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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일수출 부진원인/“시장변화 파악 미흡”

    ◎무협,90∼92년 업계실적 분석/경쟁력 급락… 경쟁국중 최악/시장 점유율도 해마다 감소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이 부진한 것은 일본 시장의 수요변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때문이다.수출경쟁력은 중국등 경쟁국보다 4∼5배나 뒤처져 일본 수입시장에서의 업종별 점유율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19일 한국무역협회가 밝힌 「대일 수출 부진요인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90∼92년 사이 일본의 수입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1억2천8백만달러의 대일수출 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일본의 수입구조 변화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8억2천8백만달러,대만은 2억2천만달러,홍콩은 1억9천만달러,싱가포르는 4천8백만달러 각각 수출이 늘어났다. 가격,품질,마케팅등의 경쟁력도 해마다 크게 떨어져 같은 기간 일본의 총수입이 연간 3.4%씩 증가했음에도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은 매년 3.8%씩 감소해 89년말 6.2%이던 일본 수입시장의 점유율이 92년말 5%로 떨어졌다. 중국은 지난 90년부터 해마다 15.5%의 높은 수출신장율을 보여 같은 기간 수입점유율이 5.3%에서 7.3%로 늘어났으며 대만도 매년 1.7%씩 수출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업종별 점유율도 중국·홍콩등 경쟁국들에 빼앗기고 있다.89년말 38억1천9백만달러를 수출해 일본 수입시장의 28.7%를 차지했던 섬유제품은 92년말 27억4천8백만달러에 그쳐 점유율이 17.9%로 떨어졌다. 중국은 24.5%이던 점유율이 38.4%로,홍콩도 19.8%에서 28.4%로 두 나라 모두 우리나라를 크게 앞질렀다. 사무용기도 우리나라는 3.8%에서 1.9%로 줄었으나 싱가포르는 3.7%에서 6.8%로 늘어났고 정밀기기·장난감등도 계속 이들 경쟁국들에 뒤처지고 있다.
  • EC,한국시장 본격공략 “신호탄”/이사회,대한결의 채택배경과 내용

    ◎“상호 관계증진” 명분속 개방확대 요구/지재권 보호·비관세 장벽 제거 등 제시 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럽공동체(EC)일반이사회(외무장관회의)에서의 대한국관계 결의 10개항 채택은 한국과 유럽공동체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즉 경제와 통상 부문에서 사례대응적으로 대해 오던 한국을 앞으로 중요한 파트너로서 일관성있고 장기적인 정책의 대상으로 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고 대EC 관계의 발전이기도 하다. 반면에 상대가 한단계 높여 대할 때는 뭔가 요구사항이 있게 마련이며 이 결의 역시 『경제 발전에 걸맞은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문구와 함께 분명하고도 강도 높은 요구사항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10개항의 결의는 한국과 유럽공동체 관계가 증진되어온 데 대한 긍정적 평가,한국이 최근 취한 무역장벽 제거 노력에 대한 환영,한국에 대한 갖가지 요구사항,앞으로의 관계 진전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거대 통상압력직면 우리가 주목하게 되는 것은 요구사항들이다.이 결의는 유럽공동체의 대한 경제·무역관계 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므로 한국에 대한 시장개방 압력이 더욱 강하고 일관성있게 가해질 것이 분명하다. 관세장벽 제거,외국인 투자여건 개선,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대해 『해야 한다』 거나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간표를 따라 시행하라』면서 『조속하고도 실질적이도록 진전시키라』고 다그치고 있다.심지어 수입을 위축시키는 과소비추방운동 같은 것도 하지 말라는 요구까지 있다.미국의 세찬 압력을 경험한 한국은 또다른 방향에서의 강풍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될 시점을 맞았다. ○과소비추방도 간섭 통신기기의 공공조달에서도 비차별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고 했고 한국에는 민감한 상품인 자동차와 농산물을 지적하여 비관세 장벽을 제거하라고 요구했다.94년에는 이 모든 것에 대한 한국의 개선결과를 평가하겠다고 못박고 있다.또한 우루과이 라운드협상 타결에 기여하라고도 촉구하고 있다. 이제까지 반덤핑 관세나 쿼터 등이걸림돌이 돼 유럽은 결코 한국의 쉬운 시장이 아니었으며 근년에 한국의 대유럽수출은 계속 줄고 있고 역조상태다.이런 때에 유럽공동체 알반이사회가 한국에 관한 결의를 내고 있는 것은 한국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한 것이기도 하고 당장 앞에 놓인 유럽 국가들의 불경기와 실업을 타개하자는 것이기도 하다.유럽공동체 집행위원회의 너털 아시아국장은 『한국은 크다』고 말하면서 대한무역에서 오히려 유럽공동체가 적자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요구만 수용” 불만 너털 국장이나 베흐터 대변인이나 다함께 「유럽의 요새화」를 물론 강력히 부정했으며 「관계의 균형」과 「상호 이익」을 내세웠다.네 물건을 팔려면 내 물건도 사야 하고 남의 담을 허물려면 네 담부터 허물라는 논리를 깔고 있기는 하나 그들에게서 이제 유럽공동체가 본때를 보이자고 작심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일본에 대한 비슷한 결의가 88년에야 토의된 일이 있음에 비추어 현재 한국이 유럽공동체의 다그침을 받아야할 만큼의 위치에 실제로 서 있는가는 의문이며 유럽쪽에서 볼때 한국이 미국의 요구는 잘 수용하면서 유럽의 요구에는 그러하지 않다는 인식이 깔려 있어 이런 결의가 일찍 나오지 않았는가 하는 견해도 있다. ○대유럽수출 감소세 유럽공동체 국가들에 대한 한국의 수출은 91년 97억달러,92년 92억달러다.91년 유럽공동체의 총수입은 1조4천5백50억달러로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아주 미미한 것이다.91년 한국의 유럽공동체(12개국)에 대한 수출 가운데 85%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에 한한 것이다.
  • 무기장사업자 세무조사 강화/국세청/연 2천만원이상 소득자 대상

