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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슈미트 전 총리, 함부르크에서 영면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 총리의 장례식이 23일 함부르크 미헬 교회에서 국장으로 치러졌다. 수도 베를린이 아닌 함부르크에서 장례식이 거행된 것은 슈미트 전 총리의 유언 때문이었다. 고인은 2010년 세상을 떠난 아내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미헬 교회에서 영면에 들기를 생전에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참석자가 1800명에 달한 장례식에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옌스 슈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등 뿐 아니라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인이 총리를 지내던 1974~1982년 프랑스 대통령이던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등이 슈미트 전 총리를 배웅했다. 한국에서는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이 참석했고, 이경수 주독일대사를 대신해 장시정 함부르크 총영사가 정부 대표로 조문했다.  메르켈 총리는 “어려운 과업에 맞닥뜨려서 옳다고 생각하면 정치적 결과가 따르더라도 최고의 희생을 각오한 채 책임을 다했던 권위있는 인물”이라고 고인을 회고한 뒤 “그의 타계는 우리 모두에게 끔찍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 테러를 거론한 메르켈 총리는 “동기는 다르지만 테러가 여전한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같다”며 테러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92세인 키신저 전 장관은 “양심 없는 정치는 범죄가 될 수 있다”던 고인의 전 총리 어록을 인용하며 독일어로 추모사를 낭독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완벽주의자이며 분위기 있고 끝없이 탐구하고 영감이 풍부하며 항상 신뢰할 수 있었던 특별한 친구”라고 슈미트 전 총리를 기억했다. 시민들도 추도글을 남기며 슈미트 전 총리를 기억했다.  독일 통일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 슈미트 전 총리는 오일쇼크, 환율 위기 등 경제적 위기 뿐 아니라 적군파 테러, 구소련의 핵미사일 유럽향 배치 등 안보 위기 속에서 타협의 묘수를 이끌어내왔다. 유로화 체제의 초기 제안자이기도 하다. 총리직을 떠난 뒤엔 시사주간지 차이트의 공동발행인으로 변신, 현안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해군 순항훈련전단 美 맨해튼 첫 입성

    해군 순항훈련전단 美 맨해튼 첫 입성

    한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김종삼 준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입항해 미국 해안경비대와 교민의 환영을 받았다. 광복 70주년·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한국전쟁 참전국 방문 행사의 일환이다. 구축함인 강감찬함(4400t)과 군수지원함인 대청함(4200t)에 승선한 해군사관생도 140여명 등 장병 630여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뉴욕 맨해튼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했다. 순항훈련전단이 뉴욕에 들어온 것은 2007년 브루클린에 이어 두 번째이며, 맨해튼으로의 입항은 처음이다. 크루즈터미널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마이클 데이 뉴욕 해안경비대장과 뉴욕 한국총영사관 권기환 부총영사, 한인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병들은 한국전쟁 참전 15개국을 방문해 군사 외교를 펼치는 한편, 실무 적응 능력 및 국제적 안목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 진해항을 출발했다. 미국은 13번째 방문국으로, 앞서 중국·영국 등을 방문했다. 순항훈련전단은 뉴욕에 3박4일간 머물면서 맨해튼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고,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을 결성해 한국을 도왔던 유엔 본부를 방문한다. 또 강감찬함과 대청함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참전용사 20여명을 초청해 의장대 시범 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삼 전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한·미 양국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항훈련전단은 25일 뉴욕을 떠나 다음 방문국인 콜롬비아로 향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제기… “나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해달라”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제기… “나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해달라”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제기… “나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해달라”유승준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39)이 한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유승준은 지난달 21일 주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변호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유승준은 LA총영사관에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소장에서 자신이 단순히 외국인이 아니라 재외동포이므로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들에게 발급하는 ‘F-4’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준은 군 입영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입대 예정이었으나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을 입국 제한 조치했다. 유승준은 같은 해 2월 인천공항에서 입국 거부된 뒤 13년째 한국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사과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과의 [  ] 때문에 캠퍼스 간 해외 거물들

