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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벡스코 제3전시장 연말 착공…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벡스코 제3전시장 연말 착공…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올해 서른 살로 접어드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BEXCO)는 부산 마이스산업을 이끌어 온 핵심인프라다. 1995년 출범 후 2001년 전시장이 완공되면서 본격 운영에 들어가 초기 2~3년(2012년 제2전시장 완공 후 3년 포함)을 빼고 적정 수준(50~60%) 이상 쉼 없이 달려왔다. 코로나19가 겹친 2020년 가동률 30%로 사실상 가동이 멈추기도 했지만 코로나19를 벗어난 2023년부터는 한계가동률 60%를 초과해 가동하고 있다. 마이스 업계에서는 60%를 넘어서면 잠재 고객 이탈이 발생해 사업 기회를 잃는다고 본다. 벡스코 전시장 규모는 4만 6000여㎡로 경기 킨텍스(10만 8000㎡)에 이어 전국에서 2위다. 마이스 업계 1위인 서울 코엑스(3만 6000㎡)보다는 크지만 세계 50대 마이스 도시 전시장 규모가 9만 3000㎡ ~49만 6000㎡인 것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1만 7672㎡ 규모의 전시장과 회의장을 포함한 제3전시장 건립에 착수했다. 하지만 지난해 나온 기본설계 용역 결과 사업비가 1900억원에서 372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부지 변경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면서 환율과 원자재값이 급등한 결과다. 게다가 행정안전부의 사업 타당성 재조사까지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대로 가면 사업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제3전시장 건립은 물 건너간다’는 판단에 시는 승부수를 띄웠다. 전시장 면적은 그대로 살리고 컨벤션 회의장 1개 층을 통째로 없앴다. 덕분에 총사업비는 2900억원으로 줄었다. 원안보다 1000억원이 늘었지만 원설계안보다는 800여억원 부담이 줄었다. 덕분에 걸림돌이던 행안부 타당성 재조사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연말 착공, 2028년 완공되면 전시장 규모가 6만 4000㎡로 늘어날 전망이다. 고미진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과장은 “벡스코가 위치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특급호텔이 즐비하고 공연장인 영화의 전당, 백화점 등 관광, 휴양시설이 결합돼 ‘글로벌 마이스 도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아름다운 해변 도시 5곳 중 1곳으로 부산을 소개했다. 부산은 2017년 마이스 분야 유력 매체인 미국 석세스풀미팅스가 뽑는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5대 국제회의 도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콘퍼런스에 참가했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창립자 휴 포레스트 대표도 “부산은 세계적 추세인 엔터테인먼트형 융복합 축제를 하기에 좋은 도시여서 비즈니스 교류와 축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030년 세계 주요 도시와 24시간 연결이 가능한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되면 벡스코 제3전시장 개관과 맞물려 ‘글로벌 마이스 산업 도시 부산’은 더욱 탄력받을 것이라는 게 마이스 전문가들의 견해다.
  • 영산강환경청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시 조류충돌 위험 증가”

    영산강환경청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시 조류충돌 위험 증가”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연장되면 항공기 이·착륙시 조류 충돌 위험성이 기존 공항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력한 원인으로 ‘조류 충돌’이 꼽히고 있다는 점에서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연장 및 재개항을 위해선 치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지역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22년 1월 부산지방항공청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보완요청서’를 보내 “조류 충돌 위험성 저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 사업으로 연장될 활주로 구간 360m가 해안지역과 더욱 가까워짐에 따라 항공기 이·착륙시 조류 충돌 위험이 기존 공항 운영시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업지 주변에서 다수 서식하는 조류현황을 맹금류·백로류·바닷새(갈매기류)·수금류 등으로 세분화해 조류 분류군별로 주요 활동시간대 비행고도 등을 실측(또는 추정), 구체적인 저감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항공청은 2022년 3월 제출한 ‘재협의 보완서’를 통해 “지난 2006~2019년까지 조류충돌 사고는 총 9건으로 많지 않다”면서도 “향후 항공편수가 증가할 경우 무리를 이뤄 월동·서식하는 오리·기러기류, 민물가마우지 등 수조류의 이동시 조류충돌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활주로 연장 운영시 조류충돌이 최소화되도록 폭음기·경보기·레이저깃발·LED조명·육식조류 모형 설치, 조류음파퇴치시스템 구축 등의 조치를 수립·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492억원을 들여 활주로를 기존 2800m에서 3160m로 360m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활주로가 연장 공사가 올해 마무리되면 미주·유럽·중동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진다.
  • 광주 발전 막는 ‘마륵동 탄약고’… 이전 공사 6월 재개

