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총상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명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26
  • 가을이다! 유해란 VS 가을이네? 박민지

    가을이다! 유해란 VS 가을이네? 박민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 클럽을 거꾸로 들어도 ‘톱10’을 하고 있는 유해란(21)이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6승에 이어 올해 4승을 거두며 ‘대세’로 확실히 자리 잡은 박민지(24)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지가 우승을 하고 유해란이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면, 시즌 막판 대상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45야드)에서 개막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은 국내 대회 중 총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다. 우승 상금도 2억7000만원이고, 각종 포인트도 메이저대회 급으로 주어진다.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대세’ 박민지다. 박민지는 지난 18일 끝난 메이저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포함해 올해 4승을 하며 상금 1위(10억4858만원), 대상 포인트 2위(514점)를 달리고 있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서 정상에 오르면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579점)을 위협할 수 있다.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은 날씨다. 박민지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9월 이후 우승이 별로 없다. 올 시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스스로 ‘가을 징크스’를 깼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대회 기간 동안 낮최고 기온이 섭씨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더웠다. 한마디로 진짜 가을은 아니었다는 뜻이다. 대상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올 시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한 유해란은 14차례나 ‘톱10’에 올랐다. 특히 1·2라운드에서 하위권에 자리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올 시즌 유해란이다. 스스로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라고 밝히고 있는 유해란은 실제 지난해 거둔 2승이 모두 후반기 대회였다. 한마디로 날이 추워지면 성적이 더 좋아진다는 뜻이다. 여기에 상금 2위(7억1658만원)인 유해란이 시즌 2승째에 성공하면, 상금왕 경쟁에서 박민지와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다.여기에 디펜딩챔피언 송가은(22)의 2연패 도전과 목에 담이 걸리고도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1위를 한 김효주(27), 해외파 이민지(26·호주) 등도 언제나 우승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 국내 최대 농축산물 축제 청주서… 한우·쌀 등 10% 저렴하게 만나요

    국내 최대 농축산물 축제 청주서… 한우·쌀 등 10% 저렴하게 만나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2022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로 불리는 이유는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종류가 가장 많고 행사 기간이 길어서다. 이번에는 쌀, 고구마, 옥수수, 사과, 토마토, 배, 버섯, 복숭아 등 56개의 농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한우, 한돈, 육우, 닭 등 축산물도 9개 품목이나 된다. 행사 기간은 무려 11일이다. 축제 개최 비용도 전국 농산물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25억원이다. 공연, 체험, 특별행사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 동안 90여개의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개막일 오후 7시에는 장민호, 홍진영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노라조와 함께하는 힙합 디제이 페스티벌과 총상금 1000만원이 걸려 있는 청원생명가요제도 마련된다. 서각·가죽공예·에코백·인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구입한 축산물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과 푸드트럭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은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으로 거대한 꽃밭이 된다. 밤에는 다양한 조명과 꽃들이 어우러진 야경 명소로 변신한다. 축제장 입장권은 현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농산물 구매는 물론 체험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유아·청소년 1000원이다. 구매한 농산물은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달된다. 입장권 소지자가 축제 기간에 청남대를 관람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5~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하며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43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밀레니엄타운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는 2008년 시작됐다. 2019년에는 5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 가을 골퍼라 불러다오… 김수지, 시즌 첫 우승컵

    가을 골퍼라 불러다오… 김수지, 시즌 첫 우승컵

    지난 6월 ‘롯데 오픈’과 이달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김수지(26)가 ‘삼세판’ 만에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수지는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코스 레코드’를 작성해 중간 합계 1위에 오른 김수지는 이날 1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해 또다시 ‘준우승 징크스’가 재연되는 듯했다. 하지만 김수지는 6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9번(파4) 홀에서 또다시 버디 사냥에 성공하면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어 후반 1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계속 파세이브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대상 포인트 3위(473점), 상금 순위 4위(6억 5270만원)로 올라섰다. 김수지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보다 쇼트 아이언과 퍼팅 정확도가 좀더 좋아진 것 같다”며 “후반기 중요 대회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가을시즌에 강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7개 대회가 남았는데 2개 대회에서 더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막판까지 김수지를 추격한 2위 이예원(19)은 버디를 4개나 잡았지만 보기도 2개나 범해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예원은 올 시즌 준우승 2회, 3위 2회를 기록해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예원은 15번(파3) 홀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해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17번(파3) 홀에서 2.4m 파퍼트를 놓쳐 우승 기회가 날아갔다.
  • ‘삼세판’ 김수지 OK금융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올 시즌 첫 우승컵

