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총판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7
  • 침구 피라미드판매 11명 영장/모두 26억 챙겨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서부경찰서는 6일 피라미드식 판매망을 통해 산융산업의 자석침구류를 판 동구 초량동 부전훼밀리총판사장 번병태씨(35)등 이 회사 대리점사장 11명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번씨등은 지난해 7월 피라미드식 판매조직을 만든뒤 판매원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1개당 시가 2백만원이 넘는 산융산업제품의 「자카드」와 「디럭스」등 침구류 26억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침구류 1개를 판매하면 「실장」이란 직책과 함께 수당 10%를,8백만원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리면 「국장」직책과 함께 수당 15%,1억원의 실적에는 「대리점사장」직책에 수당 20%를 각각 주는 피라미드식 다단계판매망을 조직해 불법으로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인니 마두라 가스생산 개시/가스전 준공… 향후전망

    ◎10년간 총판매액 4억9천만불/유전실패 극복,투자비 33% 건져 석유개발 과정에서 숱한 말썽과 우여곡절을 겪은 인도네시아 서마두라 해역의 가스전이 27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가스전개발은 지난 85년 개발했던 유전의 실패를 딛고 두번째의 시도로 성공했다는 점에서,또 우리 기업이 석유개발에 나선 이후 처음 성공한 가스개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마두라 해역을 바라보는 수라바야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인도네시아측 관계자들과 동자부 김태곤에너지정책실장,유각종한국석유개발공사사장,최계월코데코에너지사장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준공된 시설은 해상 플랫폼과 육상 인수기지 및 파이프라인등으로 플랫폼에서 육상기지까지 62㎞의 해저에는 지름 14인치의 파이프가,육상기지로부터 이 가스를 연료로 쓰는 그레식발전소까지의 5㎞에는 지름 10인치의 파이프가 묻혔다. 이 가스전과 인근 폴랭광구의 가채매장량을 합친 총 생산량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1천5백72억ft₃로 확인됐다.액화천연가스(LNG)로 환산해 3백18만t에 해당하는 양이다.현 가격으로 총 판매액은 4억9천1백만달러.앞으로 이 판매액에서 1억3천2백만달러의 건설자금을 뺀 나머지를 한국측과 인도네시아측이 절반씩(약 1억8천만달러)나눠 갖게된다.우리 측으로서는 그동안의 탐사비와 개발비,앞으로의 운영비등 8천4백만달러와 이자 1천만달러를 공제한 7천6백만달러가 순수익이다. 그동안 마두라유전 개발에 들어간 돈은 정부의 성공불조건 융자금 5천7백만달러와 코데코의 자체자금 1천7백만달러등을 합쳐 총 2억2천6백만달러이다.이번 가스전 개발로 과거 투자비의 3분의 1은 건질수있게 된 셈이다. 마두라유전의 개발사업은 84년12월 착수돼 85년9월부터 기름이 생산되기 시작했다.너무나 순조로운 성공에 들떠 하루 1만8천배럴까지 뽑아올렸으나,이처럼 무리한 생산이 유정의 압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불과 서너달만에 생산량이 3천배럴 이하로 뚝 떨어지며 경제성을 잃게 됐다. 국내 전문가들은 당시 생산량을 적절히 조절했더라면 하루 5천∼7천배럴씩 적어도 20년간 가동할 수 있는 좋은 유전이 무모한 욕심 때문에 망가졌다고 아직도 아쉬워한다. 유전의 경제성이 없어지자 국영기업인 유개공이 89년11월 코데코의 지분을 일부 인수,가스전 개발에 나섰으나 준공을 코앞에 둔 91년4월 99%의 공정에서 가스파이프가 새는 사고가 생겨 이를 찾아내 보수하느라 준공이 늦어졌다. 코데코 관계자들은 아직도 주변에 유망한 광구가 3∼4개 더 남아있어 가스나 기름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이동통신기기/유통마진 너무 높다

    ◎소보원,서울 등 3대도시 제조·수입업체 87곳 조사/삐삐 최고 137%·카폰 97%나 폭리/업자간 덤핑경쟁 “가격질서 문란”/수입품은 애프터서비스 등 허술… 정찰판매제 절실 최근들어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무선전화기등 이동통신기기의 유통마진이 너무 높다.그 결과 할인판매의 폭도 넓어져 업소별 가격차이가 최고 80만원까지 벌어지는데다 수입업체들의 경우 아프터서비스 체제가 미흡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과 부산·광주등 3대도시의 이동통신기기 제조및 수입업체 10개와 판매업소 77개를 대상으로 「이동통신기기 유통및 아프터서비스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무선호출기(일명 삐삐)의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한 공장도가격 대비 유통마진율은 최저 50%에서 최고 1백37%를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무선호출기의 평균 유통마진율은 93.2%에 달했으며 차량용전화기(카폰)가 81%(50∼97%),휴대용전화기 69.7%(31.2∼104.5%)수준이었다. 따라서 권장소비자가격 역시 비현실적으로 높게책정돼 판매업자들이 고객유치를 위한 경쟁수단으로 할인판매를 일삼는 실정이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휴대용전화기 12개 기종의 권장소비자가격과 판매가격의 차이는 4만∼80만원내외로 평균 37만원정도.차량용전화기가 6만∼29만원(평균 14만원)이고 비교적 가격이 싼편인 무선호출기도 1만5천∼10만8천원(평균 4만9천원)의 가격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가하면 미국 「모토롤러」사의 「브라보플러스」와 「익스프레스」같은 제품은 권장소비자가격이 각각 17만6천원,19만8천원인데 비해 오히려 판매가격이 19만7천원과 21만7천원으로 더높은 기현상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지역별로 직영 아프터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는 삼성전자·금성통신·금성정보통신·현대전자등 국산품을 공급하는 4개회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품만 취급하는 업체들중 대다수는 각 지역별로 한국이동통신사업소나 지역총판점에 기술자 1명씩만을 파견,아프터서비스관련업무를 전담케 하고 있어 실효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관련업계는 이처럼 이동통신기기의 아프터서비스 체계가 미약한 주원인은 이동전화기에 대한 아프터서비스를 한국이동통신(주)에서 전담토록 계약했던 탓으로 분석하고있다.그러나 아프터서비스 관련업무가 각 수입업체로 이관된 올해부터도 제품기종이 다양해지고 보급물양이 계속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하면 업계가 서비스인력과 제품수리기술의 확보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한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이동통신기기의 국내시장은 1천6백억원 규모로 연평균 1백4%의 높은 보급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업체별 시장점유율은 수입품만 취급하는 「모토롤러」가 50.8%로 가장 높고 삼성전자와 금성(정보)통신이 각각 13.1%,7.8%정도를 차지해 국산품의 명맥을 유지하고있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일부 판매업자들은 제품을 대량구입후 덤핑판매를 함으로써 이동통신기기의 가격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면서 『권장소비자가격을 실제 판매가격으로 낮춰 정찰판매를 실시해야 소비자 피해를 줄일수있다』고 말했다.
