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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노사 무분규선언…올해 임단협에 청신호

    17일 기아 노사 양측이 무분규 노사화합을 선언한 것은 올들어 대형사업장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앞으로 임금협상 및 노동계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다. 특히 민주노총이 3월말부터 4월초에걸쳐 총파업을 벌여 5월부터 시작되는임단협 투쟁과 연계하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시점이어서 올해 노사문제를풀어가는데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특히 민노총의 불참선언 등 노사정위원회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있는데 따른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정부로서도 반길 만한 대목이다. 그러나 민주노총,금속노련 등 상급단체에서는 기아 노조에 대한 징계 등을고려하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노사가 전격적으로 무분규 선언에까지 합의하게 된 것은 지난해 현대의 인수 이후 계속돼 온 쟁점들에 대한 노조의 파업 실패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지난 달 25일 부분파업에 이은 26일 전면파업이 노조원들의 저조한 참여로실패했다.일단 회사를 살리고 보자는 전체 분위기를 노조가 압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당시 노조원들사이에서도 회사경영정상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상과제라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회사는 100% 고용안정을 보장하며 노조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기 시작했다. 노조원들도 고용보장,미지불 상여금 지급,임금 인상 등 지난해 현대의 기아인수 뒤 계속돼 온 현안을 고집하기보다는 회사측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시작했다.鄭夢九현대회장의 기아 회생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다른 회사에 비해 남다른 직원들의 연대감과 회사에 대한 강한 애착이 상승작용을 했다는분석이다. 실제 사측은 협상에서도 올해 상여금 500% 지급을 약속하는 등 상당한 양보를 했고 노조측도 이러한 사측의 기아 회생과 고용안정 의지에 신뢰감을 갖기 시작하면서 실마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에콰도르 ‘경제혼란’ 확산

    ┑키토(에콰도르) AP 연합┑경제위기를 맞은 에콰도르는 비상사태를 선포한정부의 수습조치에 대해 국민들이 총파업및 대규모 시위로 맞서면서 극심한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좌파 주도 총파업 첫날인 10일 수도 키토에서는 경찰이 의회로 향하던 시위대를 향해 취루탄을 난사,19명이 부상했다. 11일까지 은행폐쇄조치가 연장된 가운데 상점과 공장,은행들은 대부분 문을닫았고 거리는 버스운전사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인적이 끊겼다. 주요 기간시설에는 중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됐고 지방에서는 원주민 수천명이 고속도로를 점거한 채 돌,나무,모닥불등으로 장애물을 설치했다. 노동조합들은 마와드 대통령이 경제개혁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으로 전국을 마비시킬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 에콰도르 비상사태 선포

    □키토(에콰도르)AP 연합 □하밀 마후아드 에콰도르 대통령은 9일(이하 현지시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후아드 대통령은 블라디미로 알바레스 내무장관을 통해 발표한 포고령에서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총파업 위협이 계속되는 등 국가 불안이 가라앉지 않아 향후 60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관리들은 필요할 경우 비상사태가 60일간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바레스 장관은 또 지난 8일 전격 발표된 은행폐쇄 조치가 오는 11일까지연장된다고 말했다. 아난 루시아 아르미요 재무장관은 마후아드 대통령이 11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미요 장관은 TV 회견에서 “종합 대책이 재정부문의 강력한 조치를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 키토의 금융시장은 전날에 이어 9일에도 거래가 끊겼으며 오는 11일까지 이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에콰도르 경제위기가 심각한 국면으로 진행되자 각국시장은 브라질발 경제위기의 중남미 도미노현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측통들은 브라질 레알화 하락이 수크레화의 동반폭락을 가져오는등 에콰도르가 브라질 경제난의 직접적인 희생양이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 시작된 에콰도르 경제위기는 지난달 자유변동환율제 도입 이후에도 수크레화가 80% 폭락했다.지난주 디폴트(채무불이행)가능성이 제기되고 정부가 외채상환을 위해 달러로 예금된 계좌를 동결하거나 수크레화 계좌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예금주들의 대량인출사태를 초래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일 은행을 잠정폐쇄한데 이어 9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른 것이다.
  • 에콰도르 은행 잠정 폐쇄

