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총재 후보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여름 피서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설치작업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AI 클라우드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냉방시설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88
  • 정치 뉴스라인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최근 민주산악회 재건과 김정일(金正日) 위원장 답방 반대서명,민주수호 궐기대회 준비,대학특강 등활동을 재개한 뒤 상도동측이 경호문제로 고민하고 있다.상도동측에김 전 대통령과 측근들을 위협하는 협박전화가 이어지는 등 YS와 주변에 대한 ‘신변위험’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전 대통령의 대변인 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상도동은 물론 나를 포함한 YS의 측근들에게도 여러차례 같은 내용의협박 전화가 오고 있어 긴장상태”라고 전했다.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최고위원,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박근혜(朴槿惠)부총재 등 3인은 조선노동당 창건기념행사에 불참을 결정했다.이들 의원은 “지난주 범민련 남측본부로부터 10일 열리는 노동당창건기념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개별 통보를 받았으나,모두 ‘적절치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양했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국회’를 이유로,이 부총재는 ‘상호주의 원칙’,박 부총재는 ‘당인의 입장’을 불참 이유로 들었다. ■이인제(李仁濟) 민주당최고위원은 9일 여권 차기대통령 후보 결정시점과 관련, “야당후보가 뚜렷하게 나와있는 상황인 만큼 여당도 2002년6월 지방선거 전 4월께 대통령후보를 결정,이 후보를 중심으로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각각 5년과 4년인 대통령과국회의원 임기의 일치를 비롯,사회발전에 맞춰 헌법을 수정, 발전시켜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이어 “왜곡된 헌법개정 역사때문에 정치권이 먼저 제기하면 ‘의도’를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학계와 시민단체가 먼저 제기,정치권이 이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개정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국민당 김윤환(金潤煥)대표와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은 9일 낮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원내협력 문제와정국현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행은 회동 후 “서로 어려운 입장에서 앞으로 잘 도와나가자고했을뿐 특별한 정치적 얘기는 없었다”고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 지도부에 ‘쓴소리’朴槿惠부총재 인터뷰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경우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더 두고봐야하지 않겠어요.한나라당도 변해가는 것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죽기살기식 정치’를 반대하며 대구집회 불참 등으로 당지도부를애태웠던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48)부총재가 지난 6일부터 당무활동에 들어갔다.그렇지만 당지도부를 향한 근본적인 ‘불만’은 여전해 보인다. 그는 “차기 대통령은 다양한 지역·계층으로부터 골고루 지지를 받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상수(常數)로 받아들여지는 이총재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이어 민주당내 대선후보 주자군에 대해서도 “(지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는)그런 분이 있나요”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부총재는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틀어올린 우아한 머리에 늘 단정한 투피스 차림이다.목소리도 나긋나긋하다.국회 의원회관에서 박부총재를 만났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야정치인 가운데 지지율 5위를 기록했는데. 새삼스럽지 않다.항상 그랬으니까…. ◆(대구집회 불참은)당인으로서의 의무 불이행이라는 비판도 있다. 21세기 정치는 달라져야 하고 투쟁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부산에는안가면서 지역구에 도움된다고 대구집회에 참석하기는 그렇지 않는가.지역구에 안간다는 것은 나로서는 희생이다.실리를 포기한 것이다. ◆이회창 총재의 당 운영 방식을 어떻게 보는가. 당 의사결정은 몇 사람이 어디가서 만들어오는 것으로는 안된다.선출된 부총재들이 실질적으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등원론을 얘기했다고 (金杞培사무총장이) 공개적으로 부총재를 모욕·면박을 준 것은 불쾌하다.민주적 정당이 아니다. ◆이 총재의 정치스타일은 어떤가. 극한적인 상황에서도 타협이 없을 수는 없다.최고를 추구하지만 안되면 차선을 선택하는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 ◆대구집회 불참 등 박 부총재의 행보를 놓고 대권과 관련을 짓는 시각들이 없지 않다. 국민이 바라는 쪽으로 힘을 쓰기도 바쁘다.이런 것을 꼭 해야 하겠다는 목적이 없다.지금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차기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바람직한가. 지역이 갈라지는 정치는 이제 극복해야 한다.어느 한쪽 지도자라는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영남후보론’과 ‘지역연대론’은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인가. 지역변수는 현실이지만 정치는 변화한다.우리 목적은 다양한 지역계층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치는 지도자를 찾아내자는 것이고 이는 변할 수 없는 이슈다.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은 박근혜 부총재.그는 “정치적 프리미엄이 있다 하더라도 잘못하면 더 크게욕먹는다”고 했다.“편하게 살려면 정치를 안했을 것”이라는 그지만 자연인으로서의 작은 행복도 꿈꾼다.“숲속 오솔길을 걷는 것을참 좋아해요.그럴 때는 가볍고 편한 가방을 어깨에 메야 해요.그땐눈썹도 짐이 된다고 하잖아요”. 요즘 ‘한비자가 나라를 살린다’‘히말라야에서 만난 성자(聖者)’를 읽었다고 한다. 최광숙기자 bori@
