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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니에 르부 첫 메이저 여왕/ 나비스코챔피언십 7언더 미셸위 9위·박세리 15위

    한국계 여자 골프신동 미셸 위(13)가 첫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든 가운데 파트리샤 므니에-르부(프랑스)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대회 3연패를 저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 왕관을 썼다. 므니에-르부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코스(파72·6520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소렌스탐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므니에-르부,소렌스탐 등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른 미셸 위는 후반 들어 쇼트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4오버파 76타를 쳐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9위를 차지,첫 메이저대회 출전에서 거뜬히 ‘톱10’에 입상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달성하려던 박세리(CJ)는 샷 난조를 보이며 5오버파 77타로 부진,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LPGA ‘깜짝’ 13세 소녀 미셸위 66타 슈퍼샷...나비스코 3R 아마 최소타 타이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13)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아마추어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미셸 위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코스(파72·6520야드)에서 열린 올시즌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이로써 미셸 위는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선두 파트리사 므니에-르부크(프랑스·208타)에 4타 뒤진 단독 3위에 나섰다.3연패를 노리는 2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211타)과는 불과 1타차. 미셸 위의 이날 기록은 88년 캐롤린 케기(미국)가 세운 대회 아마추어18홀 최소타 기록과 같은 것이자 LPGA 투어 메이저대회 18홀 아마추어 최소타 타이.그러나 케기의 기록은 다이나쇼코스가 지난 2000년 까다롭게 개조되기 전에 나온 것이어서 미셸 위의 기록은 사실상 신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2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 가까이 보낸 뒤 첫 버디를 낚은 미셸 위는 5번홀(파3)에서 두번째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탔다.7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인 뒤 9∼11번홀(파5) 연속 버디를 쓸어담아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한편 박세리(CJ)는 선두와 6타차 공동 4위에 머물러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곽영완기자 ***미셸위 이모저모 ●다시 쓰는 최연소 기록 미셸 위는 우선 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자로 이름을 남겼다.13세5개월17일의 나이로 최연소 컷 통과 기록도 세웠다.송아리가 2000년에 세운 대회 최연소 ‘톱10’ 입상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론 아마추어 최고 성적(4위)을 바꿀지도 모른다. ●믿기지 않는 장타 미셸 위의 3라운드 공식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92야드.16번홀(파4)에서 310야드를 때려내자 구름처럼 몰린 갤러리는 “믿을 수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1라운드에서 보인 평균 비거리 298야드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맞먹는다. ●언론관심 독차지한 소녀 미셸 위는 미국의 ‘더 골프채널’ 현장부스로 불려가 인터뷰를 갖는 등 언론의 관심을 독차지했다.소감을 묻자 “나 자신이 대견스럽다.”면서“챔피언조에서 치르는 마지막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당차게 말했다.한 과목만 빼고 모두 A를 받았다는 미셸 위는 “큰 관심이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고맙다.”면서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우즈 공동36위 ‘주춤’

    타이거 우즈가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주고받으며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6위권에 머물렀다. 공동선두는 4언더파 68타를 친 제이 하스,스킵 켄달,밥 트웨이,로코 미디에이트 등 4명으로 남은 3라운드에서 우즈의 반격이 주목된다.
  • 박세리 “3타차쯤이야”나비스코 1R 공동7위

