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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 7개국 40팀 참가 ‘경쟁’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 7개국 40팀 참가 ‘경쟁’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한 국제 행사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내달 10∼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핵테온은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는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신뢰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기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차세대 사이버보안 핵심 미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째 날인 내달 10일에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이 열린다. 지난 4월 세계 32개국, 180개 대학 1606명이 참가한 예선(온라인)을 거쳐 7개국 40개 팀(초급 20팀·고급 20팀)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모여 총상금 3800만원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는 스페인 카탈루냐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AI 보안을 위한 블록체인’,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의 ‘사이버보안에서 인공지능의 미래 탐구’를 주제로 한 강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국내 우수 정보보호·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회와 기술 발표, 기업 간 기술 협업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매칭 행사 등도 열린다.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기업전시회, 경진대회 참관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https://hacktheon.org)에서 내달 8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에버랜드서 태어난 큰고니, 2300km 날아 번식지 러시아로 이동 성공

    에버랜드서 태어난 큰고니, 2300km 날아 번식지 러시아로 이동 성공

    국내 동물원에서 자연 부화된 천연기념물 큰고니가 여름 자연 서식지이자 번식지인 러시아로 이동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에버랜드는 큰고니 ‘여름’이 야생 무리와 함께 비행해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연해주)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에버랜드, 조류생태환경연구소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야생 방사 프로젝트를 공동진 행해 왔다. 지난 2023년 6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여름’은 그해 10월 부산의 겨울서식지인 을숙도 물새류 대체서식지로 이송돼 야생 큰고니 무리들과 어울리며 먹이활동, 비행 능력, 사회적 행동 등을 익혔다. 연구팀은 등에 부착한 GPS를 통해 생태 연구를 진행했다. 을숙도에서 겨울을 난 ‘여름’은 지난 4월 30일 부산을 출발해 하루 만에 함경북도까지 이동한 후 한 달간 휴식기를 가졌고, 5월 28일 이른 새벽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에 도착했다. 총 2300㎞에 달하는 긴 여정을 완주한 것.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여름이가 좋은 짝과 함께 올겨울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온다면 큰고니 생태 연구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 생태계 회복 가능성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큰고니 ‘여름’의 출생 과정도 화제다. ‘여름’의 부모인 ‘날개’와 ‘낙동’은 1995년생으로 추정되는 부부로 지난 1996년 경기 남양주시 팔당리 부근에서 심한 상처를 입은 채로 구조됐다. 특히 수컷 ‘날개’는 우측 날개에 총상을 심하게 입어 더는 날 수 없는 상태로 에버랜드에서 살았다. ‘여름’이 태어난 무렵 큰고니 부부는 28살로 추정된다. 큰고니의 평균 수명이 25살 정도여서 사람으로 치면 80세에서 100세 가까운 나이에 늦둥이를 본셈이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이원호 연구원은 “사람 부부에게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새들은 늙어서도 새끼를 낳을 수 있다”며 “80살이 넘는 알바트로스가 새끼를 부화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 미국 진출 후 아쉬운 성적표 받아든 윤이나, 박성현과 짝 이뤄 우승 도전…26일 LPGA 투어 다우챔피언십 개막

    미국 진출 후 아쉬운 성적표 받아든 윤이나, 박성현과 짝 이뤄 우승 도전…26일 LPGA 투어 다우챔피언십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절반을 소화했지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윤이나가 박성현과 짝을 이뤄 반등에 도전한다. 윤이나와 박성현은 2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있는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다우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에 출전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맺는 이번 대회는 142명의 선수가 출전해 2명씩 짝을 이뤄 기량을 겨룬다. 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팀 대항전으로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한 공을 치는 포섬으로 진행되고 2, 4라운드는 각자 친 공 중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에 반영하는 포볼 방식이 적용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등을 휩쓸며 야심차게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LPGA 투어는 전체 32개 대회 중 절반인 16개 대회를 치러 절반을 소화했지만 윤이나는 여전히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모두 13개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는 6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으며 톱10에 진입한 경우는 한 번도 없다. 지난 5월 열렸던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 대회를 포함해 20위 이내 성적은 단 두 번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5번 컷 탈락을 당한 것이 무엇보다도 아프다.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시즌 시작 전 신인왕을 노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는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재기를 노리는 박성현도 성적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9차례 컷 탈락하는 등 깊은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올 시즌을 끝으로 LPGA 투어 시드가 사라지기 때문에 박성현으로서는 반등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 우승하게 되면 LPGA 투어 시드 2년을 확보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반등이 필요한 것 외에 KLPGA 투어 시절부터 뛰어난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점이다. 비거리가 긴 두 사람은 이 덕분에 평균 버디 부문에서도 각각 두 차례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도 빈 거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쇼트 게임만 펼친다면 언제든 우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들 외에도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이소미와 지난 시즌 KLPGA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임진희도 함께 호흡을 맞춰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과 5승을 거둔 임진희와 이소미는 지난해 나란히 미국 무대에 진출했지만 아직 우승의 달콤함을 맛보지 못했다. 임진희는 지난해 상금 랭킹 18위, 신인왕 레이스 2위 등 준수한 성적을 낸 데이어 올해도 톱 10에 세 차례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이소미는 직전에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최근 두 대회 연속 톱 10을 이뤄냈다. 그렇지만 이들의 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도 만만치 않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은 중국의 골프 신성 인뤄닝과 짝을 이뤄 대회 2연패를 노리고 노리고 있으며 유해란은 로즈 장(미국)과 함께 기량을 겨룬다. 일본의 쌍둥이 이와이 아키에와 이와이 치사토,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과 에리야 주타누간 등 자매 팀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 용평 오픈, 버디 쇼룸?

