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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격 ‘쇼트 커트’ 전인지 연장접전 끝 준우승...“다음주 US여자오픈 기대하세요”

    파격 ‘쇼트 커트’ 전인지 연장접전 끝 준우승...“다음주 US여자오픈 기대하세요”

    파격적인 ‘쇼트 커트’로 분위기를 바꾼 전인지(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약 14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 대회 2년 연속 준우승이자, 2016년 10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여섯 번째 준우승이다. 이쯤 되면 준우승이 징크스로 이어질 만 하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것은 다음주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는 점이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6445야드)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1위에 오른 전인지는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 하타오카 나사(19·일본)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해 나란히 버디를 잡은 두 선수에게 밀려 탈락했다. 이 대회는 이상 날씨 탓에 3라운드(54홀) 경기로 축소됐다. 한 타 차 선두로 출발한 전인지는 3라운드 전반 9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몰아치기에 성공한 쭈타누깐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인지가 13번홀(파3)에서 7m짜리 버디 퍼팅을 넣은 반면 쭈타누깐은 15번홀(파5)에서 1타를 잃어 둘의 격차는 한 타로 좁혀졌다. 그 사이 하타오카도 15번홀까지 4타를 줄여 14언더파로 쭈타누깐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 타 차 공동 3위였던 전인지도 17번홀(파3)에서 6m짜리 버디퍼팅을 홉컵에 떨어뜨려 기어이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 명이 치른 18번홀(파4) 연장 1차전에서 전인지는 5m 거리의 버디 퍼트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반면 쭈타누깐은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를 잡았고 하타오카도 2m의 짧은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다. 연장 2차전에서 쭈타누깐이 또 버디를 낚아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전인지는 LPGA 투어 연장전 3전3패로 아쉽게 됐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다음주 US여자오픈을 기대케 한다. 그는 “연장전 버디 퍼트를 넣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US여자오픈은 2015년에 (제가) 우승해 LPGA 투어에서 뛰겠다는 꿈을 이루게 해준 대회”라고 덧붙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연장 승부 끝에… 권성열 생애 첫 우승

    연장 승부 끝에… 권성열 생애 첫 우승

    필드에서 항상 밝은 미소를 짓던 권성열(32)이 주먹을 뿔끈 쥐더니 크게 포효했다. 주변 선수들이 축하한다고 물을 뿌리자 흠뻑 젖어서는 자리에 주저앉아 한동안 흐느꼈다. 지켜보던 선수들마저 눈시울을 붉혔다. 힘들었던 시간이 머릿속에서 지나가는 듯했다.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권성열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권성열은 20일 인천 스카이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마무리한 권성열은 고향 선배인 류현우(37)와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무명 선수의 반란이었다. 선두에 2타 차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권성열은 3·9·10·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보기는 12번홀 딱 한 차례였다. 18번홀에서 7.7m짜리 버디 퍼트를 넣으면 바로 우승이었지만 아쉽게 홀컵을 돌아나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펼쳐진 연장 첫 번째 경기에서는 류현우가 버디 찬스를 잡았지만 짧은 퍼트를 놓쳤다. 결국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권성열은 겉옷까지 벗고 연장 2번째 홀에 나서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시도했고 공은 살짝 돌아 홀에 빨려 들어갔다. 류현우는 앞서 파에 그쳐 승부는 그대로 끝났다. 권성열은 “그저께 꿈에서 흰 바지와 빨간 티셔츠를 입고 우승을 해서 오늘 그렇게 입었는데 현실이 됐다”며 “이렇게 물세례를 맞을 수 있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는다. 혼자 침대에 누워 눈물을 흘릴 정도로 너무 하고 싶었던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0번 도전 끝에… 박인비 KLPGA 첫 승