    대학과의 [  ] 때문에 캠퍼스 간 해외 거물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 등 해외 거물 정치인들의 국내 대학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여러 대학 중에서 유독 특정 대학을 골라서 가는 것은 왜 그럴까.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아이슬란드 정상회담을 한 후 국민대를 방문해 유지수 총장으로부터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측은 “1996년부터 아이슬란드의 5선 대통령으로서 군대를 보유하지 않고도 폭넓은 국제 관계로 평화를 유지하는 수준 높은 정치력을 보여 주고 있다”며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그림손 대통령의 국민대 방문에는 1977년부터 39년째 주한 아이슬란드 명예 총영사를 역임해 온 조해형 전 국민대 이사장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한국에는 아이슬란드 대사관이 없어 베이징의 대사관과 연락하며 일정을 조율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보통 외국 정상의 대학 방문은 해당 국가의 대사관에서 본국의 요구나 자국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 추진한다. 지난 4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이화여대 방문이 그런 경우다. 한·불 수교 이후 프랑스 대통령이 방문한 첫 국내 대학인 이화여대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프랑스 교환 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이화여대를 상징하는 건물인 ECC(Ewha Campus Complex)를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했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프랑스 대사관 측에서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연세대 등 여러 대학을 동시 접촉한 것으로 안다”며 “특히나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열흘 사이에 4번이나 본교를 방문해 사전 조사를 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고 말했다. 대학이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현역이 아니라 퇴임한 정상을 섭외할 때는 더욱 그렇다. 지난 5일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의 서울대 특강을 추진한 강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장은 “광복 70주년이 되도록 한·일 관계가 경색을 거듭하고 있는데 그 해법을 들어 보기 위해 다섯 달 전부터 접촉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도쿄대, 와세다대 등에서 강의하면서 확보한 개인적 학맥을 통해 섭외했다”고 말했다. 학교 특성상 해외 ‘VIP’들의 선택을 자주 받는 곳도 있다. 서울대는 국내 최고 학부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국 정상뿐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 정보기술(IT) 업계 거물 등 다양한 해외 인사가 찾는다. 지난해 7월에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서울대에서 강연했다. 40여개가 넘는 각국 언어가 전공으로 개설돼 있는 한국외대도 VIP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12년 9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한국식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오바마 대통령의 의중과 함께 캠퍼스가 비교적 작아 경호에 용이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외국 정상들의 대학 방문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대학 관계자는 “외국 정상의 경우 청와대에서 경호를 맡기 때문에 각종 의전 등 실무자 입장에서는 신경 쓸 것이 많다”면서도 “유명 인사가 학교를 방문할 경우 대내외적인 홍보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유치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 관계자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방문하면 대학 인지도가 올라가 QS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 평가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속보] 이집트 상공서 러시아 민항기 추락…224명 탑승

    이집트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민항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방송 스카이뉴스 아라비아 채널이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비행기를 수색 중이다.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주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224명 탑승 “한국인 피해자는?”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224명 탑승 “한국인 피해자는?”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집트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민항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방송 스카이뉴스 아라비아 채널이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비행기를 수색 중이다.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주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IS 이집트 지부 “우리가 격추시켰다” 충격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IS 이집트 지부 “우리가 격추시켰다” 충격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IS 이집트 지부 “우리가 격추시켰다” 충격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집트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민항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방송 스카이뉴스 아라비아 채널이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이날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주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IS 이집트 지부 “우리가 격추시켜” 충격 주장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IS 이집트 지부 “우리가 격추시켜” 충격 주장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IS 이집트 지부 “우리가 격추시켜” 충격 주장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집트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민항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방송 스카이뉴스 아라비아 채널이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했고, 전원이 사망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이날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이 무장조직과 연계된 트위터 계정에는 “오늘 여객기 격추는 러시아가 무슬림과 IS에 보인 적의와 특히 시리아 알레포에서 저지른 학살의 대가를 치루게 되는 시작”이라면서 “러시아 여객기의 ‘십자군’을 모두 죽였다”는 글이 올라왔다.이와 함께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검은 연기를 내며 추락하는 영상도 함께 게시됐다. 그러나 이 비행기가 이날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주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IS “우리가 격추시켰다, 학살의 대가”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IS “우리가 격추시켰다, 학살의 대가”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IS “우리가 격추시켰다, 학살의 대가”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집트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민항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방송 스카이뉴스 아라비아 채널이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했고, 전원이 사망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이날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이 무장조직과 연계된 트위터 계정에는 “오늘 여객기 격추는 러시아가 무슬림과 IS에 보인 적의와 특히 시리아 알레포에서 저지른 학살의 대가를 치루게 되는 시작”이라면서 “러시아 여객기의 ‘십자군’을 모두 죽였다”는 글이 올라왔다.이와 함께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검은 연기를 내며 추락하는 영상도 함께 게시됐다. 그러나 이 비행기가 이날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주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224명 사망 추정…IS “우리가 격추시켰다”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224명 사망 추정…IS “우리가 격추시켰다”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224명 사망 추정…IS “우리가 격추시켰다”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집트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민항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방송 스카이뉴스 아라비아 채널이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이날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주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224명 사망…IS “우리가 격추, 학살의 대가”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224명 사망…IS “우리가 격추, 학살의 대가”

