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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장’ 솔안 나선형 철도터널 영동선 동백산~도계 16.7㎞ 개통

    ‘국내 최장’ 솔안 나선형 철도터널 영동선 동백산~도계 16.7㎞ 개통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Z자형) 철도인 강원 흥전~나한정 간 구간이 5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높이 차가 378m나 돼 열차가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Z자형’으로 운행했던 철도는 체험용 관광상품으로 남고 동백산~도계 구간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나선형 철도터널인 솔안터널(16.7㎞)이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영동선 동백산~도계 단선전철(지도) 개량사업을 마치고 27일 솔안터널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솔안터널 개통으로 동백산~도계 간 운행 거리는 기존 19.6㎞에서 17.8㎞로, 운행 시간은 기존 36분에서 16분으로 각각 줄어든다. 또 선로 용량은 하루 30회에서 35회로 늘어난다. 동백산~도계 간 이설공사는 1999년 착공 뒤 총사업비 5368억원이 투입돼 13년 만에 완공됐다. 이곳은 험준한 산악지대로 경사가 심하고 건설한 지 오래돼 붕괴 우려가 제기됐었다. 1963년에 놓인 흥전~나한정 간 스위치백 철도가 대표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발 1171m의 연화산에 국내 최장의 나선형 터널을 건설해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운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익산 2016년 ‘식품산업 허브’ 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시에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계획’을 국토해양부가 승인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식품전문 국가산단은 왕궁면 일대에 232만 2676㎡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522억원을 투입해 201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토지와 지장물 조사 등 보상 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에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곳에는 3013억원을 들여 6개 정부 지원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설을 설치하고 민자 2766억원을 유치해 식품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산단은 전략 식품, 기업 지원 시설, 민간 연구 시설, 물류 유통, 글로벌 식품 기업, 일반 식품 등 6개 지구로 구분된다. 단지 내 입주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기능성 식품의 표준화,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품질 관리의 선진화, 미래형 패키징 기술 개발, 수출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 산단에 식품 개발 시험공장, 국내외 식품기업 연구소, 연관 산업체를 유치해 이를 집적화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또 선진국 수준의 장비와 기술 인력을 갖춰 기업의 식품 개발에서 시험, 소량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국내 최초로 식품 전용 임대형 공장을 운영해 소기업들을 입주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일반 산단과 달리 1급수인 진안 용담댐의 용수가 공급되고 폐수는 지하식 폐수처리장을 거쳐 재활용되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다. 식품클러스터가 완공돼 글로벌 기업과 민간 연구소 등이 입주하면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가 2만 3235명, 매출 15조원, 수출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유발은 4조 330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풍력단지사업, 환경·국방 ‘암초’ 봉착