    20번 도전 끝에… 박인비 KLPGA 첫 승

    박인비(30)는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침묵의 살인자’란 별명에 걸맞다. 그럼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곧잘 털어놓았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듯도 하다. 지난해까지 19번 도전해 준우승만 여섯 차례 기록했다. 골든 그랜드슬램뿐 아니라 세계랭킹 1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9승이라는 커리어를 감안하면 뜻밖의 징크스였다.그런 박인비가 20번 도전 끝에 뜻을 이뤘다. 한·미·일·유럽 투어 챔피언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었다. 20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결승 라운드에서 김아림(23)을 한 홀 차로 눌러 ‘매치 퀸’에 올랐다. 손쉽게 일군 8강, 4강전과 달리 결승전은 숨막히는 접전이었다. 김아림은 ‘컨시드 심리전’을 벌이며 끝까지 주눅 들지 않는 플레이로 맞섰다. 박인비가 1번홀에서 김아림의 실수로 손쉽게 한 홀을 리드해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오전 4강전에서 ‘퍼팅 달인’ 이승현(27)을 꺾은 김아림도 만만찮았다. 5번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홀 5m에 떨군 뒤 첫 버디를 낚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인비도 바로 6번홀에서 6m짜리 버디를 잡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10번홀에선 김아림의 정교한 아이언샷이 빛났다. 2m에 붙인 뒤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다시 동점을 이뤘다. 고덕호 SBS 해설위원은 “(박인비의 영어 이름을 빗대) 마치 여왕벌과 말벌의 싸움처럼 팽팽하다”고 말했다. 12번홀에서 김아림의 위기가 찾아왔다. 어프로치샷 실수로 7m짜리 파 퍼팅을 남겼지만 기어이 홀컵에 떨어뜨려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러자 박인비도 13번홀에서 왜 ‘퍼팅 퀸’인지를 뽐냈다. 두 번째 샷으로 홀 4m에 붙여 버디를 낚아 다시 한 홀 앞서 나갔다. 15번홀에서는 김아림이 파 세이브를 하지 못해 두 홀 차로 벌어졌다. 박인비도 16번홀에서 3m 파 퍼팅을 놓쳐 다시 한 홀 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박인비는 18번홀에서 1.2m 파 퍼팅을 집어넣어 길었던 승부를 매조졌다. 박인비는 “역시 우승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우승을 생각하니까 긴장하기 시작했고 16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부상으로 받은 미니 굴삭기는 할아버지 농장에서 사용하겠다”고 웃었다. 또 “내 이력에 KLPGA 투어 대회 우승을 꼭 넣고 싶었다”며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되는 것 같아 올해는 꼭 우승하려 했다. 잡힐 듯 잡힐 듯하던 우승이 이렇게 매치 플레이에서 이뤄져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3·4위전에서는 최은우(23)가 8~12번홀 5연속 버디에 힘입어 이승현을 5홀 차로 이겼다. 한편 배희경(26)은 아이치현 주쿄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주쿄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에서 일본 진출 3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미 텍사스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참사...올해만 22번째

    미 텍사스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참사...올해만 22번째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7세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당했다. 올해 들어 미국 내 학교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격 사건이다.18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 소도시인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이날 아침 이 학교 11학년 학생인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가 엽총과 38구경 권총을 난사하고 파이프폭탄을 던져 최소 1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장에서 체포된 10대 총격범은 복수의 일급살인 등 혐의가 적용돼 보석 불가 조건으로 구금됐다. 경찰은 또 공범으로 알려진 두 번째 용의자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두 번째 용의자가 총격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부상자 10여 명은 인근 도시인 웹스터·갤버스턴 등지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학교지원 경관을 포함해 경찰관 두 명도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며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생은 현지 KTRK 방송에 “엽총을 든 남성이 걸어들어와서 총을 쐈고 여학생 한 명이 다리에 총탄을 맞은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이 방송에 “아침 7시 45분께였는데 화재 경보가 울렸고 친구들이 대피했다. 길을 가로질러 달아나 숨은 아이도 있었다. 모두 공포에 질려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총격범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학교 체육관 쪽으로 대피하거나 길 건너 편으로 몸을 피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한 교실에서 유혈이 낭자한 모습과 맞닥뜨렸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한 교실에서 총에 맞고 숨진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다.이번 사건은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17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3개월여 만에 되풀이된 교내 총기 참사다. 플로리다 고교 총기 참사 이후 미국 사회에서는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다. 지난 3월 24일 워싱턴DC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펼쳐진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에는 수백만 명이 참여하면서 베트남전 반전 시위 이후 최대 인파로 기록됐다. 총기 규제론자들은 미국총기협회(NRA)를 집중적으로 성토했고 월마트, 스포팅딕스 등 주요 총기 판매점은 공격용 무기 판매 금지와 함께 총기류 구매 연령 제한선을 18세에서 21세로 높였다. 플로리다 주를 비롯한 몇몇 주에서 총기 구매 제한 연령을 상한하는 법령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건을 보고받은 뒤 “이것(총기난사)은 우리나라에서 너무 오래도록 지속됐다. 학생과 학교를 지키고 위협이 되는 자들의 손에서 무기를 떼어놓도록 하기 위해 우리 행정부가 우리 권한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매치 퀸’에 한 발짝 더

