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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총상금 300억원 돌파…KLPGA 투어, 4월 롯데렌탈 오픈으로 재개

    사상 첫 총상금 300억원 돌파…KLPGA 투어, 4월 롯데렌탈 오픈으로 재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이 총상금 311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KLPGA 투어는 31일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2023시즌 일정 및 상금 규모 등을 발표했다. 2023시즌은 32개 대회, 총상금 약 311억원 규모로 열린다. 대회 평균 상금은 9억 7000만원이다. 지난 시즌 30개 대회에서 2개 대회가 늘며 총상금 역시 283억원에서 28억원이 늘어났다. KLPGA 투어 한 시즌 총상금이 3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월 둘째 주와 10월 셋째 주에 각각 총상금 12억원 규모의 새로운 대회가 열린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8월 한화클래식으로 16억 67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지난해 14억원보다 2억원 넘게 늘어났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14개로 전체의 43%에 달한다. 총상금 12억원 이상은 9개 대회다. KLPGA 투어 2023시즌은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개막했다. 올해 첫 대회는 4월 6일 제주도에서 막을 올리는 롯데렌탈 여자오픈이다. 시즌 최종전은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이다.
  • 임성재 18위, 김주형 14위... 1위는 매킬로이

    임성재 18위, 김주형 14위... 1위는 매킬로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성적을 기록한 임성재(25)가 세계랭킹 18위로 한계단 뛰어 올랐다. 휴식을 택한 김주형(21)은 14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임성재는 1월 4째주 세계랭킹에서 지난주(19위) 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GC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2022-2023 시즌 첫 톱5 및 두 번째 톱10에 오른 결과다. 임성재의 최고 랭킹은 16위다. 김주형은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맥스 호마(미국)가 우승하면서 순위가 16위에서 13위로 올라 한 계단 밀려 14위가 됐다. 호마는 존 람(스페인)의 3연승을 저지하고 시즌 2승 및 통산 6승을 거두며 생애 최고랭킹으로 올랐다.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3위 존 람, 4위 캐머런 스미스(호주), 5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6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제 자리를 지켰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자리를 바꿔 7위가 됐다.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매킬로이와 치열한 명승부 끝에 준우승한 패트릭 리드(미국)는 지난주 90위에서 57위로 뛰어올랐다. 리드는 사우디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하기전 36위였던 리드는 LIV 골프에서 세계랭킹 포인트를 쌓지 못해 90위까지 밀렸다가 이번 유럽투어 성적으로 5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리드는 이번주 아시안투어 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도 출전한다.
  • 호주오픈의 사나이, 10번째 우승 품었다

    호주오픈의 사나이, 10번째 우승 품었다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72억원) 남자 단식 사상 최초로 10회째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3-0(6-3 7-6<7-4> 7-6<7-5>)으로 꺾고 2021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만 10차례 왕좌에 오르면서 이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우승 상금은 297만 5000 호주달러(26억 1000만원)다. 단일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0번 이상 우승한 것은 호주오픈 여자 단식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의 11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의 14회에 이어 올해 조코비치가 통산 세 번째다.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에서 나달과 함께 공동 1위(22회)가 됐다. 조코비치는 또 30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되찾는다. 조코비치가 세계 1위가 되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호주오픈의 사나이’ 조코비치는 2018년 16강전에서 한국의 정현에게 0-3(6-7<4-7> 5-7 6-7<3-7>)으로 패한 뒤 호주오픈에서 28연승을 달렸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탓에 출전하지 못했다. 또 이 대회 결승에는 10번 올라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10번 다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치치파스는 2021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두 번 모두 조코비치에게 패했다. 2021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는 치치파스가 먼저 1, 2세트를 따내고도 2-3(7-6<8-6> 6-2 3-6 2-6 4-6)으로 역전패했다.
  •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4위... 우승은 맥스 호마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4위... 우승은 맥스 호마

