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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세 최경주·김미현 “이번엔 꼭 우승샷”

    김미현(ⓝ016-한별)과 최경주(슈페리어)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바탕으로 정상 도전에 나선다. 김미현은 8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크레이CC(파 72.6천197야드)에서 개막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퍼스트유니언베시킹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김미현이 지난주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두번째 대회. 지난해 신인왕에 오른 김미현은 지난주 첫번째 2연패 목표였던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겠다는 각오다.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캐리 웹(호주)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물론 라이벌 박세리도 불참할 예정이라 우승 가능성도 높다. 박지은 박희정 제니박 장정 권오연 등도 김미현과 함께 출사표를 냈다. 지난주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첫 톱10에 진입해 한국 남자골프사의 새 장을 연 최경주도 하루 앞선 7일 캐나다 온타리오 오크빌의 글렌애비GC(파 72·7,112야드)에서 열리는 미 프로골프(PGA)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1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최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정상을 노릴 생각.지금까지는 대회 출전 자체에 큰 비중을 두어왔지만 2주전 리노타호오픈에서 공동 12위,지난주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자신감이 한껏 높아진 만큼 첫승에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다.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최소한 상금랭킹을 124위권으로 끌어올려 내년도 풀시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 등 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출전,최경주의 진정한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곽영완기자
  • 이형택, 샘프라스에 무릎 8강 좌절

    이형택(삼성증권)이 피트 샘프라스(미국)의 벽에 막혀 8강 도약에는 실패했으나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쳐 시드니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국 남자선수로는 처음으로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500만달러) 남자단식 16강전에 진출한 이형택은 5일 미 국립테니스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샘프라스와의 4회전에서 1시간 48분의 격전 끝에 0-3(6-7 2-6 4-6)으로 졌다. 이형택은 첫 세트에서 대회 관계자들도 놀랄 정도로 좋은 플레이를선보였다.몸이 덜풀린 샘프라스의 서브를 교묘하게 받아 넘기며 네트를 압박,6-6 동점을 만든 이형택은 타이브레이크 4-6에서 네트에 바짝 붙어 샘프라스의 짧은 공을 위닝 샷으로 처리했지만 네트를 건드리는 바람에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2세트를 맥없이 내준 이형택은 3세트들어 반격을 시도,게임스코어 4-4를 이뤘지만 이날 무려 14개의 에이스를 기록한 샘프라스의 강서브(시속 212㎞)에 눌려 무너지고 말았다.샘프라스는 첫서브 포인트율 92%,이형택은 64%를 기록했다. 이형택은 경기 뒤 “첫 세트를 잡지 못한게 아쉽다”면서 “어떤 선수와 붙어도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택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라 앞으로 소속사인삼성증권으로부터 파격적인 지원(현재 한해 1억원)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마이클 창(미국)이후 동양인 최초로 세계 10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그의 상품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형택은 오는 20일 시드니올림픽 남자복식에 윤용일(삼성증권)과 짝을 이뤄 출전한다.이형택이 US오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88서울올림픽 이후 3회연속 1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한 한국테니스의 한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최경주 사상 첫 ‘톱10’…PGA 에어캐나다챔피언십

