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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손투어 뚫은 루키 장효준, 포틀랜드 클래식 3R 깜짝 공동 2위…버디 11개 몰아쳐

    앱손투어 뚫은 루키 장효준, 포틀랜드 클래식 3R 깜짝 공동 2위…버디 11개 몰아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를 뚫고 1부에 올라온 신인 장효준(20)이 생애 첫 승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장효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장효준은 순위를 23계단 끌어올려 짠네띠 완나샌(태국)과 공동 2위가 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단독 선두 메건 캉(미국)과는 1타 차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간 장효준은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를 상금 10위로 마쳐 8라운드짜리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앱손투어에서 준우승 2회, 톱10 5회 등으로 꾸준한 성적을 냈고, 특히 버디를 215개나 뽑아내며 이 부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허리 통증으로 이번 대회까지 7개 대회에 나서는 등 출전 대회가 그리 많지 않은 장효준은 6월 미즈호 아메리칸 오픈 61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장효준은 5번 홀(파5) 파를 제외하고 초반 7개 홀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는 맹타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9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낸 장효준은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순위를 거침없이 끌어올렸다. 특히 11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에 성공했고 13번 홀(파3)과 15번 홀(파4)에서 장거리 버디 퍼트를 연달아 컵에 떨궜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4.5m 퍼트에 성공했다. 10언더파는 LPGA 투어 한 라운드 개인 최소타 기록이다. 장효준은 경기 뒤 “오늘은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팅까지 모든 게 다 원활하게 잘 됐던 하루였다”면서 “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흐름에 맞춰서 버디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홀 버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장효준은 경기 중 리더보드를 봤냐는 질문에 “그럴 여유가 없었다. 10등 안에는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까지인지는 몰랐다”고 돌이켰다. 허리 부상으로 데뷔 시즌은 올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장효준은 “허리가 아파서 두 달 정도 쉬었던 게 나름의 터닝 포인트를 주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같이 동반 라운드한 김효주에 대해서는 “내가 많이 존경해서 사실 같이 친 것 자체가 너무 떨렸다. 너무 좋았고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밖에 이미향이 공동 16위(11언더파 205타), 이정은이 공동 23위(10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공동 28위(9언더파 207타). 선두 캉은 사흘 연속 6언더파 66타를 기록, 지난주 CPKC 위민스 오픈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 알카라스 US오픈 16강행…페더러 이후 첫 대회 타이틀 방어 순항

    알카라스 US오픈 16강행…페더러 이후 첫 대회 타이틀 방어 순항

    ‘황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이후 15년 만에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 원) 남자 단식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가 대회 16강까지 순항했다. 세계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알카라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28위 다니엘 에반스(33·영국)를 3-1(6-2 6-3 4-6 6-3)로 물리쳤다. 알카라스는 16강에서 세계 61위 마테오 아르날디(22·이탈리아)와 격돌한다. 한 세트를 내주기는 했으나 큰 어려움 없이 승리한 알카라스는 “타이틀을 지키는 게 목표다. 2008년 페더러 이후 그 누구도 타이틀을 지킨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로저와 함께 이 대회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알카라스의 대회 2연패에 가장 큰 걸림돌은 메이저 대회 24번째 우승에 도전 중인 세계 2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다. 둘은 대진표상 결승에서나 만나게 된다. 조코비치는 전날 남자 단식 3라운드에서 자국 후배 라슬로 제레(28·38위)와 3시간 45분 격전 끝에 3-2(4-6 4-6 6-1 6-1 6-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첫 두 세트를 내준 조코비치는 경기에서 밀릴 때면 늘 그랬듯 3세트를 앞두고 ‘화장실 타임아웃’을 써 흐름을 바꿨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105위 보르나 고요(25·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단식 3회전에서는 세계 3위 제시카 페굴라(29·미국)가 26위 엘리나 스비톨리나(29·우크라이나)를 2-1(6-4 4-6 6-2)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메이저 8강이 단식 최고 성적인 페굴라는 세계 17위 매디슨 키스(28·미국)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3위 정친원(21), 53위 왕신위(22) 등 중국 선수 2명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 정몽구배 양궁대회 현대차그룹서 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도 공식 후원사로 함께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다. 올해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해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2024 파리올림픽’,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의미를 갖는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목동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김우진·김제덕·안산 선수 등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총 20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5억 2000만원이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김진호, 서향순 등 양궁 레전드 선수들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도 열린다. 총 700석 규모의 무료 관람석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38년째 대한양궁협회를 지원하고 있다.
  • 김비오 최진호, 통산 9승 선착 경쟁…LX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 공동선두

    김비오 최진호, 통산 9승 선착 경쟁…LX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 공동선두

