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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드게임 멀었다… 美 새달 중순 ‘오미 정점’

    엔드게임 멀었다… 美 새달 중순 ‘오미 정점’

    세계 보건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주에서 몇 달간 오미크론 변이로 여러 나라가 어려움을 겪겠지만 이번 감염 폭풍이 잦아들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관리 가능한 양상으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 섞인 관측을 내놓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WHO 이사회 회의에서 “오미크론이 마지막 변이라고 추정하거나 대유행이 엔드게임(최종국면)에 진입했다고 보는 것은 위험하다”며 “반대로 더 많은 변이가 나오기에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의 급성 국면을 끝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올해 중반까지 백신 접종률을 70%까지 끌어올리고 고위험군 환자를 집중 관리한다면 연내에 세계적인 보건 비상사태를 종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코로나19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해 두 달 만에 7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우세종이 되었지만, 델타 변이 등 다른 변이에 비해 위중증으로 발병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코로나와 함께 살게 될 것이며,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해 관리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감염 폭풍을 겪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코로나19가 계절 독감이나 말라리아처럼 엔데믹(풍토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있다. 전날 한스 클루게 WHO 유럽사무소장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월까지 유럽 인구의 60%가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이며 유럽에서 팬데믹이 최종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엔데믹으로 보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난 23일 ABC 방송 인터뷰에서 “2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상황이 좋아 보인다. 과신하고 싶지 않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낙관한 바 있다. 미국은 감염 파동을 먼저 겪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과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정점을 찍은 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지난 14일 80만 6801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24일 66만 8312명으로 줄었다. 지난 18일 일평균 확진자가 22만 8179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이탈리아는 24일 7만 7696명으로 약 일주일 만에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브라질은 지난 18일부터 일주일째 일평균 확진자 최다기록을 경신하면서 이날 15만 236명의 환자가 보고돼 의료체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 바이든에 반기? 크로아티아 “러·우크라 충돌 시 나토 병력 복귀시킬 것”

    바이든에 반기? 크로아티아 “러·우크라 충돌 시 나토 병력 복귀시킬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80분 화상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위기 대응 대(對)러시아 전열을 정비한 가운데 조란 밀라노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충돌 발생 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에서 자국 군대를 빼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억지를 위한 군사적 대응 수위를 높인 시점에서 이에 반하는 공개 발언이 나토 회원국 수장에게서 나온 것은 처음이다. 25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매체 RTL에 따르면 밀라노비치 대통령은 자국 제과기업 크라시의 창립 110주년을 맞아 공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될 경우 크로아티아는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는 질문에 “나는 군 통수권자다. 나토가 주둔군을 증강하고 얼마간의 정찰선을 보낸다는 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그것과 아무 관련이 없고,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크로아티아는 군대를 보내지 않을 것이며, 긴장이 고조되면 마지막 크로아티아 군인 한 명까지 (나토군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밀라노비치 대통령은 이 같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미국의 국내 정치 역학과 관련이 있으며, 국제 안보에서 일관성 없음과 위험한 행동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든 행정부가 양대 정당의 ‘매파’들로부터 압력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시도와 관련, 밀라노비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설 자리가 없다”고 말하면서 나토에 가입하지 않은 노르웨이, 핀란드, 오스트리아 등과 비교했다. 현재의 갈등 상황에 대해 “문제를 일으킨 진짜 범인은 없는 상황이지만, 누가 해를 입을지는 명확하다”며 “그래서 크로아티아는 여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안보 이익을 인도하고, 우크라이나를 국가로서 99% 보존할 협정은 반드시 발견돼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상황실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등과 화상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침공 저지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하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금지 등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강경 대응 노선을 취한 미국과 달리 일부 유럽 국가들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동맹국 간 균열 우려가 제기되자 바이든 대통령이 나서 유럽 국가들을 규합한 모양새를 취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 직후 취재진에 “매우 매우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유럽 지도자들과 완전한 의견일치를 봤다”고 했다. 백악관 측은 화상통화 회의에 대해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며 “심각한 경제적 대가와 엄청난 결과를 가할 준비 등 러시아 침공을 저지하려는 공동 노력에 대해 논의했고, 대서양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한편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신속한 유럽 배치가 가능하도록 미군 8500명에 대한 파병 대비 태세를 높이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도 동유럽에 추가 병력과 자원 증파를 검토하고 있다. 전체 인구 약 400만명의 중부 유럽 국가인 크로아티아는 2009년 4월 알바니아와 함께 나토에 가입했다. 밀라노비치 대통령은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2011~2015년 4년간 총리를 지냈으며 2020년 1월 대통령에 당선됐다.
  • 인사발표날 현직 차장검사 돌연 사직서…성남FC 수사 때문?