    ◎골프회원권소유자 낮게 신고땐 가족까지 탈세조사 국세청은 이달말까지 신고·납부해야하는 종합소득세의 납세자들 중 소득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력히 하기로 했다.특히 장부에 따른 소득신고를 하지 않는 무기장 사업자들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다. 국세청이 24일 발표한 「소득세 불성실 신고자 관리방안」에 따르면 총수입금액에 업종별 표준소득률을 곱한 표준소득금액(무기장사업자의 소득계산방법)이 연간 2천만원 이상인 대사업자로서 ▲최근 2년간 장부를 기재하지 않은 무기장 사업자와 ▲최근 3년간 기장으로 신고했다가 올해에 특별한 이유없이 무기장으로 신고한 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을 적게 신고한 가능성이 높아 정밀조사를 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또 세무사의 조정계산서 없이 기장으로 신고한 사업자중 신고소득이 부동산 취득규모와 주택보유 현황에 비해 크게 낮거나,헬스회원권·골프회원권·승용차·요트 등 소비성 재산이 있음에도 소득세 신고수준이 낮은 경우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이 산 부동산의 자금 출처와 수입 및 소득누락,상속·증여세의 누락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세무사의 조정계산서 없이 기장으로 신고한 사업자 중 표준소득금액이 1억원 이상인 도·소매업자·제조업자등과 5천만원이상인 음식·숙박업자·부동산임대업자·3천만원 이상인 의사·변호사·연예인등 자유직업자는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또 세무사의 조정계산서를 붙여 장부에 따른 서면신고를 한 사업자라도 장부와 관련자료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신고한 혐의가 있거나,지난해의 업종별 신고기준율과 비슷한 수준에서 신고한 유흥업소와 서비스업소등 현금사업자에 대해서도 조사가 강화된다.
  • 노후복지연금보험/이율 1%P 인하

    생명보험사가 파는 노후복지연금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1년에 받는 보장이율이 오는 20일부터 현행보다 1%포인트,새가정복지보험은 0.5%포인트가 낮아진다. 재무부는 15일 올들어 두차례에 걸친 규제금리 인하조치로 인한 실세금리의 하락을 유도하고 조달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은 역마진으로 생보사가 겪는 수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들 상품의 보장률을 11.5%및 11%에서 모두 10.5%로 각각 내리기로 했다. 조정된 보장이율은 오는 20일부터 가입한 신규계약자에게 적용되며 이전 가입자는 종전이율을 그대로 받는다. 두 상품은 국내외 32개 생보사가 파는 30여종의 상품 가운데 주력상품으로,노후복지연금보험은 총수입보험료 22조원의 45%를,새가정복지보험은 20%의 판매비중을 지니고 있다.40세 남자가 새가정복지보험에 월15만3천원씩 5년동안 1천만원짜리에 들었을때 보험기간중 사망시에 받는 보험금은 1천만원으로 똑같으나 만기보험금은 1천82만원에서 1천78만원으로 감소한다.
  • 소비재수입 진정/작년 5.2% 증가

    소비재 수입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그러나 지난해 총수입의 증가세(10.3%)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다. 3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재수입은 84억4천6백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5.2% 증가했다.91년에는 전년 보다 19.4% 증가한 80억2천6백만달러를 기록했었다. 이처럼 소비재 수입이 급격히 감소한 것은 지난해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내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원자재는 전년 보다 1.9% 감소한 4백25억3천5백만달러를,자본재는 2.1% 증가한 3백7억9천4백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가전업계 불황탈출 안간힘(업계는 지금…)

