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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사법리스크’ 내홍 격화...“분열하면 져” vs “단일대오 망하는 길”

    민주 ‘사법리스크’ 내홍 격화...“분열하면 져” vs “단일대오 망하는 길”

    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 칼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하면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두고 당내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의 의견이 다시 충돌하고 있다. 친명계는 총선을 앞두고 분열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당의 자중지란을 진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비명계는 “단일대오는 망하는 길”이라며 상반된 기류를 보여주고 있다. 친명계 주축 중 한 명인 김남국 의원은 12일 CBS라디오에서 “당내에 잡음이나 분열이 있는 경우에는 국민이 외면한다”며 최근 당내 일부에서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겨냥했다. 이어 “실제 사실이 아닌 기사들이 많이 나온다”며 “김영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떠난 게 아닌데 떠났다고 기사가 나오더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나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공소장을 보면 (이 대표와) 공모 관계 자체를 적시하지 못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에게) 출석하라는 것은 무리한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목소리는 항상 있지만 총선을 앞두고 분열하면 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승원 의원도 BBS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당 대표에서 물러나 검찰 수사받아야 된다는 얘기도 있다’는 질문엔 “민주당 내부에선 똘똘 뭉쳐서 대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주된 분위기”라고 답했다.반면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죄가 있거나 이 대표 주변에서 범죄를 했다면 단일대오로 (이 대표를) 지키는 게 민주당이 망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죄가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지금 알겠는가”라며 “개인적으로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도 모르는데 당이 나서서 ‘정진상의 무죄를 믿는다’고 (밝히는 등) 당이 동원되는 것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당 대변인이나 지도부 차원에서 이 대표의 최측근 정 실장을 감싸는 모습을 보이면 일부의 사법리스크가 당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민생제일주의’를 내세운 이 대표는 13일부터 민생 행보를 재개하며 검찰 수사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내일부터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시작한다”며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한 뒤 국민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검찰, 노웅래 의원 구속영장 청구...현정부서 국회의원 신병확보 처음

    검찰, 노웅래 의원 구속영장 청구...현정부서 국회의원 신병확보 처음

    검찰이 6000만원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이 현역 국회의원의 신병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12일 노 의원에게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뢰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과 최근까지 이어져 재범 우려가 있는 점,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범죄 중대성, 혐의 부인으로 증거인멸 우려” 노 의원은 2020년 2∼12월 각종 사업 도움, 공무원의 인허가와 인사 알선, 21대 총선 비용 등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씨가 돈을 전달하면서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국토교통부 실수요 검증 절차 진행, 태양광 사업 지원 관련 등 청탁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지난달 16일 노 의원 자택 압수수색에서 발견한 3억원 현금다발의 일련번호 및 띠지 등을 분석한 결과 일부 현금의 조성 시기가 진술과 맞지 않아 불법성 자금이 섞였을 가능성을 두고 출처를 조사중이다.  노 의원 측이 “2020년 출판기념회 때 남은 돈과 2014년 부친상 부조금을 보관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대부분 현금이 2~3년 전 발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노 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노 의원 지시로 경기 용인 물류단지 관련 업무를 완료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수첩도 확보했다고 한다. 노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수차례에 걸친 압수수색과 소환요구에 적극 협조했다”며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전혀 없는데도 영장을 청구한 것은 ‘망신주기 여론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의원 신병확보 위해 국회 체포동의안 통과 우선 불체포특권을 가진 현역 의원의 신병을 확보하려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 법원이 정부를 통해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의장은 체포동의를 요청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보고한다. 표결은 보고된 때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당장 야당에서는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탄국회’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센 데다 지난 10일부터 국회 임시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표결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3건(정정순·이상직·정찬민 전 의원)이 상정됐고 모두 가결됐다.
  • 정진석 “내년 3월초 전당대회” …“100만 당원시대” 룰 조정도 시사

