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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정보·기밀보안 전문가 양성…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동서대명지교육장 협약

    산업정보·기밀보안 전문가 양성…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동서대명지교육장 협약

    산·학이 힘을 합쳐 산업 정보 기밀 보안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사단법인 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이사장 정향기)와 동서대학 명지교육장(학교장 성기인)은 최근 산업정보?기밀보안 전문가 최고위과정 양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양 기관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산업정보?기밀보안 전문가 양성(산업탐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주요 협약내용은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국내?외 산업기술 및 정보분야?지적재산권에 관한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산업기술유출 및 지적재산권에 대한 피해회사 법률지원 공동역할, 교육과정 공동편성 및 강좌운영 역할 등이다. 동서대 명지교육장에서 지난 17일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성기인 학교장, 옥쌍석교수, 설상철교수(부산시 인재평생진흥원장), 백창봉 경영학박사와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 정향기 이사장, 황요완 교수(협회 사무총장)등이 참석했다. 성 학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산업기밀보호와 포렌식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CEO 및 기업관계자, 전문종사자등의 직무역량 강화와 최고위 양성교육에 힘써겠다”고 말했다.
  • WHO 차기 선거에 테워드로스 현 사무총장 단독 입후보할 듯

    WHO 차기 선거에 테워드로스 현 사무총장 단독 입후보할 듯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차기 수장 자리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56) 현 사무총장이 단독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은 차기 WHO 수장 자리를 위한 후보 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이날 테워드로스 현 사무총장을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신은 여러 소식통의 전언을 종합하면 그가 단독으로 사무총장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간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연임 의사에 대해 명확히 밝힌 적은 없으나, 측근들의 입을 통해 그가 차기 수장 자리에 도전할 것이라는 보도는 꾸준히 나왔다. 다만 테워드로스의 출신국인 에티오피아의 정부군이 북부 지역에서 지역 집권당인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과 내전을 시작하면서 그의 입후보가 불투명해진 상황이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에티오피아에서 보건·외교 장관을 지냈지만,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서 성장한 터라 TPLE 측을 지원한다는 의혹을 에티오피아 측으로부터 받고 있다. 그는 의혹을 부인했지만, 이 때문에 본국인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추천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따금 나왔다. 원칙적으로 WHO 사무총장 입후보 때 회원국 중 한 곳의 추천만 받아도 가능하지만, 통상 본국의 추천을 받아왔기 때문에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여차하면 출신국인 에티오피아의 추천을 받지 못해 연임이 좌절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독일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을 차기 수장 선거에 추천하겠다고 밝히면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연임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WHO는 후보 등록을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지만, 후보 명단은 11월 초에나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WHO 사무총장은 임기 5년에 1차례 연임이 가능해 최대 10년간 재임할 수 있다. 차기 사무총장은 내년 5월에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회원국의 비밀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 [사설] IAEA 대북 경고 속, 울림 약한 종전선언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에 의한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언급하면서 선언 주체에 중국을 포함한 4자를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유엔 총회에서도 문 대통령은 원론적인 종전선언을 거론했지만 구체적인 주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 내려고 중국과 교감하고 올해 종전선언 제안에 중국을 넣은 게 아닌가 하는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3자든 4자든 한국을 뺀 종전선언 주체들이 문 대통령의 제안에 응할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게 현실이다. 특히 종전선언의 당사자인 북한과 미국의 대화 단절이 조 바이든 행정부 교체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고 남북 관계마저 경색된 마당에 선언을 추동할 동력을 찾기 어렵다. 게다가 북한이 최근 영변 핵시설 재가동 조짐을 드러내는 것도 종전선언 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총회에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앞선 IAEA 이사회에서 영변 우라늄 농축 공장의 재가동 징후를 공개한 바 있다. IAEA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경고했다. 종전선언이 거론된 2018년은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비핵화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올 때였다. 하지만 지금은 2019년 이후 유의미한 남북, 북미 대화가 중단된 채 비핵화 시계도 멈춘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도 유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외교, 구체적 진전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대북 대화 제의를 바이든 대통령이 재차 촉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한은 비핵화로 가는 길목에 종전선언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비핵화 역주행을 멈추고 남한과 미국의 대화 촉구에 조속히 응하길 바란다.
  • ‘여성 제로’ 정부 꾸린 탈레반 “유엔 총회 가겠다”

    ‘여성 제로’ 정부 꾸린 탈레반 “유엔 총회 가겠다”