    ◎수출 3년째 감소… 원목값은 올들어 30% 올라/새 디자인 개발·감량경영 서둘러 가구업계가 장기간의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지난해 내수와 수출이 모두 줄어든 가구업계는 올들어 신제품 개발로 내수신장 및 수출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그동안 건설업의 활황에 힘입어 짭짤한 재미를 보았으나 그런 특수는 또다시 기대할 수 없게 됐다.내수시장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들어 원목 값이 지난 연말에 비해 15∼20% 가량 올라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가 대부분의 원목을 들여오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열대림보전 문제가 제기된 리우환경회의를 계기로 원목 금수조치를 취하거나 수출세를 1백% 인상했다.자원의 무기화인 셈이다. ○수입은 해마다 늘어 지난 89년까지는 가구수출이 제법 잘 됐으나 90년에는 전년보다 5.6%가 준 1억6천만달러,91년에도 11%가 감소한 1억4천2백만달러,지난해 11월까지는 18.9%가 준 1억7백만달러에 그쳤다.이는 인건비가 경쟁국들에 비해 크게 올라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데다 제품의 끝마무리가 좋지 않아 클레임이 예전보다 늘어나는등 품질경쟁력마저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수입은 해마다 크게 늘어난다.지난해 11월까지 총수입액은 6천6백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8%가 증가했다.호화가구의 대명사인 이탈리아 가구의 수입은 1.8%가 줄었으나 일본 가구의 수입은 1백40.3%나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가구 제조업체는 3천여개나 된다.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종업원 5∼30명인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라 지난해에는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영세기업이 속출했다.그러나 우리와 경제규모가 비슷한 대만의 가구업계는 우리보다 15배나 많은 15억달러어치를 수출했다.우리의 경쟁력 수준을 말해주는 객관적 증거이다. 이같은 내우외환을 극복하기 위해 대부분의 업체들은 해외매장을 축소하거나 현지인을 통한 판매에 주력하는등 나름대로의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수출방식도 업체 특성에 맞게 개선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가구 수출업체로 법정관리를 받는 보루네오가구는 감량경영에 나서 일본의 현지법인을 철수시키고 미국과 홍콩의 매장도 축소하거나 기능을 바꾸는등 구두쇠작전에 나섰다. 미 LA의 쇼룸도 14개에서 3개로 줄였으며 동부지역의 판매거점인 뉴욕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드는 쇼룸을 없애고 현지 딜러를 적극 활용하는 체제로 바꿨다.제품도 목재 일변도에서 벗어나 칸막이나 파일박스등 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지법인·매장축소 지난해 6백50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등 꾸준한 신장세를 보인 한샘퍼시스는 미려한 디자인과 깔끔한 배선처리로 단장한 「탑라인」시리즈와 경량 칸막이에 즉시 설치할 수 있는 조립식 사무용가구 「옵티플랜」시리즈를 개발,주력상품으로 키울 방침이다.그동안 소홀했던 러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개척키로 하고 종합상사와 연계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현지법인을 통한 수출이 90%에 달하는 동서가구는 홍콩법인을 활용,올해 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의 경우 미국 현지법인이 주문을 하면 울산공장에서 가구를 만들던 방식이 인건비 상승으로 한계에 달하자 요즘은 태국등 임금이저렴한 국가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꿨다.또 완제품 수출 일변도에서 벗어나 장롱손잡이나 문짝·합판등 원부자재 수출에도 신경을 써 올해 1천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샘·히코·만대가구·미라노가구·다다인터내쇼날·리오가구등 중견 수출업체들도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0∼30%씩 늘려 잡았다.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재선회장은 『한 업체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할 것이 아니라 제품별로 전문화·세분화시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중·저가제품의 경우 고임금으로 채산성이 맞지 않는만큼 생산기지를 과감하게 이전하거나 기술축적을 통한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 올 에너지수요 9.2% 늘듯/석유 1억2천t분

    ◎90년이후 첫 한자리수 예상 올해의 에너지 수요는 석유로 환산해서 1억2천6백24만5천t으로 지난해보다 9.2%가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지난 해의 12.3% 증가는 물론 90년 이후 해마다 지속된 두자리 수 증가율에서 처음으로 한자리 수로 낮아지는 것이다. 9일 동력자원부가 발표한 93년의 에너지 수급전망에 따르면 석유는 석유화학 시설의 증설이 지난해 끝남으로써 원료용 수요가 크게 둔화돼 92년의 증가율 21.6%의 절반 수준인 11.8%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반면 LNG는 대전과 청주등 중부권에 대한 도시가스의 신규공급 및 신도시의 열병합발전 수요등으로 20.6%가 늘어난다. 무연탄의 경우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고급 에너지의 선호경향과 다른 연료에 대한 가격경쟁력의 약화 및 환경규제의 영향등으로 전년에 이어 17.3%가 감소할 전망이다.그러나 유연탄은 보령 및 삼천포화력발전소의 증설과 포항제철 광양제철소 4호기의 본격 가동등으로 발전용과 제철용 수요가 늘어 15.1%가 늘어나며 고급 에너지인 전력과 도시가스의 수요도 각각 10% 및 24.6%가 증가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수입금액은 지난 해 1백43억2천9백만달러에서 1백58억1천4백만달러로 늘어나고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5%에서 18.3%로 늘어날 전망이다.
  • 무역수지 개선/1등공신은 조선/작년 100대품목 분석

    ◎봉제완구·신발은 “침체의 늪”/차·철근은 대중국수출 늘어 호조/적자품목 원유 등 1차산물이 대부분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폭을 47억3천5백만달러나 줄이는데 기여한 수출공신 품목은 조선이었다.또 1백대 수출품목 가운데 1위 수출품은 반도체였다.한국무역협회가 1일 집계한 지난해 11월까지 1백대 품목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품목별 부심이 두드러졌다.전통적 강세를 보였던 봉제완구와 신발의 수출이 크게 준 반면 철근·상용차·유화제품의 수출은 급증했다. 지난해 최대의 흑자를 낸 품목은 화물선과 컨테이너선,벌크선등 조선이었다.38억8천9백만달러(FOB기준)를 수출하고 5억5천8백만달러(CIF기준)를 들여와 33억3천1백만달러의 흑자를 냈다.그러나 올해는 신규수주가 거의 없어 조선업계의 불황이 예상된다. 조선 다음으로 흑자를 많이 낸 품목은 합성직물(28억6백만달러),승용차(21억1천3백만달러),신발(17억2천6백만달러),전자집적회로(14억3천7백만달러)등의 순이었다. ○원유 86억불 적자 적자를 보인 품목은 원유가 무려 86억7천4백만달러의적자를 보였고 석탄(14억7백만달러),항공기(13억7천8백만달러),원목(8억4천5백만달러),철광석(7억6천9백만달러),옥수수(7억6천8백만달러)로 나타나 1차 산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최대 수출품목인 IC(집적회로)는 91년에 비해 22.6% 증가한 57억4천5백만달러로 2위인 폴리에스테르의 24억7천3백만달러를 여유있게 따돌렸고 철근은 대중수출 호조에 힘입어 2백64.1%나 증가한 1억6천5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품목 IC 상용차 수출도 적극적인 시장개척으로 1백15.9%가 늘어난 2억3천9백만달러를 기록했고 합성수지 역시 대중국 수출 호조로 14억8천3백만달러를 수출해 67.4%가 불어났다. ○완구 44%나 감소 반면 봉제완구는 44.1%가 준 2억6백만달러에 그쳤고 신발도 27.7%가 감소한 14억1천1백만달러에 머물렀다. 최고 신장률을 나타낸 수입품목은 조선으로 5백45.8%가 증가한 4억7천5백만달러(통관기준)였다.수입이 가장 많이 준 품목은 기초유분으로 60.2%가 줄어 2억1천4백만달러에 불과했다.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는 지난해 보다 20%가 늘어나 86억7천5백만달러에 이르렀고 최대 수출품목인 IC의 수입은 37억5천3백만달러로 2위였다. ○총수입 0.2% 증가 지난해 총수출은 6.8% 증가한 7백67억8천2백만달러,총수입은 0.2% 증가에 그친 8백17억2백만달러에 머물렀다.이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91년의 96억5천5백만달러에 비해 47억3천5백만달러가 개선된 49억2천만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 올 음악저작권사용료 수입 1백억원