  • GM경영진 물갈이… 미 자동차업계 파문

    ◎감량경영 실패… 2년간 1백20억불 적자/“스템펠회장 강제퇴진” 이사회 전격 표결/「빅3」 모두 일제차에 고전… 아이아코카도 연말 사임 미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자동차산업의 신화는 허물어지고 마는가.미제 자동차는 끝내 일제의 벽을 넘을 수 없는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제네럴 모터스(GM)사가 최근 로버트 스템펠회장을 퇴진시킨데 이어 후임에 프록터 앤드 갬블사의 전회장인 존 스메일씨를 선임,경영진을 대폭 교체한데 따라 GM과 포드·크라이슬러등 이른바 「빅3」을 중심으로 미국 자동차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스템펠회장은 지난 58년 GM에 입사,90년8월 32년만에 최고경영자인 회장에 오른 엔지니어 출신.GM이 종래의 금융통 대신 폰티악이나 시보레공장에서 직접 설계작업에 참여했던 엔지니어 출신을 회장으로 선임한 것은 보다 멋진 차를 만들어 89년 35%까지 떨어진 시장점유율을 80년대 중반의 45% 이상으로 끌어올리려는 결의의 표명이었다. ○하루 1천만불 손실 그는 취임후 생산보다 기업매수 등에 한눈을팔아온 종전의 경영방식을 지양하고 좋은차 만들기에 전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미국 시장에서 활개치는 일본자동차들과의 한판싸움을 선언한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침체속에서 그의 의욕이 곧바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웠다.지난해 12월 스템펠회장은 오는 95년까지 북미주 전역 1백25개 공장 가운데 21개 곳을 폐쇄하고 전의 30%인 7만4천명의 직원을 감원한다는 내용의 대대적인 개편계획을 발표했다.이 파격적인 군살빼기 선언은 매일 1천6백만달러씩의 손실을 보는 GM으로서는 불가피한 일종의 자구책이었다. GM의 조직이 공룡처럼 거대화된데 비해 생산성에서는 일본은 물론 빅3 가운데서도 최하위로 뒤떨어져 있다.완성차의 부실률 또한 일본차보다 크게 높아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감량경영의 대수술만으로 GM을 회생시키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던 것도 사실이다.GM사의 구조적인 비능률과 외부 경제여건의 악화로 빈사상태에 빠진 회사를 되살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감량선언은 결과적으로 스템펠의 사임을 재촉하는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노조측의 강력한 반발로 심각한 노사갈등이 일어나 오히려 경영이 더욱 나빠졌기 때문이다. ○생산성 빅3중 최하 GM은 스템펠회장 취임후 2년동안 무려 1백20억달러의 적자를 본데 이어 올 3·4분기에도 8억4천5백만달러의 손실을 나타냈다. 스템펠회장의 사임은 외부출신의 이사들에 의해 강제적으로 이루어졌다.그래서 이번 사태를 「쿠데타」로 부르기도 한다.그의 중도하차는 경영부실에 빠진 다른 자동차 업체에도 파문을 던져주고 있다. 미국 2위의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사는 올 3·4분기에 1억5천8백9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크라이슬러사 또한 재기의 명수 리 아이아코카회장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영악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아이아코카회장은 경영압박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올 연말 사임,회장직을 로버트 이튼부회장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일본차와 유럽차로 쏠렸던 미국소비자들의 관심이 최근 미국산 자동차쪽으로 되돌아 오는 경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빅3은 올 상반기 미국내 자동차 총판매량 6백50만대가운데 71·9%를 차지,88년 이래 처음으로 판매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노조반발 사임 재촉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일본차로부터의 끈질긴 도전을 물리치지 못하고 불황의 터널에서 헤매고 있는 것이 오늘날 미국 자동차업계의 현실이다. 이같은 현실을 초래한 원인을 최고경영자으 능력탓보다도 악화되고 있는 외부 경영여건에서 찾는 것이 일반화된 인식이고 보면 올 겨울 또한 미국 자동차업계가 상당한 한파에 시달릴 것이 분명하다.