  • 金令培·李昌馥의원 재정신청 수용 정식재판에 회부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朴國洙)는 6일 4·13총선 전에 지역구민들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된 뒤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받았던 김영배(金令培·68)민주당 전 부총재(서울 양천을 후보)에 대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낸 재정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김 전 부총재는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식재판을 받게 됐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김 전 부총재가 지난해 10월 지역구민들의산악회 모임에 차량과 음식물 등 편의를 제공하고 직접 참석해 상장과 상품을 주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4·13총선때 지역구 당원 단합대회에서 향응을 베푼혐의를 받았던 자민련 서울 관악갑 후보 이상현(李相賢·55)전 의원에 대한 선관위의 재정신청도 받아들였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李鍾贊)도 학력 허위 기재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이창복(李昌馥·62·강원 원주)의원을 정식재판에 넘겼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홍준표 전 한나라당 의원 수상록 발간

    지난 해 3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직 사퇴 신상발언을 한 뒤 정치판을 떠났던 홍준표(洪準杓) 전 한나라당 의원이 5일 ‘이 시대는 그렇게 흘러 가는가’라는 수상록을 펴냈다. 홍 전 의원은 이 책을 통해 의원직 사퇴 후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가진 오찬,송파 보선을 둘러싸고 당시 후보였던 이회창(李會昌)총재측과의 갈등,김대중(金大中)정권에 대한 고언 등을 솔직 담백하게 쏟아냈다. 특히 이총재 측근들의 전횡(專橫)을 꼬집으로써 이총재에 대한 섭섭함을 나타냈다.“이른바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관료출신인 총재를 모시느라고 몸에 익은 의전에만 신경을 썼지 당내 화합이라든지 정치적보좌기능이라든지 하는 것은 다음 문제였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에필로그에서는 “국가개조에 대한 새로운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또다시 아수라도(阿修羅道)를 향해 갈 것”이라고 정치재개 의사를밝혔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黃明秀·姜三載씨 “터무니 없는 일”

    96년 15대 총선 때 안기부 자금의 신한국당 유입설과 관련,당시 당지도부는 4일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하면서도 검찰 수사의 배경과향후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직접 이름이 거론된 황명수(黃明秀·현 민주당 고문) 당시 선거대책위 부위원장 겸 국회 국방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대변인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자금 유입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황 고문은 “96년 당시에는 내가 아산에 출마한 일개 후보였는데 안기부에서 돈을 만들었다 한들 어떻게 황명수나 그 가족 계좌에 유입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아들 계좌에 뭉칫돈이 유입된 사실이드러났다는 검찰수사에 대해서도 “일개 회사 직원 앞으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고속철도 로비 문제도 당시 최고위층이든 장관이든 나에게서 로비를 받은 사람이 있으면 나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만석씨를 잘 안다”면서도 검찰 출두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더 이상 얘기할 것이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는 답변으로 대신했다. 당시 당 사무총장이었던 강삼재(姜三載) 한나라당 부총재도 “정치생명을 걸고 맹세하는데,이번 일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내가 사무총장을 맡은 시점은 95년 8월 이었고,투금이 종금으로 전환된 시점은 94년 이었다”고 시기를 들어 반박했다. 당시 신한국당 총재였던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쪽도 관련설을 부인했다.김기수(金基洙) 전 수행실장은 “이번 사건을 알지도 못하고,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찬구 주현진기자
  • [오늘의 눈] 李會昌총재와 강경파 측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는 두 가지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대쪽’과 ‘정치 초년병’이 그것이다. ‘대쪽’은 판사 재직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는 그의 곧은 성품을 본받기 위해 후배 법조인들이 지어준 닉 네임이다.그가 법조계를 떠난 지금도 여전히 존경받고 있는 것은 최대 찬사랄 수 있는 ‘대쪽’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96년 정치 입문 이후 줄곧 따라다니는 ‘초년병’이라는 이미지를 아직 씻지 못하고 있다.이같은 비유에 대해 집권당의 대선후보를 거쳐 원내 제1당의 총재를 맡고 있는 그로서도 달가울 리 없을것이다. 초년병이라는 ‘딱지’를 떼지 못한 데는 그 자신의 정치력 뿐만 아니라 이른바 ‘측근’들의 보필(輔弼)도 한몫 거들고 있다는 생각이다.애당초 ‘대쪽’ 이미지의 그에게서 고단수의 ‘정치력’을 기대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무리인지도 모른다.오히려 수십년간 판결문을 써온 판사출신답게 ‘법’과 ‘원칙’이라는 테두리를 쳐놓고 실타래처럼 얽힌 정국을 풀고자 애쓰는 모습을 보면 ‘연민의 정’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이총재는 영영 ‘초년병’ 딱지를 뗄 수 없을까.아무래도그 해법은 측근정치에서 찾아야 될 것 같다.측근들이 당 안팎의 중지(衆智)를 모아 바른 판단을 하게 함으로써 이총재의 ‘정치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총재가 최근 한달간 국회등원을 거부한 채 대규모 장외집회를 잇따라 여는 등 정국을 경색시킨 데도 이들 초·재선 의원들의 책임이더 크다고 할 수 있다.등원을 촉구하는 당 중진들의 건의를 묵살하고 총재에게 투쟁일변도의 ‘주문’을 했기 때문이다.심지어 일부 매파는 공개회의 석상에서 “총재가 20%의 강경파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않으면 안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이총재에게 으름장을 놓았다는 얘기도 들린다. 원내 133석을 가진 한나라당에는 정치력과 함께 탁견을 지닌 인재들이 많다.전직 장관·대학 총장,법조인 등 부지기수다.그럼에도 다수의 의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당내 언로가 트이지 않았다는반증이다.강경파 측근들은 이총재를 더 이상 벼랑 끝으로 내몰지 않길 바란다. [오풍 연 정치팀 차장] poongynn@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권노갑(權魯甲)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과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 등 ‘동교동계 핵심 3인’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 식당에서 지난 6월 28일 이후 3개월만에 오찬회동을 갖고 화합을 다진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이날 회동은 최근 서영훈(徐英勳) 대표가 동교동계에게 공개적으로 주의를 준 이후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임에서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모든 문제들에 대해 2시간30분동안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동교동계의 한 인사가 전했다.