    새 유엔 대사 임명… 총회서 연설 요청아프간, 러·중·파키스탄과 특사 회담도국제사회서 정식 정부 인정받기 시동유엔은 “여성 참여 보장” 결의안 통과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국제사회로부터 정식 정부로 인정받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탈레반 체제를 옹호하는 일부 국가들과 재빨리 손을 잡는가 하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보였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5일과 20일 아미르 칸 무타키 탈레반 외교부 장관 등으로부터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을 요청하는 서한을 받았다. 무타키 장관은 서한에서 아슈라프 가니 전 대통령이 지난달 축출됐고, 굴람 이삭자이 유엔 대사가 더는 아프간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이삭자이는 탈레반 장악 후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탈레반을 압박해야 더 민주적인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대사로서 활동해 왔다. 이에 탈레반은 이삭자이 대신 수하일 샤힌 대변인을 대사로 임명하고, 오는 27일 고위급 회담 마지막 날에 연설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엔은 미·중·러 등 9개국이 참가하는 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다음주 총회 전까지 위원회가 열릴지는 불투명하다.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에선 물라 모하마드 하산 아쿤드 총리 대행 등 과도정부 내각과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3개국 특사 간 회담도 진행됐다. 지난 7일 내각 명단을 발표한 뒤 이뤄진 첫 공식 회담이다. 탈레반은 이 회담에서 현재 상황과 미래, 국제 관계를 논의했다며 “국가로 인정받기 위한 요구는 충족됐고, 이를 인정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몫”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들이 계속 여성에 대한 압박을 이어 가면서 정식 정부로 보기엔 한계가 뚜렷하다는 시선이 여전하다. 탈레반이 전날 발표한 과도정부 추가 인사에 따르면 차관들도 모두 남성으로 채워졌다. 17명의 장·차관 중에 여성이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보건부 차관 중 한 명으로 소수민족 하자라족 출신이 임명됐고 여성은 나중에 추가될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여성 인권을 무시한다는 국제사회의 지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탈레반이 강경파 남성 일색으로 장관 인선을 마무리하자 유엔 안보리는 지난 17일 탈레반에 포괄적 정부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아프간 신정부가 ‘완전하고 동등하며 의미 있는 여성 참여’를 보장하고, 인권을 옹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탈레반은 또 이번 내각을 과도정부로 표현하며 추후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지만 선거를 치를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 윤석열 “국민 안전 위협 땐 美에 전술핵 배치·핵 공유 요구”

    윤석열 “국민 안전 위협 땐 美에 전술핵 배치·핵 공유 요구”

    북핵 맞서 美 ICBM 한반도 전개 협의비핵화 포기 논란에 “외교 협상 최우선” 尹캠프, 문준용 지원금 비판 논평 철회‘尹 친구’ 권성동, 선대본부장 합류할 듯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북한 핵·미사일에 대처하기 위해 한미 간에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전개하는 협의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전 총장은 22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11대 공약을 발표하고 “한미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한미가 정례적인 핵무기 운용 연습을 시행하고, 확장억제 강화에도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전술핵 배치와 핵공유를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했다. 다만 윤 전 총장은 ‘핵무장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핵공유나 전술핵무기 배치를 서두르게 되면 비핵화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거의 포기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 된다”며 “외교적 협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북 정책과 관련, 남북 간 개방과 소통 증대를 통해 남북관계를 변환시킨다는 ‘한반도 변환 구상’을 내놓았다. 판문점 남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비핵화 진전에 따른 경제협력사업 가동, 비핵화 이후 남북 공동경제 발전계획을 추진한다는 단계적 접근을 제시했다. 정치적 조건이나 비핵화 여부와 관계없이 대북 인도적 지원과 문화교류는 시행·확대하겠다고 했다. ‘한미동맹 재건’을 공약하며 중국을 겨냥한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의 가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과는 ‘상호존중’과 ‘평화와 번영’, ‘공동이익’, ‘정경분리’의 원칙에 입각해 대화를 지속하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과는 정상 간 셔틀 외교를 복원하고, 위안부와 강제징용 판결,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전 총장 캠프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지난해 강원 양구군청 예산으로 7000만원 지원금을 받은 데 대한 비판 논평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 캠프는 “해당 논평으로 문화예술인 지원과 관련한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가 심화해선 안 된다는 캠프의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윤 전 총장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공식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윤 전 총장과 동갑내기 친구이자 검찰 선후배 사이로 윤 전 총장의 정치 입문 이후 캠프 외곽에서 사실상 좌장 역할을 해 왔다.
  • 윤석열도 유승민도 문전박대… ‘극우 성지’가 된 박정희 생가

    윤석열도 유승민도 문전박대… ‘극우 성지’가 된 박정희 생가

    추석을 전후로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야권의 주요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문전박대를 당했다. 특히 현장에 집결한 극우 지지층이 후보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자행하는 등 박 전 대통령 생가가 대선에서 ‘극우 성지’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9일 생가를 찾았다가 우리공화당과 보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에게 둘러싸여 봉변을 당했다. 이들은 유 전 의원의 방문을 막고자 진입로 바닥에 단체로 드러누웠고 수행원, 경찰 등과 뒤엉켜 몸싸움까지 벌였다. 현장에선 “유승민 배신자”, “응징하겠다”는 구호와 함께 각종 욕설도 터져 나왔다.지난 17일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생가를 찾았다가 우리공화당 관계자 100여명 등과 대치했다. 이 관계자들은 ‘죄 없는 대통령을 구속한 윤석열 물러가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든 채 윤 전 총장에게 항의했다. 윤 전 총장은 참배는 겨우 마쳤지만 방명록을 쓰지 못했고 예정했던 브리핑도 진행하지 못한 채 현장을 떠났다. 반면 지난 12일 생가를 찾은 홍준표 의원은 무사히 참배를 마쳤다. 홍 의원은 현장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할 때 팀장을 했는데 그 후 벼락출세해서 중앙지검장으로 올라갔다”면서 “그런 사람이 정치를 하면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달 초순 생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해 현장 지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 전 대통령 생가는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는 대구·경북 지역 ‘집토끼’의 지지를 얻으려는 야권 주자들의 필수 코스다. 하지만 일부 극우 세력이 여기서 ‘박심’(朴心)을 내세워 후보들에 대한 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등 극단적 성향의 공간으로 변질되면서 생가 방문이 오히려 중도 외연 확장에는 역효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윤 전 총장이 항의 속에서 현장을 떠나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유유히 참배를 진행한 뒤 “윤 전 총장의 참배는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 추미애·김두관 후보 등도 앞서 구미를 방문했으나 생가에는 들르지 않았다.
  • “특검 반대” “규명 안 하면 국민이 심판”… 추석 휩쓴 ‘대장동 정국’