  • 자석요 피라미드판매/총판대표 등 5명 구속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 이무상검사는 16일 자석요판매업체인 산융산업의 부산서진총판 대표 홍순근씨(39·부산 남구 망미1동 삼성아파트9동 101호)등 5명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동서남북총판대표 고돈규씨(28)등 5명을 수배하는 한편 원공대리점 대표 조효종씨(35)등 총판 대표 5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자석요 총판 대표들로 2백70만원짜리 자석요 1개를 구입한 사람에게 실장직함을 주고 10%의 배당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피라미드판매망을 조직해 지난 8월부터 모두 30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신용카드통신판매/소비자 충동구매 부추긴다

    ◎귀금속·장신구등 사치품 위주로 소개/수입품 위장등 허위·과장광고도 많아/작년판매액 4백억원… 공정거래지침마련 시급 신용카드사들의 통신판매가 소비자의 충동 구매와 함께 과소비를 부채질하고 있다.이는 신용카드 회사들이 통신판매 과정에서 과장 광고를 하거나 귀금속 장신구류등 사치품 위주의 고가품을 알선하고 있는데서 비롯된 현상으로 분석됐다. 통신판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13개 신용카드사의 지난해 총판매액은 4백여억원으로 전년도인 90년에 비해 34%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그리고 89년대비로는 자그마치 2·3배가 늘어나는등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여 통신판매에 대한 소비자 보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증가현상은 주로 신용카드회사들의 과장및 허위광고가 원인이 되고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은 지난해 추석무렵 위너스카드등 13개 신용카드사가 회원들에게 보낸 통신판매 상품 카탈로그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용카드 서비스 비교조사」에서 실제 이러한 사례를 밝혀낸 바있다.이 조사에서 ▲국산품인데도 제조업체를 누락시키면서 상품을 외국어로만 소개,수입품과 국산품 구별을 불가능케하거나 ▲유명단체혹은 전문가의 추천이나 권장등을 허위로 표시하고 ▲공인되지도 않은 효능을 제시하는등 7가지 유형이 드러났다. 최근 다이너스 신용카드사가 실시한 통신판매(3월15일∼4월20일)의 경우 카탈로그 게재 24종 상품중 (주)보해식품의 「매실」만 제조원을 명기했을뿐 대부분의 제조원을 빼버렸다.심지어 H대학 총장출신의 학자 추천사까지 곁들인 전 31권짜리 「동양고전 만화전집」을 13만원에 통신판매하면서 출판사를 명기하지 않았고 다른 상품 거의가 긴요한 생활용품과는 거리가 먼 사치품으로 돼있다. LG신용카드사의 통신판매 팸플릿인 「하이 라이프」도 마찬가지.79만3천원짜리 위성방송 수신기를 비롯 2만6천원짜리 스타킹,1㎏에 3만원씩하는 일제 세탁용 세제,9만5천원짜리 미제 주방용 칼세트,26만4천원짜리 비취반지등 고가품과 귀금속류,수입품을 적지 않게 게재했다.이밖에도 BC카드사와 국민카드사등 대부분의 신용카드회사가 귀금속류를 통신판매 광고물로 채웠는데 국민카드사의 경우 2백40만원짜리 12박13일정의 해외여행상품까지 소개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부 용역조사과 정순일과장은 『통신판매 상품은 본래 취지에 맞게 신개발품이나 특산물등 중에서도 생활에 긴요한 상품위주로 선정돼 상품정보제공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면서 『최근에 선보인 판매방식이어서 공정거래지침등에도 누락된 통신판매 광고 규제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말했다.
  • 일 기업,대북진출 활발/신사복 주문생산물량 급증/관광사업까지 참여

    일본기업의 북한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7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88년 북한 종합무역회사와 합자회사 「모란봉 피복공장」을 설립,89년에 봉제품 5만벌을 생산한 일본 사쿠라(앵)그룹은 올해 생산량을 89년의 3배인 15만벌로 대폭 늘려 일반 양복점과 교외에 있는 신사복점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아상을 일본내 총판매장으로 하고 있는 사쿠라그룹은 원자재를 일본에서 보내주고 일본인의 기술지도를 통해 생산한 이들 제품을 일본 국내제품보다 저렴한 1벌당 4만엔씩에 판매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상은 사쿠라 그룹의 봉제품 판매와는 별도로 파코사와 합작으로 북한에서 고급 피아노도 생산할 계획이다. 봉제업체인 아방갤러리와 동사물산도 북한의 대형 봉제업체인 명해총공사와 위탁가공 계약을 맺고 올 봄부터 고급신사복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가을부터는 주문생산에도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북한 국영 여행사인 국제여행사가 긴키(근기)일본투어리스트와 일중여행사로 제한해온 제휴선을 확대해 일본관광공사(JTB)와도 여행청부업무계약을 맺었다.
  • 국내 잡지서 첫 일어판/월간 「사회평론」,4월중 창간호 펴내

    ◎「한국뷰즈」 제호로 2천부이상 발간 월간 시사이론지 「사회평론」이 오는 4월부터 국내 잡지로는 처음으로 일본어판을 낸다. 재일동포들과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인들을 겨냥하고 있는 「사회평론」일본어판은 「한국뷰즈(VIEWS)」라는 가제로 2천부이상을 발행할 계획이다. 월간 「사회평론」의 일본어판인 「한국뷰즈」는 오는 4월 3백쪽 규모로 창간호를 낸 뒤 올해에는 부정기적으로 3∼4회정도 계간지수준으로 발행하고 점차 정기적으로 나오게 된다. 「사회평론」의 일본어판 출판을 위해 월간 「사회평론」발행인 박호성교수(서강대·정치학)와 일본의 (주)사회평론사 사장 마쓰다 겐니치(송전건이)씨는 지난 11일 「출판공동사업에 관한 각서」를 교환하고 월간 「사회평론」의 주요논문과 기사를 일본어로 번역·출판하기로 정식 합의했다. 이에따라 「한국뷰즈」가 4월 창간되면 한국의 월간 「사회평론」사는 총판매액의 5%를 인세로 받게 된다. 일본의 사회평론사는 창간호 발행을 위해 이달안으로 대학교수 5명으로 구성된 번역팀을 구성한 뒤 본격적인 번역작업에 들어간다.일본측은 월간 「사회평론」가운데 시의성과는 무관하면서도 한국문제와 한일관계를 다룬 논문과 기사들을 싣게 되며 창간호에는 우선적으로 이미 발간된 10권 가운데에서 기사와 논문을 선별해 수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뷰즈」에 실리지 못한 주요논문및 기사들은 일본의 사회평론사가 펴내고 있는 「월간 포럼」지(일본의 진보적인 지식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의 기관지)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월간 「사회평론」의 일본어판을 발행하게 될 일본의 사회평론사는 식자층을 고정독자로 21년동안 출판활동을 해온 진보적인 중견 사회과학출판사이다. 일본어판 발행은 지난해부터 일본의 진보적인 지식인층에서 관심을 보인 뒤 같은 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박호성교수와 일본의 사회평론사 마쓰다사장이 만나 출판에 원칙적인 합의를 보면서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박호성교수는 『사회과학도서의 출판부진에도 불구하고 「사회평론」을 일본어로 번역하겠다는 것은 우리나라 시사잡지의 수준에 대한국제적인 신뢰의 표시』라고 말했다.