특히 동교동계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기회가 되면 세 사람이 자주 만나자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주 차기 대권후보들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이 42.7%,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40.6%로 나타났다.차세대 정치인 선호도에서는 이인제 최고위원 16.3%,이회창 총재 15.7%,노무현(盧武鉉) 해양수산부장관 7%,정동영(鄭東泳) 민주당 최고위원 4.2%,정몽준(鄭夢準) 의원 3%,김민석(金民錫) 의원 2.6%,고건(高建) 서울시장 2.1% 순이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가 28일 당직자들에게 ‘함구령’을 내렸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JP의 ‘함구령’은 지난 27일 강창희(姜昌熙) 부총재가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당 총재직 사퇴를 요구한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발언 파문이 더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의중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 당직자는 분석했다. ◆추석 귀경길에 경찰 순찰차의 선도를 받으며 정체된 국도를 ‘역주행’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이 28일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cpark.or.kr)에 공개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과와 해명의 말씀’이란 글을 통해 “특별한 편의를 제공받은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질책과 아쉬움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귀중한 경험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 野에 ‘화해 메시지’

    ■청와대 25일 야당측의 영수회담 제의에 명백한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민주당 당직자들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자리에서 영수회담 개최 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되 국회정상화 문제는 당차원에서 우선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원칙을 밝힌 선에서나아가지 않았다.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은 “당에서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박준영(朴晙瑩)대변인도 “김 대통령의 대화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먼저 국회 중심의 정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원칙론만을제기하고 이렇다할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고있다. 청와대는 야당이 의제 등 사전 정리해야 할 절차상의 문제에 대해아무런 조율도 없이 영수회담을 불쑥 제의한 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국회공전에 따른 불리한 여론을 여권으로 쏠리게 하기 위한정략적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다.남궁수석도 “어떤 제안이든 정치는 국회 중심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국회정상회 문제가 영수회담 의제가 되는 것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일단 국회가 정상화된 뒤 영수회담에서는 남북문제,의료파업,경제상황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정국안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구상이다.아무런 사전 조율없이 영수들이 만나 서로 주장만 늘어놓고헤어지면 정국이 더욱 꼬인다는 것이다.또 국회가 영수회담으로 정상화될 경우,당이 곤란한 처지에 빠지게 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민주당 이날 국회 정상화의 훈풍이 야권으로부터 감지되자 아침부터 발빠르게 움직였다.이왕이면 오전 10시에 열릴 한나라당의 의원총회에 ‘화해의 메시지’를 보내자는 생각에서다. 서영훈(徐英勳)대표는 오전 7시30분 대야(對野) 협상창구인 박상천(朴相千)·김근태(金槿泰)·정대철(鄭大哲) 최고위원과 63빌딩에서 조찬회동을 갖고,한나라당에 내보일 ‘카드’를 조율했다.이어 9시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최종 당론을 결정했다. 박최고위원이 그동안 한나라당측과 접촉한 내용을 간략히 설명했고곧바로 ‘회의결과’를 4개항으로 정리,서대표 기자간담회 형식으로발표했다.대국민 사과도 곁들였다.이 때가 9시30분.한나라당의 의총전에 대화의 손짓을 보내자는 생각에 회의 도중에 내놓았다.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쟁점현안에 대한 입장을 구체화하는 대신 중진회담을 거듭 제의하는 쪽으로 당론을 모았다.특검제 등의 쟁점에 대해서는 논의를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중진회담을 통해 다룰 수 있다”(박최고위원)는 기조가 담겨 있다. 한나라당의 영수회담 역제의에 대해서는 다소 부담스런 눈치다.서대표는 “여건이 조성되면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며 선(先) 중진회담을 강조했다.97년 대선때 김대중(金大中)·이회창(李會昌) 후보와대권을 겨뤘던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은 “야당총재가 꼭 대통령을만나야 한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며 못마땅해 하기도 했다.김옥두(金玉斗)총장은 “영수회담 문제도 중진회담에서 다룰 수 있지않느냐”고 말했다.영수회담을 하더라도 먼저 국회 정상화의 틀을 갖춰 대통령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생각인 것이다. 양승현 진경호기자 yangbak@
  • 엄호성은 누구

    김영삼(金泳三)정부 시절 경찰청 조사과,이른바 ‘사직동팀’에 몸담았던 경찰 출신 초선의원.서울대 사범대를 나와 사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경찰에 투신했다가 변호사로 활동했다.경남고 출신으로 지난 정권 때 경찰청 수사 2과장,특수수사과장 등에 임명되며 승승장구했으나 정권교체 뒤 한직인 지능과장으로 밀려나자 퇴직했다. 지난 98년 이른바 ‘총풍’‘세풍’사건의 변호인으로 이회창(李會昌)총재를 적극 보호하고 나선 것을 계기로,지난 4·13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최근 ‘한빛은행 사건진상규명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운영 사건’을 다뤄왔다. 99년 8월 ‘국사모’ 회원들이 국정원을 상대로 낸 직권면직처분 취소소송의 변호인을 맡고 있다.정형근(鄭亨根)의원과 가까운 사이로알려지고 있다.