    ‘삼세판’ 김수지 OK금융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올 시즌 첫 우승컵

    지난 6월 ‘롯데 오픈’과 이달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김수지(26)가 ‘삼세판’만에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수지는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 9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해,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했던 김수지는 1번(파4)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또다시 ‘준우승 징크스’가 재현되는 듯했다. 하지만 김수지는 6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9번(파4) 홀에서 또다시 버디 사냥에 성공하면서 단독 선두로 나선 뒤, 후반 1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계속해서 파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대상 포인트는 3위(473점)로, 상금 순위는 4위(6억5270만원)으로 올라섰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김수지는 “지난해보다 숏 아이언과 퍼팅 정확도가 좀 더 높아진 것 같다”면서 “후반기 중요한 대회가 많다보니 포커스를 그쪽에 맞추면서 가을시즌에 강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7개 대회가 앞으로 남아 있는데, 2개 대회 정도 더 우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2위 이예원(19)은 버디를 4개나 잡았지만, 보기를 2개 기록하면서, 우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이예원은 올 시즌 준우승 2번, 3위 2번을 기록하며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예원은 15번(파3) 홀에서 칩 인 버디에 성공하며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막판 17번(파3) 홀에서 2.4m 파퍼트에 실패해 보기를 기록하면서 역전에는 실패했다. 유해란은 이날 4언더파를 쳐, 최종 9언더파 207타로 3위를 차지하며 대상 포인트(579점)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포인트 1위 탈환을 노렸던 박민지(24)는 최종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3위를 차지해, 유해란과의 대상 포인트 차이가 65점 차이로 더 벌어졌다.
  • 푸틴 “탈영하면 징역 10년” 군 동원령에 탈영병 속출하자 ‘엄포’

    푸틴 “탈영하면 징역 10년” 군 동원령에 탈영병 속출하자 ‘엄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탈영병 속출 문제에 강력 처벌론을 또다시 들고나와 논란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진으로 항복하거나 탈영, 징병 명령에 응하지 않는 자에 대해 최대 징역 10년형을 부과할 것이라는 내용의 군 동원 관련 법안에 서명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25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푸틴 대통령이 예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부분적 동원령을 내리면서 대상자들이 줄줄이 해외로 빠져나가려 하자, 이를 군 기강 고삐를 잡기 위해 푸틴 측이 강력 처벌이라는 카드를 들고나온 것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22일 러시아군의 탈영병에 대해 ‘망명 신청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공식화해 러시아군 내부의 이탈 분위기를 부추겼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마르코 부쉬만 독일 법무장관 역시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마 많은 러시아인이 고향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푸틴의 길을 증오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이라면 독일은 환영한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 측은 러시아 정부에 등록돼 정부가 인정한 고등교육기관 재학생에 한 해 제한적으로 입대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는 다소 완화된 입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대학교 및 직업전문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입대 연기 권한을 부여, 군 동원령 면제권을 부여키로 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국립 교육기관이나 과학연구기관 등 고등교육기관에 소속된 연구원에 대해서도 예외적으로 군 동원 면제를 허가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법안에는 러시아군에서 복무하는 외국인에 대한 귀화 절차 간소화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군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 더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러시아군 내부에서는 탈영을 시도한 자는 사살하라는 지휘부의 명령이 하달됐고, 이에 따라 사기가 떨어진 일부 병사가 집으로 돌아가고자 자기 몸에 직접 총상을 입히는 등의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기 때문이다.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스탈린 공포 정치 시대 실행된 형벌 전술이 부활한 것”, “공부하기 싫어도 고등교육을 받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군 입대보다 대학원이 1000만배 낫다. 피할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거세당한 시신까지… “이지움 집단 매장지서 436구 찾아”

    거세당한 시신까지… “이지움 집단 매장지서 436구 찾아”

