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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관련 부처만 개각/노 대통령,수행기자간담

    ◎3당협의후 4자회담 시사/한­중 정상회담서 북한 핵개발저지 논의 【뉴욕=임춘웅·이경형·김명서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상오(한국시간 23일 밤)오는 12월 대통령선거의 공정관리를 위한 중립내각구성과 관련,▲선거관련각료 경질 ▲경제관련각료유임등의 방침을 시사했다. 유엔총회 연설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노대통령은 이날 수행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국책사업등은 선거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같은 일이 경제각료의 유임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유임여부를 떠나 경제시책의 차질은 더욱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민자 민주 국민 3당대표들이 중립내각구성안을 협의해 오면 이를 수렴할 것이라며,선거관련 각료들은 여야 누가 보더라도 중립적 인사가 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중립내각의 각료들은 당적을 보유하지 않는 인사들로 이뤄질 것임을 강하게 내비치고,3당 대표들의 협의가 제대로 안될 경우에 대해 『역사와 국민앞에 부끄럼없는 원칙과 명분에 따라인선한다면 모두가 수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자신의 구상에 따라 개각을 단행할 것임을 밝혔다. 노대통령은 김대중민주당대표가 제시한 「내각총사퇴후 개각」등 중립내각구성 방법론에 대해서도 『3당대표들간의 협의를 지켜보며 신중히 고려해 볼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3당대표들사이의 회담에 이은 자신과 대표들간의 개별접촉가능성과 관련,『생각해본 적은 없으나 고려될 수 없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한중수교에 대해 『한중수교로 우리는 5천년 역사상 처음으로 주변 4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중국방문을 통해 한중양국이 남북관계진전에 있어 걸림돌을 제거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한중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저지를 위한 논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앞서 노대통령은 22일 저녁 뉴욕주재 한국특파원들과의 회견에서 김대중대표가 제의한 4자회담에 대해 『그 이전에 3당대표가 협의를 거쳐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나는 4자의 입장은 아니지만 네사람이 만나 국사를 논의하는 것은 나쁘시 않다』고 말해 「3당협의후 4자회담」에는 응할수 있음을 비췄다.
  • 노 대통령 9·18선언/후속 대책위를 구성/국민당

    국민당은 23일 주요당직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중립선거내각구성을 위한 내각총사퇴등 9·18선언 후속조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국민당은 이를 위해 이날 당3역 등으로 「9·18후속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남원내총무)를 구성하고 즉각 활동에 들어갔다.
  • 「중립내각」 3당 이견

    ◎민자/“내무부 등 선거부처 한정”/민주 국민/“내각 총사퇴뒤 조각해야” 중립내각구성과 관련,민자당은 개각범위를 내무부등 선거부처에 한정하는 입장인 반면 민주·국민당은 「내각총사퇴후 새로운 조각」을 주장하고 나서 새로운 쟁점이 되고있다. 민자당은 23일 고위당직자회의을 열고 중립내각구성은 선거관련부서에 한정하는 것으로 내무부등이 이에 해당된다며 민주·국민당의 내각총사퇴주장과 거국내각구성요구는 정국 불안을 유도하려는 당략이라고 반박하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박희태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가 끝난뒤 발표를 통해 『노태우대통령의 「9·18 결단」은 선거의 공정하고 엄정한 관리에 목적이 있는 만큼 선거관리와 무관한 부처 장·차관의 사퇴요구는 민주당의 사회혼란책동이며 여당을 붕괴시키려는 음흉한 계략』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김대중 민주당대표는 이날 『중립내각은 지금까지의 민자당정권으로부터 이탈,완전히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내각은 일단 총사퇴하고 새로운 조각이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국민당도 이날 당직자간담회에서 내각총사퇴,공직자들의 민자당탈당을 촉구,민주당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에따라 오는 28일의 3당대표회담,10월초의 노태우대통령과 3당대표의 4자회담을 거쳐 구성될 중립선거내각의 구성절차와 인선기준,중립화방안등의 결정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 총장 등 감금농성 서원대생들 이사진 사퇴각서 받고 풀어줘