  • 가스公 사장에 金明圭씨

    한국가스공사는 22일 분당 본사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열고 김명규(金明圭·58)전의원을 제8대 사장에 선임했다. 임시주총에는 주주인 정부,한국전력공사 및 서울시를 비롯한 14개지방자치단체와 일반 주주들이 참석했으며,공모 및 자체 발굴을 통한10명의 후보중 사장추천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추천한 3인 가운데 의결을 거쳐 최종 선출됐다. 신임 김사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제14,15대 국회의원을 거쳐 민주당 총재 특별보좌역을 지냈다.
  • 대우車 조기매각 물건너 가나?

    대우자동차 조기매각이 차질을 빚고 있다.인수후보인 현대자동차-다임러크라이슬러,제너럴모터스(GM)-피아트 컨소시엄이 인수에 대한 명확한 입장정리가 안돼 양측을 상대로 한 조기매각은 사실상 물건너간 게 아니냐는 성급한 추측이 나돈다. ◆현대차·GM,속내는 대우계열 구조조정협의회가 아직 양측에 인수의향서를 보내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양측이 대우차 인수에 주저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단독인수를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나섰다.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인수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한 전략적 제스처라는 얘기도 있다.그러나 ‘골치덩어리’ 대우차를 무리하게 인수하지 않고 내실다지기로 경영방침을 바꾸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독과점 논란 등에 대한 정부·채권단의 애매모호한 입장을 분명히 하라는 주문의 성격도 있다. 공식입장을 유보 중인 GM도 그동안 정부측과 줄곧 비공식 접촉을 갖고 있지만 별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의 미온적인 태도는대우차의 조기 정상화가회의적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정부·채권단이양측이 인수에 뛰어들만한 매력적인 카드를 제시하지 않는 한 조기매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안은 없나 양측이 끝내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을 경우 대우차 해법으로는 분할매각,위탁경영 등이 거론될 수 있다. 분할매각의 경우 부채덩어리(3조5,000억원 가량)로 알려진 쌍용자동차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를 따로 떼내 팔 수 있다.엄낙용(嚴洛鎔)산은총재가 “일괄 매각하되 인수자가 협상과정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일부는 분할매각도 가능하다”고 밝힌 것이 이와 맥을 같이한다. 위탁경영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다.정부로서는 조기매각을 매듭짓고,인수자측은 자금투입의 부담이 없으며,조기 정상화 이후에는 인수기회도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은 20일 여권이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장관 사퇴 등으로 성의를 보이고 있는 데도 한나라당이 부산 장외집회를 강행키로 한데 대해 대야(對野) 비난공세를 퍼부었다.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은 “국제유가 폭등 등 경제적 어려움과 태풍 피해 등으로 국민들의걱정이 많은데,명분없는 집회를 고집하는 것은 국민을 괴롭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20일 당무회의가 끝난 뒤 “당무위원 대부분은 총제적 위기상황에서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만나 위기를 풀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고 말해 ‘DJP’회동을 추진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민주국민당이 ‘9·27 전당대회’ 대표 경선을 앞두고 내홍(內訌)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기표(張琪杓) 최고위원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자등록금을 3,000만원으로 하기로 결정했는데 당 선관위가 5,000만원을 고집,등록마감일인 19일까지 등록을 하지 못했다”며 “경선후보로 나선김윤환(金潤煥) 대표대행측이 후보등록을 막기 위해 벌인 일” 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당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원중(尹源重)사무총장은 “3,000만원만 우선받고 23일까지 2,000만원을 내도록 장최고위원측에 통보했으나,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자민련 정책의장 李在善의원

    자민련 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은 14일 정책위의장에 이재선(李在善)의원을 임명했다. [이 정책위의장 프로필] 재선의원.15대 때 대전서을에서 자민련 후보로 출마,정계에 입문했다.할 말은 하는 직선적인 성격.부인 연미흠(延美歆·35)씨와 1남1녀.충남 보령 출신(44)으로 대전 대신고,한남대를 졸업했으며 자민련 총재 특보,수석 부총무를 지냈다.
