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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한국 선수들 올해 ‘러프’ 탈출 자신감

    LPGA 한국 선수들 올해 ‘러프’ 탈출 자신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 시즌이 30일(한국시간) 개막한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LPGA 투어 2025시즌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를 시작으로 약 10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75년째를 맞는 LPGA 투어는 1억 2750만달러의 총상금을 걸고 11월까지 33개 대회를 치른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코스(파72·6624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개막전에는 최근 2년간 우승한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져 출전 선수가 32명에 불과하다. 한국에선 고진영과 유해란, 양희영, 김효주, 김아림 등 5명이 나섰다. 디펜딩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출전했다. 특히 지난 시즌 3승 합작에 그친 한국 선수들이 이번 시즌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데뷔 17년 만에 생애 첫 LPGA 투어 메이저대회(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양희영은 투어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지난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7위)을 유지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시즌 막판이었던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던 김아림은 올 시즌도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8년 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해 우승컵을 들지 못한 고진영은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025시즌 LPGA 투어에서 주목할 선수 17명’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고진영을 포함했다. 매체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고전한 고진영은 7년 연속 우승 행진이 끊어지긴 했지만 18개 대회 중 16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고 7차례 톱10에 올랐다.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고 농담하지만 이제 겨우 서른살”이라며 전 세계 1위의 화려한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개막전엔 참가하지 못하지만 ‘대형 신인’ 윤이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윤이나는 다음 대회인 파운더스컵에 출전할 전망이다. 윤이나는 LPGA 대표 장타자인 렉시 톰프슨과의 장타 대결도 펼치게 됐다. 통산 15승을 올린 톰프슨은 지난해를 끝으로 투어에서 물러났지만 간간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 국민 여론은 “상속세 더 내야”… 탄핵 정국 속 진영간 ‘세금 전쟁’ 불붙나

    국민 여론은 “상속세 더 내야”… 탄핵 정국 속 진영간 ‘세금 전쟁’ 불붙나

    정부가 지난해 상속세 최고세율을 인하하는 등 종합적인 감세 정책을 추진했지만, 국민 여론은 현행 상속세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데 무게가 쏠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야당의 주도로 상속세 완화 법안이 부결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여야 간 차기 대선을 둘러싼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민감한 상속·증여세 문제를 둘러싼 진영 간 갈등이 다시 점화할 조짐이 보인다. 2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재정브리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재정패널조사(16차년도) 자료를 이용해 ‘총상속재산 대비 적성 세부담 인식’을 조사한 결과 상속재산 5억원에는 5% 세율이 적정하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상속재산 10억원에는 10% 세율을 선택한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상속재산 3억원은 비과세(세율 0%)하자는 비율, 세율 5%를 선호한다는 비율이 엇비슷했다. 상속재산 1억원에는 비과세 답변이 크게 우세했다. 일괄공제(5억원)·배우자공제(5억원)가 각각 적용되는 현행 상속세제에서 통상 과세 문턱이 10억원 선을 웃도는 현실을 감안하면, 상속세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많은 것이다. 조세재정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응답자들은 상속세가 실제보다 덜 누진적이라고 인식한다”며 “다만 다수의 국민이 선호하는 세제가 반드시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보수진영과 경제계, 자산가 등을 중심으로 상속세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 대다수는 상속세 과세 대상에서 빗겨나 있는 현실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상속세 과세대상 피상속인(사망자)은 약 2만명으로, 사망자 약 35만명(통계청)의 5.7% 규모다. 집값 급등으로 ‘수도권 한 채’만으로도 상속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현실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국민 정서와는 거리가 있는 셈이다. 다만 일반적인 인식처럼 정치적 성향에 따른 시각차는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예컨대, 진보성향 응답자들은 10억원 이상 유산에 대해 2~5%포인트 더 높은 세율을 선호하는 반면 보수성향 집단에서는 200억원의 유산에 2%포인트 낮은 세율을 선호하는 식이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는 국회 본회의에서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내리고, 자녀 상속 공제 기준을 1인당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야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 아기 기저귀 왼손으로 갈았다던 스코티 셰플러, 새해 첫 출격…PGA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아기 기저귀 왼손으로 갈았다던 스코티 셰플러, 새해 첫 출격…PGA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지난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서 겪었던 부상을 극복하고 새해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셰플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참가한다.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조직위원회도 지난 25일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PGA 투어 7승에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셰플러는 상금왕, 다승왕 등 주요 부문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11일엔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남자 골프 선수로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그렇지만 셰플러는 황당한 사고로 올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인 라비올리를 준비하다가 깨진 유리 조각에 오른쪽 손바닥을 찔리는 부상을 당하면서 유리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셰플러는 당시 상황에서 대해 “수술 후 (지난해 태어난) 아들 베넷의 기저귀를 한 손으로 갈아줘야 했고 양치질도 왼손으로 했다. 내 손재주를 이번에 확인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부상으로 골프채를 잡지 못한 그는 지난 21일 미국 매체들과의 화상인터뷰에서 “수술은 잘 됐고 컨디션도 좋다”며 “복귀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서두르진 않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올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도 불참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그는 한 달가량 휴식을 취하며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마침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셰플러 외에도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손목 부상을 털어낸 조던 스피스(미국)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총상금 2000만달러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올해 두 번째 특급 지정 대회로 80명이 출전해 컷 없이 순위를 가린다.
  • “LA 산불 탓에”… LPGA ‘박세리 챔피언십’ 취소 소동