    김비오(호반건설)가 올해 마수걸이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김비오는 31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만 뽑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로써 김비오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통산 9번째 정상을 밟을 기회를 잡았다. 2010년 대상과 신인왕을 동시 석권한 김비오는 2012년에 상금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최저타수 1위를 기록하며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우승이 없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 등 타이틀 방어전에 두 차례 나섰으나 공동 6위와 공동 3위에 그쳤다. 김비오는 이날 그린을 놓친 게 두 번밖에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17번 홀(파4)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져 위기를 맞았으나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30야드나 넘겼고, 세 번째 샷을 핀에 붙은 뒤 파를 지켜내며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파 5홀 4곳에서는 모두 버디를 뽑아냈다. 김비오는 경기 뒤 “상반기 내내 드라이버가 애를 먹여 대회를 쉬는 동안 스윙을 바로 잡는 데 공을 들인 효과가 났는지 오늘은 티샷 실수가 없었다”면서 “상반기보다 요즘 컨디션이 매우 좋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겠다”고 말했다.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하면서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5년 만에 우승을 거뒀던 최진호(코웰)도 보기 없이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선두를 형성하며 통산 9승을 겨눴다. 최진호는 “그린 주변 러프가 위협적이라서 안전하게 그린을 공략한 뒤 퍼트로 승부했다”면서 “하반기에 1승을 꼭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5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는 부진에 허덕이던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장희민(DB손해보험)도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이재경(CJ)을 비롯해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윤상필(노이펠리체), 이지훈, 노성진 등 5명이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1타 차 공동 4위에 올랐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각각 우승을 신고하며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듀오’ 장유빈과 조우영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 공동 15위에 올라 선두권을 추격했다.
  • 충격 이변 US오픈, 5위 루드 7위 치치파스 2회전 탈락

    충격 이변 US오픈, 5위 루드 7위 치치파스 2회전 탈락

    세계 랭킹 128위 도미니크 스트리커(스위스)가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꺾고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 3회전에 진출했다. 스트리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치치파스와 4시간 4분 승부 끝에 3-2(7-5 6-7<2-7> 6-7<5-7> 7-6<8-6> 6-3)로 승리했다. 2002년생 스트리커가 메이저 대회 3회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지난해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예선에 출전했던 스트리커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처음 본선 무대에 올라 1회전 탈락했고, 이어진 윔블던에서는 2회전에 올랐다. 스트리커는 이번 대회 본선 1회전에서는 41위 알렉세이 포피린(호주)을 물리치더니 이날은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2차례 결승, 4차례 준결승에 오른 7위 치치파스를 거꾸러뜨렸다. 스트리커는 3회전에서 지금까지 본선에서 상대한 두 선수와 다르게 자신과 비슷한 랭킹 108위 뱅자맹 봉지(프랑스)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2008년 처음 출전한 이래 이 대회에서 한 번도 16강에 올라 본 적이 없는 치치파스는 US오픈에 유독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또 중국 테니스 간판 장즈전(67위)은 5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3-2(6-4 5-7 6-2 0-6 6-2)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까지 올라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장즈전은 이번에도 3회전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22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올해 프랑스오픈 등 최근 2년 동안 3개 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른 강자 루드를 거꾸러뜨렸다. 장즈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권순우(당진시청) 등 한국 선수들과 메달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이변이 있었다. 남자 4위 홀게르 루네(덴마크), 여자 8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가 1회전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다. 2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는 베르나베 사파타 미라예스(76위·스페인)를 3-0(6-4 6-1 6-1)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안착했다. 경기는 29도에 습도가 높은 끈적끈적한 날씨 속에서 치러졌으나 조코비치는 “어떤 일에도 대비하려고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하루에 몇 시간씩 훈련해왔다”면서 “난 아직 배고프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같은 세르비아 출신의 38위 라슬로 제레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여자 단식 2회전에서는 코코 고프(6위·미국)가 미라 안드레예바(63위·러시아)와 ‘10대 대결’에서 2-0(6-3 6-2)으로 승리했다. 고프는 직전에 열린 신시내티오픈에서 정상에 서며 첫 메이저 우승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US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해 대회 8강이다. 안드레예바는 윔블던에서 16강에 오른 선수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는 다리아 새빌(322위·호주)에게 2-0(6-3 6-4)으로 승리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 파리올림픽 몸풀기…‘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개최