    ‘빅3’의 전쟁이 시작됐다.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코스(파72·6520야드)에서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첫 메이저로 개막된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첫날은 대회 사상 최초로 3연패를 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앞섰다.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공동 2위 그룹과 2타차 단독선두. 3년 만의 정상 복귀를 꿈꾸는 메이저 사냥꾼 캐리 웹(호주)도 만만치 않았다.역시 버디를 5개나 낚았지만 보기도 3개를 범해 2언더파 70타로 공동2위. 이 대회 첫 정상 등극과 동시에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세리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 공동 7위.모두 첫날부터 ‘톱10’에 들었다는 사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나머지 3라운드에선 어떤 변화가 있을까. “메이저대회 첫날 성적으로는 만족할 만하다.내일부터는 퍼팅만 살아나면 자신있다.” 첫날 ‘빅3’ 가운데 맨 아래 위치한 박세리의 강한 자신감이 격랑이 불가피함을 암시한다. 자신감의 근원은 전반보다는 후반샷 감이 좋았다는 점.전반 9홀 동안 버디없이 3번홀과 6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해 2오버파로 뒤처진 박세리는 11번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4번홀(파3)에서 14m짜리 버디 퍼팅을 떨구며 상승세를 탔다.이어 16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샷을 핀 2m에 붙여 다시 1타를 줄였다.2라운드부터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 한편 나머지 ‘코리아군단’의 위력도 대단했다.‘신동’ 미셸 위(13·한국명 위성미)는 남자 못지않은 초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을 선보이며 이븐파 72타,공동 15위로 성공적인 메이저대회 데뷔전을 치렀고 이 대회에 4번째로 초청 출전한 송아리와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초롱은 나란히 이븐파 72타로 미셸 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곽영완기자
  • 하프타임/ 이형택 나스닥100오픈 8강행 좌절

    이형택(삼성증권)이 처음 진출한 마스터스시리즈 테니스대회 16강전에서 무릎을 꿇었다.이형택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나스닥100오픈(총상금 325만달러)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로비 기네프리(미국·세계 61위)에게 0-2로 완패했다.
  • 격투기 최고수 가린다...스피릿 MC대회 29일 개막

