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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만에 사냥 나선 ‘호랑이’

    역사는 1860년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의 작은 도시 프레스트윅의 한 술집에서 시작됐다. ‘붉은 사자 여관’에 딸린 술집에 모여 술을 마시던 이 지역 유지들이 골프대회를 열어 보자고 뜻을 모았고, 영국 전역에서 달랑 8명의 선수가 모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공식 대회명 디오픈)의 시작이었다. 술집에서 시작된 대회라 우승 트로피도 은제 술 주전자인 ‘클라레 저그’다. 미국 등지에서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를 ‘브리티시오픈’이라고 부르지만 영국인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픈 대회라는 자존심의 표현으로 ‘디오픈’이라고 부른다. 143번째를 맞은 브리티시오픈이 영국 호이레이크의 로열리버풀 골프클럽(파72·7312야드)에 세계 정상급 선수 156명을 초청, 17일부터 나흘 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총상금은 무려 540만 파운드(약 93억 7000만원).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골프장인 로열 리버풀은 올해 대회까지 12차례 브리티시오픈을 유치했다. 마지막 대회는 2006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정상에 오른 그때였다. 이번 대회 눈길도 우즈에게 쏠린다. 부상에서 돌아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14승째를 거둔 뒤 승수를 쌓지 못했고, 최근 허리 수술로 석 달간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올해 대회는 2006년 대회 상황과 비슷하다. 당시 우즈는 정신적 지주였던 아버지 얼 우즈가 암으로 숨진 뒤 슬픔에 빠졌고 그해 6월 열린 US오픈에서 컷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우즈는 일단 브리티시오픈이 시작되자 맹타를 휘둘러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크리스 디마르코(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당시 드라이버를 단 한 번만 꺼내드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을 비롯,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출전해 샷 대결에 나선다. 첫날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같은 조에 묶인 만 38세의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15승째를 찍으면 1978년 역시 만 38세로 브리티시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메이저 15승을 달성했던 잭 니클라우스와 메이저 승수 쌓기 ‘시간경쟁’에서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계) 선수는 최경주(SK텔레콤)를 비롯해 양용은(KB금융), 나상욱(타이틀리스트), 김형성(현대자동차), 정연진, 장동규, 김형태, 안병훈까지 모두 8명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못 다 쓴 ‘연습생 신화’ 문경준 KPGA선수권 2위

    못 다 쓴 ‘연습생 신화’ 문경준 KPGA선수권 2위

    ‘연습생 신화’를 꿈꾼 문경준(32·휴셈)이 생애 첫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문경준은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7086야드)에서 막을 내린 야마하 제57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때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에 그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려 생애 첫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59타를 적어 낸 매슈 그리핀(31·호주)에게 3타 뒤지고 말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테니스를 쳤던 문경준은 경기대 2학년 시절 교양과목으로 골프를 접한 뒤 뒤늦게 프로 골퍼의 길을 걸었다. 2006~09년 대회 장소인 SKY72골프장에서 연습생으로 근무하다 KPGA에 입회했다. 그리핀은 2012년 하이원리조트오픈과 지난해 SK텔레콤오픈에 이어 통산 세 번째 KPGA 투어 우승컵을 들었다. 3라운드에서 문경준을 따라잡아 공동 선두로 나선 그리핀은 이날 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3위는 16언더파 272타를 친 류현우(33)가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PGA] 잭 존슨, 존디어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

    잭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천2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존슨은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존슨은 존디어 클래식에서 2011년 3위, 2012년 우승, 2013년 준우승 등 최근 3년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그는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났는데 이 대회장에서 불과 140㎞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다. 사실상의 고향과 다름없는 곳을 다시 찾은 존슨은 “매우 만족스럽다”며 “버디 기회도 여러 차례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초반 11개 홀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친 그는 “스스로 ‘지금 몇 개 홀을 돌았는데 내가 몇 언더파를 친 거지’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즐거워했다. 토드 해밀턴(미국) 등 세 명이 7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와 존 허(24)가 나란히 3언더파 68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와 배상문(28·캘러웨이)은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9세 나이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 71타에 그쳐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들 쏜 84세男, 11세 손자 총에 맞아 사망- 미국

