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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6개월 임산부에 권총 발사해 태아 사망, 적용 혐의는?

    임신 6개월 임산부에 권총 발사해 태아 사망, 적용 혐의는?

    임신 6개월인 임산부에게 권총을 발사해 태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임신 6개월 된 마케샤 브룩스(23)가 버지니아 워치(35)란 여성이 쏜 총에 맞아 뱃속의 태아가 사망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잔인한 범죄를 일으킨 사람은 마을에서 ‘트위티’(Tweety Bird: 루니툰 애니메이션에서의 작고 귀여운 노란 카나리아 캐릭터)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버지니아 워치. 그녀는 평소 SNS상의 친구로 지내는 마케샤 브룩스를 찾아가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른다. 총격을 목격한 크리스토퍼 캐시는 “노래를 들으며 길을 따라 걷고 있을 때, 페이스북에 쓰여진 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는 그들을 봤다”고 증언했다. 영상은 총격 이후, 마케샤가 배를 움켜쥔 채 의자에 앉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버지니아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고 총상을 입은 마케샤는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을 부지하긴 했지만, 불행히도 6개월 된 태아는 숨지고 말았다. 버지니아 워치의 이웃주민 로렌스 잭슨은 “그녀는 친절한 사람이었다”며 “그녀는 모든 사람을 사랑했고 그녀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을 돕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누구를 해칠 사람이 아니다”라고 언론에 전했다. 피의자의 어머니 릴리안 요르단은 “누군가가 내 아이를 괴롭혀 왔었다”며 “내 딸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다”고 밝혔다. 한편 임산부의 6개월 된 태아를 숨지게 한 버지니아 워치에게는 보석금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가 책정됐다. 사진·영상=WTEV/faceboo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우크라 동부 유혈충돌… 피로 물든 부활절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를 위해 지난 17일(현지시간) 제네바 합의 이후 처음 동부 도시에서 친러시아 및 반러시아 세력 간의 20일 유혈 충돌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상자 숫자에는 혼선이 빚어졌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선언했던 부활절 휴전도 무산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자세한 상황 설명 없이 도네츠크 지역에서 “무장 충돌”로 한 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 외무부는 친러 시위대 3명과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대 2명 등 5명이 숨졌다고 말한 것으로 DPA가 전했다. 슬라뱐스크에서는 친러 분리주의자 3명과 신원 불상의 공격자 한 명 등 모두 4명이 숨졌다고 시장 뱌체슬라프 포노마료프를 인용해 AFP가 보도했다. 자신을 블라디미르라고 밝힌 친러 분리주의자는 “새벽 한 시쯤 차량 네대가 다가와 우리가 검문하려 하자 갑자기 자동소총을 쐈다”며 “우리도 응사했다”고 AFP에 말했다. 그의 동료 세명이 숨지고 네명이 다쳤다. 또 AP는 친러 시위대의 말을 인용해 슬라뱐스크 인근 빌바소프카에서 최소 한 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친러 시위대 지도자 유리 자도빈은 “새벽 3시쯤 마을 검문소에서 부활절을 기념하는 도중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차량 4대로 갑자기 다가와 총격을 가해 우리도 맞대응했다”고 AP에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총격을 가한 이들은 우크라이나 극우주의자들의 단체인 ‘라이트 섹터’라고 비난했고, 러시아 매체는 러시아어를 쓰는 동부 주민들이 라이트 섹터에 의해 위험에 빠져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라이트 섹터 대변인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날 유혈 충돌로 러시아가 동부에 진입할 구실을 줬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포노마료프 시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평화유지군을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고 AFP가 전했다. 부활절인 이날 인구 13만의 슬라뱐스크에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미국이 폴란드와 에스토니아에서 미군 병력 150명이 참가해 2주간 군사훈련을 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AP가 19일 전했다. AP는 한 서방관리의 말을 인용해 폴란드와 에스토니아에서의 육군 훈련은 수주 뒤에 열릴 것이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을 방문 중인 토마슈 시에모니아크 폴란드 국방장관도 이날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지상군이 폴란드에 배치될 계획이라며 이번 결정이 “정치적 차원에서 이뤄졌고 양국 실무자들이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중부 및 동부 유럽에서 나토의 존재를 부각하기 위해 발트해 국가에도 미군이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철원 총기사고…중부전선 최전방 GOP 일병 머리에 총상 입고 사망

    철원 총기사고…중부전선 최전방 GOP 일병 머리에 총상 입고 사망

    ‘철원 총기사고’ 철원 총기사고로 군 장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근무하던 군 장병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9일 오전 1시 30분쯤 철원 육군 모 부대에서 총소리가 들려 동료들이 가보니 근무를 마치고 교대하던 A(22)일병이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근무지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으며 동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리아 구호기금 바닥… 죽음의 땅 엑소더스

