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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맏언니는 살아있다

    맏언니는 살아있다

    브루나이 레이디스서 통산 4승 최종 라운드 7개 ‘버디 폭풍’ 14년째 ‘출근 도장’ 성실함 빛 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년차 ‘맏언니’ 홍란(32)이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KLPGA 투어 대회 때마다 ‘출근 도장’을 찍더니 7년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홍란은 19일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의 엠파이어호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LPGA 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4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홍란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한 차례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아울러 그는 2010년 6월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7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홍란은 1·2번홀과 8·9번홀,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추격자들도 만만찮았다. 16번홀(파3)에선 7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2위 지한솔(22)을 3타 차로 벌렸다. 지한솔이 17번홀 더블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면서 홍란은 18번홀에서 마음 편하게 챔피언 퍼팅을 마쳤다. 그는 “오랜만의 우승이라 울 줄 알았는데 웃음이 자꾸 터졌다. 앞으로 시드 걱정 없이 2년 더 뛸 수 있어 기쁘다”고 웃었다. 이어 “샷도 퍼트도 감이 좋아 시즌 2승, 3승도 기대할 만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신인왕 장은수(20)와 한진선(21), 지한솔, 최가람(26) 등 4명이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박인비, 1년 만에 정상 복귀…LPGA 통산 19승

    박인비, 1년 만에 정상 복귀…LPGA 통산 19승

    박인비(30)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박인비는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다. 지난 3월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박인비는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였던 박인비는 1번 홀(파4) 버디로 최종 라운드를 상쾌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11번 홀까지 10개 홀 연속 파 행진을 벌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55세 베테랑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3타를 줄이며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12번 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들어가며 데이비스를 2타 차로 밀어냈다. 하지만 이번엔 머리나 알렉스(미국)가 15번 홀(파5) 이글을 잡아내며 또 1타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13번 홀(파4)에서 약 3m 정도 만만치 않은 거리에서 한 타를 또 줄였고, 14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 2위 선수들과 격차를 3타로 벌렸다. 15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공을 홀 1.5m에 붙이면서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박인비가 3개 홀을 남기고 4타 차 선두가 되면서 사실상 우승의 향방은 결정된 것과 다름이 없게 됐다. 데이비스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알렉스 등 세 명이 박인비에 5타 뒤진 공동 2위, 전인지(24)는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통산 19승째

    박인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통산 19승째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박인비는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 5000 달러(약 2억 4000만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비밀...138억의 행방은?

    ‘그것이 알고싶다’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비밀...138억의 행방은?

    ‘그것이 알고 싶다’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실을 다룬다. 2016년 10월,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지역의 사탕수수밭에서 살해당한 한국인 시신 세 구가 발견됐다. 얼굴엔 구타 흔적이 가득했고, 목에는 교살 자국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직접적인 사인은 머리의 총상. 세 명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이들은 한국에서 유사수신 업체를 운영하다 투자 원금을 투자자에 돌려주지 않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상태였다. 사건 직후 필리핀 현지 경찰과 코리아데스크는 발 빠르고 과학적인 수사로 용의자를 두 명으로 압축했고, 한 명은 한국에서, 또 다른 한 명은 필리핀에서 검거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직접적인 범행을 부인하며 서로를 주범이라고 지목했다. 국내에서 검거된 김 씨는 자신이 박 씨의 범행을 도왔을 뿐 총은 박 씨가 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색 끝에 김 씨가 강에 버린, 유력한 증거가 될 휴대전화를 찾아냈고 거기에 범죄를 모의한 흔적이 발견됐다. 필리핀 이민청 보호소에 수감된 피의자 박 씨는 그 사이 보호소 관리자를 돈으로 매수해 탈옥을 감행했다가 다시 검거됐다. 지니고 있던 7억 원도 사망자들의 돈이 아니라 자신의 돈이라고 주장한다. 투자사기 피해자들은 박 씨가 사망한 세 사람에게서 가로챈 돈으로 도피를 꾀하거나 필리핀에서 시간끌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의문의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 그 실체를 밝히고, 살해당한 세 명이 투자받은 138억 원의 행방을 추적한다. 오후 11시 15분 방송.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현, 페더러에게 졌지만…시즌 상금 10억원 돌파