    “특검 반대” “규명 안 하면 국민이 심판”… 추석 휩쓴 ‘대장동 정국’

    野, 오늘 특검법 발의… 국조 압박 총공세이재명 “수사 동의… 정치쟁점화는 반대”野의원 경기도청 릴레이 1인 시위 예고현장 간 홍준표 “관련됐으면 감옥 갈 일”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개발사업’ 논란이 추석 밥상 민심을 뒤덮었다. 추석 연휴 내내 대장동 의혹 띄우기에 전력을 투입한 국민의힘은 이 지사를 업무상 배임에 의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22일 야권의 특검과 국회 국정조사 요구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서울 동작소방서 격려 방문 후 “객관적으로 봐도 제가 잘한 일이고, 이미 수사를 100% 동의한다고 말했다”며 “특검과 국정조사는 정치쟁점화해 의심을 부풀리고 공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검찰이 저를 봐줄 거라고 상상하는 사람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라며 “이런 걸 저질정치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당 특위로 승격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에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공식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23일 특검법을 발의하는 동시에 국조 요구안도 제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 지사와 함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소유주인 언론인 출신 김모씨 등도 배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경기도청 앞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도 시작할 계획이다. 대선주자들도 일제히 가세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공수처가 다 입을 다물고 있는데 그분들이 어떤 입장인지 물어봐 달라”며 “(의혹과 관련된 자가) 민주당 후보라고 해서 진상 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 상당수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특정인과 특수관계인에게 어마어마한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추석 연휴인 지난 20일 대장동 현장을 직접 찾았던 홍준표 의원은 이 지사의 사퇴 발언에 “이건 관련이 됐으면 사퇴할 일이 아니라 감옥에 갈 일”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사건은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 환수가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의 사익 편취”라고 직격했다.
  • 이재명 “대장동, 객관적으로 봐도 내가 잘한 일”…특검·국조는 반대

    이재명 “대장동, 객관적으로 봐도 내가 잘한 일”…특검·국조는 반대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개발사업’ 논란이 추석 밥상 민심을 뒤덮었다. 야권은 추석 연휴 내내 대장동 의혹 띄우기에 전력을 투입하며 특검법 발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지사는 22일 야권의 특검과 국회 국정조사 요구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동작소방서 격려 방문 후 “객관적으로 봐도 제가 잘한 일이고, 이미 수사를 100% 동의한다고 말했다”며 “특검과 국정조사는 정치쟁점화해 의심을 부풀리고 공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검찰이 저를 봐줄 거라고 상상하는 사람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라며 “이런 걸 저질정치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가 전날 페이스북에 쓴 “공영개발을 포기하라고 압력 가하던 우리 안의 수박 기득권자들”이라는 표현을 두고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호남 혐오 발언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이 지사 측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뜻일 뿐 이 전 대표 측의 셀프디스”라고 일축했다.야권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이 잦아든 가운데 대장동 의혹을 전면 부각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르면 23일 대장지구 의혹 관련 특검법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특혜가 부동산 특혜 의혹인 만큼 명분은 충분하다는 게 당내 분위기다. 대선주자들도 일제히 가세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공수처가 다 입을 다물고 있는데 그분들이 어떤 입장인지 물어봐 달라”며 “(의혹과 관련된 자가) 민주당 후보라고 해서 진상 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 상당수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특정인과 특수관계인에게 어마어마한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추석 연휴인 지난 20일 대장동 현장을 직접 찾았던 홍준표 의원은 이 지사의 사퇴 발언에 “이건 관련이 됐으면 사퇴할 일이 아니라 감옥에 갈 일”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승민 전 의원 측 이기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장동 일로 구속까지 된 인물과 다시 손을 잡고 대장동 개발에 나선 건 이재명 본인”이라면서 “지금 이 지사는 옴짝달싹 못할 외통수에 걸려있다”고 지적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사건은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 환수가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의 사익 편취”라고 직격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비겁한 도망자의 모습을 보이는 이재명 후보”라며 “대장동 의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더니, 그렇다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게 절호의 찬스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 윤석열 “靑·檢, 대장동 진상규명 안하면 국민이 심판”

    윤석열 “靑·檢, 대장동 진상규명 안하면 국민이 심판”