    ┑키토.뉴욕 AP 연합┑ 에콰도르 정부는 인플레 대책에 항의하는 근로자 총파업을 이틀 앞둔 8일(이하 현지시간) 수크레화(貨) 방어를 위한 은행 잠정폐쇄 조치를 발표,브라질 경제위기의 여파가 여타 남미 국가들로 번져나갈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지 에가스 금융감독청장은 이날 TV 연설에서 하밀 마후아드 대통령 정부가 10-11일로 예정된 파업이 확대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수크레화를 안정시키고 생필품 가격폭등을 막기 위해 은행 폐쇄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12일 자유변동환율제로 전환 당시 달러당 7,380에 거래된 수크레화는 지난 주말 13,500을 기록하는 등 3주만에 무려 80%나 폭락했다. 미국의 살로먼 스미스 바니사는 은행 폐쇄가 “예상 밖의 조치”라면서 에콰도르 금융의 “절박한 상황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월 스트리트의 전문가들도 에콰도르 정부가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방코 델프로그레소를 비롯한 금융기관들의 재무구조 취약으로 인해 해외자본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자본통제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들이 키토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점을 들어 정부가 극적인 조치까지는 내놓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은행폐쇄 조치 발표 직후 정부의 예금 동결을 우려한 인파가 은행들에 몰려 일대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노동자들은 마후아드 대통령 정부의 인플레 대책이 최저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면서 긴급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위협해왔다. 수도 키토와 게야킬의 주식시장도 은행업무 중단에 따라 8일 개장하지 않고 최소한의 행정 업무만 처리중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 朴仁相 한국노총 위원장 인터뷰/근로시간 단축통합 실직자 구제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朴仁相위원장은 26일 “일방적인 구조조정 중단 등 6개항을 정부에 요구했다”면서 “다음달 말까지 관철되지 않으면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朴위원장은 “정부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노사정위는 더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번 결정이 ‘조건부 유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朴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린 ‘99년 정기 전국대의원 대회’에서 제17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정부와 직접대화를 통해 해결점을찾을 수 있는 권한을 만장일치로 위임받았다.다음은 일문일답.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노사정위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지금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이 정리해고에만 치중돼 있는 반면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실직자 구제 등의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한달간 정부와의 대화 창구는. 노사정위를 통해 대화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한국노총은 이미 오래전부터노사정위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다만 정부와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대화를 계속할 것이다. ▒새로운 협상기구를 만들자는 민노총의 주장은 어떻게 보나. 현재 노사정위는 대통령 자문기관에 불과하다.삼자간 합의가 이루어져도 제대로 실행이 안되고 있다.특별법 제정을 통해 노사정위를 법적기구로 전환해야 한다. ▒앞으로의 투쟁계획은. 확정된 것은 없다.앞으로 정부가 얼마나 성실히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느냐에 달려있다.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단위별 노조와 중앙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총파업 등을 강행하겠다.
  • 민노총 노사정위 탈퇴 파장-전문가 진단

    민주노총이 24일 노사정위 탈퇴를 강행한 가운데 경제 및 노동 전문가들은국가 대외신인도 추락과 총파업으로 인한 경제손실 등 탈퇴 여파가 경제에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특히 이들은 노·정대결이라는 극단적인 방법보다는 정리해고 등의 문제가노사정위라는 틀에서 재론돼야 하며,이를 위해 노사정위의 위상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는 노·사·정간의 불신에서 시작됐다”면서 “탈퇴에 이어 ‘3,4월 총파업’ 등 노동계의 대정부 전면투쟁은 국가경쟁력 상실과 외국인 투자 회피 등 당장 가시적인 경제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李昌鏞교수는 “노동계는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정리해고로 인한 실직위협을 받고 있고 재계는 정리해고를 하지 않으면 구조조정이 지체되는 등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결국 양측의 협상문제로귀착되는데 정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노사정위라는 틀 안에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李교수는 “민주노총의 탈퇴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전략에 그쳐야지 판을 깨는 행위는 국민 모두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대 사회학과 李健교수는 “노동계와 재계,정부의 대화창구 역할을 했던 노사정위의 와해는 IMF의 주범인 노사분규에 또다시 휘말릴 우려가 있다”면서 “정부는 단위사업장 내에서 일시해고나 노동시간단축 등을 노조와 경영진이 함께 논의하는 ‘노사공동결정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동연구원 宣翰承박사는 “그동안 노사정위가 대통령자문기구라는 역할의 한계와 합의사항의 제도적 실행장치 미비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면서 “노사정위의 합의사항이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강화돼야 하며 정리해고 등 모든 사안들이 이곳에서 사전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경제학부 金大逸교수는 “국가가 현 경제상황에서 불가피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하면서 노동계에 대한 논리적인 설득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노동계가 노사정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리해고 최소화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실련 魏枰良정책부실장은 “이번 사태는 노사간의 불신에서 출발했다”면서 “정부는 하루빨리 노사정위에서 합의된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그 이후에 노동계를 달래는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魏부실장은 또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계에서 요구하는 구조조정 피해 최소화 요구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포괄적 사회안전망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정부가빨리 마련해야 한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실업자구제를 위한 추가예산 등을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민노총 노사정위 탈퇴 파장-노동계 향후 투쟁 어떻게

    노동계의 노사정위원회 탈퇴 이후 최대과제는 ‘3,4월 총력투쟁’이다. 민주노총은 2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사정위 탈퇴를 선언하면서 ▒구조조정·정리해고 중단 ▒노동시간 단축 ▒사회안전망 구축 ▒산업별 교섭체제보장 등을 올해 투쟁방침으로 정하고 총력투쟁 일정도 3∼4월로 앞당겼다. 한국노총도 26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사정위 탈퇴 입장을 발표한 뒤 3월초 ‘임·단협 공동교섭추진본부’를 발족시킬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金大中대통령 취임 1주년인 25일 李甲用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투쟁계획을 발표한 뒤 27일 서울 종묘에서 ‘현정권 실정규탄 및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금속산업노조연맹 산하 기아자동차 및 현대 계열사 노조도 26일 ‘일일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의 이러한 투쟁일정은 대정부 경고용 성격이 짙다. 민주노총은 이를 위해 3월 초 전국 단위 노조대표자 수련대회를 열고 3월14일 공공부문의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이어 3월 말 조합원 10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연대집회를 갖고 4월 초쯤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는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산하기관 노조협의회 소속 정부투자기관 노조연맹과 전력노조,공공서비스연맹,담배인삼공사노조 등 53개 노조는 정부의 일방적 구조조정이계속되면 공동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원칙을 세워놓은 상태다.
  • 민노총 오늘 노사정위 탈퇴