    ‘무림지존(武林至尊)을 가리자.’ 태권도와 합기도,택견과 유도가 ‘맞장’을 뜨면 누가 이길까.또 어떤 무술이 실전에 가장 효과적일까.누구나 한번쯤은 품어봤을 호기심이다.이에 대한 해답을 줄 이종(異種)격투기 대회가 우리나라에서도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총상금 5000만원(우승 3000만원)을 놓고 펼치는 스피릿MC대회가 바로 그 무대다.무술인들이 모여 만든 스피릿코리아(대표 서성일)가 주최한다.오는 4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 토너먼트에서는 예선을 거친 4명과 무술계에서 검증받은 4명의 ‘와일드 카드’ 고수들이 겨룬다. ●누가 출전하나 도전장을 낸 131명 가운데 29·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예선에 나설 고수는 모두 64명.태권도,유도,택견,합기도,복싱,레슬링,킥복싱 등 대중적인 격투기는 물론 특공무술,경무도,우슈,가라데,무에타이,브라질 유술,공수도,절권도 등 각양각색의 무술인들이 참가한다. 보디빌더,스트리트 파이터 출신 등 비무술파도 대거 나서 문파를 넘어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출전자들 가운데 공인 단증이 확인된 30여명의 무술단수만도 무려 200단.종합 무술 단수가 10단이 넘는 출전자들이 즐비하고,전 프로복싱 한국챔피언 등도 출전자 대열에 끼어 있다.체육관 관장과 사범,경호원들이 실전을 경험하기 위해 출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나 직장인과 대학생 심지어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현역 경찰관도 출사표를 던졌다. ‘와일드 카드’ 4명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대회 본부가 엄선한 4명의 고수들은 해외 무술대회 입상 경력을 가진 실전 최강자로 알려졌다. 스카이KBS 이종격투기 해설위원인 한태윤씨는 “레슬링,유술 등 꺾기와 조르기 기술 보유자들이 강세를 보이겠지만 어느 종목이 우세하다고 단정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서성일 대표는 “부상이 많을 것으로 우려되지만,실제론 복싱보다 다치는 경우가 적다.”면서 “고수들이 많아 기술도 다양하고 머리싸움도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UFC가 원조 이종격투기의 원조는 지난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선수들은 팔각의 철창 안에서 상대방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유혈이 낭자한 대결을 펼쳤다.이후 혼합격투기를 의미하는 ‘MMA(Mixed Martial Arts)’로 불리면서 전세계에 확산됐다.KOTC(King Of The Cage)도 대중적인 격투기 대회로 자리잡았다.일본과 미국에서는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넘볼 정도다. 특히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프라이드’ 및 ‘K-1’ 대회는 열혈 마니아를 거느릴 정도로 유명하다.연간 4∼5차례 열리는 대회 때마다 3만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한다.인기가 가장 높은 ‘프라이드’는 450전 무패의 힉슨 그레이시(브라질 유술) 등 격투기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브라질 유술은 유도의 원조격인 일본 유술이 브라질에 건너가 실전용으로 고쳐진 것. ‘K-1’의 K는 가라데,쿵후,킥복싱의 영문표시 앞부분이며 1은 으뜸을 나타낸다.서서 주먹이나 발로 때리는 화려한 타격기술로 경기가 진행되며 킥복싱과 유사하다. 우리나라도 동호회와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통한 외국경기 방영 등에 힘입어 10만여명의 동호인들이 인터넷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경기규칙과 방식 이번에 열리는 ‘스피릿MC대회’에서는 다른 이종격투기처럼 각 무술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꺾기·때리기·조르기 등 거의 모든 형태의 공격을 허용한다.다만 선수 보호를 위해 꼬집기·찌르기·물기·박치기·팔꿈치로 얼굴을 공격하는 것은 반칙으로 간주된다. 선수들은 마우스피스·글러브 등 단순 보호장구만 착용한 채 링에 오르며,체급 제한도 없다.링 규격은 따로 정해지지 않아 나라마다 다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고유의 문양을 응용한 팔각링(지름 8m)에서 경기를 할 예정이다.예선은 5분 2라운드(연장전은 3분 1라운드),결선은 10분 2라운드(연장전은 5분 1라운드)로 치러진다. KO되거나 주심 또는 링닥터가 시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경기가 끝난다.매트 또는 상대방 몸을 세번 두드리거나 구두로 항복의사를 밝혀도 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박세리 ‘야심만만’””이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이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다. 세이프웨이핑 정상 등극으로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승을 거둔 박세리(CJ)가 여세를 몰아 LPGA 사상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커리어 그랜드슬램(Career Grandslam)은 선수 생활을 통틀어 4대 메이저대회(나비스코챔피언십,LPGA챔피언십,US여자오픈,브리티시여자오픈)를 석권하는 것으로 한 해에 4개 대회를 휩쓰는 그랜드슬램에는 못미치지만 골퍼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다.LPGA에서 탄생한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는 루이스 서그스(57년) 미키 라이트(62년) 팻 브래들리(86년) 줄리 잉스터(99년·이상 미국) 캐리 웹(2001년·호주) 등 5명. 박세리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무대는 28일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어코스(파72·6520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데뷔 해인 98년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2001년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차례로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4년 만에 LPGA챔피언십 정상에복귀한 박세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2001년 6월 웹이 26세6개월4일의 나이로 세운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1년1일 앞당기게 된다.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의 PGA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25세7개월24일) 기록에도 앞서 남녀 통틀어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대기록 달성 전망은 전망은 밝다.우선 동계훈련 때부터 이 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한 데다 지난주 세이프웨이핑에서 최강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역전 우승을 일궈 자신감이 가득하다. LPGA 홈페이지(www.lpga.com)에서 실시 중인 우승자 예측 설문조사에서도 62%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다.2위는 소렌스탐(12%),3위는 박지은(11%). 문제는 99년 이후 4년 동안 줄곧 출전했지만 지난해 공동 9위가 가장 좋은 성적으로,그동안 이 대회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점.그러나 “이미 지난해 달성해야 했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었는데 한 해 연기하게 돼 아쉬움이 컸다.”며 “또다시 찾아올 수 없는 대기록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경쟁자는 누구 대회 사상첫 3연패를 노리는 소렌스탐과 자신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웹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소렌스탐은 특히 세이프웨이핑에서 3타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해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웹도 나비스코챔피언십 7회 출전 가운데 단 한 차례만 빼고 모두 10위 이내에 든 인연을 바탕으로 3년 만의 정상 복귀를 꿈꾸고 있다.박지은(나이키)을 비롯한 다른 한국선수들이 3강 구도를 흔들 변수다. 곽영완기자 kwyoung@ ◆나비스코는 어떤 대회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은 지난 1972년 치약회사인 콜게이트가 스폰서를 맡아 창설된 뒤 82년 제과업체 나비스코가 메인스폰서를 넘겨 받아 32년째 치르고 있다.83년부터 메이저로 격상된 이 대회는 매년 미션힐스골프장에서 열리는 데다 초청대회라는 점에서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와 여러모로 흡사하다. 대회 장소인 미션힐스골프장은 벙커와 연못이 곳곳에 널려 있고,페어웨이 양쪽에 오래된 나무가즐비해 어설픈 드라이버샷을 용납하지 않으며 그린은 빠르고 굴곡도 심하다. 99년 도티 페퍼가 19언더파로 우승하자 코스를 더 어렵게 개조해 2000년 캐리 웹(호주)은 1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고,소렌스탐은 2001년과 지난해 각각 7언더파와 8언더파로 우승했다.
  • 하프타임/ 이형택 나스닥100오픈 16강 진출