  • 건강식품 과대선전 폭리/비파차등 약 위장 억대 챙겨

    ◎판매업자 5명 구속 서울경찰청은 27일 마포구 도화동 36 진생식품대표 김춘섭씨(30)등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자 5명을 약사법등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동대문구 장안동 309 고려사업본부대표 한병옥씨(40)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비파명차,양진화851,스쿠알렌등의 건강보조식품을 중국에서 수입하거나 국내에서 제조한뒤 이를 고혈압·당뇨병·암등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선전해 원가의 3∼4배 이상을 받고 팔아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지난 9월부터 전북남원의 진식품에서 만든 비파명차의 국내 총판 대리점을 하면서 『비파명차가 비만·고혈압·동맥경화등에 특효가 있다』고 선전해 한갑에 1만1천원짜리를 8만원씩에 팔아 모두 1억2천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해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이 판매한 일부 식품들이 당뇨병등 특정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보고 효능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시위동태 파악에 공무원 동원 말썽/인천시

    【인천=이영희 기자】 인천시가 시국관련시위 때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구역별로 책임자를 선정해 시위대의 동향을 파악·감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4일 동인천역 앞에서 있었던 강경대군 사망규탄 인천시민대회에 공무원들을 동원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청이 작성한 「시위동향 파악 및 고층건물감시조」란 제목의 문서를 시위현장 부근에서 인하대 총학생회가 입수,7일 공개함으로써 드러났다. 이 문서에는 시위예상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눈 뒤 각 구역별로 시위파악 대상구간을 7∼9개로 세분,동향을 파악토록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1구역의 경우 대상구간을 인천백화점광장·한국의료총판매장 등 8개 구역으로 나누어 기획감사실장·서무계장을 책임관으로,계장급을 조장으로 해 조원 2명씩 24명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부산)

    ○중구 ▲중앙동 김성윤(46·금고이사장) ▲동광동 최석태(57·금고이사장) ▲대청동 박영복(45·회사대표) ▲보수 제1동 편재현(56·회사대표) ▲보수 제2동 김상곤(53·회사대표) ▲부평동 이두성(41·상업) ▲광복동 최수만(61·회사대표) ▲영주 제1동 권석규(61·공업사대표) ▲영주 제2동 차홍호(59·금고이사장) ○서구 ▲동대신 제1동 이기효(52·행정서사) ▲동대신 제2동 손무호(43·양곡상) ▲동대신 제3동 고학래(53·약국경영) ▲서대신 제1동 차준환(59·한의사) ▲서대신 제2동 노기식(47·금고이사장) ▲서대신3동 우택삼(68·금고이사장) ▲서대신 제4동 황창의(48·금고이사장) ▲부용동 정준영(52·회사대표) ▲부민동 홍기표(51·회사대표) ▲토성동 박의현(60·금고이사장) ▲아미 제1동 추기엽(54·식당경영) ▲아미 제2동 엄정오(52·수협중매인) ▲초장동 이홍수(40·회사대표) ▲충무동 홍춘성(45·양복점대표) ▲남부민 제1동 정수언(69·금고이사장) ▲남부민 제2동 이홍조(47·건재상경영) ▲남부민 제3동 신명열(56·한약방경영) ▲암남동 김성갑(56·금고이사장) 김종대(37·회사대표) ○동구 ▲초량 제1동 이원복(56·부동산임대) ▲초량 제2동 김만덕(54·금고이사장) ▲초량 제3동 하재복(49·회사대표) ▲초량 제4동 신용옥(50·회사대표) ▲초량 제6동 안두성(72·잡화점경영) ▲수정 제1동 박규찬(52·회사대표) ▲수정 제2동 오근춘(48·양복점경영) ▲수정 제3동 김동하(52·공업사대표) ▲수정 제4동 정찬호(49·목욕업) ▲수정 제5동 김성택(61·인쇄사대표) ▲좌천 제1동 김종만(59·가구판매상) ▲좌천 제2동 정택송(53·회사대표) ▲좌천 제3동 최영인(40·건재상대표) ▲좌천 제4동 이수은(80) ▲범일 제1동 김차수(48·제과점경영) ▲범일 제2동 김경출(54·회사대표) ▲범일 제4동 최종덕(41·회사부사장) ▲범일 제5동 박두수(44·회사대표) ▲범일 제6동 박삼석(41·회사대표) ○영도구 ▲대교동 김종길(54·선미초밥) ▲대평동 박대수(46·회사대표) ▲남항동 정덕치(50·상업) ▲영선 제1동 김종헌(49·회사대표) ▲영선 제2동 전영일(59·화공업) ▲신선 제1동 우봉술(55·오락실경영) ▲신선 제2동 김타관(52·운송하역업) ▲신선 제3동 이승재(43·조합장) ▲봉래 제1동 최인생(48·금고이사장) ▲봉래 제2동 이강호(53·목욕탕경영) ▲봉래 제3동 권영대(54·도서판매업) ▲봉래 제4동 성만용(60·상업) ▲청학 제1동 이동철(46·건설업) ▲청학 제2동 김헌태(44·건축사) 