    시리아 구호기금 바닥… 죽음의 땅 엑소더스

    지난 6일 요르단 북부 자타리에 설치된 시리아 난민촌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했다. 굶주림에 허덕이던 일가족이 수용소 탈출을 시도하자 요르단 경찰이 이를 막았고, 이 장면을 목격한 5000여명이 순식간에 들고일어났다. 진압 과정에서 시리아 남성 한 명이 총상으로 숨졌다. 이튿날에는 시리아 정부군에 포위된 격전지 홈스에 남아 피란민들을 돌보던 네덜란드 출신의 프란시스 판데르 뤼흐트 신부가 머리에 총탄 두 발을 맞고 숨졌다. 시리아 내전이 3년 넘게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은 점점 식어가지만 ‘죽음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로 인한 사망은 이미 일상이 됐고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난 난민들도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다. 시리아 국민 2200만명 중 60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고, 이 중 300만명은 국경을 넘었다. 8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난민 410만명에게 식량을 지급하고 있다. 쌀, 밀, 콩, 설탕, 소금, 채소, 기름 등 연명하는 데 필수적인 것만 나눠 준다. 3월부터는 이마저도 20% 줄였다. 구호 기금이 바닥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은 “지난 1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시리아 구호 회의에서 세계 각국은 23억 달러(약 2조 4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실제로 납부된 금액은 11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안토니오 구터레스는 “필요 예산의 22%만 겨우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 내부 경제는 파탄난 지 오래다. 하루 800만 달러에 이르던 석유수출은 완전히 봉쇄됐고 연 80억 달러에 이르던 관광수입도 사라졌다. 내전 전에는 밀 수출국이었으나 이제는 농지가 황폐해졌다. WFP는 올해 밀 생산량이 170만t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 해 수요량은 510만t이다. 이날 이란이 식량 4만t을 제공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위한 것이지 난민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난민 사태는 이웃국가들도 위협하고 있다. 레바논으로만 100만명이 흘러들어 갔다. 레바논 인구의 4분의1에 육박한다. 터키에 67만명, 요르단에 58만 9000명, 이라크에 22만명, 이집트에 13만 6000명의 난민이 있다. 구터레스는 “이들 국가의 경제도 좋지 않은데 난민까지 밀려와 일자리 경쟁은 더 치열해졌고, 임금은 더 내려가는 반면 물가는 치솟았다”면서 “해당국 국민들과 난민 간 갈등이 폭발 직전”이라고 말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두부 총상으로 생 마감 ‘사망당시 사진보니..’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두부 총상으로 생 마감 ‘사망당시 사진보니..’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16년 전 사망한 김훈 중위의 자살 사건 진실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집중 분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JSA 경비 소대장인 김훈 중위의 16년 전 사망 사건에 대해 재분석했다. 1999년 두부 총상으로 생을 마감한 김훈 중위에 대해 국방부와 경찰은 1차, 2차, 3차 수사결과 모두 ‘자살’이라고 결론지었다. 경찰은 법의학적 측면과 자살 동기가 충분했다고 주장하고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 하지만 자살이라고 하기엔 ‘화약 반응’이 이상했다. 벙커 안에서 발견된 총은 고리쇠를 잡아당겨야 하는데 오른손잡이인 김훈 중위의 오른손에서는 화약 반응이 안 나오고 왼손 바닥에서만 나왔다. 이에 2012년 국가권익위원회와 국방부는 24명의 군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사격하는 대대적인 실험을 했다. 첫 번째 그룹은 검지로 사격하고, 두 번째 그룹은 엄지로 사격했다. 엄지손가락으로 사격했을 경우, 오른손에서 화약 반응이 안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 한 달 뒤 나온 결과에서 검지 격발 자세에서 양손에서 모두 화약 반응이 검출됐다. 검지 격발 자세에서 단 한 명 만이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몇억 분의 1의 확률로 김훈 중위가 스스로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는 결과다. 김훈 중위의 아버지는 “역시 과학은 보편타당하다. 국방부가 유족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실험을 아무리 똑같이 한다고 해도, 그럴 수 없다. 이 결과는 싸움만 증폭시킨다. 국가기관에서 해달라고 요청이 왔기 때문에 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살설을 고수했다.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정말 자살일까?”,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유가족은 억울할 듯”,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자살이 아니라면 빨리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다시 조사해야 할 듯”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그것이알고싶다 김훈 중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 재조명…진실 밝혀질까

