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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내버스 3일부터 멈춰서나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2일 사측과 3차 조정을 통해 마지막 담판에 나선다. 노조는 지난달 26일 총파업을 보류한 임금인상 등에 대한 추가교섭이 결렬되면 3일부터 쟁위행위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1일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 지역노조에 따르면 광주지역 버스 노사는 2일 오후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3차 조정을 진행한다. 조정의 핵심 쟁점은 임금인상안이다. 노조는 8.5%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1.5% 임금인상을 고수하고 있어 노사 양측 간극이 크다. 노사는 2차 조정 이후 일주일간 여러 차례 사측과 접촉해 협의를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해 2일 3차 조정이 사실상 마지막 담판이 되는 셈이다. 노조는 3차 조정 결렬 시 지난주 유보한 파업 등 쟁의를 3일 진행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다시 무성의하게 나온다면 유예한 총파업이 불가피하다”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3일에는 파업을 반드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자는 게 기본입장이지만 사측이 끝내 진전된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총파업할 수 밖에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전남은 순천지역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시내버스 파업 사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노사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2개 시군 중 구례는 조정 기일은 연장해 협상을 진행 중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노사가 협의한 상태다. 시외버스 노사도 협상이 진행 중으로 난항으로 겪고 있지만, 당장의 파업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 서울 버스 대란 피했다… 임금 5% 인상 극적 합의

    서울 버스 대란 피했다… 임금 5% 인상 극적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6일 총파업을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협상의 쟁점이었던 임금을 5.0%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10시간 가까운 ‘마라톤협상’을 벌였다. 버스 파업을 예고한 오전 4시를 불과 2시간여 앞둔 이날 오전 1시 25분쯤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앞서 노조는 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임금 8.09%(4호봉 기준)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 동결을 고수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 서울시 버스회사들의 임금은 2020년 2.8% 인상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동결됐다. 양측이 조정 기한인 26일 0시까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5% 인상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노사 양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시내버스 7000여대가 운행을 중단하는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조에 가입된 시내버스(마을버스 제외)는 총 61개사 7235대로 전체 시내버스의 98%에 달한다. 다만 서울 시내버스는 공공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의 재정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 4561억원에 이어 올해 3838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경기도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6개 버스업체는 이날 사측과의 막판 협상에서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부산과 제주, 창원 지역 노사는 첫차 운행을 앞두고 협상을 타결했다. 대구 등 일부 지역 노사는 조정 기한을 연장해 협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 서울 ‘버스 대란’ 피했다…노사 극적 합의

    서울 ‘버스 대란’ 피했다…노사 극적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6일 총파업을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협상의 쟁점이었던 임금을 5.0%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10시간 가까운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버스 파업을 예고한 오전 4시를 불과 2시간 반을 앞두고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앞서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 협상을 벌여왔다. 노조는 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임금 8.09%(4호봉 기준)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 동결을 고수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 서울시 버스회사들의 임금은 2020년 2.8% 인상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동결됐다. 양측이 조정 기한인 26일 자정까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5% 인상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노사 양측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시내버스 7000여대가 운행을 중단하는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조에 가입된 시내버스(마을버스 제외)는 총 61개사 7235대로 전체 시내버스의 98%에 달한다. 서울시는 합의안에 대해 “생활 물가 상승을 반영하면서도 재정 부담 증가는 최소화해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합리적 수준의 합의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서울 시내버스는 공공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의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 4561억원에 이어 올해 3838억원을 배정했다. 앞서 버스업계의 파업은 2012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버스업계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 개정안에 반발해 파업에 나섰으나, 출근 시간 직전 노사 간 타결이 이뤄져 40분 정도만 운행이 중단됐다.  
  • ‘출근대란 피했다’…버스 노사 협상 타결