    이형택(삼성증권)이 ‘제5의 그랜드슬램’으로 불리는 마스터스시리즈 테니스대회인 나스닥100오픈(총상금 625만달러) 16강에 올랐다. 이형택은 24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프란시스코 클라베트(스페인·세계 168위)에 2-1(4-6 6-2 6-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했다.이형택의 마스터스대회 4회전 진출은 처음 있는 일.
  • 4년 내내 ‘결론은 우즈’ 식중독 딛고 단일대회 4연패 위업

    그의 여자친구는 병원에 있었다.전날 저녁식사로 같이 먹은 파스타가 식중독을 일으켰다.그도 당연히 병원에 누워 있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황제’였다.‘황제’의 위엄을 보여야 했다.골프역사를 다시 써야 했다.병원행을 마다한 채 쓰린 위를 부여잡고 필드로 향했다. “고통 속에서 지낸 전날 밤은 무척 길었다.하지만 오늘만큼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그는 간간이 코스 밖으로 뛰쳐나가 위장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토해내며 하루를 보내야 했다.그러나 고통의 결과는 달콤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식중독의 고통을 딛고 73년만에 미프로골프(PGA) 투어 단일대회 4연패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우즈는 2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커크 트리플릿,브래드 팩슨,케니 페리,스튜어트 싱크 등 2위 그룹에 무려 11타차 완승. 이로써 우즈는 지난 1930년 진 사라센이 마이애미오픈을 4연패한 이후 73년만에 단일 대회를 4년 연속 제패하는 위업을 이뤘다.PGA 투어에서 단일대회 4연패는 월터 헤이건이 24∼27년 PGA챔피언십에서 처음 수립한 이래 우즈가 세번째다. 또 2위와의 11타차는 프레드 커플스가 지난 92년 세운 9타차를 갈아치운 이 대회 사상 최다 타수차 우승 신기록.통산 37승째를 거둔 우즈는 우승 상금 81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280만달러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종종 걸음을 멈추고 배를 움켜쥐거나 이를 악무는 고통스러운 표정 속에서도 그의 집중력은 놀라웠다.무덥고 습도까지 높은 전날과 달리 차가운 빗줄기가 그를 도왔다. 2위그룹에 4타 앞선 1위로 마지막라운드에 나서 파 세이브 행진을 펼치던 그에게 첫 기회가 찾아온 건 5번홀(파5).265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날린 두번째샷을 홀 3.6m에 붙여 이글을 잡아내며 2위 그룹에 8타차로 달아났다.사실상 승부는 갈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7번홀과 17번홀 버디는 덤이었다. 시즌 초반 2연승을 거두며 언론으로부터 우즈의 경쟁자로 지목된 어니 엘스(남아공)는 상대도 안됐다.우즈와 동반한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무너진 데 이어 이날 5오버파 77타의 형편없는 스코어로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38위까지 밀려나 ‘황제’의 위상을 강화시켜주는 데 일조했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이날 이븐파를 쳐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1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 세리 주춤… 3위 ‘뒷걸음’