    ‘그것이 알고 싶다’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 재조명…진실 밝혀질까

    ‘그것이 알고 싶다’ ‘김훈 중위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6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김훈 중위 사건을 재조명한다. 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김훈 중위 사건의 의혹과 진실을 재조명하고 이 사건이 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훈 중위 사건은 군대 내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에 대한 군 수사의 문제점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군 의문사라는 용어가 공식화된 최초의 사건이다. 1998년 4월에 끝난 1차 수사, 그해 11월까지 진행된 2차 수사, 다시 대규모 합동조사단이 구성되어 진행되고 이듬해 4월에 종료된 3차 수사의 결론도 모두 사인은 자살이었다. 지난 2012년 3월, 김포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 특전사 소속 12명의 사수가 소집됐다. 여섯 명은 왼손으로 권총의 총열을 잡고 오른손 검지로 방아쇠를 당겼고, 나머지 여섯 명도 왼손으로 권총의 총열을 잡았는데 특이하게도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흔히 보기 힘든 사격 자세로 진행된 이 사격 실험은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241GP 3번 벙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김훈 중위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실험이었다. 그러나 당초 제기된 의혹들은 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군 수사가 자살을 예단했으며 초동수사가 부실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2002년부터 6년간 이어진 소송 과정에서 재판부는 사인을 자살로 단정한 군 수사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잘못된 수사로 타살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를 훼손한 군의 과실을 인정했다. 2009년 종료된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역시 사인규명불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5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통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김훈 중위 사건의 의혹과 진실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김훈 중위 사건 재조명…16년만에 밝혀지는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김훈 중위 사건 재조명…16년만에 밝혀지는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김훈 중위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6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김훈 중위 사건을 재조명한다. 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김훈 중위 사건의 의혹과 진실을 재조명하고 이 사건이 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훈 중위 사건은 군대 내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에 대한 군 수사의 문제점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군 의문사라는 용어가 공식화된 최초의 사건이다. 1998년 4월에 끝난 1차 수사, 그해 11월까지 진행된 2차 수사, 다시 대규모 합동조사단이 구성되어 진행되고 이듬해 4월에 종료된 3차 수사의 결론도 모두 사인은 자살이었다. 지난 2012년 3월, 김포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 특전사 소속 12명의 사수가 소집됐다. 여섯 명은 왼손으로 권총의 총열을 잡고 오른손 검지로 방아쇠를 당겼고, 나머지 여섯 명도 왼손으로 권총의 총열을 잡았는데 특이하게도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흔히 보기 힘든 사격 자세로 진행된 이 사격 실험은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241GP 3번 벙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김훈 중위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실험이었다. 그러나 당초 제기된 의혹들은 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군 수사가 자살을 예단했으며 초동수사가 부실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2002년부터 6년간 이어진 소송 과정에서 재판부는 사인을 자살로 단정한 군 수사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잘못된 수사로 타살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를 훼손한 군의 과실을 인정했다. 2009년 종료된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역시 사인규명불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010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를 계기로 김훈 중위의 사인을 자살로 볼 수 없다는 여론이 새롭게 조성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이 사건을 다시 조사하게 됐다. 12명의 사수가 동원된 발사실험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 조사본부의 합의하에 실시된 것이었다. 5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통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김훈 중위 사건의 의혹과 진실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안 제로 베네수엘라… ‘미스 관광’ 여대생 피격 사망

    치안 제로 베네수엘라… ‘미스 관광’ 여대생 피격 사망

    베네수엘라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1주일새 5명이 사망하는 등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카라보보주 발렌시아에서 시위 참가 중이던 22세 여대생 헤네시스 카르모나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그는 지난해 카라보보 ‘미스 관광’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관광 홍보대사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 발렌시아의 한 대학에서 관광을 전공한 카르모나는 졸업까지 단 1학기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카르모나의 죽음은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령이 내려졌던 야권 지도자 레오폴도 로페스 민중정의당 의원이 전날 구속되면서 시위가 한층 격화된 가운데 일어났다. 이날 베네수엘라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세력이 충돌했다. 학생들은 수도 카라카스에서 쓰레기를 태워 도로를 봉쇄했고, 로페스가 이송될 예정인 카라카스 법원 앞에서도 두 세력 간 난투극이 벌어졌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카르모나를 포함 모두 5명이 반정부 시위 도중 숨졌다. 치안이 불안정한 베네수엘라의 당국은 이들 사망 사건의 가해자가 누군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반정부 시위도 지난 4일 카라카스의 한 대학에서 여대생이 성폭행당한 뒤 치안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에서부터 촉발됐다. 이후 야권이 합세하면서 치안 불안과 경제 실정의 책임을 물어 정권 퇴진을 요구로 확산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머리에 총맞은 美女, 결국…