    전북도가 추진 중인 새만금 대형 풍력시범단지 조성사업이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대형 풍력시범단지는 2014년까지 국비 579억원 등 총사업비 827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에 20㎿ 규모의 풍력발전기 7기를 설치하고 800㎡ 규모의 모니터링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전검토에서 입지 재검토 요구 이 사업은 2009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는 대형 해상풍력발전 설비의 상용화와 수출에 필요한 이행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풍력산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0년 10월 1단계 사업비가 확정돼 지난해 1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와 국방부가 지난달 실시된 사전환경성검토 및 기본계획 협의 과정에서 부정적 의견을 제시해 사업 추진에 급제동이 걸렸다. 환경부는 새만금 생태·환경용지는 철새도래지여서 대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면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입지 재검토 입장을 보였다. 국방부는 인근에 있는 방공포 레이더 장비 운용과 작전수행에 나쁜 영향이 우려된다며 입지 변경을 요구했다. 이 때문에 새만금 대형 풍력시범단지 조성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입지를 재검토할 경우 사업성 확보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풍력발전기 설치 예정 지역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바람의 세기 등 모든 조건을 고려해 최적의 장소로 입증된 곳이어서 새로운 대체 입지를 찾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道 “관계부처 설득·협의 할 것”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생태·환경용지는 이미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입지조건의 충분조건이 확인됐고 국방부가 운용 중인 방공포레이더는 앞으로 새만금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사업은 국내 풍력산업의 발전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관계부처를 설득하고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는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일대 123만 7000㎡에 2019년까지 총사업비 3623억원을 투입해 ▲국산 풍력발전기 시범보급단지 건립 ▲풍력기술연구센터 구축 ▲풍력 관련 대기업 4개사와 중핵기업 40개사 집적화를 통해 풍력산업 메카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구제역 매몰지 상수도 예산 ‘줄줄’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과도한 예산을 집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가 17일 발표한 ‘토양·지하수 환경보전사업에 대한 평가’에 따르면 가축 매몰지에 지방 상수도를 설치하기 위해 2010~2011년 총 6411억원이 쓰였다. 급수 인원은 23만 3000명으로 1인당 사업비가 275만원이다. 상수도시설 공사비는 사업 범위가 확대되면서 계속 늘어났다. 구제역 발생(2010년 11월) 이전인 2010년 8월 당시는 총사업비가 320억원에 그쳤으나 구제역 발생 직후인 그해 12월 1545억원, 2011년 3월 4634억원, 7월 6411억원 등으로 급증했다. 구제역 사태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식수 오염 우려 때문에 예비비를 긴급 지원하면서 사업 규모가 커진 측면이 있다. 이 같은 까닭에 지역별 편차도 컸다. 상수도가 공급된 150개 지방자치단체 중 1인당 소요비용이 1000만원이 넘는 곳은 충남 아산시, 경북 울진군 등 23곳이나 된다. 김상우 사회사업평가관은 “매몰지는 5m 정도 깊이로 조성되기 때문에 소규모 급수 인구를 가진 지역에는 100m 깊이에서 끌어올린 지하수나 소규모 급수시설을 통해 훨씬 낮은 비용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의 진단도 부정적이었다. 예산정책처가 올해 3월 19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 4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수도 공급이 시의적절하고 타당하다’는 의견은 17.9%에 머물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광주 2호선 저심도 경량철 연말 설계·2016년 착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연말에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건설 방식은 지하 10m 이상 공간에 설치되는 중(重)전철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저심도 경량전철’이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6~2023년 모두 1조 7394억원을 들여 도심순환형 지하철 2호선을 건설키로 했다. 올해 말쯤 기본설계(17개월)와 실시설계(22개월)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국비 예산 192억원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 2호선의 승강장과 본선은 도로 중앙의 교통섬과 횡단 보도를 활용해 모두 지하 1층에 설치된다. 2호선 착공 시점인 2016년에 광주 남구 백운동 고가도로 철거도 이뤄진다. 시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자치구별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2호선 조기 개통을 위한 전 구간 동시 착공과 광주역∼광천터미널∼무등경기장∼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지선 건설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는 국비 등 예산 확보가 먼저 이뤄져야 가능할 전망이다. 총사업비 가운데 광주시가 5218억원(30%)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채(10%) 등으로 충당된다. 저심도 경량전철은 지하 5∼9m 깊이에서 전동차가 운행하는 방식이다. 총 연장 41.7㎞의 확대순환선으로,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효천역∼조선대∼광주역∼전남대∼일곡∼첨단∼수완∼운남∼시청 구간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강서구, LED 보안등 설치키로

    강서구는 어린이와 부녀자, 노약자의 밤길 안전을 위해 주택가에 설치된 나트륨 보안등을 연말까지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개선하고 유지 관리를 위한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55W LED 조명등은 기존에 설치된 100W 나트륨등과 비교해 전기요금은 절반 수준이지만 20% 이상 밝다. 구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 말까지 전체 보안등 8383개 중 약 12%에 해당하는 1000여개를 1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가로등, 보안등 유지 관리를 위한 전산화 시스템도 도입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목포~신외항 20분대 목포대교 29일 개통

