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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골프 코리아 돌풍 이어간다

    ‘코리아 돌풍을 이어간다’-.시즌 초반 미국 남녀골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2주 연속 정상 행진에 나선다. 개막전인 유어라이프바이타민스클래식에서 박세리(아스트라)의 우승으로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진 여자선수들의 두번째 무대는 18일 플로리다주 스트랜드네이플스클럽(파72·6,32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스바루 메모리얼대회.21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이 대회는 총상금 100만달러,우승상금 15만달러의 중상급 대회. 박세리는 심한 감기 몸살의 여파로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김미현(ⓝ016-한별) 박지은 펄신 장정(지누스) 하난경(맥켄리) 등 풀시드 멤버가 총출동,정상 정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개막전에서 마지막날 퍼팅 난조로 ‘톱10’에 턱걸이,스포트라이트를 박세리에게 빼앗긴 김미현의 의지는 남 다르다.최고조의 샷감각이 여전한 그는 평상심을 되찾아 두번째 대회만큼은 양보할 수없다며 우승을 자신한다. 경기 도중 손톱이 부러지는 불상사로 리듬을 잃어 공동 17위에 그친 박지은도 마음을 다지긴 마찬가지.세계적인 매니지먼트 전문업체인AMG와 선수관리 계약을 마무리,정신적으로도 안정돼 아마추어시절 최강자로서의 위용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미 프로골프(PGA)의 유일한 한국선수인 최경주(슈페리어)의 각오도여자선수들에 못지 않다. 시즌 첫 대회인 투산오픈에서 사상 최고 성적인 공동 5위를 차지한최경주는 역시 18일부터 하와이 와이아라에CC(파72·7,060야드)에서개막하는 소니오픈(총상금 400만달러,우승상금 72만달러)에 출전,2주 연속 ‘톱10’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는 최경주와 다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른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 등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여 최경주로서는 올 시즌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공동5위 쾌거

    미 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는 최경주(슈페리어)가 박세리(아스트라)의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우승 못지 않은 낭보를 전했다. PGA 투어 2년째를 맞은 최경주는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옴니투산내셔널골프장(파72·7,148야드)에서 열린 터치스톤에너지 투산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마크,PGA진출 사상 최고 성적인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경주는 시즌 첫 출전한 대회부터 지난 시즌 총상금의 30%인 10만5,375달러를 챙기며 대기자 신분인 소니오픈 출전 자격을 확정짓는 기쁨을 덤으로 얻었다. 프로 데뷔 2년만인 95년 팬텀오픈 정상에 오른 뒤 99년까지 국내 7승,해외 2승을 거둬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최경주는 지난해 PGA로 진출,8월 22번째 대회인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처음 ‘톱10’에 진입,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해 다음 시즌 풀시드가 주어지는상금랭킹 125위 진입에 실패,재차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올시즌 투어참가자격을 얻었다. 3라운드까지 6언더파를 유지한 최경주는 4번홀(파3)에서 5m 거리의내리막 퍼팅을 홀에 떨궈 첫 버디를 낚은 뒤 8번(파5) 9번(파4) 10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급상승세를 탔다. 10언더파까지 타수를 끌어내린 최경주는 13번(파4)과 14번홀(파4)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낚아 상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최경주와 함께 퀼리파잉스쿨을 통과,PGA 데뷔전을 치른 신인가렛 윌리스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깜짝 우승’을 차지해 단슴에 스타덤에 올랐다.PGA에서 신인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벤 크렌쇼(73년) 로버트 고메스(90년)에 이어 세번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LPGA 개막전 우승

    박세리(아스트라)가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그랜드사이프러스리조트에서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유어라이프바이타민스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박세리는 이날 코스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 64타를 쳐합계 13언더파 203타로 4타차의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박세리는 99년 11월 페이지넷 투어챔피언십 이후 꼭 1년2개월만에 LPGA 통산 9승째를 거두며 상금 15만달러를 거머 쥐었다. 올랜도 AP 연합
  • 최경주 공동 26위…투산오픈골프 3R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터치스톤에너지 투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26위로 떨어졌다. 최경주는 15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옴니투산내셔널골프장(파72·7,148야드)으로 옮겨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26위로 밀려났다. 2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린 위브는 이날 6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고 개럿윌리스는 8언더파를 쳐 공동 20위에서 단독 2위로 급부상했다. 한편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열린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짐 퓨릭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4타로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 최경주 4언더 공동20위