    “청와대, 법무부, 검찰, 공수처 다 입 다물어”“국민 상당수는 어마어마한 특혜 생각”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2일 성남 대장지구 특혜 의혹에 대해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공수처가 다 입을 다물고 있는데, 그분들이 어떤 입장인지 물어봐 달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혹과 관련된 자가) 민주당 후보라고 해서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 상당수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특정인과 특수관계인에게 어마어마한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의 사정 기능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현 정부의 사정 기능을 보면 다른 진영의 일은 없는 것도 만들어가며 가차 없이 임하는데, 자기 진영의 일에는 그 기능이 ‘스톱’한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대장동 사건은 특정 후보에게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굉장히 광범위한 비상식적 행위가 결부돼 있다”고도 했다. 윤 전 총장은 “특정 후보의 문제라는 점을 떠나서라도 이런 것을 제대로 규명해 국민에게 진상을 파악한 결과를 내놓지 않는다면 (현 정권을) 어떻게 정부라고 할 수 있고 국가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젠 유엔 단골” 외신도 조명한 BTS 유엔 무대

    “이젠 유엔 단골” 외신도 조명한 BTS 유엔 무대

    ‘퍼미션 투 댄스’ 확장 버전도 공개“젊은 세대에 희망적 메시지 전달”방탄소년단(BTS)의 뜨거운 인기가 글로벌 외교의 ‘슈퍼볼’로 불리는 유엔 총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현지시간) BTS가 참석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 행사 생중계를 100만명이 라이브로 지켜봤다는 데 주목했다. 유엔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만 98만명 이상 시청했고, 다른 채널로 청취한 네티즌도 수만 명에 이른다고 미 언론들은 덧붙였다. NYT는 21일 ‘BTS가 유엔에서 무대 중심에 섰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과 아프가니스탄 사태,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도 100만 명 이상이 각국 정상이 아닌 ‘보이밴드’ BTS를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한 BTS는 전날 7분간 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홍보하고 대유행을 이겨낸 청년 세대에 대한 위로와 칭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로 정치인들이 참석해 광범위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유엔 총회에서 올해는 BTS에 대한 주목도가 이례적으로 뜨거웠다고 WP는 평가했다.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도 “BTS는 세계를 더 깨끗하고 효율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소개했고, IT 전문 매체 매셔블(Mashable)은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2021년 세 번째로 유엔 연설에 참여한 것에 대해 “BTS는 이제 유엔 단골”이라고 언급했다. BTS는 유엔총회에서 선보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의 확장 버전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기존 퍼포먼스 후반부에 댄서들과 자유분방한 모습을 추가해 활기차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앞서 이들이 연설을 마친 뒤 공개한 오리지널 영상은 22일 기준 트위터에서 270만뷰를 넘겼다.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BTS의 전날 행사 동영상과 함께 “감사합니다”라는 한글 메시지를 올렸다. BTS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래 세대 이야기를 세계에 전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윤석열 측 ‘문준용 혈세지원’ 논평 하루만에 철회…왜?

    윤석열 측 ‘문준용 혈세지원’ 논평 하루만에 철회…왜?

    “캠프 공식 입장과 이견 있어 철회”“예술인 지원과 관련해 불필요한 갈등”문준용 “정치인이 가짜뉴스 조장” 비판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준용씨가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 예산으로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비판했다가 논평을 하루만에 거둬들였다. 캠프 측은 22일 기자단 공지에서 “김인규 캠프 부대변인의 지난 21일 논평은 캠프의 공식 입장과 이견이 있어 철회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비록 대통령 아들의 지원금 수령에 관한 비판적 여론이 있더라도, 해당 논평으로 문화 예술인 지원과 관련한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가 심화해선 안 된다는 캠프의 판단이 있었다”며 이미 삭제된 논평을 인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세계적 예술인이 맞는다면 도대체 왜 국민의 혈세로만 지원을 받는가”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준용씨는 “정치인들이 가짜뉴스를 조장한다”며 “박수근미술관이 작품을 사도록 양구군청이 비용을 대는 것 등을 뭉뚱그려 ‘지원’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자신의 작품을 공공기관인 미술관이 공공 예산을 통해 구매한 것일 뿐 무상으로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밝힌 것이다.
  • 美 우주군, 신형 제복 공개… ‘스타트렉’ 닮은 로고는 여전