    최경주(슈페리어)가 마침내 미 프로골프(PGA) 투어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골프장(파 71·7,069야드)에서 계속된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최경주는 22개째 대회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8만7,000달러의상금을 챙겼다.시즌 총액 24만4,610달러가 된 최경주는 상금랭킹 134위에 랭크돼 125위부터 15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조건부 출전권(컨디셔널시드)을 사실상 확보했다.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무대에 진출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상급 골퍼 대열에 합류,앞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으며 아시아권에 머물던 한국 남자골프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그동안 일부 선수들이 특별 초청케이스로 PGA에 출전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투어에 뛰어들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나란히 한 한국선수는 최경주가 처음이다.최경주의 톱10 진입은 국내남자골퍼들의 미국행을 부추길 것으로 점쳐진다. 전날 공동 13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뒤 6번홀(파4) 보기,7번홀(파5) 버디,9번홀(파3) 보기 등 들쭉날쭉한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11번홀(파3)에서 11m 내리막 버디 퍼팅 성공에 이어 14번(파4)·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돋보이는 막판분전을 펼쳤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98년 데뷔 이후 3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며 50만4,000달러의 상금을 챙겼고 전날 선두 그랜트 웨이트는 1타차로 2위,마크 캘커베키아는 14언더파 270타로 3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문화부 주니어골프 육성기금 10억 기탁. 문화관광부는 최경주가 미 프로골프(PGA)에서 한국 남자골프 사상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한 것을 기념,주니어골프 육성기금 1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4일 “박지원 장관이 약속한대로 대한골프협회에전달할 10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 마련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지난 4월 한국골프관련단체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남자선수가 미국 프로무대에서 10위 안에들 경우 10억원을 주니어육성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공약했다. *한국 남자골프 간판 최경주. PGA 투어 진출 9개월만에 첫 ‘톱10’에 진입한 최경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88년 골프와 인연을 맺은 최경주는 93년 프로에 입문한 뒤 2년만인95년 팬텀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11월 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까지 국내 7승,해외 2승의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부터 시작한 PGA 투어 생활 초반은 좌절의 연속이었다.1월 16일 데뷔전으로 치른 하와이 소니오픈 컷오프 탈락으로 높은 벽을 실감한데 이어 2개대회를 내리 컷오프 문턱에서 좌절했다.2월 27일 투손에너지에서 처음으로 본선무대를 밟았고 5월초 콤팩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공동 2위에 올라 집중조명을 받았으나 막판에 무너져 공동 74위로 밀려났다.이후 흑인 캐디 벅을 만나 호흡을 맞춰 6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시작,지난주 르노타호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뛰어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톱10’에 진입했다. “한국 골퍼들의 실력이 미국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간접 증명한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겨남은 8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일단 내년도 풀시드권 확보가 중요한 만큼 다음주 벨캐나디언오픈부터 3개 대회에 연속 출전,상금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그는 “후원사가 주최하는 슈페리어대회를 위해 새달중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영완기자
  • 김미현 아쉬운 공동2위

    김미현(ⓝ016-한별)이 올시즌 첫승과 대회 2연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아쉽게 공동 2위에 머물렀다. 김미현은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GC(파 72·6,4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를 7개나 잡았으나 보기 3개를 범하면서 4언더파를 쳐 합계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미현은 3일 연속 6언더파의 신들린 샷을 구사한 로렐 킨(18언더파 198타)에 6타 뒤진채 공동 2위에 그쳤다.프로데뷔 11년동안1승도 올리지 못하던 킨은 이날 보기는 1개만 범한채 버디 7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로 가볍게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펄신(랭스필드)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박세리(아스트라)는 5언더파 211타로 캐리 웹(호주) 등과 공동 29위,제니박은 이븐파 216타 공동 60위에 각각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코트 태풍’이형택 파죽의 16강