    아들 쏜 84세男, 11세 손자 총에 맞아 사망- 미국

    미국에서 아들을 권총으로 쏜 84세 남성이 11세 손자의 산탄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CNN 등 현지언론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사당국은 이 소년이 부친을 지키기 위해 조부를 쐈다고 밝혀 이를 두고 조사 중이다. 경찰이 밝힌 바로는 이 비극적인 사건은 지난 7일 밤 노스캐롤라이나주(州) 북부에 있는 키트렐(인구 약 500명)이란 작은 마을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쯤 싸움에 대한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두 남성이 총상을 입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총상을 입은 첫 번째 남성은 이 집에 사는 로이드 우들리프(84)로 12구경 산탄총에 맞은 상태였고 곧 사망했다. 또 다른 부상자는 같은 주 인근 헨더슨에 사는 로이드 페이톤 우들리프(49)로 22구경 권총에 총상을 입고 있었다. 그는 사망한 로이드의 아들로 현재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 사건은 사망한 로이드의 11세 손자가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의 조사로는 로이드가 아들 로이드 페이톤을 권총으로 쐈고 아버지를 쏜 할아버지를 11세 손자가 산탄총으로 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당국은 아직 사건의 관계자인 11세 손자를 기소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현지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재도전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재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단 6명만 오른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대회 모두 우승). 올 시즌 잘 풀리지 않고 있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동양인 최초의 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박인비는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2001년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이 대회는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와 장정(볼빅), 신지애(세마스포츠)가 차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려 우리에게 익숙한 대회지만 박인비는 아직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미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정상에 등극한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일곱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루이스 석스(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스터(1999년·이상 미국), 캐리 웨브(2001년·호주), 안니카 소렌스탐(2003년·스웨덴)에 이어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전인미답의 고지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난해 6승을 거둔 박인비는 올 시즌엔 1승밖에 신고하지 못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넘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2연승 김효주 ‘독주모드’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효주(19·롯데)가 두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111야드)에서 끝난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6언더파 210타를 친 2위 고진영(19·넵스)에게 무려 7타나 앞서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 지난달 22일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시즌 상금 4억 5938만원으로 가장 먼저 4억원을 돌파했다. 2라운드까지 2위에 6타나 앞섰던 김효주는 4번홀(파3)까지 3타를 더 줄여 상승세를 이어 갔다. 6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9번(파4), 10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낚아 투어 통산 4승 고지에 무난히 안착했다. 이민영(22)과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장수연(20·롯데마트)은 김민선(19·CJ오쇼핑)과 함께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다. 첫날 선두 펑산산(중국)은 공동 7위(3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훈련병이다” 거짓말에 뻥 뚫린 軍 포위망

    군 당국이 지난달 발생한 강원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임모(22) 병장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임 병장을 세 차례 이상 만났지만 모두 검거할 기회를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색대는 임 병장이 도주하면서 “훈련병이다”, “암구호를 잊어버렸다”는 식의 거짓 답변을 하는 데 속아 넘어가 군의 작전 수행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육군 관계자는 3일 “지난달 23일 임 병장을 검거하기 전까지 수색 작전을 맡은 장병들이 임 병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최소한 세 차례 이상 접촉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수색대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16분과 같은 날 오전 11시 56분, 지난달 23일 오전 2시 13분쯤 임 병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접촉했다. 하지만 임 병장은 이들과 마주칠 때마다 “훈련병이다”, “(철모에 두르는) 피아식별 띠를 가지러 가는 길이다”, “암구호를 잊어버렸다” 등 거짓 답변을 한 뒤 도주했다. 군 관계자는 “세 번째 접촉 때 장병들이 도주하는 임 병장을 향해 세 발을 사격하고 추격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임 병장은 수사진에게 여섯 차례 수색병력을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작전 과정의 문제가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임 병장은 사건 발생 43시간 뒤인 지난달 23일 오후 2시 55분에 검거됐다. 한편 군 의료진이 총기 난사 사건 현장인 GOP 소초에 도착한 시간은 지난달 21일 사건이 발생한 지 1시간 36분이 지난 오후 9시 46분으로 나타났다. 희생자 가운데 2명은 수류판 파편상과 복부, 흉부 등에 총상을 입었으나 3명은 우측 견갑골에만 총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응급처치가 지연돼 과다 출혈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군 당국은 의료진이 늦게 도착했다는 지적에 “사건 현장은 산악 지역이고 당시 안개가 짙어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부상자 이송을 위한 응급헬기 지연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군은 사고 당일 오후 9시 19분 중앙119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중앙119 응급헬기는 오후 10시 35분에 이륙해 오후 11시 37분에 22사단 사령부에 도착했다. 군 관계자는 “비행금지선 지역에 대한 비행 승인과 공역통제 등 협조를 놓고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달 22일 임 병장 수색 작전 중 팔에 관통상을 입은 수색대 소대장이 같은 부대의 오인 사격으로 다쳤다고 결론 내렸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윔블던 테니스, 조코비치·페더러 4강 진출 ‘샤라포바 남친’도 4강