    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224명 사망…IS “우리가 격추, 학살의 대가”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이집트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민항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방송 스카이뉴스 아라비아 채널이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이집트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224명이 탑승했고, 전원이 사망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이날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이 무장조직과 연계된 트위터 계정에는 “오늘 여객기 격추는 러시아가 무슬림과 IS에 보인 적의와 특히 시리아 알레포에서 저지른 학살의 대가를 치루게 되는 시작”이라면서 “러시아 여객기의 ‘십자군’을 모두 죽였다”는 글이 올라왔다.이와 함께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검은 연기를 내며 추락하는 영상도 함께 게시됐다. 그러나 이 비행기가 이날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주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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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국장급△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 시스템구축추진단장 파견 윤병태 ■외교부 △주두바이총영사 허남덕 ■국민안전처 ◇국장급△재난예방정책관 전담직무대리 안영규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서장 <전보>△인적자원팀장 김진배△재무회계팀장 양석준△규제개선TF팀장 조찬연△방제기획팀장 나선철△여수지사장 유세종<보임>△전용예선팀장 문인정 ■주택도시보증공사 △기획본부장 김기돈△금융사업본부장 홍광표△자산관리본부장 강병권 ■KT&G △홍보실장(상무급) 김현태△홍보1부장 백승규 ■경기도 △공동주택과장 최기용△도시재생과장 이재영△산림과장 이세우△공원녹지과장 심해용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엄남석△경제부장 이정내
  • [인사] 기획재정부, 경기도, 외교부, 해양환경관리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연합뉴스, 국민안전처, 전남여수시, KT&G

    ■기획재정부 ◇ 국장급 ▲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 시스템구축추진단장 파견 윤병태■경기도 ▲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장 최기용 ▲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장 이재영 ▲ 축산산림국 산림과장 이세우 ▲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장 심해용■외교부 ▲ 주두바이총영사 허남덕 ■해양환경관리공단 ◇ 부서장 전보 ▲ 인적자원팀장 김진배 ▲ 재무회계팀장 양석준 ▲ 규제개선TF팀장 조찬연 ▲ 방제기획팀장 나선철 ▲ 여수지사장 유세종 ◇ 부서장 보임 ▲ 전용예선팀장 문인정■주택도시보증공사 ▲ 기획본부장 김기돈 ▲ 금융사업본부장 홍광표 ▲ 자산관리본부장 강병권■연합뉴스 ▲ 보도국장 엄남석 ▲ 경제부장 이정내 ▲ 국제팀장 한승호■국민안전처 ◇ 국장급 전보 ▲ 재난예방정책관 전담직무대리 부이사관 안영규 ■KT&G ▲ 홍보실장(상무급) 김현태 ▲ 홍보1부장 백승규■전남여수시 ◇ 4급 승진 ▲ 의회사무국장 장채민 ▲ 보건소장 남택수 ◇ 5급 승진 ▲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김지선 ▲ 묘도동장 직무대리 정재호 ◇ 5급 전보 ▲ 보건행정과장 신지영 ▲ 건강증진과장 정혜정
  • 주필리핀 中영사관 직원 2명 동료 부부가 쏜 총 맞고 숨져

    필리핀 세부에 있는 식당에서 21일 오후 1시 30분쯤 세부 주재 중국 영사관 직원 2명이 총격을 받아 숨지고, 쑹룽화(宋榮華) 총영사가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다른 중국인 6명과 점심 식사를 하던 중 피격당했다. 사건 직후 중국인 부부가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들은 영사관 여직원 거우징(57)과 그의 남편 리칭량(60)이라고 DPA통신이 전했다. 필리핀 경찰은 총격 사건 직후 이 부부가 식당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영사관과 필리핀 경찰은 용의자들이 총영사 일행에게 총을 쏜 이유를 함구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북·중 해빙 첫 행사… “해상 실크로드 시발점”

    북·중 해빙 첫 행사… “해상 실크로드 시발점”