    ‘세계 테니스계의 태풍의 눈’-.이형택(삼성증권)이 파죽의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한국 남자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올해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500만달러) 남자단식 2회전에서 ATP(세계남자테니스협회) 챔피언스 랭킹 11위 프랑코 스퀼라리(아르헨티나)를 격파,파란을 일으킨 이형택은 32강전에서 세계 67위 라이너 슈틀러(독일)마저 눌러 16강전에서 세계최강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맞붙게 됐다. 이미 본선 1회전을 통과하면서 국내 남자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이형택은 남녀를 통틀어 81년 여자단식 이덕희(41)의 이 대회 16강 진출과 타이를 이뤘다. 세계랭킹 182위 이형택은 3일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계속된 3회전에서 ‘하드코트의 강자’ 슈틀러를 2시간21분만에 3-1(6-2 3-6 6-4 6-4)로 꺾었다.예선포함 6연승째.1회전에서 제프 타랑고(미국),2회전에서 스퀼라리를 꺾음으로써 테니스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형택은 이날 승리로 성숙된 기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3회전 경기에서는 열세라고 평가받던 이형택이 힘과 재치 있는 네트플레이를 앞세워 뜻밖의 완승을 거뒀다.1세트 첫번째 게임을 1점도내주지 않고 따내 기선을 제압한 이형택은 빠른 서브와 저돌적인 네트 플레이로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슈틀러에게 2세트를 내줬지만 3·4세트에서 다시 최고시속 189㎞의 위력적인 서브가 폭발해 경기를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형택은 16강 진출로 상금 5만5,000달러를 확보,자신의 시즌 상금의 2배를 한꺼번에 거머쥐었다.또 랭킹 점수 165점(예선통과점수 15점,라운드 점수 150점)을 보태 세계랭킹 100위에 가까워질 전망이어서 김봉수(129위)가 세웠던 남자테니스 최고랭킹 경신을 눈앞에 뒀다. 이형택의 16강전 파트너인 샘프라스는 올시즌 하드코트에서 안드레아가시(미국) 등 단 5명에게만 진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최강. 샘프라스는 윔블던 4강에서도 무명의 볼치코츠(벨로루시)와 맞붙는등 무명선수와 유난히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류길상기자 ukelvin@. *이형택 내·외신기자 인터뷰. “현재 컨디션이나 기분이 아주좋기 때문에 샘프라스의 서브만 제대로 받아 넘기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형택(삼성증권)은 3회전을 마친 뒤 생애 처음으로 수많은 내·외신 기자들에 둘러싸여 얼떨떨한 가운데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2강 상대가 슈틀러로 정해졌을 때 해볼만 하다”고 판단,어느 정도 16강 진출에 자신을 가졌다는 이형택은 “3세트에서 게임 스코어가 뒤지고 있을 때가 가장 큰 고비였다”고 털어놓았다. 슈틀러의 서브가 그다지 위력적이지 않아 그의 서비스 게임을 언제든지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 것이 주효했다고 이형택과 주원홍 감독은 입을 모았다. “US오픈 본선에서 뛰는 것 자체가 영광이지만 샘프라스와 경기를갖는 것은 더더욱 영광이다”며 겸손해하는 이형택.하지만 그는 샘프라스의 강서브를 받아넘길 수 있도록 리턴 연습에 열중하는 등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류길상기자. * 이형택은 누구?US오픈테니스대회에서 3회전을 통과,한국 남자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16강에 오른 이형택은힘과 정교함을 고루 갖춘 한국테니스의 희망. 한국선수들중 특히 남자선수들은 세계정상급 선수들의 파워에 눌려기를 펴지 못했지만 이형택은 178㎝ 76㎏의 좋은 체격조건에서 뿜어나오는 파워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세계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유일한선수로 주목받아왔다. 98방콕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우승함으로써 군대문제를 해결,심적부담을 떨쳐버린 이후 지난해 팔마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단식 금메달을 따는 등 기량이 일취월장했다.챌린저대회 단·복식 우승을 5차례나 차지했고 US오픈을 앞두고 뉴욕에서 열린 브롱크스챌린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선전을 예고했다.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원주중-봉의고-건국대를 거쳐 98년 삼성증권에 둥지를 틀었고 94년 이후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해왔다. 류길상기자.
  • 최경주 첫 시즌 톱10 대시

    최경주(슈페리어)가 선두와 4타차 공동 13위를 지켜 첫 시즌 톱 10진입을 노리게 됐다. 최경주는 3일 새벽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골프장(파 71·7,069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사흘 연속 3언더파 68타를 쳤다.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선두 그랜트 웨이트(뉴질랜드)와 4타차를 유지,10위권 진입의 흐망을 갖게 됐다. 첫홀(파4)에서 보기를 해 불안한 출발을 했던 최경주는 6번(파4),8번(파4),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을 2언더로 마무리,상승세를 탔다.최경주는 후반 들어서도 안정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12번(파5),14번홀(파4)에서도 거푸 1타씩을 줄여 한때 공동 6위까지순위를 끌어 올렸으나 17번홀(파4)에서세컨드샷이 그린을 벗어나며 1타를 더해 아쉬움을 남겼다. 곽영완기자
  • 김미현 공동4위로

    김미현의 상승세가 주춤했다.김미현(ⓝ016-한별)은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코스(파 72·6,4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김미현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샤니 와(호주),킴 윌리엄스(미국) 등과 공동 4위로 떨어져시즌 첫승과 대회 2연패가 불확실해졌다.선두는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4타 앞선 로렐 킨. 곽영완기자 kwyoung@
  • 이형택 “내친김에 16강”