    美 우주군, 신형 제복 공개… ‘스타트렉’ 닮은 로고는 여전

    미국 우주군(USSF)이 새로운 제복 디자인을 현지시간으로 21일 공개했다. USSF 사병이 착용하는 제복은 우측 가슴에 커다란 플랩이 달린 남색 숏 재킷으로, 은색 단추 6개가 비스듬히 달려 있다. 좌측 가슴 아래에는 우주군의 휘장이 새겨져 있다. USSF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새로운 제복은 현대적이고 독특하고 전문적이라고 소개했다. 존 레이먼드 USSF 참모총장은 “승리하는 팀에게는 유니폼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여성용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남성용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단추를 비스듬히 달아 가슴 플랩을 고정하는 디자인은 몇 세기 전부터 미국과 유럽 각국의 여러 제복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USSF 제복 디자이너들은 미국 SF 드라마 시리즈 스타트렉과 배틀스타 갤럭티카, 영화 스타워즈 등에 등장하는 세련된 제복 디자인을 의식한 듯하다. 실제로 USSF의 휘장이나 로고는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단체 스타플릿의 휘장과 비슷해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USSF는 또 이에 앞서 공개했던 공식 전투복이 미 육군과 공군에서 사용 중인 얼룩무늬 위장복을 그대로 채택해 조롱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가슴 부위 명찰에는 파란색 자수로 ‘유.에스. 스페이스 포스’(U.S. Space Force)라는 우주군 명칭을 넣어 구별을 뒀지만 적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한 얼룩무늬 군복을 왜 우주군이 입느냐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었다. 이에 USSF는 새로운 군복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이미 육군 등에서 쓰고 있는 것을 도입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USSF는 2019년 12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국방수법권 서명으로 공군에서 분리돼 미국의 5군인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 그리고 해안경비대에 이은 6번째 군대가 됐다. 미국의 새 군대 창설은 1947년 공군 창설 이후 72년 만이었다.
  • 이준석 “文정부 대북 정책, 상당히 폐기돼야”

    이준석 “文정부 대북 정책, 상당히 폐기돼야”

    문 대통령 유엔 종전선언 제안엔“새 제안보단 잘못된 것 재검토해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방미길에 오르면서 “미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문재인 정부가 진행했던 대북 정책이 상당히 폐기되는 수순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은 초기 3∼4년간 방향성에서 상당한 오류를 노정했고, 트럼프 행정부가 재선에 실패하며 지금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한미 간에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에 대해선 “임기 말에 새로운 제안을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것들을 잘 마무리하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재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대미외교라고 하는 것은 냉탕과 온탕을 거쳐가면서 항상 혼란을 겪었다”며 “저희는 수권정당으로서 새로운 지향성을 미국 고위 관계자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이 대표는 오는 27일까지 미국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차례로 방문한다. 방미 기간 미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대북·대미 정책을 알리는 한편, 대선을 앞두고 현지 동포들의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재외국민 우편투표와 관련해 “재외국민 투표권 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우정 시스템이 안전·신속하고 검열당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투표권 행사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 의견을 참고해 그런 부분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만날 고위 인사들에 대해선 “의회와 정부 측 관계자 다수를 만나는데 상세한 부분은 미리 알릴 수 없는 부분도 있어서 (사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미에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 국회 외통위 소속 조태용 태영호 의원, 김석기 당 조직부총장, 서범수 당 대표 비서실장,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동행한다.
  • 홍준표 “대장동 의혹 이재명...영화 ‘아수라’ 보는 듯”(종합)

    홍준표 “대장동 의혹 이재명...영화 ‘아수라’ 보는 듯”(종합)

