다”면서 “오랜만에 건강한지 (확인차) 조영제 맞으며 혈관 CT(컴퓨터 단층 촬영)와 심초음파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함께 병원을 찾은 동생에 대해서는 “2번이나 암 수술을 크게 했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 검사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같이 체크해 주고 ‘흐르는 대로 흘러가 보자’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김재욱은 “최근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여러분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경을 많이 쓰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으련만”이라며 “또 (수술)하게 되더라도 가족이 함께 으쌰으쌰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으로는 “수술비 걱정, 회복 기간 일 걱정에 (한숨이) ‘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재욱은 그러면서도 동생에게 “삶이 녹록지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좀 더 신경 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재욱은 활동 초기 ‘봉숭아학당’에서 ‘제니퍼’ 캐릭터로 인기를 몰았다. 2020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트로트의 민족’(2020) 최종 3위에도 올랐다.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끼리 난투극…식당 난장판 ‘나라 망신’ [포착]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끼리 난투극…식당 난장판 ‘나라 망신’ [포착]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들끼리 난투극을 벌여 현지 식당이 아수라장이 됐다. 12일(현지시간) 파타야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30분쯤 파타야 나클루아의 한 야외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훠궈와 각종 구이 요리를 파는 이 식당에서 한국인 남성 여러 명이 식기를 던지고 주먹질이 오가는 몸싸움을 벌이면서 현장은 이내 아수라장이 됐다. 갑작스러운 난투극에 식당을 찾은 다른 손님들은 비명을 질렀고, 몸싸움 중 누군가는 넘어지고 누군가는 끌려 나가는 통에 난장판이 됐다. 현지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몸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남성 4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일행으로 식사 중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난동으로 식당 측은 접시와 유리잔, 집기 등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를 입었다. 식당 측은 몸싸움을 벌인 이들에게 총 10만 바트(약 425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몸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했고, 청구된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로 입건하고 벌금을 부과한 뒤 석방했다.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식당 직원들은 사건을 언급하기 꺼리면서도 싸움이 벌어진 이유는 알 수 없고 난데없이 싸움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문제의 몸싸움 장면은 당시 식당을 찾은 다른 손님이 촬영해 온라인상에 공유됐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태국 법이 너무 관대하다고 비판했다. 또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법적 대우가 너무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태국인이었다면 병원이나 감옥에 갔을 것”이라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돈만 있으면 식당을 부숴도 벌금만 내고 나갈 수 있는 곳은 태국뿐”이라고 꼬집었다.
  • 경찰차에 매달린 휠체어 남성…영국 도심 한복판서 ‘아찔한 질주’

    경찰차에 매달린 휠체어 남성…영국 도심 한복판서 ‘아찔한 질주’

    영국 맨체스터 도심에서 한 휠체어 이용자가 달리는 경찰차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위험천만한 장면은 지난 7일 오후 볼턴 중심가인바크 스트리트(Back Street)에서 촬영됐다고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틱톡에는 ‘볼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Bolton)라는 문구와 함께 14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휠체어를 탄 남성이 약 10초간 경찰차에 매달려 이동하다가, 스스로 손을 놓고 아무렇지 않게 경찰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게시 4일 만에 2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무료 택시”, “버스 요금이 너무 비싸니 저럴 수밖에” 등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는 위험성을 지적했다. 영상을 촬영한 조히브 후세인(28)은 “점심시간에 사무실 창밖을 보다가 휠체어를 탄 남성이 경찰 밴 뒤에 매달리는 걸 봤다”며 “황당하고 너무 위험해 보였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노면전차 연결부나 버스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이른바 ‘차량 매달리기’(vehicle surfing) 행동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관련 사례는 108건으로,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보고된 80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맨체스터 교통국 관계자는 “이런 위험한 행동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미 전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례도 있는 만큼 부모와 학교가 청소년들 교육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역시 “이런 행위에 가담할 경우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영국 교통 당국과 경찰은 “SNS에서 퍼지는 위험한 스턴트 영상이 모방을 부추기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영상) 휠체어 탄 남성, 경찰차에 매달려 질주…목격자들 ‘경악’