    민주노총은 23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노사정위 탈퇴를 대의원대회 안건으로채택했다.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24일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열어 ▒구조조정 즉각 중단 ▒정리해고제 폐지 ▒법정근로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노사정위 탈퇴를 선언할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이어 金大中대통령 취임 1주년인 25일 李甲用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대정부 전면투쟁을 선언한 뒤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현정권 실정규탄 및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특히 정부당국이 구조조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3월부터 총파업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노총도 26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朴仁相 현 위원장을 차기 위원장으로선출한 뒤 “일방적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한 노사정위에 참여할 수 없다”며 ‘조건부 탈퇴’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金名承 mskim@
  • 서울시 투자기관 정원 21.4% 감축

    지하철공사 등 서울시 산하 6대 투자기관의 정원이 현재 2만2,800여명에서1만7,924명으로 2001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어든다.21.4%인 4,876명이 감축되는 것이다.조직도 30임원 61처 177부에서 24임원 45처 130부로 축소된다. 상수도사업본부도 검침인력 336명(8.8%)이 줄어들고 검침업무를 4개권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민간에 위탁하며 정수사업소도 1∼2곳을 시범적으로 민간에 위탁한 뒤 점차 민간위탁을 확대한다. 서울시 구조조정을 맡고 있는 시정개혁위원회(위원장 權泰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시 투자기관 구조조정 권고안을 확정,발표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지하철공사는 근무형태를 4조3교대 한달 18일 근무에서 3조2교대 한달 20일 근무로 바꿔 현정원의 18.1%인 2,078명을 줄인다.도시철도공사는 1,859명(23.4%),시설관리공단 525명(31.3%),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228명(44.9%),도시개발공사 119명(21%),강남병원 67명(10.9%)이 각각줄어든다. 그러나 도시철도공사의 경우 6호선 등 미개통 구간의 완공을 전제로 한 정원7,944명에서 6,085명으로 1,859명 줄어드는 것으로 돼있으나 실제인원은4,972명에서 4,690명으로 282명(5.7%)만 줄어든다.지하철공사도 퇴직자 정원 미충원 등으로 인해 정원과 실제인원이 400명 정도 차이가 있어 6대 투자기관의 실제감축인원은 3,000명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권고안은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건설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회계와 운영회계를 분리하며,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리고 서울시와 정부가 공동노력해 건설부채를 해결해 나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는 여미지식물원과 청평화상가가 일반에매각되고 도시고속도로와 지하도상가 주차장의 관리도 민간에 위탁된다. 시는 또 이들기관의 경영개선을 위해 부서별 책임예산제와 사외이사제 등을도입하고 강남병원은 건강관리센터 기능을 강화해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지하철공사 노조는 기자회견을 갖고 “권고안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특히 인력감축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즉각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노조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체안을 발표한 뒤 7일 종묘공원에서 공공부문 구조조정철회 전진대회를 열며,권고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공공부문노조와 연대해 3월 중 총파업을 벌이겠다고밝혔다.曺德鉉 hyoun@
  • 각부처 새해 설계-朴相千 법무부장관