    이형택(삼성증권·세계181위)이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500만달러) 3회전에 진출,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남자선수로는 처음으로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 본선 2회전에진출한 이형택은 1일 뉴욕 플러싱메도우 국립테니스센터에서 계속된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올시즌 프랑스오픈 4강에 들었던 13번시드프랑코 스퀼라리(아르헨티나)를 3-0(7-6 7-5 6-2)으로 완파했다.32강에 진출하게된 이형택은 내친김에 81년 이덕희(여)가 US오픈 16강에진출한 한국최고기록을 경신한다는 각오다.3회전 상대는 라이너 슈틀러(독일·67위)로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형택과 동갑내기(24세)인 스퀼라리는 현재 세계랭킹 13위에 올라있는 강호.올시즌 ATP(남자테니스협회)투어 30승 19패(11위) 상금 64만달러로,3승 1패 상금 2만달러에 그친 이형택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다.이날 승리로 세계랭킹 130위권 진입이 예상되는 이형택은 상금 3만5,000달러(약 3,850만원)를 확보,고향인 강원도 횡성에서 식당일을 나가는 홀어머니에게 큰 효도를 하게 됐다. 94년 이후 국가대표로활약하며 98방콕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지난해 팔마유니버시아드 단식 금메달 등을 목에 건 이형택은 178㎝ 76㎏의 좋은 체격조건에 강서브,네트플레이 능력 등을 고루 갖춰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재목으로 주목받아왔다.그동안 두차례 US오픈에 도전해 예선탈락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시속 187㎞의 정확한서브로 6개의 서브에이스를 따내며 더블폴트를 무려 12개나 범한 스퀼라리를 압박했다. 이형택은 이번 시드니올림픽에 윤용일과 복식을 이뤄 출전한다. 한편 최근 어머니와 누이가 암에 걸려 심적으로 불안한 디펜딩챔피언 안드레 아가시(미국)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37위 아르노 클레망(프랑스)에게0-3으로 져 초반 탈락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공동경비구역 JSA’ 판문점 南北韓병사 우정 그려

    판문점이 갖는 ‘장소성’이 그대로 주제를 웅변해주는 영화다. 공동경비구역 돌아오지 않는 다리 너머 북측 초소쪽에서 잇따라 총성이 울린다.초소안에는 북한의 젊은 병사와 중년의 상위가 죽어있고군사분계선 한가운데에 총상을 입은 남한의 병사가 쓰러져 있다.살인사건의 전말을 수사하기 위해 한국계 스위스인인 소피 소령(이영애)이 중립국감독위 책임수사관으로 부임한다.남과 북이 이미 서로 다른경위서를 제출해 놓았고, 소피 소령은 분계선을 넘나들며 남북 병사들의 엇갈린 진술속에서 진실을 캔다. 미스터리극의 흐름을 일관하던 영화는 남한 병사 이수혁(이병헌)의회상에 들어가면서 코믹한 대사와 연기들로 긴장을 풀어준다.비무장지대 순찰중 지뢰를 밟은 수혁을 북한 중사 오경필(송강호)이 구해주면서 둘의 우정은 시작된다.그날 이후 수혁과 그의 동료 남성식(김태우)은 한밤중 몰래 북측 초소로 숨어들어가 오경필과 그를 따르는 정우진 전사(신하균)와 형·동생으로 어울려 지낸다. 수혁의 입에서 “남쪽으로 넘어가 같이 살자”는 제안이 나올만큼정이 들었을 무렵,북한 상위에 만남이 들통나고 얼떨결에 총을 든 수혁과 성식은 동생으로 아끼던 정우진을 난사하고만다.진실은 밝혀져가지만,끝까지 우정을 지켜내려는 남북한 병사들의 안간힘이 눈물겹다.
  • 스테이트팜레일 클래식 오늘 개막