    ‘출근대란 피했다’…버스 노사 협상 타결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북, 경남, 창원,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 버스업계 노사의 협상 결과가 지역마다 엇갈렸다.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 노사는 첫차 운행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타결했고, 대구 등 일부 지역 노사는 조정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노조들이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하면서 우려했던 이날 출근길과 등굣길 등 시민들의 불편은 빚어지지 않았다. 파업 기로에 놓였던 전국 버스 노조 중 경남 시외버스 노사가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임금 협상에서 가장 먼저 합의점을 찾았다. 경기도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6개 버스업체는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께 사측과 벌인 막판 협상에서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제2차 쟁의 조정회의 마감 시간을 26일 오후 6시까지 연기했다. 전북 버스 업계는 파업 여부를 놓고 벌인 협상에서 부분 합의했다. 익산과 김제, 진안의 4개 버스 업체는 임금 2% 인상에 합의했으나, 전주시 2개 업체는 다음 달 10일까지 조정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 부산, 제주, 창원 지역의 버스 노사는 치열한 회의 끝에 이날 새벽 순차적으로 임금 협상에 합의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파업 예정 시점인 이날 오전 4시를 불과 2시간 반 앞둔 시점에 2022년 임금협약 조정안에 서명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첫차 운행을 1시간여 앞둔 시점에, 제주 준공영제 7개 버스업체 노사는 파업을 불과 50분 앞두고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오전 5시 첫차 운행에 즈음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 부산 시내버스 임금협상 극적 타결… 26일 정상 운행

    부산 시내버스 임금협상 극적 타결… 26일 정상 운행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총파업 1시간여를 앞두고 극적으로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버스노조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26일 오전 3시 15분쯤 올해 임금협약 조정안에 서명했다. 회의가 시작된 지 13시간여 만이자, 첫차 운행 1시간여 앞둔 시점에 타결했다. 양측은 임금 5%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애초 임금인상 8.5%와 동결로 맞섰고, 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부산 지노위 쟁의조정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까지 그동안 3차례에 걸친 회의가 이어졌다. 조합 관계자는 “서울 등 다른 지역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회의를 진행했다”며 “파업까지 이르지 않고 시민 불편 불편을 초래하지 않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을버스 노사도 임금 3.8% 인상에 합의했다. 이로써 26일 첫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게 됐다. 부산에서는 2007년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파업까지 간 적이 없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3년 전인 2019년에 파업 직전까지 갔으나 첫차 운행을 40여 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내버스 노사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막았다”면서 “노사협약을 원만하게 합의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내일 출근길 버스파업 예고… 제주 전세버스 281대 투입 대기

    내일 출근길 버스파업 예고… 제주 전세버스 281대 투입 대기

    제주도가 내일 출근길부터 버스파업 예고에 전세버스 281대를 긴급 확보해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부 등이 26일 오전 6시 첫차부터 노선버스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제 가동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버스노조 측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에서 사측과 파업 전 최종 협상을 하고 있으며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될 경우 26일 0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임금·단체협약 결렬 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파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수송 대책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도 교통항공국장이 대책본부장을 맡게 되며 ▲수송대책반 ▲홍보지원반 ▲현장점검반 등 3개 반 40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하고 운행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학교와 대도민 홍보에 나선다. 도는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비비를 활용해 기존 노선버스를 대체할 전세버스 281대를 긴급 확보했다. 파업 첫날 전세버스 노선 이해를 돕기 위해 출근시간대 특별수송차량 38개 노선, 281대에 1명의 안내 공무원을 탑승시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만약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버스준공영제 업체의 버스 733대 중 실제 운행되는 버스 664대가 올스톱된다. 이에 도는 일반 및 시내간선 주요 노선에 281대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함으로써 기존 버스 운행시간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00번 공항리무진의 운행 중단이 불가피하며 800번과 800-1번 버스노선은 관광지순환버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대중교통인 버스가 운행 중단에 이르지 않도록 끝까지 노·사를 설득할 계획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96%로 파업을 가결한 상태다. 이들 노조는 ▲지난해 동결된 임금 8.5% 인상 ▲친절 무사고 수당 5만원 인상 ▲1일 2교대 시행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도 임금협상은 총액기준 1.56% 인상 타결된 바 있다.
  • 26일 수도권 버스 총파업 예고…교통대란 ‘비상’…

