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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상계5동 재개발사업 공공지원으로 속도 낸다

    노원구 상계5동 재개발사업 공공지원으로 속도 낸다

    서울 노원구 상계5동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공공지원을 통한 본격적인 조합설립을 추진한다. 서울 노원구는 지난 10일 서울계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상계동 154-3 일대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조합직접설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계동 154-3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돼, 지난 4월 17일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되었다. 사업대상지 면적은 21만 6364㎡에 달한다. 현재는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에 따라 공공지원을 통한 조합직접설립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은 공공의 지원을 통해 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데,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의 속도가 빨라진다. 주민협의체의 운영은 주민이 하지만 공공지원자가 제도 및 행정 실무 등의 지원을 주고받는다. 공공지원자의 역할은 구에서 맡는다.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이후 추정분담금 산정, 조합정관 작성, 창립총회 등 사업 진행을 위한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투입되는 공공지원 예산은 약 6억 1250만원이다. 서울시 정비 사업지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는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 용역을 포함해 조합설립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최고층수 39층, 26개동, 4591세대 규모의 양질의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상계동 154-3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10년째 청산 못한 재건축 조합, 도민 재산권 보호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필요”

    최승용 경기도의원 “10년째 청산 못한 재건축 조합, 도민 재산권 보호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일 2025년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재건축 조합의 청산 지연으로 조합원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조합은 아파트 소유권 이전을 마친 뒤 1년 이내에 해산 총회를 열고 청산인을 선임해야 한다. 그러나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준공 후 1년 이상 청산을 완료하지 못한 재건축 조합은 총 64개소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준공 후 10년이 지나도록 청산을 하지 못한 조합도 존재하며, 경기도는 지연 사유를 ▲소송 진행 중 26건 ▲조합 연락두절 16건 ▲자산 미처분 12건 ▲청산 진행 중 7건 ▲해산 진행 중 2건 ▲부분준공 1건으로 확인했다. 최 의원은 “청산 지연은 단순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조합원 환급금 미지급, 회계 불투명 등 도민의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사안”이라며 “시장·군수가 감독 의무를 지고 있음에도 행정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연락두절 조합이 16곳에 달한다는 것은 행정이 사실상 청산 절차를 방치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청산 실적을 반기별로 도지사에게 보고하도록 한 만큼, 지연 조합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와 행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은선 도시개발국장은 “청산 지연으로 인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회계 문제 특성상 도의 직접 개입에는 한계가 있지만, 해산·청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하고, ‘찾아가는 정비학교’ 운영과 온라인 정보공개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규정이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청산 표준안 마련을 요청하고,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승용 의원은 “재건축 조합 청산 지연은 도민의 재산권과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는 문제”라며 “경기도는 분기별 실태조사와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도민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 “친윤 검사 쿠데타적 항명”… 국힘 “외압 자백한 정성호 사퇴”

    민주 “친윤 검사 쿠데타적 항명”… 국힘 “외압 자백한 정성호 사퇴”