    박세리(아스트라)가 스킨스게임 우승을 발판삼아 1일 오후 10시50분시즌 첫승 사냥에 나선다.무대는 한국선수들과 유난히 인연이 깊은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팜레일 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올시즌 ‘골프여왕’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거둔 박세리는 31일 캐나다에서 막을 내린 로리 케인 아일랜드 챌린지 스킨스게임에서 11만7,500캐나다달러(약 8,800만원)의 상금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세리는 스킨스게임 직후 스테이트팜레일 대회장인 미 일리노이주레일GC(파72)로 날아가 정규대회 시즌 첫승을 향한 스윙점검에 들어갔다. 지난주 올즈모빌클래식에서 공동4위로 시즌 7번째 ‘톱10’에 진입한 김미현(ⓝ016-한별)도 지난해 시즌 첫승을 거둔 이 대회에 욕심을 내고 있다.김미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8번째 ‘톱10’에 들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98년 우승,지난해 준우승으로 이 대회에 놀랄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펄신(랭스필드)의 각오도 남다르다.한달간 부상치료에 들어갔던 박지은은 아직 풀 스윙을 소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감각을 찾기 위해 출전을 선언했다.박지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허리부상으로 컷오프 탈락한 악연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주 리노타호오픈에서 시즌 최고성적인 공동 12위를 기록한 최경주(슈페리어)는 2일 오전 1시 PGA투어 에어캐나다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첫번째 ‘톱10’에 재도전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김희정, 한라운드 최저타 기록

    김희정(29·마르망)이 국내 여자프로골프 사상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김희정은 30일 원주 오크밸리CC(파72)에서 열린 한국통신엠닷컴배한국여자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이기록은 96년 금경크리스찬디올오픈에서 김명이가,지난해 LG019오픈에서 이정연이 각각 세웠던 한라운드 최저타기록(64타)을 1타 낮춘 것이다. 5언더파의 강수연은 2위를 달렸고 정일미와 이선희 노환순 권선아안미영은 3언더파로 공동 3위.
  • 이형택, 한국라켓 새 장 열다

    이형택(삼성증권)이 한국 남자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본선 2회전에 올랐다. 세계랭킹 181위 이형택은 29일 뉴욕 플러싱메도우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500만달러)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78위 제프 타랑고(미국)를 3-1(6-3 3-6 6-3 7-6)로 물리쳤다.타랑고는 ATP(남자테니스협회)투어 단·복식 14회 우승을 차지한 프로경력 11년의 베테랑. 이형택은 64강전에서 올 프랑스오픈 4강에 든 13번시드 프랑코 스퀼라리(아르헨티나)와 대결한다. 미국 대학선수권 챔피언 자격으로 본선에 오른 재미교포 알렉스 김(스탠포드대)은 안드레 아가시와의 1회전에서 0-3으로 졌다. 이형택은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김봉수(88년 호주오픈) 윤용일(98년US오픈)에 이어 남자선수로는 3번째로 4대 메이저대회 본선 무대를밟았다.178㎝·76㎏의 이형택은 강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하드코트에 유난히 강한 면을 보여왔다.94년 이후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98방콕아시안게임 남자단체 금메달,복식 은메달에 이어지난해 팔마유니버시아드에서는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테니스는 여자의 이덕희(47)가 81년 US오픈 16강까지 오른 적이 있으며 박성희(삼성증권)가 전성기인 96∼97년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2회전까지 진출했다. 류길상기자
  • 최경주 사상 첫 ‘톱10’ 보인다

    최경주(슈페리어)가 강호들의 공백을 틈타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2라운드 공동 9위를 달린 최경주는 27일 미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러골프장(파72·7,552야드)에서 열린 리노타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스캇 매카론과 공동 6위에 올랐다.선두 장 방 데 벨드(프랑스)와는 불과 4타차. 안타까운 파행진을 거듭하던 최경주는 6·9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했지만 10·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절정에 오른 퍼팅감(평균 1.6개)으로 14·1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낚은 뒤 17번홀마저 버디로 장식해 3계단을 뛰어 올랐다. 지난 2월 터치스톤투산오픈에서 처음으로 컷 오프를 통과한 최경주의 역대 최고성적은 3월초 도럴라이더오픈에서 거둔 공동 21위다. 류길상기자
  • 유재철, 데뷔 7년만에 첫 승