    (영상) 휠체어 탄 남성, 경찰차에 매달려 질주…목격자들 ‘경악’

    영국 맨체스터 도심에서 한 휠체어 이용자가 달리는 경찰차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위험천만한 장면은 지난 7일 오후 볼턴 중심가인바크 스트리트(Back Street)에서 촬영됐다고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틱톡에는 ‘볼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Bolton)라는 문구와 함께 14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휠체어를 탄 남성이 약 10초간 경찰차에 매달려 이동하다가, 스스로 손을 놓고 아무렇지 않게 경찰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게시 4일 만에 2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무료 택시”, “버스 요금이 너무 비싸니 저럴 수밖에” 등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는 위험성을 지적했다. 영상을 촬영한 조히브 후세인(28)은 “점심시간에 사무실 창밖을 보다가 휠체어를 탄 남성이 경찰 밴 뒤에 매달리는 걸 봤다”며 “황당하고 너무 위험해 보였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노면전차 연결부나 버스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이른바 ‘차량 매달리기’(vehicle surfing) 행동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관련 사례는 108건으로,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보고된 80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맨체스터 교통국 관계자는 “이런 위험한 행동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미 전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례도 있는 만큼 부모와 학교가 청소년들 교육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역시 “이런 행위에 가담할 경우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영국 교통 당국과 경찰은 “SNS에서 퍼지는 위험한 스턴트 영상이 모방을 부추기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모텔서 여고생 10시간 감금·불법촬영한 10대 3명 체포

    모텔서 여고생 10시간 감금·불법촬영한 10대 3명 체포

    알고 지내던 여고생을 모텔에 장시간 감금하고 불법촬영까지 한 10대 남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11일 감금, 특수상해, 성폭력범죄처벌법상 불법촬영 등 혐의로 10대 남녀 3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11일 오전 1시 30분쯤부터 강북구 번동의 한 모텔에 피해 여고생 1명과 투숙한 뒤 10시간가량 감금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토대로 인근을 수색하던 중 모텔에서 탈출하던 피해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가해자들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가해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 이태동 감독...BIFF키즈가 해운대 홍보대사 되다

    이태동 감독...BIFF키즈가 해운대 홍보대사 되다

    “어릴 때부터 영화 보는 걸 좋아했어요. 해운대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심장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BIFF 키드’로서 자연스레 영화 제작을 꿈꾸게 된 것 같아요” 이태동 감독은 서울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웹드라마 감독의 길을 걷게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1991년생인 그는 부산 토박이다. 그것도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나고 자라 초중학교는 물론 대학캠퍼스까지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과 맞닿은 동서대 영화학과를 다녔다. 그는 지난 2021년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유튜브 웹드라마 ‘좋좋소’를 제작했다. 좋좋소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총 26부작으로 반송동, 재송동, 송정 바닷가 등 해운대 일대에서 만들었다.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돼 대한민국 웹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뒤이어 만든 ‘강계장’, ‘사막의 왕’, ‘찐따록:인간 곽준빈’도 재미와 공감을 바탕으로 탄탄한 팬층을 구축하며 ‘시간순삭 인기 드라마’ 행렬을 잇고 있다. 디테일 스튜디오를 창업해 작품 활동을 해온 이 감독은 현재 유병재&유규선 콤비가 만든 블랙페이퍼의 일원으로 유튜브, OTT, 영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는 원래 촬영 감독을 원했지만 그무렵 창궐한 코로나 19 덕분에 웹드라마 제작에 뛰어들었다. 웹드라마 특성상 연출까지 맡게됐다고 한다. 영화를 전공하던 대학시절 부산국제영화제 스텝으로 일했던 인연이 지금은 ‘커뮤니티 비프’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아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해운대와의 깊은 인연을 계기가 돼 그는 지난 10일 해운대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자리에서 그는 “해운대가 K-컬처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목표는 ‘유튜브 웹드라마계의 봉준호’다. 뼜속까지 해운대가 묻어나는 웹드라마를 기대해본다.
  • 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발대식 마쳐