    “친윤(친윤석열) 정치 검사의 쿠데타적 항명”(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단군 이래 최악의 수사 외압이자 재판 외압”(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가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지만 여야의 공격 포인트는 완전히 달랐다. 민주당은 검찰의 기소 자체를 ‘조작’, 내부 반발을 ‘항명’으로 규정짓고 검찰을 강하게 몰아세우는 반면 국민의힘은 법무부와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 의혹에 초점을 맞춰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 반발 관련 추가 발언을 통해 “절대 묵과할 수 없고 당에서는 단호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사전 최고위에서도 대장동·대북송금 등 사건을 ‘조작 기소’로 지칭하며 국정조사와 상설특검, 청문회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최고위에서는 검찰의 내부 반발을 강하게 질타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김 원내대표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거나 강압적인 정부에는 한소리도 못하는 자들이 마치 뭐라도 된 듯 나대고 있다”고 했고, 김병주 최고위원은 “딴지를 거는 정신 나간 검사들에 대해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언급을 두고 사실상 외압 자백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정 장관의 아침 발언을 보면 검찰을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의 발언인지 아니면 대장동 범죄 집단의 변호인인지 구분이 안 간다”면서 “사실상 외압 자백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을 순회 중인 장동혁 대표는 이날 청주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은 결국 대통령과 연관된 사건”이라면서 “이런 중대한 사건에서 법무부 장관이 ‘전혀 몰랐다’, 대통령실이 ‘전혀 몰랐다’라고 하는 것을 국민 누가 믿을 수 있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관여돼 있다고 하면 명백한 탄핵 사유”라며 “대통령까지 보고받고 이를 묵인했다면 탄핵 사유”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특히 이번 항소 포기로 7000억원대의 피해 금액이 고스란히 대장동 일당들에게 돌아가게 됐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맡은 곽규택 의원은 의총에서 “법원에서 추징액의 상당 부분을 인정하지 않아 막대한 개발 이익이 대장동 일당에게 넘어갔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항의 방문해 항소 포기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긴급현안질의 개최를 거부한 여당 측에 반발하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안건 미정’의 전체회의 11일 개최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한마디로 저희가 요구하는 항소 포기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는 긴급현안질의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이에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항소 자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는데 그건 국정조사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라면서 “현안질의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하면 될 문제지, 본회의에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 재도전 끝에 티웨이항공 품은 서준혁… 대명소노 2막 연다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재도전 끝에 티웨이항공 품은 서준혁… 대명소노 2막 연다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표 대결 없이 협상으로 LCC 인수대형 항공사 수준으로 운영 목표리조트·항공 시너지 효과 기대감재무 부담 털고 수익성 개선 과제 올해 2월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을 품에 안은 대명소노그룹은 항공업 진출 숙원을 이룬 동시에 본업인 리조트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 10일 대명소노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로 그룹 통합 신사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그룹 지주사 격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주요 계열사 사무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노타워에 자리잡고 있다. 반면 올해 인수한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인근에 흩어져 있어 서울 동서로 나뉜 조직을 한데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대명소노의 항공 사업 의지는 2010년대 초반부터 감지됐다. 회사는 2010~ 2012년 아시아 최대 LCC인 에어아시아의 국내 영업권을 확보해 운영했고, 2015년부터 알리탈리아 국내 총판을 맡는 등 꾸준히 항공업과의 간접적인 연결 고리를 이어 왔다. 지난해에는 미주 노선 등을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하지만 티웨이항공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5월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했던 지분 22% 전량을 타이어뱅크에 매각했다. 티웨이항공 인수는 14년 만의 재도전 끝에 성사됐다. 2011년 매물로 나온 티웨이항공 인수를 추진했지만 매각가 등이 걸림돌이 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당시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예림당이 이번에 대명소노에 항공사를 넘긴 곳이기도 하다. 대명소노는 약 8개월 만에 4400억원을 쏟아부어 단숨에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6~8월 두 차례에 걸쳐 티웨이항공 지분 26.8%를 약 1900억원에 사들였다. 당시에는 경영 참여의 뜻을 밝히지 않았으나, 올해 초 티웨이항공에 서준혁(45) 회장 등을 포함한 신규 이사 선임안을 주주 제안하며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 주주총회 표 대결까지 예상됐으나 협상 끝에 결국 티웨이항공 최대 주주인 티웨이홀딩스 지분 46.3%를 2500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가져왔다. 재계에서는 이례적인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성공 사례로 평가한다.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을 보유한 LCC로 과거 서 회장이 밝혔던 항공업 진출 청사진과 맞닿아 있는 회사다. 서 회장은 계열사 사장이던 2011년 한 인터뷰를 통해 “리조트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항공 사업에 나서겠다”면서 “매머드급은 힘들어도 저가 항공사 수준은 뛰어넘는 콘셉트가 아닐까 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실제 대명소노는 기존 LCC 사업 모델을 넘어 대형항공사(FSC) 수준의 서비스와 기재 운영을 구현해 티웨이항공을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브랜드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바꾸고 로고(CI) 교체에도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항공 얼라이언스 가입도 추진한다. 핵심은 숙박·레저 사업과 항공 간 연계 효과를 얼마나 실현하느냐다. 대명소노는 해외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인프라를 토대로 해 연계 상품 개발, 프로모션, 여행사 협업 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과거 플라이강원(현 파라타항공)이 시도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한 항공·관광 통합 모델의 구현을 노리는 것이다. 서 회장은 지난 6월 티웨이항공 임직원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LCC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항공사로 도약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국내 LCC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장거리 노선 4개 운수권을 이관받았다. 지난 9월 기준 항공기 44대를 보유해 국내외 6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국내 LCC 중 최초로 2028년까지 인천국제공항에 자체 항공기 정비 격납고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외형 성장을 위한 안전 투자에도 적극 나서 왔다. 다만 수익성 개선이 숙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매출 8245억원, 영업 손실 1138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항공사 공급 과잉과 기재 확대 등에 따른 고정비 부담, 고환율 등의 변수로 내년까지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특히 장거리 노선은 수익성과 리스크를 동시에 안은 ‘양날의 검’으로 지목된다. 티웨이항공 인수가 대명소노그룹 재무에 부담을 준다는 시각도 있다. 최근 티웨이항공은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 있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와 2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섰다. 이 가운데 대명소노그룹이 계열사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스퀘어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100억원을 출자했다. 결과적으로 대명소노가 티웨이항공에 투입한 자금은 총 5500억원대로 늘어난 셈이다. 항공업 특성상 기자재 구매 및 리스, 환율, 유가, 정비비 등 변동 요인이 많아 지속적인 자금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티웨이 인수 여파는 소노인터내셔널의 기업공개(IPO)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쳤던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상장 예비심사 청구 시기를 전략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업공개는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티웨이항공의 자본 잠식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소액주주와 향후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대문센터 손명훈 센터장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하고 모래내 상인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제천 산책 인구를 골목 안 100~200m 내륙으로 유인해 일정 부분 소비가 일어나게 하는 전략이 골목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며, 깊은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래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방의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편익 증진을 위해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고, 모래내 골목상권이 살아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野, ‘대장동 항소 포기’에 李대통령 겨냥…“묵인했다면 탄핵”