    파리올림픽 몸풀기…‘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31일~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다. 올해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해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2024 파리 올림픽’,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의미를 갖는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목동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김우진·김제덕·안산 선수 등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총 20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5억 2000만원이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김진호, 서향순 등 양궁 레전드 선수들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도 열린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대형 스크린 및 음향 시설이 구비된 특설 경기장을 설치하고,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한 700석 규모의 관람석을 마련해 대회 접근성을 높이고 양궁 경기 관람 문턱을 낮췄다. SPO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16강전부터 결선 경기가 열리는 9월 2일과 3일 생중계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 양궁협회 회장을 5연속 연임 중인 정의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38년째 대한양궁협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후원이다. 이번 대회 기간 중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설치되는 전시 및 체험존에서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양궁 훈련 장비 중 일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양궁계에 대한 지원 외에도, 아시아양궁연맹의 회장사를 맡아오며 아시아 양궁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 간 스폰서십 계약을 2025년까지 체결하고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후원하며 세계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AG 골퍼’ 장유빈·조우영, 세 번째 아마 반란의 선봉

    ‘AG 골퍼’ 장유빈·조우영, 세 번째 아마 반란의 선봉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의 반란이 거듭될지 주목된다.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31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을 비롯해 올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한국오픈 챔피언 한승수(미국)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 상금 3위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한 이재경,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로 시즌 3승을 노리는 고군택 등 쟁쟁한 프로들이 출전한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아마추어 장유빈과 조우영의 선전 여부다. 국가대표 장유빈과 상비군인 조우영은 새달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 김시우와 함께 출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은 프로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는데 대한골프협회는 지난해 두 차례 선발전을 통해 아마추어 2명, 지난해 골프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프로 2명을 대표로 뽑았다. ‘항저우 듀오’인 장유빈과 조우영은 최근 코리안투어에서 매서운 솜씨를 뽐내며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조우영은 지난 4월 열린 골프존 오픈 인 제주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1982년 매경오픈 김주헌 이후 열 번째이자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이창우 이후 10년 만이었다. 돌풍의 바통은 장유빈이 이어받았다. 장유빈은 지난 27일 막을 내린 군산CC 오픈에서 최종일 4타 차를 따라붙어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간 끝에 올해 두 번째 아마추어 우승을 일궜다. 장유빈 또는 조우영이 LX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한 해 아마추어 최다 우승과 아마추어 개인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장유빈이 1위에 등극하면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가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품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코리안투어를 보면 아마추어 우승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6년으로, 3승이다. SBS 롯데스카이힐 오픈에서 강성훈, 포카리에너젠 오픈과 SBS 삼성베네스트 오픈에서 김경태가 우승했다. 아마추어 개인 최다승은 1998년과 2001년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한 김대섭과 김경태의 2승이다. 장유빈은 LX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서요섭·고군택과, 조우영은 한승수·함정우와 동반 라운드한다. 장유빈은 “군산CC 오픈에서 역전승을 하고선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지난주 우승의 기운을 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 군부대서 쏜 총알, 1.7㎞ 떨어진 공사장 작업자 꿰뚫어

    군부대서 쏜 총알, 1.7㎞ 떨어진 공사장 작업자 꿰뚫어

    경기 파주시 인근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군 훈련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파주시 조리읍 뇌조리의 한 군 사격훈련장에서 오후 1시 35분부터 약 1시간가량 사격훈련이 진행됐다. 당시 30여명의 군 병사가 K2 사격 훈련을 했고, 도비탄이 1.7㎞가량 날아가 인근 공장 근로자가 왼쪽 발등에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병사에게 지급되는 K2 소총의 최대사거리는 2653m다. 유효사거리는 460m다. 경찰은 사격장의 위치 등을 고려할 때 사격훈련 중 ‘도비탄’이 발생해 A씨가 다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도비탄은 총에서 발사된 후 장애물에 닿고 튀어 애초의 탄도를 이탈한 총알이다. 군사경찰에서 날아간 총알을 수거해 해당 군 훈련장에서 발사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항저우 듀오’ 장유빈 조우영, 아마추어 반란 계속될까

    ‘항저우 듀오’ 장유빈 조우영, 아마추어 반란 계속될까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의 반란이 거듭될지 주목된다.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31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있는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개막해 나흘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챔피언 서요섭을 비롯해 올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한국오픈 챔피언 한승수(미국)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 상금 3위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한 이재경,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로 시즌 3승을 노리는 고군택 등 쟁쟁한 프로들이 출전한다. 그러나 이번 대회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아마추어 장유빈과 조우영의 선전 여부다. 국가대표 장유빈과 상비군인 조우영은 새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 김시우와 함께 출전한다. 이번 아시아게임 골프 종목은 프로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는데 대한골프협회는 지난해 두 차례 선발전을 통해 아마추어 2명, 지난해 세계 골프 랭킹을 기준으로 프로 2명을 대표로 뽑았다. ‘항저우 듀오’인 장유빈, 조우영은 최근 코리안투어에서 매서운 솜씨를 뽐내며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조우영은 지난 4월 열린 ‘골프존 오픈 인 제주’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1982년 매경오픈 김주헌 이후 10번째이자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이창우 이후 10년 만이었다. 돌풍의 바통은 장유빈이 이어받았다. 장유빈은 지난 27일 막을 내린 군산CC오픈에서 최종일 4타 차를 따라붙어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간 끝에 올해 두 번째 아마추어 우승을 일궈냈다. 장유빈 또는 조우영이 LX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한 해 아마추어 최다 우승과 아마추어 개인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장유빈이 우승하면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가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품게 된다. 역대 코리안투어를 보면 아마추어 우승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6년으로 3승이다. SBS 롯데스카이힐 오픈에서 강성훈, 포카리에너젠 오픈과 SBS 삼성베네스트 오픈에서 김경태가 우승했다. 아마추어 개인 최다승은 1998년과 2001년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한 김대섭과 김경태의 2승이다. 장유빈은 LX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서요섭, 고군택과, 조우영은 한승수, 함정우와 동반 라운드한다. 장유빈은 “군산CC 오픈에서 역전승을 하고선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지난주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 다 따라갔는데… 고진영 ‘더블보기 삐끗’ 준우승