    “야당이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활용하기 위해 계속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무모한 상황이 무한정 계속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다음 달초 야당 중진의원의 주된 혐의사실에 대한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전 국회가결단을 내려준다면 검찰도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믿습니다”.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6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합의만 해주면 현재국회에 체포동의안이 계류중인 여·야 의원 10명에 대해 불구속기소 처분을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과거 야당 시절에는 검찰이 소환하면 ‘억울하다’고 기자회견을 한 뒤 검찰에 나가 구속됐으나 요즘 야당은 국회를 방패막이로 삼아 아예 출두조차하지 않는다면서 “정치관행이 도리어 개악됐다”고 개탄했다.?걍惻? 한해를 평가한다면. 경제가 회생하려면 사회안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새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불법시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특히 정리해고 때 노사협의를 거치도록 규정한 근로기준법의 조항이 명실상부하게 준수되도록 지도함으로써 금융노련의 총파업을 막는 등 새로운 노사문화의 토대도 마련했습니다.또 인권문제와 관련,‘잠 안 재우기’ 수사 근절을 지시한 결과 총풍사건의 핵심인물인 H씨도 검찰수사 때 밤 12시면 잠자리에 들어 아침 8시에야일어날 정도로 수사관행이 바뀌었습니다.이밖에 사상전향제를 폐지하고 준법서약제를 도입한 것도 공안정책의 주요 변화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걀쳬萬〈? 일시적으로 실업자가 2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실업문제가 주요 사회불안 요인으로 대두할 것 같은데. 맞습니다.민간부문의 구조조정이 남아 있어 전체적인 실업자 수는 다소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게다가 지난해 IMF사태 초기에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의 퇴직금도 떨어질 때가 됐습니다.또 실업자가 급증하는 시기가 임금·단체협약 협상 및 양대 노총의 지도부 선출과 맞물려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갚瀏릿摸? 특단의 대책이라도 있습니까. 대통령께도 보고했듯이 법을 무시하거나 폭력을 수반하는 파업이나 시위는절대 용납하지 않겠지만 법적인 절차를 따른다면 철저하게 보호해줄 생각입니다.말하자면 사회안정의 전제조건으로 법치(法治)를 확립하겠습니다.?객牡? 달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사면이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대사면’이 아니라 ‘사면’입니다.지난해 사면 때 기준에 미달해 풀려나지 못했거나 공안사범 일부를 풀어주는 ‘보완적’ 성격의 사면이 될 것입니다.이번 주 중으로 사면기준을 마련해 대통령의 결심을 구할 계획입니다.?객育? 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의 수사가 진행중입니다만 법조개혁 및 검찰인사 개혁 구상을 말씀해 주십시오. 李변호사 수임비리는 92∼97년 발생한 사건으로,지난해 초 발생한 의정부지원 비리사건 이전의 사건입니다.대다수 국민들은 의정부 사건에도 불구하고법조계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법조계로서는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습니다.의정부 사건 이후 지난해 4∼11월 법조브로커270명을 구속하고 관련 변호사 112명을 징계한 결과 사건소개 브로커는 현저히 줄었습니다.여하튼 법조계의 정화를 바라는 여론에 부응하기 위해 ‘李宗基리스트’에 오르지 않은관련자도 색출하기 위해 예금계좌를 추적하는 등수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또 전관예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제도개혁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사건 관련 현직 검사들에게는 철저하게 불이익을 주는 등 인사개혁 조치도 단행하겠습니다.?걍惻?해에는 검찰의 수사 시기나 기법 문제 등으로 당과 마찰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수사를 하다보면 당에 통보해도 괜찮은 사안이 있는가 하면 미리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있습니다.그러나 검찰의 수사가 정국 악화의 계기가 됐다고는보지 않습니다.정도의 문제이지 정치인에 대한 사정이 있는 한 정치권에서는 불만을 제기할 수밖에 없으리라 봅니다.?갚믄맙?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여·야 의원 10명이 불구속기소될 것이라는데 사실입니까. 야당 K의원의 경우 주된 혐의사실의 공소시효가 다음 달 초 만료됩니다.야당이 국회를 방패로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명백히하는 이상 검찰로서는 이달말 불구속기소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런데 법은 형평성과 사법절차의 신속성이 생명입니다.K의원을 불구속기소하면 당연히 나머지 의원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됩니다.또 장·차관이나 민간인은 즉각 구속하면서 정치인은 불구속하느냐는 항변도 제기될 것 아닙니까.어쨌든 이같은 모호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K의원의 공소시효 만료 이전에 국회가 결단을 내려준다면 검찰도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믿습니다.?걘殮? 서울시 행정관리국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구속과 관련,검찰의 공직자 사정이 다시 강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공직사회가 급속히얼어붙는 것 같은데. 새 정부 출범 이후 공직비리 사정을 강화하라는 지시가 하달되면서 각 검찰청이 경쟁적으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비리가 적발된 것이지 어떤 의도가 깔린 것은 아닙니다.우연히 포착된 비리라고 보면 틀림없습니다.?갚물『맘획? 폐지 및 대체입법의 의지는 지금도 유효합니까. 지금도 국가보안법을 손대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다만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에 따른 국론분열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한다면 현단계에서는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또남북 분단현실과 우리 사회의보·혁 갈등 등을 고려하면 국가보안법의 개·폐 문제는 국민의 합의가 전제돼야겠지요.현행 국가보안법은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해 이적행위를광범위하게 처벌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안보에 해하는 행위’ 정도로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또 ‘찬양고무죄’와 ‘불고지죄’의 존치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갱? 정부 출범 이후에도 교도소 인권침해문제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책이 있다면. 재소자 인권관련 부분을 대폭 보강하는 방향으로 행형법(行刑法)의 전면 개정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수용자에게도 인간의 존엄과 평등의 원칙이 존중돼야 한다는 선언적 규정과 함께 징벌과 계구 사용의 요건을 보다 구체화하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또 형의 집행유예와 같은 취지의 징벌유예제도를도입하고 접견시 교도관 참여 및 서신검열 완화,수용자의 외부교통권 신장,귀휴요건 완화 등도 담게 될 것입니다.?같解? 정권에서 발생한 의문사를 재수사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검찰 수사는 형사소추를전제로 하는데,공소시효를 넘긴 사안도 있고 과거검찰이 밝히지 못한 부분도 있으므로 바로 재수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국회에서 조사특위를 구성하거나 신설될 인권위에서 광범위하게 자료를 수집,검토한 뒤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방안이 보다 현실적이라고봅니다.대담?먈拏ㅯ? 사회팀장정리?면選卒? djwootk@
  • LG반도체 총파업… “세계 D램시장 비상”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빅딜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에 따른 종업원들의파업과 조업중단이 국내와 세계 반도체 D램시장에 최악의 수급난을 예고하고 있다.조업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대만 등 외국업체에만 반사이익을 주게 돼있어 빅딜협상의 조기타결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LG반도체의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면서 D램을 주요 부품으로 사용하는 해외 PC업체에 비상이 걸렸다.IBM,모토롤라,HP,게이트웨이,델,컴팩 등 LG반도체의 주요 고객사들은 생산라인 중단에 불안해 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다른 공급선을 물색하고 있다. 국내도 사정은 마찬가지.국내 반도체대리점은 이미 D램 사재기에 들어갔다.용산의 한 대리점관계자는 “지난해 9월 일부 16MD램의 재고가 바닥나 약3주만에 가격이 2배이상 올랐다”면서 그 이상의 품귀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자산업 전문잡지인 일렉트로닉 바이어스 뉴스는 25일 D램 세계시장 점유율 7%를 차지하고 있는 LG반도체의 생산중단소식을전하면서 “지난해 여름 한국 반도체3사의 감산때처럼 D램 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지난주부터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LG반도체 D램 물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했다.또 정교하게 짜여진 반도체 라인의 특성상 공정을 갑작스럽게 중단하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LG반도체가 파업이후에도 정상을 찾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생산차질분의 일부분을 미국 마이크론사가 보완해줄 수 있으며 마이크론이 최근 64메가D램의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점을 지적,눈길을 끌었다. 국내 업계도 LG반도체가 현물시장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역시 현물시장 공급물량이 많은 대만업계나 마이크론 등 외국 업체가 상당한 반사이익을 챙기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D램 생산 세계1위인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로 장기계약물에 의존,2월달분 계약물량은 이미 선적을 마쳤기 때문에 LG반도체 생산차질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64메가D램의 가격은 개당 9.64∼10.72달러 선에 거래되고있다.魯柱碩 joo@
  • ‘제주 4·3사건은 민중항쟁’