  • 국회 헌재소장 동의안 처리 이모저모

    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과 자민련,무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철(尹永哲) 헌법재판소장 및 권성(權誠)·김효종(金曉鍾)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본회의에는 한나라당 의원 133명 전원과 시드니 올림픽관계로 외유중인 민주당 김운용(金雲龍)의원,자민련 이재선(李在善),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의원이 불참했다.재적의원 273명 가운데 137명이 참석,가까스로 과반수(137명)를 채웠다.의원직사퇴서를 낸 민주당 김기재(金杞載)의원도 출석했다. 민국당 한승수(韓昇洙)·강숙자(姜淑子)의원과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은 회의장에 나왔다. 본회의에 앞서 정창화(鄭昌和) 원내총무 등 한나라당 총무단 5명은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실로 달려가 본회의 연기를 요청하려 했으나무위에 그쳤다.외부에 있던 이 의장이 이들을 따돌린 채 본회의장으로 직행한 것. 이 의장을 놓친 한나라당 총무단은 “국회 조정자의 역할을 포기한것”이라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한나라당 김영춘(金榮春)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단독국회를 자진해서 진행한 이 의장의 기회주의적행동이 정치를 망치고 있다”며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총무단이 이 의장 면담에 허탕칠 즈음 민주당에서도 해프닝이 벌어졌다.안동선(安東善) 의원이 “왜 굳이 단독국회를 하려 하느냐”며 본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버틴 것이다.서영훈(徐英勳) 대표가전화로 본회의 참석을 종용했으나 안 의원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과 김덕배(金德培) 부총무가 서둘러 의원회관으로 안 의원을 찾아가 10여분간 설득한 끝에 본회의장으로 모시는(?) 데 성공했다.안 의원이 최고위원 낙선의 앙금을 아직 씻지 못한 것 아니냐는 게 당 주변의 시각. ■표결에 앞서 국회 주변에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지지발언시비를 빚었던 권성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고전이 예상되기도 했었다.그러나 137표 중 117표의 찬성으로 무난히 인준돼 기우로 끝났다. 진경호 주현진기자 jade@
  • 對與투쟁 진두지휘 안팎

    ‘대쪽’ 이미지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야당 투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그동안 행동보다 말이 앞선 느낌이었으나 최근에는 대여(對與) 강경투쟁을 선두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모양새다. ◆강경투쟁 이총재 자의? 타의?=4·13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5·31 전당대회에서도 당내 대선후보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린여세를 몰아 ‘행동’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특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데서 달라진 모습을 읽을수 있다. 그 단적인 예가 지난 30일 가졌던 서울역에서 청와대 앞까지의 가두 ‘침묵시위’다.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스타일의 이 총재가 정권의 ‘심장부’랄 수 있는 청와대를 겨냥해 시위를 벌인 것은 예전의 그에게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인천 부평 롯데백화점 앞 집회와 7일 서울역 집회도 이 총재가 직접 챙긴 것을 볼 때 요즘 강경투쟁은 이 총재의 ‘자의(自意)’로 해석되고 있다. ◆강경파는 누구=이 총재를 투사로 변신하게 한 데는 당내 강경파의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총재단과 주요 당직자,원외 위원장 그룹에 강경파들이 골고루 포진돼 있어 이 총재를 ‘강경’ 쪽으로 유도하고 있다. 총재단 회의에서는 최병렬(崔秉烈)·이부영(李富榮)·하순봉(河舜鳳)부총재가 분위기를 주도한다. 이날 서울역 집회도 며칠 전 열린 총재단회의에서 결정됐다.당초에는 수원역 집회를 계획했으나 이부영부총재 등이 강력히 건의해 장소를 급히 바꿨다. 주요 당직자 회의 참석자 가운데는 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권철현(權哲賢)대변인·이재오(李在五)사무1부총장 등이 강경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김 사무총장이 이 총재를 대신해 ‘총대’를 메고 나서는 일이잦아지고 있다. 원외 그룹 중에는 부정선거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있는 장경우(張慶宇)당무위원·이신범(李信範) 서울 강서을 지구당위원장·이경재(李敬在) 3정조위원장 등이 꼽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새출발 민주 ‘黨 중심정치’ 시동

    민주당이 새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활기를 띠고 있다.청와대의 눈치를 살피는 집권당이 아닌,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당 중심’,‘국회 중심의 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먼저 대야(對野)관계 개선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의 힘 실어주기 청와대도 새 면모를 갖춘 당에 상당한 재량권을 줄 분위기다.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최고위원회의를 주재,‘당 중심의 정치’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고위원들에게 당 운영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정국운영의 주도권 회복 및 당정협의 활성화 등을 통한 강력한여당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대통령은 당이 활력을 갖고 적극적으로국정 2기를 뒷받침하는 진용을 갖추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의 전열을 재정비한다는 차원에서 시스템과 의식을 새롭게정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김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식사 자리에서 ‘제2의 창당’선언이 나올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최고위원회의 강화 31일 첫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같은 기류를 엿볼 수 있다.서영훈(徐英勳)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의 주제는 국회 정상화 및 정국 정상화였다. 박병석(朴炳錫)대변인은 “최고위원들은 당이 정부와 협력하고 정부를 리드하는 강력한 여당이 되기 위해 모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전했다.