    지난 15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참가 선수 132명 중 14.4%인 19명이 2라운드를 마치기 전에 기권했다. 기권 사유는 부상이지만 실제로는 질긴 러프와 긴 전장 등 고난도 코스를 이기지 못하고 무더기 오버파 스코어가 나왔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런 측면에서 27일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 원)은 특이하다. 여타 대회에서 코스를 까다롭게 만드는 것과는 달리 많은 버디가 나올 수 있도록 코스 설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버디를 기록해 흥미를 유발시키겠다는 것이다. KLPGA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경기가 열리는 산악형 코스의 특징,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많은 버디가 나올 수 있도록 코스 설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조직위원회와 KLPGA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사용하는 정도의 러프로 길이를 맞추고 핀 위치도 경사가 심한 곳이나 그린 가장자리, 벙커와 같은 장애물이 있는 곳에 만들기보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핀을 향해 공략할 수 있는 곳에 만들 계획이다. 조직위나 KLPGA의 예상 우승 스코어는 대략 15언더파 내외. 지난해 대회에선 박현경은 사흘 동안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마침 다승과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 타수 1위인 이예원이 충전을 마치고 다시 출격해 시즌 4승을 노린다.
  • 환경과 공존하는 ‘댄싱노원’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환경과 공존하는 ‘댄싱노원’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거리문화축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 도심 거리에서 젊음과 창의의 에너지를 담아 펼쳐지는 대규모 퍼레이드형 축제다. 특히 올해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의 공존을 모색했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댄싱퍼레이드는 댄싱노원의 메인 이벤트다.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팀별 참여 인원은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테크니션 특화 분야’는 퍼레이드 예술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부문이다. ▲대학/일반(지역/연령 제한 없음)과 ▲아동/청소년(참가자의 70% 이상이 만 19세 이하로 구성) 분야로 운영된다. 반면, ‘주제 특화 분야’는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문으로, 올해의 주제인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요구된다. 총상금은 5430만 원으로, 부문별 대상은 1팀씩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다.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댄싱노원에는 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문화도시 노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다른 경기장은 코스를 어렵게 하는데…27일 개막 맥콜·모나 용평 오픈은 버디 쉽게 설계, 버디폭격 나올까