    박세리(CJ)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의 대결에서 한 발 밀려 났다. 박세리는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72·643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핑(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를 수확했으나 7타를 줄인 소렌스탐에 밀려 공동 3위로 뒷걸음질쳤다.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의 박세리는 그러나 소렌스탐(198타)에 3타밖에 뒤지지 않아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의 여지를 남겨 놓았다.박세리와 함께 경기를 치른 박지은(나이키)도 5언더파 67타로 오름세를 이어가며 공동 3위에 포진,여전히 우승 후보 자리를 지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줄버디’ 우즈 4연패 눈앞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세번째 단일 대회 4연패를 눈앞에 뒀다. 우즈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에서 하루 29홀을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2위 브래드 팩슨(미국·206타)에게 무려 5타차로 앞선 기록. 이로써 우즈는 73년전 진 사라센이 마이애미오픈을 4연패한 뒤 아무도 이루지 못한 단일대회 4연패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단일대회 4연패는 월터 헤이건이 지난 1924∼1927년 PGA챔피언십에서 처음 수립했으며 헤이건과 사라센 등 단 2명만이 달성했다.100경기 연속 컷 통과 기록도 세웠다. 지금까지 마지막 4라운드를 선두로 나선 29차례 대회에서 단 두차례만 역전을 허용한 우즈가 3라운드에서 5타차 단독선두에 나선 것은 사실상 우승컵을 거머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병규기자
  • 우즈도 ‘순항’ 베이힐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7위

    타이거 우즈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도전자 어니 엘스(남아공)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4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우즈는 21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이로써 우즈는 스튜어트 싱크 등 6명의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 7위를 달렸다. 그러나 올시즌 우즈와 스트로크플레이로 첫 대결한 엘스는 14번홀(파3)에서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는 난조 속에 2오버파 74타로 부진,공동 42위에 그쳤다. 한편 엘스와 동반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보기를 5개나 쏟아내며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57위에 머물러 다시 한번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2주전 포드챔피언십을 공동 40위로 마친 뒤 일주일을 쉰 최경주는 퍼팅수가 33개에 이르는 등 만성적인 퍼팅 불안을 떨쳐내지 못했다. 곽영완기자
  • 몸풀린 세리, 세이프웨이핑 첫날 7언더 단독선두

    마지막홀 버디 퍼팅이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박세리(CJ)의 얼굴은 비로소 밝아졌다.지난주 개막전에서 당한 컷오프 수모가 다시 한번 떠올랐지만 이제 조금은 부담을 던 것 같았다. “그때는 정말 너무 창피하고 당황스러웠다.하지만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다.이 기분을 마지막까지 이어 가겠다.” 박세리가 2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72·6435야드)에서 열린 세이프웨이핑대회(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캐리 웹(호주)에게 1타 앞선 박세리는 이로써 지난주 개막전으로 치러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 컷오프 충격에서 벗어나 시즌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10번홀에서 시작한 박세리는 11∼13번홀에서 3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16번홀(파4)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려 3온 2퍼트로 첫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첫홀인 1번홀(파4)에서 3.6m 버디를 엮어내 만회했다.이어 4∼6번홀에서 2∼3m짜리 버디 퍼팅을 모두 성공시키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온 뒤 마지막 9번홀(파4)에서는 5.5m 버디를 낚아 앞서 경기를 마친 웹을 1타차 2위로 밀어내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지은(나이키)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달렸고,남자 프로와의 대결을 준비하느라 개막전에 빠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박지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희원(휠라코리아)과 강수연(아스트라)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이정연(한국타이어)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그러나 김미현(KTF)은 이븐파로 공동 50위에 그쳤고,개막전 돌풍의 주역 김영(신세계)과 김초롱은 각각 2오버파 74타 공동 97위,3오버파 75타 공동 111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조윤정 나스닥100오픈 2회전에

    조윤정(삼성증권)이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나스닥100 오픈(총상금 296만달러) 2회전에서 세계 3위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조윤정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17세 소녀 재미어 잭슨(미국)을 2-0으로 물리쳤다. 조윤정이 이 대회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조윤정이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중 최상위 랭커인 클리스터스는 지난주 열린 퍼시픽라이프 오픈에서 연인 레이튼 휴이트(호주)와 동반 우승했다. 세계남자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를 겸한 같은 대회(총상금 325만달러) 단식에 나선 이형택(삼성증권)도 폴 앙리 마티유(프랑스·세계 37위)를 2-1로 물리치고 사비에르 말리세(벨기에·세계 28위)와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 “탱크, 겁먹을 필요 없어”최경주, 강호 만나면 부진 ‘징크스’ 베이힐선 엘스와 한조… 결과 주목