이어 정국 정상화와 관련,“모든 것을 국회에서 토론하고 타협한 뒤,표결로 결정해야 한다”면서 “최고위원들은 국민의 신뢰를받는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당 중심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고위원 회의는 월요일과목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필요할 경우 수시로 소집할 방침이다. 당이 활성화되면서 막혀있던 야당과의 대화 채널도 다양해질 전망이다.당직자간 공식 채널뿐만 아니라 비공식 채널이 가동될 것이라는설명이다.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정기국회 개회를 못할 정도로 꼬여있는 정국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강동형기자 yunbin@. *韓和甲 최고위원 제목소리 분명히. 경선에서 1위를 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이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히 내고 있다.공식 회의석상,강연,인터뷰 등 방법은 다양하다. 한 최고위원은 31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임기가 2년반이나 남았는데 차기를 논의하는 것은 국정운영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차기 후보는 당원들의 결정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당내 계보에 대해 거부감을 보였지만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행보를 같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이 또한 여러 해석을 낳게 했다. 여야 관계와 관련해서는 “비공식 채널을 활용하고 다각적인 대화와접촉을 통해 야당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나타냈다. 이어 연세대 국제학연구소에서 개최한 ‘21세기 분쟁환경과 한국군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안보론을 역설했다. 군 관계자와 국내외 교수들을 상대로 “튼튼한 방어적 군사력을 구축해야 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편으론 몸을 낮추면서 “경선 결과는 당권·대권과 무관하다”고 말한다.그러나 경선 후 힘이 붙은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다. 주현진기자. *최고위원회의 안팎. 31일 민주당 신임 최고위원 12명의 첫 상견례는 해프닝성 ‘자리다툼’으로 시작됐다.치열한 경쟁을 한 직후여서인지 어색한 분위기가연출되기도 했다. ■좌석 배치 신경전 최고위원들은 좌석배치 문제를 놓고 보이지 않는신경전을 펼쳤다. 원탁에는 최고위원 12명과 당 3역을 고려,15개의자리가 마련돼 있었다.서영훈(徐英勳)대표가 먼저 자리를 잡자 맨 먼저 들어온 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이 대표 바로 왼쪽 좌석으로 안내됐다.이어 김중권(金重權)최고위원이 서대표 오른쪽에 앉았고,늦게들어온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은 다른 빈자리를 찾아 앉았다.‘신실세’들의 포진으로 비춰졌다. 권노갑(權魯甲)최고위원이 한 최고위원보다 조금 늦게 한최고위원뒤쪽으로 회의장에 들어오자 미리 앉아 있던 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이 반쯤 일어나며 자리를 양보하려고 했다.이 순간 정대철(鄭大哲)최고위원이 벌떡 일어나 자리를 비켜줬다.그러나 김중권(金重權)최고위원은 미동도 하지 않았고,한 최고위원은 권 최고위원이 회의장에 들어오는 것을 보지 못했지만 약간의 신경전 분위기가 느껴졌다. 서 대표는 딱딱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오늘부터는 경선해서 된 분이나 지명된 분이나 모두 똑같다.좌석에는 순위가 없다”면서 “여성이 1명뿐인데 되도록 여성이 내옆에 앉아달라”고 농담을던졌고,한 최고위원은 “당직자가 앉으라고 해서 앉았다”며 분위기전환을 시도했다.한의원을 안내했던 당직자는 회의장이 혼란스러워먼저 들어오는대로 앉게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당의 좌석배치는 31일 청와대 최고위원회의에서의 좌석배치가 준용될 것으로 보인다. ■뼈있는 농담 이런 과정에서 박 최고위원이 맞은 편에 앉은 신낙균(申樂均) 최고위원을 가리키며 “죽어라고 뛰어다닌 추미애(秋美愛)·김희선(金希宣)의원은 어디 가고 없고,조용히 들어오셨다”며 뼈있는말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애연가인 박최고위원이 사무처 직원에게 큰 목소리로 재떨이를요청하면서 회의장 분위기가 한층 누그러졌다. 그러나 담배연기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권 최고위원은 박최고위원에게 “회의장에서는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고 부드러운 톤으로 제지했다.그러자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던 이인제 최고위원은 “담배는 지방재정에 크게 도움이된다.‘흡연은 애국’”이라며 박최고위원을 엄호했다.그러자 박 최고위원은 “총재님도 안 계시고 무서운 사람도 없는데…”라며 담배를 꺼내들자,권 최고위원이 “피우려면 나가서 피우라”고 재차 ‘군기’를 잡아 박 최고위원의 ‘회의장 흡연’은 무산됐다. 강동형기자
  • 韓和甲의원 민주경선 최고 득표

    민주당은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재지명한 서영훈(徐英勳)대표최고위원을 인준하고 한화갑(韓和甲)의원 등 모두 12명의 최고위원을선출 또는 인준하는 등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 모두 15명의 후보가 출마한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전체 대의원 9,372명중 8,710명이 투표에 참가,한화갑·이인제(李仁濟)·김중권(金重權)·박상천(朴相千)·정동영(鄭東泳)·김근태(金槿泰)·정대철(鄭大哲·이상 득표순)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한화갑 후보는 4,993표를 얻어 3,862표에 그친 이인제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김중권 후보는 이인제 후보에 불과 93표 뒤진 3,769표로 아깝게 3위가 됐다.박상천 후보는 3,373표로 4위,정동영 후보는 3,044표로 5위에 올랐으며 김근태 후보와 정대철 후보는 각각 2,966표와 2,590표로 6,7위를 차지,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노·장·청 조화와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서대표와 권노갑(權魯甲)상임고문,신낙균(申樂均)지도위원,장태완(張泰玩)의원,장을병(張乙炳)지도위원 등 5명이 지명됐다.권고문은 국민의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민주당 지도부의 일원이 됨으로써 향후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국군포로와 납북 어부를 위해 정부는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새로운 남북관계로보나 국내외 여론에 비춰 국가보안법을 대폭 개정해야 한다”면서 “보안법 개정 이전이라도 고무·찬양·불고지죄 등 그동안 인권침해 논란이 있어온 조항을 신중하게 그리고 최소한으로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 관계에 대해 “하루속히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의 정치를복원해야 한다”면서 “강행통과도 폭력저지도 모두 배척하고 법 절차에 의해 국회를 운영하는 것만이 국회 정상화와 정치의 정상화를이룰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최고위원 경선에 대해서도 “당선된 최고위원들은 모두단합해서 민주당의 집권 2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기 바란다”면서“누가 가장 사심없이 당과 국민에게 봉사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국민과 당원의 신뢰가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남북 화해·협력에 초점을 맞춘 당헌 및 정강·정책개정안도 채택했다. 한편 김대통령은 새 지도부가 구성됨에 따라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 등 당 3역을 당분간 교체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태기자 jthan@