    정진석 “내년 3월초 전당대회” …“100만 당원시대” 룰 조정도 시사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내년 3월 초 열릴 전망이다. 현행 7대3(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인 전대 룰도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부산지역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정 위원장이 전대 시기와 룰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위원장은 “임기를 연장하면서까지 비대위원장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 임기는 내년 3월 12일까지로, 이날은 정확히 임기 절반이 된 날이다. 정 위원장은 “스피드를 내서 3월쯤에는 전대를 치러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을 종합하면 자신의 임기가 종료되기 전인 3월 초에 전대를 치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 위원장은 아울러 전대룰과 관련해 ‘당원 비중’을 현행보다 높이면서, ‘역선택’을 방지하는 장치가 들어가는 쪽으로 정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그 이유로 당원 규모가 커졌다는 점,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전대의 문제점을 꼽았다. 그는 “1년 반 전에 이 전 대표를 뽑은 전대의 책임당원이 28만명이었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당 책임당원은 100만명이다. 이건 다르다. 우리가 국민정당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100만 책임당원 시대에 걸맞은 정당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당내에선 7대3인 비율을 8대2나 9대1로 바꾸자는 주장이 친윤(친윤석열) 그룹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정 위원장은 또 “1반 반장 뽑는데 3반 아이들이 와서 촐싹거리고, 방해하고, 당원들의 의사를 왜곡하고 오염시키면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는 역선택 방지를 주장할 때 주로 쓰이는 표현이다. 야당 성향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 대거 응할 경우 조사 결과가 왜곡된다는 논리의 근거로 쓰인다. 정 위원장은 “100만 책임당원 시대에 걸맞은 우리 당원들의 역할과 권한을 (전대 룰에) 반영하고, 여러분의 긍지와 자부심을 확실하게 심어드리겠다”고 밝혔다.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는 전대 룰을 놓고 의견이 나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당대표는 당원 의사가 절대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며 전당대회 룰 개정을 찬성했고, 조경태 의원도 “이번 전당대회는 반드시 100% 당원 경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축구하다가 갑자기 골대를 옮기는 법이 어디 있나”라며 “유승민을 이겨보겠다고 전대 룰 7대 3을 9대 1로 바꾼다는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데 굉장히 삼류 코미디 같은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도 지난 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될 때 당원의 지지와 함께 비당원 우호층의 힘이 합쳐진 것”이라며 “두 목소리가 모두 반영돼야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 7대 3의 역사가 20년이다. 안 바뀐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전주을 ‘무공천’ 결정에 술렁이는 지역 정가

    민주당 전주을 ‘무공천’ 결정에 술렁이는 지역 정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주을’ 선거구에 ‘무공천’을 결정하자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전주을 선거구는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이 전주을 선거구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에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담대한 결정’이라는 평가와 ‘후보들의 선택지가 사라져 당황스럽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당원들은 지도부의 결정에 반발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출마를 준비해온 후보들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2024년 총선을 노려야 하기 때문이다.이덕춘 변호사는 “오는 13일 내년 재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차기 총선 출마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형재 전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공동대표는 “충격과 아쉬움이 크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고종윤 변호사, 성치두 전 총선 후보, 이정헌 전 JTBC 앵커, 양경숙 국회의원(비례·초선),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은 장고에 들어갔다. 반면, 여권은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이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며 힘을 받는 모양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여당으로서 전북을 발전시키려고 하면 비례보다는 지역구를 갖는 게 훨씬 더 큰 성과가 있다”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새해에는 이런 정치를 보고 싶다/김미경 정치부장