    ◎운호학원 관련 【청주=김동진기자】 운호학원사태와 관련,재단이사진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지난18일부터 이태우서원대총장등 재단 이사진 6명을 총장실에 감금하고 3일째 농성을 벌여온 학생대책위원회(위원장 연규승·23·국민윤리교육과3년)소속 학생 2백여명은 20일 상오3시쯤 6명의 재단이사들로부터 사퇴각서를 받아내고 이들을 모두 풀어줬다. 학생들은 이총장의 퇴진과 함께 교육부의 관선이사 선임반대를 요구하는 한편 사태수습책을 교수·학생·직원·동문들로 구성된 범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레바논내각 총사퇴/노조,파업중단 발표

    【베이루트 로이터 연합 특약】 카라미총리 내각의 총사퇴를 몰고온 폭동을 주도한 레바논 노조들은 7일 총파업의 중단을 발표하고 새정부가 들어서기까지 10일의 기한을 설정한다고 밝혔다. 노조들은 8일을 기해 총파업을 해제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경제회복을 추진할 「부패하지 않은」정부구성이 지연될 경우 소요가 재발될 것임을 경고했다.
  • 옐친 「개발독재」 중대 기로에/러 의회 비상대권 박탈 안팎

    ◎개혁추진 싸고 보·혁투쟁 격화 조짐/옐친 「강공」엔 한계… 대 의회협상 모색할듯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개혁체제가 보수세력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제동이 걸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인민대표회의가 11일 옐친대통령의 각료 임명권 등 「비상대권」을 3개월이내에 박탈하는 법안을 가결시킴으로써 옐친대통령의 개혁작업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러시아내각 각료들도 이날 보수파의 공세에 맞서 옐친대통령에게 일괄 사퇴서를 제출,의회가 이번 결정을 취소하도록 대통령이 행동을 보일 것을 촉구하고 있어 옐친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의회에서 채택된 수정결의안은 지난해 10월 의회와 협의없이 장관의 임명 등 정부의 구성과 정부기구를 임의로 조정할 수 있도록 옐친대통령에게 부여한 특별법안을 일부 박탈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옐친대통령은 그동안 이 「개발독재성 권한」을 근거로 총리를 겸직하고 지난 1월부터 가격자유화를 단행하는 등 일련의 경제계획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인민대표결의로옐친대통령은 늦어도 오는 7월쯤에는 총리직에서도 물러나야 하며 자신의 개혁안이 사사건건 의회의 반대에 직면할지도 모를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나 경제개혁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해온 옐친대통령이 사실상 개혁을 거부하는 의회의 이같은 조치에 강경대응책을 쓸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이 대응책은 우선 국민투표를 실시,국민들에게 직접 경제개혁에 대한 지지를 얻어 이를 계속 추진해 나가는 방법을 예상할 수 있다.또 현재의 인민대표회의를 해산시키고 새로운 의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적극적인 대응책은 러시아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는 체체노­잉구슈와 타타르자치공화국이 의회가 해산되는 기회를 이용,연방에서 완전 탈퇴할 경우 국가적 위기를 맞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옐친대통령으로서는 일방적인 강경책보다 마지막까지 의회에 타협안을 제시,협상을 시도할 가능성도 높다.내각 전원의 총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옐친정부와 의회간의 힘겨루기는 보수·개혁간 권력투쟁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러시아,「내각불신임」 불허/인민대회개막/보수파동의안 표결로 기각