    다른 경기장은 코스를 어렵게 하는데…27일 개막 맥콜·모나 용평 오픈은 버디 쉽게 설계, 버디폭격 나올까

    지난 15일 막을 내린 메이저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참가 선수 132명 중 14.4%인 19명이 2라운드를 마치기 전에 기권했다. 기권사유는 부상이지만 실제로는 질긴 러프와 긴 전장 등 고난도 코스를 이기지 못하고 무더기 오버파 스코어가 나오면서 일찌감치 포기한 측면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는 27일부터 강원 용평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10억 원)는 특이하다. 코스를 까다롭게 하는 것과는 달리 많은 버디가 나올 수 있도록 코스 설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의 실수를 유발하기보다는 많은 버디를 기록해 흥미를 유발시키겠다는 것이다. KLPGA 관계자는 24일 “무더운 날씨와 경기가 열리는 산악형 코스의 특징,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많은 버디가 나올 수 있도록 코스 설계를 하고 있다”면서 “모든 대회의 코스가 다 어려울 필요는 없고 많은 버디가 나와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대회조직위원회와 KLPGA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사용하는 정도의 러프로 길이를 맞추고 핀 위치도 경사가 심한 곳이나 그린 가장자리, 벙커와 같은 장애물이 있는 곳에 만들기보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핀을 향해 공략할 수 있는 곳에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나 KLPGA가 생각하는 예상 우승 스코어는 대략 15언더파 내외. 마침 지난해 우승자인 박현경은 사흘 동안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마침 KLPGA 투어 다승과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 타수 1위인 이예원이 충전을 마치고 다시 출격해 시즌 4승을 노린다. 올 시즌 2승 이상을 거둔 유일한 선수인 이예원은 올해 치른 34개 라운드에서 134개의 버디를 기록해 평균 버디 순위에서도 3.94개로 6위에 올라 있다.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3년 임진희 이후 처음으로 4승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현경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시즌 모두 39개 라운드에 나선 그는 142개의 버디를 기록해 평균 3.64개로 전체 12위다. 박현경은 KLPGA 투어를 통해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2주 연속 연장 우승, 시즌 3승 등 다양한 생애 첫 기록을 달성했다”며 “인연이 큰 만큼 즐겁게 타이틀 방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노승희는 “시즌 초반엔 아이언 샷 감각이 떨어져 있었는데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컨디션이 올라왔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 외에도 올해 38라운드에서 모두 158개의 버디로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한 고지우도 눈여겨볼 선수로 꼽힌다.
  • 안병훈, PGA 시그니처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공동 14위…키건 브래들리 역전승

    안병훈, PGA 시그니처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공동 14위…키건 브래들리 역전승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8위), RBC 캐나다 오픈(공동 6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톱 15에 든 것은 시즌 세 번째다. 안병훈과 달리 다른 선수들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오버파 73타를 친 김주형은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임성재도 3오버파 73타로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대역전극을 펼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차지했다. 통산 8번째이자 올 시즌 첫 우승이다. 올해 라이더컵 미국 팀 단장이기도 한 브래들리는 마지막 18번 홀을 앞두고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게 한 타 차로 뒤지며 우승 가능성이 작아 보였다. 그렇지만 플리트우드가 어이없게도 3퍼트를 하면서 보기를 기록한 반면 브래들리는 1.7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유럽프로골프투어인 DP 월드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PGA 투어에선 준우승만 5차례 한 플리트우드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생애 첫 PGA 우승 앞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날 5타를 줄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두 타를 줄인 제이슨 데이(호주)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인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역전극을 펼친 브래들리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무려 14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래들리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든 건 생애 처음이다. 임성재는 25위를 유지했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지난주 49위에서 세 계단 오른 46위가 됐다.
  • ‘럭키 6’ KLPGA 노승희, 마지막 날 6타차 대연전극… 연장 6m 끝내기 버디샷

    ‘럭키 6’ KLPGA 노승희, 마지막 날 6타차 대연전극… 연장 6m 끝내기 버디샷

    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마지막 날 6타 차를 극복하며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노승희는 22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노승희는 이다연과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해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으로 2승을 차지했던 노승희는 이후 1년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기쁨도 누렸다. 노승희는 지난주 막을 내린 한국여자오픈에서도 4위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1~2라운드가 폭우와 바람 등으로 인해 파행을 겪은 이날 대회는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59명의 선수가 경기를 하면서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다. 2라운드까지 1위인 이다연에게 6타 뒤진 채 경기에 나선 노승희는 신들린 퍼팅감을 자랑했다. 1번 홀(파4)을 비롯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5번 홀(파3), 17번 홀(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 데일리 베스트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승부에 변수가 생긴 것은 17번 홀(파4). 선두를 달리던 이다연이 티샷 미스로 보기를 범하면서 동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이다연이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2.5m에 붙이며 승부는 마무리되는 듯했다. 노승희도 버디 기회를 잡은 이다연을 축하하기 위해 물병을 준비했다. 그렇지만 물병을 준비하다가 이다연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연장전에 나섰다. 이후 연장전에서 노승희는 6.1m 버디에 성공한 반면 이다연은 아쉽게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임희정이 노승희와 이다연에게 1타 뒤진 12언더파 204타로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신인왕 유현조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72타로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이지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옥태훈은 이날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김민규(17언더파 267타)를 3타 차 제치고 투어 출전 12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 날씨로 파행 겪은 KLPGA 더헤븐마스터즈…노승희, 연장 접전 끝에 이다연 누르고 시즌 첫 승 및 통산 3승