    홍준표 “이재명, 오래 못갈 것 같아”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성남 판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벌써 성남 공무원들의 폭로가 쏟아지는 걸 보니 이 지사는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홍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공공 개발이건 민간 개발이건 간에 언제나 공원용지나 도로 등 공공용지를 기부 채납받는다”며 “그걸 두고 공공으로 이익 환수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비리 주역임을 숨길 수가 없게 됐다”고 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은 이 지사가 2015년 성남시장 재직 시절 추진된 공영 개발 사업이다. 신생 업체인 화천대유와 소수 민간 투자자들이 수천억원의 개발 이익금을 배당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다.홍 의원은 앞서 또다른 글에서는 “(이 지사가) 참 이해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천문학적인 비리 사건을 빠져나가려고 한다”라며 “빠져나가려고 느닷없이 택지 공공개발을 운운하다니 가소롭다. 꼭 영화 ‘아수라’를 보는 기분”이라고 했다. 아수라는 각종 비리와 위법을 저지르던 박성배 안남시장(황정민)이 불행한 최후를 그린 영화다. 홍 의원이 언급한 영화 ‘아수라’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이 세속적인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내용이다. 이어 홍 의원은 “야당에서 특검법 제출하면 민주당은 차기 대선을 위해서라도 그걸 받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차기 대선은 대장동 비리 대선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 찾은 홍준표 “이재명, 관련 됐으면 감옥에 가야” 앞서 홍준표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사업 특혜 의혹을 정조준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이 지역 개발사업을 ‘성남시 주도의 조직적 비리 사건’으로 규정했다. 이날 홍 의원은 “이 프로젝트를 추진한 사람은 성남시장으로, (당시 성남시장인 이 지사가) 사업자 선정 과정에 관여했고 주도한 것”이라며 “그래놓고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고발하고 쇼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와 그 자회사 격인 ‘천화동인’에 대해선 “주역의 괘를 말하는 것으로, 사람과 재물을 모아 천하를 거머쥔다는 뜻”이라며 “회사 이름부터가 (이재명) 대선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시작하면 3∼4개월 내 진상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 소유주라는 사람이 자기 이익금을 담보로 회사로부터 400억원을 빼갔는데 그 돈의 출처와 이후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만 알면 쉽게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칼잡이 대통령이 되지 않으려 했지만 이것 만큼은 대통령이 되면 여야 가리지 않겠다”며 “화천대유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조사해 부당이익을 전부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지사가 ‘1원이라도 이득을 봤다면 후보·공직자에서 사퇴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도 “이건 관련이 됐으면 사퇴할 일이 아니라 감옥에 갈 일”이라고 강조했다.일각에서는 홍 의원이 추석 연휴 기간에 대장동까지 직접 가서 이 지사 관련 의혹을 집중 제기한 것은 ‘조국수홍’ 논란에 돌파구를 모색하려 한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그는 앞서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조국 일가 수사는 과잉수사”라고 했다가 보수 진영에서 거센 역풍을 맞았다. 조국 전 법무장관 지지자들의 구호인 ‘조국수호’에 자신의 성을 붙여 ‘조국수홍’이라고 비꼰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 문재인 대통령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를 이기는 것은 경계를 허무는 일로, 이는 지구공동체 시대의 탄생”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제 유엔은 지구공동체 시대를 맞아 새로운 규범과 목표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지구공동체의 시대를 열어가는 인류의 새로운 여정에 연대와 협력으로 유엔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질서 재편 과정에서 국제사회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선도국가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공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 무대에서 종전선언 제안을 다시 꺼내 들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기조연설 전문. 『압둘라 샤히드 의장님,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님과 각국 대표 여러분,2년 만에 유엔총회 회의장에 다시 서니 잃어버린 일상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집니다.76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취임하신 샤히드 의장님의 리더십으로,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혜와 협력이 모아지길 기대합니다.또한 지난 5년간 유엔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헌신해온 구테흐스 사무총장님의 연임을 축하하며 경의를 표합니다.사무총장께서 역점을 두어 온 평화유지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발전목표에 큰 진전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유엔 총회가 코로나와 기후위기로부터의 회복과 지속가능발전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장님,사무총장님,각국 대표 여러분,인간은 공동체를 이루어 사는 존재입니다.인류는 공동체를 통한 집단 지성과 상호 부조에 기대어 수많은 감염병을 이겨내며 공존해 왔습니다.코로나 팬데믹 역시 인류애와 연대의식으로 극복해낼 것이며,유엔이 그 중심에 설 것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국경을 초월해 유전체 정보를 공유하고,긴밀한 협업을 통해 백신 개발에 성공했으며,치료제 개발도 빠른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이기는 것은 경계를 허무는 일입니다.우리의 삶과 생각의 영역이마을에서 나라로,나라에서 지구 전체로 확장되었습니다.나는 이것을 ‘지구공동체 시대’의 탄생이라 생각합니다.‘지구공동체 시대’는 서로를 포용하며 협력하는 시대입니다.함께 지혜를 모으고 행동하는 시대입니다. 지금까지는 경제 발전에 앞선 나라,힘에서 우위를 가진 나라가 세계를 이끌었지만,이제 모든 나라가 최선의 목표와 방법으로 보조를 맞추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협력과 행동의 중심으로 유엔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유엔의 창립자들은두 차례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으며 국제평화의 질서를 모색했습니다.이제 유엔은 ‘지구공동체 시대’를 맞아 새로운 규범과 목표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다자주의 질서 안에서 호혜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국가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유엔이 되어야 합니다.국제사회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행동으로 이끄는 유엔이 되어야 합니다. 유엔이 이끌어갈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에 한국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 후 신생 독립국이었던 한국은 유엔과 국제사회의 지원에 힘입어민주주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습니다.이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국가 간 상생과 포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협력과 공생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구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는 코로나 위기로부터 포용적 회복을 이루는 일입니다.저소득층,고령층과 같은 취약계층이 코로나의 위협에 가장 크게 노출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누적되어온 경제·사회적 문제들도 코로나를 계기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빈곤과 기아가 심화되었고,소득·일자리·교육 전반에 걸쳐 성별·계층별·국가별 격차가 커졌습니다. 유엔은 이미 수년 전부터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제시하며 이러한 불균형 문제의 해소를 촉구해 왔습니다.이제 유엔의 모든 구성원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진지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한국은 모든 사람,모든 나라가 코로나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코백스에 2억 불을 공여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고,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한 축을 맡아 코로나 백신의 공평하고 빠른 보급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한국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특히,고용 안전망과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사람 투자를 확대하는 ‘휴먼 뉴딜’을 통해 사람 중심의 포용적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한국판 뉴딜 정책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이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 수요가 높아진 그린·디지털·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ODA도 확대하겠습니다. ‘지구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입니다. 지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예상보다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국제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향해 전진해야 합니다. 한국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여그 비전과 이행체계를 법으로 규정했습니다.다음 달에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11월 COP26을 계기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해 발표할 것입니다. 석탄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고,신규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중단했으며,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탄소중립’은 개별국가는 물론 모든 나라가 꾸준히 협력해야만 이룰 수 있는 목표입니다. 실천 방안 역시 지속 가능해야 합니다.한국은 ‘그린 뉴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많은 한국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RE100 캠페인’에 동참하고,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며ESG경영과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정부는 민간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입니다. 한국은 기후 분야 ODA 확대와 함께,그린 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하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지원하고,‘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과 역량을 함께 나누겠습니다.개발도상국이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울러 P4G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의지를 결집했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COP28을 유치하고자 합니다.파리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의장님,사무총장님,각국 대표 여러분,‘지구공동체’의 가장 절실한 꿈은 평화롭고 안전한 삶입니다.유엔의 출범은 국제관계의 패러다임을 ‘경쟁과 갈등’에서 ‘공존과 상생’으로 전환시켰습니다.유엔은 ‘힘의 균형’으로 유지되던 불완전한 평화를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평화로 바꾸고,인류 모두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한국은 한반도에서부터 항구적이고 완전한 평화가 확고히 뿌리내리도록전력을 다할 것입니다.비핵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해왔고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판문점선언,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싱가포르 선언이란 역사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언제나 대화와 협력입니다.나는 남북 간,북미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합니다.대화와 협력이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한반도에서 증명되기를 기대합니다. 나는 두 해 전,이 자리에서 전쟁불용과 상호 안전보장,공동번영을 한반도 문제 해결의 세 가지 원칙으로 천명했습니다.지난해에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습니다.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나는 오늘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합니다.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마침,올해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에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유엔 동시 가입으로 남북한은 체제와 이념이 다른 두 개의 나라라는 점을 서로 인정했습니다.하지만 결코 분단을 영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교류도,화해도,통일로 나아가는 길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함께 협력할 때 한반도에 평화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고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그것은 훗날,협력으로 평화를 이룬 ‘한반도 모델’이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북한 역시 ‘지구공동체 시대’에 맞는 변화를 준비해야만 합니다. 국제사회가 한국과 함께 북한에게 끊임없이 협력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기대합니다. 이미 고령인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헤아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빨리 추진되어야 합니다.‘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 같은 지역 플랫폼에서 남북한이 함께할 때 감염병과 자연재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운명 공동체로서,또한 ‘지구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남과 북이 함께 힘을 모아가길 바랍니다. 나는 ‘상생과 협력의 한반도’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 상황은 평화와 인권을 위한 유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한국에서 주최합니다.유엔 평화유지 활동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유엔의 분쟁 예방 활동과 평화구축 활동에 대한 한국의 기여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한국은 오는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여 지속 가능한 평화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고자 합니다.각국의 협조와 지지를 기대합니다. 의장님,사무총장님과 각국 대표 여러분,인류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그 희망을 현실로 바꿔냈습니다.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더 나은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류가 하나가 되어 오늘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분명,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지구공동체’의 시대를 열어가는 인류의 새로운 여정에연대와 협력으로 유엔이 앞장서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GSGG’ 이어 이번엔 ‘패배자 새X’…민주당, 또 막말 논란