    다 따라갔는데… 고진영 ‘더블보기 삐끗’ 준우승

    ‘골프 여제’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위민스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그쳤다. 라오스 소수민족 출신인 메건 캉(미국)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첫 우승을 맛봤다. 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파로 막은 캉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선두 캉에게 5타나 뒤진 채 이날 4라운드에 나선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2타를 잃은 캉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대결에서 고진영의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빗나가 카트 도로를 넘어 숲으로 들어가 버렸다. 벌타를 받고 세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했지만 공은 러프에 들어갔고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려 투 퍼트로 더블보기를 적어 냈다. 반면 두 번째 샷으로 온그린에 성공한 캉은 7m 거리에서 두 번의 퍼트로 홀아웃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고진영은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석 달 만에 찾아온 시즌 3승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다. 하지만 시즌 두 번째 우승 이후 톱10에도 한 번도 진입하지 못하며 세계랭킹 1위에서 4위로 밀렸던 고진영은 이번 준우승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캉은 라오스 이민 2세로, 부모는 베트남전쟁 중 공산 정권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소수민족 몽족 출신이다. 2016년 데뷔한 캉은 LPGA 투어 191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4라운드에서만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인뤄닝(중국)이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김세영은 2오버파 74타를 적어 내며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로 밀렸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최고 순위를 기록한 김세영 또한 부진 탈출을 알렸다. 김세영은 이 대회 전까지 한 번도 10위 이내에 오르지 못했고 최근 2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다.
  • 고진영 연장 티샷 미스로 시즌 3승 놓쳤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우승한 것보다 기뻐”

    고진영 연장 티샷 미스로 시즌 3승 놓쳤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우승한 것보다 기뻐”

    ‘골프 여제’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위민스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그쳤다. 라오스 소수 민족 출신인 메간 캉(미국)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생애 첫 우승을 맛봤다.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파로 막은 캉에게 져 준우승했다. 선두 캉에 5타나 뒤진 채 이날 4라운드에 나선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2타를 잃은 캉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대결에서 고진영의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빗나가 카트 도로 넘어 숲으로 들어가버렸다. 벌타를 받고 세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했지만, 공은 러프에 들어갔고,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려 투 퍼트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반면 두 번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캉은 7m 거리에서 두 번의 퍼트로 홀아웃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고진영은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석 달 만에 찾아온 시즌 3승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다. 하지만 시즌 두 번째 우승 이후 톱10에도 한번도 진입하지 못하며 세계랭킹 1위에서 4위로 밀렸던 고진영은 이번 준우승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후 고진영은 “5타나 뒤져 있어서 연장전에 나갈 줄은 몰랐다. 오늘은 정말 잘 쳤다. 다시 좋은 경기력을 되찾아서 기쁘다”며 “지난 몇 달 동안 부진이 심해서 어떻게 경기해야 할지 몰랐다. 이번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 우승한 것보다 더 행복하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베트남 전쟁 중 공산 정권의 탄압을 피해 라오스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소수 민족 몽족 부모를 둔 캉은 LPGA투어 대회 191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캉은 “8년은 긴 시간이었다. 언젠가는 우승할 줄 알았다”며 “자동차 정비공과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나를 골프 선수로 키운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4라운드에서만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인뤄닝(중국)이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3위에 올랐다.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김세영은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며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로 밀렸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최고 순위를 기록한 김세영 또한 부진 탈출을 알렸다. 김세영은 이 대회 전까지 한 번도 10위 이내에 오르지 못했고 최근 2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다. 3타를 줄인 전인지는 공동 8위(4언더파 284타)에 올랐다.
  •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 여왕’ 수지 왔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 여왕’ 수지 왔다