    날씨로 파행 겪은 KLPGA 더헤븐마스터즈…노승희, 연장 접전 끝에 이다연 누르고 시즌 첫 승 및 통산 3승

    노승희가 마지막 날 6타차를 극복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노승희는 22일 경기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노승희는 이다연과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지난해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으로 2승을 차지했던 노승희는 이후 1년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기쁨도 누렸다. 노승희는 지난주 막을 내린 한국여자오픈에서도 4위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1~라운드가 폭우와 바람 등으로 인해 파행을 겪은 이날 대회는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59명의 선수가 경기를 하면서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다. 2라운드까지 1위인 이다연에 6타 뒤진 채 경기에 나선 노승희는 신들린 퍼팅감을 자랑했다. 1번 홀(파4)을 비롯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5번 홀(파3), 17번 홀(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승부에 변수가 생긴 것은 17번 홀(파4). 선두를 달리던 이다연이 티샷 미스로 보기를 범하면서 동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이다연이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2.5m에 붙이며 승부는 마무리되는듯했다. 노승희도 버디 기회를 잡은 이다연을 축하하기 위해 물병을 준비했다. 그렇지만 물병을 준비하다가 이다연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연장전에 나섰다. 이후 연장전에서 노승희는 6.1m 버디를 성공한 반면 이다연은 아쉽게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임희정이 노승희와 이다연에게 1타 뒤진 12언더파 204타로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신인왕 유현조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72타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지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옥태훈은 이날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김민규(17언더파 267타)를 3타차 제치고 투어 출전 12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 옥태훈, KPGA 투어 125번째 출전 만에 첫 승…마지막 날 9타 줄이며 대역전승

    옥태훈, KPGA 투어 125번째 출전 만에 첫 승…마지막 날 9타 줄이며 대역전승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투어 출전 125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옥태훈은 22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한 개 등 보기 없이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옥태훈은 김민규(17언더파 267타)를 3타차로 제치고 2018년 투어 데뷔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옥태훈은 데뷔 이후는 125번째 대회, 투어 데뷔전 출전 대회까지 더하면 131번째 대회에서 처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옥태훈은 2022년 8월 제주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우승했지만 K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KPGA 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은 2021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준우승, 지난해 골프존-도레이오픈, 올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준우승이었다. 우승상금 3억2000만원을 받은 옥태훈은 시즌 상금 6억1945만원을 쌓았고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추가해 3940점으로 2개 부문 모두 선두에 나섰다. 또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 획득의 기쁨도 맛봤다. 첫날 8언더파로 단독 1위로 마쳤던 옥태훈은 마지막 날에도 9타를 줄이는 신들린 퍼팅감을 선보였다. 옥태훈의 선전은 김규태 프로로부터 체중 이동과 중심을 잘 잡는 퍼트 감각을 배우면서 상승세를 탔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신용구에 2타 뒤진 채 마지막 날을 맞은 옥태훈은 2번 홀(파4) 버디에 이어 3번 홀(파5)에서 62m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가는 이글로 연결되며 단숨에 2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옥태훈은 6번 홀(파3) 칩인 버디로 신용구와 동타를 이룬 뒤 7번 홀(파4), 8번 홀(파4) 연속 버디로 2타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7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한 옥태훈은 13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김민규와 신용구에 3타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옥태훈은 “항상 마지막에 미끄러져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은 출전하기에 앞서 거울을 보고 침착하게 내 플레이만하자고 되뇐 것이 잘 먹혔다”고 말했다. DP 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가 이날만 8타를 줄이며 2위에 올랐다. 2022년 8월 우성종합건설오픈 우승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승에 도전했던 신용구는 신들린 듯한 옥태훈의 상승세를 이기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 옥태훈, 131번째 출전 대회에서 투어 첫승 노린다…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로 선두 질주

    옥태훈, 131번째 출전 대회에서 투어 첫승 노린다…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로 선두 질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131번째 출전한 옥태훈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나섰다. 옥태훈은 1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옥태훈은 출전 선수 156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위 김영수(36·6언더파 65타)와는 2타 차. 김영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5타 단독 2위에 올랐다. 2018년 KPGA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까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옥태훈은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올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아시안투어에서는 1승이 있다. 옥태훈은 그렇지만 올 시즌 꾸준함을 보이며 정상권을 노크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최근 부산오픈(4위)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공동 5위)에서 연거푸 상위권 성적을 냈다. 5개 대회에서 톱5의 성적을 냈다 이번이 KPGA투어 통산 131번째 출전인 그는 “나만의 느낌이라 말로 설명은 안 되지만 생각했던 대로 잘 됐다”면서 “부산오픈 때 장염에 걸려 한동안 몸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80~90% 정도 회복했다. 컨디션을 가다듬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고 했다. 편안해진 퍼트 감각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이다. 옥태훈은 “김규태 프로에게 퍼트를 배우면서 체중 이동과 중심을 잘 잡게 됐다. 이제는 루틴이 무너지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계속 기회가 오다 보니 너무 잘하려고 했던 것 같다. 지나치게 집중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면서 “이제는 편안하게 경기하려고 한다. 마지막 날에 우승 찬스가 와도 ‘놀러 나왔다’고 생각하면서 경기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15번과 16번 홀 등을 까다로운 홀로 꼽은 옥태훈은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웃으면서 “일단 컷 통과”라고 짧게 답했다. 올 시즌 DP 월드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규도 첫날 5언더파 66타를 치며 왕정훈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우승자로 2연패를 노렸던 전가람은 이븐파 71타에 그쳐 공동 69위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 꿈나무와 꿈나눔… 김비오 프로 ‘1대1 레슨’