  • 민주 전당대회 이모저모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임시전당대회는최근 당 안팎의 잇따른 악재 돌출에 따른 시름을 잠시 잊는 대의원들의 축제가 됐다.전국에서 올라온 대의원 8,700여명과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빈 등 1만여명이 경기장 하단과 스탠드를 가득 메웠다. [최고위원 선출]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최고위원 경선이었다.한화갑(韓和甲)·이인제(李仁濟)·김중권(金重權)후보 등 최고위원 당선자의 이름이 하나씩 불릴 때마다 대회장은 대의원들의 함성과환호로 출렁였다. 1위에 당선된 한후보는 담담한 표정이었으나 7위에턱걸이한 정대철(鄭大哲)후보는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대의원들의 연호 속에 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내외가 등단했고 곧바로 지명직 최고위원 발표가 이어졌다.김대통령으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은 유재건(柳在乾)의원은 잠시 숨을 고른 뒤 서영훈(徐英勳)대표 등 5명을 호명했다.숨을 죽였던 청중석에서는 또다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권노갑(權魯甲)상임고문의 이름이 발표될 때는 동교동계 대의원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전자투표 첫선] 정당 사상 처음 실시된 전자투표가 돋보였다.대의원들은 투표용 카드를 컴퓨터에 집어 넣은 뒤 화면에 나타난 후보 15명가운데 지지자 4명의 이름에 손가락을 대는 방식으로 투표했다. 전자투표 덕분에 이날 경선에 든 시간은 과거의 3분의1 이하로 크게 단축됐다.8,700여명이 투표했지만 개표까지 고작 2시간15분이 소요됐다. 행사장에는 중앙연단을 빙 둘러 전자투표용 컴퓨터 50대가 설치됐다. 진경호 주현진기자
  • 민주 경선 전야 표정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을 하루 앞둔 29일 후보 15명은 마지막까지 1표라도 더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선거캠프와 의원회관 사무실등에서는 전화를 붙들고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가 하면 30일전당대회에서의 정견발표문을 다듬느라 정신없이 바쁜 모습이었다. ■후보 표정 대부분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의 심경을 피력했다.“최선을 다한 만큼 후회는 없다”는 것이다.다만 일부 후보들은 선거운동과정에서 불거진 후보연대와 탈법운동에 대한 불만을토로하기도 했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화갑(韓和甲)·이인제(李仁濟)후보진영은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면서도 서로 1위를 자신하는 표정이다.한 후보는 “대의원들이 성숙한 자세로 양심에 따라 투표할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날 시내 모처에서 온종일 전화로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측은 “쉽게 예측할 수없다”면서도 “출마선언 때 예상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말해 ‘1위 당선’의 자신감을 내비쳤다.이 후보는 “힘을 모아준다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개혁과 통일정책을 돕고 정권재창출을이뤄낼 것”이라며 막판까지 ‘대권후보’임을 내세웠다. 치열한 접전으로 당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상위권 후보들도이날만큼은 담담한 표정으로 대의원들의 심판을 기다렸다.박상천(朴相千)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를 방문,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거중반 내가 5∼6위권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도돼 최근 지지표가 다시살아나고 있다”며 상위권 도약을 자신했다.김근태(金槿泰) 후보도“대권후보론과 지역연대가 오히려 지역주의를 강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가세했다. 그러나 김중권 후보측은 “전국정당화에 대한 대의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며 이같은 비난을 비켜갔다.정대철(鄭大哲)·정동영(鄭東泳) 후보 등도 “유감없다”는 말로 최선을 다했음을 내비쳤다. ■당내 표정 서영훈(徐英勳) 대표는 이날 경선후보들을 여의도 당사로 초청,간담회를 갖고 최후까지 공정선거를 당부했다.그러나 일부후보들은 그동안 쌓인 감정의 앙금이 가시지 않은 듯 가시돋친 설전을 벌이기도했다.안동선(安東善) 후보는 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의오찬 제의에 한화갑 후보가 동의하자 “밤엔 돌아다니고 낮에는 약속을 안하나 보지”라고 비꼬았다. 이에 서 대표는 전날 청와대 전당대회 보고내용을 설명하면서 “총재께서 ‘나라와 당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하고 “지나친 경쟁은 당의 단합을 해친다”며 자제를 호소했다. 진경호기자 jade@. *미리 보는 전당대회. 민주당 8 ·30 전당대회는 ‘평화와 도약의 한반도시대’를 주제로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진다.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날대회는 최고위원을 선출할 9,372명의 대의원을 비롯,주한외교사절,참관인 등 총 1만2,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다. 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서영훈(徐英勳) 대표의 대회사에 이어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이 ‘우당(友黨)’대표로서 축사를 한다.특히 남북 화해시대에 발맞춰 당의 정신과 이념을재정비하는 차원에서 당의 3대 목표를 5대 목표로 확대하는 등 정강·정책 변경의 건을 처리한다. 2부는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다.경선에 출마한 15명의 후보들이 6분씩의 정견발표를 하고 곧이어 전자투표에 들어간다. 투·개표에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 남짓 될 전망이다.김원길(金元吉) 경선관리위원장이 투표 종료와 동시에 개표결과를 발표하면서 1위부터 7위까지의 당선자 이름을 호명할 때 행사장은 환호의 물결을 이루게 된다. 당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부 끝무렵 대의원들의 환호 속에 입장,5명 이내의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한 뒤 선출직 최고위원을포함한 전체 최고위원 중에서 대표최고위원을 선임한다. 이때 대회는절정의 순간에 이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신임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김 대통령이 치사를함으로써 6시간여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주현진기자 jhj@