    우크라이나 북동부 이지움 외곽에서 발견된 시신 436구를 찾았으며 다수의 고문 흔적이 확인됐다는 우크라이나 측 발표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에게 점령됐던 영토 상당 부분을 최근 되찾은 하리키우주의 올레그 시네구보우 주지사는 지난 16일 시작한 집단 매장지 발굴 작업 결과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네구보우 주지사는 “시신 대부분에서 폭력적 죽음의 흔적이 확인됐다”며 “30구는 고문 흔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시신 일부는 목에 밧줄이 걸리거나 손이 묵여 있었고, 사지가 부러지거나 총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다. 특히 일부 남성은 거세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네구보우 주지사는 “이 모든 것이 침략자들이 이지움 주민에게 가한 끔찍한 고문의 증거”라고 비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이지움에서는 대규모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 이곳에 묻힌 시신 대부분은 민간인인 것으로 추정된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는 부차에서 저지른 짓을 이지움에서 반복했다. 우리는 하르키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실을 이제야 알기 시작했다”며 “세계가 이에 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이지움에 현장 조사팀을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시신 50여구가 묻힌 집단 매장지가 확인되는 등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수백구의 민간인 시신이 발견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집단 학살 의혹에 대해 줄곧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조작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지움 매장지에서의 학살 의혹과 관련, “부차와 같은 시나리오다. 거짓말”이라며 “우리는 이 사건에서 진실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정윤지 시즌 2승 정조준… 김효주 목에 담이 와도 3언더

    정윤지 시즌 2승 정조준… 김효주 목에 담이 와도 3언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정윤지(22)가 시즌 2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월드스타’ 김효주(27)는 목에 담이 걸린 상태에서도 3언더파를 기록하며 ‘클라스’를 입증했다. 정윤지는 23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정윤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10번 홀부터 경기에 나선 정윤지는 15번(파3)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17번(파3), 18번(파5)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권에 진입했고, 후반 1번(파4) 홀, 5번(파5) 홀 버디로 리더보드 맨 윗줄을 차지했다. 정윤지는 “퍼트가 잘 됐다”면서 “그린을 놓쳤을 때도 퍼트 덕분에 보기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에 대해선 “대회가 끝난 다음 날에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해서 재정비했다. 재정비를 잘 할 수 있어서 좋은 감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후반기 레이스의 강자 유해란(21)은 4언더파 68파를 쳐, 장은수(24), 이지현(24)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목 근육에 담이 와서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친 뒤 물리치료를 받은 뒤 연습에 나선 김효주는 “내일은 덜 아프길 바란다. 더 많은 버디를 잡았으면 좋겠다”며 타이틀 방어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거둔 박민지(24)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쳐, 두 대회 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남겼다. 김가영(20)은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정규 대회에서 난생처음 홀인원을 했다는 김가영은 3000만 원짜리 고급 시계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가영은 버디 2개에 보기 2개를 보태 공동 5위(3언더파 69타)에 올라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 ‘월드스타’ 김효주 담 걸려도 3언더파… “팬 만날 수 있어 국내 경기 많이 나오려고요.”

    ‘월드스타’ 김효주 담 걸려도 3언더파… “팬 만날 수 있어 국내 경기 많이 나오려고요.”

    “목에 담(痰)이 걸려서 평소보다 (비거리가) 덜 나가는 것 같다요.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많이 나오려고요.” 23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리는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 김효주(27)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60대 타수로 경기를 마쳐서 다행인 것 같다”면서 “중간에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컨디션 난조의 이유는 ‘담’ 때문이다. 김효주는 “사실 지난주에 연습하다가 목에 담이 왔다. 담 증세가 아직 남아 있다”면서 “비거리도 평소보다 덜 나가는 것 같다. 그래도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서 남은 거리가 많이 남더라도 똑바로 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담 이외에도 악재가 있었다. LPGA투어에서 늘 호흡을 맞췄던 캐디까지 대동하려 했으나 캐디의 아버지가 쓰러지는 바람에 병구완으로 하느라 오지 못했다.김효주는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면서도 국내 대회에 자주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대회에 많이 참가하면 미국에서 뛸 때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선 “국내에 있을 때도 쉬지 않고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미국에 돌아가서도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면서 “국내 대회에 나오면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팬분들도 만날 수 있어서 많이 나오려고 한다”며 웃었다. 남은 라운드 공략에 대해선 “조금 덜 아프면 될 것 같다. 내일은 날이 따뜻한 오후에 경기를 시작한다”면서 “버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치료받고 틀어진 자세가 있는지 점검하면서 남은 라운드를 준비 하겠다”고 다짐했다.
  • ‘민지천하’ 박민지 vs ‘월드스타’ 김효주… 박세리 누가 품나