    [데스크 시각] 새해에는 이런 정치를 보고 싶다/김미경 정치부장

    경제위기 속 전 국민의 우려를 샀던 화물연대 파업이 우여곡절 끝에 끝났다.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 3년 연장 등 타협을 시도했던 야당과 달리 정부와 여당이 강경 대응으로 일관해 화물연대가 궁지에 몰리며 결국 ‘백기투항’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감안한다면 파업 종료는 다행스럽지만 문제를 풀어 가는 과정에는 아쉬움이 크다. 이맘때면 노동계의 동투(冬鬪)에 이어 춘투(春鬪)도 예상되는데 ‘법과 원칙’이 ‘대화와 타협’을 계속 누르기만 한다면 상황 악화는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보도된 로이터 인터뷰에서 “한국의 강성 노조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 정부는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하게 세워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참모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화물연대 파업을 겨냥해 “북한의 핵위협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지도부 등도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범죄자’로 치부하는 언급을 쏟아냈다. 그러나 노조원들도 우리 이웃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남편인데 추운 겨울 밖으로 나온 그들의 근본적 문제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대화하며 해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나. 파업만큼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63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 처리 시한인 지난 2일에 이어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까지도 여야 간 첨예한 갈등으로 결국 처리되지 못했다.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은 못 지켰더라도 정기국회 내 처리되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는 점에서 빨간불이 켜졌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전 정부와 야당을 견제하면서 ‘윤석열표 예산’ vs ‘이재명표 예산’으로 맞서 접점을 찾지 못하는 형국이다. 여기에 이태원 참사 책임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과 국정조사까지 얽혀 정치적 공방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돼 버렸다. 인재(人災)로 드러난 국가적 참사에 책임질 사람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겠지만 거대 야당이 이를 볼모로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것은 후진적 발상이다. 해마다 연말에는 ‘올해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고 반추하지만 올해는 더 그렇다. 새 대통령을 뽑았고 새 정부가 출범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5년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저성장에 서민들은 허리가 휜다. 이태원 참사에 울고,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웃었다. 다가오는 2023년은 어떤 해가 될 것인가. 6·1 지방선거 이후 내년 4월 재보궐선거가 있을 뿐 2024년 4월 22대 총선까지 2년간 전국 단위 선거가 없다. 그렇다면 내년이 정치개혁의 적기일 수 있다. 여야는 권력투쟁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민생 법안을 발굴하고 ‘늑장’ 예산 시스템도 확실히 뜯어고쳐야 한다.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며 대통령실 용산시대를 연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을 도입했지만, 일부 언론과의 갈등으로 멈춰서 씁쓸하다. 새해에는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 등 어떤 방식으로든 언론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재개하길 바란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과학기술·대한민국학술원 원로들과 만나는 등 다양한 의견 청취 행보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소위 ‘윤핵관’(윤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이나 ‘친윤’ 의원들만이 아니라 야당 지도자들과도 관저 등에서 만나 협치를 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렇다면 관저 만찬도 ‘밀실’ 비판에서 벗어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오롯이 ‘국민을 위한 대통령’, ‘국민을 위한 집무실’ 역할을 제대로 함으로써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포용적이고 확장적인 정부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
  • 與전대 ‘당심 전쟁’… 텃밭 도는 당권주자들

    與전대 ‘당심 전쟁’… 텃밭 도는 당권주자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룰에서 당원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당권 주자들은 여당 텃밭을 순회하며 당심 잡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출에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7대3 비율로 합산하는데, 최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을 중심으로 당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 상태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안철수·김기현·윤상현·조경태·권성동 등 당권주자들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지역을 중심으로 당원과의 접촉을 늘렸다. 안 의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고향인 부산 지역을 돌면서 당심 잡기에 주력했고, 김 의원은 대구에서 당원들을 만났다. 윤·조 의원은 지난 10일 ‘2022 경북도당 핵심당원 옛길탐방 단합대회’에서 문경새재 1관문 단체 산행에 참여하며 당원 접촉을 늘렸다. 안 의원은 지난 10일 부산 남구갑에서 강연한 뒤 당원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제가 당 대표로 당선되면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의 개혁, 여의도연구원 개혁,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모범 정당으로의 개혁 3가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날 페이스북에서 안 의원은 “당원분들께서는 제가 왜 당 대표가 되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셨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변화의 상징이자 중도와 젊은층의 지지를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대구·경남 일대 당협 간담회와 당원 연수 강연에서 대선 당시 원내대표 경험과 지방선거 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거론하며 ‘이기는 리더십’을 부각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차기 대선 출마 기반 마련이나 계파 등 ‘자기정치’에 치우치지 않을 인물이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쟁 주자인 안 의원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나온 말로 풀이된다. 그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 본인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현장 비대위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현안을 살피고 민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 與 텃밭 다지는 당권주자들... 당원 비율 확대 대비 당심 잡기 행보