    1948년 4월 3일 제주에서 발생한 소위 ‘제주4·3사건’을 두고 그동안 역사의 평가는 엇갈려왔다.한쪽에서는 ‘폭동’으로,다른 한쪽에서는 ‘민중항쟁’ 또는 ‘무장봉기’로.그러나 최근들어 ‘4·3’은 과거 ‘공산폭동’이라는 반공이데올로기적 평가에서 미군정과 경찰의 횡포에 저항한 제주도민의 민중항쟁 또는 남한만의 단독선거·단독정부수립 반대투쟁으로 재평가되고있다. 최근 역사문제연구소·역사학연구소·제주4·3연구소·한국역사연구회가 공동으로 펴낸 ‘제주4·3연구’(역사비평사 발행)는 ‘4·3’ 재평가의 결정판으로 평가된다.이 책은 작년 3월 제주4·3사건 5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움에 발표된 6편의 논문을 수정·보완하고 여기에 5명의 연구자들의 논문을 보탠 것으로 총11편의 논문을 싣고 있다. 이 가운데서 양정심 역사학연구소 연구원은 논문 ‘주도세력을 통해서 본제주4·3항쟁의 배경’에서 항쟁에 참여했으나 그동안 연구가 부족했던 남로당 제주도당의 조직과 사건 개입과정을 처음으로 밝히고 있다.남로당은 ‘4·3’ 발생 1년전인 47년 3·1절 기념대회에서 발생한 발포사건에 대한 대응책으로 ‘3·10총파업’을 주도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김순태 방송대교수(법학)는 논문 ‘제주 4·3 당시 계엄의 불법성’에서 4·3당시 선포된 계엄은 일제시대 때의 ‘계엄령’을 근거로 한 것으로 불법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정해구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원은 ‘제주4·3항쟁과 미군정 정책’에서 4·3의 발발과 확산,뒤따른 대량학살은 미군정이 항쟁세력에 대해 강온 양면정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정책실패라고 주장했다.또 임대식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은 논문 ‘제주4·3항쟁과 우익청년단’에서 ‘외인부대’ 서북청년회가 4·3을 촉발시킨 배경,좌우세력이 이들을 이용한 측면을 고찰하고있다. 이책은 결국 ‘4·3’은 단순폭동사건이 아니라 미군정하 경찰과 우익세력의 인권유린,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단독선거에 항의해 봉기한 제주도민의‘민중항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저자들은 앞으로 미국측 자료를 총체적으로 분석,미군정이 강격책을 최종선택한 배경을밝히고 정부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보상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살아남은 자’들의 책무임을 강조한다.
  • 막오른 경제 청문회…與野 입장

    경제 청문회의 막이 18일 마침내 오른다.하지만 야당을 장외에 남겨둔채 ‘반쪽’으로 시작한다.반쪽을 더채우기 위해 여야는 18일 다시 절충을 시도하지만 극적 타협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하다.여(與)는 더이상 미룰 명분이 없다는 주장이고 한나라당은 특위의 여야 동수구성등을 고집하고 있다.하지만단독강행과 불참이라는 강수(强手)가 여야 모두에게 부담인 만큼 벼랑끝 접점 모색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여당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청문회를 미룰 명분도 시간도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청문회를 개최하지 않아 생기는 부담보다는 단독이라도 청문회를 여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다.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민주노총이 경제청문회를 촉구하는 등 국민여론도 강공드라이브의 뒷받침이 됐다. 여권으로서는 ‘국민의 정부’출범 1년을 넘기기 전 과거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는 시급성도 고려 됐다. 25일부터 시작되는 증인신문에서 국민의 공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카드’를 선보이고,YS의 증언을 끌어내면 나름대로 청문회 개최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계산이다.아울러 증인 재조정등 대야협상의 여지도 계속 남겨두고 있다.●한나라당 경제청문회 참여 조건으로 세가지를 내걸었다.국정조사특위 여야 동수(同數)구성,정책청문회 실시,여당의 국정조사계획서 기습처리 사과 등이다. 협상의 ‘마지노선’은 여야 동수 구성이다.동수 구성이 관철되면 증인채택 문제나 청문회 성격 등을 놓고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다.동수 구성을 내용으로 한 국정조사계획서 수정안을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서처리하거나 여당이 일부 소속 의원을 불참시켜 사실상 동수로 운영하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내놨다. 지도부는 그러나 “청문회 참석의 명분을 찾도록 여당이 퇴로를 열어 줘야하는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반쪽 청문회’의 책임을 여당에 넘겼다.李富榮총무도 이날 “현재 청문회에 참석할 가능성은 제로”라며 여야 동수 구성을 촉구했다. 지도부는 金泳三전대통령 부자 증인채택과 관련,“여당과 金전대통령 사이의 일”이라면서도 “증인채택을 강행하면 망신당할 것”이라고 여당을 압박했다.여당이 ‘동수 특위’를 양보하는 대신 ‘YS 증인채택’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대책을 마련중이다.姜東亨 朴찬玖 yunbin@
  • ■노사정위 활동 평가