    맥스 호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 5타차를 극복하고 역전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존 람(스페인)은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세계 1위 등극에 실패했고, 새신랑 임성재(25)는 공동 4위에 올라 새해 첫 톱10이자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호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GC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2022~2023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2위를 차지한 키건 브래들리(11언더파 277타·미국)와는 2타차이다. 호마는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샘 라이더(미국)에 5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호마는 15번홀(파4)까지 4타를 줄이더니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고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이어 호마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9월 열린 2022-20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호마는 존 람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2승의 주인공이 됐고, 2019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 이후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 임성재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고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마쳤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7위)을 넘어 시즌 최고성적이자 두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선두와 2타차 2위로 출발해 3연속 우승 희망을 높였던 람은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2타를 잃고 공동 7위(8언더파 280타)로 마쳤다. 첫홀 보기로 출발한 이후 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선두경쟁에서 멀어졌다. 신인 김성현(25)이 공동 20위, 김시우(28)는 공동 25위로 마쳤다. 노승열(32)은 공동 44위, 안병훈(32)은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 동료 7명 총격 살해한 중국계 노동자…“왕따당했다”

    동료 7명 총격 살해한 중국계 노동자…“왕따당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문베이 버섯 농장 등에서 설연휴 기간 동안 총기를 난사해 7명을 살해한 범인이 범행 동기를 털어놓았다. AP통신 등은 26일(현지시간) 범행을 저지른 중국계 노동자 자오 춘리(66)는 교도소 구금 중 KNTV-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일하던 하프문베이 버섯 농장에 들어가 4명을 사살하고 다섯 번째 사람에게 총상을 입힌 것은 사실이며 그 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자신이 전에 일했던 근처 해안지대의 또 다른 농장으로 차를 몰고 가서 3명을 더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검찰은 발표했다. 자오는 농장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면서 괴롭힘을 당했고, 항의는 언제나 묵살 당했다고 말했다.레드우드 시티 교도소에서 15분간 방송 인터뷰를 하는 동안 자오는 중국어로 말했다.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으며 11년간 미국에서 일한 자오는 중국에 40세 딸이 있고 캘리포니아에서는 아내와 함께 살았다. 자오는 범행에 사용한 총을 2021년에 샀고, 구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23일 범행 직후에 경찰에 체포되었을 때 어차피 자수할 생각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총격 장소는 전에 마운틴 버섯농장으로 알려졌던 캘리포니아 테라 가든 농장과 근처에 있는 콘코드 농장이었다. 테라 가든 측은 자오 부부가 농장에서 살았지만 “누가 누구를 괴롭혔다는가 하는 불평이나 항의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자오는 25일 검찰에 의해서 7건의 살인과 1건의 살인미수로 기소되었다. 형량은 사형 또는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종신형이 예상된다. 총격으로 숨진 사람들은 대부분 50~74세의 중국계 주민들이며 라틴계 노동자도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하프 문 베이 인구는 총 1만2000명 수준으로 이 도시를 포함한 샌마티오는 꽃과 싹양배추를 주로 생산하는 지역이며, 특정 구역에서는 대마초 재배도 허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노동부는 이 번 사건에 관련된 노동법 위반 사례가 있는지를 직장 안전문제, 보건문제 등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빈 뉴섬 주지사실은 일부 노동자들이 한시간에 9달러를 받고 화물용 컨테이너 안에서 숙식을 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 법이 정한 최저 시급은 시간당 15.50 달러다.
  • 출판유통 530억 지원… K열풍, 그림책으로 잇는다