    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발대식 마쳐

    12월까지 활동.. 참신하고 젊은 콘텐츠로 모빌리티 산업 관련 대중적 소통 앞장 현대성우그룹이 지난 10일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의 발대식을 성료했다. ‘현대성우 챌린저스’는 현대성우그룹의 핵심 가치인 ‘도전주의’를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실현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출범 이래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개최된 발대식에는 현대성우그룹 관계자와 최종 선발된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 멤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챌린저스 개별 소개 ▲현대성우그룹 소개 ▲활동 가이드 안내 ▲단체 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으로 활동의 시작을 알린 현대성우 챌린저스 6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대성우그룹 제품소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등 현대성우그룹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카드뉴스, 홍보 영상, 기획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챌린저스가 제작한 콘텐츠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업로드되어 자동차 부품 및 모터스포츠 부문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대중적 소통과 알리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프로필 촬영, 실무자 멘토링, 기념 선물 등이 제공된다. 또한 미션을 성실히 완료한 챌린저스에게는 수료증, 포상금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현대성우 챌린저스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생 여러분들이 특별한 성장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챌린저스 6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현대성우그룹과의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198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를 중심으로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부품,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휠을 생산하는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7년부터는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한국대학스키연맹을 공식 후원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 및 문화예술 후원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 중랑구, ‘2025 어린이 영화교실’ 성료 속…감독 꿈꾸는 ‘청소년’ 모집

    중랑구, ‘2025 어린이 영화교실’ 성료 속…감독 꿈꾸는 ‘청소년’ 모집

    서울 중랑구가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2025 어린이 영화교실’이 지난 6월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중학생, 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교실 연다. 앞서 ‘2025 어린이 영화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4편이 중랑양원미디어센터 ‘시네마노필’에서 상영되었으며,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초등학교 4학년인 윤준호(10)군은 “촬영하는 날마다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해냈다”고 말했고, 황윤(10)군도 “감독은 어렵지만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영화를 만드는 일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협업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청소년 영화캠프 2025’도 운영한다. 중학생 2학년부터 고등학생 2학년까지 중랑구 청소년 20명이 대상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중랑양원미디어센터와 중랑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두 팀으로 나뉘어 전문 영화감독과 멘토 강사의 지도로 영화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시네마노필’에서 상영되고, 참가비는 무료,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또래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국 도심 누비는 ‘의문의 군용차량’… 신차 테스트 연상시켜 (영상)

    중국 도심 누비는 ‘의문의 군용차량’… 신차 테스트 연상시켜 (영상)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외형이 철저히 가려진 정체불명의 군용 차량 행렬이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존(TWZ)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이 차량들이 일반 시민들에 의해 촬영돼 영상으로 퍼졌으며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중국군이 시험 중인 차세대 무기체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례적인 형상의 차륜형 전술 차량으로 중국 정부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신형 군사 장비일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위장막으로 차체 철저히 가려 공개된 영상 속 차량은 외부에 파란색 격자 구조물 또는 박스형 위장막이 씌워져 차체 자체가 철저히 가려져 있다. 이는 신차 출시 전 시제품 차량이 도심에서 주행 시험을 할 때 외형을 감추는 방식과 유사해 눈길을 끈다. 차량의 윤곽은 낮고 길쭉한 형태인데, 상부에는 구조물이 거의 없거나 정체불명의 돔형 장비가 장착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이 차량이 보병전투차(IFV)나 병력 수송차(APC)가 아니라 전자전(EW) 장비, 지휘통제 차량, 지향성에너지무기 운용 차량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열병식 예행연습? 실전 배치 염두 둔 운용 시험? 중국은 대규모 군사 열병식을 앞두고 신형 장비를 은밀하게 도심으로 이동시킨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차량 행렬도 오는 10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신형 무기체계를 공개하기 전에 이동 및 시험 운용 중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러나 위장막으로 외형을 철저히 가리고 일부 차량은 호위 차량과 함께 이동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단순한 전시용이 아니라 실전 배치를 염두에 둔 운용 시험이라는 해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워존에 이 차량들의 이동은 단순한 열병식 예행연습이라기보다는 시가전 환경에서의 실용성 점검이나 전자전 장비 시험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자전, 사이버전 전용? 극초음속 무기 지휘·통제용?중국 당국은 아직 해당 차량의 목적이나 정체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해외 전문가들은 이 차량이 전자전뿐 아니라 사이버전 전용 장비나 극초음속 무기 운용을 위한 지휘통제 장비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는 특히 레이저 무기나 마이크로파 무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을 가능성도 있다. 차량 외부에 설치된 돔형 구조물, 일반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낮은 차체 형상 등 기존 중국군 차량과 다른 특징이라는 점에서다. 정체는 여전히 미궁…열병식 및 위성사진 추가 분석에 주목해야해당 차량의 세부 제원이나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있을 군사 열병식이나 무기 전시회 등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또 위성사진 분석이나 도로 통제 정보 등을 통해 이동 경로나 차량 수량 등이 추가로 파악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포착된 차량이 중국군이 신개념 전장 운용을 위해 개발 중인 첨단 장비일 수 있다며 향후 정황 변화에 대한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영상) 중국 도심 누비는 ‘의문의 군용차량’… 신차 테스트 연상시켜 [포착]