    ‘GSGG’ 이어 이번엔 ‘패배자 새X’…민주당, 또 막말 논란

    더불어민주당 하헌기 청년대변인(상근 부대변인)이 자신을 비판한 개그맨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이 담긴 막말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하 청년대변인은 이달초 다른 사람의 전화기를 사용해 개그맨 윤정섭씨에게 전화를 걸어 “씨X새X, 패배자 새X” 등 욕설을 일방적으로 퍼부은 뒤 통화를 종료했다. 윤씨가 자신이 쓴 칼럼을 공개 비판하자 이에 격분해 벌어진 일로 알려졌다. 앞서 하 청년대변인은 지난달 31일 한 주간지에 ‘극우 유튜버의 구속, 왜 유튜브는 가만히 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해당 칼럼에서 그는 유튜브에서 벌어지는 명예훼손·모욕 등 범죄에 대한 책임이 운영사인 유튜브에도 있다는 취지의 논리를 펼쳤다. 그러면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와 기타리스트 신대철씨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최일환씨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윤씨는 하 청년대변인이 ‘구속된 유튜버’에 대한 칼럼을 쓰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피고소인 최씨를 엮어 쓴 점을 문제삼았다. 윤씨는 지난 3일 인터넷 영상을 통해 ‘과거 최씨로부터 비판받은 적 있는 하 청년대변인이 자신과 친분이 있는 언론사를 이용해 개인적 앙갚음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하 청년대변인으로부터 욕설 전화를 받았다고 윤씨는 전했다. 이에 대해 하 청년대변인은 “공적인 발언이 아닌 사적인 통화에서 나온 이야기였지만, 욕설을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SNS를 통해 (윤씨에게) 지속적으로 스토킹 수준의 괴롭힘을 당했고, 그만하라는 취지로 전화를 걸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 청년대변인은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의 보좌진 출신으로, 책 ‘추월의 시대’ 공동 저자이다. 올해 8월 민주당 청년대변인에 임명됐다. 윤씨는 현재 TBN 등에서 개그맨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캡틴TV’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 캠프는 김인규 부대변인이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쌍욕을 뱉은 청년대변인을 즉각 경질하고 출당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무산을 놓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GSGG’라는 표현으로 물의를 빚었던 일을 거론하며 “여당에선 욕설과 막말을 잘하면 출세한다는 문화가 있는지 몰라도 듣는 국민의 마음은 매우 불편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상반된 추석 여론조사 결과…李·尹 1위 접전