    꿈나무와 꿈나눔… 김비오 프로 ‘1대1 레슨’

    선수권 개막 전날 연습 라운딩“벙커 의식 말고 힘 빼고 시작해”초등생 초청해 스윙 등 알려줘김 “도움 된다면 그 자체로 행복” “오~어려운 샷인데 정말 잘 쳤어. 잘 쳤는데... 벙커를 피하는 걸 의식하지 말고 그냥 공을 띄워 그린에 붙인다는 생각을 먼저 해봐. 다리는 지금보다 조금 더 벌리고, 몸에 힘 빼고. 모든 동작의 기본은 힘을 빼는 것에서 시작해.”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7142야드) 17번 홀(파3). 필드 위에 선 초등학생 김세준(12)군은 자신의 자세는 물론 거리를 읽고 계산하는 방법 하나하나를 자세히 알려주는 선생님의 말에 집중하며 스윙을 가다듬고 있었다. 골프를 시작한 지 이제 2년이 되지 않은 꿈나무를 지도하는 이는 올해로 KPGA 투어 16년 차를 맞은 김비오(35·호반건설)다. 김비오는 대회 전 공식 연습라운드 일정에 맞춰 골프 꿈나무를 초대해 함께 라운딩하는 특별한 시간을 스스로 기획했다. 이날 라운딩은 조별 연습 일정을 고려해 13번(파5) 홀부터 김군이 김비오의 훈련을 곁에서 지켜보고, 16번 홀부터 마지막 18번 홀(이상 파4)까지는 김군도 직접 연습에 참여하고 김비오가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6번 홀에서는 TV 중계로만 보던 프로 골퍼와의 만남이 어색한 듯 멋쩍은 모습을 보이던 김군은 17번 홀부터는 함께 카트를 타고 이동하거나 다음 샷을 위해 걸어가는 순간마다 질문을 쏟아냈다. 그럴 때마다 김비오는 예비 골프 선수의 학구열이 기특한 듯 직접 시범을 보이며 지도에 열을 올렸다. 김비오는 “PGA 투어나 해외 선진 골프에서는 유소년 초청행사가 자주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투어에서도 이런 시도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나의 노력이 어린 친구들의 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 자체로 영광이자 행복”이라고 말했다. 골프 꿈나무 모집은 김비오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진행됐다. 김군의 어머니 이명진(42)씨가 지역(대구)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기회에 용기를 내 김비오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 이씨는 “저 또한 골프를 좋아하고 김 프로의 오랜 팬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렇게 선뜻 시간을 내줄 줄은 몰랐다”며 “오늘 김 프로와 아이가 함께 볼을 치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 골퍼’라는 멀고 막연한 꿈이 조금은 선명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고 행복해했다. 투어 통산 10승을 목전에 두고 부진을 거듭했던 지난해 ‘번아웃’을 겪었음을 최근 고백하기도 했던 김비오는 올 시즌부터는 ‘행복 골프’를 추구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도 물론 우승한다면 좋겠지만, 우승이라는 목표보다는 더 길고 오래 행복한 골프를 이어가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 명륜진사갈비, 신메뉴 흥행과 서비스 강화로 ‘호평’

    명륜진사갈비, 신메뉴 흥행과 서비스 강화로 ‘호평’

    숯불돼지갈비 전문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신메뉴 출시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명륜진사갈비는 ‘매콤 불고기’, ‘달콤 불고기’, ‘삼겹갈비’, ‘얼큰버섯 샤브샤브’ 등 신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콤 불고기’는 고추장 베이스에 청양고추를 더해 강렬한 매운맛을 강조했으며, ‘달콤 불고기’는 부드러운 간장 양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겹갈비’는 삼겹살의 육즙과 갈비 특유의 풍미를 살렸고, ‘얼큰버섯 샤브샤브’는 깊은 맛의 육수와 신선한 재료 조합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명륜진사갈비는 여름철 고객 니즈를 반영한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맥주 한 병 값에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리버스탭(REVERSETAP) 생맥주존’은 애주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객이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팥빙수존’, 곤드레밥과 양념장을 제공하는 ‘어머니존’ 등은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해, 가격 대비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만족도를 모두 잡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최근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총상금 1천만 원 상당 ‘Cool한 여행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8년 역사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부터 전 대회 우승자들 격돌…전가람은 37년 만에 2연패 도전