    ◎옐친,대통령권한 확대 요구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 인민대표대회가 6일 개막돼 보수파측이 제의한 정부불신임동의안의 의제상정을 표결로 부결시킴으로써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게 초반승리를 안겨줬다. 대의원들은 정부불신임안을 의제에 포함시키자는 보수파의원의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4백47대 4백12표의 근소한 차이로 기각시켰다. 대의원들은 그러나 옐친대통령을 출석시켜 경제정책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는 내용의 동의안을 6백35대 2백74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했다. 이날 크렘린궁에서 개막된 인민대표대회는 작년 12월 소연방이 붕되된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옐친대통령의 개혁정책과 관련,지지세력과 반대세력간의 치열한 논란이 예상돼 옐친대통령이 의회내 보수파의 공세를 막고 개혁정책을 계속 밀고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간 예정으로 열리는 인민대표대회는 ▲경제개혁의 진전과 ▲신연방헌법초안 ▲러시아및 여타 공화국들의 정치상황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는 한편 몰도바공화국내 러시아계 분리주의자들의 주장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연방헌법초안은 옐친대통령에게 1년동안 부여된 각료임명권과 포고령선포권한등 비상대권을 철회할 것을 내용에 담고있어 옐친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 대표대회가 개막되기 전 회의장 밖 붉은광장에는 구소련기를 든 공산주의지지세력과 옐친대통령을 지지하는 개혁파세력이 각각 시위를 벌였다. 러시아TV는 개혁반대세력이 5일 회동을 갖고 내각총사퇴와 의회가 작년에 옐친대통령에게 부여한 각료임명권의 박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 불 크레송 총리 경질 임박설/집권당 선거참패 인책여론 비등

    ◎미테랑 내각총사퇴 여부 곧 결정 【파리 AFP 로이터 연합】 프랑스 집권사회당이 2차 지방선거에서도 참패함에 따라 에디트 크레송 총리의 경질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은 30일 엘리제궁에서 크레송 총리와 35분동안 요담했다. 대통령궁의 소식통들은 미테랑 대통령이 48시간안에 신내각구성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파리의 증권 및 채권시세는 크레송 총리가 이미 사임했다는 소문으로 초장에 상승을 보였다. 외환시장에서 프랑화는 강세를 나타냈으며 딜러들은 미테랑 대통령이 프랑스의 정통 금융정책을 포기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리 증권시장의 한 거래인은 『크레송의 사임은 기정사실이고 문제는 누가 그녀의 후임이 될 것인가다』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언론들도 내년 총선을 치르기 전에 사회당이 대중의 지지를 어느 정도 회복하기 위해서는 크레송이 물러나야 한다는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좌익 일간지인 리베라시옹지는 크레송을 「19% 여사」라고 지칭하며 작년 5월크레송을 총리로 임명한 것은 미테랑 대통령의 「엄청난 실수」라고 평했다.
  • 화합이냐 파국이냐/「인종차별」 갈림길에

    ◎통과땐 남아공 정치발전 가속/부결되면 흑백갈등… 내전 “불씨” 흑인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방향의 개혁안에 대한 찬반을 놓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백인들이 17일 실시한 국민투표는 인종차별정책(아파르트헤이트) 존폐를 판가름할 분수령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레드릭 데 클레르크대통령이 이끄는 국민당정부는 혼돈을 택하기보다는 흑백화합을 택하자고 유권자 설득에 열을 올리면서 이번 투표에서 개혁안이 부결될 경우 총사퇴한 뒤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배수진을 치는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국민당정부가 개혁안을 국민투표에 붙이기로 한 이유는 지난해 실시된 3차례의 보궐선거에서 연거푸 패배하는 등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개혁정책을 아예 국민심판에 맡겨 개혁추진력과 정당성을 확보해 보자는 것이다.지난 90년2월부터 실시된 개혁정책덕택에 국제적인 경제 및 스포츠교류제재가 해제된 상태여서 기업가들과 운동선수들도 개혁안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수당을 비롯한 극우보수파 백인정당 및 단체들은백인들이 어떻게 흑인들의 지배를 받을 수 있겠느냐는 감정적인 호소에 치중하면서 개혁안이 가결되면 흑인공산주의자들의 집권과 혼돈 및 경제붕괴밖에 초래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개혁안을 적극 반대하면서도 서방세계의 경제제재 재개를 우려한 나머지 인종차별정책을 지속하자는 표현은 자제하면서 차라리 흑인과 백인들의 영토를 분리,각각 자치하자는 안을 내놓고 있다. 넬슨 만델라가 이끄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 등 흑인단체들은 이번투표 역시 소수 백인들만이 참가하는데 대해 불만스러워 하면서도 개혁안이 가결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부결될 경우에는 다시 무장투쟁에 나서 대대적인 시위·파업·테러행위를 개시,내전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 투표가 부결되면 남아공은 예전보다 훨씬 심각한 인종갈등과 국제적인 고립에 빠지게 되리라는게 지배적인 전망이다.찬성결과가 나오면 소수 극우백인들의 저항으로 인한 분규와 흑백인간의 정치협상난항이 당분간은 계속되더라도 데 클레르크대통령의 개혁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머지않아 흑백인간의 평화공존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8일 하오 7시(한국시간)쯤 공식발표될 남아공 국민투표 결과에 쏠리는 관심은 그래서 높을 수밖에 없다.
  • 에스토니아 내각 총사퇴/“경제실정” 국민비난 굴복

