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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흘러간 노래 또 트나”이총재 일단 ‘反JP’

    ‘DJP 회동’이 있던 지난 16일 아침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기자들 앞에서 “언제까지 그런 흘러간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이 총재의 이같은 인식은 당의 공식 입장으로도 표출됐다.한나라당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의 ‘킹메이커론’이 나온 이후 18일까지 연일 JP를 “더부살이정치인” 등으로 폄하하며 맹공을 퍼부었다.일단 ‘반(反)JP’로 응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같은 전략은 최악의 시나리오,즉 JP가 정계개편 소용돌이의 전면에 나서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까지를 아우르는‘3김 연대’를 통해 ‘이회창 포위작전’을 감행할 것이란 관측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강공 일변도 분위기와 달리 내부적으로는 ‘수 읽기’에 부심하는 눈치가 역력하다.한 관계자는 이날 “차기 대선과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총재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에 대해 JP가 차단막 역할을 해줄 수도 있지 않느냐”며 킹 메이커론을 유리하게 해석했다. 대선에 임박하면서 이 총재 대세론이 확산될 경우 ‘세읽기’에 탁월한 JP가 우군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배제하지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JP의 킹 메이커론, 走者들 “신경 쓰이네”

    내년 대선에서 ‘킹 메이커’ 역할을 공개리에 표명한 김종필(金鍾泌·JP)자민련 명예총재의 속내는 뭘까.여권내예비주자군은 물론 야권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오는것을 보면 향후 JP의 역할은 정국향배의 바로미터가 될 공산이 크다. 정치권은 JP가 킹 메이커를 선언한 시점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회동 직후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김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한 역할분담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기초한다.DJP간 ‘차기대선의 그림’이 큰 틀에서 그려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김 대통령이 남은 2년동안 국내정치에 대한 역할을 JP에게 대폭 위임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정가에 나돌고 있다. JP가 앞으로 그려나갈 역할론의 그림은 먼저 민국당을 포함한 ‘3당 정책연합’에 이어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3김(金)연합 구도’를 창출해 내는 등대선정국을 향한 의욕적 정치행보일 것이다. 2인자의 위상을 누구보다 잘 아는 JP가 ‘총리 유임’을넌지시 밝힌 것이나 개각에서 당소속 의원 참여를 공공연히내비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차기 대선후보와 관련,“이 사람이 되겠다 하면 성의껏 돕겠다”는 그의 발언은 대선에서의 그의 역할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아직 특정인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지만 여야 예비후보군에 암시를 던지는 정략적 의도가 깔려있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JP의 킹 메이커 발언뒤 여권내 대선주자들이 그의일거수 일투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대선 예비주자 과열행보’경고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17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여권내 대선 예비주자들의 ‘과열 지방행보’에대한 자제와 내용 변화를 촉구하자 예비후보군 사이에 자숙의 움직임이 일고있다. 특히 민주당은 19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열어 예비주자들의 활동지침과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 대통령은 최고위원 청와대 오찬에서 “국민과 대화하고 지역발전을 협의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것은 가치있는일”이라며 “언론에 보도가 그렇게 돼서 그렇겠지만,대권만 갖고 이야기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김 대통령은 김하중(金夏中) 청와대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통해 최근의 방미 성과를 설명한 뒤 “최고위원들이 지방에 가고 안가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가서 활동하는 내용과 말이 당과 정부의 업적을 알리는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영환(金榮煥)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당정이 잘 협력하고 자민련과 공조하면서 야당과도 대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또 “의약분업은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고실시했지만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빨리수습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우선 당내 예비주자군으로 불리는 최고위원들의 팀워크강화 및 당무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최고위원들에게 분야별로 당무을 분장하게 하는 역할분담등 후속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또 당 지도부 명의로 예비주자간 경쟁을 자숙토록 공개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 등은 “지금은 대권보다는 당의 장래를 위해서 고민할 때”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예비주자간 물밑 경쟁이 이미 가시화된 시점이어서 대선조직 정비작업과 대민접촉 행보는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이춘규기자 taein@
  • [함께 사는 지구촌] (3)유니세프