    인사발표날 현직 차장검사 돌연 사직서…성남FC 수사 때문?

    검찰 인사가 단행된 당일에 현직 차장검사가 돌연 사직서를 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벌어진 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 수사를 두고 상부와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영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는 25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직 의사를 밝히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 인사 발표가 있었던 당일에 갑자기 사직서를 낸 것이다. 검사들은 보통 미리 예정된 인사날 이전에 사표를 내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비춰보면 이례적인 행보다. 박 차장검사는 이프로스 글을 통해 “예전에 생각했던 것에 비해 조금, 아주 조금 일찍 떠나게 됐다”라며 “이리 저리 생각을 해 보고 대응도 해 보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장 검사는 이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성남시 정자동 일대 네이버·두산그룹·차병원 등 기업들에게 인허가를 제공하는 대신에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 6곳이 160억원을 지급하도록 했던 의혹에 대해 더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분당경찰서는 지난해 9월 제3자뇌물제공 혐의로 고발된 이 후보에 대해 3년 3개월여의 수사 끝에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하지만 고발인 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같은 해 10월 성남지청에 사건이 송치됐다. 이후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 김윤후)가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성남FC 의혹 관련해 박 차장검사와 박은정 성남지청장의 의견이 달라 갈등이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청장은 2020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주도해 친정부 성향 검사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는 입장문을 발표해 “성남지청은 성남지청 수사과 수사기록과 경찰 수사기록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검토 중”이라며 “수사종결을 지시하였다거나 보완수사요구를 막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2심서 전부 무죄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2심서 전부 무죄

    요양병원을 불법으로 개설해 요양급여를 수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장모가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은순(7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실형 선고로 법정구속된 최씨는 지난해 9월 보석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씨가 2012년 9월 동업자 구모씨, 주모씨와 함께 자격 없이 요양병원을 운영한 의료법 위반 혐의는 1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했다. 최씨가 병원 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았고, 동업자들과 병원을 설립하기로 공모했다는 점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이 실질적으로 요양병원 개설 과정에 공모했다는 점이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 없이 입증됐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따라서 건보공단을 기망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그간 최씨는 의료재단 설립에 필요한 자금 일부를 빌려줬다가 돌려받고 재단 공동이사장에 취임했을 뿐, 요양병원 개설이나 운영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재판에 넘겨진 동업자 주씨는 징역 4년을,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확정받았다. 최씨 측은 “이 사건은 요양병원과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정치인 최강욱·황희석의 고발에 따라 개시됐으며 서울중앙지검 일부 검사의 의도적 사건 왜곡과 증거 은폐로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검찰 관계자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2020년 기소됐다. 당시 최씨는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 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치권을 중심으로 잇달아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2020년 재수사가 시작됐다.
  • 서울시립대, 메타버스 공간에서 성과공유회… 누구나 입장·관람 가능

    서울시립대, 메타버스 공간에서 성과공유회… 누구나 입장·관람 가능

    서울시립대학교는 다음달 15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총 16개 부스를 마련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시립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영역별 대표 프로그램의 3개년도 성과를 공유한다. 현장실습 지원, 캡스톤디자인 운영 등 대학이 추진한 산관학 협력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누구나 서울시립대 메타버스 성과공유회 인터넷 웹사이트(https://uisp-forum.uos.ac.kr)에 접속해 닉네임(별명)을 입력하면 입장할 수 있다. 입장한 뒤에는 서울시립대 마스코트인 이루매 캐릭터를 움직여 각 부스를 다니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산관학 협력 페스티벌의 이벤트 참여와 채팅 기능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는 대학 교육 환경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모임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건희 “조민, 부모 잘못 만나…윤석열도 배신당해 죽을 뻔”