    ◎방송사서 30여억 지불·유흥업소·노래방 순/원로작곡가 P씨,연저작권료수입 1억원 국내 작곡·작사가들이 방송사등으로부터 받는 음악저작권 사용료가 올해 1백억원을 돌파한다. 1천6백여 음악저작자(작곡·작사가)들의 저작물 사용승인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신상호)에 따르면 올 저작권료 징수규모는 지난해의 75억원 보다 30%이상 늘어난 1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7월 문화부로부터 노래방 사용료 징수권을 승인받는등 인세징수대상이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저작권료 산정방식의 개선에도 크게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의 부문별 음악저작권료 예상수입을 살펴보면 방송사의 음악사용료가 33%로 수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유흥업소 공연사용료 28%,노래방사용료 23%,노래방용 컴퓨터 소프트웨어및 레이저디스크 복제권료 14%,음악출판인세 2%순이다. 특히 최근 성업중인 노래방에 대한 저작권료의 경우 지난해 7월14일자로 승인된 「노래연습장(통칭 노래방)에 대한 징수규정」에 의해 영상가요반주기(LDP)1대당 매월 5천원씩의 사용료를 받고 있어 주요수입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또 유흥업소 사용료는 영업장 규모에 따라 월 3만2천원(30평미만)에서 15만원(4백평이상)까지 6등급으로 구분 징수하며 반주음악이나 판매용 음반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본 책정금액의 60%를 받는다.방송사용료는 방송총수입(시청료및 광고료)에 일정사용료율(현재 0.3%)을 적용,방송사측과 매년 협의후 음악의 포괄적 이용에 관한 사용료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상업광고용은 초당 복제사용료를 적용한다.그밖에 종합유선방송 도입에 따른 음악사용료 기준안도 마련중이다. 한편 이와같은 음악저작권제도의 기틀이 다져짐에 따라 저작권료를 받는 작곡·작사가들도 크게 늘어 현재 9백60여명에 이르는 음악인들이 저작권을 행사하고 있다.특히 원로작곡가 P씨의 경우 연간 저작권료 수입이 1억원대를 넘어서는등 5천만원 이상을 받는 고소득자도 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음악저작권협회 신상호회장은 『87년 저작권법 개정이후 음악저작권에 대한 일반의 인식은꾸준히 향상되었지만 독·일등 「저작권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걸음마단계』라고 지적하고 『현행 저작권법 가운데 미비한 점을 개선,작곡·작사가들이 창작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추수기 결산분재제도와 협동농장 운영실태(오늘의 북한)