강석훈(36·총판장경영) ▲동삼 제1동 송대일(49·상업) 박규일(56·금고이사장) ▲동삼 제2동 김문두(57·요식업) ○부산진구 ▲부전 제1동 서상수(61·금고대표) ▲범전동 남창우(58·회사대표) ▲연지동 천두식(54·상업) 정희철(49·공업사대표) ▲초읍동 손태옥(53·석재사경영) 이좌호(48·공업사대표) ▲양정 제1동 이상목(59·송현농장) ▲양정 제2동 문종석(50·창녕상회) ▲양정 제3동 염춘만(59·서점대표) ▲양정 제4동 김일랑(53·운수사대표) ▲부암 제1동 김장한(55·회사대표) ▲부암 제2동 우주용(64) ▲부암 제3동 장호태(51·공업사대표) 윤태곤(44·상업) ▲당감 제1동 한재형(53·상업) ▲당감 제2동 김영문(65·육일제과) ▲당감 제3동 김성철(61·공업사대표) ▲당감 제4동 이승오(47·약국경영) ▲부전 제2동 최경일(46·목욕탕경영) ▲전포 제1동 김호철(52·청소대행업) ▲전포 제2동 박상국(57·회사대표) ▲전포 제3동 이근우(47·체육관관장) ▲전포 제4동 김성만(57·금고이사장) ▲가야 제1동 한기등(51·태화근무) ▲가야 제2동 조시종(54·공판장근무) 주영혁(67·주유소경영) ▲가야 제3동 정한열(48·회사대표) 김영재(35·운수업) ▲개금 제1동 김상길(52·회사대표) 이상만(52·학원장) ▲개금 제2동 조남규(42·전자대리점) 이경구(36·체육관경영) ▲개금 제3동 김성화(51·언론인) 송영희(42·회사대표) ▲범천 제1동 안영일(50·제조업) ▲범전 제2동 정동열(47·제조업) ▲범천 제4동 정윤석(54·동업사대표) ○동래구 ▲수민동 정소봉(63·금고이사장) 전성욱(65·한의사) ▲복산동 이경호(47·회사대표) 김진철(51·건축사) ▲명륜 제1동 최정환(51·건설업) ▲명륜 제2동 공정근(49·상업) ▲온천 제1동 박재기(54·상업) 홍재선(57·상업) ▲온천 제2동 이병인(58·무역사이사) 이한우(63·상업) ▲온천 제3동 성원주(51·기전사대표) 최병호(54·회사대표) ▲사직 제1동 이상건(52·의사) ▲사직 제2동 조홍제(53·회사대표) 이도호(63·승려) ▲사직 제3동 김명한(47·회사대표) 조호조(53·공업) ▲안락 제1동 이창욱(72·부동산임대) 이재도(52·회사대표) ▲안락 제2동 정만모(60) 임영길(48·학원경영) ▲명장 제1동 차춘길(48·상업) 김종숙(51·제조업) ▲명장 제2동 손상모(50·회사대표) 노병흡(51·축산업) ▲거제 제1동 이학천(49·의료업) ▲거제 제2동 윤장덕(51·회사대표) 이용배(56·상업) ▲거제 제3동 재낙현(60) ▲거제 제4동 이춘기(62·공업) ▲연산 제1동 이진길(55·상업) 이재용(53·건축자재업) ▲연산 제2동 김충사(46·회사대표) 김영웅(47·상업) ▲연산 제3동 박상목(56·건축업) ▲연산 제4동 이득출(49·회사대표) 김해봉(61·학원장) ▲연산 제5동 서진근(56·의사) ▲연산 제6동 강대근(45·회사원) ▲연산 제7동 이태선(41·상업) ▲연산 제8동 김안식(42·회사대표) 허장(58·서비스업) ▲연산 제9동 이종환(62·운수업) 최용구(53·건축업) ○남구 ▲대연 제1동 오명희(56·회사회장) ▲대연 제2동 박한성(51·상업) ▲대연 제4동 정호기(42·회사대표) 이기광(52·회사대표) ▲용호 제1동 박명수(42·건축사) 강정화(43·여·목욕업) ▲용호 제2동 이인곤(48·운수업) 박수용(49·한약방) ▲용호 제3동 송석복(53·상업) ▲용호 제4동 손정식(43·회사대표) ▲용당동 최경익(53) ▲감만 제1동 김봉곤(53·상업) 이태흠(37·건축사) ▲감만 제2동 표경호(55·회사대표) ▲우암 제1동 정경화(56·상업) ▲우암 제2동 이수송(37·약사) ▲남천 제1동 박영효(44·회사대표) ▲남천 제2동 이재득(33·요가원장) ▲문현 제4동 임종하(53·금고이사장) ▲광안 제2동 문덕복(53·상업) ▲대연 제3동 김한호(62) 최홍래(42·신문사업) ▲대연 제5동 박병화(54·회사부사장) ▲대연 제6동 윤장길(50·회사대표) ▲문현 제1동 유영기(45·공업사대표) 이철형(54·금고이사장) ▲문현 제2동 박남서(62·보험대리점) ▲문현 제3동 배영일(47·회사원) 양한석(50·공업사대표) ▲문현 제5동이계일(62·상업) ▲수영동 박호상(55) 조해수(60·금고이사) ▲망미 제1동 주만보(59·상무) 허성준(54·상업) ▲망미 제2동 김영우(50·회사대표) ▲광안 제1동 선종한(50·회사대표) 손원익(45·회사대표) ▲광안 제3동 정환모(38·회사대표) ▲광안 제4동 배종환(51·회사이사) ▲민락동 차인규(65·회사대표) 최진동(61·상업) ○북구 ▲구포 제1동 윤용근(50·건축업) 김병순(60·상업) ▲구포 제2동 곽차병(52·회사원) 황대성(35·종합건축사) ▲금곡동 권익(51·회사전무) ▲화명동 윤희오(31·건설업) 유경식(50·회사부사장) ▲덕천 제1동 정상일(50·회사원) 이정웅(47) ▲덕천 제2동 노태석(48·건설업) 박만호(43·회사원) ▲만덕 제1동 윤덕봉(48·식품사대표) 홍일표(65) ▲만덕 제2동 이근수(56·삼현주택) 강신철(44·건축사) ▲삼락동 박의승(51·양곡상) ▲모라동 이경수(57·농업) 서경원(38·회사대표) 정대욱(38·학원경영) ▲덕포 제1동 이백종(40·건설업) 송부돌(48·회사대표) ▲덕포 제2동 안영호(47·건축업) ▲괘법동 장판석(43·회사이사) 김명관(44·금고간부) ▲감전 제1동 손영락(54·회사대표) ▲감전 제2동 임종영(48·약국경영) ▲주례 제1동 오보근(36·회사대표) 김만식(55·회사대표) 이용한(46·상업) ▲주례 제2동 이수효(48·유아원장) 박정준(44·상업) ▲학장동 