    윔블던 테니스, 조코비치·페더러 4강 진출 ‘샤라포바 남친’도 4강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500만 파운드) 남자 단식 준결승에 안착했다. 2011년 이후 3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마린 칠리치(29위·크로아티아)를 3-2로 제압했다. 이 대회 5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조코비치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디미트로프는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앤디 머리(5위·영국)를 3-0으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불가리아 선수가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오른 것은 디미트로프가 처음이다. 디미트로프는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의 애인이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도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3위·스위스)에게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 2회전에서 탈락해 체면을 구긴 페더러는 이 대회 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연패를 달성한 이후 2009년과 2012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35차례 4강에 드는 기록을 세우기도 한 페더러의 준결승 상대는 밀로스 라오니치(9위·캐나다)다. 라오니치는 전날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킨 19세 신예 닉 키르이오스(144위·호주)의 돌풍을 3-1로 잠재웠다. 라오니치는 1923년 이후 91년 만에 그랜드 슬램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캐나다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와 디미트로프는 4번 만나 조코비치가 3승1패, 페더러와 라오니치는 페더러가 4전 전승을 각각 기록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상 소대장 ‘오인사격’ 가능성 수사

    군 수사 당국이 강원 고성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임모(22) 병장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1일 임 병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군은 임 병장이 사건 직후 도주하는 도중 수색조와 세 차례 마주쳤지만 무사히 통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 수사진이 경기도 수원의 임 병장 집을 압수수색했다”면서 “입대 전과 휴가 때 남긴 개인적 메모 등 수사에 참고가 될 만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임 병장 부모의 동의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병장은 무장 탈영 뒤 도주하는 과정에서 수색대와 세 차례 마주쳤지만 “심부름 가는 길”이라고 둘러대 포위망을 뚫었다고 진술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당시 수색대가 3중 포위망을 만들었고 임 병장은 그 포위망 중 가장 안쪽에 있는 1차 포위망을 넘어가지 못하고 결국 생포됐다”면서 “임 병장이 도주 과정에서 수색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을 만났을 수도 있고 본인이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지만 다른 장병이 접촉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 병장의 진술이 사실로 드러나면 수색대가 임 병장을 다섯 차례 접촉했다는 군의 기존 발표와 달리 모두 여덟 차례 만난 것이 돼 군 당국의 초동 체포작전에 대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또 임 병장이 도주 과정에서 체포조와 교전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총격으로 다친 소대장은 ‘교전이 있었다’고 진술했고 임 병장은 교전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면서 “수색대의 오인사격 여부 등은 수사과정에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임 병장, 조준사격 의혹 부인