    최경주(슈페리어)가 올시즌 첫 출전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터치스톤에너지 투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20위를유지했다. 전날 악천후로 경기가 하루씩 연기된 가운데 14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갤러리골프클럽(파72·7,360야드)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0위를 지키며 ‘톱10’ 진입에 희망을 갖게됐다.선두인 리 포터(10언더파 134타)와는 6타차.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11번(파5)·12번홀(파4)과 14번(파3)·18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전반을 이븐으로 끝냈다.후반들어 최경주는 1번(파4) 4번(파4) 7번홀(파3)에서 버디행진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10위로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한편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열린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는 로리 사바티니가 8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16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비제이 싱은 6언더를 보태 합계 14언더파 205타로 2위를 달렸고 어니 엘스는 이븐파에 그쳐 합계 12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로 물러섰다. 데이비드 듀발은 8언더를 몰아치며 합계 10언더파 209타로 단숨에공동 9위로 뛰어올랐고 타이거 우즈는 5언더를 보탰으나 합계 8언더파 211타로 공동 15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 세리·미현 “느낌이 좋다”

    ‘개막전 우승 멀지 않다’-.박세리(아스트라)와 김미현(ⓝ016)이올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인 유어라이프바이타민스클래식 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라 역전우승을 노리는 등 시즌 초반부터 화끈한 활약을 예고했다. 심한 목감기로 고전하며 첫날 공동 14위에 그쳤던 박세리는 1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그랜드사이프러스리조트(파72·6,22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이날 생일을 맞은 김미현도 버디 6개 보기1개로 5언더파를 몰아쳐 박세리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인 카린 코크에 불과2타 뒤져 있어 15일 마지막라운드에서 역전을 바라보게 됐다. 1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범해 불안했던 박세리는 3번홀(파4)에서 2m짜리 버디퍼팅으로 만회한뒤 6번홀(파5)에서도 버디퍼팅을 성공시켰다.후반들어 11번(파5) 13번(파4) 15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행진을펼치며 타수를 줄여나가던 박세리는 16번홀(파4)에서 드라이브샷이 오른쪽 숲에 빠지면서 3m짜리파퍼팅을 놓쳐 순위를 높일 기회를 날렸다. 인코스(10번홀)에서 티샷한 김미현도 11번홀(파5)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져 보기를 범하는 등 출발은 좋지 않았다.그러나 12번(파3) 18번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잡아 상승세로 돌아선 뒤 후반 첫홀(1번홀)부터 연속 3홀 버디행진을 펼쳐 단숨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첫날 공동 6위였던 박지은은 4번·15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는등 컨디션 난조 끝에 4오버파 76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37위로 추락했고 장정(지누스)은 146타로 캐리 웹(호주)과 공동 47위,박희정(21)은 149타로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펄신(합계 10오버파 154타)과 하난경(합계 20오버파 164타)은 컷오프 탈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4언더 공동20위…투산오픈골프 2R

    최경주(슈페리어)가 올시즌 첫 출전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터치스톤에너지 투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20위를유지했다. 전날 악천후로 경기가 하루씩 연기된 가운데 14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갤러리골프클럽(파72·7,360야드)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대회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4언더파 140타로 공동 20위를 지키며 ‘톱10’ 진입에 희망을 갖게됐다.선두인 리 포터(10언더파 134타)와는 6타차.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11번(파5)·12번홀(파4)과 14번(파3)·18번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전반을 이븐으로 끝냈다.후반들어 최경주는 1번(파4) 4번(파4) 7번홀(파3)에서 버디행진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10위로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한편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열린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는 로리 사바티니가 8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16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비제이 싱은 6언더를 보태 합계 14언더파 205타로 2위를 달렸고 어니 엘스는 이븐파에 그쳐 합계 12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로 한계단물러섰다. 데이비드 듀발은 8언더를 몰아치며 합계 10언더파 209타로 단숨에공동 9위로 뛰어올랐고 타이거 우즈는 5언더를 보탰으나 합계 8언더파 211타로 공동 15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순조로운 출발