    출판유통 530억 지원… K열풍, 그림책으로 잇는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그림책의 세계 진출을 뒷받침하고자 올해 장관상을 신규로 제정한다.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국립중앙도서관과 연계하는 작업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출판진흥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총 530억원 규모의 올해 사업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출판진흥원은 출판생태계 균형발전, 케이북(K-Book) 미래성장동력 창출, 보편적 독서문화 확산을 올해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우선 출판생태계 균형발전을 위해 출판유통통합전산망 기능 개선에 힘쓴다. 출판진흥원은 서적 유통구조 투명화와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서 생산·유통·판매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합한 출판전산망을 구축했다. 그러나 현재 데이터베이스가 적다는 지적을 받는다. 출판진흥원은 출판전산망과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를 연계한다. 도서관에 서지정보를 넣으면 자동으로 출판전산망에도 입력되는 방식이다.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종수를 100종에서 올해 140종으로 확대하고, 지역서점이 지역출판·독서문화 산실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의 그림책 시장을 확대하고자 출판사 지원과 해외 진출 마케팅에 모두 11억원의 신규 예산을 책정했다.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장관상인 ‘올해의 그림책 대상’(가제)을 신설한다. 우수 그림책은 번역 지원을 한다. 이수지 작가가 ‘여름이 온다’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하는 등 그림책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김준희 출판진흥원장은 “국내 수상작을 지원해 외국 그림책 수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림책의 해외 약진이 다른 분야 서적들의 세계 진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책 제작 지원을 위해 출판사의 전자출판 국제도서전 참가 지원, 오디오북 콘텐츠 확충 등에도 주력한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북스타트’, ‘전국 청소년독서토론 한마당’, ‘독서아카데미’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으로 독서인구 확대를 유도한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4050 책의 해 사업’ 등 시민참여형 독서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 1억 규모 그림책 공모전, 출판전산망 개선 등에 총 530억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그림책의 세계 진출을 뒷받침하고자 올해 장관상을 신규로 제정한다.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국립중앙도서관과 연계하는 작업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총 530억원 규모의 올해 사업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출판진흥원은 출판생태계 균형발전, 케이북(K-Book) 미래성장동력 창출, 보편적 독서문화 확산을 올해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우선 출판생태계 균형발전을 위해 출판유통통합전산망 기능 개선에 힘쓴다. 출판진흥원은 서적 유통구조 투명화와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서 생산·유통·판매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합한 출판전산망을 구축했다. 그러나 현재 데이터베이스가 적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출판진흥원은 출판전산망과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를 연계한다. 도서관에 서지정보를 넣으면 자동으로 출판전산망에도 입력되는 방식이다.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종수를 100종에서 올해 140종으로 확대하고, 지역서점이 지역출판·독서문화 산실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의 그림책 시장을 확대하고자 출판사 지원과 해외 진출 마케팅에 모두 11억원의 신규 예산을 책정했다.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장관상인 ‘올해의 그림책 대상’(가제)을 신설한다. 우수 그림책은 번역 지원을 한다. 이수지 작가가 ‘여름이 온다’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하는 등 그림책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김준희 출판진흥원장은 “국내 수상작을 지원해 외국 그림책 수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림책의 해외 약진이 다른 분야 서적들의 세계 진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책 제작 지원을 위해 출판사의 전자출판 국제도서전 참가 지원, 오디오북 콘텐츠 확충 등에도 주력한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북스타트’, ‘전국 청소년독서토론 한마당’, ‘독서아카데미’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으로 독서인구 확대를 유도한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4050 책의 해 사업’ 등 시민참여형 독서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은 27일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시즌 첫 PGA 우승 노리는 임성재 1라운드 4언더파

    시즌 첫 PGA 우승 노리는 임성재 1라운드 4언더파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에서 치른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는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샘 라이더, 브렌트 그랜트(이상 미국), 아론 라이(잉글랜드) 등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들에게 4타 뒤진 공동 19위다. 순위는 떨어지지만, 공동선두 3명을 포함한 상위권 선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쉬운 북코스에서 경기했고 임성재는 더 어려운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렀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토리파인스 남코스와 북코스에서 번갈아 경기하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 치른다. 남코스는 전장이 더 길고 어렵다. 대개 3타 이상 차이가 난다는 평가다. 이날 남코스에서 경기해 낮은 타수를 적어낸 선수는 6언더파 66타를 친 샘 스티븐스, 앤드루 노박(이상 미국) 등 2명이다. 임성재와 불과 2타 차이다. 5언더파를 친 테일러 몽고메리, 벤 그리핀(이상 미국)과 빈센트 노르만(스웨덴)을 포함해 남코스에서 임성재를 앞선 선수는 5명뿐이다. 임성재는 티샷이 자주 페어웨이를 벗어났지만, 아이언샷으로 만회했다. 그린까지 볼을 올리는 과정에서 다른 선수보다 2.038타를 덜 쳤다. 신인 김성현(25)은 북코스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성현은 샷이 다소 불안했지만, 버디 퍼트 7번을 성공했다. 북코스에서 경기한 안병훈(32)이 4언더파 68타를 때려 임성재와 같은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28)는 남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로 선전, 2라운드에서 순위 상승을 기대하게 됐다. 노승열(32)은 북코스에서 2타를 줄였다.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욘 람(스페인)은 남코스에서 1오버파 73타로 고전한 끝에 공동 116위까지 밀렸다.
  • PGA 2승 사냥 김시우…‘파워 1위’ 람 벽에 도전