    ‘민지천하’ 박민지 vs ‘월드스타’ 김효주… 박세리 누가 품나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승을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지천하’를 만들어가고 있는 박민지(24)가 5승 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김효주(27)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어 둘 사이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리는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 박민지가 출전한다. 박민지는 18일 끝난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 고지에 오르며 다승과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지가 우승하게 되면 현재 유해란(21)이 갖고 있는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도 빼앗을 수 있다. 현재 유해란이 대상포인트 540점으로 1위고, 박민지는 51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박민지가 우승하고, 유해란이 8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박민지는 다승·상금·대상포인트 등에서 3관왕에 오르게 된다. 박민지는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통해 올해도 확실한 ‘민지천하’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이를 위해선 ‘월드 스타’ 김효주를 꺾어야 한다. 세계랭킹 8위의 김효주는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출전만 하면 유력 우승 후보다. 실제 김효주는 KLPGA 투어에서 14승, 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렸다. 올해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스코틀랜드 오픈과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대상 포인트 1위 수성에 나선 유해란과 대회 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박지영(26), 임희정(22)도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박민지와 함께 시즌 다승자 대열에 올라 있는 조아연(22)은 시즌 2승과 2019년에 이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 히잡 안 썼다는 이유로 구금됐다가 숨진 이란 22세 여성

    히잡 안 썼다는 이유로 구금됐다가 숨진 이란 22세 여성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신문 가판대 사진을 영국 BBC가 다음날 소개했다. 주요 일간지들의 1면에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종교경찰에 끌려가 숨진 여성 마흐사 아마니(22)의 의문사를 비중있게 실었다. 소수민족 쿠르드족인 아미니는 쿠르디스탄주 서부 사케즈 출신으로 지난 13일 테헤란의 한 지하철역 밖에서 종교경찰에 붙들렸다. 여성이라면 머리카락을 히잡으로 가려야 한다는 율법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그런데 몇 시간 뒤 코마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져 사흘을 버티다 지난 16일 숨을 거뒀다. 후세인 라히미 테헤란 경찰서장은 구금 중 여인이 숨진 것은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불행한” 사고라고 말했다. 그는 경관들이 구치소로 연행하는 버스 안에서 아미니를 마구 때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렸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비열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그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테헤란은 물론 고향인 사케즈를 비롯한 이란 서부에서 격화돼 19일 두 명이 폭동진압 경찰과 충돌 끝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시위 군중이 디반다레 마을에서 경찰을 향해 돌멩이를 던지다 자욱한 연기 속에서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테헤란 시위를 담은 동영상에는 여성들이 히잡을 벗은 채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고 외치고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이름이 언급되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주장을 일축하며 다른 여성들과 함께 교육 시간을 기다리던 아마니가 갑자기 심장 이상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 아미니로 보이는 여성이 옷가지를 붙든 여자 간수와 얘기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아미니는 그 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며 바닥에 쓰러진다. 이란 내무부는 아미니가 숨진 다음날 그가 “그 전에 이미 여러 신체적 문제를 갖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개혁을 지지하는 뉴스매체에 딸이 “몸도 좋고 아무런 건강 문제가 없었다”면서 CCTV 영상이 편집된 사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히미 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미니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도 “증거들을 볼 때 경찰이 적절치 않게 행동하거나 방관한 정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쿠르드족 인권단체 헹가우(Hengaw)는 두 도시에서 적어도 38명이 다쳤다고 전날 주장했다. 19일 사케즈와 사난다지 사이에 있는 디반다레에서의 유혈 충돌로 두 명의 시위 참가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아울러 웨스트 아제르바이잔주의 도시 부칸에서 10세 소녀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구금된 뒤 발생한 사망 사건은 인권에 대한 끔찍하고 지독한 모독”이라며 이란이 이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여성들은 폭력이나 괴롭힘 없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착용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며 “이란은 기본적인 자유를 행사하는 여성들에 대한 폭력 사용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에 수출통제 제품을 실어 날랐다는 이유로 이란항공, 마한항공, 케심파르스항공 등 이란 3개 항공사의 항공기 183대를 수출 통제 위반 목록에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항공사는 전자제품을 포함한 대러 수출 통제 상품을 러시아로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이 특정 사건을 두고 이란을 비난하고 제재를 추가한 것은 막바지로 치닫는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 와중에 나온 것이다. 최근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에 대한 암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이란 정부와 연계된 조직에 대한 금융제재를 미국 정부가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은 유럽연합(EU)의 최종 중재안을 놓고 기 싸움을 벌이고 있고, 미국은 협상 실패에 대비한 비상 계획까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코리아오픈 테니스 한나래 2회전, 장수정은 탈락