    (영상) 중국 도심 누비는 ‘의문의 군용차량’… 신차 테스트 연상시켜 [포착]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외형이 철저히 가려진 정체불명의 군용 차량 행렬이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존(TWZ)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이 차량들이 일반 시민들에 의해 촬영돼 영상으로 퍼졌으며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중국군이 시험 중인 차세대 무기체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례적인 형상의 차륜형 전술 차량으로 중국 정부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신형 군사 장비일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위장막으로 차체 철저히 가려 공개된 영상 속 차량은 외부에 파란색 격자 구조물 또는 박스형 위장막이 씌워져 차체 자체가 철저히 가려져 있다. 이는 신차 출시 전 시제품 차량이 도심에서 주행 시험을 할 때 외형을 감추는 방식과 유사해 눈길을 끈다. 차량의 윤곽은 낮고 길쭉한 형태인데, 상부에는 구조물이 거의 없거나 정체불명의 돔형 장비가 장착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이 차량이 보병전투차(IFV)나 병력 수송차(APC)가 아니라 전자전(EW) 장비, 지휘통제 차량, 지향성에너지무기 운용 차량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열병식 예행연습? 실전 배치 염두 둔 운용 시험? 중국은 대규모 군사 열병식을 앞두고 신형 장비를 은밀하게 도심으로 이동시킨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차량 행렬도 오는 10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신형 무기체계를 공개하기 전에 이동 및 시험 운용 중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러나 위장막으로 외형을 철저히 가리고 일부 차량은 호위 차량과 함께 이동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단순한 전시용이 아니라 실전 배치를 염두에 둔 운용 시험이라는 해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워존에 이 차량들의 이동은 단순한 열병식 예행연습이라기보다는 시가전 환경에서의 실용성 점검이나 전자전 장비 시험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자전, 사이버전 전용? 극초음속 무기 지휘·통제용?중국 당국은 아직 해당 차량의 목적이나 정체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해외 전문가들은 이 차량이 전자전뿐 아니라 사이버전 전용 장비나 극초음속 무기 운용을 위한 지휘통제 장비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는 특히 레이저 무기나 마이크로파 무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을 가능성도 있다. 차량 외부에 설치된 돔형 구조물, 일반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낮은 차체 형상 등 기존 중국군 차량과 다른 특징이라는 점에서다. 정체는 여전히 미궁…열병식 및 위성사진 추가 분석에 주목해야해당 차량의 세부 제원이나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있을 군사 열병식이나 무기 전시회 등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또 위성사진 분석이나 도로 통제 정보 등을 통해 이동 경로나 차량 수량 등이 추가로 파악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포착된 차량이 중국군이 신개념 전장 운용을 위해 개발 중인 첨단 장비일 수 있다며 향후 정황 변화에 대한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비전과 꿈! 꼭 이룬다!”… 청년의 여정, 함께 외친 다짐으로 출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비전과 꿈! 꼭 이룬다!”… 청년의 여정, 함께 외친 다짐으로 출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7월 10일(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 200명이 참석했으며, 국악콘서트, 참여자 질의응답, 공감 소통시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각자의 꿈과 도전이 현실로 이어지고, 나아가 성공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미래는 준비된 자를 기다린다는 말처럼, 치열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여러분은 이미 준비된 인재이자,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배우는 값진 여정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청년들의 용기와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글로벌 현장 체험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정책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이 “비전과 꿈!”을 외치고, 청년들이 “꼭 이룬다!”라고 힘차게 화답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청년들의 각오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미래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K팝을 여는 열쇠… ‘자콘’ 자체 제작 콘텐츠