    PGA 2승 사냥 김시우…‘파워 1위’ 람 벽에 도전

    김시우(왼쪽)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욘 람(오른쪽·스페인)을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지난 16일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한국 선수다. 소니오픈을 비롯해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시즌 2승 도전을 향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준수한 샷감을 선보였다. 김시우의 경쟁자는 그동안 토리파인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람이다. 파워랭킹 1위인 람은 2017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한 차례도 ‘톱10’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올 들어 기세도 가파르다. 올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스페인오픈과 12월 투어 챔피언십 등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람은 3위만 차지해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 밖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지난주 대회에서 아쉽게 컷 탈락한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든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대비하기 위해 불참한다.
  • 김시우 시즌 2승 도전... 욘 람 넘어라

    김시우 시즌 2승 도전... 욘 람 넘어라

    김시우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욘 람(스페인)을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한국 선수는 김시우다. 김시우는 지난 16일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올해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소니오픈 우승으로 김시우는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PGA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소니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주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준수한 샷감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김시우가 2승을 거두기 위해선 람을 넘어야 한다. 람은 그동안 토리파인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7년 이 대회에 우승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한 차례도 ‘톱10’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올 들어 기세도 가파르다. 올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스페인오픈과 12월 투어 챔피언십 등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람이 파워랭킹 1위인 이유다. 이번 대회에서 람은 3위만 차지해도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전한 6개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람은 톱10 밖으로 밀려난 적도 없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지난주 대회서 아쉽게 컷 탈락한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인 공동 6위를 차지했던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대비하기 위해 불참한다.
  • 김주형, 컷 탈락 부진 시즌 두 번째 톱10으로 날려

    김주형, 컷 탈락 부진 시즌 두 번째 톱10으로 날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주형(21)이 지난주 컷 탈락의 부진을 새해 두 번째 톱10으로 씻어냈다. 김주형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새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에 이어 두번째 톱10을 기록하며 지난주 소니오픈 컷 탈락의 아픔에서 벗어났다. 또 페덱스컵 순위도 2위로 끌어 올렸다. 공동 선두 그룹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5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6번(파3), 7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그러나 김주형은 8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따내 분위기를 다시 찾았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보태며 톱 10을 사수했다. 임성재(25)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8위(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김시우(28)는 이날 6타를 줄여 공동 22위(19언더파 269타)에 자리했다. 욘 람(스페인)이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 1~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신인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을 1타차로 제쳤다. 람은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새해 2승째다. 그는 올해 2회 출전에 2회 우승을 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5번 홀(파5)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하는 등 10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3위(25언더파 263타)에 자리했다.
  • 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5위…시즌 3번째 톱10 도전

    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5위…시즌 3번째 톱10 도전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를 달렸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5위로 조금 내려섰다. 나란히 23언더파 193타를 치며 공동 선두를 이룬 욘 람(스페인)과 데이비스 톰프슨(미국)과는 5타 차다. 람과 톰프슨은 공동 3위인 J.T 포스턴(미국),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이상 19언더파 197타)를 4타 차로 앞서 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이후 3개월 만에 투어 3승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전날 10언더파를 몰아친 기세를 이어가 이날 2(파4), 4(파3), 6번(파3), 8번 홀(파5)에서 연달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다. 10번(파4)과 11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주춤한 김주형은 12번 홀(파4) 티샷이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지만 버디를 따내고 또 13번 홀(파3)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떨궈 분위기를 추슬렀다. 이후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3.5m 버디 퍼트를 넣고 갤러리의 환호를 유도하는 여유를 보이며 3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2023년 들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에 오르고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우승까지 더해 시즌 세 번째 톱10을 넘보고 있다. 임성재(25)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9위(17언더파 199타)로 내려갔다.
  • 10언더 폭풍 김주형, 아메리칸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도약