    68년 역사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부터 전 대회 우승자들 격돌…전가람은 37년 만에 2연패 도전

    1958년 창설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68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가 19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 16억원은 KPGA 단독 주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고 우승 상금도 3억2000만원에 이른다. KPGA 투어가 메이저 대회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있지만 KPGA 선수권은 메이저급 대회로 손색이 없다. 모두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눈길가는 대결이 많이 보인다. 당장 2020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성현과 2023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이 한 조에서 플레이 한다. 김성현은 2020년 이 대회 사상 최초로 월요 예선 통과 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예선전 맨 꼴찌인 8위로 본선에 진출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성현은 2022년에도 출전했지만 아쉽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3년 만에 출전하는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그는 2026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복귀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가람은 37년만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전가람이 2연패에 성공하면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거푸 우승한 최윤수 이후 37년 만이다. 전가람은 올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도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에 있다. 전가람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라며 “대회 2연패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라 느끼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라며 “스윙하고 클럽에 변화를 줬는데 점점 적응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 바로 직전 대회였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3위에 오른 최진호와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에 도전하는 강경남도 관심 있게 볼 선수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진호는 15회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은 2015년 거둔 7위다. 국내 통산 상금 47억9952만원을 번 강경남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상현에 이어 2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넘기게 된다.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 지난 1일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입상한 송영한, DP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왕정훈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과 상금 1위 이태훈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기록 1위를 더 단단히 만들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다.
  • 2세 아이, 엄마 향해 ‘탕탕’ 총기 발사…비극적인 사망사고 발생

    2세 아이, 엄마 향해 ‘탕탕’ 총기 발사…비극적인 사망사고 발생

    브라질에서 2세 아이가 집에 있던 총기를 가지고 놀다 실수로 어머니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아비아고라 등 브라질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중부 마투그로수두술주(州)의 작은 마을에서 부모 앞에서 총을 가지고 놀던 2세 아이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밤 데보라 호드리게스 몬테이루는 남편과 함께 테이블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당시 테이블에는 글록 9㎜ 권총이 놓여있었고 부부는 대화에 정신이 팔려 아이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보지 못했다. 아이는 대화를 나누는 부모 앞에서 놀다가 테이블 위의 총에 손을 뻗었고 그대로 방아쇠를 2번 당겼다. 손과 가슴에 총상을 입은 아이의 어머니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건 당시를 담은 영상을 보면 총을 손에 든 아이가 어머니를 향해 몸을 돌린 뒤 그대로 방아쇠를 당기고, 이후 남편이 급하게 아내에게 다가간다. 당시 실수로 총을 쏜 아이 역시 어머니가 쓰러지자 놀라 달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기 소유주가 피해자의 남편이며 정식 허가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은 탓에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다양한 총기와 탄약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사망한 아이의 어머니를 애도하는 목소리와 함께, 어린아이가 총기를 가지고 놀다 가족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목숨을 잃게 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총기 소유를 위해 반드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민간인이 소유할 수 있는 총기의 수는 최대 6정으로 제한돼 있다. 2019년 자이르 보우소나루 당시 대통령 행정부는 총기류가 브라질을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며 사냥꾼, 사격수, 수집가 등 특정 직업군에 대해 총기 소유 규제를 완화하면서 총기 소지와 구매가 이전보다 쉬워졌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살인율이 감소한 것을 총기 규제 완화와 연결했고, 이를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다 2023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총기 소유·사용에 대한 규제가 다시 엄격해졌고, 민간 무기 통제 권한도 군에서 경찰로 이관해 더욱 빠르고 신속한 단속을 예고했다. 룰라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은 “국민이 가정에서 총기를 소유할 수는 있지만, 무기고를 보유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며 브라질 내 무장 위험을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포착] 2세 아이, 엄마 향해 ‘탕탕’ 총기 발사…비극적인 사망사고 발생