    베네수엘라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1주일새 5명이 사망하는 등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카라보보주 발렌시아에서 시위 참가 중이던 22세 여대생 헤네시스 카르모나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그는 지난해 카라보보 ‘미스 관광’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관광 홍보대사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 발렌시아의 한 대학에서 관광을 전공한 카르모나는 졸업까지 단 1학기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카르모나의 죽음은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령이 내려졌던 야권 지도자 레오폴도 로페스 민중정의당 의원이 전날 구속되면서 시위가 한층 격화된 가운데 일어났다. 로페스는 자수를 결심하면서 녹화한 동영상 파일을 통해 “오늘 우리가 이 정권에서 벗어나야 할 이유가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면서 “나와 함께 싸우자”고 말했다. 이날 베네수엘라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세력이 충돌했다. 학생들은 수도 카라카스에서 쓰레기를 태워 도로를 봉쇄했고, 로페스가 이송될 예정인 카라카스 법원 앞에서도 두 세력 간 난투극이 벌어졌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카르모나를 포함 모두 5명이 반정부 시위 도중 숨졌다. 치안이 불안정한 베네수엘라의 당국은 이들 사망 사건의 가해자가 누군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반정부 시위도 지난 4일 카라카스의 한 대학에서 여대생이 성폭행당한 뒤 치안 개선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시위에서부터 촉발됐다. 이후 야권이 합세하면서 치안 불안과 경제 실정의 책임을 물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형태로 확산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한국인 관광객 필리핀서 피살

    필리핀 북부 관광도시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한 명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한국인 교민이 아닌 관광객이 필리핀에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진 것은 처음이다. 19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허모(65)씨가 지난 18일 오후 7시 45분(현지시간) 앙헬레스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인근 호텔로 걸어가다 오토바이에 탄 괴한 두 명이 쏜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범인들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허씨 일행에게 재빨리 접근한 뒤 9㎜ 권총을 여러 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의 일행인 이모(37)씨 등 다른 한국인들은 급히 현장을 벗어나 위기를 모면했다. 허씨는 회사 동료, 후배들과 함께 지난 15일 필리핀에 도착, 앙헬레스 일대를 둘러본 뒤 이날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앞서 앙헬레스 지역에서는 지난 1월에도 오토바이에 탄 괴한 두 명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오던 한국인 교민 한 명에게 총상을 입힌 뒤 2만 달러를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앙헬레스는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유명 관광지로, 지난해 4월 중순에도 한국인 두 명이 무장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은 바 있다. 루손섬 중부 지역 한인회 등은 한국인들을 겨냥한 범행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대사관도 최근의 한국인 연쇄 피습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에 철저한 수사와 신속한 범인 검거 등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는 13명의 한국인이 피살됐으며 이들은 모두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교민들로 확인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첫 피살 “오토바이 탄 괴한 총격”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첫 피살 “오토바이 탄 괴한 총격”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첫 피살 “오토바이 탄 괴한 총격” 최근 필리핀 북부지역에서 한국인 1명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19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허 모(65)씨가 18일 밤 7시45분(현지시간) 북부 관광도시 앙헬레스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인근 호텔로 걸어가다가 오토바이에 탄 괴한 2명의 총격을 받았다. 이들의 총격으로 허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범인들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허 씨 일행에게 몰래 접근해 9㎜ 권총을 여러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교민이 아닌 관광객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국대사관 측은 밝혔다. 당시 허씨의 일행인 이 모(37)씨 다른 한국인들은 급히 현장을 벗어나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허 씨는 회사 동료의 후배들과 함께 지난 15일 필리핀에 도착, 앙헬레스 일대를 둘러본 뒤 이날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앙헬레스 지역에서는 지난 1월에도 오토바이에 탄 괴한 2명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나오던 한국인 1명에게 총상을 입힌 뒤 2만 달러를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앙헬레스는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유명 관광지로, 지난해 4월 중순에도 한국인 2명이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중상을 입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루손섬 중부지역 한인회 등은 한국인들을 겨냥한 범행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대사관도 최근의 한국인 연쇄 피습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에 철저한 수사와 신속한 범인 검거 등을 거듭 촉구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중순에도 북부 관광도시 바기오의 한 고속도로 상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40대 초반의 남자 1명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한국대사관은 당시 숨진 사람에서 발견된 일부 소지품이 한국산인 점으로 미뤄 일단 한국인으로 보고 유전자 샘플을 채취, 한국 경찰에 신원 확인을 의뢰한 상태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에 모두 13명의 한국인이 피살됐으며 이들은 모두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교민들로 확인됐다.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방문자 수는 2012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초대형 태풍과 강진 등 각종 자연재해에도 약 116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서 한국인 1명 피격 사망…관광객 사망은 처음