    ‘투쟁심을 길러라.’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얼굴·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험대에 올랐다.21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개막하는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1·2라운드를 어니 엘스(남아공)와 동반하게 된 것. 엘스와는 올시즌 세번째 동반이지만 새삼스럽게 시험대에 오른 것은 징크스 때문이다.올시즌 최경주는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예년에 견줘 훨씬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목표를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잡고 있지만 강호들만 만나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메르세데스챔피언십 때만 해도 우승한 세계 2위 어니 엘스(남아공)에 2타차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같이 돌았지만 3라운드 때보다 무려 11타차를 더 치며 8타차 공동 2위에 만족했다.이후에도 엘스와 라운딩할 기회가 있었지만 번번이 부진했고,지난달 말 매치플레이챔피언십 2회전에서는 1위 타이거 우즈를 만나 3홀을 남기고 5홀차로 참패했다. 강호들과의 맞대결에서 이처럼 부진해서는 목표인 메이저 정복은 어림도 없다.그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과 투쟁심.높은 산을 넘기 위해서는 때론 강한 투쟁심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스스로도 이를 잘 아는 최경주는 “이번에 엘스를 꺾은 뒤 메이저 우승을 논하겠다.”며 각오를 보인다.과연 이번에는 산을 넘을 수 있을까.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독주냐, 엘스 쿠데타냐,베이힐인비테이셔널 21일 개막 세계 랭킹 1·2위 시즌 첫 맞대결

    “이번엔 진짜 붙어 보자.”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남아공)가 드디어 실력 대 실력으로 맞붙는다.남자골프 세계 1·2위 우즈와 엘스의 만남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 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에서 이뤄진다. 미국 언론들은 요즘 난리다.“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며 팬들의 호기심을 잔뜩 부풀리고 있다.호랑이는 우즈,사자는 엘스를 일컫는다. 언론이 호들갑을 떠는데는 이유가 있다.최근 수년간 우즈의 독주로 김이 빠진 PGA 투어가 올시즌 초반 엘스의 활약으로 ‘쿠데타’ 조짐을 보였기 때문.우즈가 무릎 수술로 결장하는 사이 엘스가 2연승을 거두며 도전장을 낸 것이다.두 선수는 이미 지난 2일 끝난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올시즌 한 차례 동반 출전했다.그러나 세계 64위까지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 이 대회에서는 엘스가 1회전에서 탈락한 반면 우즈는 우승컵을 차지,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는 우즈의 완승인 셈이지만 이변의경기라는 매치플레이의 특성상 엘스도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그래도 아쉬움이 남은 건 사실.그런 와중에 4라운드 내내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스트로크플레이로 맞붙게 됐으니 흥분하는 것도 당연하다.그렇다면 누가 월요일 아침의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할까.여전히 우즈일 가능성이 높다.무엇보다 우즈에게 이 대회는 새로운 기록 수립의 기회이기 때문에 의욕이 남다르다.이 대회를 3연패한 우즈는 지금까지 단 두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단일대회 4연패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살아 있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로스와 아놀드 파머의 대결도 흥미를 돋우고,1주일간 쉬면서 퍼팅 감각을 다듬은 최경주도 상위 입상을 노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아쉬운 뒷심...슈퍼루키 김초롱 공동 4위