    경기지역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5개 버스업체 노조의 파업 여부가 25일 밤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 버스노조에 따르면 도내 35개 버스업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노조는 시급 14.4% 인상, 완전 주 5일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으로 26일 첫차부터 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2차 조정 회의는 지노위 마지막 조정절차다. 앞서 지난 15일 노사 간 1차 조정 회의가 열렸으나 양측이 견해차만 확인했다. 협상에 참여 중인 도내 버스업체는 35개 사며, 소속 버스는 전체 버스의 43%인 7000여 대다. 이들 버스 중 2000여 대는 도내 곳곳에서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이다. 도내 전체 공공버스의 98%에 해당하는 규모로, 파업 돌입 시 도내에서 서울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파업 여부는 이르면 25일 밤, 늦어도 26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경기지역 준공영제 버스 기사들의 임금은 같은 준공영제인 서울보다 월평균 42만원 적다”며 “일부 업체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주 6일 근무를 하는 기사도 많아 조정 회의에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버스 파업에 대비,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버스업체 소속 버스 1000여 대를 각 노선에 투입하고, 시군의 협조를 얻어 전세버스 600여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택시 운행을 최대한 확대하는 동시에 관용 버스도 가능한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순천 시내버스 노조 파업 돌입… 부산·대구도 운행 중단 초읽기

    임금 협상이 결렬된 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속속 파업에 돌입하거나 파업을 결의하고 있다. 순천교통 노조는 20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노사협상안에 임금인상에 이어 정년 연장안이 제시돼 파업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다. 순천교통 노사는 올해 초부터 5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최근 4년 동안 월 100만원을 올린 회사측은 동결을, 노조측은 월 23만원 인상을 주장했다. 결국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조정을 통해 임금 3.2% 인상안(월 10만원)을 제시했다. 이 같은 협상안에 대해 순천 동신교통과 광양교통, 여수 3개 시내버스 등은 모두 수용한 상태다. 하지만 순천교통 노조는 월 10만원 인상에 더해 정년을 61세에서 63세로 2년 연장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이 안이 관철되지 않자 전면파업에 나섰다. 파업에 들어가면서 순천교통이 운행하던 30개 노선 109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순천에서는 순천교통과 동신교통 2개 회사가 55개 노선에서 156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전세버스 44대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운전원을 중심으로 주요 노선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택시부제도 전면 해제해 1176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손점식 부시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파업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시라도 빨리 대중의 발인 시내버스가 정상화돼 시민불편이 없도록 한발 양보의 미덕을 보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부산과 대구에서도 노조가 파업을 결의해 운행 중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조합원들은 오는 26일 첫 차부터 승무 거부에 돌입한다. 노조는 근무 일수 단축과 임금 8.5% 인상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안을 내세우고 있다.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도 지난 19일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97.05%가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오는 25일까지 사측과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지만 결렬될 경우 27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 시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 26곳 중 25곳(1460대)이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  
  • 순천은 시내버스 파업 돌입, 부산과 대구는 파업 결의

    순천은 시내버스 파업 돌입, 부산과 대구는 파업 결의

    임금 협상이 결렬된 전국 일부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어서 비상이 걸렸다. 순천교통 노조는 20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노사협상안에 임금인상에 이어 정년 연장안이 제시돼 파업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다. 순천교통 노사는 올해 초부터 5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당초 회사측은 “최근 4년 동안 월 100만원을 인상한 만큼 동결을 한다”고 한데 반해 노조측은 “월 23만원을 인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조정을 통해 임금 3.2% 인상안(월 10만원)을 제시했다. 이같은 협상안에 대해 순천 동신교통과 광양교통, 여수 3개 시내버스 등은 모두 수용한 상태다. 하지만 순천교통 노조는 월 10만원 인상에 더해 정년을 61세에서 63세로 2년 연장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이 안이 관철되지 않자 전면파업에 나섰다. 파업에 들어가면서 순천교통이 운행하던 30개 노선 109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순천에서는 순천교통과 동신교통 2개 회사가 55개 노선에서 156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전세버스 44대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운전원을 중심으로 주요 노선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택시부제도 전면 해제해 1176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손점식 부시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파업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시라도 빨리 대중의 발인 시내버스가 정상화돼 시민불편이 없도록 한발 양보의 미덕을 보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부산과 대구에서도 노조가 파업을 결의해 운행 중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조합원들은 오는 26일 첫차부터 승무 거부에 돌입한다. 노조는 근무 일수 단축과 임금 8.5% 인상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안을 내세우고 있다.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도 지난 19일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97.05%가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오는 25일까지 사측과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지만 결렬될 경우 27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 시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 26곳 중 25곳(1460대)이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 대구 버스노조는 사측에 임금 8.5% 인상과 2~3년차 직원 상여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 1월부터 총 8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가 불발됐다.
  • 대구 시내버스 파업에 들어가나