    K팝을 여는 열쇠… ‘자콘’ 자체 제작 콘텐츠

    ‘자콘’이라는 단어를 한 번이라도 들어 봤다면 당신은 K팝의 팬일 가능성이 높다. 자콘은 가요 기획사가 직접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아이돌 관련 영상 콘텐츠를 일컫는다. ●자콘의 시초는 BTS의 ‘달려라 방탄’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을 완성하는 자콘이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의 일상부터 활동 뒷이야기, 예능 리얼리티까지 자콘의 형식과 내용은 다양하다. 웹 예능의 형태로 시작된 자콘은 유튜브나 팬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팬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자콘의 시초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달려라 방탄’이 꼽힌다. 2015년 8월 1일부터 시즌제로 공개된 ‘달려라 방탄’은 게임, 요리, 여행,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 줬다. 중소 기획사 출신으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쉽지 않았던 BTS는 매주 ‘달려라 방탄’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별다른 해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던 BTS가 글로벌 팬덤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콘이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이유다. 지난 5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홍보차 내한했던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BTS 멤버 진의 자콘인 ‘달려라 석진’에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TS의 성공 이후 자콘은 아이돌 그룹 홍보에서 필수 콘텐츠가 됐다. 일반 팬이 자콘을 보고 ‘입덕’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이 대표적이다. ●‘고잉 세븐틴’ ‘르니버스’ 등 소통 활발 ‘고잉 세븐틴’은 2017년부터 업로드한 세븐틴의 정기 영상 콘텐츠로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자콘 교과서’로 불린다. 13명의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는 ‘고잉 세븐틴’은 추리, 공포, 콩트 등 다양한 예능 포맷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유튜브 구독자 수 2000만명을 달성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코드’도 멤버들의 예능감을 강조한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으로 꾸며졌다. 대세 그룹 라이즈는 데뷔 일주일여 만에 ‘위 라이즈’를 공개했는데 앤톤의 수영 교실, 은석과 원빈의 김치볶음밥 대결 등 멤버들의 실제 특기와 관심사를 활용한 에피소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몬스타엑스의 ‘몬 먹어도 고’, 에이티즈의 ‘원티즈’, 르세라핌의 ‘르니버스’ 등 인기 그룹들이 자콘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이돌과 팬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기획사들이 자콘에 대거 제작 물량을 투입하고 완성도까지 높아지면서 방송사로 역편성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달려라 방탄’과 ‘고잉 세븐틴’, 에스파의 ‘에스파티’는 엠넷과 JTBC 등의 TV 채널로도 방송됐다. 무엇보다 입대나 장기 월드 투어 등의 공백기에 자콘의 진가가 발휘된다. 요즘 K팝 가수들은 입대를 앞두고 미리 음원을 제작하거나 자콘을 촬영해 적절한 시점에 공개한다. ‘군백기’(군+공백기)가 무색하게 전 세계 음원 차트를 석권한 BTS 지민의 2집 타이틀곡 ‘후’가 대표적이다. 김윤미 대중음악 평론가는 “지난 10년간 자콘은 가수가 팬들과 교감하고 함께 만드는 콘텐츠로 성장해 왔다”면서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돼야 하는 아이돌 그룹의 특성상 앞으로 자콘 제작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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