    10언더 폭풍 김주형, 아메리칸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도약

    올해부터 나이키 군단에 합류한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대회 2라운드를 치르며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임성재(25), 제이슨 데이(호주), J.T 포스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이뤘다.임성재는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2라운드를 치르며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전날에 이어 공동 3위를 유지했다.이번 대회 1∼3라운드는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CC(파72·7060야드) 등 세 코스를 돌며 치러 4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고, 마지막 4라운드는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진행한다.선두는 이틀 동안 이글 5개를 잡아내는 진기록을 쓰며 18언더파 126타를 친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으로 김주형 등에 5타를 앞서 있다. 2위는 16언더파 128타의 욘 람(스페인).전날 60위권에 머물렀던 김주형은 이날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백나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10~12번홀에서 버디, 이글,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출발한 데 이어 15, 16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9개 홀에서만 6타를 줄였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김주형은 “어제까지도 퍼트감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것이 그린에서 조금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고, 집중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2020년 10위, 2021년 12위, 지난해 11위 등 최근 이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낸 임성재는 이날 5번 홀(파5)에서 22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3m 거리로 홀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임성재는 “9번 홀에서 퍼트를 세 번 해 분위기가 안 좋아졌는데, 그래도 후반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주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28)는 전날 공동 85위로 부진했으나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몰아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까지 올라섰다.
  • 또 한 명의 새신랑 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상위권…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

    또 한 명의 새신랑 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상위권…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첫 날 빼어난 샷 감각을 선보이며 상위권에 올랐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라킨타CC(파72·7060야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선두 데이비스 톰프슨(미국)과는 3타 차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를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와 라킨타CC,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 등 3개 코스를 번갈아 돈 결과를 바탕으로 4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고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임성재는 2020년 이 대회 10위, 2021년 12위, 지난해 11위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특히 임성재는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28)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 결혼한 새신랑이다. 때문에 새신랑 우승의 바통이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대기 명단에 있다가 존 허(미국)의 기권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노승열(32)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안병훈(32)과 함께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김주형(21)은 라킨타CC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4위.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인 김시우는 라킨타CC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김성현(25) 등과 공동 85위에 그쳤다. 이경훈(32)은 공동 124위(이븐파 72타), 강성훈(36)은 공동 149위(3오버파 75타).
  • 소니오픈 우승 김시우, 2연승 도전