    “1시간에 28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어린이를 도와 주십시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United Nations Children’s Fund)는 ‘차별없는 구호’를 창립정신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어린이가 있는 곳이면 인종과 국적, 이념이나 성별 등에 관계없이 어디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주는 유엔의 핵심기구다.아프리카 난민촌의 굶주리는 어린이,북한의 영양실조 어린이,남아시아의 어린이 노동자 등 전 세계의 ‘고통받는’모든 어린이들이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달 유니세프는 아프리카 수단 바르 엘 가잘 주(州) 내전에 참전 중이던 소년병 2,500명을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재활캠프에 수용,기초교육과 직업훈련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했다.지난 8일에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사하라사막 이남과 남아시아 지역에서 성행하는 조혼풍속에대해 금지를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기본적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가장 눈부신 성과를 올린 분야는 ‘어린이예방접종’이다.매년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홍역·결핵 등 6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사업은 연간 300만 어린이의 생명을 구해내고 있다.소말리아와 르완다 내전,북한의홍수피해, 인도 대지진에 이르기까지 긴급사태가 발생한 지역에도 유니세프는 어김없이 함께 하고 있다.난민촌에는 고아보호소를 만들어 음식과 의약품을 제공하고 임시학교에서어린이들을 교육시킨다. 더러운 물 때문에 어린이들이 생명을 잃고 있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지에는 펌프를 설치해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아동문제는 모성(母性)을 떠나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유니세프가 ‘여성문제’에 쏟는 관심도 남다르다.산전산후관리·모유수유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최근에는 아프리카 등지에서 ‘엄마에게서 아기로 전염되는 에이즈 막기 운동’에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니세프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1946년 전쟁의 후유증으로 고통받던 유럽과 중국의 어린이들을 구호하기 위해 창립됐다.한국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50년.6·25전쟁을 전후해서 어린이들을 위해 우유와 담요,의류 등 구호물자를 대량 공급했고 93년까지 무려 2,300만달러의 기금을 지원했다.94년에 이르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조직됐다.지난달 방한한 케롤 벨라미 유니세프 총재는 “지난40년간 5세 미만 아동사망률이 한국처럼 크게 줄어든 국가는 없다”며 “이제는 한국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1965년 노벨평화상 수상 ▲79년 ‘세계 아동의 해’ 선포 ▲89년 ‘아동의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채택 ▲90년‘어린이를 위한 세계정상회담’ 개최 등은 유니세프의 빛나는 성과다.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는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위한 ‘유엔 아동특별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동미기자 eyes@. * 94년설립 유니세프 한국委.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제는 한국이 나설 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玄勝鍾)는 94년 1월1일설립된 유니세프의 선진국형 기구다. 1950년 6·25전쟁 이후 구호물품과 기금을 지원받으며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는 나라’로 분류됐던 한국이 경제발전과 더불어 ‘유니세프를 돕는 나라’로 탈바꿈한 것이다. 서울 종로구 창성동에 본부를 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목표는 ‘세계어린이 현황과 유니세프의 활동을 알리고 기금을 마련해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것’.지진과 전쟁이일어난 지역에 기금과 물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 이후 계속 북한에 기금을 지원해왔다.지난달에는 기초의약품 부족이 심각한 평양에 어린이 구충제 230만정(8억7,000만원어치)을 제공했다. 또 유니세프 홍보와 후원금 마련을 위한 각종 출판자료와비디오물 제작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주업무다.영화배우안성기씨와 소설가 박완서씨가 홍보 친선대사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의 모유수유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홍보담당 김재명(金載名·32)씨는 “어린이의 영양과 정서안정을 위해 국내 모든 병원에 모유수유를 권장,‘아기에게친근한 병원’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세계의 이웃을 돕고 함께 살아가는’ 꿈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활동으로 운영되는 ‘지구촌클럽’과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연합동아리 ‘Youth Club’등.다른 나라의 문화와 처지를 이해하고 나아가 어려운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는 성숙한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기금마련 행사와 연합캠프 등을 벌이고 있다. 이동미기자
  • 與 대선 예비주자 반응