    박인비 ‘매치 퀸’에 한 발짝 더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 10연승 신기록박인비(30)가 ‘매치 퀸’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김자영(27)도 대회 최다 연승 신기록인 10연승(지난해 7연승 포함)으로 16강에 올라 디펜딩 챔피언다운 위용을 뽐냈다. 박인비는 18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정연주(26)를 3홀 차로 이겨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부터는 일대일로 붙어 지면 탈락하는 녹다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틀 연속 1홀 차 진땀승을 거둔 것과 달리 이날엔 좀더 여유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아이언샷이 둘쭉날쭉했지만 그린에서 2~3m 거리는 여지없이 홀컵에 떨어뜨리는 ‘명품 퍼팅’이 빛났다. 여기에 정연주가 ‘세계 1위와 플레이한다’는 부담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 2번홀에서 파를 기록한 박인비가 보기에 그친 정연주를 한 홀 리드했다. 7번홀에선 정연주의 아이언티샷이 덤불 속으로 들어갔고, 8번홀도 정연주의 보기로 전반에 3홀을 앞서 나갔다. 10번홀에선 박인비가 4m짜리 파 퍼트를 놓쳐 정연주가 한 홀을 만회했지만 12번홀에서 다시 파 퍼팅 놓쳐 3홀 차가 이어졌다. 16번홀에선 박인비가 상대의 버디를 버디로 응수해 ‘3&2’(2홀 남겨 놓고 3홀 차)로 경기를 매조졌다. 박인비는 “어프로치샷이 좋아져 파 세이브가 잘됐다. 후반 들어 샷감도 조금씩 돌아와 심리적으로 편했던 3라운드였다. 16강부터는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매치 플레이에 처음 출전한 ‘슈퍼 루키’ 최혜진(19)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16강에 선착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초반부터 하민송(22)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18번홀까지 6홀 차로 앞서 나갔다. 그러자 같은 롯데 소속인 하민송이 “(최혜진에게) 16강전에 대비하라”며 승부를 포기했다. 김자영도 안송이(28)를 한 홀 차로 따돌리며 3연승으로 16강에 올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파격 쇼트커트’ 전인지 버디쇼

    ‘파격 쇼트커트’ 전인지 버디쇼

    긴 생머리에서 쇼트커트로 변화를 준 전인지(24)의 의지가 오롯이 전해진 1라운드였다. ‘이젠 뭔가 보여 주겠다’는 굳은 각오와 궁합이 잘 맞는 코스에서 오는 편안함이 한데 어우러져 공동 선두에 올랐다.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6445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약 14억원)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재미교포 애니 박(23)과 제시카 코르다(25·미국) 등과 함께 5명이 공동 선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12번홀(파4) 버디를 낚은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후반 9홀에서 몰아치기에 성공했다. 2·3번홀에서 2연속, 6∼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각각 잡아내 선두로 뛰어올랐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한 차례만 놓치는 빼어난 샷 감각을 뽐냈다.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칠 정도로 퍼팅 감각도 나쁘지 않았다.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그는 “전반 몇 차례 짧은 퍼트를 놓쳐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런 점을 잊고 후반에 집중하려고 한 게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코치와 얘기를 나누며 차분해지려고 했다. 심호흡을 열심히 한 것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회에서 2016년 10위,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대회 3라운드에선 버디만 9개를 잡아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을 일궜다. 그는 “이곳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러프는 어렵지만 그린은 훌륭하다”며 “오늘은 비가 왔지만 생각보단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시즌 2승을 벼르는 지은희(32)가 버디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스테이시 루이스(33·미국) 등과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유소연(28)과 김효주(23)는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쳐 대니엘 강(26·미국) 등과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플리스코바 판정 때문에 졌다며 엄파이어 체어 라켓 공격