    군 당국이 강원 고성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임모(22) 병장에 대한 집단 따돌림 정황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임 병장이 계획적인 조준사격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희생자들 일부가 집단 따돌림과 무관하게 무차별 사격에 의해 죽음을 당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군 당국은 부대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군 수사 당국에 따르면 임 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쯤 동료들과 GOP 근무를 마치고 생활관으로 가던 길에 “두고 온 게 있다”면서 대열 뒤로 빠진 후 수류탄 1발을 던지고 총격을 가했으며 이후 30여m 떨어진 생활관 안에서 2차 총격을 가한 뒤 반격이 들어와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임 병장은 “당시에는 어두워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고, 대충 사람 그림자를 향해 쐈다”고 조준사격 의혹을 부인했다. 유가족들은 “다른 장병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사건 당일 해무가 짙게 끼어 있어 조준사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임 병장이 당시 10발의 총탄을 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수류탄 때문에 부상당한 5명을 제외해도 무차별 사격이 아닌 조준사격 개연성이 여전히 의심 가는 대목이다. 생존자들은 희생된 장병들의 군 생활은 대체로 무난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분대장인 고(故) 김영훈 중사는 부사관 후보생 시절부터 모범상을 수상하고 지난해부터 1년 6개월 동안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으로부터 모두 네 차례의 표창을 받았다. 고 진우찬 병장은 후임에게 욕 한 번 하지 않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졌고, 고 김경호 상병은 사건 당시 수류탄 파편으로 부상을 입고 쓰러진 동료를 부축하고 뛰어가다 대신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군 수사 당국은 임 병장의 몸 상처 부분에 염증 반응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임 병장의 몸 상태를 4~5일 더 지켜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英 윔블던 테니스 3회전서 비너스, 리나 동반 탈락

    호주오픈 테니스 단식 우승자인 세계 2위 리나(중국)가 총상금 2500만 파운드(약 430억여원)가 걸린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 테니스 3회전에서 탈락했다. 리나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바르보라 잘라보바 스트리코바(43위·체코)에게 0-2(6<5>-7 6<5>-7)로 졌다. 리나는 윔블던에 8번 출전했지만 아직도 4회전 이상 올라간 적이 없을 정도로 이 대회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는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 윔블던에서 3회전에 탈락하며 기를 펴지 못했다. 지난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한 스트리코바는 메이저대회에서 처음으로 4회전에 진출했다. 최근 올누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비너스 윌리엄스(31위·미국)도 3회전에서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에게 1-2(7-5 6<2>-7 5-7)로 져 탈락했다. 중국의 펑솨이(61위)는 로렌 데이비스(55위·미국)를 2-1(0-6 6-3 6-3),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는 미셸 라체르 데 브리토(102위·포르투갈)를 2-0(6-2 6-0)으로 각각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질 시몽(44위·프랑스)을 3-0(6-4 6-2 6-4)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7위·프랑스)와 겨룬다. 조코비치는 최근 총가에게 8연승을 거두며 강세를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앤디 머리(5위·영국)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3위·스페인)을 3-0(6-2 6-3 6-2)으로 제압했다. 머리는 윔블던에서 연승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는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19위·우크라이나)를 3-2(6<3>-7 6-4 2-6 6-4 6-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윔블던 테니스 3회전서 비너스, 리나 동반 탈락

    호주오픈 테니스 단식 우승자인 세계 2위 리나(중국)가 총상금 2500만 파운드(약 430억여원)가 걸린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 테니스 3회전에서 탈락했다. 리나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바르보라 잘라보바 스트리코바(43위·체코)에게 0-2(6<5>-7 6<5>-7)로 졌다. 리나는 윔블던에 8번 출전했지만 아직도 4회전 이상 올라간 적이 없을 정도로 이 대회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는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 윔블던에서 3회전에 탈락하며 기를 펴지 못했다. 지난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한 스트리코바는 메이저대회에서 처음으로 4회전에 진출했다. 최근 올누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비너스 윌리엄스(31위·미국)도 3회전에서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에게 1-2(7-5 6<2>-7 5-7)로 져 탈락했다. 중국의 펑솨이(61위)는 로렌 데이비스(55위·미국)를 2-1(0-6 6-3 6-3),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는 미셸 라체르 데 브리토(102위·포르투갈)를 2-0(6-2 6-0)으로 각각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질 시몽(44위·프랑스)을 3-0(6-4 6-2 6-4)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7위·프랑스)와 겨룬다. 조코비치는 최근 총가에게 8연승을 거두며 강세를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앤디 머리(5위·영국)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3위·스페인)을 3-0(6-2 6-3 6-2)으로 제압했다. 머리는 윔블던에서 연승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3위·불가리아)는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19위·우크라이나)를 3-2(6<3>-7 6-4 2-6 6-4 6-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03 특공연대 오인 사격,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인줄 알고.. 총알 관자놀이 스쳐 ‘병원 이송’ 임병장 생포 임박