    정현, 페더러에게 졌지만…시즌 상금 10억원 돌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에게 패했지만 상금은 10억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정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 2535달러) 8강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그러나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시작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1월 초 세계 랭킹 62위였던 정현은 호주오픈 4강에 들면서 순위를 단숨에 29위까지 끌어올렸고, 1월 ASB 클래식부터 최근 5개 대회 연속 8강 이상의 성적을 바탕으로 다음 주 세계 랭킹 23위까지 오르게 됐다. 메이저 대회 4강의 여세를 몰아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도 개인 최고 성적인 8강에 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였던 이형택의 36위를 넘어선 것은 이미 2개월 전이다. 2018시즌이 개막한 지 이제 채 3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정현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은 벌써 94만 5741 달러(약 10억 1000만원)나 된다. 한편 정현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 2535 달러)에 출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 싸웠다’…정현, 페더러와의 재대결서 0-2로 패배

    ‘잘 싸웠다’…정현, 페더러와의 재대결서 0-2로 패배

    정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재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정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천535달러) 8강에서 페더러에게 0-2(5-7 1-6)로 졌다. 올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정현은 4강에서 페더러와 처음 만났지만, 오른쪽 발바닥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2세트에서 기권패 했다. 호주오픈 이후 49일 만에 페더러와 재회한 정현은 당시 기권을 한풀이라도 하듯 마음껏 기량을 펼쳤지만, 거함을 격추하는 데까지는 실패했다. 사진=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관 파출소에서 총상입고 숨진 채 발견

    대구에서 경찰관이 파출소 주차장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오전 9시쯤 대구 달서구 모 파출소 뒤편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이모 (36)경사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순경은 주간근무를 위해 사건 발생 30분 전쯤 출근했고, 15분 전쯤 38구경 권총을 수령했다. 경찰은 A 경사가 자기 승용차 안에서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 이 경사는 2010년 6월 순경으로 임용됐으며 지난 1월 성당파출소에 부임했다. 결혼은 했지만 아직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돌아온 황제 우즈,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로 31개월 만에 “톱 10”

    돌아온 황제 우즈,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로 31개월 만에 “톱 1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31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우즈는 패트릭 리드(미국)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10언더파 274타의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차지했다. 2009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이후 거의 9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복귀한 케이시는 우승 상금 113만 4000 달러(약 12억 1000만원)를 받았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둔 케이시는 PGA 투어에서는 이번이 2승째다. 케이시는 3라운드까지 선두 코리 코너스(캐나다)에게 5타 차 열세를 보이며 10위 안에도 이름이 없었지만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짜릿한 역전 우승을 낚았다. 우즈는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공동 10위 이후 2년 7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으나 18명만 출전해 정규 PGA 투어 대회가 아니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 코너스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던 우즈는 이날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나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4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고 파 행진을 계속하던 우즈는 17번 홀(파3)에서 약 13m 긴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공동 선두에 1타 차로 따라붙은 우즈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연장 승부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85야드를 남기고 7번 아이언으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홀 약 11.5m 거리에 놓였다. 우즈는 2개 홀 연속 장거리 퍼트 성공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퍼트가 약간 짧아 케이시를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17번 홀까지 케이시와 공동 선두였던 리드 역시 18번 홀에서 약 14m 거리에서의 버디 퍼트가 오르막을 넘지 못하고 다시 원래 자리로 흘러내리는 바람에 1타를 잃고 연장전 합류가 좌절됐다.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이 없는 우즈는 15일 개막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PGA 투어 통산 80승에 재도전한다. 이날 퍼트 수가 32개로 그린 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우즈는 하지만 지난달 혼다 클래식 12위에 이어 이번 대회 2위를 기록하며 4월 초 마스터스 대회 전망을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즈 “차세대 황제~ 부활 도와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와 유력한 ‘차세대 황제’로 떠오른 조던 스피스(25·미국)가 동반 플레이해 전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약 70억원)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즈와 스피스, 헨리크 스텐손(42·스웨덴)을 한 조로 묶은 1·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우즈가 발스파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우즈는 지난달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12위에 올라 재기 가능성을 밝혔다. 특히 티샷 불안이 조금씩 수습되면서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 주기 시작했다. 쇼트게임은 전성기 시절로 돌아왔고 스윙 스피드도 128마일(약 206㎞)로 최정상급 수준에 이르렀다. 우즈는 이번주 발스파 챔피언십, 다음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연이어 출전한다. 다음달 초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겨냥한 실전 연습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언론도 우즈의 다섯 번째 마스터스 우승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스피스는 2015년 이 대회 우승자로 메이저 대회에서 3승을 거둔 ‘차세대 황제’로 거론되는 선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멕시코 지방선거 예비후보 54명 테러로 사망