    소니오픈 우승 김시우, 2연승 도전

    새신랑이 된 뒤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8)가 2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오지현(27)과 결혼식을 올린 김시우는 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 클럽에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새신랑이 된 후 참가한 첫 대회에서 거둔 쾌거다. 이 우승으로 김시우의 세계랭킹은 43계단 상승한 41위가 됐다. 기분 좋게 통산 4승째를 수확한 김시우는 이제 캘리포니아로 이동, 2연승을 노린다. 김시우는 2년 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는 비록 타이틀 방어는 하지 못했지만, 공동 11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4위 욘 람(스페인), 5위 캔틀레이, 6위 잰더 쇼플리, 7위 윌 잘라토리스(이상 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5명이나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의 김주형(21), 임성재(25), 이경훈(32), 안병훈(32), 김성현(25), 강성훈(36)도 출전한다. 김시우는 결혼 후 첫 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다시 쉽지 않은 상대들과 겨뤄야 한다. 하지만 함께 투어 중인 아내 오지현의 존재가 큰 힘이다. 오지현은 골프 선수로서의 역할은 미뤄두고 김시우 아내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시우는 “아내와 함께 다니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대회 중 긴장되는 상황에서 같이 걸어주고 웃어주니 긴장이 풀렸다”면서 “과거 우승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좋은 성적을 다시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말했다.
  • 김시우, 하와이 신행 갔다가 우승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김시우, 하와이 신행 갔다가 우승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결혼 후 첫 출전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시우(28)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아내 오지현과 함께 활짝 웃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치며 투어 첫 승을 노리던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시우의 우승은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2년 만이다. 약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오지현(27)과 결혼한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터라 의미가 컸다. 오지현은 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스타다. 김시우는 결혼 뒤 오지현과 함께 일찌감치 하와이로 향했다. 또 훈련과 신혼여행을 겸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든든한 내조를 받은 김시우는 평생 반려자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 버클리에 3타 뒤진 공동 5위였던 김시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시무시한 뒷심을 발휘하며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12번 홀(파4) 버디로 시소 게임을 벌였는데 특히 챔피언조의 버클리가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넣어 1타 차로 달아나자, 같은 시간 17번 홀(파3)에 있던 김시우가 멋진 칩인 버디를 성공하며 갤러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시우는 18번 홀(파5)에서는 벙커를 극복하며 투온한 뒤 냉정한 2퍼트로 버디를 잡고 버클리의 결과를 기다렸다. 김시우는 티샷과 두번째 샷이 러프로 향했던 버클리의 약 3m 거리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환호했다. 함께 결과를 기다리던 오지현은 감격에 겨워 울먹이는 모습이었다.김시우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3라운드까지 3타 차였는데, 마지막 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매샷에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 있게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17번홀 칩인 버디 상황에 대해 김시우는 “16번 홀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 공격적인 샷을 구사한 것 들어갔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매우 기쁘다. 올해 남은 대회가 많은데 더 자신감 있게 해서 승수를 추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는 이후 진행된 국내 언론과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2008년 최경주(53) 이후 한국 선수로는 15년 만에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그렇고, 최경주 프로님이 우승한 대회에서 제가 따라서 (우승)하게 되는 것 같다. 최 프로님이 많은 우승을 하셨기 때문에 저로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현장에서 응원해준 오지현에 대해서는 “대회장에 함께 와줘서 고맙다. 결혼 준비도 제가 미국에 있느라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다. 지현이도 시즌 중이었지만 결혼 준비를 잘 해줘서 고맙고, 준비를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쉽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댈러스로 와서 클럽도 잡지 않고 1~2주 정도 쉬었다. 지난주에 지현이와 함께 신혼여행을 겸해 하와이로 왔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으러 다니면서 여행처럼 시간을 보냈다. 결혼 후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성적이 나와서 좋다. 올해 2승째도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는 다음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 대회는 김시우가 2021년 우승한 대회다.
  • 새신랑 김시우, 2년 만에 PGA 우승 정조준

    새신랑 김시우, 2년 만에 PGA 우승 정조준

    김시우(28)가 결혼 뒤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2년 만의 우승 사냥에 나섰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 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6위였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오지현(27)과 결혼식을 올린 김시우는 이로써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2년 만의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 수집을 노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인 헤이든 버클리(미국·15언더파 195타)와는 3타 차다. 이날 김시우는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낚았다. 1번(파4) 홀부터 5ꏭ 가까운 버디 퍼트를 넣으며 시작한 김시우는 파 3홀인 4번과 7번 홀에서 버디를 뽑아냈고, 9~10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이었다. 12번(파4)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14번(파4)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마지막 18번(파5) 홀도 버디로 홀아웃했다. 지난해 PGA 2부 콘페리투어 신인왕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 정규 투어로 승격한 김성현(25)은 전날 공동 6위에 이어 이날은 공동 9위(10언더파 200타)에 이름을 올려 톱10 진입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훈(32)과 안병훈(32)은 이날 각각 5타, 4타를 줄여 공동 16위(9언더파 201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 김시우 소니오픈 3R 공동 5위, 2년 만의 우승 도전