    김건희 “조민, 부모 잘못 만나…윤석열도 배신당해 죽을 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대화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자신의 정치관에 대해 한 발언이 추가로 공개됐다. KBS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30일 서울 서초동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객관적으로 조국 장관이 참 말을 잘 못 했다고 봐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양심 있게 당당히 내려오고 얼마든지 (다시) 나올 수 있고 딸도 멀쩡하고. 딸 저렇게 (부정 입학 의혹으로) 고생하는 거 보면 속상하더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쟤(조민씨)가 뭔 잘못이야. 부모 잘못 만난 거. 처음엔 부모 잘 만난 줄 알았지. 잘못 만났잖아요. 애들한테 그게 무슨 짓이야”라고 말했다. 또 “우리 남편 진짜 죽을 뻔했어요. 이 정권을 구하려다가 배신당해서 이렇게 된 거예요”라고 격분하기도 했다. 그는 “그 사실을 일반인들은 모르니까 ‘윤석열 저거 완전히 (조 전 장관) 가족을 도륙하고 탈탈 털고’ 이런 스토리가 나오는 거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세상이라고 하는 것은. (남편이 검찰총장이라도) 어떻게 남의 가족을 탈탈 털어요”라고 해명했다. 또 “정치라는 게 신물이 나는 거야. 내 편만 옳다는 것 때문에 (반감을 가지게 되니까) 진영 논리는 빨리 없어져야 돼”라며 “하여튼 나는 진보니 이제 보수니 이제 그런거 없애야 된다고 봐요. 진짜 이제는 나라가 정말 많이 망가졌어요”라고 말했다. 당시 이 기자는 김씨의 요청으로 사무실에서 윤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언론 홍보와 이미지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앞서 열린공감TV가 공개한 ‘7시간 통화’에서 김씨는 작년 7월 21일 이 기자한테 “한 번 와서 캠프 구성할 때 (홍보 전략) 그런 것 좀 강의 해주면 안 되냐”라고 부탁한 바 있다. KBS는 이번 녹취가 통화가 아닌 당시 홍보 강의 녹음 파일이라고 설명했다. 강의가 있었던 8월 30일은 국민의힘이 후보 등록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경선 체제로 돌입하는 날이었다. 김씨는 강의를 마친 이 기자에게 105만원 돈 봉투를 건네면서 “하여튼 우리 만난 건 비밀이야”라며 “누나가 (돈을) 줄 수도 있는 거니까. 누나가 동생 주는 거지. (만난 거 알리고) 그러지 마요. 알았지?”라고 당부했다.
  • 與, 86용퇴론 이어 ‘이재명 7인회’ 백의종군 선언

    與, 86용퇴론 이어 ‘이재명 7인회’ 백의종군 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그룹인 ‘7인회’가 24일 “이재명 정부에서 일체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86 용퇴론’에 이어 이 후보의 측근들이 ‘백의종군’을 표방하는 등 민주당에서 지지율 정체 상황 타개를 위한 당 쇄신론이 분출하는 모습이다.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 등 ‘7인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돼 소위 7인회로 불리는 저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국민이 선택해 주실 이재명 정부에서 국민의 선택 없는 임명직은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해 9월 의원직을 잃은 이규민 전 의원을 제외하고 김 사무총장과 정성호·김병욱·임종성·문진석·김남국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정부에서도 보은, 회전문, 진영 인사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고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는 오롯이 능력 중심의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공정의 가치를 되찾고 내로남불이라는 오명을 버릴 수 있도록 의원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함께해 나아갑시다”라며 의원들의 백의종군 동참을 호소했다. 7인회의 좌장 격인 정 의원은 “갑자기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해서 그런(선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후보와는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전날 김종민 의원은 공개적으로 ‘86 용퇴론’을 제기했다.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86 용퇴론에 대해 “당내에 그런 흐름이 있다”며 “그런 움직임이 가시화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했다.
  • 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 출범

    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 출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이 24일 출범했다. 추진단은 사회양극화와 지역불균형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직능단위 조직이 참여한다.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해외지부 등 300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출범식은 추진단의 활동 보고에 이어 향후 활동 방향 소개, 이해식 상임단장의 출범사와 이원욱 조직본부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천범룡·강민구·김만기·김인호 공동단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송기봉 송파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잠실본동,잠실2·7동) 등은 공동부단장을 맡았다. 이해식 상임단장(서울 강동을 국회의원)은 “‘민생 앞으로 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현장을 누비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욱 조직본부장(경기 화성을 국회의원)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시대적 과제이자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는 일념 아래, 민생소통추진단이 성공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단장인 강민구 신안산대학교 특임 부총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극대화되고 있어서 선거운동하기 조차 민망할 지경이다”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 ‘86 용퇴론’ 이어 이재명측 7인회 “임명직 안맡겠다“