    “LA 산불 탓에”… LPGA ‘박세리 챔피언십’ 취소 소동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타이틀 스폰서인 퍼힐스가 대회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면서 취소됐다. LPGA 투어는 25일(한국시간) 오는 3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LPGA 투어 대회가 개막 두 달 전에 취소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LPGA 투어는 성명에서 “대회 개최권자가 지급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퍼힐스가 LPGA 투어에 줘야 하는 대회 인증료 등  반드시 내야 하는 돈을 주지 않았다는 뜻이다. 퍼힐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투자기업으로 고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장남 구본웅씨가 의장을 맡고 있다. 박세리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LA 지역 최악의 산불로 대회 개최가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며 “퍼힐스 및 LPGA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며 대회 일정을 재조정하고 조속한 해결과 대회 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코트 新황제’ 신네르 호주오픈 왕좌 지켰다

    ‘코트 新황제’ 신네르 호주오픈 왕좌 지켰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남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3-0(6-3 7-6<7-4> 6-3)으로 물리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주오픈 왕좌를 지킨 신네르는 지난해 US오픈을 포함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신네르는 호주오픈 2연패, 최근 2차례 메이저 대회인 지난해 US오픈과 이번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호주오픈 14연승, 최근 메이저 대회 14연승을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부터 이어온 최근 경기 21연승 행진도 계속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 이후인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로서는 올해 2연패를 달성하며 ‘약물 논란’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1세트 4-3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신네르가 네 번의 듀스 끝에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 5-3으로 앞서 나갔고 결국 1세트를 6-3으로 따냈다. 2세트에서도 타이브레이크 끝에 잡아낸 신네르는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3-2에서 츠베레프 서브 게임을 또 뺏어내며 결국 2시간 42분 만에 대회 2연패를 확정했다.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결승에 세 번 올라 모두 준우승했다. 한편 전날 열린 여자 단식에서는 매디슨 키스(14위·미국)가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시간 2분여 만에 2-1(6-3 2-6 7-5)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그쳤던 키스는 7년 4개월 만에 오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6년 만에 세계랭킹 1,2위를 모두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첫 결승 무대에 오른 뒤 두 번째 결승 무대에 오르기까지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린 선수는 키스뿐이다.
  • 황유나,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연장전 끝에 우승