    지난 16일 김종필(金鍾泌·JP) 자민련 명예총재가 언급한‘킹 메이커’론과 17일 ‘대권 행보’의 자제를 당부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최고위원회의 발언으로 여권의 대선주자군(群)도 새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JP의 언급은민주당 대선주자들에게 대선 행보와 JP와의 함수관계를 곱씹게 할 것으로 보인다.“내 동의 없이는 대권 등정(登頂)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최고위원들의 지방행(行)에 대한 김대통령의 언급 역시 당 지도부라는 ‘조직인’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섣부른 대권행보에 제동을 건 것으로 여겨진다. 여권 최고위층의 잇단 언급으로 고개를 내밀듯 하던 여권내 대권경쟁은 일단 수면 밑으로 들어갈 전망이다.대권 채비를 서두르던 몇몇 주자들은 궤도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JP와 비슷한 보수적 성향의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와자민련 총재인 이한동(李漢東) 총리는 최근 여권의 기류를일단 환영하는 기색이고,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이인제(李仁濟)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과 노무현(盧武鉉) 해양수산부 장관은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잦은 지방행으로 다른 주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김대표는지방행의 ‘정당성’을 일단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직무와직결된 지방행인 만큼 시비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논리가설득력을 얻게 된 셈이다. 폭넓은 당내 기반 때문에 오히려 운신이 어려웠던 한최고위원 역시 김 대통령 발언을 환영했다.그의 한 측근은 “다른 주자들이 뛰더라도 지금은 움직일 수 없는 형편”이라며 “각 주자들이 대권행보에 앞서 당을 홍보하는 데 보다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반면 최근 지방조직 강화에힘써온 김근태 최고위원은 “당무를 분담해서 팀 플레이를해달라는 당부인 것으로 알고있다”며 원론적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이인제 최고위원 진영도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우선 논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다. 20일 인도로 출국하기에 앞서 당에 후보를 추천하되 공천은DJP공조 차원에서 당이 매듭짓도록 한다는 선으로 정리했다는 후문이다. 지방행에 대한 김대통령의 언급도 이 최고위원으로서는 부담이 될 전망이다.김대표와 달리 확실한 명분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진경호기자 jade@
  • 한겨레,한나라당 상대 50억원 손해배상 소송

    한겨레신문사는 16일 “한나라당이 언론장악저지특위를통해 한겨레신문의 언론권력 관련 연재기사가 정부의 자료 도움을 받아 이뤄진 것처럼 발표했다”며 이회창(李會昌) 총재 등 한나라당 관계자 22명을 상대로 5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에 앞서 한겨레신문사는 이 총재 등을 출판물에 의한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민주·자민·민국 연정 거부안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16일 개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청와대에서오찬 회동을 가진 뒤 “(회동에서) 개각은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며칠 있으면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자민련·민국당의 3당 연정(聯政)에 관해“(민국당 내분이) 수습되고 의지들이 규합돼,그 다음 단계로 바람직한 일이 이루어진다면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권에서는 오는 23일 민국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DJP 회동’이 끝난 뒤 “두 분은 어떤 선거든,국정 현안이든 두 당이 밀접하게 상의해야 한다”면서 “빈틈 없는 공조를 통해 모든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오풍연 이종락기자 poongynn@
  • 정치 뉴스라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6일 여의도당사 지하식당에서 대구·경북 출신 의원 및 대구 서문시장 상인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서문시장 상인 대표들은 이 총재에게 “유통시장 개방과대형 할인점,인터넷 쇼핑몰 등 신종 시장 확산으로 재래시장의 상권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대구 약령시와 서문시장의 관광특구 지정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 총재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오는 30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경제 살리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대 박찬석(朴贊石)총장이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의 후원회장직을 사퇴했다. 박 총장은 16일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교수·직원·학생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인제 의원의 후원회장을 하는 것이 ‘정치를 한다’는 오해의 소지가있어 사퇴한다”고 밝혔다.
  • JP 일문일답“대선때 될사람 성의껏 돕겠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1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DJP 회동’을 가진 뒤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회동에서 개각을 상의했나 개각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조금 더 기다려 봐라.무슨 소식이 있을 것이다. ◆민주당과 합당하나 그런 것 없다.어디까지 양당의 공조를 할 뿐이다.각자 자기 자세를 유지하면서 밀접하고 강력하게 협력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다. ◆‘필승의 선거 공조를 한다’는 대변인의 발표가 있었는데 유종지미의 공조라는 뜻이다.모든 것을 포함해서 밀접하게 공조한다고 이해하면 된다.지난 청와대 만찬에서 상생공득(相生共得)하자고 한 말을 기억하라. ◆내년 대선에 직접 출마한다는얘기가 있는데 나는 40년동안 정계에 몸을 담아 왔는데 내가 그런 것을 하려 했으면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나름대로 나라가 잘 되도록 묵묵히 노력해 왔다.87년 전두환(全斗煥)씨에게 내몰린 뒤 정계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부득이 대선에 출마하고 총선에입후보해야 했다.나보고 만년 2인자라서 골프도 세컨드샷을 잘 친다고 하는데 사실 세컨드 샷을 잘 친다. ◆‘킹 메이커’ 역할을 하나 내가 정계에 있는 한 무관할 수 없다.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은 있다.이 사람 안된다 싶으면 반대하고,이 사람이다 싶으면성의껏 돕겠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과는 언제 만나나 만날이유가 있으면 만난다.그러나 아직은 만나서 할 얘기가 없다.논산시장 후보 공천은 당에서 책임자가 처리할 것이다.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은 언제 만나나 금명간은 만나지 않는다. ◆김 명예총재를 비난한 한나라 당보를 봤는지 내용을 보지 못했다.보나 안보나 욕을 잔뜩 썼겠지.이회창(李會昌)총재는 국가를 경영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상대에게 그러면 못쓴다.서로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이종락기자 jrlee@
  • 청와대 회동 이후 전망