    최경주(슈페리어)가 시즌 첫 무대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12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옴니투산내셔널골프장(파72·7,14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터치스톤에너지 투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도니 해먼드 등 25명과 함께 공동 20위에 올랐다. 케빈 서덜랜드(5언더파 76타) 등 공동 선두 6명과는 불과 3타차. PGA 2년차로 올시즌 첫 경기에 나선 최경주는 첫 홀(파4) 보기를 범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2번(파5)과 4번홀(파3)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은 뒤 6번(파4) 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이어 전반 마지막인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태 한때 4언더파파까지 치달아 상위권 진입이 유력해보였다.그러나 후반 13번(파4)과 16번홀(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한편 하와이주 마우이 플렌테이션코스(파73·7,022야드)에서 열린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1라운드에서는 저스틴 레너드가 버디 8개 보기 2개 등 6언더파 67타를 쳐 단독선두를 달렸고 어니엘스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등 5언더파 68타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챔피언 타이거 우즈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선두에 3타 뒤진 3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그쳤다.
  • 노근리 진상/ 대책위·주민반응

    ‘노근리 미군 양민학살사건 대책위’(위원장 鄭殷龍)와 충북 영동군 현지 주민들은 12일 한·미 양국의 노근리사건 조사결과 발표 직후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것은 물론 피해자 보상에 대해서도언급이 없다며 반발했다. 대책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사건 축소와 은폐를 목표로 조작된 만큼 재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지 않은 채 지급하는 장학금과 추모비건립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올해 안으로 국내외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공동조사위원회’를 결성,미국정부의 노근리 조사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미국법정에서 미국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다음달미국과 한국 대학 등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노근리 학살 모의재판’을 갖겠다고 말했다. 대책위 양해찬(梁海燦·61) 부위원장은 “미국은 학살의 진실을 모두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추모비 건립이나 추모장학기금 등으로 무마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현지 반응 충북 영동군 현지 피해 주민들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미군의 총탄에 맞아 코를 잃은 정구학씨(58)는 “피해자들이당시 사고로 취직도 못하는 등 생계의 어려움을 겪은 것을 감안,피해자와 피해 가족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기총소사로 복부에 총탄을 맞았다는 금초자씨(62·여)는 “적당한 선에서마무리하려는 정부의 대처방식이 더 문제”라고 분통을 터뜨렸다.총상으로 시력을 잃은 양해숙씨(63·여)는 “한국 국민을 우롱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면서 “피해자들이 다 늙은 마당에 장학사업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영동 김동진·박록삼 기자 youngtan@
  • 美 골프 2001대장정 ‘티 오프’

    ‘2001시즌 티 오프’-.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가 한달여의 휴식을 마치고 이번 주중 나란히 막을 올린다. 어느 해보다 많은 한국선수들이 진출,관심을 끄는 LPGA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그랜드 사이프레스리조트에서 열리는 유어라이프바이타민스 LPGA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이 개막전. 캐리 웹,애니카 소렌스탐,줄리 잉스터 등 강호들이 모두 참가하며한국의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트리오는 물론 장정 하난경 펄신 등 풀시드 멤버에 박희정이 출전권을 따내 모두 7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박세리는 어느 해보다 착실한 동계훈련을 토대로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시동이 늦게 걸린 예년과 달리 올해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 개막전부터 우승컵을 거머쥐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 지난해 1승을 포함,13차례나 ‘톱10’에 든 김미현과 역시 1승 이후후반 페이스 조절 실패로 신인왕 등극에 실패한 박지은도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손색없는 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PGA는 하루 앞선11일 하와이에서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320만달러),애리조나에서 투산오픈(총상금 300만달러)이 동시에 개막전을치른다.지난 7일 호주에서 끝난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있지만 미국내에서는 이 두대회가 사실상 개막전인 셈. 특히 지난해 우승자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 등 최강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은 올시즌 판도를 가늠할 대회.우즈가 2연패에 성공하며 올해도 독주채비를 갖출 것인지, 다른 선수가 우즈를 저지할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 한국선수로 유일하게 PGA에 진출한 최경주는 투산오픈에 출전한다. 비록 상위 랭커들이 나오지 않는 대회지만 2002년 풀시드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해 가급적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그로서는 적절한 선택이라는 평가다.1차로 컷오프 통과에 성공하면 ‘톱10’ 진입까지 노려볼 생각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동문·라경민 ‘복수혈전’…삼성코리아오픈 배드민턴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 눈높이)이 연출하는 ‘셔틀콕 복수극’이 펼쳐진다. 무대는 오는 9∼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상금(총상금 25만달러)의 삼성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상대는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혼합복식 8강전에서 세계최강 김동문-라경민조에 경악의 참패를 안긴 중국의 장준-가오링조다.남자 단식 전문인장준은 1년여 동안 국제무대에 모습을 감춰오다 가오링과 한조로 출전,금메달까지 움켜쥔 중국의 ‘히든카드’였다. 김동문과 라경민은 한동안 시드니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특히라경민의 충격은 더했다.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셔틀콕 황제’ 박주봉과 조를 이룬 라경민은 주위의 예상을 깨고 김동문-길영아조에 패배,은메달에 머물렀다.이번 시드니에서도 ‘확실한 금메달감’이었지만 어처구니 없이 무너져 올림픽에서의 불운이 이어진 것. 당시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김-라조는 3개월여만에 코리아오픈에서 설욕의 기회를 맞았다. 김-라조가 다시 호흡을 맞춘 것은 불과 일주일전. 게다가 라경민은올림픽 이후 단식에 힘써온데다 고질적인 탈장 수술 후유증도 있어예전의 기량을 선보일 지 미지수다.하지만 97년 9월 이후 세계 정상을 굳게 지켜온 ‘꿈의 복식조’인 만큼 장준-가오링조와의 재대결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한다는 각오다. 김민수기자
  • 스트리커 올시즌 첫 우승 영예…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