김정필(55·회사대표) 박기홍(46·식품사대표) ▲엄궁동 윤석무(35·회사대표) 윤만석(43·건축업) ○해운대구 ▲우 제1동 김복업(49·학원경영) 김규명(44·정당인) ▲우 제2동 이태옥(53·상업) ▲중 제1동 오우철(50·유치원원장) 이경호(52·골프장대표) ▲중 제2동 이택환(49·약사) ▲좌동 정병오(50·도정업) ▲송정동 이덕춘(53·수산업) ▲반여 제1동 윤경현(52·상업) 이상준(57·상업) ▲반여 제2동 조부호(50·상업) ▲반여 제3동 남덕순(46·상업) ▲석대동 천두용(65·금고이사장) ▲반송 제1동 신중복(44·상업) ▲반송 제2동 송관종(27) 오창영(56·상업) ▲반송 제3동 최해주(60·상업) ▲재송동 이용진(62) 박정희(46·제조업) 배용(55·상업) ▲해운대 우1동 김규명(45·정당인) ○사하구 ▲괴정 제1동김희정(63·상업) 유차열(55·사업) ▲괴정 제2동 김광욱(56·사업) 신준식(54·사업) ▲괴정 제3동 김신우(49·의사) 강정순(54·여) ▲괴정 제4동 김삼현(57·한의사) 최진판(47·상업) ▲당리동 박원갑(55·건축사) 조용근(47·공인중개사) ▲하단동 장창조(37·사업) 백성수(46·상업) ▲신평동 이석래(44·유선방송업) 김청일(45·공업) ▲장림 제1동 김정헌(51·어업) ▲장림 제2동 구본춘(39·회사상무) 이현택(45·상업) ▲다대동 한정동(44·수산업) 박수관(51) ▲구평동 김형호(35·공인중개사) ▲감천 제1동 김성엽(54·금고이사장) 최진두(55·노조근무) ▲감천 제2동 손판암(49·건축업) 유대형(56·회사원) ○금정구 ▲서 제1동 김형열(61) 주종태(54·목욕업) ▲서 제2동 조영관(39) 박광호(51·회사대표) ▲서 제3동 박종백(54·회사대표) ▲서 제4동 박상해(56·회사대표) ▲금사동 김일만(63·회사대표) 박춘길(45·상업) ▲오륜동 차동선(51·회사대표) ▲부곡 제1동 김흥관(44·농원대표) 김도영(51·금고이사장) ▲부곡 제2동 정차모(48·회사원) ▲부곡 제3동 박재성(27·회사실장) ▲장전 제1동 서윤석(53·회사 대표) 장성주(37·회사 대표) ▲장전 제2동 김경욱(37·회사 이사) ▲장전 제3동 권영식(46·제조업) ▲선동 윤수준(45·제조업) ▲두구동 박명호(57·농업) ▲노포동 김대권(49·상업) ▲청룡동 송덕근(52·목욕업) ▲남산동 송진형(54·주택사대표) 정규순(43·섬유사대표) ▲구서 제1동 박복찬(41·통장) ▲구서 제2동 라봉진(48·건축업) 김성국(43·회사대표) ▲금성동 신동출(57·요식업) ○강서구 ▲대저 제1동 이성두(39·화훼업) ▲대저 제2동 김홍주(62·농업) ▲강동동 이우열(46·주유소경영) ▲명지동 문창호(57·농업) ▲가락동 배명희(45·농업) ▲녹산동 최경환(43) ▲천가동 조상래(63·양식업)
  • 조직 이탈/보복 살인/폭력배 2명 구속

    【대구=김동진기자】 대구 중부경찰서는 18일 이진원(36ㆍ북구 노원3가 5013),조영일씨(27ㆍ서구 평리동 1505) 등 2명을 살인혐의로 구속하고 박상근씨(27ㆍ서구 비산5동 1029) 등 20여명을 살인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 등은 원대동파 조직폭력배들로 같은 폭력조직에 가담했다가 비산동파로 옮긴 전병고씨(29ㆍ서구 내당동 958)가 지난12일 하오3시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이씨가 경영하는 경북 대구예각공예총판 사무실에 찾아와 유리창을 깨는 등 행패를 부리자 승용차와 봉고차에 같은 조직폭력배 박씨 등 20여명을 태우고 이날 하오11시20분쯤 중구 북성로 뉴대구호텔에 미리 대기해있다가 전씨가 나타나자 흉기로 찌르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 「서점휴업」 전국서 강행/공제조합의 덤핑 항의

    ◎어제부터 서울ㆍ인천ㆍ대구도 돌입/“정가판매제 입법화”요구/연합회 서울ㆍ인천ㆍ대전ㆍ대구ㆍ울산ㆍ포항ㆍ경주지역 서적상들이 공제조합 등에서의 서적할인ㆍ덤핑판매에 항의하여 16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부산지역 서적상에 동조,17일부터 일제히 휴업에 돌입했다. 따라서 전국의 4천7백여 서점가운데 반수이상의 서점이 문을 닫았다. 서울의 경우 교보문고ㆍ종로서적 등 10여개의 대형서점을 제외한 1천여 소형서점들이 오는 19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부산에서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서적상들의 휴업사태는 공무원연금매장ㆍ교원공제조합 등 각 소비조합에서 책을 정가보다 10∼20%씩 싸게 팔고 있는데서 시작된 일이다. 부산시 서적상조합은 이들 소비조합에 책을 공급하는 서적총판측에 서적보급중단을 요청했다가 소비조합측에서 오히려 서적상조합의 행위를 불공정거래 행위로 제소하자 16일 산하 5백40여 석적상이 무기한 휴업을 결의하고 「도서정가판매제도쟁취」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국서적상조합연합회(회장 김석용)는 17일 이사태와 관련,경제기획원과 문화부 등에 ▲도서정가판매제도를 입법화해 주고 ▲영세서적상 보호육성을 위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산하 서적상 70여명은 17일 하오 교보문고ㆍ종로서적 등 문을 닫지 않은 대형서점들 앞에서 서적상 휴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서점휴업」전국확산 조짐/부산 이어 대전ㆍ인천등서도 동조