  • ‘윤철상 한파’에 정국 살얼음

    정치권이 ‘선거비용 실사개입 의혹’으로 ‘시계(視界)제로’의 혼미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한치 양보도 없는 여야의 공세와맞공세 속에 정국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민주당.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했다.한나라당의 전날 의총과 중앙선관위 항의 과정을 문제삼았다.한나라당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의 ‘말 실수’를 정치 쟁점화하는 만큼 한나라당의 태도를 문제삼아 탈출구를 찾자는 복안이다. 박병석(朴炳錫)대변인은 29일 서영훈(徐英勳)대표 주재로 열린 당 6역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이 의총에서 민주당을 해산해야한다는 주장과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행한 폭언 등 국기문란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사과와 발언 취소를 요구했다.이어 “한나라당 의총에서 안택수(安澤秀)의원은 ‘민주당 해산과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정권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고, 이재오(李在五)의원은 ‘민주당 해체’를 주장했다”고 소개한 뒤 “이는 정치도의를 넘어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의원 스스로 짓밟는 것”이라고주장했다. 장전형(張全亨)부대변인도 “지난 대선 당시 국가기관을 총동원,국민의 세금을 도둑질해 자신의 선거자금으로 사용한 이 총재부터 자성하고 국민앞에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특히 박광순(朴光淳)부대변인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중앙선관위 항의방문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깡패 출신’ 운운하며 행한 폭언과 폭력행위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품위와 자격문제를 넘어서 국기문란 행위이자 폭력조직에서나 행할 짓”이라며 “이 총재는 대법관과 선관위원장을 지낸 분으로 이에 사과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또 현재 선거관리위원 9명 가운데 대법원장 추천 3명을 제외한 6명 중 5명이 한나라당 추천 인물이라며 ‘외압설’을 일축했다. ■한나라당. 16대 국회 들어 첫 장외 집회에 나섰다.지난해 11월 9일15대 국회 당시 수원집회 이후 10개월 만이다.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초 여의도 당사 대강당으로 예정된 ‘김대중정권 부정선거 축소·은폐 규탄대회’ 장소를 당사 앞마당으로 전격변경했다.30일에는 의원연찬회 일정을 취소하고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의원총회 직후 국회 의사당에서 청와대 주변으로 이동하며 침묵 가두시위를 벌인다.한나라당이 장외로 나선 것은 대국민홍보 효과를 강화하고 대여 압박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도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결국은김 대통령이 나서 이번 사건을 수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강경대응방침을 거듭 밝혔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김 대통령의 사과와 진상규명은 물론민주당 지도부의 의원직 사퇴와 사법처리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 정권은 선거부정이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진실을 호도하기 위해 또다른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면서 “계속역사와 국민을 속이려 하면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이 일어나고비참한 말로를 맞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국기를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강력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부영(李富榮)·하순봉(河舜鳳)부총재와 장경우(張慶宇)·이신범(李信範) 전 의원 등은 규탄사에서 4·13 총선 이후 선거무효 소송이 제기된 10여곳의 수사에 검찰이 즉각착수할 것 등을 촉구했다. 강동형 박찬구기자 yunbin@. * ‘불똥' 정기국회로 튈듯. 100일간의 회기(폐회 12월19일)로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제215회 정기국회가 초반부터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여야가 ‘국회법 변칙처리논란’에 이어 ‘선거비 실사 개입 논란’으로 의사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홍사덕(洪思德) 국회의장 직무대리는 29일 오전 정기국회소집을 공고했다. 지난달 31일 여당 단독으로 소집된 제214회 임시국회는 이날 자동 폐회됐다. 국회법 개정에 따라 정기국회 개회식이 9월10일에서 1일로 열흘 앞당겨졌지만 개회식조차 못 열 가능성이 크다.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이날 “당초 정기국회 개회식에는참석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선거비 실사 개입사건’에 대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개회식 참석문제를 재고할수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이와 함께 국회법 변칙처리에대한 사과와 원천무효, 재발방지 약속을 이번 선거비 실사 개입사건과 연계시킬 뜻을 내비쳤다.그동안 남북관계 진전으로 여권에 뺏긴정국 주도권을 찾아오겠다는 속내다. 민주당은 국민의 정부 후반기를 뒷받침할 반부패방지법·인권법·국가보안법·금융지주회사법 등을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야 하나뾰족한 대책이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야당을 우선 국회로 끌어들이는 데 협상력을 발휘하겠다는 입장이나 한나라당의 태도가 갈수록강경해져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정기국회는 여야가 이미 합의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인사청문회(5∼6일)와 임명동의안(8일) 처리를 제외하고는 추석연휴를 지나 중순쯤 정상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오풍연기자 poongyn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