    목포~신외항 20분대 목포대교 29일 개통

    전남 목포와 우리나라 서남권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목포 북항과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착공 8년 만에 완공돼 오는 29일 개통식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고하~죽교 간 공사의 핵심 공정인 목포대교는 2004년 착공됐으며 총사업비 3223억원이 투입됐다. 목포대교는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신외항)를 연결하는 3.1㎞의 해상 교량이며 고하~죽교 도로공사 전 구간 4.13㎞는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다. 목포대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3웨이 케이블 공법’을 적용하는 등 해상 교량 기술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3웨이 케이블 공법’은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공법이다. 보통 사장교가 다리 상판 좌·우측에 있는 각각 2쌍의 케이블로 상판을 지탱하는 것과 달리 좌·우측 케이블 각각 1쌍과 중앙에 설치되는 케이블 1쌍 등 3쌍의 케이블이 한줄로 상판을 지탱하는 공법이다. 목포대교가 개통되면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60여분 걸리던 것이 20여분으로 40여분 단축된다. 영산강하구둑 등의 상습 교통 체증이 해소되는 등 이 지역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서남권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목포~광양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목포권의 대표적 정체 구간인 영산강하구둑을 통과하지 않고도 직접 이동이 가능해져 목포 도심 전체의 교통 여건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대불공단과 무안공항 활성화 등 목포권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평 익산국토청장은 “목포대교 개통은 영산강하구둑의 교통 체증 해소와 대불공단 활성화 등 목포권의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며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목포대교가 목포권의 대표적 볼거리로 자리 잡으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동순천~광양 복선전철 21일 개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순천~광양 간(10.9㎞) 복선 전철화사업이 완료돼 오는 21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동순천~광양 복선 전철화사업은 2004년 7월 착공, 총사업비 4031억원이 투입돼 7년 11개월 만에 완공됐다. 복선 전철 개통으로 하루 편도 21회인 선로용량이 112회로 증가하고 열차 운행 시간 단축과 전기기관차 운행으로 수송 원가가 디젤기관차보다 68% 절감된다. 광양항과 남해안 일대 공업단지의 배후 수송망 확충 및 지역 개발 촉진이 기대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25개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 서초구의 비결은

    서초구가 ‘삶의 질’ 최고 수준의 도시에 올랐다. 서초구는 시민 4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서울시 ‘2011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에서 25개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자신의 건강상태, 재정상태, 주위 친지·친구와의 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을 묻는 세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초구는 이번 조사 결과가 민선 5기 출범 이후 실시한 다양한 주민생활 지원정책의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예로 구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료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넷째 아이 출산 지원금을 500만원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금연클리닉을 실시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요법제 등을 지원하고 상담 사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의 성인 흡연율은 16.5%로 역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소요되는 복지비 지출은 전국 최저 수준인 반면 여성,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 분야 예산은 비중이 높아 이른바 선진국형 복지 조성이 가능하다. 구는 구 총사업비의 40.8% 수준인 770억여원을 여성, 노인, 장애인 복지 사업에 투자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진익철 구청장의 구정철학을 실현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의 풍요로운 삶이 함께하는 미래도시 만들기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국토연구원의 ‘건강도시지표’에서도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 사회경제분야 1위,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지상엔 문화광장·지하엔 첨단주차장

    지상엔 문화광장·지하엔 첨단주차장

    양천구에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 주차장이 문을 연다. 구는 신월동 가로공원길 지하에 주차시설 376면의 ‘으뜸 파크 앤드 파킹’을 조성해 오는 31일 오후 6시에 개장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차장은 지하 1층 150면, 지하 2층 226면이다. 지하 1층은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나 소형 자동차, 지하 2층은 일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월 1·3·5동 주택가 지역의 주차장 확보율이 높아져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고 이웃 간 주차 분쟁도 한층 해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으뜸 파크 앤드 파킹 조성엔 총사업비 204억원이 투입됐으며 2010년 1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착공 2년 5개월 만에 문을 열게 됐다. 주차장 명칭은 지난달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것이다. 지상에 자리한 대규모 휴식·문화 공간과 지하의 최첨단 주차시설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을 알리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구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차 요금은 정기권 월 7만원과 시간권 10분당 300원으로 책정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LG복지재단, 무료 진료시설에 의료기 기증