    광주 발전 막는 ‘마륵동 탄약고’… 이전 공사 6월 재개

    지난 50년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광주 도시발전을 가로막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이 오는 6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광주 도심에 있는 마륵동 탄약고가 도시 외곽으로 이전되면 토지 재산권 행사를 둘러싼 주민 민원해소는 물론 중장기적인 도시발전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서구 금호동 마륵동 탄약고를 광산구 신촌동 제1전투비행장 인근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을 하반기부터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배정된 사업비 15억 4000만원 외에 추가로 40억원을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으며, 예산이 마련되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7년 6월쯤 완공한다는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도 3월 중순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등을 방문, 지난 1975년 마륵동 일원 37만㎡ 규모의 부지에 설치된 탄약고 이전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이전 사업 재개를 지속 요청해 왔다. 국방부는 2009년부터 총사업비 3262억원을 책정, 토지보상과 기초공사 등을 진행했지만 ‘광주민간·군공항 이전지가 먼저 확정돼야 한다’는 국회의 지적에 따라 2023년 6월 공사를 중단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데다 탄약고가 1975년부터 50년간 군사보호시설로 지정되면서 재산권 행사를 둘러싼 각종 민원이 분출하는 점을 고려해 이전공사 재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사시설인 탄약고가 광주의 행정중심 지역인 상무지구 및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 금호지구 바로 인근에 있는 바람에 효율적인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도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심지역에 탄약고가 있어 지역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는 것은 물론 도시 개발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당초 계획보다 많이 지체됐지만 국방부 등과 협의를 거쳐 2027년까지 이전이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S 전방위 압박에 ‘국내 최대 낙월해상풍력’ 위기