    與 텃밭 다지는 당권주자들... 당원 비율 확대 대비 당심 잡기 행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룰에서 당원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당권 주자들은 여당 텃밭을 순회하며 당심 잡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출에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7대3 비율로 합산하는데, 최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을 중심으로 당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 상태다.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안철수·김기현·윤상현·조경태·권성동 등 당권주자들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지역을 중심으로 당원과의 접촉을 늘렸다. 안 의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고향인 부산 지역을 돌면서 당심 잡기에 주력했고 김 의원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당원들을 만났다. 윤·조 의원은 10일 ‘2022 경북도당 핵심당원 옛길탐방 단합대회’에서 문경새재 1관문 단체 산행에 참여하며 당원 접촉을 늘렸다. 안 의원은 지난 10일 부산 남구갑에서 강연한 뒤 당원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제가 당 대표로 당선되면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의 개혁, 여의도연구원 개혁,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모범 정당으로의 개혁 3가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날 페이스북에서 안 의원은 “당원분들께서는 제가 왜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셨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변화의 상징이자 중도와 젊은 층의 지지를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사법리스크가 있는 야당의 대표와 맞서는 유능하고 도덕적이며 헌신적인 당 대표이자 당내 갈등 조정자가 될 수 있다고 자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대구·경남 일대 당협 간담회와 당원 연수 강연에서 대선 당시 원내대표 경험과 지방선거 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거론하며 ‘이기는 리더십’을 부각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차기 대선 출마 기반 마련이나 계파 등 ‘자기정치’에 치우치지 않을 인물이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언급은 경쟁 주자인 안 의원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나온 말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 본인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현장 비대위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현안을 살피고 민생 현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 아베 피살 그 후…통일교 피해자 구제법 日국회 통과

    아베 피살 그 후…통일교 피해자 구제법 日국회 통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피해자를 구제하는 새로운 법률이 10일 일본 참의원(상원)에서 찬성 다수로 가결됐다. 새 법률은 부당한 기부 권유 행위를 금지하고, 부당 권유 행위에 따른 기부에 대해서는 취소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밤 임시 국회 폐회를 계기로 한 기자회견에서 통일교 피해자 구제법 관련 국회 심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속하게 피해자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에선 지난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범인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이후 통일부 기부 피해가 사회 문제로 부상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통일교 피해자가 새로운 법률에 따라 마련되는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정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저출산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육아 일시금’을 내년부터 기존 42만 엔에서 50만엔(약 48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 5년 동안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2027년도에 방위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2%로 늘리기 위한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본의 방위비는 GDP의 1% 수준이다. 기시다 총리는 “필요한 재원의 약 4분의 3은 세출 개혁 등의 노력으로 충당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지만, 남은 4분의 1은 국민의 협조를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증세의 불가피성을 언급했다. 그는 ‘방위 증세를 쟁점으로 중의원(하원) 해산과 총선거를 하는 것도 선택지에 들어가 있느냐’는 질문에 “해산·총선거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내각 지지율 하락세를 타개하기 위한 개각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개각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의당 이은주, 1심 당선무효형… 항소할 듯

    정의당 이은주, 1심 당선무효형… 항소할 듯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장용범·마성영·김정곤)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원내대표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원내대표의 정의당 비례대표 당선을 위해 조직된 ‘지하철 노동자를 국회로’ 추진단장 박모씨에겐 벌금 300만원, 선거사무소에서 재정을 담당했던 나모씨에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 원내대표는 2019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서울교통공사 노조 정책실장 신분으로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해 당원들에게 지지 호소 전화를 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는 전화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이 원내대표는 당내 경선 투표 기간에 야간에 전화 운동을 했다”며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또 2019년 9∼11월 공사 노조원 77명에게서 정치자금 312만원을 위법하게 기부받고, 추진단원들에게 37만여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 금지 위반)도 있다. 재판부는 이 역시 유죄로 판단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추가로 범행을 저질렀고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범죄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선고는 정치를 통해 사회를 더 공정하고 정의롭게 만들어 보고자 분투하는 노동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 ‘윤심’ 한동훈 당대표 차출론… “장관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