    ◎영농비 떼고 공동기금 떼고… 이런저런 구실로 공제/한해농사 농민엔 절반도 안돌아간다/노력점수따라 가구별배분 달라/국가지정수매 응해야 현금지급/집단농장 3천7백곳… 전체 경지면적의 90% 차지 추수가 끝난 북한에서는 요즘 한해 농사를 결산,농장원들에게 이익를 분배하는 「결산분배모임」이 각 협동농장별로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 7일 남포직할시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을 첫머리로 시작된 올해의 결산분배모임과 관련,북한방송들은 『올해도 영농시기별로 계획을 빈틈없이 세우고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짓기 투쟁을 적극 벌인 결과 농산물 작황이 풍년을 이루었다』고 선전하고 있다.그러나 북한방송들은 결산분배모임의 핵심적 사안인 개인별 또는 가구별 분배몫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은채 『농장원들에게 많은 알곡과 현금이 분배됐다』고만 언급했다. 결산분배모임은 각 협동농장에서 추수를 마친 후 농장원들에게 한햇동안의 노동의 대가를 분배하는 행사이다.협동농장에선 국가수매,각 농장원 가족에 대한 1년치 식량공급을 먼저 한 뒤 농장원 개개인에 대한 분배를 한다.각 농장에서는 국가가 지정한 양만큼 반드시 수매에 응해야 하며 국가는 협동농장측에 수매가에 따른 현금을 지급한다. 국가수매와 농장원 가족에 대한 식량공급분을 제외하고 남는 양곡에 대해서는 국가가 다시 강제수매,잉여양곡이 민간에 유통되는 것을 막고 있다. 이같은 선결과정이 끝난 뒤 농장원들은 협동농장의 총수입중에서 생산비,협동농장 운영에 필요한 공동기금을 뺀 나머지 수입에 대해 각각 1년간 일한 「노동의 양과 질」로 매겨진 「공수」(노력점수)에 따라 현금을 분배받는다.분배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공수」는 작업반장 또는 작업반원 16∼20명으로 구성된 분조의 분조장이 하루 작업이 끝난 뒤 일일총화시간에 각자의 노동의 양과 질을 평가해 매긴 점수를 말한다.농장원들은 1년간 집계된 「공수」에 따라 수입을 분배받고 가장 우수한 점수를 올린 사람은 재봉틀,TV,자전거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구입권을 「김일성 김정일부자의 선물」로 받는 특전을 누린다.이같은 특전제 도입이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것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그러나 전반적으로 영농자재비를 포함한 생산적 지출과 각종 공제액이 총생산량의 절반을 넘기 일쑤여서 실질적으로 농장원들에게 돌아가는 분배몫은 극히 적은 실정이다. 북한은 지난 53년 8월에 개최한 노동당 제2기 6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적인 집단농업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농업협동화 방침을 채택,자연부락 단위로 농업협동조합을 새로이 결성하고 농민들의 공동노력에 의해 농작물을 생산하는 집단농장 형태를 도입했다.이후 북한은 자연부락 단위의 협동조합을 이단위로 확대해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한데 이어 61년 11월에는 당중앙위 확대회의를 개최,협동조합을 협동농장으로 개칭했다.이때부터 협동농장은 농업생산의 기본단위로 자리잡게 됐으며 농업관리 체계도 협동농장 중심으로 전면적으로 개편됐다. 협동농장의 운영은 형식상 관리위원장을 포함,15∼20명으로 구성되는 협동농장관리위원회가 자율적으로 하게 돼있으나 실제로는 북한의 여타 조직과 마찬가지로 정무원내의 농업위원회,도농촌경리위원회,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획일적 지도에 따라 이루어진다.특히 북한은 「주체경제노선」에 입각,군을 중심으로 한 자급자족체제를 독려하고 있어 농업생산에 있어서도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이에따라 군협동농장위원회는 군내의 농업기술자,전문가,농기계작업소,농기구공장,관개관리소 등 농업생산을 위한 모든 인적·물질적 수단을 통일적으로 장악,관리하고 있다. 협동농장의 규모는 농가 80호의 소규모에서 3백호가 넘는 대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경지면적도 1백30정보에서 5백정보까지 큰 차이가 있다. 각 협동농장은 작업반단위로 구성되며 작업반은 다시 분조로 나뉘어져 있다.작업반은 협동농장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5∼6개로 구성되며 1개 작업반의 인원은 통상 50∼100명 정도이다.분조는 협동농장을 구성하는 기초단위로서 각 작업반별로 4∼9개씩 조직되어 있으며 1개 분조는 10∼20명으로 편성된다.작업반은 기본적으로 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한 농산물작업반이 주류를 이루나 지역적 특성에따라서는 과수,잠업,원예,채소,축산 등 전문작업반도 별도로 조직돼 있다. 지난 90년말 현재 북한에는 약 3천7백개의 협동농장 및 국영농장이 있으며 협동농장이 전체 경지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충남북 식수원을 지킵니다”/대청호 수질감시원 김기동씨(파수꾼)

    ◎오염방지위해 1년 절반 물위서 지내/수거한 쓰레기만도 2천가마 넘어 김기동씨(39·충북 보은군 회남면 신곡리 166)는 1년의 절반을 대청호 물위에서 지낸다. 대전 충·남북등 중부지역 6백40만명의 상수원인 대청호를 오염에서 지키기위해서다.유역면적이 4천1백34㎦로 바다와같은 대청호지만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다. 『자꾸 탁해지는 대청호를 보면 어린시절 강가에 엎드려 입을 대고 그냥 물을 마시던 기억이나 안타깝습니다.자연은 부모와 같은 것인 만큼 누구든지 이를 지켜나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는「내일」보다는「우리일」에 열심이다.그래서 동네어른들의 권유로 지난88년부터 이 동네 이장직도 4년째 맡고있다.지난해부터 수질감시원을 해오면서 그동안 모아버린 쓰레기만도 약 2천가마니가 넘는다.지난해까지 김씨가 수질감시원으로 받는 활동비는 고작 10만원.이장활동비를 합해 15만원이 한달 총수입이었다. 『돈을 받고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한다면 해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어떤 곳은 2∼3일씩 치워야할정도로 쓰레기가 많이 쌓이기도 합니다.심지어 가지고 왔던 쌀까지도 버리고 갈때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국민학교도 채 졸업하지 못하고 「아이스께끼」라고 불리던 얼음과자장사에 나서야했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더욱 착찹하다고 했다.절약이 곧 자연보호와 직결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 그래서인지 한달 생활비는 5만원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나머지는 모두 저축을 한다.가난하지만 가끔씩 양로원을 찾아 불우한 노인들도 돕는다.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저를 이해하고 함께 나서주지 않았다면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치울수 없었죠.깨진 유리조각에 손을 다치고 낚싯바늘에 찔리기도했지만 말입니다.』 올해부터는 활동비가 20만원으로 오르고 그의 성실한 태도를 높이 산 수자원공사에서 아내 한명옥씨(34)와 양구(14·중학1년)내구(12·국교5년)등 두아들까지 수질감시원으로 임명해줘 다소 여유가 생긴 것을 크게 감사해하고 있다. 『지난해 작은 아이가 하루는 학교에서 돌아와 아빠직업이 뭐냐고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말못하는 부모대신 동생을 타이르는 큰아들때문에그날 밤을 눈물로 새운 적이 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작은 아들도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두아들이 모두 착하고 공부를 잘해 힘이 더욱 솟는다고 했다.큰아들이 전교에서 1∼2등을 다툰다는 자랑도 잊지않았다.
  • 휴대용전화기 외제 판친다/3∼4개제품 65% 점유