    부패 정치인·마약범죄조직 유착 오는 7월 1일 멕시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6개월간 살해된 예비 후보가 50여명에 달한다고 아니말 폴리티코 등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경찰은 지난 2일 중남부 게레로주 지와타네호 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던 오메로 브라보 에스피노 예비 후보가 괴한들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야당인 민주혁명당(PRD) 소속인 에스피노 후보는 최소 6발의 총상을 입고 산 호세 이스타파에 버려진 자신의 차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정치적 배경이 깔린 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게레로주 의회 선거에 출마한 집권 제도혁명당(PRI) 소속 둘세 나예리 레바하 페드로 후보도 지난달 25일 고속도로에 버려진 소형 트럭 안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었다. 지난달 21일에는 게레로주 의회 선거에 출마한 PRD 소속 안토니아 하이메스 목테수마 후보가 식당에서 괴한 두 명이 가한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에서 지난 9월 이후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에 대한 테러는 이날까지 83건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54명이 사망했다. 이는 부패한 지방 정치인들과 마약 범죄 조직의 유착을 보여 주는 것으로 대부분 정치적 경쟁자와 비판자를 겨냥한 청부 살인으로 추정된다. 특히 게레로주는 마약 조직 2개의 세력 다툼이 치열한 곳으로 꼽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18번홀 11m 기적의 퍼팅… ‘버디 퀸’이 돌아왔다

    18번홀 11m 기적의 퍼팅… ‘버디 퀸’이 돌아왔다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 기록 신지은 마지막 홀 ‘통한의 보기’ 고진영 6위… 3주 연속 톱10운명의 18번홀이었다. 신지은(26)의 5m 파 퍼팅은 홀 오른쪽으로 지나친 반면 미셸 위(29)의 그린 밖 11m짜리 버디 퍼팅은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챔피언조’로 출발한 넬리 코르다(20)도 2m 버디 퍼팅을 성공하면 연장 승부였다. 하지만 첫 우승에 대한 압박감 탓에 자신 있게 스트로크를 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재미교포 미셸 위가 3년 8개월 만에 극적인 18번홀 버디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미셸 위는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약 16억 5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개인 통산 5승째로, 2014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우승 가뭄을 끊었다. 극적인 승부였다. 17번홀까지 16언더파로 신지은, 대니엘 강(26), 코르다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미셸 위는 18번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장거리 버디 퍼트가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2·4번홀과 8·10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고, 13·14번홀에선 연속 버디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그리고 18번홀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의 버디 퍼팅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동안 골머리를 앓게 했던 퍼트가 크게 개선되면서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한때 트레이드마크였던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상체를 바짝 숙여 다소 부담스럽던 퍼팅 자세를 수정한 뒤부터다. 시즌 초반이지만 미셸 위의 평균 퍼팅 수는 26.45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은도 무서운 뒷심을 보였지만 2% 모자랐다. 그는 11~14번홀 4연속 버디를 쓸어담으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16번홀(파5)에선 8m짜리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18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적어냈다. 두 번째 샷이 벙커 앞에 떨어졌고, 그린 위로 올리려던 세 번째 샷마저 짧아 부담스러운 5m짜리 파 퍼트를 남겨뒀다. 결국 파 퍼트에 실패하면서 우승 기회를 놓쳤다. 전날 각각 1, 2위에 올랐던 코르다와 대니엘 강도 16언더파에서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미셸 위는 “정말 우승을 하고 싶었다. 내가 (오늘) 7~8언더파를 치면 우승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캐디, 우리 팀이 모두 자랑스럽다. 여기 올라오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정말 기쁘다”며 웃었다. 신지은과 대니엘 강, 코르다, 브룩 헨더슨(21) 등 4명이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22)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였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3주 연속 ‘톱10’을 달렸다. 그는 신인상뿐 아니라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서도 1위에 올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미스터 충’ 정현, 델레이비치오픈 8강 진출