    ‘86 용퇴론’ 이어 이재명측 7인회 “임명직 안맡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그룹인 ‘7인회’가 24일 “이재명 정부에서 일체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86 용퇴론’에 이어 이 후보의 측근들이 ‘백의종군’을 표방하는 등 민주당에서 지지율 정체 상황 타개를 위한 당 쇄신론이 분출하는 모습이다.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 등 ‘7인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돼 소위 7인회로 불리는 저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국민이 선택해 주실 이재명 정부에서 국민의 선택 없는 임명직은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해 9월 의원직을 잃은 이규민 전 의원을 제외하고 김 사무총장과 정성호·김병욱·임종성·문진석·김남국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정부에서도 보은, 회전문, 진영 인사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고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는 오롯이 능력 중심의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공정의 가치를 되찾고 내로남불이라는 오명을 버릴 수 있도록 의원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함께해 나아갑시다”라며 의원들의 백의종군 동참을 호소했다. 7인회의 좌장 격인 정 의원은 “갑자기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해서 그런(선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후보와는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전날 김종민 의원은 공개적으로 ‘86 용퇴론’을 제기했다.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86 용퇴론에 대해 “당내에 그런 흐름이 있다. 586 당사자들의 목소리들이 있다”며 “그런 움직임이 가시화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했다. 이민영 기자
  • 의왕시-한국교통대학, 1인 창조기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의왕시-한국교통대학, 1인 창조기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경기 의왕시는 24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박준훈 한국교통대학교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지원사업 협력 및 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지원, 모빌리티 특화 분야 창업프로그램 운영지원, 학사제도와 연계되는 창업프로그램 운영 지원,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1인 창조기업의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상돈 시장은 “자동차, 철도 등 교통산업 배후가 풍부한 의왕시와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교인 한국교통대학교의 만남으로 제조기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의왕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센터지정 받은 후 센터운영평가 16~17년 S등급, 18~19년 A등급, 20년 S등급을 받았고, 17~21년에는 거점센터로 지정을 받았다.
  • 송영길 “범죄가족단” 이준석 “전과 4범”…거칠어지는 입

    송영길 “범죄가족단” 이준석 “전과 4범”…거칠어지는 입

    송영길 “범죄가족단 혐의 받는사람에게 나라 맡길 수 있나”이준석 “전과 4범에게 나라맡기는 것이 더 위험하다 생각”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어떻게 만들어놓은 민주주의이고 경제발전인데, 범죄가족단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남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더구나 무속에 의존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국정을 맡길지 심히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실상 윤 후보의 지지율을 볼 때마다 민주당이 반성한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며 “윤석열은 우리 정부에서 검찰총장에 임명돼 정치적으로 성장한 사람인데, 인사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 거짓말이 드러났는데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통과시킨 데 대해 반성한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를 위해서도 절대 우리가 이겨야 할 선거”라며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보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하자)”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송 대표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는 전과 4범에게 나라를 맡기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전과 4범 후보는 빼놓기를”이라고 비판했다. 장예찬 선대본부 청년본부장은 선대본부 회의에서 “이 후보가 최소한의 자격을 인정받고 싶다면 당장 형수와 조카에게 찾아가 사과하라”며 “입에 담기 힘든 욕설로 괴롭힌 죄를 먼저 용서받고 대선에 임하는 게 사람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 해외취업연수사업에 특화된 계명문화대

    해외취업연수사업에 특화된 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가 운영하는 K-Move 스쿨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해외취업연수사업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운영기관 평가 A등급과 연수과정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계명문화대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으로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85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 말레이시아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통해 총 65명이 취업하는 등 높은 취업률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檢 ‘윤석열 신천지 압색 거부 의혹’ 수사 착수