    ◎공제조합 덤핑 항의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시 서적상조합 산하 5백40여 서적상들이 공제조합 등에서 서적을 할인ㆍ덤핑판매하는데 항의,16일상오 일제히 휴업에 돌입한데 이어 대구 포항 울산 대전 인천지역 서적상들도 이에 동조,17일부터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번 부산휴업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부산 서적상 집단휴업사태는 부산시 서적조합이 그동안 교원공제조합 등 각소비조합에서 서적을 정가보다 10∼20%씩 할인 및 덤핑판매하자 서적총판측에 서적보급중단을 몇차례 요청한데 대해 이들 매장들이 오히려 서적상조합의 행위를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소,공정거래위에서 서적상조합에 시정명령을 검토한데서 비롯됐다. 부산조합은 이날 상오10시 부산일보10층 강당에서 전국에서 온 1백여명 등 6백여명의 서적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부터 무기한 휴업」을 확인하는 「도서정가판매제도 쟁취」결의대회를 갖고 도서정가판매제도를 입법화해줄 것 등을 경제기획원 등 관련기관에 요구했다. 특수매장의 할인ㆍ판매와관련,서적상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날 참석한 서적상들은 이밖에도 ▲출판사는 재판매계약을 철저히 이행할 것 ▲연금매장 및 공제조합은 책매장을 즉각 철수할 것 등 5개항을 요구,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휴업을 결의했다.
  • 「가전제품 왕국」의 자존심 먹칠/일제TV 잇단 불(특파원 코너)

    ◎시청중 고압회로서 발화… 5년동안 52건/마쓰시타등 부품결함 발견하고도 “쉬쉬”/원가줄이기 경쟁ㆍ숙련공 부족이 주인… 뒤늦게 수리나서 일본은 가전제품의 왕국이다. 트랜지스터 라디오로 시작된 일본전자제품의 역사는 하이비전에 이르러 기술수준의 만개를 가져온 느낌이다. 수많은 가전제품 가운데서 우리와 가장 친숙한 것은 역시 컬러 TV라고 볼 수 있다. 지금 일본전역에 보급된 컬러TV 대수는 약5천만대에 이른다. 컬러TV는 누구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으로 믿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돌연 연기를 뿜거나 불이나 폭발하는 컬러TV가 늘어나 소비자측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것도 일류 메이커의 제품뿐이어서 쇼크는 더욱 크다. 메이커측은 자사제품의 「결함」을 소비자의 호소에 의해 마지 못해 공개함으로써 2중ㆍ3중의 실태를 연출한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무섭습니다. 불이 커튼에 옮겨 붙었더라면… 오싹할 뿐입니다』 도쿄(동경) 에도가와(강호천)구에 사는 주부 노무라 시게코씨(야촌자자ㆍ56)는 TV에 불이 붙던날의 「사건」을 불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것은 연말을 앞둔 지난해 12월 27일 하오 11시가 넘어서였다. 침실에서 TV로 비디오를 보고있던 노무라씨는 TV 뒤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기는 모락모락 피어올라 순식간에 방 전체를 덮었다. 엉겁결에 119번 다이얼을 돌리고 돌아와보니 TV는 불길에 싸여 있었다. 마침 집에 있던 소화기를 찾아내 불은 껐으나 집안은 온통 소화기분말 투성이었다. 이 텔레비전은 도시바(동지)「21K900」형이었다. 지난 1월25일에 이르러 도시바측은 『경우에 따라 발화할 염려가 있음이 판명됐다』며 점검수리에 나섰다. 이 기종은 지난 84년부터 1년사이 7천6백46대가 팔렸으며 지금까지 도쿄도내에서 3건의 화재를 일으켰다. 도시바 뿐만이 아니고 일본가전제품의 톱메이커인 마쓰시타(송하) 전기산업의 2종류도 메이커 스스로가 지난 2월6일 결함을 인정했다. 마쓰시타의 「TH18­C22VR」과 「TH19­L4VR」 2종류는 지난 81년부터 85년에 걸쳐 5만3천3백40대가 판매되었는데 지금까지 일본 전국에서 11건의 발연사고를 일으켰다. 음향기기 메이커의 톱인 파이오니아의 3기종에 대해서도 메이커가 지난 2월1일 결함을 공표,공개수리에 들어갔다. 「SD­29PROX」「SD­29PROW」「SD­29M」등 결함이 발견된 3기종은 총판매대수 9천1백35대 가운데 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결함의 내용은 TV를 켜놓았을때 고압회로부에서 발화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메이커측의 대응책에 있다. 파이오니아는 결함을 지난해 5월 발견했음에도 회사자체에서 수리ㆍ점검을 진행하다 지난 2월에야 공표했다. 