    박람회장 인근의 커지우진청(科技五金城)에서는 북·중 무역의 신기원을 이룰 또 다른 행사가 열렸다. ‘단둥 조·중 호시무역구’가 15일 개소식을 갖고 100여년 만에 정식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북·중은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의 방중 등으로 호전된 양국 관계를 활용해 무역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호시(互市)무역구는 북·중 국경지역 20㎞ 이내에 거주하는 양국 주민에게 상품교환을 허용하고 하루 인민폐 8000위안(약 150만원) 이하 상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과징금을 면제한다. 단둥시는 지난달까지 호시무역구의 상품거래 전시장, 물류창고, 주차장, 검사사무소 등 기초시설을 완성하고 기업투자유치 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50% 이상의 점포 입점률을 기록했다.  개소식에는 중국과 북한의 관료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스젠(石堅) 단둥시장은 “호시무역구는 해상 실크로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동북아물류의 중심지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호시무역구 부총재인 돤무하이젠(端木海建)은 “내년 4월까지 북한 기업 40개가 무역구에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중 무역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남북 무역은 5년 6개월째 ‘5·24조치’에 갇혀 있다. 이날 단둥 주재 북한 총영사 등 북한의 관료들은 남한 기자들의 물음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일부는 신경질적인 반응마저 보였다. 북한 국적을 유지한 채 중국에서 양국을 오가며 무역을 한다는 류모(49)씨는 “북조선과 남조선도 우선 합의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한국기업 대표는 “대북 무역은 5·24조치로 중국인들한테 완전히 넘어갔다”면서 “수산물 수입은 아예 막혔고 섬유와 의류 등 위탁가공무역의 경우 과거 북한에 직접 주문해 제작하던 것을 지금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업체를 끼워 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둥한인회에 따르면 한국인이 상주인구 3000명에 유동인구까지 합해 5000명이 넘었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상주인구가 600여명에 불과하다. 북·중 무역의 활성화는 곧 북한의 중국에 대한 종속 심화를 뜻하기도 한다. 중국에 대한 북한의 무역 의존도는 5·24조치 이후 90%에 이를 정도로 절대적이다. 특히 중국이 북한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는 구조가 북·중 상호 호혜적 구조라기보다 대중 종속적 형태라는 점이 문제다. 북한은 광산물과 농수산물 등의 1차 산품과 저가의 노동집약적 섬유 산업 수출이 대부분인 반면 대중 수입은 공산품과 전략 물자에 의존하는 북·중 교역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박람회와 호시무역에 참가한 북한 기업들은 대부분 농산품 업체들이었다. 조선족 사업가 김모(53)씨는 “중국이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대륙을 도로와 바닷길로 연결하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나서면서 북한과의 통로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남과 북도 이젠 통로를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글·사진 단둥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용어 클릭] ■호시무역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청나라와 조선의 대표적인 국경무역으로, 구한말까지 실시됐다. 지난 7월 중국 랴오닝성 정부가 공식 인가한 뒤 15일 재개됐다.
  • 북·중 해빙 첫 행사… “해상 실크로드 시발점”

    북·중 해빙 첫 행사… “해상 실크로드 시발점”