    [멜버른 AP 연합] 스티브 스트리커(34 미국)가 5년만에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트리커는 7일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골프장에서 열린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결승 36홀 경기에서 피에르 풀케(31·스웨덴)에 1홀 남기고 2홀 앞서 올시즌 골프대회 첫 우승자가 됐다. 9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켐퍼오픈과 웨스턴오픈 우승뒤 4년간투어 대회 정상과 인연이 없었던 스트리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작년 한해 동안 벌어들인 상금 42만달러의 배가 넘는 100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96년 상금 순위 4위까지 올랐던 스트리커는 작년 PGA 투어에 21차례출전, 10차례나 컷오프 탈락했고 컴팩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것외에 10위권 진입조차 없었다.그러나 이날 결승에서 스트리커는 풀케가 잇따라 그린 공략에 실패하며 무너지는 바람에 승리를 낚았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접전을 이어가던 풀케는 15번홀에서 벙커를전전하며 파세이브에 실패,1홀차 리드를 내주었다.이어 16·17번홀에서도 잇따라 파 퍼팅을 놓쳐 순식간에 3홀차까지뒤졌다. 풀케는 스트리커가 18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실패함으로써 한숨을 돌렸지만 3홀 내리 파세이브에 실패한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스트리커는 1홀차로 쫓긴 후반 16번홀에서 티샷과 두번째 샷이 모두벙커에 빠졌으나 간신히 파를 건져 위기를 넘긴 뒤 17번홀에서도 파를 지켜 풀케를 따돌렸다. 3∼4위전에서는 다니구치 도오루(일본)가 세계랭킹 2위 어니 엘스(남아공)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홀 남기고 4홀 앞서 40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 골프 소식

    ●퍼블릭 9홀을 포함,36홀을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100% 주말 부킹을보장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의 동진CC가 ‘회원 우대권 제도’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는 2월말까지 펼쳐질 ‘회원 우대권 제도’는 말 그대로 우대권을소지한 골퍼들에게 회원과 똑같은 대우를 해주는 제도. 이를 위해 동진CC는 최근 회원들에게 비회원을 상대로 나눠 줄 우대권을 배부했으며 퍼블릭코스 이용자에게도 이용 횟수에 따라 우대권을 발부한다. 한편 동진CC는 지난해 12월 22일 250m짜리 국내 최장의 수평 이동기를 설치한 눈썰매장을 개장(입장료 개인 6,000원·단체 5,000원)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시즌에 들어간다.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앤더슨컨설팅이 스폰서를 맡은 이 대회는총상금 500만달러에 우승상금이 100만달러이고 세계랭킹 64위 이내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특급 대회. 그러나 올해는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데이비드 듀발,필 미켈슨,데이비스 러브 3세(이상 미국),지난해 챔피언대런 클라크(영국) 등 상위 랭커들이 무더기로 불참한 가운데 상금랭킹 10위권 내에서는 어니 엘스(남아공),비제이 싱(피지),핼 서튼,톰 레먼(이상 미국)등 4명만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 박지은·퀴니組 꼴찌