    코리아오픈 테니스 한나래 2회전, 장수정은 탈락

    한나래(30·부천시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 올랐다.한나래는 19일 서울올림픽공원 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백다연(20·NH농협은행)을 2-0(6-1 6-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2회전에서 세계 24위의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124위 에이샤 무하마드(미국)전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될 한나래가 WTA 투어 대회 단식 1회전을 통과한 건 2017년 이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한나래는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도 2회전에 올랐지만 당시 이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총상금에 따른 등급이 한 단계 낮은 WTA 125K 시리즈였다. 올해 코리아오픈은 다시 250시리즈로 복원됐다. 한나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둘 다 긴장했지만 제가 좀 더 일찍 긴장감을 털어버렸다”면서 “예전부터 다연이가 저와 경기해 보고 싶다고 해서 맞대결이 부담됐는데 제 플레이를 잘 해낸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나래는 1992년생으로 백다연보다 10살이나 더 많다.“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계속 도전하겠다”고 밝힌 한나래는 “오늘 한국 선수끼리 경기여서 팬 분들이 양쪽을 골고루 응원해주셨는데, 2회전에는 저를 더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나래는 “코리아오픈 단식 3회전(8강)에 처음 올라보고 싶고, 복식도 코리아오픈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 대회 복식에서 최지희(27·NH농협은행)와 호흡을 맞춰 우승까지 일궈낸 한나래는 올해에는 장수정(27대구시청)과 함께 복식에 출전했다. 장수정은 앞서 열린 1회전에서 4번 시드의 ‘디펜딩 챔피언’ 주링(중국)에 0-2(3-6 4-6)로 패해 탈락했다. 한나래는 “올해 봄부터 수정이가 코리아오픈을 같이 하자고 제의했다”면서 “지희는 발리가 탁월한 반면 수정이는 서브가 강점”이라고 귀띔했다
  • 마지막날 이글·버디쇼 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3위

    마지막날 이글·버디쇼 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안나린(26)이 3위를 차지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안나린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4위였던 안나린은 마지막 날 8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1위 앤드리아 리(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가 됐다. 이날 안나린은 1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안나린은 3번(파4) 홀과 4번(파4) 홀, 5번(파5)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전반에 순위를 끌어올린 안나린은 후반에도 10번(파5) 홀과 17번(파4)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13계단까지 높여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지난 3월 JTBC 클래식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뒤 6개월 만에 두 번째로 톱3 진입을 달성했다. 교포 선수인 앤드리아 리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를 1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이뤘다. 202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앤드리아 리는 올해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 플레이 4위 등 LPGA 투어 통산 5차례 톱10에 진입한 뒤 마침내 데뷔 후 첫 정상에 올랐다. 17번 홀까지 안나린과 동률이었던 다르케아는 마지막 18번(파4) 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18언더파 270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안나린과 LPGA 투어 데뷔 동기인 최혜진(23)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19위를, 9언더파 279타를 친 김아림(27)은 공동 24위에 올랐다.
  • 돌아온 안병훈 PGA 개막전 공동 4위… “우승 아쉽지만 다음 기회 잡겠다”

    돌아온 안병훈 PGA 개막전 공동 4위… “우승 아쉽지만 다음 기회 잡겠다”

    안병훈(31)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첫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을 하지는 못 했지만,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를 차지한 안병훈은 “첫 대회라 마음을 편하게 먹고 쳤는데, 그만큼 좋은 성적이 나왔다. 우승을 못 한 것은 아쉽지만, ‘톱5’로 좋은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성적 부진으로 2020-2021시즌 이후 PGA 투어 카드를 잃었다가 2부 콘페리 투어를 통해 이번 시즌 PGA로 복귀했다. 안병훈은 개막전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1∼2라운드 공동 3위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3라운드 4위로 한 계단 순위가 떨어졌고, 최종 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며 순위를 지켰다. 3·4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PGA 투어 통산 첫 우승 도전의 동력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지난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8위) 이후 1년 8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 톱10에 들었다. 안병훈은 “오늘 비가 왔다 그쳤다 하면서 쉽지 않았다. 1언더파가 나쁜 점수는 아니다”라면서 “샷 감각이 좋지 않았고 그린이 느려져서 퍼트도 좋지 않았는데, 나쁜 날씨 속에 인내하며 잘 버텼다. 최선을 다한 성적”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첫 대회부터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어서 상당히 뿌듯하다”며 “샷이 잘 되고 있고 감각이 괜찮아서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올 테니, 다음엔 기회를 잡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병훈은 29일 개막하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몇 년 전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이 있는 대회고, 코스도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이번 주 같은 샷 감각을 갖고 퍼트가 따라준다면 다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잘 쉬면서 연습을 통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18년차 최진호, 5년 4개월 만의 트로피