    【모스크바 UPI 연합】 지난해 소연방으로부터 독립한 발트해연안 에스토니아의 에드가르 사비사르총리내각이 지난 수개월동안 계속돼온 경제실정에 대한 국민적 비난에 굴복,23일 총사퇴했다고 에스토니아 정부관리들이 밝혔다. 이들 관리들에 따르면 사비사르총리는 이날 상오 의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자신이 이끄는 현내각의 사퇴를 발표하면서 후임총리에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인 아르놀드 루텔 의회의장을 지명해줄 것을 제의했다. 사비사르총리는 이어 현정부는 앞으로 2주동안 과도내각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것이라고 말했다.
  • “고르비 사임 임박”/보좌관 밝혀

    ◎내각 총사퇴도 멀지않아/소 국방장관 「독립국 연방」 지지 【모스크바 외신 종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고위 측근보좌관 게오르기 샤흐나자로프는 10일 고르바초프와 그 내각의 사임이 멀지 않았다고 말한것으로 타스통신의 한 기자가 전했다. 이 기자는 샤흐나자로프 보좌관이 소장 정치인들의 한 모임에서 『그같은 상황이 조성되고 있어 고르바초프와 그 내각의 사임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독립적인 인테르팍스통신도 이와 유사한 보도를 했다. 한편 중앙아시아의 카자흐공화국은 10일 국명에서 연방(Soviet)과 사회주의(Socialism)를 삭제,카자흐공화국(Kazakh Republic)으로 새 국명을 바꿨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공화국지도자들은 새로운 독립국가공동체에 대한 지지를 소련국방장관으로부터 얻어냈다고 밝히고 소연방은 소멸됐다고 선언하는 한편 고르바초프는 이제 독립국가공동체를 지지하든지 이에 맞서 싸우든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임설 강력 부인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및 벨로루스등 3개 공화국이 독립국 연방을 결성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사임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안드레이 그라초프 크렘린 수석대변인이 10일 밝혔다.
  • 요르단 내각 총사퇴

    【암만(요르단) AFP 연합】 타헤르 마스리 요르단 총리는 자신의 조각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실패하자 20일 그가 임명한 25명의 각료와 함께 사임했다고 요르단의 정통한 소식통들이 20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후세인 국왕이 이미 마스리 총리의 사임을 수락했으며 국왕의 사촌이며 전대법원장 제이드 이븐 샤커에게 조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9일 총리에 임명됐던 마스리총리는 자신의 사임결정이 『요르단 민주화 과정의 강화』를 목적으로 내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 터키집권당 총선 참패 안팎/부패 만연·경제난에 민심 이반