    LS 전방위 압박에 ‘국내 최대 낙월해상풍력’ 위기

    지난 20일 전남 영광군 계마항에서 배로 1시간 남짓 거리인 송이도 인근 해역에는 45층 아파트 높이의 커다란 구조물이 홀로 서 있었다. 이 구조물은 높이 137m, 너비 58m 규모의 대형 크레인 ‘순이(Shun Yi) 1600호’다. 순이 1600호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규모인 364.8메가와트(㎿)의 낙월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해 중국에서 국내로 들여왔다가, 각종 법적 시비에 휘말려 아무런 작업도 수행하지 못한 채 망망대해를 표류하며 녹슬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순이 1600호 주변으로 64기의 해상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와 타워 등이 수면 위로 우뚝 솟아야 했지만, 공정이 멈춰 서는 바람에 외롭게 거센 파도만 맞고 있다. 중국에서 온 엔지니어 17명도 순이 1600호에서 5개월째 오도 가도 못한 채 사실상의 ‘감금살이’를 하고 있었다. 공사가 언제 재개될지 모르거니와 순이 1600호에 대한 국내 수사당국의 제재로 비자 발급도 이뤄지지 않아서다. 질병 치료나 식료품 공급에도 애를 먹는다. 순이 1600호 플랫폼장은 “이 사업을 이끄는 명운산업개발과 임대 계약을 맺고 함께 들어왔다가 중국 땅도, 한국 땅도 못 밟는 신세가 됐다”며 “영문 모를 송사가 사업을 그르치는 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했다. 송이도에 설치 중인 육상변전소, 계마항 인근의 개폐소 건립 상황 또한 비슷했다. 낙월해상풍력발전 사업은 해상의 발전기, 송이도의 변전소, 계마항의 개폐소 건설이 핵심이다. 해저전력케이블도 중요한데 발전기와 변전소를 잇는 배전선로를 내부망이라고 하고, 변전소와 개폐소를 잇는 송전선로를 외부망이라고 한다. 개폐소 공정률은 그나마 70%에 이르렀지만 변전소는 골조만 드러낸 채 30%의 더딘 공정률을 보였다. 발전단지 공사팀 관계자는 “변전소의 경우 지하부 시공을 이제 막 마쳤다”며 “육지에서 자재를 끌어와야 하는 데다 여기저기서 제기되는 공사 방해 압박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추진된 낙월해상풍력 발전사업은 LS전선의 사업 참여가 무산되면서 시련을 겪기 시작했다. 순이 1600호가 망망대해에서 제 역할을 못 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명운산업개발은 당초 LS전선과 풍력발전 해저케이블 구매계약 체결을 시도했으나 LS전선의 무리한 요구로 지난해 4월 최종 무산됐다. LS전선은 케이블 가격 인상을 계속해서 요구했고 LS그룹 계열사의 케이블 시공 참여까지 강요했다. 또 통상 해저에서 사용되는 구리 케이블이 아닌 알루미늄 케이블 공급을 계약 조건으로 내세웠다. 알루미늄은 전도율이 구리의 60% 수준에 불과해 해저보다는 공중 배전선에 주로 사용된다. 결국 명운산업개발은 지난해 4월 LS전선 측에 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대안으로 국내의 대한전선, 해외의 한 전선업체와 각각 해저케이블 내부망과 외부망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는 계약이 무산된 다음달에 업무상 배임 및 가장납입 등의 혐의로 명운산업개발을 고발했다. 협회 측은 명운산업개발이 자회사인 낙월블루하트에 자본금 납입 후 해상풍력발전 사업권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위법성을 보였다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당국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 측은 “국내 산업에 조금이라도 위태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자는 차원에서 고발한 것” 이라면서 “회원사들의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협회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LS전선 대표이사가 협회장인 건 맞지만 협회장 의견에 따라 일방적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LS전선 측은 “(고발은) 협회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과 계약 불발 직후 고발전정식 통관 절차 밟아 임차한 ‘순이’돌연 장비 아닌 선박이라며 수사도비슷한 시기 목포해양수산청의 의뢰를 받은 목포해양경찰서가 명운산업개발을 선박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기 시작했다. 명운산업개발이 순이 1600호를 당국의 승인 없이 사업에 활용하려 했다는 이유에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확한 상호는 기억나지 않지만 다수의 법인, 협회 측의 민원 제기와 조사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초 명운산업개발은 목포해수청으로부터 “국내에 들여와도 된다”는 답변을 듣고 정식 통관 절차를 밟아 순이 1600호를 지난해 10월 ‘장비’로 임차했다. 그러나 임차 직후 해수청은 돌연 순이 1600호를 장비가 아닌 ‘선박’으로 취급해야 한다며 전혀 다른 판단을 내놓았다. 장비와 달리 해외 선박은 현장 해역(불개항장·항구를 제외한 한국 영해 및 내수)으로 이동하려면 입항 허가가 필요하다. 해수청은 명운산업개발이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봤다. 명운산업개발 측은 “다수의 민원 제기와 모호한 선박법으로 인해 혼란만 커졌다”고 주장했다. 명운산업개발은 순이 1600호를 둘러싼 법적 시비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풍력발전기의 하부 구조물과 타워, 블레이드 연결 등 핵심 공사를 모두 중단한 상태다. 올 상반기에 작업을 재개하지 못하면 준공 지연에 따른 사업비 급증으로 사업이 좌초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6월 상업 운전이 목표였지만 현재 공정률은 40%에 불과하다. 이에 명운산업개발은 지난 2월 수백억원을 들여 순이 1600호를 아예 사들인 뒤 국내 선박 등록 절차를 마쳤다. 순이 1600호를 국내 선박으로 만들면 선박법 저촉 문제가 해소될 거란 판단에서다. 업계에선 이 사업이 국내 해상풍력발전 성패의 시금석이란 점에서 꼬투리잡기식 사법적 문제로 접근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풍력발전사업은 지난 10여년간 아무런 성과를 못 냈다. 300㎿ 이상의 대형 사업은 낙월풍력발전이 처음이다. 이 사업이 성공해야 다음 사업을 기약할 수 있고 참여업체들의 경쟁력도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발전 선진국들도 처음부터 완벽하지 못했다. 제도적 지원이나 관계기관 간 협의로 풀어야 한다”고 했다. 명운산업개발 측은 “수년에 걸쳐 수십 단계의 사업 인허가 절차를 모두 밟고 나니 각종 비방이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온갖 방해를 극복하느라 막대한 자금과 에너지를 또 쏟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 낙월해상풍력사업이란 낙월해상풍력 발전은 총사업비 2조 3000억원을 들여 전남 영광군 낙월면 해역에 364.8㎿ 규모의 풍력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내 육·해상풍력 발전사업 중 최대 규모다. 명운산업개발 주도로 2017년 시작돼 2019년 발전사업허가 취득 후 본격화됐다. 명운산업개발은 당초 서부발전·대우건설·하나은행 등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2023년 자재 및 시공 비용 증가 등으로 컨소시엄이 해산됐다. 이후 태국 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의 투자로 사업이 기사회생했다. 명운산업개발은 2026년 6월 사업 준공 후 20년 이상의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 시행은 명운산업개발과 비그림파워코리아가 각각 지분 71.8%, 28.2% 출자해 설립한 명운산업개발의 자회사 낙월블루하트(SPC)가 맡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6개 사업 공개