    ‘윤심’ 한동훈 당대표 차출론… “장관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의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당대표 차출론이 불거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중요한 할 일이 많기에 장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물론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도 일제히 차출설 진화에 나섰으나 ‘친윤 당권 로드맵’이 불투명한 여권 상황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한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그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으로부터 당대표 출마 제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저에게 그런 얘기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답했다. 애초 한 장관은 2024년 4월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필승 카드로 꼽혀 온 인물이다. ‘스타 장관’의 총선 차출설은 어느 정권에서나 중요한 총선 인재 영입 전략이다. 하지만 내년 3월 초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거론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도권과 MZ세대 지지를 받는 당대표’를 언급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대통령실과 친윤계는 일제히 한 장관 차출설을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새 정부 초창기에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당 대표 차출이냐’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아주 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장관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문재인 정부에서 훼손된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출마가 어렵지 않겠느냐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도 “선거의 역동성이라는 게 있어 딱 잘라 이야기 못 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전당대회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라디오에서 “그분이 뭐 애도 아니고 정치를 누가 시킨다고 하는 그런 정치가 어디 있겠느냐”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정말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며 “제가 고민이 끝나면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 ‘윤심’ 한동훈 당대표 차출론… “장관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의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당대표 차출론이 불거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중요한 할 일이 많기에 장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물론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도 일제히 차출설 진화에 나섰으나 ‘친윤 당권 로드맵’이 불투명한 여권 상황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한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그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으로부터 당대표 출마 제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저에게 그런 얘기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답했다. 애초 한 장관은 오는 2024년 4월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필승 카드로 꼽혀 온 인물이다. ‘스타 장관’의 총선 차출설은 어느 정권에서나 중요한 총선 인재 영입 전략이다. 하지만 내년 3월 초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거론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친윤 의원들은 일제히 한 장관 차출설을 부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아주 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장관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문재인 정부에서 훼손된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출마가 어렵지 않겠느냐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도 “선거의 역동성이라는 게 있어 딱 잘라 이야기 못 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라디오에서 “그분이 뭐 애도 아니고 정치를 누가 시킨다고 하는 그런 정치가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 그는 또 “한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무엇이 다른가 궁금하다”며 “만약 다르지 않다면 지금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보내는 수도권, 중도층, 젊은층의 지지가 그대로 똑같이 반영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정말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며 “제가 고민이 끝나면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 ‘윤심’ 차출설 한동훈 “장관 역할에 최선”…유승민 “출마 진지하게 검토 중”

    ‘윤심’ 차출설 한동훈 “장관 역할에 최선”…유승민 “출마 진지하게 검토 중”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의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당대표 차출론이 불거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중요한 할 일이 많기에 장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물론 대통령실과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 의원들도 일제히 차출설 진화에 나섰으나 ‘친윤 당권 로드맵’이 불투명한 여권 상황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한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으로부터 당대표 출마 제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저에게 그런 얘기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답했다. 애초 한 장관은 오는 2024년 4월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필승 카드로 꼽혀온 인물이다. ‘스타 장관’의 총선 차출설은 어느 정권에서나 중요한 총선 인재 영입 전략이다. 하지만 내년 3월 초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거론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도권과 MZ세대 지지를 받는 당대표’를 언급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친윤 의원들은 일제히 한 장관 차출설을 부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아주 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장관직을 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문재인 정부에서 훼손된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출마가 어렵지 않겠느냐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도 “선거의 역동성이라는 게 있어 딱 잘라 이야기 못하겠다”고 말했다.차기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라디오에서 “그 분이 뭐 애도 아니고 정치를 누가 시킨다고 하는 그런 정치가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 그는 또 “한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무엇이 다른가 궁금하다”며 “만약 다르지 않다면 지금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보내는 수도권, 중도층, 젊은 층의 지지가 그대로 똑같이 반영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정말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며 “제가 고민이 끝나면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당원투표 70%·국민여론조사 30% 비율을 당원투표 90%로 확대하는 전당대회 룰 변경에 대해서는 “그러면 그건 국민의힘이 아닌 당원의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유승민 한 명 이겨보겠다고 룰을 바꾸면 국민들이 삼류 코미디, 당이 찌질하다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 권성동 “‘한동훈 차출론’ 극히 일부 주장…스스로 판단내릴 것”