    ◎가격인하 공세… 국내업체 “고전”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있는 휴대전화기 시장에 외국산들이 판쳐 국산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다. 국내 이동전화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모토롤러사(한국자회사)가 유럽업체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한데다 모토롤러사 제품 이외의 외국산들이 국내시장을 거의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토롤러사는 최근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핀란드 노키아사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시판중인 모든 기종에 대해 14∼27%의 가격인하를 단행,올 초 50% 선이었던 시장점유율이 65%로 크게 높아진 반면 27%선을 유지했던 삼성전자,김성통신등 국내 개발업체의 점유율은 15% 이하로 급락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전화는 10여종으로 모토롤러사의 마이크로텍과 마이크로텍 라이트등 3∼4개의 수입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산모델은 삼성전자의 SH­300,김성통신의 GSP­9100,GSP­100이 있으나 이들 외국제품에 밀려 크게 고전하고있다. 한국이동통신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국내에서 판매된 휴대전화기는 15만4천81대로 이중 국산은 26%인 3만9천9백65대에 불과했다. 수입품은 모토롤러사 제품이 7만5천4백13대로 총수입의 66%를 차지하고 있고 오키사 제품 1만1천3백10대(9.9%),미쓰비시사 제품 7천5백60대(6.6%),마쓰시타사 제품 5천5백77대(4.8%),에릭슨사 제품 3천7백38대(3.2%),후지쓰사 제품 8백43대(0.7%)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제품은 그러나 지난해 10월 정부의 수입선다변화 품목으로 지정돼 수입재고품만 유통되고 있을뿐 현재 수입은 금지되고 있다.
  • 내수 진정… 수입증가율“주춤”/기획원 분석/올들어 684억불 그쳐

    ◎10월 1.2% 불과… 둔화 뚜렷/수출은 9% 늘어 수지개선 “청신호” 내수진정으로 수입 증가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국내산업구조의 고도화추세를 반영,수출품의 수입유발계수도 계속해 개선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국내산업의 외화가득률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최근 수입둔화의 구조적 요인분석」에 따르면 올들어 1∼10월중 총수입액은 내수안정과 국제원자재 가격안정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금액기준으로 1.6%증가한 6백84억달러에 그치고 있다. 특히 올 3·4분기의 경우 수입단가가 2.5% 인상됐음에도 물량기준으로 6.1%,금액기준으로는 5.7%씩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감소했고 10월들어서도 1.2%증가에 그쳐 수입둔화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러나 수출은 10월말현재 누계로 9.6%가 늘어났다. 이처럼 수출은 꾸준히 느는데도 수입이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것은 수입수요의 70%를 차지하는 내수가 지난해 연말부터 진정되기 시작했기때문이다. 89년이후 3년간 평균 13%수준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내수는 경제안정화시책등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부터 진정되기 시작,올 상반기중에는 5.3%증가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총수입액에서 내수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년 43%에서 해마다 높아져 86년에서 88년까지는 57.2%,89년에서 91년까지는 63.6%,올들어서는 69.1%로 계속해 높아지는 추세다. 이같은 점을 감안해 국제수지를 개선하고 경제체질을 강화하기위해서는 경제안정화시책이 계속해 추진되어야 할것으로 기획원당국자들은 분석했다. 수입내용별로는 내수용이 0.9%증가했으며 수출용도 3.5%증가에 그치고 있다.내수용수입은 89년이후 3년간 연평균 23%씩 증가해와 국제수지적자의 주요인으로 작용해왔다. 같은기간동안 수출이 9.6%의 증가를 보이고 있음에도 수출용수입이 3.5%증가에 그친것은 산업구조고도화로 수출상품의 수입유발계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출을 한단위하기위해 수입해야하는 단위를 표시하는 수출상품의 수입유발계수는 89년 35.9%에서 90년 34.5%,91년 34.4%,올해는 33.9%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 8월무역 올들어 첫 흑자/상공부 잠정집계

    ◎수입 7% 감소로 1억1천만불/수출 7.5% 늘어 61억9천만불/연말 무역적자 60∼65억불로 줄듯 올들어 처음으로 8월중 무역수지가 흑자를 냈다. 1일 상공부가 잠정집계한 8월중 수출입동향(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가 증가한 61억9천2백만달러,수입은 7%가 감소한 60억7천9백만달러로 1억1천3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연말 밀어내기 수출로 8억8천7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이에따라 8월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억8천6백만달러나 개선됐으며 올들어 8월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58억8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억6천9백만달러가 줄었다. 8월중 수입은 금액면에서 올들어 가장 낮았으며 수입감소율도 7%로 가장 높았다. 올들어 8월까지의 총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가 증가한 4백92억4천9백만달러이고 총수입은 2.4%가 증가한 5백51억3천3백만달러였다. 수출은 자동차,반도체,석유화학제품,철강,컨테이너,타이어 등이 호조를 보인 반면 섬유제품,신발,완구·인형,플라스틱제품,산업용전자,1차산품 등은 여전히 부진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중국·중남미등 대개도국수출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미국·일본·유럽공동체(EC)등 대선진국수출은 부진했다.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소비재는 증가세를 지속했다.상공부는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까지는 무역수지적자액이 당초 예상했던 95억달러보다 30억∼35억달러가 적은 60억∼65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수산물수입 급감/작년비 14% 줄어

    올들어 20개 품목의 수산물이 새로 수입개방됐으나 수산물수입액은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청이 24일 분석발표한 「92년도 수산물수입동향」에 따르면 상반기중에 수산물총수입액은 2억6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 감소했다. 특히 전체수입액 가운데 가공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원자재 수입이 7천1백만달러 27%,해외합작및 공동사업에 의한 생산반입액이 9천1백만달러로 35%등을 차지해 순수한 내수용의 비중은 9천9백만달러(3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수산물수입이 크게 줄어든것은 사회전체의 과소비진정 분위기와 활동등 일부 수입급증품목에 대한 조정관세부과등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 신규수입자유화/43개 농수산물 수입 급증/무역협회 집계