    18년차 최진호, 5년 4개월 만의 트로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18년차 ‘베테랑’ 최진호(38)가 5년 4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첫 우승에 도전했던 전성현(29)과 마지막까지 명승부를 펼쳤다. 최진호는 18일 제주시 한림읍 블랙스톤CC(파72·738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3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 냈다. 강풍으로 인해 총 3라운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최진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전성현을 한 타 차로 제치고 투어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5년 4개월 만에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이날 9언더파 공동 선두로 함께 출발한 전성현이 전반 5번(파5), 6번(파4), 8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 차로 달아났다. 최진호는 후반 12번(파4), 13번(파3) 홀에서 연속 버디로 1타 차 역전에 성공했지만 14번(파4) 홀 티샷이 러프로 날아가 잠정구를 치기도 했다. 다행히 공을 찾아 보기로 막은 최진호는 이어진 15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고 마지막 홀까지 선두를 지켜 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016년 대상과 상금왕, 2017년 2년 연속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며 KPGA 무대를 평정했던 최진호는 2018~19년 유럽투어에 나갔지만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코리안투어로 돌아왔다. 2019년 상금랭킹 87위, 2020년 50위, 지난해 93위로 계속 부진했다. 올해도 1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을 뿐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최진호는 이번 우승으로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다. 최진호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30~40등을 맴돌다 보니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면서 “‘올해도 우승 경쟁을 못 하면 선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을까’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또 “지난겨울 훈련하면서 같은 어려움을 겪었던 김도훈 프로의 조언 한마디 한마디가 도움이 됐다”며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였는데, 퍼터를 바꾼 후 자신감이 생겼고 실제 우승까지 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선 진기록이 쏟아졌다. 중학생 아마추어 추천 선수인 안성현이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컷을 통과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신기록을 썼다. 안성현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쳐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라운드에선 문경준(40)이 앨버트로스, 최고웅(35)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 가을에 챙긴 4승… 올해도 ‘민지천하’

    가을에 챙긴 4승… 올해도 ‘민지천하’

    박민지(24)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4억원)에서 우승해 시즌 4승, 통산 14승째를 거두며 올해도 ‘민지 천하’를 만들고 있다. ‘메이저 퀸’ 전인지(28)는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1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박민지는 4언더파 68파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우승은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박민지는 날씨가 추워지면 전반적으로 성적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었다. 앞서 이룬 13번의 우승 중 12번을 봄여름에 따냈던 박민지가 가을에 우승한 건 2018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두 번째다. 박민지는 “3라운드에서 실수가 잦았던 후반 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집중했다”면서 “다음 대회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우승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이날 2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8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아 이븐파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엔 정교한 아이언샷을 무기로 13번(파3), 14번(파4), 17번(파4), 18번(파5)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박민지는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받아 올 시즌 상금랭킹 1위(10억 4166만원)를 질주했다. 2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건 KLPGA 투어 사상 처음이다. 올 시즌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영(25)이 2위에 올랐다.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전인지는 최종 합계 8오버파 296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 당신의 소중한 엄지, 한국 미술 ‘엄지 척 작가’ 키웁니다