    권성동 “‘한동훈 차출론’ 극히 일부 주장…스스로 판단내릴 것”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전당대회 차출론에 대해 “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친윤(친윤석열)계 모임 ‘국민공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당장 전당대회가 내년 2월 말이나 3월 초인데 시일이 촉박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 의원은 “한 장관 스스로 판단을 내리겠지만 장관직을 맡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훼손된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서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수도권 그다음에 2030세대, 중도 지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선거 전략으로서 맞는 것이다. 다만 당 대표가 어느 지역 출신이냐 이렇게 못 박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수도권·MZ 대표론’을 처음 끄집어낸 주호영 원내대표가 차기 당권 주자 후보군을 거론하면서 자신을 언급하지 않은 점을 묻자 웃으며 답하지 않았다. 권 의원은 국민공감 모임과 관련해 “그때는 순수 공부모임이라기보다는 약간 정치적 색깔을 띠고 있는 단체이기 때문에 반대했다. 지나고 보니까 약간 오해가 있었다”며 “구성원들을 보면 계파를 형성하거나 특정인을 중심으로 모인 게 아니다. 순수 공부모임이 맞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방형 플랫폼이니 누구든지 와서 들을 수 있다. 가입 여부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부모임 성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의원들이 각자 판단할 것이다. 공부모임에 소속돼 있다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장제원 의원과 관계에 대해서는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만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원내대표를 지낼 당시 장 의원과 당내 현안에 대해 이견을 보여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 檢 ‘6000만원 수수 혐의’ 노웅래 소환 조사

    檢 ‘6000만원 수수 혐의’ 노웅래 소환 조사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일부 진행한 뒤 신병 처리 방향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노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노 의원은 2020년 사업가 박모씨부터 총 6000만원을 그해 총선과 이후 전당대회 비용 명목 등으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날 노 의원을 상대로 박씨 측에서 돈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여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수억원 상당 현금의 출처, 불법성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가 부인 조모씨를 통해 발전소 납품사업 지원과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국토교통부 실수요 검증절차 신속 진행, 태양광 사업 지원, 지방국세청장과 한국동서발전 임원 인사 관련 청탁과 함께 현금을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다. 박씨는 구속 기소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10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인물이다. 특히 검찰은 박씨의 부인 조씨가 노 의원과 인연을 맺게 된 봉사활동 단체의 성격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단체의 소속 인원과 단체 참석 경위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해당 모임 소속인 A씨를 지난 4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검찰은 A씨를 통해 조씨와 노 의원의 관계를 규명하고 박씨가 노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배경을 파악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 의원을 한두 차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결백을 증명하는 데 모든 정치 생명을 걸겠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현금에 대해서도 부친상 부의금과 출판기념회 수익금이라며 불법 행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노 의원은 압수수색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에 준항고를 제기한 상태다.
  • 집권여당 ‘차기 당대표의 조건’…‘윤핵관’ 장제원도 참전

    집권여당 ‘차기 당대표의 조건’…‘윤핵관’ 장제원도 참전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의 조건’ 논란이 뜨겁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6일 주호영 원내대표의 ‘수도권 대처·MZ세대 인기 대표론’ 등 언급에 공개 반박하며 참전했고, 차기 당권 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은 주 원내대표의 언급에 대해 “내부총질보다 나쁜 내부디스”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장 의원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작심한듯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왜 스스로 당을 왜소하게 만드는 발언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주 원내대표의 발언을 정조준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홍보수석 퇴장 사태 이후 두 번째 공개 반발이다. 장 의원은 “예산 통과 문제도 그렇고 국회 운영에 얼마나 많은 현안이 있나”라며 “(주 원내대표가) 그런 인물평을 할 때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 아니냐는 당내 해석에 대해 장 의원은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을 리 없다”고 일축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자천, 타천 거명되는 당권 주자를 쭉 나열하고 이렇게 비판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이라며 “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압도적 1등이다. 그런데도 그동안 나온 사람들은 다 문제 있는 식으로 늘 매도하는 것은 우리 당의 정말 고질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윤심 척도’로 떠오른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초대와 당내 인사들의 공개 경쟁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은 “(저는) 관저는 아직 못 갔다. 특별한 분들만 가시는 것 같다”며 “관저 갔다 와야지 (차기 당대표로) 낙점이 된다고”라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설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더 귀하게 쓰려고 하지 않을까”라고 일축했다. 반면 주 원내대표에 이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언급한 ‘MZ세대가 지지하는 당대표’ 조건에는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다. 안철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청년 세대를 짓누르는 금리의 무게를 ‘공정금융’으로 가볍게 해야한다”며 청년층을 공략했고, 김기현 의원은 첫 번째 공약으로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고 지역을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원내대표는 논란이 확산하자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반론을 말한 것”이라며 거듭 진화에 나섰다.
  • 檢, ‘뇌물·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노웅래 소환 조사