    필리핀 북부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19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허모(65)씨가 전날 오후 7시 45분(현지시간) 북부 관광도시 앙헬레스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인근 호텔로 걸어가다가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의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범인들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허씨 일행에게 몰래 접근해 9㎜ 권총을 여러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교민이 아닌 관광객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총격 당시 이모(37)씨 등 나머지 일행들은 급히 현장을 벗어나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허씨는 회사 동료의 후배들과 함께 지난 15일 필리핀에 도착, 앙헬레스 일대를 둘러본 뒤 이날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유명 관광지인 앙헬레스는 지난 1월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나오던 한국인 1명에게 총상을 입힌 뒤 2만 달러를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지난해 4월 중순에도 이 곳에서 한국인 2명이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중상을 입었었다. 루손섬 중부지역 한인회 등은 이와 관련, 한국인들을 겨냥한 범행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대사관도 최근의 한국인 연쇄 피습사건과 관련, 현지 경찰에 철저한 수사와 신속한 범인 검거 등을 거듭 촉구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에 모두 13명의 한국인이 피살됐으며 이들은 모두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교민들로 확인됐다.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방문자 수는 2012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초대형 태풍과 강진 등 각종 자연재해에도 약 116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상으로 인한 ‘출혈’ 막는 ‘특수 주사기’ 개발

    총상으로 인한 ‘출혈’ 막는 ‘특수 주사기’ 개발

    전장에서 총탄에 맞아 피를 흘리는 군인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미국의 의료기기 제조업체 레브메드(RevMedX)는 주로 전투현장에서 위생병들이 사용하게 될 주사기 ‘XStat’를 공개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이 특수 주사기는 전장에서 총탄에 맞아 출혈로 사망하는 군인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주사기 모양의 이 기기 안에는 작은 특수 스폰지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이 스폰지가 피를 흘리는 상처 부위에 들어가 단 15초 만에 스스로 팽창하며 응고해 출혈을 막는 원리. 따라서 이 주사기를 휴대한 위생병들은 부상을 입은 병사의 상처 부위에 스폰지를 쏘는 것으로 간단히 응급처치가 끝난다. 레브메드 측은 “전장에서 숨지는 병사들의 주요 사인이 바로 총상으로 인한 출혈”이라면서 “이 주사기는 이같은 죽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상처, 큰 상처에 쓰이는 두가지 크기의 주사기가 개발됐으며 현재 미 육군에 보급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88세 노인, 전신마비 아내에 총쏘고 자살 시도 실패

    미국에서 88세 노인이 전신 마비가 된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자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지역 방송 KTVN에 따르면 전날 네바다주 카슨시티의 병원 병실에서 윌리엄 드레서가 입원 중이던 아내에게 권총을 발사했다. 가슴에 총상을 입은 드레서의 아내는 사망하지는 않았지만 치명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경비원 등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드레서는 아내의 요청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레서는 약 2주 전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된 아내가 “더는 살고 싶지 않다”고 하자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자살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드레서는 사건 당일 권총 한 자루에 탄환 4발을 장전해 아내의 병실로 갔다. 그는 아내에게 2발을 쏘고 나머지 2발은 자살하는 데 쓰려고 작정했지만 아내에게 한발을 발사하고 나서 총이 고장났다. 그 사이 옆 병실에 입원한 기결수를 감시하던 무장 교도관과 병원 경비원, 그리고 환자들까지 달려와 드레서를 붙잡았다. 드레서의 아내가 당한 사고와 드레서의 개인 이력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병원 건물 신축공사 현장서 시신 50여구 추정 뼛조각 발견

    서울대병원 건물 신축공사 현장서 시신 50여구 추정 뼛조각 발견

    서울대병원 내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유골 50여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내 서울대 의대 융합의생명 교육연구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두개골과 잘게 부서진 뼛조각이 다수 발견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굴착기로 흙을 파내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뼛조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뼛조각이 잘게 부서진 채 흩어져 있어 정확한 숫자 파악은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50여구 정도의 시신이 묻혀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골을 처음 발견했을 때 현장에 출동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전쟁 당시 사망한 군의 유골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수시로 뼛조각이 나오고 있어 그럴 때마다 회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고 있다”면서 “국과수와 긴밀히 협력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시기 등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사는 서울대에서 발주해 약 한달 전부터 시작됐다. 경찰은 이번에 유골이 발견된 공사 현장이 과거 유골이 무더기로 발견된 건물 철거 현장과도 근접해 있어 병원에서 연구용으로 쓰다 땅에 묻은 시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에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근방인 연건동 국제협력단 건물 철거현장에서 지하에 묻혀 있던 유골 28구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 국과수는 총상, 골절, 독극물에 의한 사망 등을 시사하는 흔적이 없고 일부 두개골에 톱으로 예리하게 잘린 절단 흔적이 있는 것을 근거로 이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진 뒤 해부 연구용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LA공항 총기난사 일대 혼란…1명 사망