    당신의 소중한 엄지, 한국 미술 ‘엄지 척 작가’ 키웁니다

    ‘당신의 작가에게 투표하세요.’ 호반문화재단이 오는 22일부터 ‘호반 이머징 아티스트 어워즈’(H-EAA)로 선발된 청년 작가 10인의 그룹전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인 H-EAA는 국내의 유망한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는 호반문화재단의 공모전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개 작품 40여명(팀 포함)을 선발하고, 전시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는 선발 작품을 7개에서 10개로 늘렸다.지난 3월 온라인 작품 접수로 시작한 올해 H-EAA에는 회화, 조소,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500여명이 응모했다. 재단은 작가 포트폴리오와 작품 실물 심사 등을 거쳐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세중, 김형욱, 박민수, 이기훈,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등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의 작품은 서울 광화문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열리는 단체전 ‘오버 더 크리티컬 포인트’를 통해 대중에 공개된다. 관람객은 다음달 13일까지 10명 중 1명에게 휴대폰 문자로 투표할 수 있으며, 이는 최종 심사에 일부 반영된다. 10월 20일로 예정된 시상식의 총상금 규모는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등 4800만원이다.고현지는 인간과 자연의 삶과 죽음이라는 인류 고유의 명제를 비단에 수묵을 사용해 고전적이며 섬세한 화풍으로 그려 냈다. 곽민정은 일렁이는 바다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복잡하고 불안한 인류의 현 위치를 표현했다. 김도연은 세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듯한 회화를 통해 거울로 보는 자신의 낯선 순간을 포착했다. 김세중은 고전적 형태의 조각상과 비어 있는 하늘을 통해 절대미를 보여 주는 한편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허구를 다시 깨닫게 한다. 바위나 산기슭을 그린 김형욱은 중앙에 작은 사각형 모양을 비워 둠으로써 우리가 보는 게 과연 진실인지 되묻는다.박민수는 우주 만물의 근원인 회전, 패턴, 반복에 주목한 입체 작업을 통해 모든 존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진리를 보여 준다. 타원형 액자 안에 여러 캐릭터를 배치한 이기훈의 부조 작업은 매일 광범위하고 새로운 정보로 덧칠되는 일상을 표현했다. 옛날 가마나 거북선을 연상시키는 임도훈의 작품은 점으로 형태를 이어 붙인 것이다. 가장 작은 단위가 모여 결국 죽음을 상징하는 내용으로 치닫는다. 정지현은 한지에 목탄을 사용한 회화로 현대 도시인의 삶과 드러나지 않는 욕망을 그렸다. 조영각의 미디어아트 설치 작품은 인류가 추구하는 물질적 가치와 욕망을 한국 특유의 건축 방식인 아파트에 접목한 것이다. 전시 기획과 비평을 맡은 김미진(심사위원장)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는 “이번 선정 작가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며 원론적인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작품들을 보여 줬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완성도와 대중적인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부분을 높이 살 만하다”면서도 “시대를 고민하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실험적 작품이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전시는 다음달 23일까지.
  • 가을도 접수한 박민지… 시즌 4승 올해도 ‘민지천하’

    가을도 접수한 박민지… 시즌 4승 올해도 ‘민지천하’

    박민지(24)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4억원)에서 우승해 시즌 4승, 통산 14승째를 거두며 올해도 ‘민지 천하’를 만들고 있다. ‘메이저 퀸’ 전인지(28)는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1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박민지는 4언더파 68파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우승은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박민지는 날씨가 추워지면 전반적으로 성적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었다. 앞서 이룬 13번의 우승 중 12번을 봄여름에 따냈던 박민지가 가을에 우승한 건 2018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두 번째다. 박민지는 “3라운드에서 실수가 잦았던 후반 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집중했다”면서 “다음 대회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우승하러 가겠다”고 말했다.박민지는 이날 2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8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아 이븐파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엔 정교한 아이언샷을 무기로 13번(파3), 14번(파4), 17번(파4), 18번(파5)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박민지는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받아 올 시즌 상금랭킹 1위(10억 4166만원)를 질주했다. 2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건 KLPGA 투어 사상 처음이다. 대상 포인트에서도 514점으로 1위 유해란(540점·21)에게 26점 뒤진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영(25)이 2위에 올랐다. 4라운드 선두로 출발했지만 12번(파4) 홀 더블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한 정윤지(22)가 공동 4위(1오버파 289타)에 자리했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전인지는 최종 합계 8오버파 296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 5년 4개월 만에 우승 ‘베테랑’ 최진호 “우승 경쟁을 하고 싶었다”

    5년 4개월 만에 우승 ‘베테랑’ 최진호 “우승 경쟁을 하고 싶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18년차 ‘베테랑’ 최진호(38)가 5년 4개월 만에 우승했다.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첫 우승에 도전했던 전성현(29)과 마지막까지 명승부를 펼쳤다. 최진호는 18일 제주 한림 블랙스톤CC(파72·738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3회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 1억 4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강풍으로 인해 3라운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최진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11언더파를 친 전성현을 한 타 차로 제치고 투어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7년 5월 SK텔레콤오픈 이후 5년 4개월 만에 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이날 9언더파 공동선두로 함께 출발한 전성현이 전반 5번(파5), 6번(파4), 8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 차로 달아났다. 최진호는 후반 12번(파4), 13번(파3) 홀에서 연속 버디로 1타 차 역전에 성공했지만, 14번(파4) 홀 티 샷이 러프로 날아가 잠정구를 치기도 했다. 다행히 공을 찾아 보기로 막은 최진호는 이어진 15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고 마지막 홀까지 선두를 지켜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6년 대상과 상금왕 그리고 2017년 2년 연속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며 KPGA 무대를 평정했던 최진호는 2018~19년 유럽 투어에 나갔지만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채 코리안투어로 돌아왔다. 하지만 2019년 상금랭킹 87위, 2020년 50위, 지난해 93위로 부진했다. 올해도 1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을 뿐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최진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다.최진호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30~40등을 맴돌다보니 ‘다시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많았다”면서 “‘올해도 우승 경쟁을 못하면 선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을까’까지 고민했다”고 복잡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또 “지난 겨울 훈련하면서 같은 어려움을 겪었던 김도훈(KPGA 회원번호 752) 프로의 조언 한 마디 한 마디가 도움이 됐다”면서 “‘우승 경쟁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였는데, 퍼터를 바꾸고 자신감이 생겼고 실제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진기록이 쏟아졌다. 중학생 아마추어 추천 선수 안성현이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컷을 통과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신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1년 강성훈이 유성오픈에서 기록한 14세 24일이다. 안성현은 최종 2언더파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또 2라운드에선 문경준(39)이 앨버트로스, 최고웅(35)이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 디오픈 우승 스미스, LIV 이적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 노크