    가을이 왔나 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을 모두 가을에 거둬 ‘가을 여왕’이라고 불리는 김수지(동부건설)가 가을 문턱에서 승수를 보탰다. 올 시즌 최다 우승 상금 3억 600만원도 움켜쥐었다. 김수지는 27일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3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김수지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섰다. 이날 코스레코드(64타)를 작성한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예원(KB금융그룹) 등 공동 2위와는 3타 차다. 이로써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메이저 타이틀은 2021년 10월 따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2017년 데뷔한 그는 5년 차인 2021년 2승, 지난해 2승을 올리며 정상급 골퍼로 거듭났으나 올해 들어서는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위가 상반기 최고 성적일 정도로 부침을 겪었다. 앞서 2억 4886만 2538원의 상금을 쌓았던 김수지는 단번에 시즌 상금을 두 배 이상 늘리며 27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KLPGA 투어 역대 최대로 총상금을 늘린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이 걸려 있었다. 4라운드 승부는 점입가경이었다. 2, 3라운드 부진으로 선두에 5타 차 공동 10위까지 밀렸던 티띠꾼이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12번홀(파5)까지 6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치솟았다. 2타 차 공동 3위였던 이예원도 9번홀(파4) 보기 전까지 4타를 줄여 전반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반면 공동 선두로 최종일을 시작한 김수지와 전예성(안강건설)은 보기를 먼저 기록하며 주춤거렸다가 버디 2개로 반등했다. 챔피언조가 전반을 마쳤을 때 공동 선두만 4명이었다. 이때 김수지가 승부사 기질을 뽐냈다. 330야드짜리 10번홀(파4)에서 드라이버를 잡아 1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버디를 낚은 것을 시작으로, 11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핀 2.3m 거리에 붙였다. 12번홀에선 7m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고 13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2.1m 거리에 붙이는 등 줄버디를 뽑아 경쟁자들의 기를 죽였다. 김수지는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김수지는경기 뒤 “상반기에 잘 안 풀렸는데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플레이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가을에 강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 연습 때 시원한 바람이 불어 기대를 품고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면서 “하반기에 더 잘해 상금왕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 가을을 타고 온 수지, 우승 상금 3억 600만원 곁들여 통산 5승

    가을을 타고 온 수지, 우승 상금 3억 600만원 곁들여 통산 5승

    가을이 왔나 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을 모두 가을에 거둬 ‘가을 여왕’이라 불리는 김수지(동부건설)가 가을로 가는 초입에 승수를 보탰다. 올 시즌 최다 우승 상금 3억 600만원도 움켜쥐었다. 김수지는 27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3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김수지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섰다. 이날 코스레코드(64타)를 친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예원(KB금융그룹) 등 공동 2위와는 3타차다. 이로써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메이저 타이틀은 2021년 10월 따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2017년 데뷔한 그는 5년 차인 2021년 2승, 지난해 2승을 올리며 정상급 골퍼로 거듭났으나 올해 들어서는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위가 상반기 최고 성적일 정도로 부침을 겪었다. 앞서 2억 4886만 2538원(27위)의 상금을 쌓았던 김수지는 단번에 시즌 상금을 두 배 이상 늘리며 톱10에 진입했다. KLPGA 투어 역대 최대로 총상금을 늘린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이 걸려있었다. 4라운드 승부는 점입가경이었다. 2, 3라운드 부진으로 선두에 5타차 공동 10위까지 밀렸던 티띠꾼이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12번홀(파5)까지 6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치솟았다. 2타차 공동 3위였던 이예원도 9번홀(파4) 보기 전까지 4타를 줄여 전반 한 때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반면 공동 선두로 최종일을 시작한 김수지와 전예성(안강건설)은 보기를 먼저 기록하며 주춤거렸다가 버디 2개로 반등했다. 챔피언조가 전반을 마쳤을 때 공동 선두만 4명이었다. 이때 김수지가 승부사 기질을 뽐냈다. 330야드짜리 10번홀(파4)에서 드라이버를 잡아 1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버디를 낚은 것을 시작으로, 11번홀(파4)에서는 2번째 샷을 핀 2.3m 거리에 붙였다. 12번홀에선 7m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고 13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2.1m 거리에 붙이는 등 줄버디를 뽑아 경쟁자들의 기를 죽였다. 김수지는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김수지는 경기 뒤 “상반기에 잘 안 풀렸는데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플레이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을에 강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 연습 때 시원한 바람이 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라고 답했다.
  • 전예성·김수지, 시즌 상금 ‘따블’로 늘리기 ‘맞짱’