    황유나,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연장전 끝에 우승

    황유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2025시즌 개막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30만 달러)에서 2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나는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조정민과 동타(10언더파 206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조정민을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받았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나는 상금랭킹 96위에 그친 데다 11월에는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37위에 그쳤다. 이를 만회하기라도 하듯 황유나는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에 오른 뒤 마지막날인 이날 버디 쇼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KLPGA투어 통산 4승의 조정민은 1~2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노렸지만 황유나의 기세에 밀려 우승트로피를 내줬다. 4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황유나는 6번 홀(파4)부터 8번 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고 전반을 4언더파로 마쳤다. 이후 11번 홀(파3)과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4번 홀(파3)과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적어내며 만회했다. 두 선수는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쳤고 2차 연장에선 황유나가 버디에 성공한 반면 조정민은 파에 그쳐 승부가 갈렸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3000만원)지만 다른 대회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드림투어 공식 상금랭킹엔 1억원으로 변환해 적용한다. 우승 상금은 4만5000달러(약 6400만원)이고 상금 랭킹엔 1500만원으로 적용된다. 3위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지유아이(중국)가 올랐다. 윤화영과 김소정은 각각 8언더파 208타,7언더파 209타로 뒤를 이었다.
  • 키스, 7년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16년 만에 세계랭킹 1,2위 모두 누르고 챔피언 등극

    키스, 7년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16년 만에 세계랭킹 1,2위 모두 누르고 챔피언 등극

    2017년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그쳤던 매디슨 키스(14위·미국)가 7년 4개월 만에 오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6년 만에 세계랭킹 1,2위를 모두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키스는 지난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시간 2분여 만에 2-1(6-3 2-6 7-5)로 제압했다. 3주 뒤면 만 30세로 프로 17년 차인 키스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키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통산 9차례나 우승했고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으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키스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7년 US오픈 준우승이다. 당시 키스는 결승에 올라 신예 슬론 스티븐스(미국)에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첫 결승 무대에 오른 뒤 두 번째 결승 무대에 오르기까지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린 선수는 키스뿐이다. 키스는 또 2014년 대회에서 리나(당시 31세·중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호주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선수가 됐다. 이와 함께 2009년 프랑스오픈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 이후 약 16년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세계 랭킹 1, 2위를 모두 꺾은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1세트 첫 게임부터 사발렌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를 하며 가볍게 기선을 제압한 키스는 그러나 2세트에서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어렵게 게임을 풀어갔다. 3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한 키스는 사발렌카의 게임을 따내는데 성공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스는 우승이 확정되자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한동안 뜨겁게 울었다. 그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면서 관중과 기자들을 향해 “또 울 것 같으니 조금 참아달라. 눈물 없이는 이 상황을 이겨낼 방법이 없다. 미리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키스는 “전에 오른 메이저 대회 결승에선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다시 결승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언제나 날 믿어준 우리 팀에 고맙다. 자신을 믿고 이 꿈을 향해 달려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키스의 랭킹은 7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또 우승 상금 350만 호주달러(약 31억 6천만 원)를 받았다. 사발렌카는 세계 1위는 지켰으나 1999년 마르티나 힝기스(은퇴·스위스) 이후 26년 만의 호주오픈 여자 단식 3연패 대기록은 완성하지 못했다.
  • 돈 안 내는 바람에…박세리 LPGA 퍼힐스 챔피언십 취소

    돈 안 내는 바람에…박세리 LPGA 퍼힐스 챔피언십 취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대회 스폰서인 퍼힐스가 대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면서 취소됐다. LPGA 투어는 25일(한국시간) 3월2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LPGA투어 대회가 두 달 전에 취소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LPGA투어는 성명에서 “대회 개최권자가 LPGA투어에 지급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대회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타이틀 스폰서인 퍼힐스가 LPGA투어에 줘야 하는 대회 인증료 등 대회를 개최하려면 반드시 내야 하는 돈을 주지 않았다는 뜻이다. 퍼힐스는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투자회사로 고 구자홍 전 LS그룹 회장의 아들 구본웅(미국이름 브라이언 구)씨가 의장을 맡고 있다. 한인 언론 등에 따르면 구 의장은 2019년 대출을 받은 뒤 이를 갚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 등의 문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힐스는 지난해부터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박세리는 호스트로 대회 개최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LPGA투어 대회를 열었는데 1년 만에 좌초했다. LPGA 투어에서 선수 출신이 호스트로 나선 대회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미셸 위 웨스트), 안니카 드리븐(안니카 소렌스탐)에 이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3번째였다. 지난해 대회 때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우승했다.
  • 부산경찰청, 잇따른 지구대 경찰관 총기 사망에 재발 방지 대책