    [포착] 2세 아이, 엄마 향해 ‘탕탕’ 총기 발사…비극적인 사망사고 발생

    브라질에서 2세 아이가 집에 있던 총기를 가지고 놀다 실수로 어머니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아비아고라 등 브라질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중부 마투그로수두술주(州)의 작은 마을에서 부모 앞에서 총을 가지고 놀던 2세 아이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밤 데보라 호드리게스 몬테이루는 남편과 함께 테이블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당시 테이블에는 글록 9㎜ 권총이 놓여있었고 부부는 대화에 정신이 팔려 아이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보지 못했다. 아이는 대화를 나누는 부모 앞에서 놀다가 테이블 위의 총에 손을 뻗었고 그대로 방아쇠를 2번 당겼다. 손과 가슴에 총상을 입은 아이의 어머니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건 당시를 담은 영상을 보면 총을 손에 든 아이가 어머니를 향해 몸을 돌린 뒤 그대로 방아쇠를 당기고, 이후 남편이 급하게 아내에게 다가간다. 당시 실수로 총을 쏜 아이 역시 어머니가 쓰러지자 놀라 달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기 소유주가 피해자의 남편이며 정식 허가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은 탓에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다양한 총기와 탄약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사망한 아이의 어머니를 애도하는 목소리와 함께, 어린아이가 총기를 가지고 놀다 가족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목숨을 잃게 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총기 소유를 위해 반드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민간인이 소유할 수 있는 총기의 수는 최대 6정으로 제한돼 있다. 2019년 자이르 보우소나루 당시 대통령 행정부는 총기류가 브라질을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며 사냥꾼, 사격수, 수집가 등 특정 직업군에 대해 총기 소유 규제를 완화하면서 총기 소지와 구매가 이전보다 쉬워졌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살인율이 감소한 것을 총기 규제 완화와 연결했고, 이를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다 2023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총기 소유·사용에 대한 규제가 다시 엄격해졌고, 민간 무기 통제 권한도 군에서 경찰로 이관해 더욱 빠르고 신속한 단속을 예고했다. 룰라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은 “국민이 가정에서 총기를 소유할 수는 있지만, 무기고를 보유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며 브라질 내 무장 위험을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최혜진, 메이저 대회서 웃을까…20일부터 시즌 세 번째 메이저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개막. 황유민 방신실, 김수지도 출격

    최혜진, 메이저 대회서 웃을까…20일부터 시즌 세 번째 메이저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개막. 황유민 방신실, 김수지도 출격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아쉽게 한 타차로 우승을 놓쳤던 최혜진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에서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혜진은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파72)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나서 첫 우승트로피를 메이저대회에서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2022년 LPGA 무대에 진출한 최혜진은 지난주까지 비회원,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LPGA투어 112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5번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열린 마이어 클래식은 최혜진에게는 너무 아쉬운 대회였다. 다행인 것은 최혜진의 최근 샷 감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리비에라 마야 오픈(공동 4위)을 시작으로 US 여자 오픈(공동 4위),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준우승)까지 3개 대회 연속 ‘톱5’에 올랐다. 2022년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좋은 기억도 갖고 있다. 다만 최혜진이 LPGA 통산 첫승을 위해서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같은 톱랭커는 물론 동료 한국 선수들도 제쳐야 한다. 한국 선수들은 최혜진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던 양희영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양희영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지난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11위가 가장 높은 순위일 정도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연패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가 마지막이었다. 여기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수지와, 황유민, 방신실이 세계랭킹 상위권자 자격으로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황유민과 김수지는 올해 US여자오픈에도 출전해 황유민이 공동 56위에 올랐고 김수지는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이 대회는 2018년부터 짝수 해마다 한국 선수가 우승하는 진기록도 갖고 있다. 2018년 박성현을 시작으로 2020년 김세영, 2022년 전인지, 지난해 양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순서대로라면 올해는 외국 선수 차례인 셈이다. 이제 남은 메이저 대회는 7월 에비앙 챔피언십(프랑스)과 8월 AIG 여자오픈(영국)만이 남아있다. 메이저대회인 만큼 해외 톱랭커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코르다를 비롯해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인뤄닝(중국) 등이 모두 나선다. 최근 강세를 보이는 일본에서도 사이고 마오, 사소 유카, 후루에 아야카, 다케다 리오, 이와이 치사토, 이와이 아키에, 하타오카 나사 등 강자들이 우승권 경쟁에 뛰어든다.
  • 와! ‘20m 챔피언 버디’

    와! ‘20m 챔피언 버디’