    ◎상반기 작년동기비 112%나/어묵등 수산물 10배로 최다/농산물 1백62%·축산물 34% 각각 늘어 올 1월 수입자유화품목으로 새로 지정된 43개 농축수산물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총수입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데 비해 이들 신규수입자유화품목의 수입증가율은 무려 1백12.8%나 급증했다. 상반기중 43개 수입자유화품목의 총수입금액은 2천만달러였다. 수산물이 특히 많이 늘어나 지난해보다 10배가 증가한 5백25만6천달러였고 농산물이 1백62.3% 증가한 5백47만9천달러였으며 축산물은 34.2%가 늘어난 8백99만6천달러였다. 품목별로는 어류조제,저장처리 제품이 지난해 전체 4만달러에서 올 상반기중에는 26만6천달러로 무려 87배나 증가했고 어란 역시 지난해 1천달러에서 올해는 8만3천달러로 82배나 늘어났다. 가자미도 지난해 2만7천달러에서 올 상반기중 22만3천달러로 7.3배가 증가했으며 면양고기(뼈없는 것)는 지난해 48만1천달러에서 올 상반기중에만 50만9천달러로 4.8배가 늘어났다.이밖에 채유종자는 지난해 1천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벌써 3만9천달러어치를 들여와 38배나 증가했다. 반면 19개 수산물 가운데 붕장어와 정어리는 수입이 각각 1백%와 74.3%가 줄었다. 국가별로는 뉴질랜드로부터 면양고기 7백76만1천달러어치를 들여오는등 모두 7백86만1천달러를 수입,총수입의 39.8%를 차지했다. 중국으로부터는 채유종자와 과실등 2백25만4천달러(11.4%)를,태국으로부터는 냉동어류와 냉동과실등 2백23만9천달러(11.3%),미국에서는 견과류조제품등 1백96만1천달러(9.9%)어치를 각각 들여왔다. 나라별 수입증가율은 중국이 5백29.6%로 가장 높고 일본 4백21.7%,미국 2백36.4%,태국 1백82.3%의 순이다.
  • 자산재평가 차익 수입금액서 제외

    국세청은 개인사업자가 사업용 고정자산을 평가해 차익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총수입금액에 산입하지 않기로 했다. 또 건물등의 감가상각비를 계산시 실제 취득가액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종전에는 내무부의 시가표준으로 이를 산정했으나 앞으로는 국세청의 기준시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 2001년 한국산업생산 세계5위권에/산업연구원,연구보고서 전망