    부산경찰청, 잇따른 지구대 경찰관 총기 사망에 재발 방지 대책

    부산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2명이 한 달 새 잇달아 총상을 입고 숨지자 부산경찰청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1개월 이상 장기 병가자가 복귀하면 부산경찰 마음동행센터에서 상담을 받도록 유도하고, 이때에는 지휘관 재량으로 공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마음동행센터에는 심리상담사 3명 상주하며 상담 결과 필요시 정신과 전문의 치료를 연계하고 있다. 총기를 상시 휴대하는 모든 부서 경찰관이 올해 긴급 지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인 1조로 순찰 근무에 투입되는 장기 병가 복귀자는 테이저건이나 가스총을 휴대하고, 나머지 조원이 총기를 소지하는 예방 조치도 추진한다. 앞서 지난 21일 낮 12시 15분쯤 부산 한 파출소 3층에서 쉬는 시간에 혼자 있던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으며, 지난해 12월 25일에도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출동했다 복귀한 동료들이 발견했다.
  •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져…한 달 새 두 번째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져…한 달 새 두 번째

    부산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부산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40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근무 중 휴식하려고 숙직실에 갔으며, 숨진 A씨를 동료들이 발견했다. A씨는 평소 지병 때문에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이지만,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도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함께 근무하던 동료 2명이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으며, B씨는 혼자 파출소에 남아있었다.
  • 2025시즌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KLPGA 정규투어 3월 개막