    703 특공연대 오인 사격,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인줄 알고.. 총알 관자놀이 스쳐 ‘병원 이송’ 임병장 생포 임박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생포, 703 특공연대 오인 사격, 관자놀이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탈영한 임 모(22) 병장이 군과 대치 중 자살을 시도를 했다. 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모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과 대치중이었던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은 오후 2시44분께 아버지와 형의 투항 설득 중 소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쏴 자살을 시도해 의식을 잃었고 군은 이 틈을 타 임 병장의 신병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임 병장은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밝혔으며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진 바 없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금강산 호텔 인근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임모 병장과 대치했다. 이때 임 병장은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건네줬고 임 병장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투항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과 대치 중 오인 사격으로 703 특공연대 진 모 상병이 관자놀이 부상을 당했다. 국방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 모(22) 병장의 체포 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격으로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703 특공연대 진 상병은 총알이 관자놀이를 스치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8시 40분쯤 임 병장의 검거 작전 중 오인사격이 발생해 703 특공연대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당초 부상자 7명에서 어제 부상자 1명, 오늘 부상자 1명을 더해 부상자가 9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아산 강릉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임 병장은 21일 오후 8시 15분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에서 경계 근무를 서던 동료 병사들에게 수류탄 1발을 던지고 K-2 소총 10여발을 난사한 뒤 탈영했다. 네티즌들은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꼭 생포해야 한다. 오인 사격으로 703 특공연대 상병 관자놀이 스친 소식도 충격이네”, “총기 난사 탈영병 밤샘 대치하더니 결국 생포했구나”,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대체 범행동기가 뭐지. 생포해서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정말 끔찍한 사건이다. 703 특공연대 오인사격까지..”, “703 특공연대 오인 사격은 또 뭔가. 관자놀이 스쳤다니 정말 위험했다. 멘붕의 연속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N 캡처(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생포, 703 특공연대 오인 사격, 관자놀이)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응급수술 “생명 지장 없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응급수술 “생명 지장 없다”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 모(22) 병장이 총상을 당한 채 생포돼 23일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결과 현재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이날 오후 6시5분부터 오후 8시45분까지 좌측상엽폐절제술을 받고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수술이 잘 끝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 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고성군 현내면 인근 야산에서 군의 투항 권고를 받던 중 자신의 소총으로 왼쪽 가슴 위쪽에서 어깨 사이를 쏴 자해를 시도했다. 자해를 시도하다 군에 생포된 임 병장은 군 구급차의 도움으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탈영병 유서 보니 기수열외? 무장 탈영병 생포 “왼쪽 가슴 쐈지만 생명 지장 없어”

    탈영병 유서 보니 기수열외? 무장 탈영병 생포 “왼쪽 가슴 쐈지만 생명 지장 없어”

    ‘탈영병 유서, 무장 탈영병 생포, 기수열외’ 무장 탈영병이 생포된 가운데 유서가 발견돼 기수열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 모(22) 병장이 총상을 당한 채 생포돼 23일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결과 현재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무장 탈영병 임 병장이 이날 오후 6시5분부터 오후 8시45분까지 좌측상엽폐절제술을 받고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수술이 잘 끝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 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고성군 현내면 인근 야산에서 군의 투항 권고를 받던 중 자신의 소총으로 왼쪽 가슴 위쪽에서 어깨 사이를 쏴 자해를 시도했다. 자해를 시도하다 군에 생포된 무장 탈영병은 군 구급차의 도움으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생포 당시 현장에는 무장 탈영병 가족이 투항을 권유했고 탈영병 아버지는 “다음달이면 정기휴가에 이어 9월이면 전역을 앞둔 내 아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눈물을 흘렸다. 특히 무장 탈영병이 자살 기도 전 남긴 유서에는 “선임과 후임들로부터 인정을 못 받고 따돌림을 당해 부대 생활이 힘들었다. 희생자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장 탈영병은 지난 2012년 12월 군 입대 후에도 적응을 잘하지 못해 군생활부적응자를 일컫는 관심병사였다. 등급이 가장 높은 A급으로 분류됐지만 부대 소대장은 임병장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임 병장을 부분대장으로 임명해 분대를 이끄는 역할을 줬고 어느 정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수열외에 대한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기수열외는 군에서 행해지는 특유의 집단 따돌림으로 군에선 기수를 기준으로 위계질서를 세우고 있는데 후임자들이 선임 대우도 하지 않고 부대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뒤떨어지거나 부대원들 눈 밖에 난 특정 사병을 몇몇 상급자의 주도하에 하급자까지 동참해 집단 왕따시키고 무시하는 행태다. 사고 당시 임 병장이 수류탄을 먼저 던지고 조준 사격을 한 것으로 봤을 때 우발적이라기보다는 상당한 계획을 세운 뒤 벌인 일이라고 볼 수 있어 기수열외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군대내 왕따 문제까지 대두되며 군의 허점이 드러나 군 당국도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무장 탈영병 생포, 생명에 지장 없다니 다행이다”, “무장 탈영병 생포, 희생자들은 무슨 죄냐. 너무 안타깝다”, “무장 탈영병 생포, 범행동기 밝혀야한다”, “탈영병 유서 보니 기수열외 맞는 듯”, “병장이 왜 이런 짓을 했을까. 군 내부 문제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총기 난사 임병장, 자해 후 생포.. 현재 상태는?