    디오픈 우승 스미스, LIV 이적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 노크

    올 시즌 디오픈에서 우승한 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시리즈 도전 두 번째 대회만에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팜스(파72·7408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5차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스미스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스미스는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을 마친 뒤 LIV 시리즈로 이적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스미스는 지난 5일 첫 출전한 LIV 시리즈 4차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두 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를 남기고 단독 선두에 나서면서 우승 상금 400만달러(55억6000만원)를 눈앞에 두게 됐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뽑아내며 선두로 나섰던 존슨은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2위로 밀려났다. LIV 시리즈 4차 대회서 우승한 존슨은 이번 대회서 LIV 시리즈 최초의 다승 및 연승 기록을 노린다. 피터 율라인(미국)이 3위(7언더파 137타), 로리 캔터(잉글랜드)와 샬 슈워츨(남아프리카공화국)이 공동 4위(6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1인당 75만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린 단체전에선 존슨과 테일러 구치, 패트릭 리드, 패트 페레즈(이상 미국)로 구성된 ‘4 에이스’가 합계 15언더파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스미스와 맷 존스, 마크 레시먼, 웨이드 옴스비(이상 호주)의 ‘펀치’가 14언더파로 추격하고 있다.
  • 이소영 KB 챔피언십 선두로… 전인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경기 했다” 공동 10위

    이소영 KB 챔피언십 선두로… 전인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경기 했다” 공동 10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이소영(25)이 선두로 치고 나왔다. 1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소영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친 이소영은 리더보드 맨 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6번 정상에 올랐는데, 모두 짝수 해에만 우승했다. 홀수 해인 지난해에는 우승이 없었던 이소영은 지난달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2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천 블랙스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80㎜에 이르는 러프와 짧지 않은 전장, 좁은 페어웨이, 굴곡 많은 그린으로 무장했다. 때문에 버디는 쉽게 내주지 않고, 아차하면 보기를 기록 할 수 있다. 이날 컷 기준 타수는 12오버파 156타로 이번 시즌 최다 컷 기준 타수를 기록했다.2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4명뿐이다. 그 중 이소영은 유일하게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이소영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이소영은 “그동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역전당해 놓쳤다. 이번에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이 코스는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두 잘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내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즌 3승을 올린 상금랭킹 1위 박민지(24)는 1오버파 73타를 쳐 이소영에 1타 뒤진 2위(1언더파 143타)가 됐다. 합계 성적으로 언더파를 적어낸 선수는 이소영과 박민지 밖에 없다. 박민지는 이날 버디 3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4개를 기록했다. 박민지는 “오늘 썩 샷이 좋지 않았는데 보기 위기를 여러 번 막아내면서 타수를 지켰다”면서 “나흘 대회에서 하루는 삐끗하기 마련인데 오늘이 그날이라고 여기겠다. 내일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최우선이다. 그래야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고 타수를 잃지 않는다”고 말했다.3위는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친 정윤지(22)가 차지했고, 박지영(26)은 2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를 쳐 4위가 됐다. 이날도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닌 ‘월드 스타’ 전인지(28)는 4타를 잃고 공동 10위(5오버파 149타)로 순위가 내려갔다. 전인지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마음이 들지 않는 경기를 했다”면서 “내일은 더 많은 팬이 찾아와 응원해주실 것 같다. 응원을 받을수록 힘이 나는데 우승 기회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