    2025시즌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KLPGA 정규투어 3월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T) 2025시즌 정규투어 일정이 3월 13일 시작된다. 가장 많은 15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대회는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올해 정규투어는 3월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11야드)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시작한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80만 달러(약 11억 6000만원)다. 국내 개막전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베네스트(파72·6778야드)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다. 2008년부터 매년 제주도에서 국내 개막전이 열려 부산에서 개최되는 건 18년 만이다. 올해 KLPGA 정규투어는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 규모다. 지난 시즌보다 1개 대회가 줄었고, 총상금이 약 7억원 줄었으나 평균 상금은 약 10억 8000만원으로 지난 시즌(약 10억 700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가 26개로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났기 때문이다. 새 시즌 신설 대회는 총 3개로, 4월 im 금융오픈과 덕신 EPC 챔피언십, 10월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등이다. 총상금은 각각 10억원씩이다. 5개 대회는 상금이 커졌다. 정규투어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65만 달러에서 80만 달러,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는 각각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었다. K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 플레이와 S-OIL 챔피언십은 각각 1억원 증액돼 총상금이 10억원이 됐다. 반면 지난 시즌 개막을 알렸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과 메이저대회였던 한화 클래식 등은 중단됐다. 2부에 해당하는 드림투어는 해외 개최 대회 2개를 포함해 총 22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6개 대회로 치러졌던 3부 점프 투어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로 가족 잃은 7세 소녀… 법원 “국가 배상해야”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로 가족 잃은 7세 소녀… 법원 “국가 배상해야”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에 따른 피해를 한국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첫 2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3-1부(부장 이중민 김소영 장창국)는 17일 한국군의 민간 학살로 가족을 잃은 응우옌 티탄(64)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정부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한국 정부는 응우옌씨에게 3000만 100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1968년 2월 퐁니 마을에서 원고 본인과 오빠는 총상을 입고 원고의 모친, 언니, 남동생이 살해된 사실이 인정되고, 살상에 가담한 부대원의 고의나 과실 및 위법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가해 부대원들이 당시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이고, 원고 및 그 가족에 대한 살상행위가 당시 해병 제2여단 1중대에 부과된 작전 수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적어도 외형상 직무행위로 인정할 수 있으므로 국가 배상법에 의해 그로 인한 원고의 손해에 대해 피고의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소멸시효가 만료됐다는 정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응우옌씨가 당시 7세에 불과했고 국교 단절로 배상청구권 행사가 어려웠던 점, 한국 정부가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면서도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증거 제출을 거부한 점 등을 고려하면 소 제기 당시까지 배상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는 장애사유가 있었다고 봤다.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권은 가해자가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 피해자가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와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이 지나면 소멸된다. 다만 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는 장애사유가 있었다고 판단될 경우 장애사유가 해소된 시점을 소멸시효 기준점으로 본다. 응우옌씨는 이날 선고 후 기자회견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사건 피해자뿐 아니라 다른 사건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살펴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에 따르면 베트남전 당시인 1968년 2월 한국군 해병 제2여단(청룡부대) 소속 군인들은 베트남 꽝남성 퐁니 마을에 들어가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 70여명을 학살했다. 당시 7세에 불과했던 응우옌씨는 복부에 총격을 입는 부상을 당했고, 가족들 역시 죽거나 다쳤다. 그는 2015년부터 한국에서 이같은 피해 사실을 알렸고 2020년 4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2023년 베트남전 참전 군인, 당시 마을 민병대원 등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응우옌 씨의 주장을 대부분 사실로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의 정도, 배상의 지연, 물가 및 통화가치의 변화 등을 고려해 정부가 지급해야 할 위자료를 4000만원으로 정했다. 다만 응우옌 씨의 청구 금액이 3000만 100원이라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3000만 100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참가 이경훈 “우선 시즌 30위권 목표”…“아이언 게임 보강에 주력”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참가 이경훈 “우선 시즌 30위권 목표”…“아이언 게임 보강에 주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경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 출전을 앞두고 올 시즌 30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경훈은 17일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16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인터뷰를 갖고 “올해 목표를 정확히 세우진 않았지만 우승을 하겠다보다는 꾸준히 플레이를 잘해서 30위 안에 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경훈은 17일부터 나흘간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해 PGA 통산 3승을 노린다. 156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의 방식은 다소 독특하다.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 컨트리클럽,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이상 파72)에서 1∼3라운드를 한 차례씩 번갈아 치르고 65위까지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해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3라운드까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가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PGA투어 우승 포인트(500점)와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이경훈으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있다.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PGA 투어 AT&T 바이런넬슨에서 2연패를 차지하고 전성기를 보냈다. 그렇지만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105위로 상위 125명에게 주어지는 올 시즌 투어 카드를 간신히 지켰다. 문제는 올해부터 더욱 빡빡해진다는 점이다. PGA 투어는 올 시즌부터 페덱스컵 랭킹 100위까지만 차기 시즌 출전권을 주기로 규정을 변경했다. 이경훈은 “올해부터는 시드 경쟁이 더 빠듯해질 것 같다. 그러나 경기를 치를 때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며 “100위 안에 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경기마다 좋은 퍼포먼스를 내려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에 대한 조급함에 대해 묻자 “PGA투어를 5~6년가량 누비다 보니 가끔은 소중함을 잊고 편하게 칠 때도 있는데 루키 때 마음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승을 못한지 2년 넘었는데 솔직히 정말 하고 싶다. 경기 내용이 실망스러울 때도 있다. 일단 우승 기회가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해 한국방문도 하지 않고 부족한 아이언샷 보완에 집중했다. 이경훈은 “최근 드라이버는 자신이 있지만 퍼팅이나 아이언 게임이 마음에 안 든다. 특히 아이언의 정확성이 낮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6번째 나서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시즌 후 한국에서 정말 가고 싶었지만 올 시즌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미국에 남아 연습에 매진했다. 그럼에도 소니오픈에서 같은 실수를 해 실망스럽다”며 “마음이 흔들리자 퍼팅까지 흔들렸다. 아이언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조급해질 때도 있지만 조금씩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KLPGA 김정태 회장, 연임 불가 분위기…KLPGA, 차기회장 물색