    檢, ‘뇌물·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노웅래 소환 조사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일부 진행한 뒤 신병 처리 방향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노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노 의원은 2020년 사업가 박모씨부터 총 6000만원을 그해 총선과 이후 전당대회 비용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날 노 의원을 상대로 박씨 측에서 돈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여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수억원 상당의 현금의 출처, 불법성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가 부인 조모씨를 통해 발전소 납품사업 지원과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국토교통부 실수요 검증절차 신속 진행, 태양광 사업 지원, 지방국세청장과 한국동서발전 임원 인사 관련 청탁과 함께 현금을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다. 박씨는 구속 기소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10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인물이다.특히 검찰은 박씨의 부인 조씨가 노 의원과 인연을 맺게 된 봉사활동 단체의 성격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단체의 소속 인원과 단체 참석 경위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해당 모임 소속인 A씨를 지난 4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검찰은 A씨를 통해 조씨와 노 의원의 관계를 규명하고 박씨가 노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배경을 파악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 의원을 한두 차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결백을 증명하는데 모든 정치 생명을 걸겠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현금에 대해서도 부친상 부의금과 출판기념회 수익금이라며 불법 행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노 의원은 압수수색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에 준항고를 제기한 상태다.
  • 나경원, 한동훈 차출? “대통령이 워낙 예뻐해서…더 귀하게 쓸 것”

    나경원, 한동훈 차출? “대통령이 워낙 예뻐해서…더 귀하게 쓸 것”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6일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윤심’(尹心)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대통령께서 (한 장관을) 워낙 예뻐 하시니까 험한 자리를 맡기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더 귀하게 쓰려고 할 것”이라며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대표가) 정말 축배가 될지 독배가 될지 굉장히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나 부위원장은 “이번 당대표는 본인의 여러 가지의 미래보다는 대통령의 뜻을 좀 중시하고 이를 잘 조율해 가는 리더십이 필요하고, 야당과의 관계도 녹록하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포럼에서 당 대표에 출마했거나 예상되는 인물로 황교안, 김기현, 윤상현, 조경태, 권성동, 나경원, 권영세 의원 등을 언급한 후 “당대표 후보로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안 보인다는 게 당원들의 고민으로, 다들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자 정치권 일각에선 주 원내대표의 해당 발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저 회동 이후에 나왔다는 점을 토대로 ‘윤심’이 한 장관에게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나 부위원장은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나 부위원장은 “자천, 타천 거명되는 당권 주자를 쭉 나열하고 비판하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유감”이라면서 “이런 식으로 셀프 디스하는 것은, 내부 디스는 내부 총질보다 나쁘다”고 지적했다. 다만 나 부위원장은 주 원내대표가 당 대표의 조건으로 수도권 대처 능력, MZ세대 인기, 공천 안정성 등을 꼽은 것에 대해선 “상당히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나 부위원장은 본인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썩 내킨다, 이렇게 보지는 않고 있다”면서도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 ‘최틀러’ 별명 4선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