    노사정위원회가 15일로 출범 1주년을 맞았다.IMF 이후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구성된 노사정위원회는 전례없는 실업난 속에서도 노사대립의 완충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기 노사정위가 지난해 2월6일 극적으로 이끌어낸 재벌개혁과 실업대책,노동권 신장 등 90개 항목의 ‘대타협’은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정리해고제 및 파견근로제 도입 ●교원노조 합법화 ●기업경영 투명성 확보 등을 포함한 개혁프로그램은 헌정 사상 최초의 노사정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2기 노사정위도 지난해 7월 민주노총 총파업과 한국노총·민주노총 양 노총의 노사정위 불참선언으로 악화된 노사관계를 ‘7·23 노사정합의’로 진정시키고 노동계와 사용자측의 대리전 양상을 보인 현대자동차사태의 평화적해결에도 한몫을 하는 등 적잖은 결실을 거두었다. 물론 부정적 평가가 없는 것은 아니다.퇴출기업 및 금융기관,공기업 등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과정에서 소외된 것은 노사정위의 존립 기반을 흔들었다.실업자 초기업단위 노조가입 등 노사정위의 합의를 정부가 거부한 것도 노사정위의 위상에 치명타나 다를 바 없었다. 그럼에도 노사정위의 지난 1년은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합의사항의 이행점검과 입법사항에 대한 합의 도출,대립적 노사관계 지양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형 합의기구’로 자리매김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 段炳浩씨 징역2년 선고 서울지법, 韓通파업등 주도혐의

    서울지법 형사1단독 金昌錫판사는 12일 지난해 한국통신 등 대규모 사업장의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주노총 부위원장 段炳浩피고인에대해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현행법이 민주노총 등 노조 상급단체의 총파업 주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선진국과 비교해볼 때 불합리하다고 주장하지만 현행 실정법 테두리 안에서 유죄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姜忠植 chungsik@
  • 통합방송법 보류 각계 반응/고사위기 종합유선방송법만 우선처리키로

    ◎방송노조:방송장악·강제 구조조정 저의/언개연:언론개혁 국민열망 저버린 처사 통합방송법의 정기국회 상정을 보류한다고 지난 16일 발표한 국민회의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종합유선방송법을 먼저 고친다고 입장을 일부 바꾸었다. 이는 고사직전에 있는 케이블TV업계의 현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블TV방송국(SO),프로그램공급자(PP),전송망사업자(NO)간 사업영역 규제를 풀어 누적적자 1조8,000억원과 PP의 잇단 부도위기,NO의 전송망 사업중단으로 방송을 손놓은 2차SO의 숨통을 터주자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불씨는 남아 있다. 통합방송법 상정 보류에 대한 방송관련 단체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기 때문. 통과될 것으로 보인 법안을 여당이 보류한 배경은 무엇이고 방송가에서 반발하는 이유는 어떤 것인가. 국민회의는 당시 보류하는 이유로 ▲각계의 이해관계가 얽혀 당사자 모두가 불만이고 ▲방송구조조정이 미흡하며 ▲인터넷방송 등 뉴미디어를 포괄하여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기존의 3단계식 접근법(통합방송위를 설치하고 케이블TV와 중계유선을 통합한 다음 통신과의 융합을 도모)을 뒤집고 한꺼번에 모색하자는 발상이다. 이에 대해 방송가,특히 IMF로 인해 고사 직전에 있는 케이블TV 업계는 이번에 여당이 종합유선방송법 우선 개정으로 방향을 돌림으로써 일단 한숨 돌린 분위기다. 반면 전국방송노조연합(위원장 오수성)은 여전히 강경하다. 18일 “지속적인 방송장악과 강제적 구조조정을 노리는 반개혁적 폭거”로 규정하고 “이를 분쇄하기 위해 방송사가 연대해 총파업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성명서를 낸데 이어 12월1일부터 3일동안 파업찬반 투표에 들어간다. 통합방송법 등 6개 언론개혁법안의 입법청원을 국회에 낸 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김중배)도 “언론개혁을 바라는 국민적인 열망을 저버린 것”이라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위성방송을 추진업체의 한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무궁화위성이 헛돌면서 거액의 돈을 하늘에서 날리는데 통합방송법 제정이 내년으로 넘어간다면 추가손실이 불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
  • 전국 택시 오늘 총파업/민노총 소속 222개 사업장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민택노련)은 11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민택노련은 “전국 222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쟁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의 83.9%가 찬성함에 따라 택시 2만대,운전기사 3만여명이 총파업에 참가,택시월급제 쟁취를 위해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밝혔다.
  • ‘98민중대회/요구는 ‘과격’ 질서는 ‘만점’