    플리스코바 판정 때문에 졌다며 엄파이어 체어 라켓 공격

    한때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를 지낸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가 라켓으로 엄파이어 체어를 응징했다. 플리스코바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와의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270만 3000 유로) 단식 2라운드를 1-2(6-3 3-6 5-7)로 진 뒤 엄파이어가 앉아 있는 체어 밑부분을 라켓으로 세 차례나 가격해 구멍을 냈다. 3세트 5-5로 맞선 11번째 게임 40-40 듀스에 자신의 스매싱 공격이 선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판정되자 2분여 엄파이어와 언쟁을 벌였다. 사실 중계사도 곧바로 플리스코바의 이름 옆에 어드밴티지를 달 정도였지만 판정은 사카리의 어드밴티지였다. 나중에는 얘기가 안 통한다 싶었는지 대회 관계자를 코트에 불러 엄파이어와 얘기하게 하는 등 안간힘을 다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이 판정이 승부를 갈랐다. 사카리는 이 게임과 12번째 게임을 내리 가져가 승리했다. 네트 건너 사카리와 악수한 뒤 엄파이어에게 다가가던 플리스코바는 손을 내밀려다 재빨리 라켓을 잡고는 세 차례 엄파이어 체어에 휘둘렀다. 사카리가 흠칫 놀라며 뒤로 물러서야 했다. 플리스코바는 부러진 라켓을 휙 집어 던지고 짐을 챙겨 코트를 떠났다. 하지만 아직 징계로 벌금을 매겼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고 뉴욕 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사진·영상= O2 TV Sport youtube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오버파, 성적이 그게 뭐야”

    “6오버파, 성적이 그게 뭐야”

    남편 글로버 컷 탈락 화난 아내 부부싸움·시어머니 폭행 ‘체포’ 270만원 물고 풀려… 곧 재판 “6오버파를 치다니, 당신은 루저(loser)야.”메이저 챔피언’ 루커스 글로버(39)의 아내 크리스타 글로버(35)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약 118억원)에서 컷 탈락한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시어머니와 치고받는 싸움 끝에 경찰에 입건됐다. 부부는 다섯 살 딸과 두 살 아들을 뒀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 “지난 12일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글로버가 6오버파 78타를 쳐 ‘2차 컷 탈락’(MDF)한 뒤 부부 싸움이 시작됐다”며 “경찰에 체포된 크리스타는 다음날 아침 보석금 2500달러(약 270만원)를 내고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타는 이달 말 재판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부부 싸움 도중 루커스의 어머니 허시 글로버가 끼어들었고 크리스타가 시어머니도 공격했다”며 “경찰에 따르면 루커스 어머니의 팔에 베인 자국과 출혈이 있었고 허시는 ‘며느리가 가슴 쪽을 때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면 UPI통신은 “크리스타 역시 경찰에서 ‘시어머니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증언했다”며 “루커스도 팔 부위를 다쳤다”고 보도했다. 글로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젠 모두가 평온하다”고 밝혔다. 글로버는 PGA 투어에서 2005년 후나이 클래식, 2009년 US오픈, 2011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엔 상금 76만여 달러(약 8억 2000만원)를 벌었고, 3라운드까지 진출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상금 2만여 달러(약 2200만원)를 받았다. 미 언론은 “크리스타는 남편이 좋지 못한 성적을 내면 화를 종종 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날도 크리스타가 루커스에게 ‘루저’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탱크, 10년 만의 우승 향해!

    탱크, 10년 만의 우승 향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이끌어 온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이 17~20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7085야드)에서 열린다.최경주(48)가 2008년 이후 10년 만에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03년과 2005년, 2008년 이 대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톱10’에 11차례 이름을 올릴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35)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벼르고 있다. 그는 “코리안투어 첫 승을 2009년 이 대회에서 올려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최근 성적도 좋았다. 2016년 3위, 지난해 준우승을 한 만큼 이젠 우승만 남았다”고 웃었다. 그가 우승하면 2014년 10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생애 두 번째로 달성한다. 각각 2014년, 2016년 이 대회를 제패한 김승혁(32)과 이상희(26)뿐 아니라 강욱순(52)과 함께 최다 준우승 기록(3회)을 보유한 김경태도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 김경태는 “내 플레이를 이어 가다 보면 우승 기회가 올 것”이라면서 “늘 좋은 스코어를 냈기 때문에 우승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34)는 유러피언투어 ‘벨지안 녹아웃’ 출전으로 이번엔 불참하게 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박인비, 매치 퀸 도전!

    박인비, 매치 퀸 도전!