    박람회장 인근의 커지우진청(科技五城)에서는 북·중 무역의 신기원을 이룰 또 다른 행사가 열렸다. ‘단둥 조·중 호시무역구’가 15일 개소식을 갖고 100여년 만에 정식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북·중은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의 방중 등으로 호전된 양국 관계를 활용해 무역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호시(互市)무역구는 북·중 국경지역 20㎞ 이내에 거주하는 양국 주민에게 상품교환을 허용하고 하루 인민폐 8000위안(약 150만원) 이하 상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과징금을 면제한다. 단둥시는 지난달까지 호시무역구의 상품거래 전시장, 물류창고, 주차장, 검사사무소 등 기초시설을 완성하고 기업투자유치 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50% 이상의 점포 입점률을 기록했다. 개소식에는 중국과 북한의 관료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스젠(石堅) 단둥시장은 “호시무역구는 해상 실크로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동북아물류의 중심지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호시무역구 부총재인 돤무하이젠(端木海建)은 “내년 4월까지 북한 기업 40개가 무역구에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중 무역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남북 무역은 5년 6개월째 ‘5·24조치’에 갇혀 있다. 이날 단둥 주재 북한 총영사 등 북한의 관료들은 남한 기자들의 물음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일부는 신경질적인 반응마저 보였다. 북한 국적을 유지한 채 중국에서 양국을 오가며 무역을 한다는 류모(49)씨는 “북조선과 남조선도 우선 합의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한국기업 대표는 “대북 무역은 5·24조치로 중국인들한테 완전히 넘어갔다”면서 “수산물 수입은 아예 막혔고 섬유와 의류 등 위탁가공무역의 경우 과거 북한에 직접 주문해 제작하던 것을 지금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업체를 끼워 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둥한인회에 따르면 한국인이 상주인구 3000명에 유동인구까지 합해 5000명이 넘었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상주인구가 600여명에 불과하다. 북·중 무역의 활성화는 곧 북한의 중국에 대한 종속 심화를 뜻하기도 한다. 중국에 대한 북한의 무역 의존도는 5·24조치 이후 90%에 이를 정도로 절대적이다. 특히 중국이 북한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는 구조가 북·중 상호 호혜적 구조라기보다 대중 종속적 형태라는 점이 문제다. 북한은 1차 산품과 저가의 노동집약적 섬유 산업 수출이 대부분인 반면 대중 수입은 공산품과 전략 물자에 의존하는 북·중 교역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박람회와 호시무역에 참가한 북한 기업들은 대부분 농산품 업체들이었다. 조선족 사업가 김모(53)씨는 “중국이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대륙을 도로와 바닷길로 연결하는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나서면서 북한과의 통로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남과 북도 이젠 통로를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글 사진 단둥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용어 클릭] ■호시(互市)무역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청나라와 조선 간에 이뤄진 대표적인 국경무역으로, 구한말까지 실시됐으나 일제에 의해 중단됐다. 지난 7월 중국 랴오닝성 정부가 공식 인가한 뒤 100여년 만인 15일 재개됐다.
  •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인터폴 적색수배 中 “무슨 혐의?”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인터폴 적색수배 中 “무슨 혐의?”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인터폴 적색수배 中 “무슨 혐의?” 중국에서 검거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됐다. 도피 7년 만이다. 11일 상하이총영사관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강태용은 지난 10일 오후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잠복 중이던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강태용은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인 조희팔이 운영하던 유사수신 업체의 부회장 직함을 갖고 재무 및 전산 업무 등을 총괄했던 최측근으로 꼽힌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만~5만여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4조원 가량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 강태용은 2008년 말 중국으로 도피했고, 조희팔과 함께 인터폴에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조희팔과 도피 직전 범죄 수익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조희팔 사건에 대한 내사·수사 무마 청탁을 하며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에게 2억 4000여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도피 7년 만에… “혐의는 대체 무엇?”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도피 7년 만에… “혐의는 대체 무엇?”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도피 7년 만에… “혐의는 대체 무엇?” 중국에서 검거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됐다. 도피 7년 만이다. 11일 상하이총영사관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강태용은 지난 10일 오후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잠복 중이던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강태용은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인 조희팔이 운영하던 유사수신 업체의 부회장 직함을 갖고 재무 및 전산 업무 등을 총괄했던 최측근으로 꼽힌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만~5만여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4조원 가량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 강태용은 2008년 말 중국으로 도피했고, 조희팔과 함께 인터폴에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조희팔과 도피 직전 범죄 수익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조희팔 사건에 대한 내사·수사 무마 청탁을 하며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에게 2억 4000여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도피 7년 만에 아파트에서 붙잡혀 “혐의는?”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도피 7년 만에 아파트에서 붙잡혀 “혐의는?”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도피 7년 만에 아파트에서 붙잡혀 “혐의는?” 중국에서 검거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됐다. 도피 7년 만이다. 11일 상하이총영사관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강태용은 지난 10일 오후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잠복 중이던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강태용은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인 조희팔이 운영하던 유사수신 업체의 부회장 직함을 갖고 재무 및 전산 업무 등을 총괄했던 최측근으로 꼽힌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만~5만여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4조원 가량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 강태용은 2008년 말 중국으로 도피했고, 조희팔과 함께 인터폴에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조희팔과 도피 직전 범죄 수익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조희팔 사건에 대한 내사·수사 무마 청탁을 하며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에게 2억 4000여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후속수사 ‘속도’ “조희팔 생사 논란 밝혀지나?”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후속수사 ‘속도’ “조희팔 생사 논란 밝혀지나?”

    중국에서 검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후속수사 ‘속도’ “조희팔 생사 논란 밝혀지나?” 중국에서 검거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됐다. 도피 7년 만이다. 11일 상하이총영사관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강태용은 지난 10일 오후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잠복 중이던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강태용은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인 조희팔이 운영하던 유사수신 업체의 부회장 직함을 갖고 재무 및 전산 업무 등을 총괄했던 최측근으로 꼽힌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만~5만여명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4조원 가량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 강태용은 2008년 말 중국으로 도피했고, 조희팔과 함께 인터폴에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조희팔과 도피 직전 범죄 수익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조희팔 사건에 대한 내사·수사 무마 청탁을 하며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에게 2억 4000여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강태용이 검거됨에 따라 조희팔 사기 사건의 재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논란이 되어 온 조희팔의 생사 여부와 조희팔이 은닉한 재산의 행방, 정관계 로비 의혹 등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사법 공조를 통해 강태용을 조기에 한국으로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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