    KLPGA 김정태 회장, 연임 불가 분위기…KLPGA, 차기회장 물색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김정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을 둘러싸고 연임 불가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KLPGA가 후임 회장 물색에 나섰다. 14일 KLPGA에 따르면 김 회장의 연임이 어렵다는 이사진 의견이 나오면서 재계에 두터운 인맥과 재력을 함께 지닌 오너 기업인을 차기 회장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KLPGA 이사진은 차기 회장을 뽑는 3월 정기 총회까지 약 두 달 동안 차분하게 차기 회장을 물색할 예정이다. 한 이사는 “김 회장의 업적도 많은 상황에서 임기를 2개월여 앞두고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LPGA가 김 회장 연임에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게 된 것은 전문 경영인(하나금융그룹 회장) 출신인 김 회장이 한계가 있다는 지적때문이다. 김 회장이 2021년 취임 한 뒤 KLPGA 투어는 사상 최고의 호황을 구가했다. 2023년에는 역대 최다인 32개 대회가 열렸고 총상금은 318억원에 이르러 총상금 300억원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에는 대회가 1개 줄었지만 총상금은 332억원으로 더 늘었다. 올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총상금 규모 300억원 시대는 유지될 전망이다. 그렇지만 김 회장 연임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김 회장 취임 뒤 시니어와 드림 투어가 크게 위축된 것을 문제삼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 회장은 사재를 털어 시니어 투어를 개최했으나 김 회장은 이런 부분이 없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다. 실제로 시니어 투어는 2023년 9개 대회에 6억4000만원, 지난해 9개 대회에 7억3000만원으로 늘었지만 2017년의 절반 수준이다. KLPGA 투어와 달리 드림투어와 시니어 투어는 회장이 나서지 않으면 주최사를 구하기 어렵다. 회장이 주최사를 끌어들이거나 회장이 직접 호주머니를 털어야 돌아간다는 뜻이다. 드림투어는 KLPGA 투어의 젖줄이고, 시니어 투어는 KLPGA 회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KLPGA 투어 은퇴 선수들의 노후와 직결된다.
  • 새해 첫 출발 좋았던 임성재, 이번에는 통산 3승과 최경주 넘어 통산 최다 상금 기록 노린다

    새해 첫 출발 좋았던 임성재, 이번에는 통산 3승과 최경주 넘어 통산 최다 상금 기록 노린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3위에 올라 새해를 가볍게 시작한 임성재가 통산 3승에 도전한다. 3승을 올리게 되면 최경주를 넘어 한국선수 통산 PGA 최다상금타이틀도 갖게 된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 웨스트 3개 코스(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CC)에서 열리는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3일동안 3개 코스를 순회한 뒤 상위 65명만 마지막 날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임성재는 시즌 첫 번째 대회였던 더 센트리에서 3위에 올라 136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통산 상금도 3125만9508달러를 벌었다. 무엇보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통해 PGA 통산 3승을 노린다. 2018-2019시즌에 데뷔한 임성재는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서 보듯 매년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문제는 2020년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2022년, 2023년, 지난해 등 3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 사이 준우승은 5번, 3위는 6번이다. 5위 이내 진입은 20번이다. 더 센트리가 끝난 뒤 임성재는 “올 시즌 3승을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담아 각오를 밝혔다.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가 이벤트성 성격이 있었다면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은 정규대회임에도 임성재는 이를 건너뛰고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임성재가 정상에 오르면 전설 최경주의 PGA 투어 통산 최다상금 기록도 넘어서게 된다.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상금 136만달러를 추가해 통산 상금 3125만 9508달러를 기록하면서 최경주(3280만 3596달러)에 이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3000만달러를 돌파했다. 만일 이번 대회에 임성재가 우승한다면 상금 158만달러를 추가하게 돼 최경주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마침 출전 선수 명단에서 임성재는 세계랭킹은 4번째, 올해 페덱스컵 랭킹은 두 번째로 높다. 스포츠 도박업체는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에 이어 임성재의 우승 확률을 3위로 전망했다. 임성재 외에도 김주형과 김시우, 이경훈 등 다른 선수들도 이번 대회 우승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 명륜진사갈비, 15일 ‘SKT T데이’ 할인 프로모션 진행