    “컨디션 중요…최선 다할 것” 챔피언 부상은 ‘미니 굴삭기’고국 무대에 서는 ‘골프 여제’ 박인비(30·세계 1위)가 다시 한번 ‘매치 퀸’에 도전한다. 지난해는 간발의 차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올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첫 승과 함께 매치 퀸에 등극할지 주목된다. 박인비는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6313야드)에서 마련된 조추첨에서 최혜용(28)과 정연주(26), 최유림(28)를 뽑아 이들과 번갈아 가며 맞붙는다. 조추첨은 64명의 참가 선수들을 네 그룹을 나눈 뒤 A그룹에 속한 영구 시드권자(박인비)와 지난해 상금 상위 선수 15명이 나머지 세 그룹에서 한 명씩 선수들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인비는 “매치플레이는 경기 특성상 상대가 누구인지보다 컨디션이 더 중요하다.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유리하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며 “컨디션을 끌어올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추첨에선 흥미로운 조가 여럿 등장했다. 롯데 소속인 장수연(24)은 같은 롯데 소속인 김현수(26), 하민송(22)에 ‘슈퍼루키’ 최혜진(19)까지 줄줄이 뽑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장수연은 “롯데 선수들만큼은 뽑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멋쩍어했다. 김지현(27)은 이지현(22)과 한 조에서 ‘지현 대결’을 펼친다. 박민지(20), 박신영(24), 박보미(24), 박주영(28)까지 박씨 선수들로만 묶인 조도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자영(27)은 홍진주(35), 안송이(28), 임은빈(21)과,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장하나(26)는 이선화(32), 박성원(25), 김수지(22)와 같은 조에서 대결한다. 16일부터 사흘간 같은 조 4명의 선수끼리 한 번씩 맞붙어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 뒤, 1대1 녹다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챔피언은 우승 상금 1억 7500만원과 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미니 굴삭기도 받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팔레스타인인 59명 숨졌는데… 美 “하마스 탓” 이스라엘 두둔

    팔레스타인인 59명 숨졌는데… 美 “하마스 탓” 이스라엘 두둔

    14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관 개관과 함께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한 것에 국제사회가 일제히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진압하면서 실탄 등 치명적 무기를 사용하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명이 사망한 데 국제적 분노가 이는 중에도 미국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책임을 돌리며 이스라엘을 두둔하고 나섰다. 이날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에서 많은 사람이 숨진 것을 우려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을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여 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두 개의 국가 해법’ 이외에 ‘플랜B’는 없다”고 말했다.전날 팔레스타인 전역에선 미 대사관 이전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져 주민 59명이 숨지고 2770여명이 다쳤다. 2014년 이스라엘 가자지구 집중 폭격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 수가 나왔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비무장한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면서 실탄을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dpa통신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팔레스타인인은 1373명에 이른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최후의 수단으로 실탄을 사용한다. 이때 사람의 발목이나 다리를 겨냥하도록 지시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사망자 수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지시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졌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시위 진압에 보병 외에도 전투기와 탱크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정부도 우려를 나타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폭력과 인명 손실 보도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평화 노력을 파괴하는 행동을 피하기 위해 차분하고 자제된 대응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도 성명에서 “프랑스는 이스라엘 당국에 무력을 사용할 때 주의와 자제력을 갖고 행동하기를 다시 한번 요구한다”며 과잉 대응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독일 정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평화로운 시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가자지구에도 적용돼야 한다. 낮은 단계의 방어수단이 실패할 경우에만 실탄이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랍권은 미 대사관 이전과 이스라엘군 발포를 집중적으로 비난했다. 아랍연맹(AL)의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사무총장은 미국 정부가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 공동의 성지인 예루살렘에 이스라엘 대사관을 연 것을 명백한 국제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한 뒤 “미국 대사관 이전을 축하하는 행사에 미국, 이스라엘과 함께 참가한 나라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 모임인 이슬람협력기구(OIC)는 미 대사관 이전을 “개탄할 행동”이라면서 “이를 강력히 거부하고 비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친이스라엘 정책을 펼치는 미국은 이번 유혈 사태와 관련해 하마스를 탓했다. 라즈 샤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비극적 죽음의 책임은 전적으로 하마스에 있으며 하마스는 의도적으로,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이러한 대응을 유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멈추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스스로 방어할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당국에 시위대에 대한 대응 자제를 주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유엔 안보리는 이번 유혈사태와 관련한 성명을 채택하려 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안보리 성명 초안에는 가자지구의 평화적 시위 참가자들이 희생당한 것과 관련해 “분노와 애도를 표한다. 투명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관련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예루살렘의 특성, 지위, 민주적인 체계를 바꾸려는 어떠한 결정이나 행동도 법적인 효력은 없다”는 내용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이날 오피니언을 통해 “뚜렷한 위협이 없는 비무장 시위대를 향해 군병력이 발포해 살해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이스라엘을 비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우즈, 아직은… 2% 부족해