    LG그룹이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소외 이웃을 위한 전국 무료 진료시설 6곳에 의료기기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LG복지재단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있는 무료 진료시설 ‘요셉의원’에 치과 진단용 촬영 장비인 디지털 파노라마를 기증했다. 또 성북구 하월곡1동 ‘성가복지병원’과 종로구 혜화동 ‘라파엘클리닉’, 대전 중구 은행동 ‘대전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센터’ 등에도 의료기기 소독기와 이비인후과 내시경, 혈구분석기, 저주파 물리치료기, 치과 소독기 등을 각각 기증했다. LG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무료 진료시설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1억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8년째인 올해까지 총사업비는 7억 7000만원에 달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제주 영어교육도시 새달 투자지구 지정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민자 유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신평·보성리 일대 379만 2000여㎡에 조성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다음 달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하수시설, 도로 등 도시 기반공사와 관련된 각종 개발 부담금을 감면받게 되고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선 국제학교, 외국인 교육기관, 교육원은 법인세 5년간 감면, 재산세 10년간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은 2006년 12월 정부의 제주영어전용타운 조성 계획 발표에 따라 시작된 국책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JDC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1조 7806억원을 들여 12개 국제학교, 외국인 교육기관,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선 영어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캠퍼스인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 공립 국제학교인 KIS 제주 등 2개 국제학교가 문을 열었고 오는 10월에는 캐나다 명문 여자 사립학교의 캠퍼스인 ‘브랭섬 홀 아시아’가 문을 열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충남 과학벨트 ‘가속도’

    입지확정 1년이 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기초과학연구원 개원식 및 희망선포식’이 열린다.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은 2017년 초 신사옥이 완공되기 전까지 유성구 전민동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KT연구소 건물을 사용한다. 같은 곳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과학벨트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능지구로 선정된 충남 천안시는 핵심사업인 ‘사이언스 비즈플라자 조성사업’ 용역을 끝내고 조만간 입지를 선정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설계에 들어간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우선 지원하는 2000억원 규모의 ‘과학벨트 투자펀드’ 조성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16일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사업인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대전 신동·둔곡지구를, 기능지구로 충남 천안과 연기, 충북 청원 등 세 곳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5조 1700억원으로 거점지구에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가 설치되고 기능지구에는 거점지구의 연구결과를 산업·사업화하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하지만 기능지구 자치단체들은 지원대책이 부족하다고 불만이다. 국가산업단지·외국인 정주환경 조성 등 연구결과 활용사업에 대한 지원 규정이 없어 경쟁력을 높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치단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올해 안에 과학벨트법을 개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왕십리 공공복합청사 첫 삽

    왕십리 공공복합청사 첫 삽

    성동구는 16일 상왕십리동 마장로19길 왕십리뉴타운 2구역 내에 행정과 문화, 복지 공간을 갖춘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조감도)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5372㎡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내년 8월 왕십리뉴타운 2구역 입주 시점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복합청사는 동 주민센터 인력과 자동화 기기를 고려한 사무 공간 배치, 효율적인 기능별 공간 분산, 어린이집과 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시설의 출입 시설을 구분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만들었다. 또 노인 복지에 대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사 3층과 4층에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 복합청사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 등급을 목표로 설계됐다. 건물의 단열성능 향상과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게끔 설계에 반영했다. 내부 마감 재료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 등급을 목표로 삼았다. 고재득 구청장은 “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과 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해 삶의 질 향상, 복리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e시티 사업, 오투리조트 회생 백기사 되나