    ◎「8년통치」 오잘대통령 정치생명 위기 터키의 집권 조국당이 지난 20일 실시된 총선에서 패배,지난 8년동안 터키정국을 이끌어온 투르구트 오잘 대통령이 최대의 정치시련기를 맞고 있다. 4백50석 단원제하의 국회의원을 새로 뽑은 이번 총선에서는 술레이만 데미렐 전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야당 정도당이 27.2%를 획득,최다득표,제1당으로 등장했다.여당인 조국당은 24%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으며 총선전 제1야당이었던 사회민주인민당은 20.8%로 제3당으로 밀려났다.잠정집계된 의석배분에서는 정도당 1백80석,조국당 1백14석,사민인민당 88석 등이다. 이처럼 의외의 총선 결과가 알려진 즉시 과반수에는 크게 미달했지만 최다득표를 올린 정도당의 데미렐 당수는 어느 정당과도 제휴해 연립정부를 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집권당의 일마즈 총리는 총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21일 오잘대통령에게 내각총사퇴서를 제출했다.일마즈 총리는 지난 83년 이래 집권해온 조국당이 야당이 될 것이라고 말해 차기 연정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선거전 야당에머물고 있던 정도당과 사민인민당과의 연정 전망을 한층 강하게 만들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조국당의 창시자인 오잘 대통령의 권좌 유지 문제가 터키 정국의 「태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오잘 대통령은 83년과 87년 총선에서 차례로 승리한 뒤 89년 7년 임기의 간선대통령에 취임했는데 65년이래 80년의 군부쿠데타에 의해 축출되기 까지 6번이나 총리를 역임했던 데미렐 정도당 당수는 『헌법월권,부정부패,연70% 인플레등의 실정의 장본인인 오잘을 대통령직에서 쫓아내자』고 주창해 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터키 헌법상 국회의원 3분의 2이상이 발의하면 대통령을 사퇴시킬 수 있다. 데미렐 당수가 벼르고 있는 오잘대통령의 국회축출은 의석배분상 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전문가들은 지금까지 헌법을 무시하고 통치자의 권한을 휘둘러왔던 오잘대통령이 당장 쫓겨나기보다는 상징적인 대통령직으로 물러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러시아공 최고회의/옐친에 “정면 도전”

    ◎경제정책 실패·권력독점 비난/“일부장관 사임,내각재 구성” 촉구/「실라예프 경제방안」도 불신임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소련 러시아 공화국 최고회의는 20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경제를 잘못 이끌고 있다고 비난하고 쿠데타 실패 이후 확대된 그의 권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옐친 대통령의 권위에 정면 도전했다. 대의원들은 옐친 대통령이 심장병으로 연이틀 최고회의에 불참한 것에 언급,지난달 쿠데타 실패이후 축적돼온 그의 권력에 대한 의문제기를 회피하기 위한 의도라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또 경제 재건과 파산 상태에 빠져있는 농업부분의 재정립등에 대한공화국 정부의 노력이 불만족스럽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자질이 부족한 장관들을 사임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 결의안은 『최고회의의 결정에 따르지 않는 장관들을 경질한다는 관점에서 내각구성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루슬란 카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대행은 이에 대해 옐친 대통령에 대한 집중공격은 내각 총사퇴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대의원들은 옐친 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발표한 대통령령에 대한 논의를 이번 회기의 의제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놓고 표결을 강행,이를 통과시켰다. 진보적 인사들은 정부를 옐친 대통령의 직속기관으로 종속시키는 한편 옐친에게 장관들의 임명과 경질을 가능케 한 포고령을 반민주적이라고 비난했다. 최고회의의 이같은 분위기는 쿠데타 저항의 영웅으로 대중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있는 옐친 대통령에 정면 도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스크바 AP 연합】소련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는 20일 이반 실라예프 총리의 식량공급과 경제위기 대처방안 등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최근 소련경제를 이끌어갈 공화국간 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실라예프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가했다. 러시아 최고회의 대의원들은 이날 실라예프가 이끌고 있는 공화국 정부가 농업을 활성화하고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들이 「불만족스럽다」고 선언한 결의문을 찬성1백34,반대19,기권5표로 채택했다.
  • 그리스내각 총사퇴/오늘 새 내각 발표/정부기능 대폭 강화키로