    美 LA공항 총기난사 일대 혼란…1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국내선 터미널에서 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벌어져 공항 보안 검색 요원이 숨지고 공항이 일시 폐쇄되는 등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사망한 보안검색요원 외에도 7명이 다쳐 6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 폴 치안시아(23)로 밝혀진 범인은 공항 보안 요원들의 대응 사격에 큰 부상을 입고 체포됐다.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느라 터미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항공기 이착륙도 일시 중단되고 로스앤젤레스 공항 인근 도로가 모두 폐쇄돼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검색대서 소총 꺼내 난사…1명 사망·7명 부상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제3터미널 검색대에서 범인은 탑승권과 신분증을 검사하는 검색대 앞에서 갑자기 가방에서 반자동 소총을 꺼내 난사했다. 난데없는 총기 난사에 연방교통보안청(TSA) 요원 3명이 총상을 입었고 TSA 요원 한명은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범인은 검색대를 지나 검색을 마친 승객들이 탑승을 기다리는 탑승 대기 구역까지 진입했고 그를 추격해온 공항 경찰 등 보안 요원들과 총격전 끝에 붙잡혔다. 범인은 가슴 등에 총을 맞아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 치안시아는 푸른색 모자와 푸른색 상의에 얼룩 위장 무늬가 있는 카키색 군복을 입고 있었으며 항공권을 끊어 검색대로 접근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부속병원은 “총상을 입은 부상자 2명과 등 3명이 후송되어 왔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7명이 다쳤고 6명을 응급차로 병원에 실어 날랐다”고 밝혔다. ●공항 일대 혼란…한때 폐쇄 총격 사건이 벌어지자 터미널에 있던 승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현장에 있던 로버트 페레스는 CNN에 “총성이 ‘탕탕’하고 울리자 모두 바닥에 엎드렸다”면서 “모두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다. 터미널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폭스스포츠 칼럼니스트 빌 라이터는 트위터에 “총성이 울리자 몸을 숨겼던 사람들이 달아나며 서로 밀치고 의자 위로 뛰어오르고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당시 혼란상을 전했다. 대너 스타필드는 “줄을 서 있는데 갑자기 총성을 울렸고 누군가가 ‘엎드려! 총이다! 모두 엎드려!’라고 소리쳤다”면서 “엉금엉금 기어서 터미널을 빠져 나왔다”고 CBS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경찰 등 보안 당국은 즉각 터미널을 폐쇄하고 승객들을 버스에 태워 인근 터미널로 대피시켰다. 공항 당국은 항공기 이착륙도 한동안 중지시켰다. 범인이 폭발물을 반입했을 가능성도 있어 경찰 폭발물 탐지 부대가 출동해 수색 작전을 벌였다. 경찰이 공항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모조리 차단해 공항 일대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차량 진입이 막혀 승객들은 공항 당국이 제공한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공항을 빠져나갔다. 미국에서 3번째로 승객이 많은 로스앤젤레스 공항이 일시 마비되면서 수천건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등 미국 항공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공항은 오후 4시께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범인은 ‘연방교통보안청에 원한’ 추정…공항 보안 도마 CNN은 치안시아가 “당신 연방교통보안청(TSA) 직원이냐”고 물어보고 “아니다’라고 답해주자 그냥 지나쳤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수사를 벌이고 있는 연방수사국(FBI)도 치안시아가 TSA에 특별한 원한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치안시아가 쏜 총에 맞은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TSA 직원이다. 또 치안시아가 갖고 있던 공책에 연방 정부를 비난하는 문구가 발견됐다. 연방 정부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여기는 극단적 자유주의에서 비롯된 범행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저지주에 주소를 둔 그는 공항에서 총기 난사를 벌인 뒤 경찰의 총에 맞아 죽으려고 작정했던 것이라는 정황도 있다. 뉴저지주 펜스빌에 사는 치안시아의 아버지는 “아들이 자살을 감행할 것으로 보였다”고 abc에 말했다. FBI는 일단 단독 범행으로 판단했으나 공범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 아래 광범위한 조사를 전개하고 있다. 그는 대량 인명 피해를 낳은 총기 난사 사건 때마다 주역으로 등장한 공격용 반자동 AR-15 소총을 범행에 사용했고 탄창을 3개나 소지하고 있어 자칫하면 큰 인명 피해를 볼 뻔 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범인이 검색대를 밀고 들어가 비행기 탑승구가 있는 곳까지 내달려 공항 보안이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로스앤젤레스 공항경찰대 고참 대원 마셜 매클레인은 “몇달 전에 공항 검색대 부근에 배치됐던 무장 경찰관이 모두 철수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 검색대 등에서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의 침입에 대비해 무장 경찰을 배치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최근 철수시켰다고 그는 밝혔다. 매클레인은 “만약 무장 경찰관이 그대로 있었다면 범인을 즉각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과 찰리 벡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장은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나타나 사건 수습을 지휘했다. 가세티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항공편을 예약했더라도 당분간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백악관도 유감을 표명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총격 사건을 보고받고 연방 정부 기관이 로스앤젤레스 경찰과 잘 협조해 철저한 수사를 펼치라고 지시하고 시민들은 당국의 당부를 경청해 달라고 말했다고 백악관 측은 밝혔다. 버벙크 공항 등 인근 공항도 보안 경계 등급을 올리며 보안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또 터진 軍사고, 예방 프로그램 촘촘히 짜야