    우즈, 아직은… 2% 부족해

    무섭게 타수를 줄여 나가는 타이거 우즈(43·미국)에게 쏟아지는 갤러리의 엄청난 함성과 환호,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챔피언조’, 그리고 마침내 역전승을 일구는 우즈.전성기 시절 최종 라운드에서 종종 봤던 풍경이었다. 더러는 ‘빨간 셔츠의 힘’이라고 했다. 우즈가 3년 만에 복귀한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약 118억원)에서 이를 재현할 뻔했다. 전성기에 견줘 2% 모자란 기량이 발목을 잡았다. 그럼에도 관중 수만명이 엄청난 추격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우즈 공동 11위… 올 3번째 호성적 우즈가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와 더블보기 각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올해 출전 8개 대회 중 세 번째(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로 좋은 성적이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중반까지 기세는 전성기를 떠올리게 했다. 3~5번홀 연속 버디와 9번홀 버디를 더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어 11·12번홀 버디로 2위에 올랐을 땐 대역전승을 기대하는 열기가 모락모락 피어났다. 그러나 뒷심이 부족했다. 14번홀에서 첫 보기로 추격의 힘이 떨어졌고, 17번홀에선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져 더블보기를 저질렀다.●심프슨 우승… 토머스 세계 1위 올라 웨브 심프슨(오른쪽·33·미국)이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쓰고도 18언더파 270타로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3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첫 우승이자 통산 5승째다. 저스틴 토머스(25·미국)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해 더스틴 존슨(34·미국)을 제치고 ‘세계 넘버원’ 자리를 꿰찼다. 안병훈(27)이 8언더파 280타 공동 30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23)는 공동 63위(3언더파 285타)에 머물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은평, SNS콘텐츠·영상 공모전

    서울 은평구가 구민의 온라인 소통 활성화와 구정홍보 강화를 위해 ‘제1회 은평구 SNS콘텐츠·홍보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시선에서 본 은평구의 참신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은평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함께 그린(GREEN) 은평’이다. 공모전은 이미지 분야와 홍보 동영상 분야로 진행된다. ‘은평구의 문화·관광·축제’, ‘이웃과 함께, 자연과 함께하는 은평구의 모습’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총상금은 400만원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그린피 걱정하던 소녀… 4년 만에 그린의 여왕으로

    그린피 걱정하던 소녀… 4년 만에 그린의 여왕으로

    연장 2차전서 끝내기 2m 버디 와이어 투 와이어로 트로피 안아 “힘 빼고 치는 데만 3년 걸려”지옥과 천당을 오간 험난한 최종 라운드였다. 초반 징검다리 보기와 어이 없는 더블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하다 후반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하지만 ‘갑툭튀’ 김소이(24)의 등장으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마침내 연장 2차전에서 2m 오르막 버디 퍼팅을 집어넣은 인주연(21)이 감격에 겨워 눈물을 펑펑 쏟았다. ‘힘주연’ 인주연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엔 생애 첫 우승자가 11명이었는데 올해는 인주연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인주연은 13일 경기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김소이와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연장 1차전에선 파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전에서 인주연이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김소이를 제치고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이틀 연속 긴장한 탓에 잠을 못 이뤘다. 오늘도 전반에 실수를 했지만 기회가 올 것으로 믿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 게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인주연은 우승에 대한 부담감 탓에 초반에 흔들렸다. 1번홀에 이어 3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티샷은 짧았고 어프로치샷은 길었다. 결국 3.5m의 부담스러운 파 퍼팅도 놓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제서야 긴장이 풀려서인지 파5인 4·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까먹은 타수를 회복했다. 그러나 9번홀에서 투 온 뒤 4퍼트로 더블 보기를 저질렀다. 다행히 11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공동 선두로 복귀했고, 승부처인 파5 17번홀에서 5m짜리 버디 퍼팅을 홀컵에 떨어트렸다. 8번홀 첫 버디 이후 파 행진으로 타수를 지키며 조용히 따라오던 김소이는 18번홀에서 환상적인 두 번째샷으로 홀 1m에 붙인 뒤 다시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거기까지였다. 인주연은 이날 미디어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감정이 복받쳐 울먹였다. 우승 후 떠오른 생각을 묻자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힘들었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골프를 했던 지난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그린피와 카트비 걱정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고3 때는 골프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최경주재단 장학생이 되면서 금전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을 부모님께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티샷부터 퍼팅까지 힘으로만 쳐 “힘 빼는 데 3년이 걸렸다”는 그는 흔들릴 때마다 야디지북에 적은 ‘차분하게’라는 글을 보며 마음을 다스렸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 약점을 보완해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샷 감각 찾은 우즈