    檢 ‘윤석열 신천지 압색 거부 의혹’ 수사 착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된 신천지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무속인의 조언을 받고 거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 같은 주장을 윤 총장 시절 법무부 장관이었던 추미애 전 장관이 연일 펼치는 가운데 검찰 수사가 시작된 것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윤 후보를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에 배당했다. 중앙지검 공공수사부는 선거·정치 관련 수사를 전담한다. 앞서 세계일보는 윤 후보가 2020년 2월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한 배경에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 전모 씨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당시 윤 총장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문제를 어떻게 할지 전씨에게 물었고, 전씨가 ‘손에 피 묻히지 말고 부드럽게 가라’는 조언을 해 주었다는 것이다. 의혹이 확산하자 국민의힘은 건진법사가 활동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18일 해산했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의 직권을 남용해 신천지 수사를 방해하고,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도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며 19일 검찰에 고발했다. 특히 추 전 장관은 당시 압수수색 거부가 윤 후보의 ‘정치적 계산’에 따른 것이란 주장을 펴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라디오에서 “제가 경찰이나 보건당국,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서 일선에서는 압수수색이나 강제수사에 즉각 착수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각급 검찰청에 지시를 내렸다”며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대검이 이렇게 얘기했다는 것이다. ‘총선 한 달 전인데 방역 실패하면 집권당이 선거에 심판 받아야 되는 것인데 왜 검찰이 거기에 개입하느냐’라고 그런 지시를 밑에 내렸다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는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되기 시작했던 시기로 대구 신천지 교회 신자들 사이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신천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다. 특히 교회 측이 교인명단과 시설현항을 당국과 공유하지 않는 등 방역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피해를 더 키웠다는 지적도 일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만희 총회장과 대구교회 관계자 등을 기소했으나 지난해 1심에서 전원이 방역활동 방해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증거인멸 및 교사 혐의에 대해서만 일부 유죄가 인정됐다.
  • “이재명 당선돼도 임명직 안 맡겠다”…최측근 ‘7인회’ 선언

    “이재명 당선돼도 임명직 안 맡겠다”…최측근 ‘7인회’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7인회’가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임명직은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자청해 이같이 밝힐 예정이라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7인회는 오랜 기간 이 후보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인사들로, 정성호·김영진·김병욱·임종성·문진석·김남국 의원과 이규민 전 의원 등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위기 상황에서 측근들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남편도 영적인 끼가 있거든”…김건희 ‘7시간 통화’ 추가 공개

    “남편도 영적인 끼가 있거든”…김건희 ‘7시간 통화’ 추가 공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 일부가 23일 유튜브 채널 열림공감TV와 서울의소리 등을 통해 추가 공개됐다. 앞서 법원은 ‘7시간 통화’ 중 사생활에만 관련된 발언, 타인 간의 비공개 대화 등 2가지를 제외한 대부분 내용을 방영할 수 있다고 허용한 바 있다. 이날 추가 공개된 녹취파일에는 최근 다시 불거진 무속 논란과 삼부토건·도이치모터스 등을 언급하는 대화가 담겨 있었다.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이명수 기자가 ‘내가 아는 도사 중 총장님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 사람이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으로(을)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고’라고 말하자 김씨는 “응, 옮길 거야”라고 답했다. 이 기자가 ‘옮길 거예요?’라고 추가로 묻자 김씨는 “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화에서 김씨는 “우리 남편(윤 후보)도 약간 그런 영적인 끼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랑 그게 연결이 된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착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과 관련된 발언도 공개됐다. 김씨는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과 관련해 “저는 삼부 회장님 하고는 되게 오랫동안 우리 가족하고 같이 친하게 지냈고, 우리 그런 가족(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이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나는 인터뷰하면 안 된다니까 나는. 나는 지금 어쨌든 ‘후보’고 (인터뷰) 하면 안 되고, 차라리 명수씨 우리 오빠를 만나서 한번 물어봐요, 그런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양재택 전 검사 부인에게 김씨의 모친이 송금을 했다는 말이 나온다’는 이 기자의 말에 “아 그때? (양 전 검사) 애들 유학 가서? 그때 보냈는데 뭐죠? 우리가 돌아가면서 되게 친하게 지냈어요. 사모님하고도. 사모님한테 송금해준 거죠”라고 말했다.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권오수 회장하고도 벌써 20년이에요”(7월 20일)라고 발언했으며, 이 기자가 제보할 내용이 있다고 말하자 “내가 한동훈(검사)이한테 전달하라 그럴게”(12월 2일)라고 말했다고 이들 유튜브 채널은 전했다. 그밖에도 “박근혜(전 대통령)를 우리가 다 구속했잖아요, 이명박 다”(7월 21일), “일반 사람들은 바보들이라고 그랬잖아”(11월 4일)라고 말했다고 이들 채널은 주장했다.
  • 무너진 이집트 신전… 한국이 복원 나선다