    ‘미스터 충’ 정현, 델레이비치오픈 8강 진출

    호주오픈 4강에 올랐던 정현(22·세계랭킹 3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델레이 비치 오픈(총상금 55만 6010 달러) 8강에 진출했다.정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프랑코 스쿠고르(303위·크로아티아)를 2-0(6-4 7-6<7-4>)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말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상대하다가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던 정현은 이후 약 3주간 치료 및 재활을 마친 뒤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았다. 1회전에서 캐머런 노리(115위·영국)를 2-1(3-6 6-3 6-1)로 꺾은 정현은 2연승을 거두며 2018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현은 1세트 첫 서브 게임을 스쿠고르에게 내주며 0-2로 끌려갔으나 게임스코어 4-4에서 연달아 두 게임을 잡아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4-0까지 달아났다가 다시 내리 세 게임을 내주며 스쿠고르에게 경기 주도권을 뺏기는 듯했다.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치른 정현은 타이브레이크 2-4에서 연달아 5포인트를 따내 1시간 54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10위·아르헨티나)-프랜시스 티아포(91위·미국) 경기의 승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년만에… 김훈 중위 넋 달래다

    20년만에… 김훈 중위 넋 달래다

    1998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계초소(GP)에서 총상을 입고 의문사한 김훈(당시 25세) 중위의 20주기 추모 미사가 22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렸다. 추모 미사는 지난해 순직을 인정받고 국가유공자가 돼 국립묘지에 영면한 김 중위의 넋을 달래는 자리였다.미사에는 김 중위의 아버지 김척(76·육사 21기·예비역 중장)씨와 어머니 신선범씨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해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추기경이 시국사건에 대해 추모 미사를 집전하는 것은 1987년 5월 18일 김수환 추기경이 박종철 열사의 추모 미사를 봉헌한 이후 31년 만이다. 염 추기경은 “김 중위 사건은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으로 유족의 의견이 무시되면서 유족은 또 다른 상처를 입었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목숨을 잃은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국가의 태도에 많은 이들이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중위 유족뿐 아니라 군에서 아들을 잃은 모든 부모님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중위의 어머니는 미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에게 “아들을 위해 와주셔서 감사하다.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 됐다. 오늘에야 마음이 조금 풀린 것 같다”며 울먹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여기는 남미] 경찰, 음료수 훔친 10대 강도에 총격…사망 논란