이 회사 공보실에서는 『판매대수가 적기 때문에 공표하지 않더라도 1백% 고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안하다』며 머리를 숙였으나 아직 5백대 정도가 발화위험을 안은채 각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마쓰시타의 경우도 2년전 9월에 시즈오카(정강)시내에서 처음으로 사고가 발생했지만 총점검을 개시한 것은 지난해 8월이었다. 이 회사 공보센터는 『도쿄 아다치(족립)구에서 5건째의 사고가 발생,소방청으로부터 자료 제출의 통지가 있어 총점검에 나섰다』고 말했다. 회사측은3개월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거의 4개월후에야 공표한 것에 대해 판매대수가 5만대 이상이어서 부품을 준비하는 등 접수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고 변명했다. 최초의 사고로부터 공표까지 1년4개월이나 걸린 셈이다. 제품의 결함을 공표한 것은 이들 3개사이지만 업계에서는 『다른 2개의 대메이커 TV에도 결함이 있어 공표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다.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도쿄 소방청조사과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과거 5년간 도쿄 도내에서 52건의 TV화재가 발생했다. 모두 소화재였으나 지난해 2건은 커튼까지 연소시킨 위험한 케이스였다』 TV의 결함은 경쟁격화에 의한 코스트 다운,만성적인 일손부족 및 기업을 둘러싼 환경의 냉혹함에 기인한다. 부품조달은 점점 외국으로 뻗어나가고 숙련공부족등으로 생각지 않던 미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인체에 위해를 끼치지 않는 결함에 대한 통산성에의 보고 의무가 없다는 점도 사고를 유발하는 제도적 결함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엉터리 자화생수기 양산ㆍ판매/“당뇨ㆍ고혈압에 특효”선전

    ◎연료 절감기도… 전국 수억어치 공급/「동보」사장등 5명 구속 【군산연합】 전주지검 군산지청 윤재륭검사는 29일 자석을 이용한 자화생수가 당뇨병ㆍ고혈압 등 현대병에 특효가 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한 후 수억대의 엉터리 자화생수기를 제조,전국에 판매해온 자화생수기 제조업체인 경북 포항시 상도동 주식회사 동보 사장 김갑동씨(39ㆍ포항시 대도동 6의1)를 비롯,전무이사 손병호씨(40ㆍ포항시 죽도2동 207의1),관리이사 김태영씨(41ㆍ서울 강서구 신월동 491의1) 등 3명을 사기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기획과장 이대식씨(30ㆍ포항시 송도동 501의16),광주지사장 김재영씨(41ㆍ광주시 대인1동 49의4) 등 2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동보 사장인 김씨를 비롯,전무 등 4명은 지난해 6월4일 포항시 상도동에 자화생수기와 연료절감기 제조업체를 설립,자화생수가 동맥경화를 비롯,당뇨병ㆍ요로결석ㆍ고혈압ㆍ변비 등 현대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내용의 팸플릿 1만여장을 인쇄,서울 총판을 비롯, 부산ㆍ대구ㆍ광주ㆍ울산 등 대리점에 배포하고 중앙일간지에 이같은 허위 내용을 과대 선전한 후 지난해 10월16일 피해자인 김재영씨에게 전남과 광주지역 지사장을 맡기면서 제조원가 4만원상당의 자화생수기를 대당 7만2천원,연료절감기는 대당 8만원씩에 공급,소비장에게는 대당 19만8천원씩 판매,큰 이익을 올릴 수 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김재영씨에게 자화생수기 2백40대와 연료절감기 44대를 공급하고 대금으로 2천7백32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0월20일 김한소씨(50ㆍ부산시 진구 양정동271)에게 같은 방법으로 금년 1월23일까지 자화생수기 2백62대,연료절감기 71대 등을 공급하고 대금으로 2백32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6월부터 금년 1월23일까지 모두 6명의 전국 대리점 대표들에게 자화생수기 2천2백48대,연료절감기 7백17대를 공급,대금으로 모두 1억1천7백96만원을 받아 편취했다는 것이다.
  • 「피터팬」회장 징역7년 선고/히로뽕밀조/관련피고 3명엔 12∼3년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강홍주부장판사)는 21일 히로뽕 2백20㎏(소매가격 1천5백여억원)을 몰래 만들어 국내외에 팔아 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동복 전문업체 「피터팬」회장 김정숙피고인(44)에게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위반죄를 적용,징역 7년에 추징금 2억5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총판매책 김명근피고인(57)에게 징역 12년ㆍ추징금 5억4천만원,경리과장 김재식피고인(31)에게는 징역 5년ㆍ추징금 4억원,미국판매책인 전 국회의원 부인 이진숙피고인(55)에게는 징역 3년ㆍ추징금 2천5백만원을 선고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