    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6개 사업 공개

    부산항만공사(BPA)는 2025년 사업실명제 대상 사업 26건을 선정해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에 31일 공개했다. 사업실명제는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별 공공기관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 기준과 대상 사업을 공개하는 제도로 BPA는 2016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BPA는 2025년도 사업실명제 대상 사업의 선정 기준을 재무적 영향이 큰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사업, 국고보조금 사업, 주요 국정과제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업으로 정해 대상 사업 26건을 의결했다. 부산항 북항 1단계 및 2단계 재개발사업, 진해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등이 포함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중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준공···창업 프로그램 지원

    목포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준공···창업 프로그램 지원

    목포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이 준공돼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은 목포시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7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청년창업 지원 시설이다. 목포시 원도심 보광동 1가 1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플랫폼은 본관동과 샵동으로 이뤄졌다. 본관동은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과 회의 공간을 제공하는 4층 규모로,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샵동은 1층에 마련된 상가 7개실로, 실제 상업 공간을 제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플랫폼이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과 상업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첫 삽’ 기공식 참석

    이영주 경기도의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첫 삽’ 기공식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3월 26일 양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되어 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포천 연장 노선 중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잇는 16.9km의 노선으로,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조 5,067억 원(국비 8,6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 북부지역의 철도 인프라 확대와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착공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이 축사를 통해 덕정옥정선(3.9km) 철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및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된 ▲지하철 3호선 양주 연장(광적·백석) 노선, ▲덕정옥정선 도시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부판 판교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 및 양주 서부지역·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8호선 양주역 연장, ▲GTX-C노선 양주역 정차 등의 사업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 1월 11일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은 당초 계획보다 정차역이 축소되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정차역을 확대해야 하고,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우이경전철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외선과의 연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의 경우 별내·진접선 운영비 부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철도 운영비를 시·군에 일방적으로 전가하지 말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 정성호 국회의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 ‘경제’ ‘관광’ 두 바퀴로 질주하는 강릉… 초대형 사업 드라이브