    상반된 추석 여론조사 결과…李·尹 1위 접전

    KBS 여론조사 이재명 27.8%·윤석열 18.8%양자대결 선 이재명 43.7%·윤석열 36.3%TBS 여론조사선 윤석열 28.8%·이재명 23.6%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20일 발표된 2건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반대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8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7.8%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18.8%)을 오차범위 밖인 9% 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14.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2.0%), 유승민 전 의원(2.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1%) 순이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양자대결에선 이 지사가 43.7%, 윤 전 총장은 36.3%였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 지사가 37.0%, 이낙연 전 대표는 24.2%로 10% 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의원 30.2%, 윤 전 총장 21.8%로, 홍 후보가 윤 후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같은 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28.8%, 이 지사는 23.6%였다. 해당 기관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 앞선 것은 4주 만이다. 이어 홍준표 의원(15.4%), 이낙연 전 대표(13.7%), 유승민 전 의원(2.9%), 추미애 전 장관(2.9%), 안철수 대표(2.4%), 심상정 정의당 의원(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순이었다. 범진보권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8.6%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이 전 대표가 22.6%로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그 외에 추 전 장관(5.8%), 민주당 박용진 의원(5.2%), 심 의원(3.5%) 순이었다. 범보수권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30.0%를 기록, 윤 전 총장(29.5%)과 초박빙 접전을 벌였다. 이어 유 전 의원(9.8%), 안 대표(4.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2.8%) 순이었다. 상반된 결과가 나온 이유 중 하나로 조사 방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KSOI 조사는 무선 ARS로, KBS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추미애, 이재명 엄호 “공영개발 성과…오히려 야당 비리”

    추미애, 이재명 엄호 “공영개발 성과…오히려 야당 비리”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1일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엄호하고 나섰다. 추 전 장관은 이날 광주 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언론에서는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하지만, 결국은 공영개발 방식을 갖고 와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오히려 비위를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쪽의 비리가 쏙쏙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며 “그들이 어떻게 권력을 이용하고 민간 자본 속에서 똬리를 틀고 불로소득을 취했는지 하나씩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불로소득을 근본적으로 혁파하지 않고는 대장동 사건 같은 경우는 계속 생길 수 있다”며 자신의 ‘지대개혁’ 공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서는 “야당 후보의 논리를 가지고 ‘개혁 후보’를 저격한 바 있다”며 “(추윤갈등 당시) 저에 대한 해임 건의를 함으로써 검찰개혁에 김을 빼버렸다. 반개혁적 의식”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야권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지금은 지지율에 취해있지만, 어느 예능 방송에서 ‘추미애 때문에 스트레스 받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했는데 거짓말 탐지기를 속이진 못 했다”며 “그만큼 저를 두렵게 느낀다. 제가 (본선에) 나간다면 확실하게 잡는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측, 문준용에 “왜 국민 혈세로 지원받나”

    윤석열 측, 문준용에 “왜 국민 혈세로 지원받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지방자치단체 예산 7000여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수상하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21일 윤석열 캠프 김인규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가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이 지원하는 미술관 사업에 본인 작품을 전시하며 지자체 예산 7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양구군의 재정자립도는 8.1%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국 지차체 평균인 45%에 한참 못미친다”며 “그럼에도 양구군은 10억여원의 금액을 특정 단체와 수의계약을 맺었고, 이 중 약 7000만원이 문씨에게 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준용씨가 미디어 아트계에 세계적인 예술인이 맞다면, 도대체 왜 국민의 혈세로만 지원받는 것인가”라며 “문씨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고 하는데 그가 외국에서 평가받을만한 어떤 실적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청와대가 ‘세계적’이라고 말하면 국민은 군말없이 믿어야 하는건가”라고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되지만 특혜를 받아서도 안 된다”며 “(국민은) 문씨에 대한 지자체·기관 등의 지원 과정에서 ‘대통령의 아들’이란 점이 작동했는지 국민은 궁금해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씨에 대한 이런 지원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이뤄지고 있으니 수상하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0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문씨가 지난해 5월 강원도 박수근어린이미술관 개관 당시 출품한 미디어아트 작품 ‘숨은 그림 찾기’ 전시 예산으로 총 7089만원이 배정됐다. 예산 항목으로는 재료비(3593만원), 인건비(2723만원), 직접노무비(484만원), 직접경비(288만원) 등이다. 곽상도 의원실 측은 “재정자립도 8.1%로 전국 최하위 수준의 양구군이 사업비 10억여원의 미술관 건립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목적에도 맞지 않는 장애인생산품 관련 단체(장애인생산품 판매지원협회 아름다운 사람들)와 수의계약을 한 것 자체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양구군청의 한 관계자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과거 양구 근현대박물관 사업을 잘 수행한 실적이 있어 계약한 것”이라며 작품 선정에 관여한 바 없다고 말했다. 문씨는 앞서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으로부터 초청 작가로 선정돼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금 6900만원을,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받았다. 이같은 지원금 수령에 일부에서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자 문씨는 “대통령의 가족을 정치에 악용하지 말라”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 문 대통령 “유엔,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 협조해달라”

    문 대통령 “유엔,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 협조해달라”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 회의실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유엔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 간 만남은 이번이 6번째다. 문 대통령은 면담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남북이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은 올해가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제평화 유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구테흐스 총장이 국제사회의 연대와 행동을 촉구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한국이 오는 12월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를 개최해 평화유지활동(PKO) 강화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회복,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날 오전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에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노력을 보여줬다고도 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 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 구축 및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사무총장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유엔 간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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