    무너진 이집트 신전… 한국이 복원 나선다

    이집트 최대 규모 신전으로 꼽히는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의 붕괴한 탑문을 한국 정부가 복원한다. ●양국 문화유산 교류·협력 양해각서 문화재청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이집트 국가유물최고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국 간 문화유산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집트 국가유물최고위원회는 고고학 조사·발굴과 유물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차관급 정부 기관이다. 앞서 20일 문화재청은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에서 모스타파 와지리 국가유물최고위원회 사무총장 등과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을 열고 이를 논의했다. 이집트 정부가 한국에 요청한 것은 라메세움 신전 복원과 발굴되지 않은 투트모세 4세 신전 조사 등이다. 라메세움 신전은 나일강 서쪽에 있는 이집트 왕 람세스 2세의 신전으로 일부 유적만 전해진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지원을 통해 1990년부터 발굴 조사와 유물 복원이 진행 중이다. ●미륵사지 석탑 보수 경험·ICT로 복원 문화재청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 등을 보수한 경험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인적 자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내년부터 라메세움 신전 탑문 전체를 복원하고 진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이집트박물관, 콥트박물관, 이슬람예술박물관, 고고연구센터 등 이집트에 있는 박물관·연구소 6곳이 소장한 유물을 디지털 기술로 기록하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양국은 불법 유출 문화재 환수와 고고학 발굴, 학술정보·인적 교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재청은 올해 6월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 등재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 이종왕 전 삼성전자 고문 별세

    이종왕 전 삼성전자 고문 별세

    대검 수사기획관, 삼성그룹 법무실장 등을 지낸 이종왕 전 삼성전자 법률고문이 지난 22일 오후 4시 9분쯤 별세했다. 73세. 1949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뒤 1975년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과 함께 사법연수원 7기 동기생 모임인 ‘8인회’ 멤버로 유명했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이기도 했다. 그는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일하던 1999년 말 ‘옷 로비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지휘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사직했다. 김&장으로 옮긴 뒤 2003년 대선 비자금 수사에서 SK, 현대, LG그룹 등의 변호를 맡았다. 2004년 삼성 상임 법률고문 겸 법무실장으로 영입됐으나 2007년 법무팀장이 삼성의 비자금 사건을 폭로하면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2010년 삼성 법률고문으로 복귀했다가 2015년 말 물러났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분당효추모공원이다. (02)3410-3151.
  • 李 “내가 지면 감옥 직행” 尹 “그런 정권 생존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2일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이번에 제가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즉석연설을 하며 “제가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많은 기득권하고 부딪쳤고 공격을 당했지만 두렵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두렵다. 지금 검찰은 있는 죄도 덮어 버리고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를 가리켜 “‘이재명은 확실히 범죄자가 맞다. 자기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누가 그랬나”라며 “검찰 공화국의 공포는 그냥 지나가는 바람의 소리가 아니고 우리 눈앞에 닥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실제로 죄도 안 되는 사람 마구 압박하고 기소해서 ‘아, 나는 죄짓지 않았지만 살아날 길이 없구나’ 해서 극단적 선택 하는 사람도 나온다”면서 “검찰은 정말 무서운 존재다. 왜 특수부 수사만 받으면 자꾸 세상을 떠나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저는 그들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는 이 현실이 매우 안타깝긴 하지만 슬프지는 않다”며 “제가 해야 할 일,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니 앞으로도 어떤 공격과 음해가 있더라도 뚫고 나아가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같은 날 충북지역 기자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 발언에 대해 “국민들께서 다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이 후보의 발언에 맹폭을 가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자신이 감옥에 안 가기 위해서 대통령 시켜 달라는 생떼로밖에 들리지 않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없는 죄도 만들어 반대세력을 감옥에 보내겠다는 선전포고로 들려 섬뜩하다”고 했다. 이어 “대선에서 지면 감옥 가는 게 아니라 특검을 거부하는 사람이 진짜 감옥 가는 것”이라면서 “그런 꼼수로 국민을 선동할 여력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라”고 했다. 김용태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지금 나와 있는 ‘대장동 의혹’만으로 ‘전과 5범’이 될 수도 있으니 괜한 걱정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받으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후보의 발언은 곧바로 대장동 게이트를 연상시킨다”면서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고 있다’고 믿는 국민보다 ‘있는 죄를 덮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훨씬 많기에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 [단독] 베이징올림픽 정부대표 유은혜 부총리 사실상 확정