    스펀, 18번 홀 최장 ‘버디 퍼트’ 성공 난코스·악천후 뚫고 1언더로 우승 J.J. 스펀(35·미국)이 난코스로 악명 높은 골프장과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악재를 극복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로 장식했다. 스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드 컨트리클럽(파70·7330야드)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써낸 스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56명 중 유일하게 언더파 성적을 기록하며 로버트 매킨타이어(29·스코틀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세계 25위 스펀은 2022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3년 2개월 만에 다시 PGA 투어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430만 달러(약 58억 6000만원). 3라운드를 애덤 스콧(45·호주)과 공동 2위로 마친 스펀은 이날 초반 6개 홀에서 5개의 보기를 범하며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폭우로 경기가 1시간 40분가량 중단된 게 기회가 됐다. 이때 스펀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머물러 있었다. 3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초반 선두를 지키던 샘 번스(29·미국)의 퍼트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가 11번 홀(파4) 더블 보기, 12번 홀(파5) 보기를 범하며 미끄러지자 스펀은 12번 홀과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거푸 낚으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백미는 마지막 2개 홀이었다. 먼저 경기를 마친 매킨타이어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스펀은 314야드짜리 17번 홀(파4)에서 원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버디를 뽑아 한 타 차로 앞섰고, 18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컵까지 19.66m를 남겨둔 상황에서 ‘챔피언 퍼트’를 시도했다. 그린을 가로지른 공은 그대로 컵에 빨려 들어갔다. 스펀의 우승 퍼트는 이번 대회 버디 퍼트 가운데 최장 거리를 기록했다. 번스는 이날만 8타를 잃으며 스코티 셰플러(29·미국), 욘 람(31·스페인)과 함께 공동 7위(4오버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 아! 통한의 ‘1.5m 보기’

    아! 통한의 ‘1.5m 보기’

    최혜진, 16번 홀까지 단독 선두17번 홀 보기로 美서 첫 우승 놓쳐‘막판 뒷심’ 시간다, 1타차로 승리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 17번 홀(파4). 2,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고 이날도 16번 홀(파4)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최혜진은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파를 지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두 개 홀만 잘 버티면 미국 무대 첫 우승을 달성할 터였다. 그렇지만 최혜진의 퍼트는 홀을 맞고 살짝 비껴갔다. 이날 최혜진의 유일한 보기였는데 이게 너무 뼈아팠다. 우승 경쟁을 벌이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곤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앞서나갔기 때문이다.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뒤 88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맞이한 정상 기회를 단 한 번의 퍼트 실수로 날렸다. 최혜진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시간다도 버디를 잡아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최혜진은 이날 열린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인 시간다에 1타 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1승을 따낸 뒤 큰 무대로 향한 최혜진은 LPGA 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2017년 US여자오픈, 2018년 호주여자오픈, 2020년 빅오픈에서 세 차례 준우승했다. 특히 US여자오픈 준우승 당시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다. LPGA 투어 데뷔 후에는 2022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으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최근 멕시코오픈과 US여자오픈 공동 4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5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우승 기회도 있었으나 17번 홀 보기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컨디션이 좋아 우승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며 “이번 주에도 컨디션이 좋았고 다음 주에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런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 1200만원)를 차지한 시간다는 2016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8년 7개월 만에 투어 3승의 기쁨을 맛봤다. 1990년생 시간다는 2022년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당시 36세로 우승한 지은희 이후 최고령 L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 ‘노 킹스’ 보란 듯… 트럼프 “민주 우세지 불법 체류자 추방 확대”

    ‘노 킹스’ 보란 듯… 트럼프 “민주 우세지 불법 체류자 추방 확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등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열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 만에 “민주당 우세 지역 불법 체류자 추방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민주당이 유권자 기반을 만들기 위해 불법 체류자를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들에게 촉구했다. 이어 “수백만명의 불법 체류자가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욕 등 대도시에서 이들을 구금하고 추방하는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대도시를 ‘민주당 세력의 중심’으로 지목한 뒤 “민주당은 자신들의 유권자 기반을 확장하고 선거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열심히 일하는 미국 시민의 좋은 일자리와 혜택을 빼앗는 데 불법 체류자를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미국 50개 주 주요 도시에서 2000여건의 노 킹스 시위가 열린 직후 나온 것이다. 자신에게 반대하면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기질이 다시 한번 표출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농장과 식당, 호텔 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불법 체류자 단속을 완화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강공 모드’를 유지한 것이다. 한편 지난 14일 미네소타주의 민주당 소속 멀리사 호트먼 하원의원 부부를 살해하고 같은 주 존 호프먼 상원의원 부부에게도 총상을 입힌 용의자 밴스 L 보엘터가 이날 경찰에 검거됐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남서쪽에 있는 소도시 그린아일의 자택 근처 숲속에 숨어 있던 보엘터는 경찰에 발각되자 저항하지 않고 체포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보엘터는 정치적 동기를 가지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됐으며 현지 수사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전날 노 킹스 시위에 수백만명이 참가했으며 일부 지역에서 총격 사망 사고와 시위대를 향한 차량 공격 등 사건·사고가 잇달았다고 전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아서 폴라사 아 루’라는 이름의 39세 남성이 시위 안전관리팀 요원들의 오인 사격에 희생됐다. 버지니아주 컬페퍼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차량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해 각각 1명과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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