    [여기는 남미] 경찰, 음료수 훔친 10대 강도에 총격…사망 논란

    남미에서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또 불거졌다. 콜롬비아에서 음료수 1병을 훔친 10대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경찰은 무장이 해제된 용의자를 향해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나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콜롬비아 막달레나에 있는 한 당구장에서 6일 벌어진 사건이다. 페르난데스 핀손(18)은 음료수를 달라고 한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업소를 빠져나갔다.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 2명이 도착한 건 약 2분 후. 경찰이 나타나자 용의자는 다시 당구장으로 숨어들었지만 이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게 멱살을 잡히고 밖으로 끌려간 용의자는 갑자기 칼을 들고 경찰을 위협했다. 소동이 벌어지자 주변에 잔뜩 구경꾼들이 모여든 가운데 용의자의 사촌이 나타나 칼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혼란이 고조되면서 용의자는 주변에 모였던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려 했다. 총을 빼든 경찰이 방아쇠를 당긴 건 바로 이 순간이다. 사촌과 함께 인파에 섞여 빠져나가려던 용의자의 복부를 향해 경찰은 첫 발포를 했다. 총상을 입은 용의자가 경찰을 향해 달려들려 하자 이번엔 가슴을 향해 두 번째로 방아쇠를 당겼다. 피를 흘리며 바닥에 고꾸라진 용의자에게 경찰은 확인사살을 하듯 두 번 더 총격을 가했다. 4발의 총을 맞은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어느새 현장에 몰려든 용의자의 가족과 주민들은 돌을 던지며 격하게 분노한 가운데 경찰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듯 현장에서 사라졌다. 사건은 주변에 있던 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가족들은 CCTV를 증거로 제출하고 2명 경찰관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 당국은 "경찰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는 중"이라면서 "아직은 입장을 밝힐 시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하롤드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테니스 황제’ 페더러 호주오픈 우승…메이저 대회 20승 달성

    ‘테니스 황제’ 페더러 호주오픈 우승…메이저 대회 20승 달성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개인통산 20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페더러는 28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3시간 4분만에 3-2(6-2 7-6<5-7> 6-3 3-6 6-1)로 물리쳤다. 지난해에 이어 호주오픈 타이틀을 지킨 페더러는 우승 상금 400만 호주 달러(34억 5000만원)를 받게 됐다. 남자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20회 우승 고지에 오른 것은 페더러가 처음이다. 페더러 다음으로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6회 우승으로 2위다. 여자 선수로는 마거릿 코트(호주)가 24회,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3회,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22회 등 세 명이 20회 이상 우승한 기록이 있다. 페더러는 호주오픈 6회 우승으로 로이 에머슨(호주),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남자단식 최다 우승 동률을 이뤘고, 윔블던에서 8회, US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 등 메이저 20승을 채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 “아~ 발바닥 물집 때문에”

    정현, “아~ 발바닥 물집 때문에”

    2세트 경기 도중 발바닥 물집 통증 호소 .. 4강전 1시간 5분만에 기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4강전에서 기권패했다.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단식 4강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경기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2세트 게임 1-2에서 자신의 게임을 브레이크 당한 정현은 게임스코어 1-4까지 벌어진 이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고 왼쪽 발바닥 물집을 치료하는 등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정현의 아버지 정석진(52)씨는 이날 아침 “물집이 잡혀 너덜너덜해진 아들의 발을 보니 마음이 짠해졌다”며 정현의 발 상태를 걱정하기도 했다.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무대에 오른 정현은 이로써 결승 진출을 앞두고 만난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현, 왼쪽 발바닥 물집 부상에 ‘황제’ 페더러에 기권

    정현, 왼쪽 발바닥 물집 부상에 ‘황제’ 페더러에 기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준결승에서 기권패했다.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단식 4강전 페더러와 경기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2세트 게임스코어 1-2에서 브레이크를 당한 정현은 게임스코어 1-4까지 벌어진 이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고 왼쪽 발바닥 물집을 치료하는 등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무대에 오른 정현은 결승 진출을 앞두고 만난 상대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린 칠리치, 결승 진출…정현, 페더러 꺾으면 칠리치와 격돌