    【아테네 AFP 연합】 콘스탄틴 미초타키스총리 휘하의 그리스 내각이 7일 총사퇴했다. 그리스정부대변인은 이날 소집된 각의에서 내각해체가 결정됐다고 전하면서 신정부각료 명단이 8일중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정부 기능 강화를 위해 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음을 대변인은 상기시켰다. 새정부는 인물 교체와 함께 통치구조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미초타키스총리 휘하의 「보수」내각은 지난 16개월간 그리스를 통치해왔다.
  • 민자 전북위장 총사퇴/「광역」참패 책임/“지역감정 탈피해야”

    【전주=임송학 기자】 조남소 민자당 전북도지부위원장 등 전북도내 14개 지구당위원장들은 29일 상오 8시 전주시 경원동 민자당 도지부 소회의실에서 회합을 갖고 6·20도의원선거 결과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전북지역 14개 지구당위원장들은 「6·20선거에 대한 우리의 솔직한 심정」이라는 성명서에서 『13대총선에 이어 도의원선거에서조차 여야를 완패와 완승으로 갈라놓은 데 대해 비통한 심경을 토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도민 다수가 그 같은 심판을 내린 데에는 그만한 까닭이 있다고 느껴져 선거결과에 책임을 통감하고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결과보다 더 걱정스러운 지역감정의 원인은 역대 정부의 소외 때문이기도 하지만 호남은 내것으로 생각하는 김대중 신민당 총재의 호남볼모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자손만대에 좌절과 고립의 유산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하루빨리 지역고립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 일 보수물결이 잠재운 「도이바람」/사퇴배경과 사회당의 앞날

    ◎현실 벗어난 정책 고수,유권자에 실망안겨/후임에 우파 부의장 지명… 야권재편 주목 일본 최초의 여성당수로서 한때 「도이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대처 전 영국 총리와도 비견되었던 도이 다카코(토정다하자·62) 일본 사회당 위원장의 사임은 일본정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직접적으로는 사회당의 진로자체 및 야당재편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허탈감이 크기 때문이다. 그가 위원장으로 재임했던 4년 9개월 동안은 「사회당의 도이」가 아니라 「도이의 사회당」이라고 불릴 만큼 그의 비중은 컸다. 지난 86년 9월 중·참의원선거에서 참패한 사회당을 재건하기 위해 사회당위원장에 취임한 도이는 『해볼 수 밖에 없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직분을 회사경영에 비유해 『성적불량에 빠진 사회당의 영업본부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도이 위원장의 등장은 일본 여성의 정치참여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87년 1월의 전당대회에서는 여성대의원수가 전년보다 3배나 불어났다. 여성중집위원도 3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그의 위원장 취임으로 사회당은 약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89년 2월 참의원 후쿠오카(복강)보궐선거에서의 압승을 비롯,선거는 연전연승이었다. 그해 7월의 참의원선거에서는 「여야역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때 도이 위원장은 요사노 아키코(여사야정자)의 시의 한 구절을 빌려 『산이 움직였다』고 기염을 토했다. 8월에는 참의원에게 총리로 지명됐다. 90년 3월에는 무투표로 위원장에 3선됐다. 이것은 당연시됐던 것이지만 실제로는 벌써 이때 사퇴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번 도이 위원장의 사임은 지난 4월 통일지방 선거에서의 참패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그러나 도이 위원장 사임을 몰고온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사회당정책의 부재,비현실성에 있었다. 어쨌던 도이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당 집행부는 24일 개최되는 임시중앙집행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총사퇴를 결정하고 곧바로 후임위원장 인선에 들어간다. 차기위원장 진출을 위해서는 선거실시위원회가 발족되며 오는 7월30일∼31일의 임시전당대회 때까지는 위원장선거를 마쳐야 한다. 도이위원장은 자신의 사퇴표명 후 곧바로 다나베 마코토(전변성) 부위원장을 불러 후임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당내 우파인 「수요회」에 소속하고 있는 다나베 부위원장은 자신 때문에 도이 위원장이 물러났다는 누명이 두려워 이를 수락하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알제리,비상사태 선포/수도에 군 투입… 내각은 총사퇴