    명륜진사갈비, 15일 ‘SKT T데이’ 할인 프로모션 진행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SKT 고객을 위한 ‘SKT T day’ 프로모션으로 5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쿠폰은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단 하루만 T 멤버십 앱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600여 개 명륜진사갈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모든 T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숯불돼지갈비를 포함한 7가지 다양한 고기와 셀프바 메뉴, 밥, 음료수까지 마음껏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성인 1인 이용권(정가 1만 9900원)을 5000원 할인하여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T 멤버십 앱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명륜진사갈비 매장에서 결제 전 매장 직원에게 쿠폰 바코드를 제시해 사용할 수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했던 T day 행사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동일한 혜택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약속과 모임이 많은 새해에 소중한 사람들과 명륜진사갈비에서 더욱 알뜰하고 풍성한 모임을 계획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최근 신메뉴 3종(매콤불고기, 달콤불고기, 삼겹갈비)를 출시하며 MZ세대 소비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명륜진사갈비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총상금 1천만 원 새해맞이 선물 이벤트를 2월 27일까지 진행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정심 흔들린 김주형 시즌 첫 대회인 소니오픈서 65위 부진…우승은 연장 끝에 닉 테일러

    평정심 흔들린 김주형 시즌 첫 대회인 소니오픈서 65위 부진…우승은 연장 끝에 닉 테일러

    김주형이 새해 첫 대회에서 평정심이 흔들리면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컷을 통과한 76명 중 공동 6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지난해까지 경기장에서 감정 조절에 실패하며 뒷얘기를 만들었던 김주형이 아직까지도 그 부분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음을 보여줬다.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로 선두에 3타차까지 따라붙으며 공동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김주형은 그렇지만 3라운드 5번 홀에서 짧은 퍼트를 놓친 뒤 무너졌다. 김주형은 이어진 6번 홀에서 친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 아웃오브바운즈(OB)가 되자 분을 참지 못하고 클럽을 내동댕이쳤다. 결국 이날 4타를 잃고 순위가 공동 63위까지 급전직하해 우승경쟁에서 멀어졌다. 김주형은 마지막 날에서도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가 4개나 나오면서 더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주형은 15일 열리는 스크린골프리그(TGL) 둘째 주 경기에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일원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선수명단에서는 빠졌다. 다만 김주형은 1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해 자존심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회 우승은 선두에 2타차로 뒤지다 마지막 18번홀에서 기적같은 18m 칩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닉 테일러(캐나다)가 차지했다. 테일러는 최종일 18번홀을 마친 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 나란히 16언더파 264타로 동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테일러는 이어진 1차 연장에 이은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2월 WM 피닉스 오픈 이후 1년여 만에 PGA 투어에서 우승한 테일러는 PGA 투어 통산 승수를 5승으로 늘렸다.
  • 김주형 소니오픈서 첫날 공동 44위…김시우, 안병훈 등은 부진(종합)

    김주형 소니오픈서 첫날 공동 44위…김시우, 안병훈 등은 부진(종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 참가하고 있는 김주형이 첫날 무난하게 출발했다. 반면 김시우와 안병훈은 부진했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일몰로 출전 선수 143명 중 7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공동 44위에 오른 김주형은 공동 1위 선수들과는 4타 차이로 남은 2∼4라운드에서 추격이 가능한 위치에 자리했다. 해리 홀(잉글랜드)과 에릭 콜(미국) 등 6명이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PGA 개막 후 처음으로 출전한 김주형은 지난해 우승없이 준우승만 4번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전 출전 불발로 올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김주형은 지난해 끊어진 우승 행진을 올해 이어간다는 각오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첫 홀부터 5m 거리의 쉽지 않은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남은 홀을 모두 파로 지키는데 성공한 김주형은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홀컵 2m 근방에 붙이며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렇지만 김주형은 2번홀(파4)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면서 벌타를 받았고 이어진 샷마저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벙커 탈출에 성공하면서 손실을 최소화했다. 김주형은 5번홀(파4)에서 5.5m 거리의 쉽지 않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김주형과 달리 다른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7위, 지난해 준우승자인 안병훈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121위에 머물렀다.
  • 10대가 쏜 총 가슴에 맞고 입원했는데… “용서하고 싶다” 말한 美풋볼선수 이유는