    ‘경제’ ‘관광’ 두 바퀴로 질주하는 강릉… 초대형 사업 드라이브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강릉옥계항, 환동해 거점 항만 가속도10개 선석 갖춘 신항만 추진 박차바이오국가산단 생산유발 6.1조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강릉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 연내 완료400m 길이·150m 분출 분수 기대5㎞ 잇는 대관령케이블카도 탄력민선 8기 강원 강릉시 시정은 경제와 관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 가 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 승격 70돌을 맞은 올해를 경제도시,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아 각종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옥계항·바이오국가산단 ‘투트랙’ 강릉을 경제도시로 이끌 양대 축은 옥계항과 천연물 바이오국가산업단지다. 강릉시는 2023년부터 204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옥계항을 환동해 거점 항만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2023~26년)에서 핵심인 국제항로 개설은 2023년 8월과 10월 컨테이너선이 일본, 러시아로 취항하며 물꼬를 텄다. 현재 일본 노선은 주 1회 운항 중이고 러시아 노선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여파로 지난해 초 잠정 중단됐다. 옥계항을 ‘기타 광석 및 화학공업 생산품 부두’에서 ‘컨테이너 취급 가능 부두’로 변경하는 내용을 해양수산부가 연말까지 수립할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는 것도 1단계에서 이룰 목표다. 2단계(2027~35년) 최우선 과제는 3만~5만DWT(재화중량t수)급 2선석 건설, 1종 항만배후단지 지정이다. 해수부의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10개 선석을 갖춘 신항만 건설을 넣는 것도 2단계에서 진행할 과제다. 3단계(2036~45년)에서는 1, 2단계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남겨 놓고 있다. 2023년 3월 국토교통부가 강릉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했고 이후 강릉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도개발공사(GD)는 예타 통과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강릉시는 예타 결과를 좌우할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 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15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25개 기업은 입주 의향을 내비쳤다. 강릉시는 강릉원주대, 관동대, KIST 강릉분원 등 10개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강릉시는 올해 예타를 통과해 내년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바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 입지는 구정면 일원 93만㎡로 축구장 130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이 지어지면 동해 북평산단에 이은 강원 제2호 국가산단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 조성을 통한 경제효과는 입주기업 직접투자 3조 1889억원, 지역생산유발 6조 1290억원, 직접고용 3670명, 고용유발 2만 728명으로 분석됐다. 조연정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난해 11월 바이오 국가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 기업 세제 감면, 재정 지원 등의 혜택이 추가됐다”며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강릉이 보유한 연구개발기관의 기술·장비와 강력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의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강릉과학일반산단 면적을 148만 7000㎡에서 163만 5000㎡로 14만 8000㎡ 늘린다. 주문진농공단지도 올해 안에 2만 2000㎡ 추가된 14만 3000㎡로 넓힌다.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도약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강릉시가 세운 목표는 2030년 세계 100대 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다. 이를 위해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강릉시가 2023년 착수한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 사업은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경포호를 중심으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경포호수광장에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리모델링하고 형형색색의 경관조명과 경포호의 자연환경을 담은 몰입형 실감 콘텐츠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경포호에 길이 400m, 분출 높이 150m 규모의 분수도 설치한다. 경포호에 분수가 설치되면 관광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질도 개선될 것으로 강릉시는 본다. 지난해 강릉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경포호 분수 설치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됐다. 동해와 백두대간을 조망할 수 있는 대관령케이블카도 만든다. 강릉 성산면 어흘리에서 평창 대관령면 선자령까지 5㎞를 연결한다. 선자령 정상 인근인 상부정차장은 높이가 해발 1100m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716억원이고 강릉시와 평창군이 분담한다. 이달 초 착수한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환경영향평가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2028년 착공된다. 공사 기간은 2~3년이다.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와 통일공원 하늘숲 전망대는 연내 완공된다. 죽도봉 스카이밸리는 높이 30m·길이 130m 규모이고 하늘숲 전망대 높이는 15m다. 강릉시는 관광 홍보마케팅도 강화했다. 강릉시는 동해선 철도 완전개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부산역에서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가 동참했다. 지난해 7월 21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출범한 추진위는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만들기’ 캠페인도 수시로 벌인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여행사에 강릉의 관광지와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강릉트래블마트를 열고 해외에서 강릉의 문화를 체험하는 ‘강릉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 증평군 경찰서 없는 도시 오명 벗는다...2028년 준공

    증평군 경찰서 없는 도시 오명 벗는다...2028년 준공

    충북 증평군이 ‘경찰서 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벗게됐다. 증평군은 경찰서 건립 총사업비 증액분 31억원이 최근 충북경찰청과 기획재정부 간 협의를 통해 최종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해결로 증평경찰서는 오는 12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322억원이 투입되는 증평경찰서는 증평읍 증천리 일대 1만 468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총면적 7281㎡)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자치단체다. 그동안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가 치안을 맡아왔다. 이 때문에 이재영 군수는 2023년 당시 윤희근 경찰청장을 만나 증평경찰서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경찰서 건립에 공을 들여왔다. 증평군은 경찰서가 건립되면 증평지구대 소속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1200명(충북평균 497명)에 달할 만큼 포화 직전이던 치안수요 대응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바람인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이 마침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증평경찰서를 시작으로 송산초등학교, 교육지원청 등 20분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필수 공공시설이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과원, “중소기업 규제 풀어드립니다”···‘규제샌드박스’ 지원