    대구 시내버스 파업에 들어가나

    대구 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 투표가 가결됐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19일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3266명 중 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2천924명(97.05%)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5일까지 사측인 대구시 운송사업조합과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협상이 결렬될 경우 27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 전까지 협의를 계속 진행해보고 합의점을 못 찾으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업이 진행되면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 26곳 중 25곳(1천460대)이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 시는 구·군 관용버스(9대)와 전세버스(231대)를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 도시철도 운행 확대, 택시 부제 일시 해제 등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은 임금인상 등을 정부와 사측에 요구하며 전국단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 버스노조도 사측에 임금 8.5% 인상과 2~3년차 직원 상여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 중이다. 양측은 올해 1월부터 총 8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가 불발됐다. 지난 8일 노조가 대구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뒤 1차례 조정회의가 열렸지만 소득이 없었다. 이번 파업 분기점인 25일은 조정신청 마지막 날이다.
  • 민주노총, 종묘공원에 6000명 집결…경찰, 집시법 위반 등 수사 착수(종합)

    민주노총, 종묘공원에 6000명 집결…경찰, 집시법 위반 등 수사 착수(종합)

    66곳에 ‘쪼개기 집회’..당일 장소 통보해산 방송에도 강행..거리두기는 강조“尹, 귀 열어야..비정규·최저임금 개선” 경찰, 8500여명 동원..주도자 수사 착수 민주노총이 13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대책 마련과 최저임금 개선을 촉구했다. 당초 1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됐으나 이보다 적은 6000명(노조 추산)이 집결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이 집회 도중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다. 집회 주변 교통 통제로 인한 혼잡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종묘공원에서 ‘차별 없는 노동권, 질 좋은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차별 없는 노동권 및 안전한 일터 보장, 노동시간 연장 반대,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반대 및 대폭 인상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결의문 낭독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민주노총에 대해 가진 부정적 인식은 잘 알고 있으나 가장 듣기 싫은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국민 통합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서울 도심 66곳에 ‘쪼개기 집회’를 신고한 민주노총은 이날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지도부로부터 장소를 공지받고 일제히 종묘공원으로 향했다. 경찰의 사전집회 차단을 따돌리기 위해 주최 측은 미리 본집회 장소를 공개하지 않다가 오후 1시 10분이 조금 지나서야 조합원에게 문자 공지했다. 조합원들은 단체별로 줄을 지어 종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를 통해 빠르게 집결했다. 각 지역본부와 산별노조 조합원들은 ‘단결, 투쟁’이라고 쓰여 있는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른 채 ‘노정교섭 쟁취’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무대 앞에 자리잡았다. 조합원들은 “총파업 투쟁으로 노정교섭 쟁취하자”, “총파업 투쟁으로 불법파견 척결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주최 측은 공식적으로 미신고 불법 집회임을 고려한 듯 조합원들에게 앞뒤 간격을 어느 정도 벌려 앉도록 하고 잔디밭에 출입하지 말 것과 흡연하지 말 것 등을 강조했다. 법원이 이날 오후 1~2시 최대 299명 규모의 집회를 허용한 경복궁 고궁박물관 남측 인도와 1개 차로에서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200여명이 모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통의동 쪽으로 집회 참석자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서울광장에서부터 경복궁 인근까지 경력을 집중 배치했던 경찰은 종묘공원에서 본집회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일제히 종로3가 방향 쪽으로 이동했다.경찰은 결의대회가 시작되기 10분 전 “즉시 해산하지 않을시 경찰력을 투입해 해산조치를 하겠다”며 경고 방송을 내보냈으나 참가자들은 동요하지 않고 결의대회를 이어나갔다. 경찰은 오후 3시 50분쯤 2차 해산 명령을 방송하며 “3차 해산 명령이 종료되면 경찰력을 투입해 직접 해산하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4시 30분쯤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진해산했다. 경찰은 곧바로 집회 주도자와 주요 참가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종묘공원·여의도공원에서 각각 불법집회를 강행한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에 대해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불법행위에 책임이 있는 대상자에게 신속히 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집회에 약 1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총 134개 중대 8500여명을 동원했다. 경찰이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에 차벽 설치를 위한 수십 대의 차량을 동원하면서 길이 막혀 시민들은 출근길이 평소보다 20~30분가량 지체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 민주노총, 종묘공원에 6000명 집결…경찰과 충돌 없어