    박지은-켈리 퀴니조가 현대팀매치스골프대회(총상금 120만달러) LPGA(미 여자프로골프) 부문에서 최하위인 4위에 그쳤다. 박지은-퀴니조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코스트의 펠리컨힐골프클럽(파71·6,347야드)에서 열린 3·4위전에서 멕 말론-베스 대니얼조에게 4홀을 남기고 6홀을 뒤져 완패했다. 박지은-퀴니조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조는 애니카 소렌스탐-로리 케인조를 연장 접전 끝에 이겨 2연패를 달성했다. PGA(남자프로골프) 부문에서는 톰 레먼-더피 월도프조가 지난 대회우승을 차지한 프레드 커플스-마크 캘커베키아조를 연장전에서 물리쳐 우승컵을 안았다. 시니어PGA 부문에서는 잭 니클러스-톰 왓슨조가 브루스 플레셔-데이비드 그레이엄조에 2홀을 남기고 4홀차로 앞서 2년연속 우승했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 대회는 PGA·LPGA·시니어PGA 부문에 4개팀씩이 출전,매치플레이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다.우승조는 1인당 10만달러와 그랜저 XG 승용차 1대씩을 받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퀴니組 오늘 3·4위전

    박지은이 올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인 현대팀매치골프대회(총상금12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패배, 3∼4위전으로 밀려났다. 박지은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코스트의 펠리컨힐골프클럽(파71·6,3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프로골프(LPGA) 부문에서 켈리 퀴니와짝을 이뤄 지난 대회 챔피언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와 겨뤘으나 3홀을 남기고 4홀을 뒤져 탈락했다. 박지은-퀴니 조는 아니카 소렌스탐-로리 케인 조에 패한 멕 말론-베스 대니얼조와 18일 3∼4위전을 치른다. 남자프로골프(PGA) 부문에서는 지난해 우승조 프레드 커플스-마크캘커베키아가 장 반 데 벨드-스티브 플레쉬를 눌러 2연패를 노리게됐다. 톰 레먼-더피 월도프도 필 미켈슨-로코 미디에이트에게 일방적으로이겨 커플스-캘커베키아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시니어PGA 부문 결승에서는 개리 매코드-존 제이콥스를 누른 지난해 챔피언 잭 니클로스-톰 왓슨조와 대너 퀴글리-앨런 도일을 꺾은 브루스 플레셔-데이비드 그레이엄조가 격돌한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PGA,LPGA,시니어PGA에서 각각 4개팀씩 출전,매치플레이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며 우승팀에게는 1인당10만달러와 그랜저XG 승용차 1대씩을 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내로라하는 골프스타 총출동

    미 PGA(남자프로골프)와 시니어PGA,LPGA(여자프로골프) 투어의 정상급 선수 24명이 출전하는 팀 매치플레이 골프대회(총상금 120만달러)가 16∼17일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코스트의 펠리컨힐GC(파72)에서 열린다. 94년 ‘황제’ 잭 니클로스의 주도로 창설된 이 대회는 각 투어별로8명씩 출전, 2인 1조로 조를 짜 매치플레이를 펼치는 독특한 경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로 LPGA 매치에는 박지은도 출전하며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국내팬들의 관심도 적지 않다.우승상금은 각각 20만달러(1인당 10만달러)씩. PGA 출전선수는 지난해 우승팀인 프레드 커플스(상금 47위)-마크 캘러베치아(23위)조를 비롯,필 미켈슨(2위)-로코 메디아테(34위)조,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한 프랑스의 장 반데 발드-스티브 프레시(13위)조,톰 레먼(12위)-더피 왈도프(32위)조로 짜여졌다. 시니어PGA는 역시 지난해 챔피언 잭 니클로스(74위)-톰 왓슨(13위)조와 게리 매코드(33위)-존 제이콥스(14위)조,알렌 도일(7위)-나다퀴글리(5위)조,브루스 프레셔(2위)-데이비드 그레이엄(42위)조가 출전한다. LPGA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줄리 잉스터(4위)-도티 페퍼(8위)조가 자동 출전하고 올 상금 19위인 한국의 박지은은 상금 26위인 켈리 퀴네와 한조를 이뤄 멕 말런(3위)-베스 데니얼(27위)조,애니카 소렌스탐(2위)-로리 케인(5위)조와 경쟁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국가대항골프 3R 한국 12위부진