    총기 난사 임병장, 자해 후 생포.. 현재 상태는?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 모(22) 병장이 총상을 당한 채 생포돼 23일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결과 현재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이날 오후 6시5분부터 오후 8시45분까지 좌측상엽폐절제술을 받고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수술이 잘 끝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 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고성군 현내면 인근 야산에서 군의 투항 권고를 받던 중 자신의 소총으로 왼쪽 가슴 위쪽에서 어깨 사이를 쏴 자해를 시도했다. 자해를 시도하다 군에 생포된 임 병장은 군 구급차의 도움으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셸 위, ‘소중한’ 우승 트로피에 ‘안전띠 착용’…”안.전.제.일!”

    미셸 위, ‘소중한’ 우승 트로피에 ‘안전띠 착용’…”안.전.제.일!”

    미셸 위, ‘소중한’ 우승 트로피에 ‘안전띠 착용’…”안.전.제.일!” 미셸 위가 US 여자오픈 우승컵에 안전벨트를 맨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미셸 위(24·미국)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미셸 위는 자신의 트위터에 “All buckled in!!!!(모두 안전벨트 장착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미셸 위의 우승 트로피가 자동차 조수석에 앉혀져 안전벨트를 맨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미셸위는 이번 우승 덕분에 생애 첫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이유 따돌림? 탈영병 유서에 구체적 내용 없다” 국방부 공식 부인

    “총기난사 이유 따돌림? 탈영병 유서에 구체적 내용 없다” 국방부 공식 부인

    ‘총기난사 이유’ ‘탈영병 유서’ 총기난사 이유가 따돌림 때문이었다는 내용이 탈영병 유서에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공식 부인하고 나섰다. 국방부는 24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에서 자기 가족과 희생자 유가족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임 병장의 메모는) 자신의 심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의 메모에 소초원에 대한 불만이 낱낱이 적혀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고, ‘범행 동기를 입증할 만한 단서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직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일 때 종이와 펜을 달라고 요구한 뒤 A4 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이 생포 직전에 가지고 있었던 탄약은 모두 30발이었는데, 그 중에 1발은 자해하는데 사용하고 실탄으로 남아있는 것은 29발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임 병장은 어제 오후 6시 5분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약 2시간 40분 동안 왼쪽 가슴과 어깨 사이에 약 3㎝ 상당의 총상에 따른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으로 수면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희생 장병 장례와 관련, “어제 오전 8시쯤 수도병원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서 현재 조문을 받고 있다”며 “장례절차는 유가족과 협의를 진행 중으로, 현재로서는 희생 장병 영결식은 사단장으로 6월 27일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육군 중앙수사본부는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며 “사고자가 회복되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이 총기난사 사건 직전 주간 경계근무에서 같은 계급인 병장과 근무를 함께 선 이유에 대해 “GOP 부대의 인력은 다양한 계급으로 구성돼 있지 않아 그날은 (임 병장이 다른) 병장과 근무를 했는데 다른 날, 가령 6월 8일은 일병과, 6월 3일은 다른 상병과 복무했다”며 “(계급별) 균형이 맞지 않아서 가끔은 같은 계급끼리도 근무를 한다”고 설명했다. 총기난사 사건이 난 GOP 소초의 계급별 인원을 보면 병장과 상병이 각각 8명이고, 두 계급이 전체 인원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부 유가족들이 희생 장병의 전사 처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사자로 처리할 수는 없다”며 “순직자로 예우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병·상관 살해 임 병장,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어떤 혐의 적용되나