    ‘최틀러’ 별명 4선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

    카리스마적 언행과 추진력으로 ‘최틀러’(최병렬+히틀러)라는 별명으로 불린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2일 별세했다. 84세. 1938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 기자로 일했다. 이후 조선일보로 옮겨 정치부장, 편집국장, 이사를 지냈다.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노태우 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 문화공보부 및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12대에 이어 14·15·16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으로 2003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다. 한국 정당 최초로 23만명의 대의원단이 참여한 직접 투표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백영자씨와 아들 희준·선준씨, 딸 윤보씨가 있다. 장남 희준씨는 TV조선 앵커, 보도본부장, 편성실장을 지냈다.
  • 박근혜부터 이준석까지 ‘당심 70·민심 30’…당원투표 확대에 당심 ‘올인’

    박근혜부터 이준석까지 ‘당심 70·민심 30’…당원투표 확대에 당심 ‘올인’

    국민의힘이 지난 2004년부터 유지해온 ‘당심 70 대 민심 30’의 당대표 선거 ‘룰’ 손질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당원투표 반영 비율이 최대 90%까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차기 당권 주자들도 일제히 대구·경북(TK)으로 달려가 ‘당심 다지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정기국회를 마무리하는 즉시 차기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와 당헌·당규개정특위를 띄울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 통화에서 “지난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당규개정특위를 별도로 꾸리기로 한 것은 룰 조정 수순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현행 7대3의 비율을 8대2 또는 9대1로 바꾸려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 과거 전당대회에서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을 때는 전준위 내에 소위를 뒀으나, 별도 특위를 구성하는 만큼 대대적인 조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2004년 박근혜 대표 선출 전당대회(한나라당)에서 정당 사상 첫 여론조사 30%를 도입한 후 지난해 이준석 대표 선출 때까지 7대 3 비율을 유지해왔다. 1만명 규모의 대의원 투표로 당심을 결정해오다 지난 2011년 홍준표 대표 선출 때 책임당원으로 선거권이 확대됐다. 당원투표 반영 비율 확대 가능성이 커진 만큼 국민의힘 당심의 바로미터인 TK를 향한 당권 주자들의 구애 전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권성동·김기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 3일 정희용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고령·성주·칠곡 당원 연수회에 총출동했다. 김천(송언석)과 구미을(김영식) 당원 교육에도 잇따라 참석해 보수 텃밭에서 당심을 다졌다. 안철수 의원은 반영 비율 조정에 반대 입장이지만, 9대1 조정 여부도 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어, 책임당원들의 의사가 대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본선 경쟁력을 염두에 둘 필요가 없는 당내 선거인 만큼 역선택 방지 조항도 포함될 전망이다. 당권 경쟁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3일 대구 수성대에서 열린 TK언론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차기 당대표의 조건으로 ‘수도권 출신’을 언급한 것을 두고도 신경전이 거셌다. 주 원내대표는 현재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후보군들과 관련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안 보이고,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게 당원들의 고민”이라며 “국회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울산 남구을이 지역구인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표의 출신지역이 수도권이냐, 영남권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주의에 편승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 조국 총선 출마? 우상호 “지난 총선 때도 권유…불가능한 얘기”

    조국 총선 출마? 우상호 “지난 총선 때도 권유…불가능한 얘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수 진영 일각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닐 것, 불가능한 얘기”라고 답했다. 우 의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난 총선 때도 법무부장관 가지 말고 총선 나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했는데 조 전 장관이 현실정치에 뛰어드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조 전 장관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했던 사실을 밝히면서 “부산 지역의 새로운 구심도 될 수 있고, 뉴스 중심에 설 수 있겠다 싶어 굉장히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조 전 장관 출마설은 ”호사가들이 하는 이야기“라며 ”본인과 본인에 가까운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봐야지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본인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색깔이 정말 뚜렷해진 건 2019년 가을에 불거졌던 ‘조국 사태’였다”며 “’조국 사수 부대’ 이게 어떤 민주당의 색깔을 분명하게 나타냈다. 조국 가족이 보여줬던 불공정, 그다음에 조국 사태에도 어떤 맹목적인 지지 이거를 용인한 게 민주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색깔에 비춰본다면 다음 차기 주자는 조국”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우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저는 나오기를 바란다. 그러면 우리 측 지지층이 결집할 것“이라며 한 장관의 출마가 여권의 호재가 되는 이상으로 야권에서도 지지층 결집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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