    한국이 국가대항전인 EMC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12위로 밀린 가운데 미국이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10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골프클럽(파72·6,896야드)에서 포볼방식(두 선수의 홀별 타수중 좋은 성적만 합산)으로 펼쳐진 3라운드에서 박남신(41·써든데스)-최광수(39·엘로드)가 호흡을 맞췄으나 6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태국·스페인과 공동 12위가 됐다.
  • 한국 공동5위 쾌조의 스타트…국가대항골프 1R

    한국이 골프국가대항전인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세계최강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남신(41·써든데스) 최광수(39·엘로드)가 대표로 나선 한국은 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골프클럽(파72·6,896야드)에서 포볼방식으로 펼쳐진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쳤다. 한국은 타이거우즈-데이비드 듀발이 조를 이룬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목표인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앙헬 카브레라-에두아르도 로메로의 아르헨티나는 보기 없이 버디 15개를 잡아내며 15언더파 57타를 쳐 프랭크 노빌로-그레그 터너조의뉴질랜드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피터 오말리가 이끈 호주는 14언더파58타로 3위,마루야마 시게키를 앞세운 일본은 12언더파 60타로 4위. 한국은 1·3·4번(이상 파4),6번(파5)·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 11번(파3)·12번(파4)·14번홀(파5)에서 한타씩을 더 줄인뒤 17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2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듀발의 호조로 이글을 4개나 잡아냈으나 믿었던 우즈가 흔들렸다.우승상금 100만달러를 놓고 24개국 48명이 격돌하는 이 대회는 포볼방식(각 홀마다 두 선수의 좋은 성적을 골라 합산)으로 1·3라운드,포섬방식(한개의 공을 번갈아 침)으로 2·4라운드를 치른다. 부에노스아이레스 AFP 연합
  • 유용성-하태권組 남복 정상

    유용성-하태권(이상 삼성전기)조가 삼성컵 한국배드민턴 최강전(총상금 4,200만원)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유-하조는 8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팀 동료 이동수-김동문조에 2-1(15-11 13-15 15-7)로 승리,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의 나경민-김경란(이상 대교 눈높이)조는 신재은-차윤숙(이상 마산시청)조를 2-0(15-5 15-9),혼합복식의 김동문-임경진조도하태권-정재희(이상 삼성전기)조를 2-0(15-3 15-8)으로 누르고 각각우승했다. 남·녀단식 우승은 이현일(한체대)과 이경원(삼성전기)에게 돌아갔다.
  • 제10회 교통봉사상 대상에 韓東植씨

    “제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나눠주는 것이 즐겁기만 합니다” 제 10회 교통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동식(韓東植)씨는 개인택시 기사로서 지난 10년간 방송국 교통 통신원으로 활동,각종 교통행정 개선에 앞장 서 온 공로가 남다르다. 10년전 국가 유공자회 서울지회장을 맡으면서 ‘효도관광’과 거리질서 교통캠페인 등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선행을 지켜보면서 봉사활동이 자연스러운일로 느껴진다”는 한씨는 지리산 공비 토벌대장으로 총상까지 당한부친에게서 ‘베푸는 삶’을 배웠다고 한다.한씨가 ‘운전대’를 잡은 것은 43살 때인 지난 90년,사업실패 직후 부터다.78년 육군 준위로 군대를 제대한 뒤 곧바로 대리점을 운영하다가 믿었던 동료에게사기를 당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과 인간적 배신감 때문에 눈앞이 깜깜했다”고 당시를 회고한다. 하지만 12년간의 군대생활을 운전계통에서 근무한 덕에 개인택시 기사로 재기를 시도했다.국가 유공자인 아버지 덕택에 개인택시를 쉽게분양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봉사 범위는 실로 다양하다.지난 98년 아마추어 무선을 교통정보 봉사에 도입했다.무선채널(14568)을 통해 130여명의 회원들이 보내는 정보를 이용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한씨는 “무선 정보는 배우기만 하면 가장 빠른 교통 정보를 얻을수 있는 수단”이라며 ‘예찬론’도 잊지 않았다. 요즘 한씨는 교통캠페인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에 활동을 집중을하고 있다. 방송 통신원으로서 어린이 사고 다발지역을 순방하며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주의를 당부 중이다. 오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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