    초병·상관 살해 임 병장, 군사재판 사형 또는 무기징역 불가피할 듯…어떤 혐의 적용되나

    ‘초병’ ‘군사재판 사형’ ‘무기징역’ 초병과 상관을 총기난사로 살해하고 무장한 채 탈영했다가 생포된 임모 병장이 향후 군사재판에서 사형 또는 무기징역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임 병장은 23일 오후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됐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임 병장의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수술실은 삼엄한 경계 속에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고, 병원 현관도 환자들을 제외한 취재진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다.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임 병장이 사고 당일 주간경계근무에 투입됐다 다음 경계근무조와 교대하는 순간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도망가는 장병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은 초병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 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 수류탄 등을 소지하고 무장탈영해 ‘군무이탈’과 ‘군용물 등 범죄에 대한 형의 가중’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 더군다나 임 병장이 근무하던 동부전선 GOP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군형법상 ‘적전’에 해당돼 각 혐의에서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무이탈만 해도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전시나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지만 적전의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11년 7월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김모 상병 역시 군사재판과 대법원 최종 판결을 통해 사형이 확정된 바 있다.다만 1998년 이후 사형집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 병장은 사실상 무기징역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며 신병 인계 및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크 귀순 사건’ 22사단, 이번엔 GOP 총기난사 사고…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노크 귀순 사건’ 22사단, 이번엔 GOP 총기난사 사고…끊이지 않는 사건사고

    ‘노크 귀순 사건’ ‘GOP 총기난사 사고’ ‘22사단’ ‘노크 귀순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22사단에서 GOP 총기 난사 사고로 불명예의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1984년 6월 26일 동부전선 건봉산 인근 22사단 56연대 4대대 GP에서 조모 일병이 근무 중 내무실에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해 병사 15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1988년 9월 16일에는 이모 이병이 내무반에 수류탄 2개를 투척해 2명이 숨지고 나머지 병사들도 모두 수류탄 파편에 맞아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생겼다. 22사단은 2000년대에도 많은 사고로 홍역을 치렀다. 2004년 6월에는 대대본부에서 불침번 근무를 서던 송모 이병이 총기와 실탄 15발을 휴대한 채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8시간 만에 발견됐다. 2005년 4월 13일에는 22사단 해안초소에서 남측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북향해 군이 기관총, 박격포 등으로 저지하려 했으나, 결국 월북을 막지는 못했다. 그해 12월 8일에는 예비역 중사 정모 씨 등 2명이 K-2 소총 2정과 수류탄 6발, 실탄 700정을 탈취하는 사고를 냈다. 군경합동수사반은 1개월여 만에 용의자들을 검거, 분실한 무기를 회수했다. 이듬해 8월에는 경계 작전 중이던 김모 상병이 동료 사병의 오발로 복부 총상을 입었다. 2008년 10월 19일에는 경계근무 중이던 원모 이병이 선임병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지고 있던 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09년 10월 26일에는 민간인이 22사단 철책을 절단하고 월북한 사건이 발생해 사단장과 연대장, 대대장 등 지휘관 5명이 보직해임됐고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2012년 3월 28일에 이 부대 해안소초에서 박모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으나 부대 측이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대대장이 보직해임된 바 있다. 같은 해 10월 2일에는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한 북한군 병사는 동부전선 철책과 우리 군의 경계를 뚫고 GOP까지 내려와 귀순했다. 부대는 귀순 병사가 소초 생활관(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 의사를 밝힐 때까지도 철책이 절단된 사실을 몰랐다. 이 사건으로 장성 2명과 영관장교 2명이 징계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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