    野, ‘대장동 항소 포기’에 李대통령 겨냥…“묵인했다면 탄핵”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법무부와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을 의심하며 국정조사를 비롯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언급을 두고 사실상 외압 자백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 장관의 아침 발언을 보면 검찰을 지휘하는 법무부장관의 발언인지 아니면 대장동범죄집단의 변호인인지 구분이 안간다”면서 “사실상 외압 자백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 장관) 본인이 항소포기는 정당하다고 판단했고 검찰총장에게 의사를 전달했다고 분명히 말했다”면서 “법무부장관이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하며 검찰에 지시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더 윗선’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정 장관 선에서 일어난 외압이 아닌 더 높은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면서 “항소포기는 공범으로 재판받는 정진상, 김용 더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행위를 무죄로 만들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이 대통령이 바라는건 5년간 재판을 멈추는 중지가 아니라 재판을 아예 없애버리는 재판삭제”라고 지적했다. 충북을 순회 중인 장동혁 대표도 이날 청주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은 결국 대통령과 연관된 사건”이라면서 “이런 중대한 사건에서 법무부 장관이 ‘전혀 몰랐다’, 대통령실에서 ‘전혀 몰랐다’라는 것을 국민 누가 믿을 수 있겠나”고 반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관여돼있다고 하면 명백한 탄핵 사유”라며 “대통령까지 보고 받고 묵인했다면 탄핵 사유”라고 강조했다. 채해병 사건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수사 외압을 주장했던 점을 들며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사 외압이자 재판 외압”이라고 몰아세웠다. 국민의힘은 특히 이번 항소 포기로 7000억원대의 피해금액이 고스란히 대장동 일당들에게 돌아가게 됐다고 꼬집었다. 당내 법률자문위원장을 맡은 곽규택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형사소송법에 불이익 변경 금지의 원칙이 있다. 1심 선고 이상의 형을 재판부에서 내릴 수 없는 것”이라면서 “피고인들만의 잔치판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에서 추징액의 상당 부분을 인정하지 않아 막대한 개발 이익이 대장동 일당에게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이번 항소 포기 사태가 사법체계를 파괴하는 중차대한 사건이라는 점에 동의했다”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항소 포기 외압 관련 관계자 전원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엔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항의 방문해 항소 포기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추가적인 장외투쟁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긴급 현안질의 개최를 거부한 여당 측에 반발하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야당 간사 내정자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이 오는 11일 안건 미정의 전체회의 개최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한마디로 저희가 요구하는 항소 포기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는 긴급 현안 질의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이어 “결국 항소를 포기시켜서 이 대통령 무죄 만드는 일에 비단길을 깔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에 따르면 여당은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대행, 반부패수사부장, 중앙지검장, 야당은 강백신 검사를 비롯한 수사·공판 관여 검사 등 각각 4명씩을 증인으로 세우기로 했다. 하지만 야당이 증인 명단 초안에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포함한 것을 두고 대립하다 관련 협의가 불발됐다.
  • 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 철강을 넘어 기후산업도시로”… 경북연구원 행감서 수소·탄소중립 연구체계 제안