    ◎여의도 한강둔치서… 새정부 출범후 최대 집회/“재벌 해체” “부패정치인 재산 몰수” 큰목소리/경찰과 충돌없어 성숙한 집회문화 과시 9일 하오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열린 ‘98 민중대회’는 참가 인원와 단체면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최대 규모의 집회다.민주노총 전교조 참여연대 등 60개 시민사회단체의 회원 2만5,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를 주최한 단체들은 집회에 7만여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요구와 주문도 다양했다.10대 요구안에는 ‘IMF를 불러들인 경제파탄 책임자 처벌’에서부터 ‘민주열사 특별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현안들이 망라됐다.주된 기류는 사회적 개혁이 미진하다는 것이었다.“정부가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오는 12월 중순에 제2차 민중대회를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치르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나왔다. 참가자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며 다른 단체의 주장을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하고 박수를 보냈다.행사를 전후해 경찰과의 충돌도 없었다.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민주노총 李甲用 위원장은 “60만 조합원은 불평등한 IMF협약 폐기를 통한 경제주권회복과 경제파탄의 주범인 재벌해체,부패관료·정치인 재산몰수 등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농민회 총연맹 李수금의장은 “농산물 저가격정책과 농산물 수입개방 등 정부의 잘못된 농정으로 농민들은 IMF위기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는 농가부채 해결과 농축산물 가격보장 및 소득보장 등 농가파산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빈민운동연합준비위원회 梁연수위원장은 “실업대란으로 노점상과 노숙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소외된 빈민들에 대한 정책은 거의 없다”면서 “관료들이 군림하고 재벌 위주의 정책을 펴는 것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총파업을 결의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노조원 1,200여명은 “사납금제도는 시민에게 불친절하고 난폭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었던 제도였다”면서 “택시기사에게 안정된 작업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월급제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200여명의 대표자지문이 찍힌 플래카드 들고 나와 단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전행사로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올바른 교육개혁’과 ‘교육노조 법제화’ ‘인간화교육’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개회사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없이 경제논리에 의해 차등보수제, 수습교사제,정년단축 등을 도입하는 정책은 학교 교육을 더욱 황폐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회장 소식과 연설내용,현장모습은 인터넷 진보네트워크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다.
  • 유럽 68세대 “새 정치 실험”