    마린 칠리치, 결승 진출…정현, 페더러 꺾으면 칠리치와 격돌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칠리치는 25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를 3-0(6-2 7-6<7-4> 6-2)으로 제압했다. 2014년 US오픈 우승자인 칠리치는 이로써 개인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칠리치는 정현(58위·한국체대)-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경기 승자와 28일 대망의 결승에서 맞붙는다. 정현과 페더러의 준결승은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시작한다. 칠리치가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14년 US오픈과 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는 페더러에게 져 준우승했다. 정현이 26일 페더러를 물리치면 칠리치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키 198㎝의 장신 칠리치는 8강에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5세트 접전을 벌이다가 5세트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달의 기권 덕분에 4강에 올랐다. 정현과 칠리치의 상대 전적에서 칠리치가 3전 전승을 거뒀다. 세 경기 모두 세트 스코어 2-0으로 끝났지만 6세트 가운데 3세트가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을 정도의 접전이었다. 칠리치는 또 2014년 US오픈 결승에서는 니시코리 게이(24위·일본)를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때 니시코리의 준우승은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으로 남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니스 미녀’ 평가절하 딛고 보즈니아키, 호주오픈 결승 진출

    ‘테니스 미녀’ 평가절하 딛고 보즈니아키, 호주오픈 결승 진출

    여자 테니스 옛 세계랭킹 1위였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위·덴마크)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달러·약 463억원) 결승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는 스무살이던 2010년 랭킹 1위까지 올랐지만 당시 ‘메이저 우승이 없는 1위’라며 평가절하됐다.보즈니아키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엘리스 메르텐스(37위·벨기에)를 2대0(6-3 7-6<7-2>)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보즈니아키는 지난 21일 6년 만에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8강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로써 보즈니아키는 2009년과 2014년 US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가 메이저 결승에 오른 건 3년 4개월 만이다. 앞서 보즈니아키는 두 차례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모두 패했던 만큼 이번야에말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하겠다며 거침없는 경기를 펼쳐 나가고 있다. 올해 28살인 보즈니아키는 177㎝의 훤칠한 키에 아름다운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보즈니아키는 27일 결승에서 시모나 할레프(1위·루마니아)-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이번 대회 4강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메르텐스는 2세트 게임스코어 3대5로 끌려가다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넘겼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타이브레이크는 게임이 듀스일 경우 경기 지연을 막기 위해 12포인트 중 7포인트를 먼저 획득한 자가 승리하는 경기방식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현 테니스 중계 시청률도 1위…페더러와 준결승 생중계 언제?

    정현 테니스 중계 시청률도 1위…페더러와 준결승 생중계 언제?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58위·한국체대)이 테니스 중계 시청률에서도 5%를 넘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4강 확정시 순간 최고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의 준결승 경기는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에 진행된다.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4일)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8강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JTBC가 중계한 ‘JTBC스포츠테니스 2018호주오픈’의 시청률은 5.02%를 기록했다. 이날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샌드그렌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지상파 정오뉴스인 KBS 1TV ‘KBS뉴스’(4.3%)와 SBS TV ‘12시뉴스’(2.0%), SBS TV ‘싱글와이프 재방송’(2.3%)을 제외하고는 전 프로그램이 1% 안팎의 시청률을 보였다. 평일 낮 3시간에 걸친 국내 비인기종목인 테니스 중계방송의 시청률이 5%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내외신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맹활약하며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정현에 대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중계방송 시청률은 유료가구 기준 5.8%로 나타났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4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의 8.6%로 집계됐다.‘꿈의 대결’로 불리는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 시청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26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다.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경기를 생중계하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를 비롯해 아프리카TV에서도 볼 수 있다. 26일 정현 테니스 생중계 채널 홈페이지 -JTBC 온에어 http://onair.jtbc.joins.com/?cloc=jtbc|header|onair -JTBC FOX Sports 온에어 http://jtbc3foxsports.joins.com/index.html -네이버 goo.gl/pVQGTn -아프리카TV http://sportsetc.sports.afreecatv.com/ -푹TV https://www.pooq.co.kr/?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utm_campaign=mkt01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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