    샷 감각 찾은 우즈

    8언더파 공동 9위… 김시우 55위 그쳐“나 자신의 플레이가 돌아온 느낌이었다.” 타이거 우즈(43)가 지난 1월 25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출전으로 1년 만에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최고의 샷을 뽐냈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약 118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65타는 올해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자 역대 이 대회의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로써 공동 68위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한 우즈는 공동 9위(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수직 상승했다. 우즈는 “라운드 초반에 버디를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했고 그 흐름을 이어 가려고 했다. 오늘 좋은 샷이 많이 나오고 퍼트들도 들어가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전반적으로 좋은 샷을 많이 했다. 65타는 아마 나의 최고 성적일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우즈는 이날 첫 5개홀 중 4개홀에서 버디를 쓸어 담았다. 그는 “드라이버가 더 많이 편해졌다. 그래서 좀더 공격적으로 티샷을 할 수 있었고, 9번 아이언을 많이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시우(23)는 이날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55위로 대회 2연패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웨브 심프슨(33·미국)이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대니 리(28·뉴질랜드·12언더파 204타)보다 무려 7타나 앞서 있어 PGA 투어 통산 5승을 눈앞에 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장하나, 3승 향해 산뜻한 출발

    장하나, 3승 향해 산뜻한 출발

    우승 없는 인주연 6언더 깜짝 선두 이정은, 9홀 돌고 팔 통증에 기권장하나(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을 향해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장하나는 11일 경기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해림(29),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22)과 한 조로 10번홀부터 출발한 장하나는 전반 9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기록했지만 후반 6~9번홀에서 4연속 버디로 상큼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현재 대상포인트(166점), 상금(4억 532만원), 평균타수(69.939타)에서 모두 1위다. 김해림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 김지영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각각 공동 32위, 공동 48위에 자리했다.KLPGA 투어 우승이 없는 인주연(21)이 6언더파 66타로 조윤지(27)에게 한 타 앞선 ‘깜짝 선두’에 올랐다. 그는 4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4~17번홀 4연속 버디를 포함해 7개의 버디를 쓸어 담았다. 올해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네 차례 컷을 통과했고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9위, 지난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11위를 기록했다. 그는 “오늘 티샷을 멀리 잘 쳤다. 두 번째 샷은 좀 아쉬웠지만 퍼팅이 잘 따라 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웃었다. 이어 “정규 투어 3년간 단독 선두에 오른 적이 몇 번 있었지만 지킨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올해는 기술도 많이 발전하고 멘탈 트레이닝도 열심히 한 만큼 앞으로 남은 라운드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 내일은 날씨가 좋지 않다니 좀더 수비적으로 경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고국 무대에 선 김효주(23)와 이미림(28)도 2언더파 70타 공동 16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슈퍼 루키’ 최혜진(19)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한편 해외 출전이 빈번했던 ‘핫식스’ 이정은(22)은 전반 9홀을 소화한 뒤 오른팔 통증으로 기권했다. 매니지먼트사 측은 “팔 통증은 부상이 아니라 근육이 뭉쳐서 생긴 것 같다”며 다음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출전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김시우 “제5 메이저 왕관 내 품으로”

    김시우 “제5 메이저 왕관 내 품으로”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약 118억원) 2연패를 향해 산뜻하게 첫 라운딩을 마쳤다.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그는 “디펜핑 챔피언이라 부담을 느끼지만 타이틀 방어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 결과에 대해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3개 홀에서 실수가 있었다. 내일(12일)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그는 11·12번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14개 홀을 버디만 7개를 쌓았다. 한때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후반 7·8번홀 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마지막 9번홀에서도 아쉬운 버디 기회를 놓쳤다. 지난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김시우가 이번에 챔피언 트로피를 꿰차면 1974년 첫 대회 이후 44년 만의 2연패다. 그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꿈꿀 만한 일이지만 매우 어렵다. 오늘 라운드를 잘 마무리했지만 내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PGA 측은 “TPC 소그래스로 무대를 옮긴 1982년 이후 김시우가 디펜딩 챔피언 1라운드 성적 가운데 가장 좋았다”고 전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4)과 맷 쿠처(40·이상 미국) 등 6명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43·미국)는 이븐파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이재경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 우승