    경과원, “중소기업 규제 풀어드립니다”···‘규제샌드박스’ 지원

    지자체 최초 규제샌드박스 지원, 지난해 28건 규제특례 승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에서 기존 법령의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하거나 유예해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승인기업 사업화 지원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제도 안내부터 신청서 작성, 심의위원회 대응, 지자체 협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다. 승인기업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시험·검증 등 실증 비용과 책임보험료, 조기실증 컨설팅 비용을 총사업비의 80%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일반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창업·스타트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한해 최대 2천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된다. 대상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 특례나 임시 허가를 받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10개 사이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 중인 기업에 이번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2019년부터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57건의 규제 특례 승인과 50건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지난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9개 기업은 매출액 31억 원 증가, 신규 고용 42명 창출, 투자유치 4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림부 장관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연천 지정 건의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림부 장관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연천 지정 건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지난 18일(화) 포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을 접견하고 연천군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20호 내외의 소규모 주거시설과 편의공간 등 관리시설,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지역의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 체류 등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임대신청을 통해 단지를 이용할 수 있다. 농식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139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3개소를 선정하고 3년간 개소당 국비 15억원(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1일(금)까지 접수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12개 시·군이 지정을 희망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연천군 1개소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영 의원은 이날 “연천군은 접경지역으로서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된 데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편리할 뿐 아니라, 쌀·콩·인삼·율무 등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 체험이 가능하고, 구석기 유적지 및 DMZ 평화·생태 관광자원도 풍부한 연천군이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축산식품부에서는 단지의 입지 조건, 조성 및 운영 계획 등 사업성을 평가하고, 이번 달 31일(월)까지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광주 광천시민아파트, 들불야학 역사박물관으로 부활

    광주 광천시민아파트, 들불야학 역사박물관으로 부활

    5·18민주화운동과 들불야학의 현장인 광천시민아파트가 5·18 당시 희생된 ‘들불야학 7열사’를 기리고, 광천동의 도시 기록과 광주 발전사를 보존하는 역사박물관이자 공연·전시 공간으로 거듭난다. 광주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조합은 24일 원래 위치에 보존키로 한 광천시민아파트 나동에 대한 리모델링 방안과 층별 공간 배치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당시 윤상원 열사가 거주했던 나동을 5·18 민주화운동과 광주 첫 노동야학인 ‘들불야학’의 정신이 깃든 역사박물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3층 규모인 나동은 리모델링을 거쳐 1층에는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희생한 ‘들불야학 7열사’를 기리는 공간을 마련하고, 당시 윤상원 열사의 집을 모형으로 재현한다는 복안이다. 또, 당시 광천시민아파트 다동 2층에 둥지를 틀었던 ‘들불야학’의 교실을 재현하고, 5·18 당시 들불야학에서 만들었던 ‘투사회보’ 전시 공간도 배치한다. 1층 한쪽에는 광천산업단지와 시민아파트의 역사를 기록한 공간도 마련된다. 들불야학은 1978년부터 1981년까지 광주·전남지역 노동자들에게 지식과 노동의식을 가르친 ‘노동야학’으로, 5·18 당시엔 통제된 언론과 방송을 대신해 ‘투사회보’를 발간했다. 당시 들불야학 강사들은 5·18항쟁 주요 지도부로 활동했으며, 민주화운동 전후로 숨진 박기순·윤상원·박용준·박관현·신영일·김영철, 박효선 등 7인이 ‘들불야학 7열사’로 꼽힌다. 조합은 2, 3층에는 실감 음향 영상 체험공간인 ‘이머시브 영상관’과 전시·공연을 위한 다목적 홀, 기록물 저장소인 아카이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공간에는 시민군 윤상원 열사와 노동운동가 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창작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주요 모티브로 도입, 5·18민주화 운동의 희생과 저항,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문기정 조합장은 “광천시민아파트를 ‘들불야학’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담긴 광주 대표 민주역사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시민아파트는 광주시가 1970년 6·25 전쟁 후 피난민들이 몰려 살았던 판자촌을 허물고 지은 광주 최초의 연립형 아파트다. 총 184가구가 가·나·다 3개 동 ㄷ자형으로 연결된 구조다. 광천동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3개 동 가운데 보존이 결정된 나동을 제외한 가동과 다동은 철거될 예정이다.
  • ‘강동 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광나루한강공원 나들목, 안전하고 특색 있는 조명시설로 새 단장’ 소식 전해