    군 총기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어제 국군춘천병원 생활관에서 한 병사가 새벽 불침번을 서던 동료 병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케 하고, 이 과정에서 난동 병사는 당직 사령이 쏜 실탄에 맞아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군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난동을 부린 병사가 이날 휴가 복귀 후 흉기를 소지했다는 점에서 군 기강의 누수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군 총기사고는 점차 줄고 있지만 잊을 만하면 발생하고 있다. 2005년 8명이 사망한 경기도 연천 최전방초소(GP) 수류탄·총기사고 이후 줄어들다가 2011년에 4명이 사망하는 대형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대부분이 선임병의 구타 등 가혹 행위와 신세대 장병의 적응력 부족에 기인한 것이다. 이번 사고도 난동 병사가 흉기를 반입한 것으로 보아 선임병의 가혹 행위와 인격 모욕 중의 하나일 개연성이 제기된다. 혈기왕성한 병사에게 가하는 가혹 행위와 언어 폭력 등은 기름에 불을 붙이는 격이다. 병사의 자살 사고가 한 해 70~100명에 이른다는 군 당국의 자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자살 사고는 총기 사고와 연관성이 크다는 점에서 가벼이 볼 일은 아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얼마 전 발표한 ‘군 인권침해 진정사건 분석’에 따르면 군 관련 진정사건 건수도 한 해 100~200건에 이른다. 군 총기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진다. 군의 사기와 전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군 당국은 연천 총기사고 이후 병영문화개선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정신교육 강화 등 병영문화를 바꾸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왔다. 다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과 정신력이 취약한 신세대 병사들의 기강 해이 문제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10년 만에 재연된 올해 국군의 날 행사에서 행진의 대오가 맞지 않아 논란을 빚은 사례는 이런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 군 당국은 장병들에게 군 복무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인식시키고 각종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촘촘히 짜야 한다. 소원수리와 멘토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장병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더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인권에 대한 관심이 큰 신세대 장병의 의식도 병영생활 지침에 보다 분명하게 반영하길 바란다.
  • 국군춘천병원서 일병 칼부림… 선임 괴롭힘 있었나