    전예성·김수지, 시즌 상금 ‘따블’로 늘리기 ‘맞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 차 전예성(22·안강건설)이 2년 1개월 만에 통산 2승을 올리고 시즌 상금을 단번에 두 배로 늘릴 기회를 잡았다. 전예성은 26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2023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70타를 치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김수지(27·동부건설)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예원(KB금융그룹) 등 공동 3위 3명과는 2타 차다. 2020년 투어 데뷔한 전예성은 2021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오랜 만에 통산 2승을 정조준했다. 전예성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인 롯데엔터카 오픈에서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며 우승 기회를 잡았으나 공동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노리게 됐다. 2017년 데뷔한 김수지는 5년 차인 2021년 2승, 지난해 2승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과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전예성은 올해 상금 3억 149만 6871원(8위)을 챙기며 처음 3억원을 넘어섰다. 김수지는 2억 4886만 2538원(27위)을 쌓았는데 어느 누가 우승하더라도 시즌 상금을 두 배 이상 늘리게 된다. 지난해 14억원에서 KLPGA 투어 역대 최고인 17억원으로 총상금을 늘린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이 3억 600만원이 걸려 있다. 올시즌 대회 가운데 가장 많다. 이날 박민지(NH투자증권)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예성은 1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핀 2.5m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낚아 공동 1위가 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3번홀(파4)에서 그린 주변에서 헤매다 4온을 하는 바람에 보기를 저지르며 주춤거렸다. 4번째 어프로치샷을 핀 1.4m 거리에 붙인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2퍼트가 자주 나오며 애를 먹던 전예성은 8번홀(파4)에서 10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한 데 이어 9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핀 2.3m 거리에 떨궈 백 투 백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단독 1위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파 행진을 하다가 15번홀(파3)에서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등 2온 2퍼트로 보기를 해 김수지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16번홀(파4)에서 8.3m짜리 버트 퍼트를 컵에 떨궈 단독 선두를 회복했다. 그러나 김수지가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고, 전예성은 17번(파4), 18번홀을 파로 막아내며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예원도 버디만 5개 뽑아내는 데일리베스트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순위를 공동 20위에서 크게 공동 3위로 끌어올렸다. 이다연(메디힐), 정윤지(NH투자증권)와 함께 공동 3위다. 1라운드 공동 1위, 2라운드 단독 1위로 이틀간 선두를 달렸던 박민지는 이날 전반에 아이언샷과 퍼트에서 실수가 나오며 보기 3개를 저지르는 등 흔들렸다. 후반에도 좀처럼 버디를 낚지 못하다가 15번홀(파3)에서 보기 1개를 덧댄 박민지는 4오버파 76타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내려앉았다.
  • ‘대세’ 박민지 3억600만원 향한 질주 이틀째 선두

    ‘대세’ 박민지 3억600만원 향한 질주 이틀째 선두

    박민지(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최고 우승 상금인 3억 600만원을 향한 경주에서 이틀 연속 가장 앞서나갔다. 박민지는 25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2023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나섰던 박민지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유지했다. 공동 2위 전예성(안강건설), 안송이(KB금융그룹)과는 1타 차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 14억원보다 3억원 늘어난 17억원이다. 우승 상금도 2억 5200만원에서 3억 600만원으로 뛰었다. 총상금은 KLPGA 투어 역대 최고액이다. 우승 상금이 3억원을 넘는 것은 올시즌 한화 클래식이 유일하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우승 상금 3억 6000만원을 거머쥐면 KLPGA 투어 생애 통산 최다 상금 1위에 올라선다. 박민지는 현재 누적 상금 55억 1734만 5408원으로 1위 장하나(57억 6503만 5544원)에 1억 9369만 136원 적은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상금 5억 3287만 5668원의 박민지가 우승하면 1억 9900만 8529원 더 많이 번 이예원(7억 3188만 4197원)을 제치고 1위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은 1억 8700만원이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3승에 통산 19승을 거두게 된다. 또 한국여자오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타이틀 4개를 서로 다른 대회에서 올리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두게 된다. 통산 메이저 다승 순위에서도 고우순(7승), 신지애(5승)에 이어 단독 3위에 오르게 된다. 박민지는 이날 남다른 회복력을 뽐냈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박민지는 14번홀(파4)에서 2온을 했으나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16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곧바로 흐름을 회복했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박민지는 2번홀(파4)에서 아이언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며 다시 보기를 저질렀다. 그러나 3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을 핀에 2.5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뽑아내는 등 스코어 관리 능력을 보여줬고,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전날 박민지와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보기 5개와 버디 2개로 주춤하며 3오버파를 치며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1위까지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요진산업건설)은 이날 더블보기 2개, 보기 5개를 쏟아내며 버디는 2개에 그쳐 중간 합계 8오버파 152타로 컷 탈락했다. 박민지는 경기 뒤 “전반적으로 어제와 비슷했지만 어제 잘 들어간 것에 비해 오늘은 홀 컵을 스치면서 빗나가거나 페어웨이에 조금 덜 들어가거나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면서 “초반에 좋지 않은 흐름이 조금 있었지만 오늘도 언더파로 마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보다 핀 위치가 어려웠다”면서 “퍼트도 괜찮았고 샷도 괜찮았는데 방어해야 하는 홀들이 많다 보니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마지막 홀에 버디를 해서 그 전까지의 기억이 많이 잊혔다”고 덧붙였다. 박민지는 또 “메이저 5개 대회 가운데 한화 클래식과 KLPGA 챔피언십 2개만 우승을 못 했다”면서 “아직 이틀의 경기가 남아 있으니 욕심을 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 ‘난코스 챔피언’ 홍지원, 메이저 여왕 지켜낼까