    ◎반정시위대­보안군 충돌로 6명 사망 【알제 로이터 AFP 연합】 샤들리 벤제디드 알제리 대통령은 수도 알제 중심가에서 보안군과 시위대간의 무력충돌로 6명이 사망한 지 하룻만인 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내각 총사퇴를 발표했다. 벤제디드 대통령은 회교 근본주의자들의 폭력시위가 있은 후 탱크와 군인들이 수도를 장악한 가운데 대국민 성명을 통해 오는 27일로 예정된 사상 첫 다당제 총선도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제디드 대통령의 사임과 선거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알제리 최대 야당 이슬람구원전선(FIS)을 지지하고 있는 반정부시위는 전날까지 연 11일째 확대일로를 걸어왔다. 이 성명은 또 무루드 함루셰 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벤제디드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FIS는 지지자들에게 유혈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시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 지난 5월25일부터 시작된 무기한 파업이 곧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FIS소식통이 말했다. 이 소식통은 FIS 대표와 벤제디드 대통령 측근은 거국내각 등 알제리 사태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알바니아 새 총리에 부피 전 식료품장관

    【빈 로이터 연합 특약】 라미즈 알리아 알바니아인민회의 간부회의장(국가원수)은 5일 사임한 파토스 나노 총리 후임으로 일리 부피 식료품 장관을 새 총리로 임명했다고 알바니아 관리들이 말했다. 부피 신임 총리는 내년 5월이나 6월에 실시되는 조기총선 때까지 집권공산당과 야당이 함께 참여하는 과도연정을 이끌게 된다. 나노 총리가 이끌던 공산당정부는 20일째 계속되는 전국 35만 노동자들의 총파업과 정부퇴진 및 조기총선 실시를 요구해온 비공산세력의 압력에 굴복,총사퇴했다.
  • 알바니아 공산정부 총사퇴/과정수립후 조기총선/의회승인

    ◎17일째 반정 총파업에 굴복 【빈·티라나 AP 로이터 연합】 알바니아 집권 공산당은 경제붕괴를 막고 새로운 소요사태의 발생을 피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야당과 권력을 공유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는 데 합의했다고 공산당 기관지가 2일 보도했다. 알바니아 공산당의 「인민의 소리」신문은 알바니아 의회의 2백50명 의원들 중 대다수가 1일 자정 직후 그같은 계획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구체적인 표결 결과나 상세한 계획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야당 소식통들은 카스트리오트 이슬라미 알바니아 국회의장의 말을 인용,알바니아의 공산정부가 새로운 총선을 실시할 다당제 과도정부의 수립을 위해 전원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인 민주당 지도자 살리 베리셰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정부구성을 위한 의회의 토의가 지난달 27일 하오부터 시작됐다고 밝히고 의원들은 3일 밤과 3일 낮 동안 계속된 격렬한 토의 끝에 개혁과 공산주의자인 파토스나노 총리를 포함,내각 전원이 대체돼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알바니아 의회의 이 같은 결정은 임금인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수십만 노동자들의 전국적인 파업이 17일째 계속돼 수십 년간 계속돼 온 중앙통제경제가 이미 마비된 상태에서 나온 것인데 2일 현재 알바니아 전국의 약 35만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가 있으며 지하 1백20m 지점에서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광부들을 포함,8백여 명의 노동자들이 9일째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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