    김초롱과 박지은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아쉽게 공동 4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올라서 역전 우승을 노린 루키 김초롱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파크골프장(파70·6176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막판 난조로 이븐파 70타에 그쳐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웬디 둘란(호주·21언더파 259타)에 4타 뒤진 공동 4위에 머물렀다. 박지은도 3타를 줄이며 한때 선두에 1타 차까지 추격했으나 중반 이후 퍼팅이 거푸 빗나가며 김초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데 만족했다. 1,2라운드 선전을 펼친 김영(신세계)은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14명이 출전한 한국은 3명이 톱10에 진입,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19세 김초롱 ‘필드 쿠데타’ 3R 17언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개막을 앞두고 박세리(CJ)는 “목표는 우승”이라며 어느 때보다 자신에 넘쳤다.지난 2001시즌 개막전 우승을 경험한 박세리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목표다. 하지만 그의 목표는 첫날부터 빗나가기 시작했다.지난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골프장(파70·6176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첫 라운드에서 박세리는 3언더파 67타에 그쳐 공동 40위로 밀리더니 2일째 1오버파 71타로 부진,결국 1타차로 컷오프됐다.‘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불참한 가운데 ‘2인자’ 박세리마저 탈락하자 투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던 LPGA 관계자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하루 뒤 LPGA 관계자들의 실망은 희망으로 바뀌었다. 그들을 사로잡은 선수는 ‘코리아 군단’의 루키 김초롱(사진). 지난해 2부투어 상금 2위 자격으로 올시즌 풀시드를 받은 김초롱은 첫날 공동 7위,둘째 날 공동 10위에 머물다 16일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낚아 데일리베스트인 8언더파의 슈퍼샷을 뿜어내며 합계 17언더파 193타로 단숨에 단독 2위로 뛰어올라 데뷔전 우승의 문턱에 이르렀다. 이날 5언더파를 보탠 선두 로리 케인과는 불과 1타차.이날은 마침 김초롱의 19번째 생일.박세리의 개막전 우승 가능성을 논하며 호들갑을 떨던 미국 언론들은 어느새 “슈퍼루키 김초롱이 생일을 자축하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며 초점을 바꿨다. 전날 공동 2위에 나선 김영(신세계)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박지은과 함께 공동 5위로 밀려났다. 박희정(CJ)은 보기 없이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잡으며 5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전날 공동 36위에서 공동 11위로 올라 섰고,이정연(한국타이어)도 4타를 줄여 박희정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20위,김미현(KTF) 강수연(아스트라)은 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25위,고아라(하이마트)는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30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치면 ‘쏙’ 김영 ‘쇼’ LPGA 데뷔무대서 홀인원 포함 9홀 최소타 타이기록

    네번째 신인왕 탄생 예고와 함께 15승 행진곡의 서막이 올랐다.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5승을 노리는 ‘코리아군단’이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파크CC(파70·6176야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장악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코리아군단’의 선두주자는 뜻밖에도 올시즌 데뷔한 루키 김영(신세계)과 김초롱.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에서 4위를 차지,풀시드를 따낸 김영은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3타를 쳐 선두 로리 케인(캐나다·9언더파 61타)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특히 김영은 후반 9개 홀에서 홀인원을 포함,LPGA 9홀 최소타 타이인 7언더파를 몰아쳐 데뷔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번홀에서 시작한 김영은 5번홀(파4) 보기를 6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1번홀(파3)에서 에이스를 잡으며 상승세를 예고했다.12번홀(파4) 버디에 이어 13번홀(파5)에서 7m짜리 이글 퍼팅을 떨꾼 김영은 15·1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9홀7언더파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1년 스탠더드핑레지스터에서 18홀 59타의 대기록을 세울 때 작성한 역대 9홀 최소타 기록과 같다. 지난해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상금 2위 자격으로 풀시드를 딴 김초롱도 270야드에 이르는 장타를 앞세워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를 달렸다. 루키들의 활약으로 한국은 박세리(98년·CJ) 김미현(99년·KTF) 한희원(2001년·휠라코리아)에 이어 통산 네번째 신인왕 배출을 예고했다. 박지은과 강수연은 나란히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11위에 포진했고,한희원과 이정연(한국타이어)은 4언더파 66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박세리 박희정(CJ)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고,김미현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75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아시아판 라이더컵’ 내일 개막 갤러리 ‘두근두근’