    유재철(33)이 제18회 신한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4억원)에서 프로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유재철은 27일 용인 레이크힐스GC(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마지막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8타로 최광수와김종덕(이상 219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올시즌 4개대회 연속우승을 노리던 최광수는 17번홀 보기로 대기록 작성에 실패했다.
  • 우즈 ‘기록 사냥’ 나섰다

    우승은 무의미하다.어떤 기록을 세우느냐가 관심일 뿐-.자고 나면골프 역사를 새로 쓰는 타이거 우즈가 세계 37강이 모인 미 프로골프(PGA)투어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또 신기록사냥에나섰다. 지난주 PGA챔피언십에서 47년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우즈는 27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7,189야드)에서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로 필 미켈슨,할 서튼 등 2위그룹을 9타차로 따돌렸다.우즈는 사실상 2연패를 굳혀 지난주 PGA챔피언십 2연패에 이어 2주연속 2연패를 노리게 됐다. 2라운드 61타로 코스레코드 타이를 세운 우즈는 PGA사상 처음으로 36홀 125타를 작성했고 이날 54홀 합계 18언더파를 치면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15언더파)의 이 코스 최저타 기록을 깨뜨렸다.PGA투어 기록인 189타(96년 존 쿡)에 3타 뒤지는 기록.우즈가 마지막날 64타를 치면 256타로 55년 텍사스오픈에서 마이크 수책이 세운 PGA투어 72홀 최저타기록(257타)을 갈아 치우게 된다. 1번홀에서 3m 버디퍼팅을 성공시킨 우즈는 2번홀 홀컵 약 4.5m 지점인 그린 바깥에서 친 볼이 그대로 빨려들어가 3일연속 이글을 낚았다.3번홀마저 버디로 막은 우즈는 4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한 뒤나머지 14개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우즈의 이날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는 343.5야드였고 평균 퍼팅수는1.44개에 불과했다. 류길상기자
  • 김형임 생애 첫 우승컵 입맞춤

    김형임이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김형임은 25일 아시아나CC 서코스(파 72·6070야드)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투어 롯데백화점클래식(총상금 1억5,000만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8타로고아라와 동타를 이룬뒤 서든데스로 치러진 연장 세번째 홀에서 승리,힘겹게 정상에 올랐다.연장 첫홀과 두번째 홀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한 김형임은 세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파 세이브에 그친 고아라를힘겹게 제쳤다.이로써 김형임은 88년 프로입문 이후 13년만에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감격을 누렸다. 전날 공동 2위로 뛰어오른 임선욱은 2오버파 74타,합계 4오버파 220 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고,2라운드까지 1오버파로 단독선두를 달리던 김복자는 버디 2개에 보기를 6개나 범하는 부진으로 4오버파를 쳐 합계 5오버파 221타로 이광순 김영 조경희 김희정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추락했다. 김형임의 막판 집중력이 돋보인 한판이었다.전날까지 4오버파로 선두에 3타나 뒤처졌던 김형임은 2번홀(파4)에서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출발,승리를 예감케 했다.4번홀(파4)에서의 보기를 곧바로 6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김형임은 후반 들어 11번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파세이브 행진을 거듭,언더파(2언더파)를 치는 저력을 과시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한타차 공동 2위를 유지하던 루키 고아라는 전반에 버디를 3개나 잡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후반들어 샷이 흔들리며 결국 버디 4개,보기 4개를 번갈아 기록하는 난조로 화를 자초했다.결국 막판 김형임에 노련한 공략에 동타를 허용한 고아라는 연장에서 우승컵을 넘겨주고 말았다. 용인 곽영완기자 kwyoung@. * 김형임 인터뷰 “13년만의 승리로 마음고생 털어 홀가분”. “그동안 아들(준형·7세)에게 엄마로서 잘해주지 못했던 게 아쉬웠는데 이제 홀가분하다.” 스포츠서울 투어 롯데백화점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생애첫 우승컵과 함께 2,7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쥔 김형임(36)은 프로입문이후 13년 동안의 마음고생을 한꺼번에 털어낸 듯 홀가분한 모습이었다. ●소감은. 항상 경기전에는 우승하려는 욕심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마음이 없었다.마음을 비운 게 승인이라면 승인이다. ●모두 힘들다는 코스에서 언더파를 쳤는데. 스코어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정확성에 치중,샷감도 좋았다.마음 먹은대로볼이 갔다. 용인 곽영완기자
  • 김미현·장정·펄신 23위