    10대가 쏜 총 가슴에 맞고 입원했는데… “용서하고 싶다” 말한 美풋볼선수 이유는

    “한 가지 행동으로만 판단할 수 없어…만나서 이야기하고 영향 미치고 싶어” 10대 용의자가 쏜 총에 가슴을 맞고 6주간 경기 출전을 못한 미국 풋볼선수가 총격 사건 4개월여 만에 “총을 쏜 사람을 만나 용서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NBC, CNN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북미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서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 중인 리키 피어솔(24)은 “그가 어떻게 자랐는지 모르기 때문에 한 가지 행동만으로 그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 이같은 생각을 전했다. 리키 피어솔은 전날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방송 KNBR 등과의 라커룸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자신에게 벌어졌던 총격 사건에 대해 “그것은 폭력적인 범죄였고, 하나님은 그가 다른 사람에게 그런 짓을 하는 것을 금지하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러니까 결국 그를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 제 마음의 무게를 덜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리키 피어솔은 “언젠가는 그 아이와 이야기하고, 제가 그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정말 큰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분명히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리키 피어솔은 지난해 8월 31일 오후 3시 37분쯤 샌프란시스코 중심부 유니언스퀘어 구역에서 자신에게 강도 범죄를 저지르려던 17세 용의자가 쏜 총에 가슴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슴에 총상을 입긴 했으나 다행히 장기 등 손상은 없었고, 사고 이튿날 바로 퇴원해 그 다음주부터 훈련에 복귀할 수 있었다. 리키 피어솔의 모친은 사고 이튿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들은 정말로 운이 좋았다. 신께서 보호해 주셨다”며 “가슴에 총을 맞았는데 등으로 빠져나왔다. 중요한 장기를 모두 피해 갔다”고 전했다. 경찰은 적어도 두 발의 총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됐고 이후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2급 강도 미수와 반자동 무기로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다만 10대인 나이 때문에 경찰은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리키 피어솔은 사건 후 6주 동안 NFL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 임성재에 랭킹 역전당한 김주형, 10일 개막 소니오픈 출전

    임성재에 랭킹 역전당한 김주형, 10일 개막 소니오픈 출전

    임성재에 세계랭킹 순위에서 역전당한 김주형이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경기에 나서 재역전을 노린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참가해 랭킹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총상금 870만 달러가 걸린 소니오픈은 지난 6일 끝난 더 센트리에 이어 2025시즌 PGA 투어 두 번째 대회지만 사실상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가 많아 사실상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지는 대회로 볼 수 있다. 더 센트리는 지난 시즌 투어 우승자 또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든 선수만 나올 수 있어 참가자가 59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대회는 144명이 나온다. 특히 김주형으로서는 지난해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한 번도 ‘우승’의 환희를 느끼지 못했고 경기 외적인 논란까지 겹쳤다. 2018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무관’에 그쳤고 달갑지 않은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소니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선수로 가장 높았던 순위를 다시 되찾아야 한다. 김주형은 세계랭킹이 21위였지만 더 센트리에 초대받지 못하면서 23위로 순위가 밀렸다. 반면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3위에 오르는 호성적으로 순위를 23위에서 5계단 끌어올리면서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18위에 있다. 소니오픈은 한국 선수와 인연이 많다. 김주형을 포함해 안병훈, 김시우, 이경훈까지 4명이 출격한다. 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경험이 있고 김시우는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더 센트리에서 PGA 투어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인 35언더파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마쓰야마는 2022년 소니오픈 챔피언이기도 하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여전히 부상으로 참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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