    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 철강을 넘어 기후산업도시로”… 경북연구원 행감서 수소·탄소중립 연구체계 제안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정책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철강업 중심의 포항은 탄소배출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지역”이라며 “경북연구원이 포항을 중심으로 한 탄소감축·수소경제·에너지전환 연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5월 국내 최초의 지역주도 국제포럼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개최한 데 이어, 2028년 예정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포항이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벗어나 기후산업도시로 나아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책연구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항시·포스텍·한동대 등 지역 연구기관과 협력해 ‘포항형 수소·탄소중립 산업전환 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고, 경북연구원 내에 ‘수소·탄소중립 산업전환 전담팀’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수소경제 로드맵에 정책 방향을 함께 맞추어, 지역 산업 여건에 걸맞은 ‘경북형 기후산업 실행모델’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COP33 유치를 지원할 글로벌 기후거버넌스 정책자문 체계를 구축해 포항이 국제 기후산업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경북연구원이 지역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 포항이 국가 산업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과제”라며 “경북연구원의 역할이 강화될 때, 지역이 국가를, 산업이 미래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착수경영부터 미래전략까지 ‘정밀 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착수경영부터 미래전략까지 ‘정밀 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7일 경북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를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9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위원회 소관 경상북도 8개 실국 및 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날 경북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의 감사 공석 장기화를 지적하고 연구인력 확충과 연구 독립성 강화, 이사회 운영 개선 등 운영 내실을 다질 방안 마련과 주요 과제인 5극3특·APEC·AI 대응 전략의 구체화, 정책 성과분석 체계 확립을 요구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해서는 높은 이직률과 인력 운영 불안정, 행사성 사업 과다, 내부 운영 체계 미흡으로 인해 본연의 연구지원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구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요구하는 등 다방면의 핵심 분야에 대한 ‘정밀점검’를 실시했다. 먼저 경북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5극3특’ 전략과 관련해 “경북의 주요 발전 전략인 방산과 반도체 분야가 제외됐다”며 경북도와 연구원이 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연구원이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입사 조건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양질의 연구 인력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연구원의 높은 이직률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질의했다. 이어 연구과제 수행과 관련해서는 “용역 발주처의 과업지시서에 따라 퍼즐 맞추듯 해서는 안 된다”며, 연구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고유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 4축 균형발전 계획과 관련해 “균형을 말하면서 정작 상주 등 서북부 지역이 소외됐다”고 지적하며, 서북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농업 기반 발전 방안과 충청권과의 연계 발전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박선하(비례) 위원은 정부가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행정통합 추진부서를 폐지하는 등 정부 기조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북·대구가 함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정부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 소속 여러 위원회가 연간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위원회 운영의 정상화를 주문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영일만항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 중점 사업인 북극항로 개척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입지 여건과 향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북극항로 개척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대 탄소배출 도시이자 철강 도시인 포항이 이제 기후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경북에서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영주에서 열린 3도경계지역상생발전포럼과 관련해 “경북, 충북, 강원이 만나는 3도 접경 지역만의 고유한 개성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하며,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지난 초대형 경북지역 산불과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였음에도 연구원 차원에서 정책 대안 모색이나 연구활동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하며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감각과 중장기적 안목을 함께 갖추어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명강(비례) 위원은 지난 APEC 정상회의에서의 경북도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경주선언에 ‘AI이니셔티브’와 ‘AI인구대응 공동프레임워크’ 등이 주요 개념으로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AI 혁명 시대의 전환점에 서 있는 지금, 정작 연구원 내 AI 전문 연구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기술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가 끝난 현시점에서 이미 포스트 APEC 추진안이 나왔어야 했다”며, APEC 정상회의의 사후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K-과학자마을과 관련해 “준공 이후 운영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목표 인원 40명에 비해 현재 9명에 그친 저조한 실적을 언급했다. 그는 관련 예산 편성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속도보다는 효과성 제고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과학산업기술평가원 설립과 관련해 “흩어진 기능을 모아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기획과 추진 전반에 있어 “큰 사업의 완성을 전제로 하기보다, 그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감사 직위 공백 해소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2023년 8월부터 2년째 감사 선임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유와 향후 선임계획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북연구원이 경상북도의 주요 정책연구와 예산집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관인 만큼 이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나, 현재 경북 시·군 단체장 중심의 당연직 이사 위주로 구성되어 대면회의가 원활하지 않고 정책적 다양성과 균형성이 부족할 우려가 있다며,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갖춘 선임직 이사 확대 등 이사회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경북연구원의 행정사무 처리 과정에서 경북도 등 감사 지적 사항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장 개인의 리더십에만 의존하지 말고 행정담당 부서가 내부 행정 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조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감사자료에 표기된 연구 참여율 가운데 일부 연구원의 수치가 100%를 초과한 점을 지적하면서 “연구원별 성과평가를 위한 명확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감사자료 작성 과정에서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은 연구원의 높은 이직률 원인을 업무 환경과 주거 측면에서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연구원 간 업무 불균형으로 인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기 위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박선하 위원은 연구원 정관에 장애인 차별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음을 예리하게 지적했다. 연구원 정관 제6조의2 ‘임원의 해임 및 사임’ 제3항에 ‘신체장애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 경우’ 이사회 의결을 거쳐 해임할 수 있다는 조항을 문제 삼으며, ‘신체장애’라는 표현의 적시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의 소지가 있고 장애인 고용 평등 기조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속한 정관 재개정을 촉구했다. 이칠구 위원은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장이 1년 2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점과 연구원의 높은 이직률을 지적하며, “임직원들이 애정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위원은 연구원이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운영에 소홀하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실험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태림 위원은 이사회 운영과 관련해 “이사가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 거주하면 참여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 전문가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자본금 확충과 입주 기업 홍보 및 매출 증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원의 운영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황명강 위원은 9개 기업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질의하며, 기업지원·인력양성·청년지원·산학연 협력 등 주요 부문의 실적과 효과성을 점검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연구원에 대해 “행사성 위탁사업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연구기관으로써 본연의 역할을 재정립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행사를 주관하며 부스비 80만 원을 지출하는 등 어설픈 점이 많다”고 비판했다. 또한 과학축전의 예산 집행 내역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관람객 수 등 실적 달성 여부도 함께 살폈다. 이선희 위원장은 연구원 수탁 사업비의 상당 부분이 외부에 재위탁되는 등 재무회계 처리 과정에서 여러 미흡한 점이 드러난 데 대해 “연구원 내 경리·재무 전문가가 부재해 발생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사업 운영에 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재무 관리가 부실해 실적이 퇴색하는 듯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위권 경영평가 실적이 고착되고 있다며 내부 운영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구했다.
  • 유길상 한기대 총장 “AI시대 교육혁신 주체는 교수, 시작은 강의 혁신”