    ‘강동 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광나루한강공원 나들목, 안전하고 특색 있는 조명시설로 새 단장’ 소식 전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국민의힘)이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기전과의 광나루한강공원 나들목 조명 개선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한강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라 주문했다. 특히 박 의원은 한강공원 출입구의 시인성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통행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광나루한강공원 나들목 조명 개선 사업은 박 의원이 2025년 사업예산을 확보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고덕, 암사, 나루터길, 즈믄길 등 4개소 나들목이 대상이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나들목 4개소 진출입로 바닥부 구간에 고보조명 (바닥 그림자조명)을 설치하고, 암사나들목에는 특색 있는 경관조명을 신설하며, 4개 나들목 내부의 노후 조명등을 교체 및 신설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억원이며,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나들목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들어가는 주요 통로인 만큼, 시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 개선이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명 개선 사업이 단순히 밝기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암사나들목에 특색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나들목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구간에 대해서는 “아파트 단지의 입지로 한강공원 이용요구가 높은 지역주민이 많은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나들목 설치를 적극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조명 개선 사업은 주민들의 야간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특색 있는 경관 조성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나들목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장성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 박차···4월 ‘첫 삽’

    장성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 박차···4월 ‘첫 삽’

    전남 장성군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공약사업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장성읍 영천리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2,000㎡ 부지에 바닥면적 500㎡, 지상 1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휴게실, 샤워실, 조리실, 의무실 등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되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생활 훈련, 자립 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4월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옆 4,000㎡ 부지에 바닥면적 530㎡ 규모로 짓는다. 장성지역 장애인을 위한 생산시설로 내부에 작업실과 창고, 재활상담실 등을 갖춘다.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권익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군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두 시설과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인접해 장애가 있는 군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해안선따라 친환경 수소트램 (24.21km)... ‘부산항선’ 만든다

    부산 해안선따라 친환경 수소트램 (24.21km)... ‘부산항선’ 만든다

    부산 영도와중,동,남구 원도심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수소트램 건설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북항재개발 구간의 ‘씨베이(C-Bay)선 3개노선을 연계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노선은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중앙역(1호선), 범일역(1호선),문현역(2호선), 용호동 을 거쳐 경성대· 부경대역(2호선까지 총연장 24.21킬로미터 41개 정거장이 설치되고, 총사업비는 7천240억원에 달한다. 해안선을 따라 운행되는 만큼 수소연료전지방식의 트램(무가선 노면전차)가 도입된다. 부산항선 건설을 통해 시는 ▲원도심 일대를 부산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고 ▲부산항선을 15분 도시로 발전하는 플랫폼 조성 ▲노면전차(트램) 역사 중심 특화개발로 새로운 도시모델을 구축하는 3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 주민과 자치구 의견등을 반영해 최종 노선계획을 결정했고 향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항선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는 핵심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아레나 2027년 3월 개관 목표’ 추진상황 점검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아레나 2027년 3월 개관 목표’ 추진상황 점검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20일 서울아레나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진명국 동북권사업과장과 김찬모 서울아레나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은 2022년 4월 4일 실시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 지정 후, 2022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을 거쳐 2023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공됐다. 현재는 터파기 및 기초공사, 지하 구조물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17%에 달하고 있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7년 3월에 공사가 준공되고 개관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은 도봉구 창동 일대에 1만 8000석 규모의 아레나와 2000석 규모의 중형공연장이 들어서는 대규모 문화시설로,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철저한 공정 관리와 공연 운영계획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빠른 추진과 함께, 예상 일정에 맞춰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도봉구 창동 1-23일대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119,097제곱미터,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주)서울아레나(주)카카오 98%, 아레나에이 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3120억원으로, 서울시와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의원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개관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국공립 별하어린이집 개원식 참석해 축하 인사 전해

    최기찬 서울시의원, 국공립 별하어린이집 개원식 참석해 축하 인사 전해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20일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구립별하어린이집 개원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원식은 최기찬 시의원을 비롯 금천구청장, 구의원,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3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립별하어린이집은 2020년 5월 복지부와 서울시의 국공립 확충심의 승인을 시작으로 약 5년간의 사업 추진 끝에 지난 1월 2일 정식 개원했다. 총사업비 약 82억 7900만원 중 서울시에서 시비 26억 5900만원과 특별조정교부금 31억 4600만원, 총 58억 500만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98.53㎡ 규모로, 정원 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최 의원은 “이 지역은 전체 영유아 수 498명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이 145명에 불과해 국공립이용률이 18%로, 서울시 평균 47.7%와 금천구 평균 44.9%를 크게 밑돌던 보육 취약지역이었다”라며 “특히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이 지역에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금천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에 양질의 보육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좋은 보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캠프페이지 개발 ‘동상이몽’…깊어지는 갈등