    군 부대 안에서의 각종 사건·사고가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흉기난동 사건까지 발생했다. 국군춘천병원 생활관(내무반)에서 한 병사가 흉기로 선임병을 살해하고 난동을 부리다 장교가 쏜 총탄에 맞아 부상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4일 오전 3시 50분쯤 강원도 춘천시 신동 국군춘천병원 생활관에서 오모(20) 일병이 불침번 근무 중이던 선임병 권모(21) 일병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목 부위를 찔린 권 일병은 현장에서 숨졌다. 사건 직후 현장에 출동한 부대 내 당직사령 A대위가 오 일병에게 흉기를 버리고 투항할 것을 수차례 권유했지만 오 일병은 칼과 손도끼를 휘두르며 20여분간 1~3층을 오르내리며 극력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난동이 계속되면서 통제가 어려워지자 A대위는 부대 지휘통제실에 있던 M16 소총을 가져와 발사했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어깨에 총상을 입은 오 일병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가해자가 부대 안에서 선임병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는 진술이 있었다”면서 “범행에 쓰인 흉기가 부대 안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인 만큼 외부 반입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통상 이렇게 작심하고 칼부림을 벌일 경우 제압이 쉽지 않다”면서 “상황 자체가 워낙 긴박했기 때문에 당직사령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오 일병에 대한 직접조사가 가능해지는 대로 권 일병을 살해한 이유 등을 정밀 조사키로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 “잠깐 쇼핑하고 점심 먹으러 갈게” 마지막 통화 후 끝내…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 “잠깐 쇼핑하고 점심 먹으러 갈게” 마지막 통화 후 끝내…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무장테러 사건 현장에서 숨진 강문희(38)씨는 영국인 남편의 직장을 따라 지난 5월부터 케냐에 체류하며 유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LG와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커리어 우먼’이었다. 강씨의 아버지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케냐 현지에 있는 지인들은 딸이 사고를 당했다고 연락하고 뉴스에서도 실명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외교부는 22일 밤늦게까지 지문확인 절차를 따지며 기다리라고만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아버지 강씨는 “외교부가 통보를 하든 안 하든 가족들과 함께 케냐로 직접 가겠다”고 밝혔다. 케냐에서 딸 강씨는 왼쪽 다리, 등, 손에 총탄과 수류탄 파편을 맞고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강씨는 국제결혼 뒤에도 한국 국적을 유지했다고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전했다. 강씨와 함께 쇼핑몰을 찾았던 남편 닐 사빌도 어깨와 다리에 3군데 총상을 입고 시내 아가칸 병원에 입원했지만, 충격을 우려해 주변에서 아내의 사망 소식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빌은 병원에 옮겨진 직후 강씨가 실종됐다고 신고했었다. 케냐군 특공대가 오후 4시쯤 현장을 일부 장악한 뒤 적십자 요원들이 강씨를 구조했지만 치료 중 숨져 시신보관소로 옮긴 것으로 추정됐다. 강씨 부부가 케냐에 도착한 직후부터 집을 구하기 전까지 한 달 정도 머물렀다는 나이로비의 게스트하우스 주인 L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강씨는 대학 졸업 뒤 LG에 근무한 적이 있고, 5년 전 결혼해 올해 초까지 남편이 근무한 컨설팅회사가 있던 두바이의 삼성전자에서 일했다”면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컴퓨터공학 박사 과정을 준비하다 남편이 전근하는 바람에 중단했던 공부를 케냐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영국 정부 주관시험을 준비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L씨는 무장테러 사건이 있던 날 오전 “언니, 잠깐 쇼핑하고 점심 먹으러 갈게”라던 강씨와의 생전 마지막 통화를 회상하며 “총상을 입은 뒤 빨리 병원으로 옮겼으면 살았을 텐데 인질로 방치된 채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것 같다”고 울먹였다. 한편 테러 발생 지역인 웨스트랜드는 주케냐 한국대사관이 위치하고 우리 교민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추가 한국인 인질 우려가 여전한 상태다. 재케냐 한인회 측은 많은 교민들이 현장에 있다가 도망쳐 나왔다고 전했다. 7년 전 케냐로 이민 가 나이로비의 외국인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이모(16)양도 이날 친구 생일을 맞아 친구 가족과 함께 쇼핑몰을 찾았다가 테러가 발생하자 2층 영화관 영사실로 몸을 숨긴 끝에 가까스로 탈출했다. 이양은 영사실에서 빛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못하게 창문을 막고 바깥에서 가끔 들려오는 총성을 들으며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TV를 통해 테러 상황을 파악한 어머니가 “휴대전화 소리가 나는 쪽으로 총을 쏜다더라”고 전한 뒤 “벨소리를 진동으로 바꾸라”고 알려줬다. 이후 이양은 어머니와 문자메시지로 바깥 상황을 파악하며 4시간 가까이 어둠 속 영사실에 숨어 있었다. 이양은 구출된 뒤 “범인을 피해 숨어 있던 시간이 현실 같지 않아 아무 감정이 일지 않았지만, 엄마 목소리를 듣자 비로소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한때 나이로비를 방문 중이던 한국인 여대생 이모씨가 테러 직후 연락이 두절되면서 교민 사이에서는 인질로 잡힌 것 같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씨는 나이로비가 아닌 다른 지역을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케냐에는 한국 교민 1000여명이 살고 있고, 지난해부터 직항 항공편이 연결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30년 軍의문사’ 허원근 일병 항소심 “타살 아닌 소총 자살”

    30년 가까이 의문사로 남아 있던 허원근 일병의 죽음이 타살이 아닌 자살이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다만 법원은 군 당국의 부실수사로 장기간 의문사로 처리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허 일병의 부모에게 위자료 3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 강민구)는 22일 1980년대 군복무 중 의문사한 허 일병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일부 취소하고 “국가가 유족에게 3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허 일병은 타살된 것이 아니라 M16 소총 3발을 쏴 자살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을 30년간 의문사로 만든 큰 원인은 군 수사기관의 현저한 부실수사 탓”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평소 허 일병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던 중대원들이 시신을 유기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면서 “중위 전모씨를 제외한 모든 중대원들이 새벽에 총기사고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고 30년이 지나 공소시효를 넘긴 지금까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총을 스스로 3발이나 쏴 자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유족의 주장에 대해 “과거에도 허 일병처럼 자살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원인이 자살로 밝혀진 이상 사망원인이 은폐·조작됐다는 유족의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군 수사기관의 부실 수사를 인정해 3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군대 내에서 일어나는 범죄나 사고는 피해자 측의 감시가 보장되기 힘든 만큼 군 수사기관은 일반 수사기관보다 더욱 철저히 사건 현장을 보존하고 엄정한 조사로 진실을 밝힐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허 일병 사망 사건’은 1984년 4월 강원 화천군 육군 7사단에서 복무하던 허 일병이 M16 소총 3발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이다. 그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군 수사기관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국방부 특별조사단 등에서 경위를 조사했지만 자살과 타살이 엇갈려 공방이 지속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2010년 2월 허 일병이 타살된 것으로 판단하고 국가가 유족에게 9억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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