    e시티 사업, 오투리조트 회생 백기사 되나

    강원 태백 경제의 발목을 잡는 오투리조트가 강원랜드에서 추진하는 ‘e시티’(e-City) 사업과 연계해 회생하는 방안이 적극 논의되고 있다. 태백시는 최근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자, 도·시의원 등 선출직의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갖고 오투리조트 회생을 위해 이시티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시티 사업은 강원랜드에서 태백 문곡소도동 속칭 사배리골 일대 85만여㎡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총사업비 3461억원을 들여 게임개발 및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염동열 국회의원 당선자는 “찬반 논란을 겪는 이시티 3단계 사업비 1518억원을 활용한 오투리조트 회생 방안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면서 “공감대만 형성된다면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태백시장도 “최근 시장과 시의장 명의로 지식경제부에 이시티 일부 사업비를 오투리조트 경영정상화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공식 건의했다.”면서 “하지만 아직 거쳐야 할 과정과 경우의 수가 많은 만큼 지역사회의 합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석암 도의원은 “이시티 사업부지인 사배리골 주민들은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게 이뤄지면서 심각한 재산 피해를 겪고 있다.”며 “더 이상 이시티 사업 혼선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한영·류태호 시의원은 “오투리조트 경영상황과 정부 반응 등을 고려할 때 이시티 사업비 조달방안에 공감한다.”며 “하지만 사업비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이시티 사업변경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운영지원, 장성광업소 장기가행 및 함태탄광 통합개발을 위한 석탄산업법 개정안, 폐광지역개발기금 배분기준 준수, 접근 도로망 조기건설 등 모두 15개항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 주장 ‘솔솔’

    황해경제자유구역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 개발면적을 절반 이상 줄여 사업자 유치에 나섰는데도 어려움이 계속되자 일부 주민들은 조건부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당진 송악지구 2개 업체, 아산 인주지구 1개 업체 등 충남지역 시행사 컨소시엄 참여의사를 밝힌 3곳의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모두 자격이 미달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개정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자격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법은 참여업체의 자격조건으로 최근 연도 자기자본이 총사업비의 100분의10 이상이거나 매출총액이 총사업비의 100분의30 이상, 최근 연도 부채비율이 동종 업종 평균의 1.5배 미만, 최근 3년 중 2년 이상 당기순이익이 발생해야 할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송악지구 총사업비는 1조 8000억원, 인주지구는 9000억원이다. 각각 1800억원과 900억원의 자금이 있어야 하나 이번 참여업체들은 여기에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민 일부가 반발하고 있다. 김진선(55) 송악지구대책위원장은 “자유경제구역 지정 후 4년간 주민 재산권이 침해를 많이 받았다.”며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으면 해제를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7년 말 지정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어려움에 빠졌다. 충남의 경우 송악지구는 당초 1302만 9280㎡에서 601만 6650㎡로, 인주지구는 1302만 5160㎡에서 414만 8977㎡로 각각 54%와 68% 축소됐다. 서산 지곡지구는 아예 해제됐다. 박경덕 황해구역청 충남지구계획팀 차관은 “인천·새만금 등 6개 경제자유구역이 사업자 유치에 모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참여업체 자격조건이 너무 까다롭다. 지식경제부에 완화를 요구했다.”면서 “자격조건만 완화되면 6월까지 사업자 선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지자체 국제행사 9건 KIEP서 타당성 조사