    [단독] 베이징올림픽 정부대표 유은혜 부총리 사실상 확정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달 4일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으로 치닫는 미중 갈등과 맞물린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이후 국내외에서 주목했던 베이징동계올림픽 한국 정부 대표단의 ‘격’이 오랜 고심 끝에 가닥이 잡힌 것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3일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과 북한의 불참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이 여의치 않게 된 상황에서 총리급으로는 과하고, 장관급으론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체육 분야를 관장하는 유 부총리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직전대회(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입장에서 정부 대표단 파견 원칙은 흔들린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대표로 검토했으나 여러 측면을 고려해 유 부총리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총리는 국내 의전 서열과 무관하게 대외적으론 ‘프라임 미니스터’(Prime Minister), 즉 정상급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미국을 고려했을 때)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며 “앞서 중국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 부총리급을 특사로 보냈던 점도 고려할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황 장관이 특사로 파견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미국 정부가 표면적으론 “각국에서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면서도 동맹국들의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통해 중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기류가 강하다는 점에서다. 지난 12일 청와대는 “대통령의 참석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화했지만, 이후에도 대표단의 격에 대해서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여느 올림픽과 달리 주최국과의 관계는 물론 한미 관계와 최근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상황까지 맞물린 고차방정식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참석을 확정·발표한 정상급 인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정도다. 중국 정부의 신장위구르에 대한 인권탄압을 명분으로 한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방침에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이 동참한 상황에서 총리를 보내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더군다나 새해부터 이어진 북측의 무력시위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어느 때보다 한미 공조가 중요하다. 반면 장관급을 보낸다면 한중 관계의 중요성은 물론 중국이 평양에 대해 가진 ‘레버리지’를 고려했을 때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중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당서열 7위인 한정 부총리 겸 정치국 상무위원을, 폐막식엔 류옌둥 부총리를 보낸 터라 격을 맞추는 측면도 있다. 여권에선 각료 참여를 배제하면서도 중량감을 유지할 카드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거론됐지만, 대선 국면임을 감안해 정치색이 강한 그는 검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2017년 5월 특사로 방중,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한 바 있다. 최종 발표는 개막이 임박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일 관계 악화로 문 대통령의 방일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았던 지난해 도쿄하계올림픽 때 대통령의 불참과 황 장관의 참석이 발표된 것은 개막 나흘 전이었다.
  • 李 “내가 지면 감옥” vs 尹 “그런 정권 생존 못해”

    李 “내가 지면 감옥” vs 尹 “그런 정권 생존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2일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이번에 제가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즉석연설을 하며 “제가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많은 기득권하고 부딪쳤고 공격을 당했지만 두렵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두렵다. 지금 검찰은 있는 죄도 덮어 버리고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를 가리켜 “‘이재명은 확실히 범죄자가 맞다. 자기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누가 그랬나”라며 “검찰 공화국의 공포는 그냥 지나가는 바람의 소리가 아니고 우리 눈앞에 닥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실제로 죄도 안 되는 사람 마구 압박하고 기소해서 ‘아, 나는 죄짓지 않았지만 살아날 길이 없구나’ 해서 극단적 선택 하는 사람도 나온다”면서 “검찰은 정말 무서운 존재다. 왜 특수부 수사만 받으면 자꾸 세상을 떠나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저는 그들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는 이 현실이 매우 안타깝긴 하지만 슬프지는 않다”며 “제가 해야 할 일,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니 앞으로도 어떤 공격과 음해가 있더라도 뚫고 나아가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같은 날 충북지역 기자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 발언에 대해 “국민들께서 다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이 후보의 발언에 맹폭을 가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자신이 감옥에 안 가기 위해서 대통령 시켜 달라는 생떼로밖에 들리지 않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없는 죄도 만들어 반대세력을 감옥에 보내겠다는 선전포고로 들려 섬뜩하다”고 했다. 이어 “대선에서 지면 감옥 가는 게 아니라 특검을 거부하는 사람이 진짜 감옥 가는 것”이라면서 “그런 꼼수로 국민을 선동할 여력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라”고 했다. 김용태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지금 나와 있는 ‘대장동 의혹’만으로 ‘전과 5범’이 될 수도 있으니 괜한 걱정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받으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후보의 발언은 곧바로 대장동 게이트를 연상시킨다”면서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고 있다’고 믿는 국민보다 ‘있는 죄를 덮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훨씬 많기에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민영·이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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