    ‘조직력의 일본선발이냐,관록의 아시아선발이냐.’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본뜬 일본선발-아시아선발의 골프대항전 ‘다이너스티컵대회’가 14일 막을 올린다.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에서 16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기구(JGTO)와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를 대표하는 골퍼들이 나서 격전을 벌인다. 출전 선수는 두팀 12명씩 24명으로 일본에선 지난해 8월 현재 JGTO 상금순위 10위까지와 주장 추천 2명,아시아국가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 APGA 투어 상금랭킹 8위까지와 주장 추천 4명 등이다. 일본은 사토 노부히토,나카지마 쓰네유키,데시마 다이치,후지다 히로유키,미야모토 가쓰마사,무로타 기요시,스즈키 도루,곤도 도모히로,이마노 야스하루,후카보리 게이치로가 상금랭킹 순으로 출전권을 따냈고,메시아이 하지메와 구와바라 가쓰노리가 주장 추천으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아시아국가에선 한국의 위창수와 강욱순이 각각 APGA 상금랭킹 2·6위로 출전권을 따냈고,통차이 자이디(태국) 아준 아트왈(인도) 타마눈 스리롯,타오른 위랏찬(이상 태국) 장 리안웨이(중국) 조티 란다와(인도)가 상금순으로,지브 밀카 싱(인도) 프라야드 막사엥(태국) 린겡치(타이완) 량원충(중국) 등이 주장 추천으로 티켓을 얻었다. 일본선발의 주장은 아시아선수 최초로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83년 하와이오픈)하는 등 통산 74승을 달성한 ‘골프영웅’ 아오키 이사오,아시아선발 주장은 72년 월드컵 개인전 우승자로 통산 48승을 거둔 셰민난(타이완)이 맡는다. 경기 방식은 라이더컵과 마찬가지로 첫날 6개조 포섬매치(2명이 한조를 이뤄 한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둘째날 6개조 포볼매치(2명이 한조를 이뤄 각자의 공을 치되 낮은 타수를 홀 성적으로 기록하는 방식),마지막날 싱글매치(12개조)로 치러지며 출전선수들에는 1만달러씩의 수당이 주어진다. 일본 대 아시아권 국가의 대항전으로 짜여진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과 마찬가지로 골프시장 규모와 자원의 차이 때문.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의 상금규모나 실력이 PGA 투어에 비교가 안되듯 APGA 투어의 상금 규모나 실력도 JGTO에 견줘 열악한 것이 사실. 올시즌만 해도 JGTO 투어는 29개 대회에 총상금 32억 1000만엔(약 321억원)인데 견줘 APGA 투어는 22개 대회에 총상금 1200만달러(약 156억원)가 채 안 된다.이런 점에서 다이너스티컵에서 일본을 대항전의 한 축으로 인정하는 것은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인정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어쨌든 이 대회는 그동안 부러운 눈으로 라이더컵을 지켜본 아시아권 골프팬들에게 새로운 흥분과 관심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우선 단일국가로 출전하는 일본은 조직력에서 앞설 것이라는 전망.그러나 APGA 선수들은 EPGA 투어와 혼합돼 치르며 얻은 경험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앞으로 이 대회의 흥행성은 라이더컵처럼 지속적으로 치러지느냐에 달려 있다는 게 그린 주변의 분석.물론 “라이더컵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경기가 치러질 것”이라고 장담하는 대회 관계자들은 “아시아의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치러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kwyoung@ ◆골프대항전 어떤 것 있나 골프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운동이지만 팀을 이뤄 국가(대륙) 대항전으로도 자주 열린다. 가장 전통있고 유명한 대회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격년제로 유럽과 미국에서 번갈아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1926년 브리티시오픈 전에 미국과 영국 선수들간의 친선경기에서 비롯됐다.대회 명칭은 영국인 사업가 새뮤얼 라이더가 순금제 트로피를 기증한 데서 유래된 것.79년부터 영국팀이 유럽팀으로 확대돼 미국대표팀과 맞붙고 있다. 2년간의 투어 성적에 따라 라이더컵 포인트가 주어지고 10명이 자동 출전권을 획득하며,나머지 두 명의 선수는 와일드카드로 각 팀 주장의 추천으로 선발된다. 유럽을 제외한 세계대표선수들과 미국의 대항전인 프레지던트컵도 국가대항전으로 유명하다.94년에 창설돼 라이더컵이 열리는 해를 피해 역시 격년제로 펼쳐진다.프레지던트컵은 대회 때마다 역대 대통령이나 총리 등이 명예의장을 맡는다.제럴드 포드·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존 하워드 호주 총리 등도 이대회 명예의장을 지냈다. 여자골프에는 미국과 유럽간 대항전으로 남자의 라이더컵과 같은 성격의 솔하임컵이 있다.지난 90년 골프용품사인 핑(PING)의 설립자인 칼스텐 솔하임의 이름을 따 창설돼 격년제로 열린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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