    민주노총, 종묘공원에 6000명 집결…경찰과 충돌 없어

    서울 66곳에 ‘쪼개기 집회’..오후 1시쯤 장소 통보해산 방송에도 강행..불법 의식한 듯 거리두기 강조“윤 당선인, 귀 열어야..비정규직·최저임금 개선 촉구” 경찰, 8500여명 동원..차벽에 도심 곳곳 교통 혼잡 민주노총이 13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대책 마련과 최저임금 개선을 촉구했다. 당초 1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됐으나 이보다 적은 6000명(노조 추산)이 집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집회 도중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다. 집회 주변 교통 통제로 인한 혼잡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종묘공원에서 ‘차별 없는 노동권, 질 좋은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차별 없는 노동권 및 안전한 일터 보장, 노동시간 연장 반대,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반대 및 대폭 인상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결의문 낭독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민주노총에 대해 가진 부정적 인식은 잘 알고 있으나 가장 듣기 싫은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국민 통합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서울 도심 66곳에 ‘쪼개기 집회’를 신고한 민주노총은 이날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지도부로부터 장소를 공지받고 일제히 종묘공원으로 향했다. 경찰의 사전집회 차단을 따돌리기 위해 주최 측은 미리 본집회 장소를 공개하지 않다가 오후 1시 10분이 조금 지나서야 조합원에게 문자 공지했다. 조합원들은 단체별로 줄을 지어 종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를 통해 빠르게 집결했다. 각 지역본부와 산별노조 조합원들은 ‘단결, 투쟁’이라고 쓰여 있는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른 채 ‘노정교섭 쟁취’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무대 앞에 자리잡았다. 조합원들은 “총파업 투쟁으로 노정교섭 쟁취하자”, “총파업 투쟁으로 불법파견 척결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주최 측은 공식적으로 미신고 불법 집회임을 고려한 듯 조합원들에게 앞뒤 간격을 어느 정도 벌려 앉도록 하고 잔디밭에 출입하지 말 것과 흡연하지 말 것 등을 강조했다. 법원이 이날 오후 1~2시 최대 299명 규모의 집회를 허용한 경복궁 고궁박물관 남측 인도와 1개 차로에서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200여명이 모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통의동 쪽으로 집회 참석자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서울광장에서부터 경복궁 인근까지 경력을 집중 배치했던 경찰은 종묘공원에서 본집회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일제히 종로3가 방향 쪽으로 이동했다.경찰은 결의대회가 시작되기 10분 전 “즉시 해산하지 않을시 경찰력을 투입해 해산조치를 하겠다”며 경고 방송을 내보냈으나 참가자들은 동요하지 않고 결의대회를 이어나갔다. 경찰은 오후 3시 50분쯤 2차 해산 명령을 방송하며 “3차 해산 명령이 종료되면 경찰력을 투입해 직접 해산하겠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지난달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민주노총 집회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지적을 받은 뒤 물리력 행사 또는 불법 행진을 강행할 경우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불법 집회 주도자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해왔다.경찰은 이날 집회에 약 1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총 134중대 8500여명을 동원했다. 경찰이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에 차벽 설치를 위한 수십 대의 차량을 동원하면서 길이 막혀 시민들은 출근길이 평소보다 20~30분가량 지체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 대한석탄공사 산하 3개 탄광 단계별 조기 폐광 잠정 합의

    대한석탄공사 산하 3개 탄광을 단계적으로 조기 폐광하고, 노동자들에게는 특별위로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일 석탄공사 원주 본사에서 열린 노사정협의체 회의에서 2023년 말 전남 화순광업소, 2024년 말 태백 장성광업소, 2025년 말 삼척 도계광업소 등 단계별 조기 폐광에 잠정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노조는 조기 폐광에 따라 법에 정한 폐광대책비 외에 특별위로금을 노동자에게 지급하기로 정부와 잠정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번 잠정합의안 내용을 조합원에게 전달하는 취업설명회를 3일 오전 지회별로 개최했다. 최인강 노조위원장은 “정부와 잠정 합의에 큰 진전이 있었고, 최종 합의는 오는 5월 20일까지 하기로 했다”며 “조합원들도 이번 잠정 합의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정부의 폐광 대책에 반발해 지난 2월 10일 총파업을 결의한 노조는 지난 2월 28일에는 입갱 농성까지 예고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여왔다.
  • 폐광대책 반발 태백 석탄공사 노조 3일부터 막장 농성 경고