    유길상 한기대 총장 “AI시대 교육혁신 주체는 교수, 시작은 강의 혁신”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유길상 총장이 10일 경기도 포천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에서 100여 명의 교직원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대학교육 혁신사례 및 추진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총장의 이번 강의는 지난 4월 25일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유 총장의 ‘AI활용 대학 교육혁신’ 특강을 참관한 차 의과학대 서영거 총장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유 총장은 “우리 대학 교수와 AI Human Professor 협업 사례 연구에서는 ‘교수자-AI 협업 수업’에서 학습자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며 “AI 활용 교육의 지속적 연구로 새 교육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교육혁신 주체는 교수이고, 그 시작은 강의 혁신”이라며 “강의와 학습 질적 향상을 위해 구축한 ‘AI 학습분석실’은 AI 어드바이저, AI 조교 수업을 지원하며, 즉석 퀴즈·강의분석·요약 자동 생성 등으로 교육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해 개별 학습자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교수자 강의 음성 텍스트를 변환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 AI 학습분석실의 특징이자 우수성”이라고 말했다. 한기대는 올해 2학기부터 AI 기반 맞춤형 학습·성장 플랫폼인 ‘K-LXP’(Koreatech Learning eXperience Platform. 한국기술교육대 학습경험플랫폼) 운영을 통해 학습 추천과 관리, 실시간 학습 지원, 포트폴리오, 취업정보 제공 등 입학에서 졸업, 취업까지 개인화된 성장지원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 총장은 “전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대학으로서 11월 말 ‘AI+X 혁신 컨퍼런스’를 통해 AI 기반 국민직업능력개발 PBL 강좌 설계 지원 등 국가 평생직업능력개발 AI 생태계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연임…2028년 3월까지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연임…2028년 3월까지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10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김학수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김 대표는 대체거래소 출범 초기 안정적인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김 대표는 2022년 11월 넥스트레이드 법인이 설립된 때부터 대표 역할을 맡아 거래제도 설계, 시스템 구축, 금융당국 인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왔다. 새 임기를 맡으며 김 대표는 “넥스트레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증권회사와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투자자 친화적인 거래방식 도입, 전산 인프라의 경쟁력 유지, 새로운 거래상품 도입 등을 통해 더 성장하는 ‘넥스트레이드 2.0’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 이재용, 이사회 복귀 가능성… 노태문 부회장 승진 여부 주목

    삼성 이재용, 이사회 복귀 가능성… 노태문 부회장 승진 여부 주목

    사업지원TF, 사업지원실로 전환초대 실장 박학규 임명 ‘새판 짜기’ 李, 사법리스크 해소·실적도 개선노태문·전영현, 투톱 이어 나갈 듯메모리부장 송재혁·황상준 등 거론MX사업부장엔 최원준 실장 유력 삼성전자가 지난 7일 태스크포스(TF)로 운영해온 사업지원TF를 8년 만에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하고 박학규(61) 사장을 실장으로 임명했다. 비상경영 체제를 종료하고 이재용 회장의 ‘뉴삼성’ 비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해체 후 8년간 사업지원TF를 이끌었던 정현호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경영진 인사 폭도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주요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경영 평가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이달 중순 내년도 사장단·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이 회장의 이사회 복귀 여부다. 이 회장은 2016년 10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 임원에 올랐지만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다. 재계에서는 지난 7월 대법원의 무죄 판결로 사법리스크가 해소됐고, 최근 실적도 크게 개선된 만큼 이 회장의 이사회 복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간 실세로 꼽혔던 정 부회장의 용퇴 역시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내려진 결단으로 풀이된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 회장의 등기 임원 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세대교체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한종희 전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디바이스경험(DX·완제품 사업) 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노태문 사장은 ‘직무대행’을 떼고,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사업) 부문장과 함께 ‘투톱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3년 이후 DS 부문과 DX 부문의 복수 대표체제를 유지해온 만큼 노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올해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7의 흥행으로 노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도 주목된다. 전 부회장과 노 사장이 각각 겸한 메모리사업부장과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 자리는 후임에게 넘기고 두 사람은 각 부문 사업 총괄에 집중할 거란 분석도 나온다. 차기 메모리사업부장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황상준 D램개발실장이 거론된다. MX사업부장 자리엔 최원준 MX개발실장이 유력하게 꼽힌다. 최근 이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팩토리 설립에 협력하기로 한 만큼 AI 팩토리 프로젝트를 이끄는 송용호 부사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출신으로 2019년 낸드플래시 기술 강화를 위해 영입된 송 부사장은 지난해 말 신설된 ‘AI센터’의 첫 센터장을 맡고 있다. 사업지원실을 이끄는 박 사장은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과 DS, DX 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모두 거친 ‘경영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은 최윤호(62) 사장, 경영진단팀장은 주창훈(55) 부사장, 피플팀장은 문희동(54)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 “檢 조작수사 밝혀야” “대통령실 외압 규명” 여도 야도 국조 꺼내