    개각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는 형국이다.16일 열린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의 오찬 ‘DJP 회동’에서 구체적 논의는 없었으나 개각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개각은 다음주 내에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김 명예총재도회동을 마치고 당사로 돌아온 뒤 “개각은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며칠 있으면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개각이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인사권이 대통령 고유 권한인 만큼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한광옥(韓光玉)비서실장을 비롯,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신광옥(辛光玉)민정수석 등 핵심 참모들도 입을 맞춘 듯 “아직은 얘기가 없다”고 둘러대고 있다. 그러나 한 고위관계자는 “공직기강팀에서 분야별로 인재풀을 관리하고 있어 1∼2일이면 인사를 할 수 있다”면서 “오는 23일 민국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본격적 인선에 착수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민주·자민련·민국당의 3당 정책연합이 이번 개각으로 구체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한·러,한·미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실착(失着)’ 등을볼 때 외교·안보팀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안팎의 지적이다.여권 일각에서는 이번 일에 대해 “다른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문제이므로 문책론은 적절치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설득력은 약한 편이다. 개각 폭은 외교·안보팀과 일부 경제·사회 부처 장관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어 중폭(中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비서관도 일부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JP “이총리 유임 바람직”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1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자민련의원 부부동반 만찬에서 “당 총재인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가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 임무를잘 해냈다”고 말해 개각이 이뤄지더라도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김 명예총재는 “이 총리가 9개월을 했지만 더 일을 하셔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종락기자 jrlee@
  • 민주당 김옥두의원 “대선주자 행보 너무 오버”

    민주당 동교동계 김옥두(金玉斗)의원이 15일 과열 조짐을보이고 있는 최고위원들의 대권 행보에 ‘일침’을 가해 배경이 주목된다. 김의원은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무엇이 되고자 하는 것에만 집착하고 있는 최고위원들께 드리는 충언’이라는 짤막한 보도자료를 냈다.그는 보도자료에서 “일부 최고위원들이 대선주자를 자칭하며 당과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행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대통령의 방미 성과와 대북정책을 폄하하는 등 사사건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비난할 때 어느 누가 야당 총재에 대응했는가”라면서“대선주자를 꿈꾸는 최고위원들은 자중하고,조속히 당으로돌아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를 정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의원이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과 비슷한 시간에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과열될 조짐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경고하지 않아도다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해태야구단 팔아주오”

    프로야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태가 공개 매각된다.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15일 프라자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 갖고 “해태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의 위성복행장이 야구단 매각을 KBO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조만간 광주를 방문,지역 연고기업들을 대상으로매각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기업들은 인수 여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해태가 지금 연고지인 광주와 전·남북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박 총재는 “호남 연고 기업들과 물밑 접촉을 벌였으나 야구단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체는 없었다”면서 “그러나 연고를 수도권으로 옮겨주면 야구단 인수를 고려해 보겠다는업체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정기주 해태 사장은 “해태제과로부터 81억원을 지원 받았기 때문에 올시즌 운영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구단을 운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부터 호남을 대표하는 야구단이었던 해태는 선동열·이종범 등 숱한 스타를 배출하며 83년 첫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9차례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명문구단으로 뿌리내렸다.그러나 해태는 98년 모그룹의 재정이악화되면서 심각한 운영난을 겪었다. KBO는 8개 구단의 정상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해태 야구단매각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하고 유력 기업들과의 접촉에 나서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 김대통령 訪美결과 설명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이한동(李漢東)총리 등 3부 요인 및 윤영철(尹永哲)헌법재판소장,유지담(柳志潭)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부부 동반으로 오찬을 함께하면서 방미결과를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3각 공조를 바탕으로 대북 화해·협력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통령은 16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오찬회동을 갖고,17일에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한나라 손학규의원, 이총재 당운영 방식 비판