    “실직으로 생계위협에 노출될 탄광 노동자들의 생계보장 시급하다” 정부의 폐광 대책에 반발해 총파업을 결의한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석공노조)이 3일부터 지하 막장 입갱 농성에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석공노조는 ‘최후의 입갱을 다짐한다’는 제목의 호소문을 내고 입갱 농성 참여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노조는 호소문에서 “더는 정부의 무관심과 홀대에 침묵하지 않겠다”며 “존엄성과 생존권을 위해 최후 수단인 입갱 투쟁에 돌입해 함께 살고, 함께 죽겠다”고 강조했다. 입갱 농성에는 원주 본사와 태백 장성·삼척 도계·전남 화순 광업소의 조합원뿐만 아니라 조합원 가족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석탄공사 노조의 조합원 수는 670명이다. 노조는 3일 지회장 회의를 열어 날짜, 장소 등 입갱 농성의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폐광대책비 현실화, 고용보장 대책 등 노동자의 요구에 대해 정부가 3월 3일까지 답하지 않는다면 입갱 농성 등 결사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탄광 노동자들의 최초 갱내 농성은 23년 전인 지난 1999년 9월에 정선군 고한읍 삼척탄좌 정암광업소에서 있었다. 당시 ‘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광노련)은 정부의 무연탄 발전소 매각 계획에 반대해 정암광업소 지하 갱도에서 닷새간 단식투쟁을 했다. 정부가 폐광 탄광의 노동자에게 지급하는 ‘폐광대책비’(전업지원금+특별위로금)는 1999년 9월 광노련 갱내농성의 결과물이다. 광노련은 2019년 4월에도 노동자의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장성광업소에서 입갱 투쟁을 예고했으나, 입갱 전 정부와 합의로 농성을 풀었다. 석공노조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태백상공회의소는 탄광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폐광대책비 인상과 특별위로금 지급을 정부에 건의했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전날 ‘대한석탄공사의 안정적 경영 및 근로환경 개선 촉구’ 건의에서 “정부의 감산·감원 정책으로 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노동자는 2011년 1461명에서 2021년 546명으로 63% 감소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앞으로 3년 후인 2025년 석탄공사의 연간 생산량이 지난해 41만t에서 20만t으로 급감해 일터를 잃어버리는 노동자들이 속출할 것”이라며 “실직으로 생계위협에 노출될 탄광 노동자들의 생계보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닫은 탄광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위한 대체산업 육성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석탄공사 노조는 정부의 폐광 정책에 반발해 폐광대책비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 태백 석공노조, 폐광대책비 현실화 놓고 결사투쟁 예고에 긴장감 고조

    강원도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노조원들의 폐광대책비 현실화 등 결사투쟁 예고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폐광 대책에 반발해 총파업을 결의한 석탄공사 노동조합은 25일 성명을 내고 지하 막장 입갱 농성 등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1989년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른 지속적인 감산·감원으로 심화한 노동 강도와 안전 위협을 버텨온 노동자에게 돌아온 것은 정부의 무관심과 냉대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9년 발생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 대책을 노사정회의를 통해 20여 차례 논의했으나, 결과는 어떤 대책도 없는 탄광의 고사 방침 확인이었다“며 ”정부는 노동자를 배신했고, 이에 노동자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폐광대책비 현실화, 고용보장 대책 등 노동자의 요구에 대해 정부가 오는 3월 3일까지 답하지 않는다면 입갱 농성 등 결사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0일 총파업과 태백 장성광업소·삼척 도계광업소·전남 화순광업소 3개 탄광의 동시 폐광을 결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총파업을 위한 쟁의 발생 신고를 했고 오는 28일부터는 지하 갱내 농성 지원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탄광 노동자들의 최초 갱내 농성은 23년 전인 지난 1999년 9월에 정선군 고한읍 삼척탄좌 정암광업소에서 있었다. 당시 ‘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광노련)은 정부의 무연탄 발전소 매각 계획에 반대해 정암광업소 지하 갱도에서 닷새간 단식투쟁을 했다. 광노련은 2019년 4월에도 노동자의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장성광업소에서 입갱 투쟁을 예고했으나, 입갱 전 정부와 합의로 농성을 풀었다.
  • 택배노조 ‘점거 농성’ 이틀째…CJ대한통운, 법적 조치