    “檢 조작수사 밝혀야” “대통령실 외압 규명” 여도 야도 국조 꺼내

    민주 “검찰 반발? 정권이 만만한가” 오늘 국조·청문회·상설특검 논의국힘 “李대통령 공소 취소 빌드업”정성호 법무 긴급현안질의 압박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결정 직후부터 거세게 공방을 벌이고 있는 여야는 9일 일제히 “국정조사를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조작수사 의혹을 밝히는 차원에서,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 외압 의혹을 규명하자는 취지에서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를 두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검찰은 민주당(정권)이 들어오면 좀 (우리가) 만만해 보이나.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상설특검으로 바로 가고 싶지만 (야당) 본인들이 이 핑계 저 핑계를 댈 테니 당대표께 이거(국정조사) 해서 철저히 규명하자고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지도부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내대표가 언급한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 관련 국정조사·청문회·상설특검 등 3가지 방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할 방침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 중 꼭 하나만 정할 필요는 없다”며 “세 개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별위원회는 이날 검사로부터 ‘배를 가르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을 근거로 “대장동 사건 전체가 조작된 기소였음이 드러났다”며 “(정치 검찰에 대한) 전면적인 감찰과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예정에 없던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빌드업의 1단계 작업으로 이해된다”며 “나아가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함으로써 이 대통령을 완전 무죄로 만들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재판중지법은 필요 없다고 자신 있게 브리핑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짜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공소 취소·배임죄 폐지·공직선거법 개정·대법관 증원·4심제 재판소원·항소 포기)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가 꺼내 든 청문회·국정조사·상설특검에 대해선 “방귀 뀐 놈이 성질내는 것”이라고 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을 향해서는 “항소 포기 의견 전달은 더 높은 윗선의 압력이 전달된 것이냐”고 지적했다. 나경원·조배숙·송석준·박준태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 장관에 대해 “명백한 탄핵감”이라며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10일 전체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회견에서 “정 장관을 내일(10일) 출석 못 시키고, 법사위 개의를 하지 않으면 대통령실 개입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의 공범이자 원팀임을 자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의원총회 개최를 예고했지만 개최 직전에 10일로 순연하기로 했다. 항소 포기 이슈에 화력을 집중하기 위해 더 많은 의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논의하자는 차원이다.
  • 檢 항소 포기에 여야 ‘국조’ 카드 꺼내…“조작수사 밝혀야” vs “대통령실 외압 규명”

    檢 항소 포기에 여야 ‘국조’ 카드 꺼내…“조작수사 밝혀야” vs “대통령실 외압 규명”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결정 직후부터 거세게 공방을 벌이고 있는 여야는 9일 일제히 “국정조사를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조작수사 의혹을 밝히는 차원에서,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 외압 의혹을 규명하자는 취지에서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를 두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검찰은 민주당(정권)이 들어오면 좀 (우리가) 만만해 보이나.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상설특검으로 바로 가고 싶지만 (야당) 본인들이 이 핑계 저 핑계를 댈 테니 당대표께 이거(국정조사) 해서 철저히 규명하자고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지도부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내대표가 언급한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 관련 국정조사·청문회·상설특검 등 3가지 방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할 방침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 중 꼭 하나만 정할 필요는 없다”며 “세 개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서영교·전현희·김기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검찰청 예규를 찾았다”며 “통상 검찰은 구형 형량의 3분의1 이상이 선고되면 항소하지 않는다. 1심 형량은 이 기준을 넘어 검찰의 의도를 뛰어넘는 엄중한 처벌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위는 이날 검사로부터 ‘배를 가르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을 근거로 “대장동 사건 전체가 조작된 기소였음이 드러났다”며 “(정치 검찰에 대한) 전면적인 감찰과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예정에 없던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빌드업의 1단계 작업으로 이해된다”며 “나아가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함으로써 이 대통령을 완전 무죄로 만들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재판중지법은 필요 없다고 자신 있게 브리핑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짜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공소 취소·배임죄 폐지·공직선거법 개정·대법관 증원·4심제 재판소원·항소 포기)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가 꺼내 든 청문회·국정조사·상설특검에 대해선 “방귀 뀐 놈이 성질내는 것”이라고 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을 향해서는 “항소 포기 의견 전달은 순수한 법무부 의견이냐 아니면 더 높은 윗선의 압력이 전달된 것이냐”고 지적했다. 나경원·조배숙·송석준·박준태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 장관에 대해 “명백한 탄핵감”이라며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10일 전체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회견에서 “정 장관을 내일(10일) 출석 못 시키고 안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건 도둑놈이 제 발 저리는 것”이라며 “법사위 개의를 못 한다면 그게 대통령실 개입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의원총회 개최를 예고하기도 했으나 결국 10일로 순연하기로 했다. 항소 포기 이슈에 화력을 집중하기 위해 더 많은 의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논의하자는 차원이다. 공지된 문자에서 송 원내대표는 “반드시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 8년만에 사업지원 TF 접고 상설조직 만든 삼성…인사 관전포인트는?