    유럽에 새 물결이 일고 있다. 60∼70년대 반 체제운동을 주도했던 ‘68세대’가 성숙한 정치인으로 변신,유럽 정치무대를 주름잡고 있다. 젊은시절 유럽의 정신 세계를 압박하고 있던 권위주의에 도전했던 이들은 이제 금리인하,고용창출,공공지출 확대를 통한 성장추구 등을 내세우며 기존 정책들을 뒤엎고 있다. 젊은 혈기 탓에 ‘실패한 혁명’을 맛보아야 했던 이들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68세대’의 주체와 성격,미래를 진단해본다. ◎혁명은 지금도 진행중/30년전 佛서 깃발 올린 개혁성향 좌파/佛·獨·英·伊서 집권… 변신에 관심 집중 유럽의 ‘68혁명’ 세대들이 정치무대에 전면 포진,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기성 질서의 저항세력으로 대별됐던 좌파적 색채의 68세대는 30여년이 지난 지금 성숙한 정치인으로 변신,유럽을 차례로 점령하면서 ‘실패로 끝난 혁명’의 뒤늦은 완성을 추구하고 있다. 68혁명의 진원지 프랑스에서는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총리를 우선 꼽을수 있다. 68시위가 발발하자 외무부 관리였던 그는 이에 동조하여 대학 강단으로 되돌아갔으며 이후 사회당에 입당,정치인으로 나섰다. 죠스팽 내각의 장클로드 게소 교통주택장관 등 공산당 소속 4명의 관료는 시위 당시 핵심적 역할을 했다. 68세대의 강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국가는 독일·대다수 각료들이 68세대다. 세계 최초의 환경정당으로 사민당의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은 전적으로 ‘68세대’가 만든 정당.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사민당 총재인 오스카 라퐁텐 재무,요슈카 피셔 외무,오토 실리 내무,위르겐 트리틴 환경장관 등이 선두주자. 특히 슈뢰더와 실리는 역시 68세대들이었던 독일 적군파들의 변호사를 자임했다. 프랑스로 넘어가 68시위를 주도했던 다니엘 콘 밴디트는 현재 유럽의회 의원으로 활동중이다. 영국의 고든 브라운 재무,로빈 쿡 외무,잭 스트로 내무,피터 멘델슨 무역장관 등도 68세대의 기수들. 브라운은 68년 당시 글래스고대학 급진학생노조 회장이었고 스트로는 전국학생연맹 의장이었다. 제3의 길을 주창한 토니 블레어 총리도 같은 범주에 든다. 좌익 민주당 소속의 마시모 달레마 이탈리아 총리도 60년대 말 좌익 청년시위를 주도했던 골수 사회주의자로 올리비에로 딜리베르토 법무장관과 함께 이탈리아 68세대를 대표한다. ◎좌파정권 정책과 전망/고용확대·성장추구·복지강화 초점/금리인하·정부지출 확대 불가피… 이전 정책과 상충/각국사정 복잡·다양… 정책 협조·성공에 부정적 시각 유럽연합(EU) 좌파정권들은 고용창출과 공공지출 확대를 통한 성장추구,복지정책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전의 우파정권들이 내년 1월1일 출범 예정인 유로화(유럽단일통화) 도입을 위해 펴온 공공부채 및 재정적자 감축정책 등 기존 정책들과는 상충되는 점이 많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경기부양과 실업자를 축소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공공지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종전 정책를 뒤집었다. 마시모 달레마 이탈리아 총리도 경기회복을 위해 재정적자 확대를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EU 정상회담에서 각국 지도자들이 주장한 금리인하는 종전 정책을 기본부터흔들었다. 과거 우파정권들은 강한 유로화를 위해 현금리 고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들의 새로운 정책이 착근에 성공할 지에 우려의 눈길을 보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각국 지도자들의 입지강화를 위해 자국민용 정치적 발언이라는 분석이다. 뒤젠베르크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EU 지도자들의 발언은 금융정책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그동안 활성화된 유럽의 자유시장경제제도와 각국의 다양한 국내 사정도 이들 연대의 실현 가능성에 회의를 던지게 한다. 우선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각국 입장의 교통정리가 급선무다. 그러나 모두 고만고만해 서로가 어느누구도 교통경찰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 68세대는 ‘또다른 실패’를 맛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8세대의 정의와 변천/68년 佛 학생·반체제운동 주도/기성세대 거부 유럽·美 젊은층 지난 68년 5월 프랑스 학생운동과 6월의 반체제운동을 주도한 대학생과 젊은층,이들에 동조해 시위를 벌이거나 청년문화를 이끌어갔던 당시 유럽과 미국 등지의 20∼30대를 68세대라 일컫는다. 전후 경제적 풍요 속에서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권위주의를 거부하며 체제에 도전,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의 청년운동을 주도했다. 당시 프랑스는 2차대전의 폐허에서 완전히 재기,경제적으로는 사상 최고의 번영을 구가하고 있었으나 정치적으로는 완고한 권위주의가 지배하고 있었다. 미니스커트가 유행했지만 교회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보수화된 기성세대에 대한 도전 집단이었던 셈이다. 운동권 학생은 물론 노동자,지식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학생조직으로는 ‘프랑스학생연합(UNEF)’‘3·22운동’ 등이,노동자단체에서는 ‘프랑스 노동총동맹(CGT)’‘프랑스민주노조연맹’‘프랑스 교원노조(FEN)’가 그리고 정치단체로는 베트남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이념적으로는 마르크스 레닌주의자를 비롯해 트로츠키주의자,마오저뚱주의자,체게바라주의자나 무정부주의자 등 다양한 세력이 뛰어들었으나 내부적 통일성은 없었다. 이후 변질 과정을 겪게 되지만 오늘날의 생태주의,여성 권리와 남녀간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모색하는 페미니즘,반전·반핵운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면서 범사회적 저항운동과 문화운동의 기수가 됐다. ◎68세대 탄생 당시 주요 사건 ▲62년 2월8일=프랑스 우익 폭탄테러 발생.시위대 8명 사망 ▲63년 11월22일=케네디 미국 대통령 암살 ▲64년 8월7일=미군 통킹만 보복공습 ▲65년 4월17일=미 대학생 1만5,000명 백악관 앞에서 반전시위 ▲66년 4월=마오저뚱(毛澤東)문화혁명 시작 ▲66년 11월=미니스커트 돌풍 ▲67년 7월27일=미 주요 도시 최악의 인종폭동 ▲68년 4월4일=마틴 루터 킹 피격 사망 ▲68년 5월30일=프랑스 총파업 ▲68년 8월22일=소련,체코 프라하 침공 ▲69년 4월28일=드골 프랑스 대통령 사임 ▲69년 11월15일=워싱턴서 25만명 반전시위 ◎70년대 신좌파와의 차이/70년대,공산주의와는 다른 진보적 반체제 운동/90년대,노동자 권익보호 등 정치정책노선 치중 68세대가 주도한 60년대 말부터 70년대까지의 ‘신좌파’(New left)운동은 반체제운동이었다. ‘진보’를 뜻하는 좌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당시 모든 인습과 제도에 저항했다. 그러나 권력 장악이 목표였던 정치적 좌파(구 좌파),즉 공산주의 노선과는 다른 다분히 이념적·이상적인 것이었다. 신좌파운동의 대표격인 68년 프랑스 5월운동은 드골 정부의 중앙집권적 관료주의를 배격해 일어났고 미국의 학생민권평화운동은 베트남전으로 드러난 추악한 자본주의체제 지배세력에 대한 저항. ‘프라하의 봄’으로 상징되는 체코 반체제운동은 소련 동유럽의 전통적 좌파가 대상이었다. 반면 90년대 말부터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새 조류는 30년이 흐른 지금 주역은 그대로지만 ‘새로운 신좌파(New New left)’로 불릴 만큼 노선엔 차이가 있다. ‘좌파 정당’들의 새로운 ‘정치정책노선’으로 70년대 이후 환경·여성·반핵·지역자치운동의 신사회운동으로 계승된 기존의 신 좌파운동과는 대별된다. ‘개량적 좌파정책’,‘중도좌파’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자본주의 장점을 취하면서 직업교육 의료혜택,연금제도 등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을보호하겠다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제3의 길’이 대표적 예다.
  • 금융大亂 극적 모면/9개銀 노사협상 일괄타결

    ◎연말까지 32% 감원 등 합의/파업관련자 문책 않기로 조흥은행을 비롯한 조건부 승인 7개 은행과 제일·서울등 9개 은행이 인원감축과 관련한 노사협의를 일괄 타결지음으로써 사상 초유의 은행 총파업을 면했다. 협상타결로 은행영업은 정상화됐으며 정부는 파업계획 관련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제일은행 柳時烈 행장 등 9개 은행장과 노조대표 및 秋園曙 금융노련위원장은 29일 오전 협상을 갖고 개별은행의 노사협상 결과와 관계없이 연내 인원감축 비율을 지난해 말 대비 32%(퇴직자 포함)로 정하고 9개 은행에 일률 적용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9개 은행이 연내 감축해야 할 인원은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8,700여명으로 줄게 됐다. 이는 은행들의 당초 계획(40%,13,000여명)에 비해 4,300여명이 줄어든 수치다. 금융노련과 9개 은행 노사는 또 퇴직 위로금의 경우 3급 이상은 8개월 또는 9개월분 중에서,4급 이하는 11개월 또는 12개월분 중에서 각 은행이 선택하기로 했다. 직급 구분없이 퇴직 위로금 중 3개월분은 고용조정에서 제외되는 인원이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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