    택배노조 ‘점거 농성’ 이틀째…CJ대한통운, 법적 조치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이틀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CJ대한통운 측은 본사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법적 조치에 나섰다.전국민중행동은 11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은 노조와 즉각 대화에 나서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총파업 투쟁이 46일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CJ대한통운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라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택배 요금 인상분 대부분을 회사가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 소속 200여명은 전날 오전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조합원들은 건물 내부를 검거하고 정문 셔터를 내려 외부 출입을 막은 상태다. 또 본사 앞에는 조합원 등 299명이 모여 돗자리를 깔고 기자회견과 CJ대한통운 규탄대회 등 단체행동을 하고 있다. 현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8개 중대가 배치됐다. 노조는 회사가 대화에 나설 때까지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3일에는 전국택배노조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어 파업 지원을 위한 채권 구매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본사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본사 임직원들은 필수인력만 남기고 전원 재택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또 전날 본사를 점거한 택배노조에 대해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CJ대한통운 측은 “어제 경찰에 불법점거 당한 본사에 대해 시설보호를 요청했으며 오늘 확대할 예정”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전국택배노조 총파업 규탄 기자회견

    [서울포토]전국택배노조 총파업 규탄 기자회견

    19일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택배대리점연합이 총파업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1.19
  • [오늘의 눈] 피로감 커진 택배 파업… 정부가 나설 때/ 손지민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피로감 커진 택배 파업… 정부가 나설 때/ 손지민 사회부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18일 3주째로 접어들었다. 택배노조는 지난해에만 1·6·10월 파업에 돌입했고 지난달 30일에 시작된 이번 파업이 벌써 네 번째 파업이다. 노조 측은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파업이 반복되고 기간이 길어지면서 비노조원과 소비자 등을 포함한 관계자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2020년 한 해에만 택배노동자 16명이 사망하자 지난해 1월 택배업계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마련하고 과로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분류작업의 정의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 그러나 분류작업 인력의 구체적인 투입 시기·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합의 8일 만인 지난해 1월 29일 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했다. 다행히 민간 택배 3사가 직접 사회적 합의안에 서명하면서 총파업은 하루 만인 30일 종료됐다. 노조의 2차 총파업은 지난해 6월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되면서 9일부터 시작됐다. 이후 올해 1월부터 택배노동자를 분류작업에서 완전 배제하고 주 평균 노동시간이 6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2차 합의안을 6월 18일 도출하면서 파업은 열흘을 넘기지 않고 종료됐다. 4개월이 흐른 지난해 10월 노조 측은 “택배사가 택배비 인상분을 이윤으로 남기고 있다”면서 사회적 합의 파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15일부터 부분파업을 시작했고 20일 하루 총파업을 전개했다. 그러나 앞선 파업과 달리 정부의 중재는 없었고 호응도 부족했다. 3차 파업에도 진전이 없자 노조는 지난달 28일 4차 파업에 나섰다. CJ대한통운 측이 “택배비 인상분의 상당 부분은 택배노동자들이 가져갔다”고 노조의 주장을 반박하며 갈등은 평행선을 달리는 중이다. 남은 해법은 정부가 나서서 중재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도출된 2차 합의안의 부속서에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그러나 정부는 2차 합의안을 도출한 후 벌어지는 갈등을 외면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마침 사측이 국토부에게 사회적 합의 이행과 관련해 택배업계 전반에 대한 실사를 요청했다. 정부의 공정한 중재가 필요할 때다.
  • [서울포토]가축위생방역노동자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서울포토]가축위생방역노동자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18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가축위생방역노동자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2.1.18
  • [서울포토]홈플러스 노동자 총파업 상경투쟁

    [서울포토]홈플러스 노동자 총파업 상경투쟁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홈플러스 노동자 총파업 상경투쟁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홈플러스매각저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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