    김시우 소니오픈 3R 공동 5위, 2년 만의 우승 도전

    김시우(28)가 결혼 뒤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5위에 오르며 2년 만의 우승 사냥에 나섰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6위였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오지현(27)과 결혼식을 올린 김시우는 이로써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2년 만의 개인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 수집을 노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인 헤이든 버클리(미국·15언더파 195타)와는 3타 차다. 이날 김시우는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낚았다. 1번(파4) 홀부터 5ꏭ 가까운 버디 퍼트를 넣으며 시작한 김시우는 파3홀인 4번과 7번 홀에서 버디를 뽑아냈고, 9~10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이었다. 12번(파4)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14번(파4)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이며 버디로 만회했고, 마지막 18번(파5) 홀도 버디로 홀아웃했다. 지난해 PGA 2부 콘페리투어 신인왕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 정규 투어로 승격한 김성현(24)은 전날 공동 6위에 이어 이날은 공동 9위(10언더파 200타)에 이름을 올려 톱10 진입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훈(32)과 안병훈(32)은 이날 각각 5타, 4타를 줄여 공동 16위(9언더파 201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25위다.
  • 녹슬지 않는 ‘탱크’ 최경주 소니오픈 1라운드 4언더파

    녹슬지 않는 ‘탱크’ 최경주 소니오픈 1라운드 4언더파

    한국 남자골프 맏형인 ‘탱크’ 최경주(53)가 2008년 자신이 우승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 최경주는 이날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만 범했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최경주는 6언더파를 친 공동 선두 조던 스피스와 크리스 커크를 2타 차로 추격했다. 최경주는 경기 후 “이번 주 사실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소니에서 특별히 초청을 해줘서 첫 라운드를 잘 한 것 같다”며 “2008년 챔피언에 올랐을 때 많은 팬들이 왔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오늘 1라운드 돌면서 많은 생각이 났다. 그때 생각이 나면서 즐거운 라운드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물론 몇 번의 실수는 있었지만 퍼트로 잘 커버한 것 같다. 오늘 대체적으로 그린 읽기가 편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던 것 같다”며 “남은 3라운드에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항상 많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PGA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게 덕담도 건냈다. 최경주는 “10년 전만 해도 (PGA에 한국 선수가)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7~8명의 한국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며 “연습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웃었다. 이어 “작년 프레지던츠컵도 그렇고 (한국 선수들이)투어에 많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싶다”며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세계 50위권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정말 기쁘다. 젊은 선수들 응원하면서 나 역시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 페루 반정부 시위 ‘최악의 날’… 10대 포함 최소 17명 사망

    페루 반정부 시위 ‘최악의 날’… 10대 포함 최소 17명 사망

    지난달 7일(현지시간) 전임 대통령 탄핵과 더불어 시작된 페루의 반정부 시위가 다시 격화돼 최악의 날을 맞았다. 페루 일간 엘코르메시오 등에 따르면 9일 남부 푸노 지역의 훌리아카 공항 인근에서 수천명의 시위대가 공항 점거를 위해 도로를 봉쇄하고 돌을 던지는 등 폭력 시위를 일으키면서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10대 2명을 포함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68명이 부상을 당했다. 반정부 시위 한 달 남짓 새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많다. AP통신에 따르면 인근 추쿠이토시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해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경찰이 우리를 향해 총을 쏘고 있다”고 AFP통신 등에 알렸다. 푸노 지역 보건 책임자인 이스마엘 코르네조는 지역 라디오 방송 RPP에 “사망자 중 일부가 총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 행정과 공공 서비스 실태를 감시하는 헌법 기관인 페루 옴부즈맨 사무소는 “법과 질서 유지를 위한 공권력은 합법적이면서도 필요할 때만 쓰여야 한다”며 시위대 사망 경위에 대한 신속한 정부 조사를 촉구했다. 급진 좌파 성향의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의 탄핵 이후 전국 곳곳에서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 사임과 의회 해산, 구금된 카스티요 석방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이날 “도시에 혼란을 계속 일으키기 위한 구실일 뿐인 시위대의 요구 사항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페루 의회는 시위대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대선과 총선을 2년 앞당겨 내년 4월에 치르는 개헌안을 가결한 바 있다. 한편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탄핵 이후 반란 및 음모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8개월간 구금 명령을 받고 수감 중이며, 그의 가족은 멕시코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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