    2000년대 한국산업의 위상은 어떻게 될까.산업연구원은 16일 공업발전심의회에 제출한 「21세기를 향한 산업정책 방향」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2000년대 초 우리 산업의 위상은 생산면에서 세계 5위권 전후로 높아질 것』이라면서 『우리 무역도 90년대 중반에 흑자기반을 구축한뒤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확대기조를 유지함으로써 2001년에는 총 교역규모가 4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산업연구원이 전망한 21세기 초 한국산업의 모습을 부문별로 살펴본다. ○산업구조 고도화◁ ◎저가품 해외생산… 국내선 고급만/수출 2천억불… 1백20억불 흑자/「기술모방」졸업,새기술 실용화 일에 4년차 육박 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지난해 29.0%에서 96년 32.1%,2001년 32.9%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신발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은 제품개발기술과 독자적인 판매망을 구축하여 OEM(주문자상표부착)수출방식을 거의 탈피하게 되며 저가품의 해외생산과 중·고가품의 국내생산이라는 이원적 생산구조가 형성된다. 철강·석유화학·조선 등은 시설개체와 고부가가치제품의 개발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후발개도국의 추격상황에 따라 관련업종으로의 경영다각화전략을 추구한다. 일반기계·자동차·반도체·컴퓨터·가전 등도 독자적인 개발기술의 확보와 핵심부품의 자립생산이 가능하여 생산규모 및 기술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정밀기계,사무 및 생산자동화기기,정보통신기기,신소재,우주항공등 첨단기술산업은 기술모방단계를 졸업하고 자체기술개발로 본격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뒤떨어져 있는 소재·공정을 개발하는 신기술부문에서는 대체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지 못하는 반면 조립·가공 등의 제조부문 특히 전자·자동차산업에서 기술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는 신기술부문에서 그 격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D(고화질)TV의 경우 일본이 84년 이 TV를 첫 개발해 우리(93년 개발예정)보다 9년 앞섰으나 실용화단계에서는 4년으로 간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은 지난해 11월부터 HDTV의 실용화에 들어갔으며 우리는 96년 실용화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VCR 역시 일본은 지난 80년 개발해 우리(93년 12월예정)보다 13년 앞섰으나 실용화단계에서는 일본이 96년으로 우리의 2000년에 비해 4년 앞서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마이크로 프로세서,전기자동차,무인방적 시스템등도 개발단계에서는 우리가 일본에 비해 10∼24년 떨어지지만 실용화단계는 7∼13년으로 간격을 줄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총수출액(통관기준)은 94년쯤 1천억달러를 돌파한뒤 2001년에는 2천1백3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부터 2001년까지 총수출은 11.5%가 신장될 전망이다. 총수입액(통관기준)도 94년에 1천억달러를 넘어선뒤 2001년에는 2천76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총수입은 같은 기간동안 9.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국제수지기준으로 본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95년에 균형을 이루고 2001년에는 1백20억달러 규모의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 성장예측 ◎국제시장 13.5%점유… 4위로 부상/전자/연산 3백79만대… 5대 생산국으로/자동차/일류제품 개발… 최대 수출국 유지/신발/540만톤 건조… 연4% 수준 증가/조선/세계수요 정체따라 생산도 감소 추세/철강 ▷섬유◁ 섬유제품에 대한 수요는 선진국에서는 증가세가 연평균 2%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나 개도국에서는 인구증가와 소득증대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공업용 수요가 늘어나 세계 섬유시장은 연평균 3% 대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의 섬유산업은 하이패션 부문에서 선진국제품에,대중저가품에서는 후발국에 시장을 침식당함으로써 입지도 줄어들어 국내생산은 2001년까지 2.3%의 저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그렇지만 섬유산업의 위상은 현재의 세계 6위를 대체로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자◁ 92­2001년 사이 연평균 14.4%의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80년대 후반 세계 6위에 머물렀던 전자산업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일본,독일에 이어 세계 4위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도 크게 늘어나 90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4.8%에 그쳤으나 96년 9.3%,2001년에는 13.5%로 높아질 것이다. HDTV,16∼64메가 D램등 첨단대형 기술은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하되 관련부처 공동으로 지원해야 한다. 우리의 제조능력과 선진국의 원천기술을 결합하는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선진국의 기술습득을 위한 해외연구소 설립을 지원하는 한편 세계경제 블록화에 따라 주력 수출품인 가전제품등의 시장확보를 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올해부터 연평균 9.7%씩 성장하여 2001년에는 생산이 3백79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80년대 후반엔 세계 10위권 밖에 있었으나 90년대 중반에 세계 7위로 올라서고 2001년에는 미국,일본,독일,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의 자동차대국으로 부상할 것이 확실시 된다. 국내수요는 90년대중 승용차의 대중보급화가 지속되고 경상용차를 비롯한 상용차수요도 꾸준히 증가하여 2001년에는 2백63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2.4배가 증가하고 수출은 승용차의 경우 2001년까지 북미시장의 5%,유럽시장의 2%를 각각 점유하게 될 것이다. 91년 현재 제조업 부가가치생산의 7.8%,총수출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경쟁력 기반을 강화하고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개발능력을 제고하고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적정규모를 확보하게 하며 부품산업의 육성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기하는 한편 산업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조선◁ 국내외의 수요증가에 따라 조선 건조량이 연평균 4% 수준으로 증가하여 2001년에는 5백40만 G/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후발국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80년대 이후 지켜온 세계 2위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세계조선시황 호조로 90년대 중반까지는 연평균 3.5%의 증가세를 보여 96년에는 4백만 G/T에 달할 것이나 90년대 후반부터는 후발조선국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부상함에 따라 증가세는 3% 내외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NG 운반선,대형여객선,카페리선 고부가가치선의 설계·건조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해사연구소의 기능활성화와 GSDP(조선설계,생산자동화 시스템)조기개발의 차질없는 추진이 필요하다.▷철강◁ 국내 철강산업은 2000년까지 국내수요가 90년 이전보다는 상당히 둔화된 3% 미만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개도국 수출이 다소 호전된다고 가정하더라도 4% 미만의 저조한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철강수요가 정체함에 따라 다른 나라의 생산도 정체 내지는 감소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우리의 위상은 현재의 세계7위에서 2001년에는 6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앞으로 세계철강수요는 선진국 및 구공산국가의 수요정체 또는 감소로 그 증가세가 크게 둔화돼 연평균 0.1∼0.3%에 그칠 것이나 철강 종류별로는 고부가가치강의 활발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 ▷석유화학◁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현재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설비를 크게 늘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우리와 생산능력이 비슷한 경쟁국들이 90년대 후반부터 대폭 시설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세계 6위에서 95년에는 5위로 올라섰다가 2001년에는 다시 7위로 밀려나게 될 전망이다. ▷신발◁ 앞으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장비의 현대화로 인체공학에 입각한 고급제품의 공급국으로 정착하게 된다면 2000년대에도 세계 1,2위 신발수출국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통일기반이 조성될 경우 우리의 앞선 제조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이 결합한다면 세계시장에서의 위치는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신발수요의 흐름을 보면 향후 2000년까지 미국,EC등의 연평균 수요증가율이 0.3%에 머무는 반면 개도국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세계전체수요는 1.2%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기계◁ 90년대에 높은 성장을 보여 세계시장에서의 비중도 90년 현재의 1.3%에서 2001년에는 3∼5%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80년대 후반까지 세계 10위 전후에 머물렀던 국내기계산업은 96년에 8위를 거쳐 2001년에는 세계 6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 에너지수입액 48% 증가/유가하락 불구 소비 늘어

    동력자원부는 16일 에너지소비의 증가에 따라 지난4월중 에너지수입액이 전년동기비 48.5%나 증가한 10억4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원유가격이 지난해 배럴당 18달러55센트에서 올들어 5월까지 2달러 가량이 떨어졌음에도 불구,산업및 수송부문을 중심으로 국내의 에너지 소비가 전년보다 18%가량 그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기간중 석유수입액은 66.7%가 는 8억6천달러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총수입액증 에너지수입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0.0%에서 15.3%로 증가했다.
  • 대미수출 10대국중 한국만 실적 감소/1분기 전년비 1.2% 낮아

    미국의 10대 수입국 가운데 한국만 지난 1·4분기중 수출이 줄어들었다.11일 미상무성의 국별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이 기간중 38억6천4백만달러를 미국에 수출,지난해 같은기간의 39억1천2백만달러보다 1.2%가 감소했다. 반면 중국은 같은기간 50억4천5백만달러를 수출,지난해의 35억5천만달러에 비해 42.1%나 증가했으며 멕시코 13.7%,대만 12.4%,브라질 12.1%,싱가포르 11.2%,캐나다 8.7%,홍콩 6.0%,일본 2.2%,EC(유럽공업체)1.6%의 대미 수출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 기간중 미국의 총수입은 1천2백23억4천만달러로 지난해의 1천1백54억9천9백만달러 보다 5·9%가 증가했었다. 지난3월까지 미국과의 교역에서는 일본이 1백7억6천9백만달러의 흑자를 냈고 중국34억3천3백만달러,대만 23억4천2백만달러,싱가포르 4억3천6백만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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