    김미현(ⓝ0126-한별)과 장정(지누스),펄신(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즈모빌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75만달러) 첫날 공동 23위에 올랐다. 김미현은 25일 미국 마이애미주 이스트랜싱의 월넛힐스CC(파 72·6,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한 장정,펄신 등 19명과 공동 23위를 형성했다.
  • 최경주 산뜻한 출발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00리노타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25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러CC(파72·7,5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빌리 메이페어 등과 공동 20위에 올랐다.
  • 요정정치 産室 ‘선운각’ 종교시설로

    60·70년대 ‘요정 정치’의 산실이었던 ‘선운각’(서울 강북구 우이동)이 종교 시설로 탈바꿈한다.선운각은 지난 86년 한정식집 ‘고향산천’으로 바뀌었다. ‘고향산천’은 소유주 김일창씨(60)의 사업 실패로 지난달 경매에들어가 할렐루야기도원(원장 김계화)에 84억5,000만원에 낙찰돼 소유권이 넘어갔다.기도원측은 “건물을 수리해 청소년 선교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향산천측은 그러나 “당초 100억원대에 매입하겠다던 할렐루야기도원이 약속을 저버렸다”며 퇴거를 거부한 채 한달이 넘도록 영업을 계속해 소유권 이전에 진통을 겪고 있다.기도원측은 “법적 절차를밟아 소유권을 넘겨받았고 지난 8일 법원의 인도명령 송달증명서까지발급된 상태”라며 고향산천측의 퇴거를 촉구하고 있다. 북한산 자락의 대지 1만5,000평에 자리잡은 고향산천은 지난 67년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후처로 알려진 장모씨 소유의 요정 선운각으로 문을 열었다.60·70년대 ‘삼청각’ ‘대원각’과 더불어 장안 최고의 요정으로 밀실 정치의 무대였던 선운각은 박정희 대통령이 자주연회를 가졌고,3부 요인이나 방한한 외국 원수들도 애용했다. 특히 지난 70년 이곳 얼굴 마담이었던 정인숙씨가 한강변에서 총상을 입고 변사체로 발견된 뒤 이곳을 드나들던 정·재계 인사들의 이름이 적힌 ‘정인숙 리스트’는 숱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악천후속 김복자 2R 단독선두

    아시아나CC가 기어코 마각을 드러내고 말았다. 줄기차게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 속개된 스포츠서울 투어 롯데백화점클래식 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2라운드는 악명높은아시아나CC 서코스(파 72·6,070야드)를 다스리지 못한 선수들의 신음소리가 곳곳에서 울려퍼졌다.단 한명도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첫날 선두그룹 대부분이 뒤로 쳐졌고 김복자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아 단독선두를 달렸다. 첫날 1언더파 71타로 5명의 공동선두 그룹에 끼었던 김복자는 이날버디 3개 보기 5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2위권과 1타차의 단독선두가 됐다. 97년 프로로 데뷔,아직 단 한 차례도 우승경력이 없는 김복자는 첫홀(파 5)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3·5·9번홀에서거푸 보기를 범해 전반을 2오버로 마쳤다.후반 들어 12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추락위기에 몰린 김복자는 15·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한숨을 돌린 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경쟁자들의 탈락으로 선두에 복귀했다. 아마추어시절 삼다수오픈 등 2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스포츠서울 투어와 인연이 깊은 루키 임선욱은 버디 1개 보기 2개 등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전날 공동선두였던 이선희,고아라와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전날 공동선두를 달리던 조경희 김보금 정일미 등은 악천후와난코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선두권에서 밀려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루키 조경희는 버디 2개를 낚았으나 3번홀(파3) 더블파를 비롯,더블보기 1개,보기 2개를 묶어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7위로 물러났다. 또 김보금은 보기만 8개를 기록했고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도 8번홀(파3)에서 더블파를 기록하는 등 버디 없이 트리플보기 1개,더블보기1개,보기 3개 등 8오버파 80타를 쳐 나란히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공동 20위로 쳐졌다. 용인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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