    ‘난코스 챔피언’ 홍지원, 메이저 여왕 지켜낼까

    홍지원(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다 상금 대회로 자리매김한 한화 클래식을 통해 진정한 ‘메이저 퀸’ 등극을 꿈꾼다. 홍지원은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 출전한다. 한화 클래식은 총상금이 지난해 14억원에서 17억원으로 늘었다. KL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역대 최다 상금이다. 메이저대회는 아니지만 상금이 더 많았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15억원)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최고 대회가 된 셈이다. 우승 상금 역시 3억 600만원으로 역대 최고다. 이러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깜짝 우승하며 투어 데뷔 2년 차에 첫 승을 신고했던 그다. 홍지원은 지난 6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정상을 밟으며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한 바 있다. 홍지원의 선전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대회장인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이 한국여자오픈이 열렸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못지않게 난코스로 악명 높기 때문이다. 홍지원은 올 시즌 드라이브 거리 118위(226.9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1위(85%)에 오르는 등 장타보다는 정교한 샷이 돋보이는 선수다. 홍지원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한화 클래식 챔피언의 자부심을 느끼면서 보냈는데 쉽게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다. 타이틀 방어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 ‘메이저로만 2승’ 홍지원, 한화클래식 타이틀 방어로 ‘찐’ 메이저 사냥꾼 될까

    ‘메이저로만 2승’ 홍지원, 한화클래식 타이틀 방어로 ‘찐’ 메이저 사냥꾼 될까

    홍지원(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다 상금 대회로 등극한 한화 클래식을 통해 진정한 ‘메이저 퀸’ 등극을 꿈꾼다. 홍지원은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에 출전한다. 한화 클래식은 총상금이 지난해 14억원에서 17억원으로 늘어 KLPGA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역대 최다 상금 대회가 됐다. 메이저 대회가 아니지만 상금은 더 많았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15억원)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최고 대회가 된 셈이다. 우승 상금 역시 3억 600만원으로 역대 최고다. 이러한 가운데 디펜딩챔피언 홍지원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깜짝 우승하며 투어 데뷔 2년차에 첫 승을 신고했던 그다. 홍지원은 지난 6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정상을 밟으며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한 바 있다. 홍지원의 선전이 더욱 기대되는 까닭은 대회장인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이 한국여자오픈이 열렸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못지 않게 난코스로 악명 높기 때문이다. 페어웨이를 놓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홍지원은 올시즌 드라이브 거리 118위(226.96야드), 페워웨이 안착률 1위(85%) 등 장타보다는 정교한 샷이 돋보이는 선수다. 홍지원은 데뷔 시즌 한화 클래식에서 3위에 자리하기도 했다. 홍지원이 올해도 우승하면 1995~97년 3연패를 이룬 박세리 이후 두 번째, 메이저 승격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역대 메이저 최다승 순위에서도 공동 6위가 된다. 다만 지난해에 견줘 러프 길이는 다소 짧아지고 페어웨이가 다소 넓어진 점이 변수다. 홍지원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동안 한화 클래식 챔피언의 자부심을 느끼면서 보내왔는데 쉽게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다. 타이틀 방어를 꼭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암과 연습 경기 치르면서 러프가 3분의1 정도로 짧아졌다고 생각했고 그린도 소프트해져 훨씬 치기가 수월해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재작년 코스 컨디션과 비슷하다고 본다”면서 “10언더파 이상은 나와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에 맞춰서 지난해와는 다른 방향으로 공략을 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시즌 2승’ 셰플러, PGA 투어 사상 첫 시즌 상금 2000만 달러 돌파…3000만 달러 돌파도 가능