    내년에 열리는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주관 청주시), 대장경세계문화축전(경남),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광주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9개 국제행사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를 처음으로 받는다. ●국고 지원 10억·총 50억 이상 대상 기획재정부는 29일 지자체 등이 주관하는 국제행사 가운데 국고 지원금이 10억원 이상이면서 총사업비가 50억원 이상인 국제 행사 9건이 KIEP의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지자체들의 무분별한 국제행사 유치를 막기 위해 국제행사 관리지침을 개정, 사전 타당성 조사 대상을 확대(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50억원 이상)한 데 따른 조치다. 타당성 조사도 올해부터는 KIEP가 총괄 수행하도록 했다. 전에는 행사 주관기관이 직접 정할 수 있게 해 신뢰성과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KIEP, 올해부터 첫 총괄 수행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경북),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충북), 완도 해조류 박람회(전남 완도군), 광주 비엔날레(광주광역시), 부산국제영화제(부산광역시), 슬로푸드국제대회(경기 남양주시)도 KIEP의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4개월가량 걸릴 예정이다. 주요 심사 기준은 필요성과 적정성이다. 행사 목적이 공익적이고 실현 가능한지, 주관기관과 개최지가 적정한지, 지역 주민들이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지 등이 감안된다. 외국인 유치 계획이 구체적 근거 아래 세워졌는지, 소요 경비와 재원 조달 계획이 적정하게 마련됐는지 등도 검토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시민기업 전환·민자사업 전면 재검토”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회에 민간투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서울시와 시민들이 9호선을 인수하자는 주장이 잇따라 나왔다. 26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 위기, 원인과 해법을 모색한다’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다.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연맹이 공동주최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9호선의 시민기업 전환과 민자사업 전면 재검토를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오건호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은 공동 주제발표를 통해 시에서 지하철 9호선을 인수해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기업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오 실장은 “지하철 9호선의 경영이 악화된 것은 내부거래를 통한 편법적인 금융기법에 있다.”면서 “이번 갈등은 지하철 9호선 운영사 귀책사유에 해당하는 만큼 협약해지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9호선 영업손실은 26억원인 반면 461억원이 대출이자로 나가면서 당기순손실이 466억원이나 됐다. 그런데 대출이자를 받은 채권자가 바로 9호선 민간투자자”라면서 “이는 명백한 내부거래”라고 지적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일반적 인식과 달리 민간투자사업은 그 자체만으로는 이익을 내기가 힘들다는 점을 지적했다. 1981년 10월 동아건설이 전액을 들여 건설해 유료로 운영했던 원효대교가 급증하는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3년만인 1984년 서울시에 기증했던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체결된 민자사업이 100조원 규모에 이르지만 예산을 절약하거나 운영 효율성을 달성한 사례는 하나도 없다.”면서 “민자사업이 향후 국가와 지방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지우게 되는 만큼 민자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종필 서울풀시넷 운영위원은 시에서 추진 중인 민자사업이 현재 13개로 총사업비가 8조 7631억원에 이른다면서 시 재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철도공단, 철도건설계획심의委 가동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철도건설사업과 관련, 다양한 갈등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철도건설계획심의위원회’(철도건설위)를 23일 가동했다. 철도건설위는 한국개발연구원과 녹색교통운동, 한국소비자학회 등 관련 학계와 협회,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10명과 철도공단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현안 발생 시 개최되며 심의결과는 철도공단 안으로 활용, ‘해결사’보다 합리적인 갈등 조정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철도공단이 최근 13년간 총사업비 변경원인을 분석한 결과 지가상승과 법령 및 시설기준 변경 등 불가피한 사항을 제외하고 9063억원이 민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요구로 증액됐다. 철도 활성화를 위한 투자보다 과도한 민원이 반영되고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강제성은 없지만 외부의 객관적 평가를 받아 철도건설에 나서겠다는 취지”라며 “무리한 민원과 요구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자체 공무원 ‘편법 채용’ 여전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채용관리가 엉망으로 드러났다. 서울 E구청과 F구청은 공무원을 채용하면서 전형 서류를 조작하거나 응시자격 미달자를 합격시킨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 같은 비위를 확인, 각 기관장에게 비위 관련자 징계 및 문책 등을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 결과 E구 시설관리공단은 2009년 12월 일반직 4급 등 50명을 채용하면서 전 구청장의 비서 A씨를 일반직 4급으로 채용하기 위해 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를 무시하고, 서류전형 심사위원들로부터 개인별 평정점수는 기재하지 않고 빈칸으로 남겨둔 채 서명만 돼있는 평정표를 제출받았다. 공단 채용 관계자는 이후 A씨에게 최고점을 주는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합격자별 순위와 점수를 적은 문서를 만들어 인사담당자에게 건넸고 A씨 등 응시자격 미달자 4명이 최종합격했다. 공단은 또 2010년 일반직 8급 1명을 선발하면서 같은 수법으로 전 구청 과장의 딸 B씨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F구 시설관리공단은 2010년 2월 지도직(수영) 7급 1명을 신규채용하면서 ‘생활체육지도자(수영) 3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보유한 자’를 지원 자격 기준으로 정했다. 하지만 선발 후보 5명 중 자격 기준을 갖춘 후보들을 탈락시키고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이 없는 C씨를 채용했다. 2011년에는 사무직 7급 1명을 선발하면서 지원자 20명 중 지원 자격기준에 맞는 19명을 떨어뜨리고, 지원 자격이 없는 D씨를 최종 합격시켰다. 이 밖에 F구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 등을 매입하면서 투·융자 심사 시 총사업비를 490억원으로 산정하면서도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구청이 부지·건물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도 수립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장기간 예산이 사장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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