    캠프페이지 개발 ‘동상이몽’…깊어지는 갈등

    강원 춘천시가 옛 캠프페이지를 첨단산업과 업무, 휴식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이러자 춘천시 개발 계획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온 강원도는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옛 캠프페이지는 20년 전인 2005년 미군이 철수한 뒤 남은 부지로 면적이 51만 5000㎡에 달하고 춘천역, 도심 중심부와 인접해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춘천시는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옛 캠프페이지를 개발하는 것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옛 캠프페이지 개발 계획이 발표된다. 앞선 지난달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51만 5000㎡ 가운데 12만 7096㎡를 첨단영상산업단지와 영상스튜디오, 컨벤션센터, 업무시설로, 나머지 38만 8156㎡는 공원 등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서 고배를 마신 뒤 주거시설과 숙박시설을 제외해 개발 규모를 줄였고, 총사업비도 2조 6760억원에서 3782억원으로 대폭 축소했다. 춘천시는 5월 진행될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다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계획대로 옛 캠프페이지 개발이 이뤄지면 기업이 모여들고, 일자리가 생겨 쇠퇴한 원도심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강원도는 공원 면적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문제 삼아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옛 캠프페이지는 춘천시 소유이지만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치지 않으면 공원 아닌 다른 시설로 개발하지 못한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3명의 시장이 바뀌는 동안 수많은 공론화 과정 거쳐 전면 공원화로 결정됐고, 이는 시민과의 약속이다”면서 “현 계획을 바꾸려면 동일한 수준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와 시의 시각이 근본적으로 다름에도 시는 별다른 협의 없이 자신들의 계획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상황이니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육동한 시장과 의견을 나눠보고자 한다”고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 국가 등록문화재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등대’···17년 만에 시설 재정비

    국가 등록문화재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등대’···17년 만에 시설 재정비

    국가 등록문화재 제731호이자 국내 몇 안되는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 등대인 당사도 등대를 재정비 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등대의 기능 향상과 인근을 지나는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전원설비 시설을 개량한다고 20일 밝혔다. 완도군 당사도 등대는 직원이 상주해 운영되는 유인 등대로 상용전원 공급이 곤란하여 자가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해 왔으며, 2008년 시설물 종합정비 이후 17년 만에 전원시설 개량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4억 여원을 들여 노후된 태양전지 216매, 축전지 330개 등 전원시설을 확충·교체하고, 전원시설 관리강화를 위한 전력소비 체크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정적으로 등대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당사도등대는 1909년 일제강점기에 설치되어 같은 해 소안도 의병이 일본 등대 간수 4명을 사살한 사건 이후 소안과 완도지역 항일운동이 활성화되는 시발점이 돼 현재는 국가등록문화재 제731호로 등록, 지정 보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경기 동부권 소각장 증설 공사 내년 착공될 듯

    올해 말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가 예정돼 소각장 신증설이 시급한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경기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내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전망이다. 이 시설은 당초 내년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물가 상승 등으로 예산이 추가 필요해지면서 그동안 2차례 연기됐다. 19일 경기 동부권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산98 일대 11만 4644㎡ 부지에 2008년 11월 준공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천·하남·광주·여주·양평 등 5개 시군이 공동사용하는 소각장으로, 하루 최대 300t 소각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소각해야 할 생활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나 시설 증설이 요구돼 왔다.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시기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법령 시행에 따라 증설이 꼭 필요한 동부권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다. 이에 이천시 등 경기 동부권 지자체들은 국비 419억원 등 총 885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내년까지 520t으로 증설을 추진해 왔다. 이천시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시급성을 강조한 끝에 2022년 국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자 선정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2023년 하반기 착공해 내년부터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 따라 총사업비가 1103억원으로 200억원 이상 늘어 준공이 2029년으로 연기됐다. 200억원 이상 사업비가 증액될 경우엔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치느라 시간이 더 걸린다. 광주시는 용인시와 별도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해 이번 증설에서 빠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재부가 증설 시급성을 공감해 국비를 추가 지원받는 데는 별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남은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이행할 경우 내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생활 폐기물을 소각하며 발생하는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발생한 열원은 스포츠센터와 환경학습관, 인근 마을의 온수 공급 및 전력 생산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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