    8년만에 사업지원 TF 접고 상설조직 만든 삼성…인사 관전포인트는?

    정현호 부회장 용퇴, 첫 실장에 박학규이재용, 사법리스크 털고 실적 개선‘뉴삼성’ 신호탄…이사회 복귀 주목노태문 ‘직무대행’ 떼고 투톱 가능성 삼성전자가 지난 7일 태스크포스(TF)로 운영해온 사업지원TF를 8년 만에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하고 박학규(61) 사장을 실장으로 임명했다. 비상경영 체제를 종료하고 이재용 회장의 ‘뉴삼성’ 비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해체 후 8년간 사업지원TF를 이끌었던 정현호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경영진 인사 폭도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주요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경영 평가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이달 중순 내년도 사장단·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이 회장의 이사회 복귀 여부다. 이 회장은 2016년 10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 임원에 올랐지만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다. 재계에서는 지난 7월 대법원의 무죄 판결로 사법리스크가 해소됐고, 최근 실적도 크게 개선된 만큼 이 회장의 이사회 복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간 실세로 꼽혔던 정 부회장의 용퇴 역시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내려진 결단으로 풀이된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 회장의 등기 임원 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세대교체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한종희 전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디바이스경험(DX·완제품 사업) 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노태문 사장은 ‘직무대행’을 떼고,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사업) 부문장과 함께 ‘투톱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3년 이후 DS 부문과 DX 부문의 복수 대표체제를 유지해온 만큼 노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올해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7의 흥행으로 노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도 주목된다. 전 부회장과 노 사장이 각각 겸한 메모리사업부장과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 자리는 후임에게 넘기고 두 사람은 각 부문 사업 총괄에 집중할 거란 분석도 나온다. 차기 메모리사업부장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황상준 D램개발실장이 거론된다. MX사업부장 자리엔 최원준 MX개발실장이 유력하게 꼽힌다. 최근 이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팩토리 설립에 협력하기로 한 만큼 AI 팩토리 프로젝트를 이끄는 송용호 부사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출신으로 2019년 낸드플래시 기술 강화를 위해 영입된 송 부사장은 지난해 말 신설된 ‘AI센터’의 첫 센터장을 맡고 있다. 사업지원실을 이끌게 된 박 사장은 충북 청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과 DS, DX 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모두 거친 ‘재무통’으로 꼽힌다.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은 최윤호(62) 사장, 경영진단팀장은 주창훈(55) 부사장, 피플팀장은 문희동(54)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 서울 버스노조 교섭 결렬… ‘수능 하루 전’ 파업 현실화 우려

    서울 버스노조 교섭 결렬… ‘수능 하루 전’ 파업 현실화 우려

    수능 하루 전날인 오는 12일 파업을 예고한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서울시·사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통상임금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서울시버스노조는 7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열린 중앙노사교섭회의를 마친 뒤 “사업조합과 서울시는 ‘노조가 확보한 쟁의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더 이상 대화하지 않겠다’며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노동조합에 ‘파업하라’며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노사 갈등은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판결 이후 본격화했다. 이후 달라진 임금·단체협상 조건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 4월부터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앙노사교섭회의는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50분 종료됐다. 노조는 “노조의 파업은 ‘체불임금을 포기하지 않으면 어떠한 교섭과 대화조차 거부’하는 서울시와 사업조합의 책임”이라며 “서울시는 ‘노조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하여 임금을 올려달라는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파업을 한다’는 등의 거짓 선전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전했다. 이어 “법원과 노동부의 판결에 따른 체불임금과 지연이자를 조속히 청산하고 시민의 혈세를 지연이자로 낭비하는 무능을 중단하라”며 “서울시 버스노동자들을 파업으로 내몰아 범죄자로 만들기 위한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강조했다. 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전역의 시내버스가 멈출 경우, 수능 당일뿐 아니라 이후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중교통 이용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측에서 수능 전 파업 우려를 전달했고, 11일 교섭을 재개하자고 요청한 상태”라며 “만약 파업이 강행될 경우 수능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비상수송대책을 보완해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도 입장문을 통해 “시내버스 파업으로 수험생과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수능 파업을 즉각 철회해 줄것을 강하게 요청했다”며 “11일과 13일 연속으로 성실하게 교섭을 벌이자고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파업 시 정상 운행에 나서는 파업 미참가 운행 사원들의 신변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운행에 나서는 사원을 방해하는 폭력적인 행동을 할 경우 차고지에 배치된 공무원과 특별사법경찰관 등과 협의해 곧바로 경찰력 투입을 요청할 것”고도 했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 64개 회사 중 마을버스에서 전환된 3개 사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나머지 61개 사는 지난 5월 이미 조정이 결렬돼 언제든 파업이 가능한 상태다. 법정 조정 기간 15일이 오는 11일 자정 만료됨에 따라, 노조는 12일 새벽 첫차부터 합법적으로 쟁의행위에 돌입할 수 있다. 조정이 다시 결렬될 경우 노조는 지부장 총회를 열어 투표로 최종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위반 550건 적발…조합원 보호 강화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위반 550건 적발…조합원 보호 강화