    ‘시즌 2승’ 셰플러, PGA 투어 사상 첫 시즌 상금 2000만 달러 돌파…3000만 달러 돌파도 가능

    남자골프 세계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상금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셰플러는 21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2~23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상금 176만 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을 2101만 4342달러(약 280억 9000만원)로 늘렸다. 지난 시즌 1404만 6910달러로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셰플러는 이번 시즌엔 금액을 700만 달러 가까이 늘려 PGA 투어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기록이 나온 것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LIV 골프가 등장한 영향이 크다. PGA 투어는 LIV 골프에 맞서 이번 시즌 대회 상금을 대폭 올렸다. 총상금 2000만 달러 이상 대회만 12개다. 셰플러는 올해 2월 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과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우승하는 등 2022~23시즌 2승을 총상금 2000만 달러 이상의 대회에서 달성했다. 꾸준함도 돋보였다.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고, 16차례나 톱10에 들었다. 25위 밖으로 밀린 대회는 두 번뿐이었다. 셰플러에게는 상금을 대폭 올릴 기회가 더 남아 있다. 25일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다. 지난해 기준 이 대회 총상금은 7500만 달러(약 1007억원)에 우승 상금 1800만 달러(약 241억 8300만원)다. 꼴등을 해도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를 받는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위인 셰플러는 보너스 타수 10언더파로 이 대회를 시작한다. 지난해처럼 추월당하지 않는다면 시즌 상금이 3000만 달러를 넘어 4000만 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욘 람(스페인)은 시즌 상금 1652만 2608달러로 2위, 빅터 호블란(노르웨이·1411만 2235달러)이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1392만 1008달러)가 4위를 달렸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가 19위(648만 7421달러)로 가장 높았다. 김주형이 22위(626만 2918달러), 김시우가 30위(538만 62달러). 한편, PGA 투어 자료에 따르면 이번 시즌 현재 평균 상금은 지난 시즌 162만 1221달러에서 210만6002달러로 상승했다.
  • 총상금 1억원 ‘대한민국 그림책상’ 신설, 다음 달 20일까지 공모

    총상금 1억원 ‘대한민국 그림책상’ 신설, 다음 달 20일까지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총상금 1억원의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하고, 22일부터 1회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두 8종을 선정하며, 대상 2편(픽션·논픽션)에는 각 1500만원, 특별상과 신인상 수상작에는 각 700만원을 준다. 출품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발행돼 유통 중인 국내 창작 그림책이다. 국내에 소재한 출판사와 저작권자(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접수를 희망하는 출판사와 저작권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그림책상 홈페이지(k-picturebook.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체부는 출판수출통합플랫폼(k-book.or.kr)과 영문 웹진 ‘케이북 트렌드’에서 수상작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저작권마켓 참가토록 해 초록·샘플 번역 등 출판진흥원의 다음 연도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상은 정부가 그림책 분야를 육성하고자 만들었다. 백희나 작가가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고, 이수지 작가가 지난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국내 그림책 작가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그림책 시상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국내 그림책이 국제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2년 연속 ‘셰플러 따라잡기’…1000억 걸린 투어 챔피언십 25일 개막

    2년 연속 ‘셰플러 따라잡기’…1000억 걸린 투어 챔피언십 25일 개막

    2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2~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2년 연속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술래가 되어 ‘셰플러 따라잡기’가 펼쳐진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7346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에는 모두 30명의 최정상 골퍼들이 출격한다. 최근 2주 동안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거치면서 70명에서 50명, 그리고 30명까지 페덱스컵을 놓고 경쟁할 선수들이 압축됐다.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지는 않는다. BMW 챔피언십까지 쌓은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에 따라 각기 다른 보너스 타수가 주어진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위 셰플러는 10언더파, 2위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은 8언더파,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언더파, 4위 욘 람(스페인)은 6언더파, 5위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5언더파로 출발한다. 이븐파로 시작하는 26~30위가 1위 셰플러를 앞지르기 위해선 나흘 동안 10타 차를 극복해야 한다. 페덱스컵 랭킹이 높을수록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하지만 랭킹 1위가 반드시 우승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대회만 봐도 셰플러가 페덱스컵 랭킹 1위로 10언더파를 안고 경기를 시작했지만 4언더파의 보너스를 받은 매킬로이에게 마지막 날 추월당해 우승을 내주며 공동 2위로 밀렸다. 한국 삼총사 김주형(나이키골프), 임성재, 김시우(이상 CJ대한통운)는 각각 16위, 17위, 20위에 자리해 2언더파를 보너스로 받고 티오프 한다. 한국 선수의 우승이 마냥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임성재는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4언더파를 안고 경기를 시작해 맥킬로이에 한 타 뒤진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임성재는 역대 한국 선수 최다인 5년 연속 최종전에 출격한다. 김주형은 첫 출전이다. 김시우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최종전 무대에 선다. 왕중왕전이기 때문에 상금도 무지막지하다. 올해 상금 규모가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상금 7500만 달러(약 1007억원)에 우승 상금 1800만 달러(약 241억 8300만원)다. 꼴등을 해도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를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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