    이재경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 우승

    이재경(19)이 한국남자골프(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우승했다. 1년 만에 들어 올린 챔피언 트로피다. 이재경은 9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리조트(파71·6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136타로 챌린지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재경은 “대회 첫 날이 ‘어버이날’이었지만 경기 중이어서 부모님께 선물과 카네이션을 드리지 못했다. 대신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다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약속을 지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국 동계 훈련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드라이버샷의 완성도가 확실하게 높아져 만족한다”고 말했다. 2009년 11세 때 골프채를 처음 손에 잡은 이재경은 2년 만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2014년엔 베어크리크 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대보그룹배 매경아마추어선수권, 일송배아마추어선수권 등에서 우승하며 총 6승을 수확했다. 2015년에는 국가대표에도 뽑혔다. 하지만 2016년 ‘드라이버 입스’를 경험하며 힘든 시기를 맛봤다. 2017년 2월 KPGA 프로(정회원) 입회 후 두 달도 안돼 KPGA 프론티어투어 3회 대회에서 우승해 부활을 알렸다. 이재경은 오는 24~27일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그는 “지난해 ‘언제 저런 무대에서 뛸 수 있을까’라는 상상을 했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겠다. 컷 통과한다면 ‘욕심’도 한 번 부려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김치 갈비’ 김시우 최초 2연패 도전

    ‘김치 갈비’ 김시우 최초 2연패 도전

    김시우(23)가 10~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리는 ‘제5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약 118억원) 2연패에 도전한다.1974년 첫 대회 이후 2년 연속 우승자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가 ‘별 중의 별’로 45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까닭이다. ●‘제5 메이저’ 연속 우승 45년간 없어 김시우는 7일 PGA 투어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전년 우승자들이 잘하지 못하기 일쑤였는데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이 거둔 최고 성적은 공동 5위이며 컷 탈락한 경우도 9번이나 있었다. 그는 “샷과 퍼트가 나쁘지 않아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면서 “이 코스에서는 쇼트 게임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난달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5의 메이저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세계 랭킹 50위 내 선수 대부분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저스틴 토머스(25)와 조던 스피스(25·이상 미국), 욘 람(24·스페인), 저스틴 로즈(38·잉글랜드)까지 ‘세계 넘버원’ 자리를 노려볼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메뉴 ‘갈비’ 한정 판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도 3년 만에 TPC소그래스를 찾는다. 그는 라이벌 필 미컬슨(48), 리키 파울러(30·이상 미국)와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와 스피스, 토머스 역시 한 조로 출발해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닐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7)과 강성훈(31), 김민휘(26)가 출전한다. 대회 전통에 따라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가 선정한 특별 메뉴가 한정 판매된다. TPC소그래스의 셰프들이 개발해 지난 3월 공개한 메뉴의 이름은 ‘시우의 김치 갈비’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김지영, NH 트로피 지킬 수 있을까

    김지영, NH 트로피 지킬 수 있을까

    김해림, 동일 대회 3연패 일궈 장하나, 최초 상금 4억 돌파 김지영 “첫 승 반드시 올린다”16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일 대회 3연패를 일군 김해림(29)이 오는 11~13일 경기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리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안정된 샷과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돋보인다. 지난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4라운드 17번홀처럼 기회를 만나 상대를 압박하고 낚아채는 능력도 뛰어나다. 김해림의 2연승을 저지할 1순위 후보로 장하나(26)가 꼽힌다. 출전 6개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의 준우승을 일궜고 가장 먼저 시즌 상금 4억원을 돌파했다. 평균타수(69.94타) 1위와 드라이브 비거리 7위(261야드), 그린 적중률(85.49%) 1위에서 엿보이듯 장타력과 정교한 샷 감각이 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22)도 만만찮다. 시즌 첫 승을 못 올렸을 뿐 상금 4위(1억 4900만원), 대상포인트 3위, 평균타수 3위(70.49타), 드라이버 비거리 4위(263야드) 기록은 언제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KLPGA 챔피언십’에서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압박감에 짓눌려 2타 차 준우승에 그친 게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벼른다. 이들은 1·2라운드 같은 조로 출발해 뜨거운 샷 대결을 펼친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에서 장하나를 바짝 쫓는 ‘슈퍼 루키’ 최혜진(19)도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핫식스’ 이정은(22)도 일본에서 돌아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올해 잦은 해외 원정으로 샷 감각이 들쭉날쭉한 게 단점이지만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 3위에 오르는 등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소영(22)과 홍란(32), 김지현(27)도 ‘2승 출사표’를 던졌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22)와 이미림(28)도 경쟁을 벌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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