    서울시는 올해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한 운영 실태 조사에서 적발된 총 550건의 부정행위에 대해 행정조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452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5~10월 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조합․업무대행사 비리, 부적정 자금 운용,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 등을 점검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를 모집해 조합을 설립하고 수도권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을 말한다. 적발된 사례 중에서 가장 많았던 규정 미비·용역계약 및 회계자료 작성 부적정 등 331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한다. 정보공개 미흡·실적보고서 및 장부 미작성 89건은 고발한다. 총회의결 미준수·해산총회 미개최 등 57건은 시정명령을 내린 뒤 미이행 시 고발할 계획이다. 자금보관 대행 위반,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등 44건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연락 두절·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미실시에 따른 고발은 15건이다. 중대한 비리 사례가 나온 14건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한다. 전체 지적 건수는 지난해 618건 대비 소폭 줄었지만, 조합·업무대행사 중대한 비리 사례에 대한 수사 의뢰 건은 지난해 2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조합 운영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공정한 절차가 정착될 때까지 제도개선과 현장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거래소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늘었지만, 자산규모별 격차 여전”

    거래소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늘었지만, 자산규모별 격차 여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한 코스피 상장사가 늘고 있지만, 핵심지표 준수율은 기업 자산규모에 따라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당 정책과 이사회 구성·운영 등 항목에서 격차가 컸다. 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점검 및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사업연도 기준 의무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상장기업 541개사와 자율공시 기업 8개사 등 총 549개사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 이들 공시 기업의 핵심 지표 준수율은 높아지는 모습이었다. 다만 자산 2조원 이상 기업 준수율은 67.1%인 반면, 자산 5000억원 이상 기업은 38.6%로 자산규모별 격차는 여전했다. 특히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과 소통’(53.8% 포인트),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53.4% 포인트), ‘배당 정책 연 1회 이상 통지’(47.1% 포인트) 등 항목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공시 기업들은 전자투표 실시(80.2%), 주주총회 분산 개최(70.9%) 등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주총회 전 주주에게 충분한 검토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주총회일과 소집공고일 간 기간도 늘어나고 있었다. 또 다수 기업이 사외이사 직무수행을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90.7%)하고 교육을 실시(80.0%) 하는 등 사외이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내부 감사기구에 회계·재무 전문가를 두고(87.9%), 경영 관련 주요 정보 접근 절차도 마련(98.6%)했다고 평가했다. 거래소는 “2026년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의무 공시 대상이 확대되면서 원활한 공시를 위해 안내자료 배포, 보고서 작성 관련 일대일 컨설팅, 교육 등 상장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사무총장에 엘에나니 박사 선출

    유네스코 사무총장에 엘에나니 박사 선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향후 4년간 유네스코를 이끌어 갈 사무총장으로 이집트의 칼레드 엘에나니(54) 박사가 선출됐다. 회원국 투표에서 찬성 172표, 반대 2표, 기권 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71년 이집트에서 태어난 엘에나니 박사는 이집트 헬완대학의 이집트학 교수로 재직한 고고학자다. 국립 이집트 문명 박물관장, 이집트 관광·고대유물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엘에나니 박사는 아랍 출신으로는 첫 번째,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사무총장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교육은 인류를 치유하고, 과학은 발전을 이끌며, 문화는 인류를 하나로 잇는다”면서 “모든 회원국이 협력을 통해 평화·교육·문화 분야에서 단결과 혁신을 이루자”고 말했다.
  •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 탄력받나

    전남 완도군은 해조류 블루카본 탄소 거래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민에게 지급하는 일명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총회에서 2027년 발간 예정인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를 승인했다. 갯벌과 해조류 등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보고서 개요의 승인에 따라 보고서가 발간되면 해조류가 탄소흡수원으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완도군은 그동안 해조류의 탄소 거래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을 위해 해조류의 탄소흡수원 인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한국수자원공단과 함께 어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고 해조류 양식시설을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크레딧으로 산정하는 탄소 거래 사업인 ‘어업인 블루크레딧’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이 해조류 양식·관리 활동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탄소 크레딧으로 전환·거래해 소득으로 환원하는 가칭 ‘바다 연금’ 제도화에 나선 것이다. 해조류가 탄소흡수원으로 확정되면 완도군의 어업인 블루크레딧 사업과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완도군은 앞으로 해조류 종자 수급·공급센터와 탄소 흡수 인증·거래 및 정산 체계(MRV)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해조류 블루카본 경제 생태계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의 청정 해양환경과 친환경 양식 체계를 기반으로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과 해상풍력, 수산업이 공존하는 해상풍력단지 내 유휴 해역을 활용한 ‘블루카본 특화 양식 해역’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해조류 블루카본 TF팀과 탄소 흡수 벨트 협의회를 구성해 정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정책·기술 네트워크를 구축, 완도를 국제 해조류 블루카본의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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