    한나라당 손학규(孫鶴圭) 의원이 작심을 한 듯하다.연일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당운영 스타일을 정면으로 비판,파문이 일고 있다. 손의원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이총재는 지금 지역주의에영합하는 구시대적 3김 정치를 답습하고 있으며, 뚜렷한 원칙도 없이 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대선이 2년이나 남았고 나라도 어려운데 이총재는 지하철출근 등 이미지 제고 작업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며 “당의 공식행사에서도 의원들이 나라 걱정보다는 대권 쟁취 구호만 쏟아내며 충성경쟁을 벌이는 등 온통 대권에만 몰두해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영남지역이 이총재를 무작정 지지한다고 확신하면착각”이라며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가 휘젓고 다닌지 얼마 안돼 흔들리는 것만 봐도 ‘영남 정서’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의원의 측근은 “어제 손의원의 비판발언이 알려지자 당원들로부터 ‘옳은 소리 했다’는 격려 전화가 많이걸려왔다”고 전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신춘정국 중심에선 JP

    합당론과 개각설이 소용돌이치는 봄 정국에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의 기세가 드높다.그의 일거수일투족에 따라 정치권이 요동을 치는 등 JP는 정국의 중심에 서 있다. JP는 1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지난 2일에 이어 2주일 만에 ‘DJP 회동’이 다시이루어지는 것이다.형식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을촉구하기 위한 일본방문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지만,정치권의 관심은 합당과 개각에 관한 언급 여부에 쏠린다. JP는 16일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JP와 YS의 회동은 청와대의 사전 양해 아래 이루어지는 것으로,사실상 JP가 김대통령과 YS 간의 가교 역할을하는 것을 뜻한다.이를 ‘반(反)이회창(李會昌) 연대’의연장선상에서 이해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JP는 일본에 이어 4월 미국을 방문하기로 하고 김상윤(金相允)특보를 통해 미 행정부 지도자들과 미국방문 일정을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자신의 보수주의 성향을 살려 김대통령이 미 행정부 지도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대북정책에 있어 일정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려는 생각인 것같다. JP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의 만남도 관심이다. 두 사람은 당초 민주당 박상규(朴尙奎)사무총장의 중재로 15일 만나기로 예정돼 있었다.하지만 JP의 일정 때문에 늦춰지고 있다.이 때문에 JP가 이최고위원과의 회동 시기 및 결과에 대한 이해득실을 따지는 중이라는 해석이 있다. 이최고위원은 15일 내내 JP쪽의 연락을 기다리며 초조한기색이었다.오전에 광주를 떠나 경기도지부 후원회(수원)와 전국 지구당 여성부장 수련회(충북 청원)에 참석해서도 비서진에게 JP측으로부터 전화가 왔는지를 수시로 물었다.이최고위원으로서는 논산시장 공천권을 양보하는 대가로 대선 가도에서 JP의 묵시적 지지를 얻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JP는 15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자민련 의원 전원과 부부동반으로 만찬을 함께 하며 본격 행보에 앞서 송석찬의원의합당론 등으로 어수선한 당 내부를 추슬렀다. 이종락기자 jrlee@
  • 최근 국내기전 잇달아 순연

    “대국을 해본 지가 까마득하기만 합니다” 프로기사 김모씨(25)는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이런 푸념을늘어놓게 된다고 말했다.봄이면 국내 프로바둑 기전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점인데 3월 중순이 되도록 소식이 없어 프로기사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 으레 2월이면 예선에 들어갔던 현대자동차배 기성전을 비롯,한국통신 M.018배 패왕전,한국통신프리텔의 배달왕기전,한국통신 주최 국수전이 아직 예선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작년 이맘때 10여회 치렀던 대국을 올해는 한번도갖지 못하고 있다.예선대국료는 보통 이길 경우 50∼60만원,질 때는 20만∼30만원이다.성적이 저조할 수록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기원 안팎에서는 프로기사들의 바둑수업에 적잖은 도움을주어온 기업들이 경기악화를 빌미로 기전 후원을 꺼리는 것은 너무 인색한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물론 여기에는 한국기원 총재였던 김우중 전대우그룹 회장이 지난해 해외로 도피,한국기원이 한동안 행정공백을 겪은 점도 한몫했다. 한편 ‘플레이 361’을 비롯한 인터넷 바둑업체들이최근지도사범으로 일하던 프로기사 50여명과의 계약을 해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사들의 얼굴엔 먹구름이 더욱 짙어가고 있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기업들이 단기적인 홍보전략에 급급하기 보다는 이익의 사회 환원과 이미지 제고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임병선기자
  • 손학규·이부영의원, 이총재 비판

    한나라당 손학규(孫鶴圭)의원은 14일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회창(李會昌)총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손 의원은 “이 총재는 지역패권주의와 정당 내 패권주의구도에 몰입돼 있으며,이 나라를 어떻게 운영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신념체계와 구체적인 길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나라당의 리더십이 워낙 구체제에 익숙해 있어 새로운 흐름을 수용하지 못하고 비전이 없는 정당이 되고 있다”며 “당직개편을 통해 개혁적 인사를 포진시키는 것이당 체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대북정책과 관련,“현 정권을 공격하는 것만이능사가 아니며 국익을 위해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초당적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한나라당이 집권한다해도 현 정부의 포용정책 기조는 승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부영(李富榮)부총재도 이날 “민생·남북문제 등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이 총재는 정책적 대안이나 전망은 제시하지않고 지하철 출근이나 환경미화원과의 오찬,축구대회 시축등이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연기자 carlos@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는 14일 당 청년조직인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연청·회장 金德培) 중앙운영위원 30여명과 만찬을 가졌다.연청은 지난 80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의 후원 아래 ‘민주연합청년동지회’라는 이름으로 김대통령의 정치노선을 지지하는 청년 전위조직으로 설립됐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3일 여의도 모 식당에서 TV 드라마 ‘아줌마’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순재·원미경·강석우씨와 저녁을 함께 하며 ‘아줌마 예찬론’을 폈다. 이 총재는 “이 드라마가 아줌마라는 이슈를 불러일으키면서 여성의 권익문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은 15일 도쿄(東京)에서열리는 제6회 해외한민족대표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출국했다.박최고위원은 47개국 동포 대표 300여명이 참가한해외한민족대표자대회에서 축사를 한 뒤,일본 외상 등 정계 인사들과 만나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의 시정을 촉구할예정이다.
  • JP 귀국… 향후 정치행보에 촉각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가 14일 오후 일본 방문을마치고 귀국함으로써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JP는 15일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을 만나 논산시장 공천과 관련한 갈등을 매듭지을 예정이다.JP는 이 최고위원과의 만남에서 논산시장 공천권을 넘겨받는 것으로 2여‘선거공조’를 복원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DJP 회동’에 대해서도 “내일이든 (대통령이) 시간이괜찮으시다면 바로 갈 것이다”라고 말해 언제든 대통령을만날 수 있는 자신의 위상을 은근히 과시했다.회동에서는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외에 자민련 인사들의 입각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JP는 그러나 개각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로 일관했다.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도 “누가 그런 얘기를 자꾸 하는지모르지만 나는 당내에서 입각,개각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JP는 일본 방문기간 중 제기된 인사 공조와 관련된 당내불만을 어루만지고 합당론 등 내부 갈등 가능성을 사전에차단하는 일에도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이적 의원 중 한사람인송석찬(宋錫贊)의원이 지핀 ‘2여 합당론’의 불씨를 시급히 잠재워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의 회동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JP는 일본에서 모리 요시로(森喜朗)총리,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외상 등 일본 정계 인사 및 요미우리(讀賣)·아사히(朝日)신문 등 주요 언론사 사장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김포공항에는 JP가 당5역을 제외하곤 마중을 나오지 말라는 지시를 내려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오장섭(吳長燮) 사무총장·이양희(李良熙) 총무·원철희(元喆喜) 정책위의장·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을 비롯,조부영(趙富英)·이완구(李完九)·정진석(鄭鎭碩)·이재선(李在善)·정우택(鄭宇